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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 (1963) Il gattopard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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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DCC><colcolor=#9D2C3E> 장르 | 드라마, 역사, 로맨스, 전쟁 |
감독 | 루키노 비스콘티 |
각본 | 루키노 비스콘티,수소 체키 디아미코, 파스쿠엘 페스타 캄파닐, 엔리코 메디올리, 마시모 프란치오사 |
원작 | 주세페 토마시 디 람페두사 - 소설 《표범》 |
제작 | 고프레도 롬바르도 |
출연 | 버트 랭카스터, 알랭 들롱,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외 |
촬영 | 주세페 로툰노 |
편집 | 마리오 세란드레이 |
미술 | 마리오 가르버글리아 |
음악 | 니노 로타 |
의상 | 피에로 토시 |
제작사 | Titanus Société Nouvelle Pathé Cinéma Société Générale de Cinématographie (S.G.C.) |
배급사 | Titanus 파테 20세기 폭스 |
개봉일 | 1963년 3월 28일 1963년 5월 20일 |
화면비 | 2.21 : 1 |
상영 시간 | 3시간 15분 (칸 영화제 상영판) 3시간 5분 (유럽판) 2시간 41분 (미국판) |
제작비 | 29억 ITL (추정) |
월드 박스오피스 | $272,898 |
북미 박스오피스 | $1,800,000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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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 버트 랭카스터,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알랭 들롱 주연의 1963년작 이탈리아-프랑스 합작 영화. 페데리코 펠리니의 <달콤한 인생>,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정사>와 더불어 1960년대 이탈리아 시네마를 대표하는 작품이다.시칠리아의 귀족 출신인[1] 주세페 토마시 디 람페두사[2]가 쓴 동명의 대하소설[3]을 원작으로 하며, 19세기 주세페 가리발디가 이탈리아를 통일했던 시기의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쇠락해가는 귀족들의 모습을 오페라처럼 웅장하고 우아하게 그려냈다.[4]
제1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2. 예고편
▲ 예고편 |
▲ 북미 예고편 |
3. 시놉시스
통일 전쟁이 한창인 이탈리아, 가리발디가 이끄는 혁명군이 시칠리아에 상륙하자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의 공작 살리나는 동요하는 가족을 달랜다.
그 와중에 귀족 신분으로 혁명군에 가담한 조카가 전쟁 영웅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고
살리나는 조카를 마을 시장의 딸인 안젤리카와 결혼시키려 하는데...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의 공작 살리나는 동요하는 가족을 달랜다.
그 와중에 귀족 신분으로 혁명군에 가담한 조카가 전쟁 영웅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고
살리나는 조카를 마을 시장의 딸인 안젤리카와 결혼시키려 하는데...
4. 등장인물
- 버트 랭카스터 - 살리나 공작 돈 파브리치오 역
-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 안젤리카 세다라 역
- 알랭 들롱 - 탄크레디 팔코네리 역
- 파올로 스토파 - 돈 칼로제로 세다라 역
- 리나 모렐리 - 마리아 스텔라 살리나 역
- 로몰로 발리 - 피론 역
- 테렌스 힐 - 카브리아지 역
- 피에르 클레멘티 - 프란체스코 파올로 역
- 루칠라 모를라치 - 콘체타 역
- 줄리아노 젬마 - 가리발디 진영 장군 역
5. 줄거리
6. 사운드트랙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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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ish and wistful, The Leopard features epic battles, sumptuous costumes, and a ballroom waltz that competes for most beautiful sequence committed to film.
호화로우면서도 애석한 감정이 가득 담긴 영화 <레오파드>는 웅장한 전투와 화려한 의상, 그리고 영화사상 가장 아름다운 시퀀스를 논할 때 빠지지 않을 무도회장 춤 장면이 담겨있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호화로우면서도 애석한 감정이 가득 담긴 영화 <레오파드>는 웅장한 전투와 화려한 의상, 그리고 영화사상 가장 아름다운 시퀀스를 논할 때 빠지지 않을 무도회장 춤 장면이 담겨있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버트 랭카스터, 알랭 들롱의 탁월한 연기와 귀족들의 화려한 의상, 고급스런 실내장식 등 비스콘티 감독 특유의 장엄한 미장센에 대한 치밀한 연출이 돋보이며, 개봉 당시 이탈리아에서도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에서도 성공한 루키노 비스콘티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비스콘티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센소가 리얼리즘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감독 특유의 미학을 보여주기 시작한 영화로 꼽힌다면, 이 작품은 오페라의 4막 구성을 따르면서도 데카당스적인 내용이 비스콘티 감독의 영화에 본격적으로 투영되기 시작한 시발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그래서 비스콘티 영화에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주제들과 영화적인 감각이 집대성된 작품으로 거론되며 흥행으로 보나 평가로 보나 명실상부 그의 최고작으로 꼽힌다.
루키노 비스콘티는 영화사적으로 무언가를 처음 시도했거나 획기적인 방안을 성공시켜 다른 감독들에게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는 선도자 같은 감독은 아니었다. 그는 새로운 예술 실험이나 창작보다는 본인이 익히 알고 배운 예술사의 위대한 요소를 영화만의 방식으로 아름답고 거대하게 묘사하려고 했다.[5] 그의 영화는 주로 삶을 이어나가고자 투쟁하며 작은 사건에도 휘둘리게 되는 소시민의 사실적인 생활을 담는 리얼리즘적 영화와, 고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세트와 소품의 배치-인물과 배경의 대비-색과 조명의 융합 등으로 대변되는 아름다운 영상미의 영화로 분류된다. 레오파드는 바로 그 두 영화적 주제를 전격적으로 융합한 작품으로서 국가 통일과 시민의 투쟁이라는 사실적인 주제와 귀족의 화려한 삶과 몰락이라는 극적인 주제를 오직 감독 자신만이 연출할 수 있는 장면 속에 녹아낸 희대의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대 최고의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영화 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예술영화계에 차지하는 위상이 확고하기는 하나, 특히 이탈리아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독보적이라 아름다운 영화, 극적인 영화, 역사적 영화를 꼽을 때 반드시 거론된다. 현재는 오래된 영화가 되어 젊은 세대에게는 생소한 영화로 받아들여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제목과 명성, 배우와 등장인물, 무도회 장면 등등은 널리 알려져 있고 알랭 들롱을 소개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영화이다.
8. 수상 및 후보 이력
9. 기타
- <흔들리는 대지>, <로코와 그의 형제들>에 이은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시칠리아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 역대 최고의 황금종려상 작품으로 자주 거론된다. 또한, 미술 측면에서 최고 수준을 이룩한 영화로 유명하다.
- 알랭 들롱이 한 쪽 눈을 안대로 가린 스틸컷이 유명하지만, 영화의 메인 캐릭터는 버트 랭카스터가 맡은 파브리치오 공작이다. 연기에 대한 비평가들의 호평도 랭카스터 쪽에 집중된다. 물론 워낙 걸작인지라 랭카스터, 들롱, 카르디날레 모두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 작품에 수도 없이 나오는 보석들은 전부 실제 보석이다. 후반부 무도회 시퀀스에서는 실제 시칠리아 귀족들이 엑스트라로 출연했다. 이는 영상 미학을 집요하게 탐독하는 비스콘티의 취향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 이탈리아의 젊은 배우들 중에서도 상당히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베네데타 포르카롤리와 데바 카셀이 주연을 맡아 넷플릭스 이탈리아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었다. 예고편에서는 보통의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운 거대한 규모 배우 운용과 화려한 세트 등으로 기대를 사고 있지만 원작인 영화가 워낙에 확고한 입지를 갖고 있다 보니 고전을 리메이크하는데 실패한 사례를 떠올리며 우려하는 반응이 있는 편이다.
10. 관련 문서
[1] 비스콘티 감독 본인은 밀라노 귀족이다.[2] 양시칠리아 왕국에서 대대로 재상을 역임했던 람페두사 가문의 마지막 공작으로, 법학을 공부하던 중 군에 소집되어 중위로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었고, 전쟁 후에는 영문학과 불문학을 연구하며 지낸 후 유일한 작품 《표범》을 완성했다.[3] 생전인 1956년에 이미 원고를 완성했었으나 출판사에서 출판을 거부당한 채 1957년에 사망했었고, 사후 1년 뒤 우연히 작가 조르지오 바사니의 손에 들어가게 되어 출판된 책으로, 출판된 후 이탈리아 국내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1959년 스트레가상을 수상하고 각국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4] 때문에 같은 주제를 다룬 빅터 플레밍 감독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나 오슨 웰스 감독의 위대한 앰버슨가와 함께 묶이기도 한다. 세 작품 모두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라는 공통점도 있고.[5] 비스콘티는 미국이 주도하여 만들어지는 영화 촬영의 신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미국 특유의 제작 시스템과 극장에는 상당히 불만이 많아 평생 거리를 두었다.[6]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