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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2:34:59

야외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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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인3. 공연음란죄
3.1. 걸렸을 경우
4. 장소
4.1. 카섹스4.2. 대학교
4.2.1. 과방, 동아리방, 학생회실4.2.2. 그 외 장소
4.3. 공중화장실4.4. 물레방앗간4.5. 그 외 기타
4.5.1. 공원4.5.2. 창고 및 사무실4.5.3. 놀이공원 대관람차4.5.4. 수영장4.5.5. 길거리4.5.6. 야산4.5.7. 엘리베이터4.5.8. 놀이터 미끄럼틀4.5.9. 빌딩이나 상가 (불 꺼진) 중간층4.5.10. (방과 후) 학교 어디든(고등학교, 대학교 제외)4.5.11. 사유지 마당4.5.12. 마구간4.5.13. 군부대4.5.14. 비행기4.5.15. 누드비치4.5.16. 공사장4.5.17. 폐공장 등 빈 건물이거나 버려진 건물4.5.18. 비어있는 집이거나 입주자가 없는 (신축) 건물4.5.19. 철거 예정인 건물4.5.20. 사각지대4.5.21. 무인사진관
5. 매체6. 관련 문서

1. 개요

(青カン) / / Outdoor Sex

야외에서 성관계를 하는 것.

일반적으로 여관이나 호텔, 혹은 공공장소이긴 해도 학교기숙사 같은 '방'같은 곳이 아닌 공원, 풀숲 등 탁 트여 있는 곳에서 하는 성교를 뜻한다. 한국에서는 완전한 사유지가 아닌 곳에서의 성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는 범죄 행위가 될 수 있다. 공연음란 참고.

야외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착의 섹스다. 나체로 밖에 나가서 하기 힘들고 밖에서 옷을 벗기에는 심리적인 거부감이 느껴지는 데다가 옷을 벗고 하다 누가 오면 수습이 힘들어 들키면 창피를 당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상위로 하면 빠른 정리가 곤란하니 후배위, 들박 입위가 선호된다.

첫 경험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첫 경험을 할 때는 상당히 긴장하기 마련인데, 첫 경험을 야외에서 하면 누군가가 볼 수도 있다는 불안함 때문에 더욱 심하게 긴장하게 되므로 성관계에 집중하기 어려우며 발기부전, 질경련[1]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첫 경험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서로의 집이나 모텔, 호텔 등 외부인의 눈에 띌 우려가 없는 곳에서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다.

성행위에 대한 터부가 비교적 적고 그것이 풍요를 상징하던 상고 시대에는 야외 섹스가 일종의 의식인 경우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농사가 잘되라는 의미로 그 마을의 가장 젊은 남녀 한 쌍을 뽑아서 아무도 없는 밤에 밭 한가운데에서 성행위를 하게 하거나 난교 행위를 하는 풍습이 일부 지역에 있었다.

농경 문화권이었던 고대 중국에서도 그러한 풍습이 있는데, 축제 기간에 들판에서 남녀가 마음대로 만나 성행위를 하기도 하고, 헤어지는 모습이 시경 등에 묘사된다. 야합(野合)이 바로 이 행위를 뜻한다는 설도 있다. 말 그대로 들판(野)에서 합궁(合)(...)한다는 뜻. 사마천사기에는 공자가 이것으로 태어났다고 기술되어 있다. 기사 현대중국에서도 한국, 일본보다는 야외섹스가 흔한 편이다[2].

2. 원인

3. 공연음란죄

어찌 되었든 노골적으로 목격자가 있는 공공장소에서의 성행위공연음란죄에 해당된다. 또한 법률 위반이라는 점을 떠나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며 알 거 다 아는 사람이라도 불쾌감을 줄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3.1. 걸렸을 경우

4. 장소

사실 모든 공공장소는 야외 섹스의 장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서술할 내용이 정말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잘 판단하고 추가할 것.

4.1. 카섹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섹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대학교

대학교는 가장 꽃다운 나이의 혈기왕성한 성인 남녀 청춘들이 모이는 장소다. 자연히 눈이 맞는 이들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욕구도 충만하고 또 돈도 없기 때문에(…) 급한 데로 저지르는 경우가 생가는 것. 교정 자체가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을 정도로 잘 꾸며져 있어 분위기도 좋고, 사실상 본 문서에 있는 대부분의 장소[5]가 다 포함된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기숙사는 야외라고 볼 수 없으므로 제외한다. 학교 규모가 크다면 그만큼 비는 곳도, 구석진 곳도 많다. 강의실은 관리자가 있다면 잠그는 경우도 많으나 단과대나 강의동 같은 경우처럼 그런거 없다인 경우도.

보통 공강 시간을 이용해 한 타임(?) 달리거나, 점심시간, 방과 후, 해 질 무렵 등등. 이쪽으로 악명(?)이 높은 곳이 바로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다. 가장 욕구가 폭발하는 스무 살 남녀에게 강제로 기숙생활을 시키다보니, 경험담도 아니고 목격담(…)이 그냥 심심찮게 들려올 수준. 심지어는 본 것도 아니고 소리 때문에 구설수가 나는 일도 있었다나 뭐라나.

1970~80년대에는 주로 체대생으로 구성된 학생 자경단에게 교내 선도라는 명목으로 풍기문란으로 걸려 군기 훈련 받는 커플이 많았다. 어떤 군기 훈련인고 하니 처벌을 주긴 줘야겠는데 이해 못 할 상황도 아니고 해서 푸시업, 쪼그려 뛰기, PT 등으로 성관계를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게끔 남학생의 기력을 소진시켰다.

다만 오늘날에는 남녀 혼숙, 동거가 공식적으로 금지된 기숙사를 제외하면, 이하의 공용 공간에서의 관계는 대부분 쪽 한 번 팔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학교 규모가 일정 이상 커서 캠퍼스 폴리스 같은 존재가 있는 경우에는 경찰 대신 그분들께 한마디 훈계를 듣게 된다.

사실 교내에서의 야외 섹스 시 주의해야 할 대상은 경찰이 아니라 학우들이다(...). 최악은 교수. 그보다 최악은 대학원생이 지도교수학과장한테 걸린다면... 당연하지만 경찰에게 걸렸을 경우엔 훈계나 처벌이 될지언정 진짜 막장 경찰이 아닌 이상 어디 가서 소문을 내지는 않지만 저런 사람들에게 걸리면 설령 소문을 내진 않더라도 볼 때마다 서로 민망해진다.

가끔가다 보면, 인적이 드문 학교 옥상이나 창고 같은 데서 어떤 커플이 그러고 있더라 하는 카더라가 들려온다.

4.2.1. 과방, 동아리방, 학생회실

방, 동아리방, 학생회실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캠퍼스 커플밀회 장소. 학기 중에는 유동 인구가 많아 곤란하지만, 방학 때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된다. 방학 때, 혹은 막 시험이 끝난 데다 교내에서 별다른 행사도 없어 학교에 남아 있는 학생이 비교적 적을 때가 타이밍.

대개 번호 자물쇠로 잠겨 있어 외부인의 출입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CC인 경우 과방, 동아리 CC인 경우 동아리방, 학생회 CC인 경우 학생회실이라지만 실상은 둘 중 1명만 소속되어 있어도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안에서 분명 인기척이 느껴지는데 동아리방 번호 자물쇠의 배터리가 빠져 있다거나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갔더니 두 남녀 학우가 다급히 무언가를 수습하는 분위기라거나 사람 1명과 구석에 거대한 이불 덩어리[6]가 있다거나 한 경우라면 거의 100%다.

이런 사건이 너무 자주 발생하는 동아리[7]나 학교는 똥통학교란 오명을 쓰게 된다. 동아리와 학교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딴 데서 하자.

음악대학의 경우에는 피아노 연습실과 같은, 문에 창이 없고 밀폐된 방음 공간에서 성교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악기 연습실은 건물 한쪽에 있고 특정 시간이 아니면 사람이 드나들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외 섹스에 음대 연습실은 알고 보면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순 없다. 대부분 음대들이 항시 필요량만큼의 연습실을 할당하지 못하다 보니 연습실 수가 모자라므로 대부분의 경우, 한 학생의 연습실 독점을 막기 위해 연습 시간을 몇 시간 해둘 것인지를 기록하는데 음대생이 아니라면 쓸 수 없는 만큼 빈 시간대에 연습실을 자주 들락날락거리는 음대 고학년들에게 당연히(...) 걸릴 확률이 높고, 음대생이더라도 예약 시간이 지나면 다음 사람이 오기 때문에 걸릴 수밖에 없다.

체육대학의 경우 탈의실과 샤워장이 있어 암묵적으로 몰래하는 경우도 있다.

저녁 무렵에는 학교에 강의실, 세미나실, 특히 실습실이나 전산실[8] 등이 많이 비어 있다. 공부한다는 핑계로 많이들 들어가는 듯. 특히 수업 전용 강의동이나 멀리 떨어진 단과대 건물은 교양과 달리 관련 전공 과목 수업만 끝나고 나면 자주 비는 편이다. 그리고 해당 건물이 5층 이상으로 높은 편이라면?!

큰 강의실에 딸린 준비실이나 다목적실도 훌륭한 장소. 학교 규모가 큰 경우에는 정말 구석구석 포인트가 많다.

밴드부 연습실의 경우 방음 시설이 잘되어 있어 적절한 장소이다. 보통 여성은 마이크나 악기를 잡고 남성이 뒤에서 생라이브쇼하는 편. 통상적으로 바닥이 그다지 깨끗하지 않기에 양말과 신발은 신고 팬티까지 다 벗고 하는 경우가 많다.

4.2.2. 그 외 장소

그 밖에 학교에 밀애의 명소가 있기 마련인데, 산을 끼고 있거나 교내에 작은 숲[9]이 있는 경우, 분위기도 좋겠다, 몰래몰래 성관계를 맺는 커플이 간간이 있다.

모 대학의 경우 강의실(낮에!)이나 심지어 강당에서 밀회를 벌인 커플이 적발되어 학내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과문이 게시된 적도 있다. 그 당시 학내 커뮤니티의 주된 반응은 "모텔비 낼 돈도 없어요?"라고 분노했었다.

4.3. 공중화장실

공중화장실은 안에서 문을 잠글 수 있어서 성관계 장면이 남에게 보일 걱정이 없으므로 애용되는 장소다. 하지만 화장실이 더럽거나 악취가 나면 분위기가 깨지고 성욕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다. 종종 콘돔휴지가 발견된다. 특히 군대면회 간 연인들이 이러고 노는데 봉만대의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에서도 나온다. 클럽나이트클럽에서도 마찬가지. 가끔 남녀 공학이나 대학교의 경우에도 있다. 물론 걸리는 순간 징계는 피할 수 없다. 그래도 공중화장실이라는 장소가 보건 위생적으로 영 좋지 않은 장소인 만큼, 가급적이면 섹스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통은 변기 커버[10]를 닫아놓고 좌위 체위로 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공간이 좁으므로 입위, 또는 둘 다 선 채의 . 단 술취하거나, 찌든 제정신이 아닌 상태일 가능성이 많은 클럽이나 나이트클럽유흥업소는 예외. 하루 종일 클럽 화장실에 죽치고 있으면 섹스하는 커플 하나쯤은 찾아볼 수 있다.

쌍방 폭행이나 성폭력이 뒤따르는 경우가 다른 장소에 비해 많기에 결국 관계자 전원 경찰서 정모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고로 화장실 급한 사람 많고 칸 적은 화장실에서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뒤에서 기다리는 대소변이 급한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된다.

조선 태종~세종 시기 공신이었던 이순몽의 아들 이석장이 측간에서 아버지의 애첩과 간통했다가 임신을 시키는 바람에 장형을 맞고 죽었다는 기록이 사료에 존재한다.

4.4. 물레방앗간

물레방앗간한국 사극에서 주로 나오는 장소로 남들 눈을 피해서 만나야 하는 남녀가 별 제약 없이 올 수 있고 또 마을에서 사람들이 잘 안 오는 실내 공간이라는 점, 그리고 물소리가 소음을 묻어줘서 자주 이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방아의 움직임이 성관계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혹은 물레방아가 쿵덕대는 소리로 남녀의 몸이 부딪혀 쿵덕거리는 소리를 가리기 때문에(...) 사용되었다는 설도 있다.

대표적으로 메밀꽃 필 무렵이 있다.

드래곤 라자샌슨 퍼시발 군이 후치 네드발 군에게 두고두고 이걸로 놀림을 당한다. 정확히 저기서 뭘 했다고 밝히진 않는다. 사실 물레방앗간에서 뭘 했을지는 뻔한 일이고 그런 일이 없었다면 샌슨이 후치가 노래 부를 때마다 그런 화끈한 리액선을 하진 않을 것이다. 즉, 샌슨이 거기서 뭘 했는지는 거의 기정사실이고(샌슨이 거기서 뭘 했는지는 후치의 노래 등을 통해 잔뜩 암시되어 있다.) 진짜 관심사는 대체 누구와 했는지이고 맥거핀도 이쪽과 더 관련이 깊다.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에서는 물레방앗간풍차로 바꿨다.

4.5. 그 외 기타

아래 목록들을 보면 알겠지만, 특정 시간대 혹은 평소에 인적이 드물거나, 또는 외부인의 접근이 드문 장소들이 많다.

4.5.1. 공원

공원은 주로 카섹스가 많지만 풀숲이 많은 곳이나 으슥한 곳에서도 하는 경우가 있다. 풀숲에서 나온 커플의 옷에 풀잎 등이 묻어있거나 한 것은 이미 클리셰. 에로 영화계에서도 가끔 나오는 듯.

4.5.2. 창고 및 사무실

창고사무실은 주로 여직원, 커리어 우먼, OL 등의 사내 커플이나 오피스 스파우스불륜, 성상납성인물의 클리셰다. 데스크 위에서의 섹스나 데스크 밑 펠라치오 장면은 필수다.

요즘은 클리셰가 좀 식상해져서인지, 퇴근 이후 아무도 없는 상황이거나 휴일에 아무도 출근하지 않았을 때 몰래 섹스하는 경우도 많아진듯 하다.

4.5.3. 놀이공원 대관람차

놀이공원대관람차는 나름 유명하다. 성관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위 높은 스킨십을 하는 커플들이 많다. 경치가 좋아서 로맨틱함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 번 올라갔다 내려오는 사이에 빠르게 해치워야 하고 다른 차에서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11] 하지만 들켜서 쪽팔림은 둘째 치고 매너 없는 행동인 데다 격렬하게 하다가 관람차 문짝이 떨어지면 추락할 위험도 있으니 그냥 하지 말자. 일단 안전한 게 먼저다.

4.5.4. 수영장

수영장,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물놀이 장소에서는 대부분 수영복을 입으며, 수영복은 일반 옷에 비해 노출이 많기 때문에 성욕을 자극하기 좋다. 수영복을 입은 커플이 물놀이를 하면서 서로에게 성욕을 느껴서 공중화장실이나 사람이 없는 기계실, 창고 등에서 성관계를 하기도 한다.

4.5.5. 길거리

공업 단지 및 공장 밀집 지역의 길거리는, 노동자들이 퇴근한 야심한 밤에는 인적이 드물다. 가로등도 드문드문 있는 곳이 많고, CCTV도 잘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도 많다. 보통 카섹스를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4.5.6. 야산

야산등산 동호회의 불륜객들이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 등에 낙엽이 붙어있고 남자 무릎이 더러우면 산에서 성관계했을 확률이 높다. 진전한 의미의 야합

4.5.7. 엘리베이터

파일:2005aein9.jpg
엘리베이터는 좁고 밀폐된 공간이라는 특성상 커플이 단둘이 탑승해서 스킨십을 하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굉장히 고조될 수 있으며, 문이 열리기 전까진 철저하게 은폐된 공간이지만 언제든지 문이 열릴 수 있다는 극도의 아슬아슬함 때문에 창작물 등에서 간혹 등장한다.

현실은 아무리 인적이 드문 곳이더라도 남에게 들킬 확률이 매우 높다. CCTV가 위에서 다 보고 있고, 설치한 지도 오래된 데다가 리모델링도 하지 않아 CCTV도 없을 일부 엘리베이터들은 방범용 투명창만큼은 꼭 갖추고 있기 마련이라 지나가는 사람이 창 너머로 들여다볼 수도 있다(...). 문을 잠글 수 있는 장치가 없으니 밖에서 누군가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눌러 문이 열리면 수습할 틈도 없이 성관계 장면을 들키게 된다. 공짜 야동

4.5.8. 놀이터 미끄럼틀

인적이 드문 새벽에 놀이터의 원통형 미끄럼틀 안에서 하기도 한다. 근래 생긴 미끄럼틀은 쭉 뻗은 일자형보다는 소용돌이처럼 꼬인 형태가 많아 밖에서는 내부가 잘 보이지 않고, 길이도 긴 편이라서 미끄럼틀의 입/출구와 멀리 떨어진 가운데 부분에서 하면 신음과 대화 등 소리도 밖으로 잘 새어나가지 않는다. 간혹 최상부만 투명 아크릴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전망은 트였으나 아래에서 봤을 때는 잘 보이지 않기에 더욱 좋은 장소. 다만 경사진 미끄럼틀 안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버텨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크고, 성관계 도중에 미끄러지면 서로 부딪히면서 크게 다칠 수도 있다. 애들이 보면 어쩌려고

4.5.9. 빌딩이나 상가 (불 꺼진) 중간층

피부샵이나 병원 등, 빌딩이나 상가는 저녁에 일찌감찌 문 닫고 그 층이 불꺼진 채로 죄다 비어버리는 경우 여기도 밀회 장소가 되기도 한다. 사람이 잘 올라오지 않을 5~6층이나 높은 층이 대상이 되는 듯. 계단을 통해 접근할 수는 있지만 문을 잠궈놓지는 않고, 사무실 등도 존재하고 위의 사무실 사항과 대체로 겹친다.

특히 오래된 건물들은 밀회 장소가 되기 쉬운데 오래된 건물들 중에는 야간에 경비원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 굳이 야외 섹스가 아니더라도 뒷거래, 마약 거래 등 밀회를 하는 이들한텐 택하기 좋은 장소가 되기도 한다. 매체에서도 간혹 야간에 오래된 상가 건물에서 뒷거래하는 장면이 종종 나오곤 할 정도.

4.5.10. (방과 후) 학교 어디든(고등학교, 대학교 제외)

CCTV가 많아서 사람들이 잘 안 가지만, 학생들과 교사들이 다 빠져나간 학교는 훌륭한 장소이다. 고등학교대학교는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있지만, 초등학교중학교에는 늦은 시간에 사람들이 거의 없고, 구석구석 CCTV가 있다곤 하나 의외로 구석진 곳이 많다. 수위나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는 곳도 많고. 교문도 열어놓는 경우가 있어서 외부인들이 학교로 들어가 성관계를 하기도 한다. 의외로 학생인 남녀가 집에 안 가고(?) 하다가 걸리고 퇴학당했다는 도시전설이 있다는 모양이다. 학교라는 건물 특성상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대부분 규모 자체가 넓은 경우가 많고 예산도 빡빡하게 굴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CCTV 숫자가 많진 않다. 하지만 출입구나 의외로 평소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범죄 방지나 치안 유지 목적에서 그런 구석은 높은 철제 펜스로 막아두는 경우가 많기에 학교라는 장소는 선택지가 되긴 힘들다. 무엇보다도 다른 곳도 아니고 학교에서 하다가 걸리면 쪽팔리는 건 둘째 치고 둘이서 합의하에 했더라도 강간범으로 오해 아닌 오해를 받을 수 있다.

4.5.11. 사유지 마당

외진 곳인 별장처럼 넓은 야외 부지가 있으면서도 타인의 접근이 어려운 곳, 그중에서도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거나 일정 시간대엔 전부 퇴근해 없는 경우, 여기에 놀러 온 커플들이 구석에 숨어 혹은 볼 사람 없다고 대놓고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별장이라서 여름이 아니면 비어있거나, 반대로 집주인이 휴가 가서 비어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 이곳을 장소로 택한 남녀는 집주인과 관리인의 동선을 오래전부터 파악해 둔 경우가 많다.

4.5.12. 마구간

마구간은 여러모로 외국의 고전물 장르에서 의외로 많이 다루는 장소인데, 바닥에는 짚이 깔려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베르사이유의 장미 영화판이 있다. 마치 한국에서는 사극에서 윗단락에 언급한 물레방앗간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말이다.

4.5.13. 군부대

부대 특성상 내부 인원 외에는 마주칠 일이 없거니와 이런 대범한 일을 저지를 정도라면 어느 정도 계급이 되는 인원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해당 자대 근무자의 경우 순찰 경로, 시간, 장소 등을 꿰뚫고 있기 때문에 면회차 챙겨온 쿠션감 좋은 돗자리와 함께 어느 장소라도 가능하다. 특히, 자대 면적에 비해 근무 인원이 적고[12] 위병소와 면회소 사이에 거리가 상당한 경우,[13] 특히 위 조건을 만족하면서 산속에 박혀있는 부대[14]는 필히 한 명씩은 있다. 다만 소수라도 엄연히 다른 사람들이 있고.. 예상치 못한 순찰(당직사령, 사관, 부사관 등 정규 순찰이 아닌 자들)에 의해 제대로 군생활 꼬일 수 있으니 가급적 하지 말자.

4.5.14. 비행기

비행기는 1920년도부터 거사 치르던 유명한 장소. 동양권에선 별 언급이 없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선 꽤나 자주 일어난다. 주로 화장실에서 행한다. 기사. 자세한 건 마일하이 클럽 참고.

4.5.15. 누드비치

누드비치나체태닝을 즐기던 커플이 욕정에 이끌려 성관계를 하기도 한다. 다만 성행위 자체를 금하는 누드비치가 더 많기 때문에 음성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보통이다.

4.5.16. 공사장

공사장은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시간에는 인적이 드문 장소기 때문에 종종 이곳도 밀회 장소가 되곤한다. 영화 사이비에서도 폭주족 커플이 공사장을 섹스 장소로 택하는 장면이 나온다.

4.5.17. 폐공장 등 빈 건물이거나 버려진 건물

폐건물 또한 밀회장소가 되기도 하는데, 보통 이 경우, 건물이 개방되어 있어 아무나 출입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매체에서도 종종 범죄집단이 숨어있거나 모임장소로 쓰일만한 곳들을 뒤지러 다닐때 폐공장 등 빈 건물들부터 뒤지는 장면들이 나오곤 할 정도로 밀회장소가 되기 좋은 곳이다.[15]

4.5.18. 비어있는 집이거나 입주자가 없는 (신축) 건물

비어있는 집은 야외 섹스 등의 밀회 장소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는 노숙자들이 임시로 사는 경우도 있을 정도라 밀회장소가 되기에 좋고, 입주자가 없는 신축 건물은 입주자가 없을 경우, 전단지 알바하는 사람들이 전단지를 붙이러 다니기가 가능할 정도에, 아파트의 경우, 비어있는 세대들은 내부까지 개방되어 있어서 역시 밀회장소가 되기도 한다. 신축 아파트에 입주해본 사람이라면 이사온 집에 전단지가 붙어있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또한 빈집에 노숙자들이 사는 일은 여러나라들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큼 세계적으로 흔하다.

4.5.19. 철거 예정인 건물

일반적으로 철거 예정인 건물들은 안전 문제로 외부의 출입을 막아놓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어차피 철거할 예정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제대로 막아놓지 않는 경우도 많다보니 밀회 장소가 되기도 한다.

4.5.20. 사각지대

CCTV가 있다면 CCTV의 허점인 사각지대에서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게 보면 소리만 해결 한다면 사람들이 지나다녀도 사각지대 때문에 볼 수가 없다면 해결은 된다.

4.5.21. 무인사진관

2024년, 무인사진관 운영자가 CCTV로 남녀 성관계를 봤다는 목격담이 화제가 됐다. 결국 화가 나서 가게를 접는다고 한다. 실제 기사

5. 매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성인물/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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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동영상성인물의 단골 소재다. 남에게 들킬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스릴감과 흥분을 유도하기 때문. 문에 잠금장치가 없거나 아예 문 없이 트여 있는 곳에서 이를 악물고 신음소리를 참으면서 조심스럽게 성관계를 하는 장면처럼 극도의 아슬아슬함을 연출한 영상물들도 많다.

하지만 실제로 야외에서 촬영하는 경우는 드물다. 실내에서는 얼마든지 찍을 수 있지만 야외에서는 지나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아무리 성인물 전문 배우라도 심한 수치심을 느끼고, 공연음란이 될 수도 있으므로 실사 영상물은 적다. 번화가나 대중교통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대놓고 성행위를 하는 영상물들은 실내에서 촬영하고 포토샵으로 야외 배경을 합성한 것이다.

그렇다고 야외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나마 있는 야외물들은 7에서 8할 정도는 사람이 없는 변두리나 숲, 그리고 나머지는 번화가 뒷편의 외진 골목 정도의 영상물이 있고 드물긴 하지만 차가 다니는 국도(!!!)에서 찍은 영상도 있다.

일본에서는 과거 한때 도쿄 시내에서 성행위를 하는 포르노, AV가 종종 촬영되기도 했지만 단속과 제재가 강화되었는지 2000년대 이후에는 거의 드문 편이다. 사실 이렇게 하드한 장르의 경우 유명 배우들이 기피하고 무명 배우들이 주로 출연하는데, 배우의 외모가 안 받쳐주기 때문에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한 경우가 많다. 더구나 야외에서는 벗고 다녀도 신발은 꼭 신고 다녀야 한다는 관념이 있는지 다른덴 다 벗고 있으면서도 하이힐은 꼭 신고 있는 기괴한 모습이 연출되기에 여기에 대한 거부감도 있다.

화간뿐만 아니라 간통(불륜), 치한, 강간네토라레와도 궁합이 좋은 편이다. 여성 히로인 캐릭터의 경우 야외 섹스 도중 걸리지 않기 위해서 전전긍긍하며 기를 쓰게 되고, 완전히 맛이 들릴 경우는 역으로 이런 상황에 더욱 흥분과 쾌감을 느끼며 야외 섹스를 한다. 헝클어진 옷가지와 흐트러진 매무세, 개방적이기도 한 상황에서 숨거나 몰래 하면서 긴박한 스릴을 즐기는 오르가슴의 쾌락. 일(?)이 끝난 후의 후다닥 뒤처리는 모에, 성적 페티시즘의 포인트.

6. 관련 문서


[1] 질경련이 발생하면 남성 쪽은 성기에 손상을 입거나 최악의 경우 성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될 수도 있다.[2] 인구수를 감안해도 흔한 편이다[3] 스와핑, 네토라세, 쓰리썸, 갱뱅[4] 예를 들어 러시아워 때의 지하철 열차, 경찰서 민원실의 민원인용 소파, 번화가의 벤치, 군대 면회실...등.[5] 화장실, 공원, 창고, 자동차 등[6] 이불 안에 사람이 숨은 것이다. 그것도 대부분 알몸으로(...). 모 대학 모 동아리에서 인구에 회자되는 실화다.[7] 주로 인구가 많고 남녀 비율이 적절한 동아리.[8] 수업 편성도 적고, 해당 수업 관련자가 아니면 들어갈 일이 별로 없다.[9] Y대의 청송대 같은 경우가 분위기가 아늑하고 조명이 없어 명소로 추앙받았다만, 이젠 공사해서 완전 개방형이 되었다.[10] 양변기이며 양변기라 해도 변기 뚜껑이 없거나 화변기라면 구태여 설명 안 해도 알 것이다.[11] 물론 이 스릴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장점이다.[12] 어느 정도를 이야기하냐면 부대 특성상 연대급 또는 그 이상의 규모에 일개 중대급 또는 대대급밖에 없는 경우. 대게 연대급 부지에 1개 중대 정도만 있는 부대들.[13] 단위가 km 단위다.[14] 즉, 앞의 조건을 만족하면서 격오지까지 만족한다![15] 대표적으로 공조 시리즈범죄도시 시리즈에서도 범죄조직을 찾는 과정에서 폐공장 등 비어있거나 버려진 건물부터 뒤지는 장면이 나왔고,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는 두 조직 간에 밀회하는 장소로 나왔다.[16]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수위상 야외 섹스까지는 아니고 사람들이 들켰을 때 비슷해 보이는 장면이 있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 이고르 카르카로프와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대화하던 도중 스네이프가 장미꽃 덤불에 숨어 있던 스테빈스와 S. 포셋을 보고 감점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영화판의 삭제된 부분 중 스테빈스와 S. 포셋이 마차 안에 있었다가 마차가 흔들려서(…) 스네이프가 문을 열고는 스테빈스와 포셋이 있는 걸 보고 두 사람을 감점시키는 장면이 있었는데 영화 시간상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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