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등장인물 | |
주요 인물 | |
오산하, 이수호, 장에스더, 김남준, 조애라 | |
오산하 가족 | 오라 일가 |
백금희, 오창수, 오슬하 | 박순태, 천순임, 박강철, 박도경, 박노아 |
수호의 친부모 | 라이벌 |
박해철&이연아 부부 | 골드에셋 |
기타 인물 | |
김찬희, 손중기, 티파니, 봉선달 |
이수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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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박수호 |
생년월일 | 1985년 12월 12일[1] |
신체 | 185cm, 70kg |
가족 | 배우자 오산하(2014년 1월 14일~현재) 장인 오창수 장모 백금희 처제 오슬하 동서 봉선달 그 외 가족 |
국적 | 대한민국 |
소속 | 前오라 병원 現오라 그룹 |
직업 | 前응급학과 레지던트 前오라 바이오 본부장 前오라 바이오 대표 現오라 그룹 회장 |
배우 | 페이스 오프 전송원석>>페이스 오프 후김진우 |
별명 | 수호 씨, 찐수호, 짭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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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왼손잡이 아내의 등장인물, 오산하의 남편.2. 작중 행적
- 고아였던 어린 시절
- 행복한 신혼
길가에 쓰러진 순임을 발견하고 응급처치한 수호, 나중에 순임이 오라그룹 회장 사모님임을 알게 되고 순임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확인해본다. 그런데 그 선물은 자신이 금희에게 발견되었던 갓난 아기 시절 갖고 있었던 열쇠와 같은 것임을 깨닫는다.
결혼하고 신혼여행 첫날 밤, 산하에게 시계를 선물해주며[스포일러1] 첫날 밤을 보낸다.
- 운명을 바꾼 교통사고
그러나 도경(수호)은 정작 자신(도경)의 가족들과 아내인 에스더보다 오산하에게 더 이끌린다. 오산하와의 만남 중 산하의 벨소리를 듣고 극심한 두통을 느껴 오산하의 손목을 끌어 잡다가 산하의 손목시계[5]를 실수로 떨어뜨리게 되고, 이후 손목시계를 만지작거리며 오산하에 대해 궁금해 한다.[6] 에스더와 산책을 나갔다가 에스더가 갑자기 키스를[7] 하자 굉장히 정색한다. 이후 조애라의 오산하를 전담 치료사로 들이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흔쾌히 응하게 되어 자신의 아내와 물리 치료사와 환자로 재회한다. 그러나 치료를 받는 도중에도 산하가 왠지 익숙하게 느껴지고,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와서도 생선 알르레기로 인해 발작을 일으키자 산하가 구해주는 등[8] 산하와 이리저리 얽히게 된다.
그러다 치료를 마치고 혼자 집으로 돌아오던 도경은 타고 있던 차량이 갑자기 급 브레이크를 밟자 사고의 기억이 떠오르며 괴로워하며 차에서 갑자기 내리게 되고, 길을 헤매다 우연히 산하의 아버지를 만나 산하의 집에 들르게 되면서 과거 자신(도경)이 산하네 집에 저질렀던 만행을 알게 된다. 이후 자신이 없어진 일로 해고 통보를 받게 된 산하를 감싸며 할아버지에게 대드는 한편 포레 사건을 들추며 사고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며 산하네 집에 들러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에스더의 계략으로 산하와 같이 열애설에 휩쓸리자 어머니와 주변의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오해 속에 산하가 곤란해 하고 힘들어하자 결국 산하를 해고하지만, 문자로 자신의 진심을 전하며 포레 사건은 끝까지 책임지고 밝히겠다는 뜻을 전한다.
그리고 불륜설이나 기억상실증 등으로 인해 오라 그룹의 이미지가 하락하자 에스더는 방송 출연을 통해 위상 회복을 하겠다 나서고 도경도 아내의 뜻을 따라 같이 방송 출연을 하기로 결심한다. 며칠 후 생방송 당일 날, 도경은 쓰러지는 조명으로부터 아들 똘이를 구하다 5년 전 사고가 났던 날 기억이 더욱 더 선명하게 떠오르고 ‘이수호’라는 이름을 똑똑하게 기억해내며 에스더와 남준을 당황하게 만든다. 도경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수호가 산하의 실종된 남편 이름임을 알게 되고 산하를 만나러 산하네 집 앞으로 달려가지만 남준에 의해 저지당하고,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내용 증명을 받아 곤란해 하는 산하를 목격하게 된다.
이후 무사히 생방송 시간 안에 스튜디오로 돌아온 도경은 생방송 도중 자신의 기억상실증을 당당히 밝히고, 방송이 끝난 후 내용 증명으로 곤란해 하던 산하가 떠올라 자신을 붙잡는 에스더를 내버려두고 산하네 집으로 향한다. 그러다 산하와 남준이 포옹하고 있는 장면을 발견하고 심란해 하는 모습을 뒤따라온 에스더가 목격을 하게 되고, 이에 분한 에스더가 준비해 놨던 산하와 남준의 만남을 자극적으로 편집한 동영상을 도경의 이메일로 보내 도경을 더욱 심란하게 만든다.
이후 계속 포레 사건을 쫓던 도경은 당시 포레 화장품의 성분표를 빼돌렸던 브로커와 접촉하던 도중 브로커와 김남준의 만남을 목격하게 되어 김남준을 의심하게 된다. 그러다 그날 밤, 산하가 자신을 찾아와 자신의 안부를 물으며 5년 전 사고를 언급하며 그날 밤 자신의 실종된 남편에 대해 묻자 산하와 남준의 관계를 오해한 마음에 도리어 화를 내며 진짜 남편을 찾고 싶은 게 맞긴 한 거냐며 따져 물은 후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린다.
이후 죄책감 때문에 아버지 지인의 농원에 가서 온갖 허드렛일을 하며 일주일을 보내다 화장품 개발을 위해 농원에 찾아온 산하와 마주하고, 농원을 떠나려 하지만 산하가 붙잡아서 계속 같이 있게 된다. 그러다 산하가 화분 조각 때문에 발을 다치게 되자 반창고와 연고를 가져와 응급처치도 해주고, 산하의 운동화 끈도 몰래 묶어주고, 걸음걸이가 어려운 산하를 위해 식사를 산하 방에 가져다 주다 얼떨결에 같이 마주 보며 식사도 하게 된다. 그날 밤, 평소 감기 몸살 기운이 있던 산하가 열이 나면서 앓아 눕자 한밤중에 산하를 데리고 보건소로 들어가 밤새도록 산하 곁을 지키며 돌봐주지만 이를 지켜봤던 남준에게로부터 더 이상 선을 넘지 말라는 조언을 듣게 된다. 이후 집에 돌아온 도경은 온 가족들 앞에서 자신이 포레 사건을 주도한 공범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이에 분노한 회장님 덕택에 집에서 쫓겨나 상무직을 박탈 당하고 회사 창고 직원 신세로 전락한다. 한편, 산하네 아버지의 통장으로 입금된 의문의 20억 때문에 찾아온 산하네 부녀와의 만남 이후 산하의 아버지가 발목을 다치게 되는데 도경은 능숙한 솜씨로 전문 의학 용어을 언급하며 응급처치를 하게 되고, 이 때문에 산하는 점점 도경이 수호와 닮았다는 의심을 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나타난 남준의 삼촌이라는 손중기가 자신의 집에 들어와 얹혀살아서 골머리를 썩는다. 그런데 산하와 에스더의 만행을 캐기 위해 갔던 보육원에서 남준의 삼촌이 어린 남준과 같이 찍은 사진을 발견한다. 그리고 남준의 사무실에서 발견한 수호와 도경의 페이스 오프 수술대 사진... 수호는 에스더와 남준이 공범이며 자신이 이수호가 맞고 수술당했음을 확신한다.
그들의 수술 전 대화가 담긴 CCTV 영상을 손중기로부터 받기 위해 차를 몰고 같이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손중기는 사라졌고 수호는 사고 충격으로 기억이 돌아왔고 거울을 보자마자 미워했던 박도경의 얼굴로 바뀐 자신의 얼굴을 보고 괴로워하며 거울을 깨버리면서 산하를 비밀 장소로 불러낸다. 그리고 운명적으로 재회한 두 사람... 기억이 돌아온 이수호는 회장 일가 앞에서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고 이수호임을 밝힌다. 회장에게 김남준이 공범이라는 증거가 담긴 CCTV 영상을 보여주자 김남준에게 출국 금지 명령이 떨어지게 한다. 그리고 내용을 복사해서 검찰에 갖다준다.
어느 부당 세력에 의해 오라 바이오가 암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는 찌라시가 돌자 주식 거래 중지를 신청한다. 주주들은 상한가인데 팔지 못하고 사유 재산 침해라며 시위를 하지만 수호는 암 치료제가 허위 사실이라는 점이 알려지면 주주들의 주식이 휴지 조각이 된다며 새로 개발되는 위 건강약에 자신이 있으니 투기가 목적이 아닌 선의의 피해자들에게 성공한다면 수익 배분을 공평하게 해주겠다며 주주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하고 박순태 회장에게 주식 1만 주를 선물 받는다.
- 아들 찾기
노아가 자기 아들이라고 추측했었으나 도경의 아들이 맞았다.
오라 바이오에서 개발한 위 건강약 광고를 위해 인기 홈쇼핑 쇼호스트를 만났다가 쇼호스트가 배를 잡고 쓰러지자 담석임을 눈치채고 응급처치를 한다. 그 보답으로 섭외에 성공한다.
아내와 처갓집 식구들은 아이를 되찾겠다고 몰카 설치까지 하는 도움 안 되는 행보까지 벌여 경찰서까지 다녀왔지만 그 덕에 학대와 아이가 맹장임에도 방임 중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 출생의 비밀
- 산하와의 두 번째 이별
오산하를 닮은 젬마를 보고 나서 이성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오산하의 초중반부 행적과 유사한 느낌이다. 85화에선 김남준이 살아있었고 산하를 젬마로 위장시킨 거라는 걸 눈치채고 86화에선 박강철이 자신의 엄마를 죽였다는 진실을 알게 되어서 오른손에 상처가 날 정도로 분노했지만 오라를 지키는 게 우선이라면서 박강철을 동맹으로서 끌어들이는 나름대로의 대처를 한다.
수호가 고아가 된 것은 사실 조애라 때문이였다. 박강철이 연아를 살해한 줄 알았으나 박강철이 모친인 이연아를 찌르게 되자 당황한 강철은 수호를 납치하긴 커녕 그냥 도망가버렸고 뒤이어 들어온 애라가 연아로부터 수호를 뺏으려다가 연아를 책상에 부딫혀 죽게 만들고 그대로 수호를 납치해 길가에 버린 것이였다. 자신의 아버지 해철이 이 모든 걸 목격해 그걸 그림으로 그렸고 해당 작품을 전시회에서 전부 공개하며 조애라가 자신의 친모를 죽이고 자신을 유기했음을 전부 폭로했다.
- 오룡과의 적대
- 모든 게 끝나고
3. 여담
- 주인공이 분명 아내인 오산하임에도 출생의 비밀, 범인 잡기, 격투씬 등 비중있는 장면이 다 이수호에게 넘어가서 사실상 작중 진주인공 취급을 받고 있다.
- 연출 문제인지 웬만한 배우들도 발연기 논란이 있는 이 드라마에서 연기력 논란이 없으며 유일하게 수상을 했다.
- 이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2인 1역이다.
- 이수호의 갓난 아기 때[12] 배역을 맡은 아기 배우와 김남준의 갓난 아기 때 배역을 맡은 아기 배우가 같은 사람이다.
- 사건이 정리되고 다시 배우가 송원석으로 돌아오는 게 아니냐고 일부 시청자가 추측했지만 애시당초 송원석은 특별출연인데다 돌아오면 김진우가 맡았던 또다른 배역인 박도경도 사망이 확정돼서 김진우는 강제 하차할 수 밖에 없다. 또다른 입장의 시청자들은 이는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맹활약한 김진우에게 매우 결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진우는 결국 끝까지 이수호 역을 무사히 마쳤다.
- 당시 페이스 오프 전 배우인 송원석이 왼손잡이 아내 이후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태풍 역으로 출연 중이였는데 시청자들이 수호가 여깄다며 도란이와 바람 핀다며(?) 드립을 날리기도 했다.
- 이름을 지어놓질 않은 거였는지[13] 계속 아기라고 불렀으며 해철도 30년이 훌쩍 넘은 후에도 수호를 아기라고 불렀다.
- 작명 센스가 좋지 못하다. 산하와 결혼해서 자식을 보면 건이, 진이, 호라고 지으려고 했다. 친아들인 찬희를 찾아서 건이라고 이름을 바꿔줬지만 진이와 호가 등장하지 않은 걸 보면 둘이 회장네 집안으로 들어가서 산 이후로 그냥 잊어버린 듯.
- 도경으로 페이스 오프 됐지만 진짜 박도경과는 묘하게 스타일링 차이가 있다. 도경은 죽을 때까지 깐머로 등장했지만 수호는 덮머 아니면 반깐으로 나온다. 스타일링 뿐만이 아니라 배우의 연기력으로 심성이 착한 수호의 모습과 성격이 나쁜 도경의 모습이 확연히 구별이 된다.
- 능력이 좋은 건지, 의사 일만 했음에도 기억이 돌아오고 나서도 핏줄임이 확인도 안 된 상태에서 가족 경영을 고집하던 박순태 회장이 일을 계속 맡겼을 정도였다.
- 산하와는 2014년 1월 14일에 혼인신고 했으며 1월 24일 저녁 9시 경에 오라 호텔 근처에서 실종되었다.
- 강도 사건이 있었을 당시 날짜는 1986년 2월 19일로,[14] 수호는 당시 3개월 아기였다.
[1] 이 생일은 정확하지 않은 게 혼인신고서에 쓰여진 생일인데 신체 발달 사항만 갖고 보육원에서 출생신고한 것이다.[2] 이것 때문에 금희는 애라가 수호의 친모라고 생각하고 애라에게 잃어버린 아들이 있지 않냐고 물었지만 실제로 애라에게 비슷한 처지의 아들이 있었다...[3] 파양당해 보육원으로 다시 돌아온 수호를 안고 금희가 달래줬다고 한다.[스포일러1] 이 시계가 훗날 큰 역할을 한다.[5] 사실 수호 본인의 손목시계이다.[6] 순임이 손목시계를 산하에게 돌려준 것을 모르고 에스더와의 산책 이후 돌아온 자신의 침대에 시계가 없자 은근 아쉬워한다.[7] 자신을 계속 밀어내는 게 분했던 모양이다.[8] 사실 산하의 남편인 이수호가 생선 알레르기가 있었고, 에스더 또한 이를 알고 있었지만 얼굴을 바꿔치기 한 사실이 들킬 까봐 차마 내색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9] 김남준이 시켰다.....[10] 살아야 죄값을 치를 수 있는 것도 그렇지만 99회에서 목적이 있더라도 사람을 먼저 살리고 봐야한다고 수호 본인이 언급한다.[11] 오써니처럼 선역이지만 복수나 위기대처를 위해 극단적인 방법보다는 이성적으로... 적군을 아군으로 만드는 점이 비슷하다.[12] 정확히는 이연아 사망 장면[13] 당시엔 좋은 이름 짓는다고 출생신고를 늦게 한 경우도 있어서(대표적인 예시가 안녕 자두야의 최승기다.) 그럴 수도 있다.[14] 금희와 창수 말로는 서울로 이사오던 때며 동시에 길에서 아기였던 수호를 발견한 날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