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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30 08:04:58

L


1. 문자
1.1. 라틴 문자의 12번째 글자
1.1.1. 한국어에서 L의 음절 표기1.1.2. 일본어에서 L의 음절 표기1.1.3. 자형 관련
1.2. 국제음성기호
2. 버스 모델3. 슬레이어즈의 등장인물?4. 그 밖에
4.1. 기호, 약칭
4.1.1. 게임 관련
4.2. 인물4.3. 작품명

1. 문자

1.1. 라틴 문자의 12번째 글자

ISO 기본 로마자 (ISO Basic Latin Alpha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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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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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 l

그리스 문자 람다(Λ/λ)에서 유래한 로마자. 에트루리아인들이 대문자 람다를 왼쪽으로 기울여 쓰면서 완전히 방향이 뒤집어져 로마자에서 오늘날의 형태로 굳어졌다. 람다의 /l/ 발음을 따라 라틴어에서도 /l/ 발음을 나타낸다.

소문자는 l로, 그냥 내려쓰는 식으로 쓰면 대문자 i와 헷갈리는 경우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주 있어 왔다. 이의 좋은 예로 이에반 폴카의 원곡 제목, 적색거성 베텔게우스의 독일어명 Beteigeuze, 소련의 공격기 Il-2 등이 있다. 심지어 Beteigeuze는 발음까지 '베타이거이체'로 잘못 쓴 철자 그대로 따라간다. 각 해당 문서 참조. 또한 필기체로 쓴 숫자 1과도 헷갈릴 수 있다.[1]

또한 소문자 L이 i 왼쪽에 있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잘못 적거나 잘못 발음하는 경우가 있는데, SlideSide라던가, Gatling→Gating이라던가.

1.1.1. 한국어에서 L의 음절 표기

한국어로 옮길 때 'ㄹ'로 표기하며, 특히 어중에 올 경우 받침과 자음에 연달아서 'ㄹ'이 오게 된다. 어두의 'ㄹ'은 'r'인지 'l'인지 불분명[2]하여 중세 한국어에서는 정확한 영어 발음 표기를 위해 음가 없는 '으'를 활용해 '을/으'를 첨가하여 구별하기도 했으나 현대 한국어에서는 딱히 구별하지 않으며 문맥상 구별하거나 한쪽이 외래어로서 인용도가 줄어드는 쪽으로 변화하였다. 참고로 어말 혹은 종성의 'ㄹ'은 항상 'l'이며, 'r'발음은 외래어 표기법[3] 상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

복합어에서 모음 다음에 'l'로 시작하는 단어가 나오거나, 'l'로 끝나는 단어 뒤에 모음이 오게 되면 실제 표기가 발음과 괴리가 생긴다. 이는 한국어의 자음 시스템과 'l'이 다소 이질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인데, 예를 들면 'Sideline'을 '사이드라인', 'Highlight'를 '하이라이트'로 옮겨적으나 실제 발음은 [사이들라인][4]과 [하일라이트]에 가깝다. 가수 LE도 [에리]가 아닌 [엘리]라고 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비슷하게 미국의 지역 중 하나인 LA 역시 한국어로 옮길 때에 '엘에이'로 적으나 실제 발음은 [엘레이]에 가깝다.

역시 반대로 한국어를 로마자로 표기할 때에도 역시 'r'을 영어의 치경 접근음/ɹ/, 속칭 혀 굴리는 발음으로만 생각하여 한국어의 'ㄹ'을 모두 'l'로만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꽤 많다.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만 봐도 자음 앞이나 어말이 아닌 모음앞 단독 'ㄹ'은 'r'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나 많은 로마자 표기, 특히 상표 표기할때 많이들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잘못된 표기가 굳어져버린 대표적인 예시로 대림이 있다. 공식 로마자 표기가 'Daelim'인데 이는 대림이 아니라 [댈림]이 되어버린다.

기본적으로 'l'의 경우 설측 접근음들에 대응되는 문자이다. 한국어의 'ㄹ' 발음은 위치에 따라 설측 접근음 계열 외에도 모음 사이에 있을 경우, 'l' 계통 발음이 아닌 'r' 계통 발음인 치경 탄음/ɾ/[5]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흔하며, 종성으로 오는 ㄹ/ɭ/은 로마자를 쓰는 유럽 언어에서는 극히 찾기 힘든 발음이다. Lateral과 Rhotic문서도 참고하면 좋다.

1.1.2. 일본어에서 L의 음절 표기

발음으로 따지면 없다. 행의 글자들은 로마자가 전부 'r'로 표기되었으며 애초에 일본어는 종성을 비롯하여 'l'에 해당되는 설측 접근음 발음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어처럼 'ㄹ'을 2번 적는 방식도 불가능하여, 'r'과 'l'의 구별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데, 이 때문에 'english'를 'engrish(잉그리시)' 혹은 'engrishu(잉그리슈)'라고 발음한다고 다소 비하 섞인 방식으로 일본식 영어 발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드물지만 'la'를 ラ゚ 또는 ッラ와 같이 표기하기도 한다. 이 표기처럼, 일본인 가수들이 노래부를 때에 ら행을 힘주어 말할 경우 'l' 발음과 비슷하게 나기도 한다.

1.1.3. 자형 관련

1.2. 국제음성기호

1.2.1. 치경 설측 접근음

'l'. 국제음성기호(IPA)의 치경 설측접근음(alveolar lateral approximant). 한국어의 어두 ㄹ에 해당한다. 종성의 ㄹ은 권설 설측 접근음이다.

1.2.2. 연구개 설측 접근음

'ʟ'. 정식명칭은 작은 대문자 L(small capital L). 국제음성기호(IPA)의 연구개 설측접근음(velar lateral approximant)이다. 지구상에선 비교적 드문 소리로서, 파푸아 뉴기니의 일부 언어들 정도가 이런 음을 갖고 있다.

2. 버스 모델

도시저상형 모델. 에어로 시티 L, BS106L 등이 이에 해당. 초저상, 준저상에서의 저상과는 의미가 약간 다르다. 도시저상형 모델들은 투스텝이지만, 일반적인 투스텝보다는 앞문의 높이가 낮게 설계되어 있다. 원스텝의 준저상, 논스텝의 초저상과는 높이 차이가 크다. 차량 밑에 가스통을 넣어야 하는 천연가스버스는 L 모델을 만들 수 없다. 그래서 대우버스에서 만든 게 준저상인 BC211M.

3. 슬레이어즈의 등장인물?

슬레이어즈 첫번째 작가후기에 작가인 칸자카 하지메 대신 이 캐릭터가 등장해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금발의 미녀로, 매 단행본의 작가후기마다 등장해서 작가를 신나게 갈구는게 일상. 수시로 을 들고 작가를 팬다. 부하로 S를 데리고 다니지만, S는 존재감이 없어서인지 등장하지 못하는 권이 많다.

어째서인지 본편 스토리에 등장한 적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도 자기와 부하 S 둘 다 1권부터.

그는 사실 슬레이어즈의 절대신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 L이란 글자는 그녀(?)의 본명의 앞글자이다. 왜 '1권부터 나왔다'는지 알겠지?

4. 그 밖에

4.1. 기호, 약칭

4.1.1. 게임 관련

4.2. 인물

4.3. 작품명


[1] 이탈리아어에서도 l이 i로 바뀐 경우가 많다(bianco(<blancus), fiore(<florem), piazza(<platea), più(<plus) 등). 하지만 자음 뒤의 /l/ 발음이 /i/ 발음으로 바뀐 것이어서 우연의 일치이다.[2] 이를테면, '러닝'은 'running'인지 'learning'인지, '라이스'는 'rice'인지 'lice'인지 구별하기 힘들다. 참고로 running의 이중자음을 살려 '런닝'이라 표기하기도 하지만, 실제 영어에서는 'nn'과 'n'의 소리가 정확히 같다. 이는 'l' 역시 마찬가지로, 'll'과 'l'의 소리는 정확히 같지만, 하나의 'l'소리 자체가 'ㄹㄹ'로 표기되는 것이다.[3] 이는 용인발음(RP) 기준이기 때문인데, 미국에서는 r 받침을 모음을 부드럽게 하는 식으로라도 항상 표시해준다. 이 때문에 미국식 발음은 '혀를 굴린다'고 많이들 묘사한다.[4] 애초에 사이드라인은 'side'가 'd'로 끝나기 때문에 영어로는 모음으로 끝나는 소리가 아니다. 다만 한국어 표기법으로 인해 음가 없는 '으' 첨가로 모음이 생겨버린 것. 실제로는 'dl'과 같이 자음이 연달아 소리가 난다.[5]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의 어중 단독 'r', 튀르키예어와 아제르바이젠어, 노르웨이어의 'r'이 이 발음이다. 일본어에서도 이 발음의 로마자 표기는 전부 'r'로 한다.[6] 일본(Japan), 자메이카(Jamaica)[7] 대한민국, 북한(Korea)(다만 대한민국과 북한을 구별하고자 할 경우 주로 남한(South Korea)과 북한(North Korea)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데, 따라서 한국을 S에서 찾아야 되는 경우도 있다.), 쿠웨이트(Kuwait)[8] 영문 Luigi에서 앞글자만 따서 L인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