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박정원(동명이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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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EB8><colcolor=#ffffff> 두산 제10대 회장 박정원 朴廷原 | Park Jeong-won | |
출생 | 1962년 3월 9일 ([age(1962-03-09)]세) |
서울특별시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밀양 박씨[1] |
직업 | 기업인 |
현직 | 두산 회장 두산 베어스 구단주 |
학력 | 대일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 학사) 보스턴 대학교 (경영학 / MBA) |
부모 | 아버지 박용곤, 어머니 이응숙 |
형제자매 | 여동생 박혜원 남동생 박지원 |
배우자 | 김소영 |
자녀 | 딸 박상민 아들 박상수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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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두산 회장이자 두산 베어스 구단주.2. 생애
1962년 3월 9일 두산그룹 초대 회장인 박두병(朴斗秉, 1910 ~ 1973)의 장손이자 박용곤(朴容昆, 1932 ~ 2019)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박승직 창업주에게는 4대 적장손이 되며 두산가 4세의 맏이다.장인은 제17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하고 제13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인기(金仁基, 1933 ~ 2013)이다.
1985년 두산산업에 입사했다. 1994년 오비맥주 상무직을 맡았으며 1999년 두산 대표이사 부사장, 2001년 두산 대표이사 사장, 2007년 두산 부회장을 거쳐 2009년 두산건설 회장 및 두산 베어스 구단주가 되었다.
2012년 5월 지주회사인 (주)두산의 회장을 겸임하게 되었으며, 2016년 3월 두산그룹 회장에 취임하였다.
3. 야구 사랑
LG 트윈스와의 잠실시리즈 경기는 시간이 날 때마다 챙겨볼 정도로 야구광이다. 2015년 서울 슈퍼시리즈 때 동생 박지원 부회장과 함께 관전하였다.2014년에는 돌풍이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해인 2016년에 두산 베어스가 통합 우승을 하였다.
FA 시즌만 되면 양의지, 김현수, 오재일, 최주환, 민병헌, 박건우 등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연달아 이적하는 일이 벌어져 팬들에게 아쉬움을 줬다. 그나마 2020년 후에 허경민과 정수빈을 잔류시켰으나 이건 오재일과 최주환을 포기하고 선택과 집중을 한 것에 가까웠다.
그러나 2022년 10월,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한 후 국민 타자 이승엽을 3년 18억이라는 초강수를 둔 금액으로 후임 감독에 임명했다. 이승엽 본인은 신임 감독에게 대한 최고의 대우를 해준 것과 구단주와 단장이 직접 온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한다. 본인의 인터뷰에서도 1982년 원년 OB 베어스의 우승을 보고 박철순을 좋아했다는 걸 보면 현역 시절 날리던 플레이어들이 방출되면 가성비로 영입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게 하고[2], 그게 안 되면 코칭스태프로 계약해 2군부터 성장시킨 선수들을 오밀조밀하게 운영하는 심즈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거라고 봐야 할 듯하다. 실제로 박정원 체제부터 두산은 기존의 순혈주의 코칭스태프 정책을 포기하고 조계현, 이정훈, 한용덕, 강동우, 배영수, 조성환, 조원우, 김원형 등 1990~2000년대의 타 팀 레전드 선수들을 코칭스태프로 영입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다.
바로 다음 달에는 4+2년 152억 원이라는, 구단을 넘어 KBO 리그 역대 최고 대우로 양의지를 4년 만에 두산에 복귀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엄청난 찬양을 받고 있다. 그리고 2군에서 뛰는 선수들이나 갓 지명받은 신인들의 복지와 노장 선수들의 복리후생에 앞장섰다.[3] 또 구단의 더딘 세대 교체 문제가 지속해서 걸림돌이 되자 아예 1~2군 코치진 대다수를 물갈이하며 선수 지도 및 육성 시스템을 대거 개선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지속적으로 알려지면서 더더욱 재평가되고 있다. 거기에 우승팀의 단장이 갑자기 교체되는 흑역사 사건이 터지자 팬들로부터 급기야 박버지로 찬양을 받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그 후 양석환도 4+2년 78억 원에 눌러앉히면서 모기업이 완벽하게 살아나자 야빠 아니랄까 봐 곧바로 야구단에 자금을 투입하는 등 두산 팬들로부터의 여론이 굉장히 좋아졌다.
2024년 5월에는 ABS 도입으로 전력 분석 강화를 위해서 두산 선수진 전원에게 150만 원 상당의 태블릿을 지원해주기도 하였다.#
이후 5월 18일 잠실 롯데전[4]을 직관했는데, 두산은 홈런 4개를 포함한 대량 득점을 만들어내며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이승엽 감독의 100승을 축하해주기 위해 직접 그라운드로 내려가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제는 잡으라고 지시한 고액 FA는 죄다 먹튀가 되고, 선임하라고 지시한 고액 신임감독은 팀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송일수와 비견되는 평을 받는 등[5] 야구 보는 눈이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
4. 가족 관계
자세한 내용은 범두산가 문서 참고하십시오.[1] 혁거세 66세손, 충헌공파-판서공파-부마공파 25세손 ○원(原) 항렬. 본래 항렬자는 ○원(遠)이나 박승직이 자신의 증손들이 쓸 글자를 바꾸었다.[2] 권혁, 배영수, 정상호 등 다른 팀에서 방출된 노익장들이 선수 생활 마지막 1~2년을 두산에서 보내고 은퇴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된다.[3] 대표적으로 2018년부터 계속 부진하고 있는 장원준. 다만 이 선수에게 퇴직금 19억 원 포함 60억 원을 퍼준 건 다르다.[4] 렛-두로 시리즈 이벤트가 열렸다.[5] 다만 송일수'보다' 최악인지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꽤나 분분하다.[6] 야구부장의 해당 영상에서 두산과 SSG부분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두산 구단은 모두 박 구단주가 결정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