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종자
1.1. 1코스트
1.1.1. 호쾌한 바람 리노세우스
한국어명 | 호쾌한 바람 리노세우스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Whirlwind Rhinoceroach | |||
일어명 | 豪風のリノセウス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1 | 레어도 | 골드 | |
진화 전 | 1/1 | 진화 후 | 3/3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출격】자신에게 +X/+0 부여. X가 5 이상이라면, 추가로 자신에게 【질주】 부여. X는 이 카드를 제외하고 이번 대전동안 내가 사용한 호쾌한 바람 리노세우스의 수 | |||
카드 효과 (진화 후) | 내 턴의 종료에 이 추종자를 내 손으로 돌려보낸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마녀는 먼저 단순한 명령을 내렸다. 그것은 생명을 빼앗는 것. 그는 충실히 명령을 완수했다. 더욱 빠르고, 더욱 확실하게... | |||
전신을 덮고 있는 껍질은 두껍고, 휘두르는 낫은 날카롭다. 그것은 생명을 빼앗기 위한 것. 마녀의 명령은 지금 다시 완수된다. |
특정 카드의 사용 횟수를 채워서 플레이하는 옆집 게임의 퀘스트 도적을 연상케 하는 효과[3]로, 자기 자신을 플레이한 횟수로 공격력이 증가하고 스택이 5 이상이 되어야 질주가 붙는데 덱에 넣을 수 있는 신 리노세우스의 수는 3장이 전부고, 성사자마냥 토큰으로 얻을 수 있는 카드도 없기 때문에 무조건 리자 서치와 바운스로 플레이 횟수를 확보해야 하는데 현재 로테이션에서는 가벼운 바운스 카드가 자연의 인도와 기계수의 파수꾼 정도밖에 없고, 터주와 함께 쓰던 폴라는 딱 야생으로 간다. 일단 절대적인 바운스 카드 숫자가 부족해서 운용이 어려우며 그나마 원판 리노세우스 이상으로 리자를 통한 서치가 쉽고 2코 엘프 추종자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다. 8~9턴에 옴니스를 통해 스택을 쌓아 10턴 피니시를 노릴 수는 있으나 그 전부터 부지런히 스택을 쌓아야 하고, 변종만큼은 아니지만 언제 리노가 날아올 지 뻔히 보이기 때문에 수호나 뎀감에 막힐 수 있다.
이렇게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어 출시 전까지 이 카드의 평가는 처참했었다. 그런데 나오자마자 몇 시간만에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연출되고 평가가 반전되었다. 언리미티드에서 원판 리노보다
14th 팩 자연의 분노에서 대공 사격이 복각 됨에 따라 로테이션에서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었고, 팩 출시 첫날에는 호쾌리노 덱이 자연램드, 자연네크, 자연로얄 등의 1티어 덱 중에서도 가장 흉악한 성능을 보이며 랭겜을 다시 한 번 벌래밭으로 만들었...지만 질주 비숍의 파워레벨이 상상 이상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자연스럽게 2티어로 떨어졌다. 그래도 여전히 활약을 하는 중.
그러다가 자연 비숍이 너프를 먹은 후 다시 자연 드래곤과 함께 1티어를 양분하게 되었다. 이때문에 로테이션은 다시 벌래밭이 되었다.
다음 팩인 ULC 극초반기에는 덱의 핵심 서치 카드인 숲의 여왕 리자가 언리로 가버려서 호리노 덱이 완전히 멸종했었지만, 리더 힐 카드를 대량 투여해 30 이상의 체력도 회복할 수 있게 된 컨트롤 엘프, 일명 '힐 엘프' 덱이 연구 결과 1.5티어급 덱으로 뛰어올랐고, 마침 힐 엘프의 덱 구성이 다량의 바운스기를 넣어야 활용 가능한 호쾌리노와 어울려서[4] 피니셔 용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결국 로테이션에서 다시 한 번 리노 시리즈의 위엄(...)을 보여줬다.
언리미티드에서는 숲의 여왕 리자와의 조합으로 엘프 언리 덱중 가장 강한 덱으로 취급받았지만, SOR때 구리노가 황야의 개척자 록서스의 등장으로 호쾌리노보다도 더욱 강해진 터라 빛이 바랬다. 그래도 여전히 구리노 덱의 높은 난이도로 인해 엘프의 메인덱으로 취급되고 있기는 하다.
1.1.2. 활발한 엘프 메이
한국어명 | 활발한 엘프 메이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May, Eager Elf | |||
일어명 | アクティブエルフ・メイ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1 | 레어도 | 골드 | |
진화 전 | 1/1 | 진화 후 | 3/3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직접소환】내가 카드를 사용했을때, 그 카드가 이번 턴에 사용한 4장째 카드라면, 이 카드 1장을 내 덱에서 전장으로 소환. 그 다음 이 추종자를 내 손으로 돌려보낸다. 【출격】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4장 이상 사용했다면,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에게 피해 4. | |||
카드 효과 (진화 후) | - | |||
플레이버 텍스트 | 모두 함께 모험을 떠나자. 가방에는 과자를, 주머니에는 우정을 넣고. 그 어떤 것도 셋이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 - 세 명과 한 마리의 모험 1 | |||
모험은 엄청 위험해. 싸워야 할지도 몰라. 「싸움은 나한테 맡겨...」 「그럴 수는 없어!」 서로의 마음이 엇갈리고,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 세 명과 한 마리의 모험 2 |
출격:내 쪽이 훨씬 어른이란 말이야~! (私の方が大人なのー!)
공격: 거기 서~! (待ちなさーい!)
진화: 모두 어른스럽게 굴라구! (みんな大人しくしてて!)
파괴: 이럴 수가~. (そんなー)
깊은 유대의 용기사 아일라 조우: 글쎄, 내 말 좀 들어봐, 아일라! (ねぇ聞いてよ!アイラ!)
음영의 악마 모리아나: 모리아나, 이 바보 멍청이! (モリアナのバカバカ!)
공격: 거기 서~! (待ちなさーい!)
진화: 모두 어른스럽게 굴라구! (みんな大人しくしてて!)
파괴: 이럴 수가~. (そんなー)
깊은 유대의 용기사 아일라 조우: 글쎄, 내 말 좀 들어봐, 아일라! (ねぇ聞いてよ!アイラ!)
음영의 악마 모리아나: 모리아나, 이 바보 멍청이! (モリアナのバカバカ!)
클래식 팩의 꼬마 엘프 메이의 리메이크. 원본의 무작위 1딜이라는 단순하면서 강한 효과에서 4장째 카드 사용시 직접소환 후 바운스되는 효과와 4장 사용 시 무작위 4딜을 넣는 효과로 바뀌었다. 원판이 초반 필드 싸움용 카드라면 이쪽은 중반에 연계 효과를 쓰다가 덱에서 가져온 다음 가벼운 비용으로 고효율 슈팅 데미지를 넣을수 있다. 원판과 똑같이 1코스트라서 과거엔 리자의 어다른 1코스트 엘프 추종자 서치를 방해했지만, 리자가 로테이션에서 퇴출당한 시점에서는 호쾌리노를 피니셔로 사용하는 컨트롤성향의 엘프가 제압기로 사용한다. 패가 터지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잠에서 깬 대지의 비용을 줄이기위해 4장 사용하면 알아서 튀어나와 덱 압축이 되는것은 덤.ㅖㅅ
사실상 엘프 플레이어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카드라고 해도 볼 만한데, 카드 사용 횟수 채우기+패 매수 세기+직소 발동/손에서 낼 타이밍 잡기 등 판단을 요구하는 요소가 매우 많은 카드이기 때문이다. 물론 사용 난이도는 높아도 그만큼 나쁘지 않은 성능을 지니기도 했지만.
사소하지만 중요한건데, 직접소환 효과는 이번 턴에 사용한 카드 수의 숫자가 '4'가 될 때가 아니라 4번째 카드를 낸 순간 발동한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엘프 카드 중에 있는 이번 턴에 사용한 카드 수를 늘려주는 효과를 이용해 4를 만들더라도 직접소환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단 뜻이다. 더군다나 4 이상도 아니고 정확히 4에만 나와서 이후에는 직접소환이 안되기 때문에 생각없이 플레이하면 꽤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1.2. 2코스트
1.2.1. 기계수의 파수꾼
한국어명 | 기계수의 파수꾼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Guard of the Machinatree | |||
일어명 | 機械樹の番人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기계 | |
비용 | 2 | 레어도 | 골드 | |
진화 전 | 2/2 | 진화 후 | 4/4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수호】 【출격】내 다른 추종자 혹은 내 마법진 하나를 내 손으로 돌려보낸다. 돌려보낸 카드가 기계 타입이라면, 카드를 1장 뽑는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수호】 | |||
플레이버 텍스트 | 코어로 인한 변질, 그로 인한 영향은 새로운 첨예화를 낳았다. 숲의 적을 제거할 것인가, 숲 자체를 확대시킬 것인가... 기계 창의 엘프와 대조적인 발상이라 할 수 있다. - 중견 연구자의 리포트 2 | |||
네가 쓰는 기계 창도 아주 훌륭하지만... 적을 제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받아들이는 건 어떤가. 이 숲에서 아무도 나가지 않도록. 그리고 나갈 수 없도록. - 기계수의 파수꾼이 기계 창의 엘프에게 |
출격: 숲에 침입한건가? 환영해주지. (森に侵入? 歓迎するよ)
공격: 빠져 나갈 셈인가? (出て行くつもり?)
진화: 숲에서 나가는 건 봐줄 수 없는걸. (森を出るのは、許せないな)
파괴: 어째서냐! (どうしてさ!)
공격: 빠져 나갈 셈인가? (出て行くつもり?)
진화: 숲에서 나가는 건 봐줄 수 없는걸. (森を出るのは、許せないな)
파괴: 어째서냐! (どうしてさ!)
섀도우버스 공식 카페에서 두 번째로 공개된 카드로 스탠다드 팩의 길잡이 요정의 상위 호환. 길잡이 요정과 마찬가지로 추종자, 마법진을 가리지 않고 패로 돌릴 수 있으며 기계 타입과 수호가 붙어있고 한정적이지만 드로도 가능하다.
딱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대놓고 도롱이벌레와의 연계를 염두에 둔 효과로, 패에 도롱이벌레가 있다면 2턴부터 단 2코스트로 2/2 수호+1드로라는 견실한 밸류와 플레이 횟수 2회를 얻을 수 있고, 도롱이가 패로 돌아오는 데다 드로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크리프트의 효과 발동에 큰 도움이 된다. 덤으로 수호까지 붙어 있어 홀나베처럼 전개 도중에 하나 끼워넣는 것으로 상대의 필드 정리를 짜증나게 만드는 게 가능하다. 기계 엘프의 안정성과 포텐셜을 끌어올리는 강력한 카드. 기계 및 미드 레인지 엘프에서는 거의 항상 투입되고, 언리의 호쾌한 리노세우스 덱에서도 수호+바운스로 든든한 전력이 된다.
1.2.2. 맑은 샘 속 마법의 엘프 공주
한국어명 | 맑은 샘 속 마법의 엘프 공주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Wellspring Elf Princess | |||
일어명 | 清き泉のエルフプリンセスメイジ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2 | 레어도 | 실버 | |
진화 전 | 2/2 | 진화 후 | 4/4 | |
카드 효과 (진화 전) | -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시】반디요정과 요정을 1장씩 내 손에 넣는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숲에서 길을 잃은 청년은 도움의 손길을 바라며 걸었다. 갑자기 트인 시야의 끝, 꽃이 만발한 샘 속. 신목을 모시는 엘프가 청년에게 손을 내밀고 있었다」 - 「신목에게 몸을 맡기고」 제2장 | |||
「청년의 한탄을 듣고, 신목은 도움을 줄 엘프를 보냈다. 엘프가 내민 손을 잡은 순간, 형형색색의 가호가 피어나며, 상냥한 엘프가 말하는 대로 요정들이 청년을 인도하였다」 - 「신목에게 몸을 맡기고」 제3장 |
출격: 형형색색의 인도를. (色とりどりの導きを)
공격: 이쪽으로. (こちらへ)
진화: 인도가 그 손에 불어옵니다. (導きが、その手に息吹く)
파괴: 지켜보고 있습니다. (見守っています)
공격: 이쪽으로. (こちらへ)
진화: 인도가 그 손에 불어옵니다. (導きが、その手に息吹く)
파괴: 지켜보고 있습니다. (見守っています)
스탠다드 팩 마엘공의 리메이크로 아리아와 요정 꽃이 야생으로 가고 새로 나온 반디요정 수급원. 코스트를 보면 제발 좀 리노하고는 쓰지 말아달라는 간절한 의도가 보인다. 원판과는 달리 진화 페널티 없이 요정과 반디요정을 수급해 준다. 다만 2코스트 진화 추종자인데 레네, 크리프트 등과는 달리 필드 간섭 능력이 전무하다는 점 때문에 필드를 먹힌 후공 4턴째에 내기 좀 부담스럽다는 게 문제. 응보나 위풍 등과 조합해서 빈틈을 메워야 한다.
연구 결과 추가된 카드들을 활용하기 위한 반디요정의 가치가 폭증했다는 게 밝혀지면서 미드 레인지 엘프에서 많이 투입되고 있다. 주된 역할은 신시아와 옴니스의 밑밥 마련.
1.2.2.1. 요정
한국어명 | 요정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Fairy | |||
일어명 | フェアリー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1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1/1 | 진화 후 | 3/3 | |
카드 효과 (진화 전) | - | |||
카드 효과 (진화 후) | ||||
플레이버 텍스트 | 진화 전 : 숲, 샘물, 꽃밭... 요정은 어디에나 있어. 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마음이 더러워졌다는 증거야. 쉿! 지금도 바로 옆에... | |||
진화 후 :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에 장난만 치는 말썽꾸러기지만, 요정은 어떤 종족보다도 정이 많아. 동료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목숨마저도 내놓을 거야. |
성우는 아케사카 사토미.
1.2.2.2. 반디요정
한국어명 | 반디요정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Fairy Wisp | |||
일어명 | フェアリーウィスプ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0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1/1 | 진화 후 | 3/3 | |
카드 효과 | 【출격】 이 턴에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2장 이상 사용했다면, 소멸한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진화 전: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둥둥 떠서 사라진다. 마치 숲의 전구처럼. 지금은 아직 보잘것없다. | |||
진화 후: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둥실둥실 부름받아 날아간다. 마치 숲의 소망처럼. 지금은 아직 하늘하늘 흔들릴 뿐. |
1.3. 3코스트
1.3.1. 머신 클로 엘프
한국어명 | 머신 클로 엘프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Mechaclaw Elf | |||
일어명 | マシンクローエルフ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기계 | |
비용 | 3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3/3 | 진화 후 | 5/5 | |
카드 효과 | 【출격】이번 턴 동안 다른 기계 카드를 사용했을 경우, 자신에게 【질주】 부여. | |||
플레이버 텍스트 | 코어로 인한 변질, 그로 인한 영향은 새로운 발견을 낳았다. 기계 도롱이벌레는 방어를 위해 기계를 이용하였으나... 이 엘프는 공격을 위해 기계를 이용하는 것 같다. - 중견 연구자의 리포트 1 | |||
네가 몸에 두른 것들도 제법 새롭고 훌륭하지만... 새로운 것만이 가치 있는 것은 아니지. 열매도 시들기 시작할 즈음이 가장 맛있잖아? - 머신 클로 엘프가 기계 도롱이벌레에게 |
출격: 좀 시들할 때가 멋진 거야. (ちょい枯れが粋なのさ)
공격: 아직 미숙하군. (まだ青い)
진화: 새싹 같은 녀석은 상대도 안 되지. (苗木じゃ相手にならんよ)
파괴: 낙엽지는 모습도 중후하지? (渋い散り様だろう?)
공격: 아직 미숙하군. (まだ青い)
진화: 새싹 같은 녀석은 상대도 안 되지. (苗木じゃ相手にならんよ)
파괴: 낙엽지는 모습도 중후하지? (渋い散り様だろう?)
섀도우버스 공식 카페에서 최초로 공개된 카드. 슬레이가 카페에서 공개됐긴 하지만 미니팩이고 처음 공개되는 신팩의 카드로는 공카에서 엘프 카드만 4장 연속으로 공개되었다.
우수한 필드 정리 능력에 비해 명치를 까는 능력이 기계창에 집중되어 있고 그마저도 게임을 끝내기에는 부족한 기계 엘프를 지원하는 카드로, 성능은 이게 엘프 그것도 브론즈 카드가 맞나 싶을 정도의 무식한 깡파워를 자랑한다. 3팩 동안 밑바닥이던 엘프를 구제하기 위한 일환인 듯. 조건부긴 하지만 3코스트 오버스탯으로 질주를 때려박는 흉악함은 언리미티드의 페이스 로얄에서 3/2/2 질주 추종자인 줄리엣과 신참 기마병을 풀 투입한다는 걸 고려하면 엄청난 오버 스펙. 도롱이벌레와의 조합으로 3턴부터 1/1/1+3/3/3의 골때리는 질주 추종자를 꺼내거나 상대의 3/2/3 추종자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릴 수 있고, 필을 먹이면 4~5코스트로 강화 알베르가 튀어나오며, 필드를 정리해야 할 경우 도롱이+클로+크리프트 등의 콤보를 통해 소형 추종자 정리에 활용할 수도 있다. 이도저도 안 되면 그냥 3턴에 골치아픈 떡대로 던져도 되는, 엘프 카드 치고는 활용 난이도가 대단히 낮으면서도 매우 강력한 카드.
출시 후에는 기계 미드 레인지 엘프의 핵심 딜러 중 하나로 활약하고 있다. 코스트 대비 스탯부터 높은 데다 질주를 받는 조건도 간편해 순식간에 명치 딜을 넣을 수 있고, 도롱이벌레와 함께 쓰면 2코스트로 플레이 횟수를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사랑의 기적, 크리프트 등의 콤보 파츠로 쓰면서 겸사겸사 묵직한 딜링이 가능하다. 6턴에 도롱이+머신 클로+머신 클로가 나오면 겨우 6코스트로 8뎀이 박히는 끔찍한 상황도 적잖게 나온다. 이 카드 덕에 잘 풀린 기계 엘프의 경우 어그로 덱마냥 6~7턴킬도 꽤 나오는 편이다. 높은 파워 덕분에 조건을 타는 크리프트, 사수 등을 쓰지 않고 도롱이+파수꾼+머신 클로 엘프만 미드 레인지 엘프의 용병으로 쓰기도 한다.
난감하게도 바로 전 팩에서 나온 비슷한 류의 카드인 기계창의 엘프, 기계활의 사수와는 번역의 일관성이 심하게 어긋나 있다.
1.3.2. 요정을 찢는 자 메릴라
한국어명 | 요정을 찢는 자 메릴라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Meliai, Wing Shredder | |||
일어명 | 翅を裂く者・メリラ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3 | 레어도 | 실버 | |
진화 전 | 2/2 | 진화 후 | 4/4 | |
카드 효과 (진화 전) | 【돌진】 내 전장에 요정이 소환될 때마다, 그 요정을 파괴한다. 내 요정이 파괴될 때마다, 자신에게 +1/+1을 부여하고 상대방 리더에게 피해 1.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 |||
플레이버 텍스트 | 그 옛날, 요정 소녀와 그녀를 사랑한 소년이 있었다. 몸이 약했던 소년에게, 요정 소녀는 가호를 내려주었다. 가호는 소년을 지켜주는 대신... 소년의 나라에 병마를 퍼뜨렸다. 소년의 눈동자는 불타올랐다. 요정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 |||
나라를 멸망시킬 생각은 아니었다고? 불행하게 엇갈린 것뿐이라고? 웃기지 마. 그 말이 진실이라 해도... 이젠 늦었다. 난 너희를 증오한다. 그것 외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다! |
출격: 그 날개, 잡아 뜯어주지. (その羽、毟るとしよう)
공격: 거슬린다. (目障りだ)
진화: 더, 더 울부짖어라! (もっとだ、もっと泣け!)
파괴: 칫, 여기까진가. (ちっ、ここまでか)
효과: 써먹어 주마. (使ってやる)
공격: 거슬린다. (目障りだ)
진화: 더, 더 울부짖어라! (もっとだ、もっと泣け!)
파괴: 칫, 여기까진가. (ちっ、ここまでか)
효과: 써먹어 주마. (使ってやる)
WLD 메릴라의 리메이크. 원작의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요정을 모질게 다루는 캐릭터[5]인데, 효과가 원판보다 훨씬 더 노골적으로 바뀌었다. 요정을 파괴해서 마력을 추출한다는 설정을 완전히 재현한 효과.
원판에 비해 평가는 나쁜 편으로, 일단 스탯 페널티가 뼈아프고, 요정 1장으로 2뎀을 넣을 수 있던 원판과 비교했을 때 딜 포텐셜이 절반으로 깎였고, 당시와는 달리 지금 로테에는 우수한 요정 수급 카드들이 얼마 없으며, 신/구 메릴라를 사용할 만한 어그로 엘프의 힘은 가시나무 숲이 사라진 후 계속 약화되기만 해 반쪽자리다. 이미 나와 있는 요정들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건 차별화되는 점이나 살리기 어렵다.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메릴라가 증오를 불태우는 대상은 미니팩에서 나온 티스타다. 티스타가 병약한 메릴라를 살리기 위해 그의 마을을 희생시켜 버린 것. 이를 반영해서인지 꺼낸 요정을 다짜고짜 부숴버리는 신 메릴라와 요정 등의 토큰에 버프를 주는 티스타의 궁합은 최악이다.
1.3.2.1. 요정
한국어명 | 요정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Fairy | |||
일어명 | フェアリー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1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1/1 | 진화 후 | 3/3 | |
카드 효과 (진화 전) | - | |||
카드 효과 (진화 후) | ||||
플레이버 텍스트 | 진화 전 : 숲, 샘물, 꽃밭... 요정은 어디에나 있어. 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마음이 더러워졌다는 증거야. 쉿! 지금도 바로 옆에... | |||
진화 후 :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에 장난만 치는 말썽꾸러기지만, 요정은 어떤 종족보다도 정이 많아. 동료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목숨마저도 내놓을 거야. |
1.3.3. 자애로운 요정 티스타
한국어명 | 자애로운 요정 티스타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Tista, Wings of Mercy | |||
일어명 | 慈愛の翅・ティスタ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3 | 레어도 | 레전드 | |
진화 전 | 3/3 | 진화 후 | 5/5 | |
카드 효과 (진화 전) | -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시】이번 대전 동안, 내 리더에게 「내 턴에 내 덱 이외에서 추종자 카드를 손에 넣을 때마다, 그 카드에게 +1/+1 부여」를 부여. (리더는 이 능력을 중첩하여 부여받지 않음) | |||
플레이버 텍스트 | 증오심을 뿜으며 눈앞에 선 청년에게... 요정은 말했다. 그 옛날 요정이 그에게 내린 것은 병마를 물리치는 가호라고. 소년에게서 떨어져나간 병마가... 그의 나라를 멸망시킨 것이라고. 요정의 눈동자는 젖어 있었다. 깊은 슬픔과 후회로... | |||
당신의 증오심을 키운 건... 저의 잘못, 저의 죄입니다. 제가 한 행동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어요. 그저 감정을 밀어붙이기만 한... 제멋대로의 사랑이었어요. 전 당신을 사랑해요. 그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
출격: 숲이 시들어버린다 해도, 이 사랑은 영원히. (森が枯れども、思いは永久に)
공격: 이 사랑은 여기에. (思いはここに)
진화: 바뀌어가는 숲과 바뀌지 않는 사랑. (変わる森と変わらぬ思い)
파괴: 이 슬픔 또한 언젠간...(悲しみもいつか・・・)
요정을 찢는 자 메릴라 조우: 메릴라, 당신을 사랑해요. (メリラ、あなたを愛しています)
공격: 이 사랑은 여기에. (思いはここに)
진화: 바뀌어가는 숲과 바뀌지 않는 사랑. (変わる森と変わらぬ思い)
파괴: 이 슬픔 또한 언젠간...(悲しみもいつか・・・)
요정을 찢는 자 메릴라 조우: 메릴라, 당신을 사랑해요. (メリラ、あなたを愛しています)
진화 시 리더 효과로 '바운스나 다른 카드의 효과로 추종자를 패에 넣었을때 +1/+1 버프'를 부여하는 카드. 3/3/3이라는 우수한 스탯과 진화시 토큰의 효율을 올려주는 능력도 부여해 주나, 자체적인 필드 개입력이 없고 효과 발동에 진화 포인트를 먹는다는 점 때문에 평가는 나쁘다. 엘프의 토큰이라 하면 요정인데, 귀중한 진화 포인트를 먹고 1/1이 2/2가 되어 봐야 쿠르트 상대로는 아무짝에 쓸모가 없으며, 기계신이나 다른 광역기 역시 토큰을 전개하는 덱들의 가치를 땅으로 떨어뜨린다. 이후 다음 팩에서 요정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전개 및 질주 피니시를 노릴 수 있는 자연 엘프에서 쓰도록 디자인된 카드라는 게 확인되었다.
포츈 오브 젬 그랑프리에서는 엘프 깽판의 핵심 요소로 악명이 높다. 새로운 시스템의 그랑프리로 덱에 크리스탈의 광채[6] 와 보석의 빛[7] 만 들어있는 덱으로 게임을 하게 되는데, 티스타가 나와서 진화시키면 크리스탈 카드로 얻는 모든 추종자에 +1/+1이 붙는다. 가뜩이나 0코스트 주문들로 카드 사용 횟수를 맞추기 쉬워 고삐가 풀릴 대로 풀린 엘프가 티스타까지 꺼내면 안 그래도 티아, 탐린 등의 카드로 끝도 없이 사기를 치는 필드가 더욱 끔찍한 난공불락의 태산이 되어 버린다.
위에서 말했듯이 신 메릴라와 티스타와의 궁합은 최악이다. 하지만 구 메릴라와는 또 궁합이 좋은 게 아이러니.
1.4. 4코스트
1.4.1. 불굴의 용감한 요정
한국어명 | 불굴의 용감한 요정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Heroic Fairy Champion | |||
일어명 | 不屈のブレイブフェアリー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4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2/2 | 진화 후 | 4/4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수호】 【출격】자신에게 [이다음 입는 피해가 0이 된다]를 부여. 【강화】8: 자신에게 +3/+3 부여.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수호】 | |||
플레이버 텍스트 | 용기가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할 수 없는 건... 포기하는 것뿐! | |||
용기가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예리한 검도, 견고한 방패도, 용기가 없다면 휘두를 수 없으니까! 용기야말로, 내 최고의 무기야! |
출격: 비록 작지만 훌륭한 방패라고! (小さくても、立派な盾よ!)
공격: 이얍! (この!)
진화: 해내고 말겠어. (やり遂げてみせるわ)
파괴: 용기가 부족해... (勇気が足りない・・・)
강화: 이 숲을 용기로 지킨다! (この森を勇気で守る!)
공격: 이얍! (この!)
진화: 해내고 말겠어. (やり遂げてみせるわ)
파괴: 용기가 부족해... (勇気が足りない・・・)
강화: 이 숲을 용기로 지킨다! (この森を勇気で守る!)
스탠다드 팩 용감한 요정의 리메이크로 서치 효과 대신 수호가 붙고 스탯이 2배로 뻥튀기된 루리아. 하지만 코스트까지 정직하게 2배가 되는 바람에 효율은 심각한 수준이다. 3/2/2나 4/3/3이면 몰라도 4/2/2는 몸을 지키기도 상대 필드에 간섭하기에도 부실하기 짝이 없다. 강화 효과 역시 다른 카드들과의 연계를 방해한다. 밸류가 너무 낮아 투픽에서 집는 것조차 주저될 정도.
데미지가 안 들어가면 흡혈도 안 되기 때문에 풀 파워 슬레이를 깔끔하게 막아낼 수 있다는 의외의 장점은 있다. 다른 카드들을 상대로 효율이 너무 구리지만.
1.5. 5코스트
1.5.1. 나무숲의 정령 드라이어드
한국어명 | 나무숲의 정령 드라이어드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Dryad of the Grove | |||
일어명 | 木立の精霊・ドリアード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5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4/4 | 진화 후 | 6/6 | |
카드 효과 (진화 전) | 【교전시】교전하는 상대방 추종자에게 -2/-0 부여. 【출격】요정 2장을 내 손에 넣는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교전시】교전하는 상대방 추종자에게 -2/-0 부여. | |||
플레이버 텍스트 | 덩굴은 머리카락, 가지는 팔, 줄기는 소녀의 살결. 그녀는 아름다운 숲 그 자체. 더러운 마음을 지닌 자는 만질 수조차 없다. | |||
가시는 손톱, 잎사귀는 손가락, 꽃은 숙녀의 미소. 그녀는 가녀린 숲 그 자체. 사악한 마음을 지닌 자는 그녀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 |
출격: 적어도 조용히라도 있어줘. (せめてゆっくりしていて)
공격: 안 돼. (いけないわ)
진화: 용서치 않을 거야. (許してあげない)
파괴: 아파... (痛い・・・)
공격: 안 돼. (いけないわ)
진화: 용서치 않을 거야. (許してあげない)
파괴: 아파... (痛い・・・)
머신 클로 엘프와 함께 공카에서 공개된 카드로, TOG 드라이어드를 뻥튀기한 리메이크. 스탯, 코스트, 효과가 증가하고 요정을 얻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교전시 효과를 고려하면 실제 스탯은 4/6 혹은 4/8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엘프의 많은
요정을 쓸 일이 별로 없는 컨엘보다는 필드를 먹고 상대에게 처리를 강요해 손실을 만드는 효과가 잘 어울리는 미드엘에 더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많으며, 실제로 취향에 따라 투입되는 편이다. 투픽에서는 신시아 못지 않은 재앙급 카드.
1.5.1.1. 요정
한국어명 | 요정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Fairy | |||
일어명 | フェアリー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1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1/1 | 진화 후 | 3/3 | |
카드 효과 (진화 전) | - | |||
카드 효과 (진화 후) | ||||
플레이버 텍스트 | 진화 전 : 숲, 샘물, 꽃밭... 요정은 어디에나 있어. 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마음이 더러워졌다는 증거야. 쉿! 지금도 바로 옆에... | |||
진화 후 :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에 장난만 치는 말썽꾸러기지만, 요정은 어떤 종족보다도 정이 많아. 동료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목숨마저도 내놓을 거야. |
1.6. 7코스트
1.6.1. 오오카미의 시조 옴니스
한국어명 | 오오카미의 시조 옴니스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Omnis, Prime Okami | |||
일어명 | 始祖の大狼・オムニス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7 | 레어도 | 레전드 | |
진화 전 | 4/5 | 진화 후 | 6/7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질주】 내 전장에 오오카미가 소환될 때마다, 그 오오카미에게 【돌진】 부여. 【출격】내 전장에 있는 다른 카드 2장을 내 손으로 돌려보낸다. 오오카미 X장을 내 전장 소환. (X는 이 능력으로 돌려보낸 카드의 수.)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질주】 내 전장에 오오카미가 소환될 때마다, 그 오오카미에게 【돌진】 부여. | |||
플레이버 텍스트 | 「그가 대지를 밟으면 싹이 트고, 그가 울면 생명이 자라난다. 그것은 모든 숲의 시작. 태초의 숲을 키우는 것. 그는 원환, 윤회 그 자체」 - 「고대 설화」 숲의 시작 | |||
「이윽고 대지는 다시 갈라지고, 이윽고 그의 명도 다한다. 그것은 모든 것의 새로운 시작. 설령 세계가 시든다 해도, 윤회는 영원히 돌고 돈다」 - 「고대 설화」 숲의 끝 |
섀도우버스 공식 카페에서 세 번째로 공개된 카드. 이로써 전 팩 포함 엘프 신 카드만 7장이 네캎에서 공개되었다.
효과는 너프 후 헥터 혹은 백터를 연상케 하며, 2장 바운스를 하면서 3/4+4/4 돌진 추종자에[9] 본체는 4/5 질주라는 미드레인지 엘프의 매우 강력한 크랙. 롤백된 헥터만큼은 아니지만
단점은 전개에 바운스가 필수라는 것.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헥터, 백터와는 달리 필드에 다른 카드가 없으면 전개를 못 하며, 맨땅에서 7코에 전개하려면 반디요정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러므로 반디를 만드는 수고를 따로 하지 않으려면 6턴 전에 최대한 추종자를 남겨놔야 하는데, 헥터와 백터와 마찬가지로 엘프와 싸우는 상대는 옴니스와 섀도 복싱을 하기 때문에 악을 쓰고 추종자를 남기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다행히도 엘프는 6턴에 묵직한 떡대+전개+필드 개입+진포 절약을 동시에 하는 신시아를 꺼낼 수 있어 이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건 굉장히 어렵고, 본체든 반디든 남는 경우가 많다. 보통 명치를 지키기 위해 반디보다는 본체를 제거하려고 할 텐데, 반디가 남았다면 7턴에 반디를 회수하면서 필드를 압도한 다음 수확한 반디로 옴니스를 연타하거나 풀 파워 사랑의 기적+@의 강력한 밸류로 상대를 난타할 수 있다. 반디요정, 신시아, 사랑의 기적 등의 온갖 카드들과 시너지를 내면서 깡파워도 막강한만큼 야생으로 갈 때까지 미드 레인지 엘프의 핵심 카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실전성은 둘째 치더라도 신 리노와 터주와도 시너지가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코끼리나 고엘과는 달리 추종자만이 아니라 마법진도 패로 돌려 전개에 써먹을 수 있다는 것으로, 마법진은 추종자에 비해 제거 수단이 훨씬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6턴에 잠요숲, 전설의 시작 같은 가벼운 마법진을 콤보 파츠로 쓰면서 추종자를 정리하든 말든 무시하고 7턴에 풀 파워 옴니스를 꺼내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다.
여담으로 이 카드가 나오면서 오오카미(おおかみ, 훈독)의 일본어 발음이 타이로(たいろう, 음독)로 바뀌었다. 한자는 똑같이 大狼.
다음 팩인 VEC시점까지도 별다른 피니셔를 받지 못한 탓에 호리노 올인덱인 벌레덱을 제외한 거의 모든 타입의 엘프덱에서 메인 피니셔로 활약중. 옴니스의 높은 기본 파워와 범용성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달리 보면 기본적으로 마무리보단 필드정리에 힘을 싣는 이 카드를 메인 피니셔로 써야 할 정도로[10] 엘프의 피니셔들이
결국 그 다음 팩인 ULC팩의 밀림 엘프 덱에 와서야 엘프에게 메인 피니셔로 활용 가능한 리마가가 나오면서 본래의 역할인 '바운스 능력을 가진 필드장악 겸 서브 피니셔'를 맡게 되었다. 직접소환되는 리마가 덕에 바운스 소스가 최소 1장은 확보되고, 가속화가 되지 않은 리마가라면 바운스 후 가속화로 다시 직접소환을 할수 있게 해주며 소환되는 오오카미들로 필드를 밀면서 정리를 강요하고 리마가와 함께 명치에 4딜을 누적하는 서브 피니셔의 역할을 잘 해내는 중이다. 다만 밀림 엘프의 티어가 점점 하락한 데다가 새로 떠오른 컨트롤 엘프, 일명 힐 엘프는 저코스트 카드로 콤보를 만드는 컨트롤 덱 형식이라 옴니스를 쓰지 않아서 전처럼 엘프의 필수 카드로 구실하지는 않게 되었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EOP 시점의 언리에서 종종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사실 대단한 이유는 없고 그냥 적당히 엘프 클래스 7코 질주 추종자라 호즈미 OTK 덱에서 굴려지고 있는 것이다(...). 이 덱에 주로 쓰이는 다른 고코 카드들과 비교해봐도 리마가나 바람의 요정처럼 가속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신시아처럼 버프를 주는 것도 아니라서 사실상 그냥 머릿수 채우기 요원. 그나마 오오카미 소환 효과 덕에 이 덱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여차할 때 필드 싸움이 조금이라도 되는 카드지만, 맨 처음 이 덱을 작성한 사람의 의도라면 모를까, 그걸 복붙해 쓰는 양산형 OTK 유저들은 조금이라도 꼬이면 바로 항복하고 런 때리는 게 대부분이라 더더욱 굴욕적인 셈이다.
1.6.1.1. 오오카미
한국어명 | 오오카미 | |||
영어명 | Okami | |||
일어명 | 大狼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4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3/4 | 진화 후 | 5/6 | |
카드 효과 (진화 전) | 내 전장에 다른 추종자가 소환될 때마다, 자신에게 +1/+0 부여. | |||
카드 효과 (진화 후) | ||||
플레이버 텍스트 | 진화 전 : 숲 속 깊은 곳에 살고 있다고 하는 오오카미. 숲과 더불어 사는 자들에게는 평화를 수호하는 존재이지만, 자연을 해치는 자에게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다. | |||
진화 후 : 오오카미는 눈동자를 빛내며 악을 추적해, 예리한 발톱으로 그 존재를 찢어발긴다. 오오카미가 존재하는 한, 악의를 품은 자는 숲의 근처에도 다가가지 못할 것이다. |
2. 주문
2.1. 3코스트
2.1.1. 풍요의 계절
한국어명 | 풍요의 계절 | |||
영어명 | Harvest Season | |||
일어명 | 豊穣の季節 | |||
클래스 | 엘프 | 카드 종류 | 주문 | |
비용 | 3 | 레어도 | 브론즈 | |
카드 효과 | 카드를 2장 뽑는다. 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2장이상 사용했다면, 2장대신 3장을 뽑는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풍작에 감사하는 법은 아낌없이 받는 것이다. |
2.1.1.1. 풍요의 계절
한국어명 | 풍요의 계절 | |||
영어명 | Harvest Season | |||
일어명 | 豊穣の季節 | |||
클래스 | 엘프 | 카드 종류 | 주문 | |
비용 | 3 | 레어도 | 브론즈 | |
카드 효과 | 카드를 2장 뽑는다. 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2장이상 사용했다면, 2장대신 3장을 뽑는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마법사는 자기 몸 안의 마나를 사용하지만, 정령사는 대기 중의 마나를 사용하거든. - 팩 |
정령이여! (精霊よ!)
2.1.2. 사랑의 기적
한국어명 | 사랑의 기적 | |||
영어명 | Miracle of Love | |||
일어명 | 愛の奇跡 | |||
클래스 | 엘프 | 카드 종류 | 주문 | |
비용 | 3 | 레어도 | 레전드 | |
카드 효과 | * 상냥한 숲의 미녀 * 분노한 숲의 야수 【결단】으로 선택한 카드 1장을 전장에 소환한다. 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2장 이상 사용했다면, 소환한 추종자에 +2/+2 부여. 【강화 6】【결단】 대신 상냥한 숲의 미녀와 분노한 숲의 야수를 소환한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연민이었다면 엇갈렸겠지. 사랑이었기에 뒤돌아본 것이다. |
중립 레전드 달과 태양 이후 다시 등장한 비토큰 레전드 주문 카드로 WLD 미녀와 야수의 리메이크. 하지만 성능은 전혀 다르고 그나마 스탯 버프 정도가 원판과 비슷하다. 실제 내용물은 알비다의 호령과 드래곤 나이츠를 적당히 섞어 범용성을 한층 더 강화시킨 카드. 플레이 횟수로 이득을 얻는 부분이 남아 있긴 하지만 카드 자체의 성능과 범용성은 오히려 로얄 카드를 닮았다.
일러스트와 원판, 그리고 결단 카드라는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미녀, 야수 중 한 장을 소환하는 카드로, 강화 효과로 둘 다 소환하고 두 토큰의 상호작용을 보는 카드다. 대부분의 카드가 성가신 조건들을 만족하지 않으면 밥값을 못하던 엘프 카드 중에서는 한 장으로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고 활용 가능한 시기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등 범용성이 로얄 뺨치게 높다. 플레이 횟수를 요정으로 채운다고 했을 때 이 카드 1장의 존재로 3/5/6/8코의 정형화된 플랜이 생기며, 알비다와 드래곤 나이츠와 비교해도 3코에 쓸 수 있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고, 반디요정을 쓰면 6턴에 5/4 질주와 4/5 수호+필살을 반디 둘과 함께 꺼낼 수 있으며, 단순히 요정과 함께 8코에 써도 밸류가 드래곤 나이츠의 지크프리드+랜슬롯을 상회[11]한다. 로테, 언리를 불문하고 현존하는 거의 모든 엘프 덱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이 하늘을 찌르며, 활용할 수 있는 타이밍도 편하게 고를 수 있다. 예를 들어 리노엘에서도 상대의 2/1/3 추종자를 일방적으로 자르거나, 3/2/3 수호로 어그로 덱의 맹공을 막거나 남아도는 반디를 털어 전개 및 수호 카드를 돌파하는 데 쓸 수 있다. 미드레인지 계열 덱에선 8코 필드 전개+명치 5뎀을 주는 알비다의 호령[12]의 고코스트 버전으로 사용하거나, 그냥 게임 초반에 3코 5/4 돌진 또는 4/5 수호를 꺼내 필드 밸류로 압도하는 용도로 활용하기도 한다.
주의할 점으로 주문으로 꺼내는 추종자다 보니 미녀와 야수의 질주/필살 조건은 출격으로 얻는 게 아니라 파트너가 있을 때 한정으로 부여되는 것이다. 수호 추종자를 미녀로 들이받아 동귀어진하면 야수의 질주가 사라지고, 야수가 상대 추종자를 처리하기 위해 소모되면 미녀의 필살이 사라진다.
2.1.2.1. 상냥한 숲의 미녀
한국어명 | 상냥한 숲의 미녀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Gentle Forest Beauty | |||
일어명 | 優しき森の美女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3 | 레어도 | 레전드 | |
진화 전 | 2/3 | 진화 후 | 4/5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수호】 내 전장에 분노의 숲의 야수가 있는 동안, 【필살】을 얻는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
플레이버 텍스트 | 처음엔 난폭하게 부숴버릴 것 같아 두려웠어요. 하지만, 난폭함 안에 있는 상냥함을 알게 되었고... 저의 두려움은 사랑으로 바뀌었죠. | |||
지금 전 해보이겠어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깊은 사랑을. 그에게 쏟아지는 온갖 고난을, 제가 받아들이고 없애겠어요! |
출격: 강함을 품고, 상냥함을 이룬다. (強さを秘め、優しさを成す)
공격: 각오와 함께. (覚悟と共に)
진화: 강함 속에서 상냥함을 보았습니다. (強さの中に優しさを見ました)
파괴: 포기하지 않습니다. (諦めはしません)
공격: 각오와 함께. (覚悟と共に)
진화: 강함 속에서 상냥함을 보았습니다. (強さの中に優しさを見ました)
파괴: 포기하지 않습니다. (諦めはしません)
기본적으로 3/2/3의 든든한 수호 추종자.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는 말처럼 가녀린 미녀의 모습과는 약간 어울리지 않는 조건부 필살 효과를 가지고 있다.
2.1.2.2. 분노의 숲의 야수
한국어명 | 분노의 숲의 야수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Irate Forest Beast | |||
일어명 | 怒れる森の野獣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3 | 레어도 | 레전드 | |
진화 전 | 3/2 | 진화 후 | 5/4 | |
카드 효과 (진화 전) | 【돌진】 내 전장에 상냥한 숲의 미녀가 있는 동안, 【질주】를 얻는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
플레이버 텍스트 | 처음엔 여리게 부서져버릴 것 같아 두려웠다. 하나, 여린 마음 안에 있는 강함을 알게 되었고... 나의 두려움은 사랑으로 바뀌었다. | |||
지금 난 해보이겠다. 모든 것을 부수는 격한 사랑을. 그녀 앞에 나타나는 온갖 장애물을, 내가 부수고 박살 내겠다! |
출격: 상냥함을 품고, 강함을 증명한다. (優しさを秘め、強きを示す)
공격: 결의와 함께. (決意と共に)
진화: 상냥함 속에서 강함을 보았다. (優しさの中に強さを見た)
파괴: 포기하지 않겠다. (諦めはしない)
공격: 결의와 함께. (決意と共に)
진화: 상냥함 속에서 강함을 보았다. (優しさの中に強さを見た)
파괴: 포기하지 않겠다. (諦めはしない)
기본적으로 3/3/2의 돌진 추종자. 미녀와 함께 있을 때는 질주 추종자가 된다.
2.2. 4코스트
2.2.1. 자연의 침식
한국어명 | 자연의 침식 | |||
영어명 | Nature Corroded | |||
일어명 | 自然の侵食 | |||
클래스 | 엘프 | 카드 종류 | 주문 | |
비용 | 4 | 레어도 | 실버 | |
카드 효과 | 상대방 추종자 혹은 상대방 마법진 하나를 파괴한다. 요정 1장을 내 손에 넣는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아무리 나쁜 인간이라 해도, 숲에서는 훌륭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 드라이어드 |
5코 제압기 처형의 상위 호환. 제거기로써의 성능은 나쁘지 않으나 엘프는 순수한 제압기를 많이 쓰는 클래스가 아니고, 가장 거슬리는 마법진인 리셰나의 백티 흑티는 파괴조차 시킬 수 없다. 이 카드가 공개되고 며칠 지나지 않아 엔젤 샷이라는 중립 제압기가 훨씬 더 우월한 카드로 나오는 바람에 출시되기도 전에 부관참시를 당했다. 그쪽은 상대에게도 드로를 시켜주기에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지만 리셰나를 상대로 확실한 대비책이 된다는 시점에서 비교하는 것 자체가 논외.
2.2.1.1. 요정
한국어명 | 요정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Fairy | |||
일어명 | フェアリー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1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1/1 | 진화 후 | 3/3 | |
카드 효과 (진화 전) | - | |||
카드 효과 (진화 후) | ||||
플레이버 텍스트 | 진화 전 : 숲, 샘물, 꽃밭... 요정은 어디에나 있어. 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마음이 더러워졌다는 증거야. 쉿! 지금도 바로 옆에... | |||
진화 후 :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에 장난만 치는 말썽꾸러기지만, 요정은 어떤 종족보다도 정이 많아. 동료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목숨마저도 내놓을 거야. |
[1] 덱으로 부를 때는 주로 호리노라고 부른다.[2] 플레이 횟수 대 바운스 횟수인데, 당연하지만 어떤 카드로든 채울 수 있는 플레이 횟수가 활용하기 더 쉽다...고 다들 생각했으나 결과는...[3] 심지어 직간접 너프로 죽여도 죽여도 다시 티어권 덱으로 돌아오거나 왔다는 점까지 닮았다.[4] 덱의 핵심 힐러인 콧코로와 핵심 광역기인 리노(프리코네) 등을 재활용하기 위해선 바운스기가 필요하다.[5] 왜 그러는지는 바로 위 플레이버 텍스트와 바하무트의 스토리 참조.[6] 내 손의 카드 한장을 소멸시키고 내 직업의 골드/레전드 등급 카드 중 두장을 무작위로 중복되지 않게 손에 넣는다. 0코스트 주문[7] 내 손의 카드 한장을 소멸시키고 내 직업의 카드 두장을 무작위로 중복되지 않게 손에 넣는다. 0코스트 주문[8] 원판 백랑은 컨엘의 피니셔를 땡겨오는 역할이고 이쪽은 미드엘의 주력 카드다.[9] 추종자가 나올 때마다 공격력이 1 오르는 오오카미의 능력이 두번째에 나오는 오오카미에 반응해 먼저 나온 오오카미의 공격력이 올라간다.[10] 옴니스 자체적으로 낼수 있는 화력은 4에 불과하며, 피니셔로서의 파워는 옴니스로 뽑아낸 오오카미가 다음 턴까지 살아있을 때 발휘되는데, 오오카미의 파워를 고려하면 이건 풀파워 전설의 전사를 다음 턴까지 살려두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즉 진짜로 이거로 마무리하라는 용도보단 이쪽에 제거능력을 쏟아붓게 해서 교환비의 이득을 보는 용도로 써야 하는데 실제로는 이걸 피니셔로 쓰고 있는 게 현 엘프의 현실(...) 그나마 보댜노가 이 딜을 조금 보충해 줄 수 있지만, 보댜노 자체의 성능이 저열해서......[11] 야수는 자기 효과로 버프된 랜슬롯보다 깡스탯 자체가 더 높고, 미녀는 스탯이 수비적이라 지크프리드보다 방어능력이 더 뛰어나다.[12] 6코스트로 3/2 질주와 2/3 수호를 소환하는데, 수호에 필살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하위호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