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1-05 20:03:40

동안

Throughout에서 넘어옴

1. 개요2. 특징3. 용례4. 동안이 되기 위해서는
4.1. 소식4.2. 금주4.3. 보습 관리4.4. 긍정적인 마음가짐4.5. 그 외
5. 예시6. 관련 기사7. 여담8. 관련 문서

1. 개요

/ facial babyishness, babyfaceness

실제 연령대보다 어려 보이는 얼굴. 한자 뜻 자체가 '아이(동) 얼굴(안)'이다. 반대말로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는 노안이 있다. 동안이라는 단어에서 나타나는 나이가 적어 보인다는 의미는 곧 피부에 주름이 적거나 없고 탱탱하다는 뜻이므로 일단 자연스레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 하지만 동안과 미모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의미이므로 탈모가 있건 얼굴에 주름이 있건 동안이 될 수 있다. 50대처럼 보여도 그 사람의 실제 나이가 70대라면 엄청난 동안이다. 극단적으로 60대로 보이지만 실제 나이가 90대인 제임스 홍, 윌리엄 샤트너, 이길여 총장이 있다.

당연히 겉보기로든 뭐든 신체의 노화가 평균보다 느리게 진행되는 것은 그것 자체로도 바람직한 현상이다. 동안에 대한 선망은 건강에 대한 욕구와 결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겉보기로만 안 늙는 것 같고 사실 속으로는 곪아 터지고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화장빨이라거나) 그렇다고 해도 딱 보기에도 늙어보이고 실제로도 곪아 터지는 경우보다는 낫다.

물론 얼굴이 동안이라고 해서 무조건 실제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나이를 추측하는 데에 얼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긴 하지만 100%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얼굴은 동안이더라도 사투리를 쓰거나 사고방식이 꼰대스럽거나 하면 젊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사실 1990년대까지 한국에서 이 단어는 많이 쓰이지 않았는데 당시만 해도 동안이 주목받는 경우가 적었기 때문이다.[1] 그러다가 2000년대 들어서면서 '동안'이라는 단어가 갑작스레 한국에 널리 보급되면서 미모를 수식하는 단어로 정착하였다. 의미가 더욱 확장되어 이후 실제 연령보다 젊어 보이는 외모를 가리키게 되었다. 특히 2020년 들어 30대 아이돌이 많아지면서 이들에게 많이 쓰인다.

게다가 평균수명과 영양 상태, 안티에이징 기술이 향상되면서 오늘날의 30대는 옛날의 고등학생~20대, 40대는 30대, 50대는 40대, 60대는 50대, 70대는 60대, 80대는 70대, 90대는 80대 같을 정도라고 한다. 이 때문에 옛날 고등학생 이상[2][3]을 요즘 고등학생 이상과 비교하면 젊어 보인다. 그래서 실제 나이×0.8이나 실제 나이 -10이라는 얘기도 나온다.[4] 사실 2000년대 후반 이후에도 예외가 아닌데 아예 꾸미지 않는 자연인이나 교도소 생활을 하는 범죄자[5]들은 그 시대같이 나이 들어 보이며 경우에 따라 50대에도 할아버지 같기도 하다.(특히 50대 후반의 경우 노인으로 보인다.)

2022년 기준으로 50대(1964년~1973년생) 남자 배우들을 모아놓은 게시물을 참고해 보자. # 이들 중 동안은 40대 초중반으로 보이기도 한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한국인이 가장 동안인 편이다.[6] 개발도상국, 중진국, 서양 사람들은 30대만 되면 나이가 있어 보이는 것과 다르게 한국은 일단 동양인이라는 점에서 동안 버프가 들어가고 21세기 들어 평균 수명이 증가하는 동시에 동안 얼굴이 유행하다 보니 30대에도 20대와 큰 차이가 없이 보이며[7][8] 거기에다 동안이면 40~50대에도 30대 같이 보이기도 한다. 사실 소위 선진국에 해당되는 서양권 국가들이나 옆동네 일본도 예전에 비해 동안이 상당히 많아졌는데 일본이야 같은 동양인이니까 그렇다치더라도[9] 2010년대 중반 즈음부터 나이에 비해 상당히 젊어보이는 백인들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한국에서 10대 후반~20대인데 30~40대로 보이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다. 사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10대 후반~20대 중반의 고등학생~대학생이 오늘날의 30대로 보였다.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미국에서도 백인들과 흑인[10]들은 타고난 노안상만 아니면 동안이 많아져서 예전 같았으면 평범하게 제 나이대로 보이는 백인들과 흑인들이 은연히 노안 취급받을 정도다.[11] 1990년대까지의 한국인의 모습이나 서양인, 흑인, 중진국, 후진국, 심지어 일본 및 중국인들과 비교하면 노안이 심하지 않는 이상 거의 대부분은 동안으로 보인다. 특히 30대가 가장 크게 차이나며, 나이를 먹을수록 차이가 줄어든다. 그러나 노년층은 한국인이나 외국인(특히 백인)이나 큰 차이가 없다.

2. 특징

3. 용례

동안의 본질적으로 보면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얼굴'을 의미한다. 보통 20대 중반 이상의 성인한테만 사용하는 편이고 20대 초반 이하한테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20] 게다가 15세 이전까지는 성장하는 시기라 한두 살 차이도 격차가 상당하며 서너 살 차이부터는 성인보다는 유의미하게 어려서 얼굴이 어리든 성숙하든 간에 모두 키로 보는 편이다. 15세 무렵부터는 초등학생 티는 완전히 지워지고 성인에 가까워져서 얼굴로 나이를 알 수 있다.

강민경은 피부 자체는 굉장히 좋은 편이지만 얼굴 골격 때문에 나이에 비해 성숙해보여 노안이라고 불리기도 해서 20대~30대 초반까지는 대개 골격에 영향이 크다. 한국에서 얼굴박사로 유명한 조용진의 저서 미인의 경우에도 북방계 미인형과 남방계 미인형의 얼굴이 수록되었는데 사진은 아무런 피부 잡티도 없고 매끈한 상태인데 책 내용에서도 북방계 미인형의 경우에 고상해 보이고 성숙해 보인다고 한다. 중안이 길고 하관이 발달한 등의 특성 때문이다.

40살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피부가 동안의 요소에 굉장히 중요해지는데 보통 피부가 좋지 않거나 평범한데 얼굴 골격의 힘으로 동안을 유지했던 사람들은 이때부터 노화한다. 이러한 유형은 다시 관리를 해서 피부의 주름을 줄이거나 건강 관리만 잘해도 동안으로 돌아온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맥컬리 컬킨, 표창원이 있다.

20~30대에 동안인 사람이 50대에 노인처럼 보일 정도로 노안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20대에 30~40대의 노안 취급을 받았지만 50대가 되어도 얼굴이 변하지 않아 동안 취급을 받기도 한다.

연예인이나 예능인, 선수, 정치인들이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꽤 오래 지난, 심지어 10년도 더 된 사진을 봐서 동안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최근 사진이 전혀 없는 사람은 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한다.[21] 심지어 범죄자들도 나이 대비 동안이거나 노안이 아닌 줄 알았으나 신상공개 사진과 차이가 크게 나서 못 알아볼 정도라 노안인 경우도 많다.[22]

극중 인물에 따라서는 그 배우의 나이가 극중 나이보다 어리면 동안일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진양철, 정명석, 하윤철, 곽애심, 서우진 등이다. 둘째이모 김다비(1945년생)과 조주봉(1966년생) 같이 실제 사람에 비해 확실히 나이 많은 캐릭터로 부캐를 잡으면 상당히 동안으로 보인다.

4. 동안이 되기 위해서는

4.1. 소식

원숭이 대조 실험에서 소식한 원숭이가 노화가 늦게 오고 더 오래 살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그래서 소식하는 일본인이 노화가 늦고 장수한다는 가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연구에서 그 실험은 영양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반 사료를 먹었을 때의 결과이고 여러 영양소를 모두 고려하여[23] 섭취하게 했을 땐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결과도 있다. 적게 먹으면 장수한다? 적게 먹으면 건강하다! 따라서 비타민 A, C, E 같은 항산화비타민이나 오메가3지방산, 체내에 항산화 효소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아연, 셀레늄 등과 같은 무기질 외에 여러 영양소가 가득한 토마토 같은 과일, 채소, 육류, 어패류 등 건강한 식단 위주로 먹는다.

다만 자연식이 아닌 회사에서 만드는 여러 합성제 비타민들이나 영양제들은 아직도 전문가들간에 효과가 있다 vs 없다로 치열하게 논쟁하는 분위기라 소비자들 입장에선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사실 자연식도 1일1식이라는 유행어로 대표되는 소식이 동안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반대로 소식이 도움이 되지않고 오히려 마음껏 먹는 게 좋다고 주장하는 정반대의 견해를 가진 전문가들도 있는 등 음식 부분은 여전히 동안에 끼치는 영향에서 논란의 여지가 많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때 거기엔 특정 영양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들이 혼합된 형태인데 이를 연구하는데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24]

골고루 먹되 소식하든, 야채나 육류 등 특정 식품군을 편식하든, 그냥 마음껏 먹든 상관없이 적정체중 유지의 중요성은 이미 검증된 사안이다. 일단 비만 자체가 공식적으로 질병으로 분류돼 있기도 하고 노화는 물론 고혈압, 당뇨, 암, 근골격계 질환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체중을 10% 줄이면 당뇨병이 완화된다고 하거나, 서울대병원 암센터의 암예방 10계명 중에도 '적정체중 유지'가 들어가 있다. 최고급 웰빙식품을 먹고 나온 똥배는 괜찮다는 연구는 없듯이 '착한 똥배'는 존재하지 않는다. 뭘 먹든지간에 뱃살이 늘어나면 건강에 해롭고 뱃살이 줄어들면 건강에 이로울 뿐이니 본인이 적정체중을 유지할 자신이 있다면야 리미터 해제되어 마음껏 먹어도 상관은 없다.

'1일 1식'이 노화를 예방하는 식사법인 이유는 하루 섭취 칼로리가 줄어들면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25] 푸성귀 먹던 과거에는 하루 3끼를 먹어도 섭취 칼로리가 적었고 육체노동이 대세였기 때문에 잉여 칼로리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풍족한 한끼식사는 과거의 한끼식사에 비해 칼로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운동량은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에 남은 잉여 칼로리가 지방으로 축적되고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몸을 쓰는 직종이 아니고서야 현대인들은 운동량이 많지 않으니 하루 한끼 정도만 풍족하게 식사하고, 나머지는 신해철의 <도시인> 가사처럼 "아침엔 우유 한잔"이라든지 과일이나 샐러드, 죽 등 라이트한 식사를 하여 적정체중을 유지하라는 것이다. 물론 본인이 마음껏 먹어도 운동이나 노동으로 섭취 칼로리를 태워 없애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면야 그래도 된다. 단, 마음껏 먹고 고도비만이 된다면 노화는 가속화되고 탈모 유전자가 있다면 활성화(스위치 온)되어 탈모 진행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져 아직 이른 나이에 김정남 피살 사건 당시의 모습처럼 될 수도 있다. 김정남은 당시 46세에 불과했음에도 2022년 52세의 한국 배우 김승수의 형도 아닌 아버지뻘 같은 느낌이 있다. 물론 김승수는 동안이긴 하다.

각종 광고에서 '건강은 내 입에 들어간 음식대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강조하며 동안 피부와 탈모 관리를 위해서도 각종 영양제를 추천한다. 하지만 그 말이 맞다면 하루 3끼 안성탕면 먹고 90세 넘은 장수노인은 인스턴트 식품으로만 이루어진 몸이므로 단명할 것 같았지만 장수했다. 의외로 장수노인들 중 그 '백해무익'하다는 흡연자들도 있는 반면 고도비만 수준의 장수노인은 없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일반인들은 꿈도 못 꿀 최고급 웰빙식품을 먹고 삼성병원의 최고 VIP로서 일류 의료진들에게 세심한 케어를 받아왔으나 별로 장수하지는 못했다. 이처럼 건강엔 타고난 지분이 크므로 누구나 장수하거나 동안이 될 수 있는 비법은 없으니 그나마도 노화를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미국 세인트 루이스 대학 연구팀이 칼로리 섭취와 노화와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하루에 300칼로리 정도 줄이면 신체의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연구팀은 이 정도의 칼로리만 줄여도 신체의 노화를 더디게 하고 체내 대사 속도를 늦춰 더 오래, 젊게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탈모분야 권위자인 경북대병원 교수 김정철은 탈모에 좋다는 각종 영양제나 각종 샴푸에 부정적이었고, 그럼 거지들은 100% 탈모가 되겠다고 반박했다. 탈모는 유전이라서 막기가 힘드나 단 덜 먹는 것이 탈모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대머리는 남성호르몬이 충분히 갖춰진 조건에서 생기는데, 거지에게는 그러한 조건을 충족시켜줄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머리 유전자가 있어도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여 거지 중에는 대머리 없다는 속설처럼 실제 탈모가 덜 일어난다고 한다.

4.2. 금주

금주한다. 논란이 있는 흡연과는 다르게 이쪽은 100%다. 과도한 음주로 간에 부담을 주면 체내 독소의 해독이 어려워져 노화를 촉진한다. 알코올 의존증 환자 중에 노안이 많은 게 우연이 아니다.[26]

술 많이 마시면 늙는다… '염색체 변화' 확인 2022년 헬스조선 기사에서는 와인을 끊은 지 1년 만에 10년 젊어졌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호주 여성의 사례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매일 밤 화이트 와인 3~4잔을 마셔서 체중 증가, 모발 손상, 야간 발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등을 앓았다가 이후 1년간 와인을 끊었을 뿐인데, 피부에 윤기가 돌기 시작하고 눈 주위 다크서클이 사라졌으며 몸무게도 6kg 감소했다고 한다. 실제로 알코올 사용 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은 받지 않은 사람보다 같은 나이에 생물학적으로 3~6년 더 늙은 것으로 확인됐다. 옥스퍼드대 안야 토피왈라 박사는 "마시는 양이 중요하다"며 "아예 음주를 끊지 않더라도 줄이는 것만으로도 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어에서는 사전에 酒焼け(사께야께)란 단어가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다. 사케는 알다시피 술이고, ~야끼(구이,구움)의 자동사형인 '구워짐'를 합친 단어인데 '주독(酒毒)으로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뜻한다. 건강한 젊은 여성들이 살짝 안면홍조가 있으면 더 어려 보이고 귀여운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젊은 여성이 알코올 중독에 빠져 주독으로 얼굴이 붉어지면 '酒焼けのばばあ(사께야께의 바바-할머니)' 소리를 들을 정도니 얼굴 뿐만 아니라 목소리도 쉰 것처럼 거칠어지는 등 '동안을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술을 끊자 한살 더 먹었음에도 10년 젊어졌다는 기사도 있다. 뇌의 노화도 촉진하는데 술에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으며 과거에 치매가 늙어서 망령이 들었다는 뜻의 '노망'으로 불렸던 것을 상기해 보자. 실제 노인들을 통계내 본 결과 안면홍조가 있는 노인들이 치매 확률이 높다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27]

4.3. 보습 관리

피부 보습이 중요하다. 동안이 되려면 고급 비누를 쓰라는 말이 있으나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쇼호스트 '최현우'만 봐도 아침 세안엔 그냥 물로만 씻는다고 한다. 악건성 피부다보니 물 세안이 잘 맞는다고 한다. 자극을 많이 주면 안 돼서 최소화 시켜서 물로만 한다는데 패널로 출연한 피부과 의사는 악건성 피부라면 물 세안만 해도 충분하다고 한다.[28] 단, 지성 피부는 밤사이 노폐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클렌징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 경우엔 자극적이고 성분도 그다지 좋지 않은 싸구려 비누보다는 피부에 순한 비누를 택하는 것이 좋다. 최현우의 아침 세안은 그냥 물로만 씻으나 대신 세안 후 수분을 가두기 위해 스킨케어는 꼼꼼히 한다고 한다.

자동차 히터를 켜면 30분만 이동해도 입술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 들고 눈 밑도 좀 쩍 갈라지는 느낌이 들어서 피부에 주름이 가는 것보다는 히터를 틀지 않는다고 한다. 피부과 의사에 따르면 히터 자체가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는 것이 맞다며 히터를 자주 켜면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며 늘어지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여름철에 에어컨도 마찬가지로 수분을 증발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다만 여름엔 원체 끈끈할 정도로 날씨 자체가 습하다보니 오히려 에어컨이 적당히 보송하게 균형을 맞춰 상쾌한 면이 있어 크게 도드라지는 문제는 아니다. 그래서 여름보다는 건조한 겨울에 피부 보습이 특히 중요하다. 원래 건조한 환경은 노안의 지름길이니 가습기나 로션, 크림 등으로 풍부하게 보습해주자.

피부의 습도를 유지한다. 이는 특히 의사나 연예인들이 많이 강조하는 것으로, 동안으로 유명한 모 여자 연예인은 심지어 헤어드라이기조차 쓰지 않는다고 증언한 적도 있다.[29] 참고로 여기도 피부건강을 위해 바르는 것들 중 가성비 측면에서 압도적 1위로 꼽은 것이 상술된 선크림이고, 2위가 보습 계열 화장품이라고 한다. 물론 화장품이 도리어 피부 망친다는 주장도 있지만...여튼 피부 보습 자체는 중요하다. 화장품이 싫다면 가습기를 틀어서라도 피부의 습도를 맞춰주고 주변 환경을 너무 메마르게 하지 말자. 건조하면 면역력도 떨어져 감기에도 더 잘 걸린다. 히말라야 등산을 시도하는 산악인들의 얼굴을 보면 메마르고 건조한 환경이다보니 얼굴도 푸석푸석하고 주름이 깊게 패이며 나이가 훨씬 들어보인다.

을 자주 마셔준다. 탄산음료 같은 것보다 우리 몸에 수분을 보충해 주는 가장 무난하고 좋은 방법은 물을 마셔주는 것이다. 수분이 보충되지 않으면 몸은 당연히 메마른다. 물과 함께 과일을 통해 수분보충을 하라는 전문가도 있다. 실제 미스터코리아 등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한 근육질 선수들의 얼굴이 늙어보이는 사유가 근육을 최대한 부각시키기 위해 대회 참가 전 극단적인 수분 섭취 제한을 하기 때문[30]이라고 한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메말라지며 마치 마른 땅이 쩍쩍 갈라지듯 얼굴에도 크게 주름이 지며 깊게 패인다. 물론 경기 후 다시 수분 보충을 하면 원상복구된다고 한다.

4.4. 긍정적인 마음가짐

2023년에 헤럴드경제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나 좀 늙어보여?” 이 말 절대 하지 마세요…진짜 늙어진다 노화에 걱정하면 실제 몸에도 악영향을 끼쳐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현재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는 마음으로, 늙으면 늙는 대로 인정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실제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조언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명언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이다. '위대한 체념'이라든지 '무소유' 철학도 차라리 놓아주라는 것이다. 스웨덴의 의사이자 싱어송라이터헨릭 비데그렌은 "너의 증상을 절대 구글링하지마(Never Google Your Symptoms)"란 명곡을 남겼다. 노컷뉴스의 팩트체크 기사에서는 다류의 침출차 중금속 논란에 대해 '대체로 사실 아님'으로 판정하며 일부 언론들이 터무니없이 공포심을 조장하는 이유에 대해 일단 자극적으로 보도를 해야 조회수가 늘어나고 상업적 이익과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엔 언론이든 유튜브든 흔한 증상이나 식품들을 가지고 '충격적인 이것' 따위의 제목으로 매일 충격이라며 낚시질 하는데 그렇게 매일 충격을 받으면 건강염려증이 생길 수도 있다. 걱정이 곧 스트레스이므로 면역력을 떨어뜨려 만병과 노화를 불러올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반드시 죽고자 하면 오히려 살아난다'는 필사즉생처럼 노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노화를 늦출 수 있으며, 지나치게 탈모나 주름에 신경쓰고 일희일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이 역설적으로 노화를 촉진할 수도 있다. 소설 '마지막 잎새'의 소녀가 죽음을 자꾸 의식하고 걱정하다 보니 그 절망으로 인해 오히려 더욱 병세가 악화된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생각하면 더 멀어진다'는 격언이 있다.

흔히 표정을 지을 때 주름이 눈에 띄다 보니 표정을 많이 짓는 사람들이 주름이 많아 보이는 오해를 사곤 한다. 하지만 2021년 기준으로 만 50세이던 최현우는 20대부터 30여년간 쇼호스트를 업으로 삼으며 과장된 표정과 미소, 웃음 등 쇼호스트 특성상 다양한 표정을 누구보다 많이 짓고 살았으나 오히려 최강동안으로 불린다. 쇼호스트들은 절대 무표정하면 안되니 방송뿐만 아니라 리허설이나 실생활에서도 다양한 표정연습을 하며 산다. 반면, 무표정해도 건조한 환경에서는 얼굴이 쉬이 상하니 주름 예방엔 피부 보습의 지분이 절대적임을 알 수 있다. 최현우는 꼼꼼한 스킨케어와 히터를 사용하지 않는 등 최강 동안 미모의 비결을 공개했다. 또한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진다'는 '일소일소(一笑一少)'를 비법이라 주장했는데 2009년 한국일보에서는 "일소일소라는 말처럼 웃음은 몸과 마음을 젊게 하는 명약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 위의 표정 변화가 적으면 주름이 안생겨서 늙지 않는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나쁜 쪽으로 표정 변화가 생겨서 얼굴이 망가진다.

일소일소(一笑一少), 즉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지는 이유는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신바람 박사 황수관이나 방송인 이용식이 항상 웃으라고 강조한 이유가 행복의 상징적인 표상이 웃음이고 웃음은 이차적인 현상으로서 마음이 웃어야 얼굴도 웃으니 그렇다. 간혹 웃으면 얼굴에 주름 생긴다며 억지로 안웃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자체가 '웃으면 안된다'는 강박증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오히려 노안을 부추길 수 있으니 유의하자. 남성잡지 GQ는 '동안'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9가지 방법을 제시했는데, '무표정하라'는 말은 전혀 없고 오히려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나와 있다. 물론 여기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얼굴에 인상을 써서 망가진다는 해석은 없고, 스트레스로 말미암아 피부내 콜라겐이 줄어들면 피부탄력이 저하되면서 늙어 보이게 된다고 한다. 특히 잘 웃는 사람이라면 매번 웃을 때마다 주름 생길까봐 왠지 걱정되고 불안하고 찜찜하다면 이 자체가 굉장한 스트레스를 의미하므로 오히려 노안을 부추길 수 있다. 하루종일 주름을 의식하며 웃지 말아야 한다고 신경쓰는 것 자체가 강박증을 생기게 할 수도 있으므로 차라리 웃고 싶을 때는 맘껏 웃는 것이 동안의 비법이다. 물론 천성적으로 무표정한 사람이라면야 오히려 억지로 웃어야 한다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이므로, 딱히 웃을 일이 없다면 굳이 썩소를 짓거나 할 필요는 없다. 황수관이나 이용식이 웃으라고 강조하는 요지는 억지로 얼굴표정만 웃으란 것이 아니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고쳐먹으면 얼굴에서 저절로 웃음과 미소가 나오니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것이다.

신바람 황수관은 강연에서 '일소일소(一笑一少),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집니다.'라고 강조했다. 황수관 본인도 강연 중 자주 웃는 편이었는데 얼굴에 주름은 나이대에 비해 적은 편이었다. 시골에서 뙤약볕 밑에서 밭일하는 무뚝뚝한 농부들에 비하면 꽤 동안에 속했다. '뽀식이' 이용식은 '웃어야 장수한다'는 제목으로 열린 강연에서 그 사람의 웃는 모습이 맑다면 그 사람은 맑은 사람이라며 역시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 一怒一老), 한 번 웃으면 젊어지고, 한번 노하면 한 번 늙어진다'는 말을 인용했다. 잘 웃고 다양한 표정으로 유명했던 이용식이 이 강연을 했을 때가 2019년 12월로 세는나이로 68세였는데, 사진을 보면 꽤 동안임을 알 수 있다.#

표정 변화로 인해 주름이 생긴다는 말도 있으나, 무뚝뚝한 사람은 애초에 표정변화가 없어서 주름이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일 수도 있고, 잘 웃는 사람은 주름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경비들이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어도 하루종일 밖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주름이 생겨나니 표정과 주름은 딱히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매일 양말을 하루종일 신고 있기에 퇴근 후 양말을 벗으면 발목에 양말자국이 나 있는데, 하루종일 그 상태로 있었어도 양말을 벗으면 금세 피부가 정상으로 복원된다. 하물며 아무리 잘 웃는 사람도 종일 웃고 있지는 않는데 잠깐씩 웃는 수준으로 주름이 생겨서 안없어질 정도라면 발목에 양말자국은 훨씬 심하게 계속 나 있을 것이다.

20대 초반까지는 아무리 많이 웃어도 주름이 지지 않는데, 오히려 군대에 갔다 오면 피부가 팍 삭아서 오는 사례만 봐도 표정짓는 것보다는 자외선이나 수분, 건조한 환경 등에 더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실제 날씨가 차갑고 건조해지면 마른 나무껍질처럼 얼굴도 메마르며 주름이 심해지기에 얼굴에 로션이나 크림으로 보습을 해주는 것도 이를 반증한다. 그래서 자외선이 차단되고 온도와 습도가 조절되는 실내에서 일하는 화이트칼라 직군이 야외에서 일하는 노가다 직군이나 전문 산악인들에 비하면 피부가 고운 편이다.

4.5. 그 외

5. 예시

파일:요즘 30대들은.jpg
가운데 남성은 1997년 외환 위기 시절[39]의 36세(1961년생) 일반인이며, 나머지 남성들은 2019년의 35세(1984년생) 연예인들이다. 동갑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연예인 남성은 세는나이라 실제로는 정영진이 1살 더 많다. 2000년대 후반 이후 연예인의 관리로 일반인들에 비해 다소 동안인 걸 감안해야 하지만 1살 차이로 보이지 않는다. 물론 1997년의 일반인이 그 시절 치고 노안이긴 하지만[40] 평균적으로 1990년대의 사람들이 2010년대 중반 이후 현재의 사람에 비해 겉늙어 보인다.
파일:은지원동안짤2.jpg 파일:은지원동안짤1.jpg
<rowcolor=#fff> 은지원, 과거 젝스키스 활동 시절이다. 1998년 사진으로 20세. 두번째 사진은 2019년, 무려 41세.[41][42]
[ 동안 관련 언급 펼치기 • 접기 ]
나영석: 내가 본 연예인 중에 은지원이 가장 잘생겼다.

주연: (은지원: 근데 10에서 갑자기 20으로 확 뛴다?) 근데 그렇게 안 보이세요, 저 진짜 깜짝 놀랐어요

이수근: 난 네가 잘생긴 건 알았는데, 멋있는지는 몰랐

송민호: 근데 형은 진짜 동안이에요

규현: 지원이 형은 저때(1998년)랑 지금(2023년)이랑 달라진 게 없네요

장수원: 저희 젝키 멤버 동안 중에서는 1등이 은지원...(중략)
파일:attachment/동안/Example.jpg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f352e956.jpg
<rowcolor=#fff> 초등학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방송 시점(2013년) 사진 기준 (세는나이) 32살이다. ▲ 일본 만화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아라키 히로히코 화백. 리즈 시절에는 그야말로 동안 소리를 듣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60대인 지금까지도 줄곧 30대의 외모를 보유하고 있다. 물론 1868년도 버전은 화백 본인이 아니고 팬들이 그만큼 동안임을 강조하기 위해 장난으로 넣은 것에 가깝다.[43]
파일:angie-chiu-142593tavd.jpg 파일:dana-delany-at-hand-of-god.jpg
<rowcolor=#fff> 홍콩 배우 조아지
사진 2018년 당시 64세
미국 배우 다나 딜러니
사진 당시 63세
파일:Keanu-Reeves-1-677x1024.jpg 파일:etj2340vfoawmga.png
<rowcolor=#fff> 2019년 기준 55세였던 키아누 리브스 미국의 부녀 배우 비앙카 로슨(女)과 리차드 로슨(父)
사진 당시 각각 35세67세
파일:ACKLF111.jpg 파일:117.jpg
<rowcolor=#fff> 2019년 당시 64세 가수 이치현 2023년 당시 75세 미국 가수 스티비 닉스
파일:ACKL112.jpg 파일:ACKL118.jpg
<rowcolor=#fff> 2024년 당시 86세 아나운서 김동건 2020년 당시 112세 영국의 장수인이자 당시 세계 최고령 남성 밥 웨이튼
파일:ernie-hudson-attends-photocall-ghostbusters-78748715.png 파일:c48c2f98-9a42-4c12-92e7-8603b152de20.png
<rowcolor=#fff> 2024년 당시 78세 미국 배우 어니 허드슨 2024년 당시 68세 미국 TV쇼 진행자 (좌측)빌 마허93세 캐나다 배우 (우측)윌리엄 샤트너[44]
파일:라켈웰치70세.jpg 파일:이길여87세.jpg
<rowcolor=#fff> 미국 영화배우 라켈 웰치
사진 당시 2010년 70세[45]
가천대 총장 이길여
사진 당시 2020년 88세

6. 관련 기사

7. 여담

8. 관련 문서


[1] 정확히 말하면 그때든 지금이든 동안인 사람은 존재했다. 물론 자기관리가 보편화된 시기가 아니었거나 메이크업도 동안을 위한 메이크업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반인들 중 동안인 이들은 오늘날 기준으로 보면 드물고, 전반적인 외모가 지금보다 10년 정도 들어보이는 건 맞지만 당시 기준으로 어려보인다고 평가받는 사람은 당연히 존재했다. 예를 들어 1990년대에 대부분의 30대가 지금의 40대처럼 보인다고 치면 당시에 30대면서 지금 30대같은 외모인 사람이 있다면 (현재 기준으론 평범한 얼굴이지만) 당시엔 엄청난 동안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주목받지 않은 이유는 오늘날 시점에서 보면 동안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동안이 지금처럼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엔 외모가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어려보이거나 남자가 예쁘장하게 생긴 것은 그리 자랑할 만한 것이 아니었으므로 굳이 부각될 이유가 없었다. 1980년대 중반 이전이면 모를까, 1980년대 후반~1990년대에도 젊은 층 기준 메이크업/화장 기술은 발달했다. 다만 당시에는 동안으로 보이는 메이크업이 아닐 뿐이다. 연예인들도 일반인이랑 그닥 차이가 없어보인다.[2] 미취학 아동이거나 초등, 중학생은 성장하는 시기라서 오히려 얼굴이 어리던 성숙하던 키로 나이로 봐서 과거가 더 어리게 보이는 편이다.[3] 물론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 중학생도 행동이나 의식은 과거보다 현재가 어려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그것은 동안과는 관련이 없긴 하다.[4] 평균적으로 20세기의 24살은 21세기의 30살과 비슷해 보이지만 아직 젊어 보여도 28살이면 현재 35살과 비슷해서 나이가 들기 시작한다. 당시 32살만 되어도 현재 40살 같이 아저씨, 아줌마, 중년 취급을 받으며 36살이면 현재 45살처럼 주름도 잡히기 시작한다. 40살이면 현재 50살처럼 본격적으로 늙어가기 시작하며 45살은 현재 55살처럼 흰머리가 보이거나 머리숱이 줄기 시작하며 50살만 되어도 현재 60살처럼 노화가 많이 되고 노인 취급받는 사람이 생기며 55살만 되어도 현재 66살처럼 거의 노인 대접 받으며 60살이면 현재 70~75살 같이 완전히 노인으로 보인다. 물론 당시에도 동안과 노안이 있으니 동안이면 현재 그 나이대랑 비슷하거나 오히려 젊어 보이기도 하지만 노안이라면 아예 30대인데도 50대~환갑, 40대만 되어도 노인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5] 교도소에서는 규정 상 화장이나 헤어 스타일링 등을 할 수 없다.[6] 물론 한국도 1990년대까지는 그런 거 없이 타국처럼 30대만 되어도 아저씨 소리를 듣기 일쑤였다.[7] 전세계적으로 피부 두껍기로 유명한 동양인 중에서도 일부는 선천적으로 피부가 남달리 두꺼운 경우가 있는데 이런 동양인들은 대부분이 지성 피부로, 30대를 훌쩍 넘겨도 얼굴에 주름 하나 없는 탱탱한 피부를 자랑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경우는 한국을 제외하곤 사실상 없으며, 한국에서도 그닥 흔하진 않다. 동양인이라고 해서 전부 피부가 두꺼운 건 아니라서 타고난 피부가 얇으면 동양인이라도 20대 중반부터 얄짤없이 눈가나 입가에 슬슬 주름이 생긴다. 당연하겠지만 10대 후반 내지 고등학생 시절부터 얼굴에 주름이 보이기 시작하는 백인, 흑인, 히스패닉에 비하면 매우 양호하다.[8] 특히 피부가 얇은데 건성 피부이기까지 하면 주름 생기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 그나마 건성 피부의 특성상 지성 피부보다 깨끗하다는 장점은 있다.[9] 다만 일본은 독자적인(?) 스타일링이 있다 보니 한국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제 나이에 맞게 보이거나 노안인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 편이다.[10] 예전부터 흑인은 Blacks don't crack이라고 할 정도로 동안이 많은 건 사실인데 이는 노안이 흔한 백인들과 히스패닉들의 기준이고(...) 동양인들이 보기엔 흑인들도 상당히 노안이라는 평이 많다. 타고난 이목구비와 피부색 때문에(까무잡잡한 피부는 노안으로 보이기 쉬운 요소 중 하나이며 까무잡잡한 피부를 지닌 인종들의 특징이 이목구비가 매우 뚜렷하고 강렬하다는 것인데 이는 대표적인 노안의 요소이다.) 백인보다도 더 나이들어 보이는 흑인들이 수두룩하며 당장 그렉 오든조셉 미날라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가.[11] 그래서인지 미국에선 히스패닉이 노안의 끝판왕 취급받는다. 노화 속도가 백인이 선녀로 보일 정도로 장난이 아니라서(...) 예전부터 백인과 함께 양대 노안으로 유명했는데 백인이 2010년대 중후반 즈음부터 동안이 늘어난 반면 히스패닉들은 아직도 어쩌다 한 두명 보이는 정도로 동안이 드물다.[12] 백인도 피부만 좋으면 동안이 된다. 폴 러드는 현재 50대이지만 30대처럼 보인다.[13] 40대에 이미 백발이었던 클린턴처럼 백발이 동안으로 보이려면 최소 중년 이상이어야 한다. 아무리 얼굴이 젊어도 백발 청년이 젊어보이긴 쉽지 않으며 저 셋처럼 머리는 하얗더라도 풍성한 모발을 자랑해야 한다. 더글라스는 70대 중반이 넘어가는 나이에도 머리가 풍성해 미노년이자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인다. 게다가 더글라스와 미렌은 배우, 클린턴은 (말년에 폭삭 늙기 전까지) 장신에 준수한 외모를 자랑했다. 즉, 외모가 수려하고 모발이 풍성한 중년이라면 백발 정도는 스타일이자 개성으로 보일 수 있다는 건데 결국 외모가 잘났으면 머리가 희어도 잘났단 얘기가 되므로 애초부터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그것조차도 흰머리가 아닌 게 낫긴 하다.[14] 대표적인 케이스가 마이클 조던인데 과거 사진을 보면 26세이던 1989년 정도가 나이에 비해 제일 늙어보인다. 젊은 시절에 탈모가 와서 정수리까지 시원하게 빠져버렸기 때문인데 일단 머리를 전부 밀고 나니 미남형의 외모+잘 빠진 몸매와 나이에 비해 좋은 피부가 조화를 이뤄 40대 초반까지는 오히려 동안이 되었다. 40대 중반 이후론 급격히 나이살이 붙었지만... 다만 나이살이 붙어도 얼굴골격이 작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데다 피부가 좋아서 노안은 아니고, 오히려 나이에 비하면 동안에 가깝다. 2020년에 방송된 마이클 조던 - 더 라스트 댄스의 인터뷰 장면을 보면 60대가 가까워지는 외모로 안 보인다. 백종원도 20~30대 시절을 보면 50대(당시 기준으로는 40대)처럼 나이 들어 보이지만 50대가 된 현재는 머리숱이 늘어나 30년 전이랑 크게 나이 들어보이지 않는다.[15] 뒤에서 20대 남성이 착각하고 헌팅 걸어볼 수도 있을 정도다.[16] 이게 동양인과 서양인의 결정적인 차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면서 꺼지는 부분도 있지만 선천적으로 서양인들은 안와가 꺼져있는 경우가 많다.[17] 다만 키아누 리브스는 서양인치곤 안와가 덜 꺼진 편이며 김혜수나 hyde도 동안의 특징 중 하나인 짧은 턱선을 가지고 있다.[18] 어르신들이 쌍커풀 수술을 하는 이유도 노안처럼 보이는 것보다는 나이를 먹어서 눈매가 처지면 시야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19] 특히 정돈된 수염과 구레나룻, 체모를 매력으로 쳐주는 남유럽, 중동 등이 있다.[20] 일반적으로 10대 후반~20대 초반한테 동안이라는 말은 경우에 따라 어린아이 취급처럼 느껴져 불쾌하다는 사람도 있다. 동안이라는 말이 항상 좋은 의미로만 전달될 거라는 생각은 엄연한 착각이다. 고등학교 2~3학년이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저학년처럼 보인다고 해 봤자 좋을 것도 없고 오히려 놀리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그렇다고 다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생에게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같아 보인다고 했을때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21] 물론 최근 사진임에도 뽀샵 등으로 보정하면 동안이 아니라도 동안으로 보일 수 있다. 민증 사진이 보통 보정이 심하다. 2021년 당시 34살이었지만 50대로 보인 허민우는 주민등록증 사진은 그리 노안이 아니다.[22] 특히 범죄자는 교도소 생활 중에는 외모를 꾸밀 수 없고, 범죄 계획을 한 후거나 출소 후에는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스타일을 바꾸기도 해서 2~3년 전과만 비교해도 확실히 나이가 들어 보인다.[23] 물론 일상 생활에선 이거 다 고려하기 은근히 까다롭다.[24] SUPER JUNIOR예성자신의 동안 비결을 과식하지 않고 소식하는 것을 꼽았다. 사실 굳이 동안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도 소식은 자연이나 건강을 생각하면 나쁠건 없다. 다만 과유불급이라고 뭐든 지나친 게 문제라면 문제다.[25] 예를 들어, 은지원은 주로 집에 있으며, 오후 쯤에 일어나서 어쩔 수 없이 1일 1식으로 다이어트가 되었다고 한다. 이 1식만큼은 자기가 먹고 싶은 걸 먹는다고 한다.[26] 대표 동안 연예인인 SUPER JUNIOR 예성은 실제로 자신의 동안 비결을 금주와 금연으로 꼽았다. 한때 같은 멤버였던 강인과는 생활습관이 반대다.[27] 물론 이런 류의 통계들이 그렇듯, 상관관계 정도로 받아들여야지, 인과관계로 판단하면 안될 것이다. 애초에 치매가 뇌의 질환인데 얼굴에까지 이상증상이 표가 날 정도면 기억력 감퇴 등 다른 증상도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닥터몽 이경실tv)는 '거품뇨' 가지고 과장된 선동을 하는 기사나 유튜브 영상 등을 비판하며 거품뇨 고민의 99%가 거품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물론 거품뇨가 실제 큰 병의 원인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런 병으로 거품뇨가 생길 정도면 딱 거품뇨만 나오고 다른데는 아무 이상없이 멀쩡한 게 아니라, 이미 다른 여러 복합적인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어차피 거품뇨 없어도 다른 증상으로 인해 병원에 찾아오게 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알코올성 치매 환자 등을 보면 딱 얼굴만 빨갛고 다른데는 멀쩡할 가능성은 별로 없기 때문에 안면홍조를 무시해도 다른 질환으로 병원에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치매까지는 아니더라도 건망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어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28] 물로만 씻어서는 왠지 안 씻은 것 같고, 비누칠을 해야만 깨끗해진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의사협회에 따르면 손 씻기 전의 손에 있는 세균 수가 100마리라고 할 때 고여 있는 물에 씻으면 35마리, 흐르는 물에 씻으면 5마리, 비눗물로 씻으면 2마리만 남고, 소독된 물로 씻으면 세균이 완전히 제거된다고 한다. 즉, 비누칠 안 하고 흐르는 물로만 꼼꼼히 씻어도 95%는 제거되니 위생 문제로 인해 질병까지 걸릴 일은 거의 없다는 말이다. 어차피 비누도 100% 제거가 아닌지라 도찐개찐 수준이다. 과거엔 감자같은 것들을 흐르는 물에서 씻어서 먹곤 했다. 서양에서는 범죄자를 교정시설에 입소시킬 때 샤워를 시키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라 강한 수압의 호스로 온몸을 털어낸다. 평범하게 사회생활하던 사람이 체포되었다면 모를까 수십년 안씻은 노숙자나 부랑자들도 종종 있기 때문으로, 이들에게는 이 정도로만 청소시켜줘도 적어도 다른 재소자들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칠 더러움은 씻어낼 수 있다.[29] 다만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지루성 피부염에 걸릴 가능성도 있으므로 찬바람으로 말리는 건 괜찮다.[30] 심한 탈수 상태가 되면 혈류량이 줄면서 일시적으로 근육 선명도가 높아진다.[31] 이에 대해 윅스 박사는 성생활의 기쁨도 중요한 요소이나, 관계의 안정감이 깨진다는 점 때문에 문제라고 한다. 관계가 불안해지면 당연히 상당한 불안감과 죄책감을 지속적으로 동반하게 되기 때문이다.[32] 노안 배우로 유명한 김광규는 얼굴만 떼놓고 보면 나이에 비해 늙은 편이 아니고 오히려 잘생긴 편이기까지 하지만 탈모 하나 때문에 노안에 등극했다. 다만 가발을 착용할 경우,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기도 한다.[33] 다만 야구는 공격시엔 프런트에 대기할 뿐더러 경기 중에도 모자나 헬멧을 쓰고 있고 자외선차단제 등으로 꼼꼼히 관리하는 양현종 등의 선수들이 의외로 많아 피부가 뽀얀 선수들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진짜 문제는 땀 흠뻑 흘리며 허구한날 땡볕에 뛰어다녀야 되는 축구선수들이다.[34] 선팅을 하더라도 자외선이 완전히 차단되지는 않는다.[35] 실제 사진이 아닌 22세의 쌍둥이 자매가 40대가 되었을 때의 이미지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분장한 사진이다.[36] 금연 시도 사유는 '건강' 목적이 많다.[37] 나이들수록 확률이 증가한다.[38] 대표적인 사례가 슈퍼주니어 신동인데, 2020년 다이어트 초기만 해도 얼굴 피부가 처짐에 따라 급노화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3주 후에는 다시 피부의 탄력이 돌아왔다고 한다. 다만, 당시 신동의 나이가 30대 중반이라는 것은 감안해야 하다만.[39] 1997년 방송이며, 선경건설은 이듬해인 1998년에 SK건설로 바뀌었다.[40] 40대 초~중반 정도 되는 재연배우라는 루머도 있다. 연예인도 1990년대에는 관리를 받지 않아 40대 연예인들도 40대 일반인 같이 나이 들어(오늘날의 50대 정도로) 보였다.[41] 본인 말에 의하면 20대 시절 외모가 나오는 이유는 1일 1식 다이어트, 결과적으로 간헐적 단식 덕분이라고 한다. 물론 세월은 속일 수 없는지 2020년대 들어 나잇살이 붙어 46살인 2024년 기준으로 보면 20대~40대 초에 비해 나이가 들어보이긴 한다. 그렇지만 은지원의 나이를 감안하면 여전히 30대 수준으로 상당한 동안이며, 반대로 말하면 특별한 전문가 관리를 받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역시 식단 조절이나 집돌이로 유명한 은지원의 사생활 습관도 영향이 크다는걸 알 수 있다. 추측으로는 유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42] 본인이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규현이 말하기를 은지원이 거의 30대로 보인다고 언급하자, 이혜성이 자신의 엄마께서 방송 보시면서 은지원은 매번 동안이라고 언급한다고 말하자, 동안의 비결을 은지원에게 묻었는데 본인은 아무 생각없이 사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하였다.[43] 본인 문서의 해당 항목에 더 뇌절인 사진과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44] 빌 마허도 60대 후반인 것 치고는 상당히 동안인 편인데 그보다 25살이 많은데도 그 옆에서 크게 나이 차이가 나 보이지 않는 동안외모를 보여주었다.[45] 2010년 사진이라 최불암과 동갑인 1940년생이다. 당시를 감안해도 엄청난 동안이다.[46] 1973년생(음력은 1972년생)으로 2017년 당시 미나는 44세였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