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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 | 호동아[1] |
| 작곡 | 박시춘 |
| 노래 | 현인 |
1. 소개
트로트 가수 현인이 1948년에 발표한 트로트. 구슬픈 가사와 호소력 있는 멜로디로 당대의 히트곡이 되어, 지금까지도 수많은 이들이 이 곡을 리메이크하여 부르고 있다. 백난아의 찔레꽃, 박재홍의 울고 넘는 박달재에 이어 가요무대에 가장 많이 불린 가요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이름의 유래는 고모역 문서 참조.2. 가사
| 원곡 가사 |
|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에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2]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래미 피고 지고 몇 해 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나리는[3]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눈물어린 인생고개 몇 고개이더냐 장명등이 깜박이던 주막집에서 손바닥에 서린 하소 적어가면서 오늘밤도 불러 본다 망향의 노래 |
위 가사가 원곡 가사이다. 이 시대는 LP가 발명되거나 한국에 상용화 되기 전이어서 SP 음반에 노래를 실었고 당시 곡들은 3절인 것이 유행했어서 노래 분위기와 맞지 않게 속도를 빠르게 해서 수록한 것이 많았다.[4]
하지만 이후 실제 무대에서 부르거나, LP 발명 이후에는 템포를 곡 분위기에 맞췄기 때문에 3절까지 부르면 시간이 너무 길거나, 지루해질 수가 있어 대부분 2절까지만 부르는 경우가 많아졌다.[5] 대부분 3절을 생략하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몇몇 곡들은 가사 몇 소절을 바꾸어 부르는 경우가 있었는데[6] 이 곡도 마찬가지다.
아래 가사가 바로 일부가 수정된 축약 가사.
| 축약된 가사 |
|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는 그 날 밤을 언제 넘느냐[7]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더냐 장명등이 깜빡이는 주막집에서[8]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오늘밤도 불러 본다 어머님의 노래[9] |
이 가사로는 70년대 쯤부터 부르기 시작했고 현인이 직접 가요무대에 나와 이 곡을 부를 때는 거의 이 가사로 불렀다.
[1] 작사가 유호의 예명. 참고로 유호라는 이름도 예명이다.[2] 현재는 '울었소'가 옳은 표기다.[3] 현재는 '내리는'이 옳은 표기다.[4] 물론 원래 빠른 템포의 노래라면 상관이 없겠지만(예를 들어 그의 곡인 럭키서울), 멀리 갈 것 없이 이 노래부터 이미 빠른 템포와 어울리지 않는 곡임을 알 수 있다.[5] 60년대까지도(즉, LP 상용화 이후) 음반에서는 3절까지 전부 부르는 경우가 많았으나, 70년대 들어서부터는 2절까지 부르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사실 무대에서는 이미 처음 발표됐을 때부터 끝까지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1절만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6] 3절 가사의 일부분을 1,2절에 섞어 부르는 것이 많지만 완전히 새로운 가사를 가지고 온 경우도 있었다.[7] 1,2절의 마지막 소절을 섞고 '넘어오던'이 '넘어오는'으로 바꼈다.[8] 3절 가사를 가지고 왔고 '깜빡이던'이 '깜빡이는'으로 바꼈다.[9] 3절 가사를 가지고 왔고 '망향의 노래'가 '어머님의 노래'로 바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