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라우페이 Laufey | |
본명 | 라우페이 Laufey[1] |
종족 | 서리거인 |
성별 | 남성[2] |
가족 관계 | 로키 (아들)[3] |
직책 | 요툰헤임 국왕 |
등장 영화 | 〈토르: 천둥의 신〉 |
등장 코믹스 | 《토르: 천둥의 신 어댑테이션》 《토르: 다크 월드 서막》 (언급) |
담당 배우 | 콜름 피오 |
더빙판 성우 | 최낙윤 미즈노 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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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라우페이.2. 작중 행적
2.1. 토르: 천둥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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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
- ||<-3><width=9999><bgcolor=#054553>
디즈니+ 방영
- [ 기타 ]
- ||<-3><width=9999><tablecolor=#373a3c,#ddd><rowbgcolor=#ec1d23>웹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슬링샷
(2016)빅터 라몬 애니메이션 왓 이프...? 시즌 1
(2021)왓 이프...? 시즌 2
(2023)왓 이프...? 시즌 3
(2024)인피니티 울트론
왕 킬몽거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스페셜 프리젠테이션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
(2022)베루사 블러드스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서리거인들의 힘의 근원인 고대 겨울의 상자를 앞세워 지구를 침공했으나 이를 저지하기 위해 등판한 오딘과 전쟁을 벌였다. 라우페이는 오딘의 오른쪽 눈을 회복 불능으로 실명시킬 만큼 나름대로 선전했으나,[4] 결국 패하고 고대 겨울의 상자를 빼앗긴 뒤 아스가르드와 휴전 협정을 맺었다. 그리고 이때 오딘은 라우페이의 버려진 아들을 발견해, 자신의 아들로 삼았다.[5]
지구 기준으로 21세기까지 여전히 살아있다가, 서리거인 몇 명이 겨울의 상자를 훔치러 아스가르드 왕궁에 침투한 사건 때문에 토르 일행[6]과 잠깐 충돌하게 되었다.[7] 이때도 역시 오딘이 등판해 상황을 정리.
이후 아스가르드의 섭정이 된 로키[8]가 다시 한 번, 그것도 단신으로 요툰헤임을 찾아온다. 로키는 지난 번 서리거인들을 아스가르드 왕궁에 침투시켜 준 것이 자신이었고[9] 이번에는 아예 오딘을 죽이도록 그의 침실까지 들여보내 주겠다고 한다. 자신은 오딘이 죽은 뒤 왕위를 이을 것인데, 전임자를 대놓고 죽일 수는 없으니 라우페이의 손을 빌려 오딘을 제거하겠다고, 그리고 그 대가로 고대 겨울의 상자를 돌려주겠다고. 라우페이는 거래를 받아들이고[10] 아스가르드의 왕궁 내실까지 침투해, 프리가를 간단하게 제압하고 오딘을 죽이러 향한다.[11]
지금 이 상태로도 모든 걸 보고 들을 수 있다지?
그게 사실이기를 바란다. 그래야 알 것 아니겠나.
네가 라우페이의 손에 죽는다는 사실을.
오딘슬립에 빠진 오딘의 한 눈을 강제로 띄워놓고 고드름 칼을 겨누며 한 말. 그러나 이건 오히려 본인의 유언이 되었다.
그게 사실이기를 바란다. 그래야 알 것 아니겠나.
네가 라우페이의 손에 죽는다는 사실을.
오딘슬립에 빠진 오딘의 한 눈을 강제로 띄워놓고 고드름 칼을 겨누며 한 말. 그러나 이건 오히려 본인의 유언이 되었다.
그때 로키가 뒤에서 궁니르로 라우페이를 공격한다. 애시당초 라우페이를 여기까지 들여 온 것이 로키의 계책이었던 것. 그는 라우페이가 오딘을 죽이게 도울 생각 따위는 전혀 없었고, 오히려 오딘을 죽이려는 라우페이를 자신이 처치하는 상황을 연출하여 부왕과 모후에게 자랑스러운 아들로 인정받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직후 라우페이는 궁니르의 빔을 한 방 더 맞고 그 자리에서 흩날리는 얼음 가루가 되어 버렸으며[12][13] 이후 그가 다스리던 요툰헤임마저도 로키가 작동시킨 비프로스트에 반쯤 개박살난다.
2.2. 왓 이프...?
7화에서 오딘이 로키를 데려가는 대신 라우페이에게 다시 돌려준 평행우주가 나온다. 라우페이는 그 인연으로 오딘과 평화 협정을 맺었고, 돌아온 로키를 요툰헤임의 왕자로 키웠다고. 그것도 사랑을 듬뿍 주며 키웠는지 이 타임라인의 로키는 성격에 모난 데라고는 하나도 없는, 발랄하고 유쾌한 성격의 개구쟁이로 자랐다. 죽으라고 버린 자식이었으면 돌려받았다고 다시 기르며 예뻐할 이유도 없었을 텐데, 구김살 없는 아이로 잘 키운 걸 봐서는, 최소한 이 타임라인에서는 일부러 내다버린 게 아니라 무슨 사정이 있었던 모양. 아니면 이쪽 라우페이는 오리지널 라우페이와 성격이 다를 수도 있다.(로키의 크기가 일반 서리거인만큼 크게 등장했기에 그냥 잃어버린것의 가능성이 크다) 아마도 오딘과 평화 협정도 맺고 나름대로 괜찮은 사이로 지내는 걸 보면 오리지널 라우페이보다 덜 호전적이고, 더 온유한 성격일 가능성이 있다.
3. 능력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한 이후 많이 잊혀졌지만 라우페이의 강함이 새삼 재평가 되고 있다. 오딘의 눈을 공격해 멀게 만든 것이 바로 라우페이인데, 작중 간접적으로 묘사된 전성기 오딘의 강함이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언터처블이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14] 따지고 보면 최후가 너무 허무해서 그렇지 라우페이가 약할 리는 없다. 당장 주력 전투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크 엘프의 수장인 말레키스를 순식간에 제압해버릴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었던 왕비 프리가가 라우페이에게는 손도 못 쓰고 제압당했다.[15] 로키가 라우페이를 죽이는데 사용한 궁니르는 오딘의 힘을 원천으로 한다는 묘사가 있으므로 이것에 순식간에 당했다고 하더라도 딱히 이상할 것은 없다.[16]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오딘의 눈을 멀게 만들었던 것도 1대 1의 상황에서가 아닌, 한창 난전 중일 때 기습적으로 얼음을 날려서 낸 성과[17][18][19]임을 감안하면, 정면으로 오딘에게 대적할 정도의 강자인 것은 확실하지 않다.[20] 더불어 나이를 먹으면서 강해지는 아스가르드인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당시의 오딘이 현재의 오딘보다 강하리라는 보장도 없다.[21]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딘이 굳이 눈을 치료하지 않고[22] 직접 창으로 제압했다는 점을[23] 보면 또 마냥 약한 것은 절대 아니다.
즉 전투력은 1편 시점의 토르나 말레키스보다는 훨씬 강하고 어쩌면 헬라 급의 강자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워낙 전투 장면이나 전투력 관련 언급이 없는데다가[24] 그 상대가 하필 오딘뿐인지라 왓 이프 등에서 뒷설정이 나오지 않는 이상 평범한 페이크 최종보스라는 게 주 의견이다.
4. 기타
- 토르: 천둥의 신 당시에 토르에게 "네놈 아비는 살인자에 도적놈이다!" 하고 비난하는데, 개봉 당시에는 전쟁에서 지고 고대 겨울의 상자까지 빼앗긴 억하심정에 하는 클리셰적인 말로 들렸으나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헬라에 의해 오딘이 과거에는 피에 물든 정복군주라는 흑역사가 밝혀지면서 토르에게 오딘의 진실을 밝힌 것이라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25]
- 로키(드라마)에서 로키의 변종으로 등장하는 실비가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미뤄 본다면 특정한 시간대에서 라우페이 본인과 배우자에게 특정한 사건이 있었고 로키가 성별이 바뀌는 사건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1] 자막에선 로피라 나온다.[2] 원전에선 여성인데, 마블 코믹스에서 남성으로 묘사했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코믹스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다.[3] 정작 아들은 아스가르드의 왕 오딘에게 입양되어 스스로를 오딘의 친아들로 알고 자랐고, 자신의 진짜 출생을 알고서도 여전히 스스로를 아스가르드인으로 정체화하고 있다. 출생의 비밀을 알고 그것 때문에 한 차례 파국을 맞이한 지 얼마 안 된 어벤져스 1편의 시점에서도, 로키의 자기 소개 대사는 여전히 "I am Loki, of Asgard." 그가 '요툰헤임의 로키'를 자처한 것은 딱 한 번이었고, 그것도 본심이 아니라 적들을 속이기 위해서였다.[4] 이때 고대 겨울의 상자로 아스가르드 병사 두 명을 전투 자세 그대로 얼려버린 뒤 그 중 한 명을 산산조각냈다.[5] 이때가 AD 965년이다. 따라서 로키의 생년도 965년경으로 추정된다.[6] 토르, 로키, 레이디 시프, 워리어즈 쓰리.[7] 여기서 토르에게 의미심장한 복선을 남기는데 자세한 건 후술.[8] 토르는 그 사태를 일으킨 처벌로 쫓겨났고, 오딘은 중간에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로키와 언쟁을 하다가 쓰러졌다. 그리고 삭제 장면을 보면 아스가르드의 왕비 프리가는 로키에게 왕권 대행을 명한다. 일단 로키의 출생의 비밀이 대외적으로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니 그는 오딘의 아들로서 정당한 계승권을 갖고, 따라서 왕이 왕권을 행사할 수 없는 지금 왕자가 섭정을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프리가 본인이 왕비로서 섭정을 하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일반적으로 군주의 배우자보다는 적법한 후계자가 섭정의 우선 순위를 갖는다. (후계자가 없거나 너무 어릴 때에야 배우자가 섭정을 한다.) 그러니 섭정의 우선권이 프리가가 아닌 로키에게 있다.[9] 라우페이가 토르에게 "네 아비의 궁전은 배신자들로 가득하다"고도 말했었는데 이것이 복선일지도... 다만, 로키가 서리거인들을 들여 온 것이 큰 악의가 있어서는 아니었다. 단지 형의 즉위식에 장난질을 좀 치고 싶었을 뿐, 적과 내통하고 나라를 위험에 빠뜨린다든지 자기가 왕위를 집어삼킨다든지 할 생각 따위는 전혀 없었다.[10] 위험 부담을 무시할 순 없어도, '오딘을 없애고 겨울의 상자를 되찾는다'는 조건의 메리트가 엄청나게 컸다.[11] 다만 이때 라우페이가 오딘을 죽이는 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그와 그의 종족은 결국 골로 갔을 것이다. 오딘의 죽음과 동시에 헬라가 봉인에서 풀려나게 되면서 라우페이를 그 자리에서 바로 죽이고, 요툰헤임을 침공했을 것이기 때문이다.[12] 이때 로키는 그에게 "너는 오딘의 아들의 손에 죽는다"고 말했다. 자신의 진짜 출생을 알고서도 여전히 스스로를 아스가르드인으로, 오딘의 아들로 정체화하고 있었던 것. 이후에 각종 사건으로 오딘과의 관계가 틀어진 뒤에도, 로키는 여전히 자신을 아스가르드의 로키라고 소개한다.[13] 사실 라우페이는 갓 태어난 아기를 왜소증 환자라는 이유만으로 죽으라고 내다 버린 작자이니, 로키 입장에선 아버지로 보이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로키가 최후반부에 자신이 저지른 일을 오딘에게 인정받지 못하자 허무함과 절망감에 자살을 택해 버린 것을 보면(어쩌다 보니 죽지 않고 살았지만), 아무리 아비 같지 않은 아비였어도 어쨌든 친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죽여 버린 것에 대해 죄의식이 분명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오딘에게 인정받겠다는 목표가 굉장히 간절한 것이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그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벌인 일들이 너무나 심각한 일이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스스로 생각해도 감당하기 힘든 일들까지 감행했는데 허망하게 실패했기 때문에 돌려받은 정신적 타격도 그만큼 컸던 것이다.[14] 다만 서리거인들과 싸울 때 오딘은 나이로 보아 전성기는 아니었다. 오딘은 과거 우주를 피로 물들이며 정복 활동을 하다가 말년에 평화 노선을 탔고, 이후에 지구인들을 지키기 위해 서리거인들과 싸운 것이다. 이때 이미 노년기에 슬슬 접어들던 나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당시 시점으로부터 얼마 전에 어마무시하게 강한 이 인물을 패퇴시켜 봉인시켰음을 감안해보면 전성기 시점은 아닐지언정 충분히 우주구급 강자의 반열에 드는 상태였다.[15] 정확히 말하자면 제압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귀찮다는 듯이 손으로 치웠을 뿐이다.[16] 궁니르의 빔을 토르는 버티고 라우페이는 못 버티기는 했지만 로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오딘에게 인정받는 것이였기에 작정하고 토르를 죽일 위력으로 쐈을 리가 만무하며 거리상으로도 바로 등 뒤에서 맞았기에 피해가 같을 리가 없다.[17] 토르 1편 초반부의 아스가르드와 서리거인 간의 전쟁 장면을 자세히 보면, 라우페이가 기습적으로 얼음을 날려 오딘의 얼굴에 명중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이때 한쪽 눈을 잃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18] 라우페이가 제압당한 장소가 노르웨이가 아닌 1편부터 오딘의 강함이 자세히 짜여있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다. 오딘의 강함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1편때부터 자세히 있었다면 오딘이 상대적으로 큰 도움이 안 되는 아스가르드 군대까지 데려올 필요도 없이 혼자서 무쌍을 찍었을 것이다.[19] 대등한 전투였다면 굳이 노르웨이에서 한창 싸우던 와중에 기습적으로 얼음을 날려 얼굴에 맞추는 장면을 묘사할 필요가 없다. 심지어 두 인물이 1대 1로 싸우는 장면은 단 한 번도 제대로 묘사되지 않고 그저 라우페이가 오딘에게 제압당한 것으로 연출될 뿐이다. 즉, 해당 장면은 라우페이와 오딘이 요툰헤임에서 대등하게 싸우다가 결국 오딘이 승리하는 장면이 아닌, 전쟁의 행방이 아스가르드 측으로 기울어 라우페이가 본거지인 요툰헤임으로 도주했다가 끝끝내 쫒아온 오딘에게 일방적으로 제압당한 장면이라고 해석하는 편이 옳다.[20] 라우페이의 전성기가 지나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적어도 작중에서는 그 어디에도 전성기가 지났다는 언급이 나오지 않는다.[21] 다만 아스가르드인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강해진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설정상의 이야기일 뿐이고, 실제로 그것이 작중에서 명확하게 명시된 적은 없다. 당장 토르 1편에서조차 프리가가 쓰러진 오딘을 보며 "많이 노쇠하셨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토르 라그나로크의 삭제 장면에서도 나이가 늙어감에 따라 헬라를 막기 힘들어졌다는 말도 있다. 때문에 나이를 먹으면서 강해지는 아스가르드인들의 특성은 어디까지나 노쇠하기는 나이가 오기 전까지는 알아서 강해지는 특성이라고 보는 게 주 의견이다.[22] 기습으로 눈을 잃게 만든 상태에서도 라우페이가 졌다는 것 때문에 압도적으로 약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랬다면 굳이 오딘이 라우페이가 숨는다거나 하면 헤임달의 능력으로 찾을 수도 있는데 눈도 치료하지 않은 채로 라우페이와 싸웠을 리가 없다.[23] 자세히 봐야하는 것은 주문을 쓰지 않았다는 점인데 오딘의 주문의 권능과 실력을 보면 실력은 토르 1편에서 토르를 궁니르의 빔 한방에 인간으로 만듬과 동시에 순식간에 묠니르에 주문을 걸었으며, 이 주문은 덕분에 훗날 캡틴 아메리카에게 각성한 토르와 동급의 힘을 줬는 데다가 오딘의 잠에 들긴 했어도 이는 로키와의 언쟁을 통한 정신적 충격일 뿐 이를 행하면서 큰 힘을 썼다는 언급은 없다. 로키를 아스가르드인으로 변화시키는 주문은 TVA에서도 무력화되지 않고 늙은 로키도 아스가르드인의 모습을 띄는 것으로 종족을 영구적으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잠시 힘을 빼앗는 것도 당연히 가능할 것이다. 한마디로 오딘은 이런 강력하고 손쉬운 방법이 있는데도 궁니르를 쓴 것이다.[24] 하필 프롤로그에서 맞붙는 바람에 그렇다.[25] 요툰헤임이 아스가르드의 아홉 왕국에 포함된 걸 볼 때 영화 초반 지구에서 벌어진 전투 이전에 이미 요툰헤임 역시 오딘과 헬라가 이끄는 아스가르드 군대한테 침공을 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