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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해리스 부통령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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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직 미국 정·부통령
2 바이든의 사퇴에 따라 경선 후보직을 이어받았다.
3 대통령 후보 선출이 확정되었으나, 전당대회 전에 후보직에서 사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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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114대
바버라 복서
제115-1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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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1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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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100: The Most Important People of the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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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셸 월렌스키 마마타 바네르지 론 클레인 엘리사 론콘 안틸레오 압둘 가니 바라다르
같이 보기: 아이콘 부문, 예술가 부문, 거장 부문, 개척자 부문, 혁신가 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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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제49대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
Kamala Harris
파일:Vice President Kamala Harris.jpg
<colbgcolor=#ececec,#fff> 본명 카멀라 데이비 해리스[1]
Kamala Devi Harris
출생 1964년 10월 20일 ([age(1964-10-20)]세)
캘리포니아주 앨러메다 카운티 오클랜드 카이저 병원
사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브렌트우드[2]
재임기간 제49대 부통령
2021년 1월 20일 ~ 현직
서명
파일:카멀라 해리스 서명.sv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3]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4]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5]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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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ecec,#fff><colcolor=#0d1635> 부모 아버지 도널드 해리스[6]
어머니 샤말라 고팔란[7]
형제자매 여동생 마야 해리스[8]
배우자 더그 엠호프[9]
자녀 의붓아들 콜 엠호프[10]
의붓딸 엘라 엠호프
학력 사우전드 오크스 초등학교 (전학)
노트르담 데 네주 초등학교 (졸업)
웨스트마운트 고등학교 (졸업)[11]
하워드 대학교 (정치학·경제학 / 학사)
UC 헤이스팅스[12] 로스쿨 (법학 / J.D.)
종교 개신교 (미국 침례회)
신체 163cm, 61kg[13], O형
소속 정당

의원 선수 1 (상원)
의원 대수 115 }}}}}}}}}

1. 개요2. 약력3. 생애4. 성향
4.1. 경제4.2. 사회문화
5. 비판 및 논란6. 저서7. 여담
7.1. 인터넷 밈들
8. 소속 정당9. 선거 이력10. 관련 문서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제49대 미국 부통령 취임 선서[14]
미국검사 출신 정치인.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제49대 부통령으로, 2025년 1월 20일 정오까지 재직할 예정이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흑인, 아시아계 미국인 부통령이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의 후보 사퇴로 인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도널드 트럼프에게 밀려 최종 낙선했다.

2. 약력

3. 생애

파일:merlin_175594374_e6dc7a57-798d-4315-b0f2-13f7a69b1a0c-superJumbo.jpg 파일:merlin_154692654_7f9a1382-2c85-4393-9b48-5c667d3d6d88-superJumbo.jpg
(좌측) 1965년 4월 아버지와 아기 시절 카멀라 / (우측) 1970년대 버클리에서 카멀라 가족
1964년 10월 20일 오후 9시 28분[19] 도널드 해리스(1938년 8월 23일~)와 샤말라 고팔란(1938년 4월 7일~2009년 2월 11일)의 장녀로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서 태어났다.[20] 아버지는 자메이카 세인트앤 패리시 브라운즈 타운 출신의 미국 흑인이고, 어머니는 첸나이 출신의 남인도타밀족인도계 미국인이다.[21] 어머니 샤말라 고팔란은 1960년 미국으로 이민왔으며 생전 유방암 관련 연구를 하는 의학자였고, 아버지는 스탠퍼드 대학교 경제학과 최초의 미국 흑인 종신교수이다.

외가는 카스트의 최상위 계급인 브라만 집안으로, 외할아버지 P. V. 고팔란(1911~1998)은 영국령 인도 정부의 고위 관료로서 잠비아에서 난민 관련 업무를 맡기도 했다.[22] 외삼촌 발라찬드란은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큰이모 샤랄라는 산부인과 전문의, 작은이모는 과학자, 이종사촌 미나 해리스는 변호사였다. 사촌 샤라다 발라찬드란 오리휄라는 메릴랜드 대학교 비교문학 부교수이다.

카말라(कमल)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연꽃이란 뜻이며, 힌두교의 행운의 여신인 락슈미의 별칭이다.[23] 출생 당시에는 카멀라 아이어 해리스(Kamala Iyer Harris)였으나, 2주 만에 Devi로 정정됐다고 한다. 사실상 아기 때 미들 네임만 개명한 케이스.[24] 아버지는 개신교(침례교)도이고 어머니는 힌두교 신자여서 그녀와 그녀의 여동생은 두 종교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왔다. 힌두교식 교육을 어머니로부터 받아왔고 본인의 인도계 정체성을 강조하고 살아오고 있으나, 청소년기에 접어들 무렵 아버지와 이웃 할머니 레지나 셸턴의 영향으로 흑인 침례교회에 출석한 이후 현재까지 흑인 침례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레지나 셸턴은 해리스의 종교적 정체성에 매우 큰 영향을 준 인물로 현재까지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에 취임할 시에도 레지나 셸턴의 성경을 가져가 손을 얹고 선서를 했다고도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서 생활하고 있던 7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이후 어머니에 의해 인도식 문화로 자라면서 스스로는 인도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 다만 훗날 성인이 되고 나서는 미국에서 흑인 유권자의 영향력이 훨씬 큰 관계로 인도인보다는 흑인 정체성을 크게 밀고 있다. 12살 때는 어머니를 따라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로 이주해 그곳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어머니는 그곳에서 대학 강사이자 병원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인도식 문화로 길러졌으며, 자신의 정체성으로 인도계로 여겼다. 다만 대학은 흑인대학으로 유명한 하워드 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전국구 정치인이 된 지금은 흑인의 정체성을 더 강조한다.[25]

몬트리올로 떠나기 전 버클리에 위치한 사우전드 오크스 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였던 프랜시스 윌슨 선생님은 그녀에게 무엇이든 될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으며, 초등학교 졸업 후 여러 해가 지난 후 카멀라의 로스쿨 졸업식에도 참석해 주었다고 전해진다.
파일:ee5b9097-433c-4763-9175-68076132b41f-XXX_20210325__APS_USA_027.jpg
어린 시절 카멀라와 여동생을 돌봐준 레지나 셸턴 아주머니와 함께
카멀라의 어머니는 이혼 후에 자녀들을 부양하기 위해 주말에도 자주 출근하였다. 어머니가 일할 때마다 카멀라와 여동생을 레지나 셸턴이라는 여성이 돌봐 주었는데 카멀라는 셸턴을 "어머니는 낮에 일하셨고 주말에도 자주 일하셨는데, 여동생과 나는 셸턴 아주머니의 집으로 걸어가곤 했어요. 그분은 우리의 두 번째 어머니나 다름없었어요. 우리를 잘 돌봐 주셨죠."라고 회상하였다. (USA 투데이 인터뷰 中) #
파일:183e8973-19a7-4fb2-a763-4952a1bfaeca-kamala_mom_wilson.jpg 파일:200813203918-kamala-harris-family-photo-robertson-ebof-exlarge-169.jpg
(좌측) 하워드 대학 졸업식에서 카멀라[26] / (우측) 20대 시절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27]
1981년 워싱턴 D.C.에 소재한 하워드 대학교에 입학하여 경제학정치학을 복수 전공하였는데, 학부 재학 당시 학생협의회로 선출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학부를 마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소속의 헤이스팅스 로스쿨에 입학, 졸업한 후 캘리포니아 주에서 검사로 재직하였다.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앨러미다 카운티 검찰청의 차장검사로 일하였고 2003년도에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장에 도전하여 당선된 후 재선하여 8년 동안 재직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직에서 내려온 후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에 도전하였으며 여기서도 스티브 쿨리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후 재선에도 성공하여 8년 동안 재직하게 되었다.[28]

2009년 2월 11일 그녀의 어머니가 대장암으로 사망하였다. 1994년부터 30세 연상의 흑인 정치인 윌리 브라운(Willie Brown)과 내연(불륜) 관계를 맺었고 세간의 비판을 의식해 브라운이 곧 이혼하고 카멀라와 결혼할 것이라는 루머도 여러차레 돌았지만 두사람 모두 정치적 부담이 컸기에 결국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 2014년 49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변호사 더그 엠호프와 결혼하게 되었다. 이 때 의붓자녀 2명을 얻게 되었다.

3.1. 상원의원 활동

민주당의 바버라 복서 상원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자리에 도전하여 당선되었다.[29] 사상 2번째 아시아계 여성 연방 상원의원[30]이다.

2018년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청문회에서 매서운 질문으로 화제의 인물이 되기도 했다.

3.2. 2020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2019년에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토론회에서 해리스는 조 바이든에게 과거 인종문제와 관련하여 버싱(Busing) 정책을 반대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비판하여 치명타를 입혔다. 이로 인해 지지율이 크게 올랐고 바이든은 지지율이 줄었다.[31][32] 이 영향으로 한동안 엘리자베스 워런하고 버니 샌더스와 2위권을 형성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1차 토론회 이후 별다른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다시 후발 주자권으로 내려 앉았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워런과 털시 개버드 등을 공격하며 기세를 되찾으려고 했으나 지지율은 미동도 없었다. 그리고 12월 3일 결국 출마 기권 선언을 했다.

2020년 1월 말에 바이든 지지를 고민중이라는 이야기가 측근으로부터 흘러나와 바이든의 러닝메이트 자리[33]를 노리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경선 초반 바이든의 부진 이후에는 타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없이 계속 관망하고 있다.

결국 슈퍼 화요일에 바이든이 승리하자 3월 8일, 전격적으로 바이든 지지를 선언했다.#

3월 16일에 열린 바이든과 샌더스의 1대1 민주당 경선 토론회에서 바이든이 자신이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다면 여성 부통령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삼을 것이라는 약속을 하면서 워런과 함께 유력한 부통령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다.[34]

해리스는 과거 경선 과정에서 바이든을 상대로 버싱 논란 등 과도하게 공격적으로 날을 세웠던 적이 있다. 그러나 7월말 사진에 찍힌 바이든의 기자회견장 메모에는 해리스의 이름이 가장 위에 올라 있고, 경선 당시의 앙금도 남아있지 않다고 적혀있어서 도리어 러닝메이트로 유리해졌다는 추측도 나온다.# 한편으로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과정에서 민주당 내 다른 흑인 여성 정치인들도 영향력을 키워가면서 경쟁자가 늘어났고, 과거 검사(정확힌 검사장)로 일했던 경력이 흑인 표를 얻는데 도리어 불리하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3.3.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러닝메이트 지명

결국 막바지까지 수전 라이스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과의 경쟁 끝에 바이든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간출되었다.

2020년 대선에 나선 양당의 러닝메이트들 중 유일한 50대 후보로서 가장 젊다.[35] 유력 언론들은 이 사실을 통해 미국 정치권이 과거에 비해 얼마나 노령화됐는지 알 수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36]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미국도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

공화당은 2016년에 마코 루비오를 내세우며 세대교체와 표밭 확장을 동시에 노렸지만 트럼프가 공화당을 장악하면서 성대하게 실패했다. 민주당도 2016년 선거에는 X세대인 오바마에서 베이비 붐 세대인 힐러리 클린턴으로 회귀했다.

그래도 민주당에는 해리스, 코리 부커, 앤드루 양같은 젊은 X세대 정치인들을 비롯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피트 부티지지 같은 밀레니얼 세대 정치인들도 서서히 두각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당을 이끄는 인물들은 베이비 붐 세대뿐만 아니라 조 바이든이나 낸시 펠로시같은 침묵의 세대(1928년~1945년 사이의 출생자(2020년 현재 70대 중후반 이상의 나이)를 뜻한다.) 인물들이라 완전히 '노령화'를 벗어났다 보긴 힘들다.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펠로시는 제발 좀 은퇴하라고 할 정도(…) 그나마 바이든이 본인과 차기 행정부의 역할을 '현재와 미래의 징검다리'라고 내세워 안정적인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나타낸다는 점은 긍정적이며, 바이든이 당선되고 나서는 오히려 트럼프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중도에 가까운 바이든을 대선 후보로 내세운 점이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공화당과 민주당 중에서 민주당에 주목할 만한 젊은 정치인들이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의석을 좀 잃은 것과는 별개로, 다양한 배경의 젊은 하원의원들이 당선되었다는 점은 민주당에겐 호재이다.

8월 12일, 바이든의 정치적 고향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부통령 후보로서 바이든과 함께 가진 첫 기자회견 연설에서 미국이 새로운 리더십을 간절히 바란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실패한 정부라고 규정했다.

바이든이 부통령 후보로 해리스를 선택한 것을 응답자의 54%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도 4명 중 1명은 해리스의 러닝메이트 지명에 긍정적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나왔다. 트럼프조차도 7월 말까지 해리스를 좋은 부통령 후보가 될 거라 평가했지만, 역시 공식 지명되자마자 해리스를 향한 인신공격에 나섰다.

2020년 기준 바이든이 70대 후반의 고령이라서 당선시에는 해리스가 2024년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37] 혹은 2028년 차차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이루지 못했던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3.4. 제49대 미국 부통령

2020년 바이든의 러닝메이트로서 대선에 승리했다.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흑인·여성 부통령이 되어 화제가 되었다.

미국 역대 3번째 여성 부통령 후보로 기록되었고,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미국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흑인•여성 부통령 후보이자 당선인으로 기록된다.[38] 이런 점에서 '여성판 오바마'(Female Obama)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39]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승계서열 2위)을 넘어 미국 역사상 최고위 공직(대통령 승계서열 1위)에 올라간 여성이기도 하다.# 펠로시 의장의 연임이 확정되면서, 상원의장직을 겸하는 해리스 차기 부통령까지 포함하여 역사상 처음으로 미 의회의 상하 양원 의장직을 모두 여성이 차지하는 기록이 세워졌다.[40]

부통령은 실권이 없고 오히려 하원의장이 더 실속있는 위치라는 주장은 월터 먼데일, 딕 체니, 조 바이든, 마이크 펜스 등의 활약으로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지만, 해리스의 상황은 근래 전임자들과 약간 다르다. 바이든이 고령(재선에 성공하면 만 86세에 퇴임한다.)이기 때문에 만에 하나 임기 중 자연사하거나 건강이 악화되어 직무 수행이 어려운 상태에 놓인다면 대통령직을 승계할 것이기 때문에, 참모형 부통령보다는 즉시 대통령감으로 주목받는 부통령이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토론회에서도, 대통령 후보가 모두 70대 고령인만큼 펜스와 해리스 두 러닝메이트에게 대통령 유고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진지하게 물어보았을 정도이다.# 만약 실제로 승계하는 상황이 일어난다면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흑인•여성 대통령'으로 기록될 수 있다. 이 경우 어디까지나 승계한 것이기 때문에, '선거로 선출된' 여성 대통령은 되지 못하겠지만. 바이든이 무사히 임기를 마친다고 해도, 나이와 건강 문제로 재선에 도전할지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차기 대선에서는 해리스가 대통령 후보로 대신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해리스로서는 이번 바이든 행정부의 성공 여부, 그리고 앞으로 4년 동안 부통령으로서 자신이 얼마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흑인•여성 대통령이라는 대업을 이룰 수 있을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해리스는 2021년 1월 20일 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부통령으로서 위임받을 권한이 바이든의 부통령 시절과는 많이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외교안보 분야에서 오래 활동했던 차기 대통령 바이든과는 달리, 해리스는 외교, 군사 관련 경력이 없기에 이런 권한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 해리스는 부통령으로서 현재 펜스가 총괄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경제정책, 그린뉴딜과 같은 환경정책, 주 검찰총장 등을 지냈던 법조인 경력을 살려 미국의 사법개혁, 비백인 여성 출신이라는 점 등을 반영하여 미국의 인권 사업 등 내정 쪽 권한을 위임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상술하기도 했고, 이후에도 서술하게 될 샌프란시스코 주 검사장 시절에 있었던 인권에 대한 관점 문제도 존재한다.

흑인 여성인 티나 플러노이를 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유색 인종인 로히니 코소글루를 국내정책 보좌관으로, 낸시 매컬다우니(Nancy McEldowney)[41]를 부통령실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각각 지명했다.기사

부통령 당선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자리는 알렉스 파디야 캘리포니아주 국무장관이 이어 받는다.#[42]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기 위하여 바이든이 화이자BNT162 백신을 접종한데 이어 해리스도 모더나mRNA-1273 백신을 접종했다.#

2021년 미국 조지아 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2석 모두 당선되어 상원에서 민주/공화 양당이 50석씩 동수를 차지하면서, 상원 의장 자격으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할 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에서 보라색 코트를 입어 화제가 되었는데, 미국 정계에서 보라색이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징색인 파랑, 빨강을 섞은 색이라는 뜻을 반영해서 국민 통합의 상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마침 이날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셸 오바마 두 전임 영부인들도 보라색 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다만 질 바이든 영부인은 파란색 의상을 입었다.

3.4.1. 2021년

제49대 미국 부통령 취임 선서

3.4.2. 2022년

파일:PYH2022092920970031500_P4.jpg
DMZ 전방 오울렛 경계초소를 시찰하는 해리스 미 부통령. 제일 뒤쪽의 미군 장성은 폴 라카메라 주한미군 사령관.

3.4.3. 2023년

3.4.4. 2024년

3.4.4.1.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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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향

미국 민주당 내 중도파중에서 진보적이라고 평가받는다. 2024년 대선에서는 기회의 경제라는 키워드를 내세우며 중산층 강화를 공언했다.

4.1. 경제

2024년 8월 10일 라스베가스 선거 유세 중 에 대한 세금을 없애자는 주장을 했다. 스윙스테이트이며 팁 근로자 비중이 미 전역 50개 주 가운데 가장 높다는 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8월 16일 노스캐롤라이나 유세 현장에서 첫 번째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연방거래위원회와 주법무장관에 제재권을 부여하여 식료품 가격을 연방 차원에서 통제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했다. 그 외에 4년간 주택 300만호 공급, 아동세액공제, 첫 주택구매자에 대한 계약금 지원, 의료채무 탕감, 처방약 자기부담 한도 확대 등을 공언하며 '기회경제'(opportunity economy)라는 키워드를 내세웠다.

대선을 앞두고 정책을 종합해보자면 법인세를 현행 21%에서 28%까지 인상하고 중국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51] 표적과세 등으로 세수를 충당하고, 이를 각종 세액공제[52]인플레이션 감축법 확대에 사용하겠다는 경제정책을 내세운다. 물가 측면에서는 상술된 직접적 통제 정책이 담겼다.

4.2. 사회문화

2024년 8월 23일 대선후보 수락 연설에서 김정은을 언급하며 '트럼프랑 달리 김정은의 비위를 맞춰주지 않겠다'고 말하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한 트럼프를 비난했다. #

총기 규제 문제와 관련해서 "우리는 공격용 무기를 다시 금지하고 보편적 신원조회, 안전한 총기 보관, 레드플래그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수정헌법 2조에는 근본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대선 토론회에서 호신용으로 글록 권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등 총기 소유권 자체에는 열린 입장을 보였다.

5. 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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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저서

파일:Smart_on_Crime_cover.jpg
''Smart on Crime: A Career Prosecutor 's Plan to Make Us Safer (2008) [53]
파일:The Truths We Hold.jpg
The Truths We Hold: An American Journey (2019) [54]
파일:Superheroes Are Everywhere.jpg
Superheroes Are Everywhere (2019) [55]

7. 여담

7.1. 인터넷 밈들

파일:KamalaBrat.png
파일:Kamala_Cop.jpg

이처럼 자생적으로 생겨난 여러 밈들을 적극 포용하고 활용하는 밈 정치를 대선에서도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바이든 캠프 내 'Biden HQ'로 출범한 'Kamala HQ'는 조직원 전원이 25세 이하 Z세대이다. # 하지만 일각에서는 "젊은이들은 밈을 만드는 경향이 있고, 투표는 평균적으로 노년층이 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우려도 존재한다.

8. 소속 정당

<rowcolor=#0d1635> 소속 기간 비고


2007년 이후? - 현재 입당

9.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필요시 선거인단) 당선 여부 비고
2003 미국 카운티 검사 선거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무소속(정치)|
무당파
]]
137,111 (56.49%) 당선 (1위) 초선[결]
2007 미국 카운티 검사 선거 114,561 (98.50%) 재선
2010 미국 주법무장관 선거 캘리포니아

4,442,781 (46.05%) 초선
2014 미국 주법무장관 선거 4,102,649 (57.49%) 재선
2016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7,542,753 (61.60%) 초선[68]
2020 미국 부통령 선거[A] 미합중국 81,283,495 (51.31%, 306명) 초선
2024 미국 대통령 선거 74,308,711 (48.4%, 226명) 낙선 (2위) [70]
정계입문 이후 민주당의 텃밭 캘리포니아 선거에서 5번 연속으로 선거에서 승리한 안방 챔피언이었고,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부통령까지 되었으나, 2024년 출마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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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생 당시에는 카멀라 아이어 해리스(Kamala Iyer Harris)였으나 2주 만에 미들네임을 개명했다.[2] 현재 소유 중인 유일한 주택이다. 관련 기사[3] 백악관 웹사이트 부통령 페이지. 상원의원 시절 사용한 사이트는 현재 접속이 불가하다.[4] 공식계정[5] 개인계정[6] 1938년에 출생하였으며, 자메이카계 미국인이다. 여담이지만 해리스의 아버지 이름 앞 세 글자가 똑같은 사람과 2024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대결하게 되었다.[7] 1938년에 출생하였으며, 인도계 미국인으로, 2009년 2월 11일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8] 1967년생이며 슬하에 외동딸 미나 해리스(1984년생)가 있다. 현직 변호사이며 법학자이다.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미나 역시 2명의 딸이 있어 마야는 50세가 되기 전에 할머니가 되었다.[9] 카멀라가 부통령으로 당선이 되면서 미국 사상 최초로 세컨드 젠틀맨이 됐다.[10] 콜과 엘라는 더그 엠호프와 그의 전처 슬하의 자녀들이다. 카멀라 해리스에게는 친자녀가 없다.[11]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12] 2023년부터 University of California College of the Law, San Francisco로 개명[13] # 실제 그녀의 체중은 59~61kg 사이에서 왔다갔다한다.[14] 카멀라 해리스와 조 바이든의 취임 당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진행 중인 시기였기 때문에 취임 선서를 하는 부통령을 제외한 모든 귀빈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A] 대통령 후보는 조 바이든.[16] 부통령 임기 동안 연방상원의장과 대통령실 국가우주위원회 의장직을 당연직으로 수행했다.[17] 미국의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세번째 부통령이며 2021년 11월 19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장내시경으로 인해 1시간 25분 동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했다.[A] [19] 한국 시간 1964년 10월 21일 오후 2시 28분. 이 날은 허버트 후버 전 대통령이 사망했던 날이다.[20] 오클랜드 시 카이저 병원(Kaiser Hospital).[21] 그녀의 어머니 역시 키가 150cm대였다.[22] 1930년대에 대학을 졸업했다. 참고로 카멀라의 외할머니이자 그의 아내는 라잠 고팔란.[23] 한국어 표기는 '카말라 해리스'가 되어야겠지만, 산스크리트어가 아닌 영어 인명이기에 국립국어원 기준 표기는 '카멀라'이다. 실제로 트럼프를 비롯한 정치인들이 반쯤 일부러 해리스의 이름을 계속 잘못 발음하자, 2024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해리스의 조카손녀들이 'Comma-la'라고 읽으면 된다고 무대에 올라 말하기도 했다. #[24] 이는 그 증거이다. 카멀라 해리스의 미들네임이 Iyer라고 적힌 출생증명서.[25] 태어난 곳도 흑인이 많기로 유명한 오클랜드인 데다, 탑랭크 흑인대학 하워드 대학교까지 졸업했으니 흑인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울 입장은 충분히 된다.[26] 좌측 여성은 카멀라의 1학년 시절 담임 교사 프랜시스 윌슨.[27] 우측 여성이 카멀라이다.[28] 검찰로 활동했기 때문에 상원 청문회가 열릴 때마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왜냐하면 해리스의 질문들 하나하나 모두가 잘못 대답하면 위증죄에 빠지기 십상인 것들로 널려서 소환된 증인들이 다소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민주당으로부터는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공화당으로부터는 청문회와 법정을 헷갈리는 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어쨌든 해리스가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부통령으로 지목될 수 있었던 이유들 중 하나도 바로 청문회에서 유난히 대중들의 관심을 많이 받아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29] 프라이머리를 1위를 통과하고, 4개월 후 치러진 본 선거에서도 다시 승리한 것이다. 공화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서 당내경선만으로 상원 선거를 치르게 되었고 거기서 연방 하원의원 5선 경력의 로레타 샌체즈를 제치고 당선되었다고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하나, 캘리포니아는 각 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을 제외한 모든 예비선거가 Top 2 프라이머리로서, 당내 경선 없이 모든 예비후보들이 정당 구분 없는 오픈 프라이머리에 출마하여, 상위 2명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즉, 공화당에서도 예비후보가 나왔지만 3위로 탈락해 버려서, 민주당 예비후보 2명이 본선 후보가 되었던 것인데, 캘리포니아에 특유한 선거제도이다 보니 마치 경선결과만으로 당선인이 결정되었다고 잘못 알려지게 된 것.[30] 같은 선거에서 태국태미 더크워스 의원과 공동.[31] 카멀라 해리스는 예전에 젊은 나이로 사망한 조 바이든의 장남인 보 바이든과 함께 일하며 친분을 나눈 사이였고, 보 바이든의 소개로 그의 아버지인 조 바이든도 만난 적이 있다. 그래서 조 바이든은 아들의 동료이자 친구라 할 수 있는 해리스가 후보 경선 토론회 때 공격 수위를 적당히 조절하며 주로 정책 관련한 비판을 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가, 해리스가 자기에게 현대 미국 정치인에게는(특히 민주당 정치인에게는) 치명적인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식의 비판을 맹렬히 퍼붓자 크게 당황하고 충격받았다고 하다. 나중에 두 사람이 손잡고 나란히 대통령과 부통령으로 당선되었는데, 바이든은 속마음은 어떻든 간에 적어도 겉으로는 토론회 때의 일은 개의치 않는다는 식으로 행동하며 해리스와 그럭저럭 손발을 맞추며 일하고 있다.[32]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아내인 질 바이든은 해리스의 행동을 자기 가족에 대한 배신으로 받아들여서, 해리스를 남편의 러닝메이트로 지명하는 것에도 반대했고 결국 남편과 해리스가 대통령과 부통령이 된 후에도 해리스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행사에서 사회자가 해리스를 훌륭한 여성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워주면 다른 참석자들은 진심에서든 예의상으로든 박수를 치지만, 질 바이든만 가만히 있었다는 보도가 여러 번 나왔다. 해리스는 여성, 흑인, 아시아인으로서 최초로 부통령이 되었다는 엄청난 상징성을 지닌 정치인인데도, 부통령 취임 당시에만 반짝 주목을 받았을 뿐 그후로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영부인 질 바이든이 해리슨에게 품은 악감정도 한몫했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다.[33] 바이든의 죽은 큰 아들인 보 바이든과 같은 시기에 주 검찰총장 자리를 역임하기도 해서 바이든가와 친분이 있는 편이었다. 바이든이 토론에서 해리스의 공격을 받자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 있었을 정도. 이런 개인적 친분에다 바이든의 경선 승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흑인 의원들의 지지, 또 바이든 본인이 해리스는 당연히 러닝메이트 고려에 포함된다는 얘기를 했기에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주장이다.[34] 이번 대선에서는 별다른 실권이 부여되지 않아 평소에는 관심이 덜했던 부통령 후보도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는데, 양당 유력 대선 후보 3인방인 트럼프, 바이든, 샌더스가 모두 이미 70이 넘은 고령으로 임기 중 건강 문제가 생길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35] 조 바이든 1942년생, 도널드 트럼프 1946년생, 마이크 펜스 1959년생, 카멀라 해리스 1964년생. 해리스는 버락 오바마보다 3살 젊다.[36] 미국 정계의 노령화 문제는 대통령 후보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대통령 후보들 뿐 아니라, 상원과 하원 역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민주당과 공화당이 동시에 겪는 문제다.[37] 바이든의 재선 도전에 대한 변수가 발생할 경우.[38] 과거 미국 대선에서 등장한 두 여성 부통령 후보(1984년 민주당제럴딘 페라로, 2008년 공화당세라 페일린)는 모두 백인이었고, 둘 다 낙선했다.[39] 재밌게도 오바마의 아내인 미셸 오바마와 동갑(1964년생)이다.[40] 2021년 4월 28일(미 현지시각 기준) 바이든 대통령이 첫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를 위해 양원 합동 회의(joint session)에 출석하자, 의장 자리에 모두 여성(해리스와 펠로시)이 앉는 모습이 사상 처음으로 실현되었다. 이날 바이든이 발표한 연두교서도 Madam Speaker, Madam Vice President로 시작되었다.[41] 1958년 10월 6일생. 무소속이다. 조지 워커 부시 시절 주 불가리아 미국대사였고, 2008년 버락 오바마가 취임하자 사임했다. 이후 미국 국립 외교연수원(Foreign Service Institute, FSI)의 이사 겸 교수를 지내다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2017년 사임하였다.[42] 미국 연방 상원에서 현직 의원의 사망, 사퇴 등의 이유로 궐위가 발생할 경우, 바로 보궐 선거가 열리는 것이 아니라 다음 연방 상원선거가 있을 때 함께 열린다. 그때까지 공백을 막기 위해 그 연방 상원의원 지역구의 주지사가 지명한 사람이 해당 기간 상원의원 직을 맡는다. 이를 '지명 상원의원' 제도라고 한다.[43] 신임 상원의원의 선서 전에 동인의 당선증/임명장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캘리포니아의 카멀라 D. 해리스 전 상원의원(자기자신)의 사퇴로 인한 공석을 메우는 임명장을 접수하였다"고 발언한다. 이 장면에서 원내에 참석한 상원의원들이 폭소를 터뜨렸고, 본인도 "진짜 이상했어요"라고 한마디 거들면서 다시금 웃음바다를 이루었다.[44] 미국 의회법 상의 공식 용어는 타이브레이커 보트(tiebreaker vote)라고 한다.[45] 카말라는 상원의원 시절부터 미국의 대표적인 친이스라엘 로비단체인 '미국-이스라엘 공공문제 위원회'(AIPAC)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등 이스라엘에 호의적 태도를 견지했다. 이 점에서 카말라와 네타냐후의 전화 통화는 오바마 시절 미국과 갈등을 겪었던 이스라엘을 배려한 것으로도 풀이된다.[46] Build Back Better 법안 중 상원을 통과하지 못했던 미국 가족 계획(American Families Plan)의 수정안이다. 인플레이션 문제로 인해 기존 1조 8500달러 규모에서 4330억 달러 규모로 축소했다.[47] 이 당시 중국을 견제하고자 탄자니아에 7천억 원을 지원하는 안건을 발표하였다.[48]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한미동맹 중심에 우주동맹이 있기를"라는 말을 남기며 한미동맹이 우주로 확대될 것을 강조하였다.[49] 여성 최초로 연설한 사례다.[50] 첫 경선 전날에 열린 행사다. 실제로 바이든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서 압승하였다.[51] 전기차, 철강, 알루미늄 등 중국 당국 주도 의도적 덤핑수출이 의심되는 분야.[52] 자녀 1인당 3,600달러, 오바마케어, 소규모 기업 창업비용에 세액공제 확대, 자녀 출산 첫 해 6,000달러 세금감면.[53] 2008년 5월 15일 출간. 당시 카멀라 해리스는 검사였다.[54] 2019년 1월 8일 출간. 본인의 자서전에 해당하는 책. '우리가 가진 진실 - 한 미국인의 여정'이란 제목으로 한국어 번역판이 출간되었다. #[55] 2019년 1월 8일 출간. 동화책이다.[56]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카멀라 해리스가 민주당 대통령 경선에 나서자, 영화제작자인 커스틴 임호프가 자기 전공 분야를 살려 영상 제작으로 해리스를 도왔다. 또한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중에 공화당 부통령 후보 J. D. 밴스가 과거에 카멀라가 자녀가 없다고 조롱하는 발언을 했다는 게 드러나며 논란이 되었는데, 이때 커스틴이 나서서 “콜과 엘라(엠호프의 친자녀이자 카멀라 해리스의 의붓자녀)가 10대였을 때부터 카멀라는 나와 더그와 함께 공동 부모 역할을 했다”며 “그녀는 아이들을 사랑스럽게 보살폈고, 나는 이 혼합 가족(blended family)을 사랑하며 그녀가 이 안에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지원사격했다.[57] 사실 인도에서는 화장하여 강가에 뿌리는 것이 종교를 불문하고 전통적인 풍습으로 정착되어 있다.[58] 마야의 남편 토니 웨스트는 미나의 새아버지이며, 마야와 토니 부부 사이에 자녀는 없다.[59] 본인의 상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는 내용이다.[60] 사실 1860년대 노예 해방 이후에도 인종 문제로 특히 1950~60년대에 크나큰 진통을 겪은 미국 사회에서는 인종차별적 발언이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민한 편이기에 이런 말 자체가 실례이다.[61] 마야의 경우, 정확히는 인도인의 특징과 흑인의 특징을 골고루 갖춘 외모에 가까워서 언뜻 보면 인도인같기도 하고 흑인같기도 하다.[62] 다만 오바마는 흑인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side를 사이드가 아니라 사-드로 읽는 등 흑인 억양을 조금씩 넣어서 말하는 훈련을 일부러 받았으며, 자세히 들어보면 대표적 중서부 방언 구사자인 힐러리 클린턴과는 확실히 다르다.[63] 사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유라시안이나 아프로아시안혼혈이기 때문에 절대 같은 아시아인으로 취급해주지 않는다. 우성인자와 열성인자의 차이로 아시아계와 흑인의 혼혈은 외형상 흑인에 더 가깝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동아시아 특성상 유교적 성향이 강해 더더욱 그런 듯. 특히 아시아인들이 흑인에 대한 편견이 너무 심각해서 자기 자녀가 흑인을 배우자로 맞이하겠다고 데려오면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는 경우가 아직도 있을 정도니... 그나마 아프로아시아들은 외모상으로는 흑인이나 다름없다보니 최소 흑인들하고는 유대감을 쌓을 수라도 있지만, 유라시안은 본인이 혼혈임을 밝히지 않은 이상 그냥 아시아인처럼 보이는 경우가 대다수라 사실상 아시아계로 분류되고 본인도 아시아계로서의 정체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아시아계 커뮤니티에서는 백인과의 혼혈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계급이 높다'고 생각하며 배척한다.[64] 지미 카터의 경우에는 유권자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전략적으로 성인 카터보단 이름 지미를 내세웠다. 또 다른 대표적 예시는 힐러리인데, 남편과의 구분을 위해서이다. 영국보리스 존슨도 존슨이라는 흔한 성 대신에 영미권에서는 흔치 않은 '보리스'로 지칭된다. 마치 일본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스즈키' 대신 '이치로'라고 주로 불렸던 것과 비슷한 일.[65] 이 발언 때문에 "Chicka Chicka Boom Boom"이라는 책이 재조명되었다. 그 책의 내용은 26자의 알파벳들이 코코넛 야자나무를 올라가다가 결국 그 나무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 휘어져 알파벳들이 모두 추락해 부상을 입는다는 것이다.[66] Brat은 2024s년 발매된 Charli XCX의 정규앨범이다. 여기서 Brat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버릇없는 녀석'이라는 의미와 다르게 나쁘지만 쿨한 여자, 거침없음, 대담함, 솔직함 등의 이미지로 사용된다. 부모님, 직장상사 등 중장년층에게 다른 의미의 뜻을 설명하느라 애 먹었다는 후기도 종종 올라온다. '상남자'게 대응하는 '상여자' 정도로 의역할 수 있다.[결] 결선투표[68] 2021.01.18. 부통령 취임을 위해 사직[A] [70] 7번의 선거 중 첫 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