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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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준석 성접대 의혹에 일련의 개입과 외압이 있다는 의혹.2. 배경: 제보자 "장씨"
(뉴시스)경찰, '이준석 성접대 의혹' 제보자 참고인 조사(동아일보)결국 이준석 징계 결정타된 ‘7억 투자 각서’
(조선일보)초유의 與 대표 징계 이유는…"녹취록·각서, 김철근 단독 결정 믿기 어려워"
이번 논란의 배경에는 언론에서 "장씨", "장모 씨"라는 익명으로 표현해 보도했던 인물이 있는데 이 인물은 이준석의 성접대 의혹, 징계에도 관여되어 있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물이다.
바로 이 사람이 이준석에 대해 성접대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주장하고, 자신이 성접대 의전 담당이였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가로세로연구소에서도 제보자 장씨를 통해 이준석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으며, 이를 무마하기 위해 증거인멸을 교사했다고 주장했으며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서도 의혹을 제보한 장씨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 사건에서 이준석이 6개월 중징계를 받은 결정타가 된 김철근이 작성했다는 "7억 투자 각서"를 받은 상대 인물 또한 "장모 씨(장씨)"였다. 그런데 그 제보자 장씨가 자신의 입으로 이번 사안에 윗선이 개입됐다는 것과 자신이 받은 7억 투자 각서가 야권 단일화에 이용됐다는 주장을 한 것이다.
3. 쟁점 및 의혹
3.1. 폭로 기획 의혹
[장모 씨/성접대 주장 인물 : 여기 OO에 OOO라고 국회의원 선거 나갔던 형님이 있어요. 그 형 통해 갖고 이렇게 들어간 거야 지금. 그 사람이 OOO 비서실이야. 그러니까 이 사람이 이걸 들고 가서 얘기를 했을 거 아니에요, 다이렉트로. 이 사람이 (그래서) 뜬 거야. 이해 가요?]
[장모 씨/성접대 주장 인물 : (성접대 물증을) 그러니까 찾고 있으니까 얘기할게요. 윗선에서는 안 돼요, 진짜. 윗선에서 자꾸 홀딩하라잖아요.]
장씨는 성접대 의혹의 배후에 고위 정치인이 있다고 주장하였고, 해당 녹취록을 JTBC가 입수해 보도했다.해당 녹취록의 내용은 정치권의 누군가가 이준석 대표를 의도적으로 겨냥해 성접대 의혹을 터뜨렸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녹취 파일은 총 2개이다.
여기에는 "윗선이 있다"는 표현이 담겨 있으며 경찰은 이 '윗선'의 존재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그러나 장 씨는 취재진의 답변을 피했으며 경찰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3.2. 7억 각서 야권 단일화 활용 의혹
성접대 의혹을 폭로 배경에 "윗선"이 있음을 언급한 동일인물이 언급한 또 다른 논란.
동일인물, 장모 씨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와 함께 2013년, 이준석 대표를 성접대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며 대선을 앞둔 올해 1월 이준석 대표 측 김철근 정무실장이 7억 원 투자 각서를 써준 당사자이다.
이준석 대표 측 발목을 잡은 이 7억 원 투자 각서가 지난 대선 때 윤석열-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에도 영향을 줬다고 투자 각서의 당사자가 발언한 것이다.
[장모 씨/이준석 성접대 주장 : 안철수와 합당한 것도 안철수한테 그걸(각서) 보여줘서 합당된 거예요. 이준석이 내 맘대로 컨트롤할 수 있다. 그러니까 안철수도 합당해라.]
이는 각서가 해결사 노릇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김소연/변호사 : 그 윗선 누구예요. 진짜?]
[장모 씨/이준석 성접대 주장 : 정치에 가실 뜻을 운명을 받아들이실 때 얘기하세요. 나중에 김소연 변호사님이 나중에 진짜로 나한테 부탁을 할 게 생겨. 그러면 내가 그거를 들어줄 수 있어.]
[장모 씨/이준석 성접대 주장 : 정치에 가실 뜻을 운명을 받아들이실 때 얘기하세요. 나중에 김소연 변호사님이 나중에 진짜로 나한테 부탁을 할 게 생겨. 그러면 내가 그거를 들어줄 수 있어.]
장 씨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측 김소연 변호사와 나눈 또 다른 대화에도 윗선이 등장한다.
안철수측은 7억 원 각서 언론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관련 사안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장 씨가 윗선으로 지목한 정치인 윤모 씨는 장 씨를 전혀 모른다는 입장이다.
3.3. 윤리위 징계 외압 의혹
3.4. 경찰 수사 외압 의혹
8월 23일, 윤핵관 의원과 경찰 고위급 인사가 6월 경 2차례 만났다는 경찰 내부 증언이 보도되었으며, 공교롭게도 만남이 이뤄진 시기는 이준석 전 대표의 수사가 본격화되던 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이 만난 시점을 전후해 "수사에 속도를 내라"는 지시가 집중적으로 내려갔다.특히 경찰 고위 관계자는 JTBC에 "당시 A씨가 수사팀에 '야간 조사라도 하라'며 수사에 속도를 내란 주문을 여러 번 했고 '포괄일죄 적용을 적극 검토하라'는 등 구체적인 수사 방식까지 적시해 검토를 지시한 걸로 안다"고 전했다.[1] 당시 수사팀 안팎에선 "이례적으로 수사 속도를 내란 지시가 자주 내려온다"는 말도 나왔다. #
같은 날 이준석 전 대표가 가처분 관련해서 재판부에 제출한 자필 탄원서가 문화일보에서 단독 보도되었는데,# 이준석은 국민의힘 측에서 이를 유출한 것이라고 하면서 절대자의 측근이 12월까지 대표직에서 사퇴하면 윤리위원회 징계절차와 경찰수사 절차를 잘 정리하고 대통령 특사로 몇 군데 보내주겠다고 딜을 걸어 왔다고 주장했다.
4. 보도
JTBC에서는 해당 의혹에 대해 두 부분으로 나눠서 보도했다.4.1. 7억원 각서의 윤석대 전달
JTBC에서 7억 원을 실제로 투자받기로 한 병원의 원장과 인터뷰.
해당 원장은 20대 대선때 7억 원 각서가 당시 윤석열의 비서실에 있던 윤석대 정책위원에게 건네졌다고 인터뷰하였다.
4.2. 7억원 각서에 윤핵관 이름도 등장
JTBC에서 7억원 각서가 정치권으로 흘러간 배경이 나왔다.
5. 언론보도
(연합)'윗선언급' 장모씨, 7억원 각서도 언급…"대선 단일화카드 활용"(한경)'윗선 언급' 장모씨, '7억원 각서'도 언급…"대선 단일화 카드 활용"
(매경)'윗선언급' 장모씨, 7억원 각서도 언급…"대선 단일화카드 활용"
(뉴시스)"이준석 측근 '7억 각서', 尹·安 단일화 카드로 활용" 주장 나와
(국민일보)“이준석 측근 ‘7억 각서’ 尹측의 安 단일화 카드였다” 주장 나와
(조선)“이준석 측근이 쓴 7억 각서, 윗선에 전달... 尹·安 단일화때 이용”
(중앙)이준석 성접대 의혹 폭로자 "정치 윗선 있다"...음성파일 공개
(뉴스1)'이준석 성접대 폭로에 윗선' 보도…李 '울컥'·김소연 "어불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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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경찰은 이 시기 이 대표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모두 5차례 집중 조사했다. 특히 지난 4일 조사에선 보통 오후 4시 30분에 끝나는 구치소 접견 시간을 오후 8시로 연장해 야간 조사까지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