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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크메르인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2. 배경
크메르족은 현대의 캄보디아 지역에 기원전 2세기부터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큰 규모의 정계는 서기 1세기가 되어서야 등장을 했습니다. 메콩강을 따라 자리잡은 푸난 왕국과 진랍 왕국은 무역과 미작을 통한 많은 이득을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후계자인 크메르 제국이야말로 중세기 동안 동남아시아 본토의 가장 강력한 제국으로 자라났습니다.진랍 왕국의 붕괴로부터 한 세기가 지난 후, 캄보디아 동남부의 지역 지도자인 자야바르만 2세(770 ~ 834)가 군사적 정복과 혼인을 통해 여러 정계를 통일했다. 그의 성공적인 원정을 이어 802년 자야바르만은 자신을 데바라자라고 명했습니다. 인도의 힌두교와 지역의 전통의 영향을 받은 의례 의식은 크메르 제국의 시작을 표기함과 동시에 크메르의 왕이 힌두교의 신인 시바 또는 비슈누의 현현임을 정식화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뒤를 잇는 지도자들은 이 힘을 사용해 크메르 사회에 있어 많은 부분들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첫째로, 왕들은 거대한 수로 건설을 요구했습니다. 몬순이 수위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미작의 넓은 보급을 위해서는 적절한 관개 조직이 필수적이었다. 동시에 정부에서는 농작에 있어 큰 관여를 하려 하지 않았다. 대신 지역 관료들은 대부분 여성들에 의해 운영되는 시장에서 무역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세금을 수급했다. 사원들이 저장소로 사용이 되었으며 대규모 네트워크의 도로들로 이어져 장거리 무역을 가능하게 했다.
둘째로, 크메르의 지도자들은 정기적으로 수도를 옮겨가며 대규모의 건축 프로그램들을 지원했습니다. 수도의 이동은 새로운 정부 사원의 건설을 요했으며, 사원은 도시의 중앙에서 왕을 숭배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산업화 이전의 도시 지역 중 가장 큰 도시의 하나인 앙코르에는 7개의 수도와 1,000개가 넘는 사원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2세기 초반, 수르야바르만 2세은 가장 유명한 사원인 앙코르 와트를 건설했습니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앙코르 와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사원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크메르의 공학과 건축 기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왕은 군대를 지휘했습니다. 9세기로부터 14세기 사이, 크메르 지도자들은 군사 작전을 이끌고 동남아시아의 큰 부분을 정복했습니다. 그들의 대적은 1177년과 1178년에 앙코르를 침략한 샴인, 베트남인, 그리고 참인족들이었습니다. 크메르족은 상비군을 소유하고 있지 않았지만 전쟁시 주민들을 병집할 책임을 가지고 있는 임명된 장군들에 의지했습니다. 대다수의 주민 보병들 외에도 군대에는 전쟁 코끼리들이 배치되었고, 일부 코끼리들에는 노포가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크메르족은 다른 부족들과의 전쟁만을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왕이 여러명의 아내를 둔 탓에 여러 다른 혈통들 사이에서의 다툼이 내전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왕위에 올라선 수르야바르만 1세(1002 ~ 1049)와 그의 경쟁자들과의 싸움은 8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크메르 사회에는 항상 정치적 불안정이 내재했습니다. 하지만 14세기부터는 지도자들이 다른 구조적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함에 있어 더 잦은 내전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기온의 저하로 인해서 미작률이 떨어지게 되고 힌두교에서 테라바다 불교(= 소승 불교)로의 전향은 왕의 신적 지도자로서의 신분에 대한 타당성을 떨어뜨렸고, 샴족과의 전쟁은 지속적으로 영토를 잃게 되는 결과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끝내 폰헤아 얏왕(1405 ~ 1463)은 1431년 앙코르를 포기하며 위대한 크메르 제국의 끝을 맞이했습니다.
3. 문명 특성
문명 스타일 | 공성 무기 및 코끼리 문명 |
문명 특성 | 다음 시대로 발전하거나 일부 건물을 건설하기 위한 선행 건물 건설이 필요 없음 [1] |
주민이 농장에서 생산한 식량을 바로 자원으로 전환함 | |
농부 작업 속도 -5%[2] | |
전투 코끼리 이동 속도 +10% | |
주민을 집에 배치할 수 있음[3] | |
팀 보너스 | 스콜피온 노포 사정거리 +1 |
불가사의 | 앙코르와트 |
인게임 언어 | 현대 캄보디아어 |
4. 설명
width=100]]| 문양 |
결정판 크메르 테마 |
크메르의 전투 코끼리는 가장 공격적인 성향이 두드러진다. 버마나 벵골의 방어력 및 저항력 증가 효과는 없으나, 풀업시 이동속도가 1.09로 빠르고, 특수기술 상아검 업그레이드로 공격력을 최대 21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전투 코끼리의 낮은 기동성이 상당히 보완되기에 크메르의 코끼리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크메르의 전투 코끼리는 공격력과 기동력 강화로 유닛간 힘싸움에 특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후반에 미늘창병의 부재를 메꾸는 셈으로 후사르, 스콜피온과 함께 조합된다.
풀업 후사르, 고급기병이 전부 지원되고 팔라딘의 부재를 충당할 수 있는 전투 코끼리의 성능 덕분에 기병이 매우 좋으며, 보병 궁사도 손가락 보호대가 안 되는 것을 빼면 풀업이라 성주시대까지 쓰다가 스콜피온으로 넘어가게된다. 다만 보병은 타타르와 더불어 매우 좋지 않다. 챔피언, 금속 갑옷, 보병, 갬비슨, 훈련이 전부 지원되지 않아 초반에 보병 양성소를 지을 메리트가 떨어진다. 크메르는 보병 양성소를 짓지 않아도 봉건 시대로 올라가면 기병 양성소와 궁사 양성소를 바로 지을 수 있어서 보병 양성소에 쓸 목재를 다른 곳에 쓸 수 있는만큼 막방업과 훈련업이 없는 미늘창병이라도 써야할 상황이 아니라면 보병 양성소를 짓지 않는 게임도 자주 나온다.
중형 스콜피온은 이중 석궁과 공성 기술자, 연금술 풀업시 첫 공격과 추가 투사체의 공격력이 17+12, 사거리가 9로, 웬만한 보병이나 기병 러시는 쓸어담을만큼 강력하지만, 노포 코끼리는 그에 비해 상당히 낮은 12+7, 사거리가 6으로, 추가 투사체도 방어력에 온전히 영향을 받기에 7의 피해는 후사르, 고급기병 같은 원방높은 기병 상대로 최소피해밖에 입히지 못한다. 코끼리 유닛인 만큼 상당한 맷집을 통해 기병의 칼질도 버텨내며 딜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코끼리와 공성무기가 합쳐진 특성으로 인해 전향에도 취약하다보니 1대1에서는 주로 스콜피온이 쓰이며, 팀전에서나 노포 코끼리를 활용할 여지가 있다.[4]
극후반에는 전투 코끼리 + 중스콜 + 후사르라는 완전체 조합이 가능하다. 스콜피온의 공성력이 약하기 때문에 공성추나 트레뷰셋을 섞어주어야한다. 스콜피온을 엄호해줄 사석포가 지원되지 않는만큼 고급기병이나 후사르로 적의 아너저나 사석포를 잘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크메르는 특이하게도 집에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때문에 집을 심시티용 벽으로 쓰는 것에 더해 집을 중심에 두고 농장을 둘러지어 적 기병이나 궁사가 몰려올때 집안에 숨어 시간을 버는 타워처럼 쓰거나, 반대 방향으로 집결 지점을 두고 주민을 내보내 벽 너머로 넘겨 보내거나, 집을 군데군데 지어 들어갔다 나오길 반복해서 안전하게 이동하는 등 대피로로도 써먹을 수 있다.
5. 테크트리
5.1. 유닛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
암흑 시대 | |||||||||||||||
↓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
성 | 수도원 | 공성 무기 제조소 | 항구 | ||||||||
봉건 시대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5.1.1. 궁사 양성소
- 궁사 - 석궁병 - 철석궁병 : 손가락 보호대 외에 모두 지원된다. 봉건초반에 보병 양성소 없이도 궁사 양성소를 바로 지을 수 있기에 빠른 타이밍에 궁사를 모으기 좋아 성주시대까지 기사와 함께 주력으로 쓰인다. 후반에는 손가락 보호대가 없는만큼 스콜피온으로 넘어가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스콜피온이 궁사를 대신하기 여의치 않다면 철석궁병까지도 쓰이는 편이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손가락 보호대 외에 풀업이라 성능이 좋다. 크메르는 스콜피온이 좋다보니 중반에는 척후병이 덜 쓰이는 편이지만 후반 무금전 때 후사르와 함께 주로 쓰인다.
- 기마 궁사 - 중형 기마 궁사 : 손가락 보호대 외에 파르티안 병법을 포함해 모두 지원된다. 기마 궁사는 손가락 보호대 의존도가 높아 성능이 다소 아쉬우나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기에 기동력이 아쉬운 문명을 상대로 써볼 수 있다. 성능과 별개로 원거리 딜러로 스콜피온이나 보병 궁사로 충분한 경우가 많아 그리 자주 쓰이진 않는다.
- 총통병 : 궁사 방업이 모두 가능해 풀업이다. 강력한 보병을 상대하기위해 무난히 꺼낼 수 있다. 크메르는 이속빠르고 공격력 높은 코끼리로 보병을 상대하고, 스콜피온 + 후사르 조합으로 보조할 수 있다보니 총통병이 덜 쓰이는 편이다.
5.1.2. 보병 양성소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훈련, 보급품/갬비슨, 막방업, 챔피언이 지원되지 않는다. 크메르의 오점으로,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그나마 업그레이드 의존도가 낮은 봉건시대 무장병사 러시 마저도 크메르는 보병 양성소를 짓지 않고 궁사/기병 양성소로 바로 넘어갈 수 있기에 굳이 보병 양성소를 일찍 지을 메리트가 너무 떨어진다. 독수리 전사 대응은 기사나 코끼리, 총통병으로 하는 것이 좋다.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 : 훈련과 막방업이 지원되지 않는다. 후반 내구력이 낮고 이속도 느려 성능이 좋지 않다. 그래도 미늘창병까지 지원된다보니 금이 떨어진 무금전에서 어쩔 수 없이 꺼내볼만하다.
5.1.3. 기병 양성소
- 정찰 기병 - 경기병 - 후사르 : 사실상 스콜피온과 함께 크메르의 주력 유닛. 풀업이며, 보병 양성소를 스킵할 수 있는만큼 봉건시대에 자원에 여유가 많고, 농장 보너스로 식량 수급 효율이 높아 기병 러시에 이점이 있다. 중후반의 스콜피온 + 후사르는 크메르의 전형적인 조합이며, 성주시대에는 기사를 쓰는 편이 좋지만 자원 분배상의 이점때문에 후반부터는 스콜피온과 함께 후사르가 주로 쓰인다. 사석포가 지원되지 않기에 스콜피온에게 위협적인 아너저나 사석포를 잘라주는 역할을 맡아주어야해 경기병 의존도가 높다.
- 기사 - 고급 기병 : 고급 기병까지 풀업이다. 성주시대에 무난히 주력으로 쓰이며, 왕정시대부터는 후사르 + 스콜피온을 중심으로 조합하는 것이 좋기에 기사를 많이 뽑아두었다면 고급기병업만 눌러주는 정도로 쓰인다.
- 전투 코끼리 - 정예 전투 코끼리 : 풀업이며, 문명 보너스로 이동속도 +10% 효과를 받아 이동속도가 1.09로, 훈련업된 창병에 맞먹을 정도로 코끼리치고 굉장히 빠르며, 성주시대 특수기술 상아검[5] 효과를 받으면 풀업시 공격력이 21에 달해 크메르의 전투 코끼리는 코끼리 중에서 가장 공격적인 성향이 두드러진다. 문명 보너스로 코끼리 생산에 많이 필요한 식량을 채워주기도 용이하다. 여타 코끼리 유닛이 그렇듯이 성주시대에 쓰기엔 힘들고, 왕정시대에 성능이 다소 아쉬운 미늘창병을 대신해 중기병이나 낙타같은 유닛을 상대하기 위해 힘싸움 용도로 주로 쓰인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
-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 특급 공성추 : 공성 기술자와 특급 공성추가 지원되어 성능이 좋다. 트레뷰셋과 함께 공성용으로 주로 쓰인다.
- 망고넬 - 아너저 : 공성 기술자가 지원되므로 전체적인 성능은 평균적이지만, 크메르는 스콜피온에 주어진 보너스가 강력하므로 별다른 부가 특성이 없는 망고넬 계열은 경쟁력에서 밀려 잘 사용되지 않는다. 이는 1대1 기준으로는 크메르 못지않게 파격적인 보너스를 받은 로마와 함께 전 문명 중 사실상 유이한 케이스에 해당된다.
- 스콜피온 - 중형 스콜피온 : 크메르의 메인 광역 딜러. 팀 보너스로 사거리 +1 효과를 받아 성주시대부터 사거리가 8에 달해 성주시대 기준 스콜피온의 최대 천적인 아너저를 상대로 사거리 우위를 점할 수 있다보니 성주초반에 스콜피온으로 아너저를 잡아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왕정시대에 공성 기술자 업그레이드시 아너저와 동일하게 최대 사거리가 9에 달해 사거리가 8인 철석궁병을 상대로도 사거리 우위를 점하며, 왕정시대 특수기술 이중 석궁[6] 포함 풀업시 발당 피해량이 17+12[7] 까지 크게 상승하는 만큼, 스콜피온이 타겟 외의 유닛에게 절반의 피해만 입힘을 감안해도 후반 DPS도 무척 강력해 어지간한 기병 정도는 대응할 수 있게된다. 주의점은 노포 코끼리와 달리 연달아 쏘는 방식이라 후딜레이 중 이동하면 추가 투사체가 나가지 않기에 조금 기다려 주어야한다. 또한 사석포에게는 여전히 취약하기에 사석포가 지원되지 않는 크메르는 후사르로 상대 공성무기를 끊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5.1.5. 항구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팔 보호구와 선박 속도 향상이 있어 갤리온선의 스펙은 좋지만, 선박 건조비 절감과 2인용 톱이 없어 해군 물량 면에서는 우위를 점하기 힘들다. 딱히 목재 수급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명 특성도 없고 해전에서 전투 보너스를 받는 것도 아니므로 해상 맵에서 크메르를 할 이유는 없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 : 고속 화공선까지 가능하여 해군 선택지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장점.
- 철거 뗏목 - 파괴선
- 대포 갤리온선 - 정예 대포 갤리온선 : 정예 대포 갤리온선이 지원되는 것 역시도 나름 장점.
5.1.6. 그 외
- 트레뷰셋 투석기 : 사석포가 없고, 주로 쓰이는 스콜피온의 공성력이 그닥 좋지 않은만큼 트레뷰셋이 공성용으로 주로 쓰인다.
- 수도사 : 기사 싸움에서 지지 않기 위해 치료와 상대 기사 견제 용도로 자주 등장하고, 구원과 신성이 지원되어 상대 공성 무기 저격용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다만 목판 인쇄가 없어 왕정시대까지 쓰기엔 불안해 다소 아쉬운 부분.
- 집 : 크메르는 특이하게도 집에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때문에 집을 심시티용 벽으로 쓰는 것에 더해 집을 중심에 두고 농장을 둘러지어 적 기병이나 궁사가 몰려올때 집안에 숨어 시간을 버는 타워처럼 쓰거나, 반대 방향으로 집결 지점을 두고 주민을 내보내 벽 너머로 넘겨 보내거나, 집을 군데군데 지어 들어갔다 나오길 반복해서 안전하게 이동하는 등 대피로로도 써먹을 수 있다.
5.2. 특수 유닛 - 노포 코끼리
| 건물 | 일반건물 | 방어건물 | 선박 | 어선 | |||
기본 | +2 | +3 | +3 | +8 | +8 | |||
정예 | +4 | +4 | +4 | +8 | +8 | }}}
| ||
노포 코끼리 Ballista Elephant | 정예 노포 코끼리 Elite Ballista Elephant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
유일하게 공성무기와 기병을 합쳐놓은 유닛이라 적용되는 업그레이드가 특이한데, 쉽게 말해서 스콜피온 노포와 근접 기병이 받는 업그레이드에서 근접 공업외에 모두 적용 받는다. 왕정시대 특수기술로 공격시 추가 투사체를 발사할 수 있다.
성에서 생산되는 크메르의 특수유닛으로, 노포를 발사하며 공성 코끼리와 함께 유이한 '생체' 공성무기이다.
다른 공성 무기와는 달리 성 안에 들어갈 수도 있고, 주민의 수리가 아닌 수도사의 치유로 HP를 회복한다. 또한 구원 업그레이드 없이도 수도사의 전향에 당할 수 있다. 스콜피온과 마찬가지로 투사체의 너비는 0.2타일이며, 주 대상에게 100%의 피해를, 투사체가 지나가는 다른 적에게는 50%의 피해를 입힌다.
스펙을 보기 앞서 노포 코끼리는 주민의 벌목을 제외하면 성주시대 유닛 중 유일하게 나무를 벨 수 있는 유닛이다. 나무에 우클릭시 노포 한발당 한두 그루의 나무를 벨 수 있으며, 쉬프트 클릭 후 일직선 상의 나무를 클릭해두어 예약 명령으로 쉽게 길을 뚫어줄 수 있다. 때문에 삼림지대같은 나무로 막힌 맵에서 빠른 타이밍에 나무사이를 뚫고 공격을 갈 수 있으며, 반대로 상대 문명에 크메르가 포함되어 있다면 성주러시에 주의해야한다. 돌 던지는 소리가 확연히 들리는 아너저에 비해 노포코끼리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기때문.
우선 스콜피온과 비교했을 때 장점을 보자면 튼튼하다. 코끼리 계열답게 스콜피온 노포의 체력과 방어력인 50+0/7, 60+1/8을 훨신 능가하는 270+2/5, 310+3/7의 우월한 체급을 지녔다. 스콜피온과 달리 별도의 기병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긴 하나, 크메르는 기병을 주로 기용한다보니 크게 문제되지 않는 편이다. 연금술 및 이중 석궁 업그레이드시 최대 12+7의 피해를, 그리고 그 절반의 피해를 광역으로 끼얹을 수 있게되기에 그야말로 코끼리의 맷집으로 탱킹하면서 스콜피온의 강력한 광역딜을 먹여줄 수 있다.
체력도 높고, 근접 방어도 최대 3은 되기에 공성무기임에도 근접한 기병에게 어느 정도 대항할 수 있으며, 창병에게 약한것도 노포 코끼리의 수가 쌓이면 접근 자체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다. 식량값이 비싼 것도 크메르의 농장 보너스가 있어 후사르와 함께 기용하고도 꽤나 여유로운 편이다.
단점은 사거리 보너스를 받는 크메르의 스콜피온 노포의 성주 및 왕정기준 풀업시 사거리인 8/9에 비해 노포 코끼리의 사거리는 고작 5/6으로 무척 짧다. 공격력도 스콜피온이 최대 17+12나 되는데 반해 노포 코끼리는 고작 12+7로 초라한 편이다. 지나간 유닛에게 광역피해를 주는 노포의 특성상 사거리가 곧 광역피해 범위이기도해서 짧은 사거리의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생체 공성무기라는 특징으로 인해 구원 업그레이드가 없어도 수도사의 전향에 당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공성 코끼리와 달리 수도사가 가까이 근접할 필요도 없이 원거리에서 전향 대상이 된다. 노포 코끼리의 느리고, 비싸고, 사거리 짧은 특성상 전향에 매우 취약하다.
그리고 후스파 마차와 마찬가지로 유이하게 중형 공성무기라는 방어 태그를 갖고있어서 아너저와 사석포에 20 또는 30의 추가피해를 받는데, 이로인해 성주시대의 노업 망고넬에게 조차 최대 77의 큰 피해를 입는다. [8] 때문에 성주시대에 활용하기 어려워 1대1에서는 그냥 스콜피온을 쓰는게 선호되며, 여타 코끼리 유닛처럼 쓴다해도 왕정시대나 가서 쓰게된다.
반대로 팀전에서는 기병떼에 쓸리고 공성 아너저 한방에 가버리는 스콜피온을 대신해 노포 코끼리가 더 선호된다. 노포 코끼리는 엄연히 코끼리인지라 다수가 모이면 적 기병의 칼질을 버티고 역으로 적 병력에 손실을 줄 수 있으며 공성 아너저에 풀히트 당해도 바로 죽는 것은 아니라 비교적 자원이 널널한 팀전에서는 물량을 모으기가 쉬워 다수를 컨트롤하기 까다로운 수도사에게도 비교적 자유롭기때문.
24년 10월 패치로 스콜피온이 탄도학을 적용받게 되었는데, 크메르의 노포 코끼리도 마찬가지로 탄도학의 영향을 받도록 변경되었다.
5.3. 기술
경제 | 생산 건물 | |||||||||||||||
마을 회관 | 제분소 | 제재목 캠프 | 채광 캠프 | 시장 |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항구 | ||||||||
암흑 시대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파일:aoe2_heavyplow.png | |||||||||||||||
↓ | ↓ | ↓ | ↓ | |||||||||||||
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대장간 | 대학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수도원 | 성 | |||||||||||
성주 시대 | ||||||||||||
↓ | ||||||||||||
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5.4. 특수 기술
기술 이름 | 내용 | 연구 비용 |
상아 검 (Tusk Swords) | 전투 코끼리 공격력 +3 | 300 450 |
이중 석궁 (Double Crossbow) | 노포 코끼리와 스콜피온 노포가 추가 투사체를 발사[피해량/판정] | 700 400 |
6. 패치 노트
확장팩 | 패치 및 변경점 | |
라자의 부흥 | 출시 직후 | 철석궁병, 후사르 생산 불가능. |
신앙 연구 불가능. | ||
선박 건조비 절감 연구 가능. | ||
5.8 | 철석궁병 생산 가능. | |
결정판 | 출시 직후 | 후사르 생산 가능. |
신앙 연구 가능, 선박 건조비 절감 연구 불가능. | ||
34699 | 농부가 마을 회관이나 제분소 없이 농장의 식량을 바로 저장소로 비축함. | |
36906 | 농부 작업 속도 3% 감소. | |
사석포 삭제. | ||
37605 | 보급품 연구 삭제. | |
42848 | 농부 작업 속도 5% 감소로 변경. | |
전투 코끼리 이동 속도 +10%로 감소 | ||
상아 검 연구 비용 증가 ( 200 300 → 300 450) | ||
44725 | 기중기 삭제. |
[1] 예시로 기병양성소나 궁사양성소를 짓기위해 필요한 보병양성소가 필요 없어진다는 의미.[2] 농장 특성상 거리에 따라 효율이 다르지만 크메르는 타 문명보다 수레업 상황에 따라 15.2/11.6/2.2% 정도 농장 효율이 좋다. 수용량 개념이 없어진다보니 수용량을 올려주는 수레업 효과를 온전히 받지 못해 후반갈수록 이 보너스의 채집속도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다.[3] 전향으로 얻은 집 제외. 5명까지 수용 가능[4] 참고로 노포 코끼리는 성주시대에 나무를 벨 수 있는 유일한 유닛이기에 산림지대같은 폐쇄맵에서 성주시대에 나무를 뚫고 들어오는 러시가 가능하다.[5] 전투 코끼리 공격력 +3[6] 공격시 추가 투사체를 발사. 일반 스콜피온과 노포 코끼리는 6의 피해를, 중형 스콜피온은 12의 피해를 가함.[7] 단, 방어력에 영향을 각각 받기에 실제 피해량이 이정도로 크진않고, 대표적으로 풀업시 원거리 방어력이 6인 후사르나 고급기병 상대로 11+6=17의 피해를 입히고, 원방이 7인 팔라딘에게는 15의 피해를 입힌다.[8] 아너저 투석기의 업그레이드 상태에 따라 40/50/50의 추가피해를, 사석포에게 40의 추가피해를 받는다. 후스파 마차와 달리 전용 추가피해를 20 경감받긴 하지만 그걸 고려해도 공성 아너저에 풀히트시 122라는 엄청난 피해를 받는다.[피해량/판정] 추가 투사체의 피해량은 일반 스콜피온과 노포 코끼리의 경우 6의 피해와 3의 코끼리 추가피해를, 중형 스콜피온의 경우 12의 피해와 4의 코끼리 추가피해를 가한다. 추가 투사체도 적의 방어력에 온전히 영향을 받는다. 추가 투사체는 약간의 탄퍼짐이 발생해 원뿔범위로 살짝 비뚤게 나갈 수 있다. 노포 코끼리가 한번에 두발을 쏘는 것과 달리 스콜피온은 두발을 연달아 쏘는 방식이라 스콜피온이 공격후 바로 움직일경우 추가화살이 발사되지 않는다. 노포 코끼리의 추가 투사체에는 연금술이 적용되지만 스콜피온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스콜피온의 추가 투사체는 근접 공격 0 효과가 없어 공성추에 추가피해를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