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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오승환의 2024년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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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이나 큰 부진이 없으면 이 시즌에 한미일 통산 550세이브, 최고령 7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2.1. 시범 경기
3월 14일 대구 롯데전에서 7회초 시범경기 첫 등판하였다. 공 8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1㎞/h이었다.3월 16일 대구 NC전 7회초 등판하였다. 선두타자 박세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이후 조현진과 박민우에게 차례로 단타와 2루타를 허용하여 1사 2루, 3루의 위기상황에 몰렸다. 다음 타자 최정원은 3루 파울 플라이, 최우재는 3구 삼진으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3월 18일 광주 KIA전 9회말 등판하였다. 14일 등판과 동일하게 공 8개만 던지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그날보다 더 빠른 147km/h이었다.
3. 정규 시즌
3월 17일 박진만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오승환을 2024 시즌 마무리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현재 페이스가 좋고, 삼성의 상징이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로 선정하였다고. 주전 포수인 강민호 또한 "승환이형 같은 선수는 자기가 내려오는게 맞다."며 힘을 실어줬다.3.1. 3월
23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개막전 9회 2:2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2이닝을 1피안타 1K 무실점으로 잘 막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24일 수원 KT전에는 팀이 9회초까지 11:1로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휴식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9회말에 등판한 장필준과 김대우가 ⅔이닝 동안 대방화쇼를 선보이며 11:8까지 따라잡혀 세이브 요건이 충족되어 등판하였다. 2사 2루 상황에서 황재균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26일 잠실 LG전 3:3 동점상황 9회말 등판했다.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우전 2루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박동원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상황에서 문성주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현재 시즌 3경기 동안 3경기 모두 등판하여 1승 1세이브 1패를 챙기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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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 SSG와의 경기 8:6 2점차 뒤지는 상황 9회초 등판하였다. 선두타자 오태곤에게 오른쪽 깊숙한 2루타를 허용하여 불안하게 출발하였다. 다음타자 김성현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이지영에게 좌측 담장을 때리는 적시타를 허용하여 1실점하였다. 이어 1사 2루의 상황 최지훈을 유격수 땅볼로 2아웃, 박성한을 투수땅볼로 잡아내며 1이닝 1실점하였다.
31일 대구 SSG전 10회초 3:3 동점상황 등판했다. 3,4,5번 중심타선을 상대로 전날 등판과 달리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였다. 이어 11회에도 등판하여 선두타자 오태곤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전의산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였다. 계속해서 이지영에게 안타, 안상현에게 번트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의 위기상황이 되었다. 최지훈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내 2사 1,3루의 상황에서, 1루 주자 최지훈의 도루로 2사 2,3루의 절체절명의 상황 박성한을 1루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투구수는 36개이며 직전시즌의 한경기 최고 투구수인 34개를 넘어섰다. 삼성이 11회말 점수를 내지 못하며 2이닝 1실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3월 등판 기록 | ||||||||||||||
<rowcolor=#fff>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블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5 | 6 | 1 | 2 | 1 | 0 | 0 | 4.50 | 7 | 1 | 0 | 4 | 3 | 3 | 1.17 |
3.2. 4월
6일 광주 KIA전 7:4 9회말 오랜만에 등판하였다. 선두타자 김태군은 투수땅볼로 직접 처리하고 고종욱에게 좌익수 뒤 2루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시즌 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7일 광주 KIA전 7:3 9회말 세이브 상황은 아니지만 2점차 상황부터 일찌감치 몸을 풀고 있었던 터라 등판했다. 삼진 하나 포함하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10일 사직 롯데전 연장 10회말 10:7 상황 등판하였다. 피안타 하나가 있었지만 삼진 2개와 중견수 플라이로 실점없이 세이브를 수확했다.
11일 사직 롯데전 9회말 4:0 상황 등판하였다. 7일 등판과 완전히 동일하게 2점차 상황부터 미리 몸을 풀었던터라 그대로 등판한듯 보인다. 삼진이 1개 포함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16일 대구 두산전 9회초 7:5 상황 등판했다. 선두타자 전민재를 1루 땅볼로 돌려세우고 대타 허경민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정수빈을 투수 땅볼로 직접, 조수행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내며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수확했다.
4월 중순을 넘어가는 현재 시즌 WHIP는 0.91로 전성기를 웃도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고, 3월 4점대를 넘어서던 ERA는 어느새 2.45 까지 낮췄으며 16일 기준 4월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18일 대구 두산전 9회초 5:0 으로 앞선 상태라 등판할 일이 없을 줄 알았으나[1] 무사 1루, 2루 상황에 급하게 등판하였다. 첫타자 강승호에게 볼넷을 내어주며[2] 무사 만루의 절체절명의 상황이 되었다. 양석환을 삼진, 전민재는 유격수 땅볼이었으나 선행타자만 아웃으로 1실점(양현의 자책점)하여 2사 1루, 3루가 됐다. 이어 대타 박준영은 볼넷으로 출루시켜 다시 만루의 위기가 됐으나, 다음 대타 박계범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세이브를 수확하며 좌완 이승현의 첫 선발승을 지켜주었다. 정민태 코치의 유인구 위주 피칭 주문인지[3] 몸을 급하게 풀어 제구가 잘 되지 않았는지 볼의 비율이 더 높았다.
20일 대전 한화전 9회말 1:0 상황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태연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고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상황 황영묵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대타 김인환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세이브를 적립했다. 김인환을 상대할때 한가운데 패스트볼을 던지며 실투였는지 놀라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4]
21일 대전 한화전 9회 말 5:3 상황 등판했다. 변화구 비율이 높은 피칭으로 삼진 2개 포함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시즌 7세이브 째를 기록하며 현재 세이브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또한, 통산 407세이브째가 되면서 아시아 단일 리그 최다 세이브 타이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이와세 히토키의 407세이브. 평균자책점도 1.93으로 1점대까지 낮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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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등판 기록 | ||||||||||||||
<rowcolor=#fff>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블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9 | 9 | 0 | 0 | 7 | 0 | 0 | 0.00 | 5 | 0 | 2 | 9 | 0 | 0 | 0.78 |
3.3. 5월
2일 잠실 두산전 4:2 9회말 오랜만에 등판했다. 양의지를 삼진으로 막아내고 양석환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김재환도 변화구 위주의 피칭으로 삼진처리, 라모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시즌 9세이브를 기록했다.8일 대구 KIA전 2:1 세이브 상황 9회초 등판했다.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중전안타, 한준수에게 좌전안타로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루, 2루의 위기상황이 되었다. 최원준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3루 상황에서 박찬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매우 불안했던 3월 이후로 처음으로 부진했다.[6] 이후 김도영은 중견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역전까진 허용하지 않았다. 이어 10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7] 선두타자 나성범을 플라이로 막아내고 최형우, 소크라테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루, 3루 위기상황이 되었으나 이우성을 병살로 잡아내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다만 해당 경기 거의 모든 선수가 역적 수준으로 매우 부진한 폼을 보여주었고 오승환은 4월 이후로는 제일 안정적인 편이었기에 그나마 이들 중에서는 가장 욕을 덜 먹고 있다.
9일 대구 KIA전 5:2 3점차 상황 9회초 이틀연속 등판했다. 이우성은 우익수 플라이, 소크라테스는 3루 파울플라이로 2아웃까지 잡은 후 서건창은 발에 맞으며 시즌 첫 몸맞는공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8] 그리고 한준수를 3루수 플라이로 잡아내 시즌 10세이브를 올리며 어제의 부진을 설욕했다. KBO 역대 7번째 5시즌 연속 10세이브와 역대 최초 410 세이브를 달성하였다.
11일 창원 NC전 3:2 1점차 세이브상황 9회말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주원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박민우는 좌익수 플라이, 손아섭은 떨어지는 공에 헛스윙 삼진이었으나 폭투가 되어 김주원이 2루로 진루하여 2사 2루 상황이 되었다. 이후 박건우를 고의사구로 넘겨 2사 1루,2루 상황 오영수를 유격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시즌 11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부터 비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1점차 리드를 지켜냈으며, 이날 경기전 이루어진 박석민의 은퇴식에서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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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 SSG전 6:3 직전투수 김재윤의 제구난조로 2사 만루상황이 되자 8회말 급하게 등판했다. 한유섬을 3루 플라이로 막아내며 실점없이 불을 껐다. 9회초 SSG의 수비 난조와 삼성 타선의 폭발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져 12:3 상황 다소 편안해진 환경에서 9회말 등판했다.
17일 대구 한화전 9회초 7:3으로 점수차가 4점이고 16일에 많은 공을 던졌기에 쉬어가는줄 알았으나 9회초 최성훈이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7:4가 되었고 이어 올라온 최하늘이 1아웃만 잡고 주자를 1루에 보낸채 마운드를 넘겨주어 9회초 1사 1루의 상황 등판했다. 올라오자마자 페라자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3루의 위기상황이 되었다. 이어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주어 1사 만루의 절체절명의 상황, 후속타자 안치홍을 우익수 김헌곤의 호수비로 막으며 1점과 아웃카운트를 교환했다. 2사 1,2루 상황 박상언의 타석에서 폭투로 2사 2,3루, 다시 볼넷을 내어주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마지막 이도윤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플라이로 간신히 막아내며 살얼음판같은 9회를 역전없이 끝내 시즌 13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날 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1일 대구 KT전 9회초 5:5 동점상황 등판했다. 삼진하나 포함한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10회 김재윤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22일 대구 KT전 9회초 3:1 상황 등판했다. 2아웃까지는 잘 잡아냈으나 배정대와 로하스에게 단타와 장타를 연속으로 맞으며 2사 2루, 3루가 되었다. 그리고 김민혁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9]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4세이브를 기록했다. 세이브 부문 1위 문승원을 바짝 추격하며 다시 공동 1위가 되었다.
2023시즌엔 전반기 성적 및 폼이 많이 떨어져 마무리 보직이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된 시기인지라 올스타전 후보에 오르지 못했지만, 올해는 5월 28일 기준 리그 탑급 마무리이므로 당연히 올스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대구 키움전 9회초 2:3 1점 뒤지는 상황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재현은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으나 김휘집에게 좌측 담장을 맞추는 2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다음 송성문에게 1,2간 빠지는 안타로 1실점하여 1사 1루가 되었다. 이후 도슨에게 몸쪽 깊은 공을 던지다 폭투로 다시 1사 2루의 위기상황, 도슨의 2루 땅볼로 2사 3루가 되었으나 김혜성을 3루 땅볼로 막아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10] 팀이 9회말 1점을 추격하여 매우 뼈아픈 1실점이 되었다.
30일 대구 키움전 9회초 4:0으로 등판할 일이 없을줄 알았으나 직전투수 김태훈이 1사후 연속안타로 1실점한 후에 1사 2루의 상황을 만들어 급히 등판했다. 첫타자 임병욱은 삼진으로 막아냈으나 이후 김건희에게 단타로 추가로 주자 한명을 들여보내고,[11] 이재상은 8구 승부끝에 유격수 땅볼로 막아내며 ⅔이닝 무실점 세이브로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등판 기록 | ||||||||||||||
<rowcolor=#fff>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블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11 | 12 | 0 | 0 | 8 | 0 | 1 | 2.25 | 13 | 1 | 6 | 8 | 3 | 3 | 1.58 |
3.4. 6월
1일 대구 한화전 6:4 9회초에 올라와 삼자범퇴로 끝내며 시즌 17세이브를 챙겼다. 3연투로 3경기 연속 세이브다. 같은 날 정해영도 세이브를 가져가 여전히 세이브 공동 1위에 랭크되어 있다. 한국나이 43세의 노장이 1위팀의 젊은 신예 투수와 세이브 1위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 이날 경기로 평균자책점도 1점대를 회복하여 1.93까지 내려왔다.다음 날에도 1점차 접전이 펼쳐졌지만 등판한다면 4연투가 되기 때문에 이날은 쉬어갔다. 9회 초에는 본인 대신 김재윤이 등판해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4일 인천 SSG전 3:1 상황 9회말 등판했다. 선두타자 한유섬은 삼진으로 막아냈으나 이후 이지영, 오태곤에게 연속안타로 1사 1루, 2루의 위기상황이 되었으나 하재훈을 유격수 땅볼로 병살처리하며 1이닝 무실점 시즌 18세이브를 기록했다. 같은 날 기아는 6:0으로 참패하여[13] 정해영은 세이브 기회도 얻지 못했기에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 세이브로 한미일 통산 550세이브까지 10세이브 남게 되었다.
11일 대구 LG전 5:4 8회 초 2사 1루, 3루의 상황에 몰려서 조기등판했다. 김현수에게 몸맞는 공을 허용해 만루가 되었으나 오스틴을 중견수 뜬공으로 몰아내 위기를 막아냈다. 8회말 김동진의 솔로 홈런으로 1점 더 확보하여 6:4 상황 9회초 역시 등판했다. 오늘 타격감이 좋은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중전안타로 시작했다. 다음 박동원이 투수앞 땅볼을 쳤으나 느리게 굴러 병살로 연결하지 못해 1사 2루가 되었다. 이어서 김주성은 볼넷을 골라내 1사 1루, 2루가 되었고, 박해민은 좌익수 뜬공으로 2사, 신민재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으나 실점은 하지 않았고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홍창기는 2루 땅볼로 막아내 시즌 19세이브로 다시 단독선두[14], 팀 1,40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31개, 최고구속은 네이버중계 기준 145Km/h를 기록했다.#
13일 대구 LG전 6:3 3점차 앞선 상황에서 세이브 기회가 왔었지만, 연투로 인해 휴식을 취했다. 대신 이승현이 5:3 2점차 앞선 8회초 1사 1~2루 상황에 등판해서 타자 2명을 깔끔하게 잡았고, 9회초에도 등판해서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한 동시에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14일 창원 NC전 7:4 9회말 등판했다. 2사 후에 김휘집에게 2루타를 하나 허용하기는 했지만, 앞서 권희동을 3루수 땅볼, 서호철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마지막 대타 박세혁을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시즌 21세이브를 기록했다. 현재 세이브 2위 정해영을 3개 차이로 앞서고 있으며, SBS중계화면 기준 최고구속 148km/h을 찍는 등 리그 최고령 투수[15]임에도 여전히 건재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이 페이스 대로라면 전반기 내에 한미일 통산 550 세이브를 달성하는건 시간문제다.
16일 창원 NC전 4:3 9회 말에 마운드 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첫 타자 박민우부터 2루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하더니, 손아섭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면서 결국 시즌 2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데이비슨의 타석에선 유격수 야수선택으로 주자 1, 3루가 만들어지고 삼성은 고의사구로 만루작전을 펼쳤지만, 서호철에게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아 스트레이트 볼넷을 헌납하여 밀어내기로 2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6월 첫 블론세이브이자 피칭 내용만 보자면 올 시즌에서 가장 좋지 못한 경기였다.[16]
그러나 경기 후 부상을 참고 던진 거 같다는 팬들의 증언이 나온데다 새벽에 후배 투수의 술자리 논란이 터지면서 본의 아니게 재평가를 받게 됐다.
17일 2024 올스타전 BEST 12에서 마무리 투수 부분 선정되었다. 팬투표에서는 김원중에게 계속 밀렸지만 선수단 투표로 역전되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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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 두산전 더블헤더 1차전 7:4 3점차 상황 9회초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유찬을 우익수 뜬공, 다음 허경민에게 안타로 1사 1루의 상황에서 강승호, 박준영을 차례로 좌익수 뜬공, 볼넷으로 2사 1루, 2루가 되었다. 그리고 대타 김기연을 우익수 뜬공으로 몰아내며 시즌 23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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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수원 KT전 4:3 1점차 상황 9회말 등판했다.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2루타로 불안하게 출발하더니, 김상수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강현우는 볼넷으로 1사 1루, 3루에서 홍현빈에게 우익수 뒤 깊숙한 끝내기 2타점 3루타를 허용해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시즌 4패가 되었다. 이로써 오승환은 수원에서 쓰면 안된다는 사실이 또 입증되었다. [19]
6월 등판 기록 | ||||||||||||||
<rowcolor=#fff>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블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10 | 9.1 | 0 | 2 | 8 | 0 | 2 | 3.86 | 12 | 0 | 6 | 5 | 4 | 4 | 1.82 |
세이브는 1위를 달리고 있으나 5월보다 WHIP가 더 높고 실점이 많은 등 세부지표는 여전히 불안하고, 블론세이브만 두번을 기록하며 2022년 급으로 아쉬웠던 6월이다. 1점차 승리를 두 번 날리는 바람에 -0.800을 기록한 경기가 두 번이라 WPA는 5월 김재윤급으로 심하게 낮다.[20] 선수의 체력 문제도 점점 보이고 있으므로 연투로 인한 혹사 방지를 위한 차기 마무리 투수 선정도 필요하다.[21]
3.5. 7월
2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 4:3 1점차 세이브 상황 9회초 등판했다. 선두 타자 한준수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하여 불안하게 출발하더니, 박찬호의 2루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의 상황 서건창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1루, 3루의 상황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타석에 앞서 정민태 투수 코치가 내야수와 투수, 포수를 모두 마운드로 불러 모아 한 차례 지시가 있었으나 기어코 소크라테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시즌 4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후속 타자 변우혁과 최형우는 범타로 처리하며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끝마쳤다.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도 잘 되지 않았고, 변화구의 구위도 시즌 초반 대비 매우 떨어졌다. 10회에는 등판하지 않고 김재윤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나 김재윤이 홈런 포함 3실점을 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4일 대구 KIA전에서 동점 상황에 등판하였다. 2아웃까지는 잘 잡았으나 박진만 감독의 마운드 등판 이후 김선빈이 2루타를 치고 김도영은 고의사구로 거르며 1루를 채웠지만, 대주자 박정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대수비 홍종표에게 1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하더니, 다음 타자인 소크라테스에게 투런포까지 허용하고 소크라테스의 다음 타자인 변우혁에게 중견수 앞 안타까지 맞으며 제대로 난타당했다. 결국 이틀 전의 김재윤의 재림으로 2아웃 뒤 5실점을 기록하고 그대로 이상민과 교체되었다. 삼성은 황동하에게 4이닝을 막혀 5연패했고, KIA는 3일 내내 삼성 불펜을 털며 역전승하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패전 투수가 됐고 평균자책점은 3.79까지 급상승.
NC 다이노스전 이후 7경기 3세이브 3블론 3패 ERA 13.50 WHIP 3.14로, 2023년 김태훈을 연상시키는 충격적인 부진에 빠졌다. 그나마 어제까지는 옹호 여론이 있었으나 결국 매 경기마다 무너지는 모습에 더 이상 마무리 자리는 맡기 어렵겠다는 여론이 대다수이다. 특히나 시즌 전에 연봉 협상과 관련해서 구단과 계속 이견 차이를 내는 바람에 영구 결번급 선수답지 않게 팀 퍼스트가 아니라는 비판을 받았고, 재계약 이후에도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으나 결국 전반기 막판을 제대로 말아먹으며 그동안의 좋은 이미지를 다 상실했다. 영구 결번이 거의 확정인 상황이지만 말년에 계속 하락세를 보이며 그동안의 명성을 다 까먹고 있다. 결국 오승환의 붕괴로 삼성의 전반기는 처참하게 끝을 맺었으며, 모든 면에서 전방위적으로 붕괴되어 본격적으로 DTD의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이대로라면 2018년 LG 트윈스를 뛰어넘을 최악의 DTD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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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최근의 부진에 대해서는 오승환 본인이 직접 본인의 입으로 '나이를 보지 말고 경쟁력을 보아라'라고 언급했던 만큼 나이가 많아서 못했다고 면피할 수 없는 사항이기는 하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삼성 팬덤은 오승환을 비판하면서도 늘그막에 망가진 팀에서 욕받이가 되어서 안타깝다는 반응이 더 많다. 양준혁이나 이승엽이 적정기에 깔끔하게 은퇴한 것과 달리 이대호나 박용택은 커리어 막판에 망해버린 팀에서 노쇠화로 부진하며 욕받이가 되었는데[23] 오승환도 마찬가지의 길을 걷고 있다. 결국 삼성 팬덤의 오승환에 대한 비판도 순수 성적에 대한 비판이라기보다는 선수 본인의 마무리 자리 보장에 대한 노욕의 비판에 가깝다고 할 수 있으며, 이것도 불펜 자리에서 오승환을 밀어낼 선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세이브 기록 갱신에 대한 과도한 밀어주기인지 오승환을 지나치게 주전 마무리로 기용하는 박진만 감독에 대한 비판 역시 있는 편.
6일 인천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9회 초 4:2로 2점 뒤진 상황에 등판하여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기록하였다. 박찬호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김도영과 송성문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 등판으로 41세 11개월 21일의 나이로 올스타전 최고령 출전 기록을 경신하였다.
7월 등판 기록 | ||||||||||||||
<rowcolor=#fff>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블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3.5.1. 전반기 총평
전반기 기록 | ||||||||||||||
<rowcolor=#fff>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블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37 | 38.0 | 1 | 5 | 24 | 0 | 4 | 3.79 | 44 | 3 | 16 | 27 | 16 | 16 | 1.53 |
사실 6월 중순까지는 대략 2021년 수준 폼으로 상당히 잘했다. 그러나 6월 중순부터 제대로 말아먹으며 순식간에 2023년 전반기급 스탯이 찍혀버렸다.[26] 실제로 저 4블론 중 3블론은 6월 중순 NC 다이노스전부터 겨우 3주 동안에 저지른 블론으로 최근 폼이 심하게 나쁘다. 1점차에 올라올 때마다 홈런성 2루타를 맞고 시작하는 바람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데, 선발 등판을 한 번 더 하는 게 낫겠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2022년부터 2023년 후반, 2024년 초반을 제외하면 계속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젠 마무리에서 물러나거나 이번 시즌 이후 플레잉코치로 전향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어차피 한미일 통산 550세이브까지 몇 개 남지도 않았고[27] 영구 결번도 거의 확실시된 만큼 더 이상의 커리어에 불명예를 남기지 않기를 바라는 의견들이다.
아무래도 노쇠화도 있고 나이에 비해서는 잘해주고 있으나, 이닝 부하도 적지 않고 체력에 부친 모습인지 최근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으며 마무리 자리를 맡기는 힘들어 보이기에 후발 신진 투수들이 빨리 성장해서 오승환의 자리를 메워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빨리 새로운 마무리가 나오지 않으면 오승환이 명예를 잃고 더 까일 테고, 어쩔 수 없이 오승환이 욕먹으며 계속 마무리 투수를 맡아도 결국 몇 년 뒤에 은퇴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오승환의 은퇴 이후엔 마무리 투수를 폼 좋은 불펜을 골라 돌려쓰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28] 오승환도 전반기 막판에는 2022년 13연패 시절보다도 훨씬 더 부진한 모습으로 커리어 역사상 최악의 단기 임팩트를 보여주며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29], 김재윤이 예상치 못하게 극도의 부진을 보이는 바람에 돌고 돌아 또 마무리가 42살 오승환으로 정착되어버린 만큼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마음을 잘 추스리고 돌아와서 전반기 초중반부의 강력한 모습을 재현할 필요가 있다.
3.6. 8월
8월 등판 기록 | ||||||||||||||
<rowcolor=#fff>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블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3.7. 9월
9월 등판 기록 | ||||||||||||||
<rowcolor=#fff>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블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3.8. 10월
10월 등판 기록 | ||||||||||||||
<rowcolor=#fff>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블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3.8.1. 후반기 총평
후반기 기록 | ||||||||||||||
<rowcolor=#fff>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블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4. 포스트시즌[필요시]
5. 총평
2024 시즌 | ||||||||||||||
<rowcolor=#fff>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블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6. 시즌 후
7. 관련 문서
[1] 직전 투수 양현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3안타로 1실점을 하였다.[2] 시즌 첫 볼넷이자 사구이다.[3] 한차례 마운드 방문이 있었다.[4] 강민호는 높은 공을 요구했다.[5] 해당경기는 급하게 몸을 풀고 올라왔다.[6] 하필 이날 임창민, 김재윤도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원태인의 6승도 날아갔다.[7] 직전 멀티이닝은 3월 31일 SSG전이였다.[8]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9] 송구가 원바운드 되어 포구에 대한 비디오판독을 실시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10]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11] 김태훈의 자책점[12] 김재윤과는 다소 다른데 김재윤은 주자를 내보내기보다는 장타를 맞아서 멸망하는 반면 오승환은 장타도 꽤 맞고 주자 출루율이 너무 높다.[13] 롯데 윌커슨의 무사사구 완봉승[14] 반면 인천 KIA vs SSG 경기에선 세이브 경쟁자 2명이 사이좋게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15] 1982년 7월생, 해당 경기 기준 만으로 41살.[16] 사실 5월부터 문제점이 드러난 부분이 터진 경기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세이브 기회에서 잘 틀어막긴 했지만 정타가 너무 많았고, 잔루율 및 출루율이 너무 높았었는데 호수비로 막은 이닝이 대부분이어서 잘 언급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17] 만 41세 11개월 6일로, 종전 기록 보유자인 임창용의 만 41세 1개월 2일의 기록을 10개월을 늘리면서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18] 김재윤의 자책점[19] 하지만 한국나이로 43세인 선수가 어제 31구를 던졌음에도 또 한번 등판시킨 감독과 투수코치의 연투 선택이 더 비판받고 있다. 구속과 구위도 어제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것을 보면 체력적인 문제가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였다.[20] 블론세이브 이후 동점 상황에서 승부수를 거는건지 계속 병살을 하기 위해 1루를 고의사구로 채운 이후 투구를 하는데 밀어내기나 장타 등 최악의 결과만 맞아서 모두 패전투수가 되었기 때문에 그렇다.[21] 오승환의 계약 기간은 2025 시즌까지다. 자신이 한계를 느끼거나 더 이상 야구에 미련이 없게 된다면(한미일 550세이브 달성 등) 이번시즌 끝나고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다. 어찌어찌 2025 시즌에도 야구를 한다면 그 해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22] 공교롭게도 그날도 특정 분기의 마지막 경기였으며, 오승환은 1이닝도 막지 못하고 정확히 5실점을 했고 이것 때문에 최종 순위가 4위로 떨어졌다.[23] 다만 이대호와 박용택 모두 마지막 시즌엔 나름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들은 타자라서 9명이서 공격을 하는 야구 특성상 집중적으로 욕받이가 될 일은 많이 없다. 그에 반해 투수는 혼자서 상대의 9명을 상대해야 하므로 조금만 못해도 집중적으로 욕받이가 되는 것이 확정적이다.[24] 당장 김재윤보다 연평균 금액은 더 저렴하나 성적은 조금이나마 더 낫다. 마지막 경기에서 맞은 대참사를 빼면 꽤 차이가 난다. 물론 김재윤 역시 그 전날 경기에서의 참사를 빼면 다시 큰 차이는 없어진다. 나이 차이를 감안하면 참작이 된다.이건 김재윤이 심각한 거다[25] 2014년 임창용은 9개의 블론 세이브를 세우며 엄청나게 부진했다.[26] 2022년에도 6월 정도까지는 양호하다가 7월부터 한 달 정도 제대로 박살났다. 2023년에는 전반기 내내 못하다가 후반기 들어 겨우 살아나는 등 잘하는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데, 잘못하면 나이도 적지 않은 탓에 올 시즌 막판까지 퍼져버릴 수 있다.[27] 이 정도 기록이면 후대에 어떤 마무리 투수가 롱런을 하여도 이걸 뛰어넘기는 매우 힘들다. 정해영이나 고우석 정도를 제외하면 미래에 500세이브는 고사하고 300세이브를 찍을 만한 후보도 없다. 그 정해영도 부상을 당했고, 고우석은 2024년 현재 마이너리그에 갇혀 있어서 확실치 않은 상황.[28] KIA는 정해영의 등장 이전까지 2019년의 문경찬을 제외하고는 오랫동안 제대로 된 마무리 투수를 찾지 못하여 필승조 불펜들을 돌려쓰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 때문에 9회에 많이 털렸다.[29] 실제로 6월 중순까지 스탯이 매우 좋게 찍혔는데 2주 만에 어마어마한 부진을 하며 모든 스탯을 다 날려먹었다.[필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