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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5:00:09

코너 시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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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김대우 · 18 원태인 · 20 이승현 · 21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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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임창민 · 52 코너 · 54 최성훈 · 55 이호성
· 57 이승현 · 62 김재윤
<2군>
1 이재익 · 4 육선엽 · 11 홍정우 · 15 이상민파일:부상 아이콘.svg
· 19 양현 · 26 장필준 · 28 서현원 · 29 백정현파일:부상 아이콘.svg
· 40 최지광 · 46 홍무원 · 48 김시현 · 49 박권후
· 51 최충연파일:부상 아이콘.svg · 53 김서준 · 56 최채흥 · 61 황동재
· 65 홍원표 · 66 박준용 · 67 정민성 · 100 이민호
· 102 유병선 · 108 홍승원 · 109 박시원 · 110 신경민
· 113 김태우 · 115 한연욱 · 117 장재혁 · 120 김대호
· 122 김성경 · 123 김동현
2024년 4월 23일 경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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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1988 <rowcolor=#fff> 1989 1990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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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1993 <rowcolor=#fff> 1994~1996 1997 1998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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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2014 2015 2016 2017 2018
윤성환 피가로 차우찬 페트릭 윤성환
<rowcolor=#fff> 2019 2020 2021~2023 2024
맥과이어 백정현 뷰캐넌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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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시볼드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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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67번
조쉬 스미스
(2019)
<colcolor=#fff> 코너 시볼드
(2021~2022)
맷 더모디
(2023)
콜로라도 로키스 등번호 43번
줄리스 차신
(2021~2022)
코너 시볼드
(2023)
앤서니 몰리나
(2024~)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2번
송준석
(2020~2023)
코너
(2024~)
현역
}}} ||
}}} ||
파일:24 코너3.jpg
<colbgcolor=#074ca1><colcolor=#fff> 삼성 라이온즈 No.52
코너 시볼드
Connor Seabold
출생 1996년 1월 24일 ([age(1996-01-24)]세)
캘리포니아 주 라구나 힐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뉴포트 하버 고등학교 -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풀러턴 캠퍼스
신체 188cm, 86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4년 드래프트 19라운드 (전체 571번, BAL)
2017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83번, PHI)
소속팀 보스턴 레드삭스 (2021~2022)
콜로라도 로키스 (2023)
삼성 라이온즈 (2024~)
계약 1yr / $1,000,000[1]
연봉 2024 / $800,000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필라델피아 필리스

파일:필리스볼드.jpg
2017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3라운드에 지명되며 프로에 입성하였다. 싱글A 쇼트 시즌에서 5게임 10이닝 ERA .90을 기록했으며 다음해인 2018년엔 싱글A 어드밴스드에서 12게임 71⅔이닝 ERA 3.77을 기록, 더블A에서 11게임간 58⅔이닝을 소화해 ERA 4.91을 찍었다.

2019년엔 싱글A 어드밴스드에서 9이닝 ERA 1.00을, 더블A에서 40이닝 평균자책점 2.25란 성적을 기록했다.

2.2. 보스턴 레드삭스

파일:레드삭스시볼드.webp

2020년 8월 21일 닉 피베타와 함께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상대는 브랜든 워크맨히스 험브리.

2021년 9월 11일 처음으로 메이저 로스터에 콜업되어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고, 3이닝 2자책의 데뷔전(평균자책점 6.00)을 마친 뒤 다시 트리플A 팀으로 돌아갔다. 해당시즌 코너 시볼드의 마이너 기록은 트리플A 기준 11게임 54이닝 ERA 3.50이다.

2022년엔 트리플A에서 19게임동안 86⅔이닝을 던졌으며, ERA는 3.32로 역시나 준수했다. 다만 빅리그에선 5게임 18⅓이닝 ERA 11.29로, 말그대로 그냥 털렸다.

2023년 1월 12일, FA로 영입된 코리 클루버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명할당되었다.

2.3. 콜로라도 로키스

이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콜로라도로 이적했다.
파일:로키스시볼드.jpg

4월까진 거의 주로 불펜 등판을 하다가 5월부터 선발진에 합류했는데 5월 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5이닝 3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MLB 개인통산 첫 승을 올렸다. 다만 이후 5월 세 번의 등판에서 5이닝을 채 못채우며 많은 실점을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6월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5⅓이닝 1실점에 이어 6월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6이닝 2실점[2]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고, 6월 12일 친정팀이라 할 수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어느 정도 감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세 경기 모두 다 승리투수와는 인연이 없어 승수 쌓기는 하지 못했고, 결국 이후 내리 다섯 경기 모두 영 좋지 못한 투구 내용을 보이며 선발 로테이션에서 다시 제외되고는 불펜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불펜에서도 대량 실점하는 경기가 종종 나오면서 결국 8월 7일 밀워키 브루어스[3]을 끝으로 트리플A로 옵션되었다. 근데 여기에서도 썩 좋은 피칭 내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마이너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보이다가, 9월 2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을 앞두고 뜬금 콜업, 1이닝 1실점 기록을 남겼으며 10월 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불펜으로 4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의 기록을 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023년 12월 6일 방출되었다.

시즌 성적은 메이저리그 기준 27게임 87⅓이닝 ERA 7.52, 트리플A 기준 8게임 31⅓이닝 ERA 7.47이었다.

2.4. 삼성 라이온즈

2023년 12월 22일, 삼성과 총액 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메이저와 마이너 성적이 고루 극악하게 낮긴 하지만 메이저에서는 MLB에서 극 타자친화구장으로 악명이 굉장히 높은 쿠어스 필드에서 뛰었던 점, 또한 마이너도 극 타고투저라 조정 스탯 기준으로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최근 외인풀이 매우 좋지 않은 데다가 100만 달러 제한까지 있어 KBO 팀들은 NPB에 비해 훨씬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게 사실이다. 따라서 신규 영입보단 재계약이나 재영입을 하는 팀들이 많은 추세에서 삼성이 나름 잘 데려왔다는 평이 많다. 선수 본인도 메이저에 도전할 나이이긴 하나 최근 미국 무대에서 고전했기 때문에 KBO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인 후 재취업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4] 또한 작년 KBO를 씹어먹었던 에릭 페디처럼 직전 시즌 미국에서 선발 투수로 뛰었던 점, 평속이 150km/h 정도로 빠른 강속구 투수[5][6]라는 점 등 여러부문에서 페디와 유사한 점이 많아 일단 팬들이 기대는 하는 중이다.

2.4.1. 2024 시즌

본래 데이비드 뷰캐넌을 재계약 대상으로 잡아두고 3선발로 예상되었으나, 삼성과 뷰캐넌의 재계약이 결렬되면서 원태인의 뒤를 이을 2선발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등록명은 성인 시볼드가 아닌 코너로 정했다. 삼성 외국인 선수로는 2003년 라이언 글린 이후 21년만에 성이 아닌 이름을 등록명으로 정한 외국인 선수가 됐다.
2.4.1.1. 시범경기
2월 26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고 149km를 기록했다. 다만 이 날 수비진의 실책성 플레이가 많이 나오며 수비 도움을 못 받는 불운이 있었기에 섣부른 판단은 어렵다.

3월 11일 LG와의 시범경기에서 5실점하며 부진했다. 전반적으로 제구와 커맨드에서 약점을 보였고, 몰리는 공이 많아 우려를 사고 있다.

3월 17일 NC와의 시범경기에서 4⅔이닝 2실점하였다.
2.4.1.2. 정규시즌
3월 23일 수원 kt wiz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87구 2실점 1자책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K를 기록했다. 호투했음에도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7회초 팀이 동점을 만들며 ND를 기록했다. 개막전에서의 막힘 없는 맹활약에 팬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3월 29일 대구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 5자책을 기록했다. 홈런만 3개를 맞았고, 무엇보다 홈런을 허용할 때마다 감정표현이 격해지고[7] 제구도 흔들리는 모습이 나와 멘탈적인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8]

4월 4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역시 수많은 정타를 허용하고, 결국엔 송성문에게 홈런까지 맞고 5실점하며 부진했다. 특히나 이번에는 본인의 요구대로 마운드의 환경을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또 난타당했기에 팬덤의 반응이 매우 험악해지고 있다. 이번에도 실점을 하거나 ABS 판정에 불만이 있을 때 감정이 격해지는 모습을 보였으며,[9] 강판당한 후 덕아웃에서 글러브를 내팽개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10개 구단 최악의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전망이 매우 나쁘다. 구위도 빈약한데 멘탈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거기다 본인 스스로 마운드를 수정해달라고 요구했는데도 바로 다음 홈 경기에서 털렸다.

4월 10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3이닝 5K 7피안타 4실점을 하며 망했다. 사직 롯데전이라 라팍 마운드와는 무관할 뿐더러 현재 타격 지표 꼴찌인 롯데 타선임을 감안하면 더 심각하다. 물론 김헌곤김지찬의 수비미스로 뜬공이 두 차례나 3루타로 변하는 등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투구내용이 전반적으로 매우 좋지 못했으며 그나마 가지고 있었다고 추정되었던 이닝이팅도 오늘 경기에서는 3이닝밖에 못 채우며 의미가 없어졌다. 8회초 구자욱의 동점 적시타로 패전은 면했지만 이런 식의 투구 내용이 계속된다면 삼성도 더이상 1선발은커녕 선발 투수도 맡길 수 없다.

4월 16일 라팍 두산전에 등판해 5⅓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는 강승호에게 허용한 홈런 하나를 제외하면 잘 던졌으나, 6회 제구가 심하게 흔들렸고 볼을 던질 때마다 욕을 하는 것이 포착되는 바람에 심하게 까이고 있다. 결국 6회 1사를 잡고 만루 상황에서 최하늘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그러나, 해당 경기를 그대로 막아내며 KBO 첫 승을 따냈다.

이날 강판되고 나서 우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정신적으로 크게 동요하였는데 막상 팀이 승리하니 밝은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보아 감정 기복이 심한 듯하다. 잘 던지는 동안에는 삼진을 많이 뽑아내는 등 좋은 모습이기에 이러한 모습을 최대한 오래 유지할 필요가 있다.

4월 21일 대전 한화전에서 똑같이 5⅓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는 못해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피홈런이 없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볼넷 5개를 내줬고 투구수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여담으로 이날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주고 Fuck을 시전했다.

이전까지 방출 확정으로 간주된 것과 달리 2경기 연속으로 애매한 성적을 내서 방출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데, 5경기 연속 3자책점 이상, 6이닝 미만 투구[10]로 기대하던 에이스의 모습은 영 아니라서 여전히 여론은 좋지 않다.[11] 거기다 다른 퇴출 후보들이었던 더거, 레예스, 크로우가 이닝은 영 못 먹어도 호투를 했기에 코너쪽이 아직까지는 더 위험하다 여겨진다.

3. 플레이 스타일

평균 149km/h, 최고 152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클래식한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2023 시즌에 메이저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으나 약한 구위[12]로 인하여[13]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일반적인 뜬공 투수들이 으레 그렇듯 피홈런 갯수도 많다는 점[14] 역시 단점이다. BB/9 역시 3 언저리로 볼질을 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피칭 로케이션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리그 수준이 MLB에 비해 낮은 KBO에서는 잘 먹힐 수 있는 구위의 소유자로[15] 에릭 페디의 경우처럼 리그를 바꾸며[16] 구위 유지만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면 타자들을 압도하는 피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받는 중이다.

2024년 한국에 와서는 스위퍼를 새로 장착하려고 시도중에 있다. 3월 11일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온 코너는 계속해서 이 스위퍼를 시험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는 전체적으로 그리 깔끔하지는 않았으나 잘 긁혔을 때는 충분히 강력한 위력을 보인 만큼 추후 더 지켜볼 여지가 있다.

코너의 직구는 포심이지만, 테일링이 상당히 강하게 걸리며 이를 기반하여 공격적인 피칭으로 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유형이다. 수직 무브먼트보다는 수평 무브먼트가 돋보이는 타입으로, 실제로 볼넷 허용률은 높지 않으며, 이에 반해 탈삼진율이 높다. 클래식한 구종들을 던지는 투수답게 땅볼을 맞춰잡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고, 상당히 뜬공형 투수에 가깝다.

그러나 KBO 리그에 입성한 뒤에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구속과[17] 구위, 좋지 않은 로케이션으로 인해 피안타율/피장타율이 상당히 높아서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오고 있다. 실투를 상당히 자주 던지며, 여지없이 얻어맞아 홈런이 되는 경우가 잦고, 컨트롤이 잘 된 공도 잘못 맞으면 장타로 이어진다. 거기다 극한의 뜬공형 투수라 라이온즈파크와의 상성이 좋지 않다. 에릭 페디와 비슷한 유형일 것으로 기대되었으나,[18] 실질적으로는 2020년대 KIA 막장 외인 라인업인 로니 윌리엄스아도니스 메디나, 마리오 산체스 같은 유형이 아니었냐는 평.

이외에도 좌상바, 멘탈 문제도 있다. 볼질을 하면 상당히 예민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안 그래도 좋지 않은 커맨드가 더 심하게 무너진다.[19] 사실상 벤 라이블리의 하위호환.[20] 물론 아직까지는 표본이 매우 적어서 지켜봐야 하나, 적어도 멘탈 문제만큼은 해결해야 활약할 수 있을 듯하다.

4.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코너 시볼드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1 BOS 1 0 0 0 0 3 6.00 3 1 2 0 0 1.667 86 -0.1 0.0
2022 5 0 4 0 0 18⅓ 11.29 35 5 8 3 19 2.345 38 -0.2 -1.0
<rowcolor=#c4ced4>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3 COL 27 1 7 0 0 87⅓ 7.52 116 19 28 7 67 1.649 67 -0.1 -1.2
MLB 통산
(3시즌)
33 1 11 0 0 108⅔ 8.12 154 25 38 10 86 1.767 61 -0.5 -2.2

5. 여담

6. 관련 문서


[1] 계약금 $100,000 / 연봉 $800,000 / 인센티브 $100,000[2] 무려 5⅓이닝동안 노히트를 이어가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7회초 마이클 콘포토에게 볼넷, 미치 해니거에게 안타를 맞고 강판당했고, 팀은 이후 브렌트 수터저스틴 로렌스의 방화로 5:4의 대역전패를 당했다.[3] 무려 2이닝 8피안타(2피홈런) 1사구 7실점을 하면서 ERA가 7.35까지 폭등했다.[4] 물론 이러한 경쟁력 어필은 KBO보다 NPB가 더 좋을 수는 있으나, 현재 NPB는 국내 선발투수들이 매우 좋다. 따라서 선발보단 불펜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고 KBO와는 다르게 외국인 제한이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부진하면 가차 없이 2군을 보내기도 하는 등 여러 면에서 KBO보단 입지가 불안할 수 있다. 선수 본인에게도 나쁠 게 없는 것이 설사 계속 한국에서 뛴다 하더라도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이라는 안정성이 생기기에 한국 무대에 오래 있어도 되며, 한 단계 높은 일본에서도 노릴 가능성이 있다.[5]테일러 와이드너처럼 MLB에서 평균이 150km/h가 넘어가는 파이어볼러였지만 KBO에서는 MLB와 다른 공인구로 인해 적응문제로 구속이 140km/h대로 떨어져 고전하는 사례도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반대로 드류 루친스키처럼 MLB로 진출하며 구속이 7~8km/h 줄어드는 경우도 있기에 구속이 빠르다고 안심할 순 없다. 근데 루친스키는 KBO에서 혹사당하며 걸린 부하가 미국에서 폭발하며 허리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6] 또한 쿠어스 필드가 물론 투수들의 무덤이기도 하지만 1차적으로 구속이 더 빨라지는 구장이라는 점도 고려해야한다.[7] 특히 1회에 2번째 홈런을 맞을 때 멘탈이 제대로 박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8] 이닝 종료 후 자책하는 모습이 보였다.[9] ABS 시스템은 인간 심판과 달리 판정 기준이 동일해서 판정할 때 항의할 수 없다. 설령 투수가 ABS 시스템에 불만이 있어도 KBO 리그는 ABS를 사용하기에 아무리 싫어도 ABS에 무조건 적응해야 한다.[10] 즉 퀄리티 스타트를 위한 조건을 둘 다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다. 보통 외국인 에이스라면 퀄리티 스타트를 위한 조건을 하나만 만족하지 못해도 아쉽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5경기 연속으로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지 못하니 평가가 나쁠 수밖에 없다.[11] 팬덤 사이에서는 비슷한 계약 규모와 실망스러운 구위와 성적, 좋지 않은 제구력과 이닝소화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7년 전 앤서니 레나도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레나도, 코너 모두 퀄리티 스타트가 하나밖에 없다.[12] 구속은 약 93mph(150km/h)로, KBO 기준에서 빠르고 메이저 평균이나 구위가 약해서 메이저리그 레벨 타자들에게는 얻어맞았다.[13] 다만 MLB에서 구위는 아쉬웠지만 AAA나 AA에선 타고투저인 걸 감안하면 세부스탯은 나쁘지 않았다. 즉, 하위리그로 갈수록 구위가 상대적으로 당연히 강해지므로 본인의 장점이 두드러지는 선수.[14] 23시즌 27경기(13경기 선발)동안 87⅓이닝 소화하면서 피홈런이 19개나 된다. 물론 타자친화구장 쿠어스 필드가 홈구장인 콜로라도 로키스 투수라는 점도 고려해야 하긴 할 것이다.[15] 보통 선발 투수 기준으로 평균 146~150km/h 정도의 구속은 MLB에서는 무브먼트나 회전수가 뛰어나지 않다면 타자들에게 공략당하기 쉽지만 NPB에서는 괜찮은 구속이고 KBO에서는 상당히 빠른 축에 속한다. 시볼드같은 경우 구위는 구속에 비해 좋은 편은 아니나, 구속 자체가 KBO 평균치를 크게 상회하기에 와이드너처럼 구속이 폭락하지 않는 이상 KBO에서 구위 문제를 겪을 일은 별로 없다고 보인다.[16] 다만 페디는 깃털 구위라고 평가받았던 포심을 버리고 투심을 장착했다.[17] 단 구속의 경우 다른 선수들의 구속도 죄다 떨어져서 최근 KBO의 구속측정 시스템이 느리게 구속을 표기하였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 약 3-4km 정도 느리게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이렇게 된다면 알려진 구속과 비슷한 구속을 유지하는 셈이다.[18] 그러나 시볼드는 페디와 극단적으로 다른 유형이며, 페디와 달리 투심을 던지지 않아서 실질적으로는 뻥튀기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삼진율이 높다는 것만 제외하면, 시볼드는 전형적인 올드스쿨 투수이고 페디는 변형 패스트볼을 던지는 땅볼형 투수이다. 사실 야구계 인물들이 새로 영입된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을 의도적으로 뻥튀기 하는 행위는 매우 흔한 편이다.[19] 성격이 나쁘다기보다는 멘탈이 매우 약한 것에 가깝다.[20] 이쪽도 멘탈 문제로 많이 이슈되었지만 구위가 아주 강력했기에 그럭저럭 활약할 수 있었다.[21] 비슷한 예로 KIA 타이거즈의 용병타자 스캇 시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