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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작중 접근가능한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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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Commonwealth폴아웃 4의 배경이 되는 지역. 북아메리카 대륙 동부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으며 구 미국의 일부였다. 메사추세츠 주 가운데서도 보스턴 일대를 모델로 하고 있는데, 실제 매사추세츠 주의 영어 명칭은 '커먼웰스 오브 매사추세츠(Commonwealth of Massachusetts)'로, 미국에서 한국어 어휘 주(州)에 대응하는 말은 '스테이트(state)'뿐만이 아니라 이 '커먼웰스'도 사용된다.[1]
2. 상세
작중 전쟁 이전에는 '매사추세츠 주'의 별칭으로 '커먼웰스'라는 이름을 사용했지만 전쟁 이후로는 '커먼웰스'라는 명칭만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다. 전쟁 이후 다른 지역이 주 이름이나 지역 명칭 뒤에 황무지라는 이름을 붙여 텍사스 황무지, 모하비 황무지 등으로 불리게 된 것과는 차이가 있다.황량하기 그지 없었던 수도 황무지와 빽빽한 도시라곤 뉴 베가스밖에 없던 사막 지대인 모하비 황무지와는 달리 시가지나 고층건물이 제법 존재하기 때문에 폐건물을 뒤적이거나 시가지를 탐험해야 하는 일이 잦다. 워싱턴 DC는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건축고도제한으로 인해 워싱턴 기념비보다 높은 건물을 지을 수가 없어 당연하지만 전쟁 후에도 고층건물은 찾아볼 수가 없으며, 라스베가스는 유흥의 도시이자 사막이기 때문에 지어질 이유가 없었다. 덤으로 수도 황무지에서는 지상이 건물의 잔해로 군데군데 막혀 지하철 통로를 주로 이용해야 하나 커먼웰스는 그런 곳이 많지 않다. 덕분에 폴아웃 3에 비해서 시가지를 탐험한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다.
매사추세츠 주는 뉴 잉글랜드 커먼웰스에 속한 지방인데, 이 때 뉴 잉글랜드 커먼웰스(Commonwealth)와 매사추세츠 주의 별칭인 커먼웰스(The Commonwealth)는 별개의 의미지만 같은 단어를 사용해 헷갈릴 수 있다. 커먼웰스를 단위로한 폴아웃 시리즈의 지역 설명은 커먼웰스(폴아웃 시리즈) 참고.
폴아웃 3의 워싱턴 DC를 이어서, 보스턴 차 사건으로 미국 독립전쟁이 시작된 곳이 배경인 만큼 역사적으로 유명한 장소가 많이 등장하며 분위기나 스토리 라인도 해당 지역 역사를 오마쥬로 한 내용이 많다. 인스티튜트(The Institute), 레일로드(The Railroad), 커먼웰스 미닛맨(Commonwealth Minuteman),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분견대가 자리잡고 있으며, 시나리오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본대가 나타난다.
다른 황무지가 그렇듯 심각한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 벌어지는 장소로서 다른 곳과 다른 특징이라면 그 복잡함에 있다. 황야에 얼기설기 움막 지어놓고 평지전이 주를 이루던 모하비 황무지나 기본적으로 건물들의 높이가 낮아 그 자체를 장벽으로 쓰던 수도 황무지와 다르게 시가전의 양상을 띤다. 수십층 단위의 고층 건물들과 좁고 빽빽한 도심 각지에 바리케이트를 쳐 놓고 온갖 수류탄, 샷건, 미사일 레이져 함정에 개조한 터렛들, 아크 방전 지뢰 등 도심 몇미터만 안으로 걸어가도 평범한 인간은 물론 꼼꼼히 무장한 군인마저도 간단히 죽을 함정들이 즐비해 있다. 거기에 슈퍼 뮤턴트, 레이더, 거너, 페럴 구울, 신스 등의 세력들의 활동반경이 많이 겹쳐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있든 말든 지들끼리 대판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이들의 전투력도 심상치 않아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팔라딘들이 심심치않게 폭사하는 모습 또한 자주 볼 수 있다.
폴아웃 위키아에 전도가 있다. 클릭하면 자세한 사항도 참고 가능.
미국의 실제 지도와 비교해 보면 메사추세츠 주의 서퍽(Suffolk) 카운티, 노퍽(Norfolk) 카운티, 미들섹스(Middlesex) 카운티 정도이다. 보스턴을 중심으로 한 중심지역은 굉장히 밀도 있게 재현되었지만 중심부를 벗어날수록 실제보다 더 많이 줄여서 표현하였다. 화면 왼쪽에 최서단에 가까운 코큐에이트(Cochituate) 호를, 위쪽엔 최북단인 콴나포윗(Quannapowitt) 호를, 아래쪽에는 최남단인 퀸시(Quincy) 시를 두고 보면 게임이 어느 정도의 지역을 배경으로 했는지를 대략적으로 볼 수 있다.
맵 크기는 3편보다 약 1.5배 큰걸로 알려졌으나 여러 연구 끝에 폴아웃 3, 뉴 베가스보다 아주 약간 큰 크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 시리즈마다 설정상으로 못가는 지역이[2] 많기에 실질적인 맵 크기는 세 작품이 거의 똑같다고 봐도 될듯하다. 하지만 실제 플레이하면 체감 크기는 폴아웃 4가 압도적으로 크고 스카이림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데 일단 갈 수 있는 맵 마커부터 최다이며 마커간의 거리도 다닥다닥 붙어있다. 시가지는 절정으로 밀도가 대단히 높아 30초만 걸어도 새로운 마커가 나올 정도다. 게다가 맵에 표기되지 않는 마커까지 많고 적들이 나오는 빈도가 이전 베데스다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 플레이어 입장에선 여행을 갈 때 걸리는 시간이 전작보다 배로 든다. 게다가 파밍도 크게 개선되면서 한 던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더 늘어 결과적으로 플레이타임이 훨씬 길어지게 만드는 효과를 주며 이는 플레이어에게 맵이 크다고 착시를 일으키게 만든다.
3. 현황
3.1. 환경
수도 황무지에 비해 핵 세례를 덜 맞아서인지 환경은 후술할 빛나는 바다를 제외하면 수도 황무지보다 낫다. 물론 대부분의 수원이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모하비 황무지보다는 사정이 나쁘지만, 최소한 강바닥이 말라 비틀어졌거나 하는 등의 심각한 환경파괴는 일어나지 않았다. 덕분에 대도시는 다이아몬드 시티 하나뿐이지만, 스스로 농사 지어먹고 교역하는 중소규모 정착지가 상당히 많으며, 이들 정착지 중에는 자체적으로 작게는 우물 펌프, 좀 규모가 큰곳은 강이나 호수에 수질정화장치를 설치해 먹을 물을 생산하는 곳도 보인다.주된 식량 공급원은 크게 사냥, 농경, 목축이다. 모하비와 달리 사막지대는 아니기 때문에, 거주민들 스스로 옥수수, 당근, 수박, 호박, 뮤트프루트 등의 작물을 키워서 먹는 곳이 많다. 모하비도 농사를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막지대다 보니 농경 면적은 매우 제한적이다. 뉴 베가스 일대에서 후버 댐 물로 농사를 짓는 것과 굿스프링스 근교에서 샘물을 가지고 농사를 짓는 정도가 한계. 좀 규모가 큰 곳은 브라민을 키우기도 하며, 근처의 몰랫이나 라드스택 등의 야생 동물을 사냥하기도 한다. 수도 황무지보다는 식량사정이 매우 좋다보니 큼직한 자본이 필요한 시설 운영도 제법 하고 있다. 비약이긴 하지만, 최소한 농업은 어느 정도 돌아간다는 이야기니까 저 시설들이 아예 말도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 때문인지 3편과 달리 본편에서 인육 사냥꾼은 보이지 않는다.
북부는 전체적으로 평야 지역이며, 대도시는 존재하지 않지만 농사에 적합하기 때문에 소규모 정착지들은 이 쪽에 집중되어 있다. 중부는 옛 보스턴 시가지 폐허로, 레이더와 슈퍼 뮤턴트, 신스, 페럴 구울, 갱단이 한데 뒤섞인 난장판이지만 이곳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다이아몬드 시티와 굿네이버가 상업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모든 캐러밴의 총본산인 벙커힐이 상업적 거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시티는 도시 크기상 자급자족이 불가능해 보급에 의존하는 입장이고 굿네이버는 일부 유흥 시설을 빼면 크기 자체가 작다. 남동부는 습지 지형으로 거주민이 많지 않으나 면적이 큼직큼직한 정착지들이 많다.
전체적으로 사정이 나쁘지 않은 보스턴에서 유일한 마경이 남서부의 빛나는 바다다. 자그마치 핵탄두가 원자력 발전소에 떨어진 지점 일대인데, 신앙심으로 실제 방사능에 면역인 원자의 아이들 교단 신도[3]들을 제외한 인간은 이 지역에 살지 않고 라드스콜피온이나 데스클로 등 흉흉한 것들이 주로 돌아다닌다. 그리고 로딩 메시지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불어오는 따뜻한 방사능 폭풍은 바로 이곳이 근원지다.
실제 보스턴이 아일랜드계, 이탈리아계 갱들이 찰스타운 등에서 엎치락뒤치락거리는 걸 반영했는지 아일랜드계 혈통 동료도 있고, 영화배우 제이 지아노(Jay Giannone)가 꽤나 많은 단역들의 성우를 맡아서 마피아 영화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이탈리아계 특유의 악센트를 구사한다. 거기에 인기있는 히어로도 느와르물에서 볼법한 실버 슈라우드에 닉 발렌타인 같은 느와르풍 동료도 등장한다. 동북부에서 랍스타가 썩어날 정도로 많이 잡히는 것을 고려해서 마이얼럭 헌터도 디자인을 변경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고향인 프로비던스가 있는 로드아일랜드 주의 바로 윗동네인데다 세일럼 마녀 재판등의 흉흉한 사건들이 발생했던 전적도 있기 때문에 픽맨의 모델에서 모티브를 얻은 픽맨 갤러리나 던위치 채석장, 데스클로가 사는 세일럼 마녀 박물관같은 호러 스팟이 제법 있는 편이다.
3.2. 세력
크게 다이아몬드 시티, 굿네이버, 거너, 커먼웰스 미닛맨, 볼트 81, 레일로드, 인스티튜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정도가 주목할만한 세력이다. 이들 중 브라더후드와 레일로드, 인스티튜트는 상호 적대 관계이며, 거너는 모든 세력에 대해 적대적이고, 나머지 세력들은 무력충돌을 할 정도로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 그렇다고 해도 슈퍼 뮤턴트, 레이더, 페럴 구울 등의 공격 때문에 보스턴은 별로 안전한 곳이 아니며, 모든 세력은 자기들 나름대로 방어 시스템이나 병력을 갖추고 있다.다이아몬드 시티와 굿네이버는 상업 거점 역할을 한다. 이들은 일종의 도시국가와 같은 상태로, 시장이 이 곳의 정치와 치안을 관장한다. 다이아몬드 시티가 화려한 상업거점이라면, 굿네이버는 다이아몬드 시티가 받아들여주지 않은 약자들과 구울들을 비롯한 문제아들이 모여 살아가고 있다. 전작의 스트립과 프리사이드의 관계에서 막장성이 덜한 대신 연계성도 덜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거너는 전작의 탈론 컴퍼니를 계승하는 악역 집단이다. 일단은 용병 세력이고, 이들의 몇몇 거점에 접근하면 '접근하지 마라, 오면 쏜다!' 정도의 적대적 중립성 반응만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거너는 플레이어와 마주치면 무조건 총질을 해대며, 정착지를 약탈하는 일도 많다. 이들은 주로 고가도로 위를 요새화하는 걸 선호하며, 그곳을 기점으로 근처 중소규모 거주지에 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커먼웰스 미닛맨은 이런 거너나 레이더, 각종 적대적인 생물체 등에 대항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민병대 집단이다. 한때는 잘 나가는 집단으로 다이아몬드 시티에도 병력을 배치했으나, 현재 모종의 사태[4]로 인해 대부분이 사망 및 이탈하고 소규모 세력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플레이어는 미닛맨의 대장에 취임해서 다시 미닛맨을 부흥시킬 수도 있다.
레일로드와 인스티튜트, 브라더후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스포일러이니 항목을 참고할 것.
마지막으로 볼트 81이 있는데, 이들은 황무지와 약간의 교류를 하지만 기본적으로 바깥과 관계를 잘 맺지 않는다.
3.3. 치안
세력 내부 치안은 매우 안정적이다. 각각의 세력은 나름의 지휘체계와 사법체계가 존재하며, 치안병력도 존재한다.다만 저 위에 서술한 모든 세력들이 공통적으로 영토가 없거나 매우 작다는 게 문제.
인스티튜트는 인스티튜트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레일로드는 애초부터 비밀 지하조직인데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활동범위가 넓은 거지 실제로 '영토'라고 할 수 있는 건 고작 임시적으로 본부로 삼는 보스턴 공항 정도가 전부이고, 본부가 둥둥 떠있어서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물론 이들의 화력은 기껏해야 레이저 라이플로 무장한 거너나 한낱 파이프 권총을 들고 다니는 레이더따위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기에 보스턴 공항은 이들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이들의 주 목적은 인스티튜트와의 전쟁이다.
미닛맨이나 거너 정도가 그나마 매우 넓은 영토를 갖지만, 면적을 점유하는 게 아니라 거점을 점유하는 방식이라 주변지역에 대한 영향력 투사가 매우 제한적이다. 이로 인하여 일반인들도 사소한 분쟁해결을 위하여 말이나 타협을 하기보다는 총을 우선시하며 어설프게 대화시도를 하려다가는 오히려 이쪽이 총을 맞는 상황이 나오게 된다. 시가지의 전체적인 치안은 수도 황무지와 별반 다를 것도 없어서 정착지와 도시를 벗어나면 총맞거나 구울에게 습격당하거나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로봇들에게 공격당하는 각오를 해야 하며, 좀 더 먹고 살만한 동네다 보니 레이더나 악질 용병들이 극성으로 활개치기 때문에 중소규모 정착지는 공격당하는 일도 많다. 사실 다른 황무지와 달리 커먼웰스 복구의 가장 큰 문제는 물자 부족보다는 치안이라고 할 수 있다. 유일한 생존자가 막 깨어났을 시점은 기존의 질서를 유지하던 미닛맨이 붕괴한 상황인지라 다이아몬드 시티나 굿네이버 등지를 제외하면 사실상 무법지대나 다름이 없다. 그나마 한가한 보스턴 동부나 북부라면 모를까, 건물이 많이 들어선 서남부는 심심하면 슈퍼 뮤턴트, 레이더, 거너가 3파전을 벌이는 지옥이 벌어진다.
그나마 BoS가 도착한 이후 커먼웰스의 레이더, 신스, 뮤턴트, 페럴 구울 등을 박멸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이들은 박멸은 할지언정 점령은 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이 빠져나가면 다시 적들이 몰려오는 등의 이유로 거기서 거기. 다이아몬드 시티도 주변지역을 순찰하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주변지역을 점령하려는 노력은 하고 있지 않다(또는 점령할 여력이 없다). 반면에 전체적으로 무기가 넘쳐나고 식료품값이 비싼 탓인지 레이더 수가 폴아웃 시리즈에서 유례없이 많고 체계적인 집단을 이루고 있는데다가 자체적으로 파워 아머를 만들어서 굴리는 위협적인 세력이 되었다. 거너도 사실상 겉으로만 선을 지킨다고 할 뿐이지 실상은 레이더나 다를바 없는 세력이라는 걸 생각하면 몇몇 거점을 빼놓고는 치안은 상당히 좋지 않은 편. 전작 폴아웃 3의 주요 위협 세력이었던 슈퍼 뮤턴트 무리는 이곳 커먼웰스에서는 웬만해서는 명함도 제대로 못 내밀 지경이다.[5]
이런 판국에 인스티튜트는 신스를 이용해 바디 스내쳐 행각을 벌이고 있어서 거주민들 사이에서 서로가 신스가 아닐까 하며 불안에 떨게 하는 불신 풍조도 퍼지고 있다. 물론 인스티튜트는 위의 조직들과는 달리 무언가 원대한 계획이 있기 때문이란 이유로 황무지의 치안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고 있다.
3.4. 시설
건물이 심하게 훼손된 LA 본야드나, 수도 황무지, 모하비 황무지와 비교해 시가지가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다. 스트립을 제외하고 도시 형태가 잘 보존되어있는데 하수처리 시설이나 공장 같이 여전히 사용가능하거나 복구가능한 산업 기반시설이 매우 많다. 손만 좀 보고 개수만 한다면 도시를 재건하기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하지만 시가지는 한 블록만 건너도 총질을 해야 할 만큼 치안이 엉망이라 사실상 활용을 못하고 있다.랜드마크 시설은 겉으로 보면 여느 황무지가 다 그렇듯이 별볼 일 없다. 수도 황무지의 시타델이나 아담스 공군 기지 같은 대형 군사시설이 있어 군사적 가치가 높은 것도 아니고, 모하비 황무지의 스트립, 후버 댐이나 헬리오스 원 같이 도시 하나 이상을 먹여살릴 수 있는 고가치 시설이 남아있는 것도 아니다. 대신 보스턴답게 전쟁 전 연구소가 많이 남아있고 전쟁 전 보존식품 제조소를 일반인이 복구해서 가동시키는 경우 정도가 특이 케이스이지만, 대부분의 공장/항만/고층건물 등은 버려져 있거나, 적대적인 생물체 또는 레이더가 점령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매우 가치가 높은 시설이 딱 한 군데, 보스턴의 지하에 있으나, 그곳을 점거 중인 단체는 은둔 중에 있다. 그외에 도시 밖에는 누카월드라는 대형 놀이동산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삐까번쩍한 놀이시설이 있고 음료는 넘쳐나는데 레이더가 점령한 위험한 동네지만 곳곳에 가치있는 전쟁전 기술들이 숨겨져 있다.
3.5. 기술/과학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배경인지라 들쭉날쭉 하지만 일단 이곳 커먼웰스 어딘가에 자리잡은 정체불명의 집단 인스티튜트는 독보적인 과학력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핵으로 두들겨 맞은 수도 황무지와는 다르게 시내가 나름 멀쩡하고 작동하는 기계들도 많아서 폐품업자들이 분주하게 활동한다.로봇들도 많이 활용되는데 다이아몬드 시티에선 야간에 세울 점원으로 미스터 핸디를 굴리며, 프로텍트론 요리사이자 도시 명물인 타카하시나 굿네이버의 어썰트론 무기상 KL-E-0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전쟁 전 로봇들이 사람마냥 알아서 생활하기도 한다. DLC의 등장으로 기술력이 한층 더 강해졌는데, 거너 뿐만이 아니라 레이더도, 주인공 일행도 어마무지한 로봇들을 끌고 다닌다. 또한 베타파 발생기라는 물건을 이용하여 엔클레이브조차 데스클로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였는데 이들은 그냥 야생이든 뭐든 포획하기만 하면 그대로 황무지의 온갖 생물들을 아군으로 만들어 버린다. 방사능이 함유된 물도 쉽게 정화시킬 수 있는 정화기가 널리 보급되어 있고, 주인공도 정착지에 만들 수 있다.
일반인들의 기본 무장도 굴러다니는 총기를 주워다 쓰거나 복구하여 쓰는 타 지역과 다르게 직접 제작하여 사용하는 파이프 권총으로 일반인들의 기술력도 나쁘지 않다. 방어 용도로 자동포탑이 매우 보편화되어있으며 정착민, 레이더 가릴 것 없이 자동 포탑을 제작하여 사용한다. 덕분에 레이더들에게도 떡고물이 떨어져 사정이 좋은편인지 레이더들도 각종 고철로 제작한 방어구를 폼나게 차려입고 조잡하게나마 파워 아머와 터렛을 굴리기도 한다. 심지어 몇몇 거너는 전쟁 전 병기인 어썰트론과 센트리봇도 운용한다.
3.6. 물가
식료품 물가가 지금까지 알려진 지역에 비해서는 상당히 비싸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5캡짜리 크램이 커먼웰스에서는 25캡이나 하며, 깨끗한 물은 40캡으로 어지간한 저질 총기보다도 비싸다. 의복 따위는 말할 필요도 없고 무기류나 방어구는 식료품 물가에 비해선 상당히 싼 편.그러나 공급에 비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가격인데, 커먼웰스는 비도 오는데다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물 정화를 할 수 있고 그 물로 농사까지 지을 수 있는 만큼[6] 물과 식량이 풍부한 곳이다. 물과 식량이 넘쳐나는데도 동시에 비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일인데 거의 커먼웰스 전역을 누비는 캐러밴 덕분에 마을 간의 상업적 교류도 있으며 경제 자체도 폴아웃 세계관에서는 나름대로 활성화된 편이다.
이런 물가 상승은 특별히 설정 변화라는 언급은 없고, 밸런싱 등 게임 외적인 문제로 보인다. 특수한 효과를 가진 전설 장비의 존재, 폐품 재활용, 빌리징을 통한 대규모 농업과 상업이 가능해지는 등 컨텐츠가 많아져 플레이어가 캡을 쓰고 벌 수단이 훨씬 많아졌기 때문에 그 가치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나야 밸런스가 맞기 때문이다.
4. 지역
나무위키에선 커먼웰스를 7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서술한다. 맵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찰스 강을 기준으로, 보스턴 도심을 북부와 남부로 나누었고, 나머지 지역들을 북서부, 북동부, 서부, 남부 커먼웰스와 방사능 지대인 빛나는 바다로 나누었다. 원으로 표시한 지역은 빌리징 가능 지역이고, 주황색 원은 DLC로 추가되는 빌리징 가능 지역이다. 마름모는 대도시.
핍보이 지도로 보았을 때 나타나는 사각형 경계선보다 맵이 넓다. 특히 빛나는 바다 쪽. 아무래도 동쪽은 죄다 바다로 차있으니 맵이 좁아보인다는 생각을 어느 정도 타파하려고 한 듯.
빌리징 가능한 지역엔 @를 더 표기하였다. 정착지 장소 설명을 보고 싶으면 정착지 참고. 빌리징 관련 서술은 빌리징 참고.
전작과 다르게 이미 커먼웰스를 싹 쓸어버리고 보스턴을 정복한 플레이어를 위해 한번 청소한 지역이더라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적들과 아이템들이 리스폰된다. 기본 설정은 일반 리스폰은 인게임으로 168시간(7일), [클리어]지역 리스폰은 480시간(20일). 덕분에 빌리징이 중요해진 본편에서 잡템들을 주기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되었다.
4.1. 북서부 커먼웰스
게임을 시작하는 볼트 111이 위치한 지역으로 초반부 지역인만큼 전반적으로 평지가 많으며, 대로변으로 이동한다면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다. 단, 중서부 산악지역으로 가면 데스클로가 심심찮게 출몰하니 주의.- 애버내시 농장 (Abernathy Farm) @
레드 로켓 주유소와 생츄어리에 꽤 가까이 인접해있는 농장. 애버나티 내외와 딸이 살고 있으며, 마이시라는 네임드 고양이도 있다. 테이토와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7] 방문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면 레이더에게 죽은 작은 딸의 유품을 되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이를 완료하면 정착지로 만들 수 있다.
농장주와 대화하면서 죽은 딸에 대해 조의를 표하거나 고인드립을 시전할 수 있는데, 조의를 표한다면 거의 스트롱, 케이트, X6-88을 제외한 대부분의 동료들이 좋아하며[8], 고인드립을 시전하면 대부분의 동료들이 극도로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좀 비뚤어진 케이트 마저도 그건 너무 심했다는 반응을 보일정도. 반대로 스트롱은 "작은 인간은 죽어야 한다."라고 약육강식 드립을 시전하며, X6-88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나 보죠."라고 같이 고인드립을 친다. - 베드포드 정거장 (Bedford Station)
구울들이 점거한 열차역. 레일로드와 관련이 되어있다. - 콩코드 (Concord)
메인 퀘스트 라인을 따른다면 유일한 생존자가 최초로 가게 되는 도시다.[9] 독립 박물관에서 파워 아머와 미니건도 얻을 수 있으며 데스클로[10]와도 조우하는 곳. - 콩코드 하수도 (Concord Civic Access)
보호셸터 주변 또는 데스클로가 철판을 날려버려 생긴 구멍에 입구가 있다. 퓨전코어와 탄약통 등이 있으니 챙겨가자. 적은 두더지와 라드로치가 몇 마리 나오고, 마이얼럭이 한 마리 있으므로 저렙 시절엔 주의할 것. 초반에 지나가서 더이상 들르지 않는 곳이긴 한데, 꼼꼼히 살펴보면 생각보다 쓸모가 많은 동네다. 마이얼럭이 있던 곳에 보면 방이 하나 있는데, 이 곳에는 문신 종류를 늘려 주는 "금기의 문신들" 책이 있다. - 콩코드 주류 밀매점 (Concord Speakeasy)
독립 박물관 앞 거리의 들어갈 수 있는 건물. 켜진 등불이 있어 밤에는 더 티가 난다. 잠시동안 S.P.E.C.I.A.L.을 모두 2씩 올려주는 X-CELL 2개와 일시적으로 힘을 깎는 대신 매력과 지능을 3 올려주는 데이트리퍼를 구할 수 있다. X-CELL은 여기말고는 굉장히 보기 드문 약물이므로 리스폰 될때마다 들려서 모아두면 좋다. - 노역장 (Workhouse)
4층짜리 사무실. 건물 내부가 완전히 작살나 남은 곳은 계단이나 벽 근처밖에 없으며, 각 층마다 루팅할게 있다. 4층에는 금고가 있는데, 해골 2구가 목을 조르려 싸우고 있는 상태로 죽어있는 걸 볼 수 있다. 계단을 끝까지 올라가면 옥상으로 나갈 수 있는데, 여기는 아무것도 없으므로 가 봤자 시간낭비다. - 코버넌트 (Covenant) @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의문의 마을. 퀘스트를 해결하면 정착지로 사용할 수 있다. 항목 참고. - 드럼린 식당 (Drumlin Diner)
스타라이트 자동차극장 바로 왼편에 있는 작은 식당 건물. 문서 참고. - 연방 식량 저장고 (Federal ration stockpile)
선샤인 타이딩 협동 조합의 남쪽에 있는 시설. 레드 투렛(Red Tourette)이 이끄는 레이더들에 의해 점령된 상태다. 다량의 알루미늄 캔과 깡통을 얻을 수 있으며, 팻 맨, 소형 핵, 누카콜라 퀀텀, 스텔스 보이 등의 아이템이 있다. 지상 건물보다는 지하로 내려가는 개미굴 같은 길이 나 있어 길찾기가 복잡한 편이다. 레드 투렛의 방에서 US 비밀작전 교본 한 부를 얻을 수 있다.
투렛의 세력은 근처 빈타운 양조장의 키다리 톰을 두목으로 한 세력과 대립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투렛의 여동생 릴리가 톰 패거리에게 납치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톰은 릴리를 인질로 식량을 요구해 투렛은 들어주면서도 빈타운에 잠입시킨 부하가 여동생을 찾지 못한 점, 편지에 여동생이라면 쓰지 않았을 레드 단어를 썼다는 점을 두고 여동생이 다른 곳으로 옮겨졌을 거라 의심했다. 빈타운 양조장을 먼저 정리했다면 레드 투렛의 터미널에 "어떤 미친 놈이 빈타운 쓰레기들을 몰살했다. 하지만 여동생은 없었다. 역시 다른 곳에 옮겨진 게 분명하다. 그래도 그 덕에 미친 놈을 피할 수 있었던 건 다행이다."라고 추측하지만…… - 제너럴 아토믹스 갤러리아 (General Atomics Galleria)
북서부 커먼웰스에서 북동부 커먼웰스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전쟁 전 제너럴 아토믹스의 테마파크. 200년이 지난 폴아웃 4 시점까지도 미스터 핸디와 것시들은 잘만 작동하고 있다. 문제는 유일한 생존자를 맞아주는 Greeter 핸디 말고는 죄다 정상이 아니다. - 고르스키의 오두막 (Gorski cabin)
오두막 밖에 구울 몇 마리가 드러누워있다. 오두막 안의 해치를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고농도 방사능과 함께 오두막 주인인 고르스키를 만날 수 있다. 고르스키는 전쟁 전 인간으로, 정신병에 걸린 걸린 그는 자신의 집 앞에 있는 철탑을 폭파시키고자 핵폭탄을 제조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현재는 네임드 패럴 구울이 되어 플레이어를 반긴다. 핵폭탄 부속품을 포함한 여러 잡템을 얻을 수 있다. 초반에 핵물질, 병뚜껑 지뢰 등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다. 이 고르스키란 인물은 실존인물인 유나바머 시어도어 카진스키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고르스키의 방에선 동료마다 상호작용대사가 있다. 다이아몬드시티의 위치를 알려주는 잡지가 고르스키방 터미널 옆에 놓여져있다. - 잘버트 형제의 폐기장 (Jalbert Brothers Disposal)
그레이가든 북쪽에 위치한 폐기장. 한 때는 원자의 아이들 교단이 점거한 곳이나 현재는 모두 죽어있고, 두더지쥐 몇마리만 살고 있다. 방어구 작업대와 조리대가 있으며, 창고 내부에는 금고가 있고 방사능 폐기물 통에 소형 핵 하나가 놓여져 있다. 폐기장 북서쪽에 가면 버려진 화물 기차 안에서도 금고가 놓여져 있으나 이쪽에는 지뢰가 깔려있고, 가까이가면 방사능이 치솟으니 주의. - 그레이가든 (Graygarden) @
전쟁 이전에 제작 된 6대의 미스터 핸디 로봇들이 운영하는 농장. 거의 모든 과일과 채소들을 재배하고 있는 종합 농장이다. 그 중 3대의 네임드 미스터 핸디가 있는데, 관리인 화이트에게서는 농장에 물을 공급해주는 근처 정수 회사[11]의 물 펌프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12] 관리인 브라운은 황무지 작물들을 소량의 캡을 주고 구매해준다. 마지막으로 뮤트프루트 밭에 있는 관리인 그린은 상인 역할을 맡고 있는데, 비료 50개와 가죽 25개를 팔고 있다. 그린과 대화할 때 게임 쇼 호스트처럼 말한다고 하면 공짜로 캡을 주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카리스마가 높다면 스피치체크를 통해 좀 더 캡을 많이 받을 수 있다.
고가도로 아래에 위치해 있는데, 이 점이 이 정착지에 여러가지 특이한 경우를 만든다. 먼저 고가도로가 정착지의 일부로 설정되어 이 정착지는 바닥부터 고가도로까지(가장 낮은 곳부터 지으면 거의 14층 가량) 올려 지을 수 있다. 골 때리는 것은 이 고가도로 위에 뜬금없는 소파가 있어서 그곳에 사는 NPC가 그 소파에 앉아있곤 한다. 정착민이나 거기에 사는 동료가 안 보인다면 십중팔구 고가도로 위에 있는 거니 그게 싫다면 계단을 지어 올라가 소파를 제거해줘야 한다. 한 쪽은 절벽으로 되어있는데, 절벽 아래에는 레이더들이 스폰되므로 미사일 터렛등을 절벽 가에 설치해 놓으면 알아서 다 정리해준다.
또 다른 점으로는 미스터 핸디를 초소에 배치하면 방어도는 올라가지만 초소에서 경계를 서진 않고 계속해서 농사를 짓고 있다. 마찬가지로 보급선으로 지정해도 계속 농사를 짓고 있지만 보급선은 존재하는 상태가 되니 나름대로 유익한 버그. - 외로운 교회 (Lonely Chapel)
겉으로 보기엔 아무것도 없는 교회지만 안에 들어가서 수색해 보면 해치가 나온다. 실은 연방 식량 저장고의 숨겨진 뒷길로 식량 저장고 벙커를 통해 들어가는 진행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털면서 나올 수 있다. - 독립 박물관 (Museum of Freedom)
콩코드 남동쪽에 위치한 독립 기념 박물관. 프레스턴 가비와 곤경에 빠진 커먼웰스 미닛맨을 도와서 레이더들을 섬멸할 수 있다. 가비 일행과 처음 만나는 방 책상 위에 인지력 보블헤드가 있다. - 지모냐 초소 (Outpost Zimonja) @
레이더들이 들끓고 있으며 부머(폭탄마)라는 네임드 레이더가 파워 아머를 입고 팻 맨을 날려대니 주의. 워크샵 위에 Astoundingly Awesome이 한 권 있으니 줍자. 야간에 가하는 데미지를 조금 올려준다. 한글패치 명칭은 지몬자 전초기지. - 레인저 오두막 (Ranger cabin)
말 그대로 오두막이 덩그러니 있고 오두막 안에는 해골과 가출한 소녀의 홀로테이프가 있는 곳. 별 다른 퀘스트가 발생되지는 않지만 홀로테이프를 틀어보면 2077년도에 가출한 소녀가 남긴 음성이 나오는데, 내용을 들어보면 대략적으로 소녀가 어떤 남자와 사고를 치게됐고 가족에게 말을 했다가 부정적인 반응을 견딜 수 없어 가출을 한 듯한 내용이 나온다. 이후 어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기록 날짜가 핵전쟁 전날인 10월 22일인 관계로, 근처에 있는 해골의 정체가 홀로테이프 속 소녀로 추정된다. 코즈워스는 해골 앞에서 조의를 표하는 대사를 한다. - 레드 로켓 트럭 정비소 (Red Rocket Truck Stop)[13] @
게임 메인 화면과 공개 영상들에서 도그밋을 만나며 등장하는 장소.[14] 기본적으로 유일한 생존자가 사용할 수 있는 워크벤치나 파워 아머 스테이션이 존재한다. 극초반에 만나는 장소이며 처음 도그밋과 인사하고 이 곳에 머무르고 있으면 몰랫 떼의 습격을 받는다. 날쎄지만 약하니 총알낭비하지 말고 삼단봉으로 때려잡자. 작은 건물 내부와 그 주변에 워크벤치, 조리대, 파워 아머 스테이션, 화학 실험대까지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빌리징에 별 관심이 없다면 그냥 이 곳을 거점으로 삼아 제작과 보관 등을 하면 된다. - 몰렛 동굴 (Mole Rat Den)
터미널의 기록을 읽어보면 정비소 근처에 동굴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정비소 남서쪽에 있다.[15] 동굴도 주유소처럼 몰랫이 점령했는지 많이 튀어나온다. 여기에 퓨전코어 하나가 있어서 초반에 요긴하게 쓰인다. 최대한의 장인정신을 발휘해서 난장판으로 어지럽혀져 있으니, 강박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불쾌할 수도 있다. 퓨전 코어가 있는 곳엔 초대형 핵폐기물도 같이 버려져 있어 방사능이 조금 나오지만 신경쓸 정도는 아니다. 뇌버섯과 발광버섯이 엄청나게 많이 자라있다. - 로봇 폐기장 (Robotics Disposal Ground)
원격조정으로 주위 군사지역을 공격하게 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 센트리봇이 있는 장소. 센트리봇은 전원이 꺼져 있어 때려도 반격을 하지 않는다. 센트리봇을 죽이고 루팅하는 퓨전코어와 센트리봇 앞 상자로 극초반부터 퓨전코어 총 2개를 얻을 수 있다. 센트리봇 근처 폐차된 차 위에 팻 맨도 하나 있고 관리실 안에는 파워 아머 폭주족 도색도 구할 수 있다. 폭주족 도색은 모든 종류 파워 아머에 적용 가능한 불꽃 색깔이다. 생츄어리 힐즈 근처에 있다 보니 비교적 초반에 구할 수 있는 고급템과 룩딸템이 있는 좋은 구역. 참고로 이 센트리봇에 관련된 기록이 있는데 폐기장 관리 직원 중 한명이 원격조정 홀로테이프를 입수해 한 번 가동해보고 싶다고 하니 다른 직원이 그러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죽는다고 경고하는 내용이다. 센트리봇 홀로테이프를 작동시키면 커먼웰스 곳곳의 군사기지로 보낼 수도 있다. 가까운 올리비아 위성기지로 보내면 센트리봇이 직접 그곳으로 달려가 위성기지 밖에 나와있는 레이더들을 청소해준다. - 부패한 매립지 (Rotten Landfill)
스타라이트 자동차극장에서 북동쪽, 배드포드 역 남동쪽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지. 수많은 몰렛 떼거지가 있다. 쓰레기 매립을 해놓은 구덩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구멍이 나 있는데 몰렛 둥지가 되어 있다. 구덩이 안엔 탄약과 장비가 들어있는 상자가 있다. 지나가다가 높은 확률로 몰렛들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정착민을 만날 수 있는데, 이들이 죽기 전에 도와 몰렛을 다 전멸시키면 고맙다면서 소정의 캡을 준다. - 생츄어리 힐스 (Sanctuary Hills) @
전쟁 전 주인공이 살던 마을로, 전쟁 후에는 그냥 '생츄어리'라 불린다. 항목 참조. - 스카이레인 1981편 항공기 (Skylanes Flight 1981)
여객기가 추락해 있는 지점. 닉 발렌타인을 데려오면 주변을 쓱 둘러보더니 핵폭발에 휩싸인 게 아니라 고속도로를 들이받고 부서진 것이라고 말해준다.조종석에서 블랙박스 비스무리한 것을 주우면 당시 상황이 녹음된 홀로테이프를 얻는다.그런데 조종사들이 비행기가 추락하는데 긴박해보이는 게 아니라 살짝 성가신듯한 투로 연기를 한다. 여러가지로 수상한 비행기로, 다수의 탄약과 군복 등이 나오는데다가 비행기 한쪽엔 Master 레벨의 잠금이 걸린 창고까지 있다. 열면 탄약, 무기와 비밀스런 밀수품 내용이 적힌 메모를 발견할 수 있다. 랜덤 인카운터를 보면 알겠지만, 네스라는 한 폐품업자 겸 비선공 거너 용병이 이를 노리고 플레이어에게 비행기에 있는 레이더 처리를 의뢰하는 이벤트가 있다. 비행기 앞부분의 화장실에 잡지 Awesome tales: Attack of the fishmen이 있으니 참고. 적대적인 인물과 랜덤 인카운터가 일어나는 지점 중 하나다. 두 집단이 싸우고 있는 경우도 있다. - 스타라이트 자동차극장 (Starlight Drive-in) @
코르베가 공장이나 다이아몬드 시티로 갈 때 지나칠 수도 있는 콩코드 남동쪽의 빌리징 구역. 첫 방문 시 갑자기 튀어나오는 몰랫 떼와 건물 안에 설치되어 있는 지뢰를 조심할 것. 중앙에 있는 웅덩이에는 방사능 폐기물 통이 있어서 방사능을 방출해대는 상황.
적들을 해치우고 워크벤치를 찾아내면 빌리징이 가능해진다. 중앙의 방사능 폐기물 통은 빌리징 메뉴를 통해 제거할 수 있고 방사능 폐기물 통만 제거하면 더 이상 방사능에 스트레스받지 않아도 된다. 방사능 통을 제거한 후 그 물웅덩이에 대형 정수기를 설치하면 물을 왕창 공급할 수 있다. 땅도 평평하고 넓어 적당히 정리만 해주면 훌륭한 정착지가 된다. 주차장은 흙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작물을 심을 때는 외곽에 심어야 한다. 근처 도로에서 도착할 때마다 야생동물이 스폰하고 야생동물 잡으러 온 뮤턴트나 레이더가 지나가는 등의 문제가 있으니 귀찮지 않도록 도로 쪽에 터렛을 잘 깔아두는 것이 좋다.[16] 거대스크린벽 뒤에는 방 두개가 있다. 이 중 초보자 난이도로 잠겨있는 방에서 소정의 탄약, 접착제, 알루미늄 등을 얻을 수 있으니 극초반이라면 잠깐 들러서 챙겨주면 좋다. - 선샤인 타이딩스 협동 조합 (Sunshine Tiding Co-op) @
미닛맨이나 레일로드 퀘스트 중 방문하게 되는 곳. 원래는 거주민이 있었던 듯 하지만 유일한 생존자가 방문한 시점에는 마을 안에 페럴 구울시체들로 가득하다. 살아있는 구울 몇 마리를 다 해치우면 하우징이 가능해진다. 굿필스 교수라는 미스터 핸디가 돌아다니는데, 로봇의 자유를 신봉하는 누군가가 이 친구를 훔쳐와서 '네 멋대로 살아라' 모드로 설정해둔 듯 하다. 이 녀석을 재프로그래밍해서 거점방어 모드로 설정하면 페럴 구울을 알아서 청소한다. 동물의 고기 드랍양을 두 배로 만드는 잡지를 얻을 수 있다. 붉은 트렁크상자가 있는 오두막 바닥에 있다. - 태핑턴 선착장 (Taffington Boathouse) @
흡혈벌레 떼가 점령한 강가의 작은 선착장 겸 주택. 흡혈벌레 떼를 소탕하면 정착지로 쓸 수 있다. - 몰든 배수지(Malden Drainage)
- 텐파인즈 절벽 (Tenpines Bluff) @
처음으로 주는 미닛맨 퀘스트를 통해 방문하게 되는 곳. 레이더들의 횡포에 시달리고 있으며, 코르베가 조립 공장의 레이더들을 정리해달라는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해당 정착민 2명을 몰살시켜도 정착지로 삼을 수 있다[17]. 다만 사전에 코르베가 조립공장을 털었다면 다른 지역으로 마킹이 찍힌다. - 티켓 채굴지 (Thicket Excavations)
전쟁 전 잘 나가는 채석장이었으며, 채석장 근처 조그만 트레일러의 터미널에 보면 커먼웰스 각지로 석재를 보낸 기록이 있다. 처음 들어섰을 때는 물이 가득 차 있어서 진행에 제한이 있으나 설리 매디스(Sully Mathis)라는 사람이 주는 퀘스트를 통해 물 속에 잠수, 3개의 밸브를 잠근 후에 펌프를 재가동시킨 후 튀어나오는 마이얼럭을 잡으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물 속에 있으면 방사능이 쌓이니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하는 게 좋다.
이후 게임 상으로 2~3주 정도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방문하면 레이더들이 점령하고서는 마이얼럭 양식을 하고 있고, 퀘스트를 준 인물인 설리 매디스는 레이더 대장 노릇을 하고 있다.[18] 가득 찬 물은 전부 빠진 상태로, 큰 문제없이 밑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다. 레이더 집단이므로 100% 적대하게 되니 모두 죽이고 챙길 건 다 챙기자. 물 빠진 자리는 꽤 거대하기 때문에 모든 아이템을 전부 가져가기에는 한 번으로는 어렵고, 마을과 이 곳을 몇 번 왔다갔다 해야 된다. 마이얼럭은 비선공이지만 이 중에서 전설 몹이 스폰하기도 하니 잘 살펴볼 것. 귀여운 마이얼럭의 생태를 관찰하기에 딱 좋은 곳. 물 속에 들어갈 때 자동 탈의되는 형식의 모드를 깔았다면(수영장 모드 같은 것) 가끔 설리가 다 벗고 마이얼럭이 돌아다니는 물 속에 같이 들어가서 먹이를 주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전쟁 후 어업의 부흥을 노리고 있었던 모양. 채굴지 안의 트레일러에서 타투 잡지 하나를 주울 수 있다. 레이더 점거 이전에도 주울 수 있으니 주워가자.
PC 환경에 따라 간헐적으로 그래픽이 깨지는 버그가 있다. 원래 절벽 위에 네모반듯한 절벽이 생기는 버그로, 이 상태에서는 바닥이 안 보이기 때문에 추락사할 위험이 많다. 이 현상이 나오면 일단 저장한 뒤 게임을 완전히 껐다가 다시 키고 저장된 게임을 불러오면 없어진다.
또한 설리 매디스와 대화해서 퀘스트를 받지 않고 먼저 3개의 벨브를 잠그면 이후 퀘스트가 완료되지만 '설리 매디스와 대화하시오' 항목이 클리어가 되어 있지 않은 채 완료된다. 물론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 레이더 기지가 되는 것은 여전하고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퀘스트가 하나라도 남아있는 게 걸리적거리는 사람이라면 유의할 것. - 미 공군 올리비아 위성 기지 (USAF Satellite Station Olivia)
티켓 채굴지 북동쪽, 텐파인즈 절벽에서 서북쪽에 위치한 구 미군의 위성 기지다. 주로 애버나티 농장의 고정 퀘스트로 오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초반에 오는 지역답게 낮은 레벨의 레이더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가볍게 가볼 만 하지만 네임드 레이더 약약이 미니건을 들고 나와서 유일한 생존자를 고깃덩이로 갈아버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오직 이곳에서만 등장하는 자폭 몰렛 역시 주의할 것. 잠겨진 문이 있는데 터미널해킹으로 열 수도 있고 라드로치가 가득한 방에서 열쇠를 얻어 열 수도 있다. 잠긴 방에는 누카콜라, 미니누크, 은신퍽잡지, 트렁크상자, 금고 등 좋은 보상이 많다. - 터커 대교
보스턴 도심 북부와 연결되어 있는 다리. 곳곳에 지뢰가 놓여져 있으며 파괴 가능한 차량 몇대가 있고 바닥에는 인화성 기름이 뿌려져 있다. 다리 끝부분에는 조잡한 폭탄에 연결된 수제 인계철선이 있는데 이 폭탄이 터지면 기름에 불이 붙고 지뢰가 화염에 휩싸여 터짐과 동시에 다리에 있는 차량들이 모조리 폭발한다! 여기에 걸리면 순식간에 황천행이니 함정을 해체하거나 총질로 멀리서 터트리는 것이 좋다. - 볼트 111 (Vault 111)
유일한 생존자가 핵전쟁에 대피하면서 들어간 볼트. 항목 참조. - 월든 호수 (Walden Pond)
헨리 소로가 머물면서 월든을 저술했던 그 월든 호수가 맞다. 하지만 지금은 물이 많이 말라버리고 쓰레기가 끼어있는 상태. 근처의 작은 오두막은 핵이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멀쩡히 남아 있고, 녹음된 투어가이드도 잘 재생된다. 코즈워스를 데려가면 코멘트를 하는데, 소로우가 소박한 삶을 주장했는데 우리가 오늘날 그 꼴로 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을 거란 요지의 말을 한다. 호수의 하수도를 통해 기념품 가게 지하로 갈 수 있다. 기념품 가게의 문으로 갈 수도 있지만 달인등급 자물쇠로 잠겨있다. Tweez, Bear, Whiplash, Walter라는 이름을 가진 레이더 4명이 있는데 특별히 강한 것도 아니고 따로 퀘스트가 있는 것도 아니다.[19] 가격흥정퍽잡지와 유니크 파이프 렌치 빅 짐을 얻을 수 있다. - 위키드 택배 차고 (Wicked Shipping Fleet Lockup)
구울 몇 마리가 있는 과거의 운송사다. 한 방에서 그로그낙 잡지와 열쇠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열쇠는 이 곳에 있는 잠긴 트레일러의 문을 여는데 쓰이는 것은 물론 커먼웰스 전역에 퍼져 있는 위키드 택배 트레일러들의 화물칸을 전부 열 수 있다. 안에는 보상 트렁크 상자가 있다. 전쟁 전 범죄왕 에디 윈터에 대한 언급을 하는 홀로테이프가 있다. - 와일드우드 공동묘지 (Wildwood Cemetery)
코버넌트 북쪽, 부패한 매립지 동쪽에 있는 공동묘지. 낮에는 조용한 공동묘지에 불과하나 밤에 가면 글로잉 원을 비롯한 구울들이 떼거지로 있는 무시무시한 장소로 돌변한다. 묘지 중앙에 있는 커다란 거목 주변으로 발광 버섯들과 함께 Total Hack 3종 중 터렛 해킹 잡지를 얻을 수 있다. 공동묘지 옆의 하얀 건물 중에 붉은 문의 건물에 들어가면 양 손뼈 위에 두개골을 겹친 장식이 보이는데, 가까이 가면 건물 밖에 레이더 한 명이 스폰된다. 플레이어를 적대하기 때문에 사연은 알 수 없지만 은신해서 지켜보면 누군가를 애도하러 왔음을 느낄 수 있다. - 콴나포윗 호수 (Lake Quannapowitt)
제너럴 아토믹스 갤러리아로부터 북쪽에 위치해 있는 호수. 이곳 근처에 있는 피크닉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문서에 따르면 2077년 7월 4일에 이곳에서 낚시 대회를 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호수에 들어가면 퍽과 상관 없이, 잠수 퍽을 찍었던 아니던 방사선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오고 방사능 수치가 미친 듯이 치솟게 되는데[20], 그 이유는 바로 전쟁 전 매스 퓨전을 비롯한 여러 회사에서 산업 폐기물을 이 호수에다가 왕창 처리했기 때문, 그로 인해 근처 건물에 있는 터미널을 보면 이곳에서 수질 검사를 했던 관리사가 호수를 폐쇄하고 낚시 대회도 취소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경고를 했으나 묵살당했고, 그리고 7월 4일자 기록을 보면 호숫물에 접촉했다가 심각한 질병을 호소한 신고 건수가 27건이나 들어왔고, 심지어 한 사람이 죽었으며, 배가 가라앉는 사고에서 구조된 선원 2명은 방사능에 의한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덤으로 터미널 옆에서 발견할 수 있는 또다른 회사 메모에는 터미널에 있는 기록을 싹 지워버리라는 내용을 볼 수 있다.
태핑턴 선착장 근처에 있는 하수시설로, 흡혈벌레들의 서식지. 간이 벙커로 쓰일 예정이었던지 왼쪽에 보면 터미널로 잠긴 문이 있고 오른쪽에는 퓨전코어 발전기가 있다. 오른쪽으로 가는 길이 막혔는데 벽 끝자락에 보면 기다란 파이프가 두개 연결되어있어 이걸 타고 넘어가면 된다. 루팅할 게 은근히 많은 지역이지만 퓨전코어 발전기 바로 앞에 지뢰가 엄청 깔려있으니 주의.
4.2. 북동부 커먼웰스
맵 동북부의 해변/섬 지역으로 BoS 원정대가 보스턴 공항에 주둔하고 있고, 외딴 지역이라 전반적으로 농장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호러스팟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한데, 현실에도 비슷한 위치에 세일럼(Salem) 마녀사냥 박물관이 있다. 여담으로 이 지역 곳곳에는 폴아웃 시리즈에서 천대(?)받는 전차를 볼 수 있는데, 왜인지 몰라도 거너들이 지키고 있다. 쌍열포를 장착한 퍼싱 전차같은 디자인에 궤도가 네파트로 나눠져있고 크기도 상당해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디자인이다. 물론 아무런 상호작용도 할 수 없는 철저한 오브젝트이다.- 보스턴 공항 (Boston Airport) @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브라더후드가 머무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브라더후드가 도착하기 전에는 페럴 구울 천지였다고. 실제로 BoS 도착 이벤트 전에 가보면 체험할 수 있다. 지상에 있는 구울들은 모두 몰아냈지만 아직 지하에도 남은 구울이 많다. 이 구울들을 처리하는 관련 퀘스트가 있다. 공항에 착륙한 버티버드를 타고 프리드웬호로 이동할 수 있고 아니면 그냥 빠른 이동으로 프리드웬 갑판으로 갈 수 있다. 인스티튜트 루트에선 최후의 격전지로 유일한 생존자가 신스를 교란하는 장치의 발전기 3개를 파괴하여 신스들이 난입하는 대규모 격전지가 된다. 프리드웬을 격추하고 나면 한동안은 프리드웬의 잔해가 불타올라서 다가갈 수가 없다.
공항 바로 옆의 전쟁 전에 승객들이 기다리던 공터를 정착지로 활용 할 수 있다. 인스티튜트나 레일로드의 편을 들거나 브라더후드와 모종의 이유로 적대했을 경우 해당 정착지가 미닛맨에서 탈퇴하지만 프리드웬을 격추하고 나서 다시 찾아 와서 워크샵을 가동하면 다시 정착지로 사용할 수 있다.[21] 용도가 용도라서 그런지, 흙이 별로 없어서 농작물심기도 어렵고 펌프 설치할 곳도 애매하다. 여담으로, 우연의 일치지만 실제 공항의 IATA, ICAO 공항코드는 각각 *BOS*와 *KBOS*이다. - 해안 저택 (Coastal Cottage) @
레이더 한 명과 마이얼럭 굴이 있는 곳이다.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굴에서 마이얼럭 둘이 튀어나와 레이더를 찢어버리니 두 마리만 조지면 정착지로 편입할 수 있다. 다 부서진 집, 철거불가능한 나무, 좁은 땅 등 빌리징하기엔 조건이 나쁜 곳이다. 이곳의 정북쪽으로 조금 가면 야오과이 시체가 널려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현장의 장본인인 데스클로가 근처에서 돌아다니거나 자고 있으며 운이 나쁘면 정착지에 내려오기도 한다. 지모냐 초소, 교수형자의 골목, 선샤인 타이딩스 협동 조합등과 함께 레일로드의 머서 안전가옥으로 자주 지목되는 곳이다. - 카운티 교차로 (County Crossing) @
주방위군 훈련소 남동쪽으로 가거나 USS 컨스티튜션의 북쪽 다리를 건너 길을 따라 가거나 웨스트 에버렛 거주지에서 동쪽으로 가면 찾을 수 있는 정착지다. 정착지를 도와주는 퀘스트를 수행한 다음 정착지로 활용할 수 있다. - 크레이터 하우스 (Crater house)
핵폭탄이 한 발 떨어진 곳으로 원자교단들이 점령하고 있다. 킹스포트 등대에서 터미널을 읽으면 이곳 위치가 찍힌다. 여기도 뉴크 마인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크룹 저택 (Croup Manor) @
해안가에 있는 저택. 페럴 구울들에게 점령당해 있다. 지하에 테오도어 크룹이란 구울의 시체가 있다. 터미널을 읽어보면, 본래 부자였던 크룹 가문은 주식이 망해 큰 빚을 지게 되었고, 가문이 망할 위기에 처했지만 때마침 핵전쟁이 발발했다. 방사능으로 인해 가문의 모두가 구울이 돼버린 와중에 테오도어 혼자 유일하게 페럴 구울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핵전쟁으로 인해 역설적으로 가문을 재건할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 테오도어는 200년간 페럴 구울들에게 테이블 매너 등 여러 교양을 가르치려 노력하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결국 멘붕에 빠져 샷건을 들고 공격하다가 죽은 모양이다.
달인 난이도로 잠겨있는 지하실까지 청소하지 않으면 정착지로 개방이 되지 않는데, 우선 2층의 초보자 난이도 방을 따고 들어가면 책장에서 3층의 침실 열쇠를, 3층 침실에 들어가면 지하실 열쇠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지하의 금고는 숙련자 난이도로 잠겨있고 빌리징 영역도 아니라 분해를 이용해서 강제로 털어먹을 수도 없으니 죄다 탈탈 털려면 최소 숙련자까지 락픽을 올리거나 케이트를 데려가자. 미닛맨 새 정착지 퀘가 여기 떠서 오게 되는 경우가 많다. - 던위치 채석장 (Dunwich Borers)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채석장. 폴아웃 3의 던위치 빌딩의 회사가 던위치 보러스 LLC이다. 뭔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이 회사도 폴아웃 시리즈에 나오는 회사답게 꽤나 막장인데, '최소한'의 재료로 가장 '효율적'으로 만든 지지대를 사용해 비용을 최소화하였으니 광산이 흔들리는 것 같으면 그 자리에서 대기하고 보고하라하고, 난간에 들어가는 재료가 아까워서 난간 설치를 적게 했으니 주의하라는 말도 있으며 회사 내에서 하는 파티는 그 비용이 월급에서 까인다. 이 채석장 안에 있는 터미널을 보면 로그 하나마다 부상/사망사고가 기록되어있다. 작년에 있었던 사고를 반복하지 않겠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다수. 실족사는 기본. 때문에 질서 유지용으로 센트리봇까지 동원할 정도.
원래는 레이더들이 모은 고물들을 보관해놓을 장소로 쓰려던 곳이었다. 다만 지하에 페럴 구울이 바글바글해서 이들을 처리하려고 레이더 몇몇을 아래로 보냈으나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미닛맨 퀘 중 레이더 소탕 퀘가 여기로 찍힐 경우 3번 작업장까지만 털면 퀘 완료가 가능하지만, 모험심이 아무리 없어도 옆에 떡하니 입구가 있는데 안 갈 리가 없다. 여기도 나름대로 호러스팟인게, 중간에 마주치는 터미널에 기록된 내용은 초반엔 정상적이다가 마지막에 빛 안에 있으면 안전하다(I'm safe in the light)만 마구 적혀있지 않나,[22] 가는 곳마다 스위치가 내려져 있어서 깜깜하기까지 한데 불을 켜는 스위치를 올리면 곳곳에서 페럴 구울이 덤벼들지 않나, 심지어 중간에 눈앞이 확 밝아지더니 환각까지 보인다. 환각은 전쟁 전의 광부 2명의 모습과 무슨 이상한 제단에서 포박된 사람들 앞에서 설교하는 이상한 사람이 있다.[23] 제단 환각이 끝나면 터미널에서 불러오라던 인물들이 네임드 구울로 등장한다. 던전 끝에는 깊은 수중 굴이 있으며, 물 밑으로 들어가다 옆으로 꺾어들어가면 보이는 제단에서 유니크 마체테인 Kremvh's Tooth를 얻을 수 있다. 미니누크 2발은 덤. 파워 아머 입고 들어가면 나올 방법이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이한 점은 앞서 말한 제단 근처에 환각을 보기 시작하는 입구에서 재빨리 인스티튜트의 신스 전송 수류탄을 제단 쪽으로 던져서 신스가 소환되면 환각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신스를 보고 도망을 가게 된다.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밑의 위치크래프트 박물관보다 이곳을 호러 스팟으로 더 쳐주는 경우도 있다. 우선 폐소공포증을 유발하는 어두운 광산이라는 배경부터, 겉보기부터 작아보이는 박물관과는 달리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며, 은신하고 조심조심 가다 보면 화면이 뿌옇게 보이는데다,[24] 가끔식 원인모를 진동이 섬짓하게 일어나며, 무엇보다 4편에 와서 행동패턴이 극혐으로 진화한 페럴 구울이 득실거리기 때문. 심지어 일정지점마다 앞뒤로 나오며 무조건이라고 해도 좋을정도로 무리에 글로잉 원이 끼어있다. 만약 극후반에 왔다면 그을린 구울이 대신 나온다. 그리고 지하로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무언가와 조우하려고 시도하는 것이 크툴루 신화와 훨씬 닮아있기도 하고. 참고로 레이더 리젠 지역이라 청소한 후에도 레이더들이 계속 거주하는데, 이곳을 청소하라는 반복퀘스트가 꽤나 자주 오는 편이라 플레이어에게 딥빡을 선사한다. 다만 구울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부분 전에 레이더 보스 몹이 나오긴 하니 정 정리하기 싫으면 보스만 죽이고 되돌아가면 되긴 한다. 레이더 보스몹이 있는 3번 구역에서 다시 되돌아가나 앞으로 나아가나 거리 차이는 얼마 나지 않는다. 4번 구역을 거쳐간다면 결국 5,6번 구역을 거쳐 다시 1번 구역으로 가야 하기 때문. 한 번 털어서 주을 물건들 모두 챙겼다면 되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이다. 파편 수류탄이나 화염병을 많이 챙겨가면 매우 유용하다. 지하로 내려가다 보면 사방팔방에 길이 뚫려있는 곳이 몇 군데 있고, 그 너머는 어두워서 뭐가 있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길들은 전부 너머에 구울들이 대기 중이고 그 중 일부는 가스가 흐르기 때문에 길마다 가져온 수류탄, 또는 화염병을 하나씩 던져주면 대부분의 구울들이 다리 병신이 되어 엎어져 있거나 빈사 직전의 큰 데미지를 입는다. Astoundingly Awesome Tales #3(로봇에게 받는 데미지 5%감소)가 네임드 레이더인 Bedlams이 있는 곳(3번 작업장)의 아머 워크벤치(방어구 작업대) 위에 있다. 또한 은신 버블헤드가 구울 나오는 곳 중간 쯤(제단으로 가는 방향, 4번 작업장)에 있으니 참고할 것.
채석장 내 레이더는 베들람이라는 여두목이 이끄는데, 이들을 소탕하면 주변 레이더들이 "채석장은 베들람과 일당들의 무덤이 되었다"고 수군댄다. - 동부 보스턴 사립학교 (East Boston Preparatory School)
레이더가 점거 중인 사립학교 건물. 평소에는 볼 일이 없으나 벙커 힐의 케슬러가 이 곳을 본거지로 삼는 젤러 판사(Judge Zeller)라는 레이더 두목을 죽이고 캐러밴 생존자를 구출하라는 서브퀘스트(잡화상인 뎁의 구울 퇴치 퀘스트 선행 필요)를 준다. 케슬러의 말에 의하면 언제부턴가 갑툭튀한 조직이라 정보도 알려진 게 없다고 하는데, 몇몇 레이더를 죽이면 나오는 쪽지와 터미널 기록을 보면 이 젤러라는 놈은 사이비 종교처럼 레이더, 일반인 할 것 없이 강제로 납치 감금하여 본인 의사 따읜 상관 없이 굴복할 때까지 고문해서 자기 부하로 삼는 새디스트이다. 3층 단말기들이 많이 있는 방에 세상에 이런 일이 잡지가 있다. - 이지 시티 다운스 (Easy City Downs)
노드하겐 해변 서부에 있는 경기장. 특이하게도 레이더와 트리거맨(Triggermen)이 함께 있다. 근처에 가면 트리거맨이자 이 지역 관리자인 열성적인 어니(Eager Ernie)의 방송이 선명하게 들리는데, 마치 경마를 중계하듯이 방송을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말이 아니라 로봇들이 경주를 하고 있다. 이름이 붙은 어썰트론, 미스터 핸디, 미스터 것시, 아이봇들이 트랙을 달리고 있다. 터미널을 해킹해서 프로텍트론도 경주에 참가시킬 수 있다. (평소보다 3배 정도 빠르게 걷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쉽게도 센트리봇은 등장하지 않는다. 로봇들은 기본적으로 적대적이지 않지만 레이더와 교전시 어니가 경주하던 로봇들을 공격모드로 바꿀 수 있으니 주의. 여러 곳에 있는 터미널을 해킹해서 로봇 경주를 끝내거나, 공격 타겟을 바꾸거나, 자폭을 시킬 수 있다. 자폭 시 고장난 로봇들을 포함해서 모두 핵폭발을 일으킨다. 경기장에 울려퍼지는 나팔소리는 경주 로봇 중 한 대에 들어있다. 경기장 BGM 레일로드 퀘 중 찌르레기 수색 퀘가 여기에 떠서 오게 되는 경우가 있다.
로봇을 경마로 이용하는 코믹한 장면이다보니 동료들도 다들 한마디씩 하는데, 제너럴 아토믹스 제품을 저따위로 쓴다며 분노하는 코즈워스나 기술낭비라고 한심해하는 댄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신기해하거나 웃기다는 반응을 보인다. X6-88을 데리고 오면 인스티튜트 로봇공학부에서도 저런 짓을 한 적이 있었다고 언급한다. 보다보면 웃긴 지역 중 하나인데, 달리는 로봇들 이름들도 깨알같다.(아이언 메이든, 니 삼촌 밥이다 등...)
이 지역을 초동 공략시, 어니의 트리거맨 부하중 한명에게서 루팅할 수 있는 쪽지가 있는데, 쪽지의 내용은 리버탈리아의 레이더 와이어가 더 많은 공물을 요구해서 어떻게 해야 로봇경마에 돈을 거는 레이더 돈을 더 뜯을 수 있어야 하나 걱정하는 내용이다.
- 핀치 농장 (Finch Farm) @
농장 옆의 소거드 제철소에서 검 쉬쉬케밥과 아들 제이크를 데려오라는 특별한 퀘스트를 주는 곳. 미닛맨 퀘스트로 온 게 아니라면 캡도 더 요구할 수 있다. 퀘스트 후 정착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레이저그레인을 기르는 드문 정착지.
- 스트롱 요새 (Fort Strong)
보스턴 공항 건너편에 위치한 버려진 군사 기지. 지하에 팻 맨과 T-51 파워 아머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던 실험실이 있으며 현재는 베히모스 개체를 포함한 다수의 슈퍼 뮤턴트 무리가 점거한 상태.
브라더후드 루트를 타고 있다면 프리드웬 입성 후 엘더 맥슨에게서 이 요새를 탈환하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슈퍼 뮤턴트들이 보스턴 공항 바로 앞에 진을 치고 있는 건 둘째치고 언제 뮤턴트들이 여기에 보관된 핵탄두들로 공격해올지 알 수 없는터라 치를 떨고 있었는데 마침 브라더후드의 기사가 된 주인공과 그의 후견인인 팔라딘 댄스가 돌아오자 이곳의 슈퍼 뮤턴트 무리를 몰아내고 지하에 보관된 소형 핵탄두들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요새 바깥에는 적당한 규모의 시가지가 있는데 다수의 슈퍼 뮤턴트들과 베히모스 개체 한 마리가 돌아다니고 있는 무서운 동네지만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수행중이라면 버티버드를 탄 채로 싸우기 때문에 미니건을 사용해서 요새 바깥을 정리하면 된다. 슈퍼 뮤턴트들의 총질을 너무 맞다 보면 버티버드가 격추될 수 있기 때문에 돌덩이를 던져대 버티버드를 격추시키려는 베히모스부터 먼저 갈아버리는 것이 관건. 그 다음 버티버드에서 내리고 요새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지하의 실험실 구역까지 진입해서 슈퍼 뮤턴트들을 모조리 제거하면 퀘스트 끝. 지하 실험실의 핵탄두 창고로 가는 복도에 미사일 런처로 무장한 슈퍼 뮤턴트가 한 마리 있으니 주의.
퀘스트 최종도착 지점 그 넓은 방을 꽉 채운 상자들이 바로 팻 맨에 사용되는 소형 핵들로, 내용물은 분해된 상태여서 플레이어가 루팅할 수 없지만 주변에 굴러다니는 멀쩡한 소형 핵 몇 개를 주울 수는 있다. 상자들을 다 세알려 보면 무려 240발이 넘는 소형 핵탄두들이 고이 모셔져 있던 것. 퀘스트가 끝나게 되면 이곳의 팻 맨 상자들은 깨끗이 사라지고 프리드웬으로 옮겨지며 브라더후드 기사들이 평생 쓰고도 남을 핵탄두를 얻었다고 좋아한다.
1층 사무실에 은신퍽 잡지와 소형 핵 한 발이 놓여있으니 줏어가면 되고 요새 밖 대포에는 대포알이 생성되기 때문에 포반장을 운용한다면 가끔 찾아오게 된다. 브라더후드 퀘스트로 여길 쓸어버렸다면 슈퍼 뮤턴트들은 리젠되지 않는다.
지하 실험실의 터미널 로그를 읽어보면 당시 연구 진행 상황을 읽어볼 수 있다. T-51 파워 아머의 개발은 순조로웠는지 특별한 언급이 없고 팻 맨에 대한 기록이 많다. 실수로 땅을 쏴버려서 죽은 사람이 생겼는데 시체 조각을 하나도 안 남기고 증발해버린 탓에 시신을 넣을 관에 모래를 대신 채워서 보냈다는 웃픈 일화가 있다.
- 그린탑 육묘장 (Greentop Nursery) @
정착민 2명이 사는 평범한 정착지. 온실에서 대량의 뮤트프루트를 키우고 있다. - 허브 시티 폐차장 (Hub City Auto Wreckers)
허브라고 해서 서부 황무지의 허브시티와는 무관. 거너들이 점거한 평범한 폐차장이지만 핀치 일가 농장 코 앞에 위치해 있으며, 하필 농장과 폐차장 사이에 중립 브라민 3마리가 스폰되는 바람에 심심하면 여기 있는 거너들이 브라민에게 미사일을 쏴대며 괴롭힌다. 거너 초소가 그렇듯 철옹성 방어를 자랑하며, 폐고속도로 위에서 알짱대는 네임드인 브리짓은 팻 맨을 쏴제끼므로 멀리서 저격으로 처리하는 게 답. 또한 폐고속도로로 올라가려면 터미널을 통해 건설차량의 크레인 부분을 내려야 한다. 참고로 맞은 편에 있는 소거스 제철소의 유니크 레이더인 포지드(Forged)와 적대 관계라 서로 싸울 수도 있다. 소거드 제철소 외부에서 너무 시끄럽게 싸우면 말려들어 난전이 벌어진다. 어설트론이 있으니 주의. '방랑자(Wanderer)'라는 이름의 자동차의 폐차에 대한 기록이 터미널에 있다. - 휴고의 구멍 (Hugo's Hole)
던위치 채석장 근처에 숨겨져있는 장소. 입구에 방사능 주의 표지가 잔뜩 붙어있으며 들어가는 입구에는 지뢰를 비롯한 수많은 함정이 깔려있다. 뚫고 들어가보면 휴고라는 이름의 시체가 놓여있는데, 그의 기록을 읽어보면 채석장에 돌아가야 하지만 그 자들(The guys)이 그걸 막을테고, 차라리 다 죽여버릴까도 싶지만 그건 그것(it)이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며 불안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채석장에서 벌어진 의식과 관련있는 듯 싶다. 홀로 테이프 마지막에 장전된 총을 언급하고 침대에 누워있는 채로 죽어있는 것을 보아 시체 옆에 놓인 10mm 권총을 당겨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10mm 권총은 아무런 개조도 효과도 없는 평범한 권총이니 유니크 수집하려고 굳이 갈 필요는 없다. 안줍고 나중에 레벨이 올라서 다시 오면 개조상황이 업그레이드 되어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전설 접두는 안붙는다. 옆에 있는 방호복이 방사능 저항을 깔끔하게 1000 올려주니 그거나 챙겨서 원자교와 맞붙는데 쓰자. - 아이리쉬 프라이드 공업 조선소 (Irish Pride Industries shipyard)
코버넌트 마을에서 강을 따라 남동쪽으로 향하다 보면 나오는 작은 규모의 조선소 건물. 입구 부근에는 흡혈벌레 두어마리가 나돌고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주기적으로 웬 안내방송 비스무리한 게 어느 총각의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방송되고 있다. 하는 말을 들어보면 '머키는 얌전히 있어야 해요'라던가 '로리[25]는 꼬집는 게 아니에요'라던가 하는 둥 어린애를 대하는 듯한 말투인데,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바닥에 마이얼럭 해츨링이 몇 마리 돌아다니고 있고, 더 안으로 들어가서 선박 제조시설로 들어가면 마이얼럭 헌터가 한마리 돌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다 건설된듯한 선박이 중앙에 놓여져 있고, 선박을 건설하던 도크[26] 내부에는 진흙과 물과 마이얼럭 몇 마리가 나돌고 있고 군데군데 알 군집도 심어져 있다. 저랩때 가도 마이얼럭 헌터와 레이저클로 개체가 이름 옆에 해골을 띄운채로 돌아다니고 있다. 다행인건 굳이 아래쪽을 건드리지 않으면 헌터와는 1대1로 승부를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마이얼럭들이 도크 구덩이에서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는 것. 꽃게와 랍스터를 전부 척살하고 선박을 보면 방송을 송출하는 터미널과 터미널에 기록된 마이얼럭 양식업 기록들을 볼 수 있고, 도크 구덩이로 들어가면 알 무더기 몇 개와 로리 리그웰이라는 사람의 시체를 볼 수 있다. 마이얼럭을 머키라고 부르며 말로서 교화시키는 식으로 양식을 시도하다가 죽은 모양. 물론 동료들은 이 남자의 시체를 보면 어처구니 없다는 투로 한마디씩 한다. 맥크레디가 압권인데, "이 멍청한 새끼가 마이얼럭 떼거지랑 친구 먹으려고 했다고?"라고 한다...
여담으로 더 캐슬의 지하 무기고를 제외하고 단일 지역에서 시멘트 포대를 한 무더기씩 얻을 수 있는 필드 중 하나이다. 다른 곳은 트리거맨들이 점거하고 있던 볼트 114와 그 주변 역 일대인데, 워낙 광범위하게 넓은 게 단점. 여긴 지역도 좁거니와 등장하는 마이얼럭들도 전투에 익숙해지면 금방금방 작살을 내는 수준의 몹들이므로 빌리징을 할 때 캡을 좀 아끼고자 한다면 주기적으로 들러서 청소도 해주고 하자.
조선소 한가운데 있는 배의 첫번째 층에서 금기의 문신들 12권을 찾을 수 있다. - 킹스포트 등대 (Kingsport Lighthouse) @
등대, 폐가, 선착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교단과 구울이 적으로 나온다. 등대에 올라가는 길에 지뢰나 함정에 심지어 뉴크 마인까지 있는데, 이를 피해가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나중에 정착민들이 올라올 때 밟을 수 있으니 미리 제거하는 편이 좋다. 등대 꼭대기 층에는 글로잉 원 한 마리가 식사를 하고 계시며[27] 옆에는 미니뉴크가 있다. 원자교단과 아무 상관이 없는 이러한 등대를 왜 점령하나 싶지만 등대의 광원이 안에 갇힌 글로잉 원이고 이를 보고 신도들이 찾아오고 또 종교적 상징으로도 사용하는 것이다. Kingsport는 픽맨이나 던위치 채석장처럼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에 나오는 마을인데, 마을 거주민들이 이상한 종교에 빠져 있는 곳이다. 원자의 아이들 교단을 생각해보면 이 또한 참고한 듯. 모든 적을 정리하면 빌리징이 가능하다. - 자라목 루코스키의 통조림 공장 (Longneck Lukowski's Cannery)
통조림을 먹고 배탈난 랜덤 인카운터 정착민을 만나거나, 특정 터미널에 적힌 공장 정보를 보면 지도에 마커가 표시된다. 전쟁 전에도 통조림 가공 시설로 운영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도 시어도어 콜린스(Theodore Collins)라는 남자가 운영하고 있다. 본인이 핸디들을 동원해 만든 통조림을 팔고 있는데, 공장 들어가자 마자 볼트 81에서 온 상인[28]과 말다툼을 하고 있다. 볼트 81 상인이 연결해 준 사람들을 대상으로 팔아먹고 있는데, 이 사람들이 통조림을 먹고 이상을 호소했으며, 콜린스는 이걸 상인 측에 떠넘기는 내용. 상인이 나간 후에 콜린스가 말을 걸어오는데 두더지쥐 때문에 불량품이 나오는 거 같으나 커먼웰스 최고의 통조림인 것은 변함이 없다고 입을 턴다. 유일한 생존자가 공장을 둘러보거나 두더지쥐를 소탕해 준다고 말을 하면 퀘스트 'Mystery Meat'가 발동되며,[29] 두더지쥐 소탕을 하겠다고 하면 50캡을 선불로 준다. 사실 얼굴이나 말투부터가 뭔가 수상해서 지하 쪽에는 가지 말라는 말을 씹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보면 아니나 다를까, 이 통조림은 브라민이나 라드스택, 라드 스콜피온, 몰렛, 라드로치까지야 그렇다 쳐도, 사슬로 잠겨있는 2층 문 건너편까지 가보면 구울 등등[30] 아주 별의별 고기들을 싹 다 갈아 넣은 통조림이었다. 터미널을 보면 애초부터 이런 고기들을 마구잡이로 갈아넣은 것은 아니고, 구울들이 계속 침입하는 와중에 볼트81 상인에게 납품할 통조림이 부족하자 나름 좋은 꾀랍시고 구울들을 통조림에 갈아넣고 있었다. 때문에 볼트81 상인이 처음에는 괜찮았다가 어느 순간 사람들이 병에 걸렸다고 하는 것. 엘리베이터는 지하에 도착하는 순간 관리자에 의해 작동 정지되었다는 안내가 나오므로, 복잡한 미로가 펼쳐진 지하에 있는 수많은 구울들을[31] 죽여가며 다시 위로 올라와야 한다. 제조 공정 구역으로 다시 가 보면 내 비밀을 알았으니 죽어야 겠다면서 건방지게도 파이프 라이플로 저격하면서 입막음을 시도한다. 밑의 핸디들을 다 터트리고 대화를 해 보면 비밀을 묻고 동업할 것을 제안하는데, 동업을 해서 부당이득을 챙길 수도 있고 그냥 죽일 수 있다.[32] 바로 그 주변에서 거래흥정퍽잡지와 상술 보블헤드를 얻을 수 있다. 둘다 판매가 구매가에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거래할 일이 많다면 한번쯤 들려주는 게 좋다. 지하로 가지않아도 달인등급 자물쇠따기면 바로 위층의 버블헤드방에 갈 수 있다. 시어도어 콜린스를 그냥 죽여서 열쇠를 얻어도 된다. - 마크라 어류 포장 공장 (Mahkra Fishpacking)
해안가에 위치한 공장으로 입구에서 부터 레이더들의 시신이 있으며 공장 내부에는 지뢰와 함정들이 설치되어 있고 심심치 않게 레이더들의 시체가 있다. 공장 1층의 엘리베이터를 작동시켜 내려가면 신스들이 점거하고 있는데 지하의 신스들을 제거하고 나면 플레이어가 왔던 길을 거꾸로 신스들이 스폰된다. 공장 외부에도 스폰되니 주의할 것. 중앙 엘리베이터 꼼수가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지하에 있는데 1층에 있는 신스들이 플레이어 잡겟다고 뛰어내리다가 낙사 데미지에 죽기도 한다. 레전더리 신스도 얄짤 없다. 특이 사항으로 레이더 시신들은 마스크를 써서 얼굴을 가린 상태인데 벗겨보면 전부 똑같은 얼굴이다.
왜 별거 없는 생선 포장 공장을 신스들이 습격해서 점거했는지는 불명이나 터미널에서 약간의 암시가 주어지는데 당연하지만 이 공장은 겉으로는 정상적인 생선 포장 공장이였지만 비밀리에 정부와 연관된 어떤 비밀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었다고 한다. 문제는 공장의 일반 노동자들은 이런 사실을 꿈에도 몰랐으며, 대전쟁이 터졌을때 이른바 '윗선'으로부터 공장을 폐쇄하고 모든 설비를 강제로 정지하라는 명령이 떨어져서 노동자들은 공장 안에 고립된것도 모자라 오직 엘리베이터를 통해서만 오갈 수 있었던 지하층의 노동자들도 지하층에 꼼짝없이 갇혀버려서 윗층의 노동자들에게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터미널을 통해 묻고 윗층의 노동자들이 나도 잘 모르겠고 윗선에서 무슨 명령이 내려온 모양이라고 아랫층의 노동자들에게 답변하는 기록이 남아있다. 비밀 프로젝트와 연관이 있었던 장소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노동자들의 흔적은 남아있지는 않고, 아마도 대전쟁 후 레이더들이 이 공장을 먼저 점거헀었으나 인스티튜트가 이 공장에서 있었던 비밀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서 그걸 회수하려고 신스들을 보내서 습격한 모양. - 메드포드 기념 병원
현재는 슈퍼 뮤턴트들이 점거 중. 반복 퀘스트로 이 지역의 뮤턴트들을 박살내거나 레일로드의 DIA 은닉처 발견시 이 쪽으로 걸린다. 의학 잡지가 1권 있다. 병원 서쪽의 언덕에 올라가면 금속 캐러밴 1대가 놓여져 있는데 가까이 가면 센트리봇이 작동해서 공격해오니 주의할 것. - 메드-텍 연구소 (Med-Tek Research)
맥크레디의 동료 퀘스트 최종 진행지점. 온갖 비도덕적인 실험이 자행되고 방사능 물질이 누출되고 있어 과학자들은 다 죽고 실험체들은 페럴 구울이 되어 있다. 퀘스트 아이템이 있는 방에 메사추사츠 외과저널이 있다. - 마녀 박물관 (Museum of Witchcraft)
전작의 던위치 빌딩을 계승하는 포지션의 장소이다. 입구는 안에서 잠겨 있으므로 창고로 통하는 지하로 가야 하는데, 여기에 끔살당한 거너 여성 대원이 남긴 홀로테이프가 있다. 커먼웰스에 얼마없는 호러 스팟 중 하나다. 지하에서 플레이어가 한 모퉁이 돌때마다 능동적으로 호러연출이 발생하니 직접 확인해보자. 지하에서 들리는 소리에서 알 수 있다시피 박물관에 있는 존재는 데스클로다. 좁은 방에서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33] 정 어렵다면 데스클로가 몸집이 커서 좁은 구멍을 통과하지 못하는 걸 이용할 수 있다. 데스클로와 조우한 후, 사람 크기만 통과가능한 구멍에서 들락날락하면 데스클로는 통로 바로 앞까지만 오고 다시 뒤로 돌아 돌아가는데, 이 틈에 열심히 쏴주면 된다. 1층에 그로그낙잡지가 있다. 데스클로를 처리하고 홀로테이프를 튼 다음 거기 있는 신선한(Pristine) 알을 다이아몬드 시티에 마저 배달하거나 아니면 데스클로 둥지로 돌려놓을 수 있다.[34] 동료들의 반응 배달을 끝낼 경우 캡과 함께 맛있는(Tasty) 데스클로 오믈렛 및 데스클로 웰링턴 레시피[35]를 얻을 수 있다. 앞에 뭐가 더 붙은 만큼 경탄할 만한 회복성능을 보여주나 문제는 일반 데스클로 알로는 안 되고 무조건 신선한 데스클로 알이여야 한다. 알을 돌려준다면 둥지의 데스클로가 적대하지 않아 근처에 꼽힌 데스클로 건틀릿 하나를 회수할 수 있다. 강력한 언암드무기지만 유니크도 아니라 전설 옵션 무기로 구경할 수 있으며 그냥 레이더가 들고 있기도 한다. 그냥 알 가진 상태에서 건틀릿만 줍고 잽싸게 가서 팔아먹는 게 좋을 듯.[36] 가끔 진짜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듯한 짧게 피아노 튕기는 소리도 나서 공포감을 최대로 느끼고 싶다면 라디오를 끄는 게 좋다. 건물과 내부 전시물의 모델은 미국에서 세일럼 마녀 재판으로 유명한 마을인 현실의 세일럼(Salem)에 있는 실제 마녀 박물관이며, 마네킹 배치 역시 실제 박물관의 마네킹 배치와 일치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근처에는 헌팅 라이플과 랜덤한 아이템이 있는 열 수 있는 바위가 있는데, 쪽지가 하나 있다. 폴아웃 3을 해본 분은 알겠지만 메가톤(폴아웃 3) 근처에 있는 열 수 있는 바위에 대한 셀프 오마주다. "보아하니 역사가 되풀이되는 모양이야..." 정도의 차이만 빼면 쪽지 내용도 굉장히 흡사하다. - 나한트 예배당
내부는 아이템 상자와 잡템들 뿐이라 별거 없지만, 앞의 폐가는 스카이레인스 1981호처럼 적들이 랜덤하게 스폰되어 대판 싸우며, 예배당 뒤쪽 작은 개울에는 마이얼럭 여왕이 스폰된다. - 나한트 해양학 협회(Nahant Oceanological Society)
최동단 마커. 주택과 연구소 건물 2개로 이루어져 있다. 등장하는 적은 마이얼럭 뿐으로, 로봇들은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이지 않지만 상호작용할 수도 없다. 원래는 방사능의 장기적 노출로 인한 해양 생물 변화를 연구하던 곳이었다. 연구실 로그를 살펴보면 방사능 유출로 인해 게와 랍스터들의 크기가 엄청나게 증가한다며 이대로 계속되면 어찌될지 걱정하는 내용이 있다. 실제로 건물 외부는 거대한 게인 마이얼럭들이 점령 중. 이 정보를 언론이나 지자체에 알렸지만 기자들은 올해 게가 풍년이라며 좋아했으며, 근처 방사능 오염이 심해진다고 보고했지만 보스턴 항만 관리 위원회는 그냥 씹었다.[37] - 리버탈리아 (Libertalia)[38]
좌초된 선박들을 나무 다리로 얼기설기 연결해 만들어진 레이더 기지. 중심부에 있는 거대한 레이더 기지를 중점으로 선박들 사이사이로 레이더들이 산개해있는 맵이라 저격 캐릭터가 아니면 상당히 귀찮아지지만 그냥 잠수해서 보스방으로 직진할 수도 있다. 중앙 레이더 기지 상층에는 팻 맨을 든 레이더가 항상 대기하고 있는지라 들키는 순간 핵을 거리낌없이 쏴버리므로 기지 진입 전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은신 퍽 잡지를 붉은 소파 옆의 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이곳의 네임드 레이더로는 리버탈리아 레이더의 수장 '와이어'가 있다.
이곳의 레이더들은 사실 커먼웰스 미닛맨 출신으로, 벡커 장군의 사후 와해되어 돌아다니다가 와이어의 인솔 하에 리버탈리아에 정착한 미닛맨들이 이곳 레이더들의 전신이었다. 정착할 당시만 해도 나름 정의감이 있던 사람들이라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고 있었으나 리버탈리아 자체가 고립된 지역이다보니 식량이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들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용병으로 일하게 된다. 커먼웰스에서 용병을 고용할 만한 곳이야 벙커 힐밖에 없었으므로 자연히 이들과 손을 잡게 됐는데, 문제는 캐러밴이 용병 일만 시켜놓고 대가 지불을 제대로 안 하는 일이 빈번했다. 이에 굶어죽게 생긴데다 더 이상 잃을 게 없었으니 깽판을 좀 치고 오자, 이젠 벙커 힐에서 달라는 대로 다 줄 테니 목숨만 살려달라고 벌벌 기었다. 이게 반복되면서 어느새 레이더로 불리게 된 것. 이유야 어찌됐든 레이더로 타락한 뒤로부터는 신입 레이더들까지 들어올 정도로 크게 성장해 미닛맨 시절보다 훨씬 잘 살고 있다고 한다. 세력이 매우 큰 지 리버탈리아에서 꽤 멀리 떨어져있는 이지 시티 다운스의 트리거맨에게까지 공물을 요구할 정도.
차후 인스티튜트 루트를 진행할 경우 메인 퀘스트 중 방문하게 되는데, 인스티튜트의 퀘스트를 받고 왔다면 리버탈리아 레이더의 보스가 와이어가 아닌 '가브리엘'로 바뀌어 있다. 만약 리버탈리아에 한 번도 들르지 않아 대장(와이어)을 처치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퀘스트를 받을 시 와이어가 아닌 가브리엘이 스폰된다. 플레이어가 와이어를 처치했다면 그를 이어 리버탈리아의 2대 보스로 올라간 듯 하며, 플레이어가 와이어를 처치하지 않은 상태였다면 하극상으로 와이어를 죽이거나 몰아낸 뒤 2대 보스로 등극한 듯 하다. 보스의 방에는 일기를 써놓은 터미널이 있는데, 팩션 퀘스트를 받기 전에는 와이어가 이끈 미닛맨들이 레이더로 영락하는 과정이 담긴 내용만 볼 수 있지만 팩션 퀘스트를 받고 가브리엘이 보스가 된 이후의 터미널을 보면 기존 와이어의 일지 하단에 가브리엘이 이전 기록을 삭제하려 시도했었던 기록이 추가된다. 문제는 아무리 해도 이전 기록이 삭제가 안 되어서 '이 개같은 터미널 좀 고치는 법'이나 입력하고 앉았다. - 린 우즈 (Lynn woods)
몰살당한 거주민, 약간의 레이더가 있는 조용한 마을이지만 탑으로 올라가서 사이렌을 울리면 고렙 데스클로 두세마리와 고렙 레이더들이 튀어나와 개싸움을 벌인다. 탑 내부는 데스클로로부터 안전하니 구경하다가 데스클로를 저격해주면 된다. 근처에 마녀 박물관에서 구한 신선한 데스클로 알을 돌려놓는 둥지가 있는데, 둥지 근처에 데스클로 건틀릿이 바닥에 꽂혀 있다. 집들 중 한 곳의 침낭 위에 황무지 생존 가이드 한권이 있다. - 주 방위군 훈련소 (National Guard Training Yard)
구울이 몇 출몰하는 조그만 2층 빌딩. 맵이 작고 레전더리가 자주 출몰하기 때문에 전설무기 파밍하기 최고의 장소. 마스터 락픽을 뚫고 들어가는 외부 건물 안에 구울들과 함께 레벨링하는 파워 아머가 있지만 나올 때 센트리봇이 습격해오므로 주의하자. 센트리봇이 보관되어 있는 주변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곳에도 락픽을 통해 파워 아머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미닛맨 정착지 관련 구울소탕 퀘가 허구헌날 여기로 찍혀서 나중 가면 지겹다. 벙커힐의 고물상 뎁이 이곳을 소탕하라는 퀘스트를 주고 실버슈라우드 암살미션 브라더후드 정찰대 수색미션 등으로도 찾아오게 되는 던전이다. 은신 퍽 잡지를 얻을 수 있다. - 노드하겐 해변 (Northhagen Beach) @
북서쪽 다리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자리 잡은 마을. 기본적으로 철거할 수 없는 작은 집 한 채와 부모와 아이 1명 총 3명이 gourd를 재배하고 있다. 부지는 넓고 평평하며 경관은 탁트여있다. 부모를 죽이고 아이를 내쫒아 혼자 살기에도 좋은 정착지다. - 파슨스 정신병원 (Parsons State Insane Asylum)
크툴루 신화의 오마쥬인 '캐봇 가의 비밀' 연계 퀘스트와 관련된 장소이다. 로렌조 캐봇 참고. 정신병원이라 그런지 배치된 소품중 어떤 벤치에는 나무블럭이 'CRAZY (ALL)' 로 늘어선 이스터 에그가 있다. 왼쪽 5개는 명백히 CRAZY로 늘어져있지만 오른쪽 3개는 확실치 않은데 각도를 어떻게 보면 ALL로도 볼 수 있다. 그외에도 FU, HELP ME 나무블럭 이스터에그가 있다. 허브플라워가 왕창 자라있어서 싸이코나 포도맛 멘타츠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매력버블헤드가 건물 안에 있다. - 정찰 벙커 세타 (Recon Bunker Theta)
최북단 마커. 브라더후드의 커먼웰스 2차 탐험대 마지막 생존자인 팔라딘 브란디스가 은거 중인 곳이다. 퀘스트 The Lost Patrol의 최종 목적지이며, 이 퀘스트는 팔라딘 댄스와 함께하면 특별한 대사를 많이 들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중간의 조난신호 추적을 안 하고 여기 가서 tcl로 들어가봤자 아무도 없다. 즐기라는 대로 즐기자. [39] 서쪽에는 베히모스가 있고 동쪽으로 언덕을 넘어 강에 가면 마이얼럭 퀸이 있다. - 리브 정박지 (Reeb Marina)
별일 없으면 레일로드 퀘스트[40]로나 가게 되는 곳, 실제로도 별 거 없다. 건물 밖에는 거대모기 몇 마리가 있으며 건물 안에는 톱날 팔 하나가 달린 미스터 핸디 3마리가 있다. 제거하고 터미널을 살펴보면 이 곳에 얽힌 사연을 확인할 수 있는데, 유진과 말콤이라는 쌍둥이 형제가 거처를 옮기는 문제에 대해 북쪽으로 가야 할지 남쪽으로 가야 할지 의견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서로를 살해해 버린 것이었다. 그런데 그 살해 방법이 다름아닌 미스터 핸디의 프로토콜을 조작하여 생일선물로 끔살을 선물하는 것으로, 두 형제 모두 같은 생각을 했기 때문에 결국 둘 다 미스터 핸디에 의해 살해당하고 만 것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중앙의 건물로 들어가면 미스터 핸디들이 유진/말콤이 당신에게 선물을 준비했어요! 라고 말하고는 해피버스데이를 외치며 일제히 공격해온다.[41] 탄약과 잡동사니들을 얻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건물 내 식탁위에서 테슬라 과학 잡지 한 권을 얻을 수 있다. 같은 식탁위에는 스위트롤이 있는데,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고유 모델링과 고유명칭(생일축하 스위트롤)을 가지고 있다. 생김새는 그냥 스위트롤 위에 생일초 몇 개 꽃은 것으로 사실 이는 전작의 프롤로그 이벤트에 대한 언급. 단 효능은 일반 스위트롤과 동일하니 그런 것도 있다는 의의 이상은 없다. - 리비어 위성 단지 (Revere Satellite Array)
만약 브라더후드 퀘스트인 The Lost Patrol를 한다면 방문하게 될 장소. 어느 레벨이든 커먼웰스에서 손에 꼽는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으로, 레이더 탑이 가득 서있는 슈퍼 뮤턴트의 기지다. 드글거리는 슈퍼뮤턴트가 높은 레이더탑에 서서 총알세례를 퍼붓고 플레이어는 이걸 맞아가며 레이더탑 하나하나씩 올라가 전부 조져야 한다. 나무 계단으로 레이더접시 위에 올라간 슈퍼뮤턴트가 특히 미사일 런처를 들고 있는데, 저격이 가능한 캐릭터라면 먼저 쓰러뜨리고 시작하는 게 낫다. 자폭병도 한 명 있으니 주의. 모닥불 때문에 항상 밝고 지형도 탁트여서 은신 잠입은 할게 못된다. 파워아머 풀세트를 전부 수리하고 가거나 가까운 주 방위군 훈련소 컨테이너에서 풀피스 파워아머를 구하는 게 좋다. 미사일 런처 뮤턴트가 있는 레이더접시 위에 파워아머프레임과 팻맨이 있고 접시없는 레이더탑 위엔 은신퍽잡지가 있다. 프리드웬이 커먼웰스로 도착한 이후라면 높은 확률로 브라더후드 분대 하나가 이곳을 점령하기 위해 오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낮아진다. - 롭코 세일즈 & 서비스 센터 (RobCo Sales & Service Center) @
보스턴 공항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DLC Automatron 에서 새로 추가된 지역. 지역명대로 겉으로는 그저 롭코 사의 서비스 센터로 위장했지만, 이 건물 안에는 전쟁 전의 비밀 로보브레인 개발 시설이 있었다. 오토매트론 퀘스트 마지막에 찾아가게 되는 메카니스트의 본거지. - 세일럼 (Salem)
마녀사냥 박물관이 위치한 도시. 마을로 들어가면 바니 룩(Barney Rook)가 건물 2층에서 마이얼럭을 상대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정신이 약간 오락 가락하는 노인인데, 말을 들어보면 자기가 세일럼 민병대의 사령관이라고 하며 플레이어에게 마이얼럭을 퇴치할 터렛 5기를 작동시키는 퀘스트를 준다.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유니크 헌팅 라이플인 REBA II[42][43]를 가져갈 수 있다. 마을을 보면 시장도 열리고 주민들이 살았던 것으로 보이나, 마이얼럭에게 전멸한 듯 하다. 3편의 DLC인 Mothership Zeta의 영광스런 납치자 기록 1호 주인공인 양반이 1600년대에서 납치되기 전에 살던 곳이기도 하다. 유니크 무기와 잡지는 갖고싶은데 터렛 퀘스트가 귀찮은 사람을 위한 방법이 있다. 처음 세일럼으로 진입할 때 룩 영감은 마이얼럭과 싸우고 있는데, 그의 총소리가 들릴 때 샌디 코브즈 요양원에 잠깐 들어갔다 나오면 된다. 폴아웃 4는 npc가 교전중인 채로 플레이어가 실내에 들어갔다 나오면 적당히 그 교전중인 npc를 시체로 만들어버린다. 요양원에서 나와 룩 가족의 집에 가면 아마 총소리가 멎어있고 영감은 집 지붕이나 그 아래에 죽어있을 것이다. 이 때 시체에서 열쇠를 줍고 벙커문을 따 챙길거 챙기면 된다. - 룩 가족의 집 (Rook Family House)
상술된 바니 룩(Barney Rook)의 집. 지하 벙커에 'Guns and Bullets issue #2'가 있다. 총기 크리티컬 대미지를 올려준다. - 샌디 코브즈 요양원 (Sandy Coves Convalescent Home)
세일럼 가까이 위치한 요양원으로, 들어가면 비적대적인 미스터 핸디들 몇 기와 고양이가 몇 마리 있다. 프론트 접수원에게 가서 말을 하면 아직도 영업한다고 하는데, 이 때 쉬움 난이도의 설득을 통과하면 글라디스의 방 열쇠를 준다. 터미널을 보면 노인들이 열쇠를 잃어버릴 경우 어딜 찾아봐야 하는지 나와 있고, 그 장소로 가 보면 열쇠가 있는데, 그 열쇠로 터미널 옆의 금고를 열 수 있다. 열어보면 멘타츠 같은 약물들 밖에 없다. 또 글라디스의 방문을 열쇠로 열면 이 할머니가 군인이었는지 베레모, 군용 철모, 군복과 각종 탄약 등 군인 물품들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다 뒤져보고 나오면 접수원이 또 손님이 왔다면서 반갑게 맞아주는데, 가보면 신스들이 미스터 핸디들을 공격하고 있다. 지켜주지 않으면 핸디들은 죽는다. 이들은 고양이도 공격하므로 불쌍한 고양이들과 핸디들을 지켜주기 위해 갈아버리자. 그 외 터미널로 보안문을 하나 열 수 있는데, 여기에는 '매사추세츠 의학 저널' 한 부와 주사기 총, 그리고 랜덤 주사기가 하나 있다. - 소거스 제철소 (Saugus Ironworks)
핀치 농장 퀘스트와 연결된, 포지드(Forged)라 불리는 불과 철에 환장한 레이더들이 죽치고 있는 장소. 이름 그대로 화염방사기로 무장한 떡장갑 레이더들이 있다.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면 두목인 슬래그(Slag)가 입단식 삼아 제이크[44]라는 청년에게 민간인을 처형할 것을 종용하며[45] 관련된 퀘스트는 커먼웰스 미닛맨 관련, 에이브러햄 핀치의 집안 문제 해결(제이크와 쉬쉬케밥 회수), 중공군 잠수함 복구용 냉각 부품[46] 총 3개다.[47] 슬로그와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슬로그 마을 관리 시 어쩌다 지나가던 NPC가 포지드를 애드하고 오면 방비가 되어 있지 않은 이상 비상이 걸릴 정도로 귀찮은 존재. 그리고 옆에 허브 시티 폐차장에 있는 거너들까지 가세하면 삼 세력의 난장판이 일어난다.
덤으로 아들 제이크는 여기에 들어갈 때 살아나가거나 무사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여겼던 모양. 홀로테이프에서 확인가능. 물론 거기서 죽은 뒤 봤다면 플래그 제대로 세운 샘인데 농장에 무사히 귀환했다면 그래도 다행일지도...
보스방에 폭발물 데미지를 올리는 버블헤드랑 정착지에 동상을 짓게해주는 잡지가 있다. 그 외 제철소 내부에 약물재료로 쓰이는 부동액통, 포탑재료로 쓰는 기름 등이 많이 있어서 잡동사니 수집하기 좋은 곳이다. 심지어 이곳 레이더 포지드는 구성원 대부분이 50개의 화염방사기연료와 화염병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모로 털고나면 든든한 곳이다. - 슬로그 (Slog) @
수영장과 주변부지에서 집단 농장을 운영하며 사는 구울들의 공동체. 타르베리는 쓸만한 약물인 베리멘타츠의 주재료인데 이곳이 유일하게 타르베리를 제대로 구할 수 있는 곳이다. 디어드리라는 NPC가 타르베리를 5개정도 더 팔고 있다. 지도자는 와이즈먼(Wiseman)이라는 구울인데, 말투가 진중해서 '현자'란 뜻을 지닌 이름이 제법 어울린다. 슬로그는 '고투, 힘겨운 일'이라는 뜻으로, 와이즈먼에게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를 물을 수 있다. 사유인즉, 어느 비오는 날 캐러밴들이 진창을 헤치면서 이곳에 오기에 힘들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커먼웰스 최고의 타르베리 농장에 오기 위해 이 정도 고투는 치를 가치가 있다.'고 답변받은 것이 마을 이름으로 정해졌다고.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추방당한 자들이지만 커먼웰스에 더욱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것이라는 등 선량한 사람들이다. 또한 목마 장난감인 버터컵의 창시자이자, 전쟁 전 아토마토이즈 사의 리드 디자이너였던 알렌 글래스(Arlen Glass)라는 구울이 살고 있는데, 스피치 체크와 아토마토이즈 사 본부에서 가족의 마지막 메시지가 담긴 홀로테이프를 가져다 주면 그야말로 불행한 과거사를 들을 수 있다.[48][49] 장난감에 애착이 깊어서 가족들에게도 얼굴을 자주 못 보여준 그는 대전쟁이 일어난 그 날 급하게 집으로 달려갔지만, 케임브리지에 있는 집이 있던 자리는 크레이터만 남아 있었고 자포자기한 그는 같이 죽을 작정으로 그 크레이터에서 잠들었지만 깨어나고 보니 구울만 되고 죽지 않았다고. 홀로테이프를 듣고는 유일한 생존자에게 감사하며 소정의 캡과 작은 버터컵 장식품을 하나 준다. 대화가 끝나면 가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다시 한 번 홀로테이프를 트는데.... 이후 슬로그에 다시 찾아가면 알렌 글래스는 다른 장난감을 수리하러 떠났다고 하며 단말기가 있던 자리에 수리된 장난감만 남기고 게임 상에서 사라진다. 와이즈먼한테 말을 걸면 그의 얼굴에 평화를 찾아온 것 같다며 감사를 전한다. - 프리드웬 (The Prydwen)
보스턴 공항 상공에 떠 있는 브라더후드 동부 원정대의 기함. 항목 참조. - 웨스트 에버렛 거주지 (West Everett Estates)
자동차, 타이어 등의 벽으로 둘러싸인 마을. 헤어진 가족을 찾는 라디오 신호(separated family radio signal)를 따라와도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와보면 해머(Hammer)라는 이름의 네임드 슈퍼 뮤턴트[50]를 우두머리로 한 슈퍼뮤턴트 집단이 점거 중이다. 탐색해보면 깨알같은 스토리들을 즐길 수 있는데, 우선 해머가 있는 집에서 발견할 수 있는 홀로테이프로부터 지하 벙커가 있음을 짐작 가능하다.[51] 벙커를 찾아 들어가보면 라디오 신호의 근원지를 찾을 수 있다. 해당 라디오 메세지는 사실 전쟁 직후에 발신된 것으로, 발신자인 웨인(Wayne)은 핵폭발 직후 두 아들과 함께 마을에 벙커를 마련하고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레이더 무리가 들어와 탈출하게 되었는데 이 상황을 설명하는 막내 아들의 홀로테이프가 매우 처절하다. 급히 탈출해야 했기에 아끼던 원숭이 인형도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마을의 다른 집을 수색하면 보다 더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는데, 핵이 떨어진 후 마을 사람들은 어찌어찌 방어벽을 쌓고 물자를 비축하는 데는 성공하나, 외부 약탈자 무리 중 한 명이 하필이면 마을 사람 중 레온의 친구였던 탓에, 레온은 그 친구가 약탈자라는 사실도 모르는지 정에 이끌려 멍청하게 정보를 흘려버리는 바람에 레이더가 쳐들어오게 된다. 이후 마을은 레이더의 주둔지로 쓰이다가 최근 해머의 슈퍼 뮤턴트 군단에게 전멸당한 모양. 여담으로 웨인 가족이 찾던 여성인 보니의 흔적은 보스턴 시내 매스 베이 의학센터(Mass Bay medical center)에서 찾을 수 있다. 당연히 도시가 아수라장이다보니 병원에 꼼짝 못한 채로 계속 들어오는 환자들을 돌봐줬다는 모양. 푸른 지붕 집 안 벽장 안에는 뜬금 없이 보스턴 시장 대피소 화장실 열쇠가 들어있는데, 시장 관련 인물이 살던 곳으로 추정된다.[52]
4.3. 보스턴 도심 북부
챨스 강 북쪽으로 현실의 MIT와 하버드 대학교가 있는 케임브리지 시 지역이다. 렉싱턴 일대를 포함해서 서술한다.- 왓츠 전자상가
랜덤 인카운터로 프로텍트론이 왓츠 전자상가를 홍보하는 걸 볼 수 있다.
내부에는 움직이지 않는 로봇들 뿐이고 라드로치가 일부 보이는데, 위쪽 사무실에는 선적물 갖고 장난치지 말라는 말콤, 펠릭스에게 욕설 메시지를 남기고 나갔다는 쿠퍼의 메시지가 있다. 건물 내에 군용 로봇에 군용 물품이 많은데, 펠릭스는 군용들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지하에는 프로텍트론 조종 잡지가 있지만, 단말기로 데모 모드를 활성화면 멈춰있던 로봇들이 일제히 움직이며 공격해오니 주의하자. - BADTFL 지국 (BADTFL Regional Office)
폴아웃 세계관의 ATF인 BADFTL(Bureau of Alcohol, Drugs, Tobacco, Firearms and Lasers)의 보스턴 지국. 들어가자마자 천장 터렛의 총알을 빼는 미끼로 책상 뒤에 숨어있는 레이더들을 목격할 수 있다. 다 쓸어 주고 압수품 창고로 들어가면 팻 맨을 비롯한 여러가지 무기, 탄약, 약물을 루팅할 수 있다. 홀로테이프는 닉 발렌타인의 동료 퀘스트와 관련된 에디 윈터의 홀로테이프, 에디 윈터의 체포가 좌절된 닉 발렌타인(전쟁 전의 오리지널)에게 유감을 표하며 CIT에서 주관하는 스캔 치료에 참여할 것을 명령하는 상사의 홀로테이프가 있다.[53] 또 건물 서쪽의 칸막이 된 방 안에는 Guns and Bullets 중 The Future of Hunting? 이 있으니 참조. - 벙커 힐 (Bunker Hill) @
여러 캐러밴의 거점으로 주민 외에도 가끔 여기 정차한 캐러밴을 만날 수 있다. 레일로드의 세력권인지 상인 중에는 레일로드의 요원도 있다. 메인 퀘스트 진행 중 브라더후드, 레일로드, 인스티튜트 3세력이 얽혀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문자 그대로 개판이 벌어진다. 목적은 각각 인스티튜트는 해방된 신스 회수, 브라더후드는 은거 중인 신스 파괴, 레일로드는 거점 방어 및 해방된 신스 보호. 참고로 세 세력에 모두 협조하고 있는 상태라면 아무도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으니 가만히 팝콘을 섭취하신 뒤 사망자들의 물건을 팔아치우면 된다. 전투 후 다시 와서 케슬러와 대화하면 빌리징이 가능하다. 벙커힐 안에 있는 탑 위에는 Live & Love 잡지(남성 캐릭터 설득시 25% 추가 경험치)가 있다. 고물상 뎁에게 주 방위군 훈련소 소탕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 주점에서 구 미닛맨 대원의 흔적을 수습하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 케임브리지 건설부지 (Cambridge Construction Site)
벙커힐에서 조금 서쪽으로 가면 폐건물 빌딩이 한채 있는데 마커에 뜨진 않지만 케임브리지 건설부지라는 이름으로 분류되어있다. 슈퍼뮤턴트가 상당히 득실대며, 플레이어가 건물을 올라갈 수단은 직접 정문을 통해서 가는수밖에 없다. 지형과 화력의 우위로 압박해오기 때문에 공략이 쉽지않은 곳이다. 설령 좁은곳을 두고 저격으로 간을 보려고해도 근접 뮤턴트들이나 뮤턴트견, 자폭뮤턴트들이 달려오기 때문에 쉽지 않다. 땜장이 톰의 M.I.L.A 설치대상지역중 하나다. 아무튼 주변으로는 BADTFL과 몽시뇰이 있기 때문에 벙커힐에 가만히 있는데 총소리가 들렸다하면 동쪽의 웨더비 레이더 v. 교역 정착민 or 랜덤 인카운터 / 아니면 서쪽의 건설부지 뮤턴트들과 레이더간의 총질이다. 벙커힐까지는 골목이 많고 거리도 좀 있고, 벙커힐 자체가 남쪽과 동쪽으로만 입구가 있기 때문에 그쪽의 뮤턴트들이 벙커힐에 딸려올일은 없다.
건물 옥상 가까이에가면 고가도로와 연결되는 통로가 있는데 이를 통해서 고가도로를 타면 보스턴 시내까지 당도할 수 있다. 고가도로는 페뉼홀쯤에서 끊어져있는데, 끊어진 부분은 커먼웰스 은행(역시 마커가 찍히지 않는 지역)건물과 연결되며 커먼웰스 은행 연결통로와 연결된 부서진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면 페뉼홀 근처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된다. - 대학 광장 (College Square)
실존하는 하버드 광장 로터리를 모티브로 한곳이다. 지하철역과 키오스크를 중심으로 광장이 있으며[54], 항상 페럴 구울이 득실거리지만, 이쪽에 스폰되는 구울들은 레벨 캡이 대체로 적은 편이다. 그래도 건물 구석구석에서 스폰되하므로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으면 어디서 튀어나온 구울에게 기습당할 수도 있다. 구울이 설치기전에는 리카 일당이 이끌던 레이더가 점거했었는데, 케임브리지의 교통 요지다보니 지나가던 이들에게 통행료를 뜯고 (아마도 불복하면 죽이고) 다니는 게 소일거리였다.[55] 그러다 페럴 구울때문에 지하철로 점점 밀려나고 구울떼를 상대로 농성하다가 쓸려나간것으로 추정된다. - 대학 광장역 (College Square Station)
대학 광장과 연결된 지하철역. 여기도 마찬가지로 레이더를 쓸어버린 구울들이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마찬가지로 현실의 MBTA하버드역을 모티브로 하였지만, 당연히 현실과는 차이가 있다. [56]
- 케임브리지 크레이터 (Cambridge Crater)
전쟁 때 핵을 직격으로 맞은 케임브리지 터. 내부는 커먼웰스에서도 손꼽히는 방사능 구덩이로, 가장자리에서 내려보기만 해도 방사능이 훅 올라온다. 안에는 페럴 구울이 바글바글하며 설정상 전쟁 이후 구울들이 방사능 저항을 믿고 이곳을 은신처로 삼았다가 페럴화된 것이라고 한다. 레벨 스케일링과 무관계하게 부패한 글로잉 원(레벨 40)같은 고레벨 페럴 구울도 섞여있으며 한번 어그로를 끌면 시야 밖까지 벗어나도 정말 악착같이 쫓아오므로 다 쓸어버릴 자신이 없으면 조용히 벗어나자.
- 케임브리지 경찰서 (Cambridge Police Station)
팔라딘 댄스를 비롯한 BoS 분견대[57]가 위치한 곳. 발신되는 군용 라디오 신호를 듣고 도우러 갈 수 있으며 이후 BoS 퀘스트를 위해 자주 오는 곳이다.[58] 프리드웬이 도착한 이후 병력지원를 받아서 병력이 보강되고 시설도 싹 정리되어 진짜 전초기지 분위기가 난다.[59] 병력지원을 받은 후, 금고에서 Guns and Bullets 잡지 중 Bear Proofing Your Campsite를 얻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케임브리지 고분자 연구소 (Cambridge Polymer Labs)
입구에 들어서면 몰리라는 미스터 핸디가 유일한 생존자를 인턴으로 뽑고 관련 퀘스트가 시작된다. 퀴리의 호감도 엄청나게 올릴 수 있는 곳인데, 전쟁 직전까지만 해도 신소재를 연구하던 곳으로, 유니크 파워아머 몸통을 얻는 퀘스트다.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서 인재를 영입한다는 홍보를 하고 다니는 아이봇을 만날 수 있는데, 이 아이봇이랑 마주친 덕분에 여기 퀘스트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 상세는 항목 참조. - C.I.T 폐허 (C.I.T. ruins)
인스티튜트의 전신인 커먼웰스 공과 대학(Commonwealth Institute of Technology)의 폐허지만 상징인 돔 건물 등 외관 자체는 나름 멀쩡하게 유지되어 있다. 신스와 슈퍼뮤턴트들이 열심히 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특별한 루팅도 없고 평소엔 별 볼 거리도 없지만 메인 퀘스트상 방문하게 되는 아주 중요한 지역. 진행 도중 튕기는 크러시 현상이 있을 수 있다.(#) 패치 이후론 크러시 현상이 사라졌다.[60] - 코르베가 조립 공장 (Corvega[61] Assembly Plant)
페럴 구울들이 가득하던 곳을 제라드를 두목으로 한 레이더들이 점령했다.[62] 미닛맨 퀘스트라인을 진행할 경우 거주민들의 정착지를 돕는 퀘를 하며 이 곳의 레이더 놈들을 쓸어버리게 된다. 항목 참조. 초반의 던전이라 레이더 레벨은 한참 낮지만 스케일도 크고 머릿수도 끔찍하게 많은 곳인데, 이는 제라드가 코르베가에 오면 마약을 무제한으로 뿌린다고 선전해서 주변 레이더들을 끌어모았기 때문이다. 머릿수가 많은만큼 그만큼 노획할 아이템도 많다. 건물 내부의 보스 제라드가 있는 곳 터미널 옆엔 그로그낙 잡지가 있고, 제라드가 가진 열쇠는 거기 바로 아래 그늘에 숨겨져있는 금고를 여는데 쓰인다. 공장 옥상으로 나와도 레이더가 곳곳에 있는데 이곳 꼭대기에서 수리 버블헤드를 얻을 수 있다. 효과는 파워아머 퓨전코어 지속시간 증가. 그리고 제라드의 터미널에서 밝혀지는 사실로, 그가 바로 콩코드에 레이더들을 보냈던 장본인이다. 어렸을 적 레이더에게 납치될 때 마마 머피가 그에게 장차 괴물이 될 것이라고 예지를 남겼었는데, 이후 성장한 제라드가 정말로 괴물(레이더 보스)이 되자 마마 머피의 사이커(예지) 능력을 탐낸 그가 콩코드로 졸개들을 보내 마마 머피를 납치하려 했던 것. - 프래터널 포스트 115 (Fraternal Post 115)
주인공 부부가 대전쟁이 일어난 날 저녁 가기로 예정되어 있던 퇴역 군인회 행사가 열리는 회관. 물론 이미 세상이 대충 망한 관계로 내부는 난장판. 현재는 슈퍼 뮤턴트 무리가 건물을 점거하고 있으며, '데드아이'라는 이름의 네임드 슈퍼 뮤턴트가 있다. 이름답게 실명을 한듯 눈을 붕대로 감고 있으며 주인공이 발각뒤면 그 뒤에 경보 스위치를 눌러 건물안 여기저기에 슈퍼뮤턴트를 불러모은다. 데드 아이가 지키고 있는 단상에는 Guns and Bullets 잡지 중 Little Guns for Little Ladies가 있으니 참조. 터미널에는 훈장을 받은 전쟁 영웅 '(플레이어 이름)'[63]의 언급이 있으며, 그/그녀가 오게 되어 영광이라는 말이 쓰여 있다. 연설도 할 예정이었는지 마이크를 눌러 보면 주인공이 게임 오프닝에서 뇌까리는 '전쟁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음성이 나온다.[64] - 켄달 병원 (Kendall Hospital)
레일로드 안식처 확인 퀘스트로 지도에 마크가 된다. 레이더들이 점거하고 있으며 진행하다 보면 바닥이 뻥 뚫려 복층으로 이루어진 공동에서 레이더들이 총질을 해대는 본거지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레이더 중 하나는 미사일을 쏴대니 한방에 죽지 않도록 주의. 바닥에 출구가 있지만 바닥으로 뛰어내리면 데스클로가 코너에서 걸어나오도록 스크립트가 되어있으며 전설급 개체가 나올 수도 있으니, 데스클로를 정면대결로 잡을 무장이 안 되어 있다면 그대로 돌아서서 온 길로 나가자. 한번 떨어지면 다시 올라갈 길이 없으며 밖으로 나가는 문도 반대편의 전력 차단기를 올려야 열리는 등 작정하고 플레이어를 엿먹이기 위해 만들어진 맵이라는 게 느껴진다.(...) 중간 케이지에서 포지션을 잘 잡으면 데스클로가 건드리지 못하니 콩코드에서처럼 동료를 미끼로 조종해 유도하며 잡는 것도 가능하다. - 켄달 캠프 (Camp kendall)
켄달 병원 바로 옆에 위치한 레이더 기지로, 맵 마커가 찍히지 않은 지역이다. 어느 정도 덜 파괴된 건물 고층은 나머지 반파된 건물과 곤돌라로 연결되어있는 게 특징. 지형 특성상 지상보다 높은곳에 레이더가 있는 구조라 공격하기 조금 귀찮은 구도. 사족으로 이 지역의 땅속 한가운데가 좌표 X 0, Y 0, Z 0인데, 데이터상으로는 커먼웰스 한가운데에 있는 지역이다. [65] - 렉싱턴 (Lexington)
항목 참조. - 몽시뇰 플라자 (Monsignor Plaza)
시내에 위치한 상업건물로, 퀘스트의 경우로 커먼웰스 마을관련 반복퀘스트 때문에 간혹 찾을 수 있다.[66] 플라자다 보니 1층 의상점에서 의외로 평범한 옷들을 몇 개 구할 수도 있는데, 그 중 하이라이트는 목욕가운. - 미스틱 파인즈 (Mystic Pines)
슈퍼-두퍼 마트 동쪽 외곽에 위치한 요양시설. 안에는 휠체어들과 빈 침대들만 가득한 을씨년스런 곳이다. 로비에 있는 TV 옆 테이블에는 Tales of a Junktown Jerky Vendor 잡지 중 Take Your Business on the Road가 있고 숙련자 난이도로 잠긴 파란 문을 열고 지하에 내려가면 퓨전 코어 1개를 얻을 수 있다. - 슈퍼-두퍼 마트 (Super Duper Mart)
슈퍼-두퍼 마트의 렉싱턴 지점. 항목 참조. - 스위치보드 (The Switchboard)
렉싱턴 슬로컴스 조 지하에 위치한 비밀 벙커. 핵전쟁 이전에는 국방정보국(DIA) 기지로 사용되었고, 핵전쟁 이후에는 레일로드의 기지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레일로드 기지인 것이 인스티튜트에 발각되어 신스들이 쳐들어와서 이곳을 털고 점거하고 있는 상태. 당시의 전투로 인해 죽은 네임드 레일로드 단원들의 시체들이 곳곳에 누워있다.
따로 맵마커는 존재하지 않으며, 2가지 방법으로 들어갈 수 있다. 첫 번째는 슈퍼-두퍼 마트 앞에 존재하는 슬로컴스 조 도넛가게 지하에 가면 지하 벙커로 통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다만 이 앞으로 터렛과 지뢰가 쫙 깔려 있고 정말 재수없으면 렉싱턴에 돌아다니는 베히모스와 마주칠수도 있으며, 어차피 엘리베이터는 차단되어 있으니 들어갈 이유가 없다. 두 번째로는 슈퍼-두퍼 마트 서쪽으로 가다 보면 도로에 주황색 컨테이너가 보이는데, 도로가에 보면 거대한 파이프가 있다. 입구가 덤불로 뒤덮여져 있지만 헤집고 들어가면 스위치보드로 통하는 통로가 나온다. 이를 통해 들어가면 벙커 뒷편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 경우에는 신스들이 바글바글하지만 구 레일로드 기지였던 만큼 방어시설들이 남아있는데 이것을 작동시키며 신스들을 정리하면서 들어가면 좀 더 수월하다. 즉 파이프를 통해 스위치보드로 들어간 후 엘리베이터를 작동시켜 슬로컴스 조 지하로 나와 내부의 신스들도 잡으면 끝.
국방정보국 기지로 사용되었던 만큼 각종 기록들을 볼 수 있는데, 중앙 터미널에 보면 데프콘 기록이 있다. 중국의 선제 공격을 암시하는 기록부터 시작해서 0947시에 offline이 된 것으로 보아 핵미사일이 떨어진 시간도 짐작해볼 수 있다.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는 Tradecraft 퀘스트를 위해 오는 장소이므로 퀘스트 아이템인 캐링턴 프로토타입이 있으며 케링턴 프로토타입을 지키다 죽은 요원명 Whisper의 유품인 유니크 10mm 권총 Deliverer를 디컨이 찾아서 주인공에게 건네준다. 초반에 쏠쏠한 무기에 땜장이 톰이 개조 모드도 판매하므로 권총 컨셉 플레이어게는 밥줄. 그리고 케링턴 프로토타입 주변에는 스텔스보이 2개와 방사능 방호복이 있다. 그 외에 중앙 터미널이 있는 책상 위에 U.S. Covert Operations Manual 잡지 중 Whistling in the Dark이 있다.
퀘스트 진행으로 가질 않고 하수도를 통해 진입하면 라드스콜피온 3마리가 나온다. - 타이콘데로가 (Ticonderoga)
레일로드의 안전가옥 중 하나로, 그린텍 유전학 연구소 가까이에 위치한, 제법 멀쩡하게 보존된 고층빌딩에 위치해 있다. 해금 조건은 레일로드 입단 이후 캐링턴 박사에게 받는 "Boston After Dark " 퀘스트 클리어. 이후 인스티튜트에 잠입하는 레일로드 루트를 타고 좀 지나면 데스데모나에게 이 안전가옥 근처에 코서가 나타났으니 가서 확인해 보라는 "Operation Ticonderoga"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예상대로 결국 내부의 요원들은 모두 쓸려나간 상태다.[67] 참고로 이 퀘스트는 입장시 진입을 막는 코서에게 입을 털어서 넘어가더라도 멍청한 기관총 포탑이 플레이어를 때리면서 신스와 코서 전원이 같이 플레이어를 적대하기 때문에 무조건 다 죽여야 한다. 만약 Operation Ticonderoga 퀘스트를 받지 않고, 레일로드를 배신때린 후 타 루트 엔딩 이후에 들어가면 당연히 모든 레일로드 요원이 적대시된다. 여기에 총기류 크리티컬 대미지를 올리는 퍽잡지가 있는데, 얻기 위해선 레일로드 팩션가입을 사실상 강요하는 꼴이다. 참고로 건너편에 과학 센터 선물가게라는 지도에 찍히지 않는 상점이 있는데, 그곳의 미스터 핸디가 몇몇 재료 선적을 비롯한 쓸만한 잡템을 많이 판매한다. - 인스티튜트 (The Institute)
메인 퀘스트를 어느 정도 진행하기 전까진 절대 입장할 수 없으나, 진행 후엔 CIT 폐허 위에 마커가 생겨 빠른 이동으로 입장 가능하다. - USS Constitution (USS Constitution)
퀘스트 진행에 따라 그 위치가 바뀔 수 있는 특이한 지역. 항목 참조. - 웨더비 상호저축은행 (Weatherby Savings & Loan)
컨스티튜션호가 깔고 앉은 저축은행 건물 잔해로 건물 자체는 특이할 사항이 없으나 컨스티튜션호 로봇의 항해를 도울 때 엔진 수리후 배 엔진을 재점화해야 하는 스위치가 건물 잔해에 박혀있으며, 그외에 인근의 찰스타운 세탁소가 의외의 루팅지역인데 아브락소 세제(산)와 비누(기름)를 어느 정도 확보할 수있다. 비누 같은 경우는 초보자 잠금을 열고 들어가면된다. 둘 다 기름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잡템이다. - USS 립타이드 잔해 (Wreck of the USS Riptide)
다이아몬드 시티 북쪽에서 강을 건너는 다리 사이에 좌초되어 있다. 레이더들이 점령한 곳이며 그 중 하나는 레이더 파워 아머를 입고 있다. 황무지인의 생존비결 잡지가 있는 곳이다.
4.4. 보스턴 도심 남부
찰스 강으로 둘러싸인 중심 지역으로, 고층 건물들이 빼곡하게 몰려 있고 거너, 슈퍼 뮤턴트, BoS, 원자교 신자, 레이더 등 다양한 NPC들이 대량으로 출몰하여 정신없는 시가전이 벌어지는 장소이다. 마커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구역이며, 폴아웃 4의 최적화 문제 때문에 제일 끊김 및 프레임 드랍이 크게 체감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백스트릿 의류점 (Back Street Apparel)
레이더들이 점거한 의류점으로, 문 앞에서부터 레이더들과 터렛이 진을 친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들어갈 때 보이는 레이더 두명이 이 곳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는데 꽤 웃긴 편. 몇 년 전에 레이더들이 자신의 친구(같은 레이더일 가능성이 농후) 18살 쯤 된 사람과 노닥거리다가 불을 지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불을 무서워한다고 하니 일단 사과하고 밤 중에 그 사람에게 술을 먹이고 취해 쓰러지게 만든 다음 찰스 강둑으로 매트리스도 끌고나와서 원을 그리듯 묶었다. 그리고는 매트리스를 휘발유로 적신 다음에 불을 지르고 강가로 밀어버렸다. 역시 레이더... 5분 뒤 쯤에 되니 응답이 없자 돌멩이로 깨우니 그 사람의 반응은... 그래서 불 공포증은 극복했냐면 그것도 아닌 게, 알고보니 수영도 할 줄 모르더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보면 그대로 허우적거리다 익사한 것으로 추정(...). 그로그낙 잡지가 있고 다이아몬드시티의 현상금 퀘스트에서 웬만하면 처음 지정해주는 목표다. - 브릿지웨이 신탁은행 (Bridgeway Trust)
법원 35와 마찬가지로 지도상 표시되지 않는 곳. 백스트릿 의류점의 입구앞에 섰을 때 기준으로 좌측으로 진행하다 나오는 첫 골목의 좌측, 그러니까 백스트릿 의류점의 뒷편에 있다. 난이도가 제법 요구되는 곳인데, 그 이유는 금고문을 열기 위해서 달인 레벨의 단말기를 뚫어야 하기 때문.[68] 단말기를 해킹하여 문을 열고나면 초보자부터 달인레벨까지의 다양한 금고가 있으며, 쓸만한 탄약이 루팅이 많이 된다. 브라더후드의 기술문서도 나오는 편이니 자물쇠 따기 레벨과 해킹 레벨이 된다면 가볼만하다. 카운터 앞에는 부서진 경찰 프로텍트론과 3구의 시체, 방독면과 권총이 놓여있는데 사회상이 혼란해지다보니 은행강도짓을 하려다 핵에 휩쓸려 전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보스턴 뷰글 (Boston Bugle)
보스턴 지역 신문사 사무소. 아마도 실존하는 보스턴 지역지인 보스턴 글로브가 모티브인듯 하지만 이에 대한 별다른 리퍼런스는 없다. 보통 레일로드 퀘스트로 오게 된다. 안에는 별 건 없고 작성중인 기사 5건을 읽어볼 수 있다. 닉 발렌타인 퀘스트의 에디 윈터 관련건과 핵전쟁 위기에 관련된 기사, 식량부족으로 인한 폭동에 대한 기사, 그리고 보스턴 레드삭스가 159여년만에 드디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는 뉴스도 있다. 이미 텍사스[69]에게 3연승을 한데다 다음 시합에선 그 동안 쉬고 있던 주력 선수가 출전한다고 흥분해서 신과 사악한 인간의 재앙만이 우승을 막을 수 있다는 기사를 썼는데, 문제의 시합 날짜는 2077년 10월 23일의 오후.[70] 놀랍게도 엔클레이브와 포세이돈 정유 시설의 정체를 밝혀낸 기사까지도 나와 있다. 사족으로 보스턴에는 보스턴 뷰글이 있다면 수도에는 캐피탈 포스트가 있다. 다만 이건 트레일러에 나온 것이여서 실존하는지 아닌지는 불명(https://www.youtube.com/watch?v=cco_DvSzrts?t=32s). 또한 기사를 보면 UN이 해체되었다고... - 보스턴 광장 (Boston Common)
여기 들어서면 레일로드를 찾는 퀘스트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이 시작 된다. 파이퍼를 데려가면 "사람들이 여기만 지나가면 없어진다는 소문이 있다."라며 약간 두려워한다. 다른 동료들도 이 근방에 대해서 안 좋은 이야기를 한다. 이에 대해서는 스완의 연못을 참고하자. 후술하겠지만 보스턴 광장의 서쪽에 보스턴 공공정원이 붙어있다. 도로의 빨간 줄을 따라가면 되는데, 처음 하는 사람의 경우 거꾸로 갔다가 줄이 끊겨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 대충 북쪽 방향으로 따라가면 된다. 주의회 의사당 방향쪽으로 가면 반지하쪽으로 나있는 문이 하나있는데 이 문은 프로스트 바로 연결된다. 바 안에는 빈병이 굉장히 많아서 의외의 유리조각 파밍 장소다. unmarked location이라 의외로 간과하기 쉽다. 다만 크리에이션 클럽 대물저격총과 누카 가구 모드의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면 이 장소를 경유하게 된다.[71] 보스턴 광장의 경우 실제로는 꽤 큰 공원인데, 스케일다운이 되어서 특정한 구조물과 연못, 파크 스트리트역 입구 근방만 빼면 꽤 작다. - 보스턴 공공 도서관 (Boston Public Library)
두 입구로 들어갈 수 있다. 하나는 지하철역을 통한 길이고, 다른 하나는 옆문을 통한 길이다. 역에는 자폭병을 포함해서 적은 슈퍼뮤턴트 무리가 있으니 주의. 도서관 출입문 옆의 스피커에서 도서관이 침입자가 들어와서 폐쇄되었음을 알리는데, 간단한 스피치체크로 통과할 수 있다. 그냥 자물쇠를 따고 들어가면 내부의 로봇들이 적대하니 주의. 슈퍼뮤턴트 시체와 프로텍트론들이 널려있는 곳이지만 내부의 컴퓨터실에 진입할 경우 엄청난 수의 슈퍼뮤턴트 무리가 습격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72] 양쪽 입구에서 밀려들어오므로 마땅히 쓸 일없는 지뢰를 100% 활용하거나 컴퓨터실 바깥의 로봇과 터렛에게 맡기자. 자폭병은 없지만 미니건을 든 뮤턴트가 상당수 등장하기 때문에 그냥 싸우면 난이도가 높다. 중앙 컴퓨터실 주변에는 여러 사람 시체와 터미널이 있는데 정황상 도서관에서 멀쩡한 책을 기계에 저장하려던 단체들이 슈퍼 뮤턴트가 자꾸 침략을 하자 최후의 저항으로 도서관을 폐쇄하고 보안 시스템을 가동한 것으로 보인다. 책 반납 터미널도 있는데, 연체도서(Overdue book)을 찾아 모아 넣어주면 토큰을 얻어 물건을 살 수 있고, 보스턴 시내 곳곳에 터미널이 있으나 대부분 토큰으로 살 수 있는 게 별 쓸모없는 것들인데 여기 터미널에서는 부위 피해를 늘려주는 의학 잡지를 살 수 있으니 참고하자. 컴퓨터실엔 지능 버블헤드가 있다. 굿네이버의 데이지가 이곳을 정리할 겸 연체된 도서를 대신 반납해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안에 있는 사자상을 두고 동료들이 한 두마디 한다. 핸콕은 '책 빌리는 거와 사자가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다'라고 하고 파이퍼는 '아직도 사자가 남아있을까?'라고 말하는데 팔라딘 댄스가 사자를 좋게 보면서 멸종해 버린 것이 안타깝다 라고 한다. 단, 미국 내의 이야기일 수 있으며 인도나 아프리카 등지에는 살아남거나 야오과이처럼 돌연변이화 되어 있을 수 있다. - 보일스턴 클럽 (Boylston Club)
전직 대통령을 포함한 상류층 인사들이 모였던 작은 클럽. 실제 보일스턴 역 근방에 프리메이슨 벽화가 새겨진 건물이 있는데, 이에 대한 리퍼런스일 가능성도 있다. 터미널 기록을 보면 핵전쟁 발발 직후 일정에 없던 모임이 잡혔다는 걸 알 수 있고, 시체 주변으로 독이 든 와인병들이 널려 있다. 핵으로 세상이 멸망하는 모습을 보며 사회의 지도층들이 다 같이 자살한 것. 이 독 탄 와인은 주인공도 마실 수 있는데 200년이 지나면서 독성이 다 중화됐는지 먹어도 멀쩡하다. - 찰스 뷰 원형극장(Charles View Amphitheater)
반돔형으로 조성된 원형극장으로, 대전쟁이 끝난 뒤로는 무주공산이었다가 작중 시점에서는 공동체의 대들보(Pillars of the Community)이라는 좀 요상한 단체의 거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나름 격식있게 차린 듯 하지만 극장 관객석에 타이어 무더기를 깔아놓고 불을 쬐는 궁상맞은 비주얼도 보여준다. 처음 방문하면 토마스 형제[73]가 자기네와 함께하면 핵전쟁 이전의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하며 가입을 권유[74]하는데 승낙하고 사무실로 따라가면 세속의 짐을 벗어야 한답시고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내놓으라고 한다. 이 때 동료가 있다면 사기치는 거라면서 플레이어를 말린다.
여기서 승낙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데, 거절하면 스피치 체크를 통과하지 않는 이상 토마스와 바깥의 사람들이 적대적이 되어 공격을 해 온다. 스위치 블레이드, 파이프 권총같은 허접한 무기들만 들고 있으므로 웃으며 저승으로 보내주자. 하지만 만약 승낙하면 정말로 옷가지나 무기 등을 포함해 플레이어가 가진 모든[75] 아이템을 줘버리며, 동료는 어이없어하고, 토마스까지 진짜 먹힐거라 생각은 안 했는지 놀라워한다.[76] 이 때 준 아이템들은 절대 안 돌려주니, 죽여서 다시 챙겨가거나 세이브 데이터를 불러와서 싹 다 조져버리자. 회원들은 비선공이지만 무고한 사람으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원형극장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선빵을 날려 회원들을 다 죽여도 선 성향 동료들의 호감도가 내려가진 않는다[77].역으로 스트롱이나 게이지의 호감도가 올라가지도 않는다.
캐봇 가 퀘스트 도중에 들르는 장소이기도 한데, 이모진 캐봇이 사회의 기둥들 멤버인 남자와 눈이 맞아서 이곳에 있는데 캐봇관련 서브퀘스트 수행하려면 찾아가야 하는곳이기도 하다. 실제로는 DCR 해치 메모리얼에서 모티브로 딴 곳으로 보스턴의 시민 콘서트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게임에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실제 DCR 해치에서는 무대 밑에 각종 역사적인 클래식 작곡가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극장 안에서 하루마다 리스폰하는 그윈넷 맥주, 금/은시계와 캡 다수, 그리고 소형 핵을 루팅 가능하니 가급적 빠르게 사이비 단체를 절멸하고 생각날때마다 들러서 파밍을 하자.[78]
참고로 토마스 형제는 죽여도 리스폰이 되는데, 리스폰된 토마스는 이전의 토마스와는 외모만 같은 별개의 인물인지 대화문에 "이전에 여기 있던 놈은 내가 죽였지"라고 협박할 수 있다. 신입 회원은 리스폰이 안되기 때문에 회원들을 전부 다 죽였다면 가끔 레이더들이 스폰된다.[79]
- 캐봇 가 (Cabot House)
벙커 힐 남단, 픽맨 갤러리 옆쪽에 위치한 이상하리 만치 잘 보존된 저택.[80] 대화문 체크를 하지 않는 이상 처음에는 들어갈 수 없으나 다이아몬드 시티의 여관, 벙커 힐 그리고 굿네이버 제3궤조에서 죽치고 있던 이 집안의 하인겸 용병인 구울 에드워드의 의뢰를 받은 뒤에 입장이 가능해진다.[81] 센트리봇을 외부 경비로 굴리고[82][83] 집안은 물론 아래 설명할 정신병원에 용병들도 제법 많이 고용하고 있으며, 유제품 공장까지 운영한 걸로 보면 상당히 부유한 집안인 것으로 보인다. 아래 설명할 이 집안의 비결을 생각해 보면 불가능 한 일도 아니었을 듯. 캐봇 가 퀘스트가 시작되는 장소로 관련 퀘스트는 순서대로 레이더에게 약탈당한 어떤 주사를 재탈환[84], 외간 남자랑 눈 맞아서 집 나간 여동생 찾아오기[85], 그리고 마지막 정신병원 퀘스트. 마지막 퀘스트를 끝내고 나면 모든 집안 아이템이 플레이어 소유로 바뀌는데, 지하에 리스폰하는 팻 맨과 미니 뉴크 한 발 및 잡템 트렁크가 있으니 들릴때 마다 집어가자. - 컴뱃 존 (Combat Zone)
토미라는 일반인 구울이 배짱 좋게 레이더 상대로 운영하는 투기장. 들어가면 토미가 해설하다 말고 "당신 누구야? 아이고, 누군지 모르겠지만 빨리 숨어!"라고 외치는 동시에 레이더들이 공격해오는데, 싸그리 다 처리한 후에 동료인 케이트를 영입할 수 있다. 빌리징에서 관상용 화분 식물을 해금하는 잡지가 있다. - 커스텀 하우스 타워 (Custom House Tower)
굿네이버 동쪽에 있는 높은 관공서 빌딩. 시계탑이 특징으로 빌딩 내부엔 특별한 것이 없으나 남서쪽 부근으로 이동하면 '법원 35' 라는 건물을 찾을 수 있다. 실제 보스턴에서 은근히 존재감이 있는 랜드마크로, 현실에서 이 건물은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로 기능하고 있다. - 법원 35 (Court 35)
따로 맵마커가 표시되지 않는 건물이기 때문에 '세관 타워' 마커 기준 남서쪽 부근에 위치로 찾아가야 한다. 입구에 포탑 2대, 내부엔 프로텍트론 1대와 포탑 2대가 작동중지 상태로 있다.[86] 그리고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뒤 옥상에 도착하면 비상등이 돌아가면서 양 옆의 문이 열리고 어썰트론과 센트리봇이 안쪽에서 나와 전투가 시작된다. 로봇들을 처리 한 뒤에 로봇들이 나왔던 공간 안쪽 기계를 잘 살펴보면 버튼이 있는데, 2개를 전부 누르면 가운데 위치한 공간의 문이 열리면서 안에 있던 레벨링하는 파워 아머 풀 피스를 얻을 수 있다[87]. 여담으로 올라가는 승강기에 갇히는 버그가 있다니 들어가기전 세이브부터 하자.[88] - DB 공학 고등학교 (D.B. Technical High School)
레이더들이 점령한 학교 건물. 시설의 모델은 보스턴에 있었던 돈 보스코 공업고등학교이지만, 해당 학교는 이미 1998년 폐교한 건물이다.[89] 지하에 웬 괴물이 있다고 레이더들이 대화하지만 막상 가보면 별 거 없다. 알고보니 레이더 보스인 보스코가 자신의 부하가 키우는 개에게 물렸는데, 이 와중에 광견병 비슷한 것에 감염되었다. 그리고 지하에 있는 괴물은 남아있던 DB공고의 마스코트 인형옷이었으며, 보스가 무의식적으로 레이더를 죽인 후 괴물의 짓이라고 한 듯. 주인공이 방문한 시간대에는 레이더가 괴물의 머리라고 인형옷의 머리를 바친 후 라서 인형의 머리만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지하의 수영장에 있는 터미널에 있으니 심심하면 찾아보자. 레이더 보스가 있는 큰 방 구석의 책상 위에 Unstoppables 잡지 중 Who Can Stop the Unstoppable Grog-na-rok?를 얻을 수 있다. 그 외에 퓨전 코어 1개, 대량의 볼트텍 도시락통과 고등학교 재킷, 유니크한 인형머리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나무블럭 글자조합이 있는곳이기도 한데 어떤 상자에는 FINE이라는 조합으로 놓여져 있는 나무블럭과 스팀팩이 있으며 어떤 상자에는 NOTHING이라는 글자조합으로 놓여져있기도 하다. 그리고 어느 방에는 맥주병으로 탑을 쌓아놓기도 했다. 어지간히 심심했던 모양. - 다이아몬드 시티 (Diamond City)
보스턴 펜웨이 파크를 개조해 만든 도시로 커먼웰스 최대의 도시이다. 항목 참조. - 패뉼 홀(Faneuil Hall)
실존하는 장소로 폴아웃 4 시점에서는 슈퍼뮤턴트 소굴이 되어있다. 마지막 층에 잡지가 하나있다. 꼭대기 지붕으로 올라가면 깃대 끝에 걸린 메뚜기 동상을 얻을 수 있는데 얻으면 The Gilded Grasshoppers라는 퀘스트가 시작된다. 여담으로 이 메뚜기는 실제로 페뉼 홀의 풍향계이다. - 펜즈 골목 하수도 (Fens Sewer)
페럴 구울과 다수의 시체를 찾을 수 있는데, 어느 연쇄살인마가 자신을 계속 쫓아와 보라며 형사에게 말하는 홀로테이프 역시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홀로테이프 내용은 이제 형사와 영원히 같이 할 거라며 웃는데 상당히 으스스하다. 나가는 곳 벽면을 잘 보면 벽 움푹 패인 곳에 여자의 해골을 껴안고 있는 남자 해골을 발견할 수 있다(...) - 굿네이버 (Goodneighbor)
구울, 갱, 부랑자들이 사는 영 쾌적하지 못한 마을. 항목 참조. - 할루시젠 주식회사 (HalluciGen, Inc.)
다이아몬드 시티 동쪽에 위치한 회사 건물. 화학 무기를 연구하던 회사인데, 주인공이 진입한 시점에서 화학 약품이 유출되어 회사 전체에 약품이 퍼진 상태로 거너들이 혼란에 빠져 자기들끼리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가스에 노출되면 대미지를 입고 시야가 흐려진다. 위층에 올라가면 화학 무기의 각종 프로토타입 데모를 볼 수 있는데, 터미널 기록을 보면 대부분 어처구니없는 실패작들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진정제 용도로 만들었는데 폭력성을 불러일으킨다거나... 지하로 내려가면 할루시젠 가스가 들어있는 캡슐을 다수 얻을 수 있는데, 이걸로 적들을 스스로 싸우게 하는 수류탄을 만들 수 있다.다만 이건 ceo가 의도한건 아닌지 자꾸 삽질해대는 수석연구원을[90]자꾸 갈구고 결국은 폭발했는지 인수인계하고,짐싸고 꺼지라고 하는 메일을 볼 수있다. 서브퀘스트 중에 굿네이버에 있는 렉스포드 호텔의 약쟁이가 가스 캡슐을 구해 오는 게 있는데, 그거 받고 여기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험실에 갇힌 거너들 냅다 쳐바르지 말고 2층의 관람실에서 가스 분출 버튼 눌러가며 실컷 팝콘 먹고 쳐바르자. 볼트 텍 워크샵 DLC가 있다면 '볼트 88 연구 결과'라는 퀘스트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 볼트 텍과 제휴를 해 음료에 넣을 화학약품을 제조한 듯 하다. [91] - 교수형자의 골목 (Hangman's Alley) @
좁은 골목길 사이에 있는 정착지. 레이더들을 쓸어버린 뒤 정착지로 이용 가능. 이름 그대로 진짜 좁아터진 골목길인데 어째선지 정착지로 설정되어 있다. 건물은커녕 침낭 하나 놓기 버거운 곳이기 때문에 공간 활용을 잘 해야 한다.[92] 참고로 작업장 앞에 있는 불타는 드럼통(조명기구)를 해체하거나 작업대에 보관해도 광원 효과는 그대로 남아 있는 버그가 일어날 수도 있다. - 하드웨어 타운 (Hardware Town)
전쟁 전에는 냉장고나 다른 가전제품들을 팔던 가게로, 현재는 레이더가 점거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벽을 도색하는 페인트를 조달하는 퀘스트를 하면 좌표가 찍히게 되는데 앞을 가보면 왠 여자(Settler)가 자기 자식이 레이더에게 잡혔다고 도와달라고 한다. 따라가 보면 훼이크로 레이더와 한 편이다. 즉, 미끼. 가까이 가서 보면 일반 정착민과 다른 페이스페인팅으로 구별이 된다. 이들을 쓸어 버리고 나면 페인트 통을 조합해서 전달해주면 된다. 2층에는 빌리징 종류를 늘려주는 잡지가 있다. 미끼 역할의 여자는 유일한 생존자를 유인해온 이후에도 여전히 Settler로 유지되는 버그가 있었는데, 1.3 패치 이후로는 플레이어가 낚임과 동시에 레이더가 되어 같이 공격해온다. 레이더들 족치고 더 들어가면 뚫린 바닥을 통해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데, 여기 이미 낚여서 깔끔하게 털린 상인들과 정착민들 시체가 쌓여 있어서 끔찍하다. 물론 개구멍으로 들어왔다면 이벤트 없이 전투 진행. 여자도 싸우러온다.
의외로 대화가 많은 장소인데 다 들어가지 않고 레이더들 있는 방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훼이크가 들킨건가 하고 레이더들이 불안해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결국 여자가 미끼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며 여자를 총으로 쏜다. 미끼 여자를 죽여버린 뒤 잠입해서 들어가보면 역시 레이더들이 속임수가 들킨 건가 불안해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고 이어서 서로 나가서 확인해보라고 싸우다 한 명이 상대방을 쏴 죽인다. 또 건물 뒤쪽으로 몰래 돌아가면 레이더끼리 황당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걸 엿들을 수 있는데, 전에도 같은 훼이크를 쳤는데 낚인 남자가 갑자기 입으로 기관총 소리를 내고 돌을 던지고는 수류탄 터지는 소리를 흉내내더니 오토바이 소리를 내면서 도망갔다고 한다. 게다가 세세하게 핸들소리와 엔진소리까지.... 하도 당황해서 그냥 보내줬다고. 이 남자의 뒷 이야기는 다른 장소에서 들을 수도 있는데, 근성있게 오토바이 소리를 멈추지 않고 달리다가 결국 다른 레이더들에게 붙잡혀서 끔살당했다고. 하드웨어 타운 내부를 털어버린 이후 브라더후드 적대 루트로 갔다면 브라더후드 단원들이 가끔 안에 스폰되는 경우도 있다. - 휴브리스 코믹스 (Hubris Comics)
굿네이버의 실버 슈라우드 관련 퀘스트 지역. 1층에는 만화 관련 굿즈를 판매한걸로 보이고[93] 맨 최상층에는 실버 슈라우드 TV쇼를 촬영한 곳으로 보이는 세트장과 홀로테이프로 녹음된 분량, 코스튬 및 프롭건이 있고 계단뒤쪽 화장실에는 Astoundingly Awesome Tales 잡지 중 Invasion of the Zetans을 얻을 수 있다. 겸사겸사 야만전사 그로그낙의 도끼와 코스튬도 각각 1층(계산대 뒤 전시장)과 최상층(실버 슈라우드 세트장 왼편에 옥상으로 나가는 문 옆 사물함)에서 찾을 수 있다. 안에는 페럴 구울만 한가득. 고렙 때 가면 세트장 뒤에 숨어 있는 글로잉 원을 볼 수 있다. - 발렌티 역(Valenti Station)
지도상에서는 Subway Station이라고만 뜨는 역이며 unmarked location으로 분류된다. 아무도 없으며 올드 노스 교회 약간 남쪽에 있는 역으로 입구 외에는 막혀있다. 다만 약간의 소품개그가 있는 공간으로 어느 쇼파에는 테디베어와 해골이 의자에 앉아있는데 둘다 모자와 선글라쓰를 쓰고스웩을 과시하고있다. 테디베어는 시가를 물고 있고 해골은 왼손에 빈 우유병을 쥐고 있다. 철장에는 피칠갑 해골 2구와 일반해골 2구가 갇혀있으며, 철 선반 위에는 손뼈와 그 사이에 나이프가 박혀있다. 전쟁 전 혹은 직후에 범죄조직 혹은 레이더의 소굴이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 헤이마켓 쇼핑몰
- 매스 퓨전 빌딩 (Mass Fusion Building)
트리니티 타워와 비슷한 높이의 초고층 빌딩. 전쟁 전에는 매스 퓨전이란 에너지 회사가 위치했던 곳으로 개발팀의 높으신 분은,[94] 군사 용도의 핵융합 반응로를 개발해서 이것을 워싱턴에 보내려고 하였으나 그 때 세계가 핵의 불길에 휩싸인 관계로 보스턴에 남아있는 것. 밑에 내려가서 고객 의견 터미널을 읽어 보면 역시나 전쟁 전 미국 기업 답게 반응로로 인한 신체적 부작용을 지들하고는 관계 없다고 발뺌하는 내용이 있다. 형태는 마치 관제탑같은 상부 몇 층이 넓은 형태이다. 거너들이 점령하고 있으며 5층에는 파워아머 입은 거너 사령관이 있다. 5층에서 접근가능한 동상 위에 힘을 올려주는 보블헤드가 있다.(#) 제트팩을 얻은 후 다시 오면 자유낙하 옵션이 붙은 컴뱃아머 파트를 얻을 수 있다. 이 건물은 메인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인스티튜트,브라더후드 루트의 경우 각각 원자로 문제 해결/리버티 프라임 재기동을 위해 원자로의 베릴륨 교반장치를 찾으러 오는 장소이고 인스티튜트 외의 루트의 경우 마지막에 인스티튜트의 원자로를 여기 옥상에서 폭파시키게 된다.[95]그런데 모양이 딱 토카막 모양이라 원자로라기 보다는 핵융합로로 보인다. 보안카드로 이용 가능한 엘리베이터는 메인루트 진행 후 이용이 가능하다. 여러모로 루팅욕구를 자극하는 건물. 반응로가 있는 지하층의 단말을 살펴보면 직원들끼리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비슷한 TRPG를 즐겼다는 걸 알 수 있다. 주사위를 굴리는 행위, 그리고 던전 마스터 역할을 하는 직원의 상황설명까지.. 단말을 보면 꽤 재밌게 즐긴 듯. - 매사추세츠 의학 센터 (Mass Bay Medical Center)
보스턴 도심에 있는 대형 병원으로, 층수만 10층이다. 5,6층만 빼고 나머지 층은 모두 접근 가능하다. 레일로드 퀘스트 중 MILA 설치 퀘스트 중 하나가 여기에 찍힌다. 거너들이 점령하고 있고, 8층에는 파워아머를 입은 거너 사령관이 있다. 정확히는 파워아머 바로 앞에 사령관이 있기 때문에 거너 사령관이 파워아머를 타기 전에 처치하면 파워하머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런데 제일 큰 문제는 옥상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설정을 뭐같이 해 놔서 파워아머를 입었을 경우 높이가 낮아서 안 들어가진다. 파워아머를 노획했거나 원래 파암 유저였다면 딥빡할 부분. 결국 파워아머를 버리거나, 올라왔던 길로 도로 내려가거나, TCL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해당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는 문제없이 내려지는 것을 보면 엘리베이터 자체 문제가 아니라[96] 바닥에 건물 잔해를 표현한답시고 흙더미를 쌓아 놨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층에서는 주사기 총을 구할 수 있다. 9층에서는 보니의 홀로테이프를 구할 수 있는데, 웨스트 에버렛 거주지의 배경 스토리와 관련이 있다. - 파크 스트리트 역 (Park Street Station)
보스턴 광장 옆에 붙어 있는 지하철 역인데, 대전쟁 이전인 2077년 2월 11일에 볼트텍에 팔려서 폐역이 된 곳이다. 메인 퀘스트 중 닉 발렌타인 구출을 위해 거치게 되는 곳이다. 총잡이(Triggerman)들이 적으로 나오지만 들고 나오는 무기가 10mm 권총에 기관단총 정도고 방어구도 안 걸치고 나와서 저렙으로도 충분히 상대할 만하다. 끝까지 들어가면 볼트 114 입구로 이어진다. - 볼트 114
멀쩡한 지하철 역을 폐역시키고 만든 미완성 볼트.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 픽맨 갤러리 (Pickman Gallery)
필드에 죽어있는 레이더의 시체에서 픽맨의 콜링 카드를 루팅해서 읽으면 맵 마커에 표시가 되는 지역.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픽맨의 모델에 나오는 그 픽맨의 오마주가 맞다. 여기에서 픽맨은 레이더를 끌어들여 살해한 후 그 시체로 '예술품'을 만드는 일종의 살인 예술가로 등장한다. 안에는 레이더들이 진을 치고 픽맨을 찾고 있는데, 아무래도 픽맨이 하는 짓거리가 마음에 안 들었던 듯.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두목을 포함한 레이더와 3:1로 싸우는 픽맨을 만날 수 있는데 유일한 생존자가 도와주지 않으면 십중팔구 픽맨은 레이더에게 죽게 된다. 레이더들을 물리치고 픽맨에게 말을 걸면 픽맨의 선물이라면서 숨겨진 금고의 위치를 알려주며 이를 열 수 있는 열쇠를 준다. 픽맨에게 왜 이런꼴을 당했는지 물어보면 레이더의 머리를 모으는 자신의 '취미'가 이들에겐 영 맘에 안들었던 모양이라고. 던전 내부 곳곳에 픽맨이 레이더를 재료로 만든 '작품'들이 널려있는 걸 보면 빼박 사이코 연쇄 살인마. 픽맨에게 네놈도 이들하고 다를 바 없다고 쏘아 줄 수 있고[97][98] 보상열쇠를 받은 다음 머리통에 총알을 박아줘도 그 폭력 싫어하는 파이퍼나 퀴리조차 싫어함이 뜨지 않는다.[99] 레이더 재료 작품 뿐만 라니라 벽에 걸린 픽맨의 그림들도 평범하지 않은데 온통 붉은 색으로 칠해진 사람에 괴기하게 그려진 노란색 눈을 달고 있는 그림이 건물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때문에 보고 있으면 소름이 돋을 정도다.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필드에 레이더들이 죽어 있는 랜덤 인카운터를 조우 할 수 있는데, 전부 픽맨의 편지를 받은 자 들이다. 픽맨을 구하지 않거나 실수로 레이더에게 픽맨이 죽어도 금고를 여는 열쇠 자체는 픽맨의 시신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금고의 위치만 알고 있다면 보상을 받는 것에는 지장이 없다. 금고 안에는 추가 출혈 데미지 25를 주는 유니크 컴뱃 나이프인 픽맨의 칼이 있다. 또한 픽맨과 만나는 방에서 락픽 보블헤드[100]와 퍽 잡지 Astoundingly Awesome Tales[101] 중 Mad Russian's Revenge를 얻을 수 있다. 동료들을 여기에 데려가면 예술 같은 걸 이해할리가 없는 스트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역겹다거나 이걸 만든 사람(=픽맨)의 정신 상태가 걱정된다고 반응하는데[102], 유일하게 X6-88만이 자신도 비슷한 짓을 해봤다고 말한다. - 레일로드 본부 (Railroad HQ)
Freedom Trail 퀘스트와 Tradecraft 퀘스트를 마치고 레일로드에 입단하면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레일로드 퀘스트를 위해 자주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 본부 내부가 실내이지만 편의를 위해 바로 빠른이동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 백조의 연못 (Swan's Pond)
오른쪽 아래에 'Danger(위험)'이라고 쓰여 있다. 함부로 들어가지 말자.
보스턴 광장 한 가운데에 있는 연못. 오리배들이 늘어져 있는데, 개중 하나는 오리배 파편으로 위장하고 있는 '스완(Swan)'이란 이름의 슈퍼뮤턴트 베히모스. 가까이 다가가거나, 총으로 쏘거나, 혹은 근처에 있는 목조 오두막에 들어갔을 경우 "스와아아아안"이라는 포효와 함께 일어나 공격해온다. 별 생각 없이 메인퀘스트를 중심으로 플레이한다면 마주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데, 이유는 발렌타인을 구하러 가는 볼트 114의 입구가 스완이 사는 호수의 바로 옆에 있기 때문. 보통 메인퀘 깨려고 여기로 직행하면 레벨이 그다지 높지 않을 때므로 스펙도 보잘것 없는데, 돈도 그다지 많지 않은 만큼 탄약도 어김없이 부족하다. 은근히 골치 아픈 중간보스급 적. 다행히도 일반 베헤모스와 능력치는 동일하다. 호수 한 가운데 얌전히 숨어 있고 V.A.T.S로 쉽게 식별이 가능하므로 자신이 잡기 힘들겠다 싶으면 가까이 가지 않고 지나가는 게 좋다. 광장을 지나다가 실종된 사람들이 많은지 동료를 근처에 데려가면 고유 대사가 나오며, 덤으로 입구에 널부러진 네임드 NPC '미켈'의 시체에 있는 쪽지를 읽어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이 보스턴 광장을 지나가다가 끔살당했고, 이 NPC 역시 아는 여자를 구하려고 연못에 접근했다가 죽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슷하게 레이더들에게도 스완은 유명해서 이 큰걸 죽여서 명성을 얻겠다는 미친 놈들을 위한 레이더의 조언이 담긴 쪽지도 있다. 내용인 즉슨 스완에게 들키지 않은채 공원 근처에 엄폐물을 세운채 갈겨대면 아마도 해낼수 있을 거라는 내용으로써 이들의 계획은 시작도 하기전에 망해버렸다. 쪽지가 있는 곳은 방사능 폐기물이 쌓인 곳인데, 주변에 쪽지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해골들이 있는 걸로 보아, 엄폐물을 만들기도 전에 스완한테 들켰고, 하필 도망친 곳이 방사능 지역이었던걸로 추정된다.[103]
사실 알거 다 알고 있는 2회차부턴 딱히 마주칠 일 없이 조용히 볼트 114로 들어가면 되지만, 잡아야 한다면 은근히 쉬운 공략법이 있긴 한데, 지뢰를 사거나 모아와서 한 10개가량을 호수 앞에 뭉쳐서 깔아두고 멀리서 스완에게 총을 한방 쏴서 어그로를 끌어주면 알아서 기어나오느라 앞에 깔린 10개가량의 지뢰를 한꺼번에 밟으므로 데미지는 1500 가까이 나와서 폭발물스킬이 없고 레벨이 두자리수가 안되도 한방에 끝낼 수 있다. 총알이 넉넉한 경우 파크 스트리트 역으로 유인하면 얘가 너무 커서 입구에서 못들어 온다. 그렇다고 가까이 가면 닻에 찍히니 적당히 떨어져서 총알을 갈겨보자. 초반이라면 가지고 있는 총알을 전부 쏴재낄 각오로 갈겨야 한다. 총알이 부족한 경우, 얘가 영역 보스인지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쫓아오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볼 수 있다. 날아오는 돌을 재주껏 피하거나 스팀팩을 빨면서 요리조리 도망치다 보면 추적을 포기하는데, 이때 은신하고 소음기를 단 총으로 은신 보너스를 이용해 높은 데미지를 노려보자. 애가 의외로 멍청해서 좀만 떨어져도 못 찾는다. 다만 맷집이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일반 탄으로는 확보량이 부족해 못잡는다. 그래서 뎀딜이 제일 구리지만 제일 싸고, 제일 확보하기 쉽고, 소음기 개조도 엄청 쉬운 파이프 건과 .38탄으로 짤짤이해서 잡아야 한다. 단, 당연히 풀개조로 가져가야 한다. 안그러면 답이 없다. 이게 짜증나면 어쩔수 없다. 제트랑 사이코를 빨고 근접딜로 가는 수밖에. 아니면 렉싱턴 근방에서 주운 팻 맨[104]의 폭딜로 잡아버리든가. 죽이면 맹렬한(furious) 효과가 붙은 레전더리 파워피스트를 드랍한다. 이건 다른 전설급 적에서도 얻을 수 있지만, 스완의 경우 100% 드랍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름만 다른 유니크인 셈이다.
실제로 연못구간의 모티브는 보스턴 커먼 서쪽에 붙은 보스턴 공공정원의 오리보트 타는 곳이다. 즉 본작의 보스턴 광장-백조의 연못은 보스턴 광장과 공공정원을 압축한 것인데, 공원에서 스완 바로 앞의 오리배에 놓인 홀로테이프를 틀어보면 실제 인게임 설정상으로도 호수가 줄어든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 내용을 들어보면 호수 관리인이 도시 난개발 탓에 호수를 다 메워버려서 호수가 웅덩이만해졌다고 어이가 없어하는 독백이다. 스완의 연못지역은 베데스다가 특히 디테일에 신경 쓴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역에 처음 방문할 때 동료 NPC들이 모두 저마다의 방문대사가 있으며, 스완이 연못을 은신처로 지나가는 모든 생명체를 다 죽이거나 잡아먹고 다녔다는 묘사가 상당히 많다. 우선 연못이 있는 공원자체가 도심 한가운데 떡하니 놓여있는데도 스완의 연못으로 들어가는 모든 방향에 경고메세지가 빠짐없이 새겨져있다.[105] 스완 입장에선 나름 숨은건지 매복인지 연못 속에 잘있다가 기습한다고는 하지만 세상에 저렇게 커다란게 깽판을 치고다니는 게 눈에 안띌리가 없다보니 금세 유명해진듯 보스턴에서 가장 위험한 구역중 하나라고 볼 수있다. 어찌나 위험한지 레이더랑 싸우다가 스완의 연못으로 들어가면 "지금 장난해?! 후퇴한다!" 라면서 그대로 등돌려 도망간다! 위에서 말한 미켈의 시체 주변에 세워진 분수동상의 바닥엔 레일로드의 위험경고 마크까지 있다. 참고로 마크 반대편에 레일로드 입단의 시작인 프리덤 트레일의 첫 코드인 7-A를 볼 수있는데, 스완의 스펙에 비해 레일로드를 만나는 퀘스트가 상당히 일찍 이루어진다는 걸 감안하면 저레벨에 일부러 강한 보스몬스터를 배치해놓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베데스다의 레벨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106]
* 샴록 주점 (The Shamrock Taphouse)
남동쪽에 위치한 바닷가를 낀 술집. 건물 외부와 내부는 레이더가 점령 중이며 이곳 근처 바닷가를 어슬렁거리는 꼬마 도니 코왈스키(Donny Kowalski)[107]로부터 인근의 "바다 괴물" 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퀘스트 'Here There be Monsters'를 받을 수 있다. 굿네이버에서 배달이 안 된 양조기계를 가져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양조 기계의 정체는 양조용으로 개조된 프로텍트론이며 1~3일 주기[108]로 차가운 맥주를 생산하고[109] 유머를 들려주는 기능이 있다. 퀘스트대로 호텔 렉스포드로 향하게 하던지 직접 플레이어가 가질 수도 있다.[110] 사족으로 거기 레이더들은 유머감각이 있는 건지 카운터 선만 뒷편 밑쪽 공간을 보면 테디베어 두 마리가 술담배를 하면서 체스판 위에서 병뚜껑으로 체커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거나 화장실에서는 홍학 장식을 앞으로 쳐박아서 홍학이 변기에 머리 박은 것처럼 연출한 장면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 그래도 레이더는 레이더인지라 2층 가면 정착민 하나를 벽에다 묶어두고... 이하생략.
* 트리니티 타워 (Trinity Tower)
보스턴의 트리니티 성당 근처의 빌딩. 슈퍼 뮤턴트와 뮤턴트 하운드에게 점령당해있다. 렉스라는 사람이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사실 함정... 퀘스트 클리어시 슈퍼뮤턴트 동료인 스트롱을 영입 가능하고, 밀리 보블헤드가 있다.
* 볼트-텍 지역 본부 (Vault-tec regional HQ)
나오는 적들로는 패럴 구울이 있기는 한데 많지는 않으나 특성상 툭툭 튀어나오니 주의. 볼트에 관련한 내용이 있기는 하나 폴아웃 3 때처럼 모든 볼트 목록 및 위치가 있지는 않다. 다만 한 볼트 직원이 보스턴에 있는 볼트는 거주민들에게 미래에 도움은커녕 해만 될 것 같다는 말을 했다는 기록은 있다. 맞는 말 같다. 이 직원은 볼트 95에 사이코를 배달하거나 대량의 액화 질소를 볼트 111에 보내는 걸 보면서 일을 때려치우고 싶다는 투로 말하면서, 볼트는 거주민들을 위한 안식처이지 실험실이 아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10월 22일에 말이다... 그 외 깨알 같은 디테일로 지역 본부장으로 추정되는 데이비슨의 단말기에 샤론이라는 직원이 한 번만 더 커피를 나한테 흘리면 펜으로 찔러버리겠다는 내용이 있고, 지하 창고 직원의 터미널엔 샤론이 실종돼서 안타깝다는 내용이 있어서 결국 데이비슨에게 샤론이 살해당했다는 암시를 주는데, 실제로 지하 창고 상자 뒤를 잘 살펴보면 펜과 함께 백골 한 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 말고도 데이비슨이 사소한 문제로 직원의 머리를 당구채로 후려쳤다는 터미널 기록도 있는 걸 보면 여간 인간말종이 아니었던 듯.
* 윌슨 아토마토이즈 주식회사 본부 (Wilson Atomatoys Corporate HQ)
폴아웃 세계관의 말 장난감 기디업 버터컵이 탄생한 장난감 회사. 가기 전에 퀸시 인근의 생산공장 2층 테이블에 있는 카드키를 미리 챙겨 가두는 게 편하다. 현 시점에선 슈퍼뮤턴트가 점령 중이며 관련된 히든 퀘스트는 슬로그에 사는 전직 장난감 기술자 알렌 글래스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아내와 딸의 마지막 메시지가 담긴 홀로테이프 전달(2층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 잠긴 창고 안에 있는 터미널에 있음). 기록들을 읽어 보면 당시 장난감 리드 디자이너였던 알렌 글레스는 구울이 되기 전에도 회사가 군사적인 목적으로 팔리려고 하자 상사와 대판 싸우고 짤렸을 정도로 장난감에 애착이 깊은 사람이었다. 사족으로 그가 일하던 개발부 터미널의 기록들 중에 상품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으로 "'신화' 계열 생산라인. 페가수스? 유니콘?('Mythics' product line. Pegasi? Unicorns?)"이나 "프리미엄: 수정, 금/은 으로 장식한 공주 라인(Premium: 'Princess' line with crystal, gold/silver shodding)"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 조랑말 만화의 패러디인 듯 하다.[111]
* 양쯔 (Yangtze)
Here There be Monsters 퀘스트의 "바다 괴물"의 정체이자 커먼웰스에 핵공격을 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핵잠수함. 자세한 사항은 자오 함장 항목 참조.
* 샴록 주점 (The Shamrock Taphouse)
남동쪽에 위치한 바닷가를 낀 술집. 건물 외부와 내부는 레이더가 점령 중이며 이곳 근처 바닷가를 어슬렁거리는 꼬마 도니 코왈스키(Donny Kowalski)[107]로부터 인근의 "바다 괴물" 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퀘스트 'Here There be Monsters'를 받을 수 있다. 굿네이버에서 배달이 안 된 양조기계를 가져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양조 기계의 정체는 양조용으로 개조된 프로텍트론이며 1~3일 주기[108]로 차가운 맥주를 생산하고[109] 유머를 들려주는 기능이 있다. 퀘스트대로 호텔 렉스포드로 향하게 하던지 직접 플레이어가 가질 수도 있다.[110] 사족으로 거기 레이더들은 유머감각이 있는 건지 카운터 선만 뒷편 밑쪽 공간을 보면 테디베어 두 마리가 술담배를 하면서 체스판 위에서 병뚜껑으로 체커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거나 화장실에서는 홍학 장식을 앞으로 쳐박아서 홍학이 변기에 머리 박은 것처럼 연출한 장면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 그래도 레이더는 레이더인지라 2층 가면 정착민 하나를 벽에다 묶어두고... 이하생략.
* 트리니티 타워 (Trinity Tower)
보스턴의 트리니티 성당 근처의 빌딩. 슈퍼 뮤턴트와 뮤턴트 하운드에게 점령당해있다. 렉스라는 사람이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사실 함정... 퀘스트 클리어시 슈퍼뮤턴트 동료인 스트롱을 영입 가능하고, 밀리 보블헤드가 있다.
* 볼트-텍 지역 본부 (Vault-tec regional HQ)
나오는 적들로는 패럴 구울이 있기는 한데 많지는 않으나 특성상 툭툭 튀어나오니 주의. 볼트에 관련한 내용이 있기는 하나 폴아웃 3 때처럼 모든 볼트 목록 및 위치가 있지는 않다. 다만 한 볼트 직원이 보스턴에 있는 볼트는 거주민들에게 미래에 도움은커녕 해만 될 것 같다는 말을 했다는 기록은 있다. 맞는 말 같다. 이 직원은 볼트 95에 사이코를 배달하거나 대량의 액화 질소를 볼트 111에 보내는 걸 보면서 일을 때려치우고 싶다는 투로 말하면서, 볼트는 거주민들을 위한 안식처이지 실험실이 아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10월 22일에 말이다... 그 외 깨알 같은 디테일로 지역 본부장으로 추정되는 데이비슨의 단말기에 샤론이라는 직원이 한 번만 더 커피를 나한테 흘리면 펜으로 찔러버리겠다는 내용이 있고, 지하 창고 직원의 터미널엔 샤론이 실종돼서 안타깝다는 내용이 있어서 결국 데이비슨에게 샤론이 살해당했다는 암시를 주는데, 실제로 지하 창고 상자 뒤를 잘 살펴보면 펜과 함께 백골 한 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 말고도 데이비슨이 사소한 문제로 직원의 머리를 당구채로 후려쳤다는 터미널 기록도 있는 걸 보면 여간 인간말종이 아니었던 듯.
* 윌슨 아토마토이즈 주식회사 본부 (Wilson Atomatoys Corporate HQ)
폴아웃 세계관의 말 장난감 기디업 버터컵이 탄생한 장난감 회사. 가기 전에 퀸시 인근의 생산공장 2층 테이블에 있는 카드키를 미리 챙겨 가두는 게 편하다. 현 시점에선 슈퍼뮤턴트가 점령 중이며 관련된 히든 퀘스트는 슬로그에 사는 전직 장난감 기술자 알렌 글래스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아내와 딸의 마지막 메시지가 담긴 홀로테이프 전달(2층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 잠긴 창고 안에 있는 터미널에 있음). 기록들을 읽어 보면 당시 장난감 리드 디자이너였던 알렌 글레스는 구울이 되기 전에도 회사가 군사적인 목적으로 팔리려고 하자 상사와 대판 싸우고 짤렸을 정도로 장난감에 애착이 깊은 사람이었다. 사족으로 그가 일하던 개발부 터미널의 기록들 중에 상품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으로 "'신화' 계열 생산라인. 페가수스? 유니콘?('Mythics' product line. Pegasi? Unicorns?)"이나 "프리미엄: 수정, 금/은 으로 장식한 공주 라인(Premium: 'Princess' line with crystal, gold/silver shodding)"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 조랑말 만화의 패러디인 듯 하다.[111]
* 양쯔 (Yangtze)
Here There be Monsters 퀘스트의 "바다 괴물"의 정체이자 커먼웰스에 핵공격을 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핵잠수함. 자세한 사항은 자오 함장 항목 참조.
4.5. 서부 커먼웰스
- 빈타운 양조장 (Beantown Brewery)
케임브리지 경찰서에서 강만 바로 건너면 나오는 건물로, 레이더 키다리 톰 패거리가 엉덩이를 깔고 앉았다. 다이아몬드 시티 라디오 DJ와 덕아웃 여관을 운영하는 동유럽계 형제 관련 퀘스트를 통해서 들르게 되는 장소. 레이더 보스로 키다리 톰이 있으며 이놈을 때려잡고 개인 터미널을 조사해 보면 커먼웰스 중부와 북서부 일대를 아우르는 레이더 패거리가 대충 어느 정도 규모인지 알 수 있다. 대략 네개의 큰 세력이 언급되는데, DB공고를 점거한 보스코, 연방 식량 저장고를 차지하고 있는 레드 투렛, 제라드가 눌러앉은 코르베가 조립 공장, 그리고 키다리 톰 본인이 장악한 빈타운 양조장. 소거스 제철소도 이 일대에 속하는 대형 레이더 세력이긴 하지만 세력 소탕 이전의 기록들에서는 특별히 언급되지 않는다. 각 세력을 소탕하면 그에 관한 기록들이 하나씩 생긴다. 제라드를 약쟁이라고 깐다거나 누군가 보스코 대가리에 총알을 박아넣었다며 다행이라고 하고 보스코를 소름끼치는 놈이라고 한다거나. 소거스 제철소를 쓸어버리고 올 경우에도 기록이 추가되는지는 확인이 필요. 이곳과 코르베가를 털어버리고 소거스 제철소를 털러가면 제철소의 터미널에선 코르베가만 언급된다. 아마 포지드 일당과는 별 접점이 없는 듯.
원래 양조장이어서 그런지 술병이 대단히 많다. 빌리징 할 때 유리가 부족하거나 생존 난이도에서 깨끗한 물이나 더러운 물 담을 병을 여기서 많이 수급할 수 있다. 톰이 있던 곳에는 빌리징 흰 울타리를 치게 해주는 잡지가 있으니 참고.[112]
키다리 톰은 상술한 연방 식량 저장고의 레드 투렛 세력과 대립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투렛의 여동생 릴리를 잡는 쾌거를 거둔다. 릴리를 인질로 삼아 편지를 보내 식량을 얻어 세력을 불리지만 릴리는 첫 번째 편지를 보내며 탈출각을 재고 있었고, 어느 날 눈을 뜬 톰은 탈출하려는 릴리를 보고 놀라 엉겁결에 총을 쏴 죽여버리는 대형 사고를 친다. 부하들에게 들키면 안되니 대박 캐러밴이 온다는 허위정보로 싹 다 내보낸 다음 릴리의 시체를 양조통에 던졌다. 그 후 가짜 편지를 보내 계속 식량을 뜯는다. - 보스턴 시장 대피소 (Boston Mayoral Shelter)
입구부터 시체가 널려 있고 방어 포탑도 다수 남아있는 걸 볼 수 있다. 내부에 들어가면 홀로테이프를 여럿 들을 수 있는데, 이름대로 보스턴 시장이 시민들의 세금을 횡령해서 건설한 개인용 볼트. 대피소 주제에 내부에 농구장도 있는 등 초호화 시설로 건설한 걸 볼 수 있는데, 누가 발설했는지 이 사실이 들통나버렸고, 핵전쟁 발발로 시민들이 몰려들었던 것. 몰려오는 시민들을 사살했지만 숫자가 많아 막을 수 없었고, 시장은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고 아내와 자식들만은 살려달라며 자살을 택한다. 하지만 경비병은 차마 가장의 죽음을 알릴 수 없었고, 가족들까지도 모두 끔살당한다. 지금은 내부에 인스티튜트에서 파견한 신스 분견대들이 대기중이며 트리거를 만족하면 다른 신스 분견대가 재등장해서 뒤통수를 맛깔나게 후려치니 조심해야 한다. 제일 끝 부분에는 무언가가 벽을 부수고 파놓은 동굴이 있는데 데스클로가 위쪽 구멍에서 확 내려오니 주의하자.[113] 바깥 상황을 보면 시민은 어떻게든 살려고 문을 불도저로 뜯어버리고 군인은 그 시민들을 막으려고 무슨 짓이든 다 한 것 같으나 최후는 누구도 승리하지 못하고 다 죽어버리고 만다.[114] - 오벨랜드 역 (Oberland Station) @
거주민 딱 두 명이 살고 있는 간이역의 정착지. 지형부터 매우 건설하기 불리하게 되어있는 데다가 전투가 벌어지면 100% 테이토 밭이 박살난다. 소머빌 플레이스처럼 고레벨 적이 나오지 않는 것은 다행이지만, 밭을 콘크리트 벽 같은 거로 보호하는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 그로브 마쉬 숲 (Forest Grove Marsh)
직역하면 그냥 '습지 숲'으로 반쯤 수몰된 마을이 있고 상점가가 수몰되지 않은채로 있다. 야생 구울 무리가 물밑등에 대기하고 있으며 변종 고사리가 많이 자라고 있다. 이 변종 고사리를 노리고 다이아몬드 시티의 솔로몬이 쉴라와 데일을 고용해서 진을 차리고 고사리를 채집하도록 보냈으나, 솔로몬의 고용인들은 구울떼에 밀려서 전멸한 것으로 보인다. - 헤이건 요새 (Fort Hagen)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플레이어가 닉 발렌타인과 함께,[115] 켈로그의 시가와 피 묻은 붕대를 단서 삼아 도그밋을 이용해 찾은 켈로그의 은신처. 주변에 포탑들과 경호원 격의 신스들이 널려 있다. 처음에 오면 별거 없지만, 메인퀘로 온다면 꽤나 짭짤한 곳인데, 다량의 퓨전 셀과 잡템, 에너지 무기 보블헤드와 의약품 및 잡지(비밀 작전 교본, 재밌는 롭코 이야기, 총과 총알)를 얻을 수 있으며 Expert급 터미널을 해킹하면 팻 맨과 미니뉴크 2발까지 발견할 수 있다. 저 터미널이 딱히 문제가 안 되는 게 이곳에 오기 전에 닉 발렌타인을 동료로 영입할 수 있고, 샛길에 있는 기술자의 시체 옆(누카콜라 쿼츠가 창살 사이로 보여서 플레이어를 유혹하니 찾기 쉽다)에서 무기고 비밀번호를 발견하면 그냥 열 수 있기 때문.
여길 오게 되면 들어가는 길을 찾아야 하는데, 건물 왼편 주차장을 통해 지하로 들어가는 방법과 뒤편에 설치된 경사로를 이용해 옥상 해치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초보자거나 장비 수준이 낮을 경우에는 지하로 들어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지하로 들어가 계단을 올라가면 프로텍트론이 있는데 이걸 가동시키면 적의 수를 꽤 줄일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뒤 길을 따라가면 지하 깊숙한 곳까지 내려갈 수 있는데, 끝까지 가면 헤이건 요새 지휘통제실(Fort Hagen Command Center)이 나온다. 여기가 바로 켈로그의 은신처다. - 헤이건 요새 위성 단자 (Fort Hagen Satellite Array)
헤이건 요새 서쪽 산지에 위치한 위성 안테나 단지. 릴레이 타워 0BB-915를 활성화시키면 들을 수 있는 EAS[116]의 방송 출처가 이 곳 지하에 위치해 있다. 워싱턴 DC,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턴이 핵공격 당했음을 알리며 즉각 피난할 것을 권한다.
DLC 오토매트론을 설치하면 로봇 기술이 상당히 높은 레이더인 러스트 데빌(Rust Devil)의 본거지로 바뀐다. 오토매트론에 새로 추가된 대부분의 장비를 확정적으로 구할 수 있으며[117] 구하기 까다로운 각종 전자부품들을 대량으로 루팅할 수 있으나 고화력, 떡장갑의 개조 로봇들이 대량으로 등장하고 60 레벨 기준 X-01 파워아머를 입고 등장하는 고난이도 던전이다. 길도 제법 복잡해서 해킹과 락픽이 충분하지 않으면 돌아가야 하는 구역이 종종 나온다. 화력과 방어를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면 DLC 진행 중 첫 난관이 되는 지역. 여기서 북서쪽으로 가보면 진창에 빠져버린 전차를 볼 수 있다. 군인 두명이 삽을 들고 전차 아랫 쪽에 땅을 파고 들어가 죽어있고 옆쪽에 명령서를 읽어보면 아마 이 군인들, 전차를 진창에 빠뜨려먹고 잃어버렸다고 보고한 모양이다(...) 당연히 상관은 얼빠진 보고에 전차를 되찾아 오지 않으면 조져버리겠다고 말했고, 결국 전차를 진창에서 빼내다가 핵폭발로 죽은 것 같다. 이 전차 앞쪽으로 가면 사방에 지뢰가 깔린 뒷문 열린 장갑차도 있다. - 매스 수혈소
거대파리와 흡혈벌레가 주로있는 소형 외부 던전. 보스는 상위 흡혈벌레이며, 이곳에 올 쯤이면 흡혈벌레에게 죽기 십상. 대신, 보상은 어마어마한 편으로, 주기적으로 리스폰되는 혈액팩이 나온다.
혈액을 검사한 기록이 있는데, 높은 사람들은 정상으로 하라는 웃픈 기록이 있다. - 가스통 로켓 발사대(가칭)
헤이건 요새에서 북쪽으로 가다보면 마커가 찍히지 않은 오두막이 하나 있다. 그 안에는 쏘면 폭발하는 가스통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고 나무 판자가 대각선으로 하늘을 향해 있는데, 이 가스통들은 몸체를 쏘지 않고 밸브쪽을 쏘면 가스가 새면서 날아가다가 폭발한다. 가스통 자체는 커먼웰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오브젝트지만 이곳은 그 가스통을 로켓처럼 날리면서 놀아보라는 용도로 만들어진 장소. 영상 - 피들러스 그린 트레일러 거주지역 (Fiddler's Green Trailer Estate)
메인 스토리상 방문하는 헤이건 요새 (Fort Hagen)의 근방 북동쪽에 위치한다. 가운데 수영장을 중심으로 거주용 트레일러가 둘러 싼 형태이다. 이야기주머니 사이먼이 들려주는 교훈을 주는 우화를 들려주는 홀로테이프 3개,[118] 지뢰로 보호되고 있는 잠겨있는 트레일러는 파워 아머, 남쪽 트레일러는 삶&사랑 잡지가 놓여져 있고, 릴레이 타워 0BB-915를 활성화 시켰을 때 나오는 구조 신호의 출처인 '벙커'가 거주지 내 나무 밑에 교묘하게 숨겨져 있다. 참고로 이 장소는 랜드 오브 데드의 패러디[119]로, 전작 폴아웃 3의 텐페니 타워도 같은 작품의 패러디인 것을 보면 베데스다에 해당 작품의 팬이 있는 듯. 수영장 관리 건물 위쪽에는 원숭이 장난감 3개가 있다. 고지대에서 저격을 하거나 제트팩을 쓰지 않는 이상 지나치기 쉬운 위치다. - 매스 파이크 인터체인지
고가도로 인터체인지가 있는 곳으로 엘리베이터로 고가도로 위로 올라갈 수 있다. 거너들이 점령하고 있고 고지에서 사격을 해대니 주의. 승강기가 두 개 있는데 남쪽 것을 타면 본진 안으로 바로 들어가 올라가자마자 어설트론을 만나게 되고, 북쪽 것을 타면 본진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맥크래디 동료 퀘스트인 윈락과 반즈 제거의 목적지이기도 하다. 대장 방에서 야만전사 그로그낙 잡지를 얻을 수 있다. - 전기 동호인 클럽
리버티 프라임 복구 미션에 필요한 강력한 자석을 얻을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문제는 방사능 농도가 높은 지역인데다 각종 함정까지 숱하게 설치되어 있다. 코랄이라는 사람이 아내와 자식까지 내버려둔채 기계에 몰두했다고 언급된 홀로테이프가 있다. - 로보틱스 파이오니어 파크 (Robotics Pioneer Park)
구울들이 누워있는 호수 주위의 공원. 오두막 하나에 레전더리 데스클로가 숨어있다 튀어나오니 주의. 프로텍트론 4대가 보관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터미널을 이용해서 프로텍트론 4대를 행진시킬 수 있다. 프로텍트론을 작동시키면 레전더리 데스클로를 순식간에 잡아버린다.그냥 갈아버린다따로 적대적인 상황이 없으면 프로텍트론 4대는 행진해서 무대 위로 올라간 뒤 해산해서 마을 주위를 돌아다니기 시작하는데, 이들을 조우한 직후 랜덤 인카운터 출현 테이블에 포함되기 시작해서 간혹 랜덤 인카운터로 다시 만나는 경우가 많다. - 웨스팅 구역(Westing Estate)
강가에 위치한 침수된 집이다. 마이얼럭들이 침수된 웅덩이 안에 있다. Unstoppables 잡지 중 Commie-Kazi vs Manta Man가 있으며 반쯤 부서진 집 안에 있는 금고 안에는 Out in Left Field 퀘스트를 위한 사인된 배트, 공, 카드가 있으니 참조. - 내틱 (Natick)
코큐에이트 호 서쪽에 위치한 마을. 포세이돈 저수지에서 조금 남족으로 낮게 깔린 모텔 건물에서는 레이더가 진을 치고 있으며 지붕 위에 있는 레이더는 100% 로켓런처로 무장하고 있다. 그리고 운이 좋가면 거문 안에서 레이더 파워아머를 구할 수 있다. 마을 안으로 내려가면 교회근처에서는 데스클로가 비교적 저렙 슈퍼뮤턴트들을 때려잡는 인카운터가 많이 일어난다. 아닌 게 아니라 주변에는 데스클로가 많이 스폰되므로 저렙에 갈 때에는 주의. 마을에 어떤 집은 중국계 미국인이 살았었는데, 터미널에 접속하면 아들인 우 킴(Kim Wu)의 시점으로 이 우(吳?)씨 일가 가족이 대전쟁 전후로 겪은 수난이 적혀져있다.[120]여담으로 경찰서에서 남서쪽으로 가다보면 빛나는 바다 뺨칠정도로 방사능에 쩔어있는 웅덩이가 있다. 맨몸으로 접근시 +90 RADS의 방사능이 쭉 들어온다. 접근하지 말자. - 내틱 경찰서
- 내틱 은행
- 포세이돈 저수지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틱을 가는 길목 기준으로 북쪽 외곽 코큐에이트 호수변에 위치한 포세이돈 에너지가 운영하는 저수지 관리 시설로, 건물 외곽이나 바깥쪽이나 페럴 구울들이 득실득실대고 있다. 건물 외곽에 대각선으로 물과 연결된 파이프 틈(레일로드 사인이 새겨져있으면 제대로 찾아온 거)을 타고 올라가면 상자와 더플백, 그리고 로봇조립키트를 얻을 수 있다.
- 폐 발전소[121]
폴아웃 4 트레일러에서 나온 장소이다. 포세이돈 저수지에서 서쪽으로 길을 따라 산을 올라가면 나온다. 시설은 꽤 크지만 안에는 별 아이템이나 잡지도 없고 맵 마커도 없는데, 대신 전설급 데스클로가 우글거리고 슈퍼 뮤턴트 베히모스까지 출몰하니 심심한 고렙 플레이어라면 놀러가 보자. 다른 곳과 달리 은근히 마경인데, 베헤모스나 데스클로나 한 번에 한 두마리씩 나오지만, 이놈들을 쓸어버려도 어디선가 자꾸 소환되는지 그 숫자만큼 튀어나온다.
4.6. 남부 커먼웰스
인구밀도가 덜한 지역으로 평야와 늪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편의상 보스턴 도심 하단의 동서간 철도를 기준으로 나누어 서술한다. 맵 최남단, 빛나는 바다 앞 서단(ex. 소머빌)의 늪지는 대체로 날씨가 궂은 편이다.- 보스턴 남부 군 검문소 (South Boston Military Checkpoint)
일반적인 검문소들과 다르게 마킹이 찍히는 검문소. 거너가 세 명 정도 있는 곳으로, 군 관련자 긴급대피방송이 매우 크게 틀어진 검문소이다. 얼마나 쩌렁쩌렁 틀어대는지 동료들이 여기 오면 반응하는 대사도 있을 정도. 총 터미널이 두 개 정도 있는데 BoS 도착시 해당 터미널 내용을 BoS가 잠궈버리기에 이전에 도착하여 관련 내용을 보는 것도 좋다. 이 검문소가 중요한 이유는 법원 35와 마찬가지로 레벨링되는 파워아머 풀 피스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건물 측면에 터미널로 연결된 보안문 안에 있기에 발렌타인을 데려가는 것도 좋으며, 법원 35에서 풀피스를 놓친 이들은 한번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도 좋다. 총과 총알 잡지가 놓여있다. 또한 여기서 남쪽으로 가면 부서진 장갑차들 사이에 파워 아머 한 대가 서 있는데, 풀피스는 아니지만 낮은 레벨에서도 X-01이 뜨기도 하므로 한 번 찾아보는 것을 추천. - 더 캐슬(The Castle) @
커먼웰스 미닛맨의 옛 사령부. 항목 참조. - 자메이카 플레인(Jamaica Plain) @
커먼웰스에서는 전쟁 전에 만든 "보물을 땅에 묻기전 마지막으로 전시를 하겠다."는 판촉물이 퍼져있고, 실제 자메이카 플레인이 엄청난 보안시설로 들어차있기 때문에 보물이 묻힌 전설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전직 거너에게서 돈을 빚진 해결사가 현상금이 걸릴 위기에 처하자 전직 거너에게 자메이카 플레인의 보물을 주겠다는 제안을 하여 팀을 꾸려 보물을 찾고자 하였으나 모두 죽은 상태로 발견가능하다. 이곳의 보물을 찾는 퀘스트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데 보스턴 시내에 있는 "헤드리언"이라는 사람의 시체에서 기록을 보거나[122], BoS 퀘하다가 가는 보스턴 공항 지하에서 수하물 찾는 곳의 직원용 터미널에 보스턴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내용이 있는데 프리덤 트레일과 자메이카 플레인의 보물에 대해 기록되어있고, 해당 내용을 읽으면 사이드퀘스트가 활성화된다. 자메이카 플레인은 페럴 구울로 들어찬 유령도시로 자메이카 플레인의 시청 지하에 보물이 묻혀있어 플레이어는 먼저 보물을 찾으러 온 팀원들의 시체에서 각각 '지하실 열쇠(지하실로 들어가는 열쇠)', '시장의 ID카드(레이저 해제 및 보물고 개방)', '문서보관실 열쇠(우회로로 들어갈 수 있는 마스터급 자물쇠용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시청의 지하로 들어가면 정말로 엄청 엄격한 보안시설을 볼 수 있는데 레이저 인계철선이 빽빽하게 들어서서 인계철선을 건드리면 보물로 가는 복도의 천장과 벽에 있는 3개의 포탑[123]과, 복도 옆방의 2대의 "경호용 프로텍트론"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124] 만약 보안시설을 건드리지 않고 진행하고 싶다면 복도 앞의 콘솔에서 '시장의 ID 카드'로 보안을 무력화 하거나, '문서보관실 열쇠'로 문서보관실을 열어 뚫린 벽을 통해 보물이 있는 방으로 가거나, 인계철선 수십개를 모두 해체해야 한다. 인계철선을 해체하기로 했다면 세이브를 꼭 하고, 동료가 인계철선을 건드리지 않게 대기 명령을 내리는 등 조심해야 한다. 여담으로 이곳의 인계철선은 함정을 밟지 않는 은신 퍽 랭크 2로도 피할 수 없다. 그런데 진실은 이 보물이란 게 200년 전에 만들어 둔 일종의 타임캡슐이였고, 시장이 예산을 한탕 해먹기 위해서 벌인 짓임을 알 수 있다. 안에서 얻을 수 있는 홀로테이프 2개에는 보관해둔 물건 물품을 적어놓은 기록과 200년 후의 사람들에게 전하는 음성 메시지가 들어 있는데, 보관물품 기록에선 보관해둔 물건들은 대부분 어디서 기증받은 물건이고, 필수 문학이라며 책을 여러권 보관했다고 적혀있지만, 정작 모두 손상되어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있다. 그리고 음성메세지에는 200년 후에는 엄청 발전해서 우리의 물건들이 허접하게 보이겠지만 우리가 이렇게 살았음을 기억해 달라고 말하는 등 현재 시점에서 보면 씁슬한 장면이 연출된다. 이에 대한 동료들의 어이없어하는 반응이 볼만하다.(동료들의 반응) 디콘은 속았다고 이를 갈고, 맥크레디와 프레스턴은 박장대소하며, 파이퍼와 핸콕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인다. X6-88은 짧고 간단하게 "쓸모없다"라고 못을 박아버리며, 케이트는 이 고생하고 얻은 게 고작 이거냐며 쌍욕을 퍼붓기까지 한다... 반면 팔라딘 댄스는 보물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며 좋아하고, 퀴리는 아예 녹음해가기까지 한다. 같은 전쟁 전 로봇인 코즈워스는 요즘엔 이런 물건을 보물이라고 생각해줄 사람이 얼마 없을 거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처음에 팀을 꾸렸던 해결사도 나중에 가서 이 사실을 알았으나 돈을 받아내고자했던 전직 거너의 재촉으로 팀을 멈추지 못하고 결국 모두 죽고 말았다. '보물'은 대부분 야구나 보스턴 관련의 잡템들이지만 개중 유니크 야구배트인 '2076년 월드 시리즈 야구 배트(2076 World Series baseball bat)'는 예능용 무기로 제법 쓸만한 편이다. 유니크 효과로 치다 보면 낮은 확률로 '우와~!'하는 관중 효과음과 함께 적이 날아간다. 빌리징이 가능해서 넓은 전쟁전 마을을 꾸밀 수 있다고 착각하기 좋으나 정말 좁은 지역만 빌리징 할 수 있어 평은 별로 좋지 않은 편이다. 여담으로, 인계철선이 설치된 복도 끝의 버튼을 누르면 함정을 껐다 켰다 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해체한 인계철선을 다시 활성화해 광섬유, 수정, 강철을 얻는 노가다를 할 수 있다. 수정은 저렙때 쓰레기통 칼라에게서 문서로 구할 수 있어도 광섬유는 어느 정도 진행을 해야 문서로 파는 상인으로 나오므로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이쪽이 더 가치가 있다. - 이그렛 여행사 선착장(Egret Tours Marina) @
팔론의 백화점 서쪽, 해안 경비 초소 남쪽에 있는 자신을 신스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닌 할머니가 거주중인 정박지. 할머니와 스피치 체크를 통해 설득하거나 할머니를 죽인 다음에 빌리징이 가능하다. 원래는 몇 가지의 다른 선택지도 존재했지만 본편에서는 삭제된 상태. 원래는 코버넌트나 레일로드로 보내거나, 인스티튜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 선택지가 있었다. 문제는 코버넌트로 보내면 고문당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며, 인스티튜트에서 확인하면 신스가 아니어도 코서를 보내 척살당한다. 유일하게 레일로드로 보내면 감사의 편지를 남기고 간다.(해당 영상)미닛맨도 가능은 한데,뭘 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냥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만 있는다 - 머크워터 건설부지(Murkwater Construction Site) @
거너즈 플라자 남동쪽, 서포크 공립학교 남쪽에 있는 습지에 있는 건설 현장. 마이얼럭 퀸을 잡은 다음 정착지로 쓸 수 있다. - 워윅 농가(Warwick Homestead) @
워윅이라는 성씨의 농부일가가 살림을 꾸리는곳. 아톰 캣츠 단원들의 도움을 자주 받고 음식을 나눠 먹는 공생 관계를 맺고 있다. 하수정화조에서 거주하는데, 냄새는 나지만 농작물이 정말 잘 자란다고. 하지만 게임 후반부에 인스티튜트 생명공학부 과학자로부터 이 거주지와 연관된 서브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125] - 스펙타클 아일랜드(Spectacle Island) @
더 캐슬에서 멀리 보이는 무인도. 예전엔 사람들이 살았지만 현재는 마이얼럭들에게 점령당한 상태이다. 섬 중앙에 있는 고주파 장치를 작동시키면 마이얼럭들을 전부 쫓아낼 수 있어서 때문에 거주지로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서 행운 보블헤드를 얻을 수 있는데, 섬 중앙 고주파 장치를 작동시키기 위해 먼저 작동시켜야 하는 발전기가 있는 좌초된 선박 안에 있다. - 아톰 캣츠 주차장
지크를 대장으로 하는 파워아머 동호회인 유쾌한 갱단 아톰 캣츠의 본부. 레드 로켓 주유소를 간단히 요새화해 자리를 잡고 있다. 자칭 갱단으로 칭하나 딱히 주변을 약탈한다거나 하지는 않으며 정직하게 파워아머를 수거하고 부품을 판다거나, 워윅 농가를 도와주고 거기서 먹을 것을 받아오는, 갱단답지 않게 착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 간단한 퀘스트[126]를 할 수 있고, 아톰 캣츠 전용 T-60 파워 아머 도색을 포함하여 다양한 파워아머 관련 부품을 사들일 수 있어 파워 아머 매니아라면 반가울 만한 곳. 주차장의 캠핑 트레일러에서는 파워 아머 도색을 추가해주는 퍽 잡지 Hot Rodder 중 상어 아가리 도색을 추가해 주는 버전을 찾을 수 있다. 처음 만나면 파워 아머 뜯으려고 쳐들어 오는 거너들에게 시달리고 있다고 하는데, 아톰 캣츠에게서 퀘스트를 받아 워윅 농가를 도와주고 오면 진짜 거너들이 파워 아머를 노리고 어썰트론까지 데리고 공격해 온다. 이들을 막아내고 나면 보상을 주며 유일한 생존자를 아톰 캣츠에 입단시켜 주는데, 이 때 아톰 캣츠 멤버가 한 명이라도 죽으면 보상이 줄어드니 거너가 접근하기 전에 지뢰를 깔아두거나, 미사일 런처나 팻 맨을 날려 순식간에 정리해 버리자. 레이더들이 앞에 고정적으로 스폰되며 또한 그리 멀지 않은 근처에는 마이얼럭들도 스폰되기 때문에 주의할 것. 아메리카가 있는 주점 옆 차에 앞쪽에 자연스럽게 맨손격투 버블헤드가 있다. 잘 찾아보면 이들의 시 낭송 홀로테이프 3부작을 찾을 수 있다. 지크의 여자친구 라우디가 파워 아머 부품을 파는데, 퀘스트를 수행하고 나면 할인을 해 준다. 얘 말고 파워 아머 부속을 파는 상인은 바닐라 기준으로 프리드웬의 감독관 티건 뿐인데, 티건은 T-60만 팔기 때문에 필드에서 구한 아머 세트에 부위 하나만 부족하다던지 할 경우에는 얘들을 찾아가면 유용하다. 그 파츠가 얘들한테 있을 지는 랜덤이다. - FMS 노던 스타의 잔해(Wreck of the FMS Northern Star)
전쟁 이전에는 FMS 노던스타라는 노르웨이 국적의 해운회사 상선이었으나, 대전쟁 이후로 좌초한 선박을 근거지로 구울화 된 선원들이 생존주의자화 되어 접근하는 모든 것에 총질을 하는 장소다. 적들의 이름은 레이더의 것을 그대로 쓰지만 이들만의 특징으로 노르웨이어로 대화한다(jeg kommer 같은 표현 등). "가까이 오지 마라", "우리 좀 내버려둬라", "대체 우리한테 왜 이러냐" 라는 내용. 뱃머리 끝에 있는 나무판자 위에 민첩 보블헤드가 있다. 갑판 위 테이블에 정크타운 육포상 잡지가 있다.
갑판 위에 레이더가 있고 화물선실에 마이얼럭이 있는데, 마이얼럭 헌터가 없으면 레이더들이 일방적으로 마이얼럭을 두들기지만, 원거리 투사체 공격이 가능한 마이얼럭 헌터가 하나라도 있으면 마이얼럭의 압승이다. 왜냐하면 레벨 스케일링 특성상 레이더들의 무기로는 마이얼럭들에게 생체기가 잘 안나기 때문. - 제너럴 아토믹스 공장(General Atomics factory)
미스터 핸디 또는 미스 내니를 만드는 공장. 여기에 있는 미스터 핸디는 죄다 적대상태이며, 안쪽에는 레전더리 미스터 핸디가 하나 있다. 건물에 입장해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보안문이 나오는데, 터미널을 이용해 열고 들어가면 미스 내니의 음성이 안내하는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테스트는 보모용으로 만들어진 미스 내니를 테스트하기 위한 것인데, 어째서인지 플레이어를 미스 내니로 착각하고 테스트를 시작하는 듯 하다. 테스트는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상으로는 테스트실 옆에 있는 금고 안의 퓨전코어들과 기타 등등이 있다.[127] 그리고, 제너럴 아토믹스 갤러리아의 재개장 퀘스트를 감독관 것시를 스피치 체크로 속이거나 파괴하지 않고 정공법으로 클리어하는데 필요한 직원 ID 카드를 이곳에서 얻을 수 있다. 오토매트론 DLC를 진행할 때 에이다가 처음으로 보내는 곳이다. 이때는 미스터핸디 대신 메카니스트의 로봇들로 가득해서 난이도가 좀 있다. - 포 리프 생선포장 공장(Four Leaf fishpacking plant)
제너럴 아토믹스 공장 옆에 있는 생선을 가공하여 포장하던 공장. 생선 공장이어서 그런지 인간 동료를 데리고 가면 생선 썩는 냄새로 불평한다. 적으로는 패럴 구울이 등장한다. 지하의 화장실 근처에 있는 벤치에서 정크타운 육포 상인 이야기 책을 얻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 시티 블루스 퀘스트를 진행하면 마지막에 여기가 찍히는데, 마로우스키의 비밀 마약 공장이 이곳에 있다. 생선 썩는 냄새도 나고 주변에 페럴 구울도 잔뜩 널려있어서 비밀 공장 차리기엔 딱이라는 모양. 들어가는 입구는 옥상 쪽에 있는데, 비밀문으로 가려져 있어서 그냥은 들어갈 수 없다. 레이저 인계철선 퍼즐을 풀거나 옥상의 입구 옆에 있는 달인급 단말기를 해킹해야 한다. 퀘스트 도중에 얻는 트리쉬의 노트를 X키를 눌러서 자세히 보면 뭔가 그림이 그려져 있고 빨간 선에 숫자가 씌어 있다. 빨간 선이 레이저 인계철선, 숫자가 순서다. 숫자 순서대로 레이저 인계철선에 차례차례 접근하면 비밀문이 나타난다. 귀찮으면 닉 발렌타인을 데려가서 단말기를 해킹해도 된다. 어쨌든 들어가면 연구원들이 공격해 오는데, 모두 처리하면 방호복을 네 벌 얻을 수 있다. 비밀 마약 공장답게 방 전체가 약물 천지이므로 신나게 루팅하자. - 하이드 공원(Hyde Park)
서포크 카운티 공립학교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나오는 침수된 작은 마을이다. 지붕 위에는 레이더들이 진을 치고 있다. 마을 전체가 침수되어 있으므로 아쿠아맨/걸 퍽이 없다면 건물들 사이를 이동할 때에는 지붕들 간에 연결된 나무 판자로 이동하자. 제일 남쪽 건물에는 무기 워크벤치가 있다. 또한 그 건물 지붕에는 붉은색 소파가 있고 그 뒤에 촛불이 놓여져 있는 금고가 있는데 그 위에는 Grognak the Barbarian 중 In the Lair of the Virgin Eaters이 있으니 챙겨가자. 미닛맨 퀘스트 하다 보면 레이더 소탕퀘가 여기로 떠서 오게 된다. - 서포크 카운티 공립학교(Suffolk County Charter School)
랜덤 인카운터로 나오는 한 레이더 시체에서 여기 관련 메모를 얻고 맵 마커를 얻을 수 있다. 학교에서 얻은 핑크색 죽을 먹은 뒤로부터 갈수록 광포해져서 약탈지의 주민들을 학살하거나 다른 레이더 동료들에게도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바람에, 동료 중 한명이 편지를 써서 죽을 그만 먹으라고 권유하려다 이미 죽에 중독된 레이더와 함께 동귀어진한 상태. 근데 정작 학교 내의 터미널에는 아무 맛도 없다고 불평이다. 남쪽 습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페럴 구울들이 다수 출몰하는 학교. 그런데 피부색이 죄다 핑크색으로 되어 있다. 내부 기록을 보면 미 정부에서 실험 대상으로 선정되어(정황상 선정된 건 아니고, 교장이 예산 타 먹으려고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음식의 반입은 일체 금지된 채 핑크색의 가공 죽만 학생들에게 먹였음을 알 수 있다. 1층의 교사 터미널을 보면 학생들에게 정신적으로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친 듯하며, 지하에 가면 반항하는 학생들은 침대에 묶어놓고 먹인 듯. 국가의 복지를 위해서라도 먹어야 한다는 교장의 홀로테이프도 찾을 수 있다. 맛도 없고 먹으면 피부색깔이 이상해지는 것 같다며 항의했지만 지원금을 끊겠다는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듯. [128] 마지막 부분에서 책 반납 터미널이 있는데 터미널에서 판매하는 물품조차 죄다 이 죽만으로 되어 있다. 주인공은 주인공 버프 덕분에 죽 먹는다고 피부색이 분홍색이 되진 않으니 걱정 말고 먹어도 된다. 방사능 없이 체력을 50이나 회복시켜주고 지구력도 1 올려주는 초반의 효자템. 여담인데 이 죽은 속칭 "핑크 슬라임"이라 불리는 고기 페이스트를 모티브로 한 듯. 이 물건은 실제로도 2012년 경에 공립학교 미국 급식으로 나오는 바람에 상당히 논란거리가 된 적 있다. 또 지하에서는 발전기에 꽂혀있는 퓨전 코어 1개와 스텔스 보이 1개를 얻을 수 있고 2층에서는 Unstoppables(공격을 완전히 회피할 수 있는 1% 확률 추가) 잡지가 있다. 또 학교라서 그런지 볼트텍 런치박스를 쉽게 볼 수 있다.(대략 10개 정도)
주변에는 군 벙커같은 재질의 구조물 5개가 X자형태로 놓여진 곳이 있는데, 그중 가운데에 문이 달려있는데 마킹되지 않은 작은 던전같은 데겠지 싶어서 열면 빨간 해골 그래피티 그래픽과 조롱하는 듯한 낙서가 면전에 나오면서 바로 뒤에 센트리봇 1기가 스폰된다. 이 인카운터는 전작 폴아웃 3에서 등장한 인카운터의 오마주로 폴아웃 3에서는 문을 열면 'FUCK YOU'라고 쓰인 낙서가 플레이어를 맞이했고 센트리봇은 없었다. 문 앞에서 저장 후 스폰되는 센트리봇을 상대로 레전더리 템을 파밍하기 아주 좋다. 어떻게든 갑자기 나타난 센트리봇에 대처하고 파괴한다면 이후 일정텀마다 센트리봇 1기가 스폰된다. 죽에 중독되어 동료들까지 살해한 레이더, 맛 없다고 불평 해대면서도 온 몸이 핑크색이 되도록 죽만 먹느라 구울이 돼 버린 학생들을 생각해보면, 이 죽은 처음엔 맛 없게 느껴지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약물을 이용한 정신 착란이나 최면 등으로 맛있게 느껴지게 되는 죽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있다.
조금 다르지만, 설정상으로만 언급된 볼트 중 볼트 36은 삼시세끼 묽은 오트밀만 배급했다는데 아마 이 학교와 비슷한 의미로 실패했을 가능성도 있다.
어쩌면 이 핑크색 죽이 개선된것이 폴아웃 4때의 인스티튜트안에 있는 식품 합성기일 수도 있다. - 유니버시티 포인트(University Point)
전쟁 이전에는 대학 연구소였던 듯한 장소. 실존하는 지역으로 매사추세츠 대학교(UMASS)의 보스턴 캠퍼스를 모티브로 했다. 진입 후 왼쪽 건물 지하에서 비밀 연구소로 진입하는 데 성공하면 무한탄창 레이저인 UP77을 구할 수 있고, 전쟁 이전 이와 관련된 연구를 비밀리에 하는 교수를 학장이 의심하는 기록을 읽어볼 수 있다. 또 한편으로 전쟁 이후에는 사람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 되었는데, 재클린 스펜서라는 여성이 주변을 뒤지다가 우연히 이곳에서 과거에 원자로 관련 연구가 이루어졌던 걸 알아내고 그것을 팔기위해 떠벌리다 인스티튜트의 관심을 끌게 되자[129] 마을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반목했던 기록 역시 볼 수 있다. 문제의 여성은 자기 책임이니 인스티튜트에게 자료를 구해주고 마을의 안전을 도모하겠다며 혼자 연구소에 들어가서 자료를 찾는데 성공하였으나 하필 그때 신스가 쳐들어와서 죽은 듯 시체만 남아 있고, 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나 불명이지만 신스들이 점거하고 있고 시체가 널려 있는 것으로 봐서 역시 좋지 않은 결말이 난 듯. 참고로 마을에서 터미널과 녹취록을 뒤져보면 이 마을 박살낸 사람이 켈로그라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다. 기술을 안 준다고 한 것도 아닌데 그 잠깐을 못 기다려서 밀어버린 것. 참고로 여기서 테슬라 과학 잡지를 얻을 수 있다. P.A.M.이 주는 코서 사냥 퀘가 여기로 찍혀 방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이후에도 심심하면 여기 코서가 오고 사냥 퀘가 여기로 찍히는 거 보면 인스티튜트가 여기 있는 기술을 원자로 관련 연구니 눈이 벌게진 채 포기하지 못한 듯 하다. - 퀸시 폐허(Quincy Ruins)
실존하는 매사추세츠 주 노퍽 카운티에 위치한 퀸시 시를 모티브로 한 곳. 원래 멀쩡한 도시였으나, 2287년 거너가 침공하여 거주민들을 학살하고 도시를 점거해버린다. 이때 Ezra Hollis가 이끄는 커먼웰스 미닛맨 부대가 퀸시 주민들을 도와 거너에 대항했으나, 다른 미닛맨 세력들의 불참 및, 미닛맨 병사 중 하나인 클린트의 배신 등으로 인해 결국 미닛맨은 거의 전멸당하고 만다. 생존자 중 가장 계급이 높았던 프레스턴 가비가 극소수의 생존자 및 살아남은 퀸시 시민들을 이끌고 탈출했으나, 거너의 추격 및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유일한 생존자가 프레스턴 가비를 만났을 당시에는 생존자는 겨우 5명에 그나마 원래 미닛맨은 프레스턴 가비 하나 뿐인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 사건은 퀸시 학살로 불리고 있다. 네임드 거너[130]들이 대다수 등장하는데다가, 건물들이 많고 건물 옥상에서 팻 맨을 든 거너나 어썰트론까지 튀어나오는데다 대로에 잘못 들어가면 쉽게 포위당하는 등, 초반부에 들어가면 버거운 지역이다. 어린 구울을 데려다 주는 퀘스트에서 멋모르고 이쪽을 바로 가로지르면 험한 꼴을 보게 된다. 곳곳에 생츄어리 힐스에 정착한 스터지스나 마마 머피, 롱 부부의 터미널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저 테사는 파워 아머를 착용하고 있는데 '테사의 팔'이라는 유니크 레이더 파워 아머 오른팔을 얻을 수 있다. 내구도가 4배인 Almost unbreakable 옵션이 붙어 있지만 원판이 원판인지라 레이더 파워 아머를 운용하지 않는 이상 수집용.. 파워 아머를 입은 클린트는 '좋은 의도(Good Intentions)'라는 유니크 레이저 라이플을 드랍하고 이후에도 파워 아머를 입은 거너 지휘관들이 고정 생성된다. 마을 내에 있는 교회 지붕을 통해서 클린트가 있는 고속도로로 갈 수 있는데 여기 거너들의 터미널이 하나 있다. 그 옆에서 Guns and Bullets 중 The Moon: A Communist Doomsday Device!? 를 얻을 수 있다. - 네폰셋 공원 (Neponset Park)
퀸시 채석장 동쪽의 작은 늪에 위치한 공원인데 오두막 3채정도가 전부로 규모는 크지 않다. 나름대로의 배경설정이 있는데, 전쟁 전에 찰스 디터 주니어가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소설을 쓰기 위해 거주했었다는 설정이다. 그런데 이 소설가 양반은 동쪽에 있는 채석장 소리때문에 도저히 소설을 쓸 수 없을정도로 방해받았고, 스트레스 때문에 총으로 게(전쟁 전이니까 마이얼럭은 아닐것이다)를 쏘곤 했었다. 그러다 결국 채석장 인원들을 해코지하기위해 총을 들고 갔는데 하필이면 그게 대전쟁날이라 항의하러 가던 도중 핵을 맞고 죽은 것으로 보인다. 터미널을 보면 소설을 쓰긴 했는데 제1장에 첫 문장만 쓰고 끝. 제2장, 제3장은 아무것도 없다. 이후 방사능으로 변이한 마이얼럭들이 있으며, 몇몇 오두막에는 따개비 방사능 트랩이 박혀있으므로 주의. - 퀸시 채석장(Quincy Quarries)
퀸시 폐허, 윌슨 아토마토이 공장 북서쪽에 위치한 채석장으로 구울레이더들이 가득하다. 우라늄 광산이었기때문에 맵 전체에서 심각한 방사능이 들어오니 주의하자. 볼트텍 DLC의 배경인 볼트 88이 있는 곳이다. 위의 네폰셋 공원과도 악연이 있던 곳이다. 찰스 디터 주니어의 일지를 보면 전쟁 전 당시 관리자가 '뭐시기스키'라고 하는 거로 보아 해당 관리자는 폴란드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 - 볼트 88 @
- 거너스 플라자(Gunners Plaza)
본래는 GNR 방송사였던 곳으로, 현재는 거너들의 본부로 쓰이고 있다. 각종 터렛 및 트랩과 고레벨의 거너들로 중무장되어 있고 옥상엔 팻 맨을 든 거너까지 고정적으로 출몰하기에 저레벨에 갔다가는 끔살당하기 쉬운 요새. 1층 방송실에서 소화기 버블헤드, 2층에서 퍽 잡지 Guns and Bullets 중 Street Guns of Detroit를 얻을 수 있고 그 외에도 미니 누크나 팻 맨을 얻을 수 있다. 미닛맨 거너 소탕 퀘가 여기 뜨고, 거너 부대 하나의 내부 정치질을 감상할 수 있는 홀로테이프가 있다.
인근에는 반고정 인카운터로 밀주 제조업자의 오두막이 있는데, 접근하려고 하면 폭발한다.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가서 터지거나 하는 건 아니니 안심. 이후 시체와 잔해만 굴러다닌다. 시간이 지나서 리스폰되어도 위치는 고정되지만 역시 접근하면 또 폭발한다. - 포세이돈 에너지(Poseidon Energy)
레이더 소굴이며, 책상 위에서 테슬라 과학 잡지와 지구력 보블헤드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문을 따고 들어가거나[131] 건물 외부 파이프를 타고 지하로 들어갈 수 있는데 내부 터미널에는 오타 천지로 개발새발 '여기 쓰지 말고 지붕으로 들어와라' 라고 쓰여있다. 지하에는 마이얼럭 천지고 건물 내부는 문을 열거나 하면 경보 시스템이 작동되어서 로봇들이 나오기 때문. - 팔론 백화점(Fallon's Department Store)
슈퍼뮤턴트들에게 점령된 백화점. 육편 자루가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맨 위층에서 라 코아퓨흐 잡지를 습득해 특별 헤어스타일을 해제할 수 있다. 주로 땜장이 톰의 MILA 퀘스트가 여기로 떠서 오게 된다. - 밀튼 주차장(Milton parking garage)
폴아웃 4 호러스팟 중 하나로 별도의 맵 마커는 없다. 팔론 백화점/서 락스버리 역 근처에 있는 주차장으로 수많은 기묘한 함정과 구울 등을 뚫고 위층까지 올라가다보면 Hot Rodder 잡지를 얻을 수 있는데, 파워아머를 "'핫 핑크색'"으로 도색할 수 있다. 마지막 층에서는 두 유치장에 아이템들이 각각 나뉘어서 배치되어있는데 두 곳 중 한 곳만 선택이 가능하며 이때 고르지 않은 곳은 화염방사기와 폭탄으로 박살이 나는지라 절대로 건질 수가 없다.[132]한 곳은 소형 누크와 퓨전 코어들이 있고, 다른 한 곳은 약품들 위주로 배치되어있다.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사실 마지막 보상보다는 중간에 도배된 함정들에서 뜯어내는 부재료가 더 가치 있는 던전인데, 진짜 과장이 아니라 바닥에 체중계와 인계철선이 몇 cm 간격으로 수십 개씩 깔려 있는 데다가 천장에는 아크 함정까지 있어서 전부 뜯어내면 구리를 비롯한 각종 재료가 100여개는 쌓인다. - 밀튼 종합병원(Milton General Hospital)
실버 슈라우드의 최종장 무대. 최종 목표인 신진이 켄트를 납치해서 감금 고문하다가 우리의 실버 슈라우드에게 끔살당하는 곳이다. 또는 메인 퀘스트 중 인스티튜트로 갈 텔레포트 장치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구해 오는 곳이다. 평소엔 적대적인 로봇들과 포탑들이 배치되어 있으나 실버 슈라우드로 오게 될 때 한정으로 신진의 부하 레이더들이 깔려 있다. - 빅 존 폐차장(Big John's salvage)
커다란 폐차장으로 다수의 슈퍼뮤턴트에게 점령되어 있다. 로그를 읽어보면 주인장이 넘어진 기차 지하에 핵 쉘터를 마련해 놓았음을 알 수 있다. 밀러 패밀리 라디오 신호의 송출지로, 방송을 들어보면 발전기가 먹통이 되어 탈출도 못하고 질식하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내용이 송출되고 있다. 이 쉘터는 근처 오두막의 노트에서 힌트를 찾을 수도 있다. 발전기를 켜고 들어가 보면 일가족 모두 사망해있다.구석에 곰인형,야구글러브가 놓인 작은무덤2개가있고,메트리스에 10mm 권총과 함깨 커플 백골 2구가 서로 껴안은 채로 있는 걸 보면 결국 자식을 자신들의 손으로 죽이고 묻어준 다음 자살한 듯. 여기서 레일로드 퀘를 한참 해야 얻을 수 있는 개못 소총을 초기에 얻을 수 있으니 참고. 꼭대기 트레일러에서 소형 핵과 흥정 퍽 잡지를 얻을 수 있다. - 쇼 고등학교(Shaw High School)
슈퍼 뮤턴트들이 점령한 학교. 근처에서 슈퍼 뮤턴트 라디오 신호를 잡을 수 있는데,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전쟁 전에는 학력이 좀 낮은 학교였는데, 이 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멘타츠를 먹여서 학력을 향상시켜려고 했다. 실제로 전문가급 락픽을 딴 후 교장실에 들어간 후, 터미널이나 마스터 락픽을 따고 들어가면 맨타츠가 쌓여 있는 방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모비우스 박사 방에 있는 맨타츠 수보다는 적다. 미국답게 절대 학생들을 위한 건 아니고 공부 잘하는 학교가 되면 지원금이 나오니 그거 횡령하려고. 더 가관인 건 교내 멘타츠 유통원이었던 한 학생의 단말기를 교실에서 찾을 수 있는데 처음엔 급식체를 남발하던 이 학생이 교장에게 맨타츠를 공급받은 후 나날이 지능이 올라 일기장의 문법부터 서서히 바뀌고, 각종 술수를 써 교장의 음모를 파헤치게 되는 기록을 볼 수 있다.[133] 이 사실을 전부 캐내고 교장에게 협박으로 돈을 뜯어내려고 하는데, 1:1로 대면하는 자리에서 몰래 대화를 녹취해놓기까지 했다. 건물 내부의 북서쪽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Unstoppables 중 Dr. Brainwash and His Army of De-Capitalists를 얻을 수 있다. - 해안 경비 초소(Coast Guard Pier)
슈퍼 뮤턴트들이 점거하고 있는 버려진 해안경비 초소. Expert급 난이도 터미널로 열 수 있는 증거품 보관실이 딸려 있는데, 성의없이 루팅 박스 던져놓은 다른 곳과 달리 진짜 탄약이 쌓여 있다. 버프아웃같은 약물도 잔뜩 구할 수 있다. 12게이지 샷건 탄과 10mm 탄약 상당수가 고정적으로 스폰하는데, 본작의 시스템상 이 탄약은 적들이 리스폰하면 같이 리스폰한다. 닉 발렌타인 동료퀘를 하며 들리는 곳으로, 모아야 하는 홀로테이프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 참고로 잘린 컨텐츠 중에는 여기에 상주하고 있는 슈퍼 뮤턴트 중 해안가 모자를 쓰고 있는 비네임드 슈퍼뮤턴트가 있는데, 처치 후 조우하면 동료들이 한 마디씩을 꺼내는 컨텐츠가 있었다.(#) - 중계탑 0SC-527
빅존 폐차장과 페어라인 언덕구역의 중간쯤에 위치한 중계탑으로, 활성화시키면 2개의 조난신호를 들을 수 있다. - WRVR 방송국(WRVR broadcast station)
스트롱을 유순하게 하려던 그 렉스가 운영하는 소규모 방송국. 단 이 방송국은 게임내 라디오로서 구현된게 아니기 때문에 무엇을 방송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아마도 보통은 다이아몬드 시티 라디오를 중계하다가 독자프로그램으로 몇몇 단막 라디오드라마를 편성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규모는 단칸방 수준인 다이아몬드 시티 라디오보단 조금 더 크나 그래도 큰 건물은 아니다. 피고용인으로는 조지 쿠퍼와 앤 해그리브스가 있는데, 라디오 드라마의 목소리를 녹음하는 성우들로 추정된다. 앤 해그리브스는 재봉경력이 있기 때문에 얘기하면 특정 정착지에 주민으로 앉힐 수 있으며, 의류점에 앉히면 어느 정도 희소성 있는 옷을 판매한다. 아주 여담으로 맥크래디를 동료로 했을 때 여기에 데려가면 쓰리 독을 언급한다. 책상을 잘 보면 삶과 사랑이 한 권 있다. 잡지 이외 다른 물건은 전부 훔치기 판정이니 주의.
채석장에 딸린 볼트로, 게임상에서는 Vault-Tec Workshop으로 추가된다.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 플레이어가 직접 볼트를 지을 수 있는 정착지다. 부지는 더럽게 넓지만 건축물 제한은 평범해서 그렇게 크게 지을 수는 없다. 적어도 폴아웃 4에 등장한 볼트 중에서 이 볼트에 비견할 만한 볼트는 전무하다.
4.7. 빛나는 바다
C.I.T. 폐허 근처에서 본 빛나는 바다 지역. 밤에도 오로라처럼 은은하게 빛나고 있다. |
빛나는 바다 변두리 지역. | 빛나는 바다 내부. |
Glowing Sea
지도상으로 서남부 방향 끝자락으로 내려가다보면 주변 환경이 점점 예사롭지 않게[134] 변해가다가 아예 "이게 같은 지구가 맞나" 싶은 광경이 펼쳐지는데, 이 지역을 광범위하게 아울러 지칭하는 지명. 빛나는 바다라는 지명을 가진 마커가 존재하는 건 아니지만 NPC들이 이 지역을 빛나는 바다라고 칭한다. 이곳은 실제 바다가 아니라 방사능이 넘실거린다는 의미에서 비유적인 의미로 바다라고 부르는 것이다. 야간에 탁 트인 실외에서 빛나는 바다 방향을 바라보면 무슨 오로라마냥 빛이 넘실대는 게 보인다.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이 본 핵폭발의 버섯구름이 피어오른 바로 그 지점으로, 21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방사능에 쩔어 있다. 물론 핵폭탄 하나만으로 이 정도가 된 건 아니고,[135] 공장이나 방사능 물질이 가득한 대규모 원전시설, 그리고 핵실험 시설까지 있었기 때문에 200년이 넘도록 방사능이 넘쳐흐르고 있다. 게임에서 가끔 몰아치는 방사능 폭풍도 여기서 날려온 거라고 보면 된다.
폴아웃 시리즈에서 수도 황무지처럼 방사능에 푹 절은 매혹적인 지역들이야 많지만 보스턴 외곽 남서쪽에 있는 이 지역은 더 핏, 포인트 룩아웃,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 디바이드 등과 함께 폴아웃 시리즈 최악의 마경 중 하나로 꼽힌다.[136] 거의 매일 몰아치는 방사능 폭풍으로 인해 시야가 굉장히 좋지 않으며 가이거 계수기는 끊임없이 울려댄다. 딛고 있는 땅바닥은 마치 화성이나 금성[137]같이 황폐하고 인간이 만든 구조물은 하나같이 개박살이 나있거나 아주 일부만이 밖으로 드러난 채 파묻혀있으며, 군데군데 접근조차 하고 싶지 않은 심각한 상태의 웅덩이까지 아주 완벽하다. 이곳에서 등장하는 지적인 생명체는 비범하기 짝이없는 소수의 원자교단 신도들 뿐이며, 커먼웰스의 위험한 짐승과 곤충, 고렙의 구울들로 가득하다. 게다가 만나기도 힘든 베히모스, 데스클로, 라드 스콜피온, 스팅윙들을 떼거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심지어는 중무장한 고레벨 슈퍼 뮤턴트들과 태고의 베히모스 무리들도 나타날 지경. 게다가 빛나는 바다 대부분이 지도를 벗어나 있기에[138] 가면 안될 곳을 왔다는 기분이 들게 되며, 그 너머에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생각도 못하게 만든다. 대전쟁 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잘 보면 흙 사이에 파묻힌 몇몇 오브젝트가 건물의 지붕이라는 걸 알 수 있고 첨탑만 남기고 전부 파묻힌 교회라든지 아예 이름부터가 뒤엎어진 공장이라든지 그냥 주차장이라든지 식의 지명도 있다. 여태 작중에 묘사된 다른 지역들은 적어도[139] 이전에 뭐가 있었던 곳인지 어찌 추측이 가능한데 비해 이곳은 전혀 가늠이 안된다. 애초에 실내 오브젝트 자체가 몇개 안된다. 인터넷에선 이곳을 배경으로 방독면을 쓰거나 파워 아머를 입고 방사능 먼지를 헤쳐나가는 유저 스크린샷이 많은데, 게임적인 요소로 보면 이곳의 가장 큰 의미는 황폐한 곳을 탐험한다는 게이머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끔찍한 곳이긴 하지만, 노출되는 방사능의 양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지는 않다. 다른 커먼웰스 지역에도 가끔씩 불어오는 방사능 폭풍을 경험해 봤다면, 그 날씨가 끝없이 계속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방사능 웅덩이라면 60 RADS/s가 들어오지만 일반적으로는 6 RADS/s 정도이므로, Rad-X나 라드어웨이를 먹어대서 버틸 수 있는 수준. 방호복을 입으면 1 이하로 크게 줄어들지만 방호복은 방사능 이외는 방어해주지 않으므로 넘쳐나는 라드스콜피온과 구울, 데스클로를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파워 아머를 장비하거나 로렌조 캐봇 퀘스트의 보상인 신비한 혈청을 쓰면 방어력을 유지하며 탐험할 수 있다.
여담으로 빛나는 바다 근처나 바다 내부에서 fw 15e 등의 날씨를 맑게 하는 콘솔을 치면 그 지옥같던 방사능의 날씨가 강제로 맑아진다. 굉장히 맑고 수백 미터 밖의 데스클로가 선명히 보이는 이질적인 모습과 함께 끝없이 차오르던 방사능 수치도 싸그리 사라진다. 당연히 이를 응용해 빛나는 바다에 비가 오게 하거나 파 하버의 푸른 안개를 끼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140]
- 소머빌 플레이스(Somerville Place) @
빛나는 바다와 가장 가까이 있는 정착지. 옥수수를 재배하는 얼마 안되는 정착지 중 하나다. 남자 어른 한 명과 아이 두 명이 정착하고 있다. 부지가 넓어 빌리징하기엔 좋지만 자유롭게 일 지정이 안되는 아이 NPC가 두명이나 있어 성가신 곳이다. 아이 둘은 눈앞에서 아빠를 죽이면 황무지로 도망가버리니 그렇게 정착민 0명으로 빌리징을 새로 시작해도 좋다.
- 감시초소(Sentinel Site)[142]
오닐 패밀리 제작소에서 남쪽에 위치한 월드 최남단 마커. 피라미드처럼 생긴 정체불명의 건물. 뿌연 황색의 안개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모습을 보면 이게 외계 건물인가 싶을 정도. 동료들이 괴상하게 생긴 정체불명의 시설을 보고 한마디씩 한다. 마커도 피라미드 모양이라 못찾아서 해멜 필요는 없다. 전쟁 전 미국 정부의 비밀 핵실험장이었던 곳으로, 아마 이 시설을 노리고 떨어진 핵미사일 때문에 빛나는 바다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브라더후드 퀘스트에서 리버티 프라임를 재가동시키기 위한 핵무기를 구하러 오는 곳. 들어가자마자 왼쪽 아래에 보이는 제어실에는 Astoundingly Awesome Tales #10(방사능 저항 +5)가 있다. 계속 진행하면서 안쪽의 몰렛과 페럴 구울들을 쓸어담다 보면 어느새 반대쪽 통로로 나오는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원자의 아이들 교단이 성지라면서 지키고 있다. 그리고 원자의 아이들 신도를 어떤 방식이든 처리하고[143] 격벽을 열면 웅장한 BGM과 함계 엄청난 양의 MK.28 핵폭탄이 저장된 것을 볼 수 있다. 이 퀘스트 이후로 팔라딘 댄스는 일시적으로[144] 동료로 데리고 갈 수 없다. 핵미사일이 쌓여있는 곳이다보니 터진 원자로 지역보다 더더욱 마경같은 곳으로, 주변이 죄다 방사능 수치가 미친듯이 오르는 방사능 구덩이로 구성되어있다.
- 스카이레인 1665 추락지점
추락한 비행기 잔해. 한 쪽 잔해 아래에는 방사능 구덩이가 있고 거대파리들이 떼거지로 몰려 있다. 조종실에는 비행 데이터 기록기가 있고 맨 아래 화물칸에는 마스터등급의 상자가 있으며, 따보면 스카이레인 밀수 품목 문서와 함께 가우스 라이플 2정과 탄약들, 약품들을 얻을 수 있다. 오른쪽 날개에는 회로차단기가 있는데 작동시키면 항법등이 깜빡이는 게 빛나는 바다에 걸맞은 분위기가 난다.
- 볼트 95
빛나는 바다 접경지대에 위치한 볼트로 거너들이 사방에 죽치고 앉아있다. 볼트의 출입구가 땅 위로 툭 튀어나오게 지어진 콘크리트 구조물 벽에 대놓고 나와있는 특이하다면 특이한 볼트. 여태 등장한 볼트들은 대부분 숨겨져있거나 땅 속에 들어가 있어서 오히려 밖으로 돌출된 이 볼트는 특이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동료인 케이트 관련 퀘스트 장소. 케이트의 사이코 치료를 위한 시설이 안에 있고, 중화기 보블헤드도 있다. 장소가 장소다 보니 오버시어 룸에는 중독 치료 모임마냥 의자가 원형으로 늘어져 있고 몇몇 해골들이 주루룩 앉아있다. 케이트가 그걸 보고 난 절대 이런데 참가 안 한다고 질색팔색을 하는 건 덤.
- 잊힌 교회
최서단 경계 밖의 마커. 핵폭발로 파묻힌 교회 중 하나. 지붕에 있는 좁다란 나무를 통해 들어가며 좁아터진 내부에 구울이 몰려있거나 출구 바로 근처에 데스클로가 스폰되는 경우가 있다. 가끔 교회 주변이나 내부에는 아무도 없으나, 교회 내부로 진입시 바깥에 데스클로가 스폰되는 경우도 있다.
- 연방 정찰센터 K-21B(Federal surveillance center K-21B)
버려진 집[145]에 누군가가 해치로 들어가려다 죽어버린 형상을 하고 있는 해골[146]이 있다면, 집에서 열쇠를 챙겨서 해치 안의 지하 시설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시설의 정체는 공무원들만을 위한 전용 볼트로, 아무 실험도 일어나지 않은 순수한 방공호였는데 짐 챙길 필요 없이 맨몸으로 오면 된다고 했는데 예산부족으로 식량 보급이 전혀 안 된 바람에 안의 군인들도 다 죽어서 백골만 굴러다닌다. 지하 기지의 규모는 제법 크며 신스가 몇 돌아다니고 있다. 최하층에 파워아머가 있으며 은신 퍽 잡지 U.S Covert Operations Manual 중 FH 5-04 Not the Soldiers You're Looking For를 찾을 수 있다. 눈에 잘 안 띄일 수 있는데 우선 구석 자리에 쳐박혀있는 터미널을 찾으면 그 옆에 잡지도 놓여 있다.
- 연방 보급창 84NE
북쪽에 위치. 전원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터렛과 프로텍트론이 공격한다.
- 아틀란틱 오피스
엘리베이버를 통해 윗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구울들이 대기하고 있다. 옥상에 퓨전 코어 발전기가 있다.
- 뒤엎어진 공장(Capsized Factory)
- 버티버드 추락지점
근처의 동굴로 들어가면 지하에서 파워 아머를 득템할 수 있다.
- 무너진 슈퍼두퍼 마트
버티버드 추락지점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마커가 없어 지나치기 쉽다. 슈퍼두퍼 마트 간판과 주차장만이 간신히 남아있는데 주차장은 안쪽과 지하부분만이 남은 상태. 예비 전력 및 약간의 식량과 침낭이 존재한 것으로 보아 전쟁 전 사람들이 피난온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안쪽에는 구울들이, 물에 반쯤 잠긴 지하는 데스클로가 주둔해있다. 소개 영상
- 오닐 패밀리 제작소(O'Neil Family Manufacturing)
거의 파묻혀 있는 공장. 부서진 공간으로 내려가면 파워 아머 스테이션이 있고 엔진모양 기계 오른쪽에서 센트리 봇 모델을 얻을 수 있다. 지하에서 열쇠를 얻고 지상의 문을 열면 안에 그을린 발광 구울이 있으니 주의.
- 홉스마치 오순절 교회(Hopesmarch Pentencostal Church)
빛다는 바다 접경지역 바로 안에 있다. 잊힌 교회와 비슷하게 첨탑과 지붕 구멍난 남기고 파묻혀있다. 내부에 엄청난 수의 구울이 밀집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지붕을 통해 사격할 수 있다. 혼자 상대하기 버겁다면 지붕에서 폭탄이나 지뢰를 몇 개 던지고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 하지만 문제는 삐끗하면 떨어지기 쉽다. 알아들을 수 없는 라디오가 여기서 수신되고 있으며 내부에 상자와 금고가 있다.
- 낡은 공장
버질이 숨어있는 록키 동굴 근방에 위치한 공장 폐허.
- 바위 동굴(Rocky Cave)
월드맵 최남단. 전 인스티튜트 소속 과학자 버질이 도피하여 은거해 있는 장소. 참고로 바로 앞에 데스클로가 고정적으로 스폰된다. 퀘받기 전에 가도 버질의 물품들은 있는데, 버질은 없다.
- 동굴(Cave)
그냥 동굴. 두 곳이 있으며, 맵 경계선과 걸친 곳에 있는 동굴에선 레이더 파워 아머와 파워 아머 프레임을 얻을 수 있고, 나머지 한 동굴은 특별한건 없지만 근처에 마커가 없는 무너진 레드 로켓 주유소가 존재한다.
- ODB-521 중계탑
작동시키면 빛나는 바다의 라디오 주파수 연결이 된다.
- 부식된 원자로 부지(Decayed Reactor Site)
폭심지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날아간 원자로 껍데기 내부에 데스클로가 잠을 자고 있다. 제어실 내에 전원을 다시 켜면 경고가 울리는데 그걸 듣고 데스클로가 달려온다. 이미 핵폭발로 날아가고 없는 원자로가 노심용융 상황에 도달했다는 경고를 제어실 내 컴퓨터가 끊임없이 내보내고 있는 걸로 보아, 이전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있었던 곳으로 보인다. 하필 핵탄두가 원전 근처로 날아드는 바람에 빛나는 바다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 하기사 200년이 지났는데도 2270~2280년대 시점에서 핵이 터진지 얼마 지나지 않은 디바이드 정도로 방사능 마굴인데다 옆동네로 방사능 폭풍까지 날려대는 모습을 보고 의아할 수 있는데, 핵 물질이 그득히 쌓여 있는 원전이 있었다면 그럴 법도 하다. 그러나 의외로 원자로 부지임에도 방사능 수치는 일반 빛나는 바다처럼 낮은 방사능을 유지하고 있다.
4.8. 미분류
- 풀로스키 보호 셸터
수도 황무지에 이어서 많이 설치된 간이용 셸터. 정말 여기저기에 설치되어 있어, 위치를 특정하기가 어렵다. - 수중 돔형 구조물
FMS 노던스타 폐허에서 정동쪽으로 계속 가다가 잠수하다보면 파이프가 뻗어있고, 몇 군데는 돔형 구조물을 감싼 형태로 있다.(탐험영상) 돔에는 누카콜라 체리 광고문구가 적혀 있다. 새로 나올 DLC로 추측되는 누카 월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엇나갔다. 그러나 컷 컨텐츠를 뒤져본 결과, 수중에서 사용 가능한 작살총과 해저 탐사 퀘스트가 있는 것이 발견되어 원래는 퀘스트 지역으로 사용될 예정인 듯 했으나, 기술적 문제나 개연성 문제로 인해 삭제된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폴아웃 4/컷 컨텐츠 참조. 테스트 룸
스카이림의 그 테스트 룸이 맞다. Coc qasmoke 콘솔 명령어를 통해 갈 수 있으며 광장 같은 곳에 상자들이 배치되어 있다. 모든 종류의 파워아머, 방어구, 무기, 재료 등등이 있다. 다만 본작의 테스트 룸은 게임 시스템의 특성 때문인지 아이템 등급이나 개조품목이 랜덤하게 나타나므로 엄밀히 말해 모든 아이템을 구할 수는 없다. 몇몇 아이템은 박스 인벤토리에서 아예 누락되어 있기도 하다. 스카이박스가 설정되어있지 않아 하늘로 시점을 돌리면 잔상현상이 생겨 높은 확률로 눈뽕이 난다.
5. 볼트 일람
6. 기타
- 클래식 시리즈의 정규 작품인 폴아웃 1편과 폴아웃 2가 똑같이 캘리포니아 지역을 무대로 삼았던 것과는 달리, 본작의 커먼웰스는 전작인 폴아웃 3의 무대인 수도 황무지와는 다른 지역이다. (택틱스나 뉴 베가스 등은 외전작이라 예외) 단, 아주 다른 지역까진 아니고 수도 황무지에서 동북쪽으로 자동차 기준 7시간 정도만 올라가면 도달할 수 있는 동네이다. 그래서 전작인 폴아웃 3와 연관된 인물인 맥크레디나 동부 브라더후드 등이 진출할 수 있었던 것.
- 맵 중심부의 보스턴 도심 지역은 폴아웃 3의 워싱턴 DC 시내를 생각하면 된다. 본작에서 시가전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곳이며 워싱턴 DC처럼 복고풍 건물만 있는 게 아니고 특유의 디젤펑크풍의 고층 건물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다. 적의 밀도는 수도 황무지의 DC 시가지를 훨씬 상회하며 심할경우에는 골목마다 레이더, 슈퍼뮤턴트, 거너, 브라더후드, 드물게는 원자교 신자까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게다가 전작들과 달리 재수 없으면 빠른 이동을 하자마자 바로 전투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졌으며 시내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하다. 그냥 좀 기웃거리고 있으면 멀리서 총소리와 폭발음이 들릴 것이다.
- 핍보이 상에서 나타나는 맵의 사각형 틀 밖으로도 어느 정도 나갈 수 있거나 틀에 거의 맞게끔 나갈 수 없는 등 맵의 경계는 불규칙적인 듯 하다. 예를 들면 Crater of Atom 너머의 남서쪽 방향으로도 맵마커가 꽤 여러개 더 찍힌다. 다만 경계를 벗어나는 곳은 Glowing Sea 부근 뿐.
- 폴아웃 3에 등장하는 닥터 짐머와 그가 데려온 인조인간 아마티지가 이곳 출신이다. 그가 추적해온 인조인간도 당연히 여기서 만들어졌다. 짐머의 말로는 커먼웰스 또한 황폐해졌지만 연구소 시설들은 남아있으며, 이는 작 중에서 인스티튜트의 본거지를 보면 발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수도 황무지의 시민들은[147] 커먼웰스가 수도 황무지만큼이나 남겨진 게 없다는 말하고 3편 시점에서는 커먼웰스의 설정이 제대로 잡히기 전이듯 하다.
- 이번 작에서는 스카이림처럼 적을 제거한 지역은 "정리됨(CLEARED)"이라고 밑에 표기가 됨으로서 편해졌다. 다만 이미 정리한 지역이더라도 며칠 지나면 "정리됨(CLEARED)"이라는 표기가 사라지고 네임드 몹을 잡았다면 다른 몹으로 대체되면서 적 무리가 재생성된다. 다만 모든 지역이 그런 것은 아니고 한 번 정리하면 그대로인 지역도 있다. 몇몇 몬스터가 재생성되는 구역이 따로 정해져 있는 듯하다. 지역의 적 재생성이 무제한인건지 아니면 횟수가 있는 건지는 불명이다.
- 전작들과 달리 발견 후에 마커가 생기는 곳이 몇 곳 있다. Yangtze나 볼트 75같은 경우 최초 발견 전에는 아예 지도 상에 표시되지 않는다. 물론 전작 DLC에는 케니의 동굴이나 배달부의 길같이 퀘스트 완료 후에 마커가 찍히는 곳은 있었다.
- 실제로 보스턴 일대를 폴아웃4와 비교하며 다녀온 사람의 연재가 있다 폴아웃 4 리얼 커먼웰스 다녀온 후기여행 팁
[1] 커먼웰스를 사용하는 다른 주는 펜실베이니아, 켄터키, 버지니아가 있다. 모두 동부의 주.[2] 3는 도심지역이 핵폭격으로 지상은 거의 못다니고 지하철로만 다녀 실제 크기보다 작고, 뉴 베가스는 좌우측을 산으로 메꿔놓아 실제 크기는 지도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4는 동쪽 절반을 아예 물로 채워버렸다.[3] 대부분 적대적인 커먼웰스 원자교단이지만, 이곳 분파는 예외적으로 선공하지 않는다. 환경이 환경인지라 여기까지 찾아온 방문자들을 성지순례객으로 여기기 때문.[4] 본진인 더 캐슬이 퀸을 필두로 한 마이얼럭 떼에 의해 점령당하는 와중에 미닛맨 장군이 사망했다. 이후 내부분열이 극에 달해 동료의 지원 요청조차 묵살할 정도로 몰락했고 이는 퀸시 대학살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5] 수도 황무지 뮤턴트 조직과는 기원이 많이 다르다. 3편처럼 볼트 87같은 곳이 없어서 그런지 무리지어 모여있는 게 아닌,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6] 슬로그에서 타르베리 농사를 짓는 걸 보면 수영장에 사람도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꽉꽉 채워넣고 타르베리를 기른다. 핵을 집중적으로 맞아 방사능 지옥이 된 수도 황무지와 사막이라 물이 부족한 모하비 황무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농경이다.[7] 참고로 여기 테이토 중 하나가 그 유명한 '아무리 수리해도 테이토만 쳐먹고 절대 수리 안 되는 테이토'이다. 수리법은 폴아웃 4/정착지 항목 참고.[8] 스트롱은 슈퍼 뮤턴트에게 작은 것 따위 없다며 싫어함, 케이트는 그런 일을 다시는 떠올릴 필요가 없다며 싫어함이 뜬다. X6-88은 의외로 아무 반응도 없는데, 아무래도 자신이 존경하는 파더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9] 게임이 유도하는 방향은 여기지만 실제로는 메인퀘 필수 지역은 아니므로 다이아몬드 시티로 가는 길만 안다면 무시하고 진행할 수도 있다.[10] 게임 극초반에 미닛맨을 도와 파워 아머를 얻어서 지역의 레이더를 소탕하는데, 도중에 길바닥에 막아놓은 철판을 날려버리고 갑툭튀한다. 물론 어렵긴 해도 일부러 나오는 이벤트성 조우이기 때문에 잡을 수 있다. 정 안 되면 건물 속으로 들어가면 데스클로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11] 이 회사의 터미널을 읽어보면 진짜 골때리는 회사라는 걸 알 수 있다. 세기말 미국의 분위기를 그대로 읽을 수 있는 곳.[12] 정수 회사 지상 부분 입구에는 슈퍼 뮤턴트가 정착지 꾸리고 앉아 있고, 정수 회사 내부는 마이얼럭들이 바글바글하므로 장비 잘 하고 가자. 그리고 펌프 고치고 나오면 뮤턴트 정착지가 좀 색달라지는 것을 감상하자.[13] 번역판 기준 레드 로켓 주유소[14] 다만 트레일러나 메인 메뉴 화면과는 좀 많이 다른 모습이다.[15] 들어가보면 산업폐기물들과 쓰레기 처리 표창장이 버려저 있는데, 주유소내 터미널에 곧 검열 나오는데 산업폐기물 좀 치워놓으라는 내용을 보면 폐기물은 동굴에 처박아놓고 표창장을 받은 모양. 당연히 그 폐기물은 200년 후에까지도 동굴에 그대로 쳐박혀있어 주변에 방사능을 이리저리 퍼뜨려놓고 팄다.[16] 레벨이 높아지거나 DLC가 깔려있으면 러스트 데빌이나 로봇 군단이 서성거리는 등 골치아픈 상황도 나오고, 최악의 경우엔 데스클로 두마리가 서로 싸워대는 경우도 목격할 수 있다.[17] 텐파인즈에 오자마자 다짜고짜 총기를 겨누며 험한 말을 하는 게 기분 나빠서 해당 정착민들을 바로 죽여버리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물론 이들의 성질머리가 원래 더러워서라기보다는 레이더한테 계속 시달리면서 신경이 곤두서서 그런 것으로, 대화를 하다보면 사정을 설명하며 총 겨눈건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한다.[18] 사실 의도가 뻔히 보이는 캐릭터다. 설득을 해서 집요하게 의도를 물어보면 "펌프를 고친 다음에 아는 누구를 불러서 무슨무슨 일을 할 지도 모르지?" 식으로 말을 흐리고, 전투용 아머 한 피스를 걸치고 있고, 마이얼럭이 나와도 별 거 아니라는 듯 싸운다. 결정타로 근처 터미널을 살펴보면 여기 자리잡고 뭔가를 할 거라고 대놓고 써 놓았다. 그리고 시스템상 복선으로 터미널이 설치되어 있는, 설리가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트레일러 안의 물건은 훔치기 표시가 안 뜬다.[19] 레이더 처리 퀘스트로 이곳이 설정될 수는 있다.[20] 방사능 보호구가 없다는 전제하에서는 무려 평균 +20~25 RADS씩 상승한다. 장소에 따라서 88 이상으로 오르기까지한다![21] 인스티튜트로 향하는 텔레포트 장치를 건설하기 위해서 정착지가 필요한데, 이걸 위해 BoS에서 마련한 정착지이다.[22] 이 터미널 2번째 글을 보면 주위를 둘러보어야 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마 둘러보다가 환각이 보여서 세뇌된 듯하다. 유일한 생존자도 가다가 이곳에서 2번의 환각을 보았다. 이 환각의 원인은 지하 깊숙한 곳에 있는 제단 때문인 듯.[23] 사실 채석장 고위 간부의 일부는 이 재단의 존재를 알았고, 발굴작업을 감추기 위해 4구역에는 믿을 수 있는 관리자를 배정하고 비밀리에 작업해왔던 것. 마지막 기록에서 급히 1, 2, 3 구역 관리자들을 4구역으로 불러오도록 한 점에서 환영의 등장인물들은 이들일 가능성이 높다.[24] 그냥 걸어가면 뿌옇지는 않은데 뒤에 언급된 놈들 때문에.[25] 이름이 Rory Rigwell이다.[26] DOCK. 배를 만들어서 밀물 때 바로 물에 띄우기 위해 만든 선박 제조용 항만시설이다.[27] 터미널을 보면 알겠지만 찾아온 불신자를 슥삭하여 축복받은 자에게 먹이로 던져준 것이다.[28] 퀘스트 완료 후 랜덤 인카운터로 등장하며, 마을 잡화점 레벨 3 전용 특수 상인으로 앉힐 수 있다.[29] 거래 거절로 대화를 마무리하고, 그냥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도 퀘스트는 발동된다. 볼트 81 상인에게 말을 걸을 경우 퀘스트를 받을 수 없는 버그가 있다.[30] 탁자에 조각조각난 글로잉 원은 물론, 통에 토막난 구울 몸뚱아리가 담겨 있다. 아무래도 지하에 널려 있는 구울들인 듯.[31] 애매한 레벨대에 동료 없이 갔다면 후회할 수도 있다. 구울들이 종류별로 쏟아져나오는데, 짓무른 발광 구울까지 나오니 어설프게 발을 들여놨다간 고기덩이가 되기 십상이다. 게다가 구울이 튀어나오는 곳 답게 방사능이 꾸준히 올라간다.[32] 시어도어를 죽이면 거의 모든 동료들이 좋아한다. 그 폭력을 싫어하는 퀴리나 파이퍼도 좋아함이 뜰 정도.[33] 플레이어 레벨에 따라 종류가 조정되는데, 웬만한 필드 데스클로보다 강하게 나온다.[34] 이 데스클로가 쫓아온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의뢰를 받은 거너가 알을 훔쳐갔기 때문이다. 사실 의뢰주와 거너 윗대가리들을 내용물이 뭔지 알고 있었지만, 운반책은 자신들이 운반하던 게 무엇인지 몰랐다. 운반책은 알을 돌려주면 살 거라고 생각해서 줬지만 결국 살해당한다.[35] 레시피는 일반 데스클로 알 1개, 오염된 물 1개, 타토 1개. 회복 수치는 115.[36] 만약 둥지에 안가고 웰링햄한테 바로 팔라버린 다음에 둥지에 가보면 데스클로는 바로 적대적으로 변한다.[37] 기업과 정부의 정경유착이 심하다는 뜻이다. 작중에서 방사능 폐기물을 호수에 던지거나, 매립지가 등장한다.[38] 리버탈리아라는 이름은 과거 마다가스카르에 있었다고 하는 해적 기지의 이름에서 따온 듯 하다.[39] 정 귀찮다면 콘솔로 홀로테이프 3개를 입수하고 재생하면 된다[40] 여기에 뭔 전략적 이점이 있는지 코서를 잡아도 잡아도 인스티튜트 측에서 계속 파견해서 P.A.M.이 주는 코서 잡이 퀘스트가 여기로 자주 지정된다. 코서 옷 구하기는 좋다.[41] 그런데 코서가 신스 데리고 소환되어 있거나 레이더가 쳐들어와 있거나 모기가 이들의 어그로를 먼저 끌어들어 두었다면 이들이 외로운 생존자보다 이런 적들을 먼저 타격하기 때문에 진짜 생일선물로 아군 역할 해주는 걸로 착각할 수도 있다. 물론 싹 정리되고 나면 외로운 생존자를 향해 해피 버스 톱날을 선물해주는 건 당연.[42] 곤충 및 마이얼럭에게 50% 추가 대미지를 주는 '구제업자의(Exterminator's)유니크 효과를 가지고 있다. REBA II인 이유는 바니 룩 본인이 가지고 있는 총이 REBA이기 때문.[43] REBA는 이름만 특이하고 성능인 일반 헌팅 라이플과 동일하므로 굳이 바니 룩을 죽이거나 소매치기해서 뺏을 필요는 없다.[44] 핀치 농장 아들내미다.[45] 민간인은 체력이 너무 낮아 이화염병이나 화염방사기를 뿌려대는 와중에 높은 확률로 죽는다. 제이크에게 그냥 나가버리라고 스피치 체크를 하면 슬래그가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며 숫자를 세는데, 그 순간 VATS로 다 죽여버리면 민간인을 살릴 수 있다.[46] 슬래그와 싸운 바로 그 방 안, 슬래그가 서 있던 곳 뒷 편 벽에 박힌 둥그런 통 안에 있다. 퀘스트를 받지 않아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챙겨두면 양쯔 퀘스트를 그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47] 핀치 농장 아들내미 퀘스트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닛맨 퀘스트가 여기로 뜨면 그게 바로 아들내미 가출 퀘다. 이미 해결했다면 던위치 채석장 레이더 소탕으로 보낸다.[48] 바로 퀘스트를 주는 건 아니고, 알렌 글래스 본인은 단지 기더업 비더컵 수리를 위한 부품 부탁을 한다. 이때 아토마토이즈 사 본부가 아닌 멀리 떨어진 공장으로 가기 때문에 바로 해당 홀로테이프를 얻을 수는 없다. 따로 본부에 방문해야 하며, 보통 정착지 슈퍼 뮤턴트 처리 퀘스트로 가게 된다.[49] 그 밖에 공장 홀로테이프나 노트를 보면 전쟁 직전 회사의 상황 및 막장 경영 승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50] 이 네임드 슈퍼뮤턴트는 로켓런처를 무장하고 있어서 어지간한 레벨은 플레이어가 한방에 죽어버린다. 거기다 중반부 레벨이면 해골 마크를 달고오니 팻맨이 있다면 그걸로 한방 날려주는 게 상책.[51] 내용은 트리니티 타워를 점거한 슈퍼뮤턴트들의 대장 피스트에게 보내는 메세지로, 방어가 용이하고 물자가 풍부한 거주지역을 찾았으니 지원을 오라는 것이다. 여담으로 내용이 매우 골때린다. 영어를 좀 할 줄 안다면 직접 들어보자.[52] 이 열쇠는 보스턴 시장 대피소 안에도 있기 때문에 굳이 따로 챙길 필요까지는 없다.[53] 여기서 스캔된 정보가 바로 우리들의 닉에게 이식된 거다.[54] 실존 로터리에도 중앙에 키오스크가 있으며, 게임상에서 커피샵으로 보이는 건물은(하술할 레이더들이 경계근무하던 건물) 현실에서 스타벅스가 위치해있다.[55] 통행료도 대상마다 달랐다. 농부와 아녀자들은 10캡, 용병은 30캡, 상인은 50캡, 짐마차는 80캡, 미닛맨에게는 200캡을 뜯었다고 한다. 강약약강인지 거너와 파워 아머 착용자(대체로 BoS)는 건들지 않으며 그냥 관망만 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신스는 경계하는지 보이는대로 발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56] 실존하는 하버드역은 출구중 하나가 반지하 버스정류장과 연계된 형태다.[57] 댄스를 포함한 3명. 나머지는 페럴 구울에게 죽었다. 댄스의 말로는 자신들은 BoS가 늘 그랬듯이 기술의 수집을 위해서 파견나왔는데, 첫 분견대가 큰 성과를 거둔 덕분에 계속 기술을 수집했지만 결국 페럴 구울 때문에 망했다고.[58] 아주 여담으로, 대학 광장을 미리 쓸고 왔고 커먼웰스 정화 퀘스트로 DLC 파 하버가 깔려있다면 재수없게 처음부터 이 지역에 뜨는 경우가 있다.[59] 프리드웬을 격추한 이후에 이곳을 쓸어버려도 파워 아머를 입은 단원 한명을 포함해서 병력이 주기적으로 리스폰되니 참고하면 좋다.[60] 스토리 진행에 따라 이곳은 거대한 크레이터로 남는데, 방사능이 장난아니게 흘러 나온다. 멀쩡했던 날씨도 여기 근처에만 들어서면 마치 빛나는 바다에 들어선 것처럼 방사능 폭풍이 몰아치는 날씨로 바뀌니 주의할 것.[61] Corvega는 핵전쟁 이전의 인기 차종 이름으로(현실의 콜벳을 패러디한 이름), 이 차량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미국 곳곳에 위치해 있었다. 이곳도 그 중 하나. 그리고 엠블럼이나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Corvette의 패러디이다.[62] 단말기의 기록을 보면 그 과정이 쉽진 않았던 모양이다.[63] 남자 주인공으로 진행할 경우엔 플레이어가 지정한 이름, 여자 주인공을 선택했을 경우 남편의 디폴트 네임 '네이트' 가 된다.[64] 남자쪽 주인공의 연설을 디폴트 설정으로 예정한 듯. 남편 쪽은 씁쓸한 목소리로 해당 문구를 말하지만 아내 쪽은 남편이 해야 했을 연설이 생각나서인지, 조금 울먹이는 목소리로 해당 문구를 말한다. 영상[65] 이와 관련된 기술적인 버그가 있는데, 모드 구축을 하다보면 이 지점에서 온갖 잡동사니들이 뭉쳐서 이게 누적되어 프레임에 영향을 주는 다소 심각한 기술적 헛점이다. 자세한 것은 폴아웃 4/버그에서 '켄달'의 키워드로 찾아볼것.[66] 1.2 이전 버전에서는 이 지역 근방에만 가면 튕기는 버그가 있었는데, BoS 루트에서 버티버드를 타고 프리드웬으로 갈 때 딱 그 근방을 통과하는 바람에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 튕겨버리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67] 이때부터 직통 엘리베이터는 못 쓰고 중간에 걸어 올라가야 한다.[68] 발렌타인이 해킹할 수 있으나 일정 확률로 실패할 수 있다. 실패하면 한동안 다시 발렌타인에게 부탁해도 풀 수 없으니 주의.[69] 폴아웃 세계는 1940년대 이후 역사가 틀리니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닐수도 있다.[70] 전쟁 전 모습이 나오는 오프닝씬 TV 뉴스에서도 똑같은 스포츠 뉴스를 보도한다. 당연하지만 그 직후 핵이 터졌다.[71] 참고로 Prost bar는 치어스라는 미국 시트콤에 나오는 반 가공의 펍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이 드라마로 인해 실제 보스턴에서도 치어스 드라마에 나온 펍이 존재하니 반쯤은 실존장소인 셈.[72] 때론 이미 로봇들이 슈퍼뮤턴트를 너무 많이 정리해서 이벤트라고 부르기 뭐한 수준이 될 수도 있다.[73] 플레이 할 때마다 이름이 다르게 나오는데, 앤드류, 제임스, 사이먼, 시몬이라는 이름으로도 나온다. 형제라는 명칭은 수도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74] 참고로 어떤 활동을 하는 건지 물어봐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으며, 권유할 때 거절하는 선택지를 골라도 무조건 따라오라고 한다.[75] 그런데 기타 탭에 들어있는 아이템은 그대로 남아있다. 퀘스트 관련 아이템들이 포함되어서 그런 듯.[76] 토마스는 플레이어가 아이템을 순순히 넘길 거라고 생각하고 낚시를 한 게 아니라, 거절하면 주변을 포위하고 있는 신도들의 존재를 내세워 협박으로 아이템을 내놓게 하려고 플레이어를 유인한 것이다.[77] 그 퀴리나 발렌타인마저 호감도가 안내려간다.[78] 다만 훔치기 판정이니 절도를 싫어하는 동료들은 데리고 가지 말자. 물론 역으로 맥크레디, 게이지를 데리고 가면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79] 캐봇 가 퀘스트를 하기 전에 회원들을 미리 몰살하고 퀘스트를 진행하면 토마스만 스폰되는데 레이더와 형제끼리는 적대적이기 때문에 서로 총질을 하기도 한다. 단, 토마스는 프로텍티드가 걸려있어서 플레이어가 직접 죽여야 된다.[80] 특히 내부는 굉장히 깔끔해서 동료들이 잘 보존 되었다, 깨끗하다고 평한다.[81] 처음에 만나지 않고도 인터콤으로 징징거려도 일단은 들여보내준다. 물론 주인공이 누군지 모르니 들어오자마자 총을 겨누고 약간 대치를 하지만, 캐봇이 "손님은 환영해주어야 한다" 라면서 대접을 하고, 그 이후에는 용병일좀 해 줄 수 있냐 부탁한다.[82] 센트리봇을 죽이면 살인으로 간주 되어서 스트롱과 X6-88을 제외한 동료들의 호감도가 폭락하니 주의.[83] 적인 줄 알고 냅다 선빵 날려서 근처에 있던 미스터 핸디까지 잡아버리면 집안 입장에서 게임이 퍼지는 버그가 일어날 수도 있다. 선제 공격하지 않는 이들이니 가만 냅두자. 다만 에센셜이나 프로텍티드 자체가 걸리지 않은지라 다른 적들에게 살해당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오토매트론 DLC를 깔았으면 가끔 스폰된 폭주 로봇들과 싸우다가 사망하기도 한다.[84] 효능을 보고 나서 이거 그냥 가지고 싶으면 캐봇과의 대화 중 말빨 체크를 통해 삥땅치는 것도 가능하다.[85] 굿네이버에서 정보를 얻어도 되고, 아니면 그냥 찰스 공연장(Charles View Amphitheater)으로 직행해서 토마스라는 남자와 이야기하고, 이 토마스가 선교 과정에서 하는 모든 걸 다 내놓으라는 헛소리는 씹어 주고 바로 사무실의 잠겨진 문 뒤에 갇혀 있는 걸 구출하면 끝.[86] 둘 다 단말기로 작동시키게 되면 선제 공격을 해온다.[87] 즉 레벨이 낮으면 X-01은 안 나온다. 발매 초에 이거에 낚여서 뻘짓한 사람들이 많다. 간혹 실제 레벨 수준 이하로 스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비주얼만 그런 거고 피스를 확인하거나 탑승하면 원래 모습으로 변하니 참고.[88] 가끔 버그인지 포탑과 프로텍트론 전체가 작동되어 있을 때가 있고 옥상에 있어야 할 어썰트론과 센트리봇이 1층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으므로 법원 들어가기전 세이브 한번씩만 해주자.[89] DB라는 이니셜은 여기서 따온듯하며, 첫 진입시 보스 이름이 보스코인 이유가 이 시설이 돈 보스코 공고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근거가 되었다.[90] 휴대용 제독기를 만들라니 2톤짜리 오염기를 만든다[91] 실제로 세 가지 옵션 중 두개가 압권인데, 하나는 식욕 억제제로 정착민의 식량 사정을 보조하지만 너무 억제되는 바람에 영양 실조로 죽는 경우가 발생하고, 나머지 하나는 향정신성 물질로 행복도를 올려주면서 환각을 보여준다. 과연 미국의 정신을 이어받은 기업답게 개막장이다.[92] 기존 건축물 중 하나 빼고 다 철거 가능하니 일단 다 치우고 시작하는 것이 속편할 수도 있다.[93]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에 카운터에 보면 Unstoppables 잡지 중 Visit the Ux-Ron Galaxy를 얻을 수 있다.[94] 이걸 군사용으로 만든 것을 두고 사람들의 생활을 목적으로 개발에 참여했던 과학자가 말싸움을 하는 홀로테이프가 있는데(메인퀘스트상 먼저 발을 들이는 옥상 구역에) 결국은 짤리는 걸로 끝.[95] 참고로 이 옥상은 전쟁 전에 반응로 개발 기념으로 불꽃놀이 쇼가 펼쳐진 곳이었다.[96] 애초에 엘리베이터 모델은 돌려쓰기를 하기 때문에 모두 규격이 같다.[97] 첫 대면부터 당신도 레이더랑 다를게 없다고 디스하면 능글맞게 "님도 다를거 없잖음"하고 맞받아친다. 그 이후로 더 쏘아붙여도 "별 다른 악의없는 선물인데 거부할 이유는 없잖아요" 라면서 역으로 반박한다.[98] 아무런 장비도 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제법 맷집이 있다.[99] 오히려 픽맨을 살리고 선물을 받으면 다수의 선 성향 동료들은 물론 맥크레디마저 싫어하며, 댄스는 아예 아주 싫어함이 뜰 정도다. 단, X6-88은 딱히 반응이 없으며, 스트롱과 케이트는 오히려 좋아한다.[100] 바닥에 널부러져 있어서 잘 봐야 한다.[101] 러브크래프트가 작품들을 연재한 Astounding story와 Weird tales를 합성한 패러디[102] 다만 케이트는 그림이 마음에 들기도 한다는 드립을 치긴 하는데, 이마저도 케이트는 비꼬는 발언에 가깝다.[103] 참고로 이 쪽지는 버그가 있어서 일반적으론 상호작용하는 게 불가능하다. 아무 총으로 한발 쏘면 쪽지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상호작용 가능.[104] 파워아머를 착용중인 레이더가 들고 있다.[105] 위의 이미지처럼 흰색 페인트로 써놓은 낙서들.[106] 간단한 예시로 스카이림 초반 하이흐로스가로 올라갈때 등장하는 얼음트롤이 있다.[107] 이 녀석 깨는 것이 생존자가 진지하게 "얘야, 전쟁은 장난이 아니야." 라고 말하면 병신이라고 욕한다.[108] 레벨링하는지 저렙때는 3일 주기로 그윈넷 페일만 3~5병 만드는데, 고렙이 되고 커먼웰스 이 술집 저 양조장에 흩어져 있는 그윈넷 맥주 제조법이 담긴 홀로테이프를 찾아서 대화를 걸어 자동설치해주면 1일 주기로 총 6종류(페일은 기본세팅)의 그윈넷 맥주들을 종류당 11~13병씩 최대 70병 가까이 마구 생산한다.[109] 플레이어가 차가운 맥주를 마시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반가워한다.[110] 여기서 중요한 점은, 대화를 걸 때 제발 →키 누르지 말자. 한 번 보내버리면 취소도 불가능하다. 눈물로 이별하거나 세이브 리로드밖에 답이 없다.[111] 그리고 패스워드로 잠긴 개발 연구실 터미널(Development Lab Terminal)에서 그가 남긴 기록 중엔 "딸의 연주회도 제끼고 분홍색 말 한 다발이랑 같이 앉아 페인트가 마르는 꼴이나 보고 있다니(to sit with a bunch of pink horses and watch paint dry.)"라고 푸념하는 기록도 있다.심지어 본사는 아니지만 퀸시 인근에 위치한 이 회사 생산 공장의 슈퍼뮤턴트 대장 이름은 빅 맥. 물론 그쪽은 Mcintosh를 Mac으로 줄인 것이고 이 뮤턴트는 Mack이다.[112] 생츄어리 힐즈에 흔하게 보이는 그 흰 울타리다.[113] 잘 하면 데스클로와 신스의 싸움을 노릴 수 있다.[114] 정황상 데스클로가 밖에서 구멍을 뚫고 침입했고 끝내는 대피소 벽을 부수고 남아있던 잔여 시민들과 경비병들 전원을 쓸어버린듯 하다. 동굴 끝에는 해골이 널려있는 것은 물론이고 팻 맨을 들고 죽은 군인 백골이 있다는 걸 보면 확인사살. 결국 시민들이 이기건 군인들이 이기건 문제의 데스클로 때문에 대피소의 약한 벽이 허물어져 오래 못 버티는 건 시간문제였다.[115] 함께 가는 동료 선택이 가능한데, 닉과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한다. 대사가 다른 동료보다 더 적절하고 풍부한데다, 아래 서술하는 이유도 강력하다.[116] Emergency Alert System, 이 경우 공습경보[117] 이 DLC에서 새로 추가된 유니크 장비, 테슬라 파워아머와 테슬라 라이플을 여기서 구한다. 그 외에도 핸디 톱날, 어썰트론 검 등도 여기에 모여있다. 볼륨이 작은 DLC여서 아이템 배치가 편중적이고 엉성한 편.[118] 내용을 설명하자면, 나무에서 갈색 다람쥐 일족과 함께 사는 릭키라는 이름의 젊은 다람쥐가 다른 나무의 다람쥐들은 어떤지 궁금해하자 다람쥐 부족장은 다른 나무의 다람쥐는 모두 거짓말쟁이 좀도둑이라고 말해줬으나 젊은 리키는 그걸 믿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붉은 다람쥐가 도와달라며 찾아오자 리키는 부족장을 설득해 그를 나무에 들인다. 그러나 한밤 중에 붉은 다람쥐는 사라지고 그를 찾으러 나선 릭키는 고양이 떼가 자신의 부족이 사는 나무를 포위한 것을 발견했다. 그때 건너편 나무로 피신한 붉은 다람쥐는 릭키에게 "미안, 난 저놈들에게 쫓기고 있었고 저 녀석들을 끌고 내 집으로 갈 순 없었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릭키와 그의 일족은 고양이떼에게 살해당한다. 이게 어린이 동화다. 전쟁 전의 사회상황으로 봤을 때, 공산주의자(중공)를 경계하라는 의미에서 일종의 창작 반공동화였을 가능성도 있다.[119] 피들러스 그린은 랜드 오브 데드에 등장하는 인간 거주구역의 이름으로, 종국에는 좀비들의 공격에 망하고 만다.[120] 터미널 옆에 나무상자로 깨알같이 우 킴의 이름이 배치되어 있다.[121] 정식 명칭은 아니다. 차라리 변전소에 가까운 형태.[122] 헤드리언은 팀에 저격수로 들어올 것을 제의받았으나 팀에 들어오기도 전에 죽어버려서, 팀에선 실종 처리가 되어있다.[123]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포탑보다 더 쎄다.[124] 여담으로 경호용 프로텍트론은 최고의 보안을 자랑해서 터미널을 해킹하더라도 아군으로 써먹을 수 없다. 터미널 내용을 보면 보안 인식에 실패하면 무조건 공격하도록 되어있는 것 같다.[125] 로저 워윅은 신스로 이미 대체되어 있었다. 플레이어는 과학자로부터 개량된 종자(?)를 워윅 일가에게 전달해주는 것인데 거기까진 문제가 없어보인다. 다만 인스티튜트 측에서는 네임드 주민인 빌 서튼이 걸림돌로 작용해서 빌 서튼을 처리해야지 씨앗을 전해줄 수 있다고 한다. 굿네이버스 술집에서 관련자에게 이야기한 후 마을에 들어오면 빌 서튼이 워윅을 위협하는데, 빌 서튼은 이미 로저가 신스라는 의심을 진작에 하고 있었다... 보상은 스팀팩 20개와 약간의 경험치. 웃기게도 빌이 로저를 위협하고 있을 때 플레이어가 로저를 쏴 죽여버리면 마을 사람들이 전부 적이 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죽은 로저에게서는 신스에게서는 누구나 나오는 신스 부품이 루팅되지 않는다.[126] 워윅 농장 발전기 수리해주기. 보상으로 농장에서 맛있는 마이얼럭 케이크 다섯 개 받고 와서 보상금도 받을 수 있다.[127] 못된 아이에게 벌을 주세요 - 아이가 듣고 있는 라디오 꺼 버리기, 우는 아이를 달래세요 - 테스트용 아기 역할을 맡은 곰인형의 요람에 젖병을 넣어주기, 아이에게 위험한 물건을 제거하세요 - 냉장고 안의 마체테 와 소파 옆 아브락소 세제 줍기(보관함 안에 넣기). 금고 안의 물건을 가지고 복귀하라는 말을 보면, 오류가 일어나 리콜된 미스 내니의 보모 알고리즘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인 모양이다. 그리고 곰인형에게 젖병을 주는 방에서 미스 내니가 리콜된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소음 원인 제거 알고리즘의 오작동으로 인한 리콜.[128] 사실 교장탓이 더 큰데, 선생까지 나서서 불만을 표하자 교내방송으로 이 죽이 맛없고 해롭다고 주장하는 자는 공산주의자이며,이 죽을 먹는 것이야말로 정부와 파병나간 우리 군인을 돕는 것입니다라고 애국마케팅을 시전한다.[129] 인스티튜트 내 SRB 터미널을 뒤지다 보면 지상 요원들에 대한 정보가 기재된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이 중 몇 명이 캐러밴 상인들이다. 재클린이 캐러밴과 접촉했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정황상 이 때문에 알아차린 듯하다.[130] 그 중 하나는 클린트(Clint)라는 변절한 미닛맨 지역대장이다. 테사(Tessa)라는 거너를 죽이고 홀로테이프를 루팅해서 들어 보면 지 예전 부하들을 죽인 것처럼 언제 자기들도 그 꼴 날 지 모른다면서 그야말로 있는 욕 없는 욕을 다 한다... 정작 별 관련 없는 유일한 생존자가 그 꼴을 낸 것.[131] 달인 등급이다. 문 옆에는 단말기가 있긴 한데 접근 허가가 작동되지 않아 단말기로 열리지 않는다.[132] 하지만 사실 폴아웃 폭탄에 이런 기능은 없는지라 이건 그냥 시각적 효과를 주기 위한 눈속임이고, 실제로는 그냥 스크립트상으로 문 개방 버튼을 누르는 순간 다른 한쪽에 있는 게 소멸하게끔 코드를 짜놓은 거다.[133] 이 학생이 교장이 화장실 간 사이 찰흙으로 베낀 열쇠를 단말기 옆에 두었으니 교장실 문을 따지 못할 경우 참고.[134] 접근할수록 지상 구조물들이 하나둘씩 없어지고, 하늘이 항시 방사능 폭풍 상태가 되며(맨몸기준 +6 RADS), 지면도 잡초나 나무같은 건 하나도 없이 용암 행성의 지면같은 황폐한 느낌으로 변한다.[135] 히로시마/나가사키와 체르노빌/후쿠시마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핵무기로는 방사능이 장기간 남지 못한다. 연료봉을 한가득 쌓아놓고 계속 굴려대는 원전시설이 터지는 게 당연히 방사능이 훨씬 오래 남는다.[136] 디바이드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차이점이라면 디바이드는 빅 엠티의 기상학 실험+지하의 핵탄두 폭파로 지형구조 자체가 심히 갈라지고 굴곡이 심하고 무너진 건축물들 때문에 매우 난잡한 반면 빛나는 바다는 원전+핵탄두로 모든게 쓸려나가 지형이 거의 평원 그 자체다. 또한 둘 다 방사능 폭풍이 휩쓸긴 하지만 빛나는 바다는 방사능을 함유한 일반적인 폭풍인 반면 디바이드의 방사능 폭풍은 피부가 바람에 찢겨나가는 수준이다. 하지만 핵폭탄이 터진 시기는 디바이드는 비교적 최근인 2270~2280년 사이에 터져서 그 지경이 된거지만 빛나는 바다는 200년이 지나도록 끔찍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차이점.[137] 금성 항목에서 볼 수 있는 실제 금성 표면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단박에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시야는 금성 쪽이 더 좋지 않다.[138] 동부는 거의 반이 바다로 이루어져있어 사실상 아무 쓸모없는 공간이라 밸런스상 이곳이 넓혀졌을 수 있다. 게임적인 요소.[139] 북미에서 가장 많은 핵을 얻어맞았을 것이라 추측되는 수도 황무지마저도 뭐가 보이는지는 추측 정도는 할 수 있으며 디바이드조차도 한때 거주지 정도는 있었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는데, 빛나는 바다에는 뭐가 있었는지 확인조차도 힘들다.[140] 다만 빛나는 바다 지역 자체가 영구적으로 방사능 폭풍이 지속되도록 프로그래밍이 되어있기 때문에 맑은 날씨로 바꾸더라도 현실 시간으로 1분 가량 지나면 다시 방사능 폭풍 날씨가 되어간다.[141] 핵무기를 직격당한 곳치고는 방사능의 양이 생각보다 빡세진 않다. 구덩이로부터 남동쪽에 위치한 감시초소 앞에 있는 물웅덩이보단 사정이 훨씬 나은 수준. 하지만 어디까지나 생각보다 빡세지 않을 뿐이지 맨몸으로 중심부에 있는 물웅덩이에 접근하면 +10 RADS 이상 피폭된다.[142] 실제로 존재하는 시설. 피라미드는 소련의 핵 미사일 발사를 감지하는 조기경보 레이더이다. 다만 위치는 영 딴곳인 노스다코타.[143] 파 하버에서 원자교단에 입단한 상태라면 자신이 파 하버의 원자교단이라고 하여 그냥 통과할 수 있다. 스피치 체크를 할 때 핵을 날리는 것이야말로 원자님의 축복을 널리 퍼트리는 일이라고 하며 통과시켜준다.[144] 혹은 영구적으로[145] 처음 방문할 때는 무너진 오두막이라는 지명으로 나온다. 최하층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가동 후 타고 지상으로 올라가면 위의 지명으로 바뀐다.[146] 시설 내부에서 이 해골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홀로테이프를 획득할 수 있다. 내부 인원이 입구를 봉쇄하면서 간발의 차이로 못 들어가게 되었고 그 내부 인원이 사망자의 비명을 회상하면서 자책하는 내용의 테이프이다.[147] 리벳 시티의 핑커톤에게 커먼웰스가 수도황무지만큼 황폐화되었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