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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6:12:49

금호석유화학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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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변동 집단명 동일인 계열사 수 자산총액 (조 원)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
1 (-) 파일:Samsung_Logo.svg
삼성
이재용 63 566.8
2 (-) 파일:SK 로고.svg
SK
최태원 219 334.3
3 (-) 파일:현대자동차그룹 로고.svg파일:현대자동차그룹 로고 화이트.svg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70 281.3
4 (-) 파일:LG 로고.svg파일:LG 로고 화이트(활용형).svg
LG
구광모 60 177.9
5 (▲1) 파일:포스코 CI.svg파일:포스코 흰색 로고.svg
포스코그룹
포스코홀딩스(주) 47 136.9
6 (▼1) 파일:롯데 로고.svg
롯데
신동빈 96 129.8
7 (-) 파일:한화 로고.svg파일:한화 로고 화이트.svg
한화
김승연 108 112.4
8 (▲1) 파일:HD현대 로고.svg파일:HD현대 로고 화이트.svg
HD현대
정몽준 29 84.7
9 (▼1) 파일:GS그룹 로고.svg파일:GS그룹 로고 화이트(활용형).svg
GS
허창수 99 80.8
10 (-) 파일:농협 로고.svg파일:농협 로고.svg
농협
농업협동조합중앙회 73 78.4
11 (-) 파일:신세계 영문 CI_좌우.svg파일:신세계 영문 CI_좌우 White(1).svg
신세계그룹
이명희 53 62.0
12 (-) 파일:KT 로고.svg파일:KT 로고 화이트.svg
KT
(주)KT 48 46.8
13 (-) 파일:CJ 로고.svg파일:CJ 로고 화이트.svg
CJ
이재현 55 39.8
14 (-) 파일:한진그룹 로고.svg파일:한진그룹 로고 화이트.svg
한진그룹
조원태 34 39.0
15 (-) 파일:카카오(기업) 로고.svg
카카오
김범수 128 35.1
16 (-) 파일:LS그룹 로고.svg파일:LS그룹 로고 화이트.svg
LS그룹
구자은 67 31.9
17 (-) 파일:두산 로고.svg
두산그룹
박정원 22 26.9
18 (-) 파일:DL그룹 로고.svg파일:DL그룹 로고 화이트.svg
DL그룹
이해욱 45 26.7
19 (▲8) 파일:셀트리온 로고.svg파일:셀트리온 로고 화이트.svg
셀트리온
서정진 8 25.6
20 (▼1) 파일:HMM CI.svg파일:HMM CI.svg
HMM
HMM(주) 5 25.5
21 (▼1) 파일:중흥그룹 로고.svg파일:중흥그룹 로고 화이트.svg
중흥그룹
정창선 53 24.9
22 (▲2) 파일:미래에셋 로고.svg파일:미래에셋금융그룹 CI_White.svg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30 23.2
23 (-) 파일:네이버 로고.svg
네이버
이해진 54 22.8
24 (▼3) 파일:현대백화점그룹 로고.svg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27 22.1
25 (▲2) 파일:S-OIL 로고.svg
S-OIL
(주)S-OIL 2 21.6
26 (▼3) 파일:부영그룹 로고.svg
부영그룹
이중근 21 21.0
27 (▲18) 파일:쿠팡 로고.svg
쿠팡
쿠팡(주) 13 17.6
28 (▼1) 파일:금호아시아나 로고.svg파일:금호아시아나 로고 화이트.svg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24 17.3
29 (▼1) 파일:하림 로고.svg
하림그룹
김홍국 45 17.3
30 (▲1) 파일:SM그룹 CI.svg파일:SM그룹 CI_화이트 폰트.svg
SM그룹
우오현 58 17.0
31 (▼1) 파일:HDC 로고.svg
HDC
정몽규 35 16.9
32 (▼3) 파일:영풍그룹 로고.svg
영풍그룹
장형진 28 16.8
33 (▼1) 파일:효성그룹 신로고.svg파일:효성그룹 신로고 화이트.svg
효성그룹
조현준 57 16.5
34 (-) 파일:호반건설 CI.svg파일:호반건설 CI_white.svg
호반건설
김상열 39 16.0
35 (▲13) 파일:DB그룹 로고.svg
DB그룹
김준기 25 15.7
36 (▼1) 파일:KT&G 로고.svg
KT&G
(주)KT&G 14 14.9
37 (▼1) 파일:KCC 로고.svg
KCC그룹
정몽진 14 14.2
38 (▼1) 파일:장금상선 로고.svg
장금상선
정태순 27 14.2
39 (▲13) 파일:교보생명 로고.svg
교보생명
신창재 14 13.2
40 (▼1) 파일:코오롱그룹 로고.svg
코오롱
이웅열 48 13.0
41 (▼3) 파일:OCI 로고.svg
OCI그룹
이우현 24 12.7
42 (▼2) 파일:태영 심볼.svg
태영그룹
윤세영 82 12.3
43 (-) 파일:넥슨 로고.svg파일:넥슨 로고 다크.svg
넥슨
유정현 19 11.9
44 (▼2) 파일:세아그룹 로고.svg
세아그룹
이순형 26 11.7
45 (▼1) 파일:LX그룹 로고.svg
LX그룹
구본준 17 11.3
46 (▼5) 파일:넷마블 로고.svg파일:넷마블 로고 화이트.svg
넷마블
방준혁 35 11.3
47 (▲15) 파일:에코프로 로고.svg
에코프로
이동채 23 11.2
48 (▼3) 파일:이랜드그룹 로고.svg
이랜드그룹
박성수 31 10.9
공시대상 기업집단(준대기업)
49 (▼3) 파일:한국앤컴퍼니 로고.svg파일:한국앤컴퍼니 로고 화이트.svg
한국앤컴퍼니
조양래 24 10.3
50 (▲1) 파일:태광산업 로고.svg
태광그룹
이호진 20 9.6
51 (▼2) 파일:금호석유화학그룹 로고.svg파일:금호석유화학그룹 로고 화이트.svg
금호석유화학그룹
박찬구 14 9.5
52 (▼2) 파일:다우키움그룹 로고.svg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48 9.5
53 (▲6) 파일:두나무 로고.svg
두나무
두나무(주) 12 9.4
54 (▼6) 파일:삼천리그룹 로고.svg
삼천리그룹
이만득 47 9.4
55 (▼2) 파일:동원그룹 로고.svg
동원그룹
김남정 26 9.3
56 (▼2) 파일:KG그룹 로고.svg파일:KG그룹 로고 컬러 화이트.svg
KG그룹
곽재선 34 9.1
57 (▼2) 파일:HL그룹 CI.svg파일:HL그룹 CI_white.svg
HL그룹
정몽원 13 8.8
58 (▼2) 파일:제너럴 모터스 로고.svg파일:제너럴 모터스 로고.svg
한국GM
한국지엠(주) 3 8.8
59 (▼2) 파일:아모레퍼시픽 로고.svg파일:아모레퍼시픽 로고 화이트.svg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13 8.3
60 (▼2) 파일:대방건설 CI.svg파일:대방건설 CI 화이트.svg
대방건설
구교운 42 8.1
61 (-) 파일:한국항공우주산업 CI_가로.svg파일:한국항공우주산업 CI_가로.svg
한국항공우주산업
(주)한국항공우주산업 42 8.1
62 (▲1) 파일:애경그룹 로고.svg
애경그룹
장영신 31 7.1
63 (▲2) 파일:엠디엠 CI.svg파일:엠디엠 CI 화이트.svg
엠디엠
문주현 15 7.0
64 (▲3) 파일:크래프톤 로고.svg파일:크래프톤 로고 화이트.svg
크래프톤
장병규 8 6.9
65 (▲1) 파일:삼양그룹 로고(2024).svg파일:삼양그룹 로고 화이트(2024).svg
삼양그룹
김윤 13 6.9
66 (▲3) 파일:보성그룹 로고.svg
보성그룹
이기승 65 6.8
67 (▼4) 파일:동국제강그룹 CI.svg파일:동국제강그룹 CI 화이트.svg
동국제강그룹
장세주 12 6.7
68 재지정 파일:현대해상 CI.svg파일:현대해상 CI 화이트.svg
현대해상
정몽윤 13 6.7
69 (▼10) 파일:중앙그룹 로고.svg파일:중앙그룹 로고 화이트.svg
중앙그룹
홍석현 54 6.6
70 (-) 파일:글로벌세아 CI.svg
글로벌세아그룹
김웅기 20 6.3
71 (▼3) 파일:아이에스동서 CI.svg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36 6.3
72 (▼5) 파일:유진그룹 로고.svg
유진그룹
유경선 60 6.2
73 신규 파일:영원무역 로고.svg
영원무역
성기학 50 6.0
74 (▼2) 파일:DN오토모티브 CI.svg
DN그룹
김상헌 8 5.8
75 (▼7) 파일:고려해운 로고.svg
고려해운
박정석 24 5.8
76 (▼3) 파일:OK금융그룹 로고.svg파일:OK금융그룹 로고(화이트).svg
OK금융그룹
최윤 16 5.8
77 (▲4) 파일:BGF그룹 로고.svg
BGF그룹
홍석조 18 5.8
78 신규 파일:대신증권 로고.svg
대신증권
양홍석 117 5.7
79 (▼4) 파일:하이트진로 CI.svg
하이트진로그룹
박문덕 11 5.5
80 (▼2) 파일:농심그룹 로고.svg파일:농심그룹 로고 화이트.svg
농심그룹
신동원 23 5.4
81 (▼10) 파일:신영그룹 CI.svg파일:신영그룹 CI 화이트.svg
신영그룹
정춘보 33 5.3
82 (▼6) 파일:한솔그룹 로고.svg파일:한솔그룹 로고 화이트.svg
한솔그룹
조동길 21 5.3
83 (▼3) 파일:반도건설 로고.svg파일:반도건설 로고 화이트.svg
반도건설
권홍사 18 5.3
84 (▼5) 파일:삼표그룹 로고.svg
삼표그룹
정도원 33 5.2
85 신규 파일:HYBE 로고.svg파일:HYBE 로고 화이트.svg
HYBE
방시혁 15 5.2
86 신규 파일:대명소노그룹 CI.svg파일:대명소노그룹 CI 화이트.svg
대명소노그룹
박춘희 23 5.1
87 신규 파일:원익 로고.svg
원익
이용한 54 5.0
88 신규 파일:파라다이스 그룹 로고.svg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14 5.0
※ 2024년 기준
※ 동일인이 법인인 기업: (주)포스코홀딩스,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주)케이티, 에이치엠엠(주), (주)케이티앤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6개사
※ 동일인이 외국인인 기업: 에쓰-오일(주), 오씨아이(주), 쿠팡(주), 한국지엠(주) 4개사
※ 다음 업종의 기업 중에서 중소기업법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의 규모보다 더 큰 기업(가. 금융업, 나. 보험 및 연금업, 다.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


범금호가
파일:금호석유화학그룹 로고.svg 파일:금호아시아나 로고.svg
<colbgcolor=#707070><colcolor=#ffffff> 금호석유화학그룹
錦湖石油化學그룹
KUMHO PETROCHEMICAL GROUP
파일:금호석유화학그룹 로고.svg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설립일 1970년 12월 28일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100 (수표동)
창업주 박인천
회장 박찬구
대표이사 사장 백종훈
슬로건 beyond the best
기업 규모 준대기업
상장 시장 유가증권시장(1988년 ~ 현재)
편입 지수 코스피지수
KRX100
KOSPI200
종목코드 011780 (보통주)
011785 (우선주)
직원 수 1,523명(2023)
매출 6조 3,225억 원 (2023)
영업이익 3,570억 원 (2023) #
순이익 4,470억 원 (2023) #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기업정신3. 역사4. 역대 로고5. 오너 일가6. 지배구조7. 역대 그룹대표8. 역대 캐치프레이즈
8.1. 현존8.2. 과거
9. 사업 영역
9.1. 전자소재 (매각)9.2. 건자재(휴그린)9.3. 리조트
10. 계열사 현황11. 복리후생
11.1. 복지제도 일반11.2. 금호케어(Kumho-CARE)
12. 형제의 난
12.1. 금호타이어12.2. 소송 취하12.3. 상표권 소송12.4. 조카의 난

[clearfix]

1. 개요

파일:여수공장야경.jpg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제2공장 전경
파일:을지로_시그니쳐타워.jpg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
금호석유화학그룹 뉴비전 선포기념 홍보영상
대한민국범금호가 기업집단으로 자산규모 9조 6,000억원, 대기업집단 순위 42위(2022년 기준)의 준대기업 집단. 모회사는 유일한 상장사인 금호석유화학이며 이 외 12개의 계열사가 있다. 사업 부분은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등 석유화학 제품과 탄소나노튜브(CNT), 리조트, 건자재, 에너지(열병합발전, 태양광, 풍력), 물류, 무역 및 도로관리운영 등에 이르고 있다.

모태였던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마찬가지로, 대상그룹, 교보생명, 하림그룹, 부영그룹, SM그룹, 중흥그룹, 호반건설 등과 더불어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재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다.

지주사인 금호석유화학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100번지 시그니처 타워이며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개발상사,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1] 등도 같이 입주해 있다. 서울 본사 외에도 여수국가산업단지,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대전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아산, 예산 등지에 생산설비 등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합자사 및 유럽, 미주, 중국, 동남아 등의 판매법인이 있다.

B2B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보니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그냥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한 회사겠거니 하는 정도지만, 형제의 난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석유화학 부문이 분리독립해서 현재는 완전한 별개의 그룹이다. 추후 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 흡수합병 완료시 금호아시아나의 자산규모는 금호석화그룹에 못미치게 되므로 사실상 범금호가를 대표하는 기업집단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될 예정이다. 다른 재벌과 비교를 하면, 옛 현대그룹왕자의 난으로 인해 분열된 이후와 유사하다.

2018년 말 기준 최대주주는 박찬구 회장의 둘째형 박정구 금호그룹 3대 회장[2]의 외아들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로 8.87%의 지분을 보유중이며, 박찬구 회장은 6.96%, 박찬구 회장의 장남 박준경 사장이 7.45%, 장녀 박주형 부사장이 1.01%를 보유중이다. 지분구조를 보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의 갈등이 짙어지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부터 박찬구 회장과 그의 조카 박철완이 분리해 나온 회사라는것을 알수 있다.[3] 특수관계인 지분은 24.87%다.

2. 기업정신

3. 역사

파일:한국합성고무 출하개시안내 광고.png

1970년 일본 JSR과 50대 50의 합작회사로 설립된 한국합성고무공업(주)가 시초이다. 1960년대 들어 자동차 수의 증가로 타이어의 주원료인 천연고무와 합성고무의 수요가 팽창하고 있었으나 전량 수입하여 충당할 수밖에 없었는데, 박인천 금호그룹 회장이 합성고무 제조사업 참여를 결심하고, 1967년 7월 15일 합성고무공장 건설과 운영을 위한 우선 사업자로 계열사였던 금호타이어 (당시 사명: 삼양타이어)가 선정되어, 한국합성고무의 설립에 이른 것이다.

1973년 울산에 SBR 공장을 가동했고 1979년 여수에 BD 공장을 가동했다. 1980년 여수 BR 공장을 가동한 뒤, 이어 1983년 SB라텍스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1985년도에 한국합성고무와 금호화학을 합병하며 현재의 사명인 금호석유화학이 되었고, 이후 금호이피고무(주)(현: 금호폴리켐)를 설립하고, 1987년 한국증권거래소에 기업을 공개했다. 1988년 여수 다목적 BR 공장을 가동한뒤. 1989년 금호삼정동압을 세우고, 1993년 인도네시아에 첫 해외사무소를 개소한 뒤, 같은해 여수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했다. 1998년 카본블랙사업을 매각한뒤, 2001년 금호케미칼을 흡수합병하고, 2002년 금호몬산토를 흡수합병했다. 2005년 금호개발상사가 금호아시아나그룹에 편입됐다.

형제의 난이 발발하며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부터 사실상 경영을 분리하였고, 2011년에는 예산 건자재공장을 준공했다. 2012년 본사를 중구 수표동(시그니처 타워)으로 이전하고, 2016년 강원학교태양광을 지분인수했다. 2021년 2월 23일 금호리조트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인수하였다.

4. 역대 로고

파일:한국합성고무주식회사 로고.png 파일:금호그룹 로고(1986-2006).svg
1970 ~ 1986 1986 ~ 2006
파일:금호석유화학CI(2006-2010).png 파일:금호석유화학 로고.svg
2006 ~ 2010 2010 ~ 현재
파일:금호석유화학&화학계열사CI(2009~2014).png 파일:금호석유화학그룹 로고.svg
2009 ~ 2014 2014 ~ 현재

5. 오너 일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범금호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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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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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배구조

2023년 4월 기준
<rowcolor=white> 주주명 지분율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박철완
8.87%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국민연금공단
7.51%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박준경
7.45%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박찬구
6.96%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박주형
1.01%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자사주
18.04%

7. 역대 그룹대표

8. 역대 캐치프레이즈

8.1. 현존

8.2. 과거

9. 사업 영역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탄소나노튜브(CNT), 에너지, 건자재 등이 있다.

9.1. 전자소재 (매각)

금호석유화학이 CNT와 함께 가져가는 첨단화학분야. 반도체디스플레이로 나뉜다.

반도체의 경우 반도체 회로도를 도포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PR)를 생산한다. 이는 미세한 회로도를 오류 없이 복사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 삼성전자 등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3D NAND 등 차원을 높인 반도체들이 등장함에 따라 그에 알맞는 PR이 또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분에서는 LCD, OLED 등의 패널 레이어를 접착하는 실란트(Sealant) 접착제를 생산한다. 패널은 겹겹이 붙일 때 그냥 본드로 척척 발라 만드는 게 아니고, 외부로부터의 오염물질, 수분을 완벽히 차단하면서도 제품을 변질시키지 않는 고성능 접착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특수 화학물질을 사용해야 한다.

2020년 2월 7일, SK머티리얼즈에서 금호석유화학 전자소재사업 인수를 발표하였다. SK머티리얼즈는 2019년 일본 수출규제가 시작된 직후부터 반도체 소재 국산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금호석유화학 측에 매각을 제안했다고 한다. 포토레지스트는 일본이 대(對)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 반도체 핵심 소재 3종(불화수소·포토레지스트·폴리이미드) 중 하나다. 반도체 소재(SK머티리얼즈)부터 웨이퍼(SK실트론), D램·낸드 생산(SK하이닉스)으로 이어지는 SK그룹의 반도체 사업 수직계열화가 한층 탄탄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9.2. 건자재(휴그린)

<colbgcolor=#008000><colcolor=#fff> 휴그린
파일:휴그린 로고.svg
소재지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예덕로 1033-9
생산능력 16,000톤/년(외주별도)
주요시설 생산동, 연구동, 사무동, 실험동, 제품 전시장
링크 휴그린 공식 홈페이지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신민아의 추천] 창을 넘어 청정과 안심까지, 휴그린_30초편

'휴그린(Hugreen)'은 금호석유화학의 건자재 브랜드로, 창호가 주요 제품이다. KCC, LX하우시스, 현대L&C 등 강호들이 삼분하고 있는 창호업계에서 후발주자로서 안정적으로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는 평. 과거 금호아시아나그룹 시절에는 금호건설, 대우건설이라는 막강한 계열사에 창호 납품이 당연시 되었지만, 형제의 난 이후 두 곳에서 거래를 전격 중단해 이후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2015년 포스코건설과 창호공급을 계약하고 예전 고현정, 고소영을 모델로 광고를 집행한 지 약 10여년 만에 2020년 3월부터 배우 신민아를 CF 모델로 기용하며 적극적으로 다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광양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시작으로 대우건설에서 다시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의 자동환기창과 발코니창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9.3. 리조트

2020년 12월 HDC현대산업개발아시아나항공 및 그 자회사들의 인수가 무산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회사였던 금호리조트를 분리 매각키로 결정했으며 예비입찰에서 금호석유화학이 참여, 2021년 1월 20일, 모두의 예상대로 금호석화가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총 2,554억원에 인수했으며 이는 금호家의 마지막 유산을 지키기 위한 박찬구 회장의 통큰 베팅이 통했다는 반응이 많다.박찬구 회장 "금호 명맥 지키기 위해 금호리조트 인수했다" 이로써 금호석화그룹은 레저 사업까지 확보한 만큼 사업 다각화를 이루게 되었다. 2021년 2월 23일 최종적으로 인수가 결정되면서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의 계열사로 합류하였다. 형제간의 갈등과는 무관하게 금호아시아나그룹대우건설 임직원들에게 법인가 할인 혜택을 적용해준다. 다만 일반 아시아나클럽 회원 기준으로 2022년 6월 30일 부로 마일리지 사용 제휴가 종료됐다.#

통영, 화순, 설악, 제주에 위치한 리조트, 화순 아쿠아나, 제주 아쿠아나, 아산 스파비스 등의 워터파크, 하이엔드 글램핑&카라반 휴양지인 아산스파포레, 그리고 명문 골프장으로 유명한 아시아나컨트리클럽(아시아나CC) 및 중국의 아시아나 웨이하이CC &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10. 계열사 현황

<colbgcolor=#707070><colcolor=#ffffff> 계열사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LATEX, 건자재, CNT 등
금호피앤비화학 BPA, MIBK, 페놀, 아세톤, 에폭시
금호미쓰이화학 MDI
금호폴리켐 EPDM, TPV, KEPA
금호개발상사 상품종합 중개업
금호티앤엘 유연탄 보관, 운송 및 하역
금호리조트 휴양 콘도 운영업
코리아에너지발전 태양광 발전
여수페트로 수상 운송업
철도솔라 태양광 발전
영광백수풍력 풍력 발전
강원학교태양광 태양광 발전
디앤케이켐텍 건축용 단열재
케이앤에이치특수가스 액화탄산가스

금호석유화학이 금호석유화학그룹의 대표 계열사지만, 그 외에도 우량한 화학계열사 3대장이 있다. 금호석유화학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상장이다.
그 외 계열사로는 금호개발상사,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코리아에너지발전소, 여수페트로, 철도솔라, 영광백수풍력, 강원학교태양광, 디앤케이켐텍 등으로 총 14개 계열사가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의 2대 주주로 11.98%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4][5] 이렇기에 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도 있다는 설도 돌았었으나 그룹 측은 가능성을 일축했다.

형 박삼구가 가지고 있던 회사들이 매물로 나올 때 마다 언론에선 금호석화의 인수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나 '기업 부실의 책임이 있는 옛 사주에게는 팔지 않는다'는 채권단 매각 조항 때문에 입찰의 참여조차 얻지 못하여 2021년 금호리조트를 인수하기 전까진 옛 그룹사들을 인수할 일은 없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도 그룹의 캐시카우라는 이유로 희생양 삼아 빚잔치를 벌이며 기업을 망가뜨리는 등 형편없던 형의 경영실력을 대주주 자격으로써 정도경영을 할 수 있도록 견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였다고 박찬구 회장 본인이 설명했었고, 아시아나항공이 차후 대한항공에 인수 합병되면 가지고 있던 지분도 그때 정리할 수도 있다. 만일 대한항공과의 합병 마저 무산되어 에어부산 등 나머지 항공 계열사들의 분리 매각 등을 통해 매각가가 대폭 낮아진다면 얘기는 또 달라질 수 있다.[6][7]

이 외에도 대우건설 지분 2.4%, KDB생명 지분 0.1%를 보유 중이다.#

11. 복리후생

11.1. 복지제도 일반

건강한 생활지원
안정적인 생활지원
풍요로운 생활지원

11.2. 금호케어(Kumho-CARE)

금호석유화학그룹이 2024년 1월부터 새롭게 도입한 임신·출산·육아기 및 장애우 가정을 대상으로 한 토탈 케어 복지제도.
CARE는 Company and All employees Respect and Encourage you의 의미로, 구성원의 존중과 용기를 핵심 개념으로 함.
파일:금호케어.jpg

12. 형제의 난

이 문제의 진짜 원인은 박삼구 문서와 같이 읽어야 한다.

그리고 2019년 4월,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한 박삼구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하면서, 이대로 가면 매출의 60%가 날아가 중견기업으로 강등되는 것도 모자라서 재계 서열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에 역전당할 상황이다.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이 형제의 난을 감수한 것도 형의 무능과 갑질을 참지 못하고 이 형과는 같이 장사 못하겠다고 손절하고 나온 건데 결국 이 사단이 터진 것.

12.1. 금호타이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금호타이어는 이제 더 이상 금호아시아나그룹과도 금호석유화학그룹과도 아무 관계 없는 회사이다. 과거에는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타이어도 금호그룹의 계열사들이였고, 박인천 회장의 합성고무 사업 진출 결정에 따라 보다 순탄적인 운영을 위해 우선 사업자로 당시 사명인 삼양타이어가 선정 되었고, 실리카 타이어용 신소재 SSBR을 금호타이어와 공동 개발하기도 하였으며, 금호아시아나그룹 지배구조 상 금호타이어가 금호석유화학의 자회사 소속이였었으나 형제의 난 이후 박찬구 회장이 금호석유화학 및 화학계열사들을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빼내 오면서 현재의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계열 분리 되었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금호타이어는 박삼구 전 회장이 그룹 재건과 우선매수권을 명분으로 재인수를 시도하였으나 실패,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2018년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되어버리고 말았다. 오늘날 금호타이어는 과거의 그룹사였을뿐 금호석유화학의 수많은 합성고무 고객사 중 하나로 신분이 바뀌었다. 또한 박삼구 전 회장의 금호타이어 재인수 실패 후 금호석유화학의 인수를 바라는 여론도 있었지만 채권단에서 '옛 사주의 책임론'을 내세워 인수자격이 없다고 아예 못을 박아버렸고[8], 박찬구 회장도 "타이어 인수는 형의 몫"이라며 딱히 금호타이어 인수전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는 것보다 국내 및 글로벌 타이어 고객사들에 합성고무를 파는게 훨씬 이득이라는 판단과[9], 금호타이어의 부실해진 경영상황, 고질적인 노사갈등, 그리고 금호타이어가 매물로 나왔을때만해도 지금과 달리 그룹의 매출액 가지곤 거액을 주고 인수하기엔 리스크가 크게 작용하여 참여하지 않았다는게 중론이다. 박찬구 회장은 본래 무리하면서까지 M&A를 추진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편이다. 비교적 최근 한국타이어와 Eco-SSBR (친환경 고기능성 합성고무) 적용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오히려 한타와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금호타이어는 친환경 합성고무 사용 확대를 위해 유럽의 석유화학 기업인 신토스(Synthos)와 MOU를 맺었다.

12.2. 소송 취하

2016년 8월 10일, 박찬구 회장은 친형인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등에 대한 소를 취하하며 금호가 형제의 난에 종지부를 찍는다. 형제의 난에 대해서는 금호아시아나그룹 페이지 내 금호석유화학 부분 참조.

지난 7년 간 6건이 넘는 소송을 주고받으며 난투극을 펼쳤으나 동생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이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제기했던 소송을 모두 취하한 것이다. 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항공 이사진을 상대로 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고소건(서울남부지검)과 박삼구 회장 및 기옥 전 대표이사를 상대로 한 기업어음(CP)부당지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서울고등법원) 등 2건의 소송을 취하함으로 인해 대내외적인 악재로 영 좋지 않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입장에서는 개이득인 상황. 하지만 두 형제 모두 표면적으로만 화해했을 뿐, 그 이후 서로의 왕래도 전혀 없어 남보다도 못한 앙숙 관계가 되어 버렸다.

12.3. 상표권 소송

2007년 4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 (現 금호건설)과 금호석유화학을 그룹 내 양대 지주회사로 전환하기로 하고 계열사간 지분구조와 상표권 등을 재정비 하였으며,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은 그룹의 윙로고를 공동 상표권자로 등록하였다. 하지만 양대 지주회사에 공동 상표권자의 지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주회사 본부를 금호산업의 본부체제 하에 두기로 하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 산하에 회장비서실, 법무, 전략기획, 홍보 등의 부서를 두었다. 하여 전략경영본부는 해당 부서들의 활동에 따른 비용을 각 계열사로부터 각출하기로 하고 상표권 사용료 역시 각 계열사로부터 전년도 매출액의 0.1%를 징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그룹본부가 금호산업 내에 있었다보니 비용처리 문제에 있어 금호석화가 공동 상표권자이기에 금호산업에 상표권 사용료를 지불할 수 없을 수도 있는 등 문제의 소지가 생길 가능성에 대비하여 양사는 '금호 브랜드의 상표 권리는 공동 소유이지만 실제 소유권은 금호산업에 있다.'는 합의서를 작성했다. 이 계약서를 토대로 금호석화는 상표 사용료를 금호산업에 지불해왔었다.

그러나 박삼구의 주도 하에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의 인수 후 대외적 및 내부적인 요인으로 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져 2009년 워크아웃에 돌입하고 이 과정에서 두 형제의 경영권 분쟁까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금호석화는 2010년 부터 금호산업에 상표권 사용료 지급을 "금호 상표 소유권은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이 절반씩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급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전격 중단했다. 박찬구 회장이 형 박삼구로부터 화학부문 회장직 해임을 당한 후 2010년 다시 경영에 복귀하자마자 CI와 더불어 문서 서식과 명함 등에서 그룹의 윙로고 제거를 단행하여 금호그룹으로부터 분리하기로 하였고 그 와중에 금호산업에서는 상표권 사용료를 0.1%에서 0.2%로 인상하겠다고 하여 금호석화 측의 불만은 더욱 커졌다. '금호(KUMHO/錦湖)' 브랜드를 계속 사용할 것이냐는 논란도 있었지만, 2011년 2월 여수 제2공장 준공식에서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박찬구 회장은 "금호 브랜드는 아버지의 유산이기에 계속 사용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화학부문 계열사들에서 약 200여억원의 상표권료를 미납하자 금호산업에서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등에 지불할 기업어음(CP) 58억원을 주지 않고 상계 처리를 해버리는 초강수를 두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이에 맞서 금호산업을 상대로 '어음금 반환 청구 소'를 제기하였다.

상표권이전등록 등 청구소송의 경우 1심에서 금호석유화학이 승소하고 금호산업의 항소로 2심이 진행되던 중 돌연 법원이 조정절차를 권유했다. 2017년 말 양사의 조정이 별 소득이 없었는지 재판부가 바뀌면서 2심이 재개되었다. 2심 선고일은 2018년 1월 18일이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선고시간이던 오후 2시가 되기 바로 전 선고가 다음달 8일로 연기되었다. (2심도 승소를 전망했던 금호석유화학 갑분싸) 왜 영문 모르게 연기되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2월 8일 선고에서도 금호산업의 항소가 기각되며 금호석유화학의 승소로 마무리. 별 이변은 없었다. 2심에서도 패소했지만 금호산업은 3월 3일 상고장을 제출하며 이 건은 대법원으로 갔고, 2023년 5월 18일 대법원 역시 금호 상표권에 대한 공동 소유권을 인정하여 금호석유화학의 최종 승소로 마무리됐다.#

실질적인 분리경영은 2010년부터이지만 2015년 말에는 실질적으로 대법원으로부터 두 그룹이 별도의 기업집단이라는 판결이 나온 만큼 CI 역시 갈림길을 가게 되었다.[10] 금호아시아나를 상징하는 윙마크를 떼어버린 후 10년 넘도록 별도의 로고 없이 사명 워드마크만을 로고로 사용하고 있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이지만, 그렇다고 상표권 관련 소송 건이 대법원 계류중인 상황에서 상표권 디자인 관련한 작업을 하는 것 역시 상식에 부합하지 않아 보인다. 아마 상표권 소송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별도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BI나 CI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8월 27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BI가 누락되고 사명만 적혀있는 회사의 현재 로고 아이덴티티가 LG화학, SKC 등 경쟁사 대비 모호하다는 내부의 지적이 꾸준히 있어온 바 CI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상표권 이슈가 최종적으로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승소로 종결된만큼 그룹 고위경영층에서도 브랜드 리뉴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봤을 수도 있다. 그러나 본 보도 외 다른 기사는 없는 것으로 봐서 회사의 공식 발표라고 보기 힘들며, 사실이라고 해도 추진 단계일 뿐이라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신규 로고 채택 시 형제의 난 등으로 인하여 약 15년간 존재하지 못했던 임직원용 기업 뱃지 등 기업의 상징물들이 다시 예전처럼 부활할 지는 미지수이나, 사실상 범금호가의 대표 기업인만큼 과거 금호그룹 성장기 & 전성기 시절에 사용했었던 K로고를 다시 재해석하여 디자인 되거나 금호를 대표하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CI로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12.4. 조카의 난



[1] 2021년 인수 이후 금호아시아나 본사에서 이전[2]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동생인 박삼구와 달리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잘 이끈 훌륭한 경영인이었다. 2002년 폐암으로 65세라는 이른 나이에 작고한 것이 이후 금호의 운명을 바꿔놓았다.[3] 원래 금호아시아나는 1984년 이후 형제경영을 하던 회사였으나, 2남 박정구 회장이 2002년 작고하고 3남 박삼구가 회장이 되면서 형제공동경영체제가 무너지고 장남인 박성용 명예회장 마저 2005년 작고하자 박삼구가 형제공동경영합의서를 해마다 조금씩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바꾸고 대우건설, 대한통운 2건의 무리한 M&A로 인한 그룹의 유동성 위기 과정에서 박찬구가 독립한 것이다.[4] 하지만 박찬구 회장과 임원급들은 형제의 난 이후 장거리 출장 시 대한항공, 중국/일본 등 3~4시간 내의 단거리 출장 시 LCC를 이용한다.[5] 형제의 난 이후 박삼구 전회장의 지시로 아시아나항공에서 박찬구 회장을 위한 의전 서비스도 안해준다는 제보가 블라인드에서 올라왔다.#[6] 2019년 3월,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발표된 후 금호석유화학에서도 인수 여부를 잠시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산은의 통매각 원칙과 당시 박삼구 회장과 박세창 사장 측에서 "진성 매각인만큼 금호아시아나 및 특수관계사나 금호석유화학도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발언을 했고, 이에 대해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를 제한할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채권단으로부터 인수참여 불가 방침을 전해들은 바 없다"반박했다. 박삼구 회장은 사실상 최종 책임자이지만, 마지막 자존심 때문에 분쟁을 벌인 동생에게 아시아나항공을 넘기긴 싫었던 모양. 하지만 박삼구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로 법정구속과 금호아시아나그룹 해체 등으로 대외적인 힘이 사라진 상황에서 2021년 3월 31일, 아시아나항공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회사인 금호리조트를 금호석유화학에 매각했다. 금호리조트 인수로 사업 다각화(실질적인 금호그룹 복원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를 시작한 금호석유화학그룹 입장에선 보유 중인 아시아나항공 주식에서 19.75% 추가 매수만 한다면 인수가 가능하며 진정한 금호그룹 재건이 실현될 수도 있다. 물론 상기에 기재된 분리매각 등 교통정리 후 매각가가 어느정도 낮춰진 상황에 금호석유화학의 인수 의지가 있다는 가정하에 말이다.[7] 하지만 박찬구 회장의 '잘 하던 것이나 잘하자'는 철학 때문에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의 브랜드 가치 및 명성을 뒤로 하고 금호석화가 아시아나의 천문학적인 빚을 감당하고서라도 인수하기엔 금호석화그룹 또한 위험해질 수 있고, 형이 가지고 있었던 회사를 인수하는 것인만큼 인수 후 발생할 상속세 등의 문제 때문에 차라리 아시아나 인수할 돈으로 사모펀드 품에 있는 이스타항공이나 에어프레미아 등 국내 항공사 인수 내지 아예 새롭게 항공사를 차리는게 여러모로 돈이 세이브 될 지경이므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가 완료되는 즉시 가지고 있는 지분을 제값 혹은 본전만 챙기고 정리할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높다. 금호리조트 또한 금호석화가 재정적으로 전혀 무리가 없는 선에서 인수가 가능했던 것이기에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일 것이다.[8] 채권단 뒤엔 박삼구 전 회장이 있었기에 경영권 싸움때문에 차마 동생에게 금호타이어를 넘기기 싫었을 수도 있다. 이는 2019년 3월 아시아나항공 매각 발표 직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 인수전에 참여할 수 없다고 아예 못을 박아버리기도 했다.[9] 금호석화가 인수하는 순간 자사의 주요 합성고무 고객사인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및 메이저급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들을 잃게 되니 매출에 큰 타격을 미치게 된다.[10] 여기에 추가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7년 초에 사명 워드마크의 폰트와 색상을 소폭 변경하기도 했다. 범금호가를 확인하면 두 그룹 로고의 차이점을 알 수 있다.[11] 박철완 8.5%, 박찬구회장 6.69%, 박찬구회장의 아들 박준경부사장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