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hé
1. 개요
프랑스의 가장 큰 영화 제작, 배급사 및 극장 사업자 중 하나로 1896년에 창립되었다.2. 설명
한국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뤼미에르 형제와 조르주 멜리에스에게서 영화를 매입했을 정도로 고몽과 더불어 역사가 오래되고 큰 영화사 중 하나다. 가히 영화 역사와 함께하는 회사인 셈. 현재도 프랑스 영화 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름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롯데시네마 같은 2인자 이미지.영화배우 레아 세두의 조부 제롬 세두가 파테 회장이다. 참고로 세두의 증조부는 고몽의 회장이었다.
파테는 프랑스에서는 1980년까지, 영국에서는 1970년까지 극장 상영용 뉴스를 만들었는데,[1] 이 중 영국판인 British Pathé는 요즈음 인터넷 유저들에게 과거 세상일을 알게 해주는 좋은 정보들이 많다 보니, 대부분의 네티즌들에게는 이걸로 알려져 있다. 물론 제2차 세계대전 관련 뉴스릴도 즐비하다. 무려 19세기 말의 영상도 존재한다. 나무위키에서도 근현대세계사 관련에서 자주 인용되기도 한다. (주로 제2차 세계대전 연간) 서양판 대한뉴스인 셈. 한국과 관련된 영상도 꽤 있는데 절대 다수는 6.25 전쟁을 다루고 있다. 로이터 통신과 협력해서 옛날 뉴스를 정리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 모양이다.
또 흔히 파테하면 흑백 뉴스로 유명하지만, 파테는 1980년까지 극장 상영용 뉴스를 만들었던 만큼 후기에는 컬러 뉴스를 제작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