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그랜드마스터 Grandmaster | |
<nopad> | |
본명 | 엔 드위 가스트[1][2] En Dwi Gast |
이명 | 그랜드마스터 Grandmaster |
종족 | 불명 |
국적 | 사카아르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타넬리어 티반 (동생) |
등장 영화 | 〈토르: 라그나로크〉 |
등장 애니 | 〈왓 이프...?〉 |
담당 배우 | 제프 골드블룸 맷 프렌드 (왓 이프...? 시즌 3) |
담당 성우 |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그랜드마스터.콜렉터의 형이다.[4] 사카르 행성에서 투기장을 운영하고 있다. 토르가 본 기록 영상에 따르면, 쓰레기 행성이나 다름없던 사카르에 가장 먼저 표류해 온 사람이며, 이후의 조난자들을 규합해 행성을 재건, 지도자로 군림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그랜드마스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그랜드마스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그랜드마스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 기타
- 제프 골드블룸은 인터뷰를 통해[5] 그랜드마스터를 두고 "쾌락주의자로 쾌감을 쫓고, 삶과 미각과 후각을 즐기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파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디제잉도 아주 능숙하게 하고,[6] 토르 일행이 아스가르드로 탈출할 때 훔친 최신형 우주선도 내부에서 난교 파티가[7] 가능한 레저용이라고... 폭죽 발사와[8] 파티 음악 재생 기능은 기본에, 안에서 난교 파티도 즐겼다는 발키리의 말에 토르와 배너가 매우 불편해하며 어디 손대기도 싫어한다.[9] 게다가 묘하게 매력적인 남자들에게도 눈독을 들이는 듯한데, 로키와 토르와 삼자대면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로키에게 윙크하며 추파를 던지듯 묘한 웃음을 짓거나,[10] 사카아르인들에게 토르에 대해 설명하면서 굳이 "범죄에 가까울 정도로 매혹적인 천둥의 군주가 내 챔피언을 훔쳐갔다(criminally seductive lord of thunder has stolen away my champion)."라고 한다.[11] 팀 대릴에서도 그런 묘사가 나온다. 가령 대릴의 샤워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고 있거나... 토르가 의자에 묶인 채 터널을 통과하면서 사카아르 행성과 그랜드마스터에 대해 설명을 받다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 부분이 있는데,[12] 이 부분의 BGM이 1971년작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OST인 Pure Imagination이다. 장면 자체도 아무리 봐도 해당 작품의 악명 높은 터널씬의 오마쥬로 보인다. 챔피언인 헐크를 부르는 명칭인 "인크레더블 헐크"는 고전 코믹스 시절부터 헐크의 이름에 붙었던 별명이며, MCU 유일의 헐크 단독 주연 영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 그를 비롯한 검투장 관계자가 검투사들을 제압할 때 쓰는 '복종 디스크'는 피부 깊숙히 박혀 컨트롤러로 작동시킬 시 강력한 전기 계통의 충격을 부착시킨 사람에게 준다. 재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옷 위에 붙어 있어도 효과를 잘만 보이며,[13] 아스가르드인처럼 강건한 자들에게도 먹힌다.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컨트롤러가 없을 시 제거가 불가능하다. 토르가 한 번은 억지로라도 떼내려고 시도했다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포기했다.[14] 콜렉터와는 형제인 만큼 공통점이 있는데, 둘 다 취미생활에 열중하지만 중요한 뭔가를 얻는 과정에서 폭망했다는 점이다. 콜렉터는 가장 귀중한 수집품인 인피니티 스톤을 얻으려다가 타노스에 의해 소장품이 다 날라갔고, 그랜드마스터는 자기가 운영하는 투기장에서 엄청난 빅 이벤트인 헐크 vs 토르를 성사시키는 쾌거를 거뒀지만, 직후 MCU에서 손꼽히는 힘캐인 둘이 탈출하는 과정에서 친 깽판으로 자기 휘하 병력들도 모두 전멸당하고 전용 우주선도 탈취당했으며, 거기에 토르가 풀어준 다른 검투사들의 혁명으로 투기장 자체가 망해버린다.
- 영화에서는 아무 능력도 가지지 않은 평범한 존재로 나왔지만, 원작 코믹스에서는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는 우주적 존재다.[15] 다만 싸움 붙이는 걸 좋아하는 건 영화판과 똑같아서, 그랜드마스터가 갑툭튀해서 히어로들을 데리고 결투 경기를 여는 건 이미 수십 년 간 굳혀진 클리셰다. 그 유명한 마블 VS DC 이벤트의 두 주역 중 하나도 그랜드마스터. 다만 게임을 제시하다가 본인이 털리고는 한다...[16] 본인 대사를 통해 수백만 년 간 살아왔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생물학적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이다.[17] 본인이 거주하는 사카아르 행성의 시간은 다른 지역과는 달라서 토르와 로키가 사카아르에 떨어진 간격은 얼마 차이나지 않는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몇 주 차이가 난 것을 보면, 이곳에서 주로 산 그랜드마스터는 실제 살아온 세월에 비해 나이를 적게 먹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생인 콜렉터가 시간이 정상적으로 흐르는 다른 지역에서 살았으면서도 지금까지 멀쩡히 생존해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들 형제는 어쨌건 수명이 무지막지하게 긴 종족으로 보인다.
-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 후 북미에서는 말을 할 때마다 '아, 어...' 거리는 전형적인 제프 골드블럼 캐릭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게 또 그랜드마스터라는 캐릭터에 어울려서 헬라와 함께 토르 3의 잘 만든 캐릭터라는 평을 받는다.
- 블루레이에 실린 비공식 개그영상 "팀 대릴"에서는 토르: 라그나로크의 사태 이후 지구에 있는 대릴의 집에 얹혀사는 것 같다.[18] 여기서도 버릇은 못 고쳤는지 엉성하게나마 자기 석상을 만들어 놓고, 사카아르에서 있었던 일을 자랑하고 있다. 영상 말미엔 자신의 보좌관이였던 토파즈[19]의 영정 사진도 보인다. 어째서인지 부하들의 갑옷이나 로봇들의 디자인 양식이 원작의 셀레스티얼이다. 본편에 출연한 배우들이 학예회 수준으로 재현한 토르 라그나로크 4D에서 동일한 배역으로 출연..했지만 본인 차례가 끝난 뒤엔 어느 틈에 객석에 앉아 관람객들과 함께 팝콘을 먹는 친화력을 보여줬다.
- 그의 부하중엔 '토파즈'[20]라는 부관 겸 행동대장인 중년 여성이 있다. 기본적으로 뚱한 표정이며, 그랜드마스터가 바보같은 소리를 할 때마다 일일이 이를 비꼬지만 어디까지나 말장난일 뿐이고,[21] 실제로는 그랜드마스터에게 엄청난 충심을 가지고 있는 충신. 다만 이 충심이 좀 과한 구석이 있고[22] 은근히 질투도 많은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23]그랜드마스터: 토파즈. 스크래퍼 142 돌아올 때 내가 항상 하는 말 있지? 'B'로 시작하는 거.[24]토파즈: 쓰레기.(Trash.)그랜드마스터: 아니, 쓰레기 말고... 그 말 하려고 벼르기라도 했어? B로 시작하는 것도 아니잖아.토파즈: 주정뱅이 할망구.(Booze hag.[25])그랜드마스터: 아, 정말 미안해. 최고(Best)였어, 최고. "당신은 최고다"라고. 우리 챔피언을 데려온 애잖아.토파즈: 네, 그 말씀은 늘 하셨죠.
- 게임 마블스냅에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2에너지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마블스냅/카드일람/2에너지#s-|]]번 문단을
참고하십시오.#!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마블스냅/카드일람/2에너지#그랜드 마스터|그랜드 마스터]][[마블스냅/카드일람/2에너지#|]] 부분을
[1] 동생인 콜렉터의 본명은 타넬리어 티반인데, 어째선지 이름에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다. 그랜드마스터가 사카르 행성에 맨 처음으로 버려진 자라는 정보에 따르면, 어쩌면 모종의 이유로 어린 나이에 가문으로부터 버림받거나 유괴당해서 티반 가문(가오갤 1편에서 노웨어 광산 채굴로 막대한 수입을 얻고 있다던 가문)의 성을 잇지 못한 채 '엔 드위 가스트'란 이름을 쓰게 되었고, 동생인 콜렉터가 대신 가문을 이어 티반이라는 성을 물려받은 것으로 추측할 수도 있다. 일부 팬들은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콜렉터를 두고 '잡동사니 하나에 형제도 팔아먹을 놈'이라는 말을 한 것을 근거로, 콜렉터가 어떤 진귀한 물건을 손에 넣기 위해 형을 팔아먹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2] 이는 만화판의 콜렉터와 그랜드마스터가 실제 친형제가 아닌 탓도 있다. 두 사람이 속한 엘더스 오브 더 유니버스는 모두 형제처럼 지내지만 친형제가 아니기 때문.[3] 이 전에 케실리우스를 맡은적이 있다.[4] 작중에서 형제라고 언급한 적은 없고, 보충 설명 등으로 공개된 설정이다. 특유의 입술 문신 등에서 유사성이 보인다.[5] 이 배역을 맡은 덕분에 유명한 배우들도 본다고 좋아했다.[6] 사촌을 녹이고 투기장에 대해 토르에게 설명하는 장면에서 즉석 디제잉을 한다. 실제 배우도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7] 극장판 자막에는 광란의 파티라고 되어 있지만, 원문 대사에선 ORGY, 대놓고 난교라고 나온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역시 그대로 내보내긴 그랬는지 "야한 짓할 때 쓰는 거"라고 순화되었다. 사실 이 orgy라는 단어는 진짜 성적으로 문란하게 난교를 벌인다는 의미만 있는 게 아니라, 닥치는 대로 퍼먹고 퍼마시며 진탕 노는 파티를 의미하기도 해서, 광란의 파티라는 번역도 아주 틀려먹은 건 아니다. 다만 경악하는 배너,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며 혐오감을 드러내는 토르의 반응을 보아 이 둘은 난교 파티라는 뜻으로 받아들인 듯(...).[8] 이 우주선은 레저용이라 무기가 없었는데, 쫓기던 배너가 무기를 찾다가 다급한 마음에 폭발하는 그림이 그려진 버튼을 눌렀는데 "It's my birthday(내 생일이야)~"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노래와 함께 휘황찬란한 폭죽놀이가 시작됐다. 다만 그 화려함에 의한 눈가림 효과가 있었던 덕에 추격하던 그랜드마스터의 부관 토파즈가 앞의 바위를 미처 피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연막 겸 플레어로는 충분하다.[9] 삭제영상에서는 토르가 이것저것 만져보는데, 혼자 괴상한 춤을 추거나, 무언가를 손으로 떠마시거나, 촉수와 스킨십을 하는 홀로그램이 튀어나왔다. 혐오스러워하는 배너와 토르의 표정은 덤.[10] 난감해 보이는 로키의 표정과 수상해하는 듯한 토르의 표정은 덤. 여담으로 로키는 드라마를 통해 양성애자임이 밝혀진 캐릭터이다. 정확히 말하면 젠더플루이드로 원작 코믹스에서도 로키는 기본적으로 남성의 형태를 띄지만 여성형을 띄기도 한다.[11] 자막으로는 '잘생긴 천둥의 군주', 더빙에서는 '매력 철철 넘치는 천둥의 왕'이라고 번역됐는데, 원문의 seductive는 단순히 용모가 매력적이란 의미가 아니라 보통 성(性)적으로 유혹적이라는 의미다.[12] 그 직후 의자에 묶여서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는 것을 보아 환각의 일종으로 보인다.[13] 다만 옷을 입고 있으면 효과가 조금 덜해지긴 하는 듯. 그게 맨살에 부착된 사람은 디스크가 작동하자 보통 수 초만에 의식을 잃었는데, 옷 위에 부착된 사람은 한참 동안 충격을 받으면서도 맨정신이었다.[14] 조그만 장치 하나가 토르의 거대한 번개보다 강한 전기충격을 줄 리는 없으니(유튜브 댓글 창에서는 전기에 당하는 천둥의 신 이런식으로 조롱하는 알못들이 꽤나 많다), 신경계에 직접 부착되어 충격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토르는 피부 자체가 금속 섬유와도 같은 매우 강력하고 단단한데, 만약 신경계에 직접 부착되어 있다면 이 방어력을 뚫을 필요도 없이 바로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 아무리 튼튼한 사람이라도 신경이 노출됐다면 살짝만 건드려도 엄청나게 아프다. 치과에서 신경치료할 때를 연상해보자. 또한 토르의 괴력으로도 못 떼어내는 것도 설명된다. 작중 토르가 떼어내려고 했을 때는 워낙 힘이 세기 때문에 거의 떼기 직전까진 갔지만 너무 아파서 포기했다.[15] ![파일:K-024_RyvwS3A.jpg]()
닥터 스트레인지, 헐크, 네이머 같은 강력한 히어로들이 떼거지로 덤벼도 손짓 한 번으로 제압할 수 있을 정도.[16] 원작의 모습은 삭제영상에서 자화상으로 등장한다. 자가용 우주선 내부의 휴게실 문에 그려져있다.[17] MCU 캐릭터들의 나이를 비교하는 영상에 의하면 형제 둘 다 137억 7,000만 살로 세계관 최연장자다. 무려 별인 에고(100만 살)보다도 아득하게 더 오래 살아온, 진정한 의미로 우주적인 존재.[18] 토르가 나가서 그런지 팀 이름이 팀 토르에서 팀 대릴로 바뀌었다. LA 지부로 직장을 옮겼고, 토르도 갑작스레 떠나서 새 룸메이트를 찾았다는데 그게 하필...[19] 사카아르에 있던 당시 그랜드마스터 옆에 계속 붙어다니던 인물. 토르와 배너, 발키리가 탈출할 때 우주선을 타고 그들을 추격하다가 배너가 본의 아니게 뿌린 폭죽에 시야가 가려진 사이 잔해더미에 부딪혀 폭사.[20] 배우는 레이첼 하우스. 모아나의 할머니인 탈라를 연기한 사람이기도 하며, 본작의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와 여러 작업을 같이 해왔다고 한다.[21] 그랜드마스터도 이걸 알기 때문에 토파즈의 비꼬는 말투를 듣고도 크게 문책하긴 커녕 "그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알잖아?"라는 식으로 계속 말을 이어나가려 한다. 이는 후술할 대화에서도 볼 수 있다.[22] 로키와 그랜드마스터가 대화중일 때 로키가 그랜드마스터의 말을 끊자 바로 그에게 상대를 녹여 죽이는 멜트스틱을 건냈다. 이에 대해선 그랜드마스터 본인조차도 당황해서 "왜 나한테 이걸 주는데? 말 한 번 끊은 게 사형감은 아니잖아."라고 말했을 정도. 토파즈 입장에서 변호하자면 갑자기 나타나선 순식간에 그랜드마스터와 친해진 그에 대한 질투도 어느 정도 있을 거고, 대놓고 잔머리 굴리는 듯한 모습을 보고 나중에 해가 될 바에 미리 처리해두는 게 낫다는 생각에 기회를 잡으려 한 걸 수도 있다.[23] 주로 스크래퍼 142를 상대할 때 질투를 드러내는 경향이 큰데, 발키리가 그랜드마스터 휘하에서 일하던 시절 그에게 자주 칭찬받은 그녀를 질투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작중에서 토파즈가 처음이자 유일하게 폭소한 것도 발키리에게 포화를 퍼부었을 때다.[24] 더빙판: 'ㅊ'으로 시작하는 거.[25] 그러면서 142를 보고 씩 웃는다. 더빙판에서는 "처단해라."
닥터 스트레인지, 헐크, 네이머 같은 강력한 히어로들이 떼거지로 덤벼도 손짓 한 번으로 제압할 수 있을 정도.[16] 원작의 모습은 삭제영상에서 자화상으로 등장한다. 자가용 우주선 내부의 휴게실 문에 그려져있다.[17] MCU 캐릭터들의 나이를 비교하는 영상에 의하면 형제 둘 다 137억 7,000만 살로 세계관 최연장자다. 무려 별인 에고(100만 살)보다도 아득하게 더 오래 살아온, 진정한 의미로 우주적인 존재.[18] 토르가 나가서 그런지 팀 이름이 팀 토르에서 팀 대릴로 바뀌었다. LA 지부로 직장을 옮겼고, 토르도 갑작스레 떠나서 새 룸메이트를 찾았다는데 그게 하필...[19] 사카아르에 있던 당시 그랜드마스터 옆에 계속 붙어다니던 인물. 토르와 배너, 발키리가 탈출할 때 우주선을 타고 그들을 추격하다가 배너가 본의 아니게 뿌린 폭죽에 시야가 가려진 사이 잔해더미에 부딪혀 폭사.[20] 배우는 레이첼 하우스. 모아나의 할머니인 탈라를 연기한 사람이기도 하며, 본작의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와 여러 작업을 같이 해왔다고 한다.[21] 그랜드마스터도 이걸 알기 때문에 토파즈의 비꼬는 말투를 듣고도 크게 문책하긴 커녕 "그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알잖아?"라는 식으로 계속 말을 이어나가려 한다. 이는 후술할 대화에서도 볼 수 있다.[22] 로키와 그랜드마스터가 대화중일 때 로키가 그랜드마스터의 말을 끊자 바로 그에게 상대를 녹여 죽이는 멜트스틱을 건냈다. 이에 대해선 그랜드마스터 본인조차도 당황해서 "왜 나한테 이걸 주는데? 말 한 번 끊은 게 사형감은 아니잖아."라고 말했을 정도. 토파즈 입장에서 변호하자면 갑자기 나타나선 순식간에 그랜드마스터와 친해진 그에 대한 질투도 어느 정도 있을 거고, 대놓고 잔머리 굴리는 듯한 모습을 보고 나중에 해가 될 바에 미리 처리해두는 게 낫다는 생각에 기회를 잡으려 한 걸 수도 있다.[23] 주로 스크래퍼 142를 상대할 때 질투를 드러내는 경향이 큰데, 발키리가 그랜드마스터 휘하에서 일하던 시절 그에게 자주 칭찬받은 그녀를 질투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작중에서 토파즈가 처음이자 유일하게 폭소한 것도 발키리에게 포화를 퍼부었을 때다.[24] 더빙판: 'ㅊ'으로 시작하는 거.[25] 그러면서 142를 보고 씩 웃는다. 더빙판에서는 "처단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