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4-26 13:08:32

뮤즈(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뮤즈
Muse
<nopad> 파일:뮤즈(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jpg
본명 바스티안 쿠퍼
Bastian Cooper
이명 뮤즈
Muse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남성
등장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담당 배우 헌터 두한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1. 개요

It's time to embrace your true self.
이제 진정한 자신을 받아들일 때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뮤즈.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데어데블: 본 어게인 시즌 1

파일:1000012924.png

1화 - 마지막 장면에서 타워 꼭대기에 선 킹핀에 대응하는 벽화를 그리는 뒷모습이 등장한다.

2화 - 본래 신분인 바스티안이라는 남성으로 등장. 헤더 글렌의 출판 기념 사인회에 참석해 헤더 글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4화 - 뮤즈의 모습으로 등장해 한 남성을 어깨에 지고 기찻길을 걸어가는 것으로 등장한다. 에피소드 최후반부에 남성을 자신의 아지트로 보이는 곳에 눕힌 후 다리에서 혈액을 뽑는다.

6화 - 본격적으로 연쇄살인범 '뮤즈'라는 것이 경찰에게 알려진다. 경찰은 캔버스 조각으로 수사망을 좁혀 유력 용의자로 바스티안을 추려냈는데, 기록에 따르면 이미 15, 17, 20세에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한 기록이 있으며 가정교사를 통해 태권도를 배웠는데 3개월 만에 교사가 실종되었다고 한다. 그간 그려온 그림은 전부 사람의 혈액으로 그린 것이었고, 최소 60명 이상의 혈액이 검출되었으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그림까지 포함하면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즉 최소 60명의 사람을 납치하고 혈액을 뽑아 살해했는데 걸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대담해졌는지 살해한 남성의 시신을 그냥 강변에 던져뒀다. 그림의 정체 역시 경찰이 아닌 미화원이 먼저 알고 밝혀낸 거라 경찰의 보고를 들은 피스크는 당황해 경찰을 질책한다. 뮤즈는 여전히 뉴욕 유흥가 골목에서 벽화를 그리던 중, 여성 두 명이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자 죽인 뒤 그들의 피로 그림을 완성한다.

경찰을 조롱하는 뮤즈의 태도에 경찰은 바로 최고 경계태세에 돌입하고, 피스크는 언론 보도를 최대한 막는 한편 뮤즈를 잡아 자신의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할 기회라 여겨 자신이 직접 선별한 경찰[1]들을 모아 자경단 특수 부대를 결성한다.

한편, 화이트 타이거의 조카 안젤라 델 토로는 뮤즈의 뒤를 쫓다가 오히려 발각되어 납치당해 아지트로 끌려가 혈액이 뽑힐 위기에 처했지만 곧바로 데어데블이 등장하여 이를 저지한다. 데어데블에게 목이 졸려 한동안 기절해 있었지만, 데어데블이 안젤라를 구하는 사이 정신을 차렸는지 어딘가로 사라졌다.

7화 - 본래 신분인 바스티안의 모습으로 자신을 상담해주던 헤더 글렌을 찾아간다. 스스로 밝힌 과거에 따르면 자신은 어릴 때부터 예술가가 되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집안에 운동선수가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억지로 태권도를 배워야 했다고 하는데, 헤더 글렌의 상담 덕분에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어딘가 불안정한 바스티안의 모습에 수상함을 느끼던 헤더 글렌은 바스티안이 살인범이라는 것을 직감, 도망가려 했지만 헤더 글렌의 피까지 예술 작품으로 사용하려는 것이 목적이었던 바스티안은 곧바로 헤더 글렌을 제압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피를 뽑으려 든다.

하지만 경찰이 나타나자 계획을 바꿔 아지트로 도망가려던 중, 다시 나타난 데어데블과 격투를 벌이던 중 정신을 차린 헤더 글렌이 총을 쏴서[2] 사망한다. 자신이 깔아놓은 흰색 도화지 위에 피를 흘리며 쓰러지면서 자신의 혈액이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 되어버린 셈. 이후 복면은 경찰이 가져가고, 피스크는 뮤즈를 반자경단 특수부대의 최초 실적으로 이용한다.

2.2. 데어데블: 본 어게인 시즌 2

출연이 확정되었다. 어떤 방식으로 출연하는 지는 불명.

3. 능력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짧게나마 태권도를 배운 것이 효과적이었는지 어느 정도 격투가 가능하며 단검을 비롯한 근거리 무기도 괜찮게 다루는 편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일반인 수준에서 뛰어나다는 것이지 진짜 전문가인 데어데블을 상대로는 데어데블이 지켜야 할 사람이 있다는 페널티를 안고 있음에도 잠깐 버티는 수준에 그쳤으며, 특수한 장비나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신체 내구도가 특출난 것도 아니라 총에 맞고 바로 퇴장했다. 코믹스에서는 인휴먼이었지만 여기서는 평범한 인간으로 설정된 모양.

4. 평가

의의를 찾자면 본 어게인에서 '본성은 버릴 수 없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고, 가면을 쓰고 활동하는 데어데블은 자신의 본성을 억누르지 못한 행동이 비극을 낳았음에도 그 가면을 끝까지 놓지 못하고 망설일 때 피스크가 법치주의를 강조하며 자경단들의 가면을 완전히 벗기려는 것이 스토리의 큰 줄기라면 뮤즈는 그 사이에서 가면을 쓴 모습이 자신의 본성이라고 이해한 뒤틀린 인물이다. 똑같이 가면을 쓴 자경단과 정반대로 행동함으로서 가면이 갖는 양면성을 보여주는 인물. 다만 압도적인 비주얼과 메인 빌런 같이 예고되었던 것에 비해 별다른 비중을 갖지 못하고 다소 허무하게 퇴장했으며, 독자적인 캐릭터라기보다는 피스크의 정치적 입지를 키우기 위해 이용된 장치에 가까운 역할에 그쳤다. 시즌 2에서 재등장이 예고된 만큼 평가가 달라질 여지는 아직 있다.

5. 기타



[1] 전부 자경단을 고깝게 보는 경찰들로 구성되어 있다. 개중에는 정말 억울한 사연에 얽힌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퍼니셔의 문양을 스스로 그리고 살인을 저지르는 위험한 인물도 있었다.[2] 뮤즈가 가져온 총으로, 데어데블과 전투 도중 흘린 것을 헤더 글렌이 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