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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아담 워록 Adam Warlock | |
본명 | 아담 Adam |
이명 | 아담 워록 Adam Warlock |
종족 | 소버린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아이샤 (어머니)[1] 블러프 (반려동물) |
소속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등장 영화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쿠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
담당 배우 | 윌 폴터 |
더빙판 성우 | 타케우치 슌스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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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아담 워록. 개조인간이었던 원작과 달리 외계종족인 소버린 측에서 만들어낸 인조인간이다.2. 작중 행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등장인물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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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That, my child, is the next step in our evolution. More powerful. More beautiful. More capable of destroying the Guardians of the Galaxy. I think I shall call him... Adam.
저 아이가 우리의 다음 진화 단계다. 더 강력하고, 더 아름다우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능히 파멸시킬 존재지. 이름은…아담이라 해야겠어.
아이샤
세 번째 쿠키 영상에서 깨어나기 전의 모습으로 잠깐 등장.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없애는 데 실패한 아이샤가 소버린의 새로운 진보이자 가디언즈를 없앨 무기를 만들어냈고, 그것이 들어있는 황금관을 보고 아담이라고 부르겠다며 등장을 암시한다.저 아이가 우리의 다음 진화 단계다. 더 강력하고, 더 아름다우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능히 파멸시킬 존재지. 이름은…아담이라 해야겠어.
아이샤
2.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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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
- ||<-3><width=9999><bgcolor=#054553>
디즈니+ 방영
-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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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오브 쉴드: 슬링샷
(2016)빅터 라몬 애니메이션 왓 이프...? 시즌 1
(2021)왓 이프...? 시즌 2
(2023)왓 이프...? 시즌 3
(2024)인피니티 울트론
왕 킬몽거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에미넌스
인카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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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베루사 블러드스톤
이후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함선에서 아이샤와 함께 다시 등장한다.[5] 로켓을 진작에 발견하고도 즉시 보고는 커녕, 회수에도 실패한 것에 대해 아이샤를 질책하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따지는 듯한 행보를 보이자마자 즉시 제압되고 중력파에 짓이겨지며 울부짖지만, 일찍 고치에서 나오는 바람에 아직 성장이 덜 되었다는 해명과 동시에 반드시 로켓을 회수하겠다는 아이샤의 다짐을 받고 나서야 풀려난다.[6]
이후 오르고 사에 도착해서 라바저스 포로를 붙잡고 심문하는데, 우리가 진지하다는 걸 보이라는 아이샤의 말에 진지하게 포로를 향해 에너지 블래스트를 발사해 소사시켜버리고,[7][8]마침 자신을 계속 죽은 가모라에 이입하는 스타로드의 태도에 질려버린 가모라가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테니 데리러 오라는 무전을 보내자 아이샤와 함께 가모라가 있는 카운터 어스로 향한다.
그렇게 카운터 어스에 아이샤와 함께 도착해 로켓과 함께 보위에 남아있는 가모라를 습격해 로켓을 회수하려 드는데,[9] 이때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카운터 어스의 폭파를 지시한 것을 깨닫고 급히 아이샤를 구하러 날아갔으나, 간발의 차로 눈 앞에서 그녀가 있던 우주선이 폭발하는 걸 보고야 만다. 이후 탈출이라도 하려는 듯 보위까지 날아갔으나 폭발을 두 번 직격당한 대미지 때문인지 쓰러져있는 와중에도 가모라 앞에서 공격하려는 듯 손을 뻗다 기절한다.[10]
이후 가모라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구하기 위해 보위를 운전해가는 과정에서 수술 침대에 구속당해있다가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함선을 습격할 즈음에 깨어나서 자력으로 구속을 푼다. 그리고 스타로드와 가모라를 습격하나 하필 애완동물인 블러프가 가모라한테 인질로 잡혀서[11] 정신이 팔린새에 스타로드가 보위를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함선 내부로 유도함과 동시에 자폭기능을 활성화하고 가모라와 탈출해서 아담 워록만 보위의 자폭에 휘말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죽지 않고 실험체들을 구출 중이던 그루트를 위협하며 공격하는 기세를 보이다 우주선 폭발로 인한 충격이 컸는지 공격하지 못하고 쓰러진다.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함선 내 생명체들을 탈출시킬 때 그루트가 기절한 아담을 노웨어로 옮겨놓았는데, 이때 자신을 왜 구해줬는지 묻자 그루트의 말을 번역한 드랙스의 "누구든 기회는 한번 더 주어져야 한다."라는 답을 듣고 고심한다.[12]
이후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함선에서 마지막으로 탈출하려던 스타로드가 바닥에 떨어진 Zune을 주우려다가 노웨어로 탈출하지 못하게 되고, 공기 점프로 우주에서의 유영을 시도했다가 잔해에 막혀 우주의 냉기에 볼이 부풀며 얼어가자[13] 아담이 스타로드의 손가락에 자신의 손을 맞대며[14] 그를 구해낸다. 그리고 스타로드의 생환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노웨어 주민들이 서로 얼싸안을 때 우물쭈물하다 가장 뒤에서 어색하게 끌어안는 모습을 보인다.[15]
이후 노웨어에서도 거지꼴이 되어 담요를 두르고 길거리에 주저앉아 있다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을 앉아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으로 모습을 비춘다.[16]
그리고 첫 번째 쿠키 영상에서 새로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로 합류했음이 확정되었다. 초반부에서 로켓을 죽일 뻔 했고, 이로 인해 로켓에게 킬 스위치가 달려 있다는 사실과 그의 과거를 알게 되고 하에볼을 찾아가는 등 가오갤 3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이었으나, 드랙스가 전해준 스타로드의 기회는 한 번 더 줘야 한다.는 말에 따라 보답으로 그를 우주에서 살려줬고, 어머니도 잃은데다 자신을 조종하던 하이 에볼루셔너리 또한 몰락했기에 가오갤과 적대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 합류하게 된 것.[17] 최애가수를 묻는 로켓의 질문에는 킹 크림슨의 아드리안 벨루를 꼽는다. 솔로와 킹 크림슨 활동 둘 다 좋아한다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으로 봐선 처음엔 목숨까지 위협할 정도로 적대하였으나 로켓의 동료인 스타로드를 통해 서로를 구한 셈이니 완전히 화해한 듯.
3. 능력
아이샤가 아담을 두고 소버린의 다음 진화 단계[18]라고 언급했던 만큼 다른 소버린이 가지지 못한 특성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초고속의 비행, 우주에서까지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신체능력, 살상 블래스트 투사, 높은 내구성 등 다양한 능력을 가졌다. 전형적인 슈퍼맨 스타일로, 기존의 MCU 캐릭터 중에서는 같은 슈퍼맨 파생 캐릭터인 캡틴 마블 및 이터널스의 이카리스과 꽤 비슷한 능력을 가졌다.
실제 전투 스타일에서도 언급한 둘처럼 비행능력을 살린 빠른 돌진공격을 선호하는 것이 드러난다. 가디언즈의 협공을 버텨내고 각개격파할 정도로 강력하기에 현 시점 가오갤 중에서는 최강자이다.[19]
심지어 이게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재촉 때문에 예정보다 일찍 꺼내 아직 성장이 다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아직 성장 가능성의 잠재력이 남아있는 만큼 향후의 변화를 주목할 부분.[20]
3.1. 신체 능력
3.2. 비행
3.3. 에너지 투사
4. 성격
맞습니다. 아담은 그 번데기 같은 황금관 안에서 자라고 있었죠. 성숙하기 전에 너무 일찍 깨어나면서 육체는 완성되었지만 정신적으로 8살 아이와 같은 상태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어린아이라고 할까요. 신경질도 많고 참을성이 없고 변덕스럽습니다. 강력한 힘에 미성숙한 정신이라는 언밸런스가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제임스 건 감독의 인터뷰 중 #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가,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고치에서 너무 일찍 꺼낸 탓에 정신 연령이 많이 어리고 순수한 편이다.[25] 라바져스 포로를 고문하라는 말을 잘못 알아들어 불태워 죽여버리거나,[26] 죽인 라바저스의 애완동물인 블러프를 귀여워하며 데리고 다닌다던가,[27] 마지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한 곳에 모여 껴안을 때 머뭇거리다가 어색하게 껴안는 시늉을 하는 등 사회성이나 대인관계에 대한 지식도 없다시피 하다. 제임스 건 감독의 인터뷰 중 #
그래도 라바저스 포로를 죽인 뒤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혼자 남게 된 블러프를 소중히 대하며, 아이샤를 어머니로 믿고 따르며 지키려고 하는 모습을 볼 때, 절대로 본성이 사악한 인물은 아니다. 그전까지 보여준 악행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부모나 선생님이 시키는 명령을 이유조차 모른 채 따라하기만 하는 것에 가까우며, 본인도 이러한 행위의 이유와 목적을 모르는데다 선한 천성 때문에 임무 도중에도 지속적으로 혼란스러워하며 빈틈을 많이 보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가입한 이후, 다른 멤버들과 좋아하는 음악에 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등 쿠키 영상 시점에서는 훨씬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MCU에서 이러한 아담의 성격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네이머 같은 느낌으로 순화된 것이다. 원작에서도 고치에서 이르게 나온 것은 동일하지만, 고치 안에 있는데 과학자들의 계획을 듣자 본인이 빠져나와서 깽판을 부리는 등 일찍 나온 탓에 상당히 인성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모습을 초반에 많이 보여줬다. 가오갤 Volume 3는 그 행적을 찌질함에서 순수함으로 바꾼 것이라 볼 수 있다.
5. 평가
아담 워록의 적은 비중과 스토리에 녹아들지 못하고 겉돈다는 점은 호평 일색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몇 안되는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다른 작품에서처럼 후속작에 등장하는 캐릭터 소개를 위한 소위 '끼워팔기' 캐릭터라는 평이 많다.전작 쿠키 영상에서는 소버린이 심혈을 기울여 만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3편의 메인 빌런이나 안티히어로가 될 것이라 여겨졌지만, 정작 메인 빌런 역할은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넘어가고 아담 워록의 종족인 소버린도 그에게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는 창조물로 전락한데다,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는 제대로 저항도 해보지 못하고 당하는 등 원작에 비해 위상이 많이 낮아졌다. 주인공과 대립하면서 자신만의 신념을 갖고 빌런에게 대항하는 안티히어로 역할을 기대한 팬들도 많았으나, 그 동기가 되어야 할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향한 복수심 또한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에게 우위를 점하기는 했지만 본인도 큰 부상을 당하고 도망쳤으며, 정작 그에 의해 치명상을 입은 가디언즈 멤버들은 로켓 하나뿐이라는 점 등 그의 강함 또한 애매하게 연출되었다.[28]
하지만 제임스 건 감독은 그러한 미숙함을 하나의 캐릭터성으로 부각시키려 노력하였다. 일단 설정부터 고치에서 너무 일찍 꺼내는 바람에 제대로 완성되지 못했다고 언급되며, 초반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외부에서 배운 것을 억지로 따라하는 것 같다는 인상을 주었고, 아이샤와 유사 모자 관계로 개그씬을 찍는 등[29] 점차 여러 일을 겪다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게 구해진 뒤 스타로드를 구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로 들어가는 과정을 감독 특유의 감성으로 연출함으로써 최대한 스토리에 녹아드는데 성공했다. 배우의 외모도 미국 작품에서 흔히 등장하는 불량한 고등학생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30] 겉으로 보았을 때도 아직 미숙하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부각된다.
때문에 다른 작품에서 같은 비판을 받았던 아메리카 차베즈나 아이언하트보다는 단독 캐릭터로서 훨씬 낫다는 평가다. 또한 쿠키 영상에서는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후 작품에서는 정신적으로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분장 또한 호불호가 갈린다. 원작에서는 황금빛을 띄는 피부색에 가까웠던 반면[31], 영화에서는 머리카락을 포함한 온 몸에 금색 칠을 하고 나타난 데다 옷마저 황금색인 탓에 싸구려 분장 같다는 평이 있다. 이는 전작의 소버린 종족 전체가 받던 지적인데 결국 해결을 못한 셈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스토리적으로 충분한 비중을 받지 못해 끼워팔기형 캐릭터라는 아쉬움은 분명하지만, 조연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특히 마지막에 어색하게 팔을 내밀까 말까 고민하다가 착착 놓고 어색하게 껴안는 모습 하나로 완벽하지 않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새 멤버로 자격이 충분하다 할 수 있겠다. 정색하고 뒤도는 가모라의 모습과 대비되면서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6. 기타
}}} ||- 토르: 다크 월드의 쿠키 영상에 거대한 고치가 나오는데, 그게 아담 워록의 출연을 암시하는 떡밥이 아니냐는 가설이 있었으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독 제임스 건이 이 고치가 아담 워록의 고치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나중에 가오갤 2의 쿠키 영상에서 아이샤가 독자 제작한 것으로 나와 일단 위 고치의 존재는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황금색이라 팬들이 장난삼아 "금쪽이"라고 불렀는데 가오갤3가 개봉하고 워록의 정신연령이 미성숙하다는게 드러나면서 새삼 "금쪽이"라는 별명이 흥하게 되었다.
- 첫 등장 장면인 노웨어 급습 이후로는 망토가 떨어져 나가고, 그 다음 카운터 어스 폭발 이후로는 옷이 누더기가 되더니 아레테 연구소 공격때는 상의를 완전히 태워먹었다. 이후에는 담요같은 것을 걸치고 있다가 마지막에는 가오갤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여준다. 시각적으로 악에서 선으로, 또는 소버린의 워록에서 가오갤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 초반에 하트의 crazy on you를 배경으로 비행하는 등장 장면이 유튜브의 여러 영상들에서 패러디되는 등, 밈으로 자리잡고 있다.[34]
- 원작에서 가운데에 있는 보석은 소울 젬이다.
- 원작에서 제 2대 리빙 트리뷰널이 되기도 했는데 MCU에서도 그렇게 될지는 불명.
[1] 아이샤가 직접 낳지 않았지만 애초에 소버린 종족 자체가 구성원을 유전적으로 설계하여 인공자궁으로 낳는 종족이지 사람이 직접 낳는 종족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어머니라고 해도 무방하다. 다른 소버린 구성원들은 대부분 그녀를 '대사제님(high priestess)"라고 부르는데 아담만은 항상 그녀를 어머니라고 부른다.[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스타로드를 맡았다. 성우개그이자 나름의 복선.[3] 이 때의 음악은 하트의 Crazy On You.[4] 네뷸라도 한 방에 잠시 리타이어 시키고, 그루트는 뒤에서 덮쳐 나뭇가지들을 이용해 구속했지만 오히려 머리 밑으로는 신체가 박살나버리고, 드랙스도 얼마 저항 못하고 그냥 마운트 상태로 신나게 파운딩 당한다[5] 이때 아담은 의료팩을 부착한채 아이샤의 품에 누워있는데, 구도가 마치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를 오마주한 것처럼 보인다.[6] 어머니가 굴욕당하는 모습을 보며 이때부터 하이 에볼루셔너리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된다.[7] 옆에서 이 광경을 본 카르자는 경악하고, 퀄은 먹던 것을 입에 문 채로 굳었다. 직후 아이샤의 잔소리에 대한 아담의 대답에 대충 정신 연령을 파악한 퀄은 신나게 비웃고 카르자는 한술 더떠서 "머저리"라는 표현까지 쓴다. 그리고 어떻게든 진정하려고 따로 심호흡하는 아이샤는 덤.[8] 이때 포로의 애완동물인 블러프가 시체에 안겨 오열하는 걸 보며 "슬퍼하는거 같다"라며 자신은 이런 기분이 싫다고 토로하고, 미안했는지 이후 자신이 데려다 키운다. 이에 아이샤는 천박하다며 데리고 다니지 말 것을 당부하나, 자신이 훈련시키겠다며 끝까지 데리고 다닌다. 생명에 대한 존중이 아예 없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대비되는 모습.[9] 여기서 워피그가 먼저 로켓을 회수하면 로켓을 회수한 공을 세울 수 없다며 워피그의 목을 단번에 자른다.[10] 이 때는 아이샤의 죽음에 하이 에볼루셔너리보다는 가디언즈에게 책임이 더 있다고 여긴 듯 하다. 아이샤는 2편부터 가디언즈에게 원한을 품었으니.[11] 라바저스의 일원이 된 가모라의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이때 가모라는 진심으로 블러프를 죽이려고 했다. 블러프도 이를 눈치 챈 건지 오줌까지 지리면서 벌벌 떨었고, 가모라가 협박하자 오히려 먼저 공격한 아담 쪽에서 성급하게 굴지 마라며 대화를 시도하는 것은 덤.[12] 생각해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은 처음 만났을 땐 거의 대부분 서로 적이었다. 정작 2세대 그루트는 태어날 때부터 가족이긴 했으나, (네뷸라 등) 적대적인 인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인 역사가 깊기에 그러한 선택을 했다고 볼 수도 있다.[13]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핏줄은 어디 안가는지 그의 생물학적 아버지와 상당히 닯은 모습이 된다.[14] '아담' 워록이 '아담'의 창조를 따라하는 것으로 동명이인 개그. 재밌게도 아담 워록이 있는 위치는 천지창조에서 하느님이 있는 자리이고, 스타로드가 있는 자리가 천지창조에서 아담이 있는 자리다. 거기에다 스타로드라는 호칭에 들어가있는 단어 로드(Lord, 주)는 'Lord Almighty'라는 영어 표현에서 볼 수 있듯이 신을 가리키는 단어 중 하나로 쓰인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오묘하다. 때마침 로켓은 탈출시킨 실험용 동물들과 함께 노웨어로 올라탄 모습은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킨다.[15] 처음에 한 손만 얹었다가 양 손을 얹고는 슬그머니 뺨을 대는데, 이 모습이 꽤 귀엽다.[16] 삭제된 장면에서는 노웨어 한 구석에서 담요를 두르고 앉아있는 아담에게 크래글린이 마실 것을 나눠주며 이름이 뭐냐고 묻는다. 아담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자, 크래글린은 '아담'은 히어로 이름답지 않다며 뭔가 메탈스러운, 아이언 메이든이나 데프 레퍼드같은 이름을 생각해보라고 조언한다.[17] 애초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공격한 것은 정신연령이 매우 낮았던 상태에서 엄마라고 따르는 사람이 대충 시키는 대로 했던 것이고, 작중 내내 사실 타고난 성품 자체만은 착하다는 묘사가 계속 있었으니 가디언즈에 합류하는 것이 자연스럽다.[18] 영화판에서 '워록'은 아이샤의 직함인 '대사제'처럼 아담에게 예비된 어떤 역할인 것처럼 언급된다.[19] 단, 코스모의 전투성 염동력 한계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공격력만큼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데다가 네뷸라에게 찔리고 일시적 리타이어한 걸 봐선 의외로 자가치유 능력은 없다. 하지만 아담도 에너지 투사 능력이 있고 무엇보다 아담은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고, 추후 능력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20] 코믹스에서는 리빙 트리뷰널까지 된 적이 있다.[21] 단 신체능력이 압도적이기보단 비행능력과 에너지투사능력까지 있어서 우세한 편이다. 서로 힘싸움이 성립하는 만큼 순수 신체능력은 드랙스보다 근소하게 우위인 정도.[22] 단, 이때의 크래글린은 각성을 해내기 이전이라 염력 내기에서 코스모에게 밀리는 등 조작이 미숙한 때였고, 거기에 심리적으로도 몰린 상태에서 불안정하게 공격한 상황이었다.[23] 한 팔로 한 팔을 잡아 들고서는 손을 휘두르지도 않고 그냥 손아귀 힘만으로 한쪽으로 부러뜨리고 던져버린다.[24] 하지만 애초에 배를 뚫린 부상은 즉사해도 이상하지않을 부상이다..[25] 이건 하이 에볼루셔너리 본인도 인정한 것이라, 냉혹한 그답지 않게 아이샤와 아담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줬다. 다만 어디까지나 백업 플랜 정도로 생각해 크게 기대도 안 했다.[26]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라고 했는데 진짜 진지하게 태워 죽여버렸다. 그래놓곤 야단을 맞으니 이 이상 어떻게 더 진지해지냐며 되려 화를 낸다. 작중 모습은 거의 '우리 애가 멍청해서 그렇지 나쁜 애는 아니에요' 수준.[27] 이때의 행동이 딱 길에 버려진 동물을 주워다가 키우겠다고 칭얼대는 어린이의 모습이다. 부모인 아이샤가 못 키우게 막자 훈련을 잘 시키겠다고 설득하는 것까지 완전 클리셰 수준.[28] 다만 그루트는 재생이 가능해서 그렇지, 다른 캐릭터였으면 즉사했을 피해를 입긴 했다. 사실 네뷸라의 반격이 조금만 늦었거나 각자 조금만 운이 없었다면 가오갤 전원을 죽이는 것도 가능했다. 다른 멤버들은 당연하고 무력 투톱 중 드랙스는 몇초만 있으면 죽은 목숨이었고, 그루트도 (목을 잘려도 안 죽는 걸 몰랐던지) 확인사살을 안 해서 그렇지 완전히 제압되었다. 아담이 코믹스에 비해 많이 너프되었고 캡틴 마블이나 토르같은 캐릭터에 비해 약해보이는 것이지, 가오갤 멤버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무력이며 MCU 히어로 중에서도 상위권 안에 든다.[29] 전반적으로 3의 분위기는 전작들과 달리 무겁고 어두운데, 이 분위기를 그나마 조금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이샤와 아담이다.[30] 담당 배우 윌 폴터의 나이는 영화 개봉 시점에서 만 30세이지만, 타고난 동안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31] 다만 아담 워록의 종족인 소버린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오리지널 종족이다.[32] 직역하면 "성급하게 굴지 마"[33] 여기서 개그포인트는 방금 전까지 포효하면서 어머니를 잃은 분노에 가오갤을 전부 갈아버릴 것 같이 굴던 아담이 1초만에 태도가 180도 바뀌어서 침착하게 저런 대사를 한다는 것.[34] 보통 뭔가가 날아오거나(예시: 히로시마에 떨어지는 원자폭탄) 어딘가로 급히 이동하는 상황에 쓰일때가 대다수이다. (예시: 학교가 8시 정각에 시작할때 / 7시 61분의 나: )즉 늦었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