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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 판타지 |
감독 | 긴츠 질발로디스[1] |
촬영 | |
편집 | |
각본 | 긴츠 질발로디스 마티스 카자 |
제작 | 긴츠 질발로디스 마티스 카자 롱 디앙스 그레고리 잘크만 |
음악 | 긴츠 질발로디스 리하즈 잘루페 |
제작사 | |
수입사 | |
배급사 | |
개봉일 | |
화면비 | 2.00 : 1 |
상영 시간 | 85분 (1시간 24분 57초) |
제작비 | 350만 유로 |
월드 박스오피스 | $14,537,384 (2025년 2월 6일 기준) |
북미 박스오피스 | $3,921,236 (2025년 2월 6일 기준)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69,972명 |
상영 등급 |
1. 개요
1인 제작 애니메이션 <어웨이>로 데뷔한 라트비아 출신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 및 각본의 2024년작 애니메이션 영화. 라트비아-벨기에-프랑스 3개국 합작 영화로, 동물들만 등장하는 대사가 없는 작품이다. 오픈소스 무료 3D 그래픽 도구인 블렌더만을 이용해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았다.제77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었고, 2025년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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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수상 포스터 | 리뷰 포스터 |
3. 예고편
<rowcolor=#fff> 1차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4. 시놉시스
파도가 끝나는 곳,
고양이의 모험이 시작된다!
인간이 살았던 흔적만이 남아있는 세상,
홀로 집을 지키던 '고양이'는 갑작스러운 대홍수로
평화롭던 일상과 아늑했던 터전을 잃고 만다.
때마침 다가온 낡은 배에 올라탄 '고양이'는
그 안에서 '골든 리트리버',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를 만나고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팀을 이뤄 험난한 파도를 헤쳐나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고양이의 모험이 시작된다!
인간이 살았던 흔적만이 남아있는 세상,
홀로 집을 지키던 '고양이'는 갑작스러운 대홍수로
평화롭던 일상과 아늑했던 터전을 잃고 만다.
때마침 다가온 낡은 배에 올라탄 '고양이'는
그 안에서 '골든 리트리버',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를 만나고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팀을 이뤄 험난한 파도를 헤쳐나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5. 등장 동물
5.1. 주요 동물
- 고양이
이 영화의 주인공. 짙은 회색의 러시안 블루 종이다. 홍수로 인해 살던 집이[3] 물에 잠겨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고양이답게 독립심이 강해서 자신을 구해준 카피바라도 경계하고 배에 찾아온 다른 여우원숭이들도 하악질로 내쫓으며 다른 동물 친구들이 시끄럽게 굴면 혼자만의 공간을 찾아 돛대 위로 올라가기도 하지만, 외로움을 느끼면 물 위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는 복잡한 냥춘기를 보내고 있다. 동물 친구들에게 잡은 물고기를 나눠주고 낙오된 개들을 구해주자고 나서는 등, 모험을 하며 점점 변화한다.
- 래브라도 리트리버
영화 초반부터 등장하는 동네 들개 무리의 일원. 일행 중에서는 가장 착해서 고양이에게 적대적이지도 않고, 홍수로 인해 물이 차오르자 고양이에게 함께 배를 타고 대피하자고 권하기도 하며,[4] 고양이가 뱀잡이수리 앞에서 벌벌 떨자 나서서 짖어대기도 한다.[5] 아는 친구를 만나면 빙글빙글 돌며 반가움을 표하고, 장난기가 많고 노는 것을 좋아해 고양이를 따라하거나 같이 놀자고 떼를 쓰기도 한다. 마지막 위기에서 친구 개들이 트롤링을 시전할 때 본능을 이겨내고 다른 동물 친구들을 택한다.
- 카피바라
고양이가 홍수로 불어나는 물에 고립되어갈 때, 배를 타고 다가와 도움의 손길을 뻗어준 존재. 주인공 일행의 실질적인 리더이자 배를 조종하는 선장. 새로운 동물을 만나면 냄새를 맡는 습관이 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처음 만날 때도 금방 가까워질 정도로 친화력이 좋으며 수영을 못하는 고양이에게 수영을 가르쳐준다. 아무데서나 드러누워 코를 골며 자는 습성이 있으며, 냄새가 지독한지 고양이도 여우원숭이도 기겁을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참고로 작중의 울음소리는 실제 카피바라 울음소리가 아니라 낙타의 것이라고 한다.[6]
- 여우원숭이
사람이 썼던 잡동사니들을 수집하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홍수 때문에 대부분의 물건을 잃고 중요한 물건들을 챙겨 배에 오른다. 거울과 유리 등 대체로 반짝이는 물건을 아낀다.[7] 물건에 대한 욕심이 있지만, 후반에 슬프게 떠나는 고양이를 보자 물건의 욕심을 버리고 고양이와 함께 가기로 택한다.
- 뱀잡이수리
주인공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무리의 우두머리에게 맞섰다가 날개를 크게 다친 채 강제 추방되어 주인공 일행과 합류한다. 일행이 되면서부터는 그 전까지 대부분 카피바라가 맡았던 배의 키잡이를 거의 전담한다. 여우원숭이가 물에 빠진 공을 줍기 위해 키를 움직이려 하자 꿈쩍하지 않으며, 결국 여우원숭이가 달려드는 걸 뿌리친 뒤 여우원숭이의 물건이 담긴 바구니를 차 화풀이를 한다. 낙오된 개들을 구조하는 것을 반대하기도 하나, 주인공 고양이까지 구해달라고 나서자 키를 놓고 가버린다. 후반부에 날개가 회복되자 냉정하게 일행을 버리고 날아가버리는가 했지만, 꼭대기산에서 빛이 나는 포탈을 타고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고양이가 뱀잡이수리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존경과 선망으로, 이 때문에 뱀잡이수리를 만난 이후로는 거리낌 없이 물을 묻힌다거나 두 발로 일어서보려 하는 등 뱀잡이수리를 따라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 고래
몸 아래쪽에 촉수같은 지느러미가 잔뜩 달린 돌연변이 고래. 전체 디자인[8] 고양이가 홍수를 피해 대형 동상 꼭대기에 올라가있을 때 처음 등장하며, 고래를 처음 보는 고양이는 깜짝 놀라 튀어오른다. 홍수의 최대 수혜자로 물에 잠긴 도시들을 마음껏 활보하며, 물에 빠져 깊이 가라앉던 고양이를 수면으로 올려주고 주인공 일행의 배가 나무에 걸려 좌초되자 밀어주는 등 등장할 때마다 도움을 준다. 마지막에는 물이 빠진 숲속에서 꿈쩍하지 못하나, 쿠키 영상에서는 다시 바다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으로 나온다.
5.2. 기타 동물
- 개들
저먼 셰퍼드, 시바견, 검은 챠우챠우, 솔로이츠쿠인틀레와 주연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구성된 동네 들개 무리. 영화 초반에 주인공 고양이가 물고기를 훔치자 떼로 쫓아오며 먹이 경쟁을 한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중반부에 고양이 일행과 합류하지만, 나머지 개들은 후반부에 다시 등장하여 중요한 순간에 엄청난 트롤링을 선보인다.[9] 전반적으로 저먼 셰퍼드가 무리의 두목 노릇을 하며 시바견과 챠우챠우가 페어로 움직이는 느낌이다. 고양이는 이들에게 학을 뗐는지 집 앞마당이 잠겨가는 와중에도 개들과 함께 떠나는 것을 거부할 정도지만, 의외로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배에 올라탄 후에도 고양이 쪽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본다. 체구가 작은 솔로이츠쿠인틀레를 무리에 끼워주고 동고동락하며 마지막에도 카피바라를 걱정하며 자리를 뜨지 않는 것을 보면 본성이 나쁜 친구들은 아니다.
- 뱀잡이수리들
초반부터 고양이 주위의 하늘을 활보하며 등장한다. 여러 개체가 등장해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주거나 물에 빠진 고양이를 낚아채는 등 홍수와는 상관 없다는 듯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풍차섬에서 조우한 고양이 일행을 위협하나 젊은 뱀잡이수리가 반항하자 날개에 상처를 내고 추방한 뒤 일족 전체가 꼭대기산을 향해 날아간다.
- 여우원숭이들
고양이 일행에 합류하는 여우원숭이와는 별개의 여우원숭이 무리. 잡동사니로 만든 모자를 쓰고 나이가 많이 보이는 겉모습을 보면 여우원숭이들 사이에선 원로급 혹은 고위층에 속하는 듯하다. 도중에 목선을 타고 고양이 일행의 배에 방문하지만 고양이가 하악질을 하며 쫓아낸다. 이후 물이 빠진 숲에서 다른 여우원숭이 무리들과 재등장하며, 주인공 측의 여우원숭이가 그들에게 깨진 거울을 보여 주고 있었다.
- 사슴들
초반 수십마리의 무리가 홍수에 쫓겨 하류를 향해 전력으로 질주하고, 직후 엄청난 양의 물이 고양이를 덮친다.[10] 마지막 순간에도 같은 장면이 연출되는데, 이는 또다시 홍수가 덮칠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이기도 하다.[11]
- 토끼
총 세 번 등장하며, 주로 개들에게 쫓기는 역할이다.개들에게 쫓기고 혼자 홍수를 맞아도 까딱없는 이 영화 최고의 동자강
6. 설정
- 이 작품 속 세계에서는 인간이 사라져있다. 초반 고양이가 물을 마시러 나오는 장면에서 나무에 보트가 걸려있는 모습을 통해 이미 한 번 홍수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간이 사라진 지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지는 않은 듯, 고양이는 인간이 만들고 살았던 집에 거주하며,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인간과 함께 즐기는 공놀이를 기억하고 있다.
- 작중 등장하는 세상은 현실의 지구와 비슷하지만 실제 지구는 아니다. 초반에는 북극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오로라가 나타나지만, 지중해와 동남아권을 모티브로 삼은 듯한 수림 지역을 벗어나 풍차섬에서 뱀잡이수리가 합류한 이후에도 여전히 오로라가 하늘에 보인다. 중반부의 고대도시 역시 중동 양식에 네덜란드 운하도시에서 볼 수 있는 도르래가 달린 모습이다.
7. 줄거리
7.1. 홍수
고양이가 흔들리는 물 위에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며 시작한다. 토끼가 물을 튀기며 지나가자마자 개 무리가 토끼를 찾아 우르르 몰려가고, 그 모습을 언짢게 지켜보던 고양이는 언덕 위에 줄지어 놓인 고양이 동상들을 지나 바위와 선반을 밟고 폐가 2층으로 올라간다. 깨진 창문을 통해 방 안으로 들어간 고양이는 침대 위에서 잠시 꾹꾹이를 하더니 잠을 청하고, 이어 영화의 로고가 뜬다.날이 밝자 물을 마시러 개천가에 나온 고양이는 다시 개들이 몰려오는 소리에 풀숲 속으로 숨는다. 개천에서 물을 마시던 개 무리의 리더 저먼 셰퍼드가 지나가던 물고기를 잡아올리자 이어 시바가 물고기 한 마리를 낚지만, 챠우챠우가 그 물고기를 탐내며 아웅다웅하던 중 물고기가 풀밭 위에 떨어진다. 풀숲에 숨어있던 고양이가 얼른 물고기를 입에 물지만 그만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 들켜버리고 개들의 추격을 받는다. 장거리에 약한 고양이는 개들에게 거의 따라잡힐 뻔하지만 쓰러진 나무 밑을 여유롭게 통과하면서 간신히 개들을 따돌리고, 개들은 이어 눈에 들어온 토끼를 쫓는다.
고양이가 한숨을 돌리는 것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개들이 돌아온다. 고양이는 잔뜩 긴장하지만 개들은 평소와 달리 고양이를 곁눈질할 뿐 그저 앞으로 달리기에 바쁠 뿐이다. 이어 수십마리의 사슴 떼가 고양이를 지나쳐 내달리고, 그 뒤로 엄청난 양의 물이 고양이를 덮친다.
물살에 휩쓸려가던 고양이는 간신히 물 위로 뻗은 나뭇가지 위에 올라타지만, 곧이어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맹렬히 짖어대며 떠내려와 고양이와 같은 나뭇가지에 매달린다. 두 마리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뭇가지는 다시 부러지고, 다행히 고양이와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얼마 가지 않아 집 근처의 언덕에 닿을 수 있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강 건너의 개 무리와 한참을 짖더니 고양이를 따라온다. 고양이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귀찮아하며 내달리다가 뱀잡이수리의 다리 밑을 얼떨결에 통과해버리고, 벌벌 떠는 고양이 앞을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가로막으며 피신시킨다. 그러거나 말거나 고양이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내버려둔 채 집안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고, 다음날 일어났을 때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집 앞 동상에 오줌을 누자 언짢은 표정을 짓는다.
7.2. 배, 카피바라
그러는 사이 물은 점점 집 앞 마당을 채우며 다가오고, 당황한 고양이가 어쩔 줄 몰라하는 사이 나룻배 한 척이 다가온다.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함께 가자며 고양이를 부르자 고양이도 잠시 내려갈까 고민하지만, 그 안에서 다른 개 무리들이 나타난 것을 본 고양이는 곧 단념하고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떠나보낸다.더 이상 집에서 머무를 수 없음을 깨달은 고양이는 집을 떠나 뒷산에 미완성으로 방치되어 있던 거대 고양이 동상으로 향한다. 공사용 비계를 타고 동상 꼭대기까지 올라갔지만 홍수는 멎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물은 거대한 동상의 머리까지 차오른다.[12] 심지어 고래가 나타날 지경이 되자 생전 처음 고래를 보는 고양이는 놀라 펄쩍 뛰어오르고, 출렁이는 물결은 동상 머리에 오른 고양이의 발을 적신다. 더 이상 희망이 없어보이는 상황에서 고양이의 눈에 서서히 다가오는 돛단배 한 척이 눈에 들어오고, 젖먹던 힘을 쥐어짜내 동상의 귀 부분까지 올라간 고양이는 이마저도 물에 잠기고 머리에 물이 찰랑이려는 찰나 간신히 돛단배 위에 오르는 데 성공한다.
배 위에 올라 정신을 차리고 둘러보자, 그 안에는 카피바라 한 마리가 있었다. 놀란 고양이가 갑판으로 내려가 잔뜩 겁을 내는 반면, 카피바라는 여유롭게 다가와 냄새를 한 번 맡아보고는 그대로 성대한 하품과 함께 드러누워 잠에 빠진다.
그 날 밤, 오로라를 배경으로 폭우가 쏟아진다. 터줏대감인 카피바라는 일찌감치 뱃머리 갑판 밑에서 잠을 자고 있지만, 영역동물인 고양이는 선미에서 비를 쫄딱 맞으며 버티고 있다. 카피바라가 고양이를 부르자 그제야 고양이는 뱃머리로 들어와 비를 피한다.
다음날, 비가 그치고 해가 뜨자 고양이는 난간으로 올라가 주변을 돌아본다. 카피바라의 지독한 냄새에 기겁하며 몸단장을 하던 중, 선미 갑판 위에 누군가 나타나는 기척이 들리자 고양이는 잔뜩 겁을 먹고 안으로 숨는다. 하지만 잠시 후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모습을 드러내고,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 나무를 타고 어디론가 향한다.
배는 기둥이 줄지어 선 고대 문명 도시에 접어들고, 뱀잡이수리들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주며 홍수 따위 별 상관 없다는 듯 여유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사이 고양이는 물 속을 노니는 물고기 무리에게 시선이 뺏기지만, 곧이어 뱀잡이수리 한 마리가 배 위에 착지하고 황급히 뒤돌아보던 고양이는 그만 물 속에 빠진다. 간신히 배 위로 올라 몰래 살펴보니 뱀잡이수리는 무언가를 물으려는 듯 카피바라를 깨우지만, 카피바라는 잠시 깨어 반응할 뿐 그대로 잠에 빠진다. 고양이는 결국 물고기 무리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채 물에 뛰어들지만, 수영에 능숙하지 못한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헤엄을 치다가 점점 배와 멀어진다.
방향을 돌려 배를 향해 달려가던 고양이를 향해 뱀잡이수리들이 달려들고, 이를 피해 물 속에서 버티던 고양이는 올라갈 타이밍을 놓쳐 점점 숨이 막혀온다. 기절해 가라앉던 고양이를 마침 지나가던 고래가 물 위로 밀어올려주고, 고래 등 위에서 정신을 차린 고양이는 신기한 듯 고래 등을 발로 툭툭 쳐보지만 그 찰나의 순간 날아든 뱀잡이수리에게 붙들려 하늘로 올라간다.
하늘 위에서 꼭대기산까지 이어지는 전경을 내려다보던 고양이는 뱀잡이수리가 방향을 거꾸로 트는 것을 보자 자신을 먹이로 삼으려는 것임을 깨닫고 몸부림을 쳐 간신히 탈출하지만 하늘 위에서 그대로 곤두박질치고 만다. 다행히 바로 아래에 카피바라의 배가 지나가던 중이었고, 돛에 손톱을 그으며 속도를 줄여 갑판에 착지한 고양이는 아까 찾아왔던 뱀잡이수리가 여전히 남아서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 고양이를 마주한 뱀잡이수리는 볼 일이 끝났다는 듯 배를 떠나고, 고양이는 뱀잡이수리가 날아간 방향을 한참동안 바라본다.
7.3. 알락꼬리여우원숭이
고양이는 머리와 손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이 물에 잠긴 인간 동상을 지나쳐 어느 고대 유적도시로 접어든다. 고대 신전 건물이 눈에 들어오자 고양이는 카피바라를 졸라 배의 키잡이 역할을 넘겨받고, 카피바라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자리잡고 사는 건물 위로 올라간다.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배가 나타나자 신이나서 금속제품부터 유리병까지 자신이 그동안 모아온 인간의 물건들을 챙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한정없이 이어지는 짐 챙기기에 카피바라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떠밀고,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계속해서 하나만 더를 시전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아예 짐바구니를 이빨로 끌어당기기 시작한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기겁해서 이를 말리려 하지만 물은 점점 차올라 신전 안까지 침수되기 시작하고, 어쩔 수 없이 알락꼬리여우원숭이도 배 위에 올라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사방에 흩어진 자신의 물건들을 내려다본다. 배 위에 흩뿌려진 물건들을 내려다보던 사이 카피바라가 이전부터 배 위에 널브러져있던 손거울을 들어올려보이고, 그 무엇보다 깨끗하게 반짝이는 자태에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곧 마음을 빼앗긴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무거운 짐바구니를 바닥을 질질 끌며 뱃머리 갑판 아래로 밀어넣는다. 갑판 아래서 잠을 자던 고양이는 갑자기 합류해 시끄럽게 구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중갑판으로 나가고, 그런 고양이에게 카피바라는 마침 보이는 바나나 나무에서 열매를 가지채로 따 건네지만 육식동물인 고양이는 별 흥미를 보이지 않은 채 선미 창고벽에 손톱갈이를 하며 스트레스를 푼다. 한참 바나나를 따먹던 카피바라는 뱃머리를 향해 가는가 싶더니 곧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바구니를 덮치듯 쓰러져 잠에 빠지고, 고양이는 돛대 위로 올라가 역시 꿈을 꾸기 시작한다.
7.4. 풍차섬
고양이는 사슴 무리에게 포위된 꿈을 꾼다. 수십 마리의 사슴들이 고양이를 희생제의 제물로 바치들 에워싸고 빙글빙글 도는 사이,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사슴들을 덮친다. 화들짝 깨어난 고양이의 눈에 커다란 풍차가 있는 섬이 눈에 들어오고, 곧 돛대에서 내려온 고양이가 키를 움직여 배를 섬 해안가에 정박시킨다.섬에 상륙한 일행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육지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낸다. 카피바라는 좋아하는 풀을 마음껏 뜯고,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해안까지 떠내려온 유리공을 발견하고 마음에 들어하며 배로 가져가려 한다. 그 사이 언덕 너머에서 개 짖는 소리가 들리더니 앞서 떠났던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나타나고, 고양이를 발견하자 반가워하며 빙글빙글 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카피바라와 인사를 나누며 친해지는 사이 고양이는 해안가를 노니는 물고기 떼를 발견하고 슬금슬금 따라가지만, 눈치 없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그 물을 밟아 물고기떼를 흩어놓으며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유리공을 배 위로 올리려 애쓰는 모습을 구경한다.
물고기떼를 놓치고 기분이 상한 고양이 앞에, 다시 뱀잡이수리가 나타나 물고기 한 마리를 건넨다. 고양이가 물고기 맛을 보려는 찰나 대장수리가 다른 아기수리와 함께 나타나 뱀잡이수리를 질책하고, 아기수리는 고양이가 받았던 물고기를 냉큼 가로채 입에 문다. 수리 일행은 언덕 너머로 날아가고, 고양이는 그 뒤를 따라 언덕 위로 올라가본다. 그곳에는 수십마리의 뱀잡이수리 무리가 머물고 있었고, 그 모습을 내려다보던 고양이의 뒤를 유리공을 몰고 놀던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덮친다.
한데 뒤엉커 언덕을 데굴데굴 구르던 고양이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앞에 대장수리가 잔뜩 화가 난 모습으로 나타난다. 대장수리가 분노에 찬 일갈을 내지르자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앞으로 달려나가고, 뱀잡이수리들의 추격에 있는 힘을 다해 달려보지만 곧 해안이 나타나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사라져버린다. 고양이를 노려보며 살기등등한 대장수리 앞을 젊은 뱀잡이수리가 가로막고, 곧 두 뱀잡이수리의 결투가 벌어지지만 결국 체급에서 확연히 밀리는 젊은 뱀잡이수리가 패배한다. 젊은 뱀잡이수리는 날개에 발톱으로 상처를 내는 처벌을 받고, 다른 뱀잡이수리 무리가 꼭대기산을 향해 날아가자 따라가려 하지만 상처 입은 날개 때문에 곧 추락하고 만다.
고양이는 자신을 지켜주려다가 상처를 입고 날지 못하게 된 뱀잡이수리를 위로하려 하고, 뱀잡이수리는 그런 고양이를 보자 앞장서서 배의 키를 잡는다. 그렇게 고양이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카피바라,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는 다 함께 배를 타고 여행에 나선다.
7.5. 막간 1
또다시 오로라가 쏟아지는 밤. 뱀잡이수리를 제외한 네 마리의 동물이 뒤엉켜 잠을 자는 뱃머리는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다. 갑판 아래 래브라도 리트리버, 카피바라,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코를 고는 소리에 귀를 틀어막던 고양이는 꼿꼿한 자세로 키를 잡은 채 미동도 없는 뱀잡이수리에게 다가가 잠을 청한다.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같이 놀자는 듯 고양이를 향해 혀를 빼물고 헥헥대고 있다. 고양이가 귀찮다는 듯 외면하자,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이번엔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바구니를 잡아 쓰러트린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기겁하는 사이 나무 팽이 하나가 선미까지 굴러오고, 심드렁하던 고양이의 눈이 커지며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나무 팽이를 쫓으려는 찰나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팽이를 홱 물어가버린다. 흥미가 식은 고양이는 어른스러운 뱀잡이수리를 곁눈질하며 똑같이 두 발로 서보려 하지만 곧 균형을 잃고 물에 빠져버리고 만다.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나무 팽이를 입으로 물며 놀려 하자,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곧 팽이를 압수해 바구니에 집어넣는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바구니에서 조개껍데기를 꺼내 뱃머리 갑판 위에 올리자 고양이는 그걸 슬쩍 발로 밀어 밑으로 떨구고, 그 모습에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기겁하며 조개껍데기를 주워든다. 그렇게 바구니에서 꺼낸 숟가락을 입으로 물며 놀고 있던 중, 멀리서 익숙한 울음소리가 들려 난간 위로 올라간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동족들이 가득 탄 나룻배와 조우하고 인사를 하지만, 이미 온갖 장신구(?)로 무장한 다른 알락꼬리여우원숭이들은 숟가락 따위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이에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필살 무기인 거울을 꺼내들자 호기심이 동한 다른 알락꼬리여우원숭이들은 곧 돛단배로 몰려드는데, 이 모습을 본 고양이가 잔뜩 성질을 내며 하악질로 다른 알락꼬리여우원숭이들을 내쫓아버리고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시무룩해진다.
7.6. 고대도시
간만에 고양이가 키를 잡던 중, 갑자기 교량 같은 난간이 나타나며 배가 크게 부딪쳐 출렁인다. 뱀잡이수리가 다시 키를 잡은 사이 거대한 고대도시가 나타나고,[13] 뱀잡이수리는 그 도시의 골목으로 배를 몬다. 중간에 고양이가 막다른 길인 것 같다며 불안한 표정으로 뱀잡이수리를 돌아보지만 뱀잡이수리는 마치 본능과도 같은 정확한 움직임으로 통로를 찾아 배를 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넓은 광장이 나타난다.긴장된 순간이 지나자 심심해진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바구니에서 유리공을 찾아내 물고 뱀잡이수리에게 다가간다. 뱀잡이수리는 처음에는 강한 각력으로 공을 배 안으로 차주지만, 두 번째에는 귀찮다는 듯 공을 냅다 배 바깥으로 차버린다. 아끼던 유리공이 물 위에 둥둥 떠있는 모습을 본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기함하며 뱀잡이수리에게 배 방향을 돌려달라고 요청하지만 뱀잡이수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꼭대기산 방향으로 배를 몰 뿐이다. 눈이 뒤집힌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다른 동물들의 만류에도 냅다 뱀잡이수리에게 달려들고, 그 혼란에 휘말려 고양이와 카피바라가 물에 빠져버린다. 키를 제대로 잡지 못한 배는 얼마 안 가 돛대가 나뭇가지 걸려버리고, 빡친 뱀잡이수리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바구니를 발로 걷어차버리지만[14] 아무리 키를 움직여도 배는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또다시 물에 빠진 고양이는 발버둥을 치지만, 그 옆에서 카피바라가 여유롭게 헤엄을 쳐보인다. 그 모습에 용기를 얻은 고양이는 드디어 물 속에서 네 다리를 움직이며 자유로이 노닐 수 있게 되지만, 또다시 고래가 나타난 것을 보자 기겁하며 배 위로 올라탄다. 그 사이 카피바라는 유리공을 주워오려 다가가지만 고래의 등지느러미가 물 위로 솟아오르고, 카피바라가 급유턴해 배 위로 오른지 얼마 안되어 고래가 물 위로 솟구쳐올라 생긴 파도에 배가 떠밀리며 일행은 다시 꼭대기산을 향해 항해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된다.
7.7. 막간 2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카피바라 옆에 앉아 휴식을 취하다가, 카피바라의 지독한 냄새에 재채기를 하며 진저리를 친다. 카피바라의 냄새 덕에 꼬인 파리를 잡아먹기도 하지만, 카피바라가 재채기를 하자 다시 기겁한다.그 사이 중갑판에서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나란히 누워 잠을 자던 고양이가 깨어난다. 고양이가 하품을 하자 래브라도 리트리버도 따라서 하품을 하고, 고양이가 몸을 쭉 펴며 기지개를 펴자 래브라도 리트리버 역시 따라서 몸을 쭉 핀다. 그 모습을 보던 고양이는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자리를 뜬다.
뙤약볕이 내리쬐자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뱃머리 상갑판에 앉아 일광욕을 즐긴다. 볕을 피해 갑판 아래에서 쉬고 있던 고양이의 눈에는 그런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흔들리는 꼬리가 들어온다. 고양이가 그 흔들리는 꼬리를 장난감인 마냥 갖고 놀자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화를 내며 꼬리를 거둬들인다. 꼬리를 빼앗기고 드러누운 채 실망하던 고양이의 눈에, 또다시 자기를 따라 벌러덩 드러누눈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보인다. 고양이는 한심해하며 자세를 바로잡는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거울에 얼굴을 비춰보며 논다. 그 거울에 햇빛이 반사되며 배 안에 하얀 점이 생기고, 고양이는 그 점들을 장난감 삼아 쫓아다니며 논다. 그러던 중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거울을 바로 들고 그 빛 꼬리를 거둬들인다. 꼬리를 빼앗기고 드러누운 채 실망하던 고양이의 눈에, 또다시 자기를 따라 벌러덩 드러누눈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보인다. 고양이는 한심해하며 자세를 바로잡는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거울에 얼굴을 비춰보며 논다. 그 거울에 햇빛이 반사되며 배 안에 하얀 점이 생기고, 고양이는 그 점들을 장난감 삼아 쫓아다니며 논다. 그러던 중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거울을 바로 들자 빛은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이마에 모이고, 그 점을 향해 고양이 달려든다.
뱃머리 난간에서 물을 한참 내려다보던 고양이는 마침내 물고기 떼를 향해 뛰어든다. 놀란 뱀잡이수리를 뒤로 하고, 고양이는 드디어 길 잃고 헤매던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 배 위로 올라온다. 처음 사냥에 성공한 물고기를 맛보던 고양이는 물고기가 너무 컸던 듯 다시 물로 뛰어들어 연거푸 작은 물고기를 잡아 뱃머리에 한가득 쌓아올린다. 한 마리를 꿀떡 뱃속으로 삼키고 입맛을 다시던 찰나, 무료하게 누워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다가와 마찬가지로 입맛을 다시고, 잠시 고민하던 고양이는 물고기 한 마리를 내어준다. 이윽고 여전히 키를 잡고 있는 뱀잡이수리가 마음에 걸린 고양이는 물고기 한 마리를 뱀잡이수리에게 물어다준다.
7.8. 들개
꼭대기산에 가까워져가던 어느 비 내리는 날, 뱀잡이수리가 키를 잡은 가운데 뱃머리 갑판 아래에서 다른 친구들과 잠을 자던 고양이는 개 짖는 소리를 듣는다.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다시 잠에 들려든 찰나, 다시 개 짖는 소리가 들려오고 난간으로 나가보니 고대 신전의 종루 위에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친구들이 고립되어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카피바라와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뱀잡이수리에게 친구들의 구조를 요청하지만 뱀잡이수리는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그 때 고양이가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편을 들어 구조에 찬성하고, 뱀잡이수리는 투덜대면서 카피바라에게 키를 넘겨준다. 곧 개들이 모두 올라타고 저먼 셰퍼드와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서로 엉덩이 냄새를 맡으며 기뻐하는 가운데 고양이는 뱀잡이수리의 기분을 풀어주려 하지만 뱀잡이수리는 고양이에게도 화를 낼 뿐이다.
그 사이 저먼 셰퍼드는 고양이가 잡아놓았던 물고기들을 한 입에 깨끗이 먹어치워버리고, 뒤늦게 달려온 챠우챠우는 먹을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다른 희생양을 찾다가 알락꼬리여우원숭이와 그의 바구니를 발견한다. 챠우챠우와 시바가 다가오자 겁을 먹던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자기 물건을 지켜낸다는 일념 하나로 꼬리까지 세워가며 저항하고, 챠우챠우와 시바는 곧 흥미를 잃었는지 자리를 뜬다.
안도감도 잠시, 배는 다른 건물 기둥을 피하지 못한 채 부딪쳐 세차게 흔들리고,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바구니가 넘어져 물건들이 갑판 위에 흩뿌려진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물건을 수습하려는 찰나 시바가 보복이라도 하려는 듯 거울을 입에 물어들고, 돌려받으려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거울을 차지하려는 시바, 챠우챠우 사이에 고양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실랑이가 벌어지다가 그만 거울 손잡이는 뜯어지고 거울은 산산조각으로 금이 가고 만다. 잔뜩 화가 난 고양이는 개들을 노려보다가 꼴도 보기 싫다는 듯 돛대 위로 올라가버리고,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사과의 표시로 거울 손잡이를 알락꼬리여우원숭이에게 밀어주지만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수십조각으로 금이 간 거울만 내려다 볼 뿐이다.
7.9. 꼭대기산
카피바라가 키를 잡은 배는 꼭대기산을 앞에 두고 수백 척의 난파선이 즐비한 배무덤을 지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강력한 폭풍우가 배를 덮치고, 아직 돛대 위에서 내려오지 못한 고양이는 그 흔들림 속에서 위태롭게 균형을 잡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파도를 견디지 못한 키가 부러져버리고, 그 침착하던 카피바라가 절규하는 사이 배가 바위에 부딪쳐 균형을 잃은 고양이가 갑판으로 추락하고 만다.정신을 잃었던 고양이가 깨어나자 카피바라가 고양이를 밀어 뱃머리 아래로 옮기고 있었고, 고양이가 간신히 기운을 차리자마자 뱀잡이수리는 마침 가까워진 꼭대기산 방향으로 날아가버린다. 고양이는 엄청난 흔들림을 버티며 난간 위로 올라가 뱀잡이수리를 부르지만, 다시 한 번 파도가 배를 때리고 고양이는 물에 빠져버린다.
물에 빠진 고양이는 아직 가까운 배와 뱀잡이수리가 떠나간 꼭대기산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꼭대기산 쪽을 택한다. 히말라야풍 문명의 건물들이 들어선 꼭대기산을 오르고 오른 끝에, 고양이는 정상 한복판에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던 뱀잡이수리와 재회한다. 뱀잡이수리에게 무언가 위로를 하려다가 포기하는 찰나, 물방울들이 하늘로 떠오르기 시작하고, 곧이어 고양이와 뱀잡이수리도 하늘로 떠오른다. 별이 가득한 우주가 펼쳐지며 포털이 열리지만, 고양이는 땅으로 내려앉는 사이 뱀잡이수리는 날개를 펼쳐 하늘로 날아오르고, 고양이의 외침에도 포털이 닫히며 뱀잡이수리는 완전히 사라져버린다.
7.10. 재회
혼자 남은 꼭대기산의 정상에서, 고양이는 물 위에 자신의 얼굴을 비춰본다. 그리고 결심한 듯 산 아래로 내려가, 바다로 뛰어들어 배를 향해 헤엄치기 시작한다. 도중에 여기까지 떠내려 온 유리공을 발견하고 붙잡은 채 헤엄을 쳐보지만, 결국 힘에 부친 듯 공 위에 간신히 몸을 걸칠 뿐 점점 눈이 감겨오기 시작한다.그 때, 갑자기 들려오는 요란한 소리에 고양이의 귀와 눈이 뜨이고 주변에 나뭇가지들이 솟아나기 시작한다. 점점 많은 숫자의 나무들이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급기야 고양이가 육지에 안착한다. 사방에서 땅이 갈라지고 나무와 흙이 협곡 아래로 무너져가는 모습에 고양이는 경악하면서도 친구들을 찾아 나선다.
한참을 헤매던 고양이의 앞에 익숙한 바구니가 나타난다. 냄새를 맡으며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것임을 확신한 고양이는 다른 잡동사니들을 따라가다가 언덕 너머 어느 고산문명의 유적지에서 다른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집단을 만난다.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의 존재에 놀란 알락꼬리여우원숭이들 사이를 유유히 지나쳐 유적 한복판에 도착한 고양이는 깨진 거울을 든 채 무리의 중심이 되어있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마주한다.
이미 무리 내 인싸가 된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다른 친구들을 찾는 고양이를 본 체 만 체 하지만, 슬픈 표정을 지으며 친구들을 찾아 나서는 고양이를 두고 볼 수 없었는지 뒤늦게 거울을 포기하고 고양이를 쫓아온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안내로 달려간 곳에는 익숙한 돛단배가 나뭇가지 걸린 채 매달려있었고,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개들과 카피바라가 몸을 내밀어 짖어대고 몸을 흔들자 무게를 이기지 못한 가지가 부러지지만 다행히 배는 그 아래에 있던 다른 나뭇가지에 걸려 추락을 면한다.
배의 높이가 낮아지자 시바를 필두로 개들이 차례차례 땅으로 착지하고, 마지막으로 카피바라가 탈출하려는 찰나 물러진 지반을 이기지 못한 나무가 뿌리채 기울어지기 시작하며 배와 땅의 거리가 멀어진다. 모두가 어쩔 줄 몰라하는 가운데 고양이가 용기를 내어 나무 위로 올라가 나뭇가지에 걸쳐진 닻줄을 땅으로 떨어트리지만, 계속되는 진동에 그만 가지에서 추락하는 것을 카피바라가 입으로 물어 구해준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지휘로 개들이 닻줄을 물어 배를 당기지만, 그 때 다시 토끼가 근처를 지나가고 그 모습을 발견한 저먼 셰퍼드를 필두로 개들이 사냥본능을 참지 못한 채 현장을 이탈하고 만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마저 그 모습에 잠시 줄을 놓치고 망설이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닻줄을 물어 당기고, 고양이와 카피바라가 탈출하자마자 나무가 뿌리채 뽑히며 배와 함께 협곡 아래로 추락한다.
7.11. 고래
다시 재회하게 된 친구들은 서로 기쁨을 나누며 장난을 친다. 하지만 곧이어 수십 마리의 사슴 무리가 고양이가 왔던 방향에서 우르르 달려오고, 고양이는 홍수에 대한 공포 속에 꼭대기산을 바라보며 전력으로 달려간다.하지만 곧 고양이의 눈에는 홍수가 끝난 세상에서 육지에 고립된 채 가쁜 숨을 몰아쉬는 고래의 모습이 들어온다. 꼭대기산으로 달려가던 발길을 돌려 고래에게 다가간 고양이는 고래에게 이마를 비비며 감사를 표현하고, 고래는 그런 고양이에게 숨소리와 함께 눈만 끔뻑여줄 뿐이다.
다시 한 번, 고래와 꼭대기산을 번갈아 올려다보던 고양이를 뒤쫓아온 친구들이 부른다. 하지만 고양이는 친구들에게 돌아가는 대신 근처의 물웅덩이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본다. 그 모습을 본 친구들도 고래 쪽을 돌아보더니 고양이 주변을 모여든다. 처음으로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모습을 비춰보는 물웅덩이는 어느새 잔잔해지고, 고양이가 눈을 감았다가 뜨며 스탭롤이 올라간다.
8. 사운드트랙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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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애니메이션과 성숙한 주제 덕분에, 이 <플로우>를 따르는 것은 실로 저항할 수 없는 일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혁신적인 애니메이션과 성숙한 주제 덕분에, 이 <플로우>를 따르는 것은 실로 저항할 수 없는 일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A beautifully rendered life-affirming journey for all living beings, Flow speaks louder than words.
모든 살아있는 존재를 위한 생명을 확인하는 여행길을 아름답게 렌더링한, <플로우>는 그 어떤 말보다도 더 크게 외치는 작품이다.
- 로튼 토마토 관객 총평
모든 살아있는 존재를 위한 생명을 확인하는 여행길을 아름답게 렌더링한, <플로우>는 그 어떤 말보다도 더 크게 외치는 작품이다.
- 로튼 토마토 관객 총평
<플로우>는 올해 칸영화제에서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끌어낸 작품으로, 안시영화제에서도 관객상과 심사위원상, 음악상을 비롯해 무려 네 개 부문의 상을 휩쓴 애니메이션이다. 대홍수가 덮친 직후 지구의 어느 곳. 고양이, 래브라도, 여우원숭이와 같은 여러 동물이 표류하는 배 위에서 함께 살게 된다. 영화의 메시지는 보편적이다. 이 먼 종들은 이제 생존을 위해 서로 도와야 한다. 연대에 관한 아름다운 찬가 <플로우>는 무엇보다 장면 장면이 경이로운 애니메이션이다.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은 동물들 제스처와 움직임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각각의 캐릭터 고유한 개성을 부여한다. 주인공은 크고 노란 눈을 가진 사랑스럽고 어린 고양이다. 풍경을 가로질러 달리거나 수영하는 고양이는 겁이 많지만 때로는 용맹하다. 감동적이고 스펙터클한 모험 영화를 위해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은 장엄하면서 위험한 자연을 창조했다. 그는 <플로우>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를 이을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이 되었다.
- 2024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서승희 프로그래머 소개
- 2024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서승희 프로그래머 소개
10.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전 세계 | (최초개봉일) | $(세계누적) | (기준일자) |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 |||
북미 | 미정 | 미개봉 | 미정 |
| 미정 | 미개봉 | 미정 |
| 미정 | 미개봉 | 미정 |
10.1. 대한민국
누적관객수 -명, 누적매출액 -원[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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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 | -명 | -명 | 미집계 | -원 | -원 | ||
1주차 | 20XX-XX-XX. 1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
20XX-XX-XX. 2일차(목) | -명 | -위 | -원 | ||||
20XX-XX-XX. 3일차(금) | -명 | -위 | -원 | ||||
20XX-XX-XX. 4일차(토) | -명 | -위 | -원 | ||||
20XX-XX-XX. 5일차(일) | -명 | -위 | -원 | ||||
20XX-XX-XX. 6일차(월) | -명 | -위 | -원 | ||||
20XX-XX-XX. 7일차(화) | -명 | -위 | -원 | ||||
2주차 | 20XX-XX-XX. 8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
20XX-XX-XX. 9일차(목) | -명 | -위 | -원 | ||||
20XX-XX-XX. 10일차(금) | -명 | -위 | -원 | ||||
20XX-XX-XX. 11일차(토) | -명 | -위 | -원 | ||||
20XX-XX-XX. 12일차(일) | -명 | -위 | -원 | ||||
20XX-XX-XX. 13일차(월) | -명 | -위 | -원 | ||||
20XX-XX-XX. 14일차(화) | -명 | -위 | -원 | ||||
3주차 | 20XX-XX-XX. 15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
20XX-XX-XX. 16일차(목) | -명 | -위 | -원 | ||||
20XX-XX-XX. 17일차(금) | -명 | -위 | -원 | ||||
20XX-XX-XX. 18일차(토) | -명 | -위 | -원 | ||||
20XX-XX-XX. 19일차(일) | -명 | -위 | -원 | ||||
20XX-XX-XX. 20일차(월) | -명 | -위 | -원 | ||||
20XX-XX-XX. 21일차(화) | -명 | -위 | -원 | ||||
4주차 | 20XX-XX-XX. 22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
20XX-XX-XX. 23일차(목) | -명 | -위 | -원 | ||||
20XX-XX-XX. 24일차(금) | -명 | -위 | -원 | ||||
20XX-XX-XX. 25일차(토) | -명 | -위 | -원 | ||||
20XX-XX-XX. 26일차(일) | -명 | -위 | -원 | ||||
20XX-XX-XX. 27일차(월) | -명 | -위 | -원 | ||||
20XX-XX-XX. 28일차(화) | -명 | -위 | -원 |
10.2. 북미 (미국·캐나다)
10.3. 중국
10.4. 대만
10.5. 일본
10.6. 영국
10.7. 기타 국가
11. 수상 및 후보 이력
- 제77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초청
- 제37회 유럽 영화상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
- 제48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간 파운데이션상, 관객상, 심사위원상, 음악상 수상, 크리스탈상 후보
-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애니메이션상 수상
-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
- 제40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시상식 국제영화상 후보
- 제52회 애니상 최우수 독립 애니메이션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
- 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장편애니메이션상, 청소년 및 가족영화상 후보
-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 국제영화상 후보
12. 기타
-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의 첫 협업작이다. 질발로디스 감독은 이전까지 작품속의 전 부문을 본인이 도맡아 만드는 1인 제작 감독으로 유명했는데, 본작에서는 처음으로 각본이나 작곡 면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협업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변함없이 주요 디자인이나 애니메이팅, 연출은 본인이 혼자서 Blender로 제작했다고 한다. 덕분에 티저 포스터가 Blender 4.4 버전의 스플래시 이미지로 선정되었다.
- 이 작품으로 라트비아에게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상을 처음으로 안겨 준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은 금의환향하여# 국민적 영웅 대접을 받았으며, 트로피들은 라트비아 국립미술관에 전시되었다.[16]
- 엔딩 크레딧 후 30초 분량의 쿠키 영상이 있다.
- 감독 본인이 아카데미상 수상 기념으로 고양이 밈들 중 하나인 오이이아 캣을 이 작품의 주인공 고양이로 패러디 한 영상을 올렸다. #
- 동물 소리는 카피바라와 고래를 제외하고 사운드 디자이너의 반려묘 소리를 녹음하거나, 동물원에 직접 가서 채음해온 것이다. # 카피바라는 낙타, 고래는 호랑이 소리를 이용했다.[17]
- 주역 다섯 동물들 중 동족 무리를 만나지 않는 것은 고양이와 카피바라 뿐이다. 개, 여우원숭이, 수리는 각자 자기 동족 무리들과 조우하고 이들로부터 떨어져나온다. 다른 두 동물은 각자 독립심이 강한 고양이와 친화력 갑 이미지로 유명한 카피바라라 극과 극의 대조를 이룬다. 실제로 감독은 카피바라가 다른 동물들과 평화롭게 지내는 장면을 보고 카피바라의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한다.
- 서양인이 만든 홍수 내용의 영화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노아의 방주와의 연관성이 제기되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지적이라는 평도 있다. 감독은 여기에 대해서 해석의 여지를 열어두겠다는 입장이다.[18]
- 주인공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검은색 고양이로 받아들여지지만, 감독의 말에 따르면 짙은 회색의 러시안 블루종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나자 이후로 감독은 영화의 해석에 대한 본인의 발언을 최대한 삼가고 있다.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부분은 꼭대기산에서 뱀잡이수리가 사라지는 장면으로, 혼자 있고 싶어하는 고양이가 마침내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 중력을 거슬러 혼자만의 공간에 도달하는 그 순간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표현한 것이며, 원래는 고양이 혼자 도착하는 장면으로 구상했다가 감정의 변화를 더욱 극대화시키기 위해 뱀잡이수리를 추가한 것이라고 한다.
-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은 2012년 AQUA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 공개한 바 있다.# 물을 무서워하는 고양이가 홍수를 만나 생존을 위한 모험을 벌인다는 줄거리로, 여기에 다른 동물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더하여 발전시킨 것이 본 작품이다.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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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1.No. 40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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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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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7.No.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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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21.No. 80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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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FBDB00>인생은 아름다워
블랙 아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동감 데시벨 No. 81
2022. 9. 28.No.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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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30.No.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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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1.No. 92
2022. 12. 21.No. 93
2022. 12. 28.No. 94
2023. 1. 4.No. 95
2022. 1. 6.교섭 유령 더 퍼스트 슬램덩크 상견니 파코니의 방구석 어드벤처 No. 96
2023. 1. 18.No. 97
2023. 1. 18.No. 98
2023. 1. 20.No. 99
2023. 1. 25.No. 100
2023. 2. 1.
- ⠀[ No. 101-12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ffd700>바빌론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대외비 스즈메의 문단속 No. 101
2023. 2. 1.No. 102
2023. 2. 15.No. 103
2023. 3. 1.No. 104
2023. 3. 1.No. 105
2023. 3. 15.소울메이트 사잠! 신들의 분노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거울 속 외딴 성 존 윅 4 No. 106
2023. 3. 15.No. 107
2023. 3. 15.No. 108
2023. 3. 22.No. 109
2023. 4. 12.No. 110
2023. 4. 12.킬링 로맨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드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롱디 No. 111
2023. 4. 14.No. 112
2023. 4. 26.No. 113
2023. 4. 26.No. 114
2023. 5. 3.No. 115
2023. 5. 10.메리 마이 데드 바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슬픔의 삼각형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 남은 인생 10년 No. 116
2023. 5. 17.No. 117
2023. 5. 17.No. 118
2023. 5. 17.No. 119
2023. 5. 24.No. 120
2023. 5. 24.
- ⠀[ No. 121-14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183942>인어공주
범죄도시3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플래시 No. 121
2023. 5. 24.No. 122
2023. 5. 31.No.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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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4.No. 125
2023. 6. 14.엘리멘탈 귀공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애스터로이드 시티 여름날 우리 No. 126
2023. 6. 14.No. 127
2023. 6. 21.No. 128
2023. 6. 21.No. 129
2023. 6. 28.No. 130
2023. 6. 28.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풍재기시 보 이즈 어프레이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No. 131
2023. 6. 28.No. 132
2023. 7. 5.No. 133
2023. 7. 5.No. 134
2023. 7. 8.No. 135
2023. 7. 12.바비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No. 136
2023. 7. 19.No. 137
2023. 7. 26.No. 138
2023. 8. 2.No. 139
2023. 8. 2.No. 140
2023. 8. 9.
- ⠀[ No. 141-16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000000>오펜하이머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플로라 앤 썬 30일 화사한 그녀 No. 141
2023. 8. 15.No. 142
2023. 9. 14.No. 143
2023. 9. 22.No. 144
2023. 10. 3.No. 145
2023. 10. 11.소년들 톡 투 미 만추 리마스터링 다크 나이트 서울의 봄 No. 146
2023. 11. 1.No. 147
2023. 11. 1.No. 148
2023. 11. 8.No. 149
2023. 11. 15.No. 150
2023. 11. 22.극장판 파워 디지몬 더 비기닝 겨울왕국 / 겨울왕국 2 쏘우 X 류이치 사카모토 | 오퍼스 시민덕희 No. 151
2023. 11. 29.No. 152
2023. 11. 30.No. 153
2023. 12. 13.No. 154
2023. 12. 27.No. 155
2024. 1. 24.데드맨 소풍 비트 태양은 없다 골드핑거 No. 156
2024. 2. 7.No. 157
2024. 2. 7.No. 158
2024. 3. 6.No. 159
2024. 3. 13.No. 160
2024. 4. 10.
- ⠀[ No. 161-18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3a4980>범죄도시4
악마와의 토크쇼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더무비 드림 시나리오 존 오브 인터레스트 No. 161
2024. 4. 24.No. 162
2024. 5. 8.No. 163
2024. 5. 22.No. 164
2024. 5. 29.No. 165
2024. 6. 5.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프리실라 프렌치 수프 만천과해 탈주 No. 166
2024. 6. 12.No.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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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9.No. 169
2024. 7. 3.No. 170
2024. 7. 3.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지구 교향곡 그랑블루 오리지날 리마스터링 리볼버 빅토리 극장판 블루 록 -EPISODE 나기- No. 171
2024. 7. 10.No.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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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1.비긴 어게인 대도시의 사랑법 보통의 가족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블루 자이언트 No. 176
2024. 9. 18.No. 177
2024. 10. 1.No. 178
2024. 10. 16.No. 179
2024. 10. 16.No. 180
2024. 10. 18.
- ⠀[ No. 181-20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093325>아마존 활명수
청설 1승 소방관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No. 181
2024. 10. 30.No. 182
2024. 11. 6.No. 183
2024. 12. 4.No. 184
2024. 12. 4.No. 185
2024. 12. 18.더 폴: 디렉터스 컷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피스 바이 피스 김재중 20주년 기념 콘서트 : 플라워 가든 No. 186
2024. 12. 25.No.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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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8.No. 190
2025. 1. 9.말할 수 없는 비밀 퇴마록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에밀리아 페레즈 플로우 No. 191
2025. 1. 27.No. 192
2025. 2. 21.No. 193
2025. 2. 21.No. 194
2025. 3. 12.No. 195
2025. 3. 19.은혼 금혼편 온 씨어터 로비 마리아 야당 No. 196
2025. 3. 19.No. 197
2025. 4. 2.No. 198
2025. 4. 16.No. 199
2025. 4. 16.
- ⠀[ Special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ecf4c1>미나리
비상선언 아바타: 물의 길 상견니 상견니 Sp. 1
2021. 4. 26.Sp. 2
2022. 8. 3.Sp. 3
2022. 12. 31.Sp. 4
2023. 2. 14.Sp. 5
2023. 3. 14.스즈메의 문단속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정국: 아이 엠 스틸 위드 유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 3일 Sp. 6
2023. 5. 31.Sp. 7
2024. 7. 11.Sp. 8
2024. 10. 9.Sp. 9
2025. 2. 5.Sp. 10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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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20%" {{{#!folding ⠀[ No. 1-20 ]⠀ | 반도 | 강철비2: 정상회담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테넷 | 나의 소녀시대 |
No. 1 2020. 7. 15. | No. 2 2020. 7. 29. | No. 3 2020. 8. 5. | No. 4 2020. 8. 26. | No. 5 2020. 8. 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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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 21-4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E1E1E1>자산어보
서복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No. 21
2021. 3. 31.No. 22
2021. 4. 15.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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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9.스파이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크루엘라 캐시트럭 콰이어트 플레이스 2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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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9.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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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4.랑종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보스 베이비 2 이도공간 정글 크루즈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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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4.No. 38
2021. 7. 21.No. 39
2021. 7. 21.No. 40
2021. 7. 28.
- ⠀[ No. 41-6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296EAF>모가디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인질 레미니센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No. 41
2021. 7. 28.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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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기적 007 노 타임 투 다이 용과 주근깨 공주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듄 No. 46
2021. 9. 15.No. 47
2021. 9. 29.No. 48
2021. 9. 29.No. 49
2021. 10. 13.No. 50
2021. 10. 20.고장난 론 이터널스 엔칸토: 마법의 세계 매트릭스 리슨 No. 51
2021. 10. 27.No. 52
2021. 11. 10.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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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15.No. 57
2021. 12. 22.No. 58
2021. 12. 22.No. 59
2022. 1. 5.No. 60
2021. 1. 12.
- ⠀[ No. 61-8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000000>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해적: 도깨비 깃발 킹메이커 나일 강의 죽음 언차티드 No.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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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3.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범죄도시2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브로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No.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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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5.버즈 라이트이어 탑건: 매버릭 헤어질 결심 토르: 러브 앤 썬더 엘비스 No. 76
2022. 6. 15.No. 77
2022. 6. 22.No.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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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 81-10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FB7344>미니언즈 2
외계+인 1부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헌트 No. 81
2022. 7. 20.No. 82
2022. 7. 20.No. 83
2022. 7. 27.No.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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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6.불릿 트레인 공조2: 인터내셔날 인생은 아름다워 정직한 후보 2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No.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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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2.블랙 아담 자백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데시벨 스트레인지 월드 No.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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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9.No. 94
2022. 11. 16.No. 95
2022. 11. 23.올빼미 원피스 필름 레드 아바타: 물의 길 영웅 젠틀맨 No. 96
2022. 11. 23.No.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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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8.
- ⠀[ No. 101-12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D15345>스위치
더 퍼스트 슬램덩크 교섭 유령 바빌론 No. 101
2023. 1. 4.No.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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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1.타이타닉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대외비 스즈메의 문단속 사잠! 신들의 분노 No.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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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15.No. 108
2023. 3. 1.No. 109
2023. 3. 8.No. 110
2023. 3. 15.소울메이트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존 윅 4 거울 속 외딴 성 킬링 로맨스 No. 111
2023. 3. 15.No. 112
2023. 3. 29.No. 113
2023. 4. 12.No. 114
2023. 4. 12.No. 115
2023. 4. 14.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슬픔의 삼각형 스즈메의 문단속 No. 116
2023. 4. 26.No. 117
2023. 5. 3.No. 118
2023. 5. 10.No. 119
2023. 5. 17.No. 120
2023. 5. 17.
- ⠀[ No. 121-14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5f504b>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 인어공주 범죄도시3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No. 121
2023. 5. 16.No. 122
2023. 5. 24.No. 123
2023. 5. 24.No. 124
2023. 5. 31.No. 125
2023. 6. 6.극장판 포켓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엘리멘탈 플래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귀공자 No. 126
2023. 6. 14.No. 127
2023. 6. 14.No. 128
2023. 6. 15.No. 129
2023. 6. 21.No. 130
2023. 6. 21.애스터로이드 시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여름날 우리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밀수 No. 131
2023. 6. 28.No. 132
2023. 6. 28.No. 133
2023. 6. 28.No. 134
2023. 7. 12.No. 135
2023. 7. 26.바비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오펜하이머 No. 136
2023. 7. 26.No. 137
2023. 8. 2.No. 138
2023. 8. 2.No. 139
2023. 8. 9.No. 140
2023. 8. 15.
- ⠀[ No. 141-16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151c2f>잠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거미집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1947 보스톤 No. 141
2023. 9. 6.No. 142
2023. 9. 14.No. 143
2023. 9. 27.No. 144
2023. 9. 27.No. 145
2023. 9. 27.크리에이터 화란 블루 자이언트 플라워 킬링 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No. 146
2023. 10. 4.No. 147
2023. 10. 11.No. 148
2023. 10. 18.No. 149
2023. 10. 19.No. 150
2023. 10. 25.톡 투 미 키리에의 노래 서울의 봄 괴물 싱글 인 서울 No. 151
2023. 11. 1.No. 152
2023. 11. 1.No. 153
2023. 11. 22.No. 154
2023. 11. 29.No. 155
2023. 11. 29.나폴레옹 3일의 휴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노량: 죽음의 바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No. 156
2023. 12. 6.No. 157
2023. 12. 6.No. 158
2023. 12. 20.No. 159
2023. 12. 20.No. 160
2023. 12. 27.
- ⠀[ No. 161-18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182b70>위시
립세의 사계 웡카 소풍 파묘 No. 161
2024. 1. 3.No. 162
2024. 1. 10.No. 163
2024. 1. 31.No. 164
2024. 2. 7.No. 165
2024. 2. 22.가여운 것들 밥 말리: 원 러브 메이 디셈버 오멘: 저주의 시작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No. 166
2024. 3. 6.No. 167
2024. 3. 13.No. 168
2024. 3. 13.No. 169
2024. 4. 6.No. 170
2024. 4. 10.쿵푸팬더 4 범죄도시4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이프: 상상의 친구 No. 171
2024. 4. 10.No. 172
2024. 4. 24.No. 173
2024. 5. 8.No. 174
2024. 5. 15.No. 175
2024. 5. 15.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설계자 드림 시나리오 존 오브 인터레스트 No. 176
2024. 5. 22.No. 177
2024. 5. 22.No. 178
2024. 5. 31.No. 179
2024. 5. 29.No. 180
2024. 6. 5.
- ⠀[ No. 181-20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ffcc9f>원더랜드
인사이드 아웃 2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No. 181
2024. 6. 5.No. 182
2024. 6. 12.No. 183
2024. 6. 21.No. 184
2024. 6. 26.No. 185
2024. 6. 26.탈주 슈퍼배드 4 데드풀과 울버린 파일럿 리볼버 No. 186
2024. 7. 3.No. 187
2024. 7. 24.No. 188
2024. 7. 24.No. 189
2024. 7. 31.No. 190
2024. 8. 7.빅토리 행복의 나라 에이리언: 로물루스 비틀쥬스 비틀쥬스 우리가 끝이야 No. 191
2024. 8. 14.No. 192
2024. 8. 14.No. 193
2024. 8. 14.No. 194
2024. 9. 4.No. 195
2024. 9. 13.트랜스포머 ONE 대도시의 사랑법 조커: 폴리 아 되 베테랑2 보통의 가족 No. 196
2024. 9. 25.No. 197
2024. 10. 1.No. 198
2024. 10. 1.No. 199
2024. 10. 2.No. 200
2024. 10. 16.
- ⠀[ No. 201-22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f9f9f9>스마일 2
베놈: 라스트 댄스 아마존 활명수 청설 글래디에이터 II No. 201
2024. 10. 16.No. 202
2024. 10. 23.No. 203
2024. 10. 30.No.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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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3.4월이 되면 그녀는 사흘 히든페이스 위키드 모아나 2 No. 206
2024. 11. 13.No. 207
2024. 11. 14.No. 208
2024. 11. 20.No. 209
2024. 11. 20.No. 210
2024. 11. 27.1승 소방관 서브스턴스 대가족 무파사: 라이온 킹 No. 211
2024. 12. 4.No. 212
2024. 12. 4.No. 213
2024. 12. 11.No. 214
2024. 12. 11.No. 215
2024. 12. 18.하얼빈 시빌 워: 분열의 시대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수퍼 소닉3 페라리 No. 216
2024. 12. 24.No. 217
2024. 12. 31.No. 218
2024. 12. 31.No.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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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8.
- ⠀[ No. 221-24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264184>히트맨2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퇴마록 No. 221
2025. 1. 22.No. 222
2025. 1. 24.No. 223
2025. 1. 27.No. 224
2025. 2. 12.No. 225
2025. 2. 21.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한국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미키 17 노보케인 플로우 No. 226
2025. 2. 21.No.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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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2.No. 230
2025. 3. 19.백설공주 스트리밍 승부 아마추어 No. 231
2025. 3. 19.No.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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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 1-2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947EA9>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비상선언 Sp. 1
2021. 9. 9.Sp.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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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3.모가디슈(재개봉) 원피스 필름 레드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 초속 5센티미터 Sp. 6
2022. 9. 7.S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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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0.BTS Solo Documentaries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올드보이 그래비티 다크 나이트 Sp. 11
2023. 6. 16.S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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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5.시간을 달리는 소녀 러브 액츄얼리 냉정과 열정사이 겨울왕국
겨울왕국 2스즈메의 문단속 Sp.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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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006cb7>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작은 아씨들 이프 온리 추락의 해부 Sp.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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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8.패스트 라이브즈 로봇 드림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 남은 인생 10년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Sp.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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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0.목소리의 형태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 태극기 휘날리며 너는 달밤에 빛나고 그녀 Sp.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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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2.듄: 파트 2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소년시절의 너 슈퍼배드 3
미니언즈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Sp.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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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라이즈 블리딩 볼빨간사춘기: 메리 고 라운드 더 무비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호밀밭의 반항아 Sp.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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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1.비긴 어게인 수 분간의 응원을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보이후드 4분 44초 Sp.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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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e8e6da>패딩턴: 페루에 가다!
양들의 침묵 위플래쉬 에밀리아 페레즈 존 윅 Sp.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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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9.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케이온 헤레틱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Sp.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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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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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5.Re. 2
2020. 6. 11.Re. 3
2020. 10. 28.Re. 4
2021. 3. 11.Re. 4
2021. 3. 18.Re. 4
2021. 3. 18.Re. 5
2021. 3. 17.Re. 6
2021. 5. 5.Re. 7
2021. 9. 9.Re. 8
2021. 9. 15.Re. 9
2021. 10. 6.Re. 10
2021. 11. 18.Re. 11
2022. 2. 24.Re. 12
2022. 4. 20.Re. 13
2022. 9. 21.파일:OGTR14.jpg Re. 14
2022. 11. 2.Re. 15
2023. 2. 8.Re. 16
2023. 4. 1.Re. 17
2023. 5. 27.Re. 18
2023. 6. 28.Re. 19
2023. 9. 9.Re. 20
2023. 11. 15.Re. 21
2023. 11. 30.Re. 22
2023. 12. 6.Re. 23
2024. 3. 27.Re. 24
2024. 5. 8.Re. 25
2024. 5. 30.Re. 26
2024. 9. 18.Re. 27
2024. 9. 25.Re. 28
2024. 10. 9.파일:OGTR30.jpg Re. 29
2024. 11. 13.Re. 30
2024. 12. 11.Re. 31
2025. 1. 1.Re. 32
2025. 2. 12.Re. 33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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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트비아의 영화 감독이자 애니메이터로, 각본부터 디자인, 작화, 연출, 편집, 작곡까지 모든 작업을 혼자 도맡아 3년 반 동안 제작한 애니메이션 <어웨이>(2019)로 장편 데뷔했다.#[2]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의 모기업.[3] 각종 고양이 석상들이 주변에 가득한 텅빈 가정집에서 살았다. 주변 및 집안 도구나 조각들로 보아, 본래 집주인이 석상이나 나무들으로 조각했던 듯.[4] 다만 고양이가 평소 몸을 비비던 석상에 오줌을 누어 고양이가 언짢아한다.[5] 처음 수해가 덮칠 때, 앞서 달려갔던 하류 쪽이 아니라 상류 쪽에서 떠내려오는 것을 보면 고양이가 걱정되어 일행들과 달리 상류 쪽으로 돌아가다가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6] 카피바라의 실제 울음소리는 실제로 들어보면 알겠지만 작중 카피바라 캐릭터와 괴리가 심하다.[7] 이때 챙긴 대부분의 물건은 다른 동물들에게 박살난다.[8] 이 디자인의 유래에 대해 별 다른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홍수가 환경오염에 의한 것이라는 암시로도 볼 수 있다. 또한 촉수는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식 코즈믹 호러의 전통적인 공포 요소로도 해석이 가능하다.[9] 이는 개들이 동물적 본능에 못 이겨 해버린 행동으로, 이들을 따라가지 않은 리트리버가 대단한 것이다.[10] 고양이는 이 때의 광경이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사슴 무리에게 둘러싸여 포위되는 꿈을 꾸기도 한다.[11] 쿠키 영상에서 고래가 유영하는 장면은 실제로 홍수로 인해 무사히 바다로 탈출했음을 짐작케 한다.[12] 이 때 고양이의 집 안에 있던 유리공 장식이 둥둥 떠다니며 집이 완전히 잠겼음을 암시한다.[13] 마치 중동권 같은 양식의 건물에, 암스테르담의 구옥에서 볼 수 있는 도르래가 달려있다.[14]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자신의 바구니를 누가 건드는데도 아무 반응도 하지 못하는 것은 이 때가 유일하다.[15] ~ 20XX/XX/XX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16] 전반적으로 발트 3국 영화업계는 규모도 작고 해외 인지도도 상당히 낮다. 그나마 리투아니아는 최저 10% 정도 점유율을 유지하는 편이고 요나스 메카스나 샤루나스 바르타스 같은 해외에도 알려진 영화인이 몇몇 있지만,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는 그런 것조차 없었다. 라트비아에게는 그야말로 봉준호와 기생충 같은 위치인 셈.[17] 마침 천식에 걸린 듯 거친 숨소리를 내는 호랑이의 목소리를 접해 이를 조정했다고 한다.[18] 본인이 의도하지는 않았더라도, 기독교 문화권의 특성상 무의식적으로 연관되는 장면을 배치하는 것이 이상할 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