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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경인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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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2010년 9월 13일
소재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23 (인계동)
센터장 이민영

1. 개요2. 송출 현황3. 역대 센터장4. 아나운서
4.1. 현직4.2. 전직
5. 제작 프로그램
5.1. 보도5.2. 시사
6. 논란 및 사건사고7. KBS인천방송국 설립 추진8. 기타9. 주변 교통편
9.1. 철도9.2. 버스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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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KBS경인방송센터/nisi20100912_0003400905_web_whdgml1239.jpg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23 (인계동)에 위치한 개국 당시 사옥의 모습
2010년 9월 13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한국방송공사경기도인천광역시 방송국. 호출부호는 HLAY-DTV.[1] 타 지역국들과는 달리 보도국 소속이며, 2019년부터 정식 기구명이 '경인취재센터'로 변경되었다. 다만 '경인방송센터' 이름 자체는 수원센터에 간판으로 여전히 붙어 있다.

기존 지상파 방송들이 인천·경기지역 커버리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 시기에 문화방송(MBC)[2]기독교방송(CBS)에서도 수원에 경기인천지사를 설립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방송국이 아닌 보조역할을 하는 지사 역할인 반면에, KBS는 지역방송국을 신설키로 계획했으며 번갯불에 콩볶아먹듯이 지역국 개국이 진행되었다. 당시에는 경인 지역에 다른 지역과 달리 KBS 지역방송국이 설치돼 있지 않아, 주민들의 알 권리를 제대로 충족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도[3][4] 있었고 특히 지역방송국의 설치에 관심을 보이던 경기도청측의 지원도 있었다고 한다. 2010년 1월 경영회의에서 최초로 경인지역국 설립이 의결되었으며, 그해 6월에 방통위에 허가신청을 냈는데, 2개월만인 8월 24일에 방송허가가 떨어졌다. 쾌재를 부른 KBS는 허가받은지 한달도 안된 9월 13일 월요일 6시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심지어 그날에는 경인방송센터 개국 특집으로 KBS 뉴스 9수원화성에서 진행했다.

기존 KBS수원센터 옆에 있던 구 KBS 수원송신소(과거에 주파수 756kHz, 출력 100kW로 KBS 제1라디오를 송출)[5] 터를 활용해서 지었기 때문에 현지인들은 바로 옆에 있는 'KBS 수원센터'나 '드라마센타'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지역방송은 평일 1TV 자체뉴스(하루 4회)와 주 1회 방송하는 시사토론 <인사이드 경인> 뿐으로, 지역총국은 물론 울산방송국보다도 적다. 여기에 경인센터를 제외한 모든 지역국에 더해 울릉 중계소[6]도 제작 중인 1라디오 지역방송도 없는데, 중계소가 5개소[7]이나 될 정도로 촘촘한 1라디오 경인지역 방송망과 TV보다 저렴한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비, NHK 수도권 지역국 중 지역방송만 FM에서만 실시하는 지역국(요코하마 등)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특이한 케이스. TV 제작기능을 상위 총국으로 이관하고 라디오 지역방송만 제작하는 지역국(강릉, 울산 제외 乙지국)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노조는 민주노총 언론노조 소속이다.

2. 송출 현황

한국방송공사/전국 방송망 참고 바람.

3. 역대 센터장

4. 아나운서

4.1. 현직

4.2. 전직

5. 제작 프로그램

5.1. 보도

프로그램명 요일 시간
KBS 뉴스광장 평일 07:30 ~ 07:50
KBS 뉴스 930 평일 09:55 ~ 10:00
KBS 뉴스 7 평일 19:30 ~ 19:40
KBS 뉴스 9 평일 21:40 ~ 21:50

5.2. 시사

프로그램명 요일 시간
인사이드 경인 금요일 13:00 ~ 13:50

6. 논란 및 사건사고

KBS경인방송센터는 개국하고서도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개국 초기 KBS경인 1TV의 송출은 경기 동남권의 용문산이 주 커버리지였다. 송신소에 채널을 이는 하기 싫으니 따로 하자 개국 때까지 광교산 송신소에 채널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었고, 커버리지가 넖은 관악산 송신소는 KBS 본사의 거점 송신소(키 스테이션)이기에[22] KBS 경인방송센터 관할로 편입되지 못했기 때문. 그런데 용문산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해 있다. 커버리지가 순식간에 경기지역의 90%에서 67%로 쪼그라들어 버리는 바람에 경기남부 지역SO들(특히 티브로드)은 전파를 잡지 못해 궁여지책으로 KBS경인 개국 이후에도 몇 달간은 KBS서울 1TV를 틀어줘야 했다. 경인지역 사람들이 수원 방송센터에서 보내는 방송을 못보는 상황이 벌어진 것. 이후 광교산 수신 문제가 점차 해결되면서 그해 연말부터 아날로그 케이블에서만 KBS경인 1TV를 틀어줬고, 2011년 3월부터 디지털방송으로도 송출이 가능해졌다.

광교산 채널을 개설하면서 한 짓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당시에는 아날로그, 디지털이 공존하던 시기였기에 후발주자인 KBS 경인은 광교산에서 쏘게 될 1, 2TV 채널을 60번대 대역으로 부여받게 되었고 시험방송을 진행했는데, 문제는 남산송신소에서도 60번대로 채널을 쏘고 있었던 것. 이 때문에 2011년 1월부터 수원, 용인, 안산 등 일부 지역 직접수신 가구에서 SBS, EBS 방송을 보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시 미디어 비평매체인 미디어스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보도했는데, KBS 홍보실에서는 "기사 안 내리면 고소할거임"이라는 황당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2013년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주파수 재배치에 따라 문제는 해결되었다.

전용회선비를 아끼려고 아날로그 방송은 따로 송출하지 않고, 디지털 방송 16:9 화면을 4:3으로 잘라서 방송했다. 덕분에 'KBS1' 로고가 짤려서 'K'만 나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참고) 그래서 KBS 경인은 뉴스 방송 때마다 자막 잘리니깐 양해바람이라는 자막을 계속 내보냈다. 이 상황은 2012년 아날로그 종료시까지 지속되었다. 케이블TV, 스카이라이프 등에서는 2012년 초부터 아날로그에서도 HD 화면을 받아 쓴 덕에... 아니 그럴거면 워터마크라도 4:3 비율에 맞추던가 [23]

7. KBS인천방송국 설립 추진

대상 지역 중 하나인 인천지역에서 현안 보도, 횟수가 적다는 지적이 있다. 2021년 1월 26일, 인천주권찾기조직위원회는 KBS의 인천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보도태도를 분석한 결과 지역성‧공정성이 지역방송국이 있는 곳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서,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 이후 2023년 3월 15일, 유정복 인천시장도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지지하는 것을 동참했다. # 또 6월 7일,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위해 인천범시민운동본부 발족을 선언했다. # 2024년 1월 18일, 인천지역 22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인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는 'KBS 인천방송국 설립 공약 전달식'을 개최해, "KBS 인천방송국 설립으로 잃어버린 인천뉴스 40분 찾기 대시민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 6월 12일, 인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가 22대 국회의원들에게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 8월 26일, 인천시의회가 인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로부터 정책 제안서 전달받아 KBS 인천방송국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

9월 KBS 인천·충남방송국 설립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배준영 의원은 “인천이 특광역시 중 가장 크고, 수신료도 서울과 경기 다음으로 많이 낸다. 그런데 왜 인천 KBS 방송총국이 없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고, 김교흥 의원은 “인천은 방송국뿐만 아니라 자기 걸 못 찾는게 굉장히 많다. 서울과 경기도를 위해 희생하는 것도 많다. (인천에서 내는) 수신료가 595억원이면, 전국 3번째 수준임에도 전혀 권리를 못 찾고 있다, 방송국부터 하나하나 찾아야 한다. 수도권 빼고 광역자치도에서 방송국이 없는 유일한 곳이 충남이고, 특광역시 중에 유일하게 없는 곳이 인천”이라고 했다.

8. 기타

개국 초기에는 특별히 아나운서도 뽑지 않아 본사 아나운서가 파견을 나가 뉴스 방송을 진행했다. 개국 당시 뉴스 9 진행자는 도경완[24], 이후 오태훈[25] 등 아나운서가 중간중간 뉴스를 진행했다. 2011년 초 장민정 아나운서가 직원으로 들어와 2년간 방송을 한 뒤 2013년 중순에 YTN으로 이직했다. 게다가 2012년 7월 쯤에 강려원 아나운서가 진행하였다가 2016년 4월에 역시 YTN으로 이적했다. 오전 뉴스[26]는 초기에 서수진 아나운서(방송국판 살려조인대전MBC 아나운서)[27]가 담당했다가 현재는 조은민 아나운서[28]가 담당하고 있으며, 오후 뉴스[29]강승희 아나운서(전 KBS충주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또 초기에는 KBS 뉴스 7, 평일 KBS 뉴스 9만 로컬뉴스가 진행되었다. 이런 상황은 2년 반이 넘어도 나아지지가 않다가 2013년 4월 22일부터 평일 KBS 뉴스광장, 평일 KBS 930 뉴스에도 로컬뉴스를 방송하기 시작했다. 평일에만 방송하며, 본사서 특집뉴스를 하거나 하기싫으면 그날 뉴스는 스킵된다. 이마저도 2017년 9월 공영방송 총파업 시점부터 모두 중단되었다가, 2018년 2월 5일부터 평일 KBS 뉴스광장, 평일 KBS 뉴스 9가 먼저 재개되었고, 4월 23일부터 평일 KBS 930 뉴스, KBS 뉴스 7도 재개되었다.

시사프로는 <인사이드 경인>이 방송되는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방송하며, 공휴일이 목요일인 경우, 수요일 오후 1시에 방송한다. 2013년에는 일요일 아침 8시 <일요진단> 시간에 방송하기도 했으며 2021년 7월까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후 1시에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도 보도본부 논설위원이 파견되어 나오다가, 배재성[30]을 거쳐 지금은 김현석 기자가 진행을 하고 있다.

<뉴스9>는 이상하게도 경인지역 현안 외에 그냥 본사 뉴스9에서 지역뉴스 시간에 틀어주고 있을 국제, 과학 뉴스 등도 같이 섞어 보도하는 경우가 잦다. 이후 단신은 <뉴스7>에서도 방송했던 거 그대로 채워진다. 13여분 뉴스에 5분은 그런 얘기다. 그만큼 취재 커버리지는 넓은데 취재력이 딸린다는 문제도 있지만 이걸 개국한지 4년이 지났는데도 이러는 건 거의 태만에 가깝다. 그러나 2021년 현재 경인 <뉴스9>는 거의 대부분 경기, 인천 지역 소식으로 꾸며지고 <뉴스7>과 단신을 공유하는 정도이다.

수원센터 홈페이지는 있으나 정식 홈페이지는 없다. 과거에는 간단하게나마 있었지만 아예 없어졌다. 경인센터가 보도본부 소속이어서인지 다시보기는 KBS 본사 뉴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KBS경인 뉴스 9 페이지에서 간략한 경인센터 소개를 볼 수 있다.

이 곳이 일반인들에게 많이 노출된 건 그 이전의 드라마 촬영도 있었지만, 2017년 가을에 방송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의 출연자 합숙소로 센터 내 인재개발원이 적극적으로 활용된 게 크다. 당시 파업으로 인한 지원 축소로 인하여 장소섭외 비용 경감을 위해 자체 시설 중 그나마 여의도와 가깝고 접근성도 좋아[31] 지정한 듯. 팬들은 뭥미였지만 방송서 참가자 반응은 호평이 많았다.

이후 2020년에도 1박 2일코로나19 여파로 지방 촬영이 어려워지자 가끔 이곳에서 녹화를 하기도 했다.

9. 주변 교통편

9.1. 철도

9.2. 버스

10. 관련 문서



[1] 예전에는 청주총국 1라디오 영동 중계소도 사용했던 호출부호였다. 현재는 폐지.[2] MBC의 경우 수원시청역 1번출구 300m 앞에 있다.[3] KBS와 인천시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와 인천 지역 모두 응답자의 약 80%가 '경인지역 뉴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4] NHK 역시 요코하마수도권 각 도시에 지역국이 있다. 물론 큰 일을 대비하기 위함도 있기는 하지만.[5] 1978년까지는 사회교육방송을 비롯한 대외방송을 전담했었다. 더 먼 과거인 1950년대에는 KBS 제2라디오(당시 제2방송)도 여기서 송출이 이루어졌었다. 대외방송 송출을 각각 김제송신소와 당진송신소로 이전한 이후로는 제1라디오 경기남부 중계소 역할을 수행하다 여주송신소로 이전하면서 폐소되었다. 현재는 여주송신소마저도 폐소되고 주파수는 말소.[6] 지역국이 아닌 중계소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호출부호(HLCU-SFM)를 부여받아 1라디오 지역방송(생생매거진 오늘 울릉입니다)을 제작하고 있다.[7] 용문산, 북감악(파주 감악산), 백령도, 성남(검단산), 용인. 현재 수도권 FM방송 중 중계소가 가장 많다. 여기에 2024년 11월 이후 안성 중계소가 개국하면 6개소으로 늘어날 예정.[8] 전 로스앤젤레스 특파원. 현 대구총국장.[9] 전 KBS 뉴스9 주말앵커. 현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디지털뉴스주간. 전 경제부 기자, 사회부 기자, 전 뉴욕 특파원. 사내 시스템에 ‘부끄럽습니다, 바로잡습니다’ 라는 제목의 양심고백 글을 쓰다가 평기자로 강등(좌천)되었다.[10] 2020년부터 국제부장 역임.[11] 전 도쿄 특파원[12] 2017년 공영방송 파업당시 구노조인 KBS 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냈다. 서울 본사에서도 근무했지만 주로 울산방송국에서 근무했으며 2000년대 중반에는 뉴스9 울산을 진행하기도 했다.[13] 전 목포MBC 아나운서[14] 전 BTV 중부방송 아나운서, MBC충북 MC[KBS] 현 KBS 서울본사 아나운서[16] 전 KBS 대구방송총국, 서울본사 아나운서[KBS] 현 KBS 서울본사 아나운서[YTN] 현 YTN 아나운서[YTN] 현 YTN 아나운서[20] 전 연합뉴스TV 아나운서[21] 전 전주MBC, MBC경남, 대전MBC 아나운서[22] 남산 송신소는 관악산 송신소 디지털 TV 송출 개시 이후 서울 강북 지역 중계소 취급으로 격하당했었다. 당시 남산 송신소 출력은 1kW였으나 아날로그 송출 종료 후에 남산타워 바로 옆에 KBS 소유의 철탑을 준공, 설립하면서 HD 기준 관악산(2.5kW)보다 출력이 높은 5kW로 증강.[23] 오버스캔을 고려하지 않아 3:2비율로 시간표시랑 워터마크가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물론 TV수상기에선 화면 좌우를 4:3에 맞춰 자른다.[24] 신입 아나운서 시절, 2010년 12월 31일까지 진행.[25] 2011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뉴스9를 진행, 1월 5일자 뉴스9 방송을 끝내는 말에서 "수원 뉴스를... 마.. 아니 (살짝 웃음)경기 인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라는 멘트 실수를 하기도 했다.[26] KBS 뉴스광장, KBS 930 뉴스[27] 2016년 4월 18일 방송분부터 시작한다.[28] 2020년 5월 기준이다.[29] KBS 뉴스 7, KBS 뉴스 9[30] KBS 해설위원이다.[31] 방송 중 무소속이었던 박대원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한다고 할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