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서적판 |
"난 빈껍데기가 아니야!"[1]
1. 개요
矢本 小姫(ヤモト・コキ)야모토 코키는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로, 물리서적판 기준 첫 등장 에피소드는 소설 1권(코믹스판에선 2권)에 수록된 '라스트 걸 스탠딩'.
오리가미(종이접기)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무소속 닌자. 원래 교토 공화국 출신으로, 교실 청소를 하던 도중 쓰레기통을 비우러 나갔다가 학교에서 투신자살하던 학생[2]과 부딪혀 죽…은 줄 알았으나 어째서인지 별 상처 없이 입원했다가 바로 퇴원했다. 참고로 살짝 스치거나 한 것도 아니고 정통으로 부딪혀서 피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둘 다 빈사 상태였지만 막상 퇴원하니 아무 상처도 없었다. 이때 닌자 소울이 깃들어 닌자가 되었으며, 각성 후 사정은 자세히 안 나오지만 본인의 부모를 죽이고 네오 사이타마로 전학오게 된다. 존속살인을 했는데 딱히 형사처벌 받거나 하는 묘사 없이 왔다.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라스트 걸 스탠딩', '스완 송 성 바이 페이디드 크로우', '트레져 애브리 미팅' 등. 생각 외로 등장은 많이 하지만 비중은 서브 히로인이라고 밖엔 못 할 정도로 낮은 편인데[6][7] 비쥬얼과 여고생닌자라는 모에속성으로 헤즈들 사이에서도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주인공인 닌자 슬레이어를 중심으로 하는 메인스트림에서는 큰 비중이 없으나 자신이 주인공인 독립된 스토리가 있으며, 닌자 슬레이어의 메인 스트림이 '어른이 부조리한 비극에 맞서 싸워나가는 이야기'라면 야모토의 이야기는 '주변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던 햇병아리가 주변을 돕는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볼 수 있다. 다만 야모토가 나오는 에피는 유혈이 낭자하는 후지키도가 주연인 에피보다 뭔가 일상물스럽기에 하품나서 재미없다는 헤즈들도 있다. 마찬가지로 야모토와 같은 소녀 닌자이면서도, 햇병아리면서 성장해가는 캐릭터로는 아주르가 있지만, 그쪽은 야모토보다 더욱 험난한 성장을 거쳐가고 있다.
3부 시점까지는 네오 사이타마의 성소수자 거리인 니쵸무 스트리트에서 게이바를 운영하는 네더퀸이라는 닌자에게 의탁하고 있었다. 정작 네더퀸은 본인도 게이고 후지키도에게 푹 빠져 있던지라 썸씽 같은건 전혀 없었고, 둘의 관계는 유사 부녀관계처럼 묘사된다.
닌자 슬레이어에게는 몇 차례 도움을 받는 등 나름 우호적이긴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에게 빙의된 나라쿠 닌자는 야모토에게 빙의된 시 닌자에게 원한이 있다. 이 때문에 닌자 슬레이어는 야모토와 마주칠 때마다 나라쿠의 살닌 충동이 끓어오르는 걸 억누르느라 날선 분위기가 되고 야모토는 사정을 모르다보니 약간 거리감이 있는 관계지만 야모토는 닌자 슬레이어를 일단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4부의 에피소드가 선행 공개되었는데, 비슷한 나이의 수어사이드가 30대가 된 것으로 봐선, 야모토도 30대의 처자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성우는 아마미야 소라. FUNimation 더빙판 성우는 모니카 리얼.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211【야모토・코키】[8]
2. 일러스트
물리서적판 | ||
활동사진판 설정화 | 코믹스판 (요고 유키) |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워낙 심플한데다 특징이 되는 부분[10]이 명확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매체별 외형 차이가 적은 편이다. 고우랑가!
3. 행적
3.1. 첫 각성
"이러다 죽는 걸까. 하지만 아사리=상은 구해야 하는데. 죽으면 구할 수 없는데....."
"구할 수 있고 말고."
"어떻게?"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단다."
"어떻게?"
"......나의 힘, 시 닌자의 힘. 자아, 써보려무나. 내 힘 마음껏 쓰는 거야. 자아 어서."
"어떻게?"
"......생각할 필요는 없단다. 자, 이제 작별이로구나. 지금부터 나는 나. 그러면 사요나라."
"구할 수 있고 말고."
"어떻게?"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단다."
"어떻게?"
"......나의 힘, 시 닌자의 힘. 자아, 써보려무나. 내 힘 마음껏 쓰는 거야. 자아 어서."
"어떻게?"
"......생각할 필요는 없단다. 자, 이제 작별이로구나. 지금부터 나는 나. 그러면 사요나라."
교토에서의 사건 이후 네오 사이타마로 전학왔으며, 아사리라는 동기생과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러나 함께 가라오케에 가던 도중 맞부딪친 퍽 앤 사요나라[11] 강간범들에게 겁탈당하기 일보직전 닌자의 힘을 발휘해 그들을 갈갈이 찢어죽이는 것으로 첫 등장. 이 때문에 소우카이야 신디케이트에 알려져 추격을 당하게 된다.
야모토는 아사리와 평범한 고교생활을 보내고 싶었으나 자신과 함께 닌자로 각성한 쇼고 마구치의 등장, 계속되는 사건으로 닌자로 점차 각성하게 되고...
강력한 닌자 소울을 가졌지만 닌자로서의 역량이 미숙한 상태, 닌자라고는 해도 클론 야쿠쟈보다는 조금 더 강한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에 첫 상대 닌자 식스게이츠 소닉붐의 상대 자체가 되지 못했고 결국 소닉붐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뒤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식스게이츠 닌자 소닉붐을 사냥하기 위해 갑자기
.....가라!
후지키도는 압도적인 카라테로 그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놓고 마무리하려던 차에 야모토는 다시 일어나, 포장마차의 카본 비닐 시트를 접어 만든 피닉스 오리가미로 소닉붐을 공격, 폭발사산!시켜버렸다.
후지키도는 클론 야쿠자들의 시체더미를 보고 그녀와 대화를 나누고, 나라쿠의 폭주를 억누르며 그녀를 보내준다.
"....도-모 닌자 슬레이어입니다."
"도-모 닌자 슬레이어=상. 야모토 코키입니다."
"그것을 모두, 그대 혼자 하였나."[13]
"내가 했어. 나를 공격했으니까.....이제는 무리일 것 같아."
"그럴 것 같군."
"도-모 닌자 슬레이어=상. 야모토 코키입니다."
"그것을 모두, 그대 혼자 하였나."[13]
"내가 했어. 나를 공격했으니까.....이제는 무리일 것 같아."
"그럴 것 같군."
그렇게 마지막으로 아사리와 작별인사를 하고 그 후 계속 소우카이야를 피해 도주 생활을 시작한다.
3.2. 실버 카라스와의 만남
"....도-모. 어.... 카기 타나카입니다."
"도-모. 야모토 코키입니다."
소우카이 닌자즈를 피해 도망치던 야모토, 한 세탁방에서 실버 카라스를 만나게 된다.[14] 본인을 죽이러 온 소우카이야의 닌자 너트크래커에게 지리적으로 불리한데다 이미 능력을 파악당한 상태에서 일격에 패배한다. 너트크래커에게 겁탈당하고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나, 실버 카라스는 야모토에게 달려드는 너트크래커에게 앰부쉬, 목을 잘라 폭발사산!시켜버리고, 그녀에게 붙은 소우카이야의 추적기를 제거해준다."도-모. 야모토 코키입니다."
"지금이다.... 이 순간이다. 여기에 이아이가 있다!"
이후 자신을 쫓아온 소우카이야의 닌자인 써드 아이를 만나게 된다. 써드 아이와의 이쿠사 배틀에서 처음에는 조금 밀리지만 실버 카라스가 가르친 기초 이아이도를 떠올리며 이아이도에 각성해 승리한다.그 후 써드 아이와 같이 온 용병닌자 소드 댄서를 죽여버리고 온 실버 카라스와 마주치고[15] 발악하는 써드아이를 카이샤쿠해 폭발사산!시키고 그와 이쿠사를 벌이는데...
"이얏-!"
"왜 우는 거야. 바보 녀석."
"이얏-!" "이얏-!" "이얏-!"
"부러지겠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봐, 그만둬. 기껏, 마지막, 그 뭐냐. 마지막 시간이 온단 말야."
"내가 누군지 알아버리면 인스트럭션이 안 되잖아. 죽일 각오로 싸워야지."
"그런 건 무리야. 카기=상인 거 다 아는걸. 당연하잖아."
"그런 거 못해."
"못하냐." "못해." "그러냐."
"너무 뻔뻔한 얘기였지. 넌 아직 어린데. 결국 담배는 못 피웠어. 인과응보구만. 미련이라면 뭐, 그 정도야 네 덕이지. 잠자코 지고쿠 헬로 가겠어."
결국 야모토는 실버 카라스가 본인을 도와준 카기 타나카인걸 알아채고는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이후 병이 도져 사망하여 싸늘하게 식은 실버 카라스의 시신을 두고 떠난다.[16] 이후 그가 즐겨 피우던 "조금 맑은 바다" 담배를 피우는데 처음하는 흡연이라 무리였는지 그만둔다."왜 우는 거야. 바보 녀석."
"이얏-!" "이얏-!" "이얏-!"
"부러지겠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봐, 그만둬. 기껏, 마지막, 그 뭐냐. 마지막 시간이 온단 말야."
"내가 누군지 알아버리면 인스트럭션이 안 되잖아. 죽일 각오로 싸워야지."
"그런 건 무리야. 카기=상인 거 다 아는걸. 당연하잖아."
"그런 거 못해."
"못하냐." "못해." "그러냐."
"너무 뻔뻔한 얘기였지. 넌 아직 어린데. 결국 담배는 못 피웠어. 인과응보구만. 미련이라면 뭐, 그 정도야 네 덕이지. 잠자코 지고쿠 헬로 가겠어."
3.3. 자이바츠 강습
라오모토의 죽음과 함께 시작된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닌자들의 공격으로 도시가 쑥대밭이 되던 와중 위험에 빠진 아사리=상을 숨어서 도와준다. 하지만 모습을 보일 순 없어서 마음의 동요를 느낀다.이후 소우카이야의 산시타 뉴비 닌자가 자이바츠 닌자에게 폭발사산하는 것을 목격하고, 소우카이야 닌자로 오인받아 여고생에 환장하는 변태 모스키토에게 추격당하다 떨어진 곳이 공교롭게도 소우카이야의 본거지에서 탈출한 닌자 슬레이어와 넨시가 타고 있던 데드문의 차량이었다. 직후의 이쿠사 배틀에서 역량차를 극복 못하고 죽을 뻔하나 닌자 슬레이어의 인터럽트로 구사일생 데드문의 차에 실려서 자리를 피하게 된다.
3.4. 니춈 스트리트에서
그 후 길거리를 떠돌며, 코인 세탁소나 샤워실 딸린 DVD방 등 간신히 하루 묵을 수 있는 싼 장소를 돌아다니며 지내다가 마침 그런 야모토가 눈에 밟힌 네더퀸에게 거둬져 바 "에너지"의 2층에서 지내게 되었다. 니춈에서 식객으로 지내다가 어느 날 네더퀸과 서로 닌자인 걸 밝혔으며 네더퀸에게 받은 은혜를 돌려주고자 네더퀸의 조수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네더퀸도 수락한다.
네더퀸에게 가르침을 받아 진정한 닌자로 거듭나며, 현재는 네더퀸에게 몸을 의탁하여 니춈 스트리트의 자경단으로 지내고 있다. 이 이후로 그녀가 주로 겪는 고민은 '자신이 진정으로 행복해 질 권리가 있는가'이다. 닌자 소울이 빙의되면서 부모를 죽이고, 친하게 지내던 아사리와도 헤어지고, 그녀의 멘토라고 볼 수 있었던 실버 카라스와도 이별을 겪으며 소우카이야에게 끊임없이 목숨을 위협받는 삶을 살다 간신히 정착한 곳이 니춈 스트리트이기 때문. 그렇기에 그녀는 계속해서 자신이 이런 평온한 일상을 누릴 자격이 있는지 계속해서 주저한다. 일단 네더퀸은 그녀에게도 당연히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격려해 주고 있고, 시간이 흐르며 잊고 지낼 줄 알았던 아사리와도 다시 한번 우정을 확인하는 등 조금씩이나마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
결국 니춈 워 비기닝 에피소드 에필로그에서 네더퀸에게 자신의 행복과 니춈의 안전 둘 모두를 지키고 싶다고 결의를 밝히고, 진정한 의미에서 네더퀸의 조수로써 니춈의 자경단이 되었다.
3부 말미에서는 그녀의 오리가미들 덕분에 하나미 의식의 조건이 충족되어 후지키도 켄지가 죽음의 문턱에서 리얼 닌자로 각성하게 되는 기적이 일어나게 된다.
3.5. 4부
3부 엔딩으로부터 2년 후를 다룬 '데드 데더 댄 데드'에서는 네오 사이타마에서 일어난 즘비 사변을 제노사이드와 협력해 저지한다고 한다.4부에서는 메인 스토리에서는 출현이 없다가 단편 '포 훔 더 벨 톨스'에서 등장. 암흑 카네모치가 만든, 오로지 여고생의 인생을 낭비하게끔 도로 메울 구멍을 파거나 태워버릴 오리가미를 만들게 하는 여고생 수용소[17]에 갇힌 작중 화자인 테마리를 돕는다. 여전히 세일러복에 여고생 모습으로[18] 아주르처럼 성장하지 않는가 했는데...
더하여 해당 스토리의 엔딩에서는 OL이 된 아사리와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의 중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서 두 사람의 우정이 변함없음을 보여주었다. 가장까지 하면서 잠입한 이유는 구출 대상인 테마리가 아사리의 조카였기 때문. 이때
4부 시즌3에서 비로소 메인 스토리에 출현. 초반에는 마찬가지로 여고생 모습이었으나, 사실 이 모습은 힘을 억제한 것이고 해방하면 긴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오는 차가운 인상의 미녀로 본 모습을 드러낸다.
요로시상 익스프레스 편에서 새 닌자 슬레이어가 된 마스라다와 조우한다. 시 닌자 소울 빙의자들의 집요한 추적을 감당하기 위해 네오사이타마를 잠시 떠나 떠돌다 우연히 만났으며, 오리가미를 화제로 금방 경계를 푼다. 이후 오해로 싸울 뻔도 하나 곧 경계를 풀고 공투하였으며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목적이 같을 때 자주 만난다.
또한 4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시 닌자에서 '시'의 의미는 死. 고대의 리얼 닌자 중에서도 죽음과 저승을 관장하는 존재였다고 한다. 4부에서는 니춈을 떠나 세계 곳곳을 떠돌고 있는데, 시 닌자의 진정한 힘에 먹히지 않도록 강대한 자아를 구축하기 위한 여행이라는 듯. 다음에 야모토의 근황을 다룬 링크를 첨부한다. 근황 1 2 3
요약하면 모험 끝에 시 닌자 소울을 해방시키고 리얼 닌자가 되었다. 사츠바츠 나이트의 각성을 본 적이 있으니만큼 그때의 기억을 되짚어 의식을 재현한 듯.[19]
이후 속박에서 벗어나 어디로 갈 것이냐는 시 닌자의 물음에 네오 사이타마로 돌아간다고 하였는데, 헤즈들은 한때 집처럼 여겼던 니춈 스트리트로 돌아가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3.6. 도쿄NECRO 닌자 슬레이어 콜라보레이션
교토 출신으로 위장하여[20] 야마나시의 사무소에서 일하게 된 신입으로 첫 등장. 라오모토 탓에 이케부쿠로가 네오 사이타마로 변화하자 추억을 떠올리고 그리움에 잠기기도 한다.이후 닌자 슬레이어가 야마나시를 소우카이야의 닌자로 오해하고 공격하자 싸움에 난입, 오해를 풀고 사무소에 데려온다. 하지만 후지키도는 자신이 복제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거리로 나가고, 결국 사무소 멤버들이랑 같이 클론 야쿠자랑 대치한다.[21] 도중 리빙데드 닌자 소닉붐과 만나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를 시전 후 소닉붐과 1대 1의 이쿠샤 배틀을 행한다.
첫 조우 때와 달리 이아이도의 달인이 된 야모토는 소닉붐과 1대 1에서 실버 카라스의 인스트럭션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도중 후지키도가 난입하자 소닉붐이 닌자 판단력으로 달아나는 바람에 무승부. 이후 도쿄에서 금기시되는 네크로맨시를 라오모토가 사용한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야마나시 일행과 함께 소우카이 본사로 향한다.
도중 소닉붐을 포함한 수많은 리빙데드 닌자들에게 둘러싸여 포위당하나, 야모토의 몸에 시 닌자의 섭리가 개입, 즘비 닌자와 유사한 원리로 움직이던 리빙데드 닌자들에게 개입하여 모두 한번에 폭발사산하고 소닉붐과 세 번째 1대 1 이쿠샤 배틀 끝에 승리한다. 해당 승리는 인살 팬들에게 있어 라스트 걸 스탠딩 에피소드의 완결편이라며 그윽한 칭찬을 받았다.
이후 후지키도가 라오모토와의 이쿠샤 배틀에서 밀려 죽기 직전 오리가미 미사일로 라오모토의 칼 궤도를 꺾으며 후지키도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라오모토가 쓰러진 뒤 이케부쿠로로 돌아간 네오 사이타마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사무소의 멤버들과 우정을 쌓으며 리빙데드 스토커로써 살아가게 된다.
원작에서의 소닉붐과의 관계도 더욱 깔끔하게 종결났으며, 시 닌자의 섭리를 통해 리빙데드 닌자 상대로 맹활약했으며 후지키도의 목숨을 구하기도 한 점에서 이번 콜라보 에피소드에서 히로인 취급하는 인살 팬이 적지 않다. 콜라보 에피소드가 인살의 클리셰를 실로 그윽하게 사용한 점을 들어 콜라보 작가를 인살, 특히 야모토 코키의 팬으로 추정하는 헤즈가 적지 않다.
4. 떡밥?
2010년에 업로드된 닌자 명감에서는 살인마 닌자 '킬차지'이자 코키의 육친인 야모토 이시이에 관한 떡밥이 있었으나 이게 본편에서는 한번도 나온 적이 없고 번역팀 트위터의 닌자 명감에서만 나오고 말았었다. 하지만 2023년 5월 킬차지의 닌자 명감이 업데이트되며 야모토 코키와는 아무 관계도 아니었다(ヤモト・コキとは特に関係がなかった)라는 문장이 추가됐다. 13년 전에 야모토 코키와 관계가 있던것처럼 서술됐던 건 번역팀의 실수였다고 한다.사실 야모토에게 빙의 된 닌자 소울인 '시 닌자'는 헤이안 시대 때 나라쿠 닌자를 토벌하는데 앞장섰던 닌자였기 때문에 닌자 슬레이어 안에 있는 나라쿠 닌자가 코키에게 적의를 보이고 있어서 닌자 슬레이어 본인은 그걸 억제하고 있다.
5. 능력
5.1. 빙의 닌자
시 닌자. 눈쟈 카츠 완소의 직제자 중 한명이자 '시의 권속'이라고 불리는 닌자 군단을 이끌었다고 한다. 삶과 죽음의 권능을 부릴 수 있다고 전해졌으며, 오히간에서 사자(死者)의 영혼을 다스리는데 전념했다고 전해진다.세계의 섭리를 다루는 입장이기 때문에 자신은 물론 권속들에게도 힘을 함부로 쓰지 말 것을 강조했으며, 실제로 스승에게 반기를 든 하토리 일파와의 전쟁 때에도 중립을 표방했다.[22] 자신이 직접 무력을 행사한 사례는 헤이안 시대에 나라쿠 닌자를 진압하기 위해 시험을 통과한 야마토 닌자에게 야리 오브 더 헌트를 수여하고 직접 출두하여 힘을 보탰던 것과 권속 중 하나인 네크로 닌자의[23] 모반을 직접 분쇄한 사건 밖에 없다. 시대가 지나고 오히간으로서의 연결이 희박해져 가면서 역사속에서 잊혀졌다고.
직제자로는 제츠메츠 닌자, 후지미 닌자, 네크로 닌자, 보도쿠 닌자 등이 있으며, 시 닌자의 빙의자인 야모토는 이들 제자들의 닌자 소울 빙의자와 엮이기도 한다. 작중 배경에서 제츠메츠 닌자는 제노사이드, 후지미 닌자는 블루블러드에게 빙의되어 있다.
4부에서는 스스로 시 닌자의 소울을 빼내어 시의 문에 돌려주었으나, 이 과정에서 여러 조건을 만족하여 리얼 닌자로 각성, 시 닌자의 조력에 의해 시 닌자의 힘과 동류의 힘을 가진[24] 리얼 닌자가 된다. 시 닌자가 지어준 이름은 시키 닌자. 새로이 리얼 닌자로 각성한 야모토를 보며 그녀를 자신의 여동생과 같은 존재라고 느끼며 본인 안에 야모토의 영혼이 남아있듯 자신의 영혼 또한 그녀와 계속 함께할 것이라며 야모토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한다.
5.2. 카라테
실제 약했다. 애초에 별다른 훈련같은 것도 아예 받아본 적이 없는실버 카라스에게 이아이도를 배운 후에는 이아이도를 구사하며[26] 실버 카라스의 유품인 카타나 '우바스테'를 가지고 싸우게 된다. 허나 이후 아마쿠다리 섹트와 결탁하여 니춈 스트리트에 불법 약물을 푼 야쿠자 클랜 '데드 페닉스 클랜'과의 이쿠사 배틀 중에 부서지게 되고, 이후 클랜의 오야붕인 여닌자 '엠프레스'에게서 라오모토 칸이 사용하던 카타나인 난반과 카로시를[27] 뺏어서 사용하게 된다.
이후 4부에서는 어지간한 스고이급 닌자는 물론이요, 리얼 닌자와도 이아이도를 이용하여 카라테 배틀에서 밀리지 않을 정도로 실력이 올랐다.
5.3. 짓수
사쿠라 인핸스먼트 짓수. 손에 닿은 물체를 강화시키거나 물체에 에너지를 주입해서 폭탄으로 만든다. 주된 사용법은 주변의 종이나 천 같은 것을 종이접기의 형태로 만들고 사출하여 공격을 방어하거나 적에게 날려 폭파시켜 공격하는 오리가미 수리켄. 말이 수리켄이지 대상에 닿자마자 폭발을 일으키는 것을 보면 초소형 미사일과 같다. 다만 단순한 미사일이 아니라 대상에 닿기 전에 오리가미가 훼손되면 불발탄이 되어버린다. 직접적인 공격 말고도 공중에서 발판 삼아서 재도약을 하는 트리키한 응용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야모토의 유일한 취미에서 반영된 능력으로 보이며, 네오 사이타마의 학교의 오리가미 부에 처음 입부했을 때는 부원들까지도 놀랄 정도로 엄청난 속도와 완성도로 사성수[29] 오리가미를 만드는 기술을 보여주기도 했다.그 외에도 소우카이야와의 전투에서 지저분해진 카타나를 새것처럼 벼려내는 활용법을 보이기도 한다.
2부에서는 무수한 오리가미를 허공에서 자동으로 배치, 요격하게 만드는 일종의 배리어를 구사하기도 하며, 짓수로 만들어진 벚꽃빛이 카타나를 허공에 띄운 채 가져오게 하기도 한다.
3부에서는 짓수가 한단계 더 발전해서, 오리가미가 없이도 짓수 자체를 수많은 나비 형태로 발사해서 나비들이 들러붙은 물체를 조종하거나 상대의 움직임의 궤도를 미리 표시하는 유의 사이코키네시스같은 능력도 생겼다. 난반과 카로시도 원래 다른 닌자가 주워서 쓰던 것을 이 짓수로 강탈한 것.
4부에서는 3부 때의 힘이 더욱 강화되어 카타나를 허공에서 소환하고, 칼 한번 휘두르는 것으로 수십마리의 오리가미 나비떼를 불러 닌자의 동체시력으로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참격 수십번을 날리는 경지까지 올랐다. 이후 리얼 닌자가 된 뒤로도 시 닌자의 배려로 해당 짓수는 그대로 유지하는 듯.
짓수를 사용할 때는 눈이 벚꽃빛으로 빛나고 목에 투명한 벚꽃빛의 머플러가 나타나게 된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머플러가 멘포 대용인 듯하다.
6. 모형화
2014년말 아쿠아마린에서 1/8스케일 피규어로 발매했다.
7. TRPG
공식에서 발매한 TRPG에서는 놀랍게도 소닉붐의 스카우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소우카이야에 입단한 if 버전이 존재한다. 이쪽에서의 닌자 네임은 스파이더 릴리로, 우리가 아는 그 야모토 코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사나운 눈매와 불량스런 인상이 특징.#[1] 소닉붐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닌자 소울만을 보고 소우카이야로 끌고가려고 하자.[2] 동년배 고교생으로 이쪽도 수어사이드라는 닌자로 각성하게 된다.[3] 어쩌다 부모를 죽였는지 자세히 나오진 않는다. 다만 야모토의 가정사는 별로 좋지 않았고 그래서 종이접기를 도피처로 삼았다고.[4]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 초기에는 야모토의 짓수에 관련되어 종이 지(紙)자로 생각되었지만 이후 죽음을 지배하는 능력을 가진 시 닌자 클랜의 개조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5] 짓수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벚꽃빛 머플러를 멘포인 것처럼 묘사하기는 한다.[6] 작중 히로인이라 불릴만할 인물은 네더퀸과 에일리어스 딕터스각각 닌자 사이드와 모탈 사이드를 대표하는 히로인인 유카노와 낸시 리 나라쿠 닌자 둘이다.[7] 이는 야모토가 활약하는 에피소드가 닌자 슬레이어와 직접적으로 얽히는 에피소드라기보단 개인적인 이야기나 니춈 스트리트에서의 트러블을 해결하는 형태가 많아 메인스트림에서 좀 떨어져 따로 노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닌자 슬레이어의 본명을 아는 등 플래그가 없는건 아니지만...[8] 닌자슬레이어 PLUS의 유료 컨텐츠로,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 및 원작자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9] 첫번째 일러스트는 닌자로 각성한 후 실버 카라스와 생활할 때까지, 두번째 사진은 네더퀸이 만들어 준 코스튬을 입은 것으로, 니춈 스트리트에서 오이란들을 노린 무차별적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범인을 끌어내기 위해 야모토가 자청해서 미끼 역할을 맡았다. 세번째 사진은 니춈 스트리트에 눌러 살 때의 평상복.[10] 벚꽃색 머플러, 단발, 세일러복, 여고생, 평탄한 가슴[11] 인살어. 강간살인을 의미. 붓다도 눈을 감은 말법세계에서 실제 유행하는 범죄다.[12] 야모토는 그렇게 생각했으나 사실 죽지는 않았고, 서클 시마나가시의 리더격 닌자 필기아에 의해 구출된다.[13] 닌자 슬레이어가 소닉붐한테 오면서 본 무수한 클론 야쿠자의 도륙된 시체들을 가리키는 말이다.[14] 본인을 실버카라스라고는 하지 않고, 가명인 카기 다나카로 자신을 소개했다.[15] 실버 카라스는 애초에 아무에게나 고용받아 사람을 죽이는 닌자였고, 소우카이야에게 야모토를 죽이라는 의뢰를 받았다.[16] 실버 카라스의 병은 폐암으로 추정된다. 이미 말기였던 듯 의사도 오탓샤 중점(인살어. 사망 일보직전을 의미)이라고 말했다.[17] 여고생의 낭비라는 목적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여고생을 농락한다거나 그밖의 학대 행위는 일절 일어나지 않고, 건강한 세 끼 식사에 옷(전부 세일러복. 작업용, 실내용, 수면용까지 따로 있다)까지 제공하며, 시설 내부를 CCTV로 감시하지도 않는다. 어떤 의미로 이만큼 도착적인 시설을 만든 암흑 카네모치의 정체는 불명. 더하여 닌자인 에버포레이터가 탈출을 시도하는 여고생을 감시 및 말살하고 있는데, 눈에서 빔을 발사하여 적중한 상대를 원자 분해하는 막강한 짓수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렇게 대단치 않아 보이는 시설을 맡고 있는 데에 대해, 이 시설 자체가 에버포레이터의 소유이며 그의 취향이라는 설이 헤즈들에 의해 제시되어 있다.[18] 여고생 수용소에 잡혀온 여고생으로 가장해 잠입해 있었다. 이 때 클론 야쿠자 경비병은 물론 감시하던 닌자마저도 야모토가 탈출을 위해 닌자의 힘을 발휘하기 전까지는 야모토가 일개 여고생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고, 리얼 여고생인 테마리마저 처음에 야모토를 자신과 같은 그냥 여고생일 것이라 여긴 것을 보면 적어도 이 에피소드에서는 외형상 3부 이전의 모습에서 전혀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9] 그때까지의 수련과 이쿠사 배틀로 단련된 육체, 시 클랜의 수장 시 닌자의 입회, 야모토 자신이 만들수 있는 벚꽃 오리가미로 조건을 만족시켰다. 이때 시 닌자를 꺼내기 위해 스스로 셋푸쿠를 했다.[20] 사실 야모토는 교토 출생이 맞으므로 엄밀히 말해서는 위장이 아니다. 다만 작중의 교토와는 좀 달라서 약간씩 오차가 나긴 했다.[21] 도중 이 세계 시민은 NRS를 겪지 않아 다행이라는 얘기를 하는데, 당연히 이 세계에서는 없는 증세라 그냥 단순히 닌자를 무서워한다 정도로 이해한 멤버들과 이야기가 안 맞물려 쩔쩔매기도 했다.[22] 카츠 완소의 제자이면서 서군에 가담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중죄나 다름없었으나, 사형제이자 반역자인 하토리 닌자의 동군에도 속하지 않아 제자로서의 예를 다 했다고.[23] 시체를 조종하는 네크로 카라테의 개조로, 자신의 능력을 가지고 세상에서 깽판을 부리다가 시 닌자가 직접 이끄는 권속들에게 제압되고 사망하였지만 네크로 카라테를 전수받은 추종자 일부는 살아남아 도주하는 바람에 인살 세계관에서 네크로맨시가 세계로 퍼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24] 야모토 본인도 시 닌자도 인정한 사항. 다만 힘 자체는 시 닌자보다 당연히 약하며, 야모토를 시 닌자 계파에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헤즈들도 있다.[25] 인살어, 본래 학교의 자경단원의 역할이었지만 일진으로 변질된 양아치들을 의미한다.[26] 이아이도를 사용할 거라는 복선이 있긴 했는데, 처음 소닉붐에게 쫓길 때 사용했던 무기가 클론 야쿠자를 쓰러뜨리고 얻은 카타나였다.[27] 난반과 카로시는 총 4쌍이 만들어졌고,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 진 것이 미야모토 마사시와 라오모토 칸이 사용하던 카타나이다. 라오모토가 사용했던 한 쌍은 나라쿠화한 닌자 슬레이어에게 파괴되었고, 수집해서 보관해뒀던 나머지 세 쌍 중 한 쌍이 라오모토 사후 엠프레스에게로 흘러들어가서 이걸 빼앗게 된다.[28] 도공에게 맡겨 길이를 줄이는 등의 개조가 가해졌다. 도공 본인은 탐탁지 않게 여겼다고. 그래도 명도로써의 격은 여전한 듯 하며, 서로를 끌어당기는 능력과 두 명도를 일시적으로 합쳐 더욱 강한 카타나로 만드는 등 여러 능력이 붙었다.[29] 고릴라, 드래곤, 문어, 독수리. 인살 세계의 사성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