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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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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부통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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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85A> 본명 티머시 제임스 월즈
Timothy James Walz
출생 1964년 4월 6일 ([age(1964-04-06)]세)
네브래스카주 커밍 카운티 웨스트 포인트 메모리얼 병원
현직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부통령 후보
미네소타 주지사
재임기간 제41대 미네소타 주지사
2019년 1월 7일 ~ 현직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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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85A><colcolor=#FFF> 부모 아버지 제임스 프레더릭 월즈[1]
어머니 달린 로즈 월즈[2]
형제자매 형 제프 월즈
여동생 샌디 디트리히
남동생 크레이그 앤서니 월즈
배우자 그웬 위플[3]
자녀 장녀 호프 월즈
장남 거스 월즈
학력 버트 고등학교 (졸업)
채드런 주립 대학교 (사회과학 / B.S.)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맨케이토 (교육리더쉽 / M.S.)
종교 개신교 (미국복음주의루터교회)[4]
신체 173cm / 83kg
소속 정당

|

의원 선수 6 (하원)
의원 대수 110, 111, 112, 113, 114, 115
경력 미국 주방위군(1981~2005)
맨케이토 웨스트 고등학교 교사(1996~2006)
연방 하원의원 (2007~2019 / 미네소타 1구)
제41대 미네소타 주지사 (2019~현재)
군사 경력
복무 미합중국 육군
1981년 ~ 2005년
최종 계급 주임원사 (미합중국 육군) }}}}}}}}}

1. 개요2. 생애
2.1. 민주당 부통령 후보 지명
3. 비판 및 논란
3.1. 주방위군 경력 관련3.2. 음주운전
4. 선거 이력5. 소속 정당6. 여담
6.1. "트럼프는 괴상하다" 발언6.2. 중국과의 관계
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미국정치인.

학교 교사와 풋볼 코치 등으로 일하다 정계에 입문해 6선 연방하원의원을 역임하고 제41대 미네소타 주지사에 당선되었으며 재선에도 성공했다. 202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다.

미네소타주를 지역 기반으로 하는 만큼 주 내에서는 지역정당인 미네소타 민주농민노동당 소속으로, 연방 차원에서는 민주당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2. 생애

1964년 4월 6일 미국 네브래스카의 시골마을인 웨스트 포인트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이자 학교 교사인 제임스 F. 월즈(James F. Walz, 1929 ~ 1984)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모 둘 다 가톨릭 신자였다. 가족을 도우며 농사와 사냥을 하며 살다가 1981년 17세의 나이에 아버지의 권유로 주방위군에 입대하였다. 2005년까지 25년간 비상근 주방위군[5]으로 복무하다 포병 원사로 퇴역했다.

1982년 고등학교 졸업 후 1989년 네브래스카주 채드런 주립대학교에서 사회과학교육 전공으로 학사 학위[6]를, 2001년 미네소타 주립대 맨케이토교에서 교육리더십[7]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교 졸업 후 네브래스카주에서 공립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 같은 학교 교사였던 아내의 권유로 아내의 고향인 미네소타주 맨케이토로 이주해 고등학교 지리교사 및 미식축구 코치 생활을 했다. 그가 가르치던 시절 멘케이토 웨스트 고등학교 미식축구부는 최초로 미네소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자녀는 2명인데 아이를 꼭 갖고 싶어서 체외 수정으로 낳았다고 한다.[8][9]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존 케리의 선거운동 자원봉사자로 처음 정치에 발을 들인 후[10] 2006년 공화당 성향이 강한 미네소타 1구에서 미네소타 민주농민노동당 당적으로 출마해서 현직 6선 의원이었던 공화당 후보 길 구트넥(Gil Gutknecht)을 따돌리고 연방하원의원에 당선, 이후 12년 동안 내리 6선을 하였다.[11] 하원의원 시절에는 주로 민주당 내 온건파 인사로 활동하였다.

이후 2018년 미네소타 주지사로 당선되었으며, 첫 임기 중 코로나19 팬데믹과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겪었음에도[12] 2022년 주지사 재선에 성공하였다. 주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낙태권 보장, 보편무상급식, 노동자 유급휴가 확대, 중산층 감세, 투표권 강화,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청소년 트랜스젠더의 권익 수호 등 많은 진보적 정책을 관철시켰다.

2.1. 민주당 부통령 후보 지명

2024년 8월 6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다. 이날 펜실베이니아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대선 유세에 함께하며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과 J. D. 밴스 부통령 후보를 공격한 뒤 특히 부통령 후보인 밴스와의 토론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21일, 민주당 전당대회 3일차 마지막 순서로 등장하여 부통령 후보직 수락 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자신의 미식축구 코치 이력을 강조하듯 "4쿼터입니다. 필드골을 잃었지만 우리는 공격에 나섰고 공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달려나갈 겁니다."며 민주당 지지층에게 적극적으로 투표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장애가 있는 아들 거스 월즈(Gus Walz)가 울면서 아버지에게 감동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는데, MAGA 성향 보수층이 SNS를 통해 이 장면을 조롱하며 Weird라는 단어로 역공을 시도하였다가 거스에게 장애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황급하게 글을 삭제하거나 몰랐다고 변명하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13]

3. 비판 및 논란

3.1. 주방위군 경력 관련

월즈가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확정되자 공화당은 그의 주방위군 복무 경력 가운데 의심스러운 행적들이 있다고 주장하며 비판에 나섰다. 해당 비판의 초점은 3가지로 요약된다.
  1. 월즈가 2005년 주방위군에서 퇴역한 후 그가 복무했던 부대가 이라크에 파병됐는데, 이를 사전에 알고 전역함으로써 의도적으로 파병을 회피한 것이 아니냐는 것. 특히 이라크전은 주방위군 동원에서 파병 회피 논란이 극도로 많았던 전쟁인데[14] 부통령 후보로 나선 월즈가 이에 해당하기에 타격이 크다.[15]
    • 이에 대해 월즈는 자신은 이듬해로 예정된 연방하원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2005년 2월에 선거 출마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고, 5월에 주방위군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해당 부대의 이라크 파병 명령은 당해 7월에 내려졌고, 2006년 3월에 파병되었다.#
2. 실제로는 상사(Master Sergeant)였던 본인의 최종 계급을 원사(Command Sergeant Major)로 기재한 것에 대해 허위로 과장한 게 아니냐는 것. #
* '최종 계급'은 상사가 맞다. 원사로 진급하긴 했는데 원사 진급을 위한 일련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기 전에 은퇴해서 계급이 강등되었다.
3. 정치 홍보 과정에서 "전쟁에서 총을 들었다"고 발언했는데, 월즈의 주방위군 시절 해외 파병 경력은 이탈리아 등 전쟁과 무관한 지역에 국한되었다는 것. #

위와 같은 의혹, 비판들은 이미 월즈가 2018년 미네소타 주지사로 출마했던 때부터 경선에서 거론되었으나 당선되었으므로 문제없다는 반박이 있다.

사실 이 문제가 심각하게 불거진 건 월즈가 총기 반대에 대한 공약을 설명하면서 실언을 했기 떄문이다. 참전한 적도 없으면서 "내가 전쟁터에서 들고 다니던 전쟁무기는 그 무기가 있을 곳에만 있어야 한다."라고 말해 자신을 참전 경험자인 것처럼 말했기 때문이다. 이에 진짜 이라크전 참전 경력이 있는 J. D. 밴스는 즉각 "개인적으로 정말 짜증나는(annoying) 일은 군 경력을 파는 저 사람이 국가가 그의 부대를 불러 동료들이 전쟁터에 가고 있을 때 혼자 탈출하고서는 전쟁에 참여한 것처럼 용맹을 훔치려 하는 것이다(stolen valor)"[16]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월즈의 지지층들 중 일부는 밴스 역시 비전투병과인 군사 기자 업무를 맡았으므로 남 말할 처지가 아니라고 반박하였지만, 애초에 이라크 전쟁의 성격상 대부분의 사망자는 전투보다도 주둔 과정에서 나왔으므로[17] 보급병 같은 후방군종이라고 안전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밴스가 있던 해는 이라크전 기간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해였다. 애초에 군사 기자는 전투 임무를 맡진 않아도 무장한 채 교전 지역에 투입되므로 안전하지도 않고 사상자도 많이 나오는 군종이다. 밴스 역시 기사를 쓰고 사진을 찍기 위해 전투가 일어난 지역을 찾아다녔다.

결국 월즈는 자신이 군경력을 다소 과장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다.

3.2. 음주운전

1995년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어 90일간 면허가 정지된 사건이 있었다. 이후론 술을 끊었다고 한다.# 제한속도 55 mph 구간에서 96 mph로 주행하다 체포됐으며,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128로 네브래스카 기준인 .1보다 높았다.

2006년 첫 하원의원 선거 때는 음주운전 전과를 극구 부인했지만 이후 속일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미네소타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2018년에는 결국 인정했다. #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6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미네소타 제1구

141,556 (52.74%) 당선 (1위) 초선
2008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207,753 (62.50%) 재선
2010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122,365 (49.34%) 3선
2012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193,211 (57.52%) 4선
2014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122,851 (54.19%) 5선
2016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169,074 (50.34%) 6선
2018 미국 주지사 선거 미네소타 1,393,096 (53.84%) 초선
2022 미국 주지사 선거 1,311,607 (52.27%) 재선
2024 미국 부통령 선거[18] 미합중국

5.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2004 - 현재 정계 입문


- 현재 입당[제휴]

6. 여담

6.1. "트럼프는 괴상하다" 발언

2024년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의 부상과 더불어 트럼프와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강한 한방을 날렸는데, 바로 MSNBC 인터뷰에서 지나가듯이 트럼프와 그의 공화당 동조자들을 두고 "그냥 괴상하다"(just plain weird)라고 말한 것이다. # #[23]

그동안 민주당 지지자들은 트럼프에 대해 그의 공약이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식으로 대응해왔는데, 월즈가 제시한 '괴상하다'라는 단어 하나로 트럼프와 밴스의 숱한 논란, 망언, 극단주의, 공약을 포괄적이고 간편하게 공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게다가 "트럼프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유린한다"는 식으로 좋게 말해서 고상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교과서처럼 고리타분한 태도로 일관하던 기존 민주당 정치인들의 대응과 다르게, 지지자들에게 간결하면서도 강하게 의견을 표명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24]

온라인에서 유행하던 이 표현은 이내 해리스 캠프의 공식 선거 전략으로 등극했으며, 해리스 역시 여러 연설에서 '괴상하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며 대선의 키워드 격에 등극했다. # # 이를 통해 월즈는 민주당 지지층에게서 단시일만에 높은 주목도와 지지를 이끌어냈고, 당초 자신보다 인지도가 높은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마크 켈리 애리조나 연방상원의원 등을 제치고 카멀라 해리스의 러닝메이트에 지명되었다.

트럼프는 월즈의 발언 이후 2주가 지난 시점에서도 "우리는 괴상한 것과 정반대이다, 저들이 괴상하다(We're the opposite of weird[25], they're weird)"라며 월즈의 어휘를 그대로 가져와 쓸 정도로 월즈의 괴상하다는 표현에 영향을 받았고 이에 대한 대응이 뒤쳐진 모습을 보였다. |# 재밌는 점은 이런 '네이밍'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큰 재미를 봤던 게 트럼프 본인이었다는 점. 영어 위키백과에는 아예 트럼프가 별명을 붙인 정치인 명단까지 있을 정도지만 이번에는 카운터펀치를 제대로 맞고 말았다. 기세를 이어 월즈는 J. D. 밴스를 상대로는 기괴하다(Creepy)[26]라는 호칭을 붙여 또 한번 히트를 쳤다.

6.2. 중국과의 관계

중국과 인연이 깊다. 1989년부터 1990년까지 중국 광저우 포산시 포산 제1중학교에서[27] 학생들에게 영어와 미국사를 가르쳤고, 귀국 이후 신혼여행도 중국으로 갔다. 그리고 1994년 마카오 이공대학에서 방문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이후 ‘교육 여행 탐험 주식회사’(Educational Travel Adventures, Inc.)를 설립해 2003년까지 미국 학생의 중국 여행을 주선했다. 2006년 하원 의원선거 출마 당시에도 "중국과 문화 교류를 촉진할 때 필요한 것은 실질적인 해결책"이라 발언한 바 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여기까지만 소개하며 월즈가 골수 친중이라 주장하지만 월즈는 개인적 경험과 경력을 기반으로 중국 정책과 내 민주주의 및 인권 문제를 강력하게 비판해 온 인사이다. 과거 연방 하원의원 시절에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 등 중국 정부가 이를 가는 반체제 인사들을 적극 지지하고 직접 만나기도 했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성향을 짐작할 수 있다. # # 무엇보다 월즈는 중국에 학생들을 가르치러 간 첫 해인 1989년 6월 4일 천안문 6.4 항쟁을 목격했고,[28] 2014년 미국의 소리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6월 4일 아침에 뉴스를 보고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았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그는 “민주의 여신상이 세워지는 모습은 놀라운 광경이었다”며 “중국인들이 자유가 증진되어야 함을 깨달은 정신을 볼 수 있어 무척 영광이었다”. # 라고 소회를 밝혔다. 중국으로 신혼여행을 간 것도 1994년 6월 5일 천안문 항쟁 5주년에 맞춰 학생들을 데리고 현대사 현장학습을 간 것이다.

또한 월즈는 의회·행정부 중국 위원회(CECC)[29]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CECC 의원들과 함께 2017년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의 석방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비롯해 천안문 학살 20주년 조사, 중국 인권운동가 지지 결의안 등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 조슈아 웡이 감옥에 수감됐을 때 즉각 SNS에 "정치 탄압은 절대로 자주 정신을 꺾지 못한다"며 웡과 연대한다고 선언했을 정도니 중국 민주화에 대한 의지가 얼마나 확고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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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25 전쟁 참전 용사이다.[2] 혼전 성은 레이먼(Reiman).[3] 영어 교사 출신이다.[4] 본래 가톨릭 신자였으나 아내 그웬 위플과 결혼하면서 개신교로 개종했다.[5] 일종의 예비군 개념으로, 평일에는 학업 내지는 생업에 종사하고 주말이나 방학 기간에 군인 생활을 하는 식으로 복무한다.[6]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 D. 밴스와 마찬가지로 군인 , 제대군인에게 제공되는 혜택인 G.I. Bill을 통해 대학교를 다녔다.[7] 장학사, 교장 등 고위교육공무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학위이다.[8] 이 점을 활용해 난임 부부들에게 공감을 표함과 동시에 '인공수정은 희망이다'라고 말하며 인공수정을 제한하는 정책을 주장하는 트럼프 측을 비판해 지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9] 후에 인공수정 방식이 아내의 인터뷰를 통해 시험관 아기가 아닌 자궁 내 정자주입이라는 것이 밝혀져 밴스에게 공격당했지만 방식의 차이일 뿐 난임으로 인한 심적 고통을 안다는 말은 사실이므로 쉬운 반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아내 역시 해당 인터뷰에서 마지막에 시험관 아기 반대론에 확실한 비판 의견을 밝혔다.)[10] 계기가 조금 웃긴데, 제자 둘과 함께 조지 W. 부시의 유세장에 갔다가 제자 중 한 명이 케리 지지 스티커를 옷에 붙였다는 이유로 강제퇴장당한 것에 분노하여 케리 캠프에 지원했다고 한다.[11] 2016년 월즈가 당선된 것을 마지막으로 미네소타 1구는 공화당이 탈환하였다.[12] 이 점을 빌미로 트럼프 측으로부터 공격받기도 했지만 이에 사건이 일어난 당시 일어나는 소요에 대한 대처의 성과로 당시 대통령인 트럼프에게 호평을 받는 내용의 녹음을 공개하고 이후 조지 플로이드의 동생과 애인이 월즈를 향해 공식적인 지지를 표하며 역효과만 불러오게 생겼다.[13] 다른 보수 성향 유권자들조차 장애아를 조롱하는 트럼피스트들의 행태에 경악하였다.[14] 당초 예상보다 병력 동원이 어려워져 아메리칸 스나이퍼에서 나온 것처럼 동원되어 6개월간 사지에서 버티고 돌아온 주방위군이 회전문 식으로 연달아 3~4회씩 수년간 소집되는 일이 벌어져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이후 계약과 법률이 개정돼 전쟁에 개입되면 퇴역이 취소되기 때문에 월급만 받다가 전쟁 직전 퇴역하는 꼼수는 더 이상 쓰지 못한다.[15] 특히 파일럿은 95%의 예비역 여성이 임신을 이유로 파병을 회피했기에 이후 대체가 어려운 파일럿 병종에서는 예비역 여성을 두지 않는다.[16] stolen valor는 미국의 군 경력자들에게 매우 심각한 모욕으로, 가지도 않은 전투에 참여한 것처럼 전투참여기장을 군복에 박거나, 훈장 메달을 위조해서 부착하는 것을 의미한다.[17] 이라크 정규군 자체는 개전하자마자 순식간에 박살났지만 게릴라성 IED저격으로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망자가 나왔다.[18] 대통령 후보는 카멀라 해리스.[제휴] [20] 단순 액수로는 한국의 중산층 보다 자산이 더 적은 셈이다, 그래도 주임원사에 교사에 풋볼코치까지 3잡을 한 사람 치고는 너무 소소한 금액, 거기에 작소유 부동산도 없다. 정말 욕심 없이 살았던 모양[21] 또한 부통령 후보 면접을 함께 진행한 해리스 캠프 관계자에 의하면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조시 샤피로는 면접 태도가 '부통령 당선 이후 본인이 어떤 업무를 맡을 것인가?'에 대한 협상에 가까웠고(본인이 이미 차기 대선에 대한 야망을 밝힌 민주당의 잠룡이기도 하다.) 월즈는 '맡겨만 주신다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같은 태도였다고 밝혔다.[22] 70년대 주방위군과 해안경비대는 평시에도 미국을 방어하니만큼 전시에도 방어임무를 유지했으며 징병되는 병력들을 위한 훈련소로 쓰여 전선으로 파병되지 않아, 전선으로 가는 징집을 회피하기 위한 유용한 수단으로 여겨졌다. 조지 W. 부시도 이런 의혹으로 상당한 곤란에 처한 적이 있다. 물론 베트남전을 마지막으로 미국은 징병제를 폐지했고, 전쟁을 해도 현역병과 주방위군만을 동원할 뿐 징병령을 발효하지 않았다. 그덕에 이전까지의 전쟁에선 파병되지 않던 주방위군이 오히려 매우 자주 파병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전혀 인식이 틀리지만, 고령의 아버지가 징집 회피자들과 주방위군을 싸잡아 멸시한 시각에는 당시로서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긴 했다. 그리고 아들에 대한 평가도 그다지 틀리지 않은 것 같다. 결과적으로 제도가 바뀌었어도 월즈는 아버지의 예상대로 파병을 회피하긴 했으니 말이다. 자세한 것은 징병제/미국 항목을 참조하자.[23] 영어 단어 가운데 '이상하다'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는 'strange'가 가치 중립적 의미인 반면, 'weird'는 나쁜 의미에서 이상하다는 의미로 주로 쓰인다. 때문에 '괴상하다/기괴하다'로 번역되는 편이다.[24] 비록 기존에 미국 민주당이 시도해오던 논리적 비판보다는 감정적 호소에 기댄 것이기에 현지 일부 언론에서는 '유치하다'라는 비판을 받기는 했지만, 보다 간결하면서 공감을 얻기 쉬운 방식으로 MAGA의 영향력을 축소시키는 전략으로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25] 자칫 "We're not weird"라고 말했다가, 도리어 자신들이 '괴상하다'(weird)고 인정하는 인상을 줄 수 있음을 의식한 표현이다. 이 점은 지난 1970년대 리처드 닉슨 당시 미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에서 자신의 책임을 부인하려 "난 사기꾼이 아닙니다"(I am not a crook)라고 말했다가 오히려 '닉슨=사기꾼'의 이미지가 굳어졌던 사례를 반영한다.[26] 기분 나쁘게 수상하다는 뉘앙스의 표현이다.[27] 한국의 학제로는 고등학교에 해당한다.[28] 게다가 본인이 이 사건을 인생에서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의도적으로 1994년 6월 4일에 결혼식을 올렸었다고 아내인 그웬이 직접 밝혔다.[29] 2000년에 발족했으며, 주로 중국 내부의 인권 문제 조사를 수행하여 매년 관련 보고서를 편찬한다. 중국 입장에서는 결코 달갑지 못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