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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 | ||||
그루트: "나는 그루트다." (I am Groot)
스타로드: "그래, 우리가 만난 이후 나한테 89번째 똑같은 소리야, 참 멋지네. 대체 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문제가 뭐야?"
로켓: "뭐, 저 녀석은 너나 나처럼 그리 말주변이 좋지 않아, 그래서 말할 수 있다는 단어가 "나(I)", "는(AM)", "그루트다(GROOT)" 가 전부지. ...딱 그 순서만으로 말이야."
초반부에 로켓과 함께 피터를 잡으려다 가모라의 방해를 받고 결국 네명 모두 노바족의 우주감옥에 갇히게된다. 감옥에서 시비를 걸어오던 죄수를 콧구멍에 나뭇가지를 쑤셔박아[1] 혼을 내줘서 로켓과 피터가 편히 지내게 도와준다. 이후 로켓, 가모라, 피터가 탈출 계획을 짜는 동안에 로켓이 하는 말만 듣다가 맨 마지막에 뽑아야 하는 배터리를 멍청하게 뽑아버려서[2] 감옥이 난리가 나고 로켓은 바로 작전에 돌입. 그루트의 탱킹, 그리고 드랙스의 도움으로 총을 획득한 로켓과 함께 간수 로봇들을 쓸어버린다. 이후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 일행들과 함께 노웨어로 향한다. 노웨어에 도착한 직후 여러 명의 아이들이 달려들어 구걸을 해오자 경계하는 피터와[3] 그냥 쌩 까는 다른 일행들과는 달리 손에서 꽃을 피워 한 여자아이에게 선물하며 유일하게 아이들을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피터와 가모라가 노웨어에서 콜렉터에게 오브를 넘기려 했을 때 잠시 드랙스와 싸우기도 했지만,[4] 나중엔 로난에게 처맞고 익사할 뻔한 드랙스를 구해주기도 한다. 가오갤 팀이 인피니티 스톤을 이용해 잔다르를 파괴하러가는 로난을 막으러 다크 에스터에 쳐들어갔을 때 주변에 광원이 없어 앞이 안 보이자 몸에서 빛나는 홀씨를 퍼뜨려 어두운 곳을 밝히는 용도로 썼다. 이후 함선내 병력이 몰려오자 어벤져스의 헐크마냥 엄청난 괴력과 나무줄기를 이용한 공격으로 로난의 부하들을 학살하는데, 일렬로 서있는 놈들을 꼬치로 꿴 다음 좌우로 신나게 흔들어서 안 꿰인 놈들까지 전부 떡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나서 벙쪄있는 동료들을 돌아보며 해맑게 웃는다.스타로드: "그래, 우리가 만난 이후 나한테 89번째 똑같은 소리야, 참 멋지네. 대체 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문제가 뭐야?"
로켓: "뭐, 저 녀석은 너나 나처럼 그리 말주변이 좋지 않아, 그래서 말할 수 있다는 단어가 "나(I)", "는(AM)", "그루트다(GROOT)" 가 전부지. ...딱 그 순서만으로 말이야."
그리고 로난의 기함 다크 에스터가 추락할 때, 자신의 몸에서 가지를 뻗어 팀 전원을 감싸 안아준다. 이때 로켓은 눈물을 흘리며 "안돼 그루트! 죽을 거라고! 왜 이러는 거야? 왜?"라고 묻지만, 그루트는 로켓의 눈물을 닦아주며
We are Groot.
우리는 그루트다.
라는 말을 남기고 눈물 섞인 미소를 마지막으로 동료들의 충격을 고스란히 전부 받아주고 잔해만 남는다. 이후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로켓이 화분에 그루트의 잔해를 꽂아놓자 얼마 안 있어서 깨어난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부활한 것이 자식 격인 존재인데, 즉 지금까지의 그루트(1대)는 완전히 사망하고 새로운 개체인 2대 그루트가 태어난 것이다.우리는 그루트다.
쿠키 영상에서는 피터의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 2탄'을 들으며 춤을 추는데, 중간에 드랙스가 쳐다보자 그대로 얼음, 드랙스가 시선을 돌리자 다시 신나게 춤을 춘다.
2. 페이즈 3
2.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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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 | 명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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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베이비 그루트. 1편의 결말에서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은 때라서 그런지 걸을 순 있지만 여전히 작은 상태고, 전투력도 전무한지라 전작의 그루트 줄기무쌍 같은 건 볼 수 없다.[5]
다른 멤버들이 애빌리스크와 싸우는 동안 혼자 스피커를 틀고[6] 춤을 추는데[7], 그루트 혼자 춤추면서 노는 동안 바로 뒤에서 개판이 벌어지고 있는 게 개그 포인트. 중간에 싸우는 도중에도 멤버들의 모습이 비춰진다.[8] 중간에 드랙스가 튕겨나와 스피커를 박살내자 화를 내며 툭툭 때린다.[9] 가오갤 팀원들이 대책없이 애빌리스크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온 드랙스를 보면서 못마땅해하는 와중에 드랙스 혼자 자기가 애빌리스크를 죽였다고 좋아하며 분위기를 파악 못하자 짱돌을 던지는 것은 덤. 이후 로켓이 소버린의 배터리를 훔치는 바람에 소버린에게 쫓기고, 다른 멤버들이 에고의 행성에 간 동안 우주선을 고치는 로켓과 함께 남는다. 하지만 로켓이 라바저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자 네뷸라가 그루트에게 자신을 풀어주면 친구를 구해주겠다고 구슬려 결국 그녀를 풀어주고, 당연히 그럴 생각 따윈 없었던 네뷸라의 통수로 로켓과 욘두와 같이 라바저들에게 잡힌다. 그루트는 라바저들에게 장난감처럼 농락을[10] 당하며 시무룩해진 상태로 돌아다니다가 욘두에게 머리에 장착할 프로토타입 센서 핀[11]을 가져오는 심부름을 맡는다. 하지만 그루트는 계속해서 이상한 것만 가져오고,[12][13] 결국 보다못한 크래글린이 프로토타입 핀을 직접 꺼내서 욘두에게 갖다준다.[14] 욘두가 머리장식을 되찾고 나서 로켓과 욘두와 함께 라바저들을 무찌르고[15], 우주선을 타고 피터를 찾으러 간다.[16] 나중에 나머지 멤버들과 합류할 때는 드랙스가 자신을 작고 멍청하다고 무시하자 또 빡쳐서 투닥거린다.
그 후 본색을 드러낸 에고의 행성에서 에고의 코어를 부수기 위해 몸집이 작은 그루트가 코어 안으로 들어가서 폭탄을 터뜨려야 할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로켓이 폭탄을 다루는 방법을 설명해도 계속 누르면 바로 폭탄이 터지는 버튼을 누르려고 해 로켓을 답답하게 하고, 이후 스타로드와 로켓이 말싸움을 하는 사이 멋대로 폭탄을 들고 코어로 향한다.[17] 코어 안에서 다른 동료들이 모두 연이어 하나하나 에고에게 제압당해 무력화당할 때 역시 에고에게 잡히지만[18] 셀레스티얼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게 된 피터의 활약으로 다른 동료들처럼 해방되어 풀려나고, 코어 안에 있는 에고의 뇌를 발견한다. 바로 터지는 버튼을 누르려다 다행히 로켓이 시킨대로 제대로 폭탄을 작동시키고 빠져나오고,[19] 로켓과 우주선으로 돌아가기 전에 욘두에게 "우라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온 걸 환영한다"고 말해준다.[20] 모든 일이 끝나고 피터와 같이 노래를 듣다가 가모라에게 안겨 라바저스 식 장례식을 보게 되고, 드랙스에게 안겨서 잠든다. 쿠키 영상에서는 어느 정도 성장한 상태로 등장. 사춘기를 겪는 중이다.[21]
Peter : Oh Dude. Seriously? you gotta clean up your room! it's a complete mess!
피터 : 야! 장난해? 방 좀 치워 난장판이잖아!
Groot : I am Groot
그루트 : 나는 그루트다
Peter : I'm not boring. you're boring you know what's boring sitting there playing that mind-numbing game what's boring is me tripping over your vines everyday! I'm not boring
피터 : 따분한건 내가 아니라 너야. 진짜 따분한 건 여기 틀어막혀서 그 게임만 줄창하는거 내가 네 줄기에 매일 걸려 넘어지는 것도! 난 안 따분해.
Groot : I am Gro-ot
그루트 : 나는 그루~트다
Peter : And now I know how Yondu felt
피터 : 욘두의 심정이 이제 이해되네.
피터 : 야! 장난해? 방 좀 치워 난장판이잖아!
Groot : I am Groot
그루트 : 나는 그루트다
Peter : I'm not boring. you're boring you know what's boring sitting there playing that mind-numbing game what's boring is me tripping over your vines everyday! I'm not boring
피터 : 따분한건 내가 아니라 너야. 진짜 따분한 건 여기 틀어막혀서 그 게임만 줄창하는거 내가 네 줄기에 매일 걸려 넘어지는 것도! 난 안 따분해.
Groot : I am Gro-ot
그루트 : 나는 그루~트다
Peter : And now I know how Yondu felt
피터 : 욘두의 심정이 이제 이해되네.
(더빙)
피터 : 야야야야 이게 뭐야? 방 청소 좀 해라! 돼지우리도 아니고!
그루트 : 나는 그루트다.
피터 : 뭐, 내가 재수없어? 니가 재수없지! 진짜 왕재수는 그렇게 게임중독자 폐인으로 사는거야. 그 뿐인줄 아냐? 허구한 날 네 덩굴에 발 걸리는 것도 아주 짜증나!
그루트 : 나는 그~루트다.
피터 : 욘두가 이런 기분이었구나.
피터 : 야야야야 이게 뭐야? 방 청소 좀 해라! 돼지우리도 아니고!
그루트 : 나는 그루트다.
피터 : 뭐, 내가 재수없어? 니가 재수없지! 진짜 왕재수는 그렇게 게임중독자 폐인으로 사는거야. 그 뿐인줄 아냐? 허구한 날 네 덩굴에 발 걸리는 것도 아주 짜증나!
그루트 : 나는 그~루트다.
피터 : 욘두가 이런 기분이었구나.
2.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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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드 : 그루트, 그거 당장 치워. 더 말하게 하지 마. 그루트.
"Groot, put that thing away. Now, I don't wanna tell you again. Groot."
그루트 : 내에~눈 그루~트 데에~ (삐딱한 표정으로 말하는 그루트.)
"I am Groot!"
스타로드 : 오우!
"Whoa!"
로켓: 너 말조심해!
Language![22]
가모라 : 야!
"Hey!"
드랙스 : 와...
"Wow.."
스타로드 : 너 배짱도 좋다?
"You got some acorns on you, kid."
로켓 : 머리에 수액도 안 마른 게 어디서 싸가지 없이!
"Ever since you got a little sap, you're a total D-hole."
(그루트가 계속 무시한다.)
로켓 : 어디 한번 계속 그래봐! 저거 다 박살내는 수가 있어!
"Now, keep it up and I'm gonna smash that thing to pieces!"[더빙판]
가오갤이 어딘가에서 온 구조 요청[24]을 받고 가는 길에, 심각한 와중에 휴대용 게임기[25]에만 열중하는 사춘기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이에 스타로드가 게임기를 집어넣으라고 꾸짖자 굉장히 불량한 태도로 대꾸를 하는데, 기겁하는 멤버들의 반응과 "도토리만한 게 어따 대고 지금!"이라는 스타로드의 말을 보아하니 쌍욕이라도 한 듯. 로켓은 그루트가 사춘기가 되더니 버릇이 없어지고 말도 안 듣는다며 당장 그거 안 집어넣으면 부숴버리겠다며 꾸짖는다. 이후 아스가르드 피난선의 유일한 생존자로 가오갤에 합류한 토르가[26] 타노스를 죽일 무기를 제작하기 위해 니다벨리르(Nidavellir)[27][28]로 가려 하자, 관심을 보이는 로켓에 의해 3인으로 함께 동행하게 된다. 물론 본인은 게임기를 만지작 거리며 게임에만 열중.[29]"Groot, put that thing away. Now, I don't wanna tell you again. Groot."
그루트 : 내에~눈 그루~트 데에~ (삐딱한 표정으로 말하는 그루트.)
"I am Groot!"
스타로드 : 오우!
"Whoa!"
로켓: 너 말조심해!
Language![22]
가모라 : 야!
"Hey!"
드랙스 : 와...
"Wow.."
스타로드 : 너 배짱도 좋다?
"You got some acorns on you, kid."
로켓 : 머리에 수액도 안 마른 게 어디서 싸가지 없이!
"Ever since you got a little sap, you're a total D-hole."
(그루트가 계속 무시한다.)
로켓 : 어디 한번 계속 그래봐! 저거 다 박살내는 수가 있어!
"Now, keep it up and I'm gonna smash that thing to pieces!"[더빙판]
니다벨리르에서도 게임에만 열중하다가 스톰브레이커를 제작하기 위해 중성자별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조리개를 토르가 직접 열어서 에너지를 공급하다 결국 의식을 잃는 것을 발견, 에이트리가 도끼 자루를 찾자[30] 본인이 직접 나서서 팔로 스톰브레이커의 도끼날과 망치머리의 뒷쪽을 감싸서 하나로 결합시킨 뒤, 팔을 잘라서 자루를 만든다.[31] 시종일관 사춘기 소년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스스로 아무것도 안 하고 남들 하자는 대로 무기력하게만 움직이던 그루트가 토르의 희생정신을 보고서 감명받아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다.[32] 그루트가 히어로로 각성한 아주 중요한 장면이다.
이후에는 토르를 따라 비프로스트를 타고 와칸다 전투에 참전, 아웃라이더들을 꼬치로 만들며 무쌍을 찍는다. 타노스가 와칸다에 나타나자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그를 막는데 나무줄기로 타노스를 휘감지만 바로 끊어져버리고 반격 당해 리타이어, 결국 타노스가 여섯 스톤을 모두 모아 작동시켰을 때 그루트도 소멸되고 만다. 나머지 멤버들도 거의 다 희생되고[34] 이때 마지막으로 로켓에게 했던 유언인 "I am groot...(나는 그루트...)"가 "Dad...(아빠...)"였다고 제임스 건이 밝혔다. 베이비 그루트 시절부터 로켓과 지내는 시간도 많고 제일 많이 챙겨준게 로켓이라 그런지 아빠로 인식한 듯하다.[35] 따지고 보면 1대 그루트의 가지를 화분에다 심어 2대 그루트가 환생하게 해준 것도 로켓이었고 환생한 그 순간에도 로켓이 앞에 있었다. 결국 가오갤 2에선 아빠가 아들 앞에서 사망하는 전개가 나온 것과 대비되게 이번에는 아들이 아빠 앞에서 사망하는 전개가 되어버린 셈이다.
2.3.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의 어벤져스 멤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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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히어로들과 같이 부활하여 최종전투에 참가한다.[36] 후에 토니 스타크 장례식 참석 후 다른 가디언들과 토르와 함께 가모라를 찾으러 떠난다. 이때에도 게임기를 쥐고 있고 유일한 대사는 마지막에 "아이 엠 그루트" 한 번 한게 끝이다. 정황상 토르와 스타로드의 싸움을 부추기는 것으로 추정. 감독에 따르면 "Yes, I like knives." 라고. 최종전투 도중 과거에서 온 가모라가 퀼을 보고 한심해하면서 정말 얘랑 그런 관계가 되냐고 네뷸라에게 묻자 네뷸라가 '이거 아니면 나무밖에 선택지가 없었다'고 하면서 언급된다.
3. 페이즈 4
3.1. 미즈 마블
어벤져콘에서 팔고 있는 굿즈 중 그루트가 그려진 티셔츠가 있다. 엔드게임의 최종전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대한 사실도 지구에 알려진 듯 하다.3.2. 토르: 러브 앤 썬더
사춘기 그루트보다 약간 더 성장한 모습이지만[37] 로켓이 야칸족의 행성에 침입한 우주 도적단의 두목 얼굴을 망원경으로 본 후 그루트를 보니 게임기 비슷한 것을 입으로 물고 있어서 물건에 수액천지라며 로켓이 익숙하다는 듯이 나불대는 걸 보아 아직은 성장기가 많이 남은 듯하다.이후엔 우주로부터 구조 신호가 들어오자마자 보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후 엔 분할 행동을 위해 가오갤 멤버와 함께 떠나며 등장 끝.
3.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덩치는 성인 수준으로 커졌고 목소리도 전작에 비해 더 굵직해진 모습으로 등장.[38] 가오갤 1의 아버지 개체가 키가 크고 마른 성체였던 것에 비해 그렇게 키가 크진 않지만 어깨가 굉장히 넓고 전체적으로 체형이 굵직한 보디빌더에 가까워졌다.[39] 다만 얼굴은 둥글둥글한 어린 시절 모습으로 돌아와 여전히 팀의 귀요미를 담당하고있다.
초반부의 락밴드가 연주하는 것을 들으며 잔뜩 춤을 춘다. 나중엔 납치된 케빈 베이컨이 담긴 선물박스를 직접 피터의 앞으로 끌고 온다. 그러나 최면이 풀린 뒤 경악하는 케빈을 보고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피터가 화를 내자 자신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었다고 생각했다며 은근슬쩍 빠져나가려 하지만, '네가 상자를 끌고 오는 걸 내가 다 봤거든.'이라는 잔소리를 듣고 어쩔 줄을 몰라한다. 오해가 풀린 후반부에는 헤비 게이머답게 피터에게 게임보이를 선물받고 자신은 가오갤 일행에게 선물상자를 나눠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 내용물은 바로 수제작한 디오라마.[40]
쿠키 영상에서는 로켓과 코스모가 자기 몸 위에다가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주렁주렁 매달아 트리로 만드는 걸 버티고 있다가, 좀이 쑤셨는지 한번에 장식물들을 다 털어버린다. 거의 다 됐는데 네가 망쳐놨다며 짜증내는 로켓은 덤.
4. 페이즈 5
4.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인트로 장면에서는 네뷸라와 함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간판을 설치하고 있고, 이후 피터의 상태를 걱정하는 드랙스가 맨티스에게 피터를 만지라고 하자 이에 대해서 질문한다. 이때 섹드립이라도 쳤는지 그런 의미로 만지라는 게 아니라 초능력으로 만지라며 가디언즈들이 기겁한다.[41]
이후 아담 워록의 습격에 어느 정도 버티며 아담을 압박하지만, 결국엔 목이 잘려나가 버린다. 다만 죽지는 않았고, 얼굴에서 촉수를 자라게 해 기어다니며,[42] 부상을 입은 로켓과 드랙스를 걱정한다.
우주선으로 이동하면서 몸은 점점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오르고 행성에 도착한 멤버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우주선에 남아 로켓을 돌본다. 이후 스타로드의 호출에 우주선을 몰고 와 모두를 태우고 탈출한다.[43]
카운터 어스에 도착한 뒤 드랙스에 의해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네뷸라의 명령에 따라 '카이주 모드'에 돌입해 덩치를 엄청나게 키워 놀래키면서 주민들을 쫓아낸다.[44] 가디언즈를 도와준 주민의 집에서는 소파에 누으려는 드랙스에게 핀잔을 주고, 이후 네뷸라, 퀼과 함께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향하고[45] 퀼과 둘이서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마주한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퀼에게 로켓을 데려오라고 명하지만 그루트는 쿨하게 “좆까.“로 응대하고[46] 열받은 하이 에볼루셔너가 중력 조절 능력으로 잠시 제압해버지리만,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떠난 이후에는 몸에서 수 자루의 총을 쥔 팔들을 꺼내 퀼과 함께 연구원들을 쓰러뜨리는 활약을 보인다. 퀼이 틸을 안고 뛰어내린 후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다시 찾아오자 망설임 없이 뛰어내리고 줄기로 날개를 만들어 내 피터와 함께 무사히 물웅덩이에 착지한다.[47] 이후 암호를 이용해 로켓을 살려내는 데에 성공하자 기뻐하고 드랙스, 네뷸라, 맨티스를 구하러 간다.
보위에서 분리된 소형 전투기에 탑승해 헬스폰들과 전투를 벌이고,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함선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 드랙스, 맨티스, 네뷸라가 멀쩡히 나타났지만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더 깊이 들어가려는 로켓을 제일 먼저 따라가고, 멤버들과 합을 맞춰 한바탕 전투를 벌인 뒤에 아이들과 실험체들을 구출한다. 이 과정에서 행성 폭발에 휘말렸던 아담 워록이 덤벼들려하자 전투를 준비하지만, 정작 아담은 공격하기도 전에 탈진해서 기절하자 피식하고 처다본다. 이후 그도 구출해서 노웨어로 데려가고, 아담 워록이 자신을 구해준 이유를 묻자 대답을 해주는데 곁에 있던 드랙스가 '누구나 한 번 더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다.'라고 통역해준다.[48]
모든 멤버가 다시 실험용 동물들을 구하고자 하는 로켓을 따라가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처리한 뒤 동물들을 구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탈출 과정에서 퀼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절규하며 줄기를 뻗으나 줄기가 얼어붙은 탓에 피터를 구하지 못한다. 이후 아담에 의해 피터가 돌아오자 기뻐하며 끌어안는다.
I love you, guys.
다들 사랑해.[49]
모든 사건이 끝나고 라바저스로 돌아가는 가모라에게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해주고[50] 가모라도 그루트어를 알아듣고 자신도 좋았다고 말해준다. 자신들의 길을 떠나려는 퀼과 맨티스를 보고는 슬퍼하지만, 이내 모두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라바저식 인사를 하며 로켓을 새로운 캡틴으로 받아들인다. 이후 아이들에게 식량을 나눠주다가 로켓이 튼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하고, 이를 보고 위안이 된 로켓과 함께 춤을 춘다.다들 사랑해.[49]
쿠키 영상에서 블러프가 앉아있던 구조물이 그루트였으며 1편의 그루트보다 몇 배로 덩치가 커졌다는 것이 밝혀진다.[51] 이후 로켓을 따라 다른 멤버들과 함께 외계 생물들에게 돌진한다.
4.2. 시크릿 인베이젼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가이아가 몰래 확인하던 컴퓨터에서 컬 옵시디언, 프로스트 비스트, 익스트리미스와 같이 그루트의 정보도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5. 기타
5.1.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카메오 출연. 그때는 베이비 그루트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네티즌들의 마블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는 정도로 나온다.5.2. 나는 그루트다
자세한 내용은 나는 그루트다/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5.3. 왓 이프...? 시즌 2
- 1화
자세한 내용은 그루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그냥 쑤셔박은 게 아니라, 쑤셔박은 나뭇가지로 죄수를 들어올렸다... 잘 보면 로켓이 떠드는 동안에도 계속 나뭇가지가 콧속으로 들어가고 있다.[2] 자세히 보면 라쿤이 배터리의 위치를 말한 직후 설명을 듣지도 않고 곧바로 배터리를 뜯으러 가버린다. 도중에 덮개를 먼저 따고 떨어트렸는데 지나가던 죄수가 맞고 기절하는 것은 덤. 지나가던 드랙스도 식판을 든 채로 멍하니 지켜보는 게 개그 포인트이다.[3] 특히 피터는 "지갑 조심해."라며 극도의 경계심을 표출한다.[4] 정확히는 드랙스가 일방적으로 구타하고 그루트는 맞으면서 드랙스를 막으려고 했다. 그루트가 드랙스의 피부도 뚫을 수 있는 것을 봐서는 이때 드랙스와 싸울 마음은 없었던 듯.[5] 그래도 행적을 보면 정말 화나면 사람 열댓 명은 처리할 수 있는 정도는 된다.[6] 처음엔 로켓이 틀려고 했지만 분위기 파악 좀 하라는 다른 팀원의 면박을 듣고 그만뒀다.[7] 음악은 ELO의 Mr. Blue Sky[8] 스타로드는 뭐 챙겨줄 틈 없이 그루트를 부르다가 애빌리스크에게 맞고 날아갔고, 드랙스는 그루트 뒤에 엎어지면서 그루트의 춤을 잠깐 멈추게 했고, 가모라는 다치기 싫으면 물러나라고 소리치고 그루트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내자 안녕이라고 말해준다. 로켓은 날아가던 벌레를 그루트가 먹으려 하자 그걸 멀리서 보고서는 뱉으라며 그루트의 등을 친다.[9] 참고로 이 춤은 제임스 건 감독이 직접 춤을 추며 모션 캡쳐를 했다고 한다.[10] 마스코트 취급되어 옷을 강제로 착용하고, 걷어차이는 것도 모자라 술세례까지 당한다.[11] 화살을 조종할 때 머리에서 빛나는 그것. 원작 욘두의 헤어스타일과 비슷하다.[12] 욘두의 팬티를 시작으로 다음은 오를로니(orloni)(오프닝에서 그루트가 타고다니던 그 동물. 1편 오프닝에도 스타로드에게 걷어차이고 마이크로 쓰였다.), 보커의 의안, 책상, 심지어 잘린 발가락까지 가져왔다. 당황한 로켓이 욘두에게 "너희들은 발가락 잘라서 보관하는 냉장고라도 있는 거냐?"라고 물어보자 말없이 고개를 젓는 욘두를 봤을 때 아마도 즉석에서 잘라온 듯. 둘은 못본 일로 치자고 합의한다.[13] 게다가 욘두가 뱃지를 주고 그것과 같은 모양의 서랍속에 있다고 하는데 그 뱃지를 모자인줄 알고 쓰려고 한다.[14] 마지막에 욘두가 가르쳐 준 라바저스의 심볼이 달려있는 서랍을 여는 데까지 성공하나, "붉은색" 핀을 가져오라 한 걸 놔두고 그 밑에 살짝 깔려 있는 붉지도 않은 사탕통을 들고 엄청나게 기뻐한다. 물론 뒤에서 몰래 지켜본 크래글린이 그게 아니라며 도와준다.[15] 중간에 자신을 술 뿌리고 걷어차며 괴롭힌 대머리를 줄기로 붙잡아 넘어뜨린 뒤 추락사시켜 복수한다.[16] 이때 700개의 통로를 한꺼번에 거쳐 가느라 로켓, 욘두, 크래글린과 함께 얼굴이 피자 반죽처럼 늘어지기를 선보이다가 도착하고 나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토한다. 이후부터는 다시 옷을 벗은 맨몸 상태.[17] 이때 뒤늦게 상황을 본 로켓 왈 "우린 이제 죽었네...(We're All Gonna Die...)"[18] 잡힐 때 고통스러운지 아기처럼 울면서 눈물을 흘린다.[19] 누르지 말라고 한 버튼에 금이 가서 구별할 수 있게 되자 바로 옆에 버튼을 눌렀다.[20] 원어로는 freakin'이고 국내 자막에서는 졸라로 해석되었는데, 로켓이 중간에 순화한 게 그거란다. 그렇다면 원래 쓴 단어는 당연히... 더빙판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온 걸 환영한다 짜샤." 라고 번안했다.[21] 몸 크기는 1편과 2편의 중간 정도이다. 여전히 할 수 있는 말은 "나는 그루트다." 뿐이지만 스타로드가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으로 봐서는 같이 지내온 시기가 오래된 듯. 시간상 4년 지났다.[2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도 스티브의 영문 대사랑 똑같다. 토니가 쉴드기지 보호막으로 충돌당하면서 "제길!(Shit!)"라고 내뱉었는데, 스티브가 고운말로 쓰라고 무전을 남긴다.[더빙판]
스타로드: 그루트, 그거 저리 치워, 두번 말 안한다. 어? 그루트.
그루트: 나~는 그루트다.
스타로드: 워어!
로켓: 야, 이놈이!
가모라: 야!
드랙스: 대박...
스타로드: 도토리만한 게 얻다대고 지금!
로켓: 머리통 좀 커졌다고 아주 가지가지하고 자빠졌어요!
계속 그래봐, 싹다 갖다 버려버리는 수가 있으니까![24] 영화 인트로에 나온 구조 요청.[25] 1980년대에 유행했던 LCD/VFD 디스플레이 형식의 게임기인데, 게임기 이름이 '디펜더'인것으로 보아서 동명의 아케이드 게임이 VFD 게임기로 이식된 물건로 추정된다. 위키피디아 항목#[26] 다만 피난선에 타고 있던 아스가르드인이 토르 빼고 전멸한 건 아니다. 감독이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 아스가르드인의 일부는 탈출용 포드(pod)를 타고 도망쳤고 발키리도 생존자들 중에 있다고. 또한 토르가 본인 입으로 타노스가 "내 백성 절반을 학살했다"고 언급한다. 즉, 토르는 "탈출하지 않고 피난선에 남아있던 사람들" 중에서 유일한 생존자.[27] 난쟁이들과 그들의 왕 에이트리가 사는 곳으로, 중성자별의 에너지를 이용해 용광로를 돌려서 어마무시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28] MCU에서는 니다벨리르와 스바르트알파헤임이 별개의 곳으로 나오지만 원전 신화에서는 전승에 따라 동일시되기도 한다. 또한, MCU에서는 스바르트알파헤임의 거주 종족인 다크 엘프가 대장장이 드워프와는 아무 관계도 없는 별개의 종족으로 나오지만, 원전 신화에서는 스바르트알파헤임에 거주하는 종족인 '스바르트알프(검은 요정)'의 다른 이름이 드워프(난쟁이)이다.[29] 그 와중에 토르가 그루트의 말을 알아듣는다. 아스가르드의 교육기관에 플로라 콜로서스어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있었다고.[30] 토르가 의식을 잃으면서 에너지 공급이 중지되어 도끼 자루까지 주조되지 못한 상태였다.[31] 이때 도끼날과 망치머리는 갓 완성된 상태라 고열로 달아오른 상태라서 팔로 휘감을 때 그루트가 그 열로 인한 고통에 살짝 신음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루트가 팔을 자르기 전 스톰브레이커의 도끼날을 들어올리는 장면은 원작에서 그루트가 묠니르를 들어올리는 모습의 오마주이다.[32] 부활한 그루트는 히어로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2편에서 라바져스 한 명을 죽인 것도 영웅심보다는 자기를 괴롭혔다는 것에 대한 복수심 때문이었고, 에고의 뇌 속에 폭탄을 설치한 것도 히어로 정신보다는 로켓이 시키는 것에 신나서 한 거였다. 하지만 토르의 희생정신을 보고 자신도 감명받아 팔 하나를 희생하고, 와칸다 전투에 참전하는 등 히어로로 다시 깨어났다.[33] 와칸다에 도착한 토르, 로켓, 그루트가 어벤져스, 와칸다 연합군과 함께 블랙 오더, 아웃라이더들과 맞서 싸우는 도중, 토르가 캡틴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토르가 캡틴에게 새 친구라며 그루트를 소개시켜주는데, 그루트가 캡틴을 보고 한 말이다. 그루트의 언어를 알 리 없는 캡틴은 그루트가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서 똑같이 대답한다. 물론, 토르가 소개를 해주던 상황으로 보아, 진짜로 자기소개를 한 걸지도 모른다.[34] 가모라는 타노스에 의해 절벽에서 던져져 사망했고, 나머지는 로켓을 제외하고 인피니티 건틀릿의 힘으로 소멸됐다.[35] 일각에서는 가오갤 2에서 욘두와 스타로드의 결말과 관련지어, 그루트가 욘두의 살아 생전에 단 한번도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은 게 한이 된 스타로드를 보고 로켓을 아빠라고 부르고 죽은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36] 타노스가 스칼렛 위치에게 염동력으로 구속되자 무차별 폭격을 명령하여 폭격이 떨어질 때, 로켓이 자기보다 훨씬 큰 그루트를 보호하려고 온몸으로 감싸안는 모습이 상당히 감동적이다. 5년간의 세월동안 모든 가족을 잃은 상태로 살아오다 다시 되찾은 직후인 상황인 걸 생각하면 더욱 인상적인 장면[37] 빈 디젤의 목소리도 전작보다 조금 더 낮게 변조되었다.[38] 그와중에 뭔가 순둥순둥해 보이는 얼굴이 된건 덤.[39] 물론 여전히 성장기라서 3편의 쿠키에선 훨씬 더 커졌다.[40] 크래글린에게는 디오라마를 선물 받은 크래글린의 디오라마를 들고 껄껄 웃고 있는 크래글린의 디오라마를 들고 있는 웃는 크래글린의 디오라마를 들면서 웃는 크래글린의 디오라마(...)를 선물로 줘서 크래글린이 껄껄 웃었다.(...)[41] 영어로 만지는 뜻의 Touch는 이 쪽으로도 쓰이는 점과 스타로드와 맨티스가 이복 남매라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수위가 센 섹드립. 이때 그루트는 인간으로 치면 성인 되기 직전인 고등학생 청소년쯤 되기 때문에 짖궂은 농담도 하는 듯.[42] 이 기믹은 출시 예정인 핫토이 그루트 피규어에도 파츠가 포함되어 있기에 재현할 수 있다. #[43] 이 때 네뷸라의 답변으로 보아 '나 좀 멋졌어?'라고 질문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맨티스와 피터도 이를 따라한다.[44] 나뭇가지를 근육처럼 온몸에 뭉쳐서 벌크업한 모습으로, 그야말로 괴물에 가까웠던 원작 그루트의 비주얼에 제일 가까운 모습이다. 다만 혀도 내뼈며 반쯤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은 걸 봐서는 그냥 위협용으로 잠시 몸집을 불린 것으로 보인다.[45] 경호원인 워피그가 무기는 반입 금지라면서 신체가 무기인 네뷸라는 제지했지만, 스타로드만 스캔하고 그루트는 스캔하지 않았다.[46] 실제론 좆까라고 하진 않고 언제나 그렇듯 “I am Groot“로 응대하지만 톤이나 뉘앙스가 딱 봐도 빡쳐있어서 연상될게 좆까 말고 없다. 퀼이 옆에서 친절하게 “Suck, my“ 까지 얘기하지만 당연히 잘린다.[47] 참고로 드랙스, 네뷸라, 맨티스가 우주선의 문을 열려고 하는 장면에서 떨어지는 그루트로 보이는 실루엣이 아주 잠시 나오는데, 워낙 순식간에 지나간데다가 셋 다 문을 열려는 것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서로의 모습을 못 본 채로 엇갈려 버렸다(...).[48] 이에 아담 워록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결국 스타로드를 구해주며,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죽이려 들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일원이 되어 은하계를 지키게 되었으니 그루트가 준 두 번째 기회를 낭비하지 않았다. 같은 세계관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마지막 편이었던 노 웨이 홈에서 똑같은 기회를 받았던 그린 고블린이 보여준 행보와는 정반대.[49] 그루트의 대사 중 처음으로 'I am/We are Groot'가 아닌 대사로, 오랜 시간 그루트와 함께해온 관객들도 그루트의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연출이다. 제임스 건의 인증, 빈 디젤의 인증[50] 그루트에게 있어 이전의 가모라는 어머니 혹은 누나와 같은 존재였다. 즉 이 말은 단순히 2014년의 가모라와 협력해서 좋았다는 의미를 넘어 그동안 그리웠고 이렇게라도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혹은 가모라와 제대로 된 작별조차 하지 못하고 그녀를 떠나 보내야 했던 가디언즈의 심정을 대변한다고도 할 수 있다.[51] 얼굴형 또한 이전의 둥글둥글한 어린 시절 모습은 조금밖에 남지 않았고 매서운 눈매에 머리에 가지로 된 뿔이 돋아나있는 등, 원작의 그루트와 유사하게 거칠게 바뀌었다.
스타로드: 그루트, 그거 저리 치워, 두번 말 안한다. 어? 그루트.
그루트: 나~는 그루트다.
스타로드: 워어!
로켓: 야, 이놈이!
가모라: 야!
드랙스: 대박...
스타로드: 도토리만한 게 얻다대고 지금!
로켓: 머리통 좀 커졌다고 아주 가지가지하고 자빠졌어요!
계속 그래봐, 싹다 갖다 버려버리는 수가 있으니까![24] 영화 인트로에 나온 구조 요청.[25] 1980년대에 유행했던 LCD/VFD 디스플레이 형식의 게임기인데, 게임기 이름이 '디펜더'인것으로 보아서 동명의 아케이드 게임이 VFD 게임기로 이식된 물건로 추정된다. 위키피디아 항목#[26] 다만 피난선에 타고 있던 아스가르드인이 토르 빼고 전멸한 건 아니다. 감독이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 아스가르드인의 일부는 탈출용 포드(pod)를 타고 도망쳤고 발키리도 생존자들 중에 있다고. 또한 토르가 본인 입으로 타노스가 "내 백성 절반을 학살했다"고 언급한다. 즉, 토르는 "탈출하지 않고 피난선에 남아있던 사람들" 중에서 유일한 생존자.[27] 난쟁이들과 그들의 왕 에이트리가 사는 곳으로, 중성자별의 에너지를 이용해 용광로를 돌려서 어마무시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28] MCU에서는 니다벨리르와 스바르트알파헤임이 별개의 곳으로 나오지만 원전 신화에서는 전승에 따라 동일시되기도 한다. 또한, MCU에서는 스바르트알파헤임의 거주 종족인 다크 엘프가 대장장이 드워프와는 아무 관계도 없는 별개의 종족으로 나오지만, 원전 신화에서는 스바르트알파헤임에 거주하는 종족인 '스바르트알프(검은 요정)'의 다른 이름이 드워프(난쟁이)이다.[29] 그 와중에 토르가 그루트의 말을 알아듣는다. 아스가르드의 교육기관에 플로라 콜로서스어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있었다고.[30] 토르가 의식을 잃으면서 에너지 공급이 중지되어 도끼 자루까지 주조되지 못한 상태였다.[31] 이때 도끼날과 망치머리는 갓 완성된 상태라 고열로 달아오른 상태라서 팔로 휘감을 때 그루트가 그 열로 인한 고통에 살짝 신음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루트가 팔을 자르기 전 스톰브레이커의 도끼날을 들어올리는 장면은 원작에서 그루트가 묠니르를 들어올리는 모습의 오마주이다.[32] 부활한 그루트는 히어로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2편에서 라바져스 한 명을 죽인 것도 영웅심보다는 자기를 괴롭혔다는 것에 대한 복수심 때문이었고, 에고의 뇌 속에 폭탄을 설치한 것도 히어로 정신보다는 로켓이 시키는 것에 신나서 한 거였다. 하지만 토르의 희생정신을 보고 자신도 감명받아 팔 하나를 희생하고, 와칸다 전투에 참전하는 등 히어로로 다시 깨어났다.[33] 와칸다에 도착한 토르, 로켓, 그루트가 어벤져스, 와칸다 연합군과 함께 블랙 오더, 아웃라이더들과 맞서 싸우는 도중, 토르가 캡틴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토르가 캡틴에게 새 친구라며 그루트를 소개시켜주는데, 그루트가 캡틴을 보고 한 말이다. 그루트의 언어를 알 리 없는 캡틴은 그루트가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서 똑같이 대답한다. 물론, 토르가 소개를 해주던 상황으로 보아, 진짜로 자기소개를 한 걸지도 모른다.[34] 가모라는 타노스에 의해 절벽에서 던져져 사망했고, 나머지는 로켓을 제외하고 인피니티 건틀릿의 힘으로 소멸됐다.[35] 일각에서는 가오갤 2에서 욘두와 스타로드의 결말과 관련지어, 그루트가 욘두의 살아 생전에 단 한번도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은 게 한이 된 스타로드를 보고 로켓을 아빠라고 부르고 죽은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36] 타노스가 스칼렛 위치에게 염동력으로 구속되자 무차별 폭격을 명령하여 폭격이 떨어질 때, 로켓이 자기보다 훨씬 큰 그루트를 보호하려고 온몸으로 감싸안는 모습이 상당히 감동적이다. 5년간의 세월동안 모든 가족을 잃은 상태로 살아오다 다시 되찾은 직후인 상황인 걸 생각하면 더욱 인상적인 장면[37] 빈 디젤의 목소리도 전작보다 조금 더 낮게 변조되었다.[38] 그와중에 뭔가 순둥순둥해 보이는 얼굴이 된건 덤.[39] 물론 여전히 성장기라서 3편의 쿠키에선 훨씬 더 커졌다.[40] 크래글린에게는 디오라마를 선물 받은 크래글린의 디오라마를 들고 껄껄 웃고 있는 크래글린의 디오라마를 들고 있는 웃는 크래글린의 디오라마를 들면서 웃는 크래글린의 디오라마(...)를 선물로 줘서 크래글린이 껄껄 웃었다.(...)[41] 영어로 만지는 뜻의 Touch는 이 쪽으로도 쓰이는 점과 스타로드와 맨티스가 이복 남매라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수위가 센 섹드립. 이때 그루트는 인간으로 치면 성인 되기 직전인 고등학생 청소년쯤 되기 때문에 짖궂은 농담도 하는 듯.[42] 이 기믹은 출시 예정인 핫토이 그루트 피규어에도 파츠가 포함되어 있기에 재현할 수 있다. #[43] 이 때 네뷸라의 답변으로 보아 '나 좀 멋졌어?'라고 질문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맨티스와 피터도 이를 따라한다.[44] 나뭇가지를 근육처럼 온몸에 뭉쳐서 벌크업한 모습으로, 그야말로 괴물에 가까웠던 원작 그루트의 비주얼에 제일 가까운 모습이다. 다만 혀도 내뼈며 반쯤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은 걸 봐서는 그냥 위협용으로 잠시 몸집을 불린 것으로 보인다.[45] 경호원인 워피그가 무기는 반입 금지라면서 신체가 무기인 네뷸라는 제지했지만, 스타로드만 스캔하고 그루트는 스캔하지 않았다.[46] 실제론 좆까라고 하진 않고 언제나 그렇듯 “I am Groot“로 응대하지만 톤이나 뉘앙스가 딱 봐도 빡쳐있어서 연상될게 좆까 말고 없다. 퀼이 옆에서 친절하게 “Suck, my“ 까지 얘기하지만 당연히 잘린다.[47] 참고로 드랙스, 네뷸라, 맨티스가 우주선의 문을 열려고 하는 장면에서 떨어지는 그루트로 보이는 실루엣이 아주 잠시 나오는데, 워낙 순식간에 지나간데다가 셋 다 문을 열려는 것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서로의 모습을 못 본 채로 엇갈려 버렸다(...).[48] 이에 아담 워록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결국 스타로드를 구해주며,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죽이려 들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일원이 되어 은하계를 지키게 되었으니 그루트가 준 두 번째 기회를 낭비하지 않았다. 같은 세계관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마지막 편이었던 노 웨이 홈에서 똑같은 기회를 받았던 그린 고블린이 보여준 행보와는 정반대.[49] 그루트의 대사 중 처음으로 'I am/We are Groot'가 아닌 대사로, 오랜 시간 그루트와 함께해온 관객들도 그루트의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연출이다. 제임스 건의 인증, 빈 디젤의 인증[50] 그루트에게 있어 이전의 가모라는 어머니 혹은 누나와 같은 존재였다. 즉 이 말은 단순히 2014년의 가모라와 협력해서 좋았다는 의미를 넘어 그동안 그리웠고 이렇게라도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혹은 가모라와 제대로 된 작별조차 하지 못하고 그녀를 떠나 보내야 했던 가디언즈의 심정을 대변한다고도 할 수 있다.[51] 얼굴형 또한 이전의 둥글둥글한 어린 시절 모습은 조금밖에 남지 않았고 매서운 눈매에 머리에 가지로 된 뿔이 돋아나있는 등, 원작의 그루트와 유사하게 거칠게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