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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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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채널(지역방송국)
2.1. 지역 민영방송2.2. 라디오2.3. 시청하지 않는 방법2.4. 시청하는 방법2.5. 방송권역 구분
3. 프로그램(지역방송)4. 지역방송 찬반론
4.1. 지역방송 찬성론자의 입장
4.1.1. 프로그램 제작의 다양성4.1.2. 지역 소식 공유4.1.3.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제작
4.2. 지역방송 반대론자의 입장
4.2.1. 프로그램의 낮은 퀄리티4.2.2. 일부 보도내용 누락4.2.3. 편성의 한계4.2.4. 방송의 지역할거주의
4.3. 방송사업자, 정부의 입장
5. 관련 문서
5.1. 지역 방송인5.2. 지역방송 프로그램
5.2.1. 지역 MBC
5.2.1.1. TV 프로그램5.2.1.2. MBC FM4U
5.2.1.2.1.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5.2.1.2.2.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5.2.1.2.3.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5.2.1.2.4. 두시의 데이트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5.2.1.2.5.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5.2.1.2.6.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
5.2.1.3. MBC 표준FM
5.2.1.3.1. 김종배의 시선집중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5.2.1.3.2.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5.2.1.3.3.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5.2.1.3.4.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5.2.1.3.5.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5.2.1.3.6. 차카차카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
5.2.2. 지역 민영방송(SBS 네트워크)
5.2.2.1. TV 뉴스 프로그램5.2.2.2. TV 프로그램5.2.2.3. 라디오 프로그램
5.2.3. 독립방송국
5.2.3.1. TV 뉴스 프로그램5.2.3.2. TV 프로그램5.2.3.3. 라디오 프로그램
6. 외국의 지역방송

1. 개요

지역방송()은 수도권 이외의 지역(KBS1TV는 서울 이외의 지역[1])에 있는 지역방송국에서 제작/송출하는 방송이다.

2. 채널(지역방송국)

한국의 경우, TV와 라디오의 방송은 지역을 나누어서 방송하게 된다. 하나의 방송국이 전국적으로 방송을 하는 케이블 방송과 달리 지상파 방송은 일정한 방송구역에 의해서 정해진 권역에서만 방송을 하고 있다. 다만 지상파 3사는 체계가 서로 다르다.
따라서 KBS의 지역방송국 직원은 전부 KBS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채용한다. 여타 전국단위 공기업처럼 전국권, 지역권 사원을 나눠서 뽑으며 지역권 사원의 경우 입사 후 5년간은 무조건 해당 지역에서 근무해야 한다.

MBC의 경우 계열사의 체제이기 때문에 본사에서 임명하는 임원급이 아닌 이상 지역 문화방송의 채용은 서울 본사와 별도로 진행되며, 지역 문화방송 직원이 서울에 있는 문화방송으로 이직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 퇴사 후 재입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4] 다만 밑에 나오는 SBS 제휴 지역 민영방송의 경우와는 다르게 노동조합은 통합되어있기 때문에 임금협상과 파업결의 등은 합동으로 진행하며, 서울 MBC가 모든 지역 문화방송의 경영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계열사간 합병, 계열사-본사 합병 등의 사안은 서울에 있는 MBC에서 진행하게 된다.

SBS 제휴 지역 민영방송은 SBS와는 지분관계가 없으며 단지 SBS와 계약을 맺고 뉴스와 프로그램 등을 해당 지역에서 송출하는 관계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없지만[5] 어느 날 갑자기 지역 민영방송국이 SBS의 프로그램 중계를 포기하고 자체제작방송만 100% 송출하는 것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 또한 SBS와 완전히 다른 회사들이기 때문에 이들 방송국은 서울 SBS와 처우와 직급, 임금체계 등이 다르다.

콘텐츠의 대부분은 서울에 있는 방송국에서 보내 주는 방송으로 채워지며 특히 인기 프로그램은 대부분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서울에 있는 방송국과 같은 방송국처럼 알기 쉽지만 자체 제작 콘텐츠도 있다. 아예 방송법에 따라 정해진 만큼은 자체 방송을 '반드시' 편성해야만 한다.[6] 지역방송국의 자체 제작물을 흔히 '지방방송'이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의 지역방송은 TV라디오 모두 면허상 권역을 중심으로 편성하며, 경인TV경인방송처럼 전국권 네트워크 관계에서 완전히 독립적인 지역 민방은 희귀한 편이다.

방송법에 의해 각 지역방송국별로 자체 프로그램/편성 최소 비율이 정해져 있어서, 현재 법 체계상으로는 비수도권 거주자들이 수도권 이용자들과 완전 동일한 편성으로 채널을 시청할 수는 없다. 지역 방송국 중에서도 대도시에 있는 곳은 나름대로 규모가 크다 보니 로컬 프로그램을 많이 편성하는데, 부산의 KNN은 오히려 방송법에 규정된 퍼센트 이상으로 자체 편성 프로그램을 방송하며, 부산 지역방송 출신 프로그램인 KNN 현장추적 싸이렌이나 부산MBC 좌충우돌 만국 유람기는 전성기에는 평균 시청률 10%대로 상당한 성공을 끌고 해외에 포맷을 수출하기도 했다. 반면 지방 중에서도 소도시에 있는 곳은 규모가 작다 보니 로컬 프로그램을 법정 최소 한도에 겨우겨우 맞춰서 편성하는 경우가 많다. 바꿔 말하면 서울의 인기 프로그램을 로컬 프로그램으로 잘라먹는 경우는 중소도시보다 대도시가 많다는 얘기.[7]

지역방송에서 행사가 있을 때는 방청권 배부처를 안내할 때 위치와 상호명을 줄줄이 읊어주는 게 특징이다.[8] 요즘에는 인터넷이 발달되어 덜하지만 2000년대 중반까지는 지역방송 SPOT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케이블에도 지역방송이 존재하는데, 방송 동호인 사이에서는 이걸 직접사용채널이란 업계 용어로 그대로 쓰고 있고, 라디오 채널 중에는 더 좁은 지역에서 라디오 방송이 송출되는데 이를 공동체 라디오라는 업계 용어로 그대로 쓰고 있다. 직접사용채널의 경우 일부 특징을 공동체 라디오와 공유했지만, 2020년을 전후한 케이블TV SO 통합에 따라 되려 지상파 지역방송국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파일:41712_1659510900.png
표 출처:한국방송협회 뉴스레터 BC 17호
개국에 허가가 필요한 종편채널, 보도채널, 직사채널(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과 달리 종교TV와 같은 일반 케이블 채널의 경우 단순 신고(등록)로 개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지역별로 지역방송을 개국한 뒤 해당 지역방송의 권역에 있는 SO와 개별 송출계약을 맺어 지상파처럼 각 지역에 중앙방송과 별개의 지역방송을 편성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각 지국마다 방송장비를 설치하고 유지하거나 CJ파워캐스트, KMH 등 송출대행사에 송출을 위탁하는 비용이 추가적으로 지출되는데에 비해 지상파 조차도 서울방송과 묶어야 광고가 겨우 팔리는 현실 때문에 경영상 비효율이 크므로 대부분의 PP는 CBS, BBS, MBCNET처럼 제작, 취재만 지역에서 하고 송출은 본부의 채널 1개로 전국에 방송하는 전략을 취한다.

2.1. 지역 민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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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라디오

라디오의 경우, 지역별로 나누어 방송을 한다는 것은 난청지역이 생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출력을 높이면 난청지역은 해소가 되겠지만 다른 권역에까지 전파가 도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출력을 높일 수도 없다. 또한 주파수가 인접지역과 겹치지 않고 다른 방송과도 혼신이 없게끔 서로 다른 주파수를 할당받아야 하기 때문에 주파수 자원 부족과 여러가지 어른의 사정 등으로 일부 방송은 송출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아직까지도 지역 민영방송의 라디오 방송(수도권에서 SBS 파워FM, SBS 러브FM[9]이라 불리는 방송[10])을 아예 들을 수 없는 곳이 많다. KBS 제3라디오EBS FM은 지역별 주파수는 있으나, 지역 자체 방송을 하지 않으며, 본사 방송을 각 지역에서 그대로 내보낸다.

2.3. 시청하지 않는 방법

비수도권(KBS 1TV 한정으로 비서울권 포함)에 사는 사람이 지역방송을 보지 않고 서울에서 보내주는 방송을 그대로 보는 방법이 몇 있기는 하다. 과거에는 지역 SO에서 임의로 오리지널 SBS[11]를 불법 재송신하는 경우도 있었다. 다만, 위성까지 쐈다가 돌아오는 특성상, 지상파(500km)에 비해 압도적으로 거리가 길어서(60만 km) 2초 정도 지연 수신된다. 중파도 가능하긴 하지만 고성능 수신기가 필요하고 야간에만 가능하며 현재 수도권에서 AM을 송출하는 방송국이 세 곳 밖에 없다.[12]

2.4. 시청하는 방법

이렇게 지역방송을 시청하지 않으려는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긴 하지만, 가끔 광주MBC 프로그램인 문화콘서트 난장최애 밴드가 나온다거나, 재난방송 시청 수요, 총선, 지선 등이 다가오는 시기에 지역방송의 토론회를 보는 등 특정 상황에서는 지방방송 시청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지역방송의 가시청권 밖에서 지역방송을 보는 방법은 크게 다음과 같다.

2.5. 방송권역 구분

지역 세부지역 KBS MBC SBS
수도권 서울 KBS MBC SBS
경기, 인천 KBS경인[28]
강원권 영서 북부[29] KBS춘천 춘천MBC G1
영서 남부[30] KBS원주 원주MBC
영동[31] KBS강릉 MBC강원영동
충청권 충남권[32] KBS대전 대전MBC TJB
충북 남부[33] KBS청주 MBC충북
청주방송국
CJB
충북 북부[34] KBS충주 MBC충북
충주방송국
대경권 경북 서부[35] KBS대구 대구MBC TBC
경북 동부[36] KBS포항 포항MBC
경북 북부[37] KBS안동 안동MBC
동남권 부산 KBS부산 부산MBC KNN
경남 동부[38] KBS창원 MBC경남
창원방송국
경남 서부[39] KBS진주 MBC경남
진주방송국
울산 KBS울산 울산MBC ubc
호남권 전남 북부[40] KBS광주 광주MBC kbc
전남 서부[41] KBS목포 목포MBC
전남 동부[42] KBS순천 여수MBC
전북 KBS전주 전주MBC JTV
제주권 제주 KBS제주 제주MBC JIBS

3. 프로그램(지역방송)

시사기획 창 예고편 영상[43]

지상파 채널 중에서는 지역방송의 비율이 KBS 지역국 < 지역 MBC < 지역 민영방송 순.
2010년 9월에 KBS경인방송센터가 개국하면서 수도권에서도 지역방송을 볼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4월 19일까지 저녁 7시 뉴스와 9시 뉴스만 일부 자체 방송을 하였으나, 2013년 4월 22일부터 뉴스광장과 오전 9시 30분 뉴스의 자체 방송도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2015년 9월부터 MBC의 모바일 콘텐츠 유통정책 일원화(POOQ)에 따라 전국 각 지역의 MBC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TV 서비스가 종료되고 실시간 라디오 서비스만 제공했다.[45] 다만 POOQWavve 전환 후 실시간 채널 유료화에 따라 비수도권에서 수도권 본사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줄어들었다.

4. 지역방송 찬반론

4.1. 지역방송 찬성론자의 입장

4.1.1. 프로그램 제작의 다양성

지역방송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 중에서 간간히 고퀄리티의 프로그램도 나타난다. 예를 들어 대구MBC 자체 제작 드라마 경상별곡이나 KNN현장추적 싸이렌, kbc환상의 타이밍은 지역의 아마추어 연기자들을 캐스팅해서 그들에게 방송 데뷔의 길을 열여주기도 했다.[46] 쉽게 말해 시청자들과 신인 배우의 '소개팅'을 지역방송이 주선하는 셈이다. 시청률도 서울 방송국에서 보내는 방송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게 그럭저럭 나왔고, 부산MBC좌충우돌 만국 유람기는 전성기에는 타 지역 주민들이 일부러 찾아서 보려고도 했고, 지역 자체 프로그램 중 최초로 포맷을 해외에 수출하기도 했다. 심지어 본사에서도 매주 월요일 4시에 전국에 방송을 송출한다.

다큐멘터리는 지역국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제작하는데 고퀄리티의 프로그램이 많다. 그중 2022년 12월 31일과 2023년 1월 1일에 방송된 MBC경남의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는 유튜브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설특집으로 MBC 본사에서 전국방송으로 편성하기도 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역방송 최초로 백상예술대상에서 교양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4.1.2. 지역 소식 공유

프라임타임대 지역뉴스의 경우는 예외인데, 고연령층 대상 지역 밀착형 소식을 전해주기 때문에 의외로 시청률이 높게 나온다. 고연령층이 대부분 보수 종편이나 보도전문 채널로 옮겨갔음에도 불구하고 KBS 뉴스 9의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4.1.3.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제작

그 외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의 경우도 시청률/청취율이 높게 나타나는데 아무리 지역방송에 대한 반감이 높아도 일단 자기 동네가 TV에 나오는데 관심 안 가질 사람은 없으니... 특성상 사전 제작인 TV프로그램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패턴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같은 지역방송이라도 TV와 라디오의 시청취자들의 반응이 조금 다른데 TV의 경우 시청률이 저조한 프로그램이라도 본사 제작 프로그램을 결방시키면 일단 게시판이 난리가 나는 것과 달리, 라디오의 경우 오히려 지역방송 DJ와의 소통에 더 유대감을 느끼며 프로그램 하나 하나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지역 라디오 방송은 사연 채택률도 전국 방송에 비해 높다는 것이 장점.[47]

그래도 지역이라서 서울보다 퀄리티의 차이가 있는데 과거 전주MBC의 정오의 희망곡은 서울 본사는 최신가요가 나오는데 오미희의 가요응접실에서 선곡하는 7080 음악이 나오기도 했고 현재에도 일부 프로그램이 서울 본사 프로그램과 다르게 7080, 트로트 음악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50]

4.2. 지역방송 반대론자의 입장

4.2.1. 프로그램의 낮은 퀄리티

지역방송은 구 iTVKNN 정도를 제외하면 가청인구 등의 차이로 제작비의 절대적인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담, 명물 소개, 다큐멘터리 등 저예산으로 만들기 쉽다. 이 때문에 제작비 대비 시청률을 담보할 수 있는 고연령층[51] 대상의 교양 프로그램만 양산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인식도 대체로 나쁜 편이다.

4.2.2. 일부 보도내용 누락

또한 2010년대 들어 불거진 문제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민감한 정치뉴스들의 경우 단신으로 처리해서 메인뉴스 후반부에 처박아버린다는 점이다. 이 경우 대개 서울 방송국이 단신을 내보내는 시간대에는 지역뉴스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방민의 경우 "그런 일이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인터넷 뉴스가 아니면 접할 방법이 없다.[52] 그나마 현재는 인터넷이 있기 때문에 우회적으로라도 정보가 퍼지지만 과거에는 정말로 정권 입맛대로 정보 차단이 가능했다. 이 문제는 PCM 도입으로 뉴스의 1·2부 분리 편성이 시작되고, 지역뉴스가 편성되는 시간대인 2부의 서울 방송국 뉴스는 와이드 쇼의 형태로 바뀌면서 나아졌다고는 하나, 반대로 언론사(특히 사주)의 입맛에 안 맞는 소식의 편성소외가 일어나며 여전히 지방은 정보가 선택적으로 수신되는 실정이다. 사실 MBC 지역방송협의체(서울 본사는 가맹되어 있지 않다)가 대놓고 진보 성향으로 기울어진 것도 이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된 것이 크며, 일본의 경우는 아예 수도권 지역뉴스 블록을 따로 형성해놓아 제도적으로 이를 보완하려 하고 있다.[53]

4.2.3. 편성의 한계

프로그램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편성상의 문제로 보통 지역방송(정확하게는 로컬 프로그램)이라 하면 "서울 본사의 프로그램을 잘라먹고 방송한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지역방송 편성을 위해서는 부득이 일부 본사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지역방송 편성 가능 시각을 확보해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팬층이 많은 프로그램을 지역 방송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서울 본사에서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고 로컬 프로그램이 방송될 경우(특히 심야괴담회실화탐사대), 상당수의 시청자들이 지역방송국의 홈페이지에 가서 자신이 선호하는 본사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항의글을 올린다. 심한 경우 각종 욕설과 비방이 섞인 경우도 존재.

하지만 시간을 조정하는 정도라면 모를까 로컬 프로그램을 아예 편성하지 말아달라는 지역민 시청자의 요구는 방송사 입장에서는 들어줄 수가 없다. 지역방송국은 방송법 제69조 6항[54]에 따라 서울 본사 프로그램의 송출을 제한받으며, 동법 시행령 제50조 6항[55]에 따라 TV의 경우 전체 방송시간의 15~50%, 라디오의 경우 전체의 20~60%는 의무적으로 로컬 프로그램으로 채워야 한다.

MBC의 경우 본사 정책상 전국방송과 지역방송을 구분하고 있다. 즉 전국방송으로 분류된 프로그램은 지역 MBC에서 무조건 방송해야만 하며, 전국방송이 아닌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로컬 프로그램으로 대체 편성할 수 있다. 문제는 이 지역방송으로 분류된 시간대가 암흑 시간대가 아닌 황금 시간대에 편성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인데, 이 프로그램은 광주MBC, 목포MBC에서는 볼 수 없다. 그런데 같은 호남권이지만 여수MBC, 전주MBC는 해당 방송국에서 마리텔을 편성해줘서 볼 수 있다. 타 지역도 마찬가지. 실화탐사대는 수도권과 원주MBC, 여수MBC, MBC경남 외에 본방송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지방 시청자들의 항의 글이 네이버 TALK과 지역국 시청자 의견란에 많이 올라오고 있다. 이는 방송 접근성에서 지역적인 차별을 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로컬 프로그램에 대해 지역민이 할 수 있는 일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밑의 '지역방송 안 보는 방법'을 읽든가, 아니면 수도권으로 이사가는 것이 제일 확실하다. 굳이 서울이 아니라 평택, 안성, 가평, 이천, 여주 그리고 경기도 최전방 지역인 연천파주정도까지만 가도 지역방송과는 영영 인연을 끊을 수 있다.

4.2.4. 방송의 지역할거주의

고연령층 대상의 수준낮은 로컬 프로그램을 양산하는 데에는 지역방송국의 역량 부족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방송의 지역할거주의가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인 주제에 지역민 시청자의 프로그램 선택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의 대중화가 미디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데는 지리적 장벽이 없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인데, 이를테면 국내외 프로그램을 보는데 국가와 지역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56] 지역방송은 그러한 변화의 흐름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있다. 오히려 난시청 문제를 야기하는 민폐를 끼치고 있다. 즉 위에 예시를 든 것처럼 광주MBC가 광주시민, 일부 전남도민들을 향해 '이딴 마리텔 같은 거 보면 안 돼!' 하고 외치는 거랑 다를 바 없다.[57]

2002년경 스카이라이프의 서비스 개시 당시 역외재송신 문제로 지역방송국이 스마트카드의 효능을 모르고 시위를 벌였을 때 ‘'역외재송신을 허용하면 지역방송국은 서울의 중계소로 전락할 것이다'라고 외쳤는데, 업계 관계자라면 믿기지 않겠지만 지역민 시청자가 원하는 게 바로 저거다. 막말로, 지역민 시청자들은 현재의 방송법과 지역방송지원특별법에 대한 증오가 엄청나다.[58][59] 일본의 경우 BS/CS용 채널을 따로 만들고 거기에 전국송출 프로그램과 자체 프로그램[60]을 편성하고 있다.[61]

4.3. 방송사업자, 정부의 입장

대부분의 시청자들의 바람과는 달리 오히려 제도권에서는 지방방송의 비율이 적음을 문제 삼기도 한다.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때마다 'SBS의 중계소로 전락한 지역민방'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오기도 한다. KT스카이라이프가 처음 출범하던 시절에 '지상파 방송을 재전송하면 지역방송 다 죽는다'며 MBC의 지방 계열사와 각 지역민방사와 케이블SO(?)[62] 관계자들이 대규모로 시위를 한 적도 있다.[63] 또한 지역방송은 지역의 여론을 대변하는 기능을 가진다. 지역 뉴스를 보면 알겠지만, 지역의 사회 이슈 등을 꼼꼼히 알 수 있다. 게다가 지상파 방송은 서울 중심으로 보도한다는 점도 꽤 크다. 국회·정치 같은 이슈뿐 아니라 서울의 일개 재래시장 소식이나 규모가 작은 사건사고 등 마치 서울시라는 지역의 지역방송처럼 기능하는 경우가 많아 타 지역의 시청자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기도 한다.

한편 지상파 프로그램의 팬 가운데서는 지방방송 때문에 해당 프로가 방송이 안 되는 지역이 있기에 시청률이 떨어진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애초에 시청률 조사 기관에서는 방송이 안 되는 지역은 모집단에서 제외시키기 때문이다. 다만 1990년대에는 서울 지역 300가구를 대상으로만 시청률 조사를 진행했었기 때문에 SBS의 시청률이 실제보다 다소 뻥튀기 되었긴 했다.[64]

사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SBS를 제외한 타 지역민방의 경우 자본도 넘사벽으로 적고, 그렇기 때문에 SBS에서 방영하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드라마, 버라이어티 쇼 등)을 자체 제작, 방영할 여력이 되지 못한다. 당장 트로트 프로그램인 전국 TOP 10 가요쇼만 하더라도 지역민방 공동투자 제작이다. 하물며 뮤직뱅크, 인기가요 같은 일반 가요 프로그램 방송? 꿈도 못 꾼다. 즉 시청자들이 원하는 퀄리티의 방송프로그램을 뽑아내지 못하는 것이 지역민방에 항의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그래도 iTV의 리즈 시절처럼 순도 100% 고품질의 지역 프로그램으로 채워지고 또한 외국 애니메이션, 스포츠 중계 등의 판권을 수입한 그런 지역방송이면 평이 좋다. 막장경영만 아니었으면 경인방송은 KBS(EBS)-MBC-SBS-iTV의 계보를 잇는 제4방송사로 거듭났을 것이다. iTV/역사, OBS경인TV 문서 참고.

2013년 지역 방송사 28개사의 광고매출은 약 4200억원으로, 2011년(5370억원)에 비해 약 22% 줄었다. 경영난은 구조조정, 특히 인력감축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뒤에도 충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

2016년 6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방송의 새로운 패러다임 찾기-법적, 제도적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에 참가한 어느 현직 지역방송인은 “제작비가 없으니 동일한 포맷으로 몇 년 동안 똑같이 제작하거나 쉽게 제작하는 방법으로 가고 있다. 더구나 제작 인력 감축과 신입사원 채용이 거의 없다시피 하면서 제작 현장의 상황은 최악이다.”고 밝혔다. 이들이 내는 방송통신발전기금은 2016년 기준 100억인데, 제작 지원금은 40억밖에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열악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방송발전기금 신설을 담은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5. 관련 문서

5.1. 지역 방송인

5.2. 지역방송 프로그램

5.2.1. 지역 MBC

5.2.1.1. TV 프로그램
문서가 있는 것만 서술하였다.
이외에도 종영한 프로그램 중 춘천MBC에서 제작한 군 관련 전문 프로그램인 '신나軍', 구 마산MBC에서 제작한 청소년 전문 프로그램 '고등어' 등 지금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나름 의미있는 프로그램들이 꽤 있는 편이었다. 특히 사회고발 프로그램이었던 "이래서야 되겠습니까?"는 MBC 뉴스데스크의 간판 탐사보도 코너이던 '카메라 출동'보다도 몇 년이나 앞선 포맷이었다.

지역인구의 감소로 인해 많은 지역방송 프로그램이 종영한 상황이다. 전주MBC생방송 뷰탐사기획 14천리는 종영하였고, 부산MBC뭔데이도 과거 방영하다가 현재는 종영상태다. 이 때문에 지역 프로그램은 본방송보다 재방송이나 타 방송국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대체되는 추세이다.
5.2.1.2. MBC FM4U
5.2.1.2.1.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
5.2.1.2.2.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69]
5.2.1.2.3.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70]
5.2.1.2.4. 두시의 데이트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80]
5.2.1.2.5.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82]
5.2.1.2.6.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85]
5.2.1.3. MBC 표준FM
라디오 뉴스는 자체 뉴스를 내보내는 곳이 많다. 여기서는 독립적으로 편성된 정규프로그램을 대체하는 경우를 서술한다.
5.2.1.3.1. 김종배의 시선집중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88]
5.2.1.3.2.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
5.2.1.3.3.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
5.2.1.3.4.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
5.2.1.3.5.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
5.2.1.3.6. 차카차카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105]

5.2.2. 지역 민영방송(SBS 네트워크)

5.2.2.1. TV 뉴스 프로그램
SBS 8 뉴스 중간부분부터 방송되는 각 지역의 저녁종합뉴스 목록은 항목 참조.
5.2.2.2. TV 프로그램
여러 지역 민방 프로그램이 있으며, 울산방송의 뒤란이나 대전방송의 네모세모, 화첩기행 등과 같이 방송의 퀄리티가 좋아 타 지역민방에 재방송되는 경우도 있다.
5.2.2.3. 라디오 프로그램

5.2.3. 독립방송국

5.2.3.1. TV 뉴스 프로그램
5.2.3.2. TV 프로그램
5.2.3.3. 라디오 프로그램

6. 외국의 지역방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외국의 지역방송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외국의 지역방송은 지방분권의 역사가 길고 자리가 잘 잡혀있는 선진국이 많아 대체로 한국보다 사정이 나은 편이다.
특히, 지역감정이 심한 나라일수록 지역방송이 발달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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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머지 채널들(2TV, 특수 목적 라디오 등)은 본사와 같은 방송을 송출한다.[2] 다만 서울 권역 방송은 KBS 본사가 직접 하고 있다. 그래서 KBS 서울이라는 지역국이 없다. MBC의 경우 형성된 과정이 다르지만 수도권역의 송출을 담당하는 방송사는 서울 문화방송이 아닌 문화방송이다.[3] 여담으로 전국 문화방송 중 제일 먼저 문을 연 곳은 부산문화방송이다.[4] 다만, 서울에 있는 MBC에서 경력직 사원을 채용하는 경우 대다수는 지역 MBC에서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5] 이는 SBS 제휴 지역방송들의 광고 판매를 SBS의 계열사인 SBS M&C에서 담당하고 있기 때문인 것도 있다. 지역방송이 자체적으로 광고 영업을 하기에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SBS가 광고주들에게 SBS의 광고와 제휴 지역방송의 광고를 끼워파는 방식으로 제휴 지역방송의 광고를 팔아주고 있는 것에 가깝다.[6] 다만 이것이 원칙적으로는 SBS 네트워크인 지역 민영방송에만 해당하지만, 문화방송 계열 지상파 방송사한국방송공사 네트워크에도 자체 방송을 편성하고 있다.[7] 실례로 과거 청주MBC의 경우 충주MBC보다 지역자체방송 비중이 더 높았다. 바꿔 말하면 청주시민들이 청주MBC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볼 수 밖에 없을 때 충주시민들은 오히려 서울 본사의 MBC 프로그램을 볼 확률이 더 높았다는 얘기.[8] 예를 들면 XX사거리 옆 XX미용실.[9] 타 지역은 온라인으로 들을 수있긴 하다.[10] 사실 SBS 파워FM의 경우는 중계소의 확충 등으로 대부분 해결되었다.[11] 인트로 ID가 서울전파 그대로인 순도 100% 오리지널이다.[12] 현재 중파를 송출하는 수도권 거점 방송사는 KBS와 CBS, 극동방송뿐이며 이 중 두 방송사조차 폐지 떡밥이 심심찮게 나도는 형국이다.[13]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KBS+웨이브가 있다.[14] 이 중에서 관악산 전파 강전계 지역은 광명, 안양, 과천이다.[15] 만일 관악산 송신소마저도 경인방송센터의 관할로 넘어가게 된다면 본사 1TV 수신지역은 서울, 광명, 부천 일대와 구리 일부, 고양 일부, 의정부 일부, 성남 일부, 하남 일부, 김포 일부로 축소될 것이다. UHF 전파 특성상 남산 UHF TV 전파의 수신 커버리지는 남산시절 TBS eFM 101.3MHz의 수신 커버리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16] 관악산 송신소는 위치는 경기도에 있지만 디지털 방송 시대 이후 사실상 각 지상파의 키 스테이션이 됐기 때문에 이곳이 넘어갈일은 없으며 사실상 남산 송신소(중계소)보다 더 밀어주는 곳이다.[17] 용문산 중계소와 감악산 중계소 및 경기, 인천 지역 기타 군소 중계소에 설치된 KBS 1TV 중계 장비는 경인방송센터의 소관으로 넘어갔기 때문이다.[18] 그래도 194번에서 KBS경인 1TV를 볼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2014년 10월 6일 이후로 본사 1TV의 시청이 완전히 막혀버렸다.[19] 아직 라디오 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지지부진하고 한정된 주파수 문제가 있는 아날로그 송출 방식인 AM/FM 라디오가 대세이기 때문에 수도권 내에서도 라디오 전파가 잡히는 지역에서만 수신 가능하고 이외의 지역에서는 인터넷 라디오를 사용 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상술된 위성을 통한 수신 방법으로 KBS 1,2,3라디오 및 1FM, 그리고 MBC 표준FM과 FM4U까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KBS 2FM과 SBS는 재송신을 안해서 불가능하고 이동하면서 이용할 일이 많은 매체의 특성상 개인 단위의 수신은 힘들다. 위성 라디오 시리우스XM이 이용하는 전송 방식을 이용한다면 가능하겠지만 한국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20] 또한 라디오 방송은 재방송이 거의 없어 지역 자체 방송을 편성할 때 반드시 서울 본사의 방송을 결방시켜야만 한다. 황금 시간대와 암흑 시간대와 같은 개념이 없지는 않은데, 가령 SBS의 오전 7시에는 2000년대 중반 이후로 한 치도 빠짐없이 전국 릴레이를 하고 있으며, 반대로 심야 시간대에는 지역별 자체방송이 많다.[21] 2018년 전까지는 국내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는 극소수 외국 기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FM 라디오 기능이 없었다. 삼성과 LG도 수출용 제품에는 FM 라디오를 넣지만, 내수용 제품에는 DMB 수신모듈을 넣기 위해 FM 라디오를 빼 버린 것이다. 물론 둘다 넣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그렇게 하면 물리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나 기기가 무거워진다. 참고로 이 둘 모두를 갖춘 모델은 모토로이모토글램, 레이더 4G 정도 뿐이었으나 2018년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라디오가 탑재되면서 인터넷 없이도 라디오를 들을수 있게 되었다.[22] 물론 초기 스마트폰에 FM 라디오를 탑재했더라도 결국에는 난청지역이 거의 없는 인터넷 청취 방식에 밀렸을 것이다.[23] 물론 반대도 가능하다. 수도권의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부산MBC 주파수를 직접 잡아서 롯데 경기를 청취할 수도 있다. 물론 실내라면 창가에 있든지 아니면 뚫린 곳으로 나와야 한다.[24] 실제로 이 방법을 통해서 서울의 프로그램을 청취했다는 지역 청취자의 증언도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SBS 러브FM의 '기쁜 우리 젊은 날'.[25] 지금은 KBS와 CBS 외에는 불가능한데 MBC와 SBS가 2023년 5월 8일 부로 AM 송출을 완전히 폐지했기 때문이다.[26] 단, FM방송 특유의 캡처 효과 때문에 동일 혹은 인접 주파수로 송출하는 방송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27] 방송국에서 만든 공식앱을 제외한 "통합 TV/라디오 앱"은 보통 공식 스트리밍 서버를 연결해 방송국 서버에 부담을 주며 운영하지만, 광고 등으로 수익을 창출한다.[28] 지역자체방송을 하는 채널은 사실상 1TV가 유일하며, 나머지 채널은 서울 본사에서 송출하는 방송 그대로 수도권 전역에서 내보낸다.[29] 춘천,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일대.[30] 원주,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일대.[31] 강릉, 삼척, 동해, 태백, 속초, 양양, 고성 일대.[32]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일대.[33] 청주, 진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일대.[34] 충주, 음성, 괴산, 제천, 단양 일대.[35]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경산, 영천,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구미, 김천) 일대.[36]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일대.[37] 안동, 영주, 봉화,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문경, 상주 일대.[38] 창원, 김해, 고성, 통영, 거제, 밀양, 함안, 양산, 의령, 창녕, 합천 일대.[39] 진주, 사천, 하동, 산청, 함양, 거창 일대.[40]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장성, 담양, 화순, 나주, 함평, 영광, 보성) 일대.[41] 목포, 무안, 영암, 진도, 해남, 강진, 장흥, 완도, 신안 일대.[42] 여수, 순천, 고흥, 광양, 곡성, 구례 일대.[43] 방송시간 밑에 일부지역 자체방송 문구가 표시되어있다는것은 수도권을 제외한 일부지역에서는 지역방송이 편성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시사기획 창 방영되는 시간대에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에서는 생방송 심층토론이 편성되기 때문에 본방으로 볼 수 없으며, 목요일 00:10분 재방송 통해 시청가능하다.[44] 애초에 1981~1994년에 KBS 1TV에서 광고했을 때도 지역광고 편성은 지역 특집 프로그램이나 스포츠 중계를 제외하면 없었다.[45] 2019년 3월 기준 PC나 모바일, 앱 중 한 곳에서 TV 채널을 서비스하는 지역계열사는 춘천, 원주, 강원영동, 충북,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제주, 대구, 안동, 울산, 부산, 경남이다. 부산과 강원영동은 Lefthand.tv 서비스로 볼 수 있지만 Windows 10(크롬 브라우저만 가능), 안드로이드, iOS는 불가능하다. 부산은 모바일도 시청가능하다.[46] 참고로 KNN은 PSB로 개국 초기 시절 탤런트를 공채로 선발했던 적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진재영.[47] 물론 2020년대의 전주MBC처럼 프라임타임 편성에, 고정 청취자가 많은 배철수의 음악캠프 등이 편성되는 시간대에 지역방송을 편성해 라디오 프로그램이라도 게시판이 난리가 나는 드문 상황도 있다.[48] 1990년대 초중반에 편성되었던 시청자 전화 퀴즈 프로그램. 이원열 아나운서가 진행했는데 너무 인기가 높아서 나중에는 초등학생 전화 금지 협조공문까지 각 학교에 배부될 정도였다고 한다.[49] 대표적인 DJ가 전주MBC FM4U에서 '김차동의 FM모닝쇼'를 30년 가까이 진행하는 김차동이 있고 대전MBC대구MBC에서 'FM모닝쇼'를 각각 14년 동안 진행한 이은하김묘선이 있다.[50] 예를 들면 전주MBC의 김차동의 FM모닝쇼는 트로트가 나오고 일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되는 TBC의 'TBC 가요아카데미'는 케이블 채널에 나올법한 노래교실을 송출한다.[51] 사실 고연령층도 보통은 지역방송을 잘 선호하지 않는다. 그나마 다른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연령층 대상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52] 대표적인 것이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관련 뉴스들인데 KBS 뉴스 9에서는 서울대병원 앞에서 개판 오분전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도 이를 단신처리했기 때문에 창원에 사는 지역민들 중에는 아예 그게 누군지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에 대해서는 관련 논문 참조.[53] 물론 일본은 각 도도부현 가맹국들의 지역성이 한국과 비교가 안 되게 크기 때문에 사정이 약간 다르다.[54] 한국방송공사 및 특별법에 의한 방송사업자, 방송문화진흥회법에 의한 방송문화진흥회가 출자한 방송사업자(문화방송) 및 그 방송사업자가 출자한 방송사업자(문화방송 계열 지상파 방송사)를 제외한 지상파방송사업자는 다른 한 방송사업자의 제작물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비율 이상 편성하여서는 아니된다.[55] 법 제69조제6항에 따라 지상파방송사업자가 다른 한 방송사업자의 제작물을 편성할 수 있는 비율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 비율의 범위안에서 당해 지상파방송사업자의 경영상태 및 방송프로그램수급여건 등을 고려하여 방송통신위원회가 고시하는 비율로 한다. ①지상파텔레비전방송사업자가 다른 한 지상파텔레비전방송사업자의 제작물을 편성할 수 있는 비율: 채널별로 매분기 전체 방송시간의 100분의 50 내지 100분의 85 ②지상파라디오방송사업자가 다른 한 지상파라디오방송사업자의 제작물을 편성할 수 있는 비율: 채널별로 매분기 전체 방송시간의 100분의 40 내지 100분의 80 ③지상파이동멀티미디어방송사업자가 다른 한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제작물을 편성할 수 있는 비율: 채널별로 매분기 전체 방송시간의 100분의 50 이상 ④지상파이동멀티미디어방송사업자가 다른 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제작물을 편성할 수 있는 비율: 채널별로 매분기 전체 방송시간의 100분의 50 이상[56] 물론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서비스 이용을 막기 위해 IP 대역 차단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추세는 아니다. 정 그렇다 하더라도 VPN을 이용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57] 이 단락과는 상관없지만 지역국을 설립한 뒤 → 본사 방송을 릴레이하면서 자체제작을 하고 → 지역국만 각 권역별 SO와 계약하면 이론상 가능하다. 하지만 전국방송이 되는 것이 더 이익이라 하지 않을 뿐이었다.[58]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본 문서에서 가리키는 대상은 '지역 프로그램'이 아니라 '로컬 프로그램'이다. 물론 로컬 프로그램 중에서 지역색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 또한 많다. 더군다나 로컬 프로그램에는 '타 방송사 공동제작 프로그램'과 '지역방송국에서 수입한 외국 프로그램'도 포함된다.[59] 그 시위로 인해 2005년까지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들은 MBC드라마넷이랑 SBS Plus(구 SBS Drama+)같은 재방송 채널로 봐야했다.[60] 애니메이션 이전화 재방송 등[61] 일본은 초상권과 저작권 관리가 까다롭다.[62] 참가했다는 소리가 있다.[63] 이 때문에 지방의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공청(케이블SO에서 박살을 내는 경우가 있다.)이나 케이블SO의 20개의 채널을 제공하는 저가형상품을 가입하거나(이쪽은 난시청지역인데 케이블이 깔리는경우) 무궁화 위성 수신기와 A/V 스위치를 구매해서 지상파를 봐야 했었지만 현재는 당연히 그런거 없다.[64] 지역민방이 개국한건 1995년이 되어서부터였다. 거기에다가 충북이나 제주도, 울산처럼 지역민방이 늦게 개국된 지역도 있어서 SBS의 프로그램을 볼 수 없는 지방이 많았기 때문에 실제보다 SBS의 시청률이 과대 평가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65] 지역방송의 레전드이다.[평] 평일만 자체방송, 주말 수중계[평] [평] [69] 지역마다 프로그램 이름이 다르다.[70] 명절 특집으로 편성시에는 지역MBC에서도 지역방송을 하지 않고 서울 본사의 방송을 그대로 내보낸다.[71] 대전문화방송의 유지은 아나운서가 대전에서는 제일 오래 진행을 맡았었다.[평] [73] 전신인 예솔이와 뮤직톡톡이 지역방송 최초로 나무위키 등에 등재된 이후로, 전주문화방송의 정오의 희망곡 프로그램은 별도 문서로 존재하는 것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평일] 주말은 방송하지 않고 다른 자체방송[주말] [평] [평] [평] [79] 정오의 희망곡 시간대 자체 방송중에서 유일하게 정오의 희망곡 타이틀을 안쓰는 방송이다.[80] 자체 방송 중인 지역은 프로그램 이름이 다르다.[주말] [82] 자체 방송 중인 지역은 프로그램 이름이 다르다.[83] 춘천MBC, 원주MBC 동시 송출[84] 현재 유일하게 오후의 발견 타이틀로 송출하는 프로그램이다[85] 자체 방송 중인 지역은 프로그램 이름이 다르다.[86] 일요일은 방송하지 않고 다른 자체방송[일] [88] 3부만 해당한다.[주말] [평] [평] [주말] [평] [A] 3~4부 시간대에 방송.[평] [96] 1~2부 시간대에 방송.[평] [A] [평] [A] [월] [화~금] 화요일~금요일만 자체방송, 주말 수중계[평] [104] 울산,경남 동시 편성[105] 부산이 매일 자체방송을 하고 있으며, 경남은 한 달의 마지막 주 일요일에 한정해 자체방송을 편성하고 있다.[106] 토요일 한정[107] 일요일 한정[108] 지역민방 유일의 게임 방송이다. 열전 게임챔프경인방송 폐국 이후 10년만의 지역민방 자체제작 게임방송이기도 하다.[109] 그 유명한 경기는 삼성 쪽으로 기울고를 말한 분이다.[110] 2021년 4월 현재 정식 프로그램 이름은 '황범의 행복읽기', 줄여서 '황범행책'. KNN 러브FM은 물론, SBS 러브FM에서 주말(토,일요일) 아침 6~7시에 방송중SBS 아나운서 (김선재의) '책하고 놀자'프로그램과 경쟁해도 절대 밀리지 않고 오히려 고화질로 앞서는, KNN의 장수 프로그램.[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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