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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0:54:48

유복자

유복녀에서 넘어옴
1. 개요2. 특징3. 목록
3.1. 실존 인물3.2. 가상 인물

1. 개요

遺腹子 / Posthumous[1] child

한자 그대로 배()속에 남겨진() 아이()로,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를 여읜 아이를 뜻한다. 어머니의 임신중에 아버지가 사망하면 유복자로 태어나고, 혼외자가 아니라면 어머니는 과부가 된다. 딸의 경우는 유복녀라고 한다.한부모 가족의 하위 분류에 해당한다.

2. 특징

사생아(혼외자)와 의미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나 전혀 다른 의미이다. 유복자의 유복을 복이 많은(裕福), 사랑을 많이 받은 등의 뜻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에서는 6.25 전쟁 때문에 195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에 유복자가 매우 많다.[2] 전쟁기와 당시의 세대를 다룬 창작물에서도 이런 상황이 많이 묘사된다. 전장으로 간 남편의 전사통지서를 만삭의 몸으로, 혹은 갓난아기를 업은 채로 받는 식으로 많이 연출된다.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를 태어나기 전에 여읜 경우에는 딱히 가리키는 한국어 단어가 없다.[3] 영어로는 동일하게 posthumous child라고 부른다. 출생 전 아버지가 사망한 유복자는 역사시대부터 많았지만 제왕절개 수술이 없고 의학기술이 빈약했던 과거에는 산모는 사망하고 태아만 생존하는 일이 드물어서 단어가 따로 생기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경우 '태어남과 동시에 어머니를 여의었다'고 말하지, 유복자라고 칭하지는 않는다. 오늘날에는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이미 사망한 임산부의 태아를 구조하는 사례가 간간히 있다.# 뇌사 상태를 사망 판정하는 나라들이 있는데[4] 산모가 뇌사 상태가 되었지만 산모의 신체는 아기가 세상에 나올 수 있을 때까지 버텨서 살아 태어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이 경우는 어머니의 사망 판정으로부터 몇 주 ~ 몇 달 뒤에 태어나는 것이 가능하다.

현대에서는 난자정자의 냉동 보관이 가능해져 이론적으로는 태어나기 전에 (유전적인) 어머니 및 아버지를 여읜 아이가 태어나는 것도 가능하다.[5] 2018년에 중국에서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죽은 부부의 아기가 태어난 실제 사례가 알려졌다.# 영국에서도 죽은 아들의 정자로 손자를 본 부부의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이미 죽은 남편의 시신에서 24시간 내에 정자를 채취해 아이를 낳은 사례도 있다. #[6]

3. 목록

3.1. 실존 인물

3.2. 가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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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 뜻의 라틴어 postumus에서 유래했다.[2] 유복자가 아니라도 아버지와 이산가족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3] 일본에서는 복(腹)자를 빼고 유자(遺子)라고 하는 듯하다.[4] 식물인간과는 다르다.[5] 다시 말해서 유대류와 태반류를 비럿한 수아강 포유류와 일부 어류에게 절대 불가능한 상황이 인간에게만 가능해진 것이다.[6] 다만 마지막 사례는 한국에서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23조제2항 제2호에 '누구든지 배아를 생성할 때 사망한 사람의 난자 또는 정자로 수정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율하고, 같은 법 제67조제1항제1호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는 범죄 행위라 불가능하다.[7] 현재는 그리스 군주제가 폐지된 마당에 복고를 노리고 있는 상황인지라 왕실이 현존하는 영국처럼 귀천상혼 제도를 폐지했다.[8] 사실 할아버지 콘스탄티노스 1세와 큰아버지 요르요스 2세의 퇴위 자체가 당시 그리스의 정치적 상황 상 어쩔 수 없이 벌어진 비정상적인 상황인지라 본래대로라면 알렉산드로스 1세가 즉위할 수 없었으나 알렉산드로스 1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왕위계승서열대로 돌아온 것이다.[9] 이로 인해 레이 맨시니는 권투에 회의를 느끼고 권투선수를 은퇴한 후 영화배우로서 활동하며 매년 김득구의 기일에 조의를 표한다고 한다.[10] 생전에 RCD 에스파뇰의 수비수였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친했고, 그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을 넣고 이 사람을 추모해 유명해졌다.[11] 10월 23일 이전.[12] 샤를 10세의 차남.[13] 사실 샤를 페르디낭의 암살로 인해 태어난 유복자만 앙리 5세 포함 4명이다. 그중 앙리만 적자고, 나머지는 다 애인에게서 본 사생아.[14] 행간에는 에바 페겔라인의 자살 사유가 이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병으로 불임이라서 남자친구에게 차여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으나 사실여부가 확실치 않다.[15] 한국 여가수 헤이즈의 예명의 유래가 된 사람이기도 하다.[16] 정확히는 혈우병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망했다.[17] 쿵링이의 정실부인은 아니고 그냥 첩이었다.[18] 투키의 어머니인 샤이엔 브란도(1970 ~ 1995)는 교통사고로 인해 모델에서 은퇴한 이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결국 이 살인사건으로 인해 샤이엔은 우울증이 더 심해졌으며 결국 투키가 5살이던 1995년 향년 25세로 자살했다.[19] 프리드리히 3세의 외손자(막내딸 헤센-카셀 백작부인 마르가레테 공주의 5남)다.[20] 그리스와 덴마크의 안드레아스바텐베르크의 앨리스 공녀의 넷째딸로 필립 마운트배튼의 넷째 누나.[21] 카트린 드 발루아와 그녀의 두번째 남편 오언 튜더의 장남으로, 헨리 6세의 이부동생이다.[22] 어머니 사라가 임신 중이었을 때 오빠인 토드가 벌인 바스커빌 참극의 죄를 아버지인 로크가 뒤집어 쓰고 자살해 유복녀이다.[23] 실제로는 유복자가 아니었다.[24] 이 둘은 태중에 있을 때 어머니가 죽었다. 이후 디오니소스는 어머니가 신으로 승격되어 다시 살아난다.[25] 아버지 모리스가 죽고 그로부터 3개월 뒤에 시릴이 태어났다고 언급된다.[26] 어머니가 자신을 임신했을 때 아버지를 살해했다.[27] 지그린데도 지크프리트를 낳다 죽는다.[28] 어머니는 뱃속에 있었던 형제를 지킬려고 신수의 열매를 먹고 무한 츠쿠요미를 걸었는데 그 희생양 중 한 명이 종족이 인간인 아버지였다. 즉 어머니께서 아버지를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 단, 이 둘은 애니 한정이다.[29] 그의 어머니인 엄소정의 말에 의하면 지예준을 임신했을 때, 전 남편이었던 지예준의 친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예준은 어머니를 미혼모라고 알고 있는데, 불의의 사고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 한듯.[30] 아예 어머니인 덕순(고두심 扮)의 인물 소개란에 용식을 유복자라고 명시해 두었으며, 13화에 등장하는 아버지 제사에서 용식을 나무라는 두 형에게 덕순이 '그래도 니들은 아버지 사랑 받고 자랐잖어.'라고 언급했다.[31] 태어나기 직전에 아버지 손오공이 죽었으니 유복자가 맞긴 한데, 후에 손오공이 살아나서 좀 애매해졌다.[32] 공식 타임라인에 따르면 태어나기 전 아버지가 사망했다고 한다.[33] 달을 채우기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났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하며 이 사실은 극중에서 중요한 장치로 기능한다.[34] 오닉스 드래곤 일족이 멸족할 당시 알 안에 있었다.[35] 루미너스 스토리에서 나오는 그 할아버지 혼령. 아버지는 차원의 도서관 에피소드 1 하얀 마법사 이야기에 나오는 비어완으로 이름이 같으며, 하얀 마법사가 검은 마법사가 될 때 죽었다.[36] 천계인 어머니의 이름 클레어가 그대로 붙었다. 어머니는 천계의 전쟁에서 남편을 잃고 홀로 아라드에 내려온 만삭의 임산부로, 아이를 낳고 죽어버렸으며 같은 천계인인 키리에게 키워진다.[37] 라오우의 유일한 혈육으로 켄시로와 라오우의 최종대결 이후에 태어났다.[38] 태어나기 전 실종된 아버지가 자신이 세 살 때 한번 나타났다 다시 사라졌기에 그저 행방불명이라고 생각했으나, 훗날 아버지의 부고와 동시에 사실 그 때 만난 아버지는 그로 변장한 다른 존재였음을 알게 된다.[39] 올리버와 아만다는 마리나의 쌍둥이 자녀들로, 남매의 친부 조지가 전사한 뒤에 태어나 유복자가 되었다.[40] 한국어로 번역된 이름이 이래서 그렇지 영어로는 orphan of kos, 일어로는 코스의 유자가 맞다.[41] 이세 가문은 여자아이만 태어나는데다가 이세 가문 여성과 결혼하는 남성은 얼마 못 가 요절한다는 설정이 있으며, 작중 나나오가 태어나기 이전에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언급이 나왔다.[42] 쌍둥이의 아버지는 나무를 하러 갔다가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죽고, 어머니는 쌍둥이를 낳은 뒤 산후 후유증으로 죽었다. 천사가 산모를 데리러 왔더니 산모는 '나까지 죽으면 아이들을 돌볼 사람이 아무도 없다, 애들이 다 클 때까지만이라도 데려가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고, 천사는 이에 동정심이 들어 발길을 돌렸으나, 신에게 질책을 받고 결국 돌아가 산모의 생명을 거두었다. 산모가 숨을 거두면서 한쪽 다리가 쓰러지는 바람에 두 아이 중 하나를 덮치고 말아 깔린 아이는 다리를 다쳐 절름발이가 됐다. 한편 마을의 한 인심 좋은 부인이 두 아이를 양녀로 삼아, 다리가 불편한 아이를 위해 구두장이 세묜에게 특별히 구두를 주문해 신길 정도로 애지중지 길러 주었다.[43] 본인 입으로 아버지는 어머니와 결혼 후 1년 만, 그것도 자신이 태어나기 1달 전에 사망했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본인의 별명이 '과부 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44] 그가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 진광예가 살해당해버려 유복자가 되지만 나중에 (예전에 진광예에게 은혜를 입은 적이 있던) 강의 용왕의 도움으로 진광예가 다시 되살아나긴 한다.[45] 작중에서 연도가 정확히 언급되었다.[46] 노비 부부의 유복자로 태어났다. 태중에 아버지가 주인에게 억울하게 죽자 어머니가 임신한 채로 도망쳐 나왔다가 꼭두각시 공연 중인 광대들의 천막에 숨어서 꼭두를 낳고 장례식 장면 노래가 울려퍼질 때 죽었다고 한다.[47] 주인공 오말순의 외아들. 아버지가 파독 광부였는데 사고로 죽어 유복자로 태어났다.[48]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49] 뱃속에 있을 때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했다.[50] 친아버지 아나스타시우스가 죽은 뒤에 태어났다고 한다.[51] 갈리코의 2왕자 루이와 그의 아내인 샹스의 앤 사이의 아들. 아버지가 죽은 뒤에 태어났고 어머니마저 산모사망으로 죽은 뒤, 라지오네 마을의 한 부부의 아들로 입양된 채 살아갔다.[52] 아버지 송자걸이 공중전화에서 피를 흘린 상태로 모친과 전화해 이름을 지어주고 죽었다.[53] 생물학적 아버지 박도경은 엄마 장에스더가 임신했을 때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에스더는 이 사실을 숨기고 혼수상태에 빠진 이수호를 박도경의 얼굴로 성형수술 시켜서 노아의 아버지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며서 오라 일가의 며느리로 입성했다.[54] 루즈도 에이스를 낳은 직후 죽었지만.[55] 아직 태아일 때 아빠가 큰 사고를 당해 결국 사망하면서 유복자가 되어버렸다.[56] 공식 소개란에 태어나기도 전에 아버지가 사망했다고 쓰여 있다.[57] 이름 자체를 유복자에서 따서 지음.[58] 길선공주의 부황은 첫 번째 황후가 노환으로 붕어한 뒤 고씨 여인을 계후로 들였는데, 그 역시도 얼마 못 가(고씨는 '극히 짧은 기간 계후로 있었다'고 한다) 계후 고씨가 임신 중일 때 죽었다고 한다.[59] 이정환과 신연화의 아들, 이수아의 (혈연상 외사촌) 남동생.[60] 아버지 죠나단이 사망했을 당시 죠지 2세는 어머니 에리나가 임신 중이었다.[61] 태어나기 직전 아버지 최민호(최성원 扮)가 음주 뺑소니 사고로 사망했다.[62] 땅땅이의 여동생으로 친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았다.[63] 그러나 주인공 로즈는 레아의 친딸이 아니라, 레아의 남편 마르탱을 살해한 마녀. 진짜 로즈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사망했으며, 마녀가 사냥꾼들에 의해 살해당한 뒤 다시 아기가 되고 레아에게 입양되어 레아의 딸 행세를 하고 다닌 것.[64] 여노와 이도의 딸. 여노는 이도가 죽은 뒤, 하늘에 끌려가서야 아이의 존재를 알았다. 어머니도 자신을 낳자마자 무하가 되어버려서 사실상 비하람의 손에서 자란 비운의 시노.[65] 사마귀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아버지가 없는 이유가 사마귀는 교미 후에 수컷을 잡아먹기 때문이라고 작중에서 직접 언급한다.[66] 아버지 리처드가 사망 당시 라크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67] 어머니 아이린이 엘자를 품던 중 자신의 모습을 두려워한 남편(엘자의 아버지)의 계속된 폭력에 결국 폭주해 400년간 드래곤의 모습으로 엘자를 품었다고 하니 결과적으로는 유복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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