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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23:23:57

슈투름티거

제2차 세계 대전의 독일 국방군 기갑 장비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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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84848> 제2차 세계 대전
독일 국방군무장친위대기갑차량
장갑차 Sd.Kfz. 3 | Sd.Kfz. 4 | Sd.Kfz. 6 | Sd.Kfz. 7 | Sd.Kfz. 8 | Sd.Kfz. 9 | Sd.Kfz. 10 | Sd.Kfz. 11 | Sd.Kfz. 250 | Sd.Kfz. 251 | sWS
Kfz. 13 | Sd.Kfz.221 | Sd.Kfz.222 | Sd.Kfz.223 | Sd.Kfz.231 | Sd.Kfz.232 | Sd.Kfz.233 | Sd.Kfz. 234/1 | Sd.Kfz. 234/2 푸마 | Sd.Kfz. 234/3 슈툼멜 | Sd.Kfz. 234/4 | Sd.Kfz. 247 | Sd.Kfz. 263
전차 Pz.Kpfw. I (Ausf.A/B/C/D/F) | Pz.Kpfw. II (Ausf.a/b/c/A/B/C/D/E/F/G/H/J/L/M)
Pz.Kpfw. III (Ausf.A/B/C/D/E/F/G/H/J/L/M/N) | Pz.Kpfw. IV (Ausf.A/B/C/D/E/F1/F2/G/H/J) | Pz.Kpfw. V 판터 (Ausf.D/A/G/F)
Pz.Kpfw. VI (Ausf.H/H1/E) | Pz.Kpfw. 티거 Ausf.B
구축전차 헤처 | 야크트판처 IV | 야크트판터 | 야크트티거
대전차 자주포 Sd.kfz. 6/3Diana | 판처예거 I | 마르더 I | 마르더 II | 마르더 III | 마르더 III (Ausf.H/M) | 판처예거 나스호른/호르니세 | 판처예거 티거 (P) 페르디난트/엘레판트 | 5cm PaK 38 auf 브루큰리거 IVc
구난전차 베르게판처 III | 베르게판처 IV | 베르게판터 (Ausf.D/A/G) | 베르게티거 | 베르게티거 (P) | 베르게헤처 38
돌격포 StuG III (Ausf.A/B/C/D/E/F/G) | StuG IV | 슈투름판처 IV | 38cm 슈투름뫼르저 | StuH 42 | StuIG 33B
자주포 슈투름판처 I | 슈투름판처 II | 슈투름판처 III | 베스페 | 그릴레 (Ausf.H/K) | 훔멜 | 뫼르저 칼 | 105mm leFH18(Sf) LrS | 150mm sFH13/1(Sf) LrS | Sd.Kfz. 4/1 | 15cm 판처베르퍼 42 auf sWS | Sd.Kfz 251/1-II
자주대공포 Sd.Kfz. 6/2 | Sd.kfz. 7/1 | Sd.kfz. 7/2 | Sd.kfz 10/4 | Sd.Kfz. 10/5 | 플락판처 IV (뫼벨바겐/비르벨빈트/오스트빈트/오스트빈트 II/쿠겔블리츠) | 플락판처 38(t) 게파트 | 플락판처 III (비르벨빈트/오스트빈트) | 플락판처 I
노획차량 및 개조품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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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체코 국기.svg Pz.Kpfw. 35(t) | 아틸러리 슐레퍼 35(t) | Pz.Kpfw. 38(t) | 판처예거 스코다 SIDt32(t)
파일:유고슬라비아 왕국 국기.svg Pz.Kpfw. 32 (j) | 르노 FT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M35 미틀레레 판처바겐 | Sd.Kfz. 254 | ADMK Mulus
파일:폴란드 국기(1928–1980).svg le.Pz.Kpfw. TK(p) | le.Pz.Kpfw. TKS(p) | Pz.Kpfw. 7TP 731(p) | 아틸러리 슐레퍼 C7P(p) | 아틸러리 슐레퍼 C2P(p) | 르노 FT
파일:덴마크 국기.svg Pz.Sp.Wg. L202(d) | Pz.Sp.Wg. Pansarbil m/39(d)
파일:벨기에 국기.svg 아틸러리 슐레퍼 VA 601 (b) | Pz.Sp.Wg. VCL 701(b) | Pz.Kpfw. AMC 738(b) | 판처예거 Sfl. CL 801(b) | 판처예거 VA 802(b) | 르노 FT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Pz.Sp.Wg. DAF 201(h) | Pz.Sp.Wg.L202(h) | Pz.kpfw. FT 731(h)
파일:프랑스 국기.svg Pz.Sp.Wg. Wh 201(f) | Pz.Sp.Wg. Laf 202(f) | Pz.Sp.Wg. 203(f) | Pz.Sp.Wg. P204(f) | 5cm KwK38 L/42 아우프 Pz.Sp.Wg. P204(f) | Pz.Sp.Wg. 178 P204(f) 쉬넨판처 | 라이히터 슈츤판처바겐 U304(f) | 2 cm Flak 38 leSPW U304(f) | 3,7 cm PaK 36 아우프 leSPW U304 (f) | Le.Zgkw. S307(f) | 미틀레러 게판처터 주크카프트바겐 S307/303(f) | 미틀레러 슈츤판처바겐 S307/303(f) | SPW S307/303(f) mit 라이헨베르퍼 | 7.5 cm Pak 40 아우프 m SPW S307/303(f) | 8 cm R-비파흐베르퍼 아우프 m.gep.Zgkw. S307/303(f) | 판처예거 mit 7,5 cm Pak40 아우프 파크슈텔 S307(f) | 15 cm 판처베르버 42 아우프 m.gep Zgkw. S307/303(f) 네벨베르퍼 41 | 로렌 슐레퍼(f) | 판처예거 로렌 슐레퍼 mit 47 mm Pak 181(f) | 베오바흐퉁스바겐 아우프 로렌 슐레퍼 | 판처 I turm 아우프 로렌 슐레퍼(f) | 12.2 cm FK (r) 아우프 게슈츠바겐 로렌 슐레퍼(f) | 19.4 cm 카노네 485 (f) 아우프 젤브스트파라페트 | 19,4 cm 카노네 485/585 (f) | 28 cm 뫼르저 602(f) 아우프 젤브스트파라페트 | 인판터리 슐레퍼 UE 630(f) | 3.7 cm Pak 36(Sf) 아우프 인판터리 슐레퍼 UE 630(f) | 28/32 cm 부르프라멘(Sf) 아우프 인판터리 슐레퍼 UE 630(f) | 무니티온-슐레퍼 아우프 인판터리 슐레퍼 UE 630(f) | 지히훙스파초이크 UE(f) | Pz.Sp.Wg. VM 701(f) | Pz.Sp.Wg. ZT 702(f) | 8cm 슈위허 그라나트베르퍼 34 아우프 Pz.Sp.Wg. AMR35(f) | Pz.kpfw. 17R 730c(f) | Pz.Kpfw.17R 730m(f) | Pz.Kpfw. 18R 730(f) | Pz.Kpfw. 35R 731(f) | Pz.Kpfw 35R 731(f) mit MG34 | Pz.Kpfw. 35R 731(f) mit T-26 Turm | 4.7 cm PaK(t) (Sfl.) 아우프 Fgst.Pz.Kpfw. 35R 731(f) | Pz.Kpfw 40R 736(f) | Pz.Kpfw. D-1 732(f) | Pz.Kpfw. D-2 733(f) | Pz.Kpfw. 35H 734(f) | Pz.Kpfw. 38H 735(f) | 무니티온-슐레퍼 38H 735(f) | 아틸러리-판처-베오바흐퉁 38H 735(f) | 운 그호서 풍크 운트 베페츠바겐 38H 735(f) | 무니티온-슐레퍼 39H 735(f) | 10.5cm leFH18(Sf) 아우프 게슈츠바겐 38H(f) | 부르프라멘 35H (f) | Pz.Kpfw. FCM 737(f) | 7.5 cm Pak 40 아우프 게슈츠바겐 FCM 36(f) | 7.5 cm Pak 40/1 아우프 Lorraine 슐레퍼(f) | Pz.Kpfw. 35-S 739(f) | Pz.Kpfw. B-2 740(f) | 105mm leFH 18/3 아우프 Gw B-1/B-2 740(f) | Pz.Kpfw B-1 Flamm | Pz.Kpfw. 770(f) | Pz.Kpfw. 612
파일:소련 국기(1936-1955).svg Pz.Sp.Wg. BA 202(r) | Pz.Sp.Wg. BA 203(r) | 게판처트 아틸러리 슐레퍼 630(r) | 3,7 cm PaK 35-36 아우프 게판처터 아틸러리 슐레퍼 630(r) | 슈윔 Pz.Kpfw. T-37 731(r) | 슈윔 Pz.Kpfw. T-38 732(r) | 슈윔 Pz.Kpfw. T-40 733(r) | Pz.Kpfw. T-26A 737(r) | Pz.Kpfw T-26A 737(r) mit 75 mm Pak 97/38(f) | Pz.Kpfw. T-26B 738(r) | Pz.Kpfw. T-26B 738(r) mit 75 mm Pak 97/38(f) | Pz.Kpfw. T-26C 740(r) | 7,5 cm Pak 97/38(f) 아우프 740(r) | 플라멘베르퍼 Pz.Kpfw. T-26S 739(r) | Brücke Pz.Kpfw. T-26 741(r) | T-26T | 플라멘베르퍼 Pz.Kpfw. T-26B 739(r) | Pz.Kpfw.BT 742(r) | Pz.Kpfw. T-60 743(r) | Pz.Kpfw. T-70 743(r) | Pz.Kpfw. T-34/85 747(r) | Pz.Kpfw. T-28 746(r) | Pz.Kpfw. T-34/76 Ausf.A 747(r) | Pz.Kpfw. T-34/76 Ausf.B 747(r) | Pz.Kpfw. T-34/76 Ausf.C 747(r) | Pz.Kpfw. T-34/76 Ausf.D 747(r) | 플락판처 T-34 747(r) | 베르게판처 T-34 | Pz.Kpfw. T-28V(T-28B) 748(r) | Pz.Kpfw. T-35A 751(r) | Pz.Kpfw. T-35C 752(r) | Pz.Kpfw. KV-IA 753(r) | Pz.Kpfw. KV-IB 755(r) | Pz.Kpfw. KV-IB 755(r) mit 7.5cm KwK 40 L/43 | Pz.Kpfw. KV-IC 756(r) | 베르게판처 KV-I | (슈투름)Pz.Kpfw. KV-II 754(r) | 야크트판처 SU-76(r) | 야크트판처 SU-76M(r) | 야크트판처 SU-85(r) | 야크트판처 SU-100(r) | 슈투름게쉬츠 SU-122(r) | 슈투름 Pz.Kpfw. SU-152(r) | 슈투름 Pz.Kpfw. ISU-152(r) «도젠외프너» | 야크트판처 SU-76I(r) | Mk.V | Pz.Kpfw. 처칠 | Pz.Kpfw. M3 747(a) | Pz.Kpfw. M4A2 748(a) | Pz.Kpfw. IS-2(r)
파일:영국 국기.svg 파일:캐나다 자치령 국기(1921-1957).svg Panzerspähwagen Marmon-Herrington(e) gep.M.Trsp.Wg Bedford(e) | "Mammuth" | Pz.Sp.Wg. Mk l 202(e) | Pz.Sp.Wg. Mk.I bis III 202(e) | gep.M.Trsp.Wg Bedford(e) | Gepanzerter Maschinengewehrträger Bren 731(e) | 판처예거 Bren 731(e) | Gep. MG-Träger Br 731(e) mit 3,7cm Pak35/36 | 4.7cm PaK 188(h) auf Sfl. Bren 731(e) | 25mm Pak 112/113 auf Sfl. Bren 731(e) | 2.8cm sPzB.41 auf Sfl. Bren 731(e) | 라이히터 Pz.Kpfw Mk.II 733(e) | 라이히터 Pz.Kpfw Mk.II 734(e), 라이히터 Pz.Kpfw Mk.II 735(e) | 라이히터 Pz.Kpfw Mk.II 736(e) | 라이히터 Pz.Kpfw Mk.II 737(e) | 크로이처 Pz.Kpfw Mk.I 741(e) | 크로이처 Pz.Kpfw Mk.II 742(e) | 크로이처 Pz.Kpfw Mk.II 743(e) | 크로이처 Pz.Kpfw. Mk IV 744 (e) | Kruizer Pz.Kpfw Mk.V 745(e) | 크로이처 Pz.Kpfw Mk.VI 746(e) | 인판터리 Pz.Kpfw Mk.I 747(e) | 인판터리 Pz.Kpfw. Mk.II 748(e) | 인판터리 Pz.Kpfw. Mk.II 748(e) mit 5cm KwK 38 L/42 Oswald | Pz.Kpfw. Mk.III 749(e) | 인판터리 Pz.Kpfw. Mk.IV(e) Churchill | 셔먼 VC | 판처예거 M10 (e) Achilles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Pz.Sp.Wg. Ford M8/M20 (a), 게판처터 만샤프트트란스포트바겐 M3 401(a), Gep.M.Trsp.Wg. M3 401(a) mit 부르프라멘40, Pz.kpfw. M3 740(a), Pz.Kpfw. M5A1 (a), Pz.Kpfw. M3 747(a), Pz.Kpfw. M4 748(a), BPz 748(a), Pz.Kpfw. M4 748(a), BPz 748(a), 판처예거 M10 (a)
파일:헝가리 왕국 국기(1915-1918, 1919-1946).svg 38M 톨디I(u), 42M 톨디II(u), 40/43M 즈리니 II (u), 40M 님로드 (u), 40M 투란I (u), 40M 투란II(u), 39M 차바 (u)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Pz.Sp.Wg. AB41 202(i), Pz.Sp.Wg. AB43 203(i), Pz.Sp.Wg. 란치아 1ZM (i), Pz.Sp.Wg. Lince 202(i), 게판처터 만샤프트트란스포트바겐 S 37 250(i), Pz.Kpfw L3/33(Flamm), Pz.Kpfw CV 35 731(i)/ Pz.Kpfw L3/35 731(i), Pz.Kpfw L3/33(Flamm) / L3/35 (Flamm) 732(i), Pz.kpfw. L6/40 733(i), Pz.kpfw. M11/39 734(i), Pz.kpfw. M13/40 735(i), Pz.kpfw M14/41 736(i), Pz.Kpfw. P40 737(i), Pz.Kpfw. M15/42 738(i), 슈투름게쉬츠 L6 mit 47/32 770(i), 판처베펠츠바겐 M41 771(i), 게판처트 젤브스트파라페트 90/53 831(i), 슈투름게쉬츠 M40 mit 75/18(i), 슈투름게쉬츠 M42 mit 75/18 (i)/Pz.bef.Wg M42 850(i), 슈투름게쉬츠 M42M mit 75/34 852(i), 슈투름게쉬츠 M42L mit 105/25 853(i), 슈투름게쉬츠 M42T mit 75/46 (i), 슈투름게쉬츠 M43 mit 75/34 851(i) , 슈투름게쉬츠 M43 mit 75/46 852(i), 슈투름게쉬츠 M43 mit 105/25 853(i), Gepanzerte 젤브스트파라페트 M43 149/40 854(i) }}}}}}}}}
프로토타입 T-25, 경 트랙터, 대형 트랙터, Pz.Kpfw. Nb.Fz, 호이슈레케 10, D.W.1/2, 5/4호 전차, VK 시리즈, 기갑 자주포, VK 30.01 / 02, VK 36.01, VK 45.01(P), VK 45.02(P), VK 65.01, 판터 2, 8호 전차 마우스, E-100, 게쉬츠바겐 티거, 로이머 S, Kätzchen 병력수송장갑차, 8,8cm 바펜트레거
페이퍼 플랜 3/4호 전차, VK 16.02 레오파르트, 7호 전차 뢰베, 9 / 10호 전차, E 시리즈, 1인용 경전차 시안 "마우스", 슈투름판처 Bär, 슈투름판터, P.1000 라테, P.1500 몬스터, 마레샬 구축전차
차량 독일 국방군/차량, 퀴벨바겐, 슈빔바겐, 슈타이어 1500A, Büssing-NAG T500, Büssing-NAG G31, Büssing-NAG L4500, 오펠 블리츠, 포드 B3000S, V3000S, V3000A, 보르크바르트 B3000, 메르세데스-벤츠 G5, 메르세데스-벤츠 L1500, 메르세데스-벤츠 L3000, 메르세데스-벤츠 LG3000, 메르세데스-벤츠 L4500, 메르세데스-벤츠 L6500, 크루프 프로체, 타트라 T111
모터사이클 DB / DBK, KS 750, 케텐크라프트라트, R-75
그 외 동부용 궤도형 트랙터, 동부용 차륜형 트랙터, 수륙양용 트랙터, 골리아트 지뢰, 보르크바르트 4호, 스프링거 무인자폭차량, VsKfz 617, 쿠겔판처
기타 독일 기갑 병기의 역사와 루머
※ 당시 독일은 고질적인 무기부족, 점령국가의 치안을 이유로 기존의 노획 전차 및 차량(Beutepanzer)에 새로운 제식명을 붙여 사용했다.
}}}}}}}}}
파일:Sturmtiger_’19_red’_(s-n_205543)_–_Patriot_Museum,_Kubinka_(38240137396).jpg
Sturmmörserwagen 606/4 mit 38 cm RW 61

[Clearfix]

1. 개요

6호 전차 티거의 차체에 대형 고정형 전투실을 얹고 해군에서 폭뢰 발사기로 쓰던 38cm 대잠로켓 발사기를 장착한 독일 국방군의 시가전용 돌격전차.

2. 제원

파일:슈티.jpg
Sturmmörserwagen 606/4 mit 38 cm RW 61
"Strummtiger"
종류 돌격전차[1]
개발, 사용국가 나치 독일
배치년도 1944년~1945년
생산대수 19대(프로토타입 포함)
승무원 5명
엔진 마이바흐 HL230 P45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
길이 6.28m
높이 2.85m
3.57m
중량 65t
주무장 38cm RW 61 대잠 로켓 발사기
부무장 MG34 or MG42 공축기관총

3. 개발사

파일:Sturmtiger_prototype.jpg
슈투름티거 프로토타입
독일 국방군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전훈에 따라 이와 같은 시가전돌격전차의 개발에 비교적 적극적이었는데 그 결과물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것이 슈투름티거다. 당시 돌격포 설계안 중 하나였으며 다른 하나의 설계안은 돌격전차 베어이다. 하지만 돌격전차 베어가 폐기되면서 슈투름티거가 티거 차체를 이용한 돌격포가 될 수 있었다.

4. 특징

파일:Sturm-Tiger.jpg
문스터 박물관 소장 슈투름티거와 주포용 38cm 대잠로켓탄
38cm 로켓발사기는 포격을 버틸 목적으로 구축한 장갑화 강화콘크리트 요새를 제외하면 포격에 가장 강한 구조물인 적벽돌을 두껍게 쌓아 만든 거대한 건물도 일격에 무너뜨릴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으며 실전 투입 결과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다.
파일:interior_of_the_Sturmtiger.jpg
슈투름티거 전투실 내부 도면
다만 상기의 사진에서도 보이듯 로켓탄의 구경과 크기가 워낙에 거대하기 때문에 차내 휴행탄수가 고작 14발에 불과하였으며 탄약의 무게가 자그마치 351kg에 달해서 탄약수 2명이 달라붙어 천장에 달린 도르래를 이용해 장전함에도 불구하고 재장전 속도는 매우 느렸다. 차체 우측 후면에 탄약 적재를 위한 크레인#이 장비되어 있었고, 상판의 해치를 연 다음 이 크레인으로 차내에 탄약 적재를 할 수 있었다. 다만 이 크레인의 용도는 어디까지나 비전투 상황에 차내 탄약고에 탄약을 적재하는 용도였고, 전투시에는 크레인을 사용하지 않고 차내에서 도르래를 이용해 인력으로 장전하였다.

거기에다가 이 무거운 로켓탄의 최대 사거리는 5,670m에 불과해서 본격적인 야포로 써먹기에도 곤란했다. 애초에 대잠폭뢰발사기란 물건이 전차따위보다 규모가 훨씬 큰 군함에서 포격용도 아니고 부무장격 대잠장비로 사용되었던 것인데 그걸 좁은 전차에 옮겨놨으니 운용이 까다로울 수 밖에 없었다.
파일:1600px-Scheme_of_Sturmtiger_armour.svg.png
슈투름티거 장갑 구조
상기한 특성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근접전을 고려하여 방어력 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는데 대전 초기의 설계안이라 수직장갑 구조를 지녔던 티거와 달리 전면에 경사장갑 설계를 채용하였고 두께 역시 150mm로 늘려서 전면 방어력은 티거 2와 동등한 수준으로 강화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개조로 중량이 크게 증가하여 기존 67톤에 달하게 되었으며 무게가 크게 늘어난 것에 반해서 엔진 출력의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기동성이 크게 저하된 것은 물론이고 사소한 기동에도 고장이 속출하였다.

또한 티거 차체의 생산량 자체가 적은데다가 독일 국방군은 이 특정 역할에 치우친 차량을 티거1과 맞바꾸지는 않았다. 그래서 슈투름티거는 구난전차인 베르게티거와 유사하게 전투 중 포탑이 파손된 티거를 회수한 뒤 개조하는 식으로 생산했으며, 실전배치된 시기도 나치 독일이 후퇴를 거듭해가던 때였기 때문에 추가 생산계획 역시 중단되어 생산량은 프로토타입을 제외하면 18대에 그쳤다.

5. 실전

5.1. 제2차 세계 대전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38cm 로켓발사기의 화력은 매우 준수했으며, 방어력 역시 뛰어났기 때문에 본래의 용도인 시가전에서는 나름대로 활약하였다.
파일:6zm4yt5e9gg11.gif
1944년, 바르샤바 봉기 당시 진압작전에 투입된 슈투름티거
극소수 생산된 슈투름티거는 1000기갑돌격구포중대, 1001중대, 1002중대에 배치되었으며 1944년 바르샤바 봉기 진압작전에 투입되어 로켓탄 일격으로 건물과 장애물을 쓸어버리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파일:qw32.jpg
격파된 슈투름티거 잔해를 구경하는 미군[2]
하지만 이후 독일 국방군이 패주해가는 상황에서 공격전 용도인 슈투름티거는 별다른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고 조직적으로 전투에 투입되지도 못했다. 수가 너무 적은데다 연료도 많이 소모하면서 느리고 고장도 잦은 슈투름티거는 일선에서는 애물단지였으며 미군을 비롯한 연합군의 공격에 쉽게 격파당했다.

6. 미디어

6.1. 게임

6.1.1. 배틀필드 시리즈

6.1.1.1. 배틀필드 1942
확장팩 2차대전의 비밀병기들에서 출현. 장탄수는 장전된거까지 포함해서 15발 뿐이지만 화력은 굉장했다. 하지만 대보병 화력에 비해서 대전차 화력은 그렇게까지 강하진 않은 편.
6.1.1.2. 배틀필드 V
파일:Sturmtiger.jpg
배틀필드 V의 슈투름티거
추축국 전용 증원 전용 차량으로 등장, 분대 점수 20,750점을 모아 1대를 요청할 수 있다. 오픈 베타에서는 화력이 38cm 맞나 싶을 정도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발에서는 포탄이 날아가는 모습, 이펙트 등이 개선되어 확실히 느낌이 나아졌다.

6.1.2.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파일:COH2 Sturmtiger.jpg.jpg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의 독일 서부전선 총사령부 소속 슈투름티거
서부전선 총사령부의 지휘관 전용 유닛으로 등장한다. 일반 주포 공격이 없고 짜잘한 기관총 하나가 전부다. 대신 38cm 로켓 발사 스킬이 하나 있는데, 사용하면 착탄지점을 중심으로 주변 일대의 모든 유닛에 540이라는 막대한 피해와 보병 제압, 폭발범위 내 차량 스턴을 준다. 쏘고 난 후엔 자동으로 스킬의 쿨타임이 돌아가지 않고 재장전 명령을 내려 줘야만 재장전을 하는데 과정이 끝날 때까지 아무 것도 할수 없는데다 공격을 조금 받으면 승무원들이 차량을 바로 포기해 버린다. 이 유닛만의 특성으로 로켓의 착탄 지점이 화면 내에 잡히면 잠깐 동안 소리가 들리지 않다가 천천히 복구된다. 각종 전쟁물에서 나오는 폭발음 때문에 귀가 잠시 들리지 않는 현상을 생각 해보면 된다. 서부전선 DLC PV에서 마지막에 등장하는데 그 특유의 엄청난 화력을 선보이는 것으로 영상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미군 PV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때에는 미 공군의 폭격으로 파괴되는 것으로 짧은 등장을 마치게 된다.

6.1.3. 월드 오브 탱크

파일:jzsuVENsp-8.jpg
월드 오브 탱크의 슈투름티거
월드 오브 탱크 시리즈에선 플레이는 할 수 없고, 맵 등에 이스터에그로 숨겨져 있다. 그러나 이후 PC 버전에서 2020년 만우절 이벤트에서 10티어 자주포로 한정 등장했다. 다만 위성 시점은 불가능하다. 이전의 픽셀화 600mm 자주박격포 칼과 동일하게 전용 모드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성형작약탄/고폭탄 3000/7000에 달하는 정신나간 화력과 1만이라는 정신나간 내구도, 웬만한 중형전차 급 기동력을 자랑하는 마약덩어리다. 단점이라면 380mm 대잠폭뢰라는 고증 특성상 탄속이 심하게 느린 것이 흠. 워쉽에 비하면 버프받은 축이다. 워쉽은 380mm 고폭탄 대미지가 고작 4500이다. 쓰는 전함들이 6~7만을 넘는다.

이후 2021년 10월 12일 콘솔판에 저 미친 포를 정규 테크 트리라는 딱지를 달고 10티어 정규 구축전차로 정식 출시되었다. 밸런스 조정으로 평균 데미지는 1700으로 깎이고 고폭탄이 주가 되는 탄종 구성을 가졌다. 그럼에도 FV4005, FV215b 183과 함께 인게임 최강 화력 전차다...

6.1.4. 워 썬더

파일:GarageImage_38_cm_Sturmmörser.jpg
38 cm 슈투름뫼르저
10주년 이벤트 "꿈은 이루어진다"의 6단계 보상으로 등장했다.[3] 그전까지 지상장비중 가장 큰 구경의 포였던 FV4005의 183mm의 배를 넘는 38cm의 주포를 가지고 있으며 포탄의 성능은 명목상 관통력은 83mm이지만 이건 함정이고, 실제론 인게임 최대 구경, 최고 화력의 주포로 워썬더 최강의 돌머리 전차들인 레오파르트 2A7, T-80BVM, M1 에이브람스 등의 주력 전차마우스E-100, T28 등의 초중전차도 포탑이나 측면에 직격당하면 그대로 탄약고가 터져 사망하고 어지간한 건 땅치기 폭압만으로도 승무원 전원 사망을 띄우는[4] 수준의 최강급으로 강력한 편이나 매우 좁은 좌우 포각과 무려 52초에 육박하는 매우 긴 장전속도[5], 포신에 그대로 노출된 장탄 등,[6] 단점이 매우 많아 실질적으로는 예능용 장비로 평가된다. 반쪽 탄약고를 의도적으로 비우고 그쪽으로 방어를 하면 나름대로 더 쓸만해지긴 한다. 단, 1대1 선빵 양상의 전투에서는 매우 강력한데, 고폭로켓이라 탄도가 곡사포처럼 낮아 유사 헐 다운을 해서 언덕 아래에 숨은 적에게 빅엿을 먹이거나, 썩어도 티거라 포신만 가리면 150mm 경사장갑으로 동BR 저관통 똥포들에겐 나름 든든한 방호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차체를 돌려 티타임을 주면 티거와 별반 다를 게 없는 매직아머로 도탄쇼를 보여줄 수 있고[7], 박격포 특성상 포신이 짧아 적으로 조우했을 때 포격이나 기관총 난사로 포신을 부숴 발목을 잡는 플레이가 크게 어려운 반면 엄청나게 강한 폭압 덕에 반드시 명중하지 않아도 무력화시키기가 가능한 슈투름티거에게 제대로 맞으면 운 좋게 죽지 않았더라도 포신, 궤도, 약실, 포탑 링, 기관총 혹은 엔진 또는 변속기 등 외부모듈이나 중요한 모듈이 전부 박살나고 폭압에 승무원도 무력화되어 수리하느라 1분 가까이 반격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인데다 수리를 끝낼 때쯤이면 이미 슈투름티거는 다음 발의 장전을 끝내놓고 제대로 명중시키기 위해 재조준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많은 유저들이 우려했던 대로 트롤러들만 지 좋다고 써대고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는 아무것도 못하는 쓰레기 전차라는 혹평만 일색인데다, 가이진도 특단의 조치로 B.R을 5.7로 내렸지만 이마저도 아군이 독일일 시 트롤러 비중만 막대하게 가중되어 유저들의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이다. 그래도 잘 쓰는 플레이어들은 엄청난 작약에서[8] 나오는 폭압을 이용해 시가전에서 지근탄 폭압킬 등 슈티무쌍을 찍고 있으니 또 모를 일. 실제로 가끔 전설의 4슈티 전대[9], 드론 등을 동원하여 탄착을 관측, 수정하여 원거리에서 포격하는 플레이스폰킬 플레이도 나온다. 심지어는 거점에 포격을 쏟아부어 거점에 옹기종기 모인 적들을 통째로 쓸어버리기도 한다. 엄청난 작약량을 가진 포탄이라 화력이 항공폭탄에 맞먹어 시작하자마자 적 지상장비 스폰구역에 포탄을 냅다 때려박으면 운 나쁜 경장갑이나 무장갑(오픈탑 장비 등)은 조금 떨어져도 폭압에 그대로 죽어버리고 직격당하면 중전차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경우도 볼 수 있다.

6.1.5. 장군의 영광 3

독일의 경포병 특수부대로 등장한다. 380mm가 경화포라서 어이없어보이겠지만 중포병 특수부대가 600mm 자주박격포 칼인지라...

6.1.6. 스틸 디비전 시리즈

헤르만 괴링 사단의 지원유닛으로 등장한다. 2km까지 공격 가능하며 보병이나 대전차포는 한방이고 멀리서 짤짤이하면 IS-2도 이기는 유닛이다. 하지만 명중률이 매우 낮고 장전속도도 매우 느려서 답답하다. 멀리서 한 발 쏘고 후진해서 장전하고 다시 공격하는 식으로 컨트롤해주는 것이 좋다.

6.2. Gates of Hell

슈트름티거의 또다른 이름인 Sturmmörser를 달고 Offensive 특기로 등장했다, 안그래도 쾨니히스티거가 있는데 슈트름뫼르저 까지 있으니 독일을 주력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에겐 이만한 독뽕이 없는지경, 인게임 에서도 독뽕치사량 수준의 성능을 보이는데, 쾨니히스티거가 슈트름티거를 격파하기 위해 오는 전차나 보병을 상대하고, 슈트름티거를 보호하는 동안 슈트름티거가 적 점령지에 380mm을 쏘는 순간, 그 지역 일대는 쑥대밭이 되며, 극후반기 방어력이 높은 전차들도 최소 폭압으로 승무원 전멸이 가능하다, Schorched Earth DLC에 칼 자주박격포가 있어 DLC를 소지하고 있다면 그 존재감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DLC가 없거나 칼의 느린 속도와 느린 장전, 그리고 승무원들이 노출 되어있고 방어력도 약하여 폭격같은 공격에는 별 다른 대응을 할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6.3. 만화

6.3.1. 걸즈 앤 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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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0_1300e5_ce3c7a68_orig.jpg
걸즈 앤 판처의 슈투름티거
극장판에서 한마디 언급된다. 정체불명의 초대형 규모의 포격을 고등학교 연합팀이 맞자, 이를 분석하는 타케베 사오리슈투파가 아니냐고하자, 아키야마 유카리가 폭발이 너무 커서 그건 아닐거라며 어릴 때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 무식한 구경[10]을 본 사오리가 "뭐야, 포탄이 아니라 사람이 나오는거야?"며 벙찌고 유카리가 매우 해맑게 "380mm에요!"라고 대답하는 게 백미다. 위의 사진을 보면 진짜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정도로 구경이 크다. 참고로 그 포격의 정체는...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의 전차도팀 현 대장인 이츠미 에리카가 가장 좋아하는 전차기도 하다.

6.3.2. 소녀종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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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종말여행의 슈투름티거
28화(애니메이션 11화)에서 건물 안에 여러 대가 버려진 채로 등장한다.

7. 모형

7.1. 프라모델

나름 유명한 차종이지만 상부는 거의 원본인 티거와 호환되지 않아 원본에 비해 그리 많이 모형화되지는 않았다.

7.2. 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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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대전기(1914~1945) 냉전기(1945~1991) 현대전(1991~)




[1] 자주포(자주박격포)나 돌격포로 분류하기도 한다.[2] 포신이 매우 넓어서 사람이 들어간다. 해당 단차는 상단 제원의 사진과 같은 차량으로 추정된다.[3] 단종되어서 이벤트 기간이 아닌 이상 얻을 수 없다.[4] 실험 결과 차체에 맞으면 몇몇은 운빨로 살 수 있지만 외부 모듈은 파괴 확정이고, 포탑에 맞을 경우 반응장갑 유무 없이 모든 MBT가 탄약고나 연료통 유폭으로 포탑이 사출된다.[5] 승무원의 장전 레벨을 에이스까지 올려도 40초가 걸린다. 기존에 가장 긴 장전시간을 보유했던 KV-2의 장전시간을 경신했다.[6] 이곳이 피격당하면 곧 바로 탄약 유폭으로 격파된다. 굳이 전차의 포탄이 아니더라도 포발사 연막탄이나 심지어 기관총에도 유폭이 나버린다. 엄청난 단점.[7] 마침 BR도 5.7이라 티거랑 같아 티거에다가 전면장갑을 강화한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덤으로 티거의 약점인 툭 튀어나온 해치도 구축전차화됨과 함께 차체가 높아지면서 없어졌고 정면장갑이 경사장갑으로 대폭 강화되었다.[8] 탄종이 380mm 고폭로켓인 탓에 작약량이 130kg를 넘어가는, 거의 근접항공지원용 항공폭탄에 맞먹는 파괴력(단순 폭약 질량으로 따지면 500파운드 항공폭탄보다 크다.)을 보여준다.[9] 한 차종에 올인한 전대는 작정하고 몰고 다니는 고인물들의 전대로, 서로 뭉쳐 다니면서 킬을 쓸어담으며 전장을 휘젓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10] 포탄 하나가 어린아이보다 거대하다. 맨 위의 실물 사진도 참조. 다만 애니메이션 묘사에서는 사람 대비 비율이 미묘하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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