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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自由保守主義 / Liberal conservatism자유보수주의는 자유주의를 기반으로 전통적 사회 도덕규범, 법치주의, 국가안보 등을 중시하는 사상이다. 더 정확하게는 고전적 자유주의 이념에 보수주의 성향을 혼합한 사상이라고 볼 수 있다.
2. 상세
자유주의적 패권 | 어퍼머티브 액션 | 소수자 권리 | 자유시장 | 양심의 자유 |
자유주의(국제관계학) | 소셜 저스티스 워리어 | 폐지주의 | 모병제 | 객관주의 |
민권 운동 | 세계화 | 부르주아 정당 | 현대자유주의 | 자결권 |
친선택 | 해방 신학 | 무기소지권 | 사회자유 보수주의 | 세속주의 |
시니스트리슴 | ||||
관련 단체 | ||||
자유주의 인터내셔널 | 자유지상당 국제동맹※ | 나우만 재단 | 몽펠르랭 소사이어티 | 진보동맹※ |
주요 3대 이념의 분파 (사회주의 · 자유주의 · 보수주의) · 기타(내셔널리즘 · 생태주의 · 포퓰리즘) 자유주의와 관련된 다른 틀 (사회민주주의 · 신자유주의 · 자유지상주의 · 진보주의) ※ 넓은 의미의 자유주의 단체; 각각 자유지상주의, 진보주의에 속한다. |
자유보수주의는 자유주의와 보수주의를 혼합한 보수주의 사상의 분파, 정확히 얘기하면 현대자유주의가 아닌 고전적 자유주의의 핵심적인 요소들, 즉 재산권, 생존권, 자유권의 확립, 경제적 자유주의를 부각한 사상이다.[5]
반면, 보수자유주의는 자유주의의 보수적인 면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나온 자유주의 내 보수파라고 볼 수 있다.
두 사상의 차이점이라 한다면 자유보수주의의 경우 에드먼드 버크의 철학과 고전적 자유주의의 요소를 수용했다고 보고있으며, 보수자유주의의 경우 알렉시스 드 토크빌의 철학을 계승했다고 보고있다.[6] (참고문헌)
다만 자유주의보다는 보수주의에 살짝 더 가깝다. 자유주의에 가까운 이념으로는 보수자유주의가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엔 그게 그거인 일종의 말장난 같기도 하다. 실제 이 말을 쓰는 정치인이나 학자들도 쉽게 구분하진 못한다.[7]
다만 현실정치에서 실질적으로 두 이념이 실질적으로 비슷하게 수렴하기 때문에 구별이 어려운 것과 별개로, 구체적인 뉘앙스 및 지향점이 은근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적지않은 차이가 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특히 다당제 의원내각제가 시행되고 있는 유럽 국가들에서는 보수주의 계열 정당들과 자유주의 계열 정당들이 별도로 존재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자유보수주의 정당과 보수자유주의 정당들이 따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세부적인 정책의 지향성이나 지지층에서 꽤 차이가 나기도 한다.[8] 특히 자유보수주의/보수자유주의 정당들이 기독교 민주주의, 우파 자유지상주의, 우익대중주의 등 다른 이념적 지향을 가지고 있는 경우 서로 차이가 꽤나 두드러지기도 한다.
3. 성향
자유보수주의를 주창한 최초의 근대 정치인으론 에드먼드 버크가 거론되며, 실제 정치학계에서도 버크는 자유보수주의의 아버지로 본다.[9]자유보수주의는 중도우파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형태의 중도우파가 자유보수주의로 간주되지는 않으며 그 역도 마찬가지이다.[10] 유럽에서 자유보수주의는 사회보수주의를 어느 정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11]
3.1. 경제
기본적으로 경제적 자유주의를 지향하지만, 복지국가에 대한 태도는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재정적으로는 다소 진보적 입장을 취하는 사회보수주의자, 기독교 민주주의자들도 중도우파에 속하지만 이들은 자유보수주의와 다른 정치적 철학으로 분류된다. 질서자유주의를 비롯한 사회적 시장경제를 지지하는 자유보수주의자들도 있지만 이들도 넓은 의미에서는 경제적 자유주의에 속한다.3.2. 사회
경제적 자유주의 + 사회보수주의면 자유보수주의라는 주장이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한국이나 중남미 등 일부 지역들에서는 자유보수주의를 경제적 자유주의 + 사회보수주의 정도 개념으로 사용하기도 하나 보통은 영국 보수당, 캐나다 보수당, 호주 자유당, 뉴질랜드 국민당, 독일 기민련 같은 정당을 가리키지 경제적 자유주의 + 사회보수주의 입장을 자유보수주의라고 하지는 않는다.[12]대표적인 사례로, 영국 보수당이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동성결혼에 부정적인 태도가 주류였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성소수자의 시민권 존중 차원에서 이를 점진적으로 수용해온 것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앨런 튜링의 자살 원인인 소도미법에 대한 반성적 성찰도 있다.[13]
다만 이 헤게모니를 당대 자유보수주의자들이 주체적으로 밀고 간건 아닌 경우가 많고, 진보주의자들과의 일종의 타협책에 가까운 스탠스를 취하는 과정에서 진보적 어젠다를 일정 부분 수용하는 것에 가깝다.실제로 자유보수주의 성향의 정당/정치인들이 시민결합을 지지하는 경우나 동성결혼 합법화 표결 및 결과 등을 보면, 더 이상 진보적인 아젠다를 수용 및 공론화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마지못해 받아들이거나 타협안으로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14] 따라서 진보[15], 보수[16] 양측으로부터 결국 온건적 방관자일 뿐이었다고 지적받을 수 있으며[17], 문화적 자유주의에 대해 급진적인 태도를 가진 진보 측 입장에서는 자유보수주의 역시 여전히 보수성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적인 시선을 보인다.
물론 자유보수주의라고 해서 반드시 동성결혼 등에 사회문화적 이슈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개방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아니다. 상기 언급된 동성결혼의 경우도 적어도 당 주류는 반대 입장을 취하는 자유보수주의 정당들이 대다수이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일단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면 마지못해서라도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으며, 시민결합 제도에는 유연한 입장을 취하는 자유보수주의 정당들이 많다. 호주 자유당[18], 노르웨이 우파당, 스웨덴 온건당의 경우에는 동성결혼을 지지하지만, 영국 보수당, 뉴질랜드 국민당의 경우 반대 목소리가 더 많았지만, 찬성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19] 반면 폴란드 정당인 시민 연단의 경우에는 동성결혼 법제화를 반대하였고[20] 포르투갈의 자유보수주의 정당인 사회민주당 역시 동성결혼에 반대했다.#[21] 독일 기독교민주연합의 경우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다수였으나, 합법화 결정 이후에는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22] 루마니아 국민자유당의 경우도 반대 입장이 주류이다.[23][24] 프랑스 공화당 역시 동성결혼 합법화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의원들이 절대 다수였으며[25],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에도 불복하는 목소리가 한동안 나오기도 했으나, 이내 수그러들었다
이처럼 각 국의 자유보수주의 성향의 정당이라고 할 지라도 각 국가마다 문화적 자유주의에 대한 수용도는 다를 수 있다.따라서 동성결혼이나 성소수자 권리에 대한 입장 하나만을 기준으로 자유보수주의와 다른 보수주의 사상을 구별하기는 어렵다.
물론 이는 반대로 얘기한다면 서구권의 자유보수주의자들은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이들조차 시민결합 정도는 지지한다는 얘기이다. 물론 이것도 자유보수주의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주장하는거라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동성결혼 법제화를 막기 어려운 구도에서 일종의 타협안으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아서 진보주의와는 뉘앙스가 분명히 다르긴 하다.[26] 또한 자유보수주의 정당들은 일단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면 불복하지 않고 (최소한 마지못해) 수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형제 폐지[27] 역시 찬성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유보수주의자들은 사회 안정[28] 및 사회의 본질적인 가치[29]를 보존,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면서, 사회 안정 및 사회/국가의 본질적인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면 반대급부로 경제, 사회적으로 타협적인 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다.[30] 그런데 이는 바꿔 말하면 그만큼 사회의 본질적인 가치 및 유산을 지키는데에는 그만큼 비타협적이라는 말도 될 수 있다.
4. 대한민국에서 자유보수주의
한국에서는 이 용어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나무위키나 일부 커뮤니티에서 추상적으로 자주 사용되고 언론 등에서는 거의 사용된 바가 거의 없다. 대다수 언론 등에서는 보수 소장파들의 성향을 지칭할때, 보수자유주의, 자유보수주의 대신 중도 개혁 또는 중도 실용 또는 온건 보수성향으로 표현한다.##한국의 경우엔 사회적 측면에서 자유보수주의적인 관점을 논한다면 2000년대 호주제 폐지를 받아들이고 동성동본 결혼 합법화를 인정하며 성적 자기결정권에 따른 간통죄 폐지 등의 사안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경제적 자유주의의 모습 등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유럽 등 타 선진국의 자유보수주의처럼[31] 시민결합에 우호적인 모습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 있다.
유승민의 경우에는 자유보수주의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인물로 사회 부분에 대해 개혁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공화주의에 기반을 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비판하는 동시에 사회복지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지지하고 있어 일국 보수주의에 더 가깝다. 거기에 이민에 부정적이고 사회적, 문화적으로 보수 성향이 뚜렷하기에 더더욱 자유보수주의와는 연이 멀다.#
그리고 과거 한나라당 시절의 개혁파, 소장파 의원들 모임이었던 미래연대[32]의 경우 국가보안법 개정에 대해 정책위원회에 전달했다. 그리고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는 모병제 문제는 개인의 군대 입대 자유를 이유로 모병제 도입을 지지했다.##
그 중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는 공동체 자유주의[33]를 주장했다. 즉 자유주의에 우선을 두면서 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을 지지했다. 여기서는 유승민과 비슷하지만 남경필은 사회 부분에서 더 진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세훈과 원희룡은 성소수자 차별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당시 다른 한나라당 의원들이 성소수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남경필, 원희룡, 오세훈, 정병국이 자유보수주의에 가깝다.# #[34]
다만 위에 내용들은 나무위키 내에서 일부 집단연구에 기반한 분석이지 엄밀한 학술적 분류가 아니다. 다만, 영어로 'liberal conservative' 또는 'liberal cosevatism'으로 지칭된 정당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그 중 하나가 현재는 사라진 바른미래당이었다. 바른미래당은 온건 보수주의 정당인 바른정당과 극중주의/중도개혁주의 정당인 국민의당의 합당으로 창당된 정당이였는데, 당시 대한민국 외교부[35]에서 만든 영어 pdf 자료인 South Korea Government and Politics[36]에서 Baraunmirae Party: Liberal Conservatism라고 나와있다. 그 외에도 제도권 언론인 연합뉴스와 CNN에서도 liberal conservative 정당이라고 표현하였다.##[37]
5. 자유보수주의=온건 보수주의?
관련 문서: 온건 보수주의'자유보수주의'라는 용어 자체가 유럽식 다당제 및 의원 내각제 국가들의 정치 환경에서 주요 쓰이는 용어이기 때문에 양당제나 그에 가까운 정치 구도를 갖춘 국가들의 정치 맥락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 사용하기도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상당수의 유럽국가들에서는 독일 기독교민주연합, 오스트리아 인민당, 스웨덴 온건당 등 중도우파 정당들과 독일을 위한 대안, 오스트리아 자유당, 스웨덴 민주당 등의 강경우파 정당이 공존하는 등 보수 우파가 단일대오를 갖추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리고 이들 중 강경 우익 정당들과 대조되는 주류 온건 우익 정당들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자유보수주의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보수주의와 대조되는 범좌익[38] 정치세력을 지칭하는 용어로 '자유주의'라는 용어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국가들에서 사용하기에는 혼동의 여지가 있어 부적절하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가령 미국, 캐나다 등의 지역에서 '자유보수주의'라는 용어는 잘 사용되지 않는데, 해당 국가들은 보수주의 정당과 대조되는 정치 세력을 지칭하는 의미로 리버럴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가장 큰 두 정당의 축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미국, 일본, 대한민국 같이 사회문화적으로 좀 더 보수적인[39][40] 지역에서 중도우파 보수주의자들은 유럽식의 진짜 문화적 자유주의가 어느 정도 전제된 자유보수주의보다 문화적으로 보수적인 경우가 많은 데다가, 이들 국가들에서 관행적으로 자유주의/리버럴리즘(사회자유주의, 진보주의 등등)이 범좌익을 지칭하는 용례로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용어를 사용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실제로 영문으로는 한국 보수정당들만 보수주의(conservative)라고 한다. 보수진영을 가짜보수라 비방하고 자신들이 진짜배기 보수라고 주장하는 일부 민주당계 지지자들의 선동과 달리 김진표 등 극소수 인물을 제외하면[41] 민주당계 인사들은 절대로 conservative라고 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외신에서는 민주당계 정당들만 자유주의(liberal)이라고 하며, 이쪽도 민주당계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소위 합리적 보수 운운하는 이들이 자유주의를 외친다고 해도 외신에선 한국 보수주의 진영 내의 온건파 인물들을 절대 자유주의라고 지칭하지 않는다.[42]
특히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나무위키뿐 아니라 한국 내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새로운보수당계/개혁보수를 지지하는 온건 보수주의 성향의 인물들이 스스로를 '자유보수주의'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 혼돈의 여지가 있지만, 정작 언론에서는 그보다 좌측인 바른미래당 정도를 자유보수주의라고 보고 있다. 대외적으로 한국에서 계보상 자유주의/리버럴은 범좌파에 가까운 진영을 가리키기 때문에 중도우파라고 해도 자유보수주의라는 용어를 직접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즉,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을 지닌 중도우파계 보수주의가 반드시 '자유보수주의'인 것은 아니다. 즉, 이준석 등은 자유보수주의보다는 경제적 자유주의자나 재정보수주의자라 표현하는 것이 훨씬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캐나다에서는 보수자유주의라는 용어는 잘 사용되지도 않고 유럽식 우파 자유주의 전통도 빈약한 반면에, 정작 주류 보수정당인 캐나다 보수당의 강경파들조차 사회보수주의적 성격이 약할 정도로 캐나다 정치 토양 자체가 문화적 자유주의가 깊게 자리잡고 있다.[43][44] 따라서 캐나다 보수주의는 레드 토리(온건파) 가부장적 보수주의와 블루 토리(강경파)같은 재정보수주의~우파 자유지상주의로 나뉘는데, 고전적 자유주의 여부를 따졌을때는 블루 토리에 가깝지만, 정작 레드 토리가 더 문화적으로 자유주의적이기도 하는 등 무엇이 자유보수주의인지 여부 따지기에도 매우 복잡하다. 게다가 '자유주의'라는 용례가 미국처럼 거의 일방적으로 사회자유주의나 진보주의에만 국한되기 때문에 캐나다의 중도우파도 온건 보수주의라고 불리지 일반적으로 자유보수주의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6. 여담
- 미국에서는 자유보수주의라는 말을 잘 쓰지는 않는다. 이는 미국의 보수주의가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나 서유럽 국가들과 달리 미국의 보수주의는 고전적 자유주의에 기반한 철학이며, 버크의 철학에서 일부분은 가져왔으나, 일부분[45]은 승계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통은 공화당 내의 중도세력 및 중도우파에 대하여 자유보수주의로 부르기보다는 온건주의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7. 자유보수주의 성향의 정당 목록
자세한 내용은 분류:자유보수주의 정당 문서 참고하십시오.8. 관련 문서
- 자유주의
- 고전적 자유주의
- 보수주의
- 보수자유주의
- 경제적 자유주의
- 국민자유주의
- 사회보수주의
- 진보적 보수주의
- 베를루스코니주의 - 국내에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극우 성향이라고 잘못 알려져있는데 물론 우익대중주의 성격은 분명 존재하지만, 시민결합, 친이민, 친유럽주의 등 온건한 형태의 문화적 자유주의를 지지하며 경제적으로도 사회적 시장경제를 지지하는 등 극우와는 거리가 멀다.
[1] 제8대 연방총리 (2005년 ~ 2021년).[2] 제23대 대통령 (2007년 ~ 2012년).[3] 제75대 총리 (2010년 ~ 2016년).[4] 제50대 각료평의회 의장 (1994년 ~ 1995년 / 2001년 ~ 2006년 / 2008년 ~ 2011년).[5] 다만 현대에 와서는 고전적 자유주의의 요소뿐만 아니라 사회자유주의 요소의 경우도 부분적으로 수용하는 부분도 존재한다[6] Martin Fitzpatrick; Peter Jones, eds. (2017). The Reception of Edmund Burke in Europe[7] 좌파 진영의 상황에 빗대자면, 사회자유주의와 사회민주주의(특히 사민주의 우파) 간 구별이 실질적으로 무척 애매한 것과 마찬가지로 볼 수 있다.[8] 대표적으로 노르딕 국가들의 경우 보수자유주의 정당들은 소상공인 및 자영농들, 평민층을 대변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자유보수주의 정당들은 다소 엘리트주의적이고 친중상류층적인 색체가 있다.[9] 다만 항목에도 있듯 정작 버크는 스스로를 진보주의자라고 자처했다.[10] 아르헨티나 민주당도 자유보수주의 정당이고 사회보수주의적 성격이 약하지만 빈곤층의 생존권마저 부정할 정도로 우익~극우로 분류된다. 또한 중도우파 중에서는 자유보수주의 철학과 일정 부분 충돌하는 기독교 민주주의자나 가부장적 보수주의자인 경우도 있다.[11] 다만 문화적 자유주의에 대한 입장은 자유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도 견해가 갈리는 편이다. 다만 문화적 자유주의를 지지하는 쪽에서도 좌파 진영이나 자유주의 진영만큼 급진적이지는 않다.[12] 예시로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소속되었던 사회자유당이나 한국의 친재벌적 단체인 자유경제원도 자유보수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유보수주의로 평가받지 않는다.[13] 물론 여기에는 모든 당원들이 다 자유보수주의적이라는 것은 아니고, 자유보수주의와 일국 보수주의가 겹치는 사례들도 있다. 왜냐하면 일국 보수주의의 경우에는 1870년대 이후 100년 넘게 이어온 진보적 보수주의적인 정파이기 때문이다. 자유보수주의는 자유주의의 가치를 기본으로 하고 버크의 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경제적 자유주의 + 신자유주의 + 문화적 보수주의의 대처주의나 신보수주의와 다르다.[14] 사실 흔히 알려진것과 달리 독일 기민련 역시 그 자체로 동성결혼에 찬성했다기 보다는 연정 파트너인 사민당 및 기타 원내 정당들이 거진 동성결혼 합법화 표결을 추진했기 때문에 마지못해 표결을 진행한것에 가깝다. 같은 맥락에서 미국 공화당 일부 의원들 역시 동성결혼 합법화 직전 시점에서 일종의 타협안으로 시민결합 도입 지지의사를 밝힌 경우가 있었다.[15] 진보적 어젠다를 적극 추진하지 않고, 여전히 보수성을 간직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16] 자유주의의 어젠다를 분별없이 수용하여 전통적 가치에 상당한 타협을 봤다고 지적하면서[17] 이런 측면 때문에 자유보수주의는 문화적 자유주의와 문화적 보수주의 사이의 중간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18] 그러나 자유당 내부에서도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정치인들이 적지않게 있었다.[19] 두 정당 모두 동성결혼 합법화 표결에서 과반수 이상의 소속 의원들은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했으나, 적지않은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고, 특히 영국의 경우 동성결혼 합법화가 보수당 소속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집권 하에 이루어졌다.[20] 다만 시민결합에는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21] 사회민주당의 당수였던 마누엘라의 경우 반대하는 입장을 보여왔었고, 당시 대통령이었던 카바코 실바의 경우 동성결혼허용에 대한 비준에는 승인했으나, 이후 동성결혼자의 입양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그러나 포르투갈 의회에서 이 거부권을 무산시켰다.#[22] 2017년 당시 표결 그래프 표결 자체에서는 표결에 참여한 기민련 소속 의원들 300명 중 225명이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표를 던졌으며, 앙겔라 메르켈 수상 역시 반대표를 던졌고, 자신은 결혼이 여성과 남성의 결합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23] 당시 당 대표인 크린 안토네스쿠는 동성결혼에 대해 결혼은 남성과 여성의 결합인사고 주장했다.# #[24] 하원의장이었던 루드빅 오르반[46] 또한 "시민의 권리에 대해 존중하지만 나는 전통적 가족의 지지자"라는 발언을 하였다.#[25] 소속 의원 194명 중 찬성한 의원은 6명에 지나지 않았고, 절대 다수인 183명이 반대, 나머지 5명은 기권했다.[26] 예를 들어 미국 공화당내 온건파인 폴 라이언 같은 인물들은 동성결혼을 일관되게 반대해왔으며,동성커플의 입양 권리에도 반대해 왔으나,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동성결혼이 합법화(2015) 되기 직전인 2013년에 와서야 시민결합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7] 제도적 폐지 및 실질적 폐지를 포함해서[28] 계급 및 계층 갈등이나 인종 등 정체성 갈등, 지역 갈등 등을 진정시키는 것 등[29] 예를 들어 북유럽 국가들이나 영국에서는 입헌군주제 및 국교회가 그 대상이라고 볼 수 있고, 미국의 경우 작은 정부 및 경제적 자유주의 등이 될 수 있다.[30] 대표적으로 영국 보수당 및 노르웨이 보수당, 스웨덴 온건당 등이 이런 경우라고 볼 수 있다[31] 위에서 설명했듯 유럽이나 선진국 자유보수주의자들은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사례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시민결합에는 지지한다.[32] 남경필, 김부겸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당시 주요 정치인으로는 오세훈, 원희룡, 정병국, 김영춘, 정두언, 김성식, 권영세, 김기현이 있었고, 이들 중 진보적 성향이 강한 김부겸, 김영춘은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바꾸었다.[33] 가장 먼저 주장한 것은 아니다. 박세일이 공동체 자유주의에 대하여 먼저 주장을 했다.[34] 21대 총선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성결혼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지지했다.[35] Ministry of Foreign Affairs (South Korea)[36] 원본 자료가 아니라 웨이백 머신으로 박제된 아카이브 자료다.[37] 그 외에 나무위키에서 인정되는 제도권 언론은 아니지만, 코리아헤럴드에서도 liberal-consevative라고 언급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는 제도권 언론인 헤럴드경제와 같은 헤럴드사 계열이다.[38] 중도파부터 좌익 심지어 일부 극좌까지 좌익 전반.[39] 한국에서는 미국의 블루 스테이트 문화 위주로 알려져서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진보적인 나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한국보다야 문화적으로 더 진보적인건 분명 사실이지만 지역별로 보수성과 진보성 편차가 크다. 로 대 웨이드 법안 폐지 등을 보아하듯 미국인 평균 사회문화적 인식은 보수적인 편이다.[40] 다만 사회문화적 주제에 있어서 미국이 유럽 평균보다 보수적인 것은 아니다. 미국이 블루스테이트 위주로 인식되는 것처럼 유럽에 대한 인식 역시 서북유럽에 편향되어 있다. 동유럽 같은 경우는 레드스테이트 보다 보수적인 경우도 많다.[41] 김진표는 재정적으로도 온건 보수적이고 사회문화적으로는 매우 보수적이라 해외에서도 conservative 또는 conservative democrat라고 칭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대북정책만 제외하면 국힘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정치인일 정도.[42] 한국에서 보수정당과 민주당계 사이에서 중도적 성향을 보이는 인물들은 영어로 보통 온건주의(moderate)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국민의당 시절 안철수와 안철수 지지자들은 무슨 한국 위키에서나 통용될 독자연구에 가까운 자유보수주의나 보수자유주의라고 지칭하기 보다는 그냥 온건주의(moderate)라고 표현한다.영문 중앙일보영문 한겨레알자지라로이터통신[43] John Middlemist Herrick and Paul H. Stuart, eds. Encyclopedia of social welfare history in North America (2005) p. 143[44] 심지어 극우 정당인 캐나다 인민당조차 대놓고 사회보수주의는 아니며, 그보다는 극단적인 표현의 자유와 경제적 보수 성향이 두드러지는 우파 자유지상주의에 가깝다.[45] 국가 권력에 대한 회의, 평등보다 자유, 애국심에 관해서는 버크의 철학을 일정부분 승계하였으나, 엘리트주의, 진보에 대한 회의론, 전통적 체계와 위계질서 존중에 대하여는 승계하지 않았다. Wooldridge, Adrian; Micklethwait, John (2011). The Right Nation: Why America is Different. Penguin Books Limited. 참조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