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사츠가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00000,#191919><colcolor=#fcffff> 닌자 슬레이어의 분기별 주요 적대 조직과 보스 | ||
1부: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 라오모토 칸 |
2부: 교토 헬 온 어스 |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 로드 오브 자이바츠 |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 아마쿠다리 섹트 | 아가멤논 |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 ||
시즌 1: 선즈 오브 케오스 편 | 선즈 오브 케오스 | 브래스하트/사츠가이 |
시즌 2: 싯카 편 | 카토우 | 신윈터/사츠가이 |
시즌 3: 네더쿄 편 | 네더쿄 | 아케치 닌자 |
시즌 4: 칼리돈의 짐승 편 |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 애버리스/세트 |
1. 설명
"혼? BWAHAHAHAHAHA! 우습군! 내가 왜 그런 쓸데없는 것을 받아야 하지? 아무것도 필요 없어!"
닌자 슬레이어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의 등장인물이자, 4부 시즌 1의 주요 떡밥이기도 한 정체불명의 닌자.
2대 닌자 슬레이어 마스라다 카이의 복수 대상이다. 마스라다가 아직 모탈이던 시절, 그의 오리가미 전시회에 홀연 나타나서 연인 아유미를 살해하고 마스라다를 빈사 상태로 몰아넣어서 그에게 나라쿠 닌자가 빙의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닌자에 대한 적개심이 옅은 편인 마스라다가 유일하게 철저하게 증오하고 죽이려는 상대.
후드를 뒤집어쓰고 다니고 있으며 후드 밑 얼굴은 마치 어둠 그 자체인 것처럼 새카맣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으며, 가슴이 있어야 하는 부분에는 가슴 대신 심연이 존재한다고 묘사된다.
공간 이동이라도 사용하는 건지 전세계에 걸쳐서 무작위로 나타난다. 등장할 때에는 검은 토리이가 있는 황야가 갑자기 현실 세계에 구현되고, 그 토리이 밑에서 사츠가이가 나타난다. 또한 출몰한 장소에 복수의 인간이 있다면, 자신이 능력을 부여할 닌자 한 사람을 제외하고 모조리 살육한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 선즈 오브 케오스 편
"이 빌딩에 마침 좋은 집이 생겼대. 언제 한번 가보자" "비쌀 것 같네" "딱히 거기가 아니라도 괜찮은데"
"아냐, 거기로 하자. 가게 이름은....." 아유미의 어깨 너머로 마스라다는 황야의 토리이를 목격했다.
분명히 마스라다의 작품이 있었던 곳에 황야와 토리이만이 있었다. 초자연적인 바람이 불었다.
검은 토리이. 그것을 넘어서 나타난 자가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그 자가 발을 내디딘다.
흉. 흉. 흉. 수리켄이 날아왔다. 아유미를 밀쳐내고, 감싼다. 그 자의 후드 안 깊숙한 어둠 속에서, 비웃는 흰 이빨이 보인다.
"BWAHAHA! GWAHAHAHA......!" "......!" 마스라다는 소리없이 외쳤다.
사츠가이의 출현과 아유미가 살해당하던 악몽과도 같은 기억
"아냐, 거기로 하자. 가게 이름은....." 아유미의 어깨 너머로 마스라다는 황야의 토리이를 목격했다.
분명히 마스라다의 작품이 있었던 곳에 황야와 토리이만이 있었다. 초자연적인 바람이 불었다.
검은 토리이. 그것을 넘어서 나타난 자가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그 자가 발을 내디딘다.
흉. 흉. 흉. 수리켄이 날아왔다. 아유미를 밀쳐내고, 감싼다. 그 자의 후드 안 깊숙한 어둠 속에서, 비웃는 흰 이빨이 보인다.
"BWAHAHA! GWAHAHAHA......!" "......!" 마스라다는 소리없이 외쳤다.
사츠가이의 출현과 아유미가 살해당하던 악몽과도 같은 기억
언제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존재인지는 불분명하나 갑작스럽게 나타난 사츠가이라는 존재는 완전히 제멋대로인 시간과 제멋대로인 장소에 나타나서는 주변 사람들을 모조리 몰살하고 닌자에게 무작위로 짓수를 주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었다. 마스라다 카이에게 있어서도 자신의 오리가미 전시회날 갑작스럽게 나타난 사츠가이에게 소중한 사람이었던 아유미를 잃어버리고 그 분노에 응한 나라쿠 닌자가 빙의하여 새로이 닌자 슬레이어가 되는 원흉이었다.
마스라다는 수많은 닌자들을 폭발사산!시켜가며 그의 정체를 캔 끝에 사츠가이와 2번 접촉한 브래스하트라는 닌자의 존재를 알게 되어 그를 쫓았다. 브래스하트는 다시 한번 더 사츠가이와 접촉하여 보다 고차원적인 존재로 승화하려는 계획을 짜고 있었고, 사츠가이의 출현 패턴을 파악하여 실제 그가 나타날 예정이었던 장소에 미리 도착, 원래 사츠가이가 짓수를 주려던 닌자를 폭발사산!시키는데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그 틈을 노린 닌자 슬레이어의 앰부쉬로 치명상을 입고 브래스하트 또한 폭발사산!에 이르렀으나 죽기 직전 자신의 의식을 담은 결정을 남겨 이를 사츠가이에게 흡수시킨다.
".....후우" 사츠가이는 긴 한숨을 내쉬며, 후드를 걷어올렸다.
낯설은 사내의 얼굴이 나타났다. 그 자는 어딘가 브래스하트를 떠올리게 했다. "목적은 이뤘다." 사츠가이가 말했다.
"카츠 완소여. 기분은 어떤가? 불만스럽나? 그렇다면 부적절하군. 너는 기뻐해야 한다.....내가 심장을 내줬.....으......" 두근.
"오라클 오브 말법칼립스", 밝혀지는 사츠가이의 정체와 자신의 의식을 사츠가이에게 덧씌우려는 브래스하트
낯설은 사내의 얼굴이 나타났다. 그 자는 어딘가 브래스하트를 떠올리게 했다. "목적은 이뤘다." 사츠가이가 말했다.
"카츠 완소여. 기분은 어떤가? 불만스럽나? 그렇다면 부적절하군. 너는 기뻐해야 한다.....내가 심장을 내줬.....으......" 두근.
"오라클 오브 말법칼립스", 밝혀지는 사츠가이의 정체와 자신의 의식을 사츠가이에게 덧씌우려는 브래스하트
그리고 사츠가이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데, 놀랍게도 그는 카츠 완소, 정확히는 킨카쿠 템플에서 카츠 완소의 소울이 현세에 드리워진 그림자, 혹은 현현체와도 같은 존재였다. 격의 차이가 너무나도 컸던 탓인지 자신과 동화하려는 브래스하트를 역으로 흡수하고 그의 의식을 소멸시킨 후, 육체 또한 그대로 강탈해버린다.
"끄악-!" 닌자 슬레이어는 사츠가이의 '존재격'에 튕겨나가, 황야의 대지에 내동댕이쳐졌다.
"BWAHAHAHA! MWAHAHAHAHA! 우스워라!" 사츠가이는 홍소했다. 방사형의 바람이 불어 일어서려고 하는 닌자 슬레이어를 때려눕힌다.
"끄악-!" "MWAHAHAHAHA! "
"BWAHAHAHA! MWAHAHAHAHA! 우스워라!" 사츠가이는 홍소했다. 방사형의 바람이 불어 일어서려고 하는 닌자 슬레이어를 때려눕힌다.
"끄악-!" "MWAHAHAHAHA! "
아유미의 원수를 마침내 찾아낸 닌자슬레이어였으나 사츠가이는 자신이 뿜어낸 존재감만으로 닌자슬레이어를 가볍게 제압하는 등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농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아무리 강한 상대가 나타나더라도 자신이 몸을 지배하면 가볍게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던 나라쿠 닌자마저도 지금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한 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일 정도였다.
결국 닌자슬레이어의 애처로운 분투에도 손도발도 못쓰고 패배해 떠밀려나게 되며 시즌 1이 끝난다.
2.2. 시즌 2 : 싯카 편
시즌 2에서는 카토우의 신윈터와 거래하여 조이를 넘겨받고, 싯카에 백귀야행[1]을 일으키는 걸 묵인받는 대가로 신윈터에게 이미르 닌자의 힘을 완전히 흡수하게 만들어 개전명 싯카 닌자인 리얼 닌자로 만들어주었다.이미 싯카의 하늘에 초자연의 오로라는 없었다. 그러나, 하늘을 올려다 본 자들은, 그 이상으로 두려운 것을 목격하고......제정신을 잃었다.
데-엥, 데-엥, 데-엥. 종소리 같은 음향이 울려퍼지는 하늘은 샛노랗다. 하늘을 물들이고 있는 것은 태양이 아니다.
태양은 타이지(태극)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황금입방체가 빛나고 있다. 그 빛이였다.
황금입방체로부터 옆으로 뻗어나가......구불구불 굽이치면서, 조금씩, 조금씩 내려오는 길은, 위대한 자들을 위한 길이었다.
다이묘 행렬, 백귀야행, 와일드헌트......그것은 모탈이 직시해서는 안될 압도적인 현상이었다.
즉, 리얼 닌자의 행진이다.
데-엥, 데-엥, 데-엥. 종소리 같은 음향이 울려퍼지는 하늘은 샛노랗다. 하늘을 물들이고 있는 것은 태양이 아니다.
태양은 타이지(태극)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황금입방체가 빛나고 있다. 그 빛이였다.
황금입방체로부터 옆으로 뻗어나가......구불구불 굽이치면서, 조금씩, 조금씩 내려오는 길은, 위대한 자들을 위한 길이었다.
다이묘 행렬, 백귀야행, 와일드헌트......그것은 모탈이 직시해서는 안될 압도적인 현상이었다.
즉, 리얼 닌자의 행진이다.
이후 조이를 흡수하고 신윈터가 패배한 이후로도 계속해서 백귀야행을 통해 리얼닌자들을 부활시키다 벳핀의 조각을 찾기위해 온 신생 자이바츠와 대립, 백귀야행으로 인해 집단 NRS를 일으키는 모탈들에게 강제로 닌자 소울을 빙의시켜 닌자로 만들어 정권지르기 에너지를 생성시키도록 함과 동시에 리얼닌자들과 신생 자이바츠의 집단 이쿠사로 아비 인페르노가 된 싯카에 갑작스레 난입한 마스라다 및 사츠바츠 나이트와 대결을 한다[2].
초반엔 아직 브래스하트의 육체에 적응하지 못해 빈틈을 보이다 순식간에 적응하고 마스라다를 압도하며 닌포[3]까지 쓰는 여유를 보인다.
"이이이이이이......" 검붉은 증오의 불꽃은 상반신을 완전히 뒤까지 비틀고, 춉에 힘을 기울인다.
사츠가이의 표피가 소리를 내며 벗겨져, 발치에 금빛의 모래가 되어 떨어진다. 그것마저 붉은 비가 적시고, 삼켜, 진흙으로 바꿔 버린다. 은하가 흘러넘친다.
"나는......" "이얏-!" 춉! 몸통 절단! "AAAARGH!"
부서지면서, 사츠가이 상반신은 허공으로 날아갔다. "당! 했! 다! 아......!"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도약했다. 그것은 마치 검붉은 뱀, 검붉은 용을 방불케 했다. 그것이 사츠가이의 잔해를 삼키고, 씹어, 으깨어, 완전히 파괴했다.
일찌기 브래스하트의 것이었던 육체는 멸하여, 폭발사산했고,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사츠가이의 표피가 소리를 내며 벗겨져, 발치에 금빛의 모래가 되어 떨어진다. 그것마저 붉은 비가 적시고, 삼켜, 진흙으로 바꿔 버린다. 은하가 흘러넘친다.
"나는......" "이얏-!" 춉! 몸통 절단! "AAAARGH!"
부서지면서, 사츠가이 상반신은 허공으로 날아갔다. "당! 했! 다! 아......!"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도약했다. 그것은 마치 검붉은 뱀, 검붉은 용을 방불케 했다. 그것이 사츠가이의 잔해를 삼키고, 씹어, 으깨어, 완전히 파괴했다.
일찌기 브래스하트의 것이었던 육체는 멸하여, 폭발사산했고,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백귀야행으로 모여든 리얼 닌자만큼 닌자를 향한 모탈들의 원념 또한 늘어났고 나라쿠 닌자와의 합일을 더욱 깊게 이룬 마스라다가 이 원념들을 자신의 힘으로 만드는데 성공, 쌍절곤 오브 디스트럭션을 흡수하여 나라쿠화 되며 각성하자 다시 전세가 역전한다. 최후의 발악으로 닌포를 다시 쓰지만 빗나가고 브래스하트의 육체가 완전히 파괴되며 폭발사산! 한다. 다만, 폭발사산할 때의 유언이 "사요나라!"가 아니라 "당! 했! 다-!"이기 때문에 브래스하트의 육신만 파괴된 것이고 사츠가이의 존재 자체는 완전히 소멸하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2.3. 시즌 3 : 네더쿄 편
그리고 강렬한 영향을 받기는 죠우고도 마찬가지다! 관절부를 방전시켜 강제재기동을 방불케 하는 텐마의 몸통부, 자유로워지려고 몸부림치는 그의 눈앞에 티아마트는 단번에 뛰어 착지했다. “아케치・닌자여. 약속대로 오다의 소울을 주려면 사츠가이가 필요해. 알겠지” “……누읏-……!”
“그리고 이 아들, 너한테 전해 들은 대로 실제 비뚤어진 존재. 오다의 살에 네더의 대기, 키쿄우의 짓수인가…… 참을 수 없어” 티아마트는 황홀하여 마가타마에 뺨을 비비며 혀를 기었다. “이러면 쉽게 사츠가이의 살이 되겠다. 아케치여. 오다의 소울은 네놈의 소울에 섞어 주므로…… 기뻐할지어다”
“헛소리를!” 타이쿤이 외쳤다. 그의 발밑에는 저항의 균열이 넓어졌다. “오다는 나의 숙적! 멸망시키는 것이 숙원이니라……” “그 숙적의 팔을 매우 소중히 껴안고 있어…… 너의 욕망을 정해 주는 것은 나잖아” “끄……가……!” 죠우고가 피거품을 뿜으며 발버둥친다. 티아마트는 마가타마를 꽂는다…… “이얏-!”
터질 듯한 카라테샤우트가 공기를 가득 메우는 주파수를 찢었다. 티아마트는 의외라는 듯 손목에 감긴 불타는 밧줄을 쳐다봤다. 그리고, 팽팽하게 당긴 밧줄 끝에 있는 자를. 검붉게 타는 닌자가 마가타마의 압력을 격파하고 간섭해온, 그 모습을. “……무슨 일?” 티아마트는 의아해했다.
“그리고 이 아들, 너한테 전해 들은 대로 실제 비뚤어진 존재. 오다의 살에 네더의 대기, 키쿄우의 짓수인가…… 참을 수 없어” 티아마트는 황홀하여 마가타마에 뺨을 비비며 혀를 기었다. “이러면 쉽게 사츠가이의 살이 되겠다. 아케치여. 오다의 소울은 네놈의 소울에 섞어 주므로…… 기뻐할지어다”
“헛소리를!” 타이쿤이 외쳤다. 그의 발밑에는 저항의 균열이 넓어졌다. “오다는 나의 숙적! 멸망시키는 것이 숙원이니라……” “그 숙적의 팔을 매우 소중히 껴안고 있어…… 너의 욕망을 정해 주는 것은 나잖아” “끄……가……!” 죠우고가 피거품을 뿜으며 발버둥친다. 티아마트는 마가타마를 꽂는다…… “이얏-!”
터질 듯한 카라테샤우트가 공기를 가득 메우는 주파수를 찢었다. 티아마트는 의외라는 듯 손목에 감긴 불타는 밧줄을 쳐다봤다. 그리고, 팽팽하게 당긴 밧줄 끝에 있는 자를. 검붉게 타는 닌자가 마가타마의 압력을 격파하고 간섭해온, 그 모습을. “……무슨 일?” 티아마트는 의아해했다.
브래스하트의 육체는 폭발사산!했지만 사츠가이의 존재는 실제 남아 있어 사츠가이가 이전에 각성시킨 닌자 티아마트가 이를 검은 마가타마에 담아 갖고 다니고 있다. 티아마트의 목적은 사츠가이를 다시 한번 현세에 재림시키는 것으로, 이를 위해 네더쿄의 타이쿤 아케치 닌자와 모종의 거래를 하였다.
그리고 때가 무르익었다고 판단되자 사츠가이를 새로이 수육시키려 하나 닌자슬레이어에게 저지되고 다시 한번 물러난다.
2.4. 시즌 4 : 칼리돈의 짐승 편
『저 자는 미숙한 상태다. 그렇기에 의식에 노이즈를 일으킨다. ......마가타마의 사용을 허가한다.』 세트는 지시를 내렸다. 『새겨넣은 노로이(저주)가 백도어 역할을 한다. 놈의 육체를 촉매로 삼아 직접 사츠가이를 수육시킨다. 잘 풀리지 못하면 그냥 죽여도 좋다. 조용히 의식을 진행하라.』 (존명) 세트가 사라지고, 시간이 흐르기 시작한다.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리더 자리를 결정하기 위한 명분으로 시작된 스트러글 오브 칼리돈 의식에서, 어떠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세트에게 사츠가이의 부활은 필요한 요소였다. 그러던 와중, 사냥꾼들 중에서 사츠가이와 마찬가지로 카츠 완소의 그림자인 애버리스라는 닌자가 존재했다는 상정 외의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세트는 즉석에서 애버리스를 매개로 사츠가이를 수육시킨다는 계획을 짰고, 거의 성공 직전까지 갔으나 닌자 슬레이어의 난입으로 세트의 대리인 블랙 티어스가 폭발사산!하면서 역으로 애버리스가 마가타마의 사츠가이 존재를 삼키기에 이른다.
"......!" 닌자 슬레이어는 눈을 부릅떴다. 춉에 달라붙은 진흙. 애버리스는 부기 짓수를 통해 육체를 검은 진흙으로 탈바꿈시킨 상태였다. 콤마 1초마다 진흙의 디테일을 계속 바꾸어가며, 애버리스는 휘청이며 닌자 슬레이어를 등뒤에 둔 채 걸어가더니, 이윽고...... 자신의 가슴에 팔을 쑤셔넣었다.
하라키리(할복), 아니다! 애버리스는 가슴 속에서 검게 맥동치는 것을 끄집어냈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가 덤벼들었다. 애버리스는 몸을 돌려 검은 맥동을 때려박았다. KRAAASH......! 다시 양자는 서로 튕겨나갔다. 닌자 슬레이어의 눈살이 찌푸려졌다. 애버리스는 끄집어낸 검은 마가타마(곡옥)를 보았다.
하라키리(할복), 아니다! 애버리스는 가슴 속에서 검게 맥동치는 것을 끄집어냈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가 덤벼들었다. 애버리스는 몸을 돌려 검은 맥동을 때려박았다. KRAAASH......! 다시 양자는 서로 튕겨나갔다. 닌자 슬레이어의 눈살이 찌푸려졌다. 애버리스는 끄집어낸 검은 마가타마(곡옥)를 보았다.
이후 시즌4 최종반에 이르러, 품어진 사츠가이의 정수는 애버리스에게 무한히 짓수를 공급하고, 짓수를 최대 64개 보유할 수 있는 애버리스는 이에 단발적으로 짓수를 무수히 남발하게 된다. 사츠가이는 조금씩 애버리스를 잠식해가며 내면에서 애버리스를 설득하여 동화하려고 하였으나, 마지막의 순간에 스스로의 에고를 확립한 애버리스가 사츠가이의 마가타마를 분리, 그대로 아무렇게나 던져버리며 이번에도 재림에 실패한다. 내버려진 마가타마는 케이토 닌자가 회수하고, 티아마트와의 히라구모 거래 교섭에서 써먹는다.
3. 능력
3.1. 카라테
사츠가이의 어깨 위의 팔방수리켄은 허공을 날아, 선회하여, 시간차로 닌자 슬레이어를 덮친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회전 속에서 춉을 내질러, 그 전부를 태워버리고, 사츠가이에게 날아차기를 꽂아넣었다.
"으음-......!" 사츠가이는 팔로 막았다. 다다미 2장 거리의 넉백!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미끄러지듯 땅을 박차며 붕 펀치를 내질렀다. 사츠가이는 8방향으로 분신했다.
닌자 슬레이어의 주먹을 받고 깨진 것은 분신체에 불과했다. 바꿔치기다. 그리고, "이얏-!" 분신이 잇달아 닌자 슬레이어를 덮친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덮쳐오는 사츠가이 팔방 분신들을 춉으로 맞이하며 격파해 나갔다. "이얏-! 이얏-! 이얏-!"
그때마다 깨진 팔방수리켄이 땅에 떨어지며, 두들기듯 쏟아지는 붉은 비에 녹아내려 갔다.
"BWAHAHAHAHAHAHA!" 사츠가이는 외치듯이 웃는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회전 속에서 춉을 내질러, 그 전부를 태워버리고, 사츠가이에게 날아차기를 꽂아넣었다.
"으음-......!" 사츠가이는 팔로 막았다. 다다미 2장 거리의 넉백!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미끄러지듯 땅을 박차며 붕 펀치를 내질렀다. 사츠가이는 8방향으로 분신했다.
닌자 슬레이어의 주먹을 받고 깨진 것은 분신체에 불과했다. 바꿔치기다. 그리고, "이얏-!" 분신이 잇달아 닌자 슬레이어를 덮친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덮쳐오는 사츠가이 팔방 분신들을 춉으로 맞이하며 격파해 나갔다. "이얏-! 이얏-! 이얏-!"
그때마다 깨진 팔방수리켄이 땅에 떨어지며, 두들기듯 쏟아지는 붉은 비에 녹아내려 갔다.
"BWAHAHAHAHAHAHA!" 사츠가이는 외치듯이 웃는다!
대시조 카츠 완소의 그림자라는 엄청난 존재이기에 매우 강한 닌자이다. 본인의 카라테 자체도 물론 뛰어나지만 주변의 인간을 살해할 때나 닌자 슬레이어와 카라테 공방을 펼치던 초반에는 여덟 개의 날이 달린 팔방 수리켄을 사용하는 것을 볼때 이러한 수리켄 투척이 주된 공격기인듯. 이 외에도 몇가지 짓수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상술했듯 닌자 슬레이어를 존재감만으로 튕겨내서 철저하게 발랐고, 2부에서도 브래스하트의 육체가 아직 익숙하지 않다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실시간으로 이에 적응해가면서 닌자슬레이어와 카라테 공방을 벌였다. 시즌 1때는 정말 어찌할 도리가 없었을 정도의 강적.
3.2. 시조의 힘
(아모크웨이브=상......) 기억 속의 사츠가이의 목소리가, 짓수에 극도로 집중하여 트랜스 상태에 빠진 아모크웨이브의 뉴런에 메아리쳤다.
(주저할 필요는 없어, 뭘 망설이지?) 사츠가이는 놀리듯이 묻는다. 아모크웨이브는 뒷걸음질쳤다.
(그게, 정말 이걸 해야만 합니까?) (이제와서 무슨 말을 하나, 네가 바랬던 것일텐데.) (아니, 역시 좀, 이거는........)
(MWAHAHA! BWAHAHA!) 사츠가이의 팔이 늘어나, 아모크웨이브의 손을 붙잡아 끌어당긴다.
그의 손 끝이 사츠가이의 펼쳐진 가슴팍 속의 허무에 닿았다. 아모크웨이브는 궁극적인 고독의 조짐이라고나 불러야 할 듯한 공포감을 느꼈다.
그것은 너무나도 차가웠고.......차가웠다. (그만둬! 제발 그만해!) (MWAHAHAHAHA! 똑똑히 지켜봐라!) (AAAARGH!)
이미 팔뚝까지 빨려들고 말았다. 아모크웨이브의 혼탁해진 눈이 흰자위를 드러냈다.
(저주받은 아카시 닌자 클랜의 아이여! 아아, 너는 무엇을 쥐었느냐!?) (AAARGH!)
지저분한 뒷골목 한가운데, 아모크웨이브는 고독의 아픔에 한동안 울부짖고 있었다. 이윽고 그는 고독과 그 고독의 깊은 곳에서 한가지 '힘'을 건드렸다.
사츠가이의 속에서 끌어당겨 빼낸 것은 '죠루리 짓수'였다. 그는 이제 혼자가 아니었다.
"스톰 인 유어 유노미[4]", 사츠가이에게 짓수를 부여받던 때를 회상하는 아모크웨이브
(주저할 필요는 없어, 뭘 망설이지?) 사츠가이는 놀리듯이 묻는다. 아모크웨이브는 뒷걸음질쳤다.
(그게, 정말 이걸 해야만 합니까?) (이제와서 무슨 말을 하나, 네가 바랬던 것일텐데.) (아니, 역시 좀, 이거는........)
(MWAHAHA! BWAHAHA!) 사츠가이의 팔이 늘어나, 아모크웨이브의 손을 붙잡아 끌어당긴다.
그의 손 끝이 사츠가이의 펼쳐진 가슴팍 속의 허무에 닿았다. 아모크웨이브는 궁극적인 고독의 조짐이라고나 불러야 할 듯한 공포감을 느꼈다.
그것은 너무나도 차가웠고.......차가웠다. (그만둬! 제발 그만해!) (MWAHAHAHAHA! 똑똑히 지켜봐라!) (AAAARGH!)
이미 팔뚝까지 빨려들고 말았다. 아모크웨이브의 혼탁해진 눈이 흰자위를 드러냈다.
(저주받은 아카시 닌자 클랜의 아이여! 아아, 너는 무엇을 쥐었느냐!?) (AAARGH!)
지저분한 뒷골목 한가운데, 아모크웨이브는 고독의 아픔에 한동안 울부짖고 있었다. 이윽고 그는 고독과 그 고독의 깊은 곳에서 한가지 '힘'을 건드렸다.
사츠가이의 속에서 끌어당겨 빼낸 것은 '죠루리 짓수'였다. 그는 이제 혼자가 아니었다.
"스톰 인 유어 유노미[4]", 사츠가이에게 짓수를 부여받던 때를 회상하는 아모크웨이브
특정 닌자에게 자신의 닌자 소울과 관계없는 유니크 짓수를 아무런 대가 없이 하나씩 부여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미 능력을 부여받은 닌자더라도, 자신의 출몰 장소에 있기만 한다면 몇 번이고 능력을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능력을 받은 닌자들은 선즈 오브 케오스라는 일종의 동호 단체를 만들었고, 그의 능력을 축복이라고 부른다.
프리징 후지산 에피소드에서는 일반 살상용 팔방 수리켄 외에도 사용자를 리얼 닌자로 만들어 주는 능력 부여형 팔방 수리켄도 사용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신윈터가 이를 이용해 개전명 싯카 닌자의 이름을 부여받은 리얼 닌자가 되었다.
4. 기타
- 위대한 시조 카츠 완소의 현현체라는 엄청난 정체에도 불구하고 진중함과는 거리가 먼 모습으로 묘사된다. 신윈터에게 부탁하는 어투로 협상을 벌인다거나, 세트와 술을 마시면서도 건성으로 대화하고 현대문물인 IRC 단말기를 조작하는데 더 큰 흥미를 보인다거나, 조직 보스인 신윈터보다 자신에게 더 열광하듯 매달리는 카시마르를 보고 님 좀 깬다 하면서 어이없어 하는 등 다소 과장되거나 경박한 어투를 보이는 것이 특징.[5]
- 부여하는 짓수나 능력은 완전히 무작위라서, 챠도 호흡 능력을 부여받는 닌자가 있는가 하면 별로 쓸데 없는 능력을 부여받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헤즈들은 사츠가이 가챠라는 별명으로도 부른다. 하지만 작중에서 주적으로 등장했던 닌자들은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던 짓수가 사츠가이에게 받은 짓수와 시너지를 일으켜 더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 여러 닌자로부터 일관되게 묘사된, '초근접거리에선 자신도 피해를 입어 이를 공략당해 쇠퇴한' 소닉 카라테를 거리조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깜빡이 짓수'로 보완한 롱게이트
- 그림자로 특정 물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섀도우트레이스 짓수'를 보다 정교하게 조종할 수 있는 '꼭두각시 짓수'로 강화한 아모크웨이브
- 희생자로부터 생명력을 빼앗아 자신을 강화하는 '새크리파이스 짓수'와 오히간을 경유한 공격으로 원거리에서 폭탄테러를 일으킬 수 있는 '오히간 봄 짓수'를 결합하여 가만히 앉아서 편안하게 힘을 쌓을 수 있었던 에소테리시즘
- 일단 닿기만 하면 상대의 수분을 급속도로 흡수해 빠른 무력화 및 살상력을 보장하지만 맞지 않으면 어쩔 도리가 없는 '미나즈키 짓수'를 각종 날벌레를 조종하는 '드론 짓수'를 통해 원거리에서 무수히 많은 드론을 날려 대신 미나즈키 짓수를 사용하게끔 개선한 데시케이터
- 짓수 대신 닌자적 요소인 챠도 호흡과 제 3의 눈을 받아 유용한 패시브 스킬을 갖게 된 브래스하트[6]
- 서클 시마나가시의 어나힐레이터에게도 등장해서 능력을 부여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지만, 어나힐레이터의 닌자 소울인 후마 닌자가 사츠가이의 안에서 카츠 완소의 에센스를 감지하고 폭주하는 바람에 그냥 물러난 적이 있다.
- 상술했듯 닌자 슬레이어와 카라테를 벌일 때 실제 닌포를 쓰는 장면이 나왔기에 연재 당시 수많은 헤즈들에게 닌포 리얼리티 쇼크를 일으켰다.[7]"HAHA!" 사츠가이는 기세를 타고 팔을 휘두르며, 도약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세워 입가로 가져가고는, "닌포!" 창백한 불덩이를 발사했다! 닌자 슬레이어는 눈을 부릅뜬다. 방어자세! KA-BOOOOOM! "끄악-!" "MWAHAHAHAHAHA!" 순식간에 접근! 창을 방불케하는 사이드 킥! "이얏-!" "끄악-!"알터 오브 말법칼립스 #10 中
-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 만화영화 같은 미디어에나 나오는 허무맹랑한 창작인 닌포를 흉내낸 기술을 쓰는 모습, 그리고 폭발사산할 때도 마치 장난치듯이 만화영화에나 나오는 닌자의 단말마를 흉내낸 말을 외치는 모습 등을 종합해 보면, 사츠가이의 원본인 카츠 완소가 세상을 재미삼아 갈아엎는 놀이판 취급했듯, 사츠가이 역시 허무맹랑한 닌자 만화나 영화 등의 미디어 속 왜곡된 닌자 흉내를 내며 파괴와 혼란을 놀이처럼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 이후 전개에서는 사츠가이와 같은 카츠 완소의 파편격의 존재들이 두 명 더 등장해서, 8이라는 숫자가 강조되는 카츠 완소의 특성 상 사츠가이를 포함해 총 여덟 명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무작위 대상에게 아무 짓수나 나눠주는 사츠가이와 누군가에게서 짓수를 뺏어오는 애버리스는 묘한 대비를 이뤘다.
[1] 오히간 게이트를 열어 현세에 리얼닌자들이 넘어와 부활하는 현상. 다만 부활한 직후엔 아직 온전히 이승에 적응하지 못하는지 생전과 같은 전투력을 보여주진 못하는듯.[2] 정확히는 사츠바츠 나이트는 싯카 곳곳에서 깽판치는 리얼닌자들을 저지하고 클로저(케이토 닌자)를 상대하며, 마스라다가 사츠가이를 상대.[3] 닌자들은 실제 짓수를 사용하며, 닌포는 미디어에 나오는 왜곡된 닌자의 이미지 중 일부일 뿐이다.[4] 湯呑, 찻잔[5] 다만 전승에서부터 카츠 완소가 굉장히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었다고 하며, 모탈의 기술에도 관심을 가지는 인물이었다고 한다.[6] 챠도 호흡은 브래스하트의 명감 카드에서, 제 3의 눈은 본편 나레이션으로 각각 짓수가 아닌 것으로 명시됐다.[7] 닌포는 TV나 만화에 등장하는 가짜 닌자가 사용하는 닌자 매직이다. 즉, 허구의 기술로 현실에서 손으로 총 흉내를 내는 장난이다. 작중에서 마즈다 타로가 모탈이었던 동생들과 함께 강도질을 할 때나 이후 닌자가 된 동생을 닌자 슬레이어로부터 구하기 위해 닌포를 사용했고, 요고 유키 만화판에서 후지키도 켄지가 이를 보고 닌포를 쏘던 아들 토치노키를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