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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02:16:50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에서 넘어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Citizens’ Coalition for Economic Justice
經濟正義實踐市民聯合
파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로고.svg
<colbgcolor=#005A9C><colcolor=#fff>약칭경실련(한), CCEJ(영)
창립일1989년 11월 4일
위치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3길 26-9
공동대표이의영, 김태룡, 류중석, 김형태
사무총장김성달
웹페이지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Threads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경실련 아카이브

1. 개요2. 취지 및 활동영역3. 연도별 주요활동4. 비판 및 논란5. 조직6. 주요 인물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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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9년, 공정한 소득 분배에 기초한 경제정의를 실현하려는 취지로 발족한 대한민국 시민단체다. 약칭은 경실련이며 대한민국에 시민운동(소위 "신사회 운동")의 개념을 최초로 뿌리 내린 단체이다. 1990년대 이후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가장 규모가 큰 3대 시민단체이며 1993년 금융실명제 제정에 공헌했다. 1999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 협의지위를 획득하였다.

'일한만큼 대접받는 사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특정 당파나 이념에 얽매이지 않으며, 시민의 공익을 우선으로 하는 비당파성을 지향한다. 시민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법적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비판에서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대안 제시를 목표로 한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전문성과 공신력을 두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시민단체로 정평이 나있다.

2003년, 대한민국 최초로 대안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Right Livelihood Awards를 수상하였다. 정의·평화증진·진실·민주주의를 위한 활동을 벌인 개척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세계적으로 사회개혁에 대한 높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2. 취지 및 활동영역

* 모든 국민은 빈곤에서 탈피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권리가 있다.
* 비생산적인 불로소득은 소멸되어야 한다.
* 자기 인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경제적 기회균등이 모든 국민에게 제공되어야 한다.
* 정부는 시장경제의 결함을 시정할 의무가 있다.
* 진정한 민주주의를 왜곡시키는 금권정치와 정경유착은 철저히 척결되어야 한다.
* 토지는 생산과 생활을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하며 재산증식 수단으로 보유되어서는 안된다.
- 『경실련 발기선언문』, 1989.7.8.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와 경제 정의의 안정적 유지를 목적으로 1989년 7월 시민·청년·서민층 등이 결성한 시민운동단체이다. 사회적·정치적 부정부패, 건전한 시민의식의 고양, 양극화를 해소하고, 건전한 생산활동의 활성화를 중요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 양심적이고 의식있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자주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합법적·비폭력적인 평화운동의 형태로 경제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사회적으로 생산된 경제적 부(富)가 민주적 절차를 거쳐 공정하게 분배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일한 만큼 대접 받는 공정한 사회, 검은 돈이 사라지는 투명한 사회, 돈 안 드는 선거, 깨끗한 정치가 실현된 사회, 부정과 부조리가 근절된 밝은 사회,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는 건강한 사회, 사회적 공공성이 실현되는 합리적인 사회를 정착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활동 내용과 영역은 소득의 공정한 분배문제, 선거감시, 부정부패 추방, 환경보호, 제도개혁 등으로 확대하였다. 한편 경실련의 독특한 성격은 단순한 정책비판에 머물지 않고 대안까지 제시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경실련 내에는 정책대안을 담당하는 정책위원회가 17개 분과로 구성되어 공청회·토론회·월례정책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또한, 경제정의연구소(사), 경실련통일협회(사), 경실련도시개혁센터(사), 갈등해소센터(사), 시민권익센터 등과 같은 특별기구도 운영한다.

주요 활동에는 부동산투기 근절을 위한 활동, 건전 재정확보를 이한 예산 편성 및 세제개편 대응, 재벌의 경제력집중 분산을 위한 활동, FTA 대응, 3대 부채 중 PF 대출부실 대응, 공직자윤리법 개정 관련 활동, 사법제도 개혁, 지방자치제도 활성화를 위한 활동, 정치·행정제도 개혁을 위한 활동, 국민건강보험 제도 개선 및 의료소비자 권리보호 관련 대응, 시민의 알권리보장과 행정민주화를 위한 활동, 언론감시 활동 등이 있다.

조직으로 공동대표 4인과 중앙위원회 4인, 감사 2인이 있으며, 상임집행위원회 40인으로 구성되어있다. 상임집행위원회에는 정책위원회, 조직위원회, 윤리위원회, 국제위원회, 시민입법위원회 등이 있다. 지역별 경실련은 중앙 경실련과와는 독립된 단체로 활동하며, 경기·인천지역협의회, 강원지역협의회, 충청지역협의회, 전라·제주지역협의회, 경상지역협의회 등이 있다.

3. 연도별 주요활동


4. 비판 및 논란

문민정부 시절 안병영, 이수성, 정성철 등 경실련 활동 인사들이 입각되면서 정치화됐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1995년 12월 기관지 <시민의 신문>이 이수성 등 3명 입각 사실을 보도하였고, 정성철이나 서경석 목사도 1996년 15대 총선 전 각각 책을 내며 경실련 활동 경력을 활용하였다.

1997년 김현철 사태 당시 그의 인사개입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양대석 당시 부정부패추방운동본부 사무국장이 훔쳐간 사실이 알려져 큰 파장이 있었고, 결국 유재현 사무총장이 사퇴한 후 창립멤버 유종성이 새 사무총장으로 취임해서 뼈를 깎는 개혁을 진행해 순수 시민단체로 이행하도록 노력했다.

5. 조직

6. 주요 인물

7. 관련 문서


[1] 카이스트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명예교수[2] 국민의힘,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경실련으로부터 윤리규정 위반에 따른 영구제명 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대해서는 당사자 또한 본인의 불찰임을 인정하였다.#[3]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4] 민중당 시절 재야운동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