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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8:41:42

아이렘

1. 개요2. 역사
2.1. 아이렘 주식회사 → (주식회사 아피에스)2.2.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주식회사
3. 특징
3.1. 아이렘 주식회사 시절3.2.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시절
4. 주요작
4.1. R-TYPE 시리즈4.2. 아이렘 제작4.3. 아이렘 자회사 Tamex 명의 제작4.4.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제작
5. 아이렘 출신 개발자가 이적한 회사6. 관련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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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아이렘(아이렘 주식회사, 현재의 아피에스)의 로고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주식회사의 로고
홈페이지
アイレムソフトウェアエンジニアリング株式会社 / irem

일본의 게임 제작사. 모회사는 디스플레이, 모니터 제조업체인 EIZO 주식회사이다.

2. 역사

2.1. 아이렘 주식회사 → (주식회사 아피에스)

1974년 7월 10일, 츠지모토 켄조가 아이피엠[1] 주식회사 아이피엠(アイ・ピー・エム株式会社)이라는 사명으로 창립하였으며 전신은 츠지모토 켄조가 1969년에 창업한 아이피엠상회(アイ・ピー・エム商会)이다. 1977년 블록 깨기 게임(ブロックくずし) 붐에 힘입어 훗날 모회사가 되는 이시카와현의 기업인 나나오 전기와 제휴하였다. 나나오는 브라운관 TV 등을 만드는 제조사였기 때문에 비디오게임에 필요한 브라운관의 조달이 용이했고, 이는 블록 깨기나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아류작을 만들 시 다른 기업에 비하여 단기간에 대량으로 제작하는 데 유리했다.

1974년 창업할 당시에는 막과자 가게 같은 곳에 게임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했다고 한다.

1979년 7월 1일 사명을 아이렘으로 변경하였다.[2]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카피 게임인 IPM인베이더가 예정보다 팔리지 않아서 엄청난 부채를 지게 되는데, 1980년 나나오[3]가 최대주주가 되고 2년 뒤인 1982년 당시 나나오의 사장인 다카시마 테츠(高嶋哲)[4]가 아이렘의 사장을 겸임하며 기존의 사장인 츠지모토 켄조는 대표권이 없는 회장이 되었으며 1년 뒤인 1983년엔 부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사임하면서 아이렘을 퇴직하였다. 이후 그가 설립한 회사가 바로 캡콤. 이것이 바로 전화위복

1985년, 게임 개발 및 판매 부서를 아이렘 판매 주식회사로 분사시켰으나 4년 후인 1989년에 재합병한다. 이 시기에 다이에가 나나오로부터 주식의 절반을 취득하여 다이에의 자회사가 되나 이후 경영 부진으로 인하여 모든 주식이 나나오에 매각되면서 다시 나나오의 산하가 되었다.

일찌기 나나오는 자회사인 아이렘 주식회사를 통하여 게임 개발에 종사하고 있었으나 아케이드에서의 활약과는 달리 가정용 게임기 시장에서는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 레전드 오브 히어로 톤마(レジェンド・オブ・ヒーロー・トンマ)나 게오폴리티크섬애서의 국가 흥망론(ゲオポリティク島における国家興亡論) 등의 발매 중지가 된 패미컴용 작품이 많았으며 PC 엔진으로 발매된 알타입은 휴카드의 용량 문제로 2개로 쪼개져서 발매되었다.

1991년 아이렘 에어 듀얼을 출시한 후 일부 개발진이 SNK로 이적해서 라스트 리조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를 만들게 되었는데 이는 원래 아이렘 출신이자 SNK 개발팀을 관리하던 니시야마 타카시의 영향이 컸다.

한편 1994년 5월에 아이렘의 모기업인 나나오(에이조 모니터)는 모든 사업장을 일방적으로 나나오가 소재하는 이시카와현으로 옮기고 아케이드 게임 업계에서 철수했고 게임 개발 부서가 위치해 있던 도쿄에서 근무하던 스태프들은 전원 사표를 냈다. 그리고 이때 빠져나온 스태프 상당수가 다른 제작사로 이적하게 된다. 일부는 SNK의 자회사인 나스카를 설립해서 빅 토너먼트 골프, 메탈슬러그 시리즈1편을 제작했다.[5] 나중에 나스카도 메탈슬러그 1편 후 SNK에 흡수되어, 사실상 SNK가 구 아이렘을 인수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SNK로 이직한 사람들이 많았다. 아이렘 출신 직원들이나 팬들에게나 SNK는 은인과도 같은 존재인 셈.

2년 뒤인 1996년 나나오는 아이렘 주식회사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용 굿슨 파라다이스(ぐっすんぱらだいす)[6]라는 타이틀을 발매하면서 게임 개발 분야에 복귀하였다.

그러나 모회사인 에이조는 게임 개발 스태프가 다 빠져나가고 사실상 껍데기만 남은 구 아이렘을 1997년에 매각하였다. 아이렘을 인수한 유비스는 1년 뒤인 1998년에 사명을 '주식회사 아피에스'로 바꾸면서 어뮤즈먼트 사업에만 집중하게 된다.

1999년, 작년부터 유비에스에 자본참가하고 있던 ATLUS에 매각되나, 2년 뒤인 2001년경 아틀라스는 아피에스의 지분 전체를 당시 아피에스의 사장에게 MBO 방식으로 단돈 1000엔에 매각하였다.

2.2.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주식회사

1997년 4월 15일, 에이조는 아이렘에 애착을 갖고 남아 있던 스태프들을 중심으로 이시카와현 하쿠산시에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주식회사(アイレムソフトウェアエンジニアリング株式会社)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였다. 3개월 후인 1997년 7월 모회사인 에이조는 구 아이렘이 가지고 있던 게임 판권을 전부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으로 이전시켰으며 이전 작업이 완료된 뒤 기존의 아이렘 주식회사는 유비스에 매각하였다. 이후 아이렘이 제작하는 게임은 모두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명의로 발매되었다. 구 SNK랑 현 SNK의 관계와 비슷하다.

회사 설립 초기에는 파칭코 영상 소프트웨어 위주로 개발하다[7][8] 1999년 11월부터 PS2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2006년 5월, 미나토구 아카사카에 도쿄 개발실을 개설하였으며 약 2년 뒤인 2008년 4월에 도쿄 개발실을 다이토구 고마가타로 이전하였다. 2년 뒤인 2010년 11월엔 도쿄 개발실을 해체시키고 개발 본부와 도쿄 개발부를 설치한 다음 본사를 도쿄에 이전하였으며 본사가 있던 이시카와현 하쿠산시에는 이시카와 사업소가 설치되었다.

2011년 1월에 본사를 치요다구 칸다히가시마츠시타마치(神田東松下町)로 이전하였다.

2011년 5월경, 절체절명도시의 개발자였던 쿠죠 카즈마를 포함한 일부 스태프들이 아이렘에서 퇴사하여 새로운 회사인 그란젤라[9]를 만들어 독립했다.[10] 대표이사는 아이렘 골목(アイレム横丁)의 책임자를 맡았던 나구라 타카시(名倉剛).

2011년 이후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은 독자적인 게임을 발매하고 있지 않다. 대신 산요물산의 파칭코 바다이야기의 영상 작업을 맡거나, 다른 회사의 하청 작업을 맡는 회사로 바뀌었다.

2013년 나고야시 자쿠사구 우치미야에 나고야 사업소를 개설하였으며 5년 뒤인 2018년 10월에 나고야 사업소를 나고야시 나카구 사카에로 이전하였다.

2014년, 그란젤라는 아이렘에서 절체절명도시 시리즈의 판권을 가져와서 개발 중단되었던 절체절명도시 4의 개발 재개를 발표했다.

2021년, 그란젤라는 아이렘을 통해 알타입의 판권을 넘겨 받은 뒤 알타입FINAL2를 출시하여 알타입 본가 슈팅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3. 특징

3.1. 아이렘 주식회사 시절

아이렘 주식회사 시절인 1994년까지의 아이렘은 주로 아케이드 시장에서 활약하였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신들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양질의 게임을 만들어 내는 제작사로 유명했다.

당시 아이렘이 만든 게임들의 가장 큰 특징은 미칠 듯한 고난도. 아무리 8~90년대 아케이드 게임들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이들이 만들어내는 게임들은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어려웠다. 대표적으로 알타입 시리즈에서는 사망 후 재시작하는 위치에 따라 아예 진행이 불가능한 부분도 있다.

매우 부드럽고 디테일한 도트 그래픽으로도 유명했다. 특히 화염이나 폭발 그래픽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이들이 나중에 SNK로 이적해서 라스트 리조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 메탈슬러그(나스카) 제작에 관여하게 되었는데, 이들 게임의 그래픽에 아이렘 특유의 느낌이 묻어난다.[11]

이 당시 아이렘이 개발한 게임들은 배드 엔딩인 게임이 대다수라는 것도 특징이다. 타이토와 쌍벽을 이루는 부분.

대부분의 개발진들이 야구 덕후인 제작사로도 유명했다. 그래서 발매한 게임들마다 야구에 대한 오마주가 상당히 많다. 언더커버 캅스의 경우에는 자코 중 체격이 큰 자코는 야구 포수 복장을 하고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고 야구격투 리그맨(=닌자 베이스볼 배트맨)의 경우는 아예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죄다 야구와 관련된 캐릭터들이다. 하다못해 야구배트야구배트를 휘두르는 기괴한 몹도 있을 지경.

이 업체도 남코 폰트를 사용했을 때, 숫자 5가 다른 글자에 비해 폭이 좀 좁다. 1980년대 후반 들어서는 점차 개선되었다.

3.2.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시절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주식회사가 된 이후인 PS2 시절에 와서는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되었는데, 그건 바로 병맛 개그 센스를 자랑하는 게임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가 되었다는 것이다.

상당히 기묘한 개그 센스를 뽐내기 시작해서 자사의 게임에 바카게 수준으로 플레이어를 배꼽잡게 만드는 아이템을 등장시키거나 게임 진행과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비정상적으로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여 자신들의 개그혼을 불태우기 시작하였다.

물론 기존의 작풍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라서 알타입 시리즈를 비롯해서 무거운 분위기의 게임들도 여전히 제작하기는 하였지만 PS2부터 갑자기 대량의 병맛 요소가 중심인 게임들을 우수수 제작하고 그게 흥행한 탓에 PS2 시절에 아이렘이라는 회사를 접하게 된 유저들은 아이렘을 고퀄리티 병맛 게임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회사로 추억하기도 한다. PS2로 출시된 병맛 요소 위주의 게임이 무려 10개 이상이니 말 다했다.[12]

이러한 아이렘의 기묘한 개그 센스가 작품의 핵심 컨텐츠로 들어간 대표적인 게임들로는 절체절명도시 시리즈, 액션로망 범피트롯, 파치파라 시리즈(산요 파칭코 파라다이스 시리즈) 등이 있다. 이 중 절체절명도시 1편과 범피트롯은 국내에도 한국어화 정발되어서 나름 인지도를 갖고 있다.

선택지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다음이 있는데, 절체절명도시 2에서 주인공이 나이프를 들고 있는 악당에게 붙잡혀버린 위기 상황에서 뜨는 7개의 선택지이다.
1. 악당을 깨문다.
2. 악당을 팔꿈치로 때린다.
3. 악당의 발을 밟는다.
4. 운다.
5. 아군에게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낸다.
6. 악당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7. 악당이 들고 있는 나이프를 혀로 핥는다.
그런데 어떤 것을 선택해도 결국 같은 결과[13]가 나온다는 점이 아스트랄함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만우절마다 자사의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대대적인 구라를 깐다. 특히, 알타입 관련 개그가 많이 보인다.

심지어 2001년 만우절 이벤트였던 자사의 슈팅게임 냄새가 풀풀나는 미연시실제로 제작, 2011년 5월에 출시했다.(...) 히로인 수는, 총 108명이다. 작품 이름은 두근두근 스이코전. PSP용이다. 하지만 아이렘이 완전히 망해가던 시기에 나온 작품이라 쿠소게 수준으로 나왔다. 거기다가 2011년은 도호쿠 대지진의 여파로 예정되어 있던 만우절 이벤트가 중지되었다.

4. 주요작

4.1. R-TYPE 시리즈

4.2. 아이렘 제작

4.3. 아이렘 자회사 Tamex 명의 제작

4.4.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제작

5. 아이렘 출신 개발자가 이적한 회사

6. 관련문서


[1] 아이피엠(IPM)은 International Playing Machine의 약자이며 아이렘은 International Rental Electronics Machines의 약어다. 다만 공식으로 추정되는 스티커 상품에서는 Innovations of Recreational Electronic Media라고도 한다. #. 츠지모토 켄조가 별도로 설립한 아이알엠(IRM/캡콤의 전신)과는 다른 회사이니 주의. 일본 미디어에서도 이 둘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2] 이 사명 변경에는 뒷이야기가 있는데, 당시 IBM에서 '이름이 혼동된다.'라는 편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3] 고급형 모니터인 에이조 모니터로 유명한 회사. 현재는 아예 해당 브랜드를 따라 EIZO로 사명을 변경한 상태.[4] 1934년 5월 30일생으로 나나오의 전신인 나나오 전기를 1967년 12월에 창업하였으며 2004년 에이조의 회장직에서 퇴임하였다. 1982년 아이렘의 사장을 겸임한 이래 1997년까지 아이렘 주식회사의 사장을 역임하였다.[5] 메탈슬러그는 그래픽도 전형적인 아이렘 스타일이고, 여러 효과음 또한 건포스, 지오스톰의 것을 유용했다.[6] 굿슨(ぐっすん)은 일본어로 울먹이는 모습을 나타나는 의태어/의성어에 해당.[7] 아이렘은 파칭코 기기 메이커 산요물산과 협력하여 파칭코 기기 바다이야기 시리즈를 만들었다. 국내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바다이야기의 경우 이 바다이야기를 표절하여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아이렘, 산요물산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이 바다이야기는 자사의 파칭코 시뮬레이션 + RPG 어드벤처 게임인 파치파라 시리즈에도 수록되어 있다.[8] 이때의 인연인지, 2022년에도 자사의 게임 시리즈인 목수 겐씨를 산요물산에 라이선스하여 파칭코 작품을 발매중이다.[9] 알타입TACTICS2를 해본 사람이라면 작중에 나온 그란젤라 혁명군이 생각날 텐데 실제로 회사 이름을 거기서 따왔다.[10] 아이렘과 그란젤라 간의 관계는 구 아이렘과 나스카 간의 관계와 비슷하다.[11] 당시 픽셀 개발담당이었던 akio에 따르면, 기본적인 선의 경우, 원화를 그린뒤, 이를 극세 사각형 모눈종이에 트레이싱한 후, 이를 기반으로 좌표값 따져가며 프로그래밍하면서 색을 입히고 출력하는 식이었다는듯.[12] 무려 7작품이나 출시된 파치파라 시리즈를 제외하더라도 3개 이상(절체절명도시 1, 2, 범피트롯)인데 한 플랫폼으로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3개나 출시한 것도 충분히 많은 숫자다.[13] 다만 이 장면을 비롯해 대부분의 장면은 선택지가 결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일부 장면은 정말로 선택지에 따라서 스토리가 확 바뀌고 루트와 엔딩까지 갈리기도 한다. 이 당시 개발된 아이렘의 게임들은 대부분 멀티 엔딩을 채용하고 있으며 다회차 플레이를 전제로 하였다. 문제는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이게 과연 루트를 가르는 중요한 선택지인지, 아니면 그냥 웃기라고 넣은 선택지인지 공략을 보지 않으면 구분을 할 수 없다는 것.(...)[14] 여담으로 서양권에서는 원래 'Hells Bells'로 출시하려고 했었으나 AC/DC가 Hells bells라는 노래명을 선점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고 한다.[15] 덕분에 최후의 인도처럼 정신나간 미친 고난이도는 아니게 되어서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며 무기는 검 하나만을 드는 대신에 공격버튼으로 기를 모아서 챠지공격이 가능해졌다.[16] 11탄까지는 '산요 파칭코 파라다이스(三洋パチンコパラダイス)'였으나 12탄부터 '파치파라(パチパラ)'로 이름이 변경되었다.[17] 스토리 모드인 '파치프로 풍운록(パチプロ風雲録)'이 수록되었는데 이게 바로 절체절명도시류의 게임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외전격인 10탄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18] 닌텐도 3DS로 출시된 '파치파라 3D' 시리즈 네 작품은 미연시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모드가 수록되었다. 하지만 절체절명도시류의 8~14탄과 비교하면 평가는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그 외에도 파치파라 1탄이나 4탄처럼 스토리 모드가 있는 작품들이 일부 있으나 역시 파치파라 8~14탄만큼 평이 좋지는 못하다.[19] 13탄과 14탄의 대표적인 불운 캐릭터는 이후 거영도시에서도 패러디되어 등장해 또 불운한 행보를 보인다.[20] 당장 게임 숫자부터가 가장 많다. RPG 어드벤처 파치파라 시리즈(8~14탄)만 해도 7개나 된다. 당시 3탄까지 출시되었던 절체절명도시의 2배 정도.[21] 銀玉. 직역하면 '은구슬'이나, 파칭코에서 쓰이는 구슬을 뜻하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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