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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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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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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87FC3>
[ruby(東 京 大 学, ruby=とうきょう だい がく)]
도쿄대학
The University of Tokyo

파일:도쿄대학 로고.svg

대학 정보
<colcolor=#fff> 모토 <colbgcolor=#187FC3><colcolor=#fff> 일본어 志ある卓越。
한국어 뜻있는 탁월함
영어 Discover Excellence.
설립 연도 1877년 4월 12일 ([age(1877-04-12)]주년)[1]
국가
[[일본|]][[틀:국기|]][[틀:국기|]]
소재 혼고(本郷) 지구 캠퍼스
도쿄도 분쿄구 혼고, 야요이
코마바(駒場) 지구 캠퍼스
도쿄도 메구로구 코마바
카시와(柏) 지구 캠퍼스
치바현 카시와시 카시와노하
분류 국립대학
총장 후지이 테루오(藤井 輝夫)
재학생 학부 13,962명 (2022년)
대학원 14,171명 (2022년)
직원 교직원 8,188명 (2022년)
행정직원 2,947명 (2022년)
상징 마스코트 이치코 (Ichiko)
색상
담청 (淡青)
[2]
링크 웹사이트 파일:도쿄대학 심볼마크.svg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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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고 캠퍼스
고마바 캠퍼스
가시와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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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 소개 영상
1. 개요2. 역사3. 교가4. 조직5. 입시
5.1. 학부5.2. 대학원
6. 캠퍼스7. 국제 교류8. 출신 인물9. 작품에서의 도쿄대학10. 사건 사고11. 기타

[clearfix]

1. 개요

도쿄대학도쿄도 분쿄구[3]에 본부를 둔 일본국립대학이다. 약칭은 토다이([ruby(東大, ruby=とうだい)])[4]이며, 한국에서는 한국 한자음으로 동경대(東京大), 혹은 도쿄대라고 부른다.[5] 영문 이름 The University of Tokyo[6]의 약칭은 'UTokyo'.

일본의 첫 번째 제국대학으로 일본의 790여개 대학 중 국가별 최고(最古) 고등교육기관이며, 일본에서 학생 수 및 교원 수가 제일 많은 국립대학이다. 또한 가장 많은 한국인 유학생박사 학위를 받은 대학중 하나이자,[7] 대한민국대학교에 재직 중인 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해외 대학이기도 하다.[8]

아시아의 대표적인 연구 대학중 하나로서 1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9], 5명의 프리츠커상 수상자[10], 3명의 필즈상 / 울프상(수학) 수상자[11], 5명의 우주비행사, 19명의 일본국 내각총리대신[12] 및 1명의 대한민국 국무총리[13] 등을 배출했다.

2. 역사

파일:1920px-Koishikawa_Annex.jpg
도쿄대학의 전신인 도쿄의학교 본관.[14]
파일:540px-First_Higher_School,_Japan_before_1923.jpg
파일:1920px-The_Tokyo_High_School,_Nakano_Tokyo_Japan.jpeg.jpg
제1고등학교 도쿄고등학교
[clearfix]

3. 교가

도쿄대학의 노래
오직 하나(ただ[ruby(一つ, ruby=ひとつ)])
도쿄대학운동회가
넓은 하늘과([ruby(大, ruby=おお)][ruby(空, ruby=ぞら)]と)
{{{#187fc3 {{{#!folding 노래 가사 [ 보기 / 접기 ]오직 하나(ただ[ruby(一つ, ruby=ひとつ)])넓은 하늘과([ruby(大, ruby=おお)][ruby(空, ruby=ぞら)]と)
일본어 한국어 일본어 한국어
1절
ただ一つ旗かげ高し
いまかがやける[ruby(深空, ruby=みそら)]の光
[ruby(天寵, ruby=てんちょう)]を負える子ら
友よ友
ここなる丘に
東大の旗立てり
伝統の旗 東大の光
たたえたたえん
たたえたたえん

​2절
ただ一つ歌ごえ高し
いまなりわたる[ruby(疾風, ruby=はやて)]の力
双眼の[ruby(澄, ruby=す)]める子ら
友よ友
ここなる[ruby(杜, ruby=もり)]に
東大の歌湧けり
伝統の歌東大の力
たたえたたえん
たたえたたえん
1절
오직 하나, 깃발은 높이
지금 빛나는 깊은 하늘의 광채
천총을 떠받치는 이들이여
벗이여 벗
여기 이 언덕에
도쿄대의 깃발을 세웠도다
전통의 깃발 도쿄대의 빛
찬미 찬미하자
찬미 찬미하자

2절
오직 하나, 노래소리는 크게
지금 울려퍼지는 질풍의 힘
두 눈이 맑은 이들이여
벗이여 벗
여기 이 숲에
도쿄대의 노래를 울렸도다
전통의 노래 도쿄대의 힘
찬미 찬미하자
찬미 찬미하자
1절
大空と[ruby(澄, ruby=す)]みわたる淡青
[ruby(厳, ruby=げん)]たり我が旗高く開かん
仰げよ[ruby(梢, ruby=こずえ)]を[ruby(銀杏, ruby=いちょう)]のこの道
[ruby(蘊奥, ruby=うんのう)]の窮理応じて更に
人格の[ruby(陶冶, ruby=とうや)]ここに薫る
栄光の学府[ruby(巍巍, ruby=ぎぎ)]たり赤門
我が赤門高く開かん

2절
大空と新しき淡青
冴えたり我が旗風と光らん
楽しめ季節を思慮あれこの道
文明の[ruby(証, ruby=しるし)]自由と常に
[ruby(甚深, ruby=じんしん)]の調和ここに明る
精神の学府満ちたり赤門
我が赤門風と光らん

3절
大空と揺り動く淡青
生きたり我が旗雲と[ruby(興, ruby=おこ)]らん
羽ばたけ搏力どよめよこの道
青春の笑い[ruby(爆, ruby=はじ)]けてすでに
[ruby(健腕, ruby=けんわん)]の誇りここに躍る
堂々の学府[ruby(鏗, ruby=こう)]たり赤門
我が赤門雲と興らん
1절
넓은 하늘과 맑게 갠 담청
엄숙히 우리의 깃발 높이 펼치리라
올려보라 나뭇가지를 은행나무의 이 길
온오[33]의 궁리만큼이나
인격의 도야 또한 이곳에 감돈다
영광의 학부 당당히 솟은 아카몬
우리의 아카몬 높이 열리리

​2절
넓은 하늘과 새로 밝은 담청
맑은 우리의 깃발 바람과 빛나리
즐겨라 계절을 사려있어라 이 길에
문명의 발자취 늘 자유와 함께
심오한 조화 이곳에서 빛난다
정신[34]의 학부로 가득찬 아카몬
우리의 아카몬 바람과 함께 빛나리

​3절
넓은 하늘과 요동치는 담청
살아있는 우리 깃발 구름과 일어서리
날개 펼치는 박력 울려퍼져라 이 길에
청춘의 웃음 이미 만개하여
건완[35]의 긍지와 이곳에서 춤춘다
당당한 학부 울려퍼지는 아카몬
우리의 아카몬 구름과 일어서리

정식으로 정해진 교가는 없지만, 사실상 위 2개의 노래가 교가 취급을 받는다. 입학식졸업식에서도 제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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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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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40008096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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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의 학부, 연구과, 연구소의 로고
{{{#!folding  [ 펼쳐 보기 / 접기 ] 전체 학부 리스트<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87fc3>
파일:동대학부.png
도쿄대학의 학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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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쳐 보기 / 접기 ] 전체 대학원 리스트
파일:대학원.png
도쿄대학의 대학원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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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学部)의 경우, 6개 학류로 모집[40]해서 입학 후 전기(前期)교양학부에 소속되며, 2년의 전기(前期) 과정을 이수한다. 이후 교양학부를 포함한 10개 학부로 나뉘어 2년(다만, 의학부 의학과 및 농학부 수의학전공, 약학부 약학과는 4년)의 후기(後期) 과정을 이수한다.

본 전공학부 및 학과로 진학하는 것은 3학년이지만, 입학 시점에서는 전공이 정해지지 않고, 어떤 전공으로 진학할지는 2학년 봄학기 종료 후에 지원하게 되며, 전기교양학부의 성적순으로 우선순위를 가진다. 2학년 가을학기에 해당 학과 진학 내정자를 대상으로 반출과목[41][42]이 개설되며 비로소 전공 수업이 시작된다.

실질적으로 전공 수업 및 실습을 진행하는 것은 2학년 가을학기~3학년까지 3학기 정도로, 배울 게 많은 전공이라면 이 기간 안에 상당히 바빠진다. 4학년은 수업을 듣기도 하지만, 연구실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졸업논문을 작성하는 게 메인이다. 물론 졸업논문 이외에도 취업이나 대학원 입시 등으로 바쁘다.

후기 과정은 학부마다 독립성이 상당히 강하며, 모든 경우에 위의 설명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예컨대 법학부는 학과를 두지 않고 코스를 두는 반면, 문학부는 학과 내부에서도 세부 전수(専修) 과정이 따로 있다.[43] 또한 다른 학부들은 수업당 취득 단위가 2단위인데, 공학부는 수업당 취득 단위가 1.5단위이다. 2011년도까지는 학부마다 수업 시작 시간조차 달랐다. 2012년도에는 일부 학부가 수업 시작 및 시간을 통일했지만, 2015년도부터 학부별로 학기제가 달라져 수업 시간의 통일도 의미를 잃게 되었다.

대학원 연구과(研究科) 석사, 박사[44]의 경우, 문과・이과로 나뉘어 공통 내용의 시험을 치르는 학사와는 달리, 입시 절차 및 입시 수험 과목이 연구과에 따라 전부 다르다. 다만 의외로 다른 연구과와의 연계는 강한 편으로, 윤강(輪講) 등을 통해 다른 연구과와 같이 발표회 등을 빈번히 진행하기도 한다. 물론 대학원 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예를 들어 생명과학 분야라면 종합문화연구과[45], 이학계연구과[46], 공학계연구과[47], 농학생명과학연구과[48], 의학계연구과[49], 신영역창성과학연구과[50]에서 모두 다루고 있는 등, 상세 연구만 조금씩 다른 공통된 주제를 여러 연구과에서 하고 있기에 당연지사라고 볼 수 있다. #

학석사 융합과정을 2027년 개설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 미국을 벤치마킹하여 5년만에 학사 및 석사 취득이 가능하다고 한다. #

5. 입시

5.1. 학부

[ 펼치기 / 접기 ] 일반 선발

대부분의 입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일본에서는 본고사를 개별학력검사 또는 제2차학력시험이라고 한다. 도쿄대 본고사 문제는 당연한 말이지만, 상당히 어렵다. 출제문제는 대부분 서술형이고 문제형식은 매년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본고사의 포맷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다. 국어, 수학, 외국어 필수에 문과계열은 세계사, 일본사, 지리에서 2과목을 선택, 이과계열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지구과학)에서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센터시험 성적으로 1차선발에서 통과한 사람만이 본고사를 수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센터시험 20%, 본고사 80%로 산출한 종합점수를 가지고 선발한다.[51] 단, 이과3류는 면접이 추가되며 필기시험과 관계없이 면접에서 부적격자로 판단되면 탈락하는 케이스가 존재한다.
  • 국어(日本語)
    문이과 공통으로 현대문(現代文), 고문(古文), 한문(漢文) 3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문과계열은 현대문 지문 하나가 추가적으로 붙고, 고문, 한문에도 추가적인 문제가 붙는다. 물론 그만큼 문과계열에 시간과 배점이 더 주어진다. 고문 파트는 고대부터 에도 시대까지의 옛 일본어를 현대일본어로 해석하는 능력을 보는 문제로 구성된다. 현대 이전의 일본어는 지금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문법, 어휘, 배경지식 등을 학습하지 않으면 해석이 거의 불가능하다. 한문 파트는 한문고전의 원문에 일본어로 약간의 주석을 단 정도의 지문이 주어지고 현대일본어로 해석하는 능력을 보는 문제로 구성된다. 역시 별도의 문법, 어휘,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고대의 춘추좌씨전이 나오는가 하면, 청나라 말기 문학자 유월(兪樾)의 우태선관필기(右台仙館筆記)가 나오는 등 출전은 광범위하다. 2013년도 한문 파트에서는 삼국사기온달 이야기가 지문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예외로, 한문에서 중국의 위상이 상당히 큰 만큼 중국고전의 출제가 많다. 모든 파트 공통적으로 서술형 답안을 지정된 글자 수에 최대한 가깝게 써내야 하는데, 답안 글자 수가 초과하거나 너무 적으면 감점이 되기 때문에 까다롭다. 도쿄대 일반입시를 실제로 겪어본 학생들은 수학 초고득점자보다 국어 초고득점자를 용자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수학 만점자는 나오지만 국어 만점자는 나오지 않는다.
  • 외국어
    문이과 공통시험이며 영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거의 모든 수험생들은 영어를 선택한다. 영어 외의 언어들은 영어보다 비교적 어려운 편이며 난이도 널뛰기 경향도 심하기 때문에 해당 언어권에서 거주경험 있는 원어민급 수험생이 대부분 선택하며 따라서 소수에 불과하다. 영어는 독해, 어법, 문법, 리스닝, 영작문, 영어 → 일본어 번역문제가 출제된다. 영어 원어민이라고 초고득점이 보장되는 시험이 아니며, 시험과목으로서의 영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I think that that that that that boy wrote is wrong 같은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시험용 문장이 나오기도 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본고사 출제과목들 중에 가장 안정적인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단 공식적으로 이전 년도에 출제된 문제를 공개하는 다른 과목과 다르게 외국어는 공개하지 않는다. 일본 입시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몇 가지 스캔본은 찾을 수도 있다.
  • 수학
    도쿄대 본고사의 하이라이트. 문과나 이과나 수학 하나가 절반을 먹고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52], 특히 이과계열에서는 거의 합격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비슷비슷한 수준의 수험생들 사이에서 격차를 내기 쉬운 격전지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문과계열과 이과계열의 출제 범위, 시간, 배점은 다르지만, 문이과 공통문제가 있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학 시험 하나는 포맷이 절대로 바뀌지 않는데, 문과는 100분 동안 4문항, 이과는 150분 동안 6문항을 풀어야 한다. 1~2번 문제는 워밍업 수준으로 수열이나 확률 정도의 문제[53]가 나오지만, 나머지 문제는 수험생 대부분이 완벽히 답하기 힘든 난이도이다. 능력이 되면 몰라도, 능력이 안 되는 대부분의 수험생은 풀이식을 세워 어느 정도 정리하는 선에서 부분점수를 얻는 전략으로 합격을 노린다. 특히 이과 수학 문제 중에는 매년 5, 6번 문제 중 하나가 해괴하기로 유명한 징크스가 있어서, “이과3류 지망생이 아니면 도쿄대 수학 5, 6번은 함부로 건드리지 마라”는 팁까지 있을 정도로 어렵다. 그리고 이과3류 합격생들은 5, 6번 문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문제 6개를 완답한다고 한다.[54]
    도쿄대 본고사 수학이 어렵지만, 한국 이과 고등학생 중 수능 수학 만점권 학생이면 손도 못 댈 정도는 아니다.[55] 수능 문제와 경향이 다르긴 해도, 문제푸는 스킬은 돌고돌기 때문에 정수론적인 증명문제나 직선의 공리 문제를 제외하면[56] 풀이 방법이 어디선가 본게 많다. 그러나 한국의 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과거 수학 III 파트) 내용이 출제되며(특히 복소수는 은근히 단골이다), 문과 역시 한국 교육 과정에서는 이과 과정에만 해당되는 내용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 물리
    수학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본고사는 수학 못지 않게 이과(과학)과목들도 많은 문제집를 풀어가며 대비를 해야만 충분히 대처 가능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수학문제처럼 해법의 발상력을 보거나, 빠른 문제처리 능력을 보는 계산형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한국에서는 물리가 기피과목이고 선택자도 적지만, 일본에서는 생물 선택자보다 물리 선택자가 많다.[57] 한국에서는 흔한 생물+지구과학 과목 조합을 일본에서는 인정해주는 대학이 드물기 때문에 선택자도 극소수이다. 화학은 거의 필수적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물리와 화학을 선택한 수험생이 이학부, 공학부 진학이 중심이 되는 이과1류에서는 거의 전부, 의학부 의학과 진학이 중심이 되는 이과3류에서도 8~9할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2023년에 레전드 문제가 나왔는데, # 중력, 전자기력, 빛의 파동, 광간섭을 모두 섞어서 각각의 값을 모두 정확히 공식으로 구해야 맞출 수 있는 지옥불 문제가 나왔다. 키블 저울의 원리가 문제의 소재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아무리 도쿄대 입시라고는 해도 이런 괴악한 건 전례가 없다는 평이 많다.
  • 화학
    이론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3분야에서 각각 1/3씩 출제된다. 일본의 고등학교 화학 분량 자체가 한국의 고등학교 화학보다 많다. 한국으로 따지면 대략 화학I + 화학II + 일부 대학과정의 범위. 기본적으로 암기형 과목이지만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고 응용적인 계산문제, 논술형 문제, 구조식 등 화학적 구조를 직접 그려가며 해답하는 문제 등이 출제된다. 수학이나 물리처럼 하나의 실수가 연쇄적인 오답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지만 은근 연산적인 경향이 강한 편이다.
  • 생물
    과목 특성상 계산 문제가 적은 만큼, 지문량이 많다. 속독이나 답안 서술에 자신 없으면 권장되지 않는다. 참고서에 잘 소개되지 않는 생소한 소재의 지문을 출제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분석하여 생물, 생명현상을 고찰한 결과를 서술하는 형식이 주류이다. 물리 과목은 출제되는 문제유형이 어느정도 안정되어 있고, 시중 문제집으로 거의 상당한 수준의 패턴잡기가 가능하지만, 생물은 시중 참고서를 섭렵해도 완벽히 대비하기는 한계가 있다. 어느 정도의 득점까지는 생물이 할만하지만 촉박한 시간 내에서 적확(的確)한 답안 서술능력이 요구되므로 고득점으로 끌어올리기는 힘들다는 인식이 있어 물리보다 선택자가 적다. 센터시험 같은 객관식 시험까지라면 생물은 가성비 좋은 과목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도쿄대는 단순히 물리 과목이 자신이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생물을 고르면 좋지 않다. 입시에서 물리를 피하더라도 입학 후 이과계열 학생은 반드시 물리학을 이수해야 하는데, 입학 후 성적에 따라 학부,학과를 선택하게 되어 있는 시스템 상에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
  • 지학
    일본의 지리적 환경상 지구과학 교육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이야기되고 있지만, 교사 수가 매우 적은 관계로 수업 수가 적어 응시자 수가 적은 순환 문제에 빠져 있다. 아예 지학을 듣지 않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도 많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참고서도 마땅치 않고(아카혼은 나오긴 하지만), 위에서 말한 문제점으로 인해 다른 대학에서는 아예 선택과목으로 배정이 안 되어 있어서 모든 수험생들이 도쿄대를 쓰는 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대학 입시도 고려해서 포기한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물리와 지학이 같은 시간에 배치되어서 물리 때문에 포기하게 된 영향도 있다. 모 학년도 통계 기준으로 지학 선택 후 도쿄대를 합격한 건 이과 1류 소수명에 불과하다.(이과 2,3류는 지학 선택 수험자 수 부족으로 데이터 없음)
    한국에선 어느 정도 암기과목으로 인식되는 지구과학이지만, 도쿄대 지구과학 문제는 위의 생물처럼 자료 독해를 정량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이 요구되며, 수치 계산도 해야 하는데 수치 계산 문제 일부는 객관식인 등 다른 과목과 결이 다른 부분이 있으므로 도쿄대 입시를 위해 지학을 선택하겠다면, 문제 스타일을 잘 적응해야 하고, 지학을 본고사 과목으로 지망하면 그 순간부터 선택지는 도쿄대, 교토대 2개 외엔 없는 것에 가까워서(구제국대 라인으로 가면 홋카이도대, 나고야대가 있긴 하다.) 센터시험 준비를 다른 도쿄대 지망생보다도 빡세게 해야 한다. 학과별로 수험 과목을 지정하는 경우 선택지가 약간 더 넓어지지만 본인의 지망이 지구과학 관련 전공(환경과학, 지구과학, 지구과학교육 등)이 아닌 이상엔 정말 선택지가 좁은 과목이다. 특히 의학부, 약학부에서 지학선택을 배제하는 대학이 많다. 결론적으로 지구과학은 수험생에게는 잘 권장되지 않는다. 그나마 지학을 고르는 메리트가 있다면 수험생 수 자체가 적어 변별을 위한 혁신적인 문제가 나오기보단 정형화된 형식으로 문제가 나온다는 점이다. 1번이 우주/천문, 2번이 대기・해양, 3번이 지질/암석/고체지구(/는 여러 개 중 몇 개만 출제될 수 있음, 2번도 대기만 출제되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은 대기・해양으로 묶어서 나온다.)로 고정이므로 유형 암살을 겪을 가능성은 적다. 대신 결국 수험생이 적어 점수 보정에 불리한 것도 사실이므로 다른 과목보다 꼬리문제 1문제는 더 맞춰야 합격한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센터시험만 가도 지학을 선택하면 위에 언급한 것에 +@로 공립대 몇 개가 낄 뿐이고 사립대는 상위라인은 니혼대학, 와세다대학 2택이다.(그마저도 수험 가능한 전공이 제한적) 일본 입시에서 지학을 선택하는 그 자체로 배수진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 세계사
    한국고등학교 세계사+동아시아사보다는 많고 대학의 서양사개론+동양사개론보다는 적은 지식 수준의 레벨로 출제된다. 가끔 백과사전에서나 찾을 수 있는 생소한 단어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논술형, 기술형, 단답형으로 구성된다.
  • 지리
    일본 지리과목은 국내지리와 세계지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필요최소한의 암기량이 세계사나 일본사에 비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참고서에는 나오지 않는 각종 최신 통계자료를 이용한 응용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노리기 힘든 단점이 있다.
  • 소논문
    이과3류만 해당. 의학적 자료를 해석하는 문제와 인성/학문적 화제(어느 쪽을 문제로 내는지는 매년 다름)를 다루는 문제 하나씩이 각각 나와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면 된다. 한국의 의예과 논술이나 면접의 인문 문제를 생각하면 된다. 대신 다루는 문제의 학문적 수준은 이쪽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한국은 교육과정 준수에 대한 엄격한 감시 때문에 비슷한 유형이나 수준의 문제는 나오기 어렵다.)
[ 펼치기 / 접기 ] 학교 추천형 선발

2016학년도부터 추천 입학 제도를 운용한다. 경우에 따라 해외의 고등학교에도 추천입시 인원이 배정된 사립대학과는 달리, 추천이 가능한 학교는 일본 국내 고교에 한한다. 모집정원은 총 100명[58]이며, 각 학교에서 남녀 한 명씩 추천받는다. 재미있는 것은 남녀 한 명씩이므로 남고 혹은 여고는 추천을 한 명밖에 못 한다는 것이다. 이는 극심한 남녀 성비차를 맞추기 위함이라고 한다.

도쿄대학에서 추천입학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1877년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시험성적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창의력, 개성, 재능, 어학 능력, 풍부한 경험 등을 갖춘 학생을 뽑기 위함이라고 한다. 서류전형, 면접, 센터시험(한국의 수능과 유사)으로 뽑는다고 한다.

참고로 도쿄대학이 추천입학제도를 도입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41년 만에 태어난 황위 계승자(=남자)인 히사히토 친왕(2006년생)[59]을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있다. 히사히토 친왕의 어머니 키코 비는 늦둥이 막내 외아들의 교육에 대단히 열성이며, 장래 도쿄대학에 보내고 싶어한다고. 히사히토 친왕은 일본 황족들이 다니던 학교인 가쿠슈인 대신 국립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부속유치원, 부속초등학교, 부속중학교에 입학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가 화제가 된 이유는 히사히토 친왕의 성적이 낮아 가쿠슈인을 진학할 수 없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이 소문은 히사히토의 큰누나 코무로 마코와 작은누나 카코 공주의 입시에서 문제가 많던 점에서부터 출발했다.

다만 위 이야기는 그냥 소문일 뿐 정말로 이것을 위해 생긴 전형일 리는 없다. 추천 입시 전형의 선발인원이 늘어나고 있고, 입시 전형의 종류도 다양화되고 있다. 즉, 한국과 같이 정시 전형을 줄이고 수시 전형을 점점 늘리고 있는 현상이 일본에서도 진행 중이라는 말이다.
[ 펼치기 / 접기 ]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폐지)

1990년대 후반부터 20년 간 모집을 해오다가, 2018년 이후 폐지되었다.

매년 실시되었던 한일공동이공계학부유학 선발시험 합격자 100명 중에 최대 5명까지[60] 도쿄대 공학부와 이학부(물리학과, 천문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다. 입학 시에 이과1류에 배속되었다. 물론 5등 이내에 들어서 도쿄대에 진학이 가능해도 다른 대학에 진학한 케이스도 경우도 있었고 한일 양국 대학에 합격하는 케이스도 많았다. 만 19세 이하만 지원 가능하다는 나이제한이 있다.

교양학부에서 2년 수업 후 다시 지망학과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국비지원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자연계열로 전과도 못 한다나. 다만, 2012년 입학생부터 일부 자연계열(물리학 등)도 진학이 가능해졌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지원자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경쟁률이 낮아졌다. 사실상 지원 가능 등수에 들어오는 학생들은 EJU 만점자 수준에 굳이 이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고도 입학 가능한 실력인 경우가 많다.
[ 펼치기 / 접기 ] 교류협회 학부 유학

대만인이 입학하는 전형으로, 공익재단법인 교류협회에서 보내는 학부유학생. 매년 한 자릿수의 학부 입학생이 선발되고 있다.
[ 펼치기 / 접기 ] 일본 정부 국비 유학

문부과학성에서 독자적으로 모집하며 문과계, 이과계 모두 선발한다. 한국에서의 모집은 주한일본대사관을 통해서 이뤄진다. 대학 학비가 면제되고 생활비 117,000엔이 매월 지급된다.(민간 장학금과 중복 불가) 2018년까지는 한일공동이공계학부유학 제도가 있었기 때문에, 이 전형으로는 문과계 학부에만 진학이 가능했다. 국비유학 시험에 합격하면 일본에서 1년 간 예비교육(주로 일본어 교육)을 거쳐서 대학에 입학하며, 예비교육까지 종합한 학업성적이 상위권에 들어야 도쿄대에 진학할 수 있다. 국비유학 필기시험은 문과계는 영어+문과수학+일본어, 이과계는 영어+이과수학+과학(물리, 화학, 생물에서 2과목)+일본어로 구성된다.
[ 펼치기 / 접기 ] 정부 파견 유학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파견하는 전형으로, 위에서 서술한 일본 정부 국비 유학과 달리 정부 파견 유학의 경우, 파견한 나라에서 학비를 지급한다. 이 전형의 학생은 특히나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그것도 그럴 것이 개발도상국에서 자기들의 전액 장학금으로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보내기 때문.
[ 펼치기 / 접기 ] 외국학교 졸업 학생 특별 전형
  • 사비 유학생 (제1종)
정원 외 선발이며 선발인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매년 모든 학부를 통틀어 20명대의 인원을 선발한다. 이 전형의 지원자는 1차 서류전형에서 고등학교 내신, IB DP, 바칼로레아 등의 성적 중 하나, EJU 성적, 외부 영어시험(토플 또는 아이엘츠) 성적, 지망이유서,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한다. 여기에 더해서 국가별 대학입학 통일시험인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나, 중국의 보통고등학교학생모집전국통일고시 성적표나, 미국의 SAT, Advanced Placement, 영국의 Advanced Level 성적을 임의로 제출할 수 있다.
EJU에서 문과계열 지원자는 일본어/수학(코스1)/종합과목을 선택하고, 이과계열 지원자는 일본어/수학(코스2)/이과(물리, 화학, 생물 3개 중에서 2개 선택)를 선택해야 한다.[61]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2차 전형으로 소논문과 면접을 보게 된다. 소논문은 문과계 지원자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문제에 관한 지문이 주로 출제되고, 이과계 지원자에 대해서는 과학과 사회에 관한 지문이 출제된다. 소논문은 운이 작용하는 측면이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시험 시간 150분에 짧은 지문 달랑 2개이고, 잘 아는 주제가 걸리면 쉽지만, 생소한 주제가 걸리면 손도 못 대고 끝나게 될 수도 있다.
이 전형의 지원 자격은 외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에 한정된다. 대학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유학생 특별 전형을 마련한 연구과가 있는데, 이 역시 외국 대학 및 외국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에게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즉, 일본에서 대학을 나왔다면 유학생 전형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년이 경과한 사람은 이 전형의 지원자격이 없다. 2021년도 모집 기준으로 2016년 3월 이전의 고등학교 졸업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되니,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녔다면 1998년 이전 출생자는 수험이 불가능하다. 한국의 졸업은 2월, 일본의 졸업은 3월이기 때문에, 1년이 더 단축되어 버리는 것. 사실상 일본에서 교육받지 않은 외국인을 위한 배려의 한도가 5년까지라는 뜻이다.
외국인도 일반 선발에 지원하는 것은 가능한데, 현실적으로 국어 과목이라는 높은 장벽 때문인지, 현지 고등학교 졸업자가 아닌 외국인 합격자는 드물지만, 중국인의 경우는 꽤 있다. 이런 일반 선발 합격생들은 주로 간사이고겐학원(関西語言学院), 행지학원(行知学園) 등의 중국계 일본어학원 출신이다.
이들은 중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기본적인 일본어를 배운 뒤 일본의 일본어학원에서 입시 준비를 해서 대부분 일반입시로 합격하는데, 뉴스기사에 따르면 도쿄대 15명, 교토대 23명, 나고야대 22명, 도쿄공대 22명, 큐슈대 11명 등 명문대 합격생을 많이 배출하는 편이다. 애초에 일상생활에서 한자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중국인인 만큼 국어(일본어)과목의 한문 파트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고, 외국어 과목에서 영어 대신 중국어를 수험할 수 있기에, 일반 선발 수험에 있어서도 일본인보다 불리한 점이 크게 없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 전형은 지원할 때부터 전기 교양학부 이후의 진학 예정 학부, 학과를 정해두기 때문에, 전기 교양학부 학점 경쟁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원칙적으로 일반입시로 들어온 학생들처럼 입학 후에 진학할 학부,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특례조치로 허용되더라도 일반입시 출신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학점 경쟁을 할 필요가 있다.
이 전형으로 도쿄대 의학부 의학과에 입학한 외국인은 2010년도에 합격한 여학생 1명(대한민국 국적)이 지금까지 유일하다.
  • 귀국 학생 (제2종)
    정원 외 선발이며,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일본인이나,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영주권을 지닌 외국인이 이 전형을 수험 할 수 있다. 제1종(사비 유학생)보다는 많은 인원을 뽑는 편이고 이과3류로도 후하게 선발하고 있다.
[ 펼치기 / 접기 ] 학부 영어 코스 특별 전형 (PEAK)

Programs in English At Komaba (PEAK)
PEAK홈페이지(영어)

국제화의 일환으로 2012년 개설되어 4년간 코마바 캠퍼스에서 영어로 수업을 듣고 졸업할 수 있는 학부영어코스. 입학부터 졸업까지 교양학부 소속[62]이며 개설되어 있는 전공은 ‘국제일본연구코스(国際日本研究コース, Japan in East Asia)’, ‘국제환경학코스(Environmental Sciences, 国際環境学コース)’ 2개이다. 모든 학사과정이 영어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일본어 성적은 입학 전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지 않는다.[63] 학사 일정도 4월에 입학하고 새학년이 되는 일반 학부생들과는 달리, PEAK는 미국, 영국의 대학처럼 9월에 입학하고, 새 학년이 된다. 기본적으로 PEAK의 커리큘럼은 PEAK 소속 학생들만 모아서 수업을 하지만, 일반 학부생들과 완전히 단절된 것은 아니고 4월 입학 학부생들이 PEAK 수업을 듣기도 하고 PEAK 학생들도 일본어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매년 모든 코스를 합쳐서 대략 6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나이 제한은 없고, 지원시 고려되는 항목들은 고등학교 내신SAT, ACT, Advanced Placement, International Baccalaureate, GCE Advanced Level, 수학능력시험 등의 대입시험, 토플 IBT 혹은 아이엘츠어학시험 점수[64], 교내 혹은 교외 활동 내역, 수상 실적, 봉사활동 내역, 에세이, 그리고 면접 등이다. 다만 국제환경학코스에 한하여 추가적인 온라인 수학 고사(Online mathematics test)도 수험해야 한다.

2018년 입학생들을 기준으로 평균 SAT 점수 1530점, ACT 34점, IB 40점으로 상당히 높은 실력이 요구된다.

수업료는 연간 535,800엔(약 550만원)으로 영미권 명문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저렴하며, 장학금도 나름 후한 편으로 한 학년 (약 30명)에 대략 10명이 학비면제+생활비 전액 지원, 나머지 재학생들도 그에 못하지만 나름 준수한 장학금을 받고 다닐 수 있다. 현실적으로 고려해볼 만한 장점.

한편 복수전공은 허용되지 않으며, 국제일본연구코스 및 국제환경학코스의 두 과정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3학년부터는 일본어 코스 중 부전공을 할 수 있다. 대학 재학 이상 학생은 신입학으로 지원할 수는 있으나 편입학이나 학점 인정은 불가능하다.

2018년 입시에서는 국제일본연구코스에 178명이 지원하여 35명이 합격하였고, 국제환경학코스에 124명이 지원하여 29명이 합격하였다. 합격자의 국적은 단일 국적 보유자 58명은 일본 16명, 대한민국 13명, 중국 11명, 미국 4명, 싱가포르 4명, 영국 3명, 뉴질랜드 3명, 베트남 2명, 인도 2명, 폴란드 1명, 멕시코 1명, 카자흐스탄 1명, 프랑스 1명, 방글라데시 1명, 필리핀 1명이다. 이중국적자 6명은 일본+미국 2명, 일본+프랑스 1명, 미국+중국+그리스 1명, 일본+싱가포르 1명, 중국+뉴질랜드 1명이다. 2018년에는 1기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65]
[ 펼치기 / 접기 ] 글로벌 사이언스 코스 (GSC)

グローバルサイエンスコース
Global Science Course (GSC)
GSC 홈페이지(영어)

2014년부터 이학계연구과에서 실시하는 학부 영어 코스. 일본인/외국인의 국적과 상관 없이, 해외 소재의 대학에서 2년간의 학부 교육을 마친 학생을 이학부 화학과에의 편입 학생으로서 받아들이는 코스이다. 화학과만 입학할 수 있으며, 복수전공은 허용되지 않는다. 9월에 입학하고 새 학년이 되며, 이 코스로 들어오는 학생에게는 매월 15만엔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한편, 숙소는 무료로 제공된다는 혜택이 있다.

강의는 모두 영어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학부 영어 코스 특별 전형(PEAK)과 마찬가지로, 일본어 성적은 입학 전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지 않는다. 그러나 학교 밖에서의 매끄러운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당연히 어느 정도의 일본어 실력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 입학해서는 기본적인 집중 일본어 코스(Intensive Japanese courses)를 수강할 수 있다.

5.2. 대학원

6.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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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00116109.png
도쿄대학의 상징, 아카몬(赤門). 1827년 건축.
일본의 대학은 기능에 따라 여러 캠퍼스로 분산되어 있는 형태가 대부분으로,[89] 도쿄대학의 경우 3극구조(三極構造)의 일환으로, 전통적인 전문영역 및 기초 분야 연구를 담당하는 혼고(本郷) 지구 캠퍼스[90], 학제간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코마바(駒場) 지구 캠퍼스[91], 신생 학문 및 신영역 연구가 중심인 카시와(柏) 지구 캠퍼스[92]의 3곳을 주요 거점으로 두고 있다.[93] 상세 내용은 도쿄대학/캠퍼스 항목 참조.

일단 학부를 입학하면 모든 학생들은 코마바 캠퍼스에 위치한 교양학부에 소속되어서 2년간 다니다가, 2학년 겨울학기부터는 전공과목을 들을 수 있는 혼고 캠퍼스로 이동하게 되고[94], 4학년부터는 카시와 캠퍼스, 혼고 캠퍼스, 코마바 캠퍼스 등에 소속되어 있는 연구실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졸업논문을 작성한다.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는 마찬가지로 여러 캠퍼스에 분산되어 있는 연구실, 혹은 여러 부속 연구소에 소속되어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다만 도쿄대학의 캠퍼스 내에 위치한 연구실이나 연구소가 아닌, 물질·재료 연구기구,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이화학연구소 등의 제휴 연구기구 및 연구소에 소속되는 경우도 있다.[95]

7. 국제 교류

8. 출신 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도쿄대학/출신 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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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작품에서의 도쿄대학

10. 사건 사고

11. 기타



[1] 전신기관은 1684년에 설립된 텐몬가타(天文方)[2] 연 2회 발행되는 학내 홍보지의 명칭이기도 하다.[3] 분쿄(文京, 학문수도)라는 이름 탄생에도 영향을 주었다. 대학 캠퍼스는 분쿄구(혼고캠퍼스) 이외에도 메구로구(코마바캠퍼스), 카시와시(카시와캠퍼스) 등에 분산되어 있다. 참고로 비용 지출로 유명한 토끼팀 홈구장인 도쿄 돔도 여기에 있다.[4] 동대[5] 국립국어원 맞춤법 규정상 모두 다 옳은 표현이다. #[6] 구(舊) 제국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이 XX University의 형태가 아니다. 다만 도쿄제국대학 시절의 영어 명칭은 Tokyo Imperial University였다.[7] 기사 참고. 도쿄대 한국인 학생회에 의하면, 도쿄대학은 해외 대학중 가장 많은 한국인 박사를 배출한 대학이며 한국연구재단 기준으로 1161명이라 한다.[8] (2017년 12월 집계, 재직중인 정교수박사학위 기준) 해외대 1위 도쿄대학: 406명[9] 노벨상 수상자의 경우, 세계적으로 일반적으로 카운트하는 방법인 동문·연구원·교직원을 합산하는 방법을 기준으로는 2021년 기준 18명이며, 비상근 강사를 포함하는 경우 19명, 일본에서 집계하는 방식인 학·석·박 학위를 취득한 동문의 수로는 12명. #[10] 단게 겐조, 마키 후미히코, 이토 토요오, 이소자키 아라타, 야마모토 리켄 등.[11] 고다이라 구니히코, 사토 미키오, 이토 기요시 등.[12] 전신 학교 출신자 및 중퇴자 포함. 1. 하토야마 유키오 (鳩山由紀夫) - 제 93대 / 2. 미야자와 기이치 (宮澤喜一) - 제 78대 / 3. 나카소네 야스히로 (中曽根康弘) - 제 71~73대 / 4. 후쿠다 다케오 (福田赳夫) - 제 67대 / 5. 사토 에이사쿠 (佐藤栄作) - 제 61~63대 / 6. 키시 노부스케 (岸信介) - 제 56, 57대 / 7. 코노에 후미마로 (近衛文麿) - 제 34, 38, 39대 / 8. 아시다 히토시 (芦田均) - 제 47대 / 9. 카타야마 테츠 (片山哲) - 제 46대 / 10. 하토야마 이치로 (鳩山一郎) - 제 52~54대 / 11. 요시다 시게루 (吉田茂) - 제 45, 48~51대 / 12. 히로타 고키 (広田弘毅) - 제 32대 / 13. 시데하라 기주로 (幣原喜重郎) - 제 44대 / 14. 하마구치 오사치 (濱口雄幸) - 제 27대 / 15. 히라누마 기이치로 (平沼騏一郎) - 제 35대 / 16. 와카츠키 레이지로 (若槻禮次郎) - 제 25, 28대 / 17. 카토 타카아키 (加藤高明) - 제 24대 / 18. 하라 타카시 (原敬) - 제 19대 / 19. 사이온지 긴모치 (西園寺公望) - 제 12, 14대 순.[13] 김상협 #[14] 도쿄대학 코이시카와 캠퍼스에 위치. 현재는 종합연구박물관 코이시카와(小石川) 분관으로 사용되고 있다.[15] 천주교의 성당이 아니라 공자를 모시는 서원이다.[16] 쇼헤이자카(昌平坂) 언덕 부근에 세워졌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있는 서당이라는 뜻으로 창평횡(昌平黌)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17] 훗날 도쿄로 이전하는 일본육군사관학교의 전신인 교토의 병학교(兵學校)와도 통합하여 분국으로 운영할 예정이 있었으나 대학교의 이른 폐지로 무산되었다.[18] 이후 창평횡 계열은 30여 년이 지난 1903년에야 카이세이 중학교 · 고등학교야학으로 재설립되어 재단법인 창평재단으로 겨우 그 명맥이 이어지게 되며, 현재는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 학교법인 창평횡이라는 이름으로 동일본국제대학, 이와키단기대학, 부속유치원과 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19] 여기서 말하는 대학은 제도상의 진짜 대학(大學)을 말한다. 강습소, 의숙, 학원, 전문학교 등을 전신으로 한다며 수백년의 역사가 있다고 주장하는 곳은 얼마든지 있지만, 실제 대학으로 인가받은 교육기관은 도쿄대학이 최초이다. 동양 최초의 제도적인 대학이기도 하다.[20] 다만 학사 학위는 1876년에 설립된 삿포로농학교(現 홋카이도대학)가 일본 최초로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제도적인 고등교육기관은 이쪽이 먼저라는 의견도 있다. 1886년에 제국대학령이 반포되기 전까지 학사 학위를 부여할 수 있는 고등교육기관구제 도쿄대학, 부성의 공부대학교, 개척사삿포로농학교, 농상무성의 코마바농학교, 사법성의 법학교 밖에 없었다.[21] 제도 상으로는 이때의 도쿄대학이 구제 도쿄대학, 현재의 도쿄대학이 신제 도쿄대학으로 구별된다. 사실 신제 도쿄대학은 1949년부터이지만, 도쿄대학으로의 개칭은 1947년인지라 이름이 겹치는 시기가 생기는고로 1947년부터를 신제 도쿄대학으로 부른다.[22] 교원양성소와 같은 성격을 지녀 대부분의 졸업생이 교사가 됐기에 실질적으로는 사범학교와 같은 성격이었다.[23] 법학사, 문학사, 이학사, 의학사, 제약사.[24] 대학원에 해당[25] 그 전까지는 의학부는 총장이 따로 있었다.[26] 1886년에 제1고등중학교가 됨.[27] 부성 소속의 학교. 현재의 공학부.[28] 일본 제국 최초의 제국대학.[29] 농상무성 소속의 학교. 농상무성의 재정난으로 인해 코마바농학교와 도쿄산림학교가 통합되어 설립되었다. 현재의 농학부.[30] 제국대학령을 근거로 1897년 교토제국대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도호쿠제국대학, 규슈제국대학, 홋카이도제국대학, 경성제국대학, 다이호쿠제국대학, 오사카제국대학, 나고야제국대학이 설립되었다.[31] (구제)도쿄고등학교는 구제중학교+구제고등학교를 통합한 7년제 학교로 일반적인 5+3에 비해 제국대학 진학까지 1년의 수업연한을 줄일 수 있었다. 졸업생의 80%는 도쿄대학에 진학할 정도로 명문교였다.[32] 일본 제국의 경우 11년의 소학교-구제중학교를 마친 후 제국대학에 입학하려면 3년제 구제고등학교를 거쳐야 했다. 독일식으로 대학 예과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패전 후 중학교를 6년제로 바꾼 뒤 49년 중학교를 신제중학교-신제고등학교로 바꾸면서 이름이 동일했던 구제고등학교 다수는 근처의 대학에 흡수 통합되었다.[33] 蘊奧, 깊이 숙고하여 끊임없이 학문을 쌓는 것[34] 이곳에서 말하는 정신(精神)은 영어의 'Mind'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정신이라는 단어는 본래 정교하다는 의미의 '정'(精)과 기운을 의미하는 '신'(神)이라는 두 글자를 합성한 번역어로, 원문은 이러한 본래 뜻에 충실하고 있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정신의 학부'란 '생각이 깊고 진지한 이들의 배움터'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35] 튼튼한 팔뚝. 한문에서 이러한 표현은 학문과 기예에 두루 출중한 수재(문무양도, 文武兩道)를 일컫는 말이다.[36] 입시 구분의 ~류 와는 전혀 관계 없다.[37] 교양학부는 전기교양학부와 후기교양학부로 나눠진다. 입학한 동경대의 신입생들은 1학년부터 2학년 여름학기까지 1년 반 동안 모든 학생들은 교양학부에 속한다. 학과 구분 없이 학류 구분으로 이과 1류, 2류, 3류, 문과 1류, 2류, 3류로 구분을 한다. 2년 동안 교양학부에서 교육을 받은 후 성적에 따라서 전공을 지망해서 선택할 수 있는 진학선택제도가 있다.[112] 이론상 성적이 좋으면 이과 3류가 아니어도, 심지어 문과여도 의학부에 갈 수 있지만, 미리 생명과학(2단위) 수업을 듣고 여타 다른 과목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거둬야 하며, 이럴 바에는 차라리 문과가 아닌 이과 3류 입학으로 의학부를 가는 게 더 쉽다.(이과 1류에서는 한두명, 2류는 상위 2% 정도의 성적을 받으면 의학부에 진학할 수 있다.) 법학부는 비교적 정원이 많기 때문에 문과 2류/3류에서 상위 10% 안에 드는 좋은 성적을 받으면 진학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문과 1류에서 법학부가 아닌 다른 학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즈마 히로키가 있다.[38] 후기교양과정은 2학년 겨울학기~4학년까지의 전공으로써 교양학부 소속의 학생들을 일컫는 말이다.[39] 한자 総合를 그대로 한국 한자음으로 읽어 합문화 연구과라고 하기도 한다.[40] 따라서, 예를 들어 도쿄대 의대에 입학했다는 표현은 사실 잘못된 것이고, 절대다수가 의학부로 진학하는 도쿄대 이과3류로 입학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41] 持ち出し授業. 주로 코마바 캠퍼스에서 열리지만 해당 전공의 학부로 인계=반출되는 과목이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법학부는 양이 많아 2학년 봄학기부터 법학수업을 시작하기도 한다. 어차피 대다수 문과1류 학생들이 법학부로 진학하기 때문에...[42] 이것도 한국의 의예과에 비유하자면, 연세대 의대 등에서는 본과 학습내용이 많아 예과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의학 수업을 시작하는 소위 본과 0학년 과목이라는 게 있는데, 여기에 빗댈 수 있겠다.[43] 전수 과정은 미국 대학의 마이너 전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44] 도쿄대학 대학원은 기본적으로 연구과(研究科)로 구성되어 있지만, 정보학환 · 학제정보학부는 학부(学府)로, 공공정책대학원은 (部)로 조직되어 있다.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조직이라는 점은 다름이 없다.[45] 광역과학전공 생명환경과학계[46] 생물과학 전공[47] 화학생명공학전공[48] 응용생명공학전공[49] 기능생물학전공[50] 생명과학연구계 첨단생명과학전공[51] 이때 한국의 정시에서 그렇듯이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로 인한 득점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본고사 성적의 득점 조정이 있다.[52] 문과의 경우 수학과목의 배점이 타과목보다 낮지만, 도쿄대에 합격한 학생들은 영어 국어 그리고 사회 두 과목에서 보통 60%~70%정도의 점수를 득점은 하지만 저 4과목에서 그 이상의 점수를 올리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수학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다.[53] 이것도 케바케로 2019년에는 1번부터 치환해야 풀리는 정적분이 나왔고, 수열은 5번 문제로 나왔는데 꼬리문제 3번의 극한 문제가 도쿄대 최근 문제 중 최고난도를 찍어 버렸다.[54] 이것 역시 케바케로, 최근에 도쿄대 문제의 난이도가 살짝 낮아졌던 2017, 2018년 당시에는 이과 1, 2류도 완답해야 합격할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 그리고 2019년의 경우 5,6번이 막장인 관계로 이과3류의 경우도 문제 하나는 포기하더라도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나왔다.[55]2023학년도 수능 체제 이후 수험자 기준으로는 기하와 벡터가 선택과목이므로 정사영을 배우지 않아 손도 못 대는 문제가 하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최근 도쿄대 수학은 6번이 보통 기하문제로 나오므로)[56] 이것도 정석에 있긴 하지만 수능에서는 직접적인 증명이 없기에 크게 중요하지 않다.[57] 하위권으로 갈수록 물리 선택자 비율이 줄고, 생물 선택자 비율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58] 적합자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100명 모두 뽑지 않는다. 2017년도의 경우 71명만 합격했다.[59] 나루히토 덴노의 남동생인 후미히토 친왕의 2녀 1남 중 셋째. 자세한 것은 히사히토 항목 참조.[60] 2015년 입학자는 2명에 불과했다.[61] 문과/이과 수험생 모두 EJU 초고득점(기술 제외 총합 750 이상)과 토플 고득점(iBT 100점 이상) 정도의 성적을 획득하는 것이 권장된다.[62] 입학 때 문과3류 또는 이과2류에 배속된다.[63] 그러나 학교 밖에서의 매끄러운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당연히 어느 정도의 일본어 실력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64] 최소 토플 iBT 100점 이상이나 아이엘츠 7.0 이상의 점수를 제출하는 것이 추천된다.[65] 참고 링크에 따르면 졸업생 15명 중 9명은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 1명은 모국의 전문직대학원에 진학, 2명은 일본에서 취업, 3명은 모국에서 취업 준비 중이거나 취업했다고 한다.[66] 여기서 ~류는 한자로 쓰면 (무리 류)로, 서열을 뜻하는 가 아니다.[67] 변호사, 고급공무원의 직업선호도가 과거에 비해 시들해진 탓에 따라, 문과1류와 법학부의 위상도 과거만큼 독보적이진 못하다. 시대 변화에 따라 문과 내에선 교양학부 후기교양과정 내에서도 국제관계론 코스 같은 경우 현재 법학부만큼 인기 전공이 되었다.[68] 예를 들어 오사카에 위치한 전자기기 제조회사인 키엔스는 평균 연봉이 2억5천만원에 달하고 반도체장비회사인 도쿄일렉트론이나, 로봇 제조사인 화낙 등도 평균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서적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잘 알려진 교세라 역시 많이 알려져 있다.#[69] 쌍둥이를 입학시킨 후에 성장 발달을 기록해 본다거나.[70] 25년 4월부터 학비가 인상[71] 2014년 입학식 총장연설에선 매년 여성 비율이 2할을 넘지 못하며, 2014년도 입학생 기준으로는 16%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2021년 기준으로는 21.1%로 점점 올라가고 있다.[72] 여학생이 적은 것은 도쿄대의 특수성 때문이 아니라, 도쿄를 지망하는 고등학교에 남학교가 많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73] 원래 도쿄대학을 비롯한 국립대학은 전기(前期)와 후기(後期) 전형 각각 1곳의 대학 밖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험자 수에 허수가 없다. 게다가 도쿄대학은 후기 전형을 폐지해서 전기 전형 밖에 남지 않았기에, 일본의 도쿄대학 수험생들은 1년에 도쿄대학 딱 한 곳의 대학 밖에 전기 지원을 못한다. 그래서 애초에 합격할 확률이 상당히 높지 않은 이상, 지원하는 것 조차 어려운 상황. 자세한 내용은 편차치 문서 참조.[74] 일부 연구과/전공은 전기모집, 후기모집에 관계없이 4월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후기가 없고 전기만 존재하는 경우도 많다.[75] 2021년도 입학생 선발의 경우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응시료가 10,000엔으로 내려갔다. 왜냐하면 온라인 시험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현장에 와서 토플 ITP를 볼 수 없고 무조건 IBT 등의 어학시험 비용을 사비로 지불해서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그 금액 공제해 준 셈. 이 2021년도 입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급락한 취업시장 때문에 석사로 학생들이 몰려서 경쟁률이 올라간 건 둘째 치더라도, 서류전형 과정에서 많은 지원자들을 걸러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시험볼 때 한번에 많은 사람을 감시하기 힘든 온라인 시험의 특성 상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76] 어학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 연구과는 외국어과목을 따로 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일본대학 출신은 영어나 각 학과에서 지정한 외국어를 선택하여 응시하고 외국대학 출신의 경우는 일본어 시험를 보는 경우도 있다.(문과)[77] 예를 들어 전기 전자 계열의 경우, 공업수학, 전자회로, 양자역학, 열역학, 전자기학, 유체역학, 물성공학, 광공학, 통계학, 제어공학 등의 과목 중에 3~5개 선택. 한 과목은 3~5개의 문제 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학과에 따라서는 시험이 아닌 전공 관련 소논문을 작성하는 경우도 있고, 학부성적 최우수자는 입학 시험이 면제되는 경우도 있다. 경제학연구과의 경우 일부 전공은 입학 시험이 면제다. 대신 해당 전공을 선택한 1차 합격자는 바로 면접으로 넘어간다.[78] 학과에 따라서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서 발표하는 경우도 있다.[79] 연구실 배속 정원의 정원외로 분류되어 배정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 물론 정원이 많이 몰리면 1지망 연구실에 못들어가는 경우도 존재한다.[80] 한 학부에는 2~10개 정도의 학과가 있고, 한 학과에 5~10개 정도의 전공이 있고 그 전공에는 10~20개 정도의 연구실이 부속되어 있다. 즉, 꽤나 다양한 주제 중 선택하여 심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81] 졸업논문을 위한 연구를 제외하고도, 평소 학과공통 실험 같은 것을 다 합치면 어쩌면 한국의 석사보다 실험 기간만큼은 더 길지도 모른다.[82] 특히 한국의 경우 학부연구생을 경험하는 학생은 소수이고, 게다가 졸업논문을 자격증 등으로 대체하는 학교가 늘었기 때문에 대학에서의 연구에 대한 기본 개념도 가지고 있지 않은 학부생들이 굉장히 많다.[83] 물론 큰 문제 없이 열심히 공부하면 대부분 입학 시험까지는 볼 수 있게 해 준다.[84] JAXA의 전신 중 하나가 도쿄대학 우주과학연구소이기도 하다. 현재는 문부과학성 소관의 국가 조직이 되었다.[85] 예를 들어 한 연구실을 신영역창성과학연구과로도 공학계연구과로도 입학할 수 있거나, 정보이공학계연구과로도 공학계연구과로도 입학 할 수 있는 등 여러방법이 있다.[86] 참고로 도쿄대학을 비롯한 국립대학은 본고사 수험비 + 토플 수험비, 교통비 등을 감안하면 수험비만 100만원 가까이 드는 것은 물론, 학부와는 달리 대학원을 가야겠다는 열망을 가진 지원자들만 지원하기 때문에 허수가 없는 편이다. 게다가 시험 일정이 다른 대학들과 거의 겹치기에 여러곳을 지망하는 것은 어려운 편이다. 대학원 경쟁율(배율)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87] 단, 29년 4월 입학자부터는 642,960엔[88] 물론 학비 감면 및 면제 제도가 있고 장학금도 나름 후한 편이므로 더 저렴하게 다닐 방법은 많다.[89] 도쿄대는 그나마 역사가 오래된 국립대학이기 때문에 넓은 캠퍼스를 확보하는 게 가능했지만, 사립대학의 경우에는 땅값의 압박 때문에 그냥 좁은 부지에 높은 빌딩 하나를 세워놓고는 캠퍼스라고 우기는 경우도 흔하다. 심지어 일본 최대 규모의 대학인 니혼대학의 경우, 대학 캠퍼스만 무려 21개가 존재한다.[90] 본부 기능을 하며, 분쿄구에 위치. 혼고 캠퍼스, 야요이 캠퍼스, 아사노 캠퍼스를 합쳐서 혼고 지구 캠퍼스로 부른다.[91] 메구로구에 위치. 코마바 제1캠퍼스, 코마바 제2캠퍼스, 코마바 제3캠퍼스를 합쳐서 코마바 캠퍼스라고 부른다.[92] 카시와시에 위치. 카시와 캠퍼스, 카시와II 캠퍼스, 카시와노하에키마에 캠퍼스를 합쳐서 카시와 지구 캠퍼스라고 한다.[93] 교토대학 역시 이와 비슷하게 요시다 캠퍼스, 우지 캠퍼스, 카츠라 캠퍼스, 이 3곳의 거점이 환상의 트라이앵글을 이루고 있다.[94] 다만 교양학부와 이학부 수학과 학생들은 혼고로 이동하지 않고 코마바에서 4년간 다니게 된다.[95] 따라서 자신의 소속 연구실에 따라 수업을 듣는 캠퍼스와 실제 연구실이 있는 곳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이 경우, 수업을 듣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기도 한다. 물론 최근에는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이 많아져서 이런 불편은 크게 줄었다.[96] 한국과학기술원 공과대학과 도쿄대학 신영역창성과학연구과의 부국(部局)간 교환 유학이 가능하다.[97] 즉 '심플'이지 '이지'가 아니다.[98] 류자키와 함께 공동 만점이었다. 실제로는 데스노트가 완결된 후에도 한참이나 지나 2018년 입시 통계(즉 2017년 센터 시험)에서 센터시험 역사상 첫 만점자가 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2020년에 센터시험이 폐지되고 대학입학공통테스트로 대체되면서 기록상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점자다.[99] 그 유명한 삿포로안동시라고 번역한 에피소드에서는 홋카이도대학에도 지원했었지만 안타깝게 여기도 불합격했다.[100] 한국판에서는 한국대학교라고 번역되었다.[101] 국가 공무원 1종 시험 합격 후 자신들이 배정받은 정부기관(경시청, 방위성 등)에서의 지위를 이용해 경시청 시큐리티 폴리스 내부의 내통자 경찰관들이나 전직 자위관 등의 병력들을 포섭 및 동원하여 쿠데타를 벌이려 하고, 시큐리티 폴리스 4과 소속인 주인공이 이 쿠데타를 저지하는 것이 SP 시리즈 극장판 겸 완결편인 "혁명편" 의 메인 스토리.[102] 참고로 일상(만화)의 애니메이션판 23화는 2011년 9월 3일에 방영했다. 그리고 사건은 9월 9일에 발생했는데, 10월 14일에 누군가가 모방범죄를 시도했다.[103] 편차치 75의 일본 주부지방고.[104] 2021년 기준 네이처 인덱스의 세부적인 순위는 물리학 2위, 화학 7위, 지구&환경 21위, 생명과학 28위에 해당. 물리학 분야는 2020년 ARWU(세계 대학 학술 평가) 기준으로도 세계 3위를 기록했다.[105] 하라 다카시, 고노에 후미마로[106] 사이온지 긴모치 - 가토 다카아키 - 와카쓰키 레이지로 - 하마구치 오사치 - 히로타 고키 - 히라누마 기이치로 - 시데하라 기주로 - 요시다 시게루 - 가타야마 데쓰 - 아시다 히토시 - 하토야마 이치로 - 기시 노부스케 - 사토 에이사쿠 - 후쿠다 다케오 - 나카소네 야스히로 - 미야자와 기이치 - 하토야마 유키오.[107] 예를 들어 재무성의 전신인 대장성의 최고위관료 사무차관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단 3명만이 비 도쿄대 법학부 출신이었다. 그리고 그 3명중 1명은 도쿄대 경제학부.[108] 아들이 수험생이 되자 함께 공부하여 어머니는 도쿄대에 합격했지만 아들은 떨어졌다고 한다. 관련 글[109] 자세한 기록들은 다음을 참조. 야구부 공식 사이트 내 기록, 일본 위키백과 도쿄대 야구부 항목, 리그 공식 사이트 내 기록[110] 참고로 94연패를 끊기 위해, 야구를 잘 하는 고등학생들을 감독이 무료로 도쿄대 입시 공부를 시켜(...) 전력을 보충해 끊었다고 한다.[111] 가장 최근은 2017년, 법학부 재학 중인 투수 미야다이 코다이(宮台康平)가 드래프트를 신청,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에 7순위로 지명되어 화제가 되었다. 미야다이는 야쿠르트로 트레이드되고 2022년 시즌후 은퇴를 선언해서 5년만에 프로 생활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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