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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12:09:54

오산하(왼손잡이 아내)

왼손잡이 아내 등장인물
주요 인물
오산하, 이수호, 장에스더, 김남준, 조애라
오산하 가족 오라 일가
백금희, 오창수, 오슬하 박순태, 천순임, 박강철, 박도경, 박노아
수호의 친부모 라이벌
박해철&이연아 부부 골드에셋
기타 인물
김찬희, 손중기, 티파니, 봉선달
오산하
파일:오산하.jpg
본명 오산하
(영문명 : Oh San Ha, 한자 : 吳産河)
생년월일 1987년 12월 30일
학력 혜상여자고등학교 이과
한국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한국대학교 대학원 석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25길 302[1]
가족 배우자 박수호(2014년 1월 14일~현재)
아버지 오창수
어머니 백금희
여동생 오슬하
제부 봉선달
그 외 가족
[ 스포일러 ]
아들 박건
시할아버지 박순태
시할머니 천순임
시아버지 박해철
시어머니 이연아
시숙부 박강철
시숙모 조애라
사촌 서방님 박도경
사촌 동서 장에스더
당질 박노아
소속 前포레[2]
前오라 바이오
[ 스포일러 ]
前골드에셋
現오라 그룹
직업 前화장품 개발 연구원
前오라 바이오 직원
[ 스포일러 ]
前골드에셋 본사 총괄 본부장
現주부
별명 오선생, 건이애미, 오젬마
배우 이수경

1. 개요2. 작중 행적3. 인간 관계
3.1. 우호적 관계3.2. 적대적 관계3.3. 애매한 관계
4. 비판
4.1. 내적 요소4.2. 외적 요소
5. 여담

1. 개요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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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갓난 아기 때 버려진 이수호를 산하의 부모가 발견해 보육원에서 계속 만남을 이어왔고 의대에 합격했다며 금희에게 감사인사하러 온 수호를 비빔밥 먹던 숟가락을 들고 첫 대면한다.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산하는 수호와 만남을 이어간다. 아픈 수호를 위해 신장 이식까지 감행한다.[스포일러]
자녀를 셋이나 낳자는 등의 행복한 미래를 그리다가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 여행을 온 두 사람, 첫날 밤을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수호가 밖으로 나가선 돌아오지 않는다...
신혼 여행 도중 수호가 교통사고로 실종됐다는 소식을 접한 산하는 슬퍼한다. 남편은 사라졌는데 아이까지 생겨버린다... 그로부터 10개월 뒤 수호와 가진 아들이 사산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는다. 4년 사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박도경의 만행으로 창수의 사업이 망하고 그 충격으로 눈이 멀어버리는 등의 악재가 겹친다. 집이 날아가자 김남준이 집을 얻어주는 등의 호의를 베풀자 자신도 가족이 없는 남준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김남준 부친의 제삿상 음식을 차려주고 숙취가 온 김남준을 간호해주는 등의 호의를 보이면서 남편을 그리워한다.
4년 뒤 산하는 박도경으로 페이스 오프 당한 채 의식이 없는 이수호의 간병을 맡게 된다. 그러다 산하의 벨소리인 'She'를 듣고 수호가 깨어난다. 이후 교통사고 후유증이 있는 수호를 위해 계속 간병을 맡는다. 그런데 도경에게서 없는 생선 알러지와 의학 지식을 보고 산하는 이미 마주쳤었던 도경과 너무 다름을 인지한다. 점점 진실과 가까워지는 산하에 에스더가 무연고자 시신을 이용해 이수호가 죽었다고 믿게끔 손을 쓴다. 이수호가 산하에게 프로포즈용으로 줬던 시계까지 갖고 있어서 믿고 있었으나 모양만 같고 왼손잡이인 산하가 쓰지 않는 오른손 잡이용 시계임을 눈치챈다. 수호의 생존을 눈치챈 산하는 장례식까지 치렀지만 수호를 계속 찾으러 다닌다. 그러다 장에스더가 가짜 시신에 가짜 시계까지 내세운 이유를 추측하다가 박도경이 일으켰던 생선 알러지, 의학 지식 등으로 그가 이수호임을 추측해낸다.
만일 우리 수호 씨라면 에스더, 너 절대 용서 못 해. 나한테서 수호 씨 뺏어간 너, 절대 용서 안 해.[4]

무작정 이수호에게 달려가서 당신이 이수호라며 복부에 신장 이식 흉터가 있다고 들춰보고 막무가내로 들이댄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니 박순태 회장이랑 99.9 일치로 친손자가 맞다는 결과가 나왔다.[스포일러2] 산하는 이수호와의 유전자 검사를 비교하는 두 번째 유전자 검사를 부탁했으나 에스더가 피를 바꿔치기해서 결국 불일치가 나온다. 그러나 기억은 잃었어도 마음은 그대로라고, 수호는 여전히 산하한테 설레고 있었다.

남편을 찾던 도중 오라 쇼핑몰에서 포레라는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던 산하가 갑자기 모 파워블로거에 의해 불량 의혹에 시달렸다. 알고보니 그 블로거는 에스더에게 돈을 받고 이런 짓을 꾸몄으며 산하가 에스더가 블로거와 돈 거래하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성공한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산하는 본격적으로 에스더와 선전포고한다.

전담 간병인 자리에선 잘렸지만 수호를 보기 위해 오라 바이오에 입사하기로 한다. 포레도 영업 정지됐고 수호를 찾기 위해서라면 이 방면이 가장 용이한 방법이다. 면접을 보기로 했지만 상대방 때문에 더러워진 옷을 세척하는 사이 면접 타임을 놓치고 만다. 결국 면접에 떨어진 산하... 그런데 오라 바이오 워크샵에 합격한 채 버스에 탄다(!), 사실 박강철이 부탁할 게 있으면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그 찬스를 야무지게 잘 쓴 것이다. 수호는 남편이 아니라는데도 연이은 오산하의 돌발적 행동에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하는 수 없이 워크샵에 같이 가기로 한다. 워크샵에서 묵기로 한 호텔방에서 에스더와 맞닥뜨린 산하, 산하는 에스더에게 이 방이 신혼여행 때 우리 부부가 묵었던 방이라며 수호가 기억이 돌아왔다고 거짓말을 한다. 에스더는 그 말을 정말로 믿고는 악에 받쳐서 수호는 내 덕에 연명 치료 가능했었다며 사실대로 다 불어버린다. 에스더가 나가고는 산하는 해당 내용이 녹음된 녹음기를 들고 미친 듯이 웃고 있었다...

하지만 녹음기를 에스더에게 걸려버렸고 살벌한 몸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녹음기는 부숴지고 만다. 이를 본 수호는 싸움을 말렸고 나중에 둘은 호텔 밖에서 다시 만난다. 산하는 수호 씨라고 불렀지만 수호는 내 이름은 박도경이라며 산하가 망가진 게 자기 탓 같다며 혼란스러워하며 울었고 산하는 이 모습에 마음을 접었는지 가려던 찰나에 수호는 나도 내가 이수호였으면 좋겠다며 유전자 검사가 아니라는데 어떡하냐며 산하는 결국 페이스 오프 된 수호와 눈물의 첫 입맞춤을 한다.

오라 바이오 입사 후 산하는 남준의 사무실에 들어와서는 남준이 폰을 두고 간 상태에서 전화를 받게 된다. 그런데 그 통화 상대는 에스더였고 통화 내용이 박도경 이수호 페이스 오프 공범이 남준이라는 사실이 담겨 있어서 산하는 듣고 소름돋아 한다. 이 소식을 알게 된 산하는 출소한 손중기가 에스더 일행을 협박해 오라 일가 저택에 얹혀살면서 민폐를 다 끼치는 바람에 골머리 앓던 수호와 같이 에스더와 남준이 나온 보육원에 찾아가서는 예전 사진을 뒤져보다가 페이스 오프를 집도한 손중기가 김남준이 잘 따르던 의료봉사 온 의사란 사실을 알게 된다. 산하는 남준이 공범이라고 수호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남준의 사무실에서 입수한 박도경 이수호 페이스 오프 수술 사진... 산하는 이수호가 박도경으로 페이스 오프 됐다는 제대로 된 물증을 발견하고 수호에게 보여준다.
수호가 손중기에게 사실대로 불 기회를 준다면서 차를 끌고 같이 가던 도중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병원에 찾아간다. 그리고 찾아온 박순태 회장과 조애라에게 페이스 오프 사실을 알려준다. 때마침 깨어난 수호, 하지만 수호는 사고 충격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런데 의식이 없는 수호를 데리고 어디론가로 가는 의사... 겉만 의사의 복장이지 나머지 부분이 도저히 의사같지가 않다고 의심한 산하는 의사를 엘리베이터까지 따라간다. 엘리베이터에서 의사로 위장한 스파이에게 이 병원 지하는 주차장 밖에 없다면서[6] 수호를 어디로 데려가는 거냐고 추궁한다. 그러다 결국 납치당한 산하... 남준이 찾아가서 풀어주자 남준의 짓임을 예측하고 산하는 뺨을 때리면서 선전포고하고 적이 된다. 풀려나자마자 수호에게 찾아온 전화... 둘 만의 비밀장소에서 만나자는 내용이었고 그 장소는 바로 수호와 산하가 연애 중일 때 다녔던 도서관이었다. 기억이 돌아온 수호... 둘은 보자마자 포옹하고 4년 만에 정식으로 재회에 성공한다.
수호를 되찾고 자신들이 살기로 했던 신혼집을 둘러보며 사실 아들이 있었는데 죽었다고 알려 준다. 그런데 산하네 집에 찾아온 티파니와 찬희, 금희와 창수는 찬희 잠버릇이 어릴 적 산하와 똑같다는 걸 알게 된다...

금희는 수호도 찾았고 입양센터 직원도 찾았겠다, 찾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해 산하 몰래 찾으려다가 산하가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아들을 에스더가 입양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산하는 에스더에게 아들을 어디로 숨겼냐고 묻자 에스더는 절대 답해주질 않았다. 그러다 산하는 4년 전 수호가 당했던 교통사고로 에스더가 유산했을 거라며 오라 가문의 며느리가 되기 위해 내세울 자식으로 산하의 아들을 데리고 갔을 거라 추측을 하게 되고[7] 기른 정도 무시할 수 없다는 금희의 말에 에스더에게 노아가 자기 아들이냐고 묻자 에스더는 황당해하며 절대 아니라고 한다. 노아를 데리고 도망쳤으나 노아는 에스더의 아들이 맞음을 인증했기에 억울한 입장이었던 에스더에게 뺨만 맞았다. 하지만 박순태 회장이 산하의 아들을 찾으라고 엄포를 놔서 안 찾을 수도 없게 되었다.

산하는 슬하의 통화로 찬희가 왼손잡이라는 걸 알게 된다. 산하는 곁에 두고도 아이를 못 알아본 자신을 책망하며 티파니에게 아들을 돌려달라며 애원하지만 티파니는 그럴 수 없다며 분노했다. 그런데...

티파니가 아들을 학대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분노한 산하는 티파니로부터 양육권을 되찾으려고 했으나 증거가 없어서 난처해한다. 엄마가 설치한 몰래카메라도 법적으로 문제되는 터라 도움도 되지 않았다. 그러던 도중 아들이 맹장으로 입원했다는 사실에 병원에 찾아갔고 때마침 티파니가 아들을 학대하려는 현장을 잡게 된다.

티파니의 학대 증거를 잡은 수호와 산하는 곧장 경찰서에 신고했고 결국 미국 국적이던 티파니는 아동학대 혐의와 불법 입양으로 그대로 추방당한다. 그렇게 되찾은 아들 양육권, 산하는 그렇게 그토록 찾아헤매던 아들을 4년 만에 찾았다.
아들을 찾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산하는 외식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도중 남준에게 차로 치이고 납치 당한다. 깨어나보니 절벽가 위 차 안... 산하는 죽음을 각오하고 수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며 차 안으로 사라진다... 그 후 1년 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산하는 젬마라는 이름을 달고 오라 가문에 복수하러 한국에 귀국한다(!)

수호는 젬마를 만나고 산하와 너무 많이 닮은 외모로 놀란다. 건이는 보자마자 젬마에게 엄마라며 달려갔지만 산하는 오라 가문이 원수라며 철저히 세뇌당해 박수호의 아들인 건이에게 함부로 대하는 건 아니지만 따뜻하게 대하지도 않는다. 순임과 홍천댁은 보자마자 산하가 살아 돌아온 것 마냥 놀란다. 수호에게 자긴 오젬마라며 못을 박았다. 수호도 그냥 닮은 사람이겠거니 하고 넘어가려던 찰나에 로비에서 젬마를 껴안는 그녀의 남편, 김남준이었다!! 수호는 젬마가 산하임을 확신하고는 김남준의 멱살을 잡는다. 하지만 젬마는 자기 남편 대니얼한테 뭐하는 짓이냐며 화를 낸다.

자택에 돌아온 젬마는 뒤따라온 수호가 남준을 때리자 똑같이 뺨을 때리고는[8] 집에 데리고 들어가버린다. 대니얼이 자길 구하느라 머리를 다쳤다며 미안해한다. 대니얼은 키스하려고 하지만 젬마는 기억이 돌아오면 키스하자며 막는다.

오라 가의 초대로 식사에 대니얼과 동참한다. 에스더가 원피스에 옷을 쏟는 바람에 수호가 산하가 전에 입던 옷을 줬고 이 과정에서 산하가 착용했었던 목걸이를 채워준다. 이 모습을 남준에게 들키고 제지 당하며 밖으로 나간다. 그때 건이가 산하를 보고 반가움에 달려갔지만 차가 왔고 산하는 건이를 감싸며 바닥에 머리를 부딫힌다. 그리고 살아난 사고 당시 기억... 정신 없는 사이 건이가 산하를 안고는 가지 말라며 펑펑 울자 산하는 건이를 하루만 데리고 있게 해달라고 한다.

지속적인 수호의 애정공세에 젬마는 남준에게 결혼식을 올리자고 한다. 하지만 남준을 짝사랑한 하영이 수영장으로 불러내 결혼식을 취소하라고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몸 싸움이 나 물에 빠지고 만다. 사고 이후 물 공포증이 생겨서 수영도 못 하고 있다가 이 과정에서 사고 당시 기억이 완전히 살아나며 수호에게 구조된다.

신부 대기실에서 기억이 완전히 돌아온 산하는 드레스 차림으로 탈출하고는 수호를 찾으러 간다. 그리고 1년 만에 수호와 재회에 성공한다. 하지만 당장 다시 돌아갈 수는 없다며 아직 할 일이 남아서 젬마인 척하고 다시 대니얼한테 돌아간다.
기억이 돌아온 산하는 식장에서부터 안 보이더니 어딜 간 거냐고 묻는 대니얼과 하영의 뺨을 후려갈긴다. 이때까진 정체를 공개하는 줄 알았으나 다행히도 그게 아니라 대니얼과 하영이 바람을 피우는 거냐며 추궁했다. 대니얼과 하영은 정말 불륜 때문에 화난 줄 알고 부정했다.

산하는 해철을 오라 일가로 돌려보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하영에게 기억이 돌아온 것을 걸리고는 본격적으로 선전 포고 하며 전시회에서 조애라의 만행이 공개되고 나선 오라 일가로 돌아온다.
김남준의 사망 1년 후, 산하는 그토록 적대하던 에스더와도 동서 형님하면서 잘 지낸다. 창수의 시력을 되찾게 해준 남준에게 감사인사하러 온 가족이 찾아갔다. 두 사람의 비밀 장소에서 둘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아들과 같이 숲길을 걸어가고 극은 끝이 난다.

3. 인간 관계

3.1. 우호적 관계

3.2. 적대적 관계

3.3. 애매한 관계

4. 비판

4.1. 내적 요소

작중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분량도 출생의 비밀과 회사 수장의 자리를 얻은 남편 수호에게 뺏겼다. 마지막화에선 에필로그의 나레이션 역할로 나오는 등 주역은 주역이란걸 어필했지만 초반엔 상식을 벗어난 감정적인 행적을 보이다가 중반에 비중이 줄기 시작해 수호를 가장 사랑하는 인물이란것 말고는 특징이 부족해 비판이 있는 인물로 남은 셈이다. 게다가 왼손잡이 아내라는 제목에 맞는 왼손잡이지만 그 내용도 초반에 잠깐 나오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요소가 되어버렸다. 기껏해봐야 수호가 살이있음을 증명해준 수호가 선물한 자신의 시계가 가짜라는 점과[9] 찬희가 자신의 친자라는 점을 증명해준 왼손잡이라는 점 뿐이다.[10]어느 정도 당찬 부분도 있고 나름 지략도 있지만 감정적인 인물이라 전개상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해도 경솔하거나 뻔뻔한 모습도 보인다. 대상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굉장히 막 나가는 성질인 지라... 실제로 박도경이 된 이수호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때의 모습은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머저리가 따로 없다. 제대로 된 객관적인 증거도 마련하지 못했으면서 당신은 이수호고, 자신이 당신의 아내라고 주장하며 흉터 확인을 위해 옷을 올려보거나 차 앞에 갑자기 들어오거나. 남들이 보면 상당히 무례하고 무서운 상황이다. 게다가 술을 먹이고 같이 잔 것마냥 묘사한 영상을 찍기까지(!)[11] 이러한 면은 친아들을 찾는 중에서도 이어져, 분명 불법이고 자신이 잘못한 면이 있음에도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티파니와 싸우고, 중요한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수호에게 아들 병원 따라 가봐 달라고 울며불며 전화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감정적. 사실상 중후반부 들어선 드라마 제목 값에 걸 맞는 특징을 가진 거 말고는 딱히 큰 특징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12]

4.2. 외적 요소

이수경이 주인공이라 그런지 해당 작품에서 유독 연기 지적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이수경의 문제는 아닌 게 그동안 이수경이 딱히 연기력으로 논란이 된 적도 없었으며 본작 말고도 작가의 전작인 이름없는 여자에서도 웬만한 배우들 못지않은 경력의 배종옥서지석이 연기력으로 지적받은 바가 있기 때문에 연출 문제로 봐도 무방하다.

5. 여담


[1] 생년월일, 학력, 주소 전부 오라바이오에 낸 이력서에 기재된 내용이다.[2] 2015년부터 폐업 년도인 2019년까지 근무했었다.[스포일러] 이 흉터가 엄청난 떡밥이 된다.[4] 32회 말미 오산하 독백.[스포일러2] 사실은 이수호가 천순임이 그토록 찾던 박순태의 장손이라 가능했던 결과였다.[6] 해당 병원은 수호가 근무했던 병원이라 산하가 지리를 잘 알고 있었다.[7] 유전자 검사는 당연히 거쳤지만 조애라는 에스더가 결과 바꿔치기하고도 남는다고 추측해 다시 검사했다. 그 결과 노아가 도경과 혈액형이 불일치한다고 떴으나 사실은 도경이 희귀혈액형이라 벌어진 해프닝이었고 도경의 친자가 맞았다.[8] 여담이지만 이 장면에서 NG가 많이 났는지 김진우의 뺨이 딱 한 대만 쳤는데도 얼굴이 아주 빨갰다.[9] 에스더가 수호가 산하에게 선물해준 시계까지 똑같은 걸로 구매해 무연고 시신 곁에 뒀으나 그 시계는 왼손잡이인 산하가 쓰지 않는 오른손잡이용 시계였다.[10] 사실 왼손잡이는 유전적으로 관계없다.[11] 다만 에스더에게 수호가 기억이 돌아왔다고 속이기 위한 위장용 영상일 수도 있었다. 만약 박도경이 이수호가 아니라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 사실 이수호가 맞았어도 부부강간이라는 소재로 논란이 된 드라마도 있었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가 있다.[12] 특히 81화에선 오창수가 보낸 문자를 보고 의심을 했을 뿐, 집으로 간 행적을 보여 지략도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오창수는 시각장애인이다![13] 이 벨소리가 5년 간 혼수상태였던 수호를 깨우게 했다. 다만 기억을 잃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