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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비잔티움족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2. 배경 이야기
비잔티움이라는 이름은 흑해와 에게해를 연결하는 전략적 항로인 보스포루스에 있는 고대 도시 비잔티움에서 왔습니다. 로마 황제인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4세기에 이 지역을 콘스탄티노플이라고 개명하고 이 도시를 로마 제국의 자매 도시로 삼았습니다. 동로마 제국은 서로마 제국에 비해 1000년 이상 지속되면서 페르시아, 아랍 및 터키의 침략으로부터 유럽을 보호했습니다. 콘스탄티노플은 성벽으로 잘 둘러싸여 있으며 바다로부터 필요한 물품을 공급 받을 수 있었기에, 이 비잔티움 제국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었습니다. 6세기 절정기에 이른 비잔티움 제국은 이베리아 반도(현재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갈리아(현재의 프랑스), 영국을 제외한 원래의 로마 제국을 대부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7세기 중엽, 아랍인들에게 대부분의 영토를 빼앗겼으며 그때부터 주로 발칸 지역과 현재의 터키 지역에서 활동하였습니다.비잔티움 제국의 첫번째 황제는 유스티니아누스 1세(482-565)였습니다. 그는 옛 로마 제국을 회복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으며 거의 성공하는 듯 하였습니다. 그 시대 최고의 장군이었으며 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오른팔이었던 벨리사리우스는 제국을 가로지르며 동쪽의 페르시아, 북아프리카의 반달족, 이탈리아의 동고트족, 발칸 지방의 불가리아인과 슬라브족을 쳐부수었습니다. 군사적 확장 외에도 유스티니아누스 1세는 강력한 법률과 관리 체제를 마련하고 기독교를 보호함으로써 미래를 위한 기초를 닦았습니다.
콘스탄티노플은 아시아, 유럽, 흑해, 그리고 에게해의 무역로에 자리잡고 있어 비잔티움 제국은 수세기 동안 유럽에서 가장 부유했습니다. 이곳이 바로 중국에서 시작된 실크로드의 주요 목적지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비잔티움 제국의 주된 금화인 노미스마는 거의 800년간 지중해 지역 화폐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콘스탄티노플의 전략적인 입지는 결국 이탈리아 도시 국가의 질투심과 적개심을 사게 되었습니다.
비잔티움 제국의 장점이라면 로마, 그리스, 고트 및 중동 지역의 전쟁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군대였습니다. 군대의 핵심은 경보병(궁사)와 중형 보병(무장 검병)의 지원을 받는 중형 기병력이었습니다. 이 군대는 부대로 조직되어 전술과 작전 훈련을 받았으며, 무관들은 군대의 역사와 군사 이론을 배웠습니다. 훈련을 받지 않은 전사의 숫자가 월등히 많았지만 뛰어난 전략과 완벽한 기강 덕분에 비잔티움 군대는 우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군대는 적의 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침략자를 매수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침략자의 생각을 흐트려 놓는 스파이와 비밀 요원 조직의 도움도 받았습니다.
비잔티움의 해군은 통상 항로를 열어 두고 공급로를 확보하여 도시가 포위되었을 때에도 식량 부족으로 항복하는 일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8세기 육로 및 해로를 통한 아랍의 공격을 받았을 때, 비밀 무기인 그리스 화약으로 이를 무찔렀습니다. 그 혼합 성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화학 무기는 호스를 사용해 분무하는 일종의 네이팜탄이었습니다. 아랍 해군은 이 그리스 화약 때문에 바다에서 참패를 당했습니다.
7세기와 8세기 무렵, 아랍 민족이 이집트, 중동, 북아프리카, 그리고 스페인 지역을 차지하면서 이 지역은 비잔티움의 지배로부터 영구히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1071년 만지게르트에서 터키군이 승리를 거두면서 비잔티움 제국의 가장 중요한 곡물, 가축, 말 및 병사의 공급지인 소아시아 지역이 황폐화되었습니다. 1204년 콘스탄티노플은 십자군의 조종을 받은 베니스 총독의 배신으로 약탈당했습니다.
14세기, 유럽을 침입한 튀르크는 아드리아노플을 점령하고 콘스탄티노플을 우회한 다음 발칸 지역에 자리를 잡고서는 1396년 니코폴리스에서 대규모 십자군을 무찔렀습니다. 그리고 1453년 5월, 터키의 술탄 마호메트 2세는 대포를 사용해 방어가 약한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했습니다.[1]이 도시가 함락되면서 비잔티움 제국도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3. 문명 특성
문명 스타일 | 방어형 문명 |
문명 특성 | 건물의 내구도 시대별로 +10%, +20%, +30%, +40%[2] |
낙타, 척후병, 창병 계열 비용 -25% | |
화공선, 드로몬 공격 속도 +20% | |
왕정 시대 발전 비용 -33% | |
마을 감시/마을 순찰 무료 | |
팀 보너스 | 수도사 치료 속도 +100% |
불가사의 | 하기아 소피아[3] |
인게임 언어 | 중세 라틴어[4] |
4. 설명
width=100]]| 문양 |
결정판 비잔티움 테마[5] |
무료로 제공되는 마을 감시와 건물 HP 보너스로 방어 건물을 촘촘히 짓고 무리한 확장없이도 무금 유닛(창병, 척후병, 경기병)[8]으로 주변을 확보하면 자원이 많이 쌓이며 최종 시대인 왕정 시대 업그레이드도 저렴하여 왕정시대를 빨리 누르고 화약 유닛이나 철석궁병, 미늘창병 등을 빨리 갖추어 순간적으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왕정시대업이 싼 폭이 상당하므로 아레나 등에서도 비잔틴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이다. 더불어 왕정시대 할인으로 값비싼 특수 유닛 업그레이드의 부담[9]을 아주 약간은 덜 수 있다. 캐터프랙터는 풀업 시 가장 무상성에 가까운 유닛으로 평가 받기 때문에 최종 병기로서의 로망이 대단하다.
45 종류의 문명 중 가장 많은 업그레이드 수를 자랑하는 문명이다. 되는 것만 보더라도 궁사 라인이 거의 풀업, 기병 양성소도 혈통 제외하고 거의 풀업, 보병 양성소도 풀업, 수도사[10], 항구, 방어 쪽도 거의 모든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공성 무기도 공성 기술자 하나만 없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테크가 나쁘지 않다. 화약 유닛도 모두 가능하다. 이론상 조합의 다양성은 전 문명 중에서도 독보적이다.[11] 스페인, 사라센 문명같은 문명보다도 더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하다.[12] 이 때문에 이하 쓰이는 카운터로 억제하는 기본적인 전략 외에 낙타 스팸을 깔거나[13] 궁사 또는 수도사 러시를 가거나 왕정시대 할인을 이용하여 철석궁병+트레뷰셋으로 빠르게 타이밍 찌르기를 가거나, 아니면 성을 올리지 않고 사석포를 좀 더 일찍 뽑는 전략을 세우기도 한다. 보병 문명 상대로는 캐터프랙터를 당연히 자주 뽑는다. 팀전에서는 캐터프랙터로 왕귀를 하거나, 포격탑이 되는 것을 이용해서 포격탑도 깔아줄 수 있다. 테크가 많으면서도 왕정 타이밍이 빠르기 때문에 시도해 볼 전략이 많은 국가이다. 때문에 프랑크, 고트처럼 조합이 획일적인 문명과 대조되게 비잔티움은 상황에 따라 뽑는 병종이 그때그때 다르며 전략이 다양한 문명이다.
단점은 유닛들의 질이 영 좋지 않다는 것. 마지막 테크의 상징인 용광로, 혈통, 파르티안 병법이 지원되지 않는다. 보병의 용광로, 기병의 혈통과 용광로, 기마 궁사의 혈통과 파르티안 병법 등 가장 중요한 기술들을 빼버린 덕분에 기병과 기마 궁사는 전투력이 매우 열등하다. 비잔티움 기사가 팔라딘까지 업글이 가능함에도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중형 낙타 정도가 간혹 싼 값에 쓰이며 팔라딘은 나쁜 성능과 업그레이드 비용 때문에 데스매치나 캐터프랙터를 뽑을 수 없을 때 쓰이는 수준이다. 후사르도 상대가 척후병만 뽑는다는 극단적인 상황을 제외한다면 일반적으로 꺼내지 않는다. 이러한 약점으로 인해, 비잔티움은 후반 할인 보너스가 있음에도 리투아니아나 스페인같은 무금 유닛이 좋은 문명 상대로 후반 무금 유닛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다. 창병과 후사르의 성능이 나빠서 타 문명보다 유지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성 테크도 중형 스콜피온과 공성 아너저가 없고 핵심적인 공성 기술자 역시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중형 스콜피온은 거의 쓰이지 않고, 특급 공성추와 사석포가 있어서 공성 기술자 하나만 제외하고 본다면 테크가 준수한 편이다.
즉, 테크는 많지만 핵심적인 기술이 하나씩 빠져 있어 전투력이 좋지 못하다. 그리고 캐터프랙터는 너무 비싼 업그레이드 비용 때문에 실전에선 보병 문명 상대가 아니라면 보기 힘들다. AOE 1에서의 강력한 공격성과는 완전히 반대가 되어버린 것이다.[14] 물론 이러한 전략은 중세 동로마 제국의 완벽한 고증이라고 볼 수 있다.
요약하자면, 비잔티움은 독수리 전사, 초원 창기병, 전투코끼리, 코끼리궁사 등 지역성이 도드라지는 유닛들만 아니면 웬만한 전략들은 다 따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궁사문명들의 척후궁사 및 창궁조합, 베르베르 및 말리의 낙기사, 기사문명들의 기사러쉬, 인도권 및 아프리카 쪽의 낙타러쉬, 보헤미아 및 투르크가 닫힌맵에서 구사하는 빠른 왕정 후 화약 유닛 러시, 한국의 방어탑 러쉬 및 전진 성러시, 켈트의 공성 무기 + 창병 등 다 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결론은 전부 다 해당 문명들의 하위호환[15]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상대 문명 및 게임패턴 봐가면서 최선의 유닛조합 및 전략을 찾아내야 한다.
그래서 실제로 비잔틴이 주로 쓰는 유닛은 풀업 궁사, 척후병, 저렴한 창병이며 여기에 상황에 따라 후사르, 공성추, 화약 유닛, 수도사, 캐터프랙터, 낙타 등이 추가되는 정도이다. 병력의 질이 나쁘므로 저렴한 카운터 유닛(낙타, 척후병, 창병)들의 가격 보너스로 상대가 주력 유닛을 뽑는 것을 억제시키는 전법으로만 싸워야 한다. 카운터 유닛의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봉건 초반에는 창병, 척후병만으로 적을 압박하는 전략이 쓰이기도 하지만, 이들로 게임을 터트리기엔 화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카운터 유닛을 다량 뽑으면 결국 상대방에게 불리한 수를 강요하는 압박이 되고[16], 여기에서 석궁병, 구원업을 한 수도사등을 조합하거나, 빠른 왕정[17] 등으로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허를 찌를수 있다. 결국 캐터프랙터를 제외한 유닛들이 질적으로 떨어지지만, 캐터프랙터를 갖추기 전까지 조합의 다양성과 빠른 왕정으로 그것을 만회한다. 캐터프랙터가 무상성의 상징이라도 기마궁사 못지 않게 업그레이드가 중요해서 주력 수준으로 갖추기가 힘들고 갖추더라도 온리 캐터프랙터는 아무래도 위험하기 때문에 결국엔 다양한 조합으로 캐터프랙터를 보조해야만 한다.[18]
상기한 특징들로 인해 해외 AOE 커뮤니티에서는 뉴비에게 추천하는 문명으로 자주 언급된다. 문명 특성이 평범하여 범용적인 빌드를 사용하며,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레 게임의 중요 시스템인 카운터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외에는 마자르가 언급되는 편.
여담으로 비잔틴은 기병만으로 전 병종 카운터가 되는 유일한 문명이다. 궁사는 후사르와 팔라딘, 보병과 창병은 캐터프랙터, 기병은 중형 낙타로 상대 가능하다. 기병만 쓰기엔 자원의 압박이 심해서 이론상으로만 그렇지만.
해전에서는 화공선이 컨커러까지는 갤리온 싸움에 밀려 이점이 상대적으로 없어보였으나 포가튼에서의 그리스의 불 업그레이드, 아프리칸 킹덤 때 화공선 버프로 인하여 화공선의 입지가 좋아지면서 더 강력해졌다. 굳이 화공선이 아니더라도 모든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전에서는 극후반을 바라본다면 바이킹 같은 해상 문명 못지 않고, 오히려 화공선 공속이 빨라서 초반에는 아르메니아, 드라비다 같은 적폐들과도 제해권 싸움을 수월하게 할 정도. 다만 정예 대포 갤리온이 잘리고 드로몬을 받았는데 해전에서 대포 갤리온 대신 드로몬을 받은 문명들[19] 공통점으로, 한국 상대로 매우 취약하다. 비잔티움의 경우 공성 기술자가 지원되지 않으므로 드로몬의 사정거리가 12인데, 문제는 한국의 탑의 사정거리는 13이고 가열 포탄까지 먹기 때문에 드로몬이 해상 방어선을 처리할 수 없어 게임이 늘어지거나 비잔티움이 먼저 자원이 말라 GG를 치는 그림이 많이 나온다.
이처럼 지원되는 기술이 많고 전 문명들 중 가장 다양한 전략을 시도할 수 있지만[20], 유닛들의 전투력이 약하다는 심각한 단점 때문에 1대1 매치에서 승률은 브리튼과 비슷한 50% 정도에 머물러 있는데, 이는 카운터 문명 특성상 숙련자가 플레이해야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는 사라센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대회에서도 사라센과 함께 특정 문명 저격용으로 자주 나온다.[21] 다만 팀전에서의 승률은 거의 최하위권이다. 나쁜말로, 비잔티움이 끼면 필패인 수준. 1:1에서는 제한된 자원운용으로 인해 비잔티움의 카운터 위주의 전략이 빛을 발하지만, 팀전에서는 원거리 + 근거리 아니면 상대 주력끼리 합을 맞춰 약점을 보완하는 방식의 유닛운용 및 교역을 통한 금 생성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비잔티움의 1:1 경기에서도 큰 약점으로 꼽히는 요소가 바로 이중 금 유닛(예 : 기사 + 궁사) 조합이다. 이럴 경우 비잔티움의 무금 및 카운터 유닛들은 대개 힘을 못쓰고 몰살당하기 일쑤다. 결국, 낙타기병이나 궁사로 러쉬를 해야 되는데 문제는 이러면 하나같이 죄다 팔라딘 되는 기사문명, 베르베르 및 인도권 문명, 궁사문명들의 하위호환이 되기 때문에 비잔티움이 일반적인 수준의 플레이로는 팀에 거의 도움이 못되는 정도다.[22]
5. 테크트리
5.1. 유닛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
암흑 시대 | |||||||||||||||
↓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
성 | 수도원 | 공성 무기 제조소 | 항구 | |||||||||
봉건 시대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5.1.1. 궁사 양성소
- 궁사 - 석궁병 - 철석궁병 : 관련 보너스는 전무하지만 업그레이드가 다소 부실한 다른 병과와 달리 풀업이라 무난하게 주력으로 쓰인다. 왕정업 비용이 -33% 감면되기에 빠르게 왕정업 후 철석궁병으로 찌르는 전략도 가능하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비잔티움의 주력 무금 유닛. 함께 -25% 할인을 받는 창병, 낙타와 달리 업그레이드가 모두 지원된다. 워낙 값이 싸다보니 한국, 드라비다와 함께 봉건시대부터 창병 + 척후병 조합을 쓰기도 한다.
- 기마 궁사 - 중형 기마 궁사 : 혈통과 파르티안 병법이 없기 때문에 내구력이 부족하다. 일반적으로는 떨어지는 가성비로 인해 쓸 일이 없다.
- 총통병 : 보병에게 사신이나 다름없는 캐터프랙터 기병은 비싼 업그레이드 비용이 필요하다보니 그럴 자원을 마련하기 버거울때는 보병 카운터 유닛으로 줄곧 총통병이 잘 쓰인다.
5.1.2. 보병 양성소
-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챔피언 : 용광로 외에 풀업이다. 보병을 상대하는건 캐터프랙터 기병이 매우 잘 하다보니 검병을 쓰기보다 성을 일찍 짓는 것이 좋다. 성주시대에 성을 짓기 힘든 상황이라면 장검병을 써볼 수는 있다.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 : 용광로가 없어 맞창병전에는 불리하지만 -25% 할인 받아 다수 양산하고 기병을 막아내기에 좋다. 범용 탱커로 쓸만한 유닛이 창병 뿐이기도 해서 많이 쓰인다.
5.1.3. 기병 양성소
- 정찰 기병 - 경기병 - 후사르 : 후사르가 가능하지만 혈통과 용광로가 지원되지 않아 성능이 좋지 않다. 그나마 방업은 모두 가능해 후반 고기방패로 쓸 수는 있다.
- 기사 - 고급 기병 - 팔라딘 : 팔라딘이 가능하지만 혈통과 용광로가 지원되지 않는다. 성주시대에도 혈통이 없어 성능이 좋지 않지만 기사가 워낙 유용하다보니 성주시대 초반에 몇기 써볼 수 있다.
- 낙타 - 중형 낙타 : 혈통과 용광로가 지원되지 않는지만 -25% 할인 보너스를 받기에 비잔티움은 기병이 필요하다면 낙타가 쓰인다. 혈통이 없다보니 베르베르같은 낙타 특화 문명에 비할 성능은 아니지만 성주시대에 기병 상대로 버틸 수 있게 해준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
-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 특급 공성추 : 공성 기술자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특급 공성추가 지원되기 때문에 공성 능력이 떨어지는 비잔티움은 자주 사용한다.
- 망고넬 - 아너저 : 역할은 타 문명과 다를 바 없다. 성주 시대에 한두기 정도 확보하여 궁사를 몰살시키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왕정 시대 때는 공성 기술자가 없기 때문에 아너저 사용은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특히, 닫힌 맵에서 상대 공성무기가 대량으로 등장하는 경우 상대하기가 좀 곤란한게, 아너저에 공성기술자가 붙어있지 않은 점이 크다.
- 스콜피온 : 안 되는게 많아 사용되지 않는다.
- 사석포 : 비록 공성 기술자가 되지 않지만, 비잔티움의 약한 공성력을 메워주는 수단이다. 기병이 형편없기 때문에 보병 궁사에 크게 의존하는 비잔티움의 필수 요소 중 하나. 궁사를 위협하는 아너저 계열 유닛을 원거리서 처리할 수단은 사석포 뿐이다. 전투장 맵에서 석재를 캐지 않고 빠른 왕정으로 연금술을 빨리 업그레이드 한 후 총통병과 짝지어 러쉬를 가는 패스트 왕정 전략을 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5.1.5. 항구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갤리온선 관련 모든 연구가 지원되므로 비잔티움의 후반 해전은 무난하게 강하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 : 드로몬 고증인지 비잔티움 화공선은 매우 강력하다. 계속 때린다는 가정 하에 공속 증가 보너스로 DPS가 크게 증가하며, 이 계속 때린다는 가정이 성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공선 사거리 증가 특수 기술 그리스의 불도 있다. 로마의 귀환 출시 이후 공격속도 25% 상승 버프를 받았다.
- 철거 뗏목 - 파괴선 - 중형 파괴선 : 중형 파괴선까지 지원되므로 필요 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 드로몬 : 로마의 귀환 DLC에서 추가된 대 건물 파괴용 함선. 문명 혜택으로 공격속도 25% 상승 버프를 받았다. 공성 기술자 연구는 없지만 선박 속도 향상 연구가 있어, 기동성은 문제되지 않는다.
5.1.6. 성 및 수도원
- 트레뷰셋 :
- 수도사 : 비잔티움은 팀 보너스의 수도사의 치료 속도 +100% 효과로 분당 300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어 전선 유지력을 높혀줄 수 있는건 물론이고, 수도사 한명의 힐량이 노업 기사의 딜량에 버금갈만큼 높기에[23] 여러명의 수도사가 서로 힐하면서 기사나 경기병의 공격을 버티면서 어거지로 전향시킬 수도 있다. 수도원 기술도 약초 외에는 풀업이라 성주시대에 신성찍고 기사 카운터로 쓰거나 구원업 후 공성 무기 카운터 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비잔티움의 공성력이 좋지 않은 편이다 보니 구원을 곁들인 수도사로 중요 건물을 전향하는 식의 활용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5.2. 특수 유닛 - 캐터프랙터 기병
| ||
캐터프랙터 기병 Cataphract | 정예 캐터프랙터 기병 Elite Cataphract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
근접기병과 동일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왕정시대 특수기술 병참 업그레이드시 캐터프랙터 기병이 보병에게 추가피해를 주게되며, 0.5타일 내의 주변 적에게도 5의 광역피해를 입히게된다. 비잔티움은 혈통과 용광로가 지원되지 않는다.
성에서 생산하는 비잔티움의 특수유닛으로, 대기병 추가 데미지를 일부 감면[24] 받으며, 모든 보병 유닛에게 강력한 추가데미지를 가한다.[25]
허스칼, 제노바 석궁병과 함께 대표적인 역상성 유닛이다. 기병의 대표적인 카운터 유닛인 창병 및 낙타에게 공격 받으면 성주시대의 일반 캐터프랙터는 ‘기병’으로서 받는 추가피해를 12만큼 줄여 받기에 22의 추가 피해를 주는 장창병에게 +10의 추가 피해만 입으며, 낙타기병의 추가피해는 아얘 상쇄된다. 왕정시대의 정예 캐터프랙터는 16을 줄여 받기에 32의 추가 피해를 주는 미늘창병에게 +16의 추가 피해만 입으며, 18의 추가 피해를 입히는 중형낙타에게 +2의 추가 피해만 입는다.[26]풀업기준 미늘창병에게도 고작 21의 피해만 입기때문에 두배의 미늘창병을 상대하고도 여전히 절반이 넘게 살아남는 생생함을 유지할 수 있다.
왕정시대 특수기술 병참 업그레이드시 캐터프랙터 기병이 보병을 직접 공격시 +6의 추가피해를 더 주게되며, 0.5타일 내의 적에게 5의 광역피해를 입히게 된다. 추가피해를 주는 방식이라 적의 방어력을 무시하며, 캐터프랙터 본인과 병참 업그레이드에 달린 보병 추가피해 효과가 적용되지 않아 보병이건 아니건 +5의 피해만 입힌다.
창병과 낙타 외에도 맘루크, 제노바 석궁병, 독수리 전사같은 유닛이 주는 비교적 약한 대기병 추가피해도 마찬가지로 대폭 줄여받거나 그냥 무시해버린다.
로마, 아르메니아, 시칠리아, 말리같이 봉건~성주시대부터 보병을 적극적으로 쓰는 문명을 상대는 성주시대부터 꺼내놓아도 충분히 제값을 한다. 기본적으로도 보병 추뎀을 +9나 가지고 있기에 매우 유용하다.
단점은 보병 및 기병 카운터 유닛에게 매우 강력하던 것과 반대로 기병과 궁사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중기병 특수유닛은 성주시대부터 고급 기병에 비교되는 높은 스펙을 지닌 경우가 많은데, 그럼에도 캐터프랙터는 기사 계열보다 10 식량 비싸면서 스펙은 더 낮다. 비잔티움은 혈통이 없기에 성주시대에도 기사보다 스펙이 낮고, 왕정시대에도 용광로가 없어 팔라딘은 커녕 고급 기병보다 못한 스펙을 지녔기에 병참 업그레이드가 없다면 맞기병전에서 너무나도 약하다. 그나마 병참을 포함해 풀업시 스펙은 공격력 14(+광역 5 고정피해) 체력 150은 되어서 고급기병이나 혈통없는 팔라딘 정도는 상대가 가능하다.
레이티스와 동일하게 원거리 방어력이 1로 고정인 몇안되는 기병유닛이라 풀업을 해도 최대 원거리 방어력이 5밖에 안된다. 풀업 철석궁병에게 피해를 5나 입기에 궁사를 상대로도 약한편이다.
일단 다 찍어주기만 한다면 총통병과는 비교가 안되는 보병 척살능력을 보여주지만 업그레이드 비용이 꽤나 비싼편이다보니 1대1에서는 자원이 넉넉치 않다면 그냥 총통병으로 떼우는 경우도 많다.
공격모션을 보면 왼손에 칼을 쥔 채로 공격한다. 이는 캐터프랙터가 독자적인 모델이 아니라 정찰 기병 모델에 갑옷과 마갑만 추가한 모델이기 때문이다.
한국어판 정발 명칭은 보다시피(1,2편 공통) '캐터프랙터 기병'이지만, 나무위키 문서들에는 그리스어 표기인 '카타프락토이'로 나오는 빈도가 훨씬 많다. 굳이 따지자면 그쪽이 더 정확하긴 하겠지만 문서 열람 시 혼동될 수 있으므로 참조하자.[27]
5.3. 기술
경제 | 생산 건물 | |||||||||||||||
마을 회관 | 제분소 | 제재목 캠프 | 채광 캠프 | 시장 |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항구 | ||||||||
암흑 시대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해당 색의 배경은 무료로 지원되는 기술. |
대장간 | 대학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해당 색의 배경은 문명 보너스로 상쇄되는 기술. |
수도원 | 성 | |||||||||||
성주 시대 | ||||||||||||
↓ | ||||||||||||
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5.4. 특수 기술
기술 이름 | 내용 | 연구 비용 |
그리스의 불 (Greek Fire) | 화공선 사정거리 +1, 드로몬(+0.2), 포격탑(+0.5범위 내에 25% 피해)의 폭발 범위 증가 | 250 300 |
병참 (Logistica) | 캐터프랙터의 대보병 공격력이 +6 증가하고, 0.5타일 내의 적에게도 5의 피해를 가함. | 800 600 |
6. 조합
- 철석궁병 + 미늘창병 + 특급 공성추 or 사석포
- 철석궁병 + 중형 낙타 + 특급 공성추 or 사석포
- 캐터프랙터 + 정예 척후병 + 특급 공성추 or 사석포
7. 패치 노트
확장팩 | 패치 및 변경점 | |
킹스 | 출시 직후 | 팀 보너스 : 수도사 치료 속도 3배. |
캐터프랙터 생산 시간 23초, 공격 속도 2.03. | ||
정복자 | - | 특수 기술 추가 : 병참 |
팀 보너스 치료 효과 감소 : +50% | ||
캐터프랙터 생산 시간 20초로 감소. 공격 속도 1.83(정예 1.73)으로 변경. | ||
캐터프랙터가 대기병 유닛을 상대로 +12(정예 +16)의 방어력을 가짐. | ||
1.0c | 마을 감시 연구 무료. | |
포가튼 | - | 특수 기술 추가 : 그리스의 불 (연구 비용 : 250, 450) |
아프리카 왕국 | 4.8 | 그리스의 불 연구 비용 절감. ( 250, 300) |
결정판 | 출시 직후 | 건축 양식 변경. (중동 → 지중해) |
39284 | 정예 캐터프랙터 업그레이드 식량 비용 조정. (1,600 → 1,200) 병참 업그레이드 식량 비용 조정. (1,000 → 800) | |
군주들의 여명 | 51737 | 마을 순찰 무료. |
성주 시대의 망루, 왕정 시대의 공성 무기 제조소 내구도가 예상보다 낮았던 문제 수정. | ||
로마의 귀환 | 출시 직후 | 신규 함선 드로몬 추가 |
대포 갤리온선 제거 | ||
화공선 및 드로몬의 공격 속도가 25% 더 빠름 |
8. 여담
- 캠페인에서 적으로 로마 제국이 자주 나와서 그런지 취급이 나쁘다. 고트, 중국, 페르시아, 마야처럼 정복자 시절까지는 주인공으로 등장한 캠페인이 없었으며 그나마도 적으로 털리는 역할로는 상당히 자주 나왔다. 특히 훈족 시나리오에서는 동로마/서로마 역할로 훈족과 미션마다 싸우고 패배하는 역할이다. 특이하게도 서로마의 경우도 결정판이 나온 이후로도 로마의 귀환 DLC 발매 이전까지는 이탈리아 문명으로 나오기 보다는 비잔티움족으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 로마의 귀환 DLC 발매 이후로는 고트 캠페인 및 훈족 캠페인에 서로마 제국으로 등장하는 문명은 비잔티움에서 AOE2 버전 로마로 대체되었다. 비슷한 경우로는 베네치아가 비잔티움족으로 자주 나온다.[28]
- 비공식 확장팩이었던 포가튼에 들어와서야 바리 미션에서 플레이 가능한 문명으로 등장했지만 미션 수가 3개로 취급이 별로 안좋았다가 결정판에서는 바리 미션의 분량이 5장 분량으로 조정되었지만 화약이 만들어지기 이전을 다루는 관계로 연금술을 연구해도 화약 유닛(총통병, 사석포, 대포 갤리온[29], 포격탑)은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적들도 화약 테크가 막혀서 대포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 1편의 문명 '로마인'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로마의 귀환에서 팀 보너스를 얻었는데, 성직자의 치료 속도를 50%만큼 높인다(Priests +50% heal speed). 공교롭게도 동로마 비잔티움의 팀 보너스는 성직자의 치료 속도를 100%만큼 높인다(Monks heal 100% faster.). 이렇게 팀 보너스가 유사하니, 에이지 오브 엠파에어 2에서 중세 동로마가 고대 로마를 이어받은 것만 같다.
[1] 이는 고증 오류로 콘스탄티노플은 순수한 물리력을 통해 파괴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4차 십자군 때(1204)와 니케아 제국의 콘스탄티노플 탈환(1261) 그리고 멸망할 당시(1453년) 단 세 번 함락되었으나 이는 내통 그리고 성문을 닫지 못할정도의 피로함 등 성벽 외적의 요소에서 나온 것이었다. 애초에 테오도시우스 성벽은 비잔티움 제국 멸망 당시까지도 물리적으로 무너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또한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 당시에도 수비군의 사기는 낮지 않았고 일부 역사가들은 해볼만한 전투였다고 주장하기도 한다.[2] 수치는 누적되지 않음.[3] 당연히 이슬람의 상징인 미나레트(첨탑)가 없는 동로마 시절의 모습이다.[4] 다만 실제 역사에선 그리스어를 주로 썼기에 이상함을 느낄 수도 있다. 그리스어는 본래 로마 시민들한테도 공용어와 비슷한 위치였다. 로마 시민이던 바울조차 라틴어가 아닌 그리스어로 신약성경을 썼는데 일반인에게 전도할 목적으로 그리스어로 성경을 쓸 정도면 당시의 위상을 알 수 있다. 로마 동부 제국인 그리스-비잔틴 지역 로마 제국의 위상은 제국이 지중해로 뻗어나간 이후 이미 대단한 경지였다. 로마법 대전같은 법률서 역시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나란히 배치했고 사두정치 이전부터 정치, 문화, 경제적 중심은 로마제국 동부의 그리스였으며 인구 역시 압도적이었다. 그 이외에도 역사 항목이나 동유럽 맵을 선택할 때 로마를 계승했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비잔틴 제국은 그냥 "로마 제국" 그 자체이므로 이 표현도 서유럽 중심적인 서술이다.[5] 어두우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성가대로, 결정판에서 반주가 추가되어 그러한 느낌이 더 강해졌다.[6] 1편의 경우 로마 문명이였지만 문명 포커스가 비잔티움(동로마 제국)을 포함한 로마 제국 전체가 아닌 이탈리아가 위치한 서로마 제국을 컨셉으로 했기 때문에 2편에서의 로마 제국인 비잔티움보다 기병이 부실했다. 물론 비잔티움의 경우 수비형 문명으로 나오는 특성상 기병 유닛에 대해 혈통과 용광로 연구가 지원되지 않으며 이러한 이유로 캐터프랙터를 제외한 기병 유닛이 성능상으로 좋지 않다. 대신 낙타는 저렴하게 운용할 수 있다.[7] 공성 추가 데미지는 불가사의에 적용되는 것(클래스 11)과 아닌 것(클래스 21)이 있는데 석공술과 건축술은 클래스 11의 추뎀을 3씩 감소시킨다. 특히, 인도의 낙타 공성 추뎀 팀보너스는 건축술까지 올리면 상쇄되며 정예 타칸 추뎀도 반 이상 감소시키니 이러한 유닛 상대로는 상대적으로 약하다.[8] 서양쪽에서는 무금 유닛을 쓰레기 유닛(Trash Unit)이라고 부른다. 물론 성능이 쓰레기란 건 아니고 저렴하게 대량 생산해서 마치 쓰레기 버리듯 막 소모하는 유닛, 즉, 우리말로 일회용 유닛의 어감에 가까운 의미다. 좀 직설적인 사람은 똥유닛(…)이라고 부르기도 한다.[9] 비잔틴의 특수 유닛 캐터프랙터의 정예업 비용은 식량 1200, 금 800, 병참업 비용은 식량 800, 금 600이다. 총 식량 2000, 금 1400이나 된다. 비슷한 유닛으로 페르시아의 전쟁 코끼리가 마운틴 로얄스 DLC를 통해 업그레이드 자원감소 라는 간접 버프를 받은것과는 확연히 구별된다.[10] 팀 보너스로 수도사 치료속도가 50% 증가한 대신에 약초가 없다.[11] 킹스(오리지널)에서는 혈통과 파르티아 병법 같은 현재 비잔틴에게 없는 기술이 없어서 말 그대로 풀 테크에 가까웠다.[12] 단, 캐터프랙터를 제외하면 스페인과 사라센에 비해 유닛들의 전투력이 심하게 떨어진다.[13] 비잔틴은 낙타가 싸기 때문에 다량을 모을 수 있어서 기병 문명 상대로 많이 나오는 편이다. 다만 창병도 할인되기에 궁병과 발을 맞추려거나 수세적으로 나갈 경우 가격이 할인되는 창병을 쓴다.[14] 이 강력한 공격성은 형제국인 2편의 로마인이 물려받았다.[15] 비잔티움의 낙타기사는 생산성이 좋지만 결국 적의 창병이 나오면 무력해지는데다가 그렇다고 사라센, 구르자라, 힌두스탄의 낙타만큼 강력하진 못해서 기병외에 다른 유닛들에겐 제대로 된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기사는 혈통과 용광로가 빠져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하며, 보헤미아와 튀르크 만큼의 화약유닛 보너스를 갖지 못하고, 석재 채광에 보너스가 있고 탑계열의 업그레이드가 무료인 한국에게는 타이밍을 뺏기며, 켈트의 공성무기만큼의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 않고, 비잔티움의 창병들은 켈트의 챔피언과 대청특공대에게 일방적으로 학살당할 뿐이다. 결국 보병궁사가 풀업이고 척후병의 생산성이 좋은 점, 캐터프랙터가 적 보병계열의 하드카운터이고, 사석포가 지원되는 점이 위안거리다.[16] 주민을 잡는 것이 아니라 암흑 시대 러시처럼 초반에 주요 자원을 못먹도록 할 수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프랑크족의 경우 창병을 다량 양성해서 상대가 기사 대신 성능이 좋지 않는 척후병을 뽑도록 강요할 수 있다.[17] 비잔티움은 왕정업이 싼데 여기에 적진에 성 러시를 가면 트레뷰셋 싸움에서 생산 타이밍과 성 내구도 모두 유리하다.[18] 키타프락토이는 강력하지만 원방이 약해서 제대로 대비한 적 궁수대에게 쓸려나간다. 튜턴기사와 마찬가지의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나마 기병이라 튜턴기사에게 없다시피한 기동력이 있다는점이 다행.[19] 비잔티움, 고트, 훈, 로마, 아르메니아[20] 이 덕분에 최상위권이나 프로 대회에서는 정말 지겹도록 등장하는 적폐 문명급 위상을 가지고 있다.[21] 주로 값싼 낙타라는 이점을 이용하여 기병 문명이나 낙타 문명 상대로 자주 나온다. 궁사 문명 상대로는 베트남이 카운터를 더 잘 치기 때문.[22] 다만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건물 내구력이 가장 높은 문명이라는 점을 활용해서 유닛이 아닌 건물로 싸우는 것. 간단히 말해서 건물로 도배하는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상대는 공성무기를 운영해야 하는데 그 공성무기만 없으면 뚫을 수 없기 때문이다. 1대1이나 다대다나 건물 내구력을 활용해서 상대에게 공성무기를 강제로 운영할 수밖에 만드는 것이 비잔티움의 능력이다. 특히 다대다에서 공성무기가 방어 건물을 철거해서 병력에 제대로 싸우게 만들어야 하는데 문제는 그 공성무기 만든다고 인원이 차지하고 생산비용도 굉장히 비싸기 때문이다. 반면 비잔티움은 아군의 도움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방어건물을 건설하고 상대 유닛의 마이크로 컨트롤을 강제시켜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즉, 비잔티움에게 있어서 건물을 이용한 전략을 전제로 해야 하며 비잔티움의 유닛들은 이런 건물들의 파괴를 방지하는 역할로 활동해야 하는 것이다. 추가로 건물을 적 진영에 지어버리는 것도 한 방법인데 전장의 활동 영역을 줄어들게 만들어서 스플래쉬 피해를 받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건물 체력이 무지막지한 점이 시너지로 발휘되면서 상대는 비잔티움의 건물 러쉬에 당하면 짜증을 유발시키는 요소가 된다.[23] 노업 기사가 공격력 10, 공격속도 1.8. DPS가 5.5로, 비잔티움 수도사 1기의 힐량은 초당 5로, 기사 한기를 상대하는 경우 수도사 한기의 힐만 받아도 꽤 오래 버텨낸다.[24] 기본 12, 정예 16 만큼 감면.[25] 병참 업그레이드까지 마치면 보병에 추가 데미지와 범위 공격까지 할 수 있어 보병 상대로는 저승사자나 다름 없다.[26] 예외적으로 구르자라 중형낙타는 추가피해를 18이 아닌 25를 주기에 대기병 피해 저항을 뚫고 +9의 추뎀을 넣는다.[27] 카타프락토이란 단어 자체가 중장기병을 의미한다.[28] 아주 고증을 어긴것은 아니다. 베네치아 도제의 공식 직위 중 하나가 비잔티움제국 달마티아 공작이었다. 그래서 베네치아인들은 타국인을 아주 차별했지만 달마티아인만은 본토인 취급을 해주었다.[29] 로마의 귀환 이후로는 드로몬으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