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08:45:52

목수 겐씨

大工の源さん / Hammerin' Harry

파일:external/media.tumblr.com/tumblr_m1cz2w7zwT1qey159.jpg

1. 개요2. 소개3. 시스템4. 등장 아이템5. 후속 및 이식작
5.1. 발매된 게임 목록
6. PSP7. 애니메이션
7.1. 주요 캐릭터
8. 파칭코

1. 개요

흔히 깔려 있었던 수출 판 정말 보기 어려웠던 일본 내수 판

1990년 12월에 아이렘에서 만든 액션 게임. 위의 영상은 아케이드용이다.
국내 오락실에서는 수출판인 해머린 헤리가 더 많지만 가끔 일판 내수용인 목수 겐씨도 있었다.

저 두 버전은 작중에 나오는 각종 프롭들의 표기가 다른데, 적 조직명이 해외판에서는 Rusty Nailers INC.고 일본판에서는 쿠로모쿠구미(黒木組)라서 일부 메카에서 나오는 사명 이니셜이 RUOK와 KURO 표기로까지 달라진다. 1스테이지의 음식점 간판은 일본판에서는 전부 天天으로 퉁치지만, 해외판에서는 SaSa's Pasta, DREW'S DINNER, Neal's Noodles의 3종류로 각각의 간판의 띠 색깔까지 다르다. 메인 배경으로 사용되는 도시풍경에서의 전광판도 해외판에선 IREM 로고, 일본판에는 Tagun으로 적혀있으며, 최종보스의 액자는 해외판에는 최종 보스의 얼굴을 박아 넣은 지폐가 걸려있는 반면 일본판에는 그냥 자 하나만 써있을 뿐이다. 사망시 OUCH!/떼얀데이! 와 함께 뜨는 이펙트도 반짝임 이펙트와 벚꽃인데 이는 엔딩화면에서 주인공의 집이 복원되는 사진이 나오기 직전의 연출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전체적으로 해외판의 구성들이 알차다.

2. 소개

주인공은 목수고 배경은 공사현장에 적들도 건설업체 직원들 및 공사장 인부라는 매우 신선한 소재가 특징.

주인공(겐씨)이 커다란 망치를 무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망치 소년' 또는 간단히 '망치'라고 알려진 게임이다. 스테이지 시작 시의 'Let's Get Busy!' 음성이 유명하다. 수출 판에만 삽입된 음성으로 '일을 시작하자'는 의미의 문구. 일본 판에선 꼴랑 'いくぜっ!'(가잣!)뿐이다. 게다가 수출판 쪽 음성이 더 박력있다.

게임 내용은 일하러 간 동안 자기 집을 박살 내 버린 악덕 건설 회사 쿠로모쿠 파에 맞서서 주인공 겐씨(해리)가 나무 망치 하나 들고 쿠로모쿠 파 일당들과 싸우는 이야기이며 리메이크 판은 평상시처럼 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겐씨가 악덕 건설 회사 쿠로모쿠 파의 쿠로모쿠 효스케와 일당들이 베란메 마을에 사는 주민들을 억지로 쫓아내는 것을 보고 빡쳐서 싸우는 이야기다.

아이렘의 게임 치고는 어렵지 않은 난이도라 그럭저럭 사랑을 많이 받은 게임이다.

주인공의 본래 이름은 타무라 겐조(田村 源三)(たむら げんぞう)지만 겐상으로 굳어져있다.

3. 시스템

아이템을 먹으면 망치가 커지기도 하고, 헬멧을 얻어서 피격을 1회 방어할 수도 있다. 또한 물건들을 망치로 쳐 날려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레버를 아래로 하고 망치로 찍기 공격하면 공격력이 2배로 상승하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점프한 뒤 아래로 망치 질을 해서 바닥을 때리면 충격 파가 나오기도 한다. 망치를 방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일본 내수 판과 해외 수출 판은 음성 외에 몇 군데 차이가 있는 게 특징. 회전 해머를 쓰게 해 주는 아이템이 수출 판은 고추인데 일본 판은 정종병이라든가.

고층빌딩 공사 현장이 배경이고 타워 크레인이 보스인 4 스테이지 중간에 크레인을 엘리베이터 삼아서 이동해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이를 건너뛰고 그대로 보스로 갈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 (정확히는 원래 정상적으로 타야 하는 위치 이전에 엘리베이터를 탔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 도중에 적이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제대로 보스가 등장하지도 않고 다시 뒤로 돌아갈 수도 없기 때문에 게임을 리붓해야만 한다.

구버전은 영파가 발견되었으며 이를 패치한 신버전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스코어 시스템을 잘 살펴보면 이 게임은 얼핏 볼때는 고의 미스를 통한 불리기를 철저하게 봉쇄된 게임으로 보인다. 그 사유는 2주차까지 올클리어를 하면 정산보너스 때문이다. 이 게임의 정산보너스 정산식은 「올클리어시의 최종스코어+{올클리어시의 최종스코어x(잔기수+1)}」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올클리어시의 최종스코어가 정확히 30만이고 남은 잔기 숫자가 8개라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위의 공식에 따라 최종 스코어는 30만 × 8이 되어 270만점이 되고 270만점 + 30만점이 되어 300만점이다. 결론은 최대한 노미스로 많은 점수를 뽑아내는것이 권장되는 게임이다.

하지만 밑에서 언급하는것처럼 잔기수와 관련한 정신보너스시의 버그 때문에 고의미스 행위의 봉쇄에는 실패한 게임이다.

참고로 디폴트 설정이 아니라 잔기 설정을 변경해서 플레이시에 이 최종정산 보너스에 페널티가 붙으며 영파가 발견된 구버전은 스코어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노미스 클리어 영상, 에뮬레이터로 플레이한 영상이기 때문에 최종 스코어는 따로 적지 않는다. 각주[1][2]에서 따로 언급 이것도 마찬가지로 에뮬레이터로 플레이한 영상, 최종 503만 ALL[3]

4. 등장 아이템

등장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


패미콤판 추가 아이템

5. 후속 및 이식작

파일:external/moonfool.net/daiku.jpg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3a1414505b8ef090d405661be5555cd0.jpg
파일:external/sydlexia.com/hhcomp4.png 파일:external/blog-imgs-54-origin.fc2.com/13030306.jpg
패미컴 슈퍼 패미컴
패미컴게임보이, 슈퍼 패미컴으로 이식. 하지만 둘 다 오락실판과는 게임이 많이 달라졌다. 일격사하는 아케이드와 달리 체력 개념이 생기는 등 구성과 아이템 자체가 달라지고, 보너스 게임 등의 신규요소가 많이 추가되었다.
파일:attachment/hammeringb.jpg 파일:external/www.suruga-ya.jp/265000713.jpg

참고로 게임보이로 나온 '파칭코 CR 목수 겐씨 GB (パチンコ CR 大工の源さんGB)'는 패미통 크로스 리뷰 역대 최하 점수[5]를 받은 게임. 데스크림존의 13점「3/3/4/3」보다 낮은 12점「5/2/2/3」.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gb1.jpg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quiz.jpg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robotgba.jpg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gbccovera.jpg
참고로 'GB판 해머 해리는 난 괜찮던데' 라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GB로 나온 목수 겐씨는 위의 파칭코 게임을 제외하고도 4작품이나 된다.

파일:external/nesfountain.silius.net/harryfront.jpg
여담으로 외수판 일러스트는 충공깽으로 유명한데, 이걸 NES, SNES, GB 일러스트에 우려먹었다. AVGN이 2016년 크리스마스 특집[6]으로 다루기도 했다.

5.1. 발매된 게임 목록


PSP에서 대차게 망해서 그런지 파칭코를 제외하면 그 이후로 발매작이 없다.

6. PSP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psp.jpg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hammerinhero.jpg
내수판 수출판[7]
게임 공식 홈페이지.
2008년 PSP용으로 いくぜっ!源さん 夕焼け大工物語[8]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판이 나왔는데 쿠소게라는 반응이다. 재미도 없고 원작 재현도 별로라고 하고 중요한 것은 각 메뉴 선택을 할 때의 로딩이 너무 길다. 게임이 이모양이어서야... 특이점이라면 게임 시작 전 칸나가 싸주는 도시락 아이템과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들과 대화하는 내용에서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빼면... 여담으로 악덕 회사의 사장인 쿠로모쿠 효스케를 저지하기 위해 바다와 건물을 오가다가 마지막에는 우주로 날아가는 위엄을 보여준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던 도중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게 되면 특정으로 스킨을 획득하는데 해녀 (잠수부), 검은 정장의 신사 (보디가드), 초밥 요리사 (스시집 주인), 힙합 DJ (래퍼), 야구 선수 (강타자), 만담가 (라쿠고가), 스님 (보화종)의 7가지를 선택할수 있다.

7. 애니메이션

파일:external/thumbnail.image.rakuten.co.jp/e10992.jpg
그림은 DVD판 목수 겐씨 1, 2권 표지.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아이렘이 목수 겐씨를 밀어주려고 했는지 설정까지 탄탄하게 잡아 애니메이션까지 나왔다. 이 애니메이션은 후에 DVD로 출시했지만 DVD가 나오기 전에는 야후 재팬이 운영하는 GyaO라는 동영상 사이트에서만 배포했었다. 게다가 웹에서 배포된 애니메이션은 국가제한으로 일본에서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일본 우회로 들어 가야 볼 수 있었다. 이후 아이폰의 어플로 1, 2가 나왔다. 전 12화, 각 편마다 A,B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PSP로 발매된 게임에는 4화의 A파트만 들어가 있다.

7.1. 주요 캐릭터

스토리 내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캐릭터만 기재하며, 성우는 게임, 애니메이션 모두 포함한다.

8. 파칭코

산요와 공동 개발한 파칭코 RPG 시뮬레이션 파치파라 시리즈에서도 얼굴을 내밀고 있다. 또 같은 회사에서 나온 목수 겐씨 파칭코가 있는데 최신작인 대공의 겐상 초이다텐이 2020~2021년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파칭코 기종이 되었다. 아타리 상태에서 상당히 혜자스러운 보상과 무척이나 좋은 연출[11] ,기존 파칭코와 달리 당첨여부를 빨리 확인할 수 있는 점[12] 덕분에 북두의 권을 밀어내고 p타입 파칭코 시대에 족적을 남긴 파칭코가 되었다.

[1] 최종 604.5만이라고 해당 플레이어 본인이 주장하고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플레이어 본인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간에 최종 186만 ALL이다.[2] 최종 잔기수가 일정 숫자를 초과한 덕분에 올클리어후 스코어를 정산하는 과정에서 남은 잔기수를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버그가 있지만, 그것은 그것이고 이것은 이것이다. 만약 일정수 이상의 잔기로 올클리어시에 잔기 숫자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현상이 있다는걸 알았으면 알았다면 적당한 고의미스를 통해 올클리어시의 잔기 숫자를 조절하는 방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미스 패턴을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100% 해당 플레이어의 책임이다. 해당 186만 노미스 ALL 리플레이를 영상화한 리플레이 버너즈에서도 해당 플레이어의 어처구니 없는 생떼질에 기가 막혔는지 ALL CLEAR로만 표기했고 플레이어가 일방적으로 우기는 점수는 코멘트로 빼버렸다.[3] 잔기 숫자가 10을 넘어가면 올클리어시의 정산 보너스에서 잔기수에 해당하는 수치가 초기화되는 현상을 인지하여 최종 클리어시 잔기숫자를 9에 맞춰서 클리어한다.[4] 참고로 3번째 항구 스테이지에서는 이 아이템이 유일하게 안나온다.[5] 2점을 준 리뷰어는 리뷰에'무엇을 즐기면 좋은 것인지 이해 불능'이라고 적었다고 한다.[6] 주제는 '나쁜 게임 표지'.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진행했다.[7] 더 정확하게는 미국판. 유럽판에는 gensan이라는 제목으로 적혀 있다.[8] 국내 정발판의 이름도 똑같다. 그러니까 제목 번역이 안 됐다.[9] 사실 아케이드 게임에서는 컴퓨터에 세뇌된 상태로 겐 씨를 공격한 것으로 나오며 겐 씨가 이 의자와 컴퓨터를 부숴버리면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와 겐 씨와도 화해한다는게 엔딩의 내용이다.[10] 최신작 초이다텐에서는 주인공 일행에 붙었다.[11] 연출 자체는 화려하지만 구성 자체는 단조로워서 지루하다는 평도 있다.[12] 아타리 후 3회전안에 연짱이 될지 안될지 결정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