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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5:49

애버리스(닌자 슬레이어)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4 : 칼리돈의 짐승 편
3. 능력4. 기타

1. 개요

アヴァリス

닌자 슬레이어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의 등장인물로, DKE의 고대의 리얼 닌자들이 제국 섭정의 자리를 두고 펼친 유희의 장에서, 참가자 리얼 닌자 '바인'의 대리 전사로 등장한 닌자. 신장 196cm에 뛰어난 체격, 검은색의 장발이 특징이며, 탐욕스럽고 사악한 심성을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시즌 4 : 칼리돈의 짐승 편


닌자 슬레이어를 짐승으로 정하고 사냥하는 의식, '칼뤼돈 오브 스트러글'의 참가 사냥꾼으로써, 키예프를 지배하는 메가코프 '오크다스카야'를 무단 탈취하여 CEO로 군림하는 리얼 닌자 바인에 의해 네오 사이타마로 파견됐다.

본격적인 의식의 시작 전, 닌자 슬레이어에게 '짐승'의 에인션트 칸지를 새기는 절차를 위해 다른 6인의 사냥꾼들과 함께 등장. 애버리스는 타 닌자의 짓수를 빼앗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쿠사 중 닌자 슬레이어의 흑염을 '짓수'로 파악하고는 탈취하려 하나, 부정의 화염은 흑염이 아니었기에 되려 반격당한다.

이후로는, 오미쿠지로 랜덤 선출된 선발 사냥꾼들의 이쿠사를 관전한다. 폭력적이고 반동적인 성격으로 타 사냥꾼들과 자주 마찰을 빚는데, 자신은 바인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DKE 리얼 닌자의 종복으로써는 불온하기 그지없는 발언을 한다. 이 뒤로도 애버리스는 계속해서 사냥꾼들과 마찰을 빚는데...

사냥꾼 세 명이 탈락한 이후의 시점에서, 네오 사이타마의 하늘이 붉어지는 이현상이 발발하자, 의식의 재정자인 세트 닌자는 하수인들을 움직인다. 세트는 의식에 어떠한 불순한 존재가 있어서 이러한 오류가 생긴 것으로 판단하고, 다름 아닌 애버리스를 노리는데...

<colbgcolor=#000000,#191919><colcolor=#fcffff> 파일:인살로고.png
닌자 슬레이어의 분기별 주요 적대 조직과 보스
1부: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라오모토 칸
2부: 교토 헬 온 어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로드 오브 자이바츠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아마쿠다리 섹트 아가멤논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시즌 1: 선즈 오브 케오스 편 선즈 오브 케오스 브래스하트/사츠가이
시즌 2: 싯카 편 카토우 신윈터/사츠가이
시즌 3: 네더쿄 편 네더쿄 아케치 닌자
시즌 4: 칼리돈의 짐승 편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애버리스/세트


애버리스의 진정한 정체는 사츠가이, 조이와 같은 눈자의 그림자, 시조신의 파편. 카츠 완소의 현현체였다.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사냥꾼들과는 달리 주군과의 주종관계도 정반대로, 시베리아의 뒷골목에 어린 아이의 형상으로 강림하여 자아도 없이 닌자들을 집어삼키며 힘을 키우던 애버리스에게 바인이 접근하여 자신의 몸과 힘을 바치고 그에게 복종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바인 항목 참조.

세트의 음모로 인해 본인의 사냥 차례가 오기 전에 사츠가이를 부활시키는 제물로 사용될 뻔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방해 덕분에 사츠가이의 마가타마를 역으로 흡수하여 각성하게 된다.

이후, 티아마트의 도움으로 자신의 힘의 그릇을 완전하게 하여 더욱 보강된 애버리스는 닌자 슬레이어와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애버리스는 자신에게 몸과 힘을 바친 바인과 동화되어 그의 하야시 짓수를 통해 네오 사이타마 전체를 덩쿨과 수목으로 뒤덮은 상태였다. 거기다가 쿠로야기 분신을 통해 만든 흑염소의 정령과 사신들을 풀어서 닌자들을 잡아오게 시키고 먹어치워 자신의 짓수를 늘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 나라쿠의 조언 앞에서 애버리스가 펼치는 최대 64개의 짓수들은 전부 파훼되고, 애버리스는 자신이 흡수했던 사츠가이의 혀놀림에 되려 자아를 먹혀가기 시작한다. 사츠가이가 무한대로 공급하는 짓수와 이에 호응하여 무한대로 짓수를 부여받는 애버리스는, 이대로 가다가는 결국 '파열'하여 순수한 그릇의 형태로 되어 사츠가이 수육에 덮어쓰여질 제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다.

허나, 예상과는 다르게 애버리스는 자신의 무궁무진한 힘의 근원인 사츠가이의 정수를 체내에서 뽑아내어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고, 최후의 동반자로써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복종했던 쿠로야기 닌자를 선택한다. 자신의 에고를 확립한 애버리스는 스스로를 '쿠로야기 닌자의 어린 새끼'라고 자칭, 쿠로야기와 킨카쿠에 올라 시조신 눈자가 되기 위하여 전장인 스고이 타카이 빌딩 옥상에 빌딩을 관통하고 끊임없이 자라오르는 거대한 덩쿨을 솟아일으키고, 짐승의 숨을 끊어 의식을 제압하기 위해 닌자 슬레이어와 마지막 이쿠사를 시작한다.

계속해서 자라나는 덩쿨 위에서의 이쿠사 종반에, 결국 둘의 싸움은 우주에서 진행된다. 눈자의 힘을 버렸지만, 자아를 확립하고 쿠로야기 닌자와 완전히 동화한 애버리스의 힘은 이전보다도 강해졌었다. 모든 카라테를 튕겨내며, 흡수하여 오히려 자신의 힘으로 전환하는 탄력있는 흑록색의 육신, 쿠로야기 분신 짓수를 활용한 여러 기술들, 쿠로야기의 카라테인 오의, '사티로스 리프'의 공세 앞에서 닌자 슬레이어는 조금씩 무너져간다.

허나, 닌자 슬레이어가 사냥꾼들을 폭발사산시킬 때마다 생성됐던 오리가미들이 현실의 쐐기 역할을 하며 이전부터 애버리스의 네오 사이타마 완전 장악을 방해했었다. 애버리스가 쿠로야기와 완전 동화한 이후에도, 그 흔적은 붉은 균열로써 흑록색 육신에 새겨져있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끈질긴 반격 끝에 애버리스의 신체 균열을 더욱 벌리고 깨트리나, 애버리스의 힘을 능가하지 못하고 목뼈를 잡혀 제압당하고 만다. 순간, 닌자 슬레이어는 시너리에게 받았던 저주받은 강제 어센션의 쿠나이, '세푸쿠 오브 하라키리'를 꺼내들어 애버리스의 균열에 손잡이까지 쑤셔넣고, 찢어버린다.[1] 저주받은 쿠나이에 세푸쿠 당한 애버리스는 그대로 경련하며 무력해지고, 그대로 닌자 슬레이어에게 사로잡혀 성층권 앨라배마 떨구기를 당한다. 붕괴된 덩쿨의 잔해를 지상으로까지의 이정표로 삼아, 둘은 그대로 네오 사이타마로 추락. 유성처럼 떨어져 그대로 스고이 타카이 빌딩의 옥상에 쳐박히고, 모든 유리창을 깨서, 지하까지 뚫고 들어간 애버리스는, 그대로 대공동의 긴카쿠에 머리를 쳐박혀서 동화되었던 쿠로야기 닌자와 함께 겹쳐진 외침의 '사요나라'를 외치며 폭발사산!하고 만다.

눈자의 현현체는 죽어도 폭발사산하지 않으나,[2] SoH의 칼날에 당한 애버리스는 그대로 폭발사산하여, 그의 소울은 빌딩 앞에 모여있는 모든 빙의 닌자들이 보는 앞에서 나선형으로 회전하며 천상의 킨카쿠 템플로 어센션했다.

3. 능력

다른 닌자의 짓수를 빼앗아 저장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빼앗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다음 중 하나의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한다.
또한 빼앗은 짓수는 한 번 사용한 다음에는 한동안 사용할 수 없고, 메디테이션 등으로 다시 활성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애버리스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한 번 발동시켜 놓으면 이쿠사 배틀 동안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소환 계열 짓수를 고평가하고 눈독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카츠 완소의 그림자로서 완전히 각성한 이후에는 네오 사이타마를 토대로 킨카쿠에서 힘을 끌어올 수 있게 되어 일반적인 닌자의 범주를 초월하는 힘을 손에 넣었다. 신체 능력이 대폭 강화된 것은 기본이고, 한 번에 훔칠 수 있는 짓수의 개수도 8개에서 64개로 크게 증가했다. 닌자 슬레이어와의 대결을 기다리는 동안 바인의 쿠로야기 분신 짓수로 네오 사이타마의 닌자들을 덮쳐 유용한 짓수를 대량으로 확보하기도 했다.[3]

쿠로야기 닌자와 완전히 동화한 이후로는, 위의 탈취한 짓수를 통한 전법은 버리고 온전히 쿠로야기의 힘만을 사용하게 된다. 그녀에게서 비롯된 하야시 짓수를 통해 끝없이 자라나는 덩쿨을 일으켰으며, 쿠로야기 분신 짓수를 적극 사용해 예상 불가능한 전법을 구사한다.

4. 기타


[1] 시너리는, SoH를 통해 닌자 슬레이어가 스스로 세푸쿠하는 것으로, 네오 사이타마를 통째로 제물로 바쳐서 의식을 붕괴시키는 것을 종용했었다. 임기응변이지만, 여기서는 네오 사이타마의 균열로 대체한 것과 같다.[2] 이들 현현체는 시조의 그림자들이기 때문에, 킨카쿠의 광명이 눈자를 향해 비춰지는 한,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3] 그러나 닌자 슬레이어에게는 나라쿠피디아 나라쿠 닌자가 붙어 있었기 때문에, 훔친 짓수들을 그렇게 유용하게 활용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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