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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3:51:05

클론 야쿠자

파일:WSSlrts.jpg
만화판(요고 유키)
파일:external/www.ninjaslayer-animation.com/pic_chara_12.png
애니메이션 설정판
1. 개요2. 상세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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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lone Yakuza (クローン・ヤクザ)
"까고자빠졌넴마-!"
경영 합리화 솔루션, 클론 야쿠자를 소개합니다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이자 생산품. 성우는 겐다 텟쇼, 구형 클론 야쿠자[1]의 성우는 고토 쥰이치.[2]

요로시상 제약에 의해 개발된 야쿠자같은 풍모의 복제인간. 작중에서는 전투원이나 경비직으로써 각 조직에 이용되고 있다.

2. 상세

과거 단독으로 내각 총리대신을 단신으로 암살했다는 레전드 야쿠자 '도고지마 제이몬(ドゴジマ・ゼイモン)'이란 인물의 유전자를 복제해 만들어졌다. 복제인간인 만큼 외견은 몰개성적이다. 출하 전에 세뇌처리가 되어 있어서 명령에 충실히 따르지만 자아는 존재하고 있으므로, 근무시간 사이에 장기를 두거나, 푸념을 내뱉거나, 내용 불명의 일상적인 회화를 나누기도 한다. 여러 번 버전 업그레이드[3][4]가 이루어졌으며, '클론 맙포(クローン・マッポ)'로써 네오 사이타마 시경에 도입할 계획도 존재했다.[5] 다양한 형태로 커스텀이 가능해서 운동선수연구원 등 고객의 용도에 따라 커스터마이즈된 개체도 존재하고 있으며, 조정에 따라 오이란드로이드 아이돌인 네코네코카와이이의 백댄서도 가능하다.

네오 사이타마 곳곳에 있는 철판구이집으로 위장한 아웃포스트[6]에서 대기하다가 유사시에 출격한다. 유사시 도시 한복판에서 많은 수의 클론 야쿠자들이 몰려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럭키 제이크가 방문한 곳에는 요짐보로 위장한 닌자가 있었는데 다른 아웃포스트에도 닌자가 있는지는 불명이다.

주로 나이프우치가타나 같은 도검류와 피스톨, 어설트 라이플을 비롯한 총화기류 같은 무기를 장비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일반인에 비해 기초 신체능력 전반이 수 배나 더 강한데다, 통제력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행동력 때문에 위협적인 존재들이다. 그러나 카라테를 익히거나 무기를 가진 모탈들도 어느 정도는 상대가 가능하며, 닌자라면 바로 그 자리에서 수리켄이나 카라테 펀치 한 방에 "아밧-!?" 하고 즉사시키는 잡몹들.

작중 묘사는 그냥 소모품. 당장 케지메나 세푸쿠하라고 해도 아무 거리낌없이 해버릴 정도로 주인에게 충성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구형 모델이라면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에 대량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나 쓰인다. 간부들은 리얼 야쿠자, 행동대원들은 클론 야쿠자로 구성된 야쿠자 클랜도 드물지 않고, 오히려 클론 야쿠자를 들이지 않는 클랜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경우가 되어 마케구미로 전락하거나, 닌자에게 수탈당하다가 결국 해체되는 수순을 밟기도 한다.

또한 제조 시 생물공학적으로 설정된 "운용가능기간(運用可能期間)", 즉 수명은 3년 정도로, 그 시기가 지나면 면역능력이 저하되어 죽는다. 즉 늙은 클론 야쿠자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닌자가 되어도 마찬가지인지, 클론 야쿠자에 만지 닌자 소울이 빙의되어 탄생한 케지메 닌자도 "3년이 지나 죽기 전까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싶다"는 목적으로 요로시상 사원들을 케지메하는 사건을 벌이다가 진압되었다.[7]

작중 야쿠자나 메가코퍼레이션 관계자가 아닌 민간인들은 아직 클론 기술이 실용화됐다는 걸 모르기 때문에 클론 야쿠자의 존재도 일종의 도시전설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3부 마지막에 일어난 대규모 봉기에서 하이데커(클론 야쿠자로 만들어진 고등경찰들)들이 녹색 피를 흘리고 얼굴이 똑같다는 걸 다들 알게 됐다.

3. 기타

어째서인지 체내에서 주기적으로 가래침이 분비되어 뱉어주어야 한다는 설정이 있다(...).

피는 바이오 체액이기 때문에 녹색이지만,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붉게 변한다.

"까고자빠졌넴마-!(ザッケンナコラー!)"라는 야쿠자 슬랭을 입에 자주 담는다.[8] 대개 야쿠자 슬랭을 구사하는 모습만 묘사되지만, 존댓말을 사용한 멀쩡한 회화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민간인과 접촉할 일이 많은 경비 같은 일도 아무런 문제도 없이 해낸다는 듯. 다만 3부에 나온 Y-14A형, 통칭 '어썰트 야쿠자'의 경우 범용성을 버리고 전투에만 특화시켰기 때문에 이런 일은 못한다. Y-14A형은 이후 아마쿠다리의 하이데커로 사용되었다.

모티프는 스타워즈 시리즈클론 트루퍼로 보인다. 전설적인 인물의 클론으로 만들어진 병사라는 설정이 매우 유사.


[1] 레이지 어게인스트 두부에서 등장한 Y-10형[2] 트리거의 데뷔작인 인페르노 캅의 성우다.[3] 1부부터 3부까지는 에피소드 수록/연재 순서를 무작위로 하다 보니 시계열을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언급되는 클론 야쿠자의 제품번호(Y-10, Y-11 등)에서 에피소드의 대략적인 순서를 추측할 수 있었다.[4] 암흑메가코프에서 비용절감 목적으로 구형만을 사용하며 신형은 사들이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에 분노한 요로시상이 닌자 집단을 고용해 공격하기도 한다. 구형 클론 야쿠자들을 전부 죽이고 신형 클론 야쿠자를 강매하는 것. 구형 클론 야쿠자들은 신형 클론 야쿠자의 페로몬이나 야쿠자 슬랭을 접하면 위축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지만, 요로시상은 이를 단순히 성능 차이라고 설명한다.[5] 3부에서는 실제 아마쿠다리 섹트의 공작으로 '하이데커'란 명칭으로 도입되었다.[6] 대기하는 동안은 철판구이를 만들어 팔거나 본인들이 먹기도 하고, 바이오 주괴를 보급받기도 한다는 듯.[7] 아마도 늙어 죽는게 아니라 아파서 죽는 거다 보니...[8] 이는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 자주 사용되는 욕설로 펑크들도 자주 사용한다. 일반인은 들으면 실금할 정도로 무서운 대사라는 설정인 것 같다. 심지어 자동차 경적으로도 사용된다. 자세한건 인살어 목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