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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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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터! 내 손 잡아!!"
서막 코믹스에 밝혀진 과거는 진짜 냉혹하기만 하다. 어린 시절 훈련 중 상을 독점하기 위해 네뷸라를 속여 고공에서 추락시키기도 하고 에너지 그물에 걸린 네뷸라를 보고도 타노스가 알아서 탈출하도록 내버려두라고 하자 팔을 자르게 칼을 쥐어주고 가는 등의 모습이 묘사된다. 작중에서는 원래 오브를 가지러 갈 예정이었던 네뷸라에게 딴지를 걸어 자신이 직접 오브를 회수하러 갔지만 사실 이건 오브를 콜렉터에게 팔아치우려고 한 것이었다. 그러나 로켓과 그루트, 스타로드와 엮여서 도시 한복판에서 난투극을 벌이다 노바 군단의 감옥에 수감된다. 그 시점에서는 로난의 수하였다. 때문에 로난에게 원한을 가진 노바 감옥의 수감자들이 가모라를 노리고 있었지만, 스타로드와 로켓 일당, 그리고 드랙스와 함께 힘을 합쳐 탈옥에 성공한다.콜렉터가 있는 노웨어에 가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콜렉터의 하녀의 반항으로 일어난 폭발로 시설이 완파되고, 설상가상으로 드랙스의 도발로 로난과 그 부하들이 노웨어에 도착해버린다. 이에 산업용 포드를 타고 탈출하다가 우주 공간에 맨몸으로 사출되는 것도 모자라 오브까지 네뷸라에게 빼앗긴다. 그러나 다시 스타로드의 목숨을 건 구조로 살아났으며, 결국 그와 다른 팀을 믿기로 하고 로난에 정면으로 맞서게 된다. 로난의 기함에서 네뷸라와의 전투에서 꽤나 고전했지만, 어떻게든 네뷸라를 무력화하고 로난이 있는 곳까지 다다르게 된다. 그러나 로난은 오브의 힘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무력을 소지하게 됐고, 잔다르 행성을 폭파하려 한다. 다시 이번에도 스타로드의 재치
2. 페이즈 3
2.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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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모라: 로켓, 피터 어딨어?
(로켓이 대답 없이 고개를 저으자)
가모라: 아니, 버리곤 못 가.
(로켓이 뒤에서 전기 충격을 가해 가모라를 기절시킨다)
로켓: 미안해. 잃는 친구는 오늘 한 명이면 족해.[4]
다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아빌리스크를 쓰러뜨리는 임무를 맡는데[5], 배터리를 먹고 차원이동하는 거대괴수를 어떻게 칼로 잡냐면서 총을 쓴다. 드랙스가 아빌리스크의 피부가 너무 두꺼워서 공격이 먹히지 않으니 자신이 아빌리스크의 내부로 들어가서 공격하겠다고 말하며 덤벼들자 그를 말리려 하지만 이미 드랙스는 아빌리스크의 몸 속으로 들어가서 칼질을 한다.[6] 가모라는 검으로 아빌리스크의 목에 난 상처를 찢어내서 드랙스를 구하고 아빌리스크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가모라는 아이샤의 임무를 완수한 보상으로 네뷸라를 받고, 그녀를 노바 군단에게 넘기려고 한다.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배터리를 몰래 훔친 로켓 때문에 소버린 함대에게 쫓기게 된다. 그와중에 로켓과 피터가 조종 실력에 대한 자존심 싸움을 하다가 소행성과 충돌해 비행선이 파손된다. 이때 누군가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소버린 함대를 따돌리고, 게이트를 통과해 베르허트 행성에 불시착한다. 이 때문에 비행선을 다 부숴먹자 그 둘에게 화를 낸다. 이후 에고를 따라 피터와 드랙스와 함께 에고의 행성으로 간다.(로켓이 대답 없이 고개를 저으자)
가모라: 아니, 버리곤 못 가.
(로켓이 뒤에서 전기 충격을 가해 가모라를 기절시킨다)
로켓: 미안해. 잃는 친구는 오늘 한 명이면 족해.[4]
가모라는 에고에게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는 맨티스를 보며 뭔가 수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수상한 점을 피터에게 말했지만 피터가 그저 아버지를 찾은 걸 기뻐하기만 하자 화를 내며 밖으로 나가버린다. 이후 가모라 혼자 멀리 떨어진 황무지에 앉아있는데[7] 갑자기 네뷸라가 비행정으로 기습해온다.[8][9]네뷸라의 비행정은 추락하고, 둘이 싸우다가,[10] 네뷸라가 위험해지자 가모라는 그녀를 구해주지만, 네뷸라는 가모라를 찌르려고 한다. 하지만 이내 그만두고, 사실 네뷸라는 경쟁자가 아닌 언니를 원했을 뿐이었다는 것을 고백하자, 가모라는 그녀와 화해한다. 가모라와 네뷸라는 에고의 행성 내부에 수북히 쌓여있는 유골들을 발견하고, 에고가 위험한 인물이란 걸 알아채고 피터를 구하러 간다.
에고의 코어에서 싸우는 동안 추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네뷸라의 도움으로 살아남고, 우주선에 탑승하는데 성공한다. 뒤늦게 피터와 욘두가 남겨졌다는 것을 알고 피터를 구하기 위해 나가려 하지만[11], 로켓이 '더 이상 친구를 잃고 싶진 않다'라며 테이저 건으로 기절시킨다. 모든 일이 끝난 후, 가모라는 네뷸라에게 자신들과 함께 있자고 말하지만 네뷸라는 타노스를 죽여야 한다고 말하며 떠나고, 가모라는 그녀가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포옹을 하며, 함선의 창문 밖으로 그녀가 떠나는 것을 지켜본다. 2편에서도 여전히 상식인 포지션이지만 원작처럼 까칠한 면모가 상당히 강해졌다.[12]
2.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어벤져스 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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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타노스에게 붙잡히게 된다면, 그땐 망설이지 말고... 날 죽여줘.
난 이 곳이 싫었어. 이 우주선도. 내 삶이 싫었어..
아스가르드인들의 우주선의 구조 신호를 받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학살 현장에 출동하며 등장. 스타로드가 틀어놓고 부르는 노래를 따라 부를 정도로 친해진 듯하다.[13] 현장에 도착하여 토르와 조우하고 타노스에 대한 정보를 각기 공유한다. 토르의 근육을 보고 감탄한다던지, 깨어난 뒤 비슷하게 복잡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토르에게 위로를 받는 모습를 보이자 옆에서 스타로드가 어색한 견제를 하는게 일품. 무기를 제작하러가는 토르 일행과 반대로 스타로드, 드랙스, 맨티스와 함께, 에테르를 찾으러 콜렉터의 기지로 찾아간다. 도중에 가모라의 고향인 제호베레이 행성에 타노스의 침략이 일어났던 과거 장면이 가모라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어린 가모라와 그녀의 어머니는 숨어있다가 들켜서 끌려나오고, 모녀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 끌려간다. 자신을 끌고가려는 치타우리 병사를 사납게 뿌리치고 어머니를 찾으며 걸어가는 도중 타노스와 조우한다. 이 때 가모라는 타노스에게 겁을 전혀 먹지 않고 당당하게 어머니의 행방을 물어 그의 눈에 든다. 타노스는 어린 가모라가 강한 전사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면서, 칼을 선물로 주고[14] 자신의 수양딸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제호베레이 행성은 타노스의 인구 조절 목적으로 절반이 학살당하는데, 이 때 가모라의 부모도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15] 회상을 마친 가모라는 스타로드에게 자신이 타노스가 알아서는 안되는 중요한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만약 타노스에게 붙잡히면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스타로드는 결국 이를 받아들이고 둘은 키스를 한다. 노웨어에 도착하지만 타노스는 이미 기지를 박살내고 콜렉터를 추궁하고 있었고, 가모라는 은밀하게 접근해 순식간에 칼을 목에 꽂아버리곤 어릴 때 받았던 나이프까지 심장에 박아넣는다.[16] 타노스는 고통스럽게 쓰러지며 "어째서 너냐... 딸아..."[17][18]라고 신음하다가 결국 숨이 끊어지고, 가모라는 타노스의 시신 앞에 쭈그려 앉아 오열한다.[19][20]
그러나, 갑자기 허공에서 아직 자신을 아버지로 생각하는 일말의 정이라도 있었냐고 흡족해하는 타노스의 목소리가 들린다. 타노스는 이미 에테르를 찾은 상태였고 리얼리티 스톤을 사용해 가짜 현장을 만들어 가모라를 잡을 함정을 파 놓은 것이었다. 이윽고 타노스는 스톤의 힘을 이용, 덤벼드는 맨티스와 드랙스를 쉽게 제압하고[21], 가모라는 스타로드에게 부탁했던 대로 자신을 죽이라고 하지만, 타노스는 이마저도 현실 조작으로 저지시키고[22] 가모라를 납치한다.
붙잡힌 가모라는 타노스에게 분노를 드러낸다.[23][24] 그런 가모라에게 타노스는 언젠가 그녀가 자신의 사명을 이어받기를 원했고, 그녀는 자신의 옆에서 앞장서서 싸웠으며, 가모라의 고향행성 제호베레이는 타노스가 인구의 절반을 학살한 덕분에 낙원이 되었다고 설파하지만 가모라는 요지부동이었다.[25] 그러자 타노스는 자신이 가모라에게 내렸던 임무를 언급하는데...
"You're strong, me. You're generous, me. But I never taught you to lie, that's why you're so bad at it.”
타노스: 우리 딸이 강한 것은, 내 덕분이다. 우리 딸이 관대한 것도, 내 덕분이고. 하지만 우리 딸이 거짓말을 못 하는 것은...내가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야.
가모라가 타노스에게 받은 임무, 그러니까 그녀가 알고 있는 중요한 정보는 바로 소울 스톤의 위치였다.[26] 가모라는 소울 스톤을 찾는 임무에서 그 행방을 찾았지만 지도를 불태우고 못 찾은 척 속였다. 타노스는 자신을 암살하기 위해 잠입한 네뷸라를 붙잡아 고문, 분해하고 기억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가모라가 소울 스톤의 위치를 알고있다는 증거를 찾아낸 상태였고 결국 드러난 증거와 고문받는 네뷸라를 구하기 위해 결국 스톤의 위치를 알려준다.[27] 타노스는 소울 스톤을 찾으러 보르미르로 가모라를 데려간다. 보르미르에서 소울 스톤의 길잡이로 만난 레드 스컬은 소울 스톤은 얻으려는 자가 사랑하는 것의 영혼을 바쳐야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레드 스컬의 말을 들은 가모라는 '드디어 악행의 대가를 치르는 것을 보고 싶었다'면서 '사랑하는 것이 없는 악당'이라 야망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고소해하지만 오히려 타노스는 한줄기 눈물을 흘리는데, 이를 보고 가모라는 '스톤을 얻지 못하는 것이 억울해 눈물까지 흘리는 것이냐'며 비웃는다. 그러나 레드 스컬은 타노스가 흘리는 눈물은 자신을 위한 눈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자 가모라는 그 눈물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타노스: 우리 딸이 강한 것은, 내 덕분이다. 우리 딸이 관대한 것도, 내 덕분이고. 하지만 우리 딸이 거짓말을 못 하는 것은...내가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야.
"No... This isn't love!"
가모라: "아니야... 이런 건 사랑이 아냐!"
"I ignored my destiny once. I cannot do that again. Even for... you..."
타노스: "난 이전에도 나의 운명을 무시한 적이 있었지. 난 그걸 되풀이할 순 없어. 우리 딸도... 그래야지..."
(가모라, 단검을 훔쳐 자살하려 하나 이미 단검은 거품으로 변해버린다.)
"I'm sorry, little one."
타노스: "미안하다, 꼬마야."
"NO!"
가모라: "안 돼!"
(타노스에게 끌려간 가모라가 추락사해 제물로 바쳐진다.)
타노스가 소중히 여기는 것, 소울 스톤의 대가는 바로 가모라 자신이었다. 이전부터 악명높은 우주 최강의 빌런으로서 군림해온 타노스에게 있어 의외의 모습. 타노스는 끝내 일생을 바쳐온 자신의 과업과 가장 소중히 여기는 수양딸 중에서 과업을 선택, 가모라를 소울 스톤을 얻기 위한 제물로 바치기로 결심한다.[28] 결국 무의미한 저항을 하며 타노스에게 팔목이 붙잡힌 채 질질 끌려간 후, 그대로 절벽 밑으로 던져져 사망하고 만다.[29] 그리하여 타노스는 소울 스톤을 얻는다.가모라: "아니야... 이런 건 사랑이 아냐!"
"I ignored my destiny once. I cannot do that again. Even for... you..."
타노스: "난 이전에도 나의 운명을 무시한 적이 있었지. 난 그걸 되풀이할 순 없어. 우리 딸도... 그래야지..."
(가모라, 단검을 훔쳐 자살하려 하나 이미 단검은 거품으로 변해버린다.)
"I'm sorry, little one."
타노스: "미안하다, 꼬마야."
"NO!"
가모라: "안 돼!"
(타노스에게 끌려간 가모라가 추락사해 제물로 바쳐진다.)
이후 마지막에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릿의 힘으로 과업을 완수할 때의 충격으로 잠깐 쓰러졌을 때 본 장면[30] 역시 어린 가모라의 모습이었다. 타노스는 가모라의 뒷모습을 보고 "딸아...?"라고 물어보고,[31] 가모라가 타노스에게 "그 일 저질렀지?"라고 묻는다. 타노스는 "성공했단다."라고 슬프게 대답한다. 그러자 가모라는 "무엇을 대가로?" 라고 되묻는다. 이때 타노스의 대답이 "전부 다..."[32]
그리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소울 스톤의 희생인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없음이 확인되며, 결국 가모라는 1대 그루트에 이어 가오갤의 두 번째 사망자가 되었고, 퀼과의 사랑 역시 다 이어지지 못한 채 비극적으로 끝나고 말았다.
2.3. 어벤져스: 엔드게임
전작에서 소멸됐던 다른 가오갤 멤버들은 부활했으나, 그녀만은 핑거 스냅과 무관하게 사망한 것이라서 부활할 수 없었다.[33] 대신 2014년[34] 과거의 가모라가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모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201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3. 페이즈 4
3.1. 미즈 마블
그녀로 분장한 관객이 어벤져콘에 등장한다.4. 페이즈 5
4.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자세한 내용은 가모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201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영화상에 주요하게 등장하는건 2014년에서 시간여행해온 가모라이므로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원래 시간대의 가모라는 언급으로만 등장한다. 몇몇 등장인물들은 원래의 가모라는 죽었다고 말하는 반면, 과거에서 건너온 가모라를 동일인물로 간주하는 이들은 '몇년간의 기억을 잃었을 뿐 살아있다'라고 말하는 등 관점의 차이를 보여준다. 2014년의 가모라는 스타로드에게 "너가 아는 가모라는 '대체 시간대 미래의 또다른 나'지 내가 아니다"라고 하는 등, 기존의 가디언즈들이 알던 가모라와 자신은 다른 존재라고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마지막에 스타로드도 이 가모라는 자신이 아는 가모라가 아님을 인정하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스타로드와 함께 했던 2014년의 가모라는 그의 매력을 알아보고 헤어지기 직전 '우리 좋은 사이 였겠다?'라고 말하자 스타로드는 '믿을 수도 없을 만큼'이라 답한다.
5. 기타
5.1. 왓 이프...?
5.1.1. 8화
5.1.2. 9화
자세한 내용은 워리어 가모라 문서 참고하십시오.우아투가 도움을 요청하러 간 세계에서 등장. 웬일인지 타노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블랙 오더를 낼름 먹튀한 가모라가 토니 스타크와 협력해 니다벨리르에서 인피니티 건틀렛을 파기하고 있었다.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 멤버 중 유일하게 기타 에피소드에서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이다.[35]
5.2. 왓 이프...? 시즌 2
5.2.1. 5화
자세한 내용은 워리어 가모라 문서 참고하십시오.5.2.2. 7화
어린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1] 왼쪽에 떠오른 글자를 자세히 보면 '제호베레이인 최후의 생존자' (LAST SURVIVOR OF THE ZEHOBERI PEOPLE)라고 써 있는데,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의 학살에 대한 설정이 변경되어 타노스의 학살 이후 제호베레이 행성이 번영하게 되었다고 바뀌었다.[2] 이때 스타로드가 자신에게도 춤을 추라고 권하자 질색팔색을 하며 고개를 무지 빨리 젓는 모습이 묘하게 갭모에다.[3] 스타로드의 어머니가 사망하기 직전에 한 말이기도 하다.[4] 로켓은 이미 욘두가 희생한다는 걸 알고있었을 때였다. 떠나기 전에 욘두에게 남은 제트팩과 비상 우주복을 줬는데, 피터에게 입히라고 따로 말은 안했으나 우주복을 욘두 자신이 입으면 피터가 죽을 상황이였으니, 우주복을 어떻게 쓸 지는 안 봐도 뻔한 일.[5] 한창 싸우다 옆에서 손을 흔들며 멀뚱멀뚱 쳐다보는 그루트를 보고 "그루트, 피해 있어! 잘못하면 다쳐!"라고 하지만, 그루트가 계속 손을 흔들고 있는 걸 보자 환하게 웃으며 "안녕" 하고 동심보호를 해주는 모습이 묘하게 귀엽다.[6] 당연하지만, 피부가 두꺼운 게 문제라면 안에서 공격하든 밖에서 공격하든 똑같다. 내장이나 목젖같은 예민한 부분을 공격해야 그나마 유효타를 줄 수있는데 거기까지 갔다간 이미 자신이 녹는다.[7] 이때 황무지의 갈대 두가닥이 시끄럽게 소리를 내자 짜증난다는 듯이 단칼에 베어 잘라버리는 까칠한 모습을 보인다.[8] 이 장면은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의 오마쥬이다.[9] 이때 네뷸라보고 하는말 싸이코패스.[10] 여기서 비행정에 달린 거대한 게틀링건이 떨어져 나가자 가모라가 그걸 주워서 발사하는 장면이 압권이다.[11] 이 때 피터 없이는 떠나지 않겠다(I'm not leaving without him)고 말한다. 1편에서 킬른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피터가 자신의 워크맨을 챙기러 가는 바람에 늦어지자 로켓이 얼른 떠나자고 보챌 때 오브 없이는 떠나지 않겠다(We will not leaving without the orb)고 말한 것(즉 피터가 어떻게 되든 말든 상관없고 중요한 것은 오브 뿐이라고 한 것)과 대비된다. 2편에서 가모라가 피터를 어떻게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가족'이라는 2편의 주제를 드러내는 대사 중 하나.[12] 맘에 안 들거나 일이 틀어지면 죽여버리겠다라든지. 맨티스에 대한 협박수위도 제법 높았다. 그래도 드랙스가 맨티스에게 막말하고 맨티스가 순진하게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려고 하자 그걸 지적해주고 드랙스를 꾸짖는 등 나름 맨티스를 챙겨주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피터와 싸우고 난 뒤 벌판에 앉아있는데 풀 소리가 신경 거슬린다고 칼로 섬뜩하게 커팅해버린다.[13] 그도 그럴 것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이후 공식 타임라인 기준 4년 후의 시점이다. 이 기간동안 동료이자 가족으로서, 그리고 퀼과는 연인으로서 동거동락했다면 친해지지 않을 수 없다.[14] 타노스가 칼의 수평잡기를 보여주면서 균형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다.[15] 가모라가 살던 행성은 타노스의 침공 전 자원에 비해 인구가 많아 가난한 행성이었는데 타노스의 숙청 작업으로 인구가 반으로 줄어버리면서 자연스레 번성했다고 한다. 잔인한 아이러니. 물론 학살은 학살이라 가모라는 타노스를 싫어했다. 참고로 이 때 에보니 모의 모습도 보인다.[16] 이 공격은 가짜 타노스여서 통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진짜 타노스였다면 목에 칼을 꽂는 것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자신보다 힘이 강한 드랙스가 단검으로 타노스를 베었음에도 상처 하나 못 냈으니...... 물론, 드랙스의 단검이 자신의 갓슬레이어보다 예리하지 않은 것은 감안해야겠지만 그래도 타노스의 피부를 뚫는 것은 불가능한 것은 마찬가지이다.[17] 이 대사로 유추해 보건대 자신의 학살에 복수심을 품고 언젠가 자신을 죽이러 올 자가 있음을 지레짐작하고 있었으나, 그게 하필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겼던 가모라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뉘앙스이다.[18] 이 때 가모라의 뒤를 타원형의 주황색 불빛이 비춘다. 이 부분에 주목하고 본다면 저 대사가 조금은 다르게 들리게 된다. 이후 전개를 암시하는 장면.[19] 타노스에 대한 애증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다. 이후에 타노스와의 대화에서 밝혀지지만 그녀는 과거에 타노스를 친아버지처럼 여겼고, 그가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도왔다. 허나 성장한 후 그가 목적을 달성할 경우 발생하는 결과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인지한 후, 그를 떠난다.[20] 아무리 타노스가 싫었다지만 그래도 그 동안 자신을 잘 키워준 의붓아버지였던 만큼 정은 들었던 모양이다. 이 점은 후에 레드스컬이 타노스와 가모라 일행을 만났을 때 "타노스, 알라스의 아들. 가모라, 타노스의 딸"이라고 지칭하는 점을 보면 명확하다. 소울 스톤의 가디언이 된 레드 스컬은 그 권능에 따라 소울 스톤을 찾는 이들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대외적인 가족관계가 아닌 진짜 가족을 의미하며, 블랙 위도우 본인도 몰랐던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로 여긴) 그의 친부 이름을 언급한다. 여기서 가모라를 그녀의 친부모가 아닌 양아버지 타노스의 딸로 지칭했다는 것은 가모라 본인도 타노스를 아버지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타노스를 죽이고 오열하는 모습, 그가 가모라에게 갖고 있는 특별한 감정을 감안해본다면 두 사람의 관계는 납치해 강제로 딸이라고 이름만 붙혔다기보다는, 아버지의 비뚤어진 신념을 경계하고 그를 증오하게 된 딸이란 복잡한 관계로 보는게 자연스럽다.[21] 드랙스는 돌로 된 깍두기 상태로 흩어지고, 맨티스는 깎아놓은 과일 껍질 같은 모양이 되며 쓰러진다.[22] 이 과정이 매우 잔인하고 비극적인데, 가모라한테 총구를 겨눈 피터는 오열하기 직전의 표정이 되어가며 갈등하다가 결국 눈을 질끈 감고 방아쇠를 당기는데, 총알 대신 비눗방울이 나왔다가 이내 총 자체가 거품이 되어 흩어지고, 타노스는 "마음에 드는군."이라고 툭 내뱉고는 포탈로 사라진다.[23] 타노스는 가모라가 배고플까봐 음식을 들고 오지만, 그걸 집어든 가모라는 신경질적으로 뒤에 있던 타노스의 의자에 던져 박살내 버린다. 그리고 '당신과 저 의자도, 이 공간도 모두가 정말 싫었다.'고 독설을 날리는 건 덤.[24] 이후 타노스가 가모라가 자신의 뒤를 이어 저 의자에 앉길 기대했다라 말한다. 이걸 보면 내심 가모라를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서 생각한 듯.[25] 이때 가모라가 너만 아니었어도 난 평화로웠을 것이라고 하자 타노스는 가난에 찌들며 쓰레기를 주워먹는 삶이 즐거웠냐고 받아친다.[26] 앞서 토르가 '소울 스톤은 어디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할 때 가모라의 표정이 어두워지며 클로즈업된다.[27] 스타로드에 의해 가려졌지만 이것 역시 스타로드 못지않은 트롤링이다. 가모라가 소울 스톤의 위치만 알려주지 않았어도(혹은 다른 곳에 있다고 속였어도) 핑거 스냅 사태도 없었을 것이다. 네뷸라는 자신이 죽더라도 소울 스톤의 위치를 알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 밖에 없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전 우주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걸 알면서도 그녀가 찢어지는 심정으로 내준다는 것을 관객들이 잘 알기에 가모라를 비난하는 관객들은 거의 없다. 거기다 가모라 본인은 타노스는 사랑하는 대상이 없기 때문에 보르미르로 가봤자 소울스톤을 못 얻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순순히 타노스를 따라간 것도 타노스가 소울스톤을 얻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조롱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유가 뭐가됐건 사적 감정을 이유 삼아 은하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 점은 변하지 않으며, 결과적으로는 가모라 자기 자신이 소울 스톤의 제물로 바쳐짐으로써 스스로 무덤을 판 셈이 되었다.[28] 이때 가모라는 그런 건 사랑이 아니라며 타노스가 소울 스톤을 얻지 못하도록 타노스와 처음 만났을 때 받은 칼로 자결하려 했지만 이미 리얼리티 스톤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타노스 앞에서는 무의미한 저항이었다.[29] 가오갤 2에서는 비슷한 높이에서 떨어져도 적당히 착지하는 장면이 나오던데 왜 여기선 그대로 죽었는지 의아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보르미르는 애초에 떨어지면 소울 스톤의 제물로 바쳐진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타노스에게 던져져 떨어지기 시작한 순간, 이미 소울 스톤의 제물이 되어버린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 특별한 힘으로 인해 가오갤2 때와 달리 적당히 착지하지 못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30] 이전에는 환각이라고 여겨졌으나, 후에 환각이 아니라 소울 스톤의 내부라고 루소 형제가 밝혔다.[31] 이때 작중 그 어떤 상황에도 당당함을 잃지 않던 타노스가 유일하게 목소리에 힘이 없다. 가모라를 희생시킨 충격이 이만저만하지 않았던 듯.[32] 실제로 블랙 오더 같은 수족들에 아끼던 가모라까지 잃었으니 다 잃은 것도 맞고, 마지막 환상에 존재하는 게 가모라 뿐이었던 걸 보면 가모라가 타노스의 전부였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어느 쪽이든 가모라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건 분명하다.[33] 근본적인 일차적인 이유는 핑거스냅과 무관한 사망이기 때문이고(비전, 로키, 헤임달과 동일), 소울 스톤의 제물로 바쳐져서 부활 불가인건 이차적인 이유다. 후술[34] 가오갤 1편과 같은 2014년이지만 조금 앞 시점이다. 정확히는 딱 1편 도입부 시점으로, 당시 스타로드가 오브를 찾으러 모라그 유적에 있었을 때다. 따라서 아직 스타로드를 만나기 전이라서 미래로 넘어온 뒤 되살아 난 스타로드를 못 알아본다. 또한 함선으로 복귀한 타노스가 가모라와 네뷸라에게 하는 명령이 '로난이 파워 스톤의 위치를 알아냈으니 그에게로 가라'는 것이었으므로 아직 로난에게 합류하기 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35] 아마 에피소드 Gamora vs Tony에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COVID-19의 영향으로 왓 이프...?가 10부작에서 9부작으로 줄어들었고 에피소드 10에 방영됐을 것으로 예상된 What If... The Watcher Broke His Oath? (만약에... 와쳐가 맹세를 어겼다면?)가 에피소드 9로 방영되면서 등장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