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닌자 | 인살어 | 에피소드 |
닌자...... 닌자란 헤이안 시대의 일본을 카라테로 지배했던 반신적 존재이다. 그러나 그들은 킨카쿠 템플에서 수수께끼의 할복 리추얼을 거행하여 역사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역사는 날조와 은폐를 거쳐, 닌자의 진실은 망각되었다. 시간은 흘러 전자 네트워크가 세계를 뒤덮고, 사이버네틱 기술이 보편화된 미래. 수천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부활한 사악한 닌자 소울이 갑자기 네오 사이타마의 어둠으로 풀려났다......!
1. 닌자란?
소설 닌자 슬레이어에서의 닌자는 다양한 가라테와 짓수(術)를 구사하여, 인지를 초월한 경이적인 전투력을 지닌 초인들을 뜻한다. 이들은 헤이안 시대의 일본을 폭력과 공포로 지배한 반신적인 존재였지만, 현대에서는 전설에나 나오는 가공의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1]닌자는 크게 2종류로 나뉘는데, 수행 끝에 자력으로 닌자가 된 리얼 닌자와[2] 닌자의 혼인 '닌자 소울'에 빙의되어 닌자의 초인적인 전투력을 지니게 된 닌자 소울 빙의자(소울 와이어드) 두 종류로 나뉜다. 현대의 닌자들은 대부분이 닌자 소울 빙의자들이지만, 4부에서는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와 같은 리얼 닌자 집단의 출현과 파워 인플레로 등장인물 중 리얼 닌자의 비율이 급속도로 증가한다. 의외로 여성 닌자들은 작중에서 쿠노이치라고 불리지 않고 여자 닌자라고 표기된다.
얼굴을 금속제 멘포로 가리고[3] 닌자 장속을 두르는 것이 기본적인 스타일이지만, 하이테크 장비를 몸에 장착하거나 사이바네틱 개조, 혹은 바이오 개조를 받는 자도 있다.[4]
헤이안 시대의 닌자는 주로 클랜이라고 불리는 무리를 짓고, 무명의 하급 닌자인 레서 닌자, 그들을 통솔하는 상급 닌자인 그레이터 닌자, 매우 엄격하고 혹독한 수행을 극복하여 닌자 네임을 가질 수 있는 자격을 얻은 수장급 닌자인 아치 닌자, 이 3개의 계급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또한 고대의 리얼 닌자들 중에서도 헤이안 시대 이전부터 활약하며 전설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강대한 닌자를 신화적 닌자라고 부른다.[5] 다만 이 등급은 어디까지나 헤이안 시대의 리얼 닌자들 기준이라 Y2K 이후 나타난 빙의자들은 조금 다르다. 아래의 닌자 소울에 대한 문단을 참조.
현대에서는 거의 모든 닌자들이 기업이나 야쿠자 등의 조직에 소속되어 있으며, 조직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닌자도 프리랜서로서 타인과 계약관계에 있거나 자기 스스로 표면상의 조직을 만들어 잠복하고 있는 등 아무 소속도 갖지 않은 닌자는 적다.
닌자는 헤이안 시대라고 불리는 시기에 일본 사회를 그늘에서 마음대로 지배하면서 일반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학대하는 존재였으며, 하라키리 의식에 의해 역사에서 자취를 감춘 이후 그 존재는 철저한 은폐와 조작에 의해 이야기 개시시점에서는 픽션 상의 존재로서 다뤄질 정도로 잊혀졌지만, 그 공포는 지금도 일본인들의 마음 깊은 곳에 남아있다고 한다. 때문에 닌자가 실존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닌자 리얼리티 쇼크라는 정신착란증세를 일으키게 된다. 다만 픽션상의 존재로서는 인기있는 모티브이며, 어린이용 장난감 등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
작중에서는 고대 이집트 등 먼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 닌자가 있었다는 것이 시사되고 있으며, 닌자들은 마치 잘 익은 과일을 따먹듯 번영하고 있는 문명에 숨어들어 비밀스럽게 지배하는 존재였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세계사회를 이면으로부터 움직여 온 힘이었던 것. 이런 닌자 진실은 철저하게 은폐되고 있지만, 닌자 클랜의 항쟁의 역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민화나 신화가 없지는 않다.
2. 닌자의 신체능력
닌자 소울 빙의자들은 빙의 그 직후부터 근력과 민첩성, 육체의 강도 및 내구력, 그리고 재생력을 포함한 기초 신체능력 전반이 평범한 인간을 아득히 초월하는 레벨로 증강되는 등 신체의 변화가 일어나며, 당연히 개인차는 있지만 최소 못해도, 즉 아무리 산시타급(하급) 닌자라 하더라도 백플립(뒤로 공중제비를 넘는 것)이나 '메이아 루아 지 콤팟소'[6] 따윈 매우 간단하게 소화할 정도의 운동능력과 이미 발사된 총탄들을 가볍게 회피할 정도의 반사신경과 민첩성, 일반인에게는 치명상이 될 법한 부상을 입어도 큰 지장 없이 계속 전투를 지속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의 육체의 강도·내구력, 재생력을 얻게 되며, 거기다 신체적 노화 역시 매우 느려져서 거의 불로에 가까워진다.[7] 또한 전력질주 시 맨몸으로 시속 100km를 넘을 수 있을 정도로 스태미나와 각력도 강화된다.[8][9]작중에서 닌자 특유의 초인적인 신체능력 전반은 각각 닌자 악력, 닌자 각력, 닌자 내구력, 닌자시력[10] 등 닌자○○로 표현되며[11], 또한 빙의 직후에 스스로, 혹은 자신의 몸에 빙의되어 있는 닌자 소울이나 제3자에 의해 새롭게 닌자 네임이 지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웬만한 산시타급 닌자가 아닌 이상 대기 중의 중금속이나 분진, 혈액 속의 철분을 이용하여 슈리켄(표창)이나 쿠나이(수리검)와 같은 무기들을 만들어 던지는 것이 가능하며, 더욱 기량이 뛰어난 이들은 아예 자신의 짓수를 적용하여 투척하거나 사용하는 무기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
닌자들은 사이버네틱스 개조 수술을 받거나 특수한 아이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는 리 아라키의 카라테 사이버네티카 이론에 의하며 대체로 빙의된 닌자 소울이 생전 리얼 닌자였을 적의 능력과 빙의된 신체의 잠재력의 괴리를 해결하려는 무의식적인 본능에서 유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원래 고대부터 닌자들은 강함을 추구하기 위해 당대의 최첨단 하이테크나 매직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기 때문에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그러나 닌자 소울 빙의자들 중 다수는 자신의 능력치 전반이 너무 큰 폭으로 증대한 결과, 그 힘에 도취되어 인격이 완전히 딴 사람으로 확 바뀌어 버리면서, 약탈이나 살인을 아무런 주저도 없이 저지르는 사악한 존재로 변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까놓고 말해서 이게 닌자인지, 아니면 기분 내키는 대로 모탈들을 묻지마 살인으로 쳐죽이는 닌자의 탈을 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인지 분간이 안 가는 놈들이 수두룩하다. 4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애초에 모든 닌자의 근원인 카츠 완소부터가 강한 자가 약자를 짓밟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한 술 더 떠서 자기 제자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것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희대의 싸이코였으니 자연스럽게 닌자들의 창조신이나 다름없는 카츠 완소의 밈을 이어받은 닌자들의 꼬라지도 그 모양 그꼴일 수 밖에 없었던 것.[12]
다만 이러한 사악한 닌자소울의 빙의자들은 빙의되는 본인이 선한 인물이라면 사악함을 억누르고 선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13] 반대로 생전에 몹시 선했던 닌자라도 빙의되는 인물이 악하다면 빙의자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14]
여성 닌자의 월경 여부는 사람마다 다른데, 여전히 월경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없어진 경우도 있고, 노화가 멈추는 것과 같이 월경이 기능 정지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 닌자에게 있어서 가장 싸우기 쉽고, 또한 최상의 컨디션을 갖추기 위한 상태에 맞추고 있다고 보면 되는 것.
2.1. 한계
초인적인 기초 신체능력 전반을 지녔지만, 자신의 육체의 강도, 내구력, 재생력을 상회할 정도의 고화력의 중화기 공격이나 자신이 회피하지 못할 정도로 무수한 양의 포화공격에는 치명상을 입거나[15] 심지어 번역팀 언급에서는 클론 야쿠자한테 당한 실제 산시타급 닌자도 있다고 한다.물론 모든 닌자들은 기본적으로 총알을 보고 가볍게 피할 정도의 동체시력과 민첩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격적 안타이 닌자 웨폰이 아닌 단순한 9mm 챠카 건 정도로는 제대로 된 상처를 입힐 수 없는데다 '아이언 바이스' 같이 전신을 경화하여 육체의 강도를 강화시키는 무적 애티튜드 짓수가 있으면 산탄총 영거리 사격도 안 먹힌다.[16] 내성이 없는 약물에는 능력치 전반이 약화되는 등 절대 무적의 존재는 아니며, 암 같은 질병에도 걸리는 등 생물의 한계를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고수일수록 종종 중화기 이상의 화력으로 묘사되는 공격을 맞아도 버티면서 초인적인 이쿠사를 벌이는 닌자들이 고작 총탄 한방에 머리가 날아가 폭발사산한다는 설정이 어찌 보면 일관성이 없어보일 수도 있으나, 이는 작중 리 아라키의 카라테 인핸스먼트 이론으로 설명된다.
요약하자면 탄환이나 폭발물같은 공격은 그 공격력의 대부분이 물리 법칙을 따르기 때문에 산시타 닌자에게도, 신화급 닌자에게도 (맞출 수만 있다면)가감없이 일관적인 데미지를 낼 수 있는 것이고, 맨몸 격투나 수리켄, 카타나 같은 냉병기는 사용자의 카라테가 추가로 실리기 때문에 그 역량에 따라 물리법칙 이상의 파괴력을 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상대 또한 카라테를 담아 방어하면 그 차이만큼 위력이 상쇄된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세계관상 이러한 이론이 있다고 묘사되지만 작 중 등장인물을 통해 작품의 설정을 풀어내는 경우가 많은 장르 소설의 특징 상 이야기가 진행되며 설정이 근본부터 변경되거나 추가로 덧붙지 않는 이상 큰 틀은 이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4부 시점에서는 더욱 발달한 닌자 과학 이론과 에메츠라는 신소재의 결합으로 무기를 사용하는 닌자들이 그 무기에 자신의 카라테 위력을 더 많이 담아 파괴력을 올릴 수 있도록 '카라테 전도율을 높힌' 신무기를 들고 왔다는 등의 묘사가 간혹 나온다.
또한 기본적으로 노화가 정지하거나 느려지더라도 정신의 변화가 신체에 반영되어 흉측하게 변이하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정신의 성숙도나 기타 상태에 따라서 외모가 노화하기도 한다.[17] 그리고 저자에 의하면 수 백년에서부터 수 천년까지 산 케이스도 있는 리얼닌자와 달리, 닌자소울 빙의자 중 200살을 넘은 케이스는 아직까지 없다고 한다.[18] 그리고 술을 먹으면 취하고, 술병도 나는 등 평범한 인간과 다르지 않은 특성도 있다. 그 외에 아사할 지경에 이르러도 닌자 소울이 몸을 버티지 못하고 빠져나가서 폭발사산 해버린다.
재생력도 한계가 있어 아예 결손된 신체는 회복되지 못한다. 닌자임에도 사지가 잘리거나 하면 사이버네틱 장비 등으로 대체해야한다. 척추 부상을 끝내 회복하지 못한 그리즐리의 경우를 봐도 회복력의 상한선이 있다. 실버 카라스의 경우처럼 말기암도 회복불가능하다.
한편, 닌자 소울이 닌자에게 부여하는 능력도 한계가 있으며, 대부분 생전의 초인적인 능력을 일부분 밖에 전하지 못한다고 한다. 특히 에테르를 다루는 짓수 능력과 관련해서는 원본과의 차이가 큰 편으로, 짓수 적성이 부족한 닌자들은 닌자 소울이 끼치는 무의식적인 영향으로 인해 강박적으로 사이바네 수술과 같은 외부적인 수단을 통해 짓수를 탑재하거나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해진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초인적인 신체와 능력을 얻은 대신 닌자는 자손을 남길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확히는 생식행위 자체는 가능하지만, 모탈이 닌자로 변이하는 유전자 레벨에서의 일부 불가역적인 변이가 발생하기 때문에[19] 아이를 만들 수는 없는 것. 설령 닌자끼리라도 아이를 가질 수 없다. 이것은 닌자 소울 빙의자뿐만 아니라 고대의 닌자들도 동일했던 모양으로, 자식을 남기지 못하는 대신 짓수와 카라테, 문화적 요소같은 '미미(meme, 즉 밈의 인살어)'라는 문화적 유전자를 통해 자신들의 존재를 역사에 남겨왔다. 그리고 이러한 태생적 한계 탓에 닌자 사회라는 것 자체가 모탈 사회의 하위체계가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3. 닌자 소울
헤이안 시대에 이르러 전성기보다 훨씬 약해진 닌자들은 후일의 재림을 기약하며 킨카쿠 템플에서의 집단 하라키리 의식을 행함으로써 영혼으로 승화했다.[20] 이 방법을 고안한 것은 드래곤 닌자인데, 영혼이 되는 것까진 가능하지만 정작 (어떤 방식으로 다시 디센션할 것인지 알 수 없었던 카츠 완소와 마찬가지로) 디센션할 방법은 이 시점에선 찾지 못했었다고 한다.하지만 이후 긴 세월이 흐르고, 2000년에 일어난 Y2K 사건으로 오히간이 현실 세상에 가까워짐에 따라 현세에 닌자 소울이 흘러들어와 일반인들에게 빙의<디센션(Descention)>하는 현상이 급증한다. 허나 하라키리 의식이 불완전했던 탓에 인간에게 빙의한 후에 자신의 자아를 유지한 닌자 소울들은 나라쿠 닌자까지 포함해도 극히 일부뿐이며, 최초의 인스트럭션을 끝마친 후 닌자 소울의 자아는 빙의된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잠들어 사라지는 것과 동시에 그 빙의된 인간 쪽이 주도권을 잡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닌자 소울 빙의자는 신체능력 향상과 짓수 개화를 제외하고 이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생명에 대한 무게를 가볍게 여기게 되는 등 정신적인 변화를 겪는 일이 많다. 이 경우 갑작스레 얻은 힘에 도취해서 사악해지거나 난폭해지는 경우가 대다수. 또한 닌자 소울이 빙의되면 왠지 모르게 입 주변을 가리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낀다고 한다.
이 강해지는 메커니즘은 인간 본연의 근력에 걸린 리미터가 풀리는 식인데 닌자들은 몸이 망가지지 않는 선에서 최대 근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즘비 닌자들은 이런 닌자들의 리미터까지 초월하여 100%의 근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닌자 소울은 신체나 영혼이 아닌 뉴런[21]에 빙의하는 것이며, 그렇기에 오이란드로이드나 AI에도 빙의가 가능하다.
빙의에는 어떤 선정 기준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무차별적인지는 불명이지만, 빈사 상태의 노인에게 닌자 소울이 빙의되거나, 닌자 소울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사망해버리는 등의 사례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후자의 의견이 유력하다. 다만 딱 한가지 알 수 있는 것은 닌자 소울은 동성에게만 빙의한다는 것이며, 현대의 닌자 소울 빙의자들 중 남자가 많은 이유는 다 이 때문이다. 또한 닌자 소울이 빙의하면, 인간 뿐만이 아닌 개나 원숭이, 심지어는 시체라도 닌자가 될 수 있다(즘비 닌자가 그 예이다.).
빙의는 원래 아주 드물게 벌어지는 현상이었지만, 2부의 교토 헬 온 어스 사태 이후로 오히간의 무수한 닌자 소울이 현실 세계로 풀려나면서 빙의 닌자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한다. 4부 시점에선 '가이온 이클립스 사건'의 영향으로 동성에만 빙의된다는 법칙도 무너져 이성에 빙의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그레이터 닌자의 소울 빙의자가 레서의 소울 빙의자보다, 아치 닌자의 소울 빙의자가 그레이터 닌자의 소울 빙의자보다 더욱 더 강한 힘을 가지게 된다고 여겨지지만, 카라테 연마와 전투 경험의 다과, 인생 경험 등 빙의자 본인의 자질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
실제로 하급 닌자 소울이 빙의한 샐러맨더는 원래 드래곤 도죠에서 수련했었고, 본인이 가진 뛰어난 카라테의 역량과 한번 본 카라테를 따라하는 기술 만으로 그랜드 마스터의 직위에 오른 닌자 슬레이어와 맞먹는 강자였으며, 아마쿠다리 섹트 소속의 드래곤베인과 스워시버클러 또한 마찬가지로 레서급 닌자 소울 빙의자였으나 수련에 수련을 거듭해 조직 내에서 손에 꼽히는 강자가 된데다 닌자 슬레이어와 격전을 벌인 바가 있다.
또한 신화급 닌자의 소울 정도가 되면 빙의된 대상이 적응하지 못하고 폭주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걸 적응하는데 성공한 이들은 별도의 가라테를 수련하지 않은 순수한 짓수만으로 웬만한 닌자들을 상대하는 것도 가능.[22] 또한 소울의 잔량은 요로시상 제약의 닌자 소울 측정기를 통해 수치화할 수 있다(단위는 카라테).
닌자 소울 빙의자가 죽을 때는 사요나라!라는 단말마와 함께 그 빙의자의 체내에 깃든 닌자 소울의 힘이 폭주하기 시작하며, 끝내는 그 빙의자의 육체가 폭발사산(爆発四散)[23]하게 되어 소멸하게 된다. 그런데 이 폭발사산의 양상도 일정하지 않을 때가 있다. 평범하게(?) 몸이 터지는 경우가 가장 많고 목이 잘려서 날아가는데 머리만 터지는 경우, 머리가 날아갔는데 몸만 터지는 경우, 엑토플라즘 상태의 닌자 소울만 빠져나와서 폭발사산하는 경우가 있다. 더욱 기이한 것은 잘린 목이 사요나라를 외친다는 것. 그래서 독자 제형들은 사요나라는 닌자 소울의 외침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한다. 전율!
다만 격렬한 전투로 탈진사하거나 고문으로 쇠약사하는 것처럼 닌자 소울의 힘이 고갈되어서 사망하면 폭발사산하지 않기도 한다. 빙의자가 사망하고 남겨진 닌자 소울은 오히간의 킨카쿠(金閣) 템플로 환원된다. 예외적으로 나라쿠 닌자는 빙의자가 폭발사산해도 킨카쿠 템플이 아닌 긴카쿠(銀閣) 템플로 돌아간다.
개개인의 인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소수의 리얼 닌자들은 닌자 소울 빙의자에 대한 인식은 다소 부정적이다. 리얼 닌자들은 대부분 수십년에 걸친 수행으로 닌자가 된 입장이니만큼, 하룻밤 사이에 닌자 소울로 힘을 얻은 빙의자의 케이스는 그 힘을 수행 없이 거저 먹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심하면 빙의 닌자는 아예 닌자 취급도 안하고 그냥 모탈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 다만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즉전력감으로 쓸 수 있는 유용한 인적 자원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임산부가 빙의되면 이미 임신한 아이까지는 유산되거나 사산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출산할 수 있다고 한다.
3부의 아마쿠다리 섹트의 슈퍼컴퓨터 아르고스는 논리 닌자 소울이라는 인공 닌자 소울을 만들고 그걸 이식한 양산형 닌자 페이건을 제조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인살 세계에서 인터넷은 오히간과 연결되어 있는데, 닌자 소울이라는 건 오히간에서 현실세계로 온 것이기 때문에 오히간에 존재하는 닌자 소울의 작동 원리만 알면 인터넷에서 그것과 유사한 코드를 통해 닌자 소울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페이건은 아르고스 사후에 모두 일제히 폭발사산했고, 이후에는 다시 만들어지지 못했다.
4. 리얼 닌자
닌자 소울에 빙의되어 초인적인 기초 신체능력 전반을 지니게 된 것이 아닌 엄격한 수행 끝에 자력으로 닌자가 된 자들로, 헤이안 시대에 있있던 닌자들은 전원이 리얼 닌자였지만 수행 프로세스의 절반이 실전되었기 때문에 현대에서는 희소한 존재이다. 작중에서는 여러 명이 등장했지만, 드래곤 겐도소가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리얼 닌자가 된 자로 알려져 있다.리얼 닌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행을 쌓아 초인적인 육체를 만든 닌자 수련생이 벚꽃 아래에서 스승이 주관하는 하나미 의식을 치러야 한다. 작중 시점에서 리얼 닌자가 사라진 것은 하나미 의식이 실전된 영향이 크다고. 하지만 번역자들 인터뷰와 작중 언급에 따르면 하나미 의식은 헤이안 시대 때 확립된 가장 표준적인 방법이지 모종의 방법으로 리얼 닌자를 양산해낸 아케치 닌자나 자신의 피를 먹이며 리얼 닌자로서의 수련을 시키는 블라드 닌자를 보면 반드시 하나미 의식만이 리얼 닌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며, 변수 및 정확한 조건 등은 드래곤 닌자도 모른다고 한다[24].
작중의 언급으로 하나미 의식을 위해서는 극한까지 카라테로 단련된 수련생, 그 수련생이 속한 클랜의 수장의 입회, 벚꽃잎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 후지키도는 3부 마지막에 우연히 이 조건을 만족하는 데 성공하여(극한까지 카라테로 단련된 육체, 드래곤 클랜의 수장 유카노, 야모토의 짓수인 벚꽃빛 오리가미들) 리얼 닌자가 되는데 성공했다. 4부의 야모토 코키도 자신에게 빙의된 시 닌자(시 닌자 클랜의 수장) 소울을 하라키리로 꺼내서 3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데 성공하고 리얼 닌자가 됐다.
수천년 동안 살아오며 카라테를 연마해 온 고대의 리얼 닌자들은 일반적으로 소울이 빙의해서 된 닌자보다 몇 배는 강력하다. 또한 리얼닌자들 중에서도 아치급의 닌자들은 죽임당하지 않는 한 불로불사로 여겨진다. 기본적으로 살아온 시간의 차이가 커서 힘의 격차가 엄청난 것도 있으나, 대개의 빙의자들은 카라테보단 짓수를 선호하거나 일반인보다는 강한 자신에게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기도 하기 때문. 그 예로 드래곤 겐도소, 로시 닌자는 도장에서 외출하며 매복해 있던 소우카이야 닌자를 그냥 우차[25]로 들이받아 뺑소니로 폭발사산시켰고, 고대의 잔마 닌자는 2부 시점보다 훨씬 강해진 니드호그를 이쿠사 내내 압도하며 어린애 갖고 놀 듯이 다뤘다.
또한 리얼 닌자들은 닌자 소울 빙의자와 달리 인격의 변조 등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는 개별적인 자아가 존재하는 닌자 소울과 융합하면서 육체와 영혼 양쪽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하는게 아니어서인 것으로 보인다.
아치 닌자의 개전명은 드래곤 닌자, 시 닌자 등 ○○·닌자로 표기한다. 리얼 닌자라도 아치 닌자의 수준에 들지 못하면 현대의 닌자들처럼 '닌자'를 붙이지 않는 고유 닌자네임만을 가지게 된다.
3부까지 나온 리얼 닌자는 겐도소, 유카노, 필기아, 마스터 보팔, 위커맨 정도라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희귀했지만, 말법칼립스가 시작된 4부부터는 갑작스럽게 다수의 리얼 닌자들이 등장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파워 밸런스는 빙의 닌자<리얼 닌자이기 때문에 그만큼 파워인플레가 상승한거라고 봐도 무방할 듯.
후지키도나 야모토의 경우처럼 닌자 소울 빙의자도 리얼 닌자가 될 수 있다.
5. 눈자
최초의 닌자이며 시조인 카츠 완소를 가리키는 말.닌자에 대한 닌자 존재. 즉 닌자가 모탈을 초월하듯 닌자를 초월한 존재가 바로 눈자이다. 카츠 완소 외에는 이 경지에 다다른 자가 없기에 사실상 카츠 완소와 동의어로 사용되며, 로드 오브 자이바츠는 카츠 완소를 자신의 짓수로 굴복시키면 자기가 눈자라는 논리로 모든 계획을 꾸몄다.
먼 옛날의 코브라 닌자 클랜과 뱀 닌자 클랜의 목표 또한 생의 이치를 지배하여 눈자에 다다르는 것이 목표였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6. 닌자 애니멀
말 그대로 동물 닌자로, 닌자의 혹독한 카라테 트레이닝을 함께하며 높은 지성을 얻어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영혼이 닌자화되어 킨카쿠 템플에 안치될 수 있는 영광을 얻은 존재라고 한다. 예로부터 닌자는 동물에 관심을 갖고 이들의 모습을 흉내내거나 그들에게 카라테와 언어를 베풀었는데, 이러한 영향 아래 북유럽의 한 깊은 숲속에서 하이쿠를 읊는 늑대 닌자 애니멀이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닌자 애니멀은 인간의 말을 이해하고 대화까지 할 수 있는데, 음역대가 인간의 그것을 뛰어넘는 영역에 있어 텔레파시 짓수에 가까운지라 닌자 애니멀의 말은 닌자만이 들을 수 있다. 다만 닌자는 평소대로 말하면 되므로 모탈 입장에선 누군가가 동물 앞에서 혼잣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작중에는 닌견인 '스트라이더'와 닌원인 '맨 몽키', 신생 자이바츠의 징벌기사 '펠 팡' 등이 등장했다.
닌자 애니멀과 동물로 둔갑한 닌자는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없다. 정확히 말하면 헨게요카이 짓수는 '신체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동물의 그것으로 바꾸는 기술'이므로 외견이 동물일지언정 육성은 인간의 언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닌자 애니멀의 육성은 짐승의 그것이며 소통은 텔레파시를 사용하므로 헨게 짓수와 별개로 짐승의 혀로 대회하는 방법이나 텔레파시 짓수를 터득한 것이 아니라면 서로 간의 대화는 어렵다고.
닌자 애니멀의 소울은 같은 종의 동물에게 빙의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아주 드물게 인간에게 빙의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7. 카라테 비스트
닌자 애니멀과 달리 닌자의 카라테가 주입된 동물이나 짓수의 결과로서 탄생한 동물들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블라드 닌자 클랜의 구울 짓수를 수여받은 늑대나, 네더쿄의 탄생과 함께 네더 오히간의 힘에 노출되어 강해진 카라테 곰이나 카라테 무스 등이 있다. 몸에 검은 띠가 생기고 정권 지르기 등 카라테를 구사하는 매우 위협적인 존재이지만, 닌자처럼 카라테 트레이닝을 통해 강해진 것이 아니므로 닌자 애니멀로 보기는 어려우며, 주입된 닌자의 힘이 사라지면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현세에서 형태를 유지하지 못해 사라진다. 하지만 닌자가 아니므로 번식을 통해 개체수를 늘릴 수 있다보니 네더쿄의 오가닉 곰들은 카라테 비스트가 된 뒤 그 수가 미친듯이 불어나 캐나다에 사는 많은 바이오 애니멀과 인간들을 죽이고 다닌다. 여담으로 검은 띠는 처음엔 털이 변색된 듯 보이는 부분이 이제는 검은 띠로밖엔 볼 수 없는 것으로 변한다고. 네더쿄에서 나무 수액을 채취하며 사는 주민들에겐 닌자만큼이나 두려운 존재라고 한다.8. 아이사츠
이름 그대로 인사. 작중에서 닌자나 야쿠자끼리 만났을 때에는, 우선 싸우기(이쿠사) 전에 서로 도-모, ○○(상대의 이름)=상(ドーモ、○○=サン). ××(자신의 이름)입니다(××です)라고 인사를 주고받는 일련의 행동인 아이사츠를 행한다.(우리말로 번역하면 '안녕하십니까. ××× 씨. ○○○입니다' 같은 식의사용례)
"도-모, 처음 뵙겠습니다 닌자 슬레이어=상. 다크 닌자입니다." "도-모, 다크 닌자=상. 닌자 슬레이어입니다." |
아이사츠는 절대 빠트릴 수 없는 예의이자 상대를 위압하는 역할도 하며, 이는 공방을 멈추고 빈틈을 드러내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상대를 위해 이름을 밝히는 행동이다. 작중에서 설령 그 상대가 인간 쓰레기 같은 놈이거나, 심지어 불구대천의 원수여서 도저히 고운 말이 나올 수 없는 경우라도 아이사츠를 할 때에는 거의 반드시 상대의 이름 뒤에 '=상'을 붙이고 높임말을 하며, 대상이 여러명일 경우는 정중하게도 '여러분'이라고 부른다. 물론 아이사츠가 끝나면 그때부터 욕설이건 막말이건 할말 다 한다.[27] 인사를 안 하거나, 인사 도중에 공격을 가하는 닌자 & 야쿠자(특히 닌자)는 대단히 무례하고 비겁하기 짝이 없는 산시타로 취급받고 나레이션을 비롯해서 거기 있던 모두에게 욕을 대차게 쳐먹는다.
단 닌자 사이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면 아이사츠 전에 한 번의 기습 공격이 허용되는데, 이를 앰부쉬[28]라고 한다. 이것도 고사기에 나와있다. 단순히 '고사기에 나와있으니 그러하다' 하는 것이 아니라 최초의 닌자 '카츠 완소'가 닌자들의 예의범절이나 행동거지, 이쿠사의 규칙들을 정리하면서 반드시 아이사츠 후에만 이쿠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정하려 하자, 기습에 특화된 닌자 클랜인 코브라 클랜이 그렇게 되면 자신들의 밥줄이 끊긴다고 클레임을 걸어 1회의 앰부쉬를 허용해주게 되었다는 실제 쓸데없이 디테일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이 클랜은 이후 여러 닌자들에게 비난을 받아 추방되었으며, 이 이야기는 훗날 에덴 동산에서 추방당한 뱀의 일화로써 전해져 내려오게 됐다고 한다. 만약 앰부쉬만으로 승부가 결정된다면, 앰부쉬해온 쪽을 기습해서 비겁하다고 욕하는 게 아니라 패배한 쪽이 아이사츠를 나눌 실력조차 없었던 것으로 취급한다. 앰부쉬로 치명상을 입었어도 죽진 않았다면 아이사츠를 해야 한다. 작중에선 겐도소의 앰부쉬로 죽어가면서도 목숨은 간당간당하게 붙어있어서 간신히 아이사츠를 마치자마자 폭발사산하는 닌자나 후지키도의 앰부쉬로 양 팔이 잘려 전투능력을 잃었지만 죽진 않아서 아이사츠를 하는 닌자도 묘사되었다.
만약 서로 아이사츠 없이 그대로 싸움을 개시하면 예절에는 어긋나지만 쌍방과실로 취급되어 그냥 넘어간다고 한다.
발성기관의 장애 등으로 아이사츠가 불가능한 경우는 주변에 있는 다른 닌자의 입을 빌리거나[29], 필기로 하는 것[30]으로 용납받는 듯하다. 저격을 주로 하는 닌자들은 앰부쉬의 첫 발이 빗나가면 차탄에 아이사츠가 적힌 오리가미 메일을 달아 쏘는 것으로 대신하는 것도 가능.
아이사츠에 익숙하지 않은 닌자는 오지기[31]에서 전투태세로 복귀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며, 그 빈틈이 노려져 일격에 쓰러지는 닌자들도 있다. 또한 더 버티고와의 Q&A에 따르면 먼저 아이사츠를 한 뒤 상대가 아이사츠를 하기 전에 공격하는 것은 실례의 범주 안에 들지 않으며, 그렇기에 상대가 앰부쉬를 받고 아이사츠를 할 수 없는 상태에 처하면 그대로 카이샤쿠로 직행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모양이다.
상술했듯이 가라테의 격차가 크거나 아이사츠가 익숙지 않은 뉴비 닌자는 오지기 자세에서 본래 자세로 복귀하기도 전에 공격 받을 수 있으며, 설령 스고이 급 닌자라 해도 일단 아이사츠 자체는 곧 이어 처절한 살육전이 벌어질 상황에 앞서 무방비로 인사를 나누는 것이기에 대부분 합장or반장을 한 상태로 고개만 가볍게 숙이거나, 아니면 인삿말과 함께 고개를 살짝 떨군다던가 하는 등 단촐하게 행하며, 상황에 따라선 아예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오며 인삿말만 외치거나 명함을 사용하기도 한다. 한 명, 90도 숙여 입식으로 절하는 아주 그윽한 오지기를 보여준 닌자도 있지만 그 주인공은 아이사츠 도중 등에 진 개틀링건으로 공격하는 비하이브.
닌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인삿말로 자주 사용하는데, 작중 불량 중고등학생들은 일부러 안 한다고. 당연히 주변 성인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은 표정이 된다. 특히 닌자들은 아무리 사악한 닌자들이라도 본능 단위[32]에서 철칙으로 여기고 있긴 하지만 오히려 이걸 이용해서 아이사츠를 걸어오는 닌자를 상대로 기습을 하는 야쿠자텐구 같은 인물도 있다. 모탈은 닌자에게 아이사츠를 받아주거나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사츠 도중 똑같은 전법을 쓰는 비하이브는 닌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무례함의 극치로 취급되었다. 반대로 닌자는 모탈이 걸어오는 아이사츠를 무시해도 되는 듯.[33] 일부 바이오 닌자나 즘비 닌자처럼 이성이 없어 제대로 된 대화가 불가능한 닌자들도 아이사츠만은 제대로 하는 것을 보면 닌자 소울에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면
- 아이사츠를 하지 않은 상태로 기습 공격 - 상대가 기습을 모를 때 한 번만 가능. 이를 앰부쉬라고 한다.
- 서로 아이사츠를 하지 않고 전투 개시 - 무례의 범주이나, 쌍방과실이기에 통과.
- 아이사츠 도중 공격 - 닌자라면 엄청난 무례. 닌자라는 이름도 아까운 산시타적 행보. 단, 모탈이라면 무례의 범주가 아님.
- 선 아이사츠 후 공격으로 직행 - 아이사츠 도중 공격만큼은 아니지만 상대의 아이사츠를 받지 않는 건 큰 실례로 취급된다.
참고로 원본인 영어판에도 '도-모'가 'Do-mo', '상'이 '-san' 같은 식으로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aisaTsu'라고 영어로 써놓았다. 드라마 CD에서 저 대사를 들어보면 이름 뒤의 '=상'은 닌자 슬레이어, 상! 하는 식으로 한 템포 끊고서 들어가기 때문에 처음 들으면 상당히 웃기다.[34]
9. 하이쿠
고즈넉한 가을인, 실제 저렴함, 인과응보
레오파르드
레오파르드
가로등 비춘, 막다른 골목길에, 비만 내리네
파이어브랜드
파이어브랜드
대결에서 패배한 닌자는, 죽기 직전에 사세구와 같은 하이쿠를 읊는 관례가 있다. 즉 닌자 간의 승부에서 승리한 쪽이 패한 쪽에게 던지는 '하이쿠를 읊어라'란 말엔 너의 패배다. 죽을 각오나 해라, 염불이나 해[35]라는 의미가 있다. 다만 대부분의 닌자들은 격렬한 이쿠사 끝에 하이쿠를 읊을 틈도 없이 죽는 경우가 많고, 하이쿠를 읊는 행위 자체가 스스로의 패배를 인정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하이쿠 읊기를 거부하고 발버둥치다 더 참혹하게 끔살당하는 닌자도 많다. 거기다 읊으라고 해도 실제의 하이쿠의 룰(5·7·5의 정형으로 가지런히 정돈한 뒤 계어(季語)[36]를 넣는다)이 지켜지는 일은 별로 없으며, 자신의 심정이나 이 세상에 대한 미련, 상대를 원망하는 말 등을 올린 것이 많다. 니드호그같은 전투광 닌자는 하이쿠를 읊기 거부하고 묵묵히 죽음을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한편 하이쿠는 (주로 상류계층의) 시민들 사이에서도 전통적이고 문화적인 취미로서 향유되고 있으며, 하이쿠 콩쿨 등도 개최되고 있다. 가끔 중2병 걸린 학생들이 읊는 음침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암흑 하이쿠도 간간히 언급된다.
10. 짓수
닌자들이 가지고 있는 이능력. 이른바 인술. 닌자 소울의 초능력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인법에 가깝지만, 작중에서는 '닌포(인법)'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황당무계한 것이며 짓수와는 전혀 다르다. 이는 짓수가 아무리 에테르로 물리법칙을 일부 왜곡한다 한들 완전히 거스를 수는 없기 때문으로, 이 때문에 화염을 생성하는 화둔 짓수[37]는 흔하지만 냉기를 발산하는 코리 짓수는 엔트로피를 감소시켜야 하기에 흔치 않고, 판타지 장르에서 흔히 보이는 치유/치료술 또한 없어 스시와 챠도로 회복력을 '가속'시킬 뿐이라는 듯.# 카라테가 기본기라면 짓수는 특수기라고 보면 실제 그윽하며, 화둔 짓수나 토둔 짓수 같은 원소계 짓수가 보편적이나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변종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는 한 닌자 당 한 가지만 가지고 있지만 실력을 쌓은 리얼 닌자는 자신만의 짓수를 만들어 여러 개의 짓수를 사용할 수 있고, 닌자 클랜들은 자신만의 짓수를 만든 닌자가 독립하며 분리되는 것이라고 한다.짓수는 위력에 따라 알파, 그레이터가 앞에 붙는다. 가장 강력한 최대 출력의 짓수가 알파, 그 다음이 그레이터 순이다. 알파 후진(풍신) 짓수, 알파 소마토(주마등) 짓수, 그레이터 코리 뉴크 짓수가 예시.
수장급 닌자인 아치 닌자는 유니크 짓수라고 불리는 강력한 독자적인 짓수[38]를 습득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 예로
"노 카라테 노 닌자"라는 표현에서 보듯이 짓수가 없어도 카라테가 강한 경우는 괜찮지만, 강력하고 특수한 짓수가 있어도 카라테가 없으면 약하다. 강력한 신화급 아치 닌자 소울이 빙의한 야모토 코키도 실버 카라스에게 수련받기 전까지는 카라테가 형편없다는 소리를 여기저기서 들으며 식스게이츠 소닉붐부터 산시타 너트크래커에게까지 일방적으로 털리고 다녔었던 점을 생각하면 소닉붐=상의 '노 카라테 노 닌자. 예나 지금이나 닌자는 카라테가 강한 놈이 우위에 있다'는 말은 진리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강력한 짓수가 강력한 카라테와 시너지를 이루는 경우를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그랜드마스터 최강의 입지를 지닌 이그조스천은 본연의 강력한 에너지 주입 짓수인 바리키 짓수에 고유의 카라테까지 섞어 상공을 날고 있는 바이오 콘도르 떼의 등짝을 밟고 도약하여 콘도르들에게 바리키 짓수를 부여해 날리는 융단폭격을 구사한 적이 있다. 무서움!
몇몇 모탈들은 닌자가 아니어도 짓수를 쓸 수 있다. 정확히는 오히간에서 흘러나오는 에테르와 감응하고 조작해서 다양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짓수이기 때문에 소양만 있다면 카라테처럼 모탈 역시 초능력이나 마법, 주술 등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4부 시즌 1 에피소드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배경인 디지 프라그의 마술 길드들과 마술사들이 그 예. 다만 모탈은 보통 카라테를 쌓아올린 닌자에 비하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뒤떨어지기 때문에 짓수를 사용한다 해도 약하고 불안정한 것이 일반적이며 닌자가 더 강하고 안정적으로 짓수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일례로 이그나이트는 닌자 소울에 빙의되기 전에도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였지만 닌자가 되기 전에는 능력 조절을 힘들어했다고 하며, 다나카 클랜의 닌자 소울이 빙의하고 나서야 발화 능력과 염동력을 기반으로 화둔 짓수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닌자로 거듭난 것이라고 한다.
조금 특이한 짓수들도 있는데, 예를 들면 전투용이 아닌 포레스트 사와타리의 서바이브 짓수[39]나 서브쥬게이터와 디스커버리의 요로시 짓수[40]가 있다.
11. 카라테 & 이아이도
실제 공수도가 아니라 권법 & 무술 & 격투기 전반과, 내공 및 기공, 그 역량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된다. 덕분에 고대 로마 카라테라든지, 카라테 입자라든지, 피스톨 카라테라든지 어디다 갖다 붙이는 작자 마음이다. 일반인도 당연히 익힐 수 있으며, 닌자가 아닌 카라테 유저를 카라테카라고 한다. 고단수의 카라테카는 일반 야쿠자나 클론 야쿠자를 도륙하는 레벨까진 갈 수 있지만 당연하게도 닌자에게는 역부족인 모양.[41]카라테는 샤우트를 외치면서 하면 파괴력이 배점이 되며, 이 때문에 닌자들은 이얏-! 하는 카라테 샤우트를 외치며 공격한다. 단 몇몇은 다른 샤우트를 외치기도 하니 이 점에는 유의.
그리고 그 외에, 무기에 카라테를 담아 강화하는 인핸스먼트 짓수, 체내의 혈중 카라테를 탄환처럼 날리는 카라테 미사일이 존재하는 등 기와 같은 체내의 에너지로서도 표현된다.
작품의 테마 중 하나로서 노 카라테, 노 닌자가 내세워져 있으며, 닌자의 전투능력의 기본은 카라테이며, 아무리 강력한 닌자 소울과 짓수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카라테가 뛰어난 닌자 앞에선 각성 초기의 야모토 코키처럼 속수무책으로 패하는 경우가 다수다.[42] 그래서 극한으로 단련된 카라테를 통해 닌자가 된 리얼 닌자가 일반적인 소울 빙의자보다 훨씬 강하다. 종종 데스드레인처럼 자신의 짓수를 믿거나 과학 기술에 의존하여 가라테를 연마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이런 이들이 가라테를 단련한 닌자에게 깨지는 건 클리셰 수준.
닌자 소울 측정기로 닌자 소울을 수치화 했을 때의 단위이기도 하다.
이아이도 역시 원래는 거합도(발도술)를 의미하는 것이지만, 인살에서는 그냥 검법 전반이다. 다크 닌자의 데스 기리도, 노토리어스의 4도류도, 실버 카라스의 검술도 어쨌건 모두 이아이도. 이아이도 외의 무기술은 대부분 카라테로 칭하는 듯.
11.1. 카라테 & 이아이도 관련 용어, 종류
- 이쿠사 배틀 - 주로 닌자끼리의 직접 전투를 가리킨다. 일본어판에서는 그냥 이쿠사라고 나오지만,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이쿠사 배틀이라는 오리지널 인살어가 추가되었다.[43]
- 주 짓수 - 닌자 슬레이어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권법으로, 수도를 중심으로 한 근접 격투술에서부터 수리켄 투척술까지 포함되어 있는 광범위한 권법이다. 앨러배마 떨구기 등의 던지기 기술이나 서머솔트 킥 등의 타격기, 수리켄을 전신의 힘을 몰아넣어 던지는 츠요이 수리켄이 있다.
닌자 슬레이어의 전투씬에서는 주 짓수의 자세를 취했다.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 암흑 카라테 - 현대에는 실전되어서 오래된 문헌에서만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카라테 유파를 통칭하는 용어. 살상력이 매우 높고 위험한 카라테라고 한다. 드래곤 닌자 클랜의 기술과 겹치는 종류가 많은 걸 보면 그 범주가 매우 넓은 것으로 보인다. 주로 나라쿠 닌자가 구사하는 카라테로 닌자 슬레이어가 주짓수, 챠도와 더불어 자주 활용하는 무술. 앞회전을 하면서 수리켄을 연속으로 투척하는 "수리켄볼"[44]이나 허공에서 몸을 비틀며 치명적인 뒷발차기를 가하는 "드래곤·뒷·다리" 등이 해당한다.
- 고대 로마 카라테 - 고대 로마 카라테 문명을 구축한 카라테 유파. 고대 로마 카라테 문명은 먼 옛날 한 닌자의 인스트럭션을 받으며 자란 로물루스와 레무스라는 두 버려진 아이가 결투를 벌였으나 독수리의 선택을 받은 로물루스가 레무스의 심장을 뽑아 죽이며 왕이 되어 구축했다고 한다. 모탈들의 역사에는 이것이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늑대 젖을 먹고 자랐다고 은유적으로 언급되며, 닌자 대전 당시 서군에 가담하여 이후 멸망한다.
닌자의 기본 동작인 브리지에 의한 공격 회피의 원류이며, 작중에서 복수의 사용자가 등장하고 있긴 하지만 어느 쪽이든 기술을 보기도 전에 죽어버리거나, 기술의 묘사의 틈조차도 없다고 결론이 기술되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불명이었다가 스파르타쿠스를 통해 묘사가 된다. 작중 묘사로는 꽤나 전통 있고 위력적인 카라테로 보이나, 실상은 이걸 쓰는 캐릭터는 다 별 묘사도 없이 사망하는 스고이급 데스 노보리. 허나 3부에선 스파르타쿠스라는 닌자가 이 카라테를 사용하면서도 일방적으로 닌자 슬레이어를 압도하는[45] 노보리 브레이커의 모습을 보여줬다.
- 펑키도 - 러시아인 닌자 사보터가 사용하는 무술. 판키!라는 샤우트가 대표적이다. 인살의 세계에선 대중적인 무술 중 하나인지 경찰들도 익히고 있다. 1990년대에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창작 무술인 범기도가 원조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펑키(Punky)+도라는 의미로 만든 완전한 가공의 무술이었다고 한다.
- 아이키도(合氣道) - 이름 그대로 합기도라고는 하지만 실존하는 합기도와는 달리 격렬한 공격기가 많으며 자세나 샤우트 만으로도 적을 마비시키기도 한다. 에도 시대에 활동한 닌자인 '아이키 닌자'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전해진다.
- 타타미권 - 소우카이 식스게이츠 인터럽터와 아마쿠다리 섹트의 에이전트 인터셉터가 사용하는 권으로 몸을 뒤로 뒤틀었다가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권법으로써 산시타는 일격에 폭발사산해버리고, 닌자 내구력이 꽤 되는 닌자도 한번 맞으면 큰 타격을 입게 된다.
- 카라다치 - 공격을 배로 받아낸 뒤, 카라테 진동하여 상대방을 구속해버리는 절대 방어. 타타미권과 세트로 쓰이며, 압도적인 방어 외에도 타타미권의 일격을 피하지 못하게 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 에어로 카라테 - 제트팩이나 방패연 등을 이용해 체공한 상태에서 펼치는 카라테. 사용자는 클라우드 버스터, 헬카이트.
- 이코노믹 카라테 - 자이바츠 그랜드 마스터 비질런스가 사용하는 카라테로, UNIX로 해킹작업을 하는 동시에 두 발을 사용하여 카라테 고수도 압도하는 공격을 날리는 등, 실제 강력한 카라테이다.
- 소닉 카라테 - 초음속의 권풍을 발생시켜 원거리에서 적을 타격하는 카제 클랜 닌자들의 카라테 유파. 사용자는 소닉 붐. 스고이한 위력을 자랑하는 카라테이지만 원 인치의 거리에선 사용자 역시 카라테의 여파에 데미지를 입고 만다는 실제 야바이한 약점이 발각되어 쇠퇴했다.
- 테크노 카라테 - 전투용 의수인 텍코로 구사하거나 로봇 캐릭터인 윤코 스즈키가 사용하는 카라테를 가리키는 걸로 봐선 무언가 첨단 기술이 관련된 무술은 다 테크노 카라테라고 하는 모양.
- 피스톨 카라테 - 건 카타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나 총의 반동을 무시하는 건 카타와는 반대로 여기선 총의 반동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기술이다.
- 본쟌 카라테 - 본쟌 템플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카라테. 소림사의 무술을 연상하면 실제 편할 것이다. 이를 수련하는 본즈는 배틀 본즈로 불린다.
- 골법 도 - 주먹을 쥐지 않고 손바닥을 이용해 싸우는 것을 기본으로 삼는 카라테. 통상의 카라테보다 모션이 컴팩트하고 초지근거리의 싸움에 능하다. 장타로 급소를 노려 파괴하는 살인에 특화된 무술로, 사타구니에 치명상을 입히는 '볼 브레이커'와 호흡기 파괴를 노리는 카운터 일격인 '병풍 버스터' 등 제대로 맞기만 해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금지된 상위 기술들은 통달하기 위해선 모든 양심과 인간미, 경의를 버리는 것이 요구된다.
시조는 코포 닌자로, 닌자 소울이 8개로 찢어지면서 골법 도 또한 8개의 유파로 나눠졌다고 한다. 워낙 위험한 탓에 헤이안 시대에 한 번 봉인 되었다고 하나, 실전되지는 않았기에 현대에도 도죠가 존재한다.
- 복스 카라테 - 현실과 다를 것 없는 복싱.
- 부시코[47] 카라테 - 풀 플레이트 메일을 착용하고 싸우는 무자비한 격투술. 그 위험성으로 닌자들에 의해 금지되어 부시코 카라테를 익힌 자들은 14세기 안에 멸절하였으나, 프랑스의 영웅인 잔 다르크는 일찍이 장 2세 르 맹그르로부터 부시코 카라테를 직접 전수받은 몇 안 되는 충신 중 한 명이었던 부친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하며, 프랑스의 한 지방에 은밀히 도죠를 남겼다고 전해진다.
- 이아이도 - 거합도. 카타나 도의 계통 중 하나로, 칼집에 수납된 상태에서 자세를 잡고, 응축된 카라테를 순간적으로 해방하여 평범한 카라테 공격으로는 얻을 수 없는 예리도와 공격 범위를 실현시킨다. 원류는 검술로 유명한 신화급 닌자인 하가네 닌자와 햣포 닌자의 와자. 순간의 일격필살의 기회를 어떻게 포착하는지가 핵심이며, 진정한 이아이도의 달인은 수백미터 떨어진 지점의 적마저도 단칼에 베어죽일 수 있다.
12. 챠도
최초의 닌자인 시조 카츠 완소를 개조로 하는 호흡법. 6기사 드래곤 닌자가 전수받아, 눈자로부터 마스터 챠도를 자칭하는 것을 허락 받고 자신의 드래곤 클랜에서 대대로 계승, 발전시켰다. 20세기 즈음에는 클랜 최후의 리얼 닌자인 드래곤 겐도소가 계승하였고, 그의 인스트럭션을 받은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 켄지)가 겐도소의 다음 계승자가 되었다.챠도란, 스스로의 육체 혹은 뉴런을 통용문으로 삼아 오히간으로부터 방대한 에테르의 힘을 끌어와 스스로의 내부 카라테로 변환시키는 호흡법이다. 이 상태에 들어간 닌자는 세포의 활성화가 이루어져 체세포가 본래 가지고 있는 해독, 재생, 신진대사 등의 효과가 가속해서, 치명상으로 이어지는 부상도 완전 수복이 가능하게 된다. 이는 소울 빙의 순간에 모탈의 육체에 일어나는 현상과도 비슷하다.
그리고 이 챠도 호흡으로 인한 신체 강화 상태를 전제로 한 카라테 기술이 '챠도 암살권'. 대표적인 와자로는 드래곤 토비게리, 소용돌이권과 초고속 4연격 기술인 폭풍의 권, 사츠키&지키츠키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온갖 종류의 데미지를 흘려보내는 그레이터 낙법 같은 방어기등이 존재한다.
챠도 오의로는 응축시킨 카라테를 입으로부터 불어 폭발시키는 드래곤 브레스 이부키나 닌자 소울을 직접 파괴, 붕괴시켜 즉각 폭발사산시키는 소울 블로운 아웃 짓수,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닌자 소울 및 짓수를 봉인시키는 이에모토가 있다.
드래곤 닌자 클랜의 정통 챠도 호흡 외에도 여러 파생, 아류 챠도 호흡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요가의 우짜이 호흡과 인도 살인권, 영국 왕실식 챠도와 영국식 챠도 암살권이다. 네더 오히간의 사악한 에테르를 직접 끌어다쓰는 다크 챠도라는 기술도 존재한다.
챠도의 미숙련자를 위한 의식형 챠도로 다도와 좌선이 있는데, 에테르가 부족해진 헤이안 말기에 이르러 힘을 되찾고자하던 닌자 다이묘은 실전된 챠도 호흡을 대체하여 이러한 의식형 챠도를 에테르 충당을 위한 요소로 채택, 챠도를 간이화하거나 곡해한 '레서 챠도'가 퍼지게 된다. 즉, 대성한다면 닌자 소울도 파괴하거나 봉인하며 몇 번이나 되살아나는 힘을 지닌 챠도는, 그저 짓수나 카라테를 인핸스시키며 변변찮은 해독, 재생 능력만 지닌 단순한 강화기로 전락한다.
후세에는 이 부분만 따로 민간에 전래되어 독립된 취미·기호로써 즐겨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암살권으로써의 측면을 모르는 평범한 인간들에게는 차의 예절로써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담으로 챠도의 계승자도 아닌 라오모토 칸도 챠도 특유의 호흡법과 비슷한 방식의 호흡법을 쓸 수 있다. 이러한 유사 챠도를 암흑 챠도라고 부르는 모양.
13. 클랜
비슷한 특성이나 유사한 짓수를 지니는 닌자들의 모임. 고대 헤이안 시대부터 24개의 클랜이 존재하였으며, 이 24개의 클랜을 원류로 분파가 수없이 갈라져 나왔기에[48] 현 시점에서 정확히 몇 개나 되는 닌자 클랜이 존재하는지는 닌자들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13.1. 닌자 클랜
13.1.1. 헤이안 시대 24대 클랜
이 조각상들은 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무참히 파괴되어 왔다. 무수한 손을 가진 신, 오니를 짓밟고 있는 신 등 다양한 신상들이 있었지만 어느 것이고 그 머리나 손발을 잃었으며 특히 심한 것은 발목만 남아 있기도 했다. 그리고 그것은 헤이안 시대로부터 이어진 24 닌자 클랜의 가련한 말로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했다.
〈서프라이즈드 도죠〉
헤이안 시대에 이르러 존재했던 24개의 닌자 클랜. 닌자 클랜은 그 종류와 수가 굉장히 다양하지만 닌자 고고학계 내에서 정론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들로는 다음의 클랜들이 있다. 각 클랜의 구체적인 정리와 해설은 PLUS 유료 컨텐츠이므로 본 문서에선 무료 연재분에서 밝혀진 내용, 혹은 개략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서술되었다. 〈서프라이즈드 도죠〉
디스커버리・오브・미스틱・닌자・아츠: 24대 닌자 클랜
- 소가 닌자 클랜 (心/마음)
마스터 타타미인 소가 닌자가 관장하는 클랜이며, 모든 정신계 짓수의 원조가 되는 클랜이라고 한다.[49] 헤이안 시대를 지배한 클랜. 소속 닌자는 로드 오브 자이바츠.
- 드래곤 닌자 클랜 (技/기술)
마스터 챠도인 드래곤 닌자가 창시하여 드래곤 겐도소가 현대까지 명맥을 이어오던 클랜. 챠도가 전수되고 있으며, 닌자 소울과 관련된 짓수 및 신화속 괴수에서 모티브를 따온 카라테가 특징이다. 오히간 깊숙이에 생츄어리 오브 드래곤이라고 하는 논리 암자가 존재하며, 이곳에 도달한 클랜의 닌자들은 챠도의 오의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소속 닌자는 드래곤 겐도소, 드래곤 유카노, 샐러맨더, 앤서러 등.
여담으로 후지키도 켄지는 드래곤 닌자 클랜 소속은 아니지만 겐도소에게 사사했기 때문에 스스로를 드래곤 닌자 클랜의 일원으로 여기는 모양.[50] 전법도 짓수 없는 강력한 카라테 중점이라 드래곤 닌자 클랜과 유사하다.
- 고다 닌자 클랜 (体/몸)
마스터 파워인 고다 닌자를 개조로 두는 클랜. 카라테 미사일[51]과 무적 에티튜드는 이 클랜에서 처음 엮어졌다. 신체를 거대화하거나 사지를 늘리는 티탄 닌자 클랜과, 격통을 자신의 힘으로 삼아 싸우는 이타미 닌자 클랜은 고다 닌자 클랜으로부터 파생되었다. 소속 닌자는 고다 닌자, 루이너, 서던 클라우드 등.
- 시 닌자 클랜 (死/죽음)
눈자 카츠 완소의 태초의 첫 제자들 중 한 명이었던 시 닌자가 창시한 클랜. 죽음을 관장하며, 후지미 닌자 클랜, 네크로 닌자 클랜 등이 파생되었다. 네더 오히간으로 향하는 문을 엄중히 관리하는 역할도 맡았다. 소속 닌자는 야모토 코키. 파생된 닌자 클랜까지 합하면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닌자들이 존재하며, 이모탈 닌자 워크숍 소속 닌자 대부분이 이러한 사례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시 닌자 클랜의 설정과 해설은 다음의 링크를 참조. 시의 권속(유료)
- 하가네 닌자 클랜 (武/무)
마스터 카타나인 하가네 닌자를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클랜. 용맹함과 무술, 가혹한 규율에 의한 군사적 훈련과 최첨단 무구와 그 취급 등 '무예'의 요소를 담당하고 있다. 츠루기 닌자 클랜, 이지스 닌자 클랜 등 무기술 중심의 닌자 클랜이 파생됐다. 소속 닌자는 다크 닌자, 게이트키퍼.
- 하토리 닌자 클랜 (将/장수)
닌자 대전 당시 동군의 통솔자, 하토리 닌자가 관장하는 클랜. 전쟁 군주란, 군대의 통솔, 지배, 왕의 위엄과 군기를 상징한다. 닌자끼리는 싸우기 전에 먼저 아이사츠해야 한다는 규정을 카츠 완소에게 먼저 건의한 것이 하토리 닌자였다고 전해진다.
- 야마토 닌자 클랜 (狩/사냥)
마스터 야리로 알려진 야마토 닌자를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클랜. 야마토 닌자 본인은 클랜을 만들 생각이 없었기에, 해당 클랜은 그의 인스트럭션을 받은 제자들이 세운 것이다. 사냥술과 약초, 그리고 생존에 대한 지식 및 미지로의 탐구를 상징하는 클랜이다.
- 다이코쿠 닌자 클랜 (地/땅)
토둔 짓수의 권위자이자 훗날 암흑둔 짓수의 사용자가 된 다이코쿠 닌자가 관장하는 클랜.[52] 대지의 정수와 그 밑으로 서식하는 벌레, 식물의 뿌리 등 '땅'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무카데 닌자 클랜, 키노코 닌자 클랜 등이 다이코쿠 닌자 클랜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 코리 닌자 클랜 (水/물)[53]
코리 닌자가 창설한 얼음에 관한 짓수을 다루는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화이트 드래곤, 아이스 자벨린, 크리스탈 라이즈드, 콜드 노바, 다이아몬드 더스트, 칠링 블레이드, 프로스트 바이트, 레이테츠 등 다수. 4부 시즌5를 전후로 클랜의 수장 투라라 닌자가 꿈을 매개로 클랜 소속의 닌자들에게 접촉하고 있다. 클랜의 흥망성쇄가 매우 자세히 밝혀진 닌자 클랜으로, 이는 디스커버리・오브・미스틱・닌자・아츠(21):코리 닌자・클랜의 흥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소리 닌자 클랜 (火/불)
화둔 짓수와 특유의 카라테 자세가 특징인 클랜. 전갈을 뜻하는 클랜의 이름처럼 독과 관련한 비술도 어느 정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헤이안 시대 때 화둔 짓수를 대표하는 클랜이긴 했지만 화둔 짓수 자체는 카츠 완소가 원조로 여겨지기에 클랜을 창설한 사소리 닌자가 화둔 짓수의 시조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코리 닌자 클랜과는 철천지 앙숙 관계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둘의 갈등 양상은 상술된 유료 컨텐츠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속 닌자는 스콜피온, 선번, 오거피스트, 와이번, 인시너레이트 등. 라오모토 칸이 소유한 일곱 가지 닌자 소울 중 하나이기도 하다.
- 후마 닌자 클랜 (風/바람)
마스터 슈리켄인 후마 닌자가 관장하는 클랜. 수리켄 투척을 중점으로 연마하던 클랜이며, 이외에도 바람의 조작에도 능하다. 소속 닌자는 어나힐레이터, 휴지 슈리켄.
- 코브라 닌자 클랜 (毒/독)
코브라 닌자를 개조로 둔 닌자 클랜. 코브라 닌자 클랜의 닌자들은 기습과 암살을 중점으로 와자를 단련하고 있었기에, 이후 개설된 아이사츠 규칙에 부당함을 느낀 코브라 닌자는, 카츠 완소를 찾아가서 호소했었다. 이로 인하여 아이사츠 전의 1회 앰부쉬가 허락되었고, 이 앰부쉬의 법칙은 일부 닌자 클랜의 절대 우위를 뒤흔드는 바람에 코브라 닌자 클랜은 주변 닌자들의 원한을 사게 된다. 소속 닌자는 비홀더, 아이언 코브라, 메이헴, 디스포일러 등 다수. 여담으로 뱀 닌자 클랜과 유사한 느낌이지만 이쪽은 짓수와 음모 등 상대를 현혹시키는 방향을 중점으로 삼고 있다.
- 케모노 닌자 클랜 (獸/짐승)
야생의 동물, 혹은 인간 내면의 야수와 같은 성질에 영감을 받아 거친 카라테를 추구한 닌자 클랜. 늑대와 곰 등, 동물의 이름을 붙인 닌자 클랜 중 다수는 케모노 닌자 클랜에서 파생되었다. 소속 닌자는 페이탈 등.
- 마이니유 닌자 클랜 (虚/허)
허와 음의 기운, 부정과 반작용 및 이로써 초래되는 파괴와 그 조작을 상징하는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개조인 마이니유 닌자에 빙의된 다크 도메인.
- 솔 닌자 클랜 (陽/양)
태양과 양의 기운, 활력과 현실 및 넘치는 에너지와 무궁무진한 열을 상징하는 닌자 클랜. 개조 닌자는 마즈다 닌자이며, 마즈다 닌자 클랜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소속 닌자는 이그조스천. 이에 대한 해설은 디스커버리・오브・미스틱・닌자・아츠(JP)을 참조.
- 제우스 닌자 클랜 (雷/우레)
전격과 번개를 조종하는 닌자 클랜. 클랜의 개조를 두고 여러 설이 존재하는데, 제우스 닌자 혹은 라이덴 닌자 둘 중 한 명이라는 설, 그리고 그 둘이 동일인물이라는 설이 존재한다. 소속 닌자는 아가멤논.
- 바타 닌자 클랜 (蟲/벌레)
벌레 떼의 대규모 조작이나 정신 조작계 짓수를 추구한 닌자 클랜. 짓수 이외에도 벌레를 모방한 카라테도 발달했다. 소속 닌자는 인펙션.
- 히카리 닌자 클랜 (光/빛)
신체로부터 빛을 뿜어내는 계통의 짓수를 사용한 닌자 클랜. 개조 히카리 닌자는 자신의 코우린 짓수를 제자들에게 전수하지 않았고, 그 탓에 코우린 짓수를 모방하고자 여러 짓수들이 생겨나 기술군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지 않았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메이거스, 지르코니아, 사카디안 쓰리, 저스티스 등.
- 카게 닌자 클랜 (影/그림자)
그림자를 조종하는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섀도우 위브, 움브라, 카시마르 등.
- 아카시 닌자 클랜 (明/명)
관찰력 및 통찰력, 닌자 제6감이라 불리는 초감각에 능통한 닌자 클랜. 아카시 닌자를 개조로, 다른 클랜에 비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의 추적 능력을 여러 방면으로 갖고 있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아모크 웨이브, 아라크니드 등.
- 시노비 닌자 클랜 (暗/어둠)
은밀한 행동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닌자 클랜. 분신 짓수나 레이더조차 무력화시키는 스텔스 짓수를 대표적인 능력으로 발휘한다. 소속 닌자는 밴디트, 밴더 스내치, 도미넌트, 시즈케사, 미러셰이드, 템프테이션 등.
- 아수라 닌자 클랜 (情/정)
인간이 가진 감정과 정념을 다스리며, 이로부터 폭발적인 카라테를 추구하는 닌자 클랜. 렘페이지에 빙의한 아칼라 닌자는 개조 아수라 닌자의 유명한 제자 중 한 명이다. 소속 닌자는 인터럽터, 도모보이, 사가사마 미네 등.
- 다나카 닌자 클랜 (念/사고)
염동력을 비롯한 초자연적 힘을 연마한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워록, 와일드 헌트, 이그나이트 등. 라오모토 칸에게 빙의된 일곱 가지 닌자 소울 중 하나가 바로 다나카 닌자 클랜 소속이다.
- 코다마 닌자 클랜 (波/파도)
소리가 육체에 가져오는 기분 좋은 효과, 혹은 파괴적인 효과를 탐구한 닌자 클랜. 데스넬로 유명한 부츠메츠 닌자 클랜은 코다마 닌자 클랜으로부터 파생된 클랜이라고 한다.
13.1.2. 그 외 클랜
- 아쿠마(악마) 닌자 클랜 - 악마 변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쿠마닌자를 숭배하는 닌자들이 만들어낸 클랜. 혈중 카라테를 과다섭취하여 악마의 힘을 끌어낸다. 변신중에 강한 빛을 받을시 데미지를 입는다.(태양광 정도는 지장이 없다.) 개조인 아쿠마 닌자는 카츠 완소의 분노를 사서 사냥의 짐승으로 낙인 찍혔고, 이후 코리 닌자에게 봉인당하여 현대까지 파묻혀 있었다. 이후 소울 없이 비어있는 아쿠마의 시신은 코리의 본처인 '화이트 드래곤'의 제공으로 리 아라키에게 보내져 즘비 닌자 캘러미티로 부활하게 된다.
- 아와비(전복) 닌자 클랜 - 과거 드래곤 클랜과 형제 결연을 맺은 클랜. 치유계 짓수에 능했던 것으로 전해지며, 그들은 이미 멸망했지만 쉬라인(성소)은 남아 있어 드래곤 겐도소가 이용한다.
- 아이키 닌자 클랜 - 물리 운동력 전도가 특기인 닌자 클랜. 받은 물리 충격을 파동으로 바꿔서 접촉하고 있는 지면이나 벽에 확산시켜 무효화하는 이스케이프먼트 짓수를 엮어냈다. 개조인 아이키 닌자는 에도 시대에 활동한 닌자로, 아이키도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파라곤, 투르비용.
- 이카(오징어) 닌자 클랜 - 오징어 특유의 생체 모방 카라테에 중점을 두어 육체의 돌연변이 또는 방어 기술계 카라테에 특화된 클랜. 대표적으로 데빌피쉬, 리 아라키의 닌자소울 주입으로 만들어진 크라켄 등의 소속 닌자가 존재.
- 이타미(아픔) 닌자 클랜 - 고다 클랜의 파생 클랜 중 하나로, 새디즘과 마조히즘을 겸한 통증 짓수를 취급하는 클랜. 자신이 받은 고통을 에너지로 승화시키지만 정작 자신이 스스로 가한 고통은 유효하지 않은 모양. 소속 닌자는 아고니, 디스에이블러가 있다.
- 오오카미(이리) 닌자 클랜 -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으며 달의 힘을 받는다. 보름달일 때에는 극강의 힘을 발휘하지만 반대로 초승달일 경우 무력해지는데 이 약점이 들통나 멸망한 것으로 추정. 참고로 달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달의 주기에 맞춰서 강약이 변화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달이 파괴된 3부 이후에도 능력이 작동하는데 문제없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다이어 울프.
- 오로라 닌자 클랜 - 헤이안 시대 이전, 현재의 핀란드 지역 주변에서 발상된 클랜. 설원에서의 전투를 특기로 하며, 닌자 플러스에서의 해설에서는 EMP를 다루는 짓수를 쓴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콜드 화이트.
- 카이코(누에) 닌자 클랜 - 그물과 실을 무기로 삼아 정신적인 트리거로 조작하는 '헤이즈 넷' 짓수를 엮어낸 클랜. 그레이터급 닌자라면 그물을 자유자재로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소속 닌자는 블랙헤이즈.
- 카제(바람) 닌자 클랜 - 충격파를 발산하는 소닉 카라테로 유명한 클랜. 바람을 이용하는 짓수로 추정. 원인치 거리의 근접전을 펼치면 공격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약점이 들통나 멸망. 소속 닌자는 소닉붐과 윈드블래스트.
- 키노코(버섯) 닌자 클랜 - 다이고쿠 클랜에서 파생된 클랜. 토둔 짓수를 바탕으로 독약과 비약을 조합하는 자들이 모인 클랜으로, 버섯을 섭취하는 것으로 체력을 회복하거나 특수한 능력을 쓸 수 있다. 불행히도 닌자 슬레이어의 배경 시점에선 자연산 송이버섯은 거의 전멸하다시피 했기에 요로시상 제약의 바이오 송이버섯을 섭취한다. 소속 닌자는 스캐빈저, 딤라이트.
- 코소쿠(구속) 닌자 클랜 - 구속술에 능한 닌자 클랜. 개조인 코소쿠 닌자는 과거 야마토 닌자와 함께 산과 들을 오가던 닌자 중 한 명으로, 그에게서 함정 및 포박 기술을 전수 받았다고 전해진다. 소속 닌자는 리스트레인트, 플로라이트.
- 하치(벌) 닌자 클랜 - 수행 끝에 벌의 날개를 달게 되거나 벌 무리를 조종하는 등의 짓수를 터득한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클라우드 버스터.
- 빅 닌자 클랜 - 소속 닌자들이 하나같이 최소 2~3m는 넘는 어마어마한 거구들[54]이다. 커다란 덩치의 막강한 파괴력을 이용한 빅 카라테가 특징. 조금 크다 싶은 닌자들은 다 여기 소속. 원래는 엑소시즘이나 대지의 정화를 도맡은 전통있는 클랜이었으나 클랜의 창설자인 니오 닌자가 죽고 그 뒤를 이은 세 제자들이 서로를 견제하기 위해 챤코를 오버도즈하여 육체의 크기를 키우고 그 육중한 힘 만을 중시하게 되자 클랜도 같이 변질되었다고 한다.
이후 에도 전쟁에서 서군에 가담하였으나, 동군의 코리 닌자 클랜의 수장 '잔인한 얼음 칼날의 시로'에 의해 전부 명을 달리하여 계보가 끊어졌다고. 소속 닌자는 어스퀘이크, 엘더 콩, 가디언, 사이클롭스, 포트리스, 레드고릴라.
- 모즈(때까치) 클랜 - 케모노 클랜의 파생 클랜으로 초고공으로 점프 후 낙하하며 강습하는 '모즈 다이브킥'이 특기인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알바트로스, 드래곤베인.
- 누에(ヌエ) 닌자 클랜 - 인체 구조에 대한 지식에 정통하여 사위스러운 육체 개조 및 신경 조직 접속 등의 짓수를 엮어낸 닌자 클랜. 근대 의학이 탄생하기 아득히 이전부터 인체 해부학을 숙지하고 있었으며, 단기간의 수술 의식으로 닌자의 몸에 팔이나 다리를 늘리는 것은 물론 인간이나 짐승을 이쿠사 배틀을 위해 (혹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개조하기 위한 짓수도 다수 만들어냈다.
개조인 누에 닌자는 보토쿠 닌자와 고다 닌자의 계보를 이었으나 양 쪽 모두 클랜의 비밀을 훔쳐낸 사위스럽기 그지 없는 자라 하여 꺼리고 있었으며, 클랜의 비술인 '아나토미 짓수'는 접촉한 상대의 체조직을 일순간 진흙처럼 바꿔 육체를 관통하여 출혈과 통증 없이 육체를 관통하여 수술 대상의 환부를 직접 촉진하거나, 원하는 위치를 유착시키거나 이어 붙이거나 하는 것이 가능.
또한 민간 전승에서 전해지는 요괴 누에는 사실 누에 닌자 클랜의 닌자가 만들어낸 무시무시한 합성수를 이르는 것인데, 닌자들이 '누에 닌자의 짐승'이라 부르던 걸 모탈들이 '누에라는 이름의 괴물'로 오해하여 괴물의 이름으로 정착된 것이라고. 소속 닌자는 서전.
- 카이쥬 닌자 클랜 - 육체의 이형화와 거대화를 파고든 닌자 클랜. 카이쥬 닌자 클랜의 닌자 소울 빙의자는 보통 인간 사이즈 부터 빌딩 정도의 사이즈까지 체구의 스펙트럼이 다양하며, 임의로 거대화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AoM 시대는 달 파쇄 이전 시대보다 에테르의 농도가 짙어졌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 커지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한다.
이들 고대의 카이쥬 닌자들은 사나운 대형 파충류와 해양 생물과 곤충의 특징을 겸비했고, 그렇게 펼치는 카라테는 모탈들로 하여금 그들을 신으로써 숭배하게 만들었다. 허나, 몸집이 크다는 것은 즉, 때릴 곳도 많다는 의미로,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거대함'에만 포커스를 뒀던 카이쥬 닌자들은 한 점에 집중한 순수한 카라테에 밀려가기 시작, 결국 권토중래의 끝을 맞게 된다.
- 다곤 닌자 클랜 - 카이쥬 닌자 클랜에서 파생된 클랜. 원류인 카이쥬 닌자 클랜 처럼 거대화하는 짓수를 쓰는 자와 통상의 인간 사이즈를 유지한 채 그 지원역이 되는 자로 나뉘어졌다고 하며, 각각 마스터하는 카라테와 짓수가 달라 클랜 내에서의 전략적 역할 분담이 존재하였다. 소속 닌자는 다곤 닌자, 블랙 러쉬.
- 코도쿠 닌자 클랜 - 독충을 숭배하는 헤이안 시대의 닌자 클랜. 구성원들은 등에 사악한 토템 문신을 새기고 좁은 구멍에 제자들을 가두어 한 명의 유망한 인재가 남을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게 함으로써 위험한 도쿠 짓수의 양분으로 삼았다. 이 클랜의 소울 빙의자는 생체 독, 역병, 바이러스 등에 대한 강한 내성을 가진 것이 확인되었다.
- 코로스 닌자 클랜 - 짓수를 무효화시켜 카라테에 의한 이쿠사를 강제하는 공간으로 끌여들이는 '킬링 필드 짓수'를 엮어낸 클랜. 클랜 특유의 기술로서 통각 절제도 존재한다. 개조는 시노비 닌자 클랜의 문하생이자 클랜의 기술을 1:1 카라테와 암살만을 위해 순화시킨 코로스 닌자.
본래 시노비 닌자 클랜은 짓수에 일절 의존하지 않고 카라테와 은밀과 암살의 기술을 계속 연마하던 클랜이었으나, 복수의 다른 닌자 클랜들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괴멸, 문하생이었던 코로스 닌자만이 살아남았다. 그 후 복수를 위해 킬링 필드 짓수를 엮어내 처절한 복수를 달성, 새로운 제자 중 일부에게 이 짓수를 전수하였다고 전해진다. 소속 닌자는 데솔레이션, 딜리버러, 할로우 포인트.
- 타나바타 닌자 클랜 - 쌍방향으로 통하는 포털 짓수를 다루는 특수한 닌자 클랜. 짓수의 행사를 위해 두 사람이 한 쌍으로서 뉴런이 통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쌍둥이와 연인이 대부분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클랜 멸망 당시에도 대부분 동시에 하이쿠를 읋고 폭발사산하였다고 전해진다. 소속 닌자는 디플로마트 & 앰버서더 형제.
- 타카조 닌자 클랜 - 야마토 닌자의 계보에 속한 클랜. 옛부터 닌자 애니멀로 매를 단련시키고 그들을 사역한 전투와 사냥에 뛰어난 능력을 자랑했으며, 그레이터 닌자가 되면 자신의 카라테를 촉매 삼아 힘 그 자체를 매로 한 초자연의 종자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소속 닌자는 데스나이트.
- 타코(문어) 닌자 클랜 - 문어라는 생물 자체에 수상할 정도로 이상 집착한 닌자 클랜. 문어를 단련시키거나, 사역하거나, 텔레파시로 소통하고자 하는 자가 많았다고 하며, 그 과정에서 정신 공격계 짓수가 엮어졌다. 촉수는 등이나 팔이 아닌 머리에 숨겨진 경우가 많다. 소속 닌자는 퍼플 타코.
- 탱크 닌자 클랜 - 탱크 취급에 특화 된 닌자 클랜. 현실에 전차가 발명된 1900년 경부터 탄생한 꽤 현대적인 클랜에 속한다. 이들은 본래 요로이 닌자 클랜의 일파이자 프랑스의 어느 지방에 은밀히 도죠를 남긴 부시코 카라테 사용자들로, 탱크를 강철의 갑주라고 간주하여 짓수와 정신 집중으로 반 쯤 일체화 되어, 믿기 어려운 전과를 올렸다고 한다.
영국이 비밀리에 개발한 세계 최초의 전차인 Mk I 전차는 당초 60대가 제조 되어 전선에 투입되었으나, 구멍에 빠져 고장 및 유기된 것을 전장 근처의 숲에 숨어 있던 요로이 닌자 클랜의 후예들이 우연히 발견하여 충동적으로 조종한 것이었다고. 그 전쟁 이후 이들은 스스로를 '탱크 닌자 클랜'으로 자칭하게 되었으며, 전장에 방치된 Mk I 전차 차량과 함께 초연과 안개로 뒤덮힌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고 전해진다.
- 타마야 닌자 클랜 - 흑색화약의 취급과 비밀에 정통한 닌자 클랜. 폭발물로 인해 발생하는 폭염을 짓수로 제어해 그 효과를 몇 배 증폭 시킬 수 있다. 텟포우 닌자 클랜이 이 클랜에서 분리되었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익스플로시브.
- 텟포우(철포) 닌자 클랜 - 타마야 닌자 클랜에서 분리된, 총기류를 다루는 데 능숙한 닌자 클랜. 소가 닌자가 보낸 자신의 측근, 데스 리퍼에게 공격 받아 멸문하게 된다. 소속 닌자는 건슬링어, 하베스터.
- 노르드 닌자 클랜 - 전투 중에 트랜스 상태에 들어가 고통도 공포도 잊은 채 계속 싸우는 피에 굶주린 광전사들의 닌자 클랜. 한 때 북유럽 인근에 도죠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소속 닌자는 워페인트.
- 키루 닌자 클랜 - 대형 양손검 사용자들의 닌자 클랜. 전설적인 대검 전사 잔마 닌자를 개조와 같은 급으로 존경하였다.
- 블라드 닌자 클랜 - 루마니아의 옛 왕인 블라드 닌자(블라드 체페슈)를 개조로 둔 닌자 클랜. 시 닌자 - 후지미 닌자 - 노스페라투 닌자 - 블라드 닌자로 이어지는 계보로 시 닌자 클랜의 파생 클랜에 해당한다. 사사흡혈 행위로 적의 혈중 카라테를 흡수해 스스로의 힘으로 삼는 능력이 있으며, '임페리얼 찌르기'라는 심장을 촙으로 관통하는 카라테 비기가 존재한다. 블라드 닌자 클랜의 소울 빙의자는 햇빛에 약하며, 리얼 닌자는 어느 정도의 내성이 있다. 도죠는 네오 왈라키아(구 루마니아)에 위치. 소속 닌자는 블라드 닌자, 카시우스, 노인퇴터, 론울프, 리히터, 카노네스.
- 로그 닌자 클랜 - 카제 닌자 클랜의 하위 분파. 백병전 보단 척후를 특기로 삼는다. 소속 닌자는 콜뱃, 소서러, 나인핑거, 오드잡.
- 오다 닌자 클랜 - 오다 닌자의 인스트럭션을 받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던 일파가 오다의 사후에 결성한 닌자 클랜. 카게무샤 짓수와 아수라 카라테를 전승 및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었다. 소속 닌자는 헤파이스토스.
- 글라디우스 닌자 클랜 - 한손검과 소형 방패를 이용한 카라테를 사용하는 닌자 클랜. 자돌검을 이용한 펜싱과도 깊은 관계가 있으며, 고대 로마 카라테 계열이 아닌 하가네 닌자 계열에 속한다. 소속 닌자는 글래디에이터.
- 드루이드 닌자 클랜 - 자연이나 동물을 이용한 짓수에 뛰어난 닌자들의 클랜. 소속 닌자는 카퀴우스, 나이트윈드, 홀로스코프.
- 메이지 닌자 클랜 - 닌자의 피와 뇌 척수액 등으로 쓰여진 프로토콜 마키모노를 읽고 만트라를 읊거나, 특정 방향을 향해 마키모노를 입에 물고 닌자 사인을 맺어 뉴런을 오히간(혹은 황금입방체의 빛)과 접속해 다양한 클랜의 하급~중급 정도의 짓수를 짧은 시간 동안 모방하는 비기를 지녔던 닌자 클랜.
짓수를 통한 타 닌자 클랜 비기의 모방은 다른 닌자 클랜들에게 미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는데다, 짓수 연구를 위해 타 닌자 클랜의 닌자들을 실험대나 산제물로 바치는 업보를 쌓은 탓에 다수의 닌자 클랜들에게 포위전으로 멸망,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보다 주의 깊고 배타적인 존재가 되어 세계 각지의 비경에 수행장을 만들고 파벌을 나누었다.
이론상 마키모노 스크롤과 수행을 위한 시간만 있다면 다양한 계통의 짓수를 사용할 순 있지만 개개인의 적성과 취향이라는 것은 있기에 사람마다 장기로 삼는 짓수의 종류가 다르다.
또한 '마키모노 스크롤을 펼쳐 주문을 읊거나 손으로 인을 맺는 것으로 닌포를 발동시킨다'라는 메이지닌자 클랜의 특징은 인류의 유전자 깊은 곳에 공포와 함께 새겨져 현대 픽션에 나오는 전형적인 '닌자(忍者)'의 모습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다이효우샤.
- 아라시 닌자 클랜 - 아라시 닌자와 그의 몇몇 제자들로 구성된 닌자 클랜. 특정 지역에 도죠를 세운 다른 닌자 클랜들과는 달리 아라시 닌자는 클랜의 본거지를 만들지 않고 방랑 중에 제자들을 얻었다.
아라시 닌자는 친구인 카제 닌자의 소닉 카라테에 라이덴 닌자로부터 훔쳐낸 뇌격의 힘을 더하여 기존의 소닉 카라테의 약점을 보완하였으며, 라이덴 닌자 클랜의 뇌격에 비하면 출력과 정밀성은 떨어지나 폭풍과 호우 혹은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뇌우 등의 힘과 결합하면 순수한 덴 짓수보다 더 광범위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무차별 파괴 및 대규모 파괴에 특화되어 있다. 번개의 힘은 닌자의 엘리먼트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힘으로 여겨져 번개를 조종하는 아라시 닌자와 그의 몇 안되는 제자들의 존재는 헤이안 시대에 많은 두려움을 샀다고 전해진다. 소속 닌자는 헤븐리.
- 야부사메 닌자 클랜 - 승마 전투가 특기인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크롬 돌핀, 뮈르미돈.
- 야마이누 닌자 클랜 - 상세 불명. 닌자 감각과 관련된 분야에 뛰어난 클랜으로 추정된다. 소속 닌자는 오펜더, 쿠아스, 갈란드.
- 야크샤(야차) 닌자 클랜 - 가벼운 차림으로 춤을 추듯이 싸우는 광전사들을 거느려 두려움을 샀던 닌자 클랜. 야크샤 닌자 클랜의 전사는 이쿠사의 고양으로 트랜스 상태에 들어가, 싸울수록 그 와자의 예리도가 날카로워져 갔다. 요염한 춤사위에 의한 제겐 짓수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무기를 다루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어 작은 카타나와 사이(쌍차)를 이용한 이도류 전사가 많았다. 이쿠사를 위해서라면 신체 개조도 서슴치 않았기에 팔의 갯수를 늘리거나 아예 피부색을 바꾼 경우도 많아 모탈이 생각하는 '오니'의 이미지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고. 또한 고명한 아치 닌자를 여럿 배출하였다고 전해진다. 소속 닌자는 레드 해그, 엠프레스, 서머타지.
- 재규어 닌자 클랜 - 네코 닌자 클랜에서 파생된 일파. 사람의 마음을 환혹시키는 짓수를 연마하거나 육체를 짐승처럼 변화시키는 대신, 최상위 포식자인 재규어의 무자비함과 고결함, 민첩함, 발톱의 예리함 등을 리스펙트한 형의권(形意拳)[55]의 일종에 통달한 자들이 많았다. 중남미의 고대 문명 유적에서는 잔혹한 산제물을 요구하는 재규어 닌자 클랜의 암흑 닌자 요새 터가 남아있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레오파르드.
- 카메(거북이) 닌자 클랜 - 자신의 사지와 머리를 몸통 안쪽으로 자유자재로 수납하는 짓수를 엮어낸 닌자 클랜. 이 클랜의 고대 리얼 닌자는 거대한 거북이로 변신할 수 있었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우라시마 닌자(우라시마 타로), 헤드테이커.
- 록비 닌자 클랜 - 머리와 손발을 분리하는 기묘한 짓수를 엮어낸 닌자 클랜. 24대 닌자 클랜 중 하나의 방류의 일파로, 고금의 요괴 전설에 그 흔적이 몇 몇 남아있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디스밴드, 디스멤버먼트.
- 사바트 닌자 클랜 - 중세 유럽에 타락과 흑마술을 만연하게 한 장본인 중 한 명인 사바트 닌자를 개조로 둔 닌자 클랜. 모탈의 정신을 조종하는 제겐 짓수와 살해한 상대의 목숨을 양식으로 삼아 힘을 얻는 새크리파이스 짓수 등 흑마술과 관련된 짓수에 통달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스틱이나 로드, 발차기 기술이 주력인 카라테 '사밧 도'를 계승하였다. 소속 닌자는 마제스티, 에소테리시즘.
- 라디오 닌자 클랜 - 전자파와 방사선 빔이 유래한 발화나 열선을 무기로 삼는 닌자 클랜. 과거엔 메기도 닌자와 히카리 닌자 클랜과 협력 관계를 맺어 함께 퇴폐한 도시 소돔을 화둔 짓수로 파괴했다고 전해진다.
- 렌킨(연금) 닌자 클랜 - 금속의 변성을 특기로 삼는 닌자 클랜. 코브라 닌자 클랜과 마녀 닌자 클랜의 계보를 잇는다. 소속 닌자는 콜로시브, 보일링메탈.
- 오보로(몽롱) 닌자 클랜 - 안개를 피워내 그 속에 숨어 이동하는 안개 감추기 짓수를 엮어낸 클랜. 닌자 대전 당시엔 이 클랜에 속한 닌자가 동군에 소속된 것이 확인되었다.
- 야이바(칼날) 닌자 클랜 - 몸에 칼날을 설치, 혹은 몸에서 직접 칼날이 돋아나게 하여 춤추듯 날아다니며 적을 살육한 닌자들의 클랜. 개조인 야이바 닌자는 잔학무도한 닌자였으며, 클랜에 소속된 닌자들 또한 그 무도함을 물려받았다. 소속 닌자는 아론다이트, 프로세서.
- 마스터 보팔의 끝내주는 닌자 클랜 - 뱀 닌자 클랜 출신의 리얼 닌자 마스터 보팔이 세운 클랜. 일본 각지에 도죠를 세워 제자를 받아 세력이 꽤 크다고 한다. 니드호그와 바질리스크가 이 클랜에서 배출되었으며 후지키도도 잠시 인스트럭션을 받은 적이 있다.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닌자 클랜들 또한 많다.
케이토 닌자 클랜- 케이토 닌자 자체가 궁극의 자아를 추구하는 성향이라서 그런지, 따로 닌자 클랜의 개조였던 적은 없다고 한다.
모모지 닌자 클랜- 먼 과거에는 꽤나 규모가 큰 클랜을 갖고 있었으나, 이후로는 없어졌다고. 유명한 직제자로는 카쿠시 닌자가 있다.
요가 닌자 클랜
카포에이라 닌자 클랜
카라테 닌자 클랜
엘프 닌자 클랜
14. 등급
닌자 및 닌자 소울의 격에 따라 등급이 존재하는데, 레서 닌자, 그레이터 닌자, 아치 닌자로 구분된다. 닌자의 짓수는 아치 > 그레이터 > 레서 순으로 강하다.- 레서 닌자
가장 약한 닌자 및 닌자 소울, 혹은 그런 닌자 소울이 빙의된 자. 쉽게 말해 하급 닌자로, '게닌(下忍)으로도 부른다. 닌자 클랜 내부에선 잡병 및 일반병 수준으로, 카라테의 강도에는 폭이 있으나 다채로운 짓수를 잘 다룰 수 있는 자는 적다.
- 그레이터 닌자
레서 닌자보다 한 단계 더 위의 강력한 닌자들. 개전명을 받을 정도는 아니며 본인만의 새로운 클랜 도죠의 개조가 될 수 있을 정도의 와자마에는 아직 가지지 않는다. 닌자 클랜의 주 전력에 속하며 레서 닌자들을 지휘 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당연하게도 그 짓수는 하나 같이 강력하다.
그레이터 닌자 소울이 빙의된 빙의자는 레서 닌자 소울 빙의자보다 더 강력한 짓수를 자랑하나, 위에서 상술하였듯이 짓수만 믿고 카라테를 제대로 단련하지 않았다면 상대적으로 훨씬 더 숙련된 카라테의 레서 닌자에게 패배하는 일이 부지기수. 이는 아래의 아치 닌자 소울 빙의자도 마찬가지다.
- 아치 닌자
닌자 클랜 수장 급의 카라테와 짓수를 자랑하고「○○·닌자」와 같은 개전명을 자칭하는 최상위의 닌자. 도죠를 세워 자신의 이름을 붙인 닌자 클랜을 만들 수도 있으나, 모든 아치 닌자가 꼭 그렇지는 않는다. 또한 클랜에 속하지 않고 홀로 활동하는 아치 닌자도 존재한다.
개중엔 상대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소울 앱소프션 짓수의 펑크 닌자, 전투가 아닌 생존에 특화된 응우옌 닌자, 별자리의 정령들을 네온 생명체 형태로 사역하는 서먼 엘리멘탈 짓수의 사신(四神) 닌자 등 다른 닌자들에게선 쉬이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한 짓수를 다루는 닌자들도 있다.
- 레전더리 닌자/신화급 닌자
아치 닌자 중에서도 후세의 신화에서 구전될 정도로 강력한 자를 칭하는 용어. 정식으론 존재하지 않는 랭크이나, 세계 각지의 신화나 민간 전승 등에 등장하는 신격, 괴물, 영웅 등의 전설의 정체는 사실 아치 닌자였던 경우가 적지 않다. 근대에 와서 탄생한 아치 닌자는 아무리 강대해도 신화급 닌자로 불리지 않는다.
이 등급 단위는 야쿠자들도 사용하는 듯 하다. 명칭도 똑같이 레서 야쿠자, 그레이터 야쿠자라는 식. 아치 야쿠자라는 단어는 사용된 적 없다. 다만 닌자도 아니면서 단신으로 국무총리의 암살에 성공하여 전설로 칭해지는 도고지마 제이몬은 그 업적으로 레전드 야쿠자로 불리고 있다.
현대의 메가코프들은 닌자 소울의 등급에 새로운 기준을 세워 그 격을 구분하는데, 그레이터 급은 AA~AAA급, 아치 급은 AAAA급으로 칭한다.
14.1. 포세이큰
닌자 지배의 시대가 끝나고도 수백 년 후, 닌자 황혼기의 마지막에 자연스럽게 출현한 도태된 리얼 닌자들. 이들은 인스트럭션을 완수받지 못 한 채로 스승들에게 버림받아서, 카라테도, 짓수도, 미미를 전수하는 법도 배우지 못 하고 그저 늘려진 수명과 함께 어둠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즉, Y2K가 일어나기 직전의 에테르 최저점의 시대를 살아가던 닌자 역사의 마지막이 이들 포세이큰이다. 에도전쟁으로 닌자가 패배했기에 이들은 존재 자체로 '죄인'으로, 미국에 존재하던 포세이큰들은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동족들이 모탈들을 상대로 죄를 저질러 자신들을 향한 핍박이 고조되지 않게 막고 있다.15. 닌자 네임
닌자가 본명 대신 내거는 이름. 보통은 스스로 정하는 식이며, 선배나 스승이 지어주기도 한다. 어디까지나 자칭이기에 사츠바츠 나이트를 자칭하던 때의 닌자 슬레이어나 케이토 닌자 같이 여러 개의 닌자 네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반대로 닌자 네임을 정하지 않고 본명 그대로 활동하는 닌자도 있다.특히 스승에게 면허개전을 받은 리얼 닌자들은 '○○·닌자'라는 형식의 개전명을 가진다. 이쪽이 사실상 닌자로서의 본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6. 닌자의 역사
최초, 최강의 닌자인 카츠 완소에게 제자인 하토리 닌자가 반기를 들면서 닌자 세계를 둘로 나눠버린 닌자 대전이 일어나고, 하토리 닌자를 필두로 한 일파가 카츠 완소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나 카츠 완소가 죽고 난 뒤 그의 닌자 소울이 어딘가로 사라져버리고 그의 신체는 즉신불이 되어 남게 된다. 이후 헤이안 시대 때 카라테와 짓수로 일본을 지배 해오다가 쇠퇴하기 시작하여 전국 시대에 이르러선 에도 이에야스를 필두로 한 무장들에게 세력이 무너지게 되어 훗날을 기약하며 킨카쿠 템플에서 하리키리 의식을 통해 닌자 소울이 된다.디스커버리・오브・미스틱・닌자・아츠(7) c.3000BC-4643AD:닌자 간이 연표
위 페이지에 의하면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의 역사는 대략 다음과 같다.
- 신화 시대~암흑 시대
- 기원전 3000-2000년 사이 : 카츠 완소가 눈자가 되고 여러 제자들을 길러낸 시기이며, 대홍수가 일어났다고 한다.
- 기원전 1500-1300년 사이 : 하토리 닌자가 이끄는 동군이 모반을 일으키며, 카츠 완소의 서군과 여러 차례 충돌한다. 이 전쟁은 전세계 규모로 벌어졌으며, 당시 리얼 닌자들의 싸움으로 춉으로 홍해가 갈라지고 사막에는 10개의 재앙이 일어나며, 후지산이 분화하는 등 규모가 차원이 다른 대재앙이 벌어졌다고 한다. 최종결전인 배틀 오브 모반에서는 하토리 닌자와 하가네 닌자가 요도 벳핀을 이용해 카츠 완소를 죽이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허공에 나타난 황금입방체 속으로 카츠 완소의 소울이 빨려 들어갔으며, 카츠 완소의 시신은 미이라화 된다.
- 헤이안 시대
- 기원전 1300년~기원후 1500년 사이 : 닌자들의 통치기. 닌자 6기사 중 하나였던 소가 닌자는 자신을 제외한 닌자들을 정쟁을 통해 하나하나 추방하고 권력을 휘둘렀으며, 이 기간은 2000년에 걸쳐 계속되었다. 그러나 원인 불명의 이유로 인해 오히간에서 흘러 들어오는 에테르의 양이 줄어들면서 닌자들의 힘도 약해지기 시작한다. 나라쿠 닌자와 최초의 닌자 슬레이어가 탄생한 것도 이 시기.
- 기원후 1573-1603년 : 헤이안 시대가 종국을 맞고, 센고쿠 시대가 시작되며 모탈과 닌자 간의 대전이 벌어진다. 서군은 교토 성을 근거지로 한 소가 닌자의 군대였으며, 동군은 희대의 모탈 영웅 에도 도쿠가와의 군대였다. 다만 동군이 전부 모탈로 이루어진 건 아니었고, 소가를 적대하는 닌자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해당 시기에 큐슈 남부 출신의 사무라이가 닌자에게 일가족과 하인들을 몰살당하고 자신도 빈사 상태에 빠지는데, 그에게 나라쿠 닌자의 소울이 빙의한다. 키루지마 타카유키라는 이름의 이 사무라이는 닌자 슬레이어로 부활한 후, 교토의 자이바츠를 상대로 복수극을 시작한다.
- 에도 시대
- 기원후 1603년 : 에도 도쿠가와, 다케다 신겐, 마츠오 바쇼가 이끄는 동군이 세키바하라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닌자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 하라키리 리츄얼로 닌자들이 닌자소울화 된 것도 이 시기. 이후의 역사는 현실 세계의 그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여전히 살아남은 일부 닌자들은 역사의 뒷무대에서 암약하고 있었다.
17. 에테르
원래 일본어로는 エーテル라고 표기되지만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는 エテル라고 표기한다.세계를 충만케 하는 힘이라고 불리며, 마치 바람처럼 전세계를 옮겨 다니는 물질. 코토다마 공간(오히간)은 이 에테르로 가득 차 있으며 현실세계의 에테르는 전부 이곳에서 온 것들이다. 현실세계에서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코토다마 공간에서는 색깔이나 안개의 형태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닌자들의 초자연적인 짓수를 가능하게 만드는 마나와 같은 힘으로, 닌자들은 스스로의 단련된 정신과 에테르를 통해 온갖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시대에 따라 에테르의 흐름도 영향을 받으며, 현실 세계로 흘러드는 에테르가 고갈 되면 짓수에 의존하는 닌자들 역시 쇠퇴하게 된다는 약점이 있다.
신화 시대까지만 해도 닌자들은 화산을 분화시키거나 하늘을 날아다니고, 바다를 춉으로 가르는 등 차원이 다른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헤이안 시대 이후로 에테르 양이 줄어들어 이 능력에 제한이 걸려버린 모양.
그러나 3부 이후로 현실 세계에 에테르가 다시 점점 흘러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세계 각지에 잠들어있던 리얼 닌자들이 깨어나기 시작하였으며, 4부 AoM 시대에는 현실 세계와 오히간이 연결되어 에테르가 늘어나면서 각성하는 리얼 닌자들과 닌자 소울 빙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닌자의 짓수 또한 달 파쇄 이전 시대보다 더 강력해지고 있다.
에테르의 충전을 위한 기술로는 챠도나 코토다마의 힘 등이 있는데, 챠도는 자신의 육신을 매개로 오히간의 에테르를 끌어와 그것을 카라테로 연소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에테르가 줄어든 헤이안 시대의 닌자들은, 실전된 챠도 호흡의 일부를 모방한 의식형 챠도를 통해 에테르를 끌어다 썼다. 에테르가 고갈된 후대에는 이런 의식형 챠도도 무용지물이 됐다고.
리얼 닌자의 경우에는 지배 영역 내 모탈들의 숭배를 통해 에테르를 더욱 모을 수 있다.
18. 닌자 장속, 멘포
대부분의 닌자들은 닌자로서 활동할 때 고유의 의상인 '장속(装束)'과 입을 가리는 금속 가면인 '멘포'를 착용한다. 대부분의 닌자 장속은 해당 닌자의 개성을 드러낸다는 점만 제외하면 평범한 의류 혹은 갑주 등이나, 일부 닌자소울 빙의자는 자신의 카라테나 혈액 혹은 에테르 등등 여러 물질을 촉매로 해서 장속과 멘포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56] 이건 수리켄도 마찬가지이다. 주로 아치나 그레이터처럼 고위급 닌자 소울이 빙의한 경우에는 이런 생성능력을 갖춘 경향이 있다. 다만 야모토 코키나 초기의 섀도우위브, 수어사이드[57], 포레스트 사와타리처럼 아치 닌자의 닌자소울이 빙의해도 장속이나 수리켄을 생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장속과 멘포는 전투가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 소멸하지만 혈액을 매개로 만들어냈을 경우는 영구적으로 물질화된다. 닌자 슬레이어는 긴급시에 순식간에 장속을 생성할 수 있으면서도 가방에도 여벌을 넣고 다니는 것도 이 때문.여담으로 에도 시대에는 오히간에서 흘러들어오는 에테르의 양이 격감했기 때문에 신화시대나 헤이안 시대와 달리 닌자장속이나 멘포 생성이 힘들었고, 마찬가지로 대기 중의 중금속 입자도 적은 편이었기 때문에 수리켄 생성 난이도도 높았다고 한다. 그 반면 중금속 물질이 넘쳐나는 네오 사이타마에서는 수리켄을 생성해내기 쉬운 모양. 4부에서는 닌자의 영향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장속과 멘포 생성도 비교적 쉬워졌을지도 모른다.
장속의 디자인은 닌자마다 제각각인데 보통 해당 닌자의 이름과 특성을 연상시키기 쉬운 모습을 하고 있다. 의외로 가장 스탠다드한 닌자를 연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은 주인공 닌자 슬레이어 정도밖에 없다. 그 외에는 거의 아무 옷이나 입고 입가를 가린 뒤 블랙벨트를 차면 닌자 장속이 되는 수준.
19. 닌자 렐릭
닌자들이 사용했던 초자연적인 무구로, 닌자의 짓수나 카라테가 깃들어있는 아이템이다. 등급으로는 가장 급이 높은 '레전더리', 그 다음으로 '에픽'과 '레어'가 있다. 레전더리 렐릭들은, 잘못 사용했을 시에 세계, 더 나아가 차원을 붕괴시킬 위험성이 있는 렐릭군이다.- 카츠 완소의 성유해
눈자의 즉신불. 눈자의 케지메한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강력한 요도와 삼신기가 만들어졌기에, 눈자의 시신이 통째로 발견될 때, 그것은 세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사태로 이어질 것이다. 레전더리 닌자 렐릭.
- 벳핀
리얼닌자의 손에 단조되고, 눈자의 피로 저주받은 마검. 닌자소울을 뽑아내 가두는 짓수가 새겨져있다. 시조는 벳핀에 찔려 세상에서 사라졌다. 레전더리 닌자 렐릭.
- 성스러운 삼신기
눈자의 케지메한 손가락을 재료로 만들어진 아이템들. 눈챠쿠 오브 디스트럭션, 브레이서 오브 리젝션, 멘포 오브 도미네이션으로 세 개가 있다. 레전더리 닌자 렐릭.
- 황금사과
킨카쿠를 붕괴시킬 힘을 지니고 있다고 전해지는 렐릭. 세계 어딘가에 반드시 존재한다고 한다. 레전더리 닌자 렐릭.
- 야리 오브 더 헌트
황금사과를 가리키는 창. 시 닌자의 손에서 야마토 닌자에게로 인계, 나라쿠 닌자의 심장을 찔러죽인 무기다. 현재 창날은 닌자 슬레이어 물리 육체의 심장에 녹아있으머, 창자루는 '보오 오브 트레블러'라는 이름이 붙은 봉이 되었다. 레전더리 닌자 렐릭.
- 마츠오 바쇼의 묵호[58]
닌자나 모탈의 생명을 담아두는 통. 리얼 닌자 위커맨은, 여기에 축적한 생명들로 눈자를 부활시키려고 했다. 레전더리 닌자 렐릭.
- 쿄토성
오히간을 직접 침공하여 눈자를 파멸하기 위해 드래곤 닌자가 설계한 요새. 레전더리 닌자 렐릭.
- 닌자 쥬얼
소유한 닌자나 그 동료들의 짓수의 힘을 수 배로 강화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쥬얼을 섭취해버린 닌자는 짓수가 폭주하여 뒤틀린 괴물이 되나, 직후 파멸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복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전더리 닌자 렐릭.
- 헤시키리 블레이드
마왕의 검. 일찍이 오다 닌자의 득물이었던 것으로, 매우 높은 카라테 전도율과 긴 카라테 반감기를 가졌다. 전장에서의 헤시키리 블레이드가 카라테를 머금고 도신을 빛내면, 적들의 사기는 떨어졌었다. 등급 불명.
- 잔마 브링거
지옥, 오니의 대장간에서 벼려진 참마도. 잔마 닌자는 완성된 잔마 브링거를 건내받자, 대장장이와 마을의 오니들을 참살하는 것으로 마검의 탄생을 축복했다. 등급 불명.
- 엑스칼리버
마법의 황금빛 성검. 챠도의 검사의 손에 휘둘러져, 죽음과 부패의 군주를 쓰러뜨렸다. 등급 불명.
- 오부츠단
수수께끼의 칠흑의 검. 닿는 것 만으로 오히간에 침식당한다. 등급 불명.
- 오시마에
시간과 공간마저 베어가른다는 신화시대의 검. '이아이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닌자의 득물이었다. 등급 불명.
- 야리 오브 워로드
마왕의 창. 등급 불명.
- 난반&카로우시
4세트로, 총 8자루가 존재하는 명검. 미야모토 마사시가 소유했던 것으로 유명한 렐릭이다. 레어급 닌자 렐릭.
- 멘포 오브 데스
괴도 부기맨이 훔친 렐릭 중 하나. 등급 불명.
- 미야모토 마사시의 다섯 반지
링 오브 윈드, 링 오브 파이어, 링 오브 워터, 링 오브 윈드, 그리고 가장 강력한 링 오브 보이드의 다섯 속성의 반지. 에픽급 닌자 렐릭.
- 링 오브 스텔스
영국 암흑의 삼신기 중 하나. 등급 불명.
- 그레일 오브 챠도
영국 암흑의 삼신기 중 하나. 헤이안 말기의 다기 렐릭들처럼 에테르를 수렴시켜 챠도의 힘을 증강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영국에서는 홍차를 따르고 돌려 마시는 것으로 영국식 챠도의 힘을 몇 배로 증폭시키는 성구로 쓰였다. 등급 불명.
- 야리 오브 헤일러
야마토 닌자의 창. 등급 불명.
- 야리 오브 뱅퀴시
야마토 닌자의 창. 등급 불명.
- 헤비켄
헤이안 시대에 만들어진 헤비 닌자 클랜의 검. 에픽급 닌자 렐릭.
- 츠라나이테타오스
고대 로마 카라테 제국의 닌자, 츠라나이테타오스에 의해 운철로 만들어진 마창. 에픽급 닌자 렐릭. - 스태프 오브 오비디언스
괴수형 닌자들을 지배할 수 있는 지팡이. 등급 불명.
- 성 쇼토쿠 태자 Mk.3
대승정 뵤도인 타다오의 신성이 깃든 플라즈마 츠루기. 에픽급 닌자 렐릭.
- 앵클릿 오브 사우전드 마일즈
불의 정령이 깃든 발찌. 착용하면 발 아래에 불타는 바퀴가 생겨, 하늘을 날 수 있게 된다. 자격 없는 자가 착용한다면, 소사나 추락사의 말로를 맞는다고 한다. 등급 불명.
- 데스 야리 나기나타
죽음과 부패의 군주가 쓰던 죽음의 무기. 죽음의 인핸스먼트로 강화되어있다. 등급 불명.
- 히라구모
렐릭 다기. 오다 닌자에게 하극상하려던 마츠나가 닌자는, 힘을 위해 히라구모를 통한 챠도 의식을 벌이던 중 다기 세트의 과부하로 폭발사산했다. 등급 불명.
- 아마쿠다리 웨폰
오파츠인 에메츠 합금, 오리하르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무기들. 독수리의 닌자들이 쓰던 무구들로, 월면궁전 알 맥달리우스에 다수가 보존되어있었다. 등급 불명.
- 소드 오브 셀레스티얼 드래곤
헤이안 시대보다도 이전에 만들어진 고대의 카타나. 황룡이 휘감겨 붉게 옻칠 된 검집에는 '용황천인파(龍皇天刃破)'의 한자가 새겨져있다. 등급 불명.
- 소드 오브 다크 드래곤즈 페이트
소드 오브 셀레스티얼 드래곤과 한 세트인 카타나. 두 검이 함께 쥐어지면 서로의 도신이 공명하여 발광, 두 용의 그림자가 비추어지며, 두 자루를 모두 가진 주인에게는 사악한 카라테 순환의 힘을 부여한다. 등급 불명.
- 플로어 뱅거
부디즘 밀교승병단에 의하여 만들어진 헤이안 시대의 명물 철제 차솥. 등급 불명.
- 머스트 다이 블레이드
유카노가 사용하는 쿠크리 형태의 단검. 칼날이 매우 튼튼하고 더 큰 무기와 부딪혀도 충격을 흡수하며 얕은 상처로도 치명상을 입히는 저주가 깃들어 있다. 등급 불명.
- 히미코의 청동제 짓수 반사 미러
모탈이면서 짓수를 행하던 고대의 프리스티스, 히미코가 쓰던 거울로 추정된다. 등급 불명.
- 원 인치 모아이 석상
- 소드 오브 세븐 렐름즈
- 베인 오브 프로스트 자이언트
- 무라사마 블레이드
- 울프베르트
- 소드 오브 인비져블 투 이디오트
- 블랙 블레이드 오브 쿠사나기
하야시의 힘을 끊어낼 수 있는 칠흑의 검. 과거 헤이안 시대, 잠들어있던 하야시의 재앙이 태동하면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닌자 전사가 블랙 블레이드를 휘둘러 이를 퇴치했다고 한다. 등급 불명.
20. 스시(スシ)
"그렇다면 부상을 입었군!(さては手負いか!)"
- 뮈르미돈, 스시를 섭취하는 닌자 슬레이어를 보며
- 뮈르미돈, 스시를 섭취하는 닌자 슬레이어를 보며
"체력 회복에는 스시"
- 더 버티고
- 더 버티고
닌자 슬레이어에서의 스시는 단순한 일본 요리가 아니라 '닌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있는 세계적인 요리'란 설정이다. 그 중에서도 작중 배경인 네오 사이타마는 '스시의 메카'[59]라는 듯하며, 국밥 정도의 패스트푸드 내지 보양식으로 취급되어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만큼 현실보다 스시의 입지가 높은 편. 하층민들은 주로 '무인 스시 바'라는 일종의 스시 자판기를 통해 뽑아 먹거나 편의점 또는 개당 100엔씩 하는 포장마차에서 사먹으며, 편의점이나 슈퍼에서도 스시 팩이 일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오죽하면 취객이 집에 스시를 사가는 것이 네오 사이타마의 일상이라고 한다. 현실과는 다르게 크릴이나 케밥, 피망[60]을 네타로 얹거나, 나초 스시 또는 스시 소바(スシ・ソバ)[61] 등의 괴상한 바리에이션도 존재하는 듯.[62]
작중 과거에는 현실과 같은 오가닉 스시, 즉 유전자 변형이 없는 생물을 그대로 조리해서 네타[63]로 쓰는 스시가 대부분이었으나, 요로시상 제약이 바이오 생물을 온 세상에 풀어놓은 현대에는 오가닉 스시가 고급 식품으로 자리잡은 대신 바이오 스시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바이오 생물을 잡아다 조리해 네타로 얹는 것까진 현실의 스시와 비슷하지만, 아예 바이오 생물을 분말로 만들고 압축 성형하여 네타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압축 성형 네타를 사용한 바이오 스시, 즉 분말 성형 스시는 형광색을 내는 만큼 형광 스시라고도 표기되며, 각종 첨가물[64]이 들어가는 만큼 저질 취급을 받는다. 더 버티고에 따르면 이 성형 스시는 "나름대로 먹을 수는 있지만 어딘가 이상하다"라는 듯. 한편 고급 식당에서는 생선 필레를 사용한 소위 '유기농 스시'를 먹을 수 있으며[65], 고급 연어알 스시는 가장 싼 가격으로도 10만엔을 넘긴다고.
현대와 같은 스시 제조에 필요한 인프라나 장비가 만들어지기도 전인 먼 옛날의 스시는 사정이 달랐는데, 냉장이 필수적인 해산물과는 달리 쌀은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딴 곳에 도죠를 두고 있어도 정기적으로 조달하는 것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닌자 본인이 직접 재배하거나, 노예 모탈에게 재배하게 시키던가, 인근 모탈들이 사는 마을들로부터 약탈하던가, 혹은 물물교환으로 비교적 평화롭게 얻던가 넷 중 하나였을 거라고.
이 문단이 설정 문서가 아닌 닌자 문서에 적힌 이유는, 닌자가 스시를 먹으면 닌자 회복력이 촉진되어 닌자들이 스시를 체력 회복용으로 자주 섭취하기 때문. 닌자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스시가 존재하는 이유가 이것으로, 더 버티고에 따르면 회복력은 참치-고등어-날치알 순으로 강하다고 한다. 오죽하면 갓 각성한 닌자 슬레이어가 스시 배달부를 닌자 리얼리티 쇼크로 제압하여 스시를 훔친 뒤 달리면서 스시를 섭취하는 장면이 나왔고, 그걸 오토바이의 분석을 통해 확인한 뮈르미돈은 상황을 파악하자마자 "그렇다면 부상을 입었군!'"''이라고 말할 정도. 이 때문에 스시를 휴대하는 닌자도 많으며, 스시의 성분을 추출하는 연구도 진행되어 스시 입자 캡슐이나 DHA 성분만 큐브 형상으로 추출한 앱스트랙트·스시''' 등도 존재한다. 다만 스시의 회복 효과는 기본적으로 이타마에 셰프의 솜씨와 재료의 질에 비례하므로, 바이오 스시는 오가닉 스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 효과가 미미하다. 상술한 닌자 슬레이어의 사례를 생각하면 미미하긴 해도 회복 효과 자체는 존재하는 것 같지만.
이 때문에 대(對)닌자 고문법 중에 스시 토처링이 있는데, 바로 닌자를 구속해놓고 굶긴 뒤 그 앞에서 스시를 먹는 식고문이다. 뜬금없이 '닌자를 묶어두고 그 앞에서 스시를 맛있게 먹는다'는 약간 코믹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상대방에게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잔혹한 고문법. 주인공 후지키도 역시 이그조스천에게 이 고문을 당하고 정신이 붕괴하기 직전 상태까지 몰리기도 했으며, 그의 후대 또한 같은 꼴을 겪은 바가 있다.
[1] 한편 닌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모탈(mortal)', 즉 '필멸자'로 불린다. 후술할 대로 닌자의 능력은 그야말로 모탈을 '초월'하기 때문에 닌자들은 대부분 모탈을 깔보며, 아예 '비(非)닌자존재'라는 멸칭으로 부르거나 심심풀이로 죽이려 들기도 한다.[2] 닌자 슬레이어의 센세이인 '드래곤 겐도소' 같은 닌자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3] 야모토 코키, 포레스트 사와타리, 필기아처럼 예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닌자들은 멘포로 입가나 얼굴을 가리고 싶어하는 본능을 갖고 있으며, 얼굴을 가리지 않더라도 모자나 목도리 등의 장식을 머리 주변에 장식하는 편이다. 이 본능은 닌자 시조 카츠 완소에 대해 하토리 닌자와 닌자 6기사가 반역했기 때문에 언젠가 카츠 완소가 돌아올 것을 두려워해 자신을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하며, 빙의자에게 깃든 닌자 소울이 신화적 닌자 수준으로 강력한 경우 이런 두려움이 옅기 때문에 얼굴을 가리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야모토 코키가 이에 해당된다.[4]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몇몇 그랜드 마스터들처럼 순수한 육체에서 나오는 힘을 중시하는 닌자들은 이런 것들을 천박한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고,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신화적 닌자 세트처럼 물리적인 힘만이 아니라 전자적 논리 세계에서도 강력한 힘을 가지기 위해 기술에도 정통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5] 다만 근대에 들어 태어난 아치 닌자는 아무리 막강해도 신화적 닌자로 불리지 않는다.[6] 카포에이라의 기술[7] 그러나 리얼 닌자와는 달리 수명이 무한정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어서, 작중에서는 체내시간을 가속하는 짓수를 과용하다가 폭삭 늙어버린 닌자 소울 빙의자도 등장한다.[8] 그 일례로 <서프라이즈드 도죠> 편에서 닌자 슬레이어는 시속 150km로 달렸고, <참치 썬더볼트> 에피소드에서는 부상입은 상태에서 몇 시간의 데스마라톤을 수행하고, 심지어 여러 군데 총상을 입고 닌자와 카라테 대결을 벌인 뒤에도 시속 110km로 달렸다. 사실 닌자와 싸워서 체력을 격하게 소모하지만 않았다면 이 페이스로 24시간 마라톤도 염두에 두었던 듯한 묘사가 있다. 후지키도가 산시타급에 비해 차원이 다른 괴물 수준의 스펙을 지니긴 했지만, 그만큼 닌자의 신체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9] 나라쿠 닌자가 몸을 지배한 닌자 슬레이어의 경우 질주하는 묘사가 압권인데, 그 속도가 마치 음속을 방불케해 뛰기 시작하자 충격파가 터져나와 주변환경을 난장판으로 만든 묘사도 존재한다.[10] 시력의 경우 정신을 집중하면 야간투시도 가능한 것으로 묘사된다. 소우카이야의 닌자 어스퀘이크는 드래곤 도죠가 암전 상태가 되자 시야를 암시 모드로 전환했다.[11] 닌자 통찰력, 닌자 제육감, 닌자 적응력, 닌자 손재주, 심지어는 닌자 꾀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표현이 등장한다. 헌데 보통 이걸 강조하는 닌자들은 머지않아 죽는다.[12] 이건 카츠 완소에 반란을 일으킨 동군이라 해서 딱히 예외는 아니지만, 그나마 드래곤 닌자나 고다 닌자처럼 온건한 인물이 있는 것을 보면 동군 쪽의 인성이 평균적으로 나았을 가능성은 있다.[13] 예로는 주인공인 후지키도와 실버키, 스카라무슈, 오우거 퍼피 등이 있다.[14] 보토쿠 닌자의 경우 생전에 자신의 인체개조 짓수로 모탈들을 치료해주는 성인같은 닌자였지만, 빙의자인 세크럴릿지는 짓수를 악용하여 온몸에 사람의 사지를 매달고다니는 막장 사이코패스다.[15] 산시타 시절의 섀도우위브가 50구경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이는 49매그넘에 팔을 잃고 같은 조직의 그랜드 마스터급 닌자인 이그조스천도 등 뒤에서 쏜 매그넘에 바람구멍이 나 폭발사산! 하기도 했다.[16] 마찬가지로 AoM에서는 기술이 더 발전함에 따라 완벽하게 튠업한 중사이버네 시술자라면 산시타 닌자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중사이버네나 우키요라면 나름의 전투력이 있다 보니 '사건의 의뢰를 맡아 수사하다가 야생 닌자와의 전투를 피할 수 없는 상황'과 같은 케이스는 이전보다 증가하는 추세라고.[17] 수어사이드, 야모토 코키, 섀도우위브 등 1~3부에서 10대였던 닌자들이 4부에서 재등장했을 때엔 자신의 실제 나이에 맞는 30대의 외모를 하고 있었다.[18] 다만 이건 닌자 소울이 빙의(디센션)하는 현상 자체가 작중 시점으로부터 겨우 수십년 전인 서기 2000년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비교 샘플이 부족해서 그런 점도 있다. 참고로 지금까지 등장한 빙의 닌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아마쿠다리 섹트 12인 중 최연장자인 메피스토펠레스인데 이 사람도 잘해야 120세 전후로 추정된다.[19] 작중 표현을 빌리면 'DNA가 블랙벨트를 매는 것을 방불케 하는' 돌연변이가 일어난다고 한다. 인공적으로 인간을 닌자화시키는 기술이 있으면 배아 상태에서 닌자화시킬 수'는' 있으나 버티기는 힘들 것이라고. 헤즈들은 이 설정을 '닌자는 생물을 초월한 존재'라고 해석하고 있다.[20] 하지만 펑크 닌자나 응우옌 닌자, 나라쿠 닌자의 존재를 보면 하라키리 의식 외에도 닌자 소울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볼 수 있다.[21] 말 그대로의 신경세포란 의미가 아니라 인살어로는 정신을 의미한다.[22] 데스 드레인이 그러한 경우인데 물론 한계는 있어 닌자 소울의 역량은 맞먹는데 가라테 실력은 그보다 뛰어난 다크 닌자와 같은 상대와 만나 고전을 면치 못했다.[23] 극중에서는 이 표현이 자주 사용되고 있다.[24] 대표적인 이레귤러가 펑크 닌자. 이 쪽은 하나미 의식은 커녕, 닌자라는 존재 자체가 신화 속의 존재가 되어버린 20세기에 뜬금없이 탄생한 경우이다.[25] 무려 거대종 버팔로가 모는 우차인데, 헤이안 시대 닌자 귀족들이 적진에 난입하여서 공주를 강탈하던 때 주로 쓰던 탈 것이며 닌자의 힘을 향한 의지를 상징한다고 한다.[26] 단, 이그나이트=상의 경우처럼 아이사츠가 굳이 '도-모, ××입니다'의 형태를 취하지 않더라도 그것이 큰 실례로 취급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사보터는 '오친 쁘리야뜨나(만나서 반갑습니다), 사보터입니다.'라면서 러시아어로 아이사츠를 했다.[27] 실제 아이사츠하는 장면을 보면 진짜 인사보단 탐색전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28] Ambush. 암습, 기습이라는 뜻의 영어.[29] 대표적인 사례는 임페일먼트. 입을 꿰메어 "후웅크-!" 밖에 말할 수 없었던 탓에, 옆에 있던 와일드헌트가 대신 소개해줘야 했다.[30] 더 버티고가 첫등장 했을 때는 주변에 있는 클론 야쿠자의 목을 따서 그 피로 아이사츠의 문장을 썼다(...).[31] おじぎ. 머리 숙여 인사함이라는 뜻의 일본어. 인살에서는 아이사츠에 동반되는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지칭한다.[32] 실버키의 경우 자신이 닌자인 줄도 모르고 있던 상태에서도 퍼플 타코가 아이사츠를 걸어오자 본능적으로 아이사츠를 받아줘야 한다고 느꼈다고 한다.[33] 도쿄NECRO 콜라보 스토리 중.[34] 이는 일본어에서 더블 하이픈, 가운뎃점 등은 띄어쓰기가 없는 일본어의 특성상 음절 구분을 위해 붙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더블 하이픈은 서양식 이름의 성과 이름을 구분할 때 주로 쓰인다. (아무로=레이 같은 식으로) 따라서 한 템포 끊고 들어가는 건 실제 올바르게 발음하고 있는 셈이다.[35] 5-7-5 음절로 되어 있다.[36] 춘하추동의 계절감을 나타내는 단어를 일컫는 말. 본래 하이쿠에는 꼭 들어가야 하는 요소로, 이것이 없다면 5-7-5조의 형식을 갖추더라도 하이쿠가 아닌 센류가 된다.[37] 카츠 완소가 원류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만큼 기초적이면서도 강력한 짓수로 묘사된다.[38] 이 짓수는 1명 당 단 1가지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9] 독초와 식용식물을 구분하거나 야생의 식재료로 음식, 의복 등을 만드는 생존 지식을 제공한다. 전투용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이 생존 지식을 바탕으로 강철보다 단단하다는 바이오 뱀부를 즉석에서 가공해 죽창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 전투 보조 면에서도 충실한 만능형 짓수이다.[40] 요로시상 DNA를 보유한 생물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 휴프노 짓수 또는 후도우 카나시바리 짓수의 변종이라고 설명되며, 특허 등록이 되어 있다.[41] 실제로 막 빙의한 뉴비 닌자조차 모탈 고수를 가볍게 가지고 노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운 좋게 부상을 입히거나 승리하는 것조차 싱대가 방심하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하다.[42] 이는 해당 테마를 무시하는 듯한 데스 드레인 역시 피해가지 못하는데 모탈이나 산시타 닌자는 학살하지만 다크 닌자나 닌자 슬레이어 같은 카라테의 달인들에게는 무참하게 패한다.[43] 사실 이쿠사나 배틀이나 똑같은 말이긴 하지만 인살어를 처음 접한 산시타들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 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김완 타츠진이 그윽한 인살어를 새로 탄생시킨 듯. 고우랑가![44] 고대의 전설적 닌자인 하토리 닌자는 2시간 연속으로 이 기술을 사용하여 만군을 섬멸했다고 한다. 무서움![45] 다른 닌자들과는 달리 너무 강해서 묘사할 틈이 없었다고 나온다![46] 주 짓수처럼 태권과 도 사이를 띄어 쓴다.[47] ブーシコー. '용감한 자'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Boucicaut의 음역이며, 장 2세 르 맹그르의 별명이기도 했다.[48] 물리서적판에서 더 버티고=상의 해설에 의하면 기존의 클랜과 약간 다르면서 조금 유니크한 특성을 지녔다 싶은 닌자들이 독립하여 새롭게 닌자 클랜을 결성하는 식이라고 한다.[49] 다만 소가 닌자가 원래 가지고 있던 짓수는 초자연적 타타미를 불러내고 이를 조종해 공방일체를 실현하는 타타미 짓수이며, 정신계 짓수인 허실전환법 짓수는 나중에 닌자들을 지배하기 위해서 따로 개발했기 때문에 소가 닌자 클랜이 정신계 짓수를 대표하는 클랜이 된건 소가 닌자의 자화자찬이 어느정도 포함된 것이라고 한다.[50] 더 버티고의 설명에 의하면 챠도 등의 기술을 습득한 상태이기에 일단 드래곤 클랜의 아류 정도의 위치라고 한다. 다만 리얼 닌자로서의 면허개전은 뱀 닌자 클랜에서 파생된 "마스터 보팔의 끝내주는 닌자 클랜"에서 받았기 때문에, 마스터 보팔은 어쨌든 자기네 클랜 소속이라고 우길 거라고.[51] 고다 닌자의 직계 제자인 이카루가 닌자가 완성했다.[52] 다이코쿠 닌자가 개조는 아니다.[53] 수둔 짓수를 다루는 클랜으론 아쿠아 닌자 클랜이 있기에 코리 닌자 클랜과 이를 상징하는 한자는 사뭇 모순적이다. 이는 하술할 유료 컨텐츠에서 자세히 밝혀진다.[54] 물리서적판의 더 버티고=상의 해설에 의하면 조금 건장한 수준에서부터 그야말로 설화에 나올법한 거인 클래스까지 다양하다고 한다.[55] 중국 무술의 일종. 오행이나 동물의 동작을 응용하는 움직임이 특징이라고 전해진다.[56] 닌자 슬레이어나 데스드레인이 대표적인 사례.[57] 이쪽은 장속을 생성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서, 상의를 입으면 빛으로 분해되어 버리기에 평범한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다.[58] 먹을 담는 통.[59] 교토 공화국에서는 네오 사이타마와 식문화가 약간 다른 듯하지만, 아무튼 네오 사이타마에서 희귀한 네타가 교토에서 존재하기도 하는 모양이다.[60] 그나마 피망은 네오 사이타마 기준으로도 독특한 네타인 듯하다.[61] 본편에서는 이름만 언급되는 정도였으나, 이후 더 버티고의 Q&A 코너나 한정공개된 번외편 등에서 소바 국수 위에 스시 자체를 토핑으로 얹은 요리임이 밝혀진다.[62] 그나마 인살 위키에서 언급된 '돈카츠 스시'나 '프라이드 스시'는 현실에 이미 존재하는 만큼 아주 괴상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당장 프라이드 스시는 캘리포니아 롤을 튀긴 물건이며, 돈까스 초밥이 있는 한국에서는 스팸 초밥이나 삼겹살 초밥도 존재한다.[63] 스시의 위에 올리는 재료.[64] 어패류 추출물과 비슷하게 만든 화학 조미료 스프를 넣는다고 한다.[65] 아이러니하게도 유기농 스시는 재료가 바이오 생물이더라도 상관 없는 모양이다. 오가닉/바이오 스시와는 별도의 분류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