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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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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리즈
절체절명도시 절체절명도시 2 절체절명도시 3 절체절명도시 4
번외
거영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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絶体絶命都市 / 절체절명도시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4. 스토리
4.1. 진실
5. 해외 발매6. 평가7. 기타

1. 개요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서 2002년 4월 25일에 발매한 절체절명도시 시리즈의 1편.

2. 특징

이번 작품에서의 생존 포인트는 수분으로, 체력 게이지 밑에 수분 게이지가 따로 존재하여 정기적으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체력 게이지도 조금씩 떨어지다가 쓰러져 죽는다. 수분을 보충하려면 물이나 음료수를 찾아서 마시든가, 지진으로 터진 수도관을 찾아서 물을 담아 마시면 된다. 괴이한 점은 지진으로 수도관이 터졌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위치가 어느 곳이든 간에 수도관이 터진 곳에서는 항상 물이 콸콸 쏟아진다.

아이자와 마리, 히가 나츠미가 더블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히가 나츠미는 1편 이후의 시리즈에서도 계속 등장한다.

3. 등장인물

4. 스토리

2005년 6월 아주 맑음

창밖에 신현도가 보인다.
나는 오늘자로 이 섬에 진출된 신문기자이다.
이곳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생각하니 흥분이 가시질 않는다.

하지만 영정도에서 올라탄 전철은
나를 신현도까지 데려다 주지 못했다.
2005년 6월 20일, 주인공 스도 마사유키는 신문기자로서 최근에 조성된 제3수도이자 인공섬인 수도섬(首都島)[3]의 신문사 지부로 발령되어 부푼 꿈을 안고 전철을 타고 수도섬으로 들어가던 중에 지진이 발생하여 정신을 잃는다.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전철을 빠져나온 스도는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깨닫고, 무너져가는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 움직인다.

4.1. 진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85년, 인구 문제 해결과 정치 활성화를 위해 히라자키(平崎) 섬 일대에 수도섬을 허니컴 방식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운다.[4] 그런데 1995년에 섬을 건설하기 위한 토지 채취 공사를 하다가 산사태가 일어나서 타카하라 건설 신자키 요시타카 회장 일가가 회장을 제외하고 전부 죽었다. 하지만 정부는 그에게 아무 보상도 안 주고 입을 싹 닦았고, 열받은 신자키 요시타카는 정부에게 복수하기로 다짐한다. 그의 친구인 핫타 타쿠미가 이를 도와주었고, 결국 10년 후 인공지진을 일으킨 것이다.[5]

하지만 나중에 드러나는 또 다른 진실은, 핫타 타쿠미가 신자키 일가를 죽게 만든 원흉이었다는 것이다. 친구를 도와준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그를 이용해먹기 위해 벌인 일이었던 것. 이를 밝히게 되면 신자키가 그를 추궁하지만, 핫타는 냅다 신자키를 쏴버리고 스도까지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신자키는 죽지 않았고 자신도 핫타를 쏜 다음 "우린 친구잖아. 안 그래? 마지막도 같이 가자구."라는 말을 남기고 핫타와 함께 뛰어내려 동귀어진한다. 이후 스도와 마리(또는 나츠미)는 헬기에 구조되어 수도섬을 탈출하게 된다(엔딩 1, 2).
2005년 6월

창밖의 신현도는 영원히 사라졌다...
이후 수도섬은 물 속으로 가라앉아버렸으며, 절체절명도시 2 시점에서는 버려진 공터가 되었다고 한다.[6]

5. 해외 발매

작중 배경이 대한민국의 신현도라는 가상의 섬으로 로컬라이징되어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자막은 기본이고, 등장인물들도 한국인으로 바뀌고 간판이나 차량 등에 있는 일본어도 한국어로 바뀌어 나오는 등 한국어화에 신경을 꽤 썼다.[7] 각 등장인물마다 성우가 한국어로 더빙까지 했었다! 그 중에는 대한민국 최고봉급의 성우진들도 여럿 있었다. 또한 온게임넷에서 드라마 형식으로 게임을 진행해 나가던 방송인 쇽쇽드라마 부르르르르(Brrrr)에 소개되기도 했다.

서양에서는 주인공들이 금발이 되는 등 여러 가지 특이한 로컬라이징을 거쳐서 발매되었다. 은근히 에로한 부분도 있는데, 게임이 진행될수록 캐릭터의 옷이 너덜너덜해진다. 이는 같이 동행하는 여캐도 마찬가지다.

6. 평가

파일:1001 videogame.jpg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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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disaster-report/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https://www.metacritic.com/game/disaster-report/user-reviews/| 유저 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상세 내용


소재는 매우 신선하지만, 반전이 지나치게 깬다. 과장해 말하면 장르가 아예 바뀐다. 초반에는 생존이 목적이었지만 후반에는 잠입 액션으로 탈바꿈한다. 이 점 때문에 스토리 부분에서는 그리 높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처음에는 분명히 지진을 체험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 지진에 얽힌 비밀이 있었다든가. 심지어 분명히 재난에서 살아남는 게임인데 보스전이 존재한다. 그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이게 진짜 재난물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주제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다. 버그도 꽤 많은 편. 아이렘의 상징인 프레임 드랍도 장난 아니게 심하다. 거기에 그래픽 역시 아무리 PS2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고 해도 상당히 뒤떨어진다. 과장 좀 보태서 PS1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다. 때문에 그닥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하지만 절체절명도시 4가 이와 정확히 반대되는 이유로 비판받으면서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7. 기타

전체 이용가로 발매되었지만 재난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나 총상을 입고 죽은 사람의 혈흔이 비교적 사실적이다. 재난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심의인 듯하지만 의외.

2015년 2월 19일자로 일본에서 PS2 게임 아카이브스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했다. 가격은 1,000엔.

배경인 수도섬이 여러모로 송도국제도시와 닮은 점이 많다.

이 게임의 북미판 명칭이 디재스터 리포트(Disaster Report)라[8] 절체절명도시 시리즈의 영문명이 절체절명도시 4부터 이걸로 고정되었는데, 같은 제작사의 또 다른 대표 작품인 R-TYPE 시리즈알 파이터 이름에도 R-9WZ 디재스터 리포트가 있다.


[1] 최후반부에 빌런의 총에 맞아 사망한다.[2] 온게임넷의 쇽쇽드라마 부르르르르(Brrrr)에서는 이름이 '김지명'으로 개명되었다.[3] 수도섬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작중의 일본 정부가 도쿄에서 수도섬으로 수도를 옮긴 것이다.[4] 지하 부분이 벌집처럼 육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 재료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진엔 매우 취약하다.[5] 지하의 조절 저수지에 물을 가득 채우게 해서 그 수압으로 지진을 일으켰다. 이때 신자키는 조카인 아이자와 마리가 휘말리지 않게 하려고 비행기표를 줬지만, 막상 마리는 일정이 엇갈려서 비행기에 타지 못했고 수도섬으로 돌아오던 중 지진에 휘말려버렸다.[6] 몇 년 사이 물이 빠져서 땅이 드러난 모양이다.[7] 발매 당시에 SCEK에서 TV를 비롯한 각종 매체에서 PS2를 밀어주던 시기였다. 2014년에 PS Vita를 중심으로 한 한국어화 전성기가 도래하기 전 유일한 전성기였으며, 이 시기 발매된 게임의 일본인 캐릭터가 한국인으로 로컬라이징되는 일이 잦았다.[8] 유럽판은 SOS: 더 파이널 이스케이프(SOS: The Final Escap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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