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지구와 매탄지구, 수원역과 서수원터미널, 성균관대역과 율전동 일대를 연결해주는 노선이었다. 서둔동, 웃거리에서 성균관대역 가는 가장 빠른 버스로, 일월지구, 정자지구, 천천지구를 끼고 도는 92-1번보다 성균관대역으로 빨리 이어줬다. 성대앞을 지나가는 노선 중 구운사거리에서 웃거리 방향으로 꺾는 유일했던 노선이다.
참고로 영통회차장에서 출발하고서 영통역을 경유하고 홈플러스를 경유한 뒤 갑자기 느티나무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했다. 이윽고 동수원등기소와 영통구보건소를 경유한 뒤에야 그제야 우회전을 하며 직진을 했다. 그 뒤로는 역순이었다.
다른 영통-매탄지구 버스보다 배차가 그리 좋지 못해서 황골에서는 5번에게 밀렸고, 등기소 안으로는 9번이나 9-1번에 밀렸으며, 수요는 걍 타노선이 흘린 수요 주워먹기 수준이었다.
율전동(성균관대)에서 수원역으로 가는 버스 중 가장 빨랐다. 물론 베스트는 수도권 전철 1호선(7분 소요)이지만, 버스를 타려 할 경우 이 노선이 가장(15~20분 소요) 빨랐으며, 92-1번은 30분 이상 걸린다. 하지만 그것도 정자지구, 천천지구를 빙빙 돌아가는92-1보다도 밀리는 수준이었는데, 배차가 다소 긴 것도 그 요인 중 하나였다. 이걸 오랫동안 기다리느니 다른걸 타는게 나았다.
여담이지만, 율전동구간을 연장하려 했는데, 그 구간이 상당히 위험해서 결국 보류됐다고 한다.
2018년 8월 13일에 화재가 발생하여 82-2번에서 운행하던 2대와 2-2번 차량 1대가 운행불가 상태가 되었다. 관련 게시글 화재 원인은 버스가 주차하지 못하도록 쓰레기더미 쌓아놓은 구역에 82-2번이 주차 자리가 없어서 그 곳에 세워놓았다가 배기구가 쓰레기더미에 막혀서 열기로 인해 쓰레기에 불이 붙으면서 엔진으로 화재가 번진 것이다. 관련 게시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