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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윤서인에 대한 비판을 서술하는 문서.윤서인이 본인 유튜브 채널 윤튜브에서 ◯◯위키에서는 자신을 무지막지하게 까고 있다고 말하는데 바로 나무위키를 말하는 것이며, "수십 년간 수천 개의 시사 만화와 웹툰을 그려왔는데, 그 중에서 1〜2%도 되지 않는 논란이 많은 작품만 거론하며 윤서인의 본질인 양 호도한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으나 생각보다 큰 문제와 모순을 자주 범하여 비판받는 것이다.
2. 전체적 비판
윤서인에 대한 전체적인 비판[1]- 혐한, 일뽕, 반유대, 네오나치 성향
윤서인이 비판받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 대충 봐도 알겠지만 생각의 수준이 일본의 중장년층 넷 우익의 그것과 하등 다를 바 없다. 어디서 들은 뉴라이트발 정보로 역사왜곡을 하는 건 기본이고 한일 관계를 이중잣대 논리로 다루고는 한다. 모든 것은 한국의 좌파, 국민과 약자의 무식함 탓으로 돌리고 똑같이 사람 사는 동네인 일본는 하나부터 열까지 찬양일색이다. 심지어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방문하고는 "히틀러가 유대인들 싸그리 잡아죽일 때 묵인했다는..." 이라는 발언을 하며 은근슬쩍 홀로코스트를 정당화하는 발언도 했다. - 끝없는 무식과 스노비즘
사실상 가장 핵심적인 문제 중 하나다. 모든 분야에 대해서 아는 척 하지만, 지식의 빈약성이 금방 드러난다. 어느 정도냐면 누구나 샤워하다가 생각날 법한 유치한 논리를 마치 자기가 처음으로 발견한것마냥 구구절절하게 늘어놓는다. 한 예시로 조이라이드 143화 '대형이 싫어?' 에선 용산상가나 패션 아울렛 등에 입점하는 것으로 규모의 경제에 대해 설명했는데 규모의 경제는 제품을 대량생산할 때 기술력이 축적되고 생산시간이 짧아지면서 결과적으로 제품의 단가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지, 같은 계열의 상가가 모여 거리가 브랜드화되어 고객 이용률이 높아지는 걸 의미하는 게 결코 아니다. 실제로 윤서인의 설명에 해당하는 현상은 집적이익이다. 윤서인은 본 작에서 결국 브랜드 명이 높아지니 그걸 지키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하고, 결국 기술력이 축적되지 않겠느냐 하지만 납품받아서 팔 뿐인 소매상과 생산의 역할조차 제대로 구분 못하는 말에 불과하다. 그렇다. 자유경제원의 자유원샷은 말 그대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원샷한다는 개소리였던 것이다.
이러한 성향 덕에 만화계의 김완섭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심지어는 과거 그린 일러스트나 만화 일부 중에 "일제시대였다면 나도 친일파가 되진 않았을까?" 라는 문구[2]가 있는 그림까지 그려내기도 했을 정도이니 말 다한 것이다.[3] 농담도 선을 넘으면 안 되듯이 이 성향은 연극이라 보기도 어렵다. - 혐동성애 및 친탈동성애 성향
- 전체주의 또는 국가주의와 군국주의 성향
윤서인이 한 말들을 자세히 따져보면 민주주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면 생각하기 어려운 의견이 많으며 국가주의나 전체주의적이며 소위 꼰대적 성향을 띠는 말들이 많다. 정확히는 대기업과 보수 성향 정부의 결정에 절대복종하길 원하며, 어떤 이유든지 대기업과 보수정권의 결정에 집단으로 불만을 표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그의 발언들을 대강 분석해 보자면 우선 국가와 대기업은 사회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으며, 국가와 대기업에게 뭔가 요구하는 것이 무례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심지어 국가에 항의하는 시위자들을 북한의 손에 놀아나는 집단으로 보고 있다. "열심히 일하기는 싫고 이기심에 눈이 멀어 국가와 대기업에 피해를 입히는 집단"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자기가 노력한 만큼 벌 수 있는 세상이라면 굳이 파업하는 사람들이 생겨날 이유가 있을까? 심지어 막말 문제나 사내 가혹행위 등 도덕적 문제를 비판하는 것도 국가경제를 무너뜨리려는 시도로 본다. "에이 그래서 삼성 안 쓸 거야?ㅋㅋㅋ" 식의 비논리적인 비웃음은 덤. 국가와 대기업이 국민들을 상대로 무슨 짓을 하든 국민은 충성해야 하고, 사회적 책임 역시 일절 묻지 않아야 하며, 국가와 대기업에게 뭔가 요구하는 것 자체가 나쁜 짓이 되어버리는 국가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오직 군림하기 위해 존재하는 국가라면 그 국가에는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걷고 공권력을 행사할 정당성이 없다. 각자 알아서 살라는 각자도생식으로만 갈 것 같으면 애초에 국가라는 정치 체제를 왜 형성했겠는가. 사회계약론을 생각해 보자. - 문제의 본질 회피와 논점일탈
언급하는 문제가 왜 논쟁을 낳고 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제3의 논지를 끼워넣으려 한다. 결국 결론이 삼천포로 빠지기 때문에 독자들이 윤서인의 논리를 반박하다가 결국 논점은 흐려진다. 빅맥 지수 에피소드가 대표적이다. 백괴사전에선 탕수육 부먹 찍먹 논쟁을 하는 옆에서 "중국 본토에서 탕수육은 볶아먹는 음식이니까 부먹이든 찍먹이든 나머지는 사문난적!!"이라고 말하는 것에 비유했다.(여기서 회피한 본질은 '애초에 배달되는 탕수육은 그렇게 안 나온다는 것'이다.) 게다가 윤서인의 만화 내용 특성상 조롱조다보니 필연적으로 독자들의 복장은 터져나간다. - 윤적윤으로 불리는 모순과 자가당착
윤서인의 핵심적인 스노비즘 문제를 가장 쉽게 지적하는 방법이다. 이전에 자신이 만화로 발언한 것들이 최근에 만화로 발언한 것들과 완벽히 반대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같은 편, 같은 화에 모순되는 발언이 있다. (ex. 역사를 좌, 우 균형을 적절히 맞춰서 기술해야 한다는 논리도 이상하고. -朝이라이드 103화, 외눈박이 교과서들에 개혁이 필요하다. -朝이라이드 103화) 그의 주장을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가 한 적이 있는 주장으로 반박이 된다는 게 문제다. - 피장파장의 오류
성추행을 일으켰던 김생민에게 서민 코스프레를 하면서 위선적 행동을 한다는 저격하는 글을 올렸는데, 정작 본인도 거지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는데 본인이 건물주이다. 특히 과거 대학 시절에 밥을 얻어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가 해명하길 그 때는 돈이 너무너무 없어서 말라죽을 뻔했던 시절이라고 변명을 한 적이 있지만 그는 어릴 때부터 금수저였기에 말도 안 되는 변명이다. - 언행 불일치
항상 안보 운운하고 군인들이 말도 안 되는 취급을 받으면서도 나라를 지키는 일이니 참고 하라고 하지만 본인은 대체복무 출신에 태업논란까지 있다. 노오력을 강조하지만 애초에 금수저 출신이다. 공부하는 만화가라고 주장하나 구글 검색 30분만 해도 문제 없을 걸 틀리고 있다. 최저임금제에 대해서 비판하지만 본인이 전에 올린 광고에서는 최저임금을 받겠다고 써놨다. - 현저히 낮은 한국 사회에 대한 인지능력
만화보다는 그의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한국 사회에 대한 인지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가령, 조작사건 같은 경우 직접적인 증거는 없기 때문에 확실히 단정 짓지는 못한다. 하지만 윤서인에겐 조작사건이 의심될 만한 일이 거의 항상 일어난다. 확률상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게다가 윤서인 특유의 필체로 윤서인 본인 아니면 모를 만한 정보를 구스위키나 위키피디아 등등 여타 위키 등에 당당하게 기고하는 일도 상당히 잦은데, 그 누가 필체까지 따라해가면서 실드글을 써줄까? - 완벽한 논리에 대한 지나친 집착
윤서인은 자신의 실수나 논리적 오류를 언제나 부정하고, 자신의 논리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데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사실 이것은 성향과 분야를 떠나서 모든 극단주의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이들은 오로지 자신들과 생각이 다른 이들을 굴복시켜서 획일적인 사회를 구축하는 데만 집착한다. 따라서 팩트체크, 공정하고 민주적인 절차, 설득하는 과정의 중요성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데 윤서인도 별 반 다르지 않다. 윤서인을 극우라 부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어떤 순간에도 완벽히 옳은 논리나 논제는 존재할 수 없다. 현실이나 사실관계에 상관없이 어떤 순간에도 옳은 논제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보통 옳을 수 밖에 없어야 하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이들이 극단적인 이유는 자신들과 주장과 상반되는 이와의 공존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소속감에서든, 혹은 자존감 때문에서든 말이다. 따라서 자신이 내뱉는 말의 진실성에 집착하는 사람이 보수성향을 가지면 극우라 부를 수 있고, 종교를 가진다면 광신도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서로 격렬하게 대립하는 극우와 극좌, 이슬람 근본주의와 기독교 근본주의가 이런 면에선 완벽하게 일치한다. 그래서 이런 극단주의자들이 득세하기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합리적 사고를 주장하는 중도파들은 몰락하고 양 극단이 서로 적대적 공생을 이루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한다. -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과 몰이해
극우 성향의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 윤서인 역시 가난한 사람들이 힘들게 살고 있는 이유를 순전히 그들의 노력부족으로 매도하고, 이들에게 세상 탓과 사회 탓을 하지 말라고 설교한다. (일명 갈비 사건이라고 불리는 모 중학생과의 대화에서도 이런 장황설을 뜬금없이 늘어놨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이유나 사연이 존재한다는 건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가난한 사람만 잘못이 있다는 식으로 매도하는 건 매우 얄팍한 논리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라도 사회 시스템에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지적하고 고쳐나가는 것이 옳다. 그런데도 윤서인은 100의 월급을 받고 있다면, 오히려 150의 일을 해서 사장에게 미안함을 느끼게 하라는 등 갑과 을 관계에서도 오로지 을에게만 노력하는 등 논리의 근본 자체가 뒤틀려 있다. 이 사람들을 생각 없이 정치권에 휘둘리는 가축으로 묘사하는 것은 거의 레퍼토리 수준이다. - 우디르도 울고 갈 태세 전환
알다시피 윤서인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으며 그 때문에 취업도 어려워지고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는 식의 공격을 마구 퍼붓고 있다. 이것은 현재 윤서인의 모습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라 탓, 사회 탓 하지 말라고 소리치던 과거 윤서인의 모습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보수 정권 시절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노력 운운하며 나라 탓과 사회 탓을 원천봉쇄하던 사람이 정권이 바뀌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나라 탓과 사회 탓을 하며 가난한 사람들 편에 서 있는 것 마냥 행동한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약자들을 위해 사회 안전망이 필요하다는 식의 스탠스를 취했던가 아니면 정권이 바뀌더라도 욕은 먹을지언정 노력 만능주의자 캐릭터를 끝까지 밀고 나갔어야 했으나 정권이 바뀌자마자 태도가 완전히 바뀌어버리니 비판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 가장 악질적인 점은, 저 모든 것과 동시에 본인을 정말 평범하고 상식적인,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한다는 점이다. 이는 두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방어 기제로 보이는데,
1. 본인의 발언에서 무지나 오류가 발견되었을 때, 본인은 전문가나 해당 분야의 관련자일 때보다는 일반인/소시민이 그 무지에 대한 책임이 상대적으로 가볍다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고,
2. 자신과 다른 사람은 평범하거나 상식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은연중에 전달한다.
연재만화인 조이라이드를 몇 개만 봐도 알겠지만 '이게 당연하고 상식인 것 같은데 너님들은 왜 이렇게 이상하게 함 ㅠㅠ' 이라는 투로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의 인물들을 비꼬며 조롱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가 항상 자신이 옳다고 드는 근거 중 하나가 과거 운동권에 몸 담았던 당시의 경험이다. 대학 시절 김영삼 정권 퇴진 집회에 나간 바 있다고 했고 당시는 한총련의 리즈 시절로 학생운동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시기였다. 이 격동의 시기에 운동권 생활을 했다는 고백을 바탕으로, 과거의 우매했던 자신과 결별하고 균형 있는 시각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났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그러나, 윤서인은 일본에 한 달도 채 거주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일본박사 조이를 집필했다. 작품에서도 드러나듯 매사 허풍과 과장이 심한 편이며, 자신이 받아들이는 정보 자체에 대한 확대 해석도 심각한 수준인지라 이 운동권 생활도 그리 길지 않아도 그가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에 전혀 이상할 것은 없고, 매우 주관적인 경험일 가능성이 높다. 쉽게 말해서 제대로 배우지도 깨닫지도 못했는데 전문가인 양 행동하는 전형적인 좆문가 형태를 지닌다고 보면된다.
그리고 경험이 아예 없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학 시절 운동권에 참여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사람들과 조화될 필요가 있는데, 윤서인 스스로 대학 시절 회상 발언을 참조하자면 윤서인은 당시에도 철저하게 이기적인 성향을 보였고, 이해하기 힘든 돌출 행동으로 '오백원'이란 별명까지 붙어가며 집단으로부터 소외받은 경험이 있다. 10년 넘게 철저하게 이기주의 성향을 띄는 그가 단체적인 활동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운동권 활동을 했다는 게 상당히 신뢰하기 힘든 부분. 오히려 이 당시의 트라우마 때문에 윤서인이 극우성향을 갖게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을 정도다.
그리고, 이 부분은 당시 학생 운동권 사회의 분위기를 통해 이해해야 한다. 문민정부 시절은 말 그대로 대학 운동권과 한총련의 마지막 전성기였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집회에 휩쓸려 참여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2010년대 이후의 독자들에게 익숙한 촛불집회를 통해 설명한다면 촛불집회에 자주 참가하면서 주변 사람들도 함께 참여하자고 설득하는 사람도 촛불집회 참여자고, 자유발언대에서 발언하는 사람도 참여자고, 직접 쓰레기 봉지 짊어지고 다니면서 쓰레기 치우는 사람도 참여자고, 묵묵히 혼자서 대열에 합류하는 사람도 참여자지만 사람 많다니까 구경나온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 많다니까 이성을 꼬시러 나온 사람도 일단은 참여자다. 대학시절 김영삼 정권 퇴진 집회에 나갔다고 하는데, 이게 그냥 놀러간건지, 3당 합당에 분노하기라도 해서 항의하러 나간 건지 다른 사람은 알 수 없고, 자기 딴에는 운동권이었다고 하는데 이게 진짜 운동권 활동에 참여한 건지, 남들 몰려다니니까 우우 따라다닌 건지, 상대해주는 사람은 없지만 기웃거린 건지 알 수 없다는 것. 요컨대, 그 당시 운동권으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제대로 설명한 것이 아니라면 그냥 내가 젊었을 때 베트콩 때려잡고 무장공비 때려잡고 어쩌고 하는 아재들의 허풍이나 허언증 갤러리에 올라오는 허언과 다른 게 하나도 없다.
심지어 자신의 어머니가 고산병 예방으로 비아그라를 먹었다든지, 고깃집에서 송로버섯을 마치 송이버섯처럼 10장씩 얹어 먹었다든지, 친구가 죽은 시각에 대한 증언이 제각각이라든지, 뻔한 거짓말로밖에 안 보이는 말들로 미루어 보자면 이 발언조차 좌파를 깔 구실을 만들기 위해 거짓말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3. 떨어지는 상식과 논점 일탈
물론 어느 장르가 주분야이건 간에 시사만평을 그리는 사람들이라고 사회 문제에 대하여 모두 통달할 수는 없다. 또한 어느 정도 이름 있는 작가라 할지라도 틀린 비평을 하는 건 당연히 있을 법한 일이다. 그러나 윤서인의 경우 그런 수준을 넘어 사회적 상식, 본인이 비평하는 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마저 결여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이는 비평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타인이 보기에 매우 어이가 없는 부분이다.조이라이드 40화에서 '최저임금 시간당 5580원'의 부당함을 빅맥 지수를 통해 주장하는 젊은이가 나오는데, 여기서 윤서인은 더 싼 햄버거 세트를 먹을 수 있지 않느냐, 왜 굳이 한시간 일하고 햄버거 세트를 먹으려 하느냐는 논리로 망신을 준다. 핵심쟁점은 5580원이 노동의 양과 질에 비해, 적절한 평가를 받는가이다. 여기에 참고로 쓰인 빅맥 지수의 '빅맥' 자체는 부차적이다. 하지만 윤서인의 논점은 여기서부터 교묘하게 뒤틀리기 시작한다.
윤서인은 ‘조이라이드’에서 정치권에서 빅맥지수를 언급하며 최저임금을 인상하자는 주장을 하자 "왜 한 시간 일하고 햄버거를 먹어야 하느냐"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으로 반박을 한다. 각국의 상대적인 물가지수를 반영한 빅맥지수를 통해 한국의 최저임금이 낮다는 주장에 빅맥 말고 더 싼 밥버거를 먹으면 된다는 말장난은 논리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사람들의 분노를 자극했다. 심지어 낮은 최저임금에 분노하는 청년층들이 자기 임금으로 강남 아파트, 마이바흐, 롤스로이스 고급 자동차 등 사치품을 못 사서 징징대는 것으로 왜곡해 놓았다! 애초에 최저임금이라는 것은 자본가와 근로자간의 역학관계에서 지나치게 불리한 근로자의 처우를 보호하고자 나온 개념이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고용시장에 최초로 진출하게 되는 미숙련의 사회초년생들을 보호하고자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애초에 빅맥지수고 뭐고 최저임금제도의 개념자체도 이해가 안된걸로 보인다.
링크 해당 링크의 글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빅맥지수 자체가 뭔지도 모르는 듯하다.
빅맥지수를 간단히 설명하면, 범 세계적 체인으로 어느 정도 가격 통제가 이루어지는 상품인 '빅맥 세트'의 가격을 기준으로 각국의 물가와 화폐가치를 비교하는 척도이다. 따라서, 최저임금 문제의 경우 A국에서는 최저임금으로 한시간 일해서 빅맥세트를 하나 살 수 있는데 B국에서는 두시간 일해야 하나 살 수 있다면 이는 B국의 최저임금 수준이 구매력(실생활 물가) 기준으로 A국의 절반 수준이라는 의미다. 즉, 이 논의의 본질은 어떤 종류의 햄버거 세트를 먹느냐가 아니라, (빅맥 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각국의 상대적 임금 수준을 비교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미국의 최저임금이 15달러[4], 한국의 최저임금이 6000원이라고 가정하자. 환불로 계산하게 되면 미국은 약 1만 7천원가량이 최저임금이다. 이를 통해 미국이 한국보다 3배가량 높은 임금을 받는다고 주장해봤자. 미국의 물가가 한국의 3배 이상이라면 결국 최저임금 수준은 동률이 된다. 환률은 어디까지나 국가간 무역관계에서 매겨지는 가치일뿐 그 국가내의 경제수준은 별로 고려대상이 되지 않는다. 가난한 나라는 물가도 낮고, 부유한 나라는 물가도 높으며 결국 쌍방간에 서로 소득이차이가 있다해도, 해당 국가에서 살아가는 소비수준은 비슷하게 되는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환경에서도 부유하면서도 물가가 저렴한 국가가 있을수 있고, 가난하면서도 물가가 높은 국가도 얼마든지 있을수 있기에 이런 물가차이를 반영하여 실제 그 국가 국민의 생활수준을 측정할수 있는 자료로 쓰이는게 빅맥지수다. 빅맥지수가 미국이 한국보다 3배 높다면 앞서 말한 미국과 한국의 최저임금이 3배나 차이나더라도 결국 미국과 한국은 동일한 수준의 최저임금을 실행한다는 소리가 된다. 물론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본인이 "특권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보고 올린 글에서도 문제가 드러난다.링크 애초에 만화의 논점은 기회의 불평등이며,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명이 똑같이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윤서인은 역시나 만화의 논점을 일탈하고 자신의 논리를 끼얹어 장광설만 늘어놓는다.
폴라보다 가난한 사람이 볼 때의 폴라 집의 TV나 소파, 커튼도 특권이라고 말 하는 건 흔히 한국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 소말리아 같은 막장 국가와 비교하면서 "너는 행복한 줄 알아라"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게다가 기회의 차이는 운명이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며 이런 차이를 지적하는 것이 결국 운명만 탓하며 노력 안 해서 실패하는 길이라고 말하는데, 노오력만 하면 따라잡을 수 있다는 노력충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문장이다.
20대 총선이 끝난 후 자유경제원에서 그리는 자유원샷 만평에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평가 순위를 Aa3에서 Aa2로 하향했다고 그렸는데 무디스의 순위는 Aa3은 4순위고 Aa2는 3순위로 오히려 상향시킨 거다.
모든 단어를 액면 그대로 이해하고 비아냥을 가져다 붙이는 것도 대단하다면 대단한 특징이다. '일왕에게 90도 인사하는 반기문'이라는 사진 기사에 대고 '각도 재보니 90도 아닌데요? 60도 30도 인사도 각도 재가며 해야 되는 세상'이라고 하는 등, 언제나 본질에서 벗어난 부분을 뜬금없이 지적하고 비꼬길 즐긴다.
말많으면 공산당 논란에서 보듯 장문의 댓글에 길어서 다 못 읽겠다고 한 걸로 봐선 인문사회학책 한권이라도 제대로 읽었을지 의문이 들 정도다. 그렇다면 그의 지적수준도 이해는 간다. 문제는 이 사람이 본인을 시사만화가라고 자처하는 데 있다.
그의 무지는 청와대 트러플 소동을 통해 또 한번 부각되었다. 시민들이 트러플과 각종 진미를 대동한 청와대의 초호화 만찬을 비난하자 '나는 송로 버섯을 고깃집에서 열점씩 먹는다.' 라고 주장하며[5] 이를 옹호한 것인데, 만화를 그리기 전 주제에 대한 사전 조사에 소홀하고 자신의 주장을 검증하는 데도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반증이다.
최근에는 통일을 반대하면서 한때 같은 나라라 통일해야 한다면 몽골 제국과 신성 로마 제국도 다시 합쳐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리를 펴면서 신성 로마 제국이 아닌 그냥 로마 제국 지도를 그려놨으며 통일을 반대하는 논자들의 논리는 남북이 그간 너무 오랫동안 분단되어 있어 이질감이 상당한 판에 통일 이후에 닥칠 혼란상을 제대로 수습해내지 못하게 되면 자칫 통일 이전보다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 초대될 수 있다는 이유로 위험한 모험을 감수하느니 현상유지가 차라리 낫다는 것이 주요 근거이고, 이에 반해 남북 분단이라는 상황 자체가 20세기 초의 일본에 의한 식민지 지배와 해방 이후 자유주의-사회주의 진영 사이의 냉전이라는 좌우 이념 대립의 부산물인 만큼 한국이 식민지배 과거를 청산하고 냉전으로 상징되는 좌우 이념 갈등을 완전히 매듭짓기 위해서도 통일은 필요하며, 통일반대론자들의 주장처럼 '현상 유지'를 말하기에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북한과는 휴전 상황으로 언제 북한과 전쟁을 벌이게 될지 모르는 불안정한 현재의 상황으로 인해 입는 정치-경제적, 그리고 사회-문화적 영향들이 지나치게 부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하지, 윤서인처럼 단순히 같은 나라였으니 통일되어야 한다면 몽골 제국과 신성 로마 제국도 다시 합쳐야 되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단순무식하게 주장하지는 않는다.
미펜툰 306자에서는 또 다른 사회적 무지를 드러냈다. 농산물을 너무 많이 생산하면 정부가 다 책임져준다며 풍자하는 만화를 그렸는데, 이는 식량자원 확보를 위한 문제로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이다. 빅맥지수, 신용평가 건에서도 그렇듯이 경제에 조금만 관심이 있더라도 알만한 경제적 상식. 게다가 다 책임져줄수도 없다. 그 종류가 꽤나 한정적이고, 책임지는 가격도 그때그때 다르다. 만약 국가가 전적으로 챙겨줬다면, 수매가 하락으로 시골 시내에 현수막이 걸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젠 왜성이 뭔지도 모른다. #
결국 구글에 윤서인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윤서인 지능'이 뜰 지경이 되었다.(...)
4. 심각한 수준의 모욕과 조롱 & 토론에 대한 의지 전무
논증, 근거는 없이 인신공격과 양비론을 일삼으며 건전한 토론을 저해한다. 예를 들면 누군가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이 논리적 오류가 많으면, 상대방의 직업, 나이, 학교 등을 캐내어 공격하는 수단으로 삼는다. 이는 토론자의 사회적 위치, 배경 등 논제와 아무 상관없는 요소를 끌어들여 상대를 공격하는 전형적인 인신공격이다. 또한,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면, '당신은 얼마나 무결한 사람이기에 그런 말을 하느냐'는 식으로 나오는데, 사람이 무결하든 결이 있든 논증이 논리적이기만 하면 토론의 조건은 충족한다. 결국 "당신도 옳지 못하다"며 상대방의 입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은 지성인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성인은 메시지를 논증하고 토론을 하지 메신저를 공격하지 않는다. 실제로 윤서인의 행적들을 보면 당장 명예훼손, 모욕죄로 고소해도 될 정도다.SNS 등에 자신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동성결혼 합법화, 세월호 등의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이 그 증거이다. 이는 SNS의 본래 목적 자체를 부정하는 것인데, SNS는 자신의 생각을 적는 공간이다. 자신이 어떤 생각을 적고 어디에 어떻게 생각을 하든 그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이다. 물론 SNS를 맹신하는 것은 큰 문제이지만, SNS에 생각을 적는 사람이 모두 SNS만을 참고하고 뉴스는 하나도 보지 않는 멍청이라고 몰아세우고 비판하는 것은 타인을 깎아 내림으로서 자신이 더 우위에 서려는 시도에 불과하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도 SNS를 하고 자기 생각을 마음대로 싸지른다. 그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SNS에서 자신을 확실하게 제압할만큼 논리적이고 똑똑한 사람이 나타나면 차단한다. 생각없이 함부로 입을 놀리며 그게 진리이자 정의인 줄 알지만, 정작 자신의 언행을 뒷받침하는 근거와 논리가 타당한지, 잘못 생각하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은 없었는지에 대해선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 속 빈 강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유독 자신의 발언이나 만화에 관한 해명을 할때 내가 라는 말 보다는 자신을 삼인칭 관점에서 칭하곤 하는데, 상당히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상대와 진지하게 얘기 나눌 의사가 없다는 뜻으로서 직접적인 교류를 나누고 싶지 않다는 의미가 된다. 다만 윤서인 블로그 활동이나 병림픽을 보면 과시욕에 좀 더 가까운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 "내가 네 시선에 서서 나 자신을 고유명사처럼 칭하며 얘기해 줄 만큼 만큼 대단함에도 너와 이렇게 친히 이야기 하고 있다는 걸 넌 알아야 한다." 라는 형태의 해석도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자신을 조금이라도 비판하는 문구나 글에는 상대하려는 의지 자체가 없으며 진지하게 상대 자체를 안하려 한다. 요즘은 자신을 비판하는 유튜버를 흉내내면서 노골적인 조롱을 하고있다. 진보쪽에 있는 언론이나 정치인들을 신랄하게 자극적으로 깐다. 먼저 질문하나를 던져주면 그 질문의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그럴싸하게 연결시키면서 자신쪽으로 포커스가 오게끔 유도하고있다. 당장에야 맞는말일지는 몰라도 윤서인 작가의 만화, 언행, 행동 그리고 유튜브를 계속 보면 여러가지 오류나 이중성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거기다 현재 윤서인 공식 페이스북은 윤서인의 친구 및 친구의 친구가 아니면 댓글조차 달 수 없기 때문에 그가 무슨 글을 올리든 찬양하는 팬들만 댓글을 달 수 있다. 정상적인 토론은 성립될 수 없으며, 팬을 위장해 댓글을 달 수 있게 돼도 정상적인 비판을 가하는 순간 이내 차단당한다. 토론 운운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자신들이 주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자신이 직접 부정하는 꼴이다. 2017년 5월 들어 그런 경향은 더욱 심해졌으며 그가 무슨 말을 하든 조금의 이견도 찾아볼 수 없고 심지어 '작가님 이건 사실관계가 아닌데요' 수준도 안 통한다. 그만의 월드가 완성된 셈이며 윤서인 페이스북에 팩트 (외신 기사 등) 를 제시하면 입맛에 따라 문재인을 까는데 쓰기도 하고 댓글 차단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정 기간 지나면 풀린다.
5. 편향적 사고방식
보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이는 본인의 이데올로기가 형성되는 과정이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윤서인의 정치색은 본인 말대로 극우인데, 그 보수 성향의 골자는 좌파들에 대한 증오에서 비롯되는 듯하다. 정확히는 흔히 좌빨이라 불리는 급진 좌파들의 정치적 선동 및 시위에 반감을 가진 부류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조이라이드에 자주 언급되는 광우병 논란 등의 이슈들과 이 과정에서 발생된 시위 등은 2000년대 이후 비난을 받은 사례들이다. 실제로 광우병 파동 이후 좌파에 반감을 가져 우익으로 돌아선 사람들이 있었다.[6] 윤서인이 본격적으로 보수 성향을 드러낸 시기와 작품에서 드러나는 표현을 보면 맞아 떨어진다.문제는 이런 잘못을 상술한 것처럼 좌파 대부분에게 뒤집어 씌워 까는 것. 분명 몇몇 부분들은 좌파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으로 볼 수 있으나, 건설적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 터무니 없는 일반화를 근거로 결론을 낸다는 것이 문제다. 간단히 말해서 비판받아 마땅한 행위를 극적으로 부각시킨 후 그 행위와 관계 없는 사람들까지 죄다 끌어와 좌빨/종북 세력의 선동으로 매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익들을 다룰 땐 잘한 것만 부각시키거나 '잘한 게 더 많은데 왜 일부 문제점들만 보고 욕하느냐'며 전형적인 내로남불을 시전하니 정치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것이다. 이는 조이라이드가 정치적 선동물에서 벗어날 수 없는 근본적인 원인.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의 대표적인 사례로 봐도 좋을 듯.
그렇다보니 다소 중립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은 윤서인의 만화를 볼때마다 뭐라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그게 너무 극단적으로 뒤틀려서 볼 때마다 괴롭다고 할 정도. 예를 들어 청년 수당에 관한 조이라이드 편에서 '성남시의 청년 수당 정책은 옳지 않다!' 라는 말로 예를 들어보자. 주장 자체는 작가 개인 표현의 자유로서 전혀 문제가 없으며, 아무리 옳고 좋아보이는 정책이라 한들 그 정책의 취약점을 찾기 위해서라도 비판적인 시각은 십분 용납되어야 마땅하나,[7] 그 하나의 주장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들이 윤서인의 갖가지 문제점들(상술한 편향, 과장, 무지, 정보왜곡 등)과 혼합돼서 스스로의 주장을 타인이 신뢰가 불가능하게끔 격하시킨다.
6. 프로로서의 작가 수준 미달
원래 윤서인은 본디 정치적인 이슈에 별 관심이 없었으며, 야후 연재 시절 때만 해도 블로그에 노무현 대통령의 인간적인 모습을 좋아한다는 식의 말도 했었다. 사실 윤서인 본인이 본격적으로 비판을 받을 때도 무슨 주제로 작품을 그리든지 간에 심각한 흑백논리에 입각해서 단편적인 단점과 장점을 일반화시켜 만화를 연재했으며, 이 때문에 본인만 모를 뿐이지 예나 지금이나 비판을 받는 실질적인 이유는 사실상 같다고 보면 된다. 극단적으로 칭찬하거나, 극단적으로 비난하거나. 윤서인에게 있어서 흑백논리는 만화를 구성하는 포맷의 전부라고 보면 되고, 주제에 상관 없이 윤서인은 흑백논리 없이는 만화를 제대로 그리지 못한다.게다가 장애인을 침흘리개로 그려놓고는 정신지체아는 입가에 침을 흘리게 그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 현실에서는 침을 흘리고 다니지 않는 지적장애 장애인들이 대다수이며, 지적장애인들은 입가에 침을 흘리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편견이다. 애초에 침을 흘리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생리에 대한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를 뜻하는데 그럼 지적장애인들은 생리에 대해 통제가 되지 않는다는 건가? 물론 개그에서라던지, 바보를 표현할 때 침을 흘려내리게 그리는 경우는 간혹 있다. 하지만 그건 그냥 말 그대로 장애인을 지칭하지 않는 '바보'를 지칭할 때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대놓고 바보를 소재로 쓰는 비현실적인 코메디가 아닌, 장애인을 소재로 한 작품은 대개 진중하고, 진짜 침이 흐르더라도 그 작품 자체가 보통 장애인의 애환을 그리는 경우가 많아서 간혹 통용되는 방법 중 하나인 것 뿐이지 그것이 단순히 윤서인 주장처럼 연출에서의 편의로 별 생각 없이 비장애인과 구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면 당연히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명심해야 할 건 윤서인은 쓰잘데기 없는 말 하나 하고자 그 표현을 쓴 것이다. 논란이 일어날 뿐인데도 그 표현을 입에 담았다. 저 만화를 그릴 때는 2006년인데, 그때는 지금처럼 패드립을 하면 디시에서도 등을 돌렸다. 그때는 인터넷에서 욕하는 짓거리 자체를 상상도 못했는데, 윤서인은 대놓고 자기 멋대로 장애인들을 모욕했다. 실제로 집단괴롭힘 자살사건에서 자살의 원인이 피해자의 부모님의 문제라고 하는 등 건방진 소리를 저질러놓고 무조건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정신승리를 시전하며,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거나 인정하더라도 '한 때의 실수였다'거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인데 왜 나한테만 이러나'거나 '나는 아무 잘못을 없는데 잘못이 있다고 하는 쪽이 나쁘다'는 태도로 일관하기 때문에 작가로써 자기 작품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만 한다는 비판을 면할 수가 없다.
디자인적인 실력이 그리 나쁘다고만 할 수 없다. 데포르메 실력, 색감과 화면 연출과 구성은 그럭저럭 준수한 편. 그러나 좋은 그림을 그리지 못하며,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표절이나 독자와 싸우지 않는 것 등의 금기사항들은 모조리 넘고 있다.
만화는 그림체와 그림 실력만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외적인 요소. 아이디어와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빚어내는가가 중요하다. 그러나 윤서인은 다른 작가들에 비해 만화적인 능력이 많이 부족해 상황을 요약할 힘이 부족해 글자가 많이 들어가고, 작가 본인부터 이해력이 부족하다보니 그렇게 많은 타이포를 쓰고도 핵심적인 결론에 전혀 다가가지 못한다. 즉, 만화가로서 가장 중요한 만화적 연출과 표현 자질이 부족하다 할 수 있겠다. 일상 만화가 대열에도 낄 만한 실력이 안되고, 시사 만화가 대열에 낄 실력은 보수 진보를 떠나 비웃음 당할 실력이다. 만화의 성격을 안다면 잘 알겠지만 이 두 장르 모두 쟁쟁한 실력자 작가들이 포진되어 있고, 여기에서 윤서인이 끼기엔 어느 쪽으로도 실력이 매우 부족하다. 실력이 안돼 기존 풍자법으로 풍자가 안되는 것이고, 때문에 새롭게 상황을 만들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수 밖에 없는데 시사의 핵심을 이해를 못하니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밖에 얘기가 안 풀리게 되어 섀도 복싱이 되는 것. 어쩌다가 다른 사태등에 빗대어 풍자를 시도하려고도 하지만, 그가 다른 만화가들 처럼 뭔가에 비유를 해 작품에서 사태를 풀어 나가려 시도하면 반드시 논란이 생긴다.
미펜툰의 경우 육하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아서 몇달만 지나도 어떤 시사적 화두에 던지는 만화인지 헷갈릴 때가 많으며, 시사만화임에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상당히 고정되어 있는 편인지라 만화의 전체적 전개나 흐름은 언제나 비슷비슷하여 전개적 연출은 상당히 고착화 되어 있다.
"니네는 틀렸고 이렇게 이렇게 해야한다"라는 훈계조 메시지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건이나 상황이 변해도 그가 하고자 하는 말로 넘어간다든지, 자신이 욕하고 싶은 상대를 욕하는 정도로 표현이 고정되어 있다.
그림으로 얘기하자면 의견이 엇갈린다. 디자인적인 능력으로 그림실력을 커버하고 있기에 마냥 부족하진 않은 것이다. 하지만 좋은 그림은 아니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며 사실 조이라이드의 인물 묘사나 정교한 사물 표현을 보면 아예 못 그리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오래 그렸다면서 그나마 낫던 과거보다도 갈수록 그림체가 퇴화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 이건 빠들도 대체로 묵인하거나 대충 넘기는 수준. 실제로 이전의 조이라이드 때는 주 5일 연재를 생각하면 퀄리티가 준수한 편이지만 지금의 朝이라이드는 거의 초등학생이 그린 듯한 그림으로 퇴화한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도 이 단점은 최소한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으니 이 단락 중에서는 가장 나은 부분이다.
결과적으로 그가 비판을 받는 이유는 웹툰 작가로써 기본 역량에 미달한 그림 실력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써 기본 인성이 미달한 자세 탓이라고 봐야 한다.
7. 흙수저 행세
윤서인 작가 본인도 일본 부동산에 투자한 일본 건물주다. 윤서인은 일본에 자기 명의로 된 5층짜리 건물을 갖고 있다. 땅값 비싸기로 악명높은 그 일본에서 말이다. # 본인은 이 기사를 보고 가진 것이 죄가 되는 나라라며 분노했다.하지만 본인은 다른 만화가가 실제로는 부유하면서도 없는 척을 한다면서 비난한 적이 있는데 K모작가, 정작 본인이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애초에 금수저 계층이면서 없는 척해놓고 가진 게 죄냐고 따지는 것부터가 앞뒤가 안 맞는 소리다.
또한 빅맥지수 발언, 열정페이 옹호 등을 보면 금수저로 잘 살다 보니 최저 시급과 장기근무 근로자들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무시하는 발언을 많이 하고 다닌 것을 알 수 있다. 열심히 야근하면 그만큼 돈을 벌고 그러길 원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고 심각하게 착각한다. 정작 본인은 그렇게 살지도 살아 본적도 없으면서. 게다가 금수저 논란을 빼더라도 아래의 단락들을 보면 윤서인과 그의 만화는 깔 게 수두룩하다. 참고로 프리미엄 조선의 기사 댓글은 사이트 특성 때문에 생각 없는 옹호 댓글이 많다.
그리고 애초에 윤서인이 진짜 흙수저였다면 저렇게 막나가지도 못했다. 먹고 살기 위해 온갖 아부를 떨어야 했을 테니까.(...)
윤서인의 주요 셀프 쉴드 근거가 자신의 부모님은 돈 문제에 있어 매우 엄했기에 자신은 사실상 흙수저처럼 자랐다는 것인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진짜 흙수저인 것과 부자인 부모님이 자식 잘 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엄하게 키운 것은 차원이 다르다. 심지어 자신도 청년으로 살아봐서 아는데 청년 안 서럽다는 망언을 하기도 했는데, 그야 부모님이 건물주인데 안 서러운게 당연하다.
8. 도가 지나친 친일 성향
윤서인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아래는 그 내용이다.1. 반일[8]과 일제 시대를 자국의 아픔으로 여기는 것은 좌파적인 것이며, 친일은 전혀 나쁜 게 아니다.[9]
2. 일제시대은 참 좋은 시기였고, 일제는 조선인들에게 나쁜 짓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10]
3. 독립운동가들은 좌파 종북주의자들이다.[11]
4. 독립은 미국의 도움으로 얻은 것이니 독립운동가들은 뻘짓을 한 것이며 그들을 존경할 이유는 전혀 없다.[12][13]
5. 일제시대 당시의 여성들 중 일부가 강제적으로 위안부가 되어, 일본군에 의해 성적인 학대를 당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다.
6. 독립을 기념하는 것은 곧 반일이고 왜곡된 반일감정으로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과 똑같은 것이며, 이것은 곧 좌파와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7. 독립운동가들에 비해 더 잘살았던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거고, 독립운동가들은 게을러서 가난해진 거 아니냐?[14]
2. 일제시대은 참 좋은 시기였고, 일제는 조선인들에게 나쁜 짓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10]
3. 독립운동가들은 좌파 종북주의자들이다.[11]
4. 독립은 미국의 도움으로 얻은 것이니 독립운동가들은 뻘짓을 한 것이며 그들을 존경할 이유는 전혀 없다.[12][13]
5. 일제시대 당시의 여성들 중 일부가 강제적으로 위안부가 되어, 일본군에 의해 성적인 학대를 당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다.
6. 독립을 기념하는 것은 곧 반일이고 왜곡된 반일감정으로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과 똑같은 것이며, 이것은 곧 좌파와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7. 독립운동가들에 비해 더 잘살았던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거고, 독립운동가들은 게을러서 가난해진 거 아니냐?[14]
이런 독립운동사, 조선사에 대한 부정 자체가 굉장이 위험한 발언일 수밖에 없는 게, 저러한 입장을 자체적으로 미는 국가가 바로 본인이 한국 다음으로 싫어하는 북한과 중국이다. 대한민국 정부부터가 1919년 3.1 운동 직후에 수립된 상하이 임시정부에 기원을 두고 있고, 한국 보수 우파들이 국부로 여기는 이승만도 독립운동가이기 때문에 위의 논리는 끝내 "한반도 유일의 합법 정부와 정부수반은 대한민국 정부가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로동당과 김일성이다." 또는 "한반도 국가는 예로부터 중국의 지방정권에 불과했으며, 한국이라는 정체성은 1948년에 새로 생긴 것이므로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와 정부수반은 중국공산당과 마오쩌둥, 시진핑이다." 라는 결론으로 귀결된다. 한마디로 한국이라는 나라의 정통성 자체를 부정하고 의도치 않게 북한이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임을 인정함과 동시에 중국의 동북공정과 문화공정까지 정당화하는 발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한반도 유사시 중국 공산당의 개입 명분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물론 왜곡된 반일감정으로 인해 엉뚱한 주장을 펼치거나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여선 안 되고,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한국과 일본이 원만한 관계를 갖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역사적인 관점에서 한국이 일본에게 식민지배를 당한 것은 아픈 역사이며,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은 정치적인 성향을 막론하고 당연히 존경받아 마땅하다. 직접적인 독립이 미국의 도움으로 얻은 것이라 해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폄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윤서인은 일본을 향한 맹목적인 동경심에 빠져, "미국의 도움으로 독립을 얻었으니 독립운동가들은 뻘짓을 한 것이다. 저런 사람들을 뭣하러 존경하냐"는 식의 논리와, 일부 사회주의적 성향을 가진 독립운동가들을 예시로 들어 ''독립운동가들과 독립운동가들을 존경하는 사람들은 전부 빨갱이, 그리고 독립을 기념하는 것은 반일이고 선동이며, 반일은 무조건 좌파 사상이다."라는 망발을 일삼는다. 일본 식민지배에 대한 도 넘은 미화와 독립운동가들을 비하하는 언행이 잦으며 이로 인해 윤서인 독립운동가 비하 논란도 일어났다.
다른 극우 유튜버들처럼, 독립운동가 김구가 남북이 분단되지 않고 함께 대한민국으로 건국하길 원했다는 이유로 김구는 사회주의자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익히 알려져 있듯 김구는 반공주의자이며, 되려 극우 논란으로 일부 진보 인사에게서 비판받았던 인물이다. 사회주의자들을 대상으로 한 백색테러로 논란이 있는 우익 단체 백의사와 김구가 연관이 되어 있고, 남과 북이 갈라서기 시작한 시기에 북한은 소련의 주도로 명백히 공산주의로 자리잡아가며, 김원봉도 그랬듯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북한으로 전향할 수 있는 시기였다. 그럼에도 남한에 남아 있었다는 것 자체가 김구가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는 걸 반증한다. 윤서인은 김구의 민족주의적인 성향과 남북통일을 반대하는 맥락에서, 김구를 기리는 것이 공산주의를 옹호하는 것이라는 편견에 매몰되어 있다. 또한 북한으로 건너간 김원봉과 현 북한의 독재일가의 김일성 또한 독립운동가인 것을 근거로 일반화를 시킨 것이다. 윤서인이 그렇게 존경하는 이승만 대통령 또한 독립운동가이며, 역대 대통령 가운데 반일성향이 가장 강경한 인물이었으므로 어찌보면 모순이다. 이 또한 독립운동가 중에 공산주의를 지지한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한국이 식민지배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한다 = 반일감정 = 좌파적인 사상"으로 일반화 시키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한반도의 독립이 공산주의적인 거라면 진작 한반도 전체가 공산주의가 되어 있어야 했을 것이다. 또한 성제준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인라이트 스쿨 채널에서 조차도 독립기념관을 반일이라며 비하하는 영상이 올라왔었다. 물론 해당영상에서는 직접 윤서인과 성제준이 나오진 않았지만 둘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채널에 그 내용을 그대로 올렸다는 것은 본인 역시 동의했을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윤서인 작가는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자는 의견을 감성팔이라 주장하면서, 독립을 기념한다는 것을 세월호사건과 엮어 언제까지 '반일팔이'를 할 것이냐고 말한다. 물론 도를 넘는 반일감정은 잘못된 것이다만, 식민지배에서 자유로워졌다는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것만큼은 정치와 무관하게 감성팔이로 매도해서는 안 될 일이다.
또한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영상을 올리며, "영화 같은 데 보면 여자애들 일본군한테 끌려가는 동안 가족들은 멍하니 서서 아무것도 안하는 거 같던데, 실제로 본인 딸이 그렇게 잡혀가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 "굳이 일본 여자들 내비두고 한국 여자들 강제로 잡아갔겠냐?"라는 어조로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피해사실을 왜곡하는 듯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15]
윤서인 작가의 이런 성향은 도를 넘어선 반일감정으로 선량한 일본인들과 내국인들까지도[16] 피해를 입히는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게 없다. 더욱 문제인 것은 윤서인 작가는 그저 한국이 식민지에서 독립했다는 것을 기념하고, 무고한 사람이 피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당시의 일본제국"의 잘못을 비판하거나, 일부 일본 정치인들이 독도 등의 영토를 일본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부분만 비판하더라도 극단적인 반일 감정으로 몰아가며 비난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러면서도 '일본 정치인들을 욕하지 말아라 자기 국민 잘 챙기는 게 정치인의 일이다'라고 하기도 한다. 물론 정치인은 자국민을 챙기는 게 우선이나, 타국의 영토를 빼앗고 역사적인 피해자들을 매도하는 발언에 대해선 침묵하면서 이에 대해 비판이 나오면 일본은 아무런 잘못이 없고 일본 나름대로 이유가 있으며 다른 국가도 다 하는데 일본만 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결국 일본에 대한 모든 비판을 좌파 내지는 사회주의로 몰아세우기 때문에 친일성향 비판이 있는 것이다. 과거사 및 외교적 행보에서 일본의 문제점을 언급을 하더라도 "그건 불가피한 거다", "니가 피해 본 거냐?", "자국민을 위해선 당연히 그래야지", "언제까지 감성팔이 할 건데?", "그거 다 본인들이 좋아서 해놓고 거짓말하는 거야"라는 논리의 망언이 대다수다.
8.1. 자국 혐오
제식갤 일뽕 또는 일본 고연령층 넷 우익의 그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 특히나 조선을 아주 경멸하고 혐오하는데 건설적인 비판이 아닌, 뭐만 하면 조선시대 500년 노예 DNA가 어쩌고, 노예 어쩌고 미개 저쩌고 하는 자국 비하와 혐오 뿐이며 전형적 일본 우익 혐한들의 레퍼토리를 보여준다. 자국을 위한 건설적인 역사적 비판을 하면 될 텐데 국뽕을 비난한답시고 그저 자국을 깔아뭉개고, 맹목적인 혐오를 표출하는 것을 보면 윤서인은 한국의 우파가보다는 일본의 우파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또한 그런 발언 내용 거의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다. 혐한일뽕 저격 전문 컨셉 유튜버인 헬마우스가 윤서인의 일뽕 거짓말을# 저격한 적이 있다. 영상에서 윤서인 曰, "자기 민족을 노예로 부리던 유일한 민족"이라고 했는데,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노비가 노예인가"의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가리는 문제는 둘째 치고 설령 노예라 한들, 이 사람의 주장에 의하면 부모 한쪽만 있어도 세습되는 천민, 노예 계급인 달리트, 수드라나 게닌, 아크담, 부라쿠민도 조선민족의 신분제도였다는 뜻이 된다. 게다가 일뽕들이 추앙하는 이영훈조차도 노비는 노예가 아니라고 했었다.
"일본은 정치가 예측이 가능한 나라라서 선진국이다", "한국은 정치가 너무 예측이 안 돼. 그래서 후진국이라는 거야."라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다. # 예측 가능성이라는 개념의 정의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지만, 아베 신조 2차 내각 등장 이전까지 2006~2012년의 6년 동안 수상은 모두 6명으로 평균 재직기간이 1년여밖에 안 되었는데 일본의 정치가 예측 가능하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더구나 정치상황이 예측이 잘 되는 나라일수록 선진국이라고 볼만한 유력한 정치학적 근거도 없다. 그렇게 따지면 4~8년마다 정권이 바뀌고, 정치 아웃사이더이자 예측불허의 행보를 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많은 사람의 예상을 깨고 대통령이 당선된 미국도 정치가 예측이 잘 안 되므로 후진국인가? 그리고 일본보다 정치 상황 뿐만 아니라 사회 분위기를 예측하기 쉬운 나라는 따로 있다. 저 북쪽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윤서인의 논리대로라면 정치 상황 예측이 남한은 물론이고 중국이나 미국보다도 쉬우므로 저 나라가 선진국이라는 말이 된다.
한국의 민족주의, 더 나아가 한국인으로서의 애국심 그 자체에도 이상하리만치 혐오와 열등감을 보이고 있는데, <윤서인강>이라는 영상에서는 "진실의 한국사를 마주하려면 민족주의의 허상에서 깨어나라"라는 식의 심각한 선민의식, 깨시민병스러운 말을 한다.# "얘들아. 민족주의라는 건 근대에 나온 개념이야. 조선시대에는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었어."라며 조선에는 민족주의 비슷한 개념이란 것은 절대 없다고 말해놓고 불과 몇 분 뒤에 "조선 양반들이 말하던 씨족 개념을 확장시킨 게 지금 말하는 민족이야"라며 윤적윤을 실시간으로 드러내기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윤서인의 저런 말 자체가 틀렸다. "민족"이라는 한자 단어 자체는 메이지 유신 때 일본에서 만들어진 단어가 맞지만, "민족"이라는 단어가 가리키는 개념이나 의식은 그 훨씬 이전부터 동아시아에 있던 개념이다. '사람'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사람'이라는 개념이 없었나? 하버드 대학교의 오드 아르네 웨스타드 교수는 한국에서 하나의 민족(nation)이라는 개념은 현대 nation의 개념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오래되었으며 중국과도 매우 다르고 일본에서 발견되는 것보다도 훨씬 일찍 시작되었다고 분석한다.
한국 과자가 일본 걸 베꼈다며 "한국에 파는 과자들이 일본에 가면 똑같은 게 있다는 걸 알까?"라는 말을 자주하는데 정작 일본에 있는 과자들도 유럽이나 미국에 가면 똑같은 게 있다는 걸 윤서인은 아는지 의문이다. 왜냐면 애초에 유럽, 미국 걸 베껴서 만든게 일본 상품들이기 때문이다. 일본이 원조인 줄 아는 과자들의 진실(스압) 물론, 베낀 우리나라 기업도 잘한 건 없다.
2021년 1월 12일에는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던 친일파와 독립운동가의 집을 비교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 한걸까? 사실 알고보면 전에도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고 발언했다. 이런 사람이 자칭 "우파"라고 얘기한다는 게 넌센스다. 윤서인 본인이 그렇게 싫어하는 종북이나 종일이나 추종 대상만 다를 뿐 자국을 부정한다는 본질은 똑같으며 "우파"라는 단어의 개념정의 자체에 맞지 않다. 같은 논리라면 참전용사들이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걸 보고 "6.25 참전용사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닐까"라고 해도 윤서인은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결국 윤서인 같은 논리를 가진 사람이라면 유사시 자기 이익만 지킬 수 있다면 얼마든지 종북이나 친중으로 돌변해 능히 북한이나 중국 공산당에 나라를 팔아먹고도 남을 것이다.
한글비하 미국의 51번째 주 발언
8.2. 일본문화에 대한 무지와 배타적 옹호
주로 '일본박사조이'라는 작품에서 빚은 논란으로 주로 한국과 일본의 모습을 비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여기까지였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항상 일본이 한국보다 낫다는 구도를 배치한다는 것이 비판을 받는다. 당장 일본과 한국의 역사적 배경도 다를 뿐더러 인구면이나 생활수준에 있어서도 일본에 한국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다. 일본이 한국보다 선진국이 된 역사가 더 길기 때문에 사회전반에 걸쳐 한국이 배우거나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일본의 모든 것이 한국보다 낫다는 논리는 한마디로 자학성 의견일 뿐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의 의견들 중 오히려 한국 특유의 정서가 일본보다 낫고 심지어 일본도 받아들여야 할 문화라고 칭찬하는 것들 역시 많다. 한 예로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 여성이 쓴 블로그를 보면 예고없이 방문하는 점에 대해 얘기한 것이 있는데 나중에 그 한국인 지인들이 일본인의 예절을 알고 난 후 자제하자 차라리 아무말 없이 갑자기 방문해 주던 그때가 그립다고 하소연한 적이 있을 정도이다.
윤서인의 일본 경험은 일본에 거주나 사업이 아니라 철저히 여행에 국한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영토 밖으로 나간적 없는 사람들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태반이고, 이는 토박이 일본인들도 별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 여행경험 여러 번만으로 박사를 자칭하는 작가의 자신감은 참으로 재미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17] 윤서인이 국화와 칼을 쓴 베네딕트 급의 인문학자던가 단순한 일본 추종자던가 둘 중 하나로 나뉜다고 할 수 있겠다. 당연한 얘기지만 미국에서 10년을 넘게 살고 있는 재미동포들 가운데서도 미국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하물며 지정된 기한 동안만 머물다 떠나는 여행객의 신분으로서 일본을 얼마나 자세하게 알고 있을까?
8.2.1. 일본 성인물에 대한 인식
윤서인의 일본박사 소양 중 단적인 예를 들면 일본 AV에 대한 인식을 들 수 있다. 그는 만화를 통해 일본의 AV 여배우는 한국의 아이돌급으로 사회에서 대접받는다고 서술해놓았다. 실제로 그런 대우를 받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런 사례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당장 미국의 포르노 배우들 역시 극소수 스타급 배우들을 제외하면 그렇게 돈을 잘 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실제로 AV 배우라고 다 미녀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성들이 무조건 선호하는 선망의 직업이라고 보는 건 말도 안 되는 비약이다. 당장 AV 배우 평가 사이트를 들어가봐도 외모가 아니면 음성이 마음에 안 든다는 등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의견들이 많다. AV 배우들이 AV로 입문하게 된 계기는 대부분이 '성적인 호기심이 높아서', '예전부터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란 의견이 많다. 즉, 이 분야에 호감이 높았거나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하고 나서 보니 나한테 맞는 분야더라"라는 식의 반응이 많지 "난 애초에 AV 배우가 되려고 했다."란 경우는 정말 가뭄에 콩이 날 정도로 소수에 그칠 뿐이다. 그리고 조기은퇴하는 경우도 많다. AV 배우라는 게 몸과 관련된 연기를 하는 직종이라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직업이다.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은 둘째치고 때에 따라서는 과격한 장면까지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오는 경우도 많고 그만큼 각종 질병과 같은 위협에 늘 노출되어 있는 직업이다. 미국의 포르노 산업 역시 보건에 대한 엄격한 정부의 규정으로 인해 제작사들과의 마찰이 잦다. 예를 들어 콘돔 착용의무, 에이즈 감염여부 검사를 수시로 받아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포르노 제작사들의 반발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지금 미국의 포르노산업은 쇠퇴기에 접어드는 중이다. 또한 오히려 야쿠자 같은 조직폭력배들이 AV회사를 경영하는 지저분한 경우도 있다. 출처 그렇게 얼굴 예쁘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배우를 하거나 아이돌을 하는 게 훨씬 더 나을 것인데 말이다. 이 부분에서 윤서인 특유의 과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윤서인은 일본의 AV배우를 월급도 잘 받으며, 인기도 많고, 사회적 편견도 없는 깨끗한 직업인양 묘사했다. 그야말로 헛소리에 불과하다. 또한 매우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공정한 대우를 받는다는 주장과, AV배우가 매우 대중적인 직업이며, 선망받는 직업이라고도 주장한다. 그러나 AV배우들이 존중과 공정을 받는다면 애초에 그녀들이 성관계 파트너로 못생기거나 나이 많아 보이는 아저씨들이랑 AV를 찍는게 넌센스다. 애초에 주체적으로 선택권이 있다면 잘생기고 젊은 남자들이랑 AV를 찍지 않을까? 그러나 현실은 야동 소비 수요자들 측에 맞추니까 못생기고 몸도 뚱뚱한 남자 출연진이 나오는 AV 작품들이 인기 많으니까 그렇다. AV 배우들이 자신의 직업에 싫증을 느껴서 은퇴를 하게 되어도 그리고 사회 생활에서 할 줄 아는 게 그거 밖에 없어서 다시 AV로 복귀하거나 그와 비슷한 성산업에 종착하게 된다. 아니면 운 좋게 다른 삶을 살아도 자신의 알몸과 생식기가 대놓고 촬영하고 성관계 맺는 영상에 전 세계에 퍼지고 시간이 지나도 유포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게된다.
아마도 게이오기주쿠대학 출신인 츠키미 시오리를 두고 얘기하는 거 같지만 이 역시 소수의 사례를 전체의 사례인 양 확대해석하는 오류에 불과하다. 일례로 2004년에 성우 이시하라 에리코는 데뷔 초기부터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지만, 데뷔 전에 AV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들통나자 그 날로 업계에서 쫓겨났다. 2016년에는 닛타 에미가 과거에 AV에 출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일본에서 정말로 AV 배우가 대중의 선망을 받는 직업이라면 AV 배우 이력이 있다고 현재 종사 중인 업계에서 쫓겨나지도, AV 출연이 의심된다고 (그것이 실제이든 아니든 의혹 단계에서만은) 팬들로부터 의혹의 대상이 되어 팬들에게 실망감을 느끼게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Bakky 사건은 알아봤는지도 의문이다. 뭐... 일본 AV배우들에 대한 인식은 나무위키의 AV 여배우 문서를 보기 바란다. 아니 윤서인 본인이 일본을 가끔 찾아가는데 가서 일본 여학생들을 붙잡고 이런 질문 해보자. "너 둘 중 하나는 반드시 할 수 있다면 걸그룹 할래, AV 여배우할래?" 어떤 대답이 나올지는 뻔한 것이다.[18] 일본의 밑바닥을 리얼하게 표현하는 작품인 사채꾼 우시지마를 비롯한 수 많은 일본 고발형 작품에서도 심각한 차별 문제를 부각하는 마당에 왜 이러는지 모를 정도. 윤서인이 하고 싶은 말은 일본의 AV인식이 한국보다 좋다고 말하려는 것 같지만 아무리 인식이 좋다고 해도 AV배우가 선망받는 직업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개소리다. 위에 말했듯이 애초에 돈 몇 개 벌려고 나이 차가 엄청 나거나 못생기고 뚱뚱한 남자들이랑 성관계 맺으며 성추행 컨셉이나 성관계할 때 여성 파트너 의견은 묵살해서 계속 강간처럼 당해서 AV 여배우는 연기라며 좋아하는 척하는 게 대우 받아 줄 사람이 있겠는가? 당장 미국의 포르노 배우들조차 생활고에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는 데다가 미국의 포르노 배우는 직업 제한이 극심한 직업[19]인 판에(대물지향, 거유) 미국보다 성 관념이 보수적인 일본에서 이렇다는 건 말도 안 된다. 게다가 AV배우 이력은 본인에게 상당한 페널티로 작용한다. 은퇴 이루 다른 직업으로 가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물론 AV배우가 주류 연예계로 진출하는 경우도 아예 없지는 않지만 텔레비전 예능 방송 정도 밖에 없고 그나마 그것도 소프트한 학대성 내용이나 희롱조의 내용이 담긴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는 작가의 자칭 일본 박사라고 하는 주제에 아리송한 의구심이 들게 되는 수많은 요소들 중 하나다.
그리고 AV 배우는 그리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며, 일본은 생각만큼 성에 대해 개방적인 나라가 아니다.[20] AV를 찍는 일본 여성들은 가명을 쓰고, 기획물로 알바 형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자신의 주변인들에게 AV를 찍었다는 사실을 알리기 꺼리는 여성이 더 많다. 당장 우리한테도 유명한 아오이 소라도 가명이다. 아오이 소라의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드라마만 봐도, 결혼하려던 여자가 AV배우였다는 사실을 알고 헤어지는 내용도 있을 정도. 아오이 소라나 츠보미처럼 꽤 커리어를 받는 건 매우 드물다. 일본에서 인식이 좋았다면, 애초에 이시하라 에리코가 제명될 일도 없었을 거다. 일본 성인 여성 대부분이 고등학교 동창 중에 AV배우가 있다면, 그 사실을 숨긴다. 게다가 남녀가 결혼하기 위해서 양가 상견례를 하는 자리에서도 여자가 AV배우 전력이 있으면 남자쪽 아버지가 "너따위 싸구려를 우리 가문의 며느리로는 인정 못한다"며 파토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즉,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퇴짜대상이다. 매일 데뷔하는 배우들이 많다 보니, 한두 번쯤 나와서 돈이나 벌자는 식으로 나와도 아무로 모르겠지 하는 배우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나서 은퇴하면 쓰던 가명을 버리고, 본명을 쓰면서 얼굴도 고친다.
일본 AV 산업 뒷얘기는 참으로 어둡다. 아오이 소라, 츠보미처럼 매우 적은 사람만이 돈을 모을 뿐이다. 대부분은 평범한 생활조차 못한다. AV 여배우들은 대부분 동종업계 종사자들하고만 어울린다. 얼굴은 얼굴대로 알려져서 기피받는 경향도 심한 편이다. 일본에서 AV배우에 대한 인식을 가장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온라인 창녀이다. AV배우를 비하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이 느낌이 나는 직업이라는 얘기다. 이건 일본만의 얘기가 아니다. 미국에서도 AV배우 이력이 드러난 사람이 교사를 하다가 걸리면 중형에 처해진다. 어딜 가도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게 이 직업이다. AV배우 부모들이 자녀의 직업을 알고 단절하려는 경우도 많다. AV 배우인 세이카 야마카와는 우연히 자신의 얼굴이 나온 AV DVD를 본 그녀의 아버지가 "너 설마 AV 활동하는 건 아니겠지?"라고 물으시기에 머뭇했다가 결국 견디다 못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커밍아웃한 경우도 있었을 정도다. 그리고 결혼한 배우자가 있을 경우 그 배우자도 힘들어 한다. AV배우를 그만두는 이유가 부모님한테 걸려서(...)라고 할 정도. 결혼은 보통 비공개로 하나, 결혼생활이 평탄치 않아서, 결혼 자체도 하기 힘든 상황. 저 위에 설명된 이시하라 에리코도 AV배우 활동 당시에는 가명을 썼다. 그리고 어느 나라든 AV배우 이력을 숨긴 채 결혼했다가 그 사실이 적발되면 정당한 이혼 사유가 된다. 이혼 사유가 될 정도라면 그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얼마나 부정적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래도 뒤늦게나마 2017년 변호사, 학자 같은 지식인 중심의 'AV인권윤리기구'가 세워지고 2018년 지적재산진흥협회(IPPA)를 통해 '적정 AV가 지켜야 할 규칙'을 제정한 후, 2022년 'AV피해구제법'이 제정되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모습이 보이나 여전히 넘어할 산은 아직 있다.
AV에 사가와 잇세이가 남배우로 출연할 수 있는 듯이 AV에는 살인 급 범죄 경력을 가지고 있어도 할 수 있는 게 AV이다.
일본인 여친 앞에서 AV배우 언급했다가 헤어질 뻔했다는 영상 다만 해당 영상은 유튜버의 말에 의하면 재미로 올린 거라고는 한다. 그래도 여친이 실제로 빡쳤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이것만으로도 AV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다는 것은 유추할 수 있다.
더 자세한 건 해당 링크 참고. 아카이브 다만 해당 링크의 글은 윤서인에 대해 온건하게 평가했으나 역시 감싸고 도는 면이 있기에 걸러듣는 게 좋다. 이 인간의 무식함이 드러나는 또 한 가지 예로 초코파이를 일본의 엔젤파이를 표절했다고 깠는데 사실이 아니다. 문서 참고.
그리고 여전히 윤서인은 반일감정을 주장하는 것이 언론이라고 신랄하게 비꼬면서 역으로 자신의 일본 사랑을 당당히 내비치고 있다. 자신의 일뽕 성향이 논란이 되자 아예 "반일감정에 저항하는 정의로운 일본의 수호자"라는 기믹을 자신의 특성으로 밀고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화이또♡"라는 마지막 비웃음과 깨알같은 욱일기는 덤이다. "한 편도 볼 가치 없는 극우 애니메이션"이라고 자기 변명을 하며, 반일투사들이야 말로 일본을 분석하고 사랑한다고 개소리를 날리지만, 우리가 일본의 해로움을 확실히 분석해야 무엇이 나쁘다는 것을 알 것인데, 그것마저도 자신의 변명 구실로 쓰는 행태를 보면 더더욱 이 분의 행태가 추잡해보이기 그지없다.
9. 문화 다양성?
문화 다양성은 이런 때 쓰는 말이 아니다. 타인을 헐뜯고 무조건 공격하거나 사실관계를 따지지 않고 왜곡하고 선동하는 것은 다양성이 아니다. 다양성문화 또는 다양성이란 이름 아래 보호받고 싶다면 최소한 만화 안에서 타인을 헐뜯고 공격하는 행태는 멈추어야 하지 않을까. 스스로 면죄부나 주지말고.
10. 이중잣대
본인이 먼저 인신공격 해 놓고 역으로 인신공격 당하자 정색하며 장문을 썼다. 공격포인트가 틀렸다고 장문을 써놨지만 본인이 관심이 없다면 저렇게 길게 장문을 쓸 이유가 되는가, 또 남색이라는 유저 실명이 정말 남색이라면 본인은 자신의 이름이 남색이라는 것에 관심이 없을까? 무엇보다 본인이 먼저 시비를 걸었지 않은가? 윤서인의 생각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1. 정신승리
이러신 분이 중학생에게 고기 사준단 약속을 안 지켰다. 거기다 이 인터뷰도 진짜로 만났는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다. 무슨 나이 40먹은 성인이 중학교 1학년 짜리에게 칼 맞을까 두렵다고 약속을 일방적으로 어겨놓은 것도 모자라 중학생에게 폭언까지 했으면서 어떻게 악플단 사람들을 만났을까? 게다가 윤서인의 인터뷰 조작 행보들을 보면 저것도 조작기사가 아닌지가 의심스럽다.
보수만화가라서 구설수에 올랐다는 것도 일방적인 해석인 것이 프리미엄 조선으로 이적하기 전까지만해도 윤서인은 '보수만화가'보다는 수많은 망언들과 일뽕이라는 이유로 더 까였다.
조선일보에서 연재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의 만화는 보수적인 내용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자기 딴엔 '진보'적인 내용으로 한국의 실태나 국민성 등을 까는 일상툰이 다수였지만 돈줄이 조선일보로 바뀐 후로 만화 내용이 심히 친정부 보수언론을 대변하는 국가주의적인 내용으로 바뀌게 되었다. 물론 한국에선 항상 우파계열=친민족주의는 아닌 만큼 윤서인이 한국의 국민성이나 반일감정을 까는 걸 멈추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반국가감정을 더한 느낌. 특히 시위나 좌익 색채가 보이는 걸 몹시 까는데, 대략 '미개한 너네들은 나라 까지말고 있는대로 살아라'는 식의 요지가 방향성만 다른 국까라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실정이니 야후에서 있을 당시에 그린 내용과 조선일보에 연재후에 그린 내용을 보면 일관성이 없고 주장하는 내용이 충돌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신자유주의자들의 사상에 감명 받은건지 만화에서 '단언컨대 자유시장은 가장 완벽한 질서입니다' '보이지 않는 손' 등 신자유주의를 상당히 좋게 보는 내용을 집어넣고 있다.
이러한 윤서인의 행동은 일제 강점기 당시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이 해방이 되자 반공을 내세우며 애국심을 강조하면서 애국 보수로 돌아서면서 살아남던 행동과 흡사하다.
11.1. 우파라서 억울하게 욕을 먹는다?
물론 윤서인 본인이 말한 것과 같은 그나마 비슷한 일이 2008년 당시 이명박을 좋아한다는 개인적인 글을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었지만 2008년 촛불시위의 영향으로 다소 과격해진 온, 오프라인의 분위기와 다소 기울어진 여론 지형으로 많은 원색적인 비난을 들은 적도 있다. 하지만 이는 무려 곧 10년을 바라보는 과거의 일인데다가 다른 사건처럼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다른 일들과 비교해보면 미미한 단발성 사건이다. 게다가 지금처럼 윤서인이 정치 이외의 문제들로 비판받는 것 처럼 당시에도 2008년 이전의 구설수들로 비판받았던 것이 많이 차지하기로는 매한가지이다.
이와 더불어서 윤서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경우 윤서인이 우파라서 욕을 먹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동시에 윤서인이 좌파였다면 욕을 안먹을것이라는 의견도 동시에 펼치는 경우도 있다. 논리를 요약하자면 윤서인이 좌파 혹은 좌파가 신성시하는 것을 까기때문에 좌파인 사람들이 그것을 불편히 여겨 깐다는 것인데, 윤서인은 단순히 우파라서 욕을 먹는 게 아니다. 윤서인의 경우 프리미엄 조선으로 이적하기 전부터 논란이 될 만한 행동, 말들을 많이 했고, 이적 후에는 거기에 극우적인 성향도 더해지면서 시너지를 일으켜 더욱 더 심화됐다. 우파 이전에 이미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무엇보다 윤서인이 비판받는 이유들 중 대부분은 그의 정치성향과 상관이 없는 것들이다. 따로 서술된 비판과 논란의 대부분은 윤서인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비판이 아닌, 윤서인의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과 논리적 오류와 부족한 지식에 대한 비판이다. 가령 윤서인의 아들 딸 차별 발언은 정치 성향을 떠나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판할 것이고, 아무도 옹호하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의 부적절한 논리에서 나온 주장에 대해서 나온 비판은 윤서인이 좌파여도 비판을 받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슨 욕을 먹든지 간에 욕을 하는 사람을 좌파,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을 우파로 나뉘어서 자신에 대한 비판을 정치적인 시각으로 자꾸 엮는 행위 역시 지속적인 비판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윤적윤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비 논리적인 사람이 자꾸 모든 일을 정치적인 핑계로 회피하는 행위가 보수적인 의견에 과연 도움이 될까? 이런 윤서인 행보 배울 수 있는 건 윤서인이 우파라서 좌파로 가야된다 이런 멍청한 논리가 아닌, 이분법적 니편내편 사고방식이 정치적 시각에 얼마나 방해가 되고, 한편으로선 사람을 얼마나 추하게 만드는 가에 있다.
'윤서인이 우파라서 욕을 먹는다'의 가장 간단한 반박으로 윤서인의 고교동창인 유명 농구선수 출신 예능인 서장훈도 우파[21], 디시인사이드 운영자 김유식도 우파, 천하장사 출신 정당인 이만기도 우파[22], 야구선수 박석민도 우파[23], 배우 이덕화도 우파[24]인데 욕은 윤서인만 먹는다. 심지어 정당인 이정현과 정운천은 우파가 좌파의 성지인 호남권에서 당선되는 진기록마저 세워버렸다. 호남당이라는 민주당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역력했을 정도다. 특히 20대 때에는 정운천이 전주에서 당선되면서 두 번째 기록 갱신. 심지어 이정현은 여기서 재선을 했다. 김흥국은 대놓고 "나는 보수"라 밝히고 대표적인 보수 중진정치인이었던 정몽준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그런데도 여전히 '흥궈신', '예능 치트키'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으아~", "들이대" 같은 유행어는 지금도 사랑받고 있다. 그 외에도 이휘재, 신동엽, 소유진, 김보성, 은지원 등 수 많은 연예인들이 한나라당 지지 선언 등 우파 성향을 드러낸 바 있는데 이들이 모두 욕을 먹던가? 게다가 은지원은 아예 여기 언급된 인물들 중 최강의 우파인데 그럴 수밖에 없는게 외가쪽 작은 할아버지가 박정희이고 그 딸인 외가쪽 5촌 당고모가 박근혜다. 혈연관계상 김대중 계열의 진보로 갈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정치와 관련한 비평을 받거나, 그와 관련해 인기가 하락하는 일은 없었다.
심지어 전원책은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서, 때때로 감정적인 태도나 과격한 발언이 문제가 되어 비판을 받긴 하지만 명시된 법령이나 해외의 사례를 자주 언급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여 스스로의 주장에 대한 논거와 입장이 뚜렷하다. 그리고 진영논리를 이유로 편파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 냉정하게 시시비비를 따지는 성향으로 변호사 출신으로 헌법과 법치주의를 매우 강조하며, 이에 어긋나는 정책을 펴는 경우에는 여당이나 정부인사라고 해도 예외없이 까내린다. 좌파 정치성향을 가진 이들에게도 최소한의 존중과 존경을 받고 있다. 대표 좌파 논객으로 알려진 진중권과[25] 사이도 좋고, JTBC에서 좌파계 정치인사 출신인 유시민과 썰전에 출연해도 좌파들은 딱히 거부반응을 보이기는 커녕, 오히려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26] 심지어 그의 후임 패널인 박형준 역시 마찬가지. 박형준은 민중당 출신으로, 보수정당 내에서는 민주계에 가까웠던 인물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중장년 개그맨이나 배우들 중에선 보수 성향의 탤런트들이 굉장히 많다.[27] 단순한 후보 지지 영역이라면 좌파라고 보수들에게 욕을 먹은 김장훈도 새누리당 의원을 지지했던 적이 있으며, 단순한 지지나 친분 사이를 떠나서 보수사고 가치관이 강한 연예인들도 많다. 심지어 몇몇 연예인들 중엔 최불암처럼 국회의원까지 출마해서 당선한 사람도 몇 있다. 코미디언 출신으로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람도 있다. 여기에 국회의원직을 나오면서 했던 명언도 간지다. 이주일 문서 참조.
만약 우파라는 이유로 윤서인이 욕을 먹어 온 것이라면, 같은 이유로도 위에 언급된 수 많은 우파 인사들이 윤서인 만큼 비난당했을 것이다. 위에 언급된 이들은 인터넷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지상파 방송 출연자들이고, 때때로 정치색 때문에 비판은 받았을지 언정 윤서인만큼 나무위키에 자세히 열거될 정도로 욕을 먹고 있지 않다.[28]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윤서인 스스로 생각을 하는 건지 의심스럽다. 윤서인이 욕을 듣고 있는 이유는 그가 우파여서가 아니라 우파성향 정책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거기에 대한 올바른 비판을 국가의 기반을 해치는 반국가적인 논리로 치부해 버린다는 점 때문이고 그 정책이 옳다고 내세우는 논거 역시 미흡하거나 아예 아전인수격 해석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게다가 비판의 논점이 무엇인지는 전혀 알지 못한채 국가가 국민들을 위해 내놓은 정책에 대해 왜 니들 따위가 시시비비를 따지느냐식의 태도를 보이는 것 역시 그를 비난하는 요소가 되었던 것이다. 당장 위에 언급된 전원책을 봐도 알 수 있는게 법적인 근거가 불분명하거나 취지에 어긋나는 정책은 비록 여당이나 정부라도 신랄한 비판을 한다. 더구나 서장훈은 한 방송프로에서 "연예인이 정치색을 띄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라고 했을 정도다. 김흥국 역시 방송에 나와 자신의 정치성향이나 이념에 치우친 발언은 한 적도 없고 방송과 관련된 말만 한다. 우파 성향의 방송인이나 유명인이 있기는 하지만 윤서인마냥 맹목적으로 우파성향의 발언을 대놓고 한적이 없다. 그리고 정부도 결국에는 사람이 모여서 만든 조직이다. 사람이 하느님이 아닌 이상, 완전무결할 수 없고 실수는 당연히 하고 잘못도 한다. 그러므로 정부도 당연히 잘못을 하고 실수도 한다. 그것을 정당한 사유를 가지고 비판하고 견책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아마 윤서인이 '좌파' 만화가였어도, 이런 식으로 만화를 그리면 독자에게 욕을 먹고 외면받기는 매한가지일 것이다. 실례로,신좌파 성향의
또한 굉장히 자주 만화계 지인들이 자신을 정치적 성향때문에 손절했다고 섭섭함을 토로하는데 정작 본인은 만화계 지인이 자신과 다른 정치성향을 내비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 바로 자신의 sns에 걱정해주는척하며 조리돌림하는 모순적인 행태를 보인다.
12. 자신은 극우가 아니다?
윤서인의 논리윤서인의 논리를 반박하자면, 극우는 이러한 행동으로는 전혀 판단할 수 없다.
13. 우파 깨시민
윤서인의 깨시민스러움을 잘 보여주는 그림. 빨간 카펫 |
윤서인은 조이라이드의 연재처가 프리미엄조선으로 바뀔 즈음부터 윤서인 자신이 과거에 가지고 있던 좌파적인 시각을 흑역사로 취급하고 있다. 또한 자신을 그런 우물 안 개구리 신세, 또는 매트릭스를 탈출한 깨어 있는 보수로 생각하는데, 정작 자신을 미개하고 우매한 좌빨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태도부터가 진영만 다를 뿐 굉장한 깨시민스러운 태도. 거기에 진보 세력에 속한 사람들을 비관주의자로 매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좌파가 아니라도 윤서인의 선민의식적인 국개론의 모습은 자주 보여왔다. 흔히 외국이나 일본과 비교하거나 외국인을 등장시킴으로서 한국인은 이상하다는 프로 불편러적인 비교 잣대를 들이미는건 자주 보여왔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에는 구구절절한 자기 생각을 길게 늘어넣은 만화에 좌파에 선동당하는 어리석은 국민을 그려넣는등 선민의식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심지어 현재는 본인의 지인이자 광팬인 성제준과 함께 '인라이트 스쿨'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우리가 너희들을 가르치고 계몽해 주겠다!"는 어투의 방송까지 하고 있으며, 그 와중에 대한민국의 코로나 방역을 책임지는 정은경도 문재인 정부의 앞잡이라면서 조롱하는 중이다.
정작 자신은 페이스북에서 비판하는 댓글들은 차단해서 자신의 지지자들만 남게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래서 웬만한 논란글에도 맞장구 치는 글들이 대다수며 이것이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라 할 수 있다.
진보의 하루라는 웹툰에서 자신이 예전의 '진보'로 지냈으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 지에 대해 그렸는데, 일어나자마자 기업을 보고 심통을 내며 '100만원 월급을 받으면 50만원 어치만 일해야 한다'며 딴죽을 부리고, 기업을 까지만 기업 제품을 애용하는 등 '진보'를 가장한 모습으로 진보를 헐뜯고 있다. 그 "프리미엄조선"에서 '김대중-노무현 시절 보수의 모습을 잘 봤습니다\'라는 베스트댓글이 압권이었다.
14. 극단주의와 이분법적 사고방식의 한계점
근 10년 넘게 어그로를 끌어온 윤서인은 사실 한계점이 보일 수밖에 없는 사람임이 분명하다. 만화 포맷과 이 문서의 '심각한 수준의 작가수준 미달'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일에 참견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 윤서인의 성격이다. 조이라이드의 연재 사이트가 프리미엄조선으로 교체된 이후 시사 웹툰으로 웹툰의 명목상의 장르는 바뀌었으나, 정치판을 떠나서 논란이 있는 일들에 대해 일단 참견하고 본다는 것이 그의 스타일.그러나 시사 웹툰으로 명목상의 장르를 바꾸고 정치적인 논조를 자주 내비치는데도 기존의 조이라이드식 연재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시사 웹툰이라면 자신의 정치적 견해가 나오기 마련이고 이분법적 사고가 나오기 쉽지만 이러한 사고방식을 적용하기 어려운 일상생활에 관련된 주제들에까지 극단적 편가르기를 시전한다는 게 문제. 윤서인의 논리 전개 방식이 양비론에서 기인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결과로 나온 논리는 하나같이 극단적이다. 기업의 운영 방식부터 여행 지침, 사소하게는 식당에서 무슨 메뉴를 시켜야 한다는 등의 식사 방식 등등, 이런 일상적인 주제들에도 모조리 자신만이 옳고,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들을 한없이 깎아내리며 바보취급한다. 이 과정에서 자기 기준으로 옳은 편에 선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며, 그른 편에 선 사람들을 완전히 바보취급하고 자신이 계몽해야만 하는 대상처럼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데, 세상에 온전하게 윤서인과 생각이 동일한 사람만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윤서인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윤서인 만화에서 상처를 입기 쉬워지기 마련. 실제로 피아식별 가리지 않고 사람들 말을 비하하고 바보취급 하는 깨시민 발언이 점차 늘어나 등 돌리는 독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정치적으로 이분법적 논리는 비논리적일지언정 그 순간의 통쾌함 때문이라도 윤서인을 지지할 수 있다. 하지만 윤서인이 하는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윤서인 생각에 온전히 전부 동의하는 독자들은 사실상 거의 없기 때문에 윤서인에게 비정상 취급당한 독자들은 하나 둘 떨어져 나갈 뿐이다.
가령 정치적으로 윤서인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해도 알파고가 인류를 위협하는 인공지능의 시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동짓날 팥죽 쑤는 것을 하나의 전통 문화로서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또한 우동 전문집에 가더라도 요리사의 재능을 알고싶거나 단체 합석시 자기 취향에 따라 돈까스를 먹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국가의 도움을 받으며 예술 생명을 이어나가는 예술가도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윤서인은 공석이라 할 수 있는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을 통하여 이런 자잘한 것들을 바보취급하거나 무시하는 말, 이분법적으로 분류하는 말을 도가 지나치게 많이한다. 이렇듯, 윤서인은 사상적으로 너무 정형화되어 있어서 그를 오랫동안 지지하기 힘들다. 그가 말을 하면 할 수록 윤서인 본인만 정상인 이되고, 나머지 모두는 비정상인이 된다.
몇몇 사람들은 하루에 단 두 번밖에 맞지 않는 망가진 시계에 빗대어 그나마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허점이 있더라도 그 허점만 이해하면 볼 수 있는, 몇 분 느리거나 빠른 시계를 본다는 점이다. 그 누구도 하루 86400초 중 단 2초를, 억지로 챙겨봐야 할 시계를 "굳이" 쳐다보지 않는다. 그냥 망가진 시계를 버리고 새 시계를 사는 것이 훨씬 나으니까. 윤서인의 작품을 보려면 말 그대로 고장난 시계를 보듯이 독자가 억지로 윤서인의 시각에 맞추는 수밖에 없는데, 과연 누가 좋아할까? 그리고 그런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고 한들, 과연 그 사람이 시간을 보기 위하여 고장난 시계를 아낀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윤서인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많지만 예전처럼 기사가 나가거나 커뮤니티 업로드는 점차 줄어든다. 사실 옛날에도 이랬지만, 그건 조선일보에서 연재하기 전이였다. 아무래도 야후 카툰보다 파급력이 높은 조선일보에서 연재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윤서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거기에 내성이 생기면서, 그냥 병먹금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윤서인에 대해 논하는 커뮤니티는 디시의 몇몇 갤러리 정도. 만약 이 다음번에 윤서인이 또 주목을 받는다면 지금보다 자극적인 표현이나 언사를 내뱉을 처지인데, 나향욱의 망언만한 발언을 일삼았다. 심지어 윤서인은 나향욱의 발언을 두고 "자신들이 개 돼지가 아니면 발끈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 이상한 열기로 휩싸여있는 대한민국이 걱정된다."는 형태로 어그로를 끌었지만, 놀라울 정도로 관심을 못 받았다.
윤서인은 아주 사소한 문제서부터 자극성을 키워왔고, 근래 들어 그 자극성이 거의 극에 달해 있다. 더욱 더 자극적일수록 새로운 독자들이 모이겠지만, 새로운 독자들은 그 다음 에피소드의 자극적 내용에서 상처입고 떨어져 나가고, 대중이 윤서인의 어그로에 대한 면역력이 커지면 커질 수록 당연히 윤서인 만화를 소비할 사람은 갈수록 줄어들 뿐이다. 상처입은 독자들이 윤서인의 사과 없이 다시 찾을 확률이 높지는 않을 것이고, 이 점이 고쳐지지 않음으로서 많은 이들이 윤서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인지하고 무시하게 되었다.
윤서인의 어그로 정점은 사실상 정우성을 저격하면서 오게 되었다. 수 많은 유명인사들이 윤서인을 깔끔하게 무시하는 이유는 윤서인은 변희재같은 어그로꾼들과는 달리 몸을 극히 사린다는 것. 한마디로 욕같지도 않고 저격같지도 않은 저격글이 신경줄을 약간 건들지언정 굳이 신경 쓸 이유까지는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이재명처럼 진짜 건들면 위험하겠다 싶은 사람 저격하는 내용의 농도와, 건드려도 상관없는 네티즌 저격하는 내용의 농도를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윤서인이 유명인사들을 저격할 때는 사건의 주어 자체를 빼버리고 페북에 한두줄, 만화에도 주어를 빼고 남들 다 깔 수 있는 수준으로 까는 반면 건드려도 상관 없다 싶은 네티즌들이나 어중간하게 유명한 사람들과 설전을 벌이거나 할 때는 상대방의 여지껏 활동 내역등을 검색한다든지 나이라든지 자신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자신이 권위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점을 찾고, 그 부분에서 집요하게 까내린다.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설전 내용들을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공개하여 저격하고 있다. 물론 그조차도 핵심을 파헤치는 게 아니라, 말 했듯이 권위적 우위만 취하는 데에 애쓸 뿐이라 이런 키배에서도 조차 본질 바깥에서 벗어나는 말을 많이 한다. 결국 애초부터 수박 겉핥기 식으로밖에 깔 줄을 모르니까 까인 사람도 타격입기는커녕 자연스럽게 무시하게 되는 것은 물론 당사자의 지지자들도 무시하게 되는 것이다. 그 정도 언어야 안티들도 충분히 하고 있는데 뭐하러 신경을 쓸까? 정말 그가 수익을 바란다면 아예 대놓고 노선을 변희재처럼 독하게 누군가를 저격하고, 자신이 직접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모아 이벤트를 기획하고 해야 할 터인데 그러기엔 자신을 방어할만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도 아니다. 어그로 만화로 유명해지고, 그를 바탕으로 만화와 상관없는 어그로로도 유명해지고. 유튜브까지 켜서 어그로 끌고 있는 이상 더이상 만화로 유명한 사람이라 할 수도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애초부터 만화가 자리를 원한다기 보다는 소위 말하는 "꼰대질"과 "남들이 우러러 볼 수 있는 자신만의 업적"에 집착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지금이 그가 최고로 행복할 때일 수도 있겠다.
현재는 사실상 질 수밖에 없는 게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백남기 유족건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서울중앙지법에서 제시한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정안에 합의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음에도 발언의 수위는 예전보다 높다. 유튜브를 통해 3.1운동을 폄하하고 제주 4.3 사건을 왜곡 날조하고 있는데, 이미 수 많은 증거 자료들이 존재하는 역사적인 사건들이다. 이미 자료가 충분한 역사 사료를 정치적 견해 뒤에서 왜곡을 시도하고 있는데, 문제는 근대 역사이기 때문에 생존자들이나 혹은 관련 재단들이 당연히 존재한다. 사실상 위험한 경계선을 오가면서 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 이런 발언들이 반복 될 수록 처벌과 고소가 반복될 게 뻔하다. 그러나 이런 발언들을 해야 현재 그의 구독자 전부라 할 수 있는 극우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을테니 결과적으로 그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발언을 계속 심하게 반복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특히 그의 주장들은 하나같이 논리의 비약이 심하고 전형적인 구세대 프로파간다 성향을 띄어서 허점이 너무나 많고, 이에 유튜버들의 저격세례를 피해갈 수 없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왜곡을 넘어서서 무식하다는 비판을 받으며 조리돌림 당하고 있다. 거짓 자료로 이기긴 했지만 당대 진보 지식인을 이겼다는 증표 하나만으로 극우에 큰 힘을 실어준 변희재 역시 지금은 구속수감을 반복하며 사실상 그의 정치적, 공인으로서의 생명이 끝이났는데 조금도 치밀하지도 못하고 '눈을 감고 그 당시를 상상해보라'는 식의 얼토당토 않은 주장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안일한 극우 행태의 끝이 어떨지는 뻔한 일이다.
물론 대중이 그의 만화를 등져 버리더라도, 그의 페북을 보면 그와 비슷한 사상을 가진 인간들이 제법 있고 그들은 그가 무슨 망언을 하던,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의 편만을 들고 다른 반대 의견들은 모조리 좌파 친북 빨갱이들로 매도하며 윤서인에 대한 지지를 더욱 굳힐테니 그의 경력은 그다지 가까운 시일 내엔 끝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이미 신뢰를 잃은 만화 작가가 무슨 말을 하고 무슨 일을 하던, 무슨 만화를 그리던 간에 일반인들의 눈에는 그저 친일반민족행위자 작가로만 비춰질 테니 그의 현실도피는 그저 패배자들의 상처를 서로 핥아주기만 할 뿐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다.
15. 도가 지나친 정치병과 종북몰이
언젠가 과거 관계적인 이유로 서운함이 있었던 주호민작가와 이말년작가를 언급한 영상을 올린적이 있다. 주호민 작가와는 워낙 정치적 성향의 차이가 있어 손절을 당하기도 했고 윤서인 작가는 과거부터 사건 사고가 잦았기 때문에 만화가들로 부터 배척을 당하고 있던 상황이였고, 친한 사람들까지도 친분이있다는 이유로 같이 욕을 먹는 통에 이말년작가 또한 그것이 두려워서 인지 전혀 친하지 않다며 관계를 부정하다가 결국 실제로도 관계가 단절당하기도 하여 그에 대한 서운함이 있긴 했을것이다. 하지만 윤서인 작가는 그것을 공개적인 곳에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그들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린것도 문제지만 또 그걸 정치적인것과 엮어 영상을 만든것도 과하다는 의견이 많다. 물론 주호민작가 같은 경우엔 과거 딴지일보의 구독자이기도 했고, 천안함사건이 북한이 아닌 미국소행이 아니냐는 음모론을 지지하기도 하여 논란이 있던것은 사실이지만 이말년작가는 지극히 정치적인 이유가 아닌 윤서인 자신의 과오로 인해 피해를 보지는 않을까 두려운 마음에 그랬던것까지도 정치적으로 엮어 비판을 하기도 했다.[29] 또한 윤서인 영상들을 보면 여타 편향적인 발언을 일삼는 극좌/극우 인물들과 다를것 없이 모든주제에 뜬금없이 정치와 엮어 "이거 다 좌빨들이야" 혹은 "나랑 생각 다르면 다 좌빨이야" 식의 결론을 짓는것이 비판받아 마땅하다 할 수 있다.16. 러시아가 사회주의 국가?
몇몇 영상에서 러시아를 사회주의 국가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소련의 붕괴 이후 러시아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표방하는 국가이고, 블라디미르 푸틴의 치하에서는 사회주의와는 완전히 거리가 멀며 친푸틴 성향의 올리가르히를 우대하는 국가독점자본주의 성향으로 기울고 있다. 소련이 붕괴된 지 어느덧 30년이 다 되어 가는 이 시점에서 아직까지도 러시아를 사회주의 국가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국제 정세에 대한 지식이 유치원생 수준도 안 되는 듯하다. 더 웃기는 것은 러시아가 사회주의 국가라는 주장과 공산주의는 이미 몰락한 지 오래라는 주장을 동시에 하고 있다는 것이다.물론 지정학적 이유로, 러시아가 반미 · 반서방 대외정책을 고수하면서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을 경계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다. 때문에 대외정책만 놓고 본다면 사회주의 국가들도 포함하는 반미 · 반서방 블록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푸틴 이후 러시아의 대외정책이 과거 소련 시절과 공통점이 있긴 하다.[30] 그런 과정에서 스탈린을 독소전쟁을 승리로 이끈 민족의 위대한 령도자로 칭송하는 분위기까지 나타나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이러한 행보는 당연히 윤서인 같은 광신적 친미주의자들 시각에서는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러시아가 '사회주의 국가'로 되돌아간 건 결코 아니다. 국내 차원에서 현재 러시아의 사회구성체는 엄연히 자본주의, 정확하게는 미국식 시장자본주의와는 구분되는 국가독점자본주의를 지향하는 체제이다. 블라디미르 푸틴을 굳이 비유하자면 핵을 만들고 반미 노선으로 돌아선 박정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블라디미르 푸틴은 박정희를 존경하며, 때문에 박근혜 정부 당시에 한러관계가 원만한 편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했을 당시에 박근혜 정부는 서방이 주도하는 대러 제재에도 동참하지 않았다. 그만큼 현 러시아 집권세력은 사회주의와는 거리가 멀고, 사회민주주의와도 거리가 있고, 오히려 박정희~김영삼 대통령 시기 한국 집권세력처럼 국가자본주의 우파에 가깝다.
물론 현 러시아 집권세력의 이러한 정책이 민족 볼셰비즘에 영향을 받기도 했으니 이들을 제3의 위치로 볼 소지도 있긴 하다.[31] 그러나 엄연히 그것은 자본주의적 소유관계와 생산양식을 바탕에 두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러시아가 중국이나 베트남, 쿠바 같은 '사회주의'라 할 수는 없다. 그리고 러시아는 무게중심이 유럽 쪽으로 쏠려 있는 나라라 우크라이나, 중동 정세에 신경 쓰느라 바빠서 한반도 정세에는 그다지 깊게 관여하지 않는다.
즉, 원래 의도대로라면 '사회주의' 국가라기보다는 '반미~반서방 민족주의' 국가라고 말해야 적절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걸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아무 거나 닥치는 대로 '사회주의' 딱지를 붙이다 보니 결국은 이런 지경에 도달한 것이다.
[1] 요약하자면, 윤서인은 늘 사회적 약자들을 공격하여 다른 약자들이 일시적으로 강자인 듯한 착각 속에 빠지게 하여 모종의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의미이다.[2] 해당 문구는 2005년 6월 9일에 그렸고, 야후! 코리아의 심리테스트 웹진 '구냥' 창간호 메인에 친일파 심리테스트용으로 쓰인 적 있었다. 게재 당시에는 별반 반향이 없다가 웹툰계 진출 이후 윤서인의 친일 논란이 일 때마다 단골로 쓰이는데, 윤서인 측은 2014년 당시 블로그에 반박 입장을 냈다.[3] 일제 시대였다면 강압에 의해 누구든 어쩔 수 없었다 식의 옹호론이 있다. 물론 살기 위해 그런 경우가 분명 있기는 했지만 을사오적 등의 아주 드문 경우였고, 도리어 이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3.1 운동에 참가한 민중들과 독립군을 모독하는 행위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따지면 6.25 때 북한 손에서 살기 위해 빨갱이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변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본인 입으로 자신은 나라를 사랑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야말로 나라를 모독하는 모순되는 행동인 셈이다.[4] 한화로 20000원 정도.[5] 송로버섯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트러플은 곱게 갈아서 향과 풍미를 즐기는 거지 저런 식으로 한 점씩 썰어서 먹는 음식이 아니다.[6] 대표적인 사례로 디씨의 우경화와 일베저장소의 우익화가 있다. 하지만 원래 디씨의 정치갤은 우익이 강했으며 전여옥과 토론에서 패한 뒤 더 심해졌고 거기서 막장 글만 모아 놓은 일베는 말할 것도 없다.[7] 실제 이재명 시장이 추진한 청년수당에 대해선 진보진영에서도 여러가지 비판이 존재한다. 비현실적이며 지나치게 과대포장되었고 공격하는 사람부터 방향은 맞지만 실무적인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부류도 있다. 또한 재정이 풍부한 성남에서나 가능하다는 비난이 나오는가 하면 반면 너무 규모가 작아서 실효성이 없다는 공격도 있다. 즉 과감한 실험이라는건 모두 공감하지만 그 목표와 과정 그리고 실효성에 대해선 진보진영에서도 여러가지 논쟁이 오가고 있다. 하지만 윤서인의 공격은 논리는 없고 오로지 좌빨 이재명이 싫다는 식의 감정적인 선동에만 치중하고 있다.[8] 다시 말하면 왜곡된 반일 감정으로 무고한 일본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잘못된 것이지 일제시대의 아픔으로 인해 당시의 일본의 잘못을 이야기하는 것이 잘못된 게 아니다. 오히려 일부 강경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만을 들먹이며 반일을 무조건 좌파적인 정치성향과 엮는 게 잘못된 것이다[9] 이로인해 정상적인 보수진영을 지지하는 사람들까지도 친일파라는 프레임이 생기기도 한다.[10] 나쁜 짓을 했어도 결코 일제시대를 나쁘게 보아서는 안 된다는 뉘앙스로도 말한다.[11] 우익들이 존경하는 이승만 대통령 또한 독립운동가였다. 또한 이승만 정부의 국무위원들 역시 독립운동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 논리대로면 대한민국이 종북들로부터 시작된 셈이다.[12]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 또한 독립운동가임을 윤서인 본인도 알고 있다. 그렇게 보면 직접적인 독립은 이루지 못했더라도 독립운동가 중의 누군가가 적어도 남한만이라도 공산화 되지 않고 대한민국이라는 독립적인 국가를 세우는 것에 일조했다고 보는 게 옳다.[13] 그런데도 윤서인은 이승만만큼은 '그 누구보다 가장 열심히 살았던 독립운동가'라고 찬양하고 있다. #[14] 애초에 이 논리가 잘못된 이유는 당연히 일본 제국은 본인들에게 협조적인 친일파에게 더 좋은 대우를 해줬을 것이고, 독립운동가는 테러범으로 몰아갔기 때문에 당시에 친일파가 더 잘사는 건 성실함과 게으름으로 나눠서 비하할 게 아니다. 또한 지금의 후손들에게 당시 사람들의 재산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지금 누구의 후손이 잘살고 못살고를 가지고 친일파는 열심히 일한 성실한 사람이고 독립운동가는 게으른 사람이라 말할 수도 없다. 6.25전쟁 참전 용사들조차도 제대로 된 대우도 못 받고 가난에 시달리며, 일부 사람들에겐 노인 혐오를 당하거나 군무새 같은 단어와 엮여 비하당하기까지 하는데 그들도 게으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15] 이는 친일성향의 극우파들과, 일본에 있는 일부 우익들의 위안부는 자발적으로 성상납을 한 매춘부다.라는 망언과 유사하다.[16] 예를 들어 일본음식을 좋아했다거나 유니클로의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마녀사냥하거나 일식을 파는 식당이나 유니클로 매장에서 영업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일본의 모든 것을 배척해야 한다며 극단적인 태도를 취하면서도 본인들이 좋아할만한 일본의 물품들은 잘만 사용하는 사람들의 행태일 것이다.[17] 단행본에서 이에 대해 윤서인은 '일본 박사는커녕 학사도 못 된다.'며 해명(?)을 한 적이 있긴 하다.[18] 일본의 대표 아이돌 그룹인 AKB48을 보면 어느 쪽이 메이저급 인지도를 갖고 있는지 자세하게 나온다. AKB48에서 짤리거나 거기 들어가는 시험에서 낙방하면 그 중 일부가 AV여배우로 전락한다.[19] 교사 금지. 포르노 배우가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되는 게 범죄인 나라가 미국이다.[20] 당연하지만 일본은 미성년자 성매매가 불법으로 적용되는 나라이고, 아동성애물 역시 형법으로 엄중처벌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미성년자 연예인들은 밤 10시 이후에는 TV 출연이 엄격히 금지될 정도로 미성년자보호법이 철저한 나라다. 성진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유도 그나마 한국보다는 온건적인 성문화와 풍토 때문에 그런 것이지, 무개념적이고 맹목적인 성문화를 용납하는 나라는 절대 아니다. 당장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성조차 긍정적으로 보는 일이 드문 나라다. 게다가 방송에서 밝혀진 이야기로는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에게 성교육을 하기만 해도 학부모들에게 '아이를 망치려 한다.'는 지탄을 받고 해고까지 당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제대로 된 성지식을 배울 기회가 없는 학생들이 AV를 성교육 교과서 대용으로 간주한다고.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가 공연히 나온 것이 아니다. 비록 과장이 섞여 있기는 하지만 억압적이고 보수적인 일본의 문화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국의 사회 문제 역시 상당수가 일본에서 유래한 것이며, 몇몇 문제는 일본이 더 심각하다. 이런 일본이 한국보다 우월하다는 건 어불성설이다.[21] 정치색깔로 강풀과 대립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것도 "너의 정치적인 성향때문에 다른사람이 네 만화를 보고 거부감을 나타낼 수 있다."라고 충고한 것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우파에게만 해당되는 말도 아니다.[22] 심지어 새누리당 공천을 받고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다가 낙선되어 방송인으로 복귀했음에도 욕을 먹진 않았다.[23]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보수 여당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한 주호영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24] 김영삼의 딸의 친구라 그전부터 교류가 있었다. 비록 낙선하긴 했으나, 1996년 총선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나선 인물이다.[25] 엄밀하게 말하면 진중권은 상식에 어긋난 정책이라든가 사회적인 이슈가 나타나면 이를 까는 성향이 강하고 이는 우파나 좌파를 따지지 않고 그대로 적용시킨다.[26] 물론 양측의 정치성향으로 인해 의견의 견해차가 보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모두 수긍하는 편이다. 서로에 대해 불편한 감정이 있다면 같은 자리에 앉아 방송하는 모습을 보이기 어렵다. 애당초 서로에게 부담이 없으니 즐겁게 방송할 수 있는 것이다.[27] 당장 심현섭, 이순재 같은 경우를 보더라도 답은 쉽게 나온다. 이순재는 정계생활을 한 경력이 있고, 심현섭은 부친이 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으로 희생되었다. 송일국의 모친인 김을동은 한때 친박계 인사였는데다가 새누리당 소속의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바른정당에서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했다.(현재는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現 국민의힘)으로 복당.)[28] 심지어 전원책 문서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이라는 틀조차도 붙어있지 않다. 꼭 정치적 사안이 아니더라도 작은 논란만으로 쉽게 붙는 틀이란 점을 생각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29] 심지어 이말년 작가는 그럼에도 "안친한데 친하다 하면 그것도 실례다" 라는 식으로 관계를 부정하더라도 적어도 최소한은 윤서인 작가를 존중하려 했기 때문에 물론 욕먹는것이 두려워, 손절을 한것이 잘한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과오 또한 있고, 적어도 본인을 최소한이라도 나쁘게 말하려 하진 않았다는 점에서 이말년 작가를 그런식으로 비판까진 하지 말았어야 했다.[30] 하지만 의외로 반미 · 반서방 노선을 걷고 있는 북한과의 관계는 데면데면하며, 오히려 한국과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는 북한과의 일체의 무기 거래를 끊어버렸으며, 대신 오히려 한국과 군사협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산 대공미사일은 러시아의 기술이전을 받아서 진행되었으며, 그 반대급부로 한국은 러시아에 컴퓨터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북한의 경우 김정은이 푸틴과의 정상회담에서 무기판매를 제안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당했다.[31] 이 때문에 한국이나 재미교포 사회의 종북 주사파들 가운데 현 러시아 집권 세력을 지지하고 푸짜르를 찬양하는 케이스도 있긴 하다. 김웅진 박사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