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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0:32:09

마스라다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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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닌자 슬레이어
닌자 소울
나라쿠 닌자
1부~3부 4부
후지키도 켄지 마스라다 카이

1. 개요2. 설명3. 성격4. 작중 행적5. 전투 능력
5.1. 카라테5.2. 나라쿠의 힘
6. 기타

파일:닌슬두명.jpg
팬아트[1]
"사츠가이라는 자를 아나?"
"대충 알겠어."[2]
"닌자에게 죽음을……!"
"차는 없나?"[3]

1. 개요

Masurada Kai / マスラダ・カイ

닌자 슬레이어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의 주인공. 후지키도 켄지를 이은 나라쿠 닌자의 빙의자, 즉 차기 닌자 슬레이어다.

연인 '아유미'를 죽인 사츠가이라는 정체불명의 존재를 쫓고 있다.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001【닌자슬레이어】[4]

2. 설명

1인칭은 오레.

짧은 흑발에 다소 마른 체격인 것으로 묘사된다. 일러스트 상에선 이마가 넓은 것으로도 그려진다. 눈을 제외한 모든 신체를 장속으로 가린 후지키도와는 다르게 입만을 멘포로 가리고 나머지 머리는 드러내는 것도 특징.[5] 신장은 후지키도보다 조금 작은 179cm.

1~3부에서 후지키도 켄지가 그랬던 것 처럼 닌자 슬레이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일이 잦다.[6]

닌자 슬레이어가 되기 전에는 오리가미 장인으로, 1초안에 등불 오리가미를 접어내는 상당한 실력자였다. 고아 출신으로 와몬 타에이시라는 노인의 손에 거두어져 자랐으며, 똑같이 고아였던 아유미와는 남매이자 소꿉친구, 연인과도 같은 사이였던 모양이다.[7] 그러나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에서 개최되던 자신의 오리가미 전시회에 갑자기 나타난 사츠가이라는 남자의 수리켄에 맞아 아유미는 사망하고, 자신 또한 빈사 상태에 이르렀을 때 우연히 나라쿠 닌자가 빙의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 이후로 닌자 슬레이어로 활동하며 사츠가이에게 힘을 받은 닌자들의 집단, '선즈 오브 케이어스'의 멤버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살해하고 사츠가이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있다.

피자가게와 정보상, 해커 일을 동시에 하고 있는 혼혈 해커 타키와 자아를 얻은 오이란드로이드[8] 코토부키, 로그 닌자 클랜의 닌자 소울 빙의자인 콜벳을 동료로 두고 있으며 평소에는 네오 사이타마에 위치한 타키의 피자가게 신세를 지고 있다. 다만 4부의 배경인 2048년 시점에서 일본의 쇄국이 풀린 상태이기 때문에, 사츠가이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면 인도네시아, 체코, 독일, 나스카 등 전세계로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이다. 이 때는 주로 코토부키와 함께 행동하고 있다.

작중 묘사로 보아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며, 타키를 만나기 전까지는 일일이 사츠가이와 관련된 닌자를 찾아내어 인터뷰하는 정도로, 효율이 떨어지는 사츠가이 탐색을 지속하고 있었다. 후지키도와 여러모로 상반되는 성격으로 한 마디로 후지키도가 특유의 냉철함과 독설로 적들을 대처한다면, 마스라다는 젊은이 특유의 혈기왕성함과 과격한 성격그리고 주먹으로 대응하는 편. 사츠가이와 관계되지 않은 부분에는 지극히 무관심한 편이라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다소 냉랭하다.

3. 성격

자신과 적대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다가오려 들면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며, 과격하고 냉랭한 모습을 보인다. 타키를 주먹으로 협박하다시피 해서 자신의 협력자로 끌어들이거나[9], 나라쿠 닌자를 노리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를 상대하게 되자 바닥에 침을 뱉어서 도발하기도.

복수 대상인 사츠가이에 광기 수준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츠가이에 관련된 이라면 서슴치 않고 살기를 드러낸다. 작중 코토부키에게 "아무리 선량한 닌자라도 사츠가이와 관련이 있다면 죽일 것"이라고 할 정도. 그 반대로, 오히려 복수 대상인 사츠가이에게만 집중하기 때문에 다른 닌자들과 큰 분쟁을 일으키지는 않으며, 오히려 라오모토 치바가 이끄는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와도 중립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을 정도로 큰 트러블을 일으키진 않는다. 그럼에도 자신과 적대하게 된다면 가차없이 죽이지만.

이러한 선택적 증오심 덕분에 나라쿠의 영향 또한 덜 받지만, 시즌 1 <데미지드 굿즈> 에피소드에서는 사츠가이와 관계없는 닌자를 살해하면서 나라쿠화하는 등 크게 정신에 부담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불필요한 살상이라면 어쩔 수 없이 나라쿠에게 잠식당하는 듯하다.

그러나 빈민가의 아이들에게 남의 돈으로 먹고 사는 게 아니라 스스로 먹고 살 기술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면서 오리가미를 가르쳐주고, 부상당한 상태에서 코토부키를 데리고 도망치는 등 근본까지 냉랭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타키와 말싸움을 벌이거나 사과를 옷으로 닦으면서 엔트리하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였던 후지키도보다 인간적이며 앳된 티를 많이 보여준다. 그리고 닌자와의 전투로 타키의 피자가게가 난장판이 되자 닌자장속을 입은 채로투덜거리면서도 청소까지 해주는 갭모에 포인트도 보여주었다. 또한 복잡한 생각은 하기 싫어하는 주의이기 때문에 시키베 타카코로부터 닌자 슬레이어의 역사를 듣게 되자 필요없다면서 거절했고, 코토부키가 사츠가이 탐색 여행에 따라올 때마다 트렁크를 끌고 돌아다녀도 딱히 제지하지 않는다.

목표물이 폭발사산 한 후에도 계속해서 기물을 파손하고 닌자를 향한 증오를 억지로 끌어올리려는 것처럼 강박적이고 불안정한 일면 또한 있다. 평상시에 닌자 장속이 아니라 일상복을 입고 있는 상황 자체에 스트레스를 느낄 정도로 복수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있다. 정신이 상당히 수세에 몰려 있기 때문에 추후 행보가 상당히 우려되고 있다.

타키와는 처음에는 서로 첫인상을 제대로 구기는 바람에 업무 외에는 연관되지 않으려 하는 사이였지만, 서로가 있는 덕에 서로에게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고 마스라다도 타키에게 정이 든 묘사가 종종 있다.[10]세트와의 대결에서도 함께해서 그런지 4부 종장에서는 아예 저도 모르게 피자타키를 "돌아갈 장소"라고 인지하기도 한다.

정리하면, 인간적인 면모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복수와 그에 대한 집착 탓에 폭력적이고 냉랭해진 인물.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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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투 능력

기본적으로 카라테와 부정의 화염을 병용하며, 철저한 카라테 몬스터였던 후지키도와 달리 화염 짓수, 물질생성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전투 스타일은 특별한 기술을 의식하고 배워 사용하기보단, 임기응변으로 기술을 내지르고 투박하게 짐승처럼 달라붙어 파워와 맷집으로 승부하는 와일드한 스타일.

5.1. 카라테

선대인 후지키도 켄지에 비하면 와자의 격은 떨어진다. 드래곤 겐도소에게 제대로 된 카라테 인스트럭션을 받은 후지키도와는 달리, 닌자 슬레이어가 되자마자 사츠가이를 쫓았기 때문에 닌자의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일이 없었기 때문.[11] 따라서 주 짓수의 기술이나 챠도의 호흡 및 암살권 등, 그 계열의 무술을 전부 제대로 익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마스라다는 뛰어난 관찰력을 살려, 상대의 기술을 보자마자 복사하여 기술의 부족함을 극복한다.[12] 그 응용력도 뛰어나, 사츠바츠 나이트의 챠도 호흡을 모방해서 부정의 화염을 전신의 혈류에 흐르게 함으로써, 카라테를 강화하는 데에 사용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적과 싸워서 그 기술을 익혀 강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코토부키의 창작 무술인 코토부키도를 보고 수련하여 카피하기까지, 날이 가면 갈수록 하늘을 뚫고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나라쿠가 후지키도와 함께하며 오래 기억을 공유한 덕인지 나라쿠의 기억을 통해 챠도 인스트럭션을 받기도 했으나, 꼼수로 하는 것이라 그런지 후지키도의 것과는 어딘가 다른 것으로 묘사되며 효과도 덜하다.

5.2. 나라쿠의 힘

선대에 비하면 나라쿠의 힘을 활용하는 비중이 높고, 그 활용도도 뛰어난 편. 닌자, 특히 사츠가이에 대한 증오를 끌어올려 발동한다. 작중에선 부정의 화염을 이용하여 아래의 기술들을 선보였다.

6. 기타



[1] 원작자가 애용하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좌측은 후지키도 켄지, 우측이 마스라다 카이다.[2] 이쿠사 배틀 도중 상대의 카라테나 짓수를 파악하고 말하는 대사. 1~3부 후지키도의 챠도 호흡 숨소리를 이은 적 닌자의 주된 데스 노보리이다.[3] 소우카이야 소속의 갈란드의 스시를 아주 자연스럽게 냉장고에서 꺼내 먹으면서 한 대사. 참고로 이 때 갈란드는 마스라다를 납치하기 위해 몰려오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와 정신없이 싸우고 있었다.[4] 닌자슬레이어 PLUS의 유료 컨텐츠로,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 및 원작자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5] 이러한 외모 묘사는 시마 테츠오의 오마주라는 설이 있다.[6] 더 이상 닌자 슬레이어가 아니게 된 후지키도는 사츠바츠 나이트라는 닌자 네임으로 불린다.[7] 다만, 정확히 어떤 관계였는지는 불명이다. 확실한 것은 아유미의 죽음이 마스라다의 정신을 몰아넣을 정도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는 것 정도다.[8] 우키요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1~3부에서는 오이란드로이드가 자아에 눈뜨는 케이스가 거의 없었지만, 3부의 <오이란드로이드 앤드 안드로이드> 에피소드 이후로 우키요가 발생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묘사된다.[9] 이마저도 맨 처음에는 타키를 잡은 야쿠자들을 목적 때문에 처리한 뒤 묶인 타키는 그대로 두고 가려다가(...) 타키가 목숨값으로 정보를 가져오겠다고 빌자 그제서야 귀를 기울인 것이다. 이후 타키는 마스라다와 어느정도 친해지기 전까지 계속 피자타키에서 마스라다가 오지 말라고 빌었었다.[10] 사실 맨 처음 에피소드에서 협박조로 나온 것도 당시 마스라다는 누구와도 연을 맺지 않으려 했던 탓에 고압적으로 나간 감이 적잖이 있고, 나중에 처음 피자타키에 엔트리할때도 굳이 타키를 노리고 온 야쿠자들을 위협할때 이곳은 닌자가 지키는 가게니 위험하다는 인상을 팍 준다. 당시에는 타키 시점으로 서술된지라 정보원이 다른 조직에게 배신 때리는 걸 막으려는 걸로 여겼지만 실제로는 정말 타키를 지켜주려 했던 행동인 듯.[11] 고아원 시절에 카라테를 배웠다는 묘사는 있지만, 전문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12] 사실 이쪽도 후지키도보다 살짝 부족한데, 후지키도는 이쿠사 배틀 도중에 상대의 기술을 빠르게 학습하거나 굳이 그럴 필요없이 드래곤 클랜의 카라테만으로도 적을 압살했지만, 마스라다는 두어 번은 봐야 베끼거나 사전에 해당 닌자의 전투 영상을 타키를 통해 입수해 인스트럭션하는 등의 과정이 필요하다. 오죽하면 나라쿠 닌자가 심심하면 하는 소리가 상대방 패턴 파악한답시고 계속 맞아주는 카라테는 언제쯤 그만둘거냐?[13] 달리 말하면 후지키도는 작중 파워업 이벤트가 별로 없었다. 갓 빙의되어 미숙했던 극초반을 제외하면 이미 1부 시점부터 어지간한 닌자는 상대도 안되는 강자였기 때문.[14] 사츠가이와 두 번 만난 브래스하트를 시작으로 카토우의 수장 신윈터, 네더쿄의 수장 아케치 닌자 등. 게다가 후지키도가 싸운 조직들에는 산시타 닌자들도 무수히 많았던 반면에 마스라다가 싸운 조직들의 닌자들은 비교적 소수정예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