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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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개요
5세대 마쓰다 루체[2]의 세단 버전 및 수출형 모델 929[3][4]를 기반으로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한 후륜구동 준대형 세단으로, 당시 중형차 라인업을 책임지던 콩코드와 크레도스의 윗급 라인업으로 출시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現 기아 Autoland 화성)에서 생산되었다.2. 모델별 설명
1980년대 당시 그라나다의 후속인 그랜저가 큰 인기를 끌자 기아자동차는 산업합리화 조치로 인하여 푸조 604를 강제로 단종당한 이후 자사 대형 승용차의 부재에 대한 고민이 심했다. 그래서 포드의 머큐리 세이블[5]을 수입해서 OEM으로 판매하는 등 아쉬움을 달래다가, 당시 제휴 관계였던 마쓰다의 최고급 세단인 루체의 5세대 세단 버전과 929를 손봐서 포텐샤를 출시했다.[6] 엔진은 V6 2.0L와 로터리(!) 엔진을 제외하고는 다 들여왔다. 전륜구동에 오로지 승차감에만 치중한 그랜저에 비해 상당히 스포티하면서도 균형잡힌 운동성능이 비교되어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의 선전이 기대되었다고 한다.그렇지만 루체 5세대는 1986년 각 그랜저(=미쓰비시 데보네어/2세대)와 동시기에 나온 물건이었기 때문에 기아자동차가 1992년 출시했을 시점에 이미 한 세대가 지난 플랫폼이었다. 미쓰비시와 현대는 포텐샤가 출시된 1992년 그 해에 새로운 플랫폼의 뉴 그랜저(=데보네어 3세대)를 출시했다. 1990년대 중후반을 거쳐 2000년대로 흘러갈수록 플랫폼은 이미 노후화된 상태. 1980년대 차량의 플랫폼이다보니 안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설상가상으로 고질적인 연비 문제가 불거졌다. 그리고 모델 체인지가 이루어져야 했을 시점인 1997~1998년에도 기아의 사정상 페이스리프트로 때우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고, 1998년 출시된 그랜저 XG, SM5 V시리즈 등의 신형 차량에 비해 너무 구형 모델이었던 관계로 자연스럽게 도태됐다.
그럼에도 2002년까지 생산을 계속했으나 엄격해진 환경 규제로 인해 2002년에 단종되었고, 2003년에 포텐샤와 엔터프라이즈의 통합 후속 차종인 오피러스가 출시되었다.
단종 이후 포텐샤가 맡았던 준대형 차급의 자리는 전륜구동 중형급인 옵티마에다 그랜저의 옵션을 일부 적용한 고급 중형차인 옵티마 리갈이 일부 대체했고, 2009년에 YF 쏘나타의 플랫폼으로 제작된 K7이 이어받게 된다.[7] 이후 2017년과 2021년에는 각각 스팅어와 K8이 이어받는다.[8]
2.1. 포텐샤 (1992 ~ 1997)
정면 | 후측면 |
초기형 모델은 본네트가 라디에이터 그릴과 분리되어 열리도록 설계하였는데, 라디에이터 그릴의 베젤이 굵게 디자인 되었고, 그릴 중앙에 Kia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었다.[11] 1994년형부터 본네트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로 열리도록 변경하였고[12], 테일 램프는 적색과 백색이 어우러진 산뜻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일자형으로 된 트렁크 덮개 아랫단에는 약간의 굴곡을 넣고[13] 비녀 몰딩[14][15]을 추가하였다. 트렁크 좌측의 차명 로고와 중앙의 키 오너먼트는 초기형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우측에는 새로 바뀐 타원형의 KIA 엠블럼이 부착되었다.
동년 8월에는 2.2L 택시 모델이 출시되면서 LPG 사양이 추가되었다. 1년 후 같은 달에도 2.0L 택시 모델이 출시되었다.
2.1.1. 라인업
- 2.0 DOHC(17,150,000원[수동변속기]/18,950,000원[자동변속기])
- 2.0 HONOUR(20,450,000원)[1995년형]
- 2.0 CLASSIC(21,150,000원[수동변속기]/22,950,000원[자동변속기])
- 2.0 CLASSIC 2(23,450,000원)[1995년형]
- 2.2 CLASSIC(24,800,000원)
- 2.2 Soft Pack(27,000,000원)[1995년형]
- 3.0 CLASSIC(28,700,000원)[1995년형]
- 3.0 V6(31,700,000원)
- 3.0 President(34,700,000)
2.1.1.1. 택시
2.2. 페이스리프트: 뉴 포텐샤 (1997 ~ 2002)
전측면 | 후측면 |
2.2L 엔진과 V6 3.0L DOHC 엔진 모델이 단종되었고 2.0L/V6 2.5L 모델로 재편되었다.[27][28] 큰 변경폭의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전기형과 중기형의 앞범퍼 처짐 현상도 함께 개선했다. 이 때부터는 수동변속기가 삭제되고 4단 자동변속기만 탑재했으며 조수석 에어백과 내비게이션 시스템도 추가되었다. 또한 LPG 택시도 나왔다. 다만 초기형에 있던 후석 에어밴트는 원가절감으로 인해 삭제되었다.
2.2.1. 라인업
- 2.0 DOHC(19,250,000원)
- 2.0 HONOUR(20,550,000원)
- 2.0 CLASSIC(23,250,000원)
- 2.5 V6(24,500,000원)
2.2.1.1. 택시
- 2.0 DOHC LPG
3. 제원
3.1. 포텐샤
POTENTIA | |
<colbgcolor=#b11116>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
차량형태 | 4도어 준대형 세단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925mm |
전폭 | 1,725mm |
전고 | 1,430mm |
축거 | 2,710mm |
윤거(전) | 1,445mm |
윤거(후) | 1,460mm |
공차중량 | 1,440 ~ 1,615kg |
연료탱크 용량 | 70(가솔린) ~ 75(LPG)L |
타이어 크기 | 195/65R15 205/60R15 |
구동방식 | 앞엔진-뒷바퀴굴림(FR)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기아 FE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8cc | 139ps | 18.5kgf·m |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
기아 F2 | 2.2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2,184cc | 120ps | 19kgf·m | |
기아 JE | 3.0L V형 6기통 | 자연흡기 | 2,954cc | 200ps | 26.5kgf·m | 4단 자동변속기 |
LPG | ||||||
기아 FL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8cc | 120ps | - | 4단 자동변속기 |
기아 F2 | 2.2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2,184cc | 94ps | 17.8kgf·m | 5단 수동변속기 |
3.2. 페이스리프트: 뉴 포텐샤
POTENTIA(F/L) | |
<colbgcolor=#b11116>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
차량형태 | 4도어 준대형 세단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955mm |
전폭 | 1,725mm |
전고 | 1,430mm |
축거 | 2,710mm |
윤거(전) | 1,445mm |
윤거(후) | 1,460mm |
공차중량 | 1,465 ~ 1,590kg |
연료탱크 용량 | 70(가솔린) ~ 75(LPG)L |
타이어 크기 | 195/65R15 205/60R15 |
구동방식 | 앞엔진-뒷바퀴굴림(FR)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기아 FE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8cc | 136 → 140ps | 18.5kgf·m | 4단 자동변속기 |
기아 J5 | 2.5L V형 6기통 | 자연흡기 | 2,494cc | 175ps | 19kgf·m | |
LPG | ||||||
기아 FL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8cc | 119ps | 17.1kgf·m | 4단 자동변속기 |
4. 모형화
세창기업과 크로바완구에서 1/35 스케일의 미니카로 발매하였다.[29] 발매된 지 오래됐기 때문에 두 제품 모두 구하기가 어려운 편이다.대리만족용으로 구하려면 하이스토리에서 생산되는 마쓰다 루체 5세대의 하드탑을 일본 직구 및 구매대행으로 구하는 것 외엔 없다.
세창기업(Kingstar) 제품 | 크로바완구 제품출처 |
5. 여담
- 타원 안에 기역자 2개를 엇갈리게(...) 배치한 포텐샤 전용 엠블럼이 후드 오너먼트와 휠커버 등에 적용되었지만, 이 엠블럼 외에도 깃발형과 타원형 기아 엠블럼 등이 라디에이터 그릴과 혼패드, 트렁크 덮개 등에 혼란스럽게 사용되는 등 일관성이 없었다(...).]
- TV 광고를 하지 않은 고급차종들 중 하나였다. 각 그랜저나 포텐샤 등 1970~1990년대 초반까지 출시된 일부 기함 차종들은 TV 광고는 하지 않고 신문광고만 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해서는 대중들 앞에 나가기보다는 고상한 신문이나 입소문 등을 통해 전해지는 "신비주의"를 모티브로 삼아서 TV 광고를 만들지 않았던 것이라는 말도 있다. 기아자동차의 기함들 중 TV 광고를 처음 찍은 차종은 엔터프라이즈이다.
- 주유구가 오른쪽에 있었다. 이유는 베이스 모델인 마쓰다 루체가 벤츠 E클래스 W124처럼 똑같이 표현해서 그런지 주유구가 오른쪽에 있었고, 이것을 그대로 들여왔기 때문이다. 같은 제조사가 만든 마쓰다 RX-7 2세대도 오른쪽이다. 이쪽은 포르쉐 944처럼 똑같이 표현하려고 일부러 바꿨을 가능성도 있지만.[30]
- 주차 브레이크가 페달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국내 최초로 적용된 방식이었다. 단, 수동변속기 사양에는 플로어 레버식[31]이 적용되었다.
- 낮고 넓게 뻗은 계기판이 인상적이다. 계기판 모습 보기 과거 콩코드나 엔터프라이즈에서나 볼 수 있는 전자식 계기판도 있었고(V6 3.0),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계기판이라 하더라도 길고 긴 계기판에서 오는 위압감은 실로 대단했다. 계기판 내에 전압계까지 장비된 점 또한 독특했다.[32] 1992~2002년까지 모든 모델이 이런 독특한 계기판을 사용한 것은 포텐샤만의 개성이다. 공조장치 역시 자동위치에 놓아두면 벤트가 좌우로 알아서 움직이는 스윙루버 기능을 콩코드과 함께 선보인 바 있다. 현재 길쭉한 계기판은 벤츠 S클래스에도 있다. 이쪽 역시 디지털 계기판이다.
- 같은 연도에 출시된 세피아보다 각진 디자인을 하고 있다. 포텐샤의 원본인 루체가 1986년에 출시된 반면에, 세피아는 1992년에 독자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더 이상 중고차 시장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아끼는 매니아들은 공들여 관리하며 타고, 일반 소유자들은 대충 타다가 팔아버리고 노후 차량들은 대부분 폐차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리스토어 차량은 거의 보기 힘든데, 동 시기에 등장한 뉴 그랜저에 비해서도 중고차 시장에서 찾아보기 상당히 힘든 차량 중 하나이다.
- 특유의 구동 방식과 각진 디자인, 기아의 기함으로써 출시되었다가 1997년부터는 한 단계 낮아지며 2등 자리를 차지했던 모델은 이젠 찾아볼 수는 없지만,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기아 특유의 기계적인 느낌으로 자기 개성은 확실한 차이다.
- 실질적 후속은 한동안 없었지만, 후륜구동 세단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스팅어를 정신적 후속작으로 간주하는 사람도 드물게 있다.
- 마쓰다 RX-7의 미션이 볼트온으로 완전 호환된다는 것이 밝혀져 국내 일부 포텐샤 오너들이 FC~FD계의 수동미션을 사례들도있었다.[34] 그래서 현재는 국내의 웬만한 순정 미션들은 FD 외에도 포텐샤에도 많이 올라갔다고 한다.[35]
- 사람들 사이에서 완전히 상반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는데, 하나는 그랜저가 가지고 있는 것과 똑같은 '깡패들 차'란 오명이고[36], 또 다른 하나는 시너(신나) 때고[37] 난폭운전에 마구잡이로 드리프트나 해대는[38] 불법 레이싱 자동차라는 오명이다.[39] 그리고 이 두 가지 안 좋은 이미지의 공통점은 결국 포텐샤 = 막 쓰는 차라는, 원래의 고급차 컨셉과는 정반대이다. 그래도 다행이랄까 요즘에는 그냥 아재들과 할배들의 좋은 친구이자 옛부터 계속 타는 차(...)의 이미지가 되었다.
- 신차이던 당시에도 그다지 좋은 소리 많이 못 들었는데, 지금까지도 사람들 사이에서의 인식이 참 나쁜 편이라 할 수 있다. 옵션도 그 시절의 자동차 치고는 제법 충실했고 고급 FR로서의 품격도 갖추고 있었건만 신차 판매 당시 경쟁상대였던 그랜저와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
- 올드카 리스토어 열풍이 불면서, 입문하기 좋은 고급 올드카로 유명하기도 했었다. 사실 유지관리도 쉬운 편에 부속값은 동시대의 뉴 그랜저, 엔터프라이즈, 체어맨, 에쿠스와 비교해보면 제일 저렴한 편에 속하고, 추가로 기름까지 덜 먹는건 덤이었므로 꽤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올드카로 장사하려는 사람들 때문인지 차량의 시세가 각 그랜저를 아득히 넘어 스텔라나 포니2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지경에 이르러버린 지금은 이제 입문조차도 불가능한 올드카가 되었다. 더불어 부속값이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차를 험하게 굴리는 사람들이 많은 탓인지, 엔터프라이즈와 더불어 국산차 보험등급 최고순위까지 찍은 적이 있다... 부속값이 저렴하다고 하나, 단산된지 오래된 엔진의 각종 부품과 하체 부품의 재고 여부는 불확실하다.
- 1호차를 당시 민주자유당 최고위원이던 김종필이 탔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만 이후에 엔터프라이즈로 갈아탔다.
- 뉴 포텐샤 이전까지의 헤드램프가 대형버스인 기아 그랜버드와 호환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초기형은 아예 똑같은 걸 사용했다. 정확하게는 포텐샤에 먼저 사용하고 2년 뒤에 그랜버드에 사용된 것이지만... 그래서 포텐샤 오너들은 그랜버드의 헤드램프를 구해서 장착하기도 한다.[40]
- 전 프로게이머인 강민이 개인방송에서 언급하길, 전 KTF 매직엔스(현 KT 롤스터) 정수영 감독이 오랜 기간 운전했던 차량이였으며, 그래서 방송 중에도 자주 "포텐이형"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 1996년 허재가 음주운전 적발될 당시 이 차를 몰고 가다 접촉사고를 낸 후 뺑소니를 쳤다.
- 군용으로 일명 "K-131"이 같은 계열의 2.0 FE 엔진을 사용한다.
- 구형 한정으로 후륜 현가장치에 토우각을 물리적으로 변경시켜 코너링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토우 컨트롤 암'이 장착되어 있다. 무려 RX-7 FC3S에 장착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다만 정비성이 좋지 않아서 현재 남아있는 포텐샤의 일부는 토우 컨트롤 암이 없는 뉴 포텐샤용 리어 멤버로 교체된 상태라고 한다.
- 2020년대 기준으로는 남은 개체수가 크게 감소했다.[41][42] 부품 생산이 중단된 지 오래된 데다 이제는 폐차장에 들어오는 차량까지 상당히 줄어서 부품 수급이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동 시대 다른 기아 차량들[43]에 비하면 훨씬 보기 어렵고 올드카 쪽에서도 매니악하다. 부품 수급 문제는 과거 현대에 흡수 합병되기 전 마쓰다 기반의 차량을 만들던 시절 기아들의 공통점이다.[44]
- 2019년 기아에서 창립기념일에 맞춰 90년대 지면 광고 스타일의 복고풍 광고를 선보였는데, 1994년 포텐샤의 광고를 패러디하여 2세대 K9을 광고했다.[45] 당시 포텐샤가 기아의 플래그십이었기 때문에 K7 대신 K9이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1 #2
- 드라마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에서 최진국(유동근 분)의 두 번째 자가용으로 또 아내인 고상미(이미영 분)의 자가용으로 나온다. 단, 최진국이 몰던 포텐샤는 불륜 사건 이후 귀부인화장품 사장인 고상미의 숙부(김해권 분)에 의해 강제로 반납당한다.
- 황해에서 김구남이 살인범으로 몰려 경찰에게 쫓기던 중 부딪힌 차였고, 면정학 패거리들의 차량으로 등장했으며, 이후 김구남과 면정학의 카체이싱 장면에서 사고 차령으로 등장한다. 교차로 사고씬에서 차가 공중부양하는 것은 덤.
-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는 작품 특성상 일본 경찰차 도색으로 나왔으며, 작중 초반에 이노우에 전시관에 난입한 조선독립연맹을 진압하기 위해 JBI와 함께 투입되는 경찰차 중 하나로 나온다.
- 자동차 등록원부상 표기는 3가지였다.[46]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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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 피아트 124 | - | K-360, T-600, T-1500, T-2000 | - | |
1970년대 | 브리사, 피아트 132, 푸조 604 | 아시아 P9AMC, 아시아 B버스, 아시아 AB버스, AM버스 | 타이탄, 복사, KB트럭, B-1000 | K-111, K-511, K-711 | |
1980년대 | 프라이드, 캐피탈, 콩코드, 세이블, 봉고(승합 모델), 베스타, AC버스, 토픽 | 콤비, 코스모스 | 봉고(트럭 모델), 세레스, 트레이드, 라이노, AM트럭 | K-311, K-811 | |
1990년대 | 프라이드 전기차 (관용, 일부 기업 판매) 비스토, 아벨라, 리오, 세피아, 슈마, 크레도스,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엘란, 스포티지, 록스타, 레토나, 카렌스, 카스타, 카니발, 프레지오, 타우너(승합 모델) | 그랜버드 | 그랜토, 타우너(트럭 모델) | K-131 | |
2000년대 | 모닝, 스펙트라, 쎄라토, 씨드, 포르테, 엑스트렉, 옵티마, 로체, 앙트라지(카니발), K7, 오피러스, 쏘울, 쏘렌토, 모하비, 벤가, 트라벨로, 천리마 | - | 파맥스 | K-911 | |
2010년대 | 레이, K2, K3, K4(중국형), K5, K9, KX3, KX5, KX7, 니로, 스팅어, 스토닉/KX1, 리오 X-라인, 페가스, 즈파오, 텔루라이드, 셀토스, 엑씨드 | - | - | K-151, 중형표준차량 | |
2020년대 | 쏘넷, EV6, K8, 니로 플러스, EV9, EV5, K3(소형차, 리오 후속), K4, EV3, EV2예정, EV4예정, EV7예정, 타스만예정, PV1예정, PV5예정, PV7예정, 시로스예정,TV1예정 | - | - | - | |
회색 글씨 - 단종 차량 |
}}}}}}}}}
- [ 차급별 구분 ]
- ||<rowbgcolor=#05141f><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373a3c,#ddd> 차급 || 시판 차량 || 단종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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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의 유래는 포텐셜(potential)에서 L을 뺀 것으로, 무한한 튜닝잠재능력이 집결된 최고의 차'라는 뜻에서 이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2] 일본 내수 사양에는 마쓰다 RX-7에 실린 13B 로타리 터보엔진을 얹은 그레이드도 존재했다.별로 안 팔려서 매우 희소하기는 하지만 그리고 겉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마쓰다에서 벤츠 W124 E클래스를 대놓고 베낀 디자인이고, 별명도 히로시마 벤츠였다.(마쓰다의 본사가 히로시마에 있기 때문.)[3] 루체에는 세단 버전과 하드탑 버전의 두 가지가 있었다. 1980년대의 일본 고급차들은 윈도우 프레임이 있는 '세단'과 프레임리스 도어 사양인 '하드탑'이라는 두 가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보통이었고, 당연히 루체도 세단과 하드탑의 두 종류가 존재한다. 포텐샤의 기본이 된 것은 루체의 세단형이다.(물론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일부 차종들은 세단형이 만들어지지 않고 하드탑만 만들어지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시가 루체의 후속 모델이자 엔터프라이즈의 기본이 된 센티아와 미쓰비시 디아망테.) 그리고, 그 세단 버전의 해외 수출형의 이름이 929였다. 1991년에 센티아의 출시로 루체의 자가용 사양이 단종되면서 하드탑도 같이 단종된 반면 루체 세단의 경우는 1995년 까지 택시 및 교습차량 사양으로 4년간 연장생산 되었다.[4] 다만 범퍼 디자인이나 헤드램프 실루엣 등을 볼 때 디자인 요소는 929의 것을 더 많이 담아낸 듯 하다.[5] 토러스의 형제차다. 따라서 세이블까지 합한다면 토러스는 대한민국에서 팔리는 수입차 중에서 꽤 오래 전부터 들어온 셈.[6] 단, 포텐샤가 출시된 1992년에는 루체 5세대의 자가용 사양은 일본내에서 이미 단종되었고, 이미 그 전 해인 1991년부터 후속 모델인 센티아가 판매 중이었다. 기아가 들여온 루체 5세대는 일본에서 1986년에 출시되었던 것인데, 같은 해에 미쓰비시 자동차와 현대자동차에서는 1세대 그랜저와 데보네어 V를 출시했다. 또, 포텐샤가 출시된 해인 1992년에 현대는 다음 세대 모델인 뉴 그랜저를 출시했다. 즉, 기아는 그랜저의 한 세대 전 모델과 같은 세대의 차를 들여와서 만들기 시작한 것이 된다. 다만 이는 기아 입장에서 억울할 수도 있는게, 기아가 포텐샤를 출시했던 바로 그 시기에는 아직 뉴 그랜저가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았던 때였다. 또한 메카니즘과 성능 면에서 포텐샤는 각 그랜저를 압도하였기에 각 그랜저의 대항마가 되기에는 아주 적합한 모델이라 판단해 시장에 내놓았던 것이고 실제로 몇 달간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런데 몇 달 뒤 뉴 그랜저가 출시되면서 입장이 애매해지게 된 것이다. 이는 콩코드 때에도 있었던 일로서, 한 세대 전의 마쓰다 중형 세단 바탕의 콩코드도 마찬가지로 콩코드가 나왔을 때에는 아직 Y2 쏘나타가 나오지도 않았었다. 또한 Y2가 나오고 나서도 콩코드는 성능으로 쏘나타를 따돌렸기에 충분히 쏘나타의 적수가 될 수 있었다.[7] 차이점이 있다면 후륜구동인 포텐샤와 달리 K7은 전륜구동이다.[8] 스팅어는 특히 차급이 비슷하고 같은 후륜구동이기도 하다.[9] 흡기 2밸브, 배기 1밸브.[10] 필기체로 양각된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었는데, 이 영어단어 자체가 그리 자주 쓰이는 단어가 아니어서인지, 그 단어를 생소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영업사원: 2.0 아너가.. 고객: 아너요???(...)[11] 맨 위 이미지의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부착되어 있는 엠블럼이 타원형에 적색 바탕이기는 하여도, 초기에는 내부 글씨는 KIA가 아니라 깃발형 Kia였다. 94년 중반부터 저 모양 그대로 글씨체만 현행 기아 마크와 동일한 KIA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시기는 정확히 불명이지만 도중에 헤드램프의 내부 구조가 바뀌었다.[12] 이러한 구조는 뉴 포텐샤에도 계속 적용되었다.[13] 트렁크 덮개의 프레스 금형을 수정한 것이 아니라 스테인리스 몰딩을 구부려서 부착한 '눈속임'에 불과하였다. 따라서, 트렁크 덮개 아랫쪽으로 내려 온 스테인리스 몰딩은 허공에 떠 있는(!) 상태로 부착되어 있다.(...) 물론, 트렁크를 여닫을 때 손가락에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몰딩의 뒷쪽을 고무로 감싸 놓는 배려를 해 놓긴 했지만, 이만한 급의 차로서는 다소 충공깽스러운 설계다. 이후에 뉴 포텐샤로 페이스리프트하면서 스테인리스 몰딩을 모두 삭제하였다.[14] 기아 내부에서 붙인 이름으로,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붙인 듯하다.[15] 비녀 몰딩의 재질이 처음에는 은색 플라스틱이었다가 바로 크롬도금 플라스틱으로 변경되었는데, 품질 차이가 상당하였다. 따라서, 이 부품이 적용된 차종들 중에 초기 출고된 일부 차들은 비녀 몰딩이 마치 은색을 칠한 두툼한 아크릴을 잘라서 만든 듯 볼품없는 모양인 제품이 달려 나오기도 했다.(...) 이어서 곡선이 가미된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된 크롬 도금 제품으로 변경되어 부착된다.[16] 전후 범퍼는 크롬 스트라이프를 삭제하면서 남는 브라켓 고정용 구멍을 메우는 금형 수정을 했는데, 이전 모델 1,000대(...) 분의 A/S용 범퍼를 미리 생산한 후에 금형 수정을 하였다고 한다.[수동변속기] [자동변속기] [1995년형] [수동변속기] [자동변속기] [1995년형] [1995년형] [1995년형] [수동변속기] [자동변속기] [27] 2001년식 뉴 포텐샤의 취급설명서 캡처본이다. J5 DOHC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28] 뉴 포텐샤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특성상 그랜저 XG의 상품성과 경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V6 2.5L 모델을 선택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전 모델부터 보더라도 고배기량인 3.0이나 2.2도 수요가 적었고 이것은 동시대 대부분의 고급차들에게 공통된 고민이기도 했다. 당대 가장 인기모델이었던 그랜저 XG만 하더라도 중간급 2.5가 주력이었지만 엔트리급인 2.0의 판매대수도 만만치 않았다. 뉴 포텐샤의 주력인 2.0은 예전에 출시되던 포텐샤와 같은 파워트레인이었기에 주행 성능에서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고, FR 차량은 이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운전하기 어렵고 빗길이나 눈길에서 위험하다는 인식으로 인해서 그랜저 XG에 압살당했고, 또다른 경쟁차종이었던 SM520V와 SM525V의 영향력도 한 몫 했으며, 여기에 기아가 부도가 나면서 메이커 이미지의 추락도 크게 발목을 잡았다. 따라서 뉴 포텐샤는 단종될 때까지 사실상 136마력 2.0L DOHC 엔진으로만 버텼다.[29] 두 제품은 스케일이 동일하나 외관에서 차이점을 보인다.[30] 현대 갤로퍼도 베이스 모델인 미쓰비시 파제로의 테일게이트를 설계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테일게이트가 쌍용 코란도 훼미리와 반대 방향으로(...) 열렸다.[31] 흔히 볼 수 있는, 센터 콘솔에 있는 레버를 손으로 당겨서 사용하는 방식.[32] 계기판의 전압계 자체는 1990년대 초까지 쏘나타 등의 차량에 남아있었다.[33] 그리고 그 검색결과 중에는 진짜로 드리프트 머신을 만든 것도 있다! 2012년 5월쯤에 완성! 2012 서울오토살롱에도 전시된 차. 참고로 2009년부터 개조를 시작했으며 그 전까지는 공도 드리프트 머신이였다고 한다. 차량 말소 후 뒷좌석쪽 루프를 잘랐다고 한다. 현역 드리프트 머신이며 싱크로지에서 개최하는 넥서스 드리프트마스터 대회에 참가 중. 다만 포텐샤 드리프트 머신은 2007년 DDGT 1차전때 검은색 차량이, 2008년에 외장 컬러가 다른 포텐샤 한대가 DDGT 드리프트전에 출전했었으니 그 전부터 간혹 나오긴 했었다.[34] 만약 기아에서 지속적으로 정비부속을 생산하였다면, 국내 FD 오너들은 싼값에 수동스왑을 마쳤을 것이다.[35] 그 이유는 포텐샤의 원형인 마쓰다 929에 로터리 엔진이 올라갔었기 때문이다.[36] 이제는 이런 시각도 거의 없다. 포텐샤가 깍두기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것은 1990년대까지이다. 1990년대 말만 되어도 체어맨과 에쿠스, 엔터프라이즈 등으로 옮겨갔다.[37] 주유할 돈도 없는 카푸어라서 시너, 세녹스 등으로 불리는 유사휘발유 제품을 주유한다는 뜻이다. 사실 이 부분은 비단 포텐샤 뿐만이 아닌, 당시 기아 전체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이기도 하다. 특히 구형 프라이드 베타의 경우가 대표적.[38] 이건 당시는 물론이고 현재까지도 기아 전체의 오명에 해당한다...[39] 당시 국내 후륜구동 승용차는 포텐샤와 프린스 2대뿐이었다. 그러나 프린스는 튜닝 호환성이 매우 나빠서 프린스 튜닝카를 찾기 어려웠었다. 물론 홀덴 코모도어나 오펠 레코드/제나토어용 튜닝 파츠를 쓰는 방법도 있으나, 문제는 이쪽의 경우는 튜닝 파츠 가격이 포텐샤나 마쯔다 루체용 튜닝 파츠 보다 훨씬 비쌌기 때문에 튜닝하기에는 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히 떨어졌다.[40] 현대자동차는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생산한 에어로 고속버스(각 에어로)도 1991년 페이스리프트 출시 당시 헤드램프를 각그랜저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대우버스의 경우도, 2003년 이전의 BH115E, BH116, BH117H 등의 고속버스에는 대우 브로엄의 헤드램프를 그대로 장착하였다.[41] 경쟁 차종이던 SM525V가 아직까지도 길에서 흔하게 보이고, 그랜저 XG나 다이너스티가 가끔, 뉴 그랜저나 아카디아가 어쩌다 한두번씩은 보이는 데 반해 포텐샤는 엔터프라이즈, 브로엄과 더불어 길에서 보기가 드물어졌다.[42] 이는 1~2세대 이전 1980년대 국산 차량들도 마찬가지인데 각 포터와 포니 픽업, 각 그랜저, 스텔라, 프레스토 등 현대차를 제일 구하기 쉽고 각 그레이스와 각 쏘나타도 가끔 매물이 올라오는데 비해 콩코드, 로얄살롱, 르망, 캐피탈, 1987년 이전 각 코란도, 코란도 훼미리, 구형 봉고, 베스타 등은 매물이 거의 안 보인다. 1970년대는 거의 그라나다만 가끔 보이며, 1960년대는 드라마 소품용을 제외하면 전멸했다. 현재 6070 차량들중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차량은 벤츠 S클래스 계열과 SL이다.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국산차의 품질이 저질이라 오래가지 못했던 탓에 6070 차량들은 거의 외제차만 남아있다.[43] 크레도스, 세피아, 1세대 프라이드 등에 비해서도 더 보기가 힘들다.[44] 다만 프라이드는 워낙 많이 팔렸던지라 예외이다. 지금도 가장 대중적인 올드카 중 하나이다. 심지어 범퍼도 구할 수 있다면 가능할 정도.[45] 참고로 원본 광고의 모델은 이참(광고 당시 이한우)였다.[46] 일반적으로 "포텐샤"로 불리지만, 오토매틱을 한정으로 "포텐샤오토"로 표기했으며, 택시 모델은 "포텐샤LPG"로 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