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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0 13:29:36

섀도우버스/카드일람/엘프/Darkness Over Vells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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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버스 카드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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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종자
1.1. 1코스트
1.1.1. 숙명의 여우불 셋카
1.1.1.1. 셋카의 결의1.1.1.2. 출시 전1.1.1.3. 출시 후
1.2. 2코스트
1.2.1. 엘프 검사1.2.2. 요정을 따르는 궁수
1.3. 3코스트
1.3.1. 숲의 요정1.3.2. 꽃을 지키는 드워프
1.3.2.1. 성가신 덩굴1.3.2.2. 마법의 덩굴탄
1.3.3. 위험한 패셔니스타 넬샤
1.4. 4코스트
1.4.1. 독에 물든 요정 공주 아리아
1.4.1.1. 출시 전1.4.1.2. 출시 후
1.5. 5코스트
1.5.1. 따스한 햇살의 엘프
1.6. 6코스트
1.6.1. 거목 거인1.6.2. 야생을 이끄는 자
1.6.2.1. 신속한 오오카미
1.6.3. 거대한 꽃
1.6.3.1. 출시 전1.6.3.2. 출시 후
2. 주문
2.1. 2코스트
2.1.1. 자연의 원소 참격
3. 마법진
3.1. 2코스트
3.1.1. 신비한 나무
4. 스킨
4.1. 오오카미의 시조 옴니스

1. 추종자

1.1. 1코스트

1.1.1. 숙명의 여우불 셋카

한국어명 숙명의 여우불 셋카
영어명 Sekka, Fatebound Fox
일어명 宿命の狐火・セッカ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1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1/1 진화 후 3/3
카드 효과(진화 전) 【수호】
【출격】 X가 10 이상이라면, 셋카의 결의 1장을 손에 넣는다.
X는 이번 대전에서 전장을 벗어난 내 엘프 클래스 추종자 수.
카드 효과(진화 후) 【수호】
【진화시】 상대방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X.
X는 이번 대전에서 전장을 벗어난 내 엘프 클래스 추종자 수.
플레이버 텍스트 전부 다 거짓말만 해. 보이는 모든 게 다 최악이야.
혼자 보내는 밤은 외롭고, 감은 두 눈은 악몽을 보여줘.
송곳니와 손톱들이 날 가로막아. 하지만 앞을 향해 나아갈 거야.
내가 있어야 할 곳, 돌아가야 할 곳으로... 가고 말 거야, 반드시.
잔혹하고 잔인해. 답이 없는 현실이지만.
믿을 수 있는 건 분명 있어. 그릴 수 있는 꿈도 있고.
한 발짝씩 걸어 나갈 거야. 그 앞에서 모두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더 이상... 내가 가는 길을 가로막지 마!
출격: 거짓, 기만, 모두 헤쳐보이겠어! (虚言、欺瞞、すべて振り切る!)
공격: 여우불! (狐火!)
진화: 방해한 네 잘못이야. (邪魔したお前が悪いんだ。)
파괴: 거짓말... (嘘だろ...)
1.1.1.1. 셋카의 결의
한국어명 셋카의 결의
영어명 Resolve of the Nine-Tailed Fox
일어명 九尾の決意
클래스 엘프 타입 토큰
비용 1 레어도 레전드
카드 효과 내 엘프 클래스 추종자 하나에게 「EP를 소비하지 않고 진화할 수 있다」를 부여.
(1턴에 1번만 진화 가능한 제한은 그대로)
그 추종자가 숙명의 여우불 셋카이며 X가 20 이상이라면, 추가로 +4/+4 및 질주 부여. X는 이번 대전에서 전장을 벗어난 내 엘프 클래스 추종자 수.
플레이버 텍스트 어머니가 주신 이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 너희들.
너희들은 전부, 전부 다 적이야!
내 길이야! (私の道だ!)
1.1.1.2. 출시 전
엘프에 새롭게 주어진 피니셔 카드. 기본적으로는 1코스트 1/1 수호 추종자이며, 전장을 벗어난 내 엘프 추종자 수가 10기 이상이라면 '셋카의 결의'라는 토큰을 출격으로 가져온다. 또한 진화시 전장을 벗어난 엘프 추종자 수만큼의 단일 번 데미지를 입힌다.
셋카의 결의는 엘프 추종자 하나에게 무료 진화 효과를 부여하며, 해당 추종자가 셋카이고 엘프 추종자가 20기 이상 전장을 벗어났다면 +4/+4와 질주를 부여한다.

전통적으로 엘프의 피니셔는 강력한 헤비 피니셔 하나의 마무리보다는 저코스트 추종자가 여러번 연타를 때리는 형태로 이루어졌는데[1] 이번에도 비슷한 형식이 되었다. 추종자 스택이 20이상일 경우 피니셔로 쓸수 있는 저코스트 추종자라는 점에서는 네메시스의 이르간느와 비슷하지만, 이르간느는 파괴 스택인 대신 중립도 가리지 않는 반면 셋카는 '전장을 벗어나기만 하면'되는 대신 엘프 추종자에 한정한다.

일단 스택을 쌓기만 하면 단 2코스트로 7/7질주 추종자가 단일 추종자에 20댐 이상을 꽂아 사실상 디나이얼을 때리며 나와서 질주를 꽂는데, 본체인 셋카가 1코스트이므로 바운스 이후 다시 내면 다시 출격으로 셋카의 결의를 가져와 또 질주를 때릴 수 있다. 물론 무료 진화는 1턴에 1회 제한이 그대로이므로 바운스로 재활용하면 타점이 5로 낮아지겠지만 어쨌든 재활용이 용이하다는건 큰 장점.

단점은 20스택을 채워야 피니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다행히도 조건은 '전장을 벗어난' 엘프 추종자이므로 파괴는 물론 나오자마자 소멸하는 반디요정이나 바운스된 추종자들도 모두 스택에 포함되기 때문에 작정하고 짠 연계 엘프 덱이라면 조건을 채우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엘프 덱에서는 사실상 채용되지 않을 듯.[2]
1.1.1.3. 출시 후
예상대로 연계 엘프 덱에만 3장 풀투입 중이며 메인 피니셔로 활약, 아예 연계 엘프 자체를 싸잡아서 셋카 엘프 또는 아리아 엘프라 부를 정도로 중요도가 높다. 진화시 번 데미지 능력을 통해 떡대 수호도 무력화시킬수 있고 토큰 자체는 10스택만 쌓아도 나오므로 20스택 전에 셋카를 내고 바운스로 회수해서 토큰을 모으며 스택을 쌓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단 2코만으로 최소 떡대 돌파가 가능하고, 20스택 이후로는 딜량도 준수하기 때문에 다른 피니셔들과 같이 쓰기도 한다. 수호 돌파를 못하는 변종과 쓰거나, 떡대를 치워 그림니르의 딜을 명치에 꽂기 쉽게 한다.

RSC에서는 더욱 강력하고 실용성있는 피니셔인 만록의 회귀 라티카가 등장함에 따라 피니셔로서 활약하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 하지만, 진화시 적 추종자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능력 덕분에 제압기용 카드로서 채용되고 있기도 하다. 영웅의 각오 너프 이후 라티카의 메인 피니셔 성능이 크게 불안정해지면서 다시 셋카를 메인 피니셔로 기용하는게 대세가 되었다.

1.2. 2코스트

1.2.1. 엘프 검사

한국어명 엘프 검사
영어명 Edgy Elf
일어명 ブレードエルフ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2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진화 전) 【출격】 상대방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1.
【강화 8】 피해 1 대신 피해 5. 자신에게 +3/+3 및 질주부여.
카드 효과(진화 후)
플레이버 텍스트 악당 퇴치 따위가 무슨 소용이냐며, 그 아이는 숲을 나갔다.
말은 못되게 해도 심성은 착한 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 어느 숲의 장로
어느 엘프 검사가 악당들의 거점을 궤멸시켰다고 하네.
숲을 나간 것은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함이었던가.
- 어느 숲의 장로
출격: 흘러가는 물풀처럼. (流れる無し草。)
강화: 내 성은 숲에게서 물려받았다. (強さは森譲りだ。)
공격: 화을 끊어주지! (禍を絶つ!)
진화: 위협은 절한다! (脅威は絶する!)
파괴: 성이 부족해서...! (性が悪い...!)

무난한 2코 추종자로, 초반 필드 싸움에 제법 도움이 되는 효과를 갖고 나왔으며, 강화 효과로 질주 딜을 넣을 수 있다. 하지만 질주 추종자로써의 효율이 거의 삼림의 늑대 수준이고, 진화 효과가 없으며 기분 출격 효과가 좋긴 하지만 소소하기 때문에 투픽에서나 집을 만 하다. 강화 효과의 타이밍을 고려해 봤을 때, 떡대와 필드 개입력과 딜량 모두 셋카에게도 밀린다. 이번에 콧코로와 밀림 등의 카드들이 야생으로 가버리면서 2코진이 많이 부실해졌기 때문에 2코 추종자를 보강하려 한다면 투입할 수는 있으나, 그런 경우에는 전팩의 엘프 주술사를 쓰는 경우가 많다. 굳이 넣는 덱이라면 극초반부터 힘을 실어야 하는 어그로 엘프에서 쓰는 정도.

1.2.2. 요정을 따르는 궁수

한국어명 요정을 따르는 궁수
영어명 Feybolt Archer
일어명 妖精の弓使い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2 레어도 실버
진화 전 1/1 진화 후 3/3
카드 효과(진화 전) 【출격】 요정 하나를 소환.
【유언】 요정 1장을 손에 넣는다.
카드 효과(진화 후)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플레이버 텍스트 요정의 속삭임대로 활을 쏜다.
알려주는 곳으로 쏘기만 해도 적은 대혼란이지.
요정만큼 인간을 곤란하게 만드는 재주에 뛰어난 자도 없으니까.
요정의 속삭임은 절반 정도 흘려듣는 게 좋아.
가끔 전혀 의미 없는 장소를 알려주기도 하거든.
어쨌든 나도 사람이니까. 참 곤란한 일이야.
출격: 심술궂은 날개로군. (意地悪な羽だ。)
공격: 거기 있구나. (そこだね。)
진화: 불만은 요정들에게 말해. (文句は妖精にね。)
파괴: 이런... (やれやれ...)

자유 기사+물요정. 한 장으로 연계 및 셋카 스택을 3개 쌓을 수 있고, 얻은 요정은 플레이 횟수를 채우는 데도 쓸 수 있다. 2코로 1/1+1/1을 전개하면서 요정 1장을 패에 넣는 것은 코스트만 보면 요속소의 상위 호환이고, 스택만이 아니라 초반 전개로 상대를 압박하는 데도 좋은 효과이므로 연계 엘프에서는 당연히 풀 투입된다.

1.3. 3코스트

1.3.1. 숲의 요정

한국어명 숲의 요정
영어명 Fairy Slugger
일어명 フォレストフェアリー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3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진화 전) 내 전장에 반디요정이나 요정이 소환될 때마다, 내 리더의 체력을 1 회복.
【출격】 반디요정 1장을 손에 넣는다.
카드 효과(진화 후) 내 전장에 반디요정이나 요정이 소환될 때마다, 내 리더의 체력을 1 회복.
【진화시】 요정 둘을 소환.
플레이버 텍스트 요정은 방망이를 휘둘러 내게 나무 열매를 날려 보내곤 했다.
내가 나무 열매를 잡으면 기뻐하고 피하면 화를 냈다.
신기한 체험이었다. 그게 요정의 장난이란 걸까?
- 마을에 도착한 나그네
「대단해! 나와 수비 연습을 천 번이나 소화해 내다니!」
- 숲의 요정
「냠냠냠... 유망주네」 「바로 스카우트합시다」
- 같은 팀의 요정들
출격: 숲 밖까지 날려보낼 거야! (森の外までかっ飛ばす!)
공격: 쳐냈어! (打った!)
진화: 내가 이 숲의 득점왕이야! (私が森の打点王!)
파괴: 아웃이라고!? (アウト!?)
효과: 추가점! (追加点!)

선선녀와 비슷한 전개+힐 카드. 출격 효과로 얻은 반디요정은 바로 써서 2/2+1/1로 전개할 수도 있고, 이후 플레이를 위해 킵해둘 수도 있다. 반디요정을 요긴하게 활용할 만한 카드가 많이 추가되었으니, 지금 당장 압박에 사용할 것인가 아껴둘 것인가는 잘 생각하자. 반디와 요정을 필드에 풀다보면 체력도 소소하지 않게 회복해 준다.

진화시 효과는 선선녀처럼 토큰 2개를 전개하는 것으로, 토큰 스펙은 부실하나 출격 효과와 함께 연계 스택을 아주 많이 쌓을 수 있다. 3코스트로 4스택, 즉 코스트 이상의 스택을 쌓을 수 있는 유일한 카드. 아리아 진화 후에 사용하면 반디요정까지 돌진시켜 6뎀 필드에 개입도 가능한 무시무시한 카드로 탈바꿈한다. 이래저래 범용성도 좋고 힐량도 쏠쏠해 든든한 브론즈 카드.

재미있게도 이번 팩에 로얄에 추가된 세라와 효과가 유사[3]한데, 레어도 차이가 크고, 방어적으로 쓰기에는 세라가 조금 더 좋지만 아리아가 발려 있으면 이쪽이 훨씬 강력하다.

출시 뒤 요정 엘프를 1티어 최상위로 끌어올린 일등 공신. 보통은 아리아와의 시너지가 발군이지만 때때로 아리아가 없어도 혼자서 게임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턴에 숲의 요정 - 반디요정 - 하나가 된 결의를 플레이하면 단 5코스트만으로 요정 하나가 핸드에 추가된 상태로 요정 다섯이 필드에 추가되고 무작위 3번 대미지에 추가로 5힐을 한다. 더 무서운 건 이 카드가 브론즈 등급이라는 것. 때문에 아리아보다 이 카드를 너프하라는 원성도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다. 아리아가 없어도 요정덱은 굴러가지만 숲의 요정이 없으면 요정 덱은 망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여담으로, 일러스트와 플레이버 텍스트,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모양. 영판명은 더욱 노골적이다.

1.3.2. 꽃을 지키는 드워프

한국어명 꽃을 지키는 드워프
영어명 Dwarf of the Blooms
일어명 ブルームドワーフ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3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3/3 진화 후 5/5
카드 효과(진화 전)
  • 성가신 덩굴
  • 마법의 덩굴탄
【출격】 결단으로 선택한 카드 1장을 손에 넣는다. 이번 턴 동안 사용한 카드 수 +1.
카드 효과(진화 후)
플레이버 텍스트 숲에는 숲의 규칙이 있다.
만연해 가는 담쟁이덩굴이여.
이곳은 너희가 번식해도 좋은 장소가 아니다.
꽃의 영토를 침범한다면 제거한다. 그것이 숲의 규칙이다.
숲의 규칙에는 용서가 없다.
삶이 허락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담쟁이덩굴이여. 너희를 엮어, 숲의 덫으로 사용하겠다.
제거당한 자에게 다른 삶의 방식을 주는 것. 그것이 나의 규칙이다.
출격: 정확하게 뻗어나가라. (正確に蔓延れ。)
공격: 삐져나오지 마라! (はみ出るな!)
진화: 제멋대로인 담쟁이덩굴은 용서가 없다! (勝手な蔦は許さん!)
파괴: 이것 또한 규칙. (これも規則。)

본체 스탯 정도만 구색을 맞추고 나머지 부분은 완전히 고대 유물급 구린 성능의 카드. 토큰 둘의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얻은 토큰의 비용을 줄이는 것도 아니며, 플레이 횟수를 추가하는 효과도 강하다고 보기 어렵다. 가숲과 선율이었다면 딱 하나의 가능성이라면 샴샤마에 비해 라스타나를 무력화할 수 있는 토큰을 얻는 난이도가 훨씬 낮다는 것 정도. 투픽에서는 나름 튼튼한 본체 스탯과 확정 제거기로 쓸 수 있는 토큰을 보고 집어볼 만 하다.

토큰들이 오래된 카드라 착각하기 쉬운데, 성가신 덩굴의 불살 효과는 자신의 턴 종료시에 사라지므로 샤마의 눈초리와는 달리 락을 거는 데는 사용할 수 없다.
1.3.2.1. 성가신 덩굴
영어명 Entangling Vines 파일:external/shadowverse-portal.com/C_103114020.png
일어명 絡みつく蔦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1 레어도 브론즈
카드 효과 상대방 추종자 하나에게 턴의 종료까지 -10/-0 부여.
【강화 5】 턴의 종료까지 -10/-0 부여 대신 파괴한다.
플레이버 텍스트 뭐 어때? 들러붙어서 장난만 좀 칠 뿐이야~ 지금은 말이지.
1.3.2.2. 마법의 덩굴탄
영어명 Ivy Spellbomb 파일:external/shadowverse-portal.com/C_104114010.png
일어명 蔦の魔弾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3 레어도 브론즈
카드 효과 상대방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3. 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2장 이상 사용했다면, 상대방 리더에게 피해 2.
플레이버 텍스트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보이겠지만 이건 마법사의 불덩이보다 상대하기가 더 까다롭다고.

1.3.3. 위험한 패셔니스타 넬샤

한국어명 위험한 패셔니스타 넬샤
영어명 Nelcha, Fashion Hazard
일어명 オシャレハザード・ネルシャ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3 레어도 골드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진화 전) 【출격】 내 PP를 2 회복.
【강화 5】 2 회복 대신 4 회복. 위험한 패셔니스타 넬샤 2장을 내 손에 넣고 「내 턴의 종료에 내 손의 이 카드를 버린다」를 부여.
카드 효과(진화 후) -
플레이버 텍스트 이 넬샤 님을 제외한 모든 것이 추악하고 흉측해 눈이 썩겠구나.
패션 센스가 최! 악! 최악도 이런 최악이 없구나!
내가 이렇게 패셔너블하지 못한 세상에 살고 있었던 게냐?
이 세상이 패셔너블하지 않다면... 이 넬샤 님이 바꿀 수밖에!
시들지 않는 꽃이야말로 진정한 꽃, 나아가면 빛나는 패셔니스타.
이 넬샤 님이 다시 한번 빛나게 해주겠노라! 호호호호!
출격: 어쩜 이렇게 추악한 세계가 다 있을까. (なんて醜悪な世界だこと。)
강화: 풍경이 썩어빠진 것처럼 보이노라. (景色が腐って見えますわ。)
공격: 다가오지 말아주겠어? (寄らないでくれます?)
진화: 뭘 보든 설레질 않는구나. (何を見てもときめかない。)
파괴: 악취미. (悪趣味。)
DBN에 나온 넬샤의 리메이크 겸 흑화 버전. 이 카드가 공개되기 전에 로이가 나왔기에 레전드만이 아니라 골드도 흑화 버전이 나온다는 것은 예상할 수 있었으며, 넬샤의 등장으로 확실해졌다. 다만 이쪽은 흑화되면서 실버에서 골드로 레어도가 올라갔다.

효과는 가벼운 고효율 토큰을 패에 넣는 원판과 전혀 달라졌으며, 간단히 말하자면 증식 및 고효율 전개 카드다. 3PP로 2/2 추종자를 내고 2PP를 회복하기에 3턴 이후에는 사실상 1/2/2 추종자로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순풍의 요정과 유사하나, 이쪽은 3턴부터 쓸 수 있다. 강화 효과는 본체 증식 효과로, 마찬가지로 1/2/2를 1장 전개한 다음 이번 턴 한정으로 쓸 수 있는 본체 넬샤 2장을 패에 넣는다. 한마디로 5PP 이상일 때는 넬샤 1장만으로 1/2/2를 줄줄이 꺼낼 수 있다는 것. 턴 종료 시에 버려야 하므로 큰 의미는 없지만, 6PP 이상일 경우 강화 효과를 연속으로 써서 필드를 넬샤로 꽉 채운 다음에도 차고 넘칠 정도로 많은 넬샤를 가져올 수 있다. 심플하게 5PP에 사용할 경우, 단 3PP로 플레이 횟수 3회와 2/2 3장을 전개할 수 있으며, 남은 PP 2로는 미무르메모르나 센을 쓰면 안성맞춤.

넘치는 넬샤를 버리고 싶지 않을 경우, 변종의 밥으로 주면서 드로를 땡기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주로 지원하는 덱은 연계 엘프로, 플레이 횟수 및 연계 횟수를 쌓을 때 소모되는 자원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필드가 허해지는 것도 막아준다. 마침 이번 팩에서 새로 나오는 셋카 또한 사실상의 연계 스택 피니셔이므로 이미 티어권에서 굳게 자리잡은 록서스 엘프 대신 아직 지원이 한참 부족한 연계 엘프를 지원하려는 의의라 볼 수 있다. 록서스 엘프의 경우 본체에 3코가 들어간다는 점 때문에 전개 중에 끼워넣기 힘들고, 현재는 질주 추종자로 명치를 빠르게 깨는 게 메인 플랜이 되었기 때문에 그다지 어울리지 않으며, 가속화 엘프는 가속화 스택 쌓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데다 엘프 선원이라는 대체재가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애매하다. 그 외에는 어그로 엘프에서 전개 및 핸드 효율을 보고 채용할 수 있는 정도.

실전에서는 잘 안 쓰인다. 덱 연구가 진행되다보니 변종 투입이 별로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플레이어가 많고, 쓰임새가 한정적인 넬샤를 쓸 바에는 아리아 발린 요정을 쓰는 게 훨씬 좋기 때문.

한편 RGW 팩 시점 언리에서는 강화 출격 반복으로 PP를 대량 소비하여 얼티메이트 바하무트의 직접소환으로 연계하는 덱도 있다.

1.4. 4코스트

1.4.1. 독에 물든 요정 공주 아리아

한국어명 독에 물든 요정 공주 아리아
영어명 Aria, Miasma Fairy
일어명 瘴気の妖精姫・アリア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4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3/3 진화 후 5/5
카드 효과(진화 전) 【출격】 반디요정 1장과 요정을 1장씩 내 손에 넣는다.
카드 효과(진화 후) 【진화시】 내 리더에게 아래의 능력을 부여.
「내 전장에 반디요정요정이 소환될 때마다, 그 추종자에게 +1/+0 및 돌진【유언】 상대방 리더에게 피해 1」을 부여. (중첩 부여 불가)
플레이버 텍스트 역겨운 것은 생명의 숨결.
독에 물든 바람은 더러운 생명을 썩히며 전염된다.
말라서 시들게 두진 않아. 더럽혀지고 썩어 문드러져서,
내 발밑을 기어 다니는 것이 어울리겠죠.
생명의 온기. 기분 나쁘고, 으스스하다.
멋진 생명은 얼어붙은 시체. 모여드는 날개 달린 벌레들.
자, 침식해버립시다. 생명을 좀먹는 병마의 바람으로.
하늘을 독기로. 나무를 엉망진창으로. 바다를 진흙탕으로.
출격: 부식, 절멸, 그것이 나의 낙원. (腐食、絶滅、我が楽園。)
공격: 오염을. (汚れを。)
진화: 역겨운 것은 생명의 숨결. (汚らわしきは命の息吹き。)
파괴: 오염이 침식해 나갑니다. (汚れが満ちる。)
1.4.1.1. 출시 전
엘프가 받은 흑화 컨셉 추종자로, 상당수의 유저들은 바하무트 세계관에서 레지스탕스로 활동했고, 세뇌에 걸린 일러스트도 있는 리자를 예측했으나 아리아가 복각되었다. 마지막 출시였던 DBN 팩으로부터 약 3년만의 귀환.

정보가 공개되자마자 이번 팩 최강의 레전드중 하나라는 설레발 섞인 반응이 나올 정도로 강력한 효과를 내장했다. 출격으로 요정과 반디요정 한장을 조건없이 가져오는 것도 괜찮지만, 진짜는 진화시 발동하는 효과로 내 리더에게 '전장에 요정 또는 반디요정이 소환될 경우 해당 요정에게 '+1/+0 및 돌진 및 유언: 상대방 리더에게 피해 1' 을 부여하는 능력을 부여한다.

연계 엘프는 필연적으로 엘프에게 가장 효율 좋은 전개수단인 요정 전개 카드를 애용하곤 했는데, 이러한 요정 전개 카드의 단점은 전개되는 요정의 스탯이 심히 빈약해서 효과적인 압박이 힘들다는 점이었다.[4] 그러나 이 카드가 등장하면서 연계 엘프는 연계 스택을 쌓으면서 필드 간섭과 상대 명치 짤데미지라는 삼박자를 동시에 잡을수 있게 되었다.
아쉬운 점은 신규팩이 나오면서 기존의 윤무를 대체하던 정령의 빛이 언리로 간다는 점이지만, 아직 브론즈/실버 카드가 공개되지 않기도 했고 기존에 쓰이지 않던 요정 관련 카드는 대부분 나오는 요정의 스펙이 문제였던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 스펙부분을 해결해주는 아리아가 나온다면 같이 채용될 가능성이 있는 카드도 없지 않다.
1.4.1.2. 출시 후
사전예상과 실성능이 흔히 반대로 나오곤 하던 기존 카드 평가의 징크스를 깨부수고 예상 이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셋카와 함께 연계 엘프를 이끄는 키 카드로 손꼽힌다. 성능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반대로 아리아가 나오지 않으면 덱파워가 너무 떨어진다는 점이 가장 치명적인 약점으로 손꼽힐 정도.

사실상 기존에 성능 문제로 버려지던 수많은 요정 관련 카드들[5]이 이 카드 하나만으로 다시 사용처를 찾아 덱에 투입될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 하지만 덱의 아리아 의존도는 굉장히 높은 반면 아리아의 서치 수단은 너무 부실하기 때문에[6] 1티어로 놓는데는 의견이 조금씩 갈린다.

다만 출시 후 약 1주일이 지난 시점에는 결국 아리아-셋카 엘프의 평가는 아리아 하나 때문이라도 충분히 1티어 덱이다라는 쪽으로 굳어졌다. 아리아가 안 나오면 성능이 처참해지긴 해도, 일단 아리아를 어떻게든 멀리건에 잡고 가거나 4~5턴 내에 뽑는다면 한때 악명높던 격랑의 플레시오사우루스의 상위호환급 필드 정리+명치 압박력[7]으로 압도적인 게임 장악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티어 취급을 받는 것. 당장 현 메타에는 아리아 버프를 받은 요정들의 유언 번뎀을 막을 수단이 소멸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는데, 여기에 셋카라는 준수한 피니셔까지 존재하다 보니 과거 디스카드 드래곤마냥 필드 정리력도 좋으면서 피니셔도 확실한 사기적인 덱이 된 것.

이렇듯 팩 당시에도 고평가받았으며 실제로 이후 2팩이 지난 DOC팩 시점까지도 엘프의 거의 모든 덱 타입에서[8] 메인 키 카드중 하나로 채용되며 그 파워를 명백하게 입증하고 있는 명실상부 DOV팩 최강의 카드중 하나. 같은 팩에서 나온 카드중 현재까지도 살아남아 메타를 휘젓는 카드는 모든 컨트롤덱의 헤비 피니셔인 중립 카드 '허무의 곡풍 그림니르'나 네메시스의 최강의 피니셔라 평가받는 '앱솔루트 톨러런스' 정도 뿐이다.그래서 결국 그림니르와 톨러런스는 너프를 먹었다

그렇게 언리미티드로 내려가기 직전까지도 대부분의 엘프 덱에서 맹활약을 하고 그럼에도 너프받지 않으며 DOV팩 최강의 레전드이자 최후의 승리자로서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이후 아리아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상호호환[9] 카드인 흑백합의 여왕 느와리스가 출시되고 이 느와리스도 요정 기반의 템포 엘프의 최중요 키카드로 활약하면서 아리아가 얼마나 흉악한 카드였는지 다시 증명 중이다.

1.5. 5코스트

1.5.1. 따스한 햇살의 엘프

한국어명 따스한 햇살의 엘프
영어명 Sunbright Elf
일어명 陽光のエルフ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5 레어도 실버
진화 전 3/4 진화 후 5/6
카드 효과(진화 전) 【출격】 반디요정요정을 하나씩 소환.
【출격】 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2장 이상 사용했다면, 자신에게 「EP를 소비하지 않고 진화할 수 있다」를 부여. (1턴에 1번만 진화 가능한 제한은 그대로)
카드 효과(진화 후) 【진화시】 진화하지 않은 내 반디요정을 모두 진화시킨다.
플레이버 텍스트 그녀는 숲속의 태양.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같은 존재.
하지만 다가가면 작열. 모든 생명을 태워 버린다.
또 흙장난해서 더러워졌구나? 씻어줄 테니 이리 주렴!
정말이지, 내가 돌봐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거니?
출격: 활짝 피어나렴. (シャキッと咲きなさい。)
공격: 손이 많이 가는 아이구나. (世話が焼けるわ。)
진화: 잠꾸러기 꽃이네. (お寝坊さんな花ね。)
파괴: 우중충하다고?! (鬱陶しい!?)

가벼운 카드들로 주로 이루어진 요정 메인의 덱에서 무게를 잡는 역할을 맡는 미드 레인지 카드. 포지션은 신시아, 요정 검사와 비슷하다.

출격 효과는 세리아, 켈베로스 등과 유사하게 자잘한 전개 효과로, 5코스트로 3/4+1/1+1/1을 전개하는데, 특이하게 하나는 요정이고 하나는 반디요정이다. 덤으로 2회 플레이 효과로 공짜 진화 효과를 얻는데, 이는 진화시 효과와 시너지를 낸다.

진화시에는 필드에 있는 반디요정들을 모조리 진화시킨다. 생으로 써도 진화 스택 2개와 필드 개입능력을 얻어 나쁘지 않은데, 반디요정을 한두개 더 붙여서 낼 경우 카드 파워가 확 올라간다. 운 좋게 반디요정을 2장 이상 패에 넣은 상태라면 공짜 진화로 반디요정 셋을 진화시켜 진화 스택을 한 턴에 4개씩 쌓으면서 필드를 강하게 가져갈 수 있다. 아리아와의 궁합은 당연히 최상급으로, 진화하지 못하는 요정들까지 필드에 개입할 수 있고, 반디요정들의 개입력이 더 강해지며, 적지 않은 짤딜도 넣을 수 있다. 진화 횟수 뻥튀기가 가능하므로 그랑지타와 송, 타락의 효과 발동 타이밍도 앞당겨주며, 이번에 추가된 그림니르와의 궁합도 훌륭하다.

효과는 좋지만 비교적 조건을 타고 연계 엘프 기준으로는 좀 무겁다는 점 때문에 평가는 갈리는 편. 주로 연계 엘프의 바리에이션인 진화 엘프를 쓸 때 핵심 카드가 되며, 상대의 필드 정리기가 부족할 경우 꺼내기만 해도 매우 큰 압박을 줄 수 있고, 어찌저찌 정리당하더라도 이후 타락, 그림니르 등 고효율 고밸류 카드들로 후속타를 꺼내기 적합하기 때문에 정화 비숍, 진화 뱀파이어 등을 상대하기 위해 간간히 쓰인다.

1.6. 6코스트

1.6.1. 거목 거인

한국어명 거목 거인
영어명 Tower Root Giant
일어명 大木の巨人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6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3/6 진화 후 5/8
카드 효과(진화 전) 【수호】
【출격】 상대방 추종자 하나를 파괴한다.
카드 효과(진화 후)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플레이버 텍스트 나무는 숲속에 숨을 수 있다.
숲은 숨을 수 없기에 찾는 쪽을 짓밟았다.
나무는 봐도 숲은 못 보는 사람이 많다.
숲은 사람들을 내려다봤지만 아무도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의 투픽 카드. 효과는 루반과 같은데 결정화가 없고, 수호가 달려 있긴 하지만 기본 스펙은 오히려 나쁜데 무겁기까지 하다. 가속화나 결정화가 없는 게 오히려 위화감이 들 지경. 루반은 강력한 카드지만 심각한 하위호환인 이 카드를 넣을 자리 같은 건 없다. 물론 투픽에서는 이 정도로도 감지덕지한 수준.

1.6.2. 야생을 이끄는 자

한국어명 야생을 이끄는 자
영어명 Wildwood Warrior
일어명 ワイルドリーダー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6 레어도 골드
진화 전 4/4 진화 후 6/6
카드 효과(진화 전) 【출격】 신속한 오오카미 하나를 소환. 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4장 이상 사용했다면, 그 신속한 오오카미와 함께 진화한다. 내 PP를 5 회복.
카드 효과(진화 후)
플레이버 텍스트 늑대는 누구보다도 빨리 달리는 다리.
새는 누구보다도 넓게 보는 눈.
숲이란, 여러 생명이 하나가 된 커다란 육체다!
한 명이나 한 마리로는 할 수 없는 일이 태산이지만,
협력한다면 그 어떤 적도 막아낼 수 있다.
그러니까 내가 모두를 잇는 거야. 이 숲의 마음으로서!
출격: 야생은 팔다리, 나는 심장! (野生は手足、俺は心臓!)
공격: 얘들아, 가자! (行くぜ、皆!)
진화: 말 한 마디 없어도 이심전심! (言葉はなくとも以心伝心!)
파괴: 지쳤다... (ばてちゃった...)

미니팩에서 등장한 엘프 골드 카드. 출격으로 신속한 오오카미를 소환하고. 4장 이상 사용 시 오오카미와 같이 진화하고 PP 5를 회복한다. 4장 이상 사용 시에만 PP가 회복된다는 점에 유의.

현재 실전에서는 이 카드 자체는 아무런 효과도 없는 바닐라인 데다가 출격으로 내는 신속한 오오카미로 질주를 발라 이득을 볼 추종자가 거의 없어 잘 쓰이지 않는다.[10] 진화 조건도 4장 사용이므로 전반적으로 빡빡한 조건인 것도 사용 빈도가 낮은 이유 중 하나. 추후 효율이 좋은 공격시 광역딜이나 리더딜이 추가로 가능한 카드가 나온다면 쓰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1.6.2.1. 신속한 오오카미
영어명 Swiftgalt Okami 파일:섀도우버스 신속한 오오카미.png
일어명 瞬速の大狼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5 레어도 골드
진화 전 4/4 진화 후 6/6
카드 효과 (진화 전) 내가 다른 추종자 카드를 사용했을 때, 그 추종자에게 【질주】를 부여하고 이 추종자를 내 손으로 돌려보낸다.
카드 효과 (진화 후)
플레이버 텍스트 숲속의 늑대는 나를 등에 태우더니 질풍이 되었다.
나는 늑대의 목에 매달린 채, 어린애처럼 비명을 지르며,
태어나 처음으로 신에게 빌었다.
- 「숲속 탐험기」 제4장
나무 사이를 가르고, 절벽을 넘어, 나를 숲 밖으로 데려다주더니,
숲속의 늑대는 눈 깜짝할 사이에 그 모습을 감췄다.
귀중한 체험이었지만, 두 번은 사양하고 싶다.
- 「숲속 탐험기」 제5장

1.6.3. 거대한 꽃

한국어명 거대한 꽃
영어명 Gigantic Blossom
일어명 ギガンティックブロッサム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6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4/7 진화 후 6/9
카드 효과(진화 전) 【가속화 1】 요정 2장을 내 손에 넣는다.
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2장 이상 사용했다면, 그 요정들에게 +1/+0 부여.
내 턴의 종료에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둘에게 「내 턴의 종료에 내 리더에게 피해 1. 자신에게 피해 3」을 부여하고 상대방 턴 종료까지 공격불가로 만든다.
카드 효과(진화 후) 진화 전과 동일.
플레이버 텍스트 그 어떤 자라 해도 압도해 버리는 요염한 대륜.
늘 독특하고 달콤한 향기를 풍기고 있어,
그에 매료된 사람은 누구나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고 한다.
다른 나무들을 멸시하듯 강대한 꽃이었다.
주위에는 항상 시체 썩는 냄새가 풍겼고,
붙잡힌 동물이나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 탐험가의 녹아버린 수기
1.6.3.1. 출시 전
2021년 5월 20일 미니팩에서 추가되는 카드로, 간만에 네이버 카페에서 엘프의 신 카드가 공개되었다. 적당한 가속화 효과와 컨트롤 성향의 본체로 나왔다.

가속화 효과는 간단하게 요정의 윤무로, 정령의 빛의 빈자리를 메운다고 할 수 있다. 덕분에 2턴에 신비한 나무에 줄 요정을 마련하기 훨씬 쉬워졌으며, 빠른 요정 수급을 통해 연계 스택 및 플레이 횟수 채우기에도 도움을 준다. 셋카 엘프도 가속화 카드를 꽤 쓰며, 공격적으로 운용할 경우 웰더도 쓴다는 걸 생각하면 가속화라는 점도 나름 유의미하다.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요속소의 상위호환처럼 운용할 수 있다. 덤으로 플레이 횟수를 채울 경우 패에 넣은 요정 두 장에 공격력 버프를 주는데, 아리아와 합쳐지면 필드 접수력이 더 강해진다. 이미 티어권에서는 멀어졌지만 언리미티드의 아마츠 엘프의 경우 올라간 공격력을 그대로 타점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본체는 옛날 엘프 카드에 많이 있던 락 효과를 가지고 나왔다. 상대 추종자 둘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묶어버림과 동시에 아군에게 해만 끼치는 짐덩어리로 만들어버린다. 다만 락 카드가 그렇듯 이 카드 자체의 돌파력은 매우 낮고, 스탯도 수비적이며, 필살이나 수호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로테 기준으로도 범용성이 좋은 효과로 보기는 어려우며, 제노 사지타리우스처럼 가속화 효과가 사실상의 본체고, 추종자로 쓰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현재로써는 셋카 엘프의 직접적인 지원임과 동시에 티어에서 내려온 가속화 엘프를 지원하는 카드로써 준수한 성능을 가진다는 평가가 많다. 셋카 엘프야 요정으로 먹고 사는 덱이니 당연히 이만한 지원이 없고, 가속화 엘프의 경우에도 아무 조건 없이 발동 가능한 가속화 카드임과 동시에 엘프 선원, 웰더 등의 카드와의 연계로 초반의 기세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다. 물론 전부 가속화 효과를 봤을 때의 이야기고, 셋카 엘프나 가속화 엘프나 버텨서 이긴다기보다는 사정없이 필드를 깔고 때려서 이기는 덱이기에 본체를 쓸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록서스 엘프와는 가속화의 궁합도 그다지 좋지 않은 편.
1.6.3.2. 출시 후
예상대로 셋카엘프에서 3장 꽉 채워서 사용하는 중이다. 주로 본체로 사용하기 보다는 가속화를 통한 요정 수급과 낮은 코스트로 아르바타같은 카드를 사용하기 더욱 용이해졌다.

또한, 이 카드의 추가로 가속화와 저코스트 플레이가 원활하게 되기 때문에 가속화로 덱 압축을 시켜주는 웰더, 필드에 광역버프를 부여하는 자연의 원소참격을 같이 투입하는 경우가 늘었다.

반면에 본체로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효과에 비해 지나치게 무거운 코스트가 발목을 잡는다. 같은 6코스트의 제노 사지타리우스의 보드 클리어 능력에 비교하면 많이 뒤떨어지고, 스탯도 저열하기때문.

2. 주문

2.1. 2코스트

2.1.1. 자연의 원소 참격

한국어명 자연의 원소 참격
영어명 Elemental Slash
일어명 エレメントスラッシュ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2 레어도 골드
카드 효과 상대방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3.
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4장 이상 사용했다면, 내 추종자 모두에게 +2/+1 부여.
플레이버 텍스트 첫 번째 참격은 불씨.
두 번째 참격은 물 주기.
세 번째 참격은 꽃봉오리.
꽃이 필지는 숲에 달려 있다.
무난하게 강력한 성능의 번딜 겸 버프기. 기본적으로 2코스트 표준 번뎀에 카드를 4장 이상 사용시 내 추종자 전부에게 +2/+1 버프를 부여한다. 반디요정이나 센의 고양이 등 0코스트 토큰이 제법 늘어났고 당장 이번 팩에도 강화로 사용시 3코스트로 사용횟수 3회를 채우면서 2/2추종자 세장을 까는 넬샤가 추가된 마당이라 4장 사용이라는 조건은 썩 무겁지 않은 반면 버프는 광역으로 +2/+1이라는 공격에 치우쳐진 버프로, 당장의 필드압박에도 큰 도움이 되거니와 저코스트 질주 추종자와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타점도 확 끌어올릴 수 있다. 주요 대상이 될 카드는 역시 사용횟수를 채우면서 덱에서 불러오기 편한 웰더나 버프 발동조건인 4회를 채우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아르바타가 되며, 같은 팩에 나오는 피니셔인 셋카도 본체와 주문 모두 1코스트라 사용횟수도 채우면서 같이 쓰는데 코스트 부담이 없다.

다만 해로운 짐승 사냥꾼과 같이 사용하려 할 경우 짐승 사냥꾼이 먼저 필드 클리어를 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그리 추천되지는 않는다.

DOC 너프로 로얄 전반과 이자벨 위치가 추락한 뒤, 엘프가 다시 티어권에 슬금슬금 올라오면서 입지가 훨씬 상승했다. 셋카 엘프에 낮은 비용의 질주 소스인 요괴 꽃 포식자가 추가되었기 때문. 덕분에 잘만 연계하면 아리아를 뽑지 못했더라도 높은 콤보 피해량으로 게임을 끝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예시]

3. 마법진

3.1. 2코스트

3.1.1. 신비한 나무

한국어명 신비한 나무
영어명 Tree of Wonders
일어명 ワンダーツリー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2 레어도 실버
카드 효과 【융합】 요정
(1) 카드를 1장 뽑는다.
(2) 요정 하나를 소환하고 수호 부여.
(3) 내 리더의 체력을 2 회복.
【카운트다운 3】
내 턴의 종료에 순서대로 위의 능력 하나를 발동.
융합된 상태라면, 하나 대신 둘을 발동.
플레이버 텍스트 「있잖아, 이 나무는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글쎄? 의미 따윈 인간들이 멋대로 생각하겠지」
- 요정

일단은 콧코로의 대용품이지만, 사용법이 꽤 특수한 드로 카드. 리자는 콧코로를 후임자로 삼았고, 콧코로는 숲을 위해 한몸 희생해 나무가 되었다.

융합하지 않았을 때의 효과는 2코스트로 1드로->1/1 수호 추종자->2힐을 순서대로 턴 종료 시에 얻는다. 즉발 드로도 아니고, 사용한 턴에 필드가 비어버리고, 필드를 오랫동안 잡아먹는 등 여러 모로 드로 소스로써는 콧코로보다 쓰기 불편하다. 특히 필드를 오랫동안 잡아먹는다는 점이 현재의 로테 엘프 플레이에 상당히 거슬리는데, 록서스 엘프는 안 그래도 탈것 때문에 빡빡한 필드 관리가 더 골치 아프게 어려워지고, 연계 엘프 역시 부지런히 필드를 깔아야 하는데 마법진이 필드를 하나 먹고 있으면 원하는만큼 전개하기 힘들어진다. 록서스 엘프의 경우 활용 타이밍만 잘 잡으면 크게 방해되지는 않고 오히려 거대 초원이나 스쿠나의 마법진 시너지를 강화할 수도 있긴 하나, 난이도는 높다.

융합했을 때의 효과는 2코스트로 1드로+1/1 수호 추종자->2힐+1드로->1/1 수호 추종자+2힐 순서대로 턴 종료 시 얻는다. 융합을 했다면 밸류 자체는 상당히 우수하다. 하지만 융합 조건이 간단해 보이면서도 생각보다 까다로운데, 지금 엘프의 티어 덱인 록서스 엘프와 티어덱 턱밑의 가속화 엘프 및 어그로 엘프는 요정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 정령의 빛이 야생으로 가버렸기 때문에 요정을 쓰는 덱이라 해도 1턴에 꺼낸 물요정이 터지지 않는 이상 2턴에 조건을 충족시키기는 매우 힘들다. 그러면 꺼내는 타이밍이 늦어지게 되는데, 늦으면 늦을 수록 필드 압박의 체감도 심해진다. 게다가 아무리 융합을 해도 필드를 압박한다는 점은 해결이 안 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콧코로의 빈 자리를 완전히 채워주지는 못한다는 평이 많으며, 엘프가 초중반부터 추종자를 바쁘게 꺼낸다는 걸 고려해 기억의 흔적으로 콧코로의 드로와 힐을 때운다는 말도 나오고 있고, 그래도 울며 겨자먹기로 이걸 쓰긴 해야 한다는 말도 있다. 실제로 현재 엘프의 드로 소스는 굉장히 다양한 편.

4. 스킨

4.1. 오오카미의 시조 옴니스

한국어명 오오카미의 시조 옴니스
영어명 Omnis, Prime Okami
일어명 始祖の大狼・オムニス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7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4/5 진화 후 6/7
카드 효과 (진화 전) 【질주】
내 전장에 오오카미가 소환될 때마다, 그 오오카미에게 돌진 부여.
【출격】 내 전장에 있는 다른 카드 2장을 손으로 돌려보낸다. 오오카미 X장을 소환.
X는 이 능력으로 돌려보낸 카드 수.
카드 효과 (진화 후)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플레이버 텍스트 「그가 대지를 밟으면 싹이 트고, 그가 울면 생명이 자라난다.
그것은 모든 숲의 시작.
태초의 숲을 키우는 것. 그는 원환, 윤회 그 자체」
- 「고대 설화」 숲의 시작
「이윽고 대지는 다시 갈라지고, 이윽고 그의 명도 다한다.
그것은 모든 것의 새로운 시작.
설령 세계가 시든다 해도, 윤회는 영원히 돌고 돈다」
- 「고대 설화」 숲의 끝

[1] 가장 유서깊은 엘프 피니셔인 리노세우스나 그 리메이크 버전인 호리노는 물론 풍뎅이 전사, 도끼잡이, 신 샴샤마, 신 스쿠나 등 거의 대부분의 엘프 피니셔는 헤비 피니셔가 아니었다. 특이케이스가 '엘프답지 않다'는 평을 받던 중립 엘프의 피니셔인 미녀와 야수, 그리고 독자적인 덱컨셉을 만들어낸 변종 시리즈 정도.[2] 록서스 엘프는 애초에 전개를 많이 하는 덱이 아니고, 가속화 엘프의 경우 전개의 주력을 담당하는 엘프 선원이 소환하는 추종자가 '중립' 추종자인 전사이기 때문에 조건을 맞추기 어렵다.[3] 1장으로 토큰 3개를 전개, 전개할 때마다 체력 회복 등[4] 요정들의 돌격은 4코스트로 1/1돌진 4장 소환으로 강화로 사용하지 않으면 가성비가 심각하게 떨어지고, 아리사의 인도 역시 2코스트로 1/1 두장을 소환하는 표준 스탯의 능력이다.[5] 가시덤불의 침식, 하나가 된 결의, 엘프 주술사, 물의 요정 등.[6] 콧코로가 언리로 가면서 엘프에게 남은 주요 드로우 카드는 3코스트로 꽤 무거우면서 추가전개에도 조건이 붙는 생명의 연회나 까다로운 사용횟수 조건을 요구하는 순풍의 요정 정도뿐이며, 서치로 넘어가면 아예 중립 서치카드인 그랑의 각오를 쓰게 해주는 미래를 향한 비상이 유일하다.[7] 사실 격랑의 플레시오사우루스와 아리아는 각각 번뎀/돌진으로 정리한다는 차이점 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버리기 카드들은 전반적으로 2~3코 사이다 보니 한 턴에 10뎀 정도가 한계치에 가까우며 번뎀 내성이 있는 추종자들을 정리하지 못하지만, 반디요정/요정들은 0~1코로 손에서 낼 수 있고 한번에 여러 기를 소환하기도 쉬운 데다가 돌진이 붙는 식이다 보니 공격할 수 없는/교전으로 잡을 수 없는 추종자 몇몇을 제외하면 모두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아리아의 리더 부여 능력은 특정 덱 상대시만 제외하면 사실상 플레시오사우루스의 번뎀의 상위호환이다.[8] 심지어 가속화 엘프에서조차 아리아를 기용하는 경우가 보일 정도.[9] 아리아는 요정과 반디요정을 하나씩 획득하고 진화 효과로 리더부여로 요정/반디요정에게 돌진과 유언 1뎀, 느와리스는 요정 2마리를 획득하고 출격 효과로 패와 필드의 모든 요정에게 유언 2뎀을 부여하고 진화시 광역 -1/-1과 2pp회복이 있다.[10] 현 엘프 아키타입들을 보면 쓰이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는데, 셋카 엘프는 피니셔인 셋카가 조건 만족 시 셋카에 토큰을 발라 질주를 부여할 수 있고, 가속화 엘프도 가속화 사용 수 충족 시 질주가 붙는 요정의 개화가 있으며, 록서스 엘프도 5턴에 강력한 필드를 만들거나 자체 질주 + 가속화 2장 이상 사용 시 직접소환 능력을 가진 웰더, 4장 이상 사용시 진화하며 질주를 갖는 샴샤마, 추가로 질주는 없지만 해로운 짐승 사냥꾼으로 위에서 언급한 샴샤마와 웰더에 탈것을 사용해 질주 딜 높이기와 동시에 짤딜을 넣는 방식도 존재하며, 이 카드와 연관이 있을 것 같은 진화 엘프에서도 반디요정 2장 + 따스한 햇살의 엘프 쪽이 가볍고 진화 스택도 더 잘 쌓이기 때문에 모든 아키타입에서 남는 자리가 없다. 그나마 사용된 곳도 가속화를 잔뜩 투입해 야생을 이끄는 자를 낸 다음에 튜바를 연주하는 천사를 0코로 내 6~8딜 질주를 노리기도 하나 사실상 예능의 영역.[예시] 아르바타 리더 효과가 부여된 상태에서 반디요정 > 요괴 꽃 포식자 > 반디요정 > 1코스트 카드 (+아르바타 소환) > 샴과 샤마 > 자연의 원소 참격이라는 콤보로 6PP 14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1코스트 카드가 웰더라면 3딜이 더 추가돼서 6PP 17데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