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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0 17:54:46

삼두일족응

삼두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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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삼두일족응/삼두매.jpg

1. 개요2. 창작물에서의 등장3. 같이보기

1. 개요


삼두일족응은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머리가 세 개고 이 하나인 다. 삼두일각조(三頭一脚鳥)라고도 하며 흔히 삼두매라고도 부른다. 한민족은 전통적으로 3을 중시하여 머리 세 개가 된 것은 그 결과로 보인다. 삼족오와 함께 한국인의 '신조(神鳥)'라 할 수 있다.


파일:삼두일족응호랑이.jpg
파일:삼두일족응호랑이2.jpg
파일:조선군 삼두매 군기.jpg

삼재(三災)를 세 개의 머리로 쪼아발긴다고 하여 조선 후기부터 그 그림을 삼재 막이 부적으로 삼아 가지고 다니기도 했다. 에서 주는 입춘축에 그려지기도 했다. 까치, 호랑이와 더불어 매우 사랑받는 동물로 각종 민화의 소재가 되었으며 상단의 세 번째 사진처럼 조선군 군기에 그려지기도 했다. 어찌나 인기 있었는지 스스로 삼두매라 일컫는 도적이 나타날 정도.

파일:대한제국 매 국장.png

러시아 제국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대한제국 국장도 기존에는 독수리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로는 매라고 한다. 정확한 제정 경위는 알 수 없으나 관·민을 통틀어 매 토템이 널리 사랑받아 왔던 만큼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삼두매.jpg


다만 꼭 다리가 하나만 있지는 않았다. 위의 두 유물은 각각 브루클린 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유물인데 자세히 보면 다리가 두 개 달려있음을 알 수 있다. 상단의 조선군 군기의 삼두매도 다리가 셋이나 된다. 민화나 부적 등의 삼두매 그림을 보면 현실의 여러 새들이 그렇듯이 두 다리가 있되 한 쪽 다리로만 서 있거나[1] 평범하게 다리 두 개로 그려놓은 경우도 존재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하나의 다리만 있는 게 주된 이미지긴 했다.

파일:삼두매행진.jpg

현대에도 간간히 민중 행사나 시위 등에 소환되기도 한다. 해당 사진은 2017년 3월 11일 탈핵 시위에 등장한 삼두매다.

2. 창작물에서의 등장

어찌 된 일인지 현대 대한민국에서의 인지도는 낮다. 삼족오드라마 주몽덕에 인지도라도 있는데 이쪽은 그냥 짝퉁 취급이다. 까치, 호랑이에 비해 민담과 전래동화 소재로 잘 등장하지 않았던 탓으로 보인다. 그래도 최근에는 전통문화콘텐츠에 관심 있는 창작자들의 노력으로 조금씩 얼굴을 보이는 편.

네이버 웹툰 헬퍼의 등장인물 이홍민(홍크)의 자켓 뒤에 그려진 새가 이 삼두일족응이다.

게임 바람의 나라 연에서 캐릭터가 소환가능한 환수 중 하나로 삼두일족응 족속이 등장한다. 상당한 고성능으로 인기가 많은 편.

네이버 웹툰 하이웨이 투 헬 track 63에서 요괴 산 할아버지의 '전설의 보물'이라고 나온다.

대중적인 인지도와 다르게 의외로 타투이스트들에게는 이전부터 호랑이 문신과 같이 꽤 인기 있는 소재였던 것으로 보인다. (구글 검색 결과)

3. 같이보기


[1] 플라밍고, 학 등이 유명하나 사실 백조, 매, 수리, 갈매기 등 다양한 새들이 다리 하나로만 서 있는 경우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