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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11:38:55

블루 아카이브/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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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플레이 ]
[ 미디어 믹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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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및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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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6e3f0,#010101> 일본 채널
한국 · 글로벌 채널
만우절 특별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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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 설정3. 학원도시 키보토스
3.1. 키보토스 바깥의 세계
4. 키보토스의 주민들
4.1. 신체능력4.2. 성별4.3. 학생
4.3.1. 헤일로4.3.2. 신비와 공포
4.4. 일반인
5. 세계관 용어
5.1. 생텀 타워5.2. 빛의 고리5.3. 싯딤의 상자5.4. 편의점5.5. 아비도스 모래축제5.6. 에덴조약5.7. 색채5.8. 키보토스의 7대 화두5.9. 황륜대제5.10. 우트나피쉬팀의 배5.11. 잊혀진 신과 이름 없는 신
5.11.1. 잊혀진 신5.11.2. 이름 없는 신
5.12. 코믹 센터
6. 기업7. 메카닉
7.1. 전차/차량7.2. 항공기7.3. 오토마타7.4. 대형 보행병기7.5. AMAS7.6. 기타

1. 개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대부분의 설정들은 현실의 것을 인용했으나 개발사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설정이 적기 때문에 이 문서의 내용은 대부분 유저들의 추측으로 구성되어 있다.[1] 이러한 설정들이 배경으로 존재하되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는 스타일은 시나리오 작가의 의도된 바라고 한다.

2. 배경 설정

파일:블루아카이브 키비주얼.jpg
블루 아카이브 키 비주얼[2]
학원도시의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학원> 은
기본적으로 독립된 행정 자치구역으로 인정된다.

키보토스를 총괄하는 일종의 연방정부인 총학생회가
<학원> 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구조.

그러나 총학생회장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총학생회가 마비상태에 빠져버렸고,
총학생회장이 초인적인 행정 능력으로 틀어막고 있던
키보토스의 수많은 문제들이 수면 위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것을 막기 위해 총학생회에서는 연방수사 동아리 <샬레> 에게
키보토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한다.

<샬레> 는 총학생회장이 실종 전에 마지막으로 인가한 조직으로,
이제 막 출범한 신생 동아리이다.

이제 <샬레> 는 학생들과 함께 키보토스의 다양한 사건을 해결할
담당 선생님이 필요하다.

개인 화기와 스마트폰은 학생들의 필수 아이템!
학원 도시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 감동의 밀리터리 액션!
출처
총기류가 휴대폰만큼이나 흔해 사건사고가 끊이지를 않는 학원도시연방 키보토스에서 총학생회장이 실종되고 학원도시를 관리하는 생텀 타워의 통제권이 사라져 불량학생들과 PMC들이 깽판을 치는 상황에 플레이어는 총학생회장이 실종 직전 지목한 연방수사부 '샬레'의 고문 교사로 부임하여 학원도시들에 산적한 수많은 사건사고를 해결하게 된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밝은 편이지만 당장 무대가 되는 시가전만 해도 일반적인 도시에서 일어나기 힘든 총격전 양상이고 아비도스는 아예 도시 대다수가 사막화가 진행돼 센트레일리아 수준으로 파괴된 황무지가 되었고 다른 지역도 곳곳이 파괴되어 폐허가 남아 있는 등 뒷배경이 마냥 밝은 분위기만 있는 것은 아님을 암시하는 부분들이 여럿 있다.[3] 실탄 정도야 BB탄 취급인지라 철없는 행위로 넘어가지만 와카모나 하루나 같은 막장 인간들이 폭탄으로 사상자는 안 나와도 기물파손은 밥먹듯이 하는 세계관이다. 키보토스의 주민들이 모두 금강불괴여서 사상자는 별로 안 나오겠지만 폭탄이 구매처에 연락 한번이면 대량으로 구할 수 있는데다 편의점이나 자판기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을만큼 흔하니 조용할 날이 없다.

전체적으로 세계관 설정의 배경은 다양한 종교와 신화적인 특징에서 따 왔으며 그중에서도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의 역사와 설화를 중심으로 한다.[4] 그 외에 데카그라마톤이나 무명사제처럼 적대 세력에 해당되는 대상은 일신론에 부합하는 요소가 많고[5]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키보토스의 학원 중 하나인 밀레니엄 스쿨은 기계론적 세계관를 기반으로 하는 이신론에 해당된다.[6]

3. 학원도시 키보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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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키보토스 바깥의 세계

파일:BG_CS_PV4_073.jpg
키보토스 바깥의 세계가 존재하며 샬레의 선생게마트리아의 멤버가 대표적인 키보토스 바깥에서 온 이방인들이다. 헌데 어째서인지 평범한 인간으로 여겨지는 선생과 달리 게마트리아는 인간을 벗어난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8] 이에 대해 게마트리아는 키보토스 바깥이라고 해도 선생과 자신들은 서로 다른 곳에서 온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3편에서는 베아트리체의 말을 통해서 키보토스의 바깥에는 색채와 같이 코스믹 호러적인 존재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9]

후부키의 모모톡에서 나온 '기껏해야 학생들끼리 총격전을 벌이거나 가게가 폭발하는 게 고작이니 키보토스 정도면 평화로운 곳이다.'란 발언에 선생이 그게 고작이냐고 대응하는 발언을 보면 분명 키보토스의 치안은 바깥보다 험악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며 하나에의 인연 스토리를 보면 선생은 어릴 때 라디오 체조를 했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바깥에는 거대한 위험이 곳곳에 도사린다고 치면 지옥도에서 팔자 좋게 라디오 체조를 할 수 있을 리 만무하니 의외로 바깥은 멀쩡할지도 모른다.[10]

직접적으로 나온 1부 최종편의 엔딩 크레딧에서 등장한 성층권을 넘어서 본 모습은 우주적 공간 내에 있는 지구와 흡사한 행성으로 묘사된다. 이에 따라서 게마트리아와 같은 외부인은 개념적으로 외계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설정상 키보토스의 배경이 도시가 바탕인 데다 흔하게 볼법한 장면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마찬가지로 디자인적으로 큰 차이가 없을 거고 한편으로는 선생이 플레이어를 상징하는 캐릭터란 것을 감안하면 선생이 온 곳은 그냥 현실지구일 가능성도 있다.

4. 키보토스의 주민들

이 도시에 거주&활동하는 인물들. 학생이든 일반인이든 총을 휴대폰마냥 들고 다닌다. 작중에서 아예 '수류탄 정도는 평범한 생활용품'이라는 발언을 하는 엑스트라 수인이 나오며 어과초 콜라보 스토리에서 나오길,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는 것보다 총이 없는 걸 더 이상하게 여길 정도로 총기 휴대가 호신 목적 그 이상인 일종의 신분증 같이 여겨지고 있다.

4.1. 신체능력

주인공인 선생과는 다르게 총격이나 폭격같은 피해에 대한 내구력이 매우 강하다. 그냥 좀 센 비비탄에 맞는 것 마냥 좀 아파하는 정도[11]에서 끝내며 FlaK 41 대공포[12]직격으로 맞아서 걷기 힘들 테니 양호실에서 좀 쉬라는 말을 할 정도다.[13][14] 명백히 현실의 인간이라면 사망에 이를 강력한 물리력에 대한 내구는 확실하게 나오지만 잔상처를 입거나 뜨거움, 매움, 가려움 등 기타 감각을 느끼는 건 선생과 별 차이 없는 것처럼 묘사되는 등 들쭉날쭉하다.

높은 내구성 때문인지 보조장비의 의존도가 낮은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광학장비나 열상장비는 색적 및 선제공격을 통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단 점에서 총격전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저격수[15]나 SRT[16]같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쪽이 아니면 부각되지 않는다.

학생들 머리의 헤일로가 화기로부터 생명을 지켜주는 장치라는 오해가 많이 퍼져 있으나 민간인들은 헤일로가 없지만 총격이나 폭발에 휘말려도 학생들처럼 경상을 입는 정도로 그치는 건 똑같다. 직접 게임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로봇은 물론이고 키리노 인연 스토리에서 키리노가 빗 맞춘 총격을 맞은 퍼그 주민이나 메인 스토리에서 건물이 날아가는 와중에도 가벼운 상처만 입은 마스터 시바 등을 보면 헤일로가 없는 일반 키보토스 주민도 학생들만큼 튼튼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화기에 피격당해도 죽지 않는 것이 헤일로 덕분이라는 것도 성립되지 않는다.

총이나 폭탄에 의한 피해에는 매우 튼튼하지만 신체능력이나 총격 등을 제외한 다른 피해에 대해서는 상황이나 학생마다 묘사가 매우 다르기에 일괄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아루와 후우카, 노도카가 인연 스토리에서 넘어져서 발목을 삐는 부상을 입은 것과 황륜대제 이벤트 스토리에서 요리하다가 화상을 입은 현무상회 모브는 평범한 인간처럼 다치지만 츠루기는 인연 스토리에서 전철에 치여 10m 정도 날아갔는데도 멀쩡하게 묘사된다. 심지어 스토리에서 순항 미사일을 맞고서도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과 레일건을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이틀만에 회복된 것으로 보아 냉병기는 몰라도 일단은 화기 등의 충격에 대해서는 매우 내구력이 높은 것으로 추측되지만 스토리 내에서 학생의 죽음, 즉 헤일로 의 파괴 조건을 일일이 나열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아무리 화기에 의한 피해라도 지속적으로 입게 되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17] 질병에 대해서는 일반 인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몸이 쇠약한 상태에서는 특히 화기에 의해서도 사망 우려가 더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체력면에서는 15km 떨어진 슈퍼를 가볍게 조깅하며 왕복하는 시로코처럼 대단하게 묘사되기도 하는 반면 아야네는 약 3km 정도를 달린 뒤 지쳐 쓰러졌고[18] 유우카는 체육복 인연 스토리에서 선생보다도 달리기를 못해 뒤처졌으며[19] 우이는 이벤트 스토리에서 무인도 탐방을 하는 도중에 선생을 비롯한 트리니티 학생 일행과 조금 험난한 등산로를 타다가 체력이 버티질 못해 쓰러졌다.

근력 면에서는 미카[20]나 히나타[21], 아리스[22]처럼 다른 학생들도 놀랄 만큼 강한 학생들도 있으며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평범한 학생들 중에도 현실 기준으로 괴력을 보여주는 학생들도 있는데 인게임에서 저격총을 한 손으로 쏘는 아루, 무거운 미니건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노노미, 커다란 사슴이나 곰을 사냥해서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시구레 등이 있다. 시로코도 지쳐 쓰러진 선생을 업고 등교하면서 적어도 평균 이상의 근력은 있다는 걸 인증했다.

스피드나 인지능력, 반응 속도 면에서도 평범함의 범주를 넘어선 학생들이 다수 있는데 모모이랑 미도리가 카린의 저격을 고개 숙여서 피하고 사오리 같은 경우 영상에서 총알을 보고 피하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즈나도 어지간한 학생은 눈으로 보지 못할 만큼 빠른 속도를 가진 걸로 나온다.[23]

이처럼 학생들이 강하게 묘사된 부분이 많지만 네버랜드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사야가 선생이 어려진 슌을 힘으로 당연히 제압할 수 있다고 말하고 선생이 어린 슌을 붙잡고 슌은 붙들린 채 선생한테서 벗어나지 못하는 장면[24]과 후우카 인연 스토리에서 장 보는데 양이 많다고 선생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장면, 치나츠 인연 스토리에서 선생이 서류를 옮기는 치나츠를 도와주는 장면, 숨겨진 유산 이벤트에서 우이가 유적 조사 키트를 낑낑대며 끌고 왔다고 하는 장면 등에서는 비교적 평범하게 묘사된다. 황륜대제 Get, Set GO! 로딩 일러스트 중 베리타스 멤버들이 기마전을 하는데 쩔쩔매는 듯한 일러스트를 힘이 세게 묘사된 학생들과 비교해 봐도 학생들의 신체능력의 편차가 상당히 큰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상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시간이 지나면 아물지만 예외적으로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으로 히마리처럼 신체에 문제가 있거나 나구사처럼 치료가 힘든 학생들도 있다.

일사병에 쓰러진 마시로나 배탈이 난 히요리, 근육통이 생긴 체리노나 현실에서 괴식으로 여기는 수준이 동일하게 맞춰져 있다거나 타바스코를 맞추니 눈물 콧물 다 뺀다는 묘사를 보면 생리적인 면은 평범한 인간들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들을 보면 총이나 폭탄 등에 의한 충격에 버틸 수 있는 내구력이 아닌 근력 및 신체능력의 묘사는 학생들마다 천차만별로 선생 같은 평범한 인간보다 무조건 우월하다고 보기엔 힘들다.

4.2. 성별

수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수인이나 로봇 등 다양한 모습의 주민을 볼 수 있지만 주연이든 조연이든 엑스트라든 인간 모습의 남자는 전혀 안 나온다. 정확하게는 남녀를 불문하고 선생과 학생 이외의 인간 자체가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학생 이외의 주민이 등장할 경우는 대부분 수인이나 로봇들을 출연시키며, 그나마 인간 남성이라고 볼 여지가 있는 인물들은 세리나를 누나라고 부르는 아이들, 새해 세리카 인연 스토리에서 등장한 미아의 아버지의 경우처럼 직접적인 묘사를 숨기고 일러스트가 없는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정도에 그친다.[25]

특히 작중에서 등장하는 학생은 전원 여학생으로, 어떤 학교에도 남학생은 단 한 명도 안 나오며, 일단 '여학교'라는 대사가 있는 밀레니엄과 '아가씨 학교'로 알려졌고, 연극에서 왕자 역할을 여학생이 맡은 장면이 있는 트리니티 적어도 이 두 곳은 여학생만 있는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키보토스엔 수천 개의 학교가 있다는 설정이라 작중에 나온 학교는 극히 일부에 불과한 만큼 작품에 나오지 않은 남학교 내지 남녀공학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석할 여지는 있다.[26] 더불어 코타마가 로비 대사에서 선생님의 연락처를 추궁하는 장면, 황륜대제에서 커플 관련 언급이 나오는 장면 등을 보면 게임에 나올 가능성은 없는 것과 별개로 남학생도 존재 자체는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애초에 키보토스에 여학생에 여학교뿐이라면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으니 '여학교'나 '여학생'이라는 대사가 있다는 것 자체가 반대 개념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학생 신상명세서의 성별 표기란에 남성 칸이 따로 있고, 아츠코의 인연 스토리에서 '아이가 어떻게 생기나' 같은 질문이 나오는 등 번식 행위라는 개념이 있다. 코하루마시로가 특정 장면에서 가지고 있는 모습이 나왔던 R-18 동인지의 표지에 있는 인간형 이성 커플이나 시미코가 들고 있는 미남 학생회장 소설책#(텍스쳐 파일), 체리노의 초상화를 보고 마코토가 성별이 다르다고 하는 장면[27], 외부인이지만 키보토스 주민들이 선생의 모습을 이질적으로 여기진 않는 것[28] 등의 정황을 통해 키보토스에는 인간 남성들이 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은 없지만 묘사를 줄이려는 이유는 블루 아카이브남성향 수집형 모바일 게임이고, 이미 여캐로 둘러쌓인 공간에서 인간 남성을 뒤늦게 묘사하면 정도에 따라서 플레이어의 몰입을 방해하거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필요 이상으로 묘사하는 것을 배제해 그런 여지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29][30][31]

4.3. 학생

작품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들이다. 공통적으로 머리 위에 헤일로가 떠 있으며 허구한 날 총격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을 빼면 현실의 중~고등학생의 모습과 비슷하다. 좁게는 각 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말하며 넓게는 머리에 헤일로가 떠 있는 사람 형태의 인물들 전반을 가리킨다.

학생들의 정체는 알 수 없지만 평범한 인간들과 구분하기 힘든 인간형부터 짐승귀[32]나 꼬리를 지닌 수인형[33], 뾰족귀[34], 요괴[35], 천사[36], 악마[37] 등 다양한 종족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공존하고 있다. 날개가 달린 학생은 (적어도 그중 일부는) 날개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38] 다만 날개가 있어도 일반적으로 비행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할 수 있다고 해도 아주 짧게만 날 수 있는 듯하다.[39]

한편으로 외형적 특징에 따라서 특정한 학교에 입학한 경우가 대다수다. 대표적으로 게헨나는 악마, 트리니티는 천사 등이 있으며 아즈사도 원래는 다른 학교 소속이었으나 새 모양의 날개를 가지고 있는데 이 집단도 원래 트리니티 학교에 포함된 것을 감안하면 이상하지 않다. 백귀야행 같은 경우 도깨비나 여우 같은 괴담, 요괴, 동물 등과 관련된 이야기의 주된 특징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물론 트리니티에서도 마리나 세이아 등 천사 대신 동물귀 속성을 가지고 있거나 인간형이 대부분인 밀레니엄에서도 귀 모양이 다른 히비키나 히마리 같은 예외도 따로 존재한다.

학생 본인들도 이런 점을 딱히 특이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공공연하게 명시화된 특징이고 고유무기에 적힌 글귀나 설명 등 세계관 배경과 별개로 학생들도 지식으로서 각종 종교, 신화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40] 특히 종교에 관한 내용으로는 트리니티에서 주로 나오는 편이다.

종족간 차이나 상성에 대해서는 외견상 차이 외에는 다루고 있지 않다. 사실 차이가 존재하는지도 의문일 정도로 내면은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데다[41] 학생들의 성향이나 우호•적대 관계도 역시 종족보다는 학교 분위기로 갈리는 편이며[42] 악마족이 성수에 약하다는 것 정도만 알려져 있다.[43]

참고로 미성년자임에도 차량, 항공기 조종 등에 전혀 제약이 없어서 예산문제로 제대로 된 자가용이 없는 아비도스를 제외하면 오토바이[44], 자동차[45], 탱크[46], 중장비, 헬기[47], 호버크래프트[48], 비행선 등을 조종하는 학생들도 등장한다.

알바나 취직에도 크게 제한이 없는지 중학생이 편의점 알바를 하기도 한다.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는 알바로 돈을 벌어 학교 빚을 갚고 있고 흥신소에 고용된 용역 학생들이나 카이저, 블랙마켓에 고용된 학생들도 여럿 나와 적으로 등장한다. 기이하게도 학생들이 버는 돈은 알바라는 이름에 비해 아주 큰 금액으로 언급되는데[49] 학생들이 가진 능력만큼 큰 돈을 받는 건지, 키보토스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높은 건지는 불명이나 양쪽 모두인 것처럼 묘사된다.

만 나이를 사용할 경우 생일이 지나면 한 살이 더해져 같은 학년이라도 나이 차이가 나야 정상이지만 학생들의 나이 설정에 특정 시점을 적용할 수 없기 때문인지 사실상 세는나이에서 2살을 뺀 것과 같은 모양새가 되었다. 즉 1학년이면 15세, 2학년이면 16세, 3학년이면 17세인 식이다. 이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는 카요코, 피나, 유즈 정도인데 이 때문에 각 캐릭터들이 유급했거나 전학 중 꼬였다는 추측이 있다. 영재라서 월반했다는 설정이 있는 코코나는 11살임에도 고등학교 1학년이다.

음주[50], 담배[51], R-18[52], 에로게[53] 등 나이 제한이 걸릴법한 것들은 금지된 것 같지만 암암리에 사용하는 학생들도 있다.

복권 구매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호시노가 한탕 벌자면서 복권을 사잔 계획을 내놓기도 했고 1주년 PV엔 엔젤 24에서 전술 대회 코인의 이미지를 한 복권이 판매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키리노의 언급에 따르면 키보토스에서 선생과 학생 간의 연애는 불법이 아니라고 한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발키리 경찰학교 소속의 번듯한 생활안전국 학생의 말이니 사실일 가능성이 높지만 말한 당사자가 굳이 이 얘기를 꺼낸 이유와 다들 둔감한 반응을 보이거나 대놓고 직설적으로 마음을 표현하지는 않는 걸 고려해 보면 불법만 아닌 수준인 모양인 듯하다.

작품이 사자에상 시공인 건지 선생이 온 시점에서 시간이 멈추라기도 했는지 매년 계절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큰 사건사고들이 있지만 졸업을 한다던가 신입생이 들어오지는 않는다.

4.3.1. 헤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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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신비와 공포

신비(Mystery)는 메인 스토리에서 자주 언급되는 개념이다. 검은 양복은 호시노를 키보토스 최고의 신비라고 언급하며 가챠나 하드 지역 등으로 획득하는 엘레프에 각 학생의 신비가 담긴 신명문자(神名文子)라는 설명이 있고 그 엘레프로 학생의 등급을 올리는 것을 '신비 해방'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모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보유한 미지의 힘으로 보인다. 학생들이 가진 인간을 초월한 내구성, 또한 일부 학생들이 가진 초자연적인 힘[54]의 근원으로 추정된다.

공포(Terror)는 신비의 뒷면에 해당하는 개념이다. 게마트리아가 신비를 관측하기 위해 '미메시스'를 통해 신비를 복제하자 공포의 개념이 관측되었던 것이다. 스토리 중 게마트리아는 공포를 살아있는 학생에게 적용시키는 실험을 행하고자 호시노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이를 보아 일반적으로 살아 있는 생물에게 적용시킬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이 신비와 공포를 가지고 있는데 신화나 악마 등 고대부터 전해진 이것을 키보토스에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학생들은 관련이 없어야 하지만 가지고 있는 그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이러한 생명체들 중 일부는 그 성질에 맞춰서 외견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온다.

세계관 핵심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나는 [ruby(신비, ruby=Mystery)] 이자 [ruby(공포, ruby=Terror)]이며, [ruby(지성, ruby=Logos)]이자 [ruby(격정, ruby=Pathos)]이다.
나의 헤일로가 곧 나를 증명한다. 괄목하라. 나는 마침내 나 자신을 증명한다.
- 데카그라마톤
가령⋯⋯ 이 세계⋯⋯, 이 키보토스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 세계는 그야말로 정체불명. 그 어떤 것도 이해 불가능한 신비와 공포가 뒤섞인 숭고의 전로(轉爐).
- 베아트리체
교만 떨지 마라!
저것은 네가 아는 학생(아이)가 아니다!
저것은 신이 현현한 존재⋯⋯ '신비'이자, '공포', '숭고'⋯⋯ '빛'이자, '절대자'!!
저것은 '관념' 으로⋯⋯ 네가 이해할 수 없는 존재, 경외해야 할 대상이다!!
상징계에서 표상되어 현실계에 이른, 상징계의 기호이자, 메타포이다!!
학생을 신이 아닌 학생으로 보는 선생에게 반발하는 무명사제들
학생들에게서 신비가 관측되는 이유는 학생들의 정체가 과거 신앙의 존재. 즉, 각종 종교천사, 악마, 요괴, 정령 혹은 그들의 신격을 일부 보유한 신의 화신이기 때문이다.[55] 이 때문에 학생들은 전부 자신의 이름 이면에 신으로서의 진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직접 언급되는 경우도 있고 고유무기로 암시되는 경우도 있다. 가령 호시노새벽의 호루스라고 불리며 고유무기의 이름조차 호루스의 눈이고 시로코시로코 테러[56], 세이아예언의 대천사라는 베아트리체의 발언, 미카는 이름과 에덴조약 내에서 보여준 행적Quis ut Deus(누가 하느님 같으랴)라는 이름의 무기가 대놓고 암시하는 등. 공식적으로 진명이 확인된 사람은 검은 양복과 무명사제가 직접적으로 언급한 호시노와 시로코 두 명뿐이지만 PV에서 나오는 학적부에 진명을 기입하는 란이 있단 점을 보면 모든 등장 학생들이 그들의 진명을 가지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게임상에서도 엘레프([ruby(神名文字), ruby=신명문자)]를 이용해 신비해방을 하는 등 신격과 관련된 단어가 있다.

다시 말해 '신비'의 정체는 상식을 초월하고 범접할 수 없는 신을 떠받드는 경외감이자 숭고함을 나타내는 성격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를 반전해 관측되는 '공포'의 정체는 인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신적 존재를 두고서 나타나는 현상인 공포감과 무력함, 즉 이 두 가지는 신성이자 동시에 코즈믹 호러인 셈이다.

신비 쪽이건 공포 쪽이건 이 힘이 누적된 존재는 '숭고'(The Sublime)한 존재로서 그 증거로 헤일로가 나오게 된다.[57] 단, 신비와 공포의 누적이 아니라 대중매체대중들에게 신앙처럼 유명해진 존재도 숭고한 존재가 될 수 있는데 이 경우 신비나 공포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에 헤일로를 갖지 않는다.

무명사제의 태도에서 보면 알다시피 평상시에는 단순히 학생에 불과한 존재지만 수단에 따라서 가지고 있는 능력을 신적 존재로서 현현시킬 수도 있다.[58] 이는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에서 기적으로 표현된다.


제 10임무부터 등장하는 '테러화' 적들이 바로 이 공포를 적용시킨 개체들이다. 총력전에 등장하는 시로와 쿠로도 공포가 적용된 테마파크 인형이라고 언급된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컬러 배색이 검은색과 청백색 조합이며 특수장갑 속성이라 신비 공격에 취약한데 이는 신비와 공포가 빛과 그림자처럼 반대되는 속성의 개념이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헤일로가 테러화되어 검정색 계열을 띄기는 하지만 반대로 헤일로가 검정색이라고 테러화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살아 있는 생물에게 적용시킬 수 없다는 설정이 무색하게 무생물인 로봇 계열 적 외에도 아리우스 학생 및 유스티나 성도들이 테러화 상태로 등장하는데 이들은 공통적으로 헤일로가 검은색이고 체력이 바닥나면 연기가 되어 사라진다. 이는 스토리 3편에서 테러화 유스티나 성도들이 발생하는 과정이 그려지면서 밝혀지는데 신비를 복제하는 '미메시스'라는 능력을 가진 마에스트로가 현존하거나 과거에 존재했던 존재의 신비를 반전시켜 복제한 것이었다. 이들을 처치할 시 마치 유령처럼 연기가 되어 사라지는 것도 이들이 실체를 가진 존재가 아니라 속성을 반전시킨 분신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게마트리아는 이렇게 '속성을 반전시킨 분신' 외에 살아 있는 존재에게 공포를 적용시키는 것에 지대한 관심을 품고 있으며 계속 연구 중인 것으로 보인다.[59][60]

스포일러 2
1부 최종편에서 색채에 의해 속성이 반전된 살아있는 존재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원본과의 차이점은 헤일로가 검은색으로 물들어 버렸고 여기저기 금이 가고 깨져 있다는 점이다.[61] 그러나 어디까지나 속성만 반전되었고 본질은 원본과 다를 바 없다.

4.4. 일반인

키보토스의 학생들은 전부 인간의 외양을 갖추고 거기에 부수적으로 수인, 천사, 악마의 외형적 특징이 섞인 군필여고생들이지만 일반인 쪽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다르다.

학생이 아닌 인간은 선생 외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의 일반인은 로봇이나 개, 고양이 같은 인외의 존재로 묘사되고 학생이 아닌 졸업생을 포함한 인간형 일반인들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점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이 때문에 학생이 졸업하면 증발한다는 개드립도 있지만 인연 스토리 등에 아줌마나 할머니가 등장하는 걸 보면 일단 그냥 자치구에서 그대로 사는 것으로도 추측할 수 있다.

가족의 개념도 있는데 노노미의 프로필에 부잣집의 영애라는 언급이 있다. 유즈의 인연 스토리에서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가 묘사되거나 수영복 와카모의 인연 스토리에서 '지나가던 아줌마', 새해 세리카 인연 스토리에서 미아가 된 아이의 아버지가 등장하는 등 학생이 아닌 존재가 잠깐씩은 묘사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는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아 그 실체가 불분명하다.

1편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스토리를 보면 졸업한 선배들에 대해 언급이 있는 등 입학과 졸업 또한 분명히 존재하지만 학생들이 졸업한 뒤에는 어떻게 되는지, 또 입학하기 전에는 어떤 생활을 하다가 입학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62]

로봇임에도 엄연히 자아가 있고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식사를 하고 생리현상이 있는데 화장실을 가려는 로봇이 나오는가 하면 요시미의 인연 스토리에선 수업을 진행하던 강사 로봇이 배탈이 나서 보건실로 실려갔다든가, 노숙자 로봇이 식량을 꿍쳐두는 경우도 보이는 등 외양만 로봇이고 사실상 생명체와 다를 바 없다. 오토마타처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기계가 아니라 수인들과 마찬가지로 키보토스에서 자생하는 금속성 유기체일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체육복 유우카가 데리고 다니는 로봇 강아지나 드론도 실제 개나 새와 다를 게 없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일반인을 로봇이나 동물 등으로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가설도 있었지만 게임개발부 스토리에서 키보토스에 로봇 인구가 많다는 언급이 나왔고 키리노의 인연 스토리에서 인질로 잡힌 개 모습의 NPC를 개의 품종 중 하나인 '퍼그 인질'로 지칭한 점이나 피나 인연 스토리에서 피나가 개나 고양이 분들의 옷은 사이즈가 안 맞아 입을 수가 없다고 한탄하던 점, 심지어 아예 다른 세상의 인물인 미사카마저 키보토스엔 말하는 고양이가 많단 발언을 한 점을 보면 로봇, 수인 모습인 NPC는 실제 설정상으로도 로봇과 수인이다.

지적 생명체인 수인이 아닌 다른 동물들도 이 세계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키보토스에 있는 아쿠아리움에서는 고래상어를 비롯한 다양한 물고기들을 사육하고 있고 족제비나 카피바라, 바다거북, 문어, 토끼 등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물들로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다.

콜라보로 출시된 다른 세계에서 온 인물들은 미쿠처럼 전투계가 아닌 학생을 제외하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들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서 설정 밸런스vs놀이 같은 상황을 우려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른 학생들처럼 총에 맞지 않는 내구도를 가져 기조를 따라가는 반면 원본의 능력은 다소 제한이나 너프를 먹은 걸로 보인다.

5. 세계관 용어

5.1. 생텀 타워

생텀 타워
サンクトゥムタワー
Sanctum Tower
파일:블루 아카이브_ 생텀타워(KR).jpg

키보토스의 정중앙, D.U.의 시라토리 구에 세워진 타워로 언제 무슨 목적으로 세워졌는지는 아무도 모르며 총학생회의 통제 하에 키보토스 전역의 공공시설, 사회 인프라 등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프롤로그에서 총학생회장의 부재로 통제가 불가능하게 되어 무정부 사태가 벌어질 정도가 되었으며 선생이 싯딤의 상자를 통해 제어권을 회복하면서 키보토스 전역을 지배하게 되었으나 지체없이 총학생회에 제어권을 양도한다.

1부 최종편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파일:BG_CS_PV4_007.jpg
최종편에서 생텀 타워가 무너지고 그 자리에 색채가 만들어낸 거짓된 성소가 출현했다. 색채는 게마트리아로부터 강탈한 자산을 활용해 각 거짓된 성소에 수호자들을 배치했는데 생텀 타워를 대체한 거짓된 성소에는 페로로지라가 배치되었고 샬레와 카이텐져의 합동 공격으로 이 페로로지라를 쓰러뜨리고 거짓된 성소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상대하기 위해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사용하게 되는데 원래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작동시키려면 생텀 타워가 필수적이지만 생텀 타워가 파괴된 탓에 싯딤의 상자로 대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텀 타워를 세운 세력이 바로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건조한 것과 동일한 세력, 즉 잊혀진 신들로 추측할 수 있다.

악몽 같았던 색채의 침공 사건이 끝난 뒤엔 폐허가 된 생텀 타워 터와 시라토리구를 복구하는데 건설의 난이도상 카이저 컨스트럭션이 건축을 담당하게 된다. 생텀 타워 자체는 원래 키보토스의 기술력을 상회하던 오파츠급 물건이었기 때문에 일단 구조만이라도 그대로 복제를 시도해 본다고 하는데 어차피 총학생회장 실종 후 생텀 타워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 된다는 모양이다.
파일:시라토리구.png
파일:BA_시라토리구스케쥴.png
<rowcolor=white> 복구가 진행 중인 시라토리구 복구가 완료된 시라토리구

5.2. 빛의 고리

빛의 고리
光の輪
Ring of Light
파일:블루 아카이브_ 빛의 고리(KR).jpg

키보토스 전역에서, 심지어 아로나의 교실에서도 볼 수 있는 키보토스를 둘러싼 빛의 고리. 키보토스 전역에 다수의 빛의 고리가 있으며, '빛의 기둥'을 중심에 두고 전개되어 있는 형태다. 이 빛의 기둥은 키보토스 중심에 위치한 생텀 타워에서 투영한다.

파일:BA_lightpillar.png

샬레 동아리실 건물에는 상층부인 생활관 중심에 빛의 기둥이 시작되는 곳으로 추정되는 방이 존재한다.

파일:BG_Wilderness.jpg

키보토스 어디에서나 관측할 수 있다는 설정답게 아비도스 사막 일러스트에서도 빛의 기둥이 관측된다. 대충 보면 그냥 맨땅에서 빛의 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흐릿한 지평선 너머에서 빛의 기둥이 솟아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설명에 나와 있듯 낮과 밤의 이미지가 다소 차이가 있는데 실제로 4th PV 영상과 메인 스토리 1부 최종편에서 구체적으로 가깝게 나온 빛의 고리는 시간대가 밤인 시점이라 평소보다 더 빛나고 있다. 자세히 보면 허공에 구름이 거대한 헤일로 아래에 원형 띠처럼 분포된 걸 볼 수 있다. 이미지 중앙에 보이는 살짝 붉은 빛을 띈 빛의 점이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공략하기 위해 출항하는 우트나피쉬팀의 배다.

크래프트 챔버의 노드를 포함한 전체적인 모양이 빛의 고리에서 따온 것처럼 거의 동일하다. 크래프트 챔버가 빛의 고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빛의 고리는 키보토스 학생들의 헤일로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63]

생텀 타워가 침식되고 본격적으로 아트라하시스의 방주가 키보토스를 침공하는 과정에서 빛의 고리도 일부분이 깨져있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5.3. 싯딤의 상자

싯딤의 상자
シッテムの箱
Shittim Chest
파일:BG_CS_PR_05.jpg
파일:블루 아카이브_ 싯딤의 상자(KR).jpg
네, 이것이 바로 총학생회장이 선생님께 남긴 물건.
<싯딤의 상자>입니다.

단순한 태블릿 처럼 보여도 사실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입니다.
제조회사도, OS도, 시스템 구조도, 작동 기작도 모두 확인 불가능.

총학생회장은 이 <싯딤의 상자>는 선생님의 것이며, 선생님이 이걸로 타워의 제어권을 회복할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우린 작동조차 시킬 수 없었던 물건이지만, 선생님이라면 이걸 기동시킬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나나가미 린

파일:싯딤의젖빨통.png

실종된 총학생회장이 선생에게 남긴 태블릿 PC. 겉으로는 일반적인 태블릿 PC지만 외장재부터 내부 구조까지 제조사가 어디인지조차 파악할 수 없는 의문의 물건이다. 상자의 사용 권한은 선생에게 설정되어 있어 다른 사람은 사용이 불가능하다.[64] 외형의 모티브는 iPad Air(3세대)로 추정되지만 인게임 내에서의 모습은 일본 내수판과 한국 내수판의 디자인이 다르다. 위의 사진 중 위쪽의 홈 버튼이 있는 태블릿이 일본 내수판, 밑의 베젤리스 디자인의 태블릿이 한국 내수판이다.

내부에는 정체불명의 AI 아로나가 탑재되어 있다. 아로나는 오직 선생만을 위해 존재하며 선생을 물심양면으로 최대한 지원해 주는 AI이며 구체적인 사용처는 몰라도 경악스러운 고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대신 Sir○에도 있는 자동 지문인식 기능은 없다 밀레니엄의 네트워크 보안을 단 몇 초 만에 뚫고 프로그램을 모조리 해킹해버린 전적이 있는 강인공지능 데카그라마톤이 싯딤의 상자를 해킹하려고 했을 때에는 아로나가 시스템 내부에서 잠을 자는 도중 가려움을 느껴서 그냥 재채기를 했는데도 해킹 시도가 바로 차단당해 내쫓길 정도로 장난기 수준으로 묘사된 데다[65] 가상 공간의 존재임에도 현실에 일정 수준의 영향력을 끼쳐서 학생들이 큰 부상을 당할 수준의 공격[66]에서 선생을 외상도 없이 기절 수준으로 보호하고 기절한 선생의 의식에 들어가 선생을 깨운 뒤 잠시 기능이 정지되기도 했다.

'싯딤'(שטה, Shittim)은 조각목(아카시아 나무)을 뜻하는 히브리어 단어이며 조각목은 성경에서 성궤의 주 재료가 된 나무다. 그리스도교를 세계관의 기반 설정으로 채용한 본작의 특성상 싯딤의 상자는 성궤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프롤로그에서 총탄이 박혀서 손상된 것으로 봐서는 자체 내구도는 평범한 태블릿 PC 정도인 듯하다.

1부 최종편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프롤로그에 나타난 싯딤의 상자는 다른 시간축의 선생인 프레나파테스의 싯딤의 상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결전에서 나오는 프레나파테스의 모션을 통해 게임의 UI는 싯딤의 상자를 사용해 진행되는 것임이 확인되었다.[67] 프롤로그에서 나왔던 싯딤의 상자는 본편의 세계에서 선생이 갖고 있는 싯딤의 상자와 거의 동일하지만 버튼의 색이 각각 푸른색, 회색으로 차이가 존재한다.

최종편의 후반부에서 선생이 탈출 시퀀스를 시로코 테러에게 사용하고 자신의 생존을 포기하며 아로나에게 프라나를 부탁한 걸 보면 싯딤의 상자가 파손되어도 아로나는 생존이 가능하거나 상자 자체가 추락에서도 버틸 수 있을 정도의 내구도를 지닌 것으로 보이며 아로나 채널에서 밝혀진 사실은 싯딤의 상자는 완전방수도 가능하다고 한다.

거기다 시로코 테러가 다른 시간축의 선생을 죽이기 전에 싯딤의 상자부터 총알 세 발을 박아넣었음에도 잘 보면 액정만 깨져있지 상자 자체가 뒷면까지 구멍이 뚫린다거나 하지는 않았고 이 상태에서도 프레나파테스는 싯딤의 상자를 잘만 기동시켜서 프라나를 불러내었다.[68]

최종편의 후일담에서 현재 총학생회장이 싯딤의 상자 안에 있음이 프라나를 통해 밝혀졌다.

5.4. 편의점

편의점
파일:블루 아카이브_ 편의점(KR).jpg
키보토스의 편의점은 총기, 탄약, 총기 액세서리와 폭발물 등을 판다는 차이점 외엔 현실의 편의점과 별 차이가 없다.[69] 샬레 건물에는 엔젤 24라는 프랜차이즈 편의점이 들어서 있으며 작중에서 상점 역할을 한다. 일단 엔젤24의 모티브는 한국 편의점 GS25이며 다른 브랜드의 편의점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있다.

5.5. 아비도스 모래축제

<colcolor=#fff> 아비도스 모래축제
アビドス砂祭り
Abydos Oasis Festival
파일:BA_애니PV모래축제.gif
파일:블루아카이브 호시노 PV.png
아비도스 모래축제를 회상하는 호시노
수십 년 전 아비도스가 융성했을 때 사막오아시스에서 개최되었던 축제로 학원제 사무국을 별도로 편성할 정도로 중요한 축제로 다뤘지만, 현재는 사막화로 인해 오아시스들이 다 말라 버렸고 일대도 전부 폐허가 되어 자연스레 중단되었다.

2년 전 학생회장인 유메는 모래축제의 재개를 생각하면서 이런저런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호시노는 학교도 여기저기 밀려나기 바쁜 마당에 축제나 생각한다며 현실적이지 못한 유메를 다그치면서 눈앞에서 포스터를 찢어 과격하게 반발하다 학생회를 뛰쳐나갔고, 결국 유메의 사망과 학생회의 붕괴로 모래축제의 부활은 무산됐다.[70]

유메를 잊지 못하던 호시노는 메모 한 장, 쓰레기 하나라도 챙기면서까지 유메의 흔적에 집착하며 그때 찢어 버린 포스터를 이어붙여 방에다 걸어두고 비품으로 모래축제에 사용하려던 물건들을 보관해 두고 있었다. 대책위원회가 선생을 만나 비정상적인 이자에서 벗어나게 되고 여력이 생겨 리조트로 바캉스를 떠나게 되자 축제에 쓰려던 물건 중 하나인 바베큐 세트가 빛을 보게 됐다. 비록 축제도 아니고 여섯 명밖에 없는 휴가였지만 모래축제를 생각나게 했는지 호시노는 모래축제와 엮이는 단락에선 평소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2년 전에는 구 아비도스 학생회가 비나의 자료를 모았다는 설정이 있다.

후속 여름 이벤트에서 대책위원회가 백귀야행 마츠리운영관리부와 친분을 쌓게 된다. 덕분에 모래축제와 관련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인력과 인맥을 쌓을 수 있었다. 대책위원회 당사자들도 모래축제를 부활시킬 때 마츠리운영관리부를 부를 생각을 내비친다.

눈여겨 볼 건 비나의 총력전 테마곡 제목이 Endless Carnival이라는 것이다. 이는 실제 스토리 상에서도 연결고리가 있는지와 별개로 곡이름은 비나와 모래축제를 염두에 두었을 수도 있다.
파일:BA_호시노맴찢.jpg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의 오프닝에서 보다 자세히 나온 포스터에서는 아비도스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게헨나 학원,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3대 학교와, 백귀야행 연합학원, 산해경 고급중학교, 크로노스 스쿨의 로고,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신규 로고가 발견되었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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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에덴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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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에덴조약
エデン条約
EDEN TREATY
파일:BG_CS_PV2_27_kr.jpg
in Altus Communio Basilica
파일:블루아카이브 에덴조약.png
파일:블루아카이브 에덴조약 트리니티측.png
파일:블루아카이브 에덴조약 게헨나측.png
트리니티 종합학원
티파티
게헨나 학원
만마전
말하자면, 에덴조약은 <그만 미워하자> 라는 약속.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오랜 적대관계. 그것을 끝내기 위한 협약.

말하자면,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기에 쌓일 수 밖에 없는 증오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신뢰를 쌓는 과정.

쉽게 말하자면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평화협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총학생회장의 실종으로, 이 조약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죠.

에덴은 고대의 경전에 나오는 낙원의 이름. 어째서 조약에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건 총학생회장의 악취미 같은 거겠죠.
유리조노 세이아[72]
키보토스의 3대 학원에 속하는 거대 세력이자 서로 험악한 관계인 트리니티 종합학원게헨나 학원의 학생회, 티파티만마전이 중심이 되어 추진 중인 두 학원 사이의 평화조약. 메인 스토리 Vol.3의 주 무대가 되는 중심 사건이기도 하다.

서로 격렬하게 갈등하던 트리니티게헨나가 과거 트리니티 통합의 공의회가 열렸던 통공의 고성당(Altus Communio Basilica)에서 상호 불가침 관계를 맺고 조약 이행을 위해 두 학원의 임원이 참여하는 분쟁 조정 기구 [ruby(에덴조약기구(ETO), ruby=Eden Treaty Organization)]를 설치하는 것이 에덴조약의 주요 골자다.[73]

에덴조약은 게임 시점에서 행방불명 상태인 총학생회장이 과거 두 학원의 사이를 중재하여 추진한 것으로, 두 학원의 사이의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도 중재를 거듭하여 협상을 이어나갔다. 그런데 조약을 추진하던 총학생회장이 돌연 실종되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뻔했으나 트리니티의 학생회장 중 한 명인 키리후지 나기사가 나서서 상황을 수습하고 게헨나 측과 협상[74]을 계속하여 조약 체결을 앞두게 된다.

다만 조약 체결과 별개로 두 학원 사이의 관계는 여전히 회복이 요원한 상황이다. 문단 상단에 나와 있는 장면이 에덴조약 체결을 위해 두 대표단이 참석한 조인식장에 배치된 양측 의장대의 모습인데 평화 조약 체결 장소에 걸맞지 않는 부적절한 표정을 있는 대로 드러내고 있다. 게헨나 측 의장대원들은 대놓고 불쾌함을 표출하고 있고 트리니티 측 인원들은 웃고는 있는데 우호적인 미소라기보다는 억지 웃음 혹은 비웃음을 짓는 느낌이 강하다. 조인식 참여를 위해 선발한 인원들도 이 모양이니 평화를 표방하는 에덴조약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 잘 알 수 있다. 평범한 학생들은 의외로 신경쓰지 않는다지만[75] 공인 조직들 사이의 상대방 학교에 대한 적대감은 여전하고[76] 심지어 평화조약을 추진 중인 학생회에서도 원만하고 평화로운 관계를 바란다기보다는 조약 체결 때 정치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서 체결 직전까지 극심한 물밑 다툼을 벌이고 있다. 게헨나 선도부의 아마우 아코는 조약 체결 전에 위험요소를 배제한다고 샬레의 선생을 납치하려 들고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학생회장 키리후지 나기사는 나중을 위해 빚을 만들어 두겠다며 샬레 측에 조약에서 제한하는 범위 외[77] 수준의 지원을 감행하는 등 혼잡한 상황이 계속되었다.

메인 스토리 Vol.3에서 샬레의 선생이 느닷없이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보충수업부 고문이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트리니티 종합학원 내부에서 조약 체결을 막으려는 배신자를 색출하려는 학생회장 키리후지 나기사가 조약 비준을 앞둔 터라 다른 곳에 신경을 쏟을 여유가 없어 임시로 창설한 보충수업부에 용의자들을 몰아넣고 선생을 고문교사로 삼은 것.

트리니티 종합학원 학생회 멤버인 미소노 미카는 학생회장 나기사가 조약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에 큰 의심을 품고 있다. 평화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나기사가 ETO의 통제권을 장악하여 트리니티와 게헨나를 동시에 움직여 과거 트리니티가 연합세력으로 아리우스를 탄압했던 선례와 같이 총학생회에 쿠데타를 실행하거나 밀레니엄을 포함한 학원도시 키보토스에 있는 신흥 세력에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다만 게헨나 학원 선도부의 소라사키 히나는 그런 구상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ETO 자체가 트리니티 티파티와 게헨나 만마전이 절반씩 지분을 가지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나기사가 ETO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결국 게헨나 학생회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데 만마전이 갑자기 제정신을 잃은게 아니고서는 티파티의 지배를 받아들일 리가 없다. 그런데 마코토의 평소 행실을 보면 마냥 불가능 일은 아닐지도.. 나기사가 어떻게 악마같은 모략을 꾸며서 만마전을 장악하는 일이 일어났다고 해도 선도부를 비롯한 게헨나 무력 조직이 티파티의 지시를 순순히 따를 이유가 없으니 ETO를 통한 쿠데타 시나리오는 처음부터 실현이 불가능하다. ETO의 창설 의도나 실질적인 권한은 두 학원 사이에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조기에 예방하고 양측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는 신속하게 접촉하여 갈등을 최소화하는 역할에 불과하다.

허나 진심으로 평화조약 체결을 추진했던 두 학원의 수뇌부의 뜻은 내부의 암약하는 조약 반대파가 일으킨 쿠데타에 의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트리니티 티파티의 나기사는 그렇게 배신자를 색출하는 게 혈안이 되있었지만 정작 의심조차 하지 않았던 친구에게 배신당했고 게헨나 선도부의 히나는 조약 체결에는 무관심하다가 트리니티 내부의 미치광이들과 손잡고 조약 체결 당일에 전쟁을 선포할 생각이었던 자기 학원의 회장에게 배신당했다. 조약 체결 당일 회담장에 아리우스 분교에 의한 대규모 테러가 벌어지면서 에덴조약은 시작도 못해보고 와해되었으니 결국 서로를 불신하고 증오하며 혐오하는 트리니티와 게헨나 사이의 평화조약은 허실 따위에 불과했음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셈이다.

그 첫 단추로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조인식장을 순항 미사일로 공격하여 조인식장을 쑥대밭으로 만듬과 동시에 조약 체결이 이루어질 예정이었던 고성당에서 조약을 덮어써서[78] 자신들이 ETO가 되었으며 이는 당연히 자신들에게 있어야 하는 권리임에도 이전에 트리니티가 빼앗아 간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오리는 계획에 가장 큰 방해가 될 존재가 될 거라는 선생을 죽이려고 하지만 히나 덕분에 목숨은 구하고 겨우 도망치게 된다. 그러나 이미 배에 총을 맞은지라 결국 한동안 사경을 헤메이게 된다.

이때부터 사태는 파국으로 치닫기 시작하는데 게헨나와 트리니티는 하필 최고책임자가 소식불명 혹은 의식불명 상태인 탓에 두 학원 내의 수많은 조직들이 우왕좌왕하고 이 와중에도 일부 파벌은 강경책을 내기 시작한 데다 아리우스는 유스티나 성도회라는 무한정 생성되기 시작하는 병력을 사용하여 트리니티와 게헨나를 키보토스의 지도에서 지우려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중상을 당했던 선생을 구조하는 와중에 게헨나와 트리니티가 서로 힘을 합치기 시작하고 선생은 회복되어 깨어나며 조약을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불신을 종식시키고 게헨나, 티파티, 정의실현부, 선도부 멤버를 모아 대성당이 있던 폐허에 모여 조약을 체결하기 위한 조건을 만족시킨 다음 아리우스 스쿼드가 했던 방식 그대로 새로운 에덴조약기구의 탄생을 선언해 평화조약을 수호하기 위한 계율 수호자들이 평화조약을 위배하고 있다는 모순에 빠트려 무력화하고 아리우스 분교의 음모를 분쇄하는 데 성공한다.

다만 1주년 PV에서 나오는 단신에 따르면 결국 에덴조약은 체결에 이르지 못하고 완전히 파기되었다고 한다. 사실 선생이 재건한 에덴조약 기구는 위기에 빠진 키보토스를 지키기 위해서 샬레의 권한을 이용해 마비된 트리니티와 게헨나를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해 임시로 선언한 조직으로, 그 시점에서 이미 파토난 에덴조약과는 별개의 존재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조약 재추진을 위해서는 향후 두 학원이 다시 협상에 나설 필요가 있었다. 그런데 트리니티건 게헨나건 조약 반대파가 너무 거세고 협상을 다시 추진할 상황도 아니다 보니[79] 결국 그대로 소멸된 모양.

그래도 1주년을 기념해 샬레 오피스에 트리니티, 게헨나, 밀레니엄 등등의 학생들이 모여 적대감은커녕 스스럼없이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면 에덴조약으로 이루어지길 원했던 이상향을 샬레에서나마 구현한 셈이 되었으며 이후 스토리 진행에 따라 파기된 것에 대한 여러 영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80] 5th PV에서 문화제가 열리는 트리니티 학원 내에서 뿔 달린 게헨나 학생이 사진을 찍는 장면이 지나가는 것으로 보아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관계가 예전보다는 우호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7. 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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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키보토스의 7대 화두

프롤로그 초입에서부터 언급되는 내용.[81]

키보토스에서 떠돌고 있는 7대 질문. 화두라는 이름에 걸맞게 누가 물었는지, 정답이 있는지, 무엇을 묻고 있는지도 알 수 없는 선문답같은 내용의 의도를 파악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다. 수수께끼 같은 문장으로 린에게 총학생회장이 자주 언급했다고 한다. 공개된 순서는 (다섯 번째 화두)-(두 번째 화두) 이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는가
- 1부 최종편에서 나나가미 린이 언급한 두 번째 화두.
고대 서사시 속 예언
왕국이 파멸할 것이라는 신탁을 받은 왕은 예언이 실현되지 않도록 예언자를 추방하고, 신전을 파괴하고, 끝내 전쟁까지 벌였지만 결국은 사랑하는 가족과 백성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나라를 황폐하게 만들었다.
히마리가 리오를 비난하던 모습을 본 하나코는 히마리에게 세이아에게서 들었던 고대의 서사시를 이야기해 준다. 세이아는 하나코에게 왕의 실수는 그가 「왕」이었다는 것이고 만약 왕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했다면 신탁을 듣지 않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다른 결과로 흘러갔을지도 몰랐을 것이라며 결과론에 입각한 억지스런 이야기이자 정답이 없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이를 듣던 린이 등장하여 총학생회장으로부터 종종 들은 두 번째 화두에 대해 얘기해 주는데 하나코와 린은 이 문장에서 「어떤 것」을 이해할지, 즉 목적어가 없기에 질문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과거 총학생회장은 이 문제는 퀴즈 같은 게 아니니 어떤 답이 나와도 상관이 없다며 자신이 답이라고 믿는 걸 답하면 된다고 했다. 선생도 미완성의 질문이니 자신이 좋아하는 말을 대입하면 된다고 말한다. 이에 하나코도 이 화두의 진정한 의도는 대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다. 이후 린은 하나코에게 이야기에 나온 왕의 결말을 묻지만 좋지 않은 결말이라[82] 하나코는 급하게 마무리짓는다.

작전 당일 선생은 린에게 이 질문에 린은 어떤 목적어를 넣었는지 물어보지만 린은 본 작전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지상으로 돌아오면 알려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과거에 린의 답을 들은 총학생회장은 "서로를 영원히 이해할 수 없을 것이기에 [ruby(이해하지 못하는 것, ruby=타인)]을 통해 [ruby(우, ruby=·)][ruby(리, ruby=·)][ruby(들, ruby=·)][ruby(을, ruby=·)][83] 이해할 수 있을까?"라며 린의 대답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했다.

무명사제들은 이와 상반되게 작중 선생의 행적이나 상황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의문을 표하지만 이내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무시해 넘긴다. 1부 최종편 4장 막바지에도 인연과 추억을 강조한다는 점을 볼 때 서로 다르고 이해할 수 없더라도 똑같이 생각하고 의사를 가졌기에 존중하면서 인연을 함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질문을 던지며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화두에 대한 총학생회장이 린을 대신하여 말해준 답인 것으로 추측된다.[84]}}}
낙원에 도달한 사람의 진실을 증명할 수 있는가
- 유리조노 세이아가 언급한 다섯 번째 화두.
낙원의 존재 증명
완전무결한 낙원에 들어간 사람은 낙원을 나오지 않기에 낙원에 들어갔음을 관측할 수 없다. 반면 낙원에서 사람이 나올 경우 그 낙원은 완전무결하지 않기에 낙원이라고 부를 수 없다. 따라서 에덴동산과 같은 낙원의 존재증명은 불가능하다.
메인 스토리 3편에서는 이 화두에서의 '낙원'이 두 가지 의미로 비유되는데 일단 3편의 주요 사건이 되는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에덴조약'이 증명할 수 없는 낙원과도 같은 평화를 의미하며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낙원'에 도달하는 것과도 같다는 선생하나코의 탐구도 있다. 타인의 본심에 온전히 닿을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타인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영영 타인의 마음에 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증명 불가능한 난제에 대한 선생의 답은 <낙원은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85] 이후 치명상을 입고 기절한 선생이 꿈 속에서 세이아와 만나 다섯 번째 화두에 대하여 이야기하는데 화두의 답으로 "수영복이 아니라 팬티라고 믿으면 그건 팬티다" 라는 하나코의 수영복 증명[86]을 떠올려 세이아를 당황케 했다.[87] 하나코가 아즈사가 말한 것을 듣고 세이아에게 들었냐고 의심한 것을 보면 흔하게 알려지지는 않은 화두인 듯하다.

한편 이 명제에 대해 커뮤니티들에서는 논쟁거리가 되곤 했다. 이는 명확하게 정의내릴 수 있는 수학과는 달리 '낙원'이 모호한 것이기 때문에 의견충돌이 자주 벌어지고 '이들의 주장은 증명 가능하다.(거짓)', '증명 불가능하다.(참)', '결정 불가능하다.(불완전), 전제가 잘못되었다.(오류)[88]', '낙원의 안팎을 정의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불완전)'[89] 등으로 귀결되던 편이며 다른 접근법도 나오기도 했다. '사람이 들어갈 수 있기만 하고 절대로 밖으로 나오거나 관측할 수 없는 공간'도 낙원의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가설이다.[90] 이것 말고도 신의 목적론적 증명에 대한 비판으로 제기된 것과 같은 논쟁 또는 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큰 정의를 계속해서 내려야 하는 문제가 되는 논쟁인 '낙원에 사람이 들어가는 과정을 관측할 수 없는 것이 확실한가?', '낙원에서 사람이 나오는 것이 낙원을 불완전하게 만드는 것이 확실한가?', '세이아가 말했던 낙원에 대한 신뢰성에서 정해진 것이 없어 주관이 들어가기에 처음부터 각자의 입장을 보는 것을 유도한 것이 아닌가?' 등.[91] 사실 이 문제는 키보토스 버전의 내 차고 안의 용, 러셀의 찻주전자라고 할 수 있다. 낙원은 일종의 낙관주의적 세계관을 상징한다. 세이야는 낙원의 존재는 증명 불가능하므로 선생의 낙관에 회의적이고 키보토스는 증오와 허무주의가 좀먹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위의 러셀의 찻주전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실의 종교도 신의 존재증명은 불가능하지만 신자들의 믿음으로써 실질적 기능을 한다.

결국 빙빙 돌려 말하긴 했지만 이 화두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이해에 대해 묻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공개된 두 번째 화두도 이 다섯 번째 화두의 사실상의 연장선이나 마찬가지인데 블루 아카이브 및 에덴조약의 메인 주제를 넘어 현실에서도 무조건 적용시킬 수 있는 명제이기 때문에 상당한 인상과 존재감을 드러내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데카그라마톤의 시초에서 언급되는 '신의 존재증명'도 7대 화두 중 하나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데카그라마톤에 따르면 증명했다고는 하는데 어떻게 증명했는지는 불명.

1부 최종편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최종편 3장 16화에서 프레나파테스가 말한 암호는 우리는 원한다. 예리코의 통곡을. 우리는 기억한다. 일곱 개의 화두를. 인데 본작에서 선생이 말했던 암호에서 '통곡'과 '화두'가 바뀌어 있다. 작중에서도 일곱 개의 화두가 종종 인용되었듯이 프레나파테스가 말한 버전이 훨씬 자연스러운데 이 때문에 암호가 바뀐 게 루프로 인해 무언가 꼬였다는 추측이 있다.

5.9. 황륜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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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A_황륜대제 로고KR.png
晄輪大祭
Kivotos Halo Festival
파일:BA_스타디움.jpg
파일:BA_1주년PV_응원단.png
이른바 키보토스 대운동회로, 총학생회 '행정위원회'의 주도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대형 행사다. 오디세이아 해양학교에서 선상 체력 단련을 위해 연 운동회가 그 기원이고 현재는 여러 학원들이 운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장이 되었단 점에서 키보토스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다. 키보토스 전역의 학원들이 참가하며[93] 매번 다른 학교가 주최하기 때문에 사실상 각 학원의 문화를 체험하는 박람회의 성격도 띄고 있다. 키보토스 최대의 이벤트인 만큼 개최 시기에는 게헨나 학원트리니티 종합학원 같은 서로 앙숙 관계의 학원들도 일시 휴전을 한다.[94] 2022년 가을 진행된 황륜대제 이벤트에서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에서 주최했으며 종합 우승은 게헨나 학원이 차지했다.

키보토스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거대한 행사지만 어디까지나 학생들을 상대로 한 운동회이기 때문에 트라이애슬론, 투포환 같은 본격적인 종목도 있고 공 굴리기, 공 국자에 넣고 달리기, 장애물 경주, 물건 찾아오기, 코스튬 입고 달리기 등 학교 운동회에서만 볼 수 있는 개그성 종목도 많다.

위 단체 응원 일러스트는 시즈코 외엔[95] 전부 비네임드 모브 캐릭터지만 각자 개성있게 그려진 데다 헤일로도 전부 다른 디자인이라 일부 캐릭터는 팬아트가 생성되고 이름이 붙는 등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뿔에 찔림방지 토시를 씌우고 잠자고 있는 게헨나 학생은 '뿔도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개발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가장 크게 돋보이는 흑발의 학생은 용역 활동을 하다 와서 수건을 두르고 있으며 경륜 대회에 배팅을 했기 때문에 저렇게 티켓을 들고 흥분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96]

이름의 '황륜'은 '晄(밝을 황)', '輪(바퀴 륜)'으로 정황상 학생들이 가진 헤일로를 의미한다. 영어로는 더욱 직관적으로 Kivotos Halo Festival이라 표기한다.

5.10. 우트나피쉬팀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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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잊혀진 신과 이름 없는 신

무명사제들이 언급하는 개념. 이들은 이름 없는 신을 숭배하며 숭고를 얻었다고 말하고 잊혀진 신들을 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5.11.1. 잊혀진 신

여러 묘사와 문맥상 잊혀진 신은 다름 아닌 다신교의 신, 천사, 악마, 요괴, 전설 속의 영웅이나 과학법칙 및 이론 등의 신비를 가진 키보토스의 학생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5.11.2. 이름 없는 신

무명사제들의 숭배 대상으로, 두 가지 의미가 존재한다.

5.12. 코믹 센터

이벤트인 학원 동인 이야기에서 나온 행사로 일본의 동인 행사코믹 마켓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코믹 마켓을 코미케라고 줄여 쓰는 것처럼 코미센이라고 줄여 쓰기도 한다.

지식해방전선이 나올 때마다 메루 등이 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 코미케와 비슷한 행사가 있음을 암시했지만 풀네임과 자세한 정보가 나온 것은 학원 동인 이야기 이벤트 이후 메루와 모미지가 실장되고 난 이후다.

6. 기업

6.1. 카이저 코퍼레이션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가졌지만 양심은 없는 대기업. 각 학교에서 정학된 불량학생들을 용병으로 고용하고 로봇 부대와 자체적인 특수부대도 보유한 군산복합체이다.

6.2. 세인트 네프티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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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엔젤24

편의점 브랜드. 샬레 건물 생활관에도 체인점이 입주해 있으며 소라가 알바를 하고 있다. 초코바나나 포인트 가맹점이며 스이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모티브는 한국의 편의점 GS25로, 여기에 일부 일본 편의점의 요소를 접목했다.

6.4. 모모그룹

엔터테인먼트 관련 브랜드. 모모톡의 개발사이며 키보토스 시내의 유원지 유토피아를 만들었으나 영업 부진으로 반년만에 폐관했고 이후 해당 유원지는 슬럼피아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밤마다 놀이기구와 어뮤즈 돌들이 멋대로 움직인다는 괴소문이 퍼지게 된다.

6.4.1. 모모톡 & 모모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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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페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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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기타 기업

7. 메카닉

7.1. 전차/차량

학원도시 키보토스에도 전차와 전투차량이 여럿 존재한다. 다만 현실과 달리 키보토스의 전차들은 연약한 보병들을 커버하면서 전방에 서는 게 아니라 오히려 여고생들이 전방에서 받아내주고 뒤에서 지원 사격을 한다는 점에서 공성 전차 드립이 있다. 공성 전차도 본인의 탱킹 능력은 떨어지면서 장거리 화력이 높아 보병이나 건물 같은 몸빵 뒤에서 화력지원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88mm 대공포에 직격당해도 걷기 힘든 수준에서 끝나는 이 세계관의 학생들을 생각해 보면 학생이 앞에서 탱킹하고 전차가 뒤에서 보조하는 게 오히려 당연할지도.

현대적인 회전익기가 등장하는 항공기 쪽과 달리 2차 대전 전후의 구식 전차들이 주로 등장하지만 외관만 구형 전차고 성능이나 조작에서는 현대 전차보다 훨씬 우월한지 1인 조종도 가능한 것으로 묘사되며 불인의 마음 이벤트 스토리에서 묘사된 토라마루는 이로하 본인인 전차장 이외의 보직들(조종수, 포수, 장전수, 무전수)의 역할을 맡는 학생들이 없고 대신 이로하가 차량 내 컴퓨터에 명령어를 입력하는 장면이 나와 완전 자동화된 것으로 묘사된다. 비단 티거뿐만 아니라 세나의 호르히 108, 크루세이더 등등도 내부 묘사가 동일하게 현대화된 것으로 묘사된다.
파일:블루아카이브 이부키PV.png}}} ||
게헨나 학원의 학생회 만마전이 운용하고 있다. 전차장은 나츠메 이로하. 이름은 호랑이에서 따온 '토라마루'. 이 전차는 후기형 티거(티거 114호차) 기반이다. 불인의 마음에서 최고속도+주포 반동으로 부서진 다리를 뛰어넘거나 1부 최종편에서 만마전이 토라마루낙하산도 없이 그대로 공수투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실의 티거와 생긴 것만 비슷한 티타늄을 떡칠한 중전차 같은 무언가로 보인다.
파일:수후미 크루세이더쨩.png}}} ||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제식 전차이자 비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지타니 히후미가 해변에 휴가를 간답시고 타고 다니기도 했는데, 바로 위의 사진이 그것이다. 애칭은 '크루세이더 쨩'. 모티브가 된 개조사양은 없다.
파일:EnemyInfo_Crusader_Kaiserpmc_Cannon.png 파일:EnemyInfo_HeavyTank01_Helmet_Cannon.png
<rowcolor=white> PMC 크루세이더 헬멧단의 개조된 중전차
총학생회장 실종으로 치안이 엉망이 되면서 상당수의 크루세이더가 PMC들과 불량학생들에게 유출되는 바람에 용병들 버전의 전차도 있으며[98] 특이하게 헬멧단 소속의 크루세이더는 쌍포 전차로 개조되었다. 급조된 느낌의 쌍포라 유저들 사이에서는 퉁퉁포로 불리기도 한다.
파일:온천체리노 숙청군1호.png}}} ||
붉은겨울 연방학원서기장 전용전차 '숙청군 1호'로 출연. 숙청1호이라는 별명 탓에 비슷한 별명을 가진 IS-1과 엮이기도 한다. 좀 넓게 가면 숙청 전차 시리즈 전체와도 엮인다. 숙청 전차 별명의 본산은 월드 오브 탱크인데 숙청 전차 중 숙청 6호(숙육), 숙청 7호(숙칠) 등의 유사한 별명이 있어 그쪽을 참고한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BA_야리끼리.jpg}}}||
<rowcolor=white> 응급의학부 구급차
게헨나 학원의 다목적차량으로, 응급의학부의 앰뷸런스나 급양부의 트럭으로 사용되고 있다. 세나야인시대의사양반 대사를 패러디함으로써 이 차도 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를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EnemyInfo_Wakamo_HoverCraft_Original.png}}} ||
아비도스 리조트 복구 대책위원회 이벤트에서 와카모가 끌고 오는 장비. 원래는 퐁당퐁당 헬멧단이 섬 사이를 이동하면서 겸사겸사 거주용으로 사용됐지만 와카모가 헬멧단을 협박해서 소유권을 강탈한 뒤 현지에서 전투용으로 마개조시켰는데 무장이 자그마치 극초음속 램제트 순항 미사일 3M22 지르콘, 4.5톤급 램제트 대형 대함 미사일 P-270 모스킷, 7톤급 램제트 초대형 대함 미사일 P-700 그라니트, 고속 소형 순항 미사일 Kh-35다. 이정도면 일개 부양정이 탑재 가능한 화력을 한참 넘어서서[103] 현대판 아스널쉽 수준이며 카탈로그 스펙부터 무시무시한 무기들인데 정통으로 맞히면 빈약한 학생은 여럿 골로 보내고도 남을 화력이다.[104] 참고로 원래 주브르급은 화염유탄발사기 A-22 아곤에 승조원 휴대형 대공미사일, 30mm AK-630 대공기관포밖에 안 달고 있으니 엄청난 마개조를 한 게 맞다. 모델링 상으로는 AK-630을 뜯어내고 미사일 발사관을 설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2. 항공기

키보토스 여러 곳에 공항이 있는 등 항공기는 존재하지만, 1부 최종편 까지 비행선회전익기만이 나오다가 D.U. 시리토리구 복구 이벤트 일러스트 배경으로 수많은 수송기들이 날고 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고정익 항공기들 또한 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어째선지 전투기공격기 등의 전술기들을 비롯한 공군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107]
파일:샬레 헬기.png}}} ||
연방수사동아리 샬레에서 다목적 헬리콥터로 사용하고 있다. 평상시 학생들의 패배연출에 사다리를 내려 퇴출을 지원하는 헬기의 실루엣이 이로쿼이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페로로지라 총력전에서 눈깔빔을 피해 학생들을 탈출시키는 샬레 헬기가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파일:블루아카이브 비나.png}}} ||
아비도스 고등학교에서 운용하는 수송기이자 건쉽. 아비도스 리조트 대책위원회 시점에서 아야네가 구매한 수송헬기로, 리조트 부지에 남겨진 기관총과 미사일을 탑재해 건쉽으로도 사용된다. 파일럿 역시 아야네로 수영복 아야네의 EX 스킬로 직접 운용 가능하다.

7.3. 오토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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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A_오토마타.png
파일:automata_decagrammaton1_spr-Idle_01.png
파일:automata_kurokamegumi1_spr-Idle_01.png
파일:automata_pmc1_spr-Idle_01.png
오토마타 (AR) 실험용 오토마타 검은거북파 오토마타 군용 오토마타
키보토스에서 전투용으로 등장하는 로봇 병력들이다. 오토마타 자체가 하나의 세력은 아니며, 각 세력에서 오토마타를 운영한다. 로봇이라는 특성상 대부분 중장갑, 테러화 오토마타는 특수장갑, 색채화 오토마타는 일반장갑 병력으로 등장한다.

일러스트상으로 보면 AR 병과는 두 종류의 총기를 쓰는데 첫 번째는 딱히 모티브가 없는 가상의 총기[110]이며 두 번째는 AR-15 계열 특유의 캐링핸들이 있는 총기[111]인데 XM231과 유사하다. 실제 SD 모델은 대부분 후자 모델만 사용하며 오직 헤세드 총력전에 등장하는 오토마타만 전자 모델을 사용한다. RL 병과가 든 로켓 런처는 SMAW, Shield 병과가 든 총기는 좀 크기가 뻥튀기된 H&K MP7로 추정된다.
파일:EnemyInfo_Droid_Blackmarket_AR.png 파일:EnemyInfo_Droid_Blackmarket_RL.png 파일:EnemyInfo_Droid_Blackmarket_SMG.png
<rowcolor=white> 블랙마켓 AR 블랙마켓 RL 블랙마켓 Shield
파일:EnemyInfo_Droid_Decagram_AR.png 파일:EnemyInfo_Droid_Decagram_RL.png 파일:EnemyInfo_Droid_Decagram_SMG.png
<rowcolor=white> 실험용 AR 실험용 RL 실험용 Shield
파일:EnemyInfo_Droid_Kaiserpmc_AR.png 파일:EnemyInfo_Droid_Kaiserpmc_RL.png 파일:EnemyInfo_Droid_Kaiserpmc_SMG.png
<rowcolor=white> 군용 AR 군용 RL 군용 Shield
파일:EnemyInfo_Droid_Yoheki_AR.png 파일:EnemyInfo_Droid_Yoheki_RL.png 파일:EnemyInfo_Droid_Yoheki_SMG.png
<rowcolor=white> 양산형 AR 양산형 RL 양산형 Shield
파일:EnemyInfo_Terror_Droid_Mimesis_AR.png 파일:EnemyInfo_Terror_Droid_Mimesis_RL.png 파일:EnemyInfo_Terror_Droid_Mimesis_Shield.png
<rowcolor=white> 테러화 AR 테러화 RL 테러화 Shield
파일:BA_색채적01.png 파일:BA_색채적02.png 파일:BA_색채적03.png
<rowcolor=white> 색채 AR 색채 RL 색채 Shield

일반형과 대형 오토마타가 존재하며 일반형은 AR, RL 병과가, 대형은 Shield + SMG 병과가 있다.
파일:EnemyInfo_Droid_Helmet_AR.png 파일:EnemyInfo_Droid_Helmet_RL.png 파일:EnemyInfo_Droid_Helmet_SMG.png 파일:EnemyInfo_Droid_HelmetBoss_SMG.png
<rowcolor=white> 첨벙첨벙 헬멧단 AR 첨벙첨벙 헬멧단 RL 첨벙첨벙 헬멧단 SMG 첨벙첨벙 헬멧단 돌격대장
「히나 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 이벤트에 등장하는 첨벙첨벙 헬멧단의 경우 Shield 병과 대신 방패 없이 총기만 든 SMG 병과가 있으며, 보스급인 돌격대장 병과가 있다.

7.4. 대형 보행병기

7.5. AMAS

파일:BA_리오작품.png
AMAS (SMG)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더 정확히는 세미나 직속의 로봇 군단이며 작중에선 츠카츠키 리오가 독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무인병기. 황륜대제 이벤트부터 등장했다.
파일:BA_AMASSMG.png 파일:BA_AMSAR.png 파일:BA_AMS발칸.png 파일:BA_아방가르드군.png
<rowcolor=white> SMG AR Vulcan 아방가르드군
SMG, AR, Vulcan 병과가 있으며 네임드 개체로 아방가르드군이 있다. 선생들에겐 위에 나온 얼짱각도 티타임으로 유명한 티거나 해변의 크루세이더, 퉁퉁포 크루세이더, 눈칠된 숙청 1호 등의 여러 실존 장비들, 메카닉, 로봇들과 비교했을 때 좀 투박하다 못해 못생긴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보니[113] 디자인 보는 눈이 없다며 리오를 까내릴 때 사용된다. 정비 힘들고 자주 뻗을 거 같다는 정비병 출신 선생들의 혹평은 덤. 파반느 2장 후반부에도 게임개발부의 입을 빌려 디자인 구리다는 말이 나왔으니 키보토스 세계관에서도 우스꽝스러운 디자인인 모양. 여담으로 아방가르드군의 방패를 잘 보면 황금비 모양을 하고 있다.

이후 1부 최종편 2장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아방가르드군 Mk.3란 명칭으로 유즈가 원격으로 조종하는 개조 사양으로 등장했고 나머지 AMAS는 어느 누군가가 조종해 밀레니엄의 방위를 맡게 된다.

7.6. 기타



[1] 학생들의 총기도 마찬가지로 최대한 외형이 비슷한 총기로 서술되어 있지만 실제 모델이 된 총기에 대해서 공개된 바는 없다. 아마 실제 모델명으로 작성하면 총기명 저작권에 대한 소송이 일어날 위험이 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단, 유일하게 실제 모델이 된 총기가 사실적으로 드러난 학생이 딱 한 명 있으니 바로 우시오 노아. 에어소프트건 출시를 위해 캐릭터 총기 디자인을 도쿄 마루이 사와 합작했다.[2] 화면 최상단에 서있는 적은 코사카 와카모. 대치 중인 학생들은 SRT 특수학원FOX 소대다.[3] 애초에 총격전이 자주 일어나는 게 현실이라면 밝기는커녕 엘살바도르, 베네수엘라, 브라질 파벨라처럼 지옥판이겠지만 그럼에도 밝을 수 있는 건 키보토스의 주민들이 총탄쯤은 맞아도 가뿐하고 대포를 정통으로 맞아도 안 죽는 스펙의 소유자들이기 때문이다.[4] 구약성경카발라, 예리코의 전투, 니케아 공의회[5] 야훼, 애니미즘[6] 밀레니엄은 종교나 신화보다는 이공계에 해당되는 수학, 과학에 관련한 요소가 많은 편이다.[7] 보충수업부는 여름하늘의 위시리스트 이벤트에서 코하루, 하나코를 제외하고 히후미와 아즈사가 바다에 갔으나 후일에 숨겨진 유산을 찾아서 이벤트에서 따로 같이 수영장 놀이를 하기도 한다. 게다가 새해 첫날은 나이를 먹는 기점인데도 새해의 아페리티프 이벤트에서는 학년이 올랐다던가 하는 얘기는 나오지 않는다.[8] 아리우스 학생들이 마에스트로를 보고 마네킹 같다며 기분 나쁘게 여기고 히요리가 본색을 드러낸 베아트리체를 괴물로 칭하는 걸로 보아 키보토스의 미적 감각이 현실과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고 게마트리아의 외모가 학생들에게도 기괴하게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9] 총력전 스토리에서는 검은 양복이 외부인인 선생에게 신을 마주해 본 적이 있냐고 물었는데 키보토스와는 다른 외부인인 선생에게 질문한 것은 이에 대한 복선이기도 하다.[10] 메타적으로 보면 선생, 즉 플레이어는 현실의 가치관을 지니고 있으므로 현실과 키보토스의 가치관 차이에 괴리를 느끼는 묘사로도 볼 수 있다.[11] 튜토리얼 첫 전투에서부터 하야세 유우카가 상대가 쏜 할로우 포인트 탄에 맞고도 아프다고 짜증내기만 하고 멀쩡히 전투를 이어간다. 하스미가 JHP탄은 딱히 위법은 아니라고 말하자 흉터가 남으니 이제부터 밀레니엄에서는 불법으로 지정하겠다고 너스레를 떠는 건 덤. 현실의 할로 포인트는 착탄 시 탄두가 체내에서 심하게 찌그러지는 식으로 저지력을 극대화한 탄종이다.[12] 사실 8.8cm인지 5cm인지는 모른다. 둘 다 "Flak 41"이기에 구분할 방법이 없다.[13] 단, 맞은 사람이 전체적으로는 강한 축에 드는(아비도스 안에서는 약한 축에 들지만) 사람인 건 감안해야 하기는 한다.[14] 「네버랜드에서의 숨바꼭질」 이벤트 스토리를 보면 매화원의 아이들이 무려 가마솥에 위험한 화학 무기인 백린탄을 대놓고 넣었는데도 그다지 큰 피해는 없었으며 인게임상의 묘사로도 소구경화기를 맞든 대전차용화기에 맞든 체력이 바닥나면 잠깐 주저앉았다가 헬기에서 내려주는 사다리를 타고 탈출한다. 즉, 물리적 타격으로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다.[15] 하지만 저격수 내에서도 광학장비를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저격수로 언급되는 카린이 그 예다.[16] 래빗 소대 제압 당시 발키리는 열상장비 운용을 고려하지 않은 작전으로 인해 래빗 소대에게 갈려나가다가 선생의 조력으로 사건을 해결했다. 이마저도 저격수인 미유에겐 열상장비가 지급되지 않아 연막 속에서 들어온 후부키가 걸어온 심리전에 농락당했다.[17] 다만 이 경우 수백 발의 총알과 화기들을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교환 비율로는 상당히 나쁘다.[18] 정확히는 직선거리로 3km이기에 실제 달린 거리는 3km보단 조금 더 길 것이다. 코스도 상당히 난잡한 시가지에서 먼저 출발한 화물트럭을 따라잡기 위해 전력질주한 것이기 때문에 일정한 코스에서의 규칙적인 구보 정도로 생각하면 안 된다.[19] 참고로 밀레니엄이 C&C나 스미레, 에이미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대인 전투력이 약한 편으로 묘사되긴 한다.[20] 에덴조약에서 트리니티 유폐실의 벽을 맨손으로 부수고 탈출한 전적이 있으며 아리우스 스쿼드를 분리시킬 때도 대성당 기둥을 무너뜨린 적도 있다. 이후 최종편에서 코하루를 구하러 왔을때 한번 더 벽을 부쉈다.[21] 기본무기부터 수십 kg인 MK.19인데 이것을 책가방처럼 들고 다니며 에덴조약에서 선생이 건물 잔해에 깔렸을 때 잔해를 들어올려 구해주기도 했고 심지어 이때 본인의 힘이 세다는 걸 직접적으로 언급한다. 작중에 '공성전차'라는 표현도 있었다.[22] 우타하가 스캔한 결과 악력이 약 1톤이었으며 140kg에 육박하는 레일건의 반동을 버틸 뿐 아니라 아예 기둥처럼 휘두르기도 한다. 황륜대제에선 굴리라고 준 거대한 공을 집어던지기도 하고 유즈가 들어있는 캐비넷을 번쩍 들어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23] 그 밖에도 본편에선 토키, 아스나, 츠바키 코믹스에선 아루, 히나, 스즈미, 무츠키, 애니에선 시로코, 이오리, 하루카, 세리카 등등이 총알을 회피하는 연출을 보여줬다.[24] 이 부분은 한섭과 일섭이 다른데 일섭에서는 선생이 어린 슌의 힘이 세다며 놀라는 식으로 번역되었다.[25] 애초에 그냥 평범하게 키보토스의 동물 주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6] 모든 학원들을 총괄하는 총학생회에조차 남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안 나오는 이유는 설명되지 않으나 총학생회도 사실 화면에 드러나지 않은 인물이 많은 만큼 작품 내외적으로 엄청난 우연이 겹쳤다거나 키보토스는 여성이 정치판에 서기 더 쉬운 환경이라거나 하는 식일 수도 있다.[27] 만약 키보토스에 인간형 주민이 여성만 있었다면 인간형으로 그려진 초상화의 성별이 다르다는 것을 모를 것이다.[28] 공식적으로 선생은 성별을 확정하지 않고 중립을 지키고 있으며, 《흥신소 68 업무일지》, 《게임개발부 대모험!》 등 공식 스핀오프 만화와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선생이 남성으로 묘사된다.[29] 대표적으로 5차 PV에 나오는 여학생 아이콘으로만 되어 있는 표지판등이 있다.[30] 이를 지키지 않은 사례로 초기엔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만 있는 게임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유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캐를 추가시켰다가 역풍을 맞은 붕괴3rd가 있다.[31] 또한 인간 남성 자체를 배제시키는 콘텐츠가 하나 있는데 그것이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이다. 뮤즈, 아쿠아, 슈퍼스타에서 남자인 각 주인공의 아버지(코사카 호노카,타카미 치카,시부야 카논)가 나오지만 턱까지만 보이고 전체를 공개하지 않으며, 엑스트라를 포함한 남자 자체가 없다. 심지어 선샤인(아쿠아)애니에서는 실제 건물로 모티브를 그릴 때 남자 화장실인 곳을 없애고 여자 화장실로 채울 만큼 공식과 팬덤(특히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은 남자 등장 자체를 극도로 혐오한다. 다만 슈퍼스타 에서는 1기 1화 한정으로 남성 엑스트라가 완전한 모습으로 나온적이 있다.[32] 케모노 프렌즈의 프렌즈들처럼 동물귀와 인간 귀 모두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카스가 츠바키는 스탠딩에서부터 인간 귀가 또렷이 드러나고 쿠로미 세리카도 인간 귀에 인이어를 꽂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다만 SD 캐릭터들의 짐승귀가 움직이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을 봐서는 실제로 작동(?)은 하고 있는 것인데 캐릭터들의 사진을 보면 귀마개나 인이어는 인간 귀쪽에만 쓴다.[33] 아비도스의 시로코와 세리카, 밀레니엄의 히비키, 트리니티의 마리 등등 여러 학원에 소수로 분포해있으며, 어느 한 자치구에서 주로 보여진다거나 하진 않는다.[34] 아비도스의 아야네와 밀레니엄의 히마리 등이 속하며 수인형과 마찬가지로 여러 학원에 소수 분포되어있다.[35] 주로 백귀야행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요괴의 범위 특성상 학생들의 대표적인 외형도 크게 짐승 귀나 도깨비, 오니형 뿔 같은 경우로 분포되어 있으며 무녀복과 교복을 어레인지한 듯한 복장을 주로 하고 다닌다.[36] 주로 트리니티 학생들, 그리고 엔젤24의 소라가 여기에 해당한다. 천사답게 날개를 달고 있는데 날개의 위치는 평범하게 어깨 쪽 등에 달린 경우도 있지만 머리나 허리 뒤인 경우도 있다.[37] 게헨나 학원 학생들이 대부분 악마들이다. 대부분 머리에 악마형 뿔이 나 있으며 날개나 꼬리는 있는 학생도 있고 없는 학생도 있다. 꼬리만 있는 학생도 있고 카요코, 하루나 등 한쪽 날개만 있는 학생들도 있는 등 꽤 다양하다.[38] 특히 소라사키 히나가 두드러지는데 일반 히나와 수영복 히나를 비교하면 날개 크기가 확연히 다르고 일반 히나의 EX 영상에는 아예 날개를 키우는 동작이 있다. 다른 날개 달린 학생(미소노 미카키리후지 나기사 등)의 날개 크기도 매체마다 다소 크기가 다르게 묘사되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 실제 크기를 조절한 것인지 단순 작화 오류인지의 여부가 확실하지는 않다.[39] 최초 컨셉아트북을 보면 시라스 아즈사는 짧은 비행이 가능한 것으로 설정하려고 하긴 했다. 아오모리 미네의 EX 스킬 모션이 그나마 비행에 가까워 보이지만 이게 실제 단거리 비행인지 그냥 높이 뛰는 것인지의 구분이 불분명하다.[40] 하레는 애용품인 아테나 3호가 지혜의 여신에서 따 온 거라고 공인했다.[41] 악마들인 미식연구회가 밀레니엄 베리타스에서 민트 맛 수용체 보유 여부를 알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받기도 한다.[42] 물론 어떤 학생뿔 달린 녀석들은 믿을 게 못 된다며 대놓고 말하는 걸 보면 종족별 차별이 아예 없다고는 보기 어렵다. 사실 이것도 각 학원이 사실상 국가나 마찬가지라는 점을 생각하면 현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인종차별 내지 특정 국가에 대한 편견 및 반감과 비슷하다.[43] 자판기에서 악마족에게 효과 발군이라며 트리니티 종합학원제 성수가 담긴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을 팔고 있다.[44] 히후미가 3편에서 스쿠터를 몰며 1주년 PV에서도 게헨나 급양부가 스쿠터를 몬다.[45] 아루네 일당이 이삿짐 트럭을 몰기도 한다. 급양부가 아예 전용 급식차량을 가지고 있으며 미식연구회에게 하이재킹당한다. 응급의학부도 자체적으로 앰뷸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1주년 PV에서 학생이 택시를 몰고 있는 것이 확인되기도 한다.[46] 로그인 화면에서 매일같이 보는 게헨나의 티거라던가 트리니티에서 반마다 비품으로 있는 크루세이더, 붉은겨울에서 체리노가 숙청군 1호라고 부르는 T-54B가 있다.[47] 1장 후반부에 아야네가 샬레의 헬기를 조종했다는 언급이 있으며 비나전 PV에서 아비도스 측에서 헬기를 보유하고 조종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SRT 특수학원이 UH-60을 보유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현재 추가되지는 않았으나 아즈사와 카린이 헬기를 조종하는 언팩 보이스가 있다.[48] 코마카제 라브를 위시한 퐁당퐁당 헬멧단이 보유하고 있다. 이 호버크래프트는 와카모가 탈취해 총력전 보스로도 등장한다.[49] 대책위원회는 알바로 한 달에 788만 엔이라는 거금을 갚고 있고 흥신소 68이 전재산을 털어 고용한 용역 학생들은 얼마 싸우지도 않고 받은 시급만큼 일한다며 순식간에 퇴근해버렸다.[50] 하루나의 인연 스토리에서 와인은 학생에게 금기로 취급되기 때문에 코코뱅을 만들 수 없다며 포도주를 대체할 재료들을 찾는 내용이 나오고 마요이 시구레가 콤포트에 보드카를 타다가 걸려서 227호 특별반으로 유배되었다. 그런데 여기서도 비상식량이라며 과실음료인 모르스와 콤포트를 만들고 있으며 과실음료를 대접할 때마다 보관상태가 안 좋아서 '살짝 발효되었을지도 모른다'라는 드립을 친다. 선생도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있는 앞에서 술을 마시려고 하지 않는다. '무대 앞의 조미료 ~키보토스 황륜대제~'에서는 키보토스에서 블랙마켓 같은 곳을 가지 않으면 술을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51] 2nd PV에서 쿠즈노하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나온다. 후부키의 인연 스토리에서 구름과자라고 우회적으로 표현된다. 다만 쿠즈노하는 학생이 아니므로 현재 흡연하는 학생은 등장한 바가 없다.[52] 이 동인지는 아가씨 학교인 트리니티는 물론 붉은겨울의 도서관인 지식해방전선에서도 눈독들이는 책으로 소속 불문하고 학생들이 암암리에 돌려보는 듯하다. 정의실현부였던 시모에 코하루가 실수로 참고서 대신 동인지를 꺼냈다가 당황해서 압수한 책인 척하지만 결국 선생에게 얼버무리는 척 정의실현부에 자진반납해 버린다.[53] 텐도 아리스의 인연 스토리 중에도 미연시를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게 알고 보니 미검열판 야겜이라 세미나에게 몰수당하는 내용이 나온다.[54] 아스나의 비현실적인 운, 미모리의 독심술, 히나타의 괴력, 노아의 절대기억능력, 세이아의 미래예시 및 유체이탈 등. 미카는 아예 눈에 보이는 오오라를 방출하거나 운석을 떨어뜨리기까지 한다.[55] 단, 밀레니엄은 종교가 아닌 과학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예외다. 과학이론이 신비를 보유한다는 것은 일견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는 철학을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현대인의 수준에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연의 현상을 어떤 관점에서는 과학도 신앙의 대상이라고도 볼 수 있다.[56] 게임 내에선 검은 양복이 이름 없는 늑대신이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한국어 PV에 한해서 진명이 아누비스로 적혀 있다.[57] 키보토스 학생들처럼 태생적이거나 데카그라마톤처럼 자각을 통해 신비를 구현할 수 있거나 베아트리체가 로열 블러드의 신비를 착취해 키보토스 밖에서 온 힘을 빌린 사례 등등. 실제로 데카그라마톤이나 베아트리체의 경우 헤일로가 없는 존재가 숭고를 통해 헤일로를 구현한 사례기도 하다.[58] 시로코는 이 과정에서 육체가 성장했다.[59] 프롤로그에 짧게 등장하는 시로코 테러가 이 연구의 결과물이라는 추측이 있으며 대책위원회 스토리에서 호시노를 꾀어내 진행하려 했던 실험도 그녀의 신비를 이용한 연구였다.[60] 아이러니하게도 게마트리아에서 가장 경계하는 색채라는 존재의 능력이기도 하다.[61] 그 밖에도 신체가 성장한 점이 있으나 묘사상으로는 나이를 먹은 것이 아니라 시로코 테러로 변질된 과정에서 영향을 받아 바뀐 것으로 나온다.[62] 카즈사가 고등학교 입학 전에는 유명 스케반이었다거나, 4편 2장에서 중학생 시절 미야코의 일러스트 CG가 묘사되는 아예 안 나오진 않지만, 소수의 사례다.[63] NDC21영상을 보면 아트 디렉터가 개발할 때 이 IP만이 가지는 차별점으로 헤일로를 기획했다고 했다. 이 말과 함께 헤일로와 생텀 타워 위 빛의 고리가 나온다.[64] 그나마 선생 이전의 사용자로 추측되는 존재는 총학생회장 정도고 카이저에서 싯딤의 상자를 확보한 적이 있었지만 보안을 뚫긴커녕 기동조차 실패하면서 현재로선 선생 외엔 아무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65] 후일 선생과 직접 대면한 데카그라마톤 본기가 말하길 본인 위에 군림하는 압도적인 존재가 있다는 것에 자신의 오만함이 깨졌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데카그라마톤 본인이 아로나를 뛰어넘을 수 없는 존재라면 그 위치에 오를 존재를 만듦으로써 본인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겠다며 뒷일은 말쿠트에게 맡기고 스스로 물에 빠져 수장된다.[66] 단순한 총탄도 아니고 순항 미사일 공격이었다.[67] 메타적으로 따져 볼 때 각각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혹은 데스크탑이 하나의 싯딤의 상자인 셈이다.[68] 다만 아예 영향이 없진 않은지 아로나가 싯딤의 상자 속의 교실에서 거주하는 것과 달리 프라나는 교실이 사라진 상태였다. 이 때문에 프라나가 싯딤의 상자 속에 머무르기 불편해졌는지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의 특징을 이용해 나람신의 옥좌에 실체화해서 머무르고 있었다.[69] 이곳은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본인 소유의 고유 무기를 가지고 다니며 이외에도 사람에 따라 부가적인 호신용 총기를 하나 이상은 들고 다니는 곳이며 신체 능력이 강해서 총알 몇 방 정도는 긁힌 것밖에 안 되는 수준에 그치는 건 기본에 수류탄은 호신용품 취급인 데다 미사일을 맞아도 푹쉬면 낫는 피지컬이 기본인 세상에선 편의점에 총을 구비해 둔 건 그냥 일상용품을 구비해 둔 수준으로 여기는 것 같다고 한다.[70] 한국 및 글로벌판 1주년 기념 PV에서 밝혀진 바론 176회까지 개최됐으며 유메가 개최하려고 했던 177회는 7월 3일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되고 25개의 학원이 모여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애니메이션 오프닝엔 게헨나, 트리니티, 밀레니엄, 백귀야행, 산해경의 참여도 확인됐다.[71] 백귀야행과 산해경 사이에 위치한 로고.[72] 참고로 현재까지 발굴된 가장 오래된 제3자 중재된 국제 조약은 키쉬의 메실림이 움마와 라가쉬의 구-에딘 관련 분쟁을 조정한 것이다. 구-에딘의 구성소 "에딘"은 에덴의 어원 중 하나로 제기된 바가 있기에 참조한 바가 있을 듯하다. 참고1, 참고2.[73] 조약 기구(Treaty Organization)라는 이름을 가진 점으로 보아 현실 세계의 북대서양 조약 기구와 비슷한 기구 같아 보이지만 에덴조약은 집단방위조약이 아니므로 구 서유럽 연합의 전신이자 과거 브뤼셀 조약으로 결성된 브뤼셀 조약 기구(서부 연합)에 가깝다.#[74] 다만 게헨나에서 협상 의사는 그리 적극적이지 않다. 게헨나가 에덴조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다시 나서게 된 것도 조약 자체에 무관심했던 게헨나 학생회장 마코토 대신 게헨나 선도부장 히나가 나서 협상 재개를 적극적으로 주장했기 때문이었다. 협상 자리에 게헨나 대표로 참석한 것도 선도부장 히나. 히나는 내부 갈등에 트리니티를 포함한 외부 조직과의 다툼으로 매일 격무에 시달리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에덴조약을 체결하여 게헨나와 트리니티 사이의 오랜 갈등을 종식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업무가 축소될 선도부장의 자리를 은퇴할 생각으로 협상 재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75] 정의실현부 사이드 스토리에서 게헨나와 교류회를 가졌다는 것을 보면 3편 사건의 결과 불완전하다고 해도 교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3편에서도 미식연구회가 트리니티에 잠입해 들어오는가 하면 227호 온천향 이벤트에서는 트리니티와 게헨나 학생들이 온천에서 같이 휴식을 가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상술한 조약 체결 당일 식장에 배치된 양측 의장대들은 일단 각각 만마전과 티파티 소속의 임원들일 테니 평범한 학생들과는 거리가 있다.[76] 당장 정의실현부나 선도부는 상대방 학생을 보고 통행증이 없다면 불법침입자로 간주해 강제로 체포하려 들거나 상대방 학교가 침략했다며 적색경보를 울리기도 한다.[77] L118 105mm 포반을 지원해 줬는데 티파티 직속의 포병부대를 써서 정치적인 빚을 만들었다.[78] 아리우스 분교도 트리니티 학원을 하나로 합친 니케아 제1공의회의 일원의 자격이 있기 때문에 이번 에덴조약에서도 명목상 트리니티 학생이라고 주장하는 식으로 제어권을 빼앗았다.[79] 트리니티는 티파티 소속 3대 파벌 중 하나가 통째로 반란을 일으켜서 내부 수습에만 전력을 쏟아야하는 형편이고 게헨나는 아예 학생회장 본인이 아리우스 쿠데타에 이용당한 꼬락서니다. 심지어 아리우스를 이용해서 조약 체결에 긍정적이던 자기 학원의 선도부를 공격했다. 사건 수습 이후에 게헨나 선도부가 반란을 일으키지 않는 게 용할 지경.[80] 다만 미소노 미카는 여전히 게헨나에 대한 본능적인 혐오가 존재하는 탓에 일부러 저녁 시간을 고르고 리쿠하치마 아루의 의자를 반쯤 뺏고는 불편하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았다. 미카의 소꿉친구이자 반쯤은 온건파인 키리후지 나기사와 대비되며 동시에 대부분의 학생이 정치와 관련없어 게헨나와 트리니티 사이의 증오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것과 대비된다. 다만 아루를 완전히 쫓아내지는 않은 것을 보면 미카도 나름대로 조절은 한 것으로 보인다.[81] 예리코의 화두, 일곱 개의 통곡[82] 왕국을 파멸로 몰아넣은 것이 자신이란 걸 깨달은 왕은 속죄할 상대도, 방법도, 죄를 긍정할 수도 없던 탓에 비탄에 빠져 버렸다고 한다. 이후의 행적은 하나코가 급하게 마무리지으면서 언급되지 않았다.[83] 일섭은 조금 뉘앙스가 다르게 '자신(己)'을 메인으로, '서로(たがい)'를 '우리들을'의 대응어로서 루비문자화 했다.[84] 하나코와 세이아는 물론이고 검은 양복도 선생이 1편에서 말해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는데 여전히 자신은 선생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며 어째서라고 질문을 하기도 한다. 즉 작품 내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단순히 진실이나 해답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어떤 모습이고 차이가 있으며 그에 따라 자신은 어떤가라는 이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앞부분과 뒤에서 각각의 이해라는 것은 총학생회장이 낸 답에 따르면 상당히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한다. 모든 생명체들은 개성, 사고방식과 사상 등이 다르기에 타인을 이해(감화)할 수 없지만, 똑같은 인격체이기에 서로가 다르고 각자가 살아가는 방식과 생각을 이해(존중)하며 그것에 명확한 정답은 없다는 점을 타인을 통해 볼 수 있다. 두 번째 화두가 등장했던 3장에서 아리스는 자신이 이해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인 Key(케이)를 마주보고 소통했다. 분명 아리스는 케이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모르는 것을 통해 케이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서로 다른 목적을 가졌지만 자신과 다르지 않는 똑같은 인격체라는 것을 알고서 아리스는 케이가 세상을 멸망할 열쇠로서 존재의의를 가졌다면 분명 줄곧 괴로웠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리스와 케이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끝내 리오를 용서하고 승무원들을 결속시킨다. 그리고 세상을 멸망시킬 도구라는 점 외에는 모두 이해하기를 거부했던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는 아리스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용사의 상징인 거대한 레일건으로 변해서 세상을 구하는 지대한 역할로 변한다.[85] 다만 선생의 정답은 화두를 완벽히 증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학생을 위해 논지를 왜곡한 해법이므로 온전하고 이견의 여지가 없는 정답이라고 볼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그저 그때 학생들을 위한 최선의 답이었을 뿐.[86] 보충수업부가 수영복만 입고 풀장 청소를 할 때 하나코는 교복을 벗으면서 이건 비키니 수영복이라고 하는데 정작 이후엔 속옷이 맞았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하나코의 평소 언행을 보면 사실 수영복이 맞는데 속옷이라고 한 번 더 꼰 장난일 수도 있다. 이런 불확실함 속에서 그날 하나코가 입은 게 수영복인지 속옷인지는 본인 믿기에 달렸다는 것이다.[87] 이는 결국 앞서 하나코와의 탐구의 답으로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것을 다시 강조한 것이다. 본래 의미의 화두를 통해 깨달음을 찾은 것이다.[88] 수학에서는 잘못된 전제조건(거짓으로 증명된 전제)에는 잘못된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89] 해당 명제에는 '낙원의 기하학적 형태에 대한 전제조건'이 없어 낙원이 해당 형태를 취한다면 안과 밖을 정의할 수 없는 선생이 언급한 '모호함'이 아닌 '논리학적 모순'이 발생한다. 사람이 낙원 안과 밖에 동시에 존재하여 들어감과 동시에 나온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90] 다만 '낙원은 안을 관측할 수 없고 들어갈 수만 있을 뿐 나올 수 없다.'가 참이더라도 '안을 관측할 수 없고 들어갈 수만 있을 뿐 나올 수는 없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낙원이다.'가 꼭 참인 것은 아니므로 참, 거짓 여부를 따질 수 없다. 정확히는 반례가 존재 가능한 집합에 대한 추측에 해당한다. 반례를 찾는 또다른 정리나 가설은 이 명제와는 또다른 해결 과정을 필요로 하는 문제이며 일반적으로 수학에선 가설에 단 하나의 반례만 있어도 틀린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명제의 증명 과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추가적인 논쟁거리다.[91] 세이아는 앞서 낙원을 두고 '사람들이 벗어나지 못하는 공간'으로 보았지만 사실 세이아가 한 말 또한 다름 아닌 낙원에 대한 이미지는 물론이고 이에 대한 결론 또한 주관적인 답변었다는 것이기에 처음부터 이 문답을 통하여 각자의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 것이 의도가 아니냐는 해석이다. 가령 낙원을 통하여 '낙원이라는 것은 어떠한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가' 에 관해서 명확히 낙원에 대한 정의가 정해져있지 않다. 이에 따라 주관적 해석을 엿볼 수 있고 낙원이라는 주어의 정의, 그에 따른 과정들을 통해 문장의 해석에 대한 타인의 관찰에서 기인한다. 다시 말해서 저 문장부터 무엇으로 정의할 수 없는, 이해할 수 없는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이에 대해서 타인은 어떻게 해석하는 것을 보는 것.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해당 문장을 낙원에 대한 증명이 아니라 '낙원에 들어가 나왔다고 주장한 자가 있다면 그를 믿을 수 있는가?'로 바꿔보자. 세이아는 이에 대해 완벽한 낙원은 사람이 절대 벗어나지 못하는 공간이라고 답했다. 이를 달리 말하자면 세이아는 해당 문장이 절대적 존재에 대한 증명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증명을 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답한 것이나 다름없다. 반면 선생은 낙원은 증명이 아닌 믿는 것이라 답했는데 이는 문장에 대한 해답의 증명 이전에 이미 절대적 존재에 대해 부정하는 입장을 펼쳤으며, 이는 두 인물 간의 성향과 행적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이해할 수 없는 질문이기에 비로소 무언가로 믿는다는 기능으로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92] 1부 최종편 3장에서 린이 두 번째 화두를 얘기하던 중 나왔고 한국 및 글로벌 스크립트에는 존재하지만 일본 스크립트에는 빠져 있다.[93] 이중 RABBIT 소대는 이미 법적으로 폐교된 학원인 SRT 특수학원 소속이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참여가 불가능했지만 샬레의 선생의 추천장으로 특별 참가가 결정되었다.[94] 물론 어디까지나 일시 휴전이지 서로간의 앙금이 가시는 건 아니라서 양쪽에서 상대를 꺾고 종합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거나 실행위원으로 참여한 학생들 간에 미묘한 대립이 서기도 한다.[95] 오른쪽 아래 구석에 아주 조그만하게 그려진 게 시즈코다.[96] 실제로 이 학생의 헤어스타일은 AR 용역 반장의 헤어스타일이다.[97] 다만 카제야마는 風山라고 유추할 수 있는 반면 실제 풍산그룹은 豊山으로 한자가 다르다. 만약 저 한자 그대로 일본어로 옮기면 "토요야마"(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도요야마. 대표적인 예로 아이치현 니시카스가이군 토요야마정(야구 선수 스즈키 이치로의 출생지)가 있다)가 될 것이다.[98] 튜토리얼에서 격파당하는데 이게 첩보의 별/등장인물 문서의 여고생 항목의 '세 명의 여고생을 상대하려면 한 대의 전차가 필요하다는 말'의 패러디라는 농담도 있다. 첩보의 별의 만화의 짤의 블루 아카이브 패러디 버전[99] 그나마 특유의 기울어진 형태의 무한궤도에서 르노 FT-17를 활용한 자주포들과 연상되기도 한다.[100] 이 해괴한 조합 때문에 처음 오도봉고 탱크가 나왔던 불인의 마음에 온천개발부가 일절 나오지 않음에도 온천개발부의 전차로 오해되기도 했다. 그런 오해를 살 만도 한 게, 링크에도 나와 있듯이 게헨나의 모티브인 독일과 트리니티의 모티브인 영국과도 얼추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백야당 바다의 집 이벤트에서 온천개발부가 오도봉고 탱크를 끌고 나오면서 예언이 되어 버렸다.[101] 디자인을 봤을 때 모티브는 렌코 베어켓으로 추정.[102] 미식연구회의 행적 때문에 후우카가 식재료를 보호하기 위해 작정하고 장갑차를 준비했다는 식의 드립도 나오게 되었다. 물론 진지하게 말하자면 당시 주리가 친 사고 때문에 위생평가 최하점을 받은 급양부의 예산이 깎이고 후에 뽑은 지 얼마 안 되는 새 차인 급양부 트럭이 미식연구회 탓에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죽은 눈을 하고 스쿠터와 자전거로 식재료를 떼어오게 되던 후우카의 신세를 생각하면 후우카가 작정하고 장갑차를 준비하고 싶어도 은?행 털!자를 실행하는 것 외에는 그럴 돈이 없을 것이다⋯.[103] 최소 순양함의 탈을 쓴 미사일 전함 키로프급이나 소련 해군 함대 수준의 무장이다.[104] 88mm에 맞았을 때 아프니 푹 쉬라고 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FlaK 41의 경우 탄속이 최대 1130m/s(약 마하 3.5 이하) 정도에 탄체중량도 10kg 미만이고 작약량도 수십 그램에 불과하다. 반면 모스킷은 더 높은 탄속(마하 4)에 탄체는 4.5톤, 작약량은 최대 250kg로 화력에서 무지막지한 차이가 나며, 그라니트의 경우 그라니트-M이면 모스킷과 거의 차이나지 않는 탄속에 탄체중량은 화력의 끝판왕으로 유명한 구스타프 열차포 포탄급의 중량인 7톤에 작약량은 최대 1톤까지 되어 단 한 방에 10만톤급 항공모함을 갈기갈기 찢어버릴 수 있는 고화력 미사일로 FlaK 41 따위는 잽도 못 내민다. 다만 키보토스 학생들은 극초음속 미사일의 착탄지점에 있었어도 심각한 부상을 입을 뿐 죽지는 않았고, 심지어 소라사키 히나 등 네임드 학생은 그 직후에도 전투활동이 가능했었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저런 과격한 무장들도 학생들을 확실하게 죽일 수 있다고 보장하긴 힘들다. 다만 7톤짜리 초고중량탄인 그라니트는 지르콘, 하이코어 같은 조무래기 경량탄두 극초음속들과는 급이 다르고(500파운드(453kg) 통상폭탄과 톨보이의 차이 수준), 일부 버전은 핵탄두(!) 장착도 가능하니 비교가 불가능에 가까우며, 세이아 같은 빈약한 학생들에겐 충분한 치명상을 입히거나 아예 주변 구조물들을 날려버려 전투환경을 상실시킬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HMS 셰필드를 가라앉힌 엑조세가 불과 100kg짜리였다.[105] 황륜대제 이벤트 스토리에서 학생이 대항수단이랍시고 이걸 준비하자 선생이 전차가 아니라고 부정하는데 캐터필러에 철갑, 기관포까지 달린 것이 전차가 아니면 뭐냐고 하자 이에 반박하질 못한다. 후일담에서는 미야코가 '응원로봇으로 위장되어 회장 내에 반입된 전차'라고 불렀다.[106] 외외로 이런 모노휠 구조의 구(球)형 전차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독일, 소련 같은 여러 나라에서 기획되었고 실제로 쿠겔판처 같은 것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다만 디자인적으로 실용적이지 못해서 페이퍼플랜에서 끝난 것이 대부분이고 쿠겔판처처럼 프로로타입이 생산된 것도 몇 없다. 워낙에 마이너한지라 가장 유명한 쿠겔판처조차도 위키에 몇 줄 써 있는 것이 고작이고 타국의 것들은 아예 자료조차 찾기 힘들다. 게임 내용이나 완전히 허구인 낚시글에 묻혀버릴 정도.[107] 줄거리가 더 진행되어야 알겠지만 설령 총학생회나 자치구들이 보유한 공군이나 비행단이 있더라도 이것에 대한 스토리나 주역이 당장은 없기에 딱히 언급될 기회가 없어서가 맞을 것이다.[108] 대표적으로 시로코의 드론.[109] 괴수물에서 흔히 무력하게 격추되는 항공 병기들의 클리셰처럼 연출되어 있다. 여타 매체에서는 그저 엑스트라인 조종사들의 개죽음을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장면이지만 여기는 세계관 특성상 비 오는 날에 물에까지 빠져서 처량한 신세로 복귀해야 할 테지만 조종사들이 살아있을 테니 비교적 분위기가 가볍다.[110] 상단의 첫 번째, 두 번째 이미지.[111] 상단의 세 번째, 네 번째 이미지.[112] 이때 주포를 발사하면 버섯구름 수준의 폭발이 일어난다. 어그로를 끄는 스킬이나 CC기를 쓰면 강제로 막아내는 것이 가능.[113] 이는 리오 특유의 극한의 효율성만 추구하는 설계사상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기는 한데 면전에서 디자인 센스를 까인 리오가 시무룩해지는 것이나 자기 방에 아방가르드군 스테츄까지 놔둔 걸 봐서는 본인 딴에는 잘 뽑힌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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