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다르크의 수난 (1928) La Passion de Jeanne d'Arc | The Passion of Joan of Arc | |
<colbgcolor=#ffffff><colcolor=#39546F> 장르 | 드라마 |
감독 |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
각본 | 요셉 델테일,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
원작 |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
주연 | 르네 마리아 팔코네티, 유진 실베인 |
촬영 | 루돌프 마테 |
편집 | 마거리트 보그,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
미술 | 허르만 웜, 장 위고 |
음악 | 레오 푸제, 빅토르 알릭스 |
의상 | 발렌타인 휴고 |
제작사 | Société générale des films |
배급사 | Société générale des films |
개봉일 | 1928년 4월 21일 1928년 10월 25일 |
화면비 | 1.33 : 1 |
상영 시간 | 82분[1](24 fps) 110분(20 fps) |
제작비 | 700만 프랑 |
월드 박스오피스 | ○○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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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감독 및 공동 각본, 르네 마리아 팔코네티, 유진 실베인 주연의 1928년작 무성 영화.잔 다르크의 재판 기록을 토대로 제작된 재판 과정을 그린 영화로, 잔 다르크를 소재로 한 영화들 중 가장 유명한 영화이자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감독의 최고작으로 꼽힌다.
2. 예고편
▲ 예고편 |
3. 시놉시스
잔 다르크(마리아 팔코네티)는 영국군 법정에서 심문을 받게 된다.
그녀는 열렬하게 자신을 변호하지만, 그녀의 몸짓과 표정은 하늘의 먼 곳을 향해 있다.
재판관들은 엄숙한 표정으로 잔 다르크를 법정에 세우지만,
잔 다르크의 변호는 자신의 순수한 신념과 믿음을 옹호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윽고 그녀를 마녀로 모는 심문관들이 격렬한 표정으로 그녀를 심문하고,
그녀의 변호인인 젊은 신부는 그녀에게 공감하여 그녀가 성처녀임을 강조한다.
그녀는 열렬하게 자신을 변호하지만, 그녀의 몸짓과 표정은 하늘의 먼 곳을 향해 있다.
재판관들은 엄숙한 표정으로 잔 다르크를 법정에 세우지만,
잔 다르크의 변호는 자신의 순수한 신념과 믿음을 옹호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윽고 그녀를 마녀로 모는 심문관들이 격렬한 표정으로 그녀를 심문하고,
그녀의 변호인인 젊은 신부는 그녀에게 공감하여 그녀가 성처녀임을 강조한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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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ssion of Joan of Arc is must-see cinema for Renée Maria Falconetti's incredible performance alone -- and an all-time classic for innumerable other reasons.
<잔 다르크의 수난>은 주연을 맡은 르네 마리아 팔코네티의 놀라운 연기, 그리고 그 밖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이유들로 인해 올타임 클래식이 된, 반드시 봐야만 하는 시네마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잔 다르크의 수난>은 주연을 맡은 르네 마리아 팔코네티의 놀라운 연기, 그리고 그 밖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이유들로 인해 올타임 클래식이 된, 반드시 봐야만 하는 시네마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실제 잔 다르크의 재판 기록 그대로 옮긴 내용을 바탕으로, 배우들에게 분장을 시키지 않은 채 잔 다르크의 고문 장면과 삭발 장면에서의 표정 연기를 극단적으로 연기해 리얼리즘과 표현주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었으며 당시 주류적 형식과는 달리 극단적 클로즈업으로 해당 연기들을 담아낸 독특한 촬영[2] 등으로 인해 개봉 당시 비평가들에게는 굉장히 혁신적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나[3], 가톨릭 사제들을 악의적으로 묘사했다고 해서 교회의 강렬한 비난을 받는 등 흥행은 참패하고 말았다.[4]
그러나 현재는 잔 다르크를 다룬 창작물들 중에서도 으뜸일 뿐만 아니라, 드레이어 무성영화의 정점이자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클로즈업의 미학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영화 역사상 명작들을 꼽으면 반드시 리스트에 거의 높은 확률로 들어가는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 작품에서 르네 마리아 팔코네티가 보여준 잔 다르크 연기는 아직까지도 잉그리드 버그만, 밀라 요보비치, 상드린 보네르 등 이후에 나온 훌륭한 배우들의 해석을 제치고 아직까지도 최고의 잔 다르크 연기로 불리고는 한다.
전반적으로 이의 없이 높은 평가를 받는 영화이나, 예외적으로 로베르 브레송 감독은 이 영화를 '그로테스크한 풍자극'이라고 부르며 이 영화의 과장된 표현을 경멸한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그 때문에 자신만의 잔 다르크 영화인 잔 다르크의 재판을 찍었다.
7. 기타
- 드레이어의 전작 '집안의 주인'이 덴마크에서 성공을 거두자 프랑스 쪽에서 프랑스의 유명 여성 인사들인 마리 앙투아네트, 카트린 데 메디치, 잔 다르크 중 한 명의 전기 영화를 제안했고 드레이어가 잔 다르크를 택해서 만들어진 영화다.
- 앙토냉 아르토가 조역으로 출연한다. 아르토 영화 출연작 중에서는 가장 유명하다.
- 제목은 국내에는 잔 다르크의 '수난'으로 들어왔으나, 본래 단어의 뜻으로는 잔 다르크의 '열정'이 더 정확한 번역이라고 한다. 때문에 서울아트시네마 같이 일부 시네마테크에서 상영할 때는 '잔 다르크의 열정'이라는 제목으로 상영하기도 한다.
8. 관련 문서
[1] 복원 버전[2] 이러한 시도는 극단적 클로즈업을 통해 인물의 시선을 화면 위에 두고, 관객이 카메라의 존재를 거의 감지할 수 없을 만큼 정지된 카메라를 통해 이를 바라봄으로서 카메라의 시선 = 신의 시선으로 표현해 신을 향한 인간의 간절한 시선을 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3] 대표적으로 드레이어의 열렬한 지지자로 유명했던 장뤽 고다르는 자신의 연출작 비브르 사 비에서 이러한 극단적 클로즈업을 오마주했다.[4] 제작 당시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미술감독이었던 허르만 웜을 데려오는 등 유럽 영화 역사상 가장 비싼 돈을 들여서 세트를 지었기에 더더욱 흥행참패가 뼈아팠다는 후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