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종자
1.1. 1코스트
1.1.1. 포레스트 레인저 웰더
한국어명 | 포레스트 레인저 웰더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Walder, Forest Ranger | |||
일어명 | フォレストレンジャー・ウェルダー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1 | 레어도 | 실버 | |
진화 전 | 1/1 | 진화 후 | 3/3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직접소환】 내가 가속화를 사용했을 때 이번 턴에 사용한 2번째 가속화라면, 이 카드 1장을 내 덱에서 전장으로 소환. 【질주】 【출격】 【강화 6】 자신에게 +X/+X 부여. X는 이번 대전 동안 내가 가속화를 사용한 횟수.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 |||
플레이버 텍스트 | 나는 용맹한 숲의 전사! 포레스트 레인저 웰더다! 악당들아, 각오해라! 내일은 저 하늘을 못 보게 해주지! 크으~! 나 방금 완전 멋있었어~! | |||
기다려줘, 제이드. 수많은 모험담을 이 가슴에 품고, 언젠가 널 만나러 갈게! 그날이 오면 같이 만들어 가자! 우리의 새로운 전설을! |
출격: 내가 바로 포레스트 레인저다! (俺がフォレストレンジャーだ!)
강화: 숲의 전사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森の戦士に不可能無し!)
공격: 얌전히 있어! (静かにしろ!)
진화: 멋지게 끝내보도록 할까! (派手に決めるとするか!)
파괴: 비겁한 놈... (卑怯な...)
옆집 게임의 해적 패치스를 떠오르게 하는 가속화 엘프의 핵심 추종자로, 비교 대상부터가 심상치 않듯 이번 팩의 강력한 브론즈와 실버 라인업 중에서도 드래곤의 간다고우자, 네크의 언데드 퍼레이드와 함께 특히 강력한 카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1]강화: 숲의 전사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森の戦士に不可能無し!)
공격: 얌전히 있어! (静かにしろ!)
진화: 멋지게 끝내보도록 할까! (派手に決めるとするか!)
파괴: 비겁한 놈... (卑怯な...)
일단 본체부터가
여기에 강화 효과는
가속화 엘프가 받은 지원 중에서도 다른 카드들과의 시너지 및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늑대를 비롯한 바운스 가속화 카드는 정작 가속화 덱에서는 쓰기가 많이 불편했는데, 덱에서 나온 이 카드를 패로 돌리는 것으로 필드나 손패 자원에 구멍이 생기는 걸 막아줌과 동시에 피니셔까지 마련해주기에 이제는 무리 없이 활용하기 쉽다. 거대 초원과의 궁합도 매우 우수하며, 가속화로 쓴 거대 초원의 마법진을 먹고 덱에서 튀어나와 바로 명치를 때리거나 필드를 정리할 수도 있고, 거대 초원 본체를 꺼낸 다음 강화 효과의 딜량을 보충할 수도 있다.
실상은 다른 엘프 덱까지도 먹여살리는 효자 실버 카드. 로테에서는 어그로 엘프와 록서스 엘프, 언리에서는 어그로 엘프에서 잘 쓰인다. 록서스 엘프에서는 록서스를 꺼낸 다음 바운스 가속화 카드를 사용하면서 필드에 버프 마법진을 가득 깔고 바운스로 가속화 2회를 충족시켜 덱에서 불러온 웰더가 마법진을 싹 쓸어담아 딜을 넣음과 동시에 마법진을 순환시켜 PP 역류에 활용할 수 있다. 덕분에 오히려 록서스 엘프의 타점은 자연 카드들이 야생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넉넉해져 필드 사기보다 깜짝 버스트 딜을 구겨넣어 이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쌍검사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어그로 엘프에서도 잘 쓰이나, 이쪽은 가속화 카드를 별로 쓰지 않기 때문에 강화 효과가 오히려 거슬린다.
패치스와 똑같이 직접소환된 웰더가 공격하는 걸 잊고 턴을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이 때문에 딜 부족으로 패배하는 경우도 많이 나오니 주의할 것.
1.2. 2코스트
1.2.1. 엘프 주술사
한국어명 | 엘프 주술사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Elf Sorcerer | |||
일어명 | エルフの呪術者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2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2/2 | 진화 후 | 4/4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출격】 요정 1장을 손에 넣는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시】 내 손에 있는 모든 요정에게 필살 부여. | |||
플레이버 텍스트 | 이봐, 네놈이 사는 곳에선 이걸 저주라고 부르나? 어리석군. 우리는 이걸 응보라고 부른다. | |||
저주란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고통. 응보란 숲이 사람에게 주는 애도. |
출격: 이건 저주가 아니다. (これは呪いにあらず。)
공격: 꺼져라! (消えろ!)
진화: 이건 숲의 응보라는 것이다. (これは森の報いである。)
파괴: 뿌리칠 줄이야... (振り払うとは...)
흔한 머릿수 채우기용 브론즈. 요정을 수급하는 자연팩의 카드들을 대신하여 나왔지만 성능이 너무 평범하고, 요속소만큼 빠르게 요정을 가져오는 것도 아니라 쓰기 힘들다. 게다가 요정을 주력으로 쓰던 몇 안 되는 덱인 아마츠까지 야생으로 가고 없다. 진화 시 패의 요정에게 필살을 부여하는 것도 돌진을 같이 주는 게 아니니 큰 의미가 없는 옵션. 투픽에서도 집기 껄끄러운 추종자다.공격: 꺼져라! (消えろ!)
진화: 이건 숲의 응보라는 것이다. (これは森の報いである。)
파괴: 뿌리칠 줄이야... (振り払うとは...)
그러나 다음 팩에서 바로 실전용 카드로 탈바꿈했다. 요속소보다는 필드를 잘 잡아주고, 요정이 있어야 드로 소스인 신비한 나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아리아의 효과가 발동하고 나면 즉발적인 돌파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 요정을 따르는 궁수와 함께 부실해진 엘프의 2코진을 든든히 떠받치고 있다.
1.2.2. 유유자적 피리 연주가 미무르메모르
한국어명 | 유유자적 피리 연주가 미무르메모르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Mimlemel, Freewheeling Lass | |||
일어명 | 気ままな笛奏者・ミムルメモル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2 | 레어도 | 실버 | |
진화 전 | 2/2 | 진화 후 | 4/4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출격】 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2장 이상 사용했다면, 그루터기 하나를 소환. | |||
카드 효과 (진화 후) | - | |||
플레이버 텍스트 | 뿌옹♪ 뿌옹뿌옹, 뿌~옹♪ 빠라리라빠라리라♪ 뿌뿌뿌오~옹♪ 굿. | |||
「좋았어, 가자! 아가씨를 그루터기처럼 만들지 마!」 「너야말로 그녀의 발목을 잡지 말라고」 - 그루터기와 피리 |
출격: 해볼까. (やるとするか。)
공격: 렛츠 고. (レッツゴー。)
진화: 피리는 검보다 강하다. (笛は剣よりも強し。)
파괴: 끝났다고 알림. (終了のお知らせ。)
2코스트 표준 스탯의 추종자지만, 사용 횟수 2장을 채우면 그루터기를 소환한다.공격: 렛츠 고. (レッツゴー。)
진화: 피리는 검보다 강하다. (笛は剣よりも強し。)
파괴: 끝났다고 알림. (終了のお知らせ。)
그루터기는 4/1 돌진에 공격시 본체인 미무르메모르에 체력+1을 부여하는 추종자로, 밸류 자체는 사용횟수 1을 1코스트로 계산해도 4코 2/3+4/1돌진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며, 바람의 요정으로 얻은 반디요정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필드를 세울 수도 있다. 2턴에 반디요정을 얻었다면 3턴에 그루터기를 띄워 압박하거나, 상대가 필드를 건드릴 카드가 부족해 다음 턴까지 살아남으면 그루터기로 핵펀치를 날릴 수도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기본 효과는 필드 정리에 쓰는 것이고, 지금 로테이션의 엘프는 플레이 횟수를 채우기 그리 적합한 형태가 아니다. 밸류가 낮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2코 추종자를 능가하는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므로, 투픽에서 집는 게 낫다. 그나마 쓰이는 곳은 그랑지타와 송을 피니셔로 쓰는 연계 엘프 정도.
1.2.2.1. 그루터기
한국어명 | 그루터기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Stumpeye | |||
일어명 | 切り株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4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4/1 | 진화 후 | 6/3 | |
카드 효과 (진화 전) | 【돌진】 【공격시】 내 유유자적 피리 연주가 미무르메모르 모두에게 +0/+1 부여.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 |||
플레이버 텍스트 | 예전의 난, 단지 죽음을 기다릴 뿐인 그루터기였지. 그때... 아가씨가 날 구해 주었어. 오래 살아왔지만, 그토록 깊게 스며드는 물은 처음이었지. | |||
아가씨에게 해를 입히는 녀석은 내가 날려버리겠어! 막고 싶다면 도끼라도 가져오라고! 가자! 가자! 그루터기처럼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니라고! |
출격: 알겠습니다! (合点承知を!)
공격: 아가씨에게 방해된다! (お嬢の邪魔だ!)
진화: 그루터기가 되어라! (切り株っちまえ!)
파괴: 훗, 작별이다. (ふっ、あばよ。)
공격: 아가씨에게 방해된다! (お嬢の邪魔だ!)
진화: 그루터기가 되어라! (切り株っちまえ!)
파괴: 훗, 작별이다. (ふっ、あばよ。)
1.2.3. 폭풍 손톱의 고양이 소녀 센
한국어명 | 폭풍 손톱의 고양이 소녀 센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Sen, Stormclaw Cat | |||
일어명 | 爪嵐の猫娘・セン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2 | 레어도 | 골드 | |
진화 전 | 1/1 | 진화 후 | 3/3 | |
카드 효과 (진화 전) | 【교전시】 교전하는 상대방 추종자에게 -2/-0 부여. 【출격】 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2장 이상 사용했다면, 자신에게 「EP를 소비하지 않고 진화할 수 있다」를 부여. (1턴에 1번만 진화 가능한 제한은 그대로) | |||
카드 효과 (진화 후) | 【교전시】 교전하는 상대방 추종자에게 -2/-0 부여. 【진화시】자유로운 어린 고양이 1장을 손에 넣는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옛날부터 고향 사람들이 고양이 같다면서... 「그거」를 해달라는 말을 자주 했거든요. 윽... 여기서 「그거」라는 건, 그러니까... 고양이처럼 말하는 거예요... 냥. | |||
늘 바깥세상을 동경해 왔었는데요... 막상 고향을 떠나 보니 놀랄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러니까 보통 사람들은 절벽이나 나무를 타지 않는다는 거죠? 그럼... 선물로 멧돼지를 잡아 오는 건 괜찮나요? |
출격: 열심히 할게요, 냥! (頑張ります、ニャ!)
공격: 할퀼게요! (引っ掻きます!)
진화: 도움이 되어드릴게요! 야옹! (お役に立ちます!ミャ!)
파괴: 죄송해요... (ごめんなさい…)
저열한 스탯 대신 영구적인 디버프 효과를 가지고 있는 추종자로, 슈팅 효과에 취약한 대신 비슷한 비용의 추종자와의 트레이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필살이 없는 공격력 2 이하의 추종자로는 잡을 수 없으며, 제 때 제거기를 뽑지 못하면 필드가 멍텅구리로 가득해진다. 돌진은 없으나 교전시 효과이므로 대부분의 불살 카드들보다는 활용하기 쉬운 편. 그리고 어떻게든 고공격력의 추종자로 때려잡더라도 그 추종자의 전투력이 낮아지기에 뒤끝도 있다.공격: 할퀼게요! (引っ掻きます!)
진화: 도움이 되어드릴게요! 야옹! (お役に立ちます!ミャ!)
파괴: 죄송해요... (ごめんなさい…)
진화시의 효과는 0코스트 고양이 토큰을 패에 넣는 것으로, 로얄의 표범을 연상케 하는 패 공개 후 추종자 버프 효과를 부여한다. 버프의 타이밍이 느리고 타점을 올리지는 못하다보니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우나, 고양이의 효과로 체력을 올려 센 본체의 꼬장부리는 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고, 요리사 같은 버프 트리거 카드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본체가 가볍다보니 공짜 진화 효과를 보기는 어렵지 않으나, 자동진화가 아니다보니 진화 횟수를 채우기는 약간 아쉽다.
현 시점에서는 어떤 덱에서 사용할 지 애매하다는 평이 많다. 엘프의 필드 싸움 능력은 이미 충분히 강력하기에 불살 효과는 크게 의미가 없고, 티어권의 엘프 덱들은 이러한 수비적인 카드와 어울리지 않는다. 이 카드를 진화시키기에는 필드 개입력이 약하고, 엘퀸, 요리사를 비롯해 더 좋은 진화 추종자가 많다. 그런데 정작 고양이의 버프 효과는 수비적인 덱보다는 공격적인 버프 트리거 카드를 많이 쓰는 덱에 어울리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의 아귀가 맞지 않는다. 그나마 진화 횟수와 절대적인 전개량이 필요한 연계 엘프에서 사용해봄직한 정도.
1.2.3.1. 자유로운 어린 고양이
한국어명 | 자유로운 어린 고양이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Young Cat | |||
일어명 | 若き自由猫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0 | 레어도 | 골드 | |
진화 전 | 1/1 | 진화 후 | 3/3 | |
카드 효과 (진화 전) | 내 턴의 종료에 내 손에 있는 이 카드를 상대방에게 공개하고 내 무작위 추종자 하나에게 +0/+1 부여.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 |||
플레이버 텍스트 | 냐앙. (자유라는 게 뭔지, 난 몰라... 그래서 확인해 보려고. 이 하늘 여행으로 말이야) | |||
냥. (이름 같은 건 고양이를 구속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뭐, 의외로 나쁘지 않네) |
효과는 그리 대단한 것이 없고 센의 진화 효과로만 패에 추가할수 있는 단점도 있지만 문제는 발동 조건인데 사실상 노코스트로 효과를 발동시키는데 섀버가 최근 들어 보인 파워 인플레를 생각하면 추후 새로운 팩이 나오면 같은 발동 조건으로 강력한 효과를 가진 카드가 나올 가능성도 낮지않다.[2]
1.3. 3코스트
1.3.1. 섬광의 엘프 아르바타
한국어명 | 섬광의 엘프 아르바타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Alberta, the Autumnblade | |||
일어명 | 閃光のエルフ・アルバータ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3 | 레어도 | 레전드 | |
진화 전 | 2/3 | 진화 후 | 4/5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질주】 내 턴에 공격한 후 파괴되지 않았다면, 소멸한다. 소멸할 때, 내 리더에게 「내가 카드를 사용했을 때, 그 카드가 이번 턴에 사용한 4장째 카드라면, 섬광의 엘프 아르바타 하나를 소환. 그 다음 이 능력을 잃는다.」를 부여. (중첩 부여 불가)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 |||
플레이버 텍스트 | 창날은 단풍. 나는 낙엽. 숲을 채색하는 환상적인 풍경. 침입자여, 열매를 건드리지 마라. 그대를 꿰뚫는 것은 한 줄기의 햇살. 한기를 느낄 틈조차 없겠지. | |||
동포여, 대비하자. 찬바람이 알려주고 있다. 우리들 앞에 닥칠 한파를. 그러나 멈추지 마라. 겁먹지 마라. 그 뒤에 있는 것은 가로수의 절경. 빙설이 물들기까지의 짧은 시간을, 새벽녘처럼 번뜩이자. |
출격: 내리쬐는 섬광, 가을비의 춤! (降り注ぐ閃光、秋雨の舞!)
공격: 스러져라! (散るのみ!)
진화: 나뭇잎이여, 노을빛에 물들어라! (葉よ、暁に染まれ!)
파괴: 얼어붙는 계절을 향해. (凍てつく季節へ。)
효과: 낙엽과도 같이! (落ち葉の如く!)
공격: 스러져라! (散るのみ!)
진화: 나뭇잎이여, 노을빛에 물들어라! (葉よ、暁に染まれ!)
파괴: 얼어붙는 계절을 향해. (凍てつく季節へ。)
효과: 낙엽과도 같이! (落ち葉の如く!)
1.3.1.1. 출시 전
홍길동처럼 필드에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데미지 딜링 추종자로, 엘프 특유의 플레이 횟수를 채워 어드밴티지를 얻는 것을 독특하게 비틀어 만들어진 카드다.일견 3/2/3 질주 추종자라는 건 현 환경에서도 대부분의 선행 조건 없는 3코 질주 추종자가 3/2/2 혹은 3/2/1인 걸 생각하면 오버스펙으로 보이나, 상대 명치든 추종자든 한 번 때리면 필드에서 소멸해버린다는 큰 페널티 때문에 필드에 유지시킬 수 없어 필드 싸움에는 불리하다. 단순히 명치만 친다면 모를까, 필드에 압력을 가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단순히 어그로 엘프에서 쓰기에는 망치숭이보다 나을 게 별로 없다.
핵심은 소멸 후의 효과로, 일회성 리더 부여 효과로 플레이 횟수 4회를 채우면 필드에 다시 튀어나와 명치를 치고 또 사라질 수 있으며, 중첩은 안 되지만 소멸 후 효과가 사라지는 게 아니므로 한 번만 꺼내면 4번 플레이할 때마다 계속 우려먹으며 딜을 누적할 수 있다. 비슷한 추종자는 이전에 어그로 엘프의 핵심 추종자로 활약했던 도끼잡이로, 중첩이 불가능하고 필요한 플레이 횟수가 늘어난 대신 초반부터 꺼낼 수 있고 본체가 훨씬 가볍다는 차이점이 있다.
가장 궁합이 좋을 것으로 보이는 덱은 록서스 엘프. 록서스 타이밍에 플레이 횟수를 채우기 쉽고, 초반에 미리 꺼내서 명치를 치고 빠진 다음 록서스의 PP 역류로 필드를 깔며 명치딜을 넣을 때 딜을 보충할 수 있다. 대신 에르바타가 탈것을 먹어버리면 필드에 안 남고 증발해 버리므로 필드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플레이 순서와 횟수를 잘 조정해야 손해가 없을 것이다.
1.3.1.2. 출시 후
예상대로 록서스 엘프에서 2~3장 정도 채용하는 중인데, 한장만 쓰면 그 뒤엔 다시 잡히지 않아도 운용에 문제가 없다는 점 때문에 3장까지는 채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르바타가 마법진을 먹을 경우 공격후 소멸하는 단점 탓에 필드가 약해진다는 단점은 있지만, 자연팩이 언리미티드로 간 이후 록서스덱의 플레이 방식은 전팩처럼 필드로 압박하는게 아닌 많아진 질주 추종자를 필두로 한턴에 최대한 타점을 뻥튀기시켜 딜을 구겨넣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한번만 미리 내두면 그 뒤엔 널널한 조건으로 빈 필드에서 매턴 툭툭 튀어나오는 아르바타는 이런 록서스엘프의 플레이 방식에 최적화된 추종자이다.
1.4. 4코스트
1.4.1. 벚꽃 트렌트
한국어명 | 벚꽃 트렌트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Blossom Treant | |||
일어명 | ブロッサムトレント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4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1/6 | 진화 후 | 5/6 | |
카드 효과 (진화 전) | 내 턴의 시작에 진화한다. 【유언】 카드를 1장 뽑는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수호】 【유언】 카드를 1장 뽑는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벚꽃이 핀 동안에는 만남을, 벚꽃이 지면 이별을 가져오는 정령수.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마을 사람들에 의해 자라난 그 나무는, 다정한 마음을 지니게 되어... 이별의 눈물을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결코 지지 않는 벚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 |||
정령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마을에 찾아왔습니다. 정령수는 벚꽃이 모두의 손에 닿도록 수양벚꽃이 되어주었습니다. 만남을 가져오는 벚꽃은 마을의 명물이 되었고, 마을 사람들은 벚나무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
후공 4턴째에 진포를 먹여 진화하면 5/6 돌진+1드로라는 영 애매한 밸류에 필드 장악력도 부실하므로 이 카드를 주로 낼 만한 타이밍은 선공 4턴째가 될 것이다. 이때까지 필드를 잘 잡고 있을 경우에는 4코 추종자가 진화하여 6공을 만들어야 나무를 벨 수 있는데, 덱에 따라서는 그게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잡힌다 해도 상대의 어그로를 끌어주면서 드로도 볼 수 있기에 선공 4턴째에 꺼낼 가치는 있으나, 후공에서 쓰기 너무 까다롭다보니 넣더라도 커스터마이징하는 선에서 끝날 확률이 높다. 칼같이 끊어내기 힘든 투픽에서나 좋은 카드.
1.4.2. 아슈토레트
한국어명 | 아슈토레트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Astoreth | |||
일어명 | アシュトレト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4 | 레어도 | 골드 | |
진화 전 | 4/4 | 진화 후 | 6/6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수호】 【출격】 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2장 이상 사용했다면, 진화한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수호】 【공격시】 내 리더의 체력을 2 회복. 카드를 1장 뽑는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흘린 땀이 결실을 일궈냅니다. 손에 생긴 굳은살은 모두 대지와 마주 보았다는 증거.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제가 항상 지켜보고 있답니다. | |||
저에게는 모두가 결실입니다.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적지만... 곁에 있을게요. 열심히 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으니까요. |
출격: 흘린 땀이 풍작의 증거입니다. (流す汗が豊穣の証です。)
공격: 비옥하게 해드리겠습니다. (肥やします。)
진화: 사랑스러운 결실을 껴안아드리겠습니다. (愛しき実りを抱き締めます。)
파괴: 대지에 씨앗을. (大地に種を。)
일단은 후공 4턴에 써서 벽을 세우고 생채기를 메우는 카드.공격: 비옥하게 해드리겠습니다. (肥やします。)
진화: 사랑스러운 결실을 껴안아드리겠습니다. (愛しき実りを抱き締めます。)
파괴: 대지에 씨앗을. (大地に種を。)
기본 스펙은 현 메타 기준 4/4/4 수호를 가지며, 카드 2장을 먼저 사용하는 것으로 자동진화하고, 공격시 내 리더 2힐/1장 드로우 능력을 지닌 추종자가 된다. 소소하게 진화 컨셉을 서포트하는 건 덤. 하지만 필드 개입력이 부족한 4코 추종자는 쓰기 힘들고, 자동진화 덕분에 중반 이후에 나와도 잘 썩지 않는 건 좋지만 늦게 나오는 6/6 수호는 그렇게까지 위협적이지 않다. 차라리 3/3/3 수호였다면 평가가 더 좋았을 것이다.
반디요정을 사용하면 6턴 전에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으나, 자리가 없어 안 넣는 경우가 많다.
1.4.3. 마안의 사냥꾼 송
한국어명 | 마안의 사냥꾼 송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Tweyen, Dark Huntress | |||
일어명 | 魔眼の狩人・ソーン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4 | 레어도 | 레전드 | |
진화 전 | 3/3 | 진화 후 | 5/5 | |
카드 효과 (진화 전) | 【필살】 【출격】 상대방 추종자 하나를 상대방 턴 종료까지 공격불가로 만든다. 【오의 10】 진화한다. 내 다른 추종자 모두에게 +2/+0 부여. 【해방 오의 15】 자신에게 「【공격시】 상대방 리더와 상대방 추종자 모두에게 자신의 공격력만큼 피해를 입힌다」를 부여.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 |||
플레이버 텍스트 | 찾는 건 내 특기야. 아무리 작은 흔적이라도 나의 마안은 놓치지 않거든. 모든 것을 정확히 보고, 꿰뚫을 뿐. 난 타고난 사냥꾼... 도망갈 곳 따윈 없을 거야. | |||
찾고 있는 중이야. 나 못지않은 힘을 가진 괴물을. 이봐, 내 눈에 비친 너. 네 눈에 나는 어떻게 비치고 있어? |
출격: 이 주변은 내 영역이야. (遍く彼方が私の領域。)
오의: 꿰뚫어내겠어! 아스트랄 하우저! (射抜いて見せる!アストラル・ハウザー!)
해방 오의: 울려퍼져라, 섬멸의 화살이여! 아스테로이드 예거! (響け、殲滅の鏑矢よ!アステロイド・イェーガー!)
공격: 꿰뚫겠어! (射抜く!)
진화: 거긴 아직 내 사정거리 안이야.(そこはまだ私も間合いよ。)
파괴: 제법인걸... (やるじゃない...)
오의: 꿰뚫어내겠어! 아스트랄 하우저! (射抜いて見せる!アストラル・ハウザー!)
해방 오의: 울려퍼져라, 섬멸의 화살이여! 아스테로이드 예거! (響け、殲滅の鏑矢よ!アステロイド・イェーガー!)
공격: 꿰뚫겠어! (射抜く!)
진화: 거긴 아직 내 사정거리 안이야.(そこはまだ私も間合いよ。)
파괴: 제법인걸... (やるじゃない...)
1.4.3.1. 출시 전
본체는 4/3/3 필살로, 필살과는 어울리지 않게 체력이 낮고, 4/4/4가 거의 바닐라 스탯처럼 된 현 환경에서는 빈약한 게 사실이다. 대신 출격 효과와 필살이 시너지를 내는데, 상대 추종자 하나를 묶어버리면 다음 턴에 제압기를 송에게 쓰지 않으면 눈물을 머금고 진화 추종자를 꼬라박아야 하는 등, 다른 추종자를 꺼내기 짜증나는 상황을 만들기 좋다. 체력이 낮은 건 그나마 제압하기 쉽도록 만든 것.오의 효과는 자동 진화 및 버프 효과로, 필드를 먹고 있다면 단 4코로 광역 2뎀 버프를 발라 게임을 끝내버릴 수도 있고, 상대 추종자 하나를 묶으면서 필드를 정리할 수도 있다. 자신에게는 버프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이 또한 밸런스 상의 이유다.
그리고 대망의 해방 오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해방 오의 효과는 많은 클래스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지만, 로얄과 엘프는 진화 횟수를 쌓기가 쉬우며, 이 카드를 쓰기 좋은 가속화 엘프의 경우 진포가 남아돌면서도 진화 횟수도 잘 쌓으므로 9~10턴 정도면 해방 오의도 충분히 볼 수 있다. 덕분에 실전성도 겸비한 강력한 레전드라는 평가가 많다.
1.4.3.2. 출시 후
하지만 어느 정도 연구가 진행된 다음에는 빠지는 경우가 많다. 가속화 엘프에 웰더가 추가되어 타점이 부족하지 않게 되었고, 필드 정리 겸 드로 보조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하는 제노 사지타리우스, 초중반을 견디는 데 큰 도움이 되면서 후반에는 피니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루반 등이 들어가다 보면 자리가 없는 데다 초반에 들고 가자니 어그로 덱의 맹공을 견뎌내기 힘들고, 들고 가지 않으면 해방오의가 늦어지는 딜레마가 있어 활용 난이도가 높다. 엘프로 오의 카운터를 빠르게 줄일 수 있다고는 해도 엘프 선원과 이 카드를 다 잡고 있어야 하므로 패빨을 심하게 타는 문제도 있다. 기본 출격 효과와 오의 효과만으로는 힘이 딸리다 보니 결국 후반을 제외하면 활약할 자리가 애매한 이 카드는 대부분 빼게 된다.진화와 전개에 힘을 실은 연계 엘프에서는 주력 카드로 쓰이나, 덱 자체가 마이너한 편이며 그나마도 다음 팩에 '자연의 원소 참격'이라는, 2코스트 3번뎀에 4장 이상 사용시 광역으로 +2/+1 버프를 부여하는 주문이 나오면서 사실상 송의 오의의 상위호환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1.5. 5코스트
1.5.1. 심록의 순록
한국어명 | 심록의 순록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Greenwood Reindeer | |||
일어명 | 深緑のレインディア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5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5/5 | 진화 후 | 7/7 | |
카드 효과 (진화 전) | 【돌진】 【출격】 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2장 이상 사용했다면, 자신에게 +0/+5 부여.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 |||
플레이버 텍스트 | 질 좋은 나뭇가지를 발견했다. 되도록 많이 채집해서 돌아가야겠다. 이 숲에 있는 모든 것은 내 연구의 양분이 될 것이다! - 어느 마도구 학자의 소재 연구 수기 | |||
조심해라. 나뭇가지 같은 그 뿔은... 인간의 생명력을 양식으로 삼는다. 이제야 알았다... 내가 이 숲의 양분이었다는 것을... - 죽음을 앞둔 마도구 학자의 마지막 수기 |
베이직 카드인 트렌트는 같은 비용에 6/6이 되고, 구 티아는 1/1+6/6 돌진이 되는데 이쪽은 본체부터가 5/5/5 돌진에 효과를 받고 나오면 진포 없이도 5/10이라는 황당한 탱킹력을 자랑한다. 공격력이 낮은 편도 아니라 방치할 수도 없다. 파괴 또는 데미지 면역 효과가 없어 임팩트만큼의 활약은 하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장족의 발전이다. 효과를 받지 않아도 준수한 떡대이므로 투픽에서는 상당히 강력하다.
1.6. 6코스트
1.6.1. 제노 사지타리우스
한국어명 | 제노 사지타리우스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Xeno Sagittarius | |||
일어명 | ゼノ・サジタリウス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6 | 레어도 | 레전드 | |
진화 전 | 6/4 | 진화 후 | 8/6 | |
카드 효과 (진화 전) | 【공격시】 및 전장에서 손으로 돌아왔을 때, 상대방의 추종자 모두에게 피해 1. 【출격】 상대방 추종자 모두의 체력을 1로 만든다. 【결정화 1】 【카운트다운 1】 【유언】 및 전장에서 손으로 돌아왔을 때, 카드를 1장 뽑는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 |||
플레이버 텍스트 | 검은 천개에 발굽이 울린다. 메기는 것은 별, 품은 것은 빛. 그것은 하늘을 찢는 일섬. 포착된 곳에는 유상과 무상. 무릎 꿇어라. 엎드려 절하라. 충실한 소탕 앞에 만물 따윈 먼지. | |||
안에 있는 것은 이치다. 불변의 명령. 절대적인 순종. 방해하는 자는 죄다. 꿰뚫어서 분쇄한다. 피할 수 없는 속죄의 때. 그 화살은 수천 가지의 황폐를 낳는다. |
출격: Start tactics.
공격: Brave this.
진화: This too is destiny!
파괴: Amazing!!!
결정화: Search.
공격: Brave this.
진화: This too is destiny!
파괴: Amazing!!!
결정화: Search.
1.6.1.1. 출시 전
대사가 모두 영어로 되어있지만 억양은 일본어 특유의 그것이라원판은 다른 십천중이 아닌 레전드들처럼 적 캐릭터로, 클래식의 고귀한 요정과 SFL의 숲의 검귀의 효과를 광역으로 뿌리는 압도적인 필드 클리어용 카드로 나왔다.
결정화 효과는 SFL의 신록의 가호와 비슷하며, 유언 및 패로 돌아올 때 드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덱 압축에 큰 도움이 된다. 지금은 언리에서나 쓸 수 있는 신록의 가호+자연의 인도 콤보와 마찬가지로 현 로테에서도 삼림의 늑대와 같이 사용해 빠르게 카드를 뽑을 수 있다. 실제 성능의 차이라면 카운트다운이 1이라 빠르게 필드에서 사라지고, 버프 효과가 없다는 것으로, 이는 버프 시너지까지 붙어버리면 너무 사기라고 판단하여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붙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가벼운 마법진+바운스를 활용하기 좋은 드로 소스라는 점 때문에 록서스 엘프에서는 나무가 빠진 자리를 아쉽게나마 메워 줄 카드가 생겼다.
본체의 출격 효과는 상대 추종자들을 죄다 두부살로 만드는 효과로, 다른 효과와 곧바로 시너지를 낸다. 진화 포인트를 먹이고 공격하면 라미엘, 유카리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상대 필드가 쑥대밭이 되고, 진포를 먹일 상황이 아니더라도 바운스 카드로 패로 가져오기만 하면 상대 필드는 똑같이 뭉개진다. 필드 정리밖에 못한다고는 해도 범용성 좋은 결정화 효과가 붙어 있고, 정리 능력이 매우 강력하다는 점은 루반과도 비슷하다. 다만 본체의 필드 정리 능력은 이쪽이 훨씬 강력하다. 대신 필드 클리어 후 피해 없이 남는다는 걸 고려해서인지 스탯은 6/6/4로 체력이 낮은 편이다. 진화 후에만 피해를 주는 효과가 붙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진화하지 않더라도 돌진만 부여해도 필드 클리어를 할 수 있으므로 결투장이나 이륜차와 같이 사용할 수도 있으며, 원시의 악귀 효과를 발동했다면 10PP로 필드 클리어 후 땅변종으로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문제는 현재 로테에서 쓸 수 있는 바운스 카드가 늑대뿐이고, 대공사격이 딱 야생으로 간다는 것인데, 노골적으로 인도가 야생으로 가는 타이밍에 늑대가 온 것을 고려하면 가속화 효과로 대공사격 혹은 그와 유사한 바운스 효과를 갖는 가속화 카드가 나올 확률은 높다고 볼 수 있다. 실용성 있는 바운스 카드가 나올 경우, 록서스 엘프에서 나무가 빠진 자리에 무난히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새로운 바운스 카드인 바람의 요정이 나왔고, 이 덕에 출시 후 록서스 엘프와 가속화 엘프에서 핵심 카드로 잘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정리 카드들과는 다르게 소환-바운스만 해도 제 역할을 하는지라 여러 번 우려먹어서 상대방의 카드 카운팅을 의미 없게 할 수 있으며, 요정의 개화와 함께 사용한다면 8코 10/8 질주에 상대 추종자 전부 파괴란 효과를 가진 미친 추종자가 나오는 지라 피니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결정화도 초반에 패가 꼬였을 때 혹은 록서스 사이클을 돌릴 때 바운스 카드들과 함께 사용한다면 패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1.6.1.2. 출시 후
메타 초반에는 송과 함께 가속화 엘프에서 나란히 빠지는 추세였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첫 번째로 루반과 달리 결정화 카운트다운이 1이기 때문에 전장에 남겨두고 다음 턴에 바운스 가속화로 회수해서 재활용하는 등 연계를 기대하기가 힘들다. 두 번째로 제우스나 요정의 개화로 극후반에 높은 데미지를 넣던 이전 팩의 덱과 달리, 이번 팩의 가속화 엘프는 만능 추종자 웰더의 추가 덕분에 엘프 선원도 1코 2/2로 종종 사용할 정도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변모한 덱이다. 세 번째로 ETA 초반 환경을 주도하는 덱은 탈것 드래곤이나 어그로 네크로맨서처럼 바로 명치에 피해가 들어오는 매우 빠른 덱이기 때문에 드로나 필드 정리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제노 사지타리우스의 역할이 각광받기 어려웠다. 게다가 빠른 환경에 비해 비용도 상당히 무거우며, 요정의 개화와의 조합도 거대 초원이 거의 비슷한 역할을 해줄 수 있었다.그러나 이후 연계 네크로맨서, 연계 비숍이 부상하면서 환경이 느려지자 다시 투입되는 추세이다. 특히 연계 비숍과의 매치업에서는 그 역할이 두드러지는데, 풍요를 부르는 서풍의 신으로 일제히 쏟아져나오는 노아, 세트(+소피나)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은 제노 사지타리우스가 없으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록서스 엘프가 다시 1티어로 부상하면서 신목의 부재로 인한 드로우 저하를 완벽하게 메우는 중이다. 웰더와 바람의 요정과 함께, 자연팩의 로테이션 퇴출로 약세가 예상되었던 록서스 엘프를 다시금 1티어로 끌어올린 공신이라 할 수 있다.
1.7. 7코스트
1.7.1. 원시의 악귀
한국어명 | 원시의 악귀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Primordial Colossus | |||
일어명 | 原始の悪神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7 | 레어도 | 골드 | |
진화 전 | 4/6 | 진화 후 | 6/8 | |
카드 효과 (진화 전) | 【가속화 1】 내 추종자나 내 마법진 하나를 손으로 돌려보낸다.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3.[3] 【출격】 내 리더에게 아래의 능력을 부여. 「내 턴마다 1회에 한해 내가 카드를 사용했을 때, 내 PP를 2 회복. 이번 턴에 사용한 카드 수 +2」(중첩 부여 불가)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시】 내 PP를 2 회복. | |||
플레이버 텍스트 | 「어느 왕국의 공주님이 숲속의 괴물에게 잡혀갔어요. 용기 있는 청년은 공주님을 구하기 위해 깊은 숲속으로 갔답니다」 「청년과 공주님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 - 「행복의 숲」 제1장, 제4장 | |||
「숲이란 살아있는 거대한 짐승. 괴물도 여러 생명의 덩어리였습니다. 숲의 일부가 된 공주님은 청년을 불렀어요」 「용기 있는 청년은 체념한 듯 그 손을 잡았어요」 - 「행복의 숲」 제2장, 제3장 |
효과가 중첩이 안 되긴 해도 매우 강력한 편인데, 처음 사용한 카드가 2코 이하라면 사실상 무료로 사용하는 거나 다름없는 데다가 사용 횟수 +2로 인해 사용 횟수가 2 이상일 때 능력이 발동하는 카드들의 능력이 바로 발동하고, 사용 횟수 조건이 자신 포함 4회는 손에서 낼 때, 사용 횟수 조건이 자신 미포함 4회는 카드 한 장만 더 내도 발동한다. 엘프의 카드 상당수가 사용 횟수 관련 효과를 지닌 만큼 이는 매우 위협적인 능력.
다만 현 로테 환경에는 제대로 된 '카드 사용 횟수' 피니셔 카드가 없고, 본체가 너무 늦게 나오는 것이 문제로 꼽힌다. 일단 현 로테 환경에서 '카드 사용 횟수'를 카운트하는 피니셔 카드는 샴과 샤마밖에 없는데, 이들은 록서스와 콤보하는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졌기에 단일 카드로써의 피니시 포텐셜이 딸리는 데다 4회만 채워도 그 이상의 타점 상승은 불가능하기에 이렇게까지 구겨넣을 필요가 없다. 또한 본체가 7코라 봉황 덱을 상대하는 게 아닌 이상 7턴부터나 해당 능력을 적용할 수 있는데, 7턴은 대부분의 덱들이 강력한 필드를 만드는 데다가 몇몇은 슬슬 피니시를 낼 각을 보는 턴이다. 이런 7턴을 겨우 4/6 하나 소환하는 것으로 날리기엔 매우 아깝기 때문에 사실상 진포가 강제되는데, 엘프의 특성상 진포를 남길 수 있다고는 해도 그 턴에 빈틈을 완전히 메우기는 힘들다. 결국 효과는 매우 강렬하지만 서포트하는 카드와 느린 효과 발동으로 인한 공백을 채워줄 카드가 나오지 않는 한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궁합이 좋은 카드는 리노로, 7코에 이 카드를 꺼낸 다음 8코에 리노를 진화시키면 0PP로 플레이 횟수 5회를 채울 수 있다. 물론 그걸 시작으로 연회->개화 콤보로 변종 질주를 넣는 게 실전성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당연하지만 언리의 구리노 덱에서 쓰기에는 느려 터졌다.
2021년 10월 28일 가속화 능력이 추가되었는데, 무작위 지정이긴 하나 무려 상대방 추종자가 없어도 발동이 가능한 대공사격이다. 로테이션에서 약체였던 엘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 9코스트
1.8.1. 바람의 요정
한국어명 | 바람의 요정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Wind Fairy | |||
일어명 | ウィンドフェアリー | |||
클래스 | 엘프 | 타입 | - | |
비용 | 9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3/3 | 진화 후 | 5/5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질주】 1턴에 2번 공격할 수 있다. 【가속화 1】 내 추종자나 내 마법진 하나를 손으로 돌려보낸다. 반디요정 1장을 손에 넣는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 |||
플레이버 텍스트 | 바람이 귓속말로 숲의 이변을 알리고 있어... 지금이야말로 가르침대로 질풍이 되어 달려나갈 때! 가자! '바람처럼 빠르게...' 엇? 아무도 없어?! | |||
「너무 빨라요! 같이 가요~!」 「'산처럼 진득하게' 행동하자구요!」 - 있는 힘껏 뒤쫓아가는 요정들 |
출격: 숲의 일생을 풍미하겠어! (森の一生を風靡する!)
공격: 바람 가르듯! (風を切る!)
진화: 넌 바람 앞의 등불이나 다름없어. (お前は風前の灯火だ。)
파괴: 빨리 따라와! (ついてこいよ!)
가속화: 나를 따르라! (ついてこい!)
많은 숲지기들이 염원하던 대공사격이 바로 복각되지는 않았고, 대신 다른 가속화 바운스 효과가 등장했다.공격: 바람 가르듯! (風を切る!)
진화: 넌 바람 앞의 등불이나 다름없어. (お前は風前の灯火だ。)
파괴: 빨리 따라와! (ついてこいよ!)
가속화: 나를 따르라! (ついてこい!)
삼림의 늑대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가속화 효과가 본체로, 늑대의 드로 대신 반디요정을 한 장 패에 넣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얻은 반디요정은 플레이 횟수를 채우거나, 바운스 대상으로 삼거나, 록서스의 마법진을 먹는 0코 탄환으로 쓰거나, 필드를 보강하며 연계 및 요정룡 스택을 채워줄 수 있다. 리노세우스 같은 플레이 횟수 기반의 피니셔가 없다고는 해도 반디요정의 존재는 엘프 플레이의 윤활유로써 큰 도움이 된다. 웰더 덕분에 바운스 효과를 쓰기 쉬워졌고, 이 카드로 얻은 반디요정과 제노 사지타리우스의 결정화 등도 바운스 효과의 대상으로 적절하다. 특히 콧코로와의 조합이 훌륭한데, 필드에 콧코로가 있는 경우 이 카드 1장으로 사용횟수 2회를 채울 수 있는지라 가속화로 콧코로 바운스-반디요정-콧코로 콤보로 초반부터 필드를 유지하며 빠르게 드로우할 수 있다.
본체는 쌈박하게 강화 알베르로, 진포가 있다면 단독으로 10뎀을 때릴 수 있기에 늑대와는 달리 본체의 딜량도 상당하며, 마법진을 좀 먹고 나오면 피니셔급 딜량도 뽑을 수 있다. 물론 가속화 효과가 엘프를 플레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피니셔 카드는 웰더와 요정의 개화 등으로 충분하므로 대부분의 경우 가속화로 쓰게 될 것이다.
바운스+반디요정 수급이라는 끝내주는 조합 덕분에 당연히 언리 구리노 엘프에서는 3장 투입되고, 바운스기+리자 서치가 가능하다는 특성상 호리노 덱에서도 3장 풀투입된다.
2. 주문
2.1. 6코스트
2.1.1. 대자연의 포식
한국어명 | 대자연의 포식 | |||
영어명 | Nature Consumed | |||
일어명 | 大自然の捕食 | |||
클래스 | 엘프 | 카드 종류 | 주문 | |
비용 | 6 | 레어도 | 실버 | |
카드 효과 | 상대방 추종자 하나를 선택하여 파괴한다. 내 리더의 체력을 X 회복. 카드를 X장 뽑는다. X는 선택한 추종자 체력의 절반. (소수점 이하 올림) | |||
플레이버 텍스트 | 딱 먹기 좋게 연마되었군. |
일러스트에서는 보댜노 늪의 터주가 대괴조 로크를 잡아먹고 있다.
[1] 사실 간다고우자나 언데드 퍼레이드가 사기칠 때의 임팩트가 커서 묻히는 면이 있는데, 간다고우자는 빼는 덱이 나오고 언데드 퍼레이드는 조건부 성능이 좋은 건데, 이쪽은 직소 조건이 단순하면서 그냥 손에서 내더라도 성능이 준수하고, 일단 엘프면 3장 풀투입할 정도의 흉악한 범용성도 지닌 지라 실제 사기성은 최소 간다고우자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2] 비슷한 발동 조건을 가진 리더 부여도 처음에는 패널티가 붙어있거나 효과가 별로였지만 팩이 나오면서 점점 효과는 강력해지고 패널티는 낮아지고 있다.[3] 2021년 10월 28일 패치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